>159703219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34.지상낙원 인첨공으로 오세요 :: 1001

그래요 거기 당신! ◆TMmm6tsoPA

2024-01-02 22:05:41 - 2024-01-03 22:43:24

0 그래요 거기 당신! ◆TMmm6tsoPA (wWWWUMew9k)

2024-01-02 (FIRE!) 22:05:4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168

308 혜우주 (ZAN/BwuVHE)

2024-01-03 (水) 05:06:59

>>307 부럽다우우
하... 생활패턴부터 정상화 시켜볼까...
혜우 : (기진맥진함)(푹 기댐)
혜우 : 응! (하지만 시작 10분만에 품에 머리 박고 효과음 들릴 때마다 움찔거림)

309 태진주 (/Lg.ZSlje2)

2024-01-03 (水) 05:10:23

사실 제가 자주 아파도 그만큼 빨리 낫는지라 괜찮을겁니다 핫하
으어억 다시 좀 누워있어야겠어요

잠은 못들더라도 편한 자세로... 유튜브라도 보고 있어야지...

310 혜우주 (ZAN/BwuVHE)

2024-01-03 (水) 05:11:24

밥먹고 바로 누우면 소된다 (등짝)
좀 앉아서 소화 시키고 천천히 누워
졸리면 누워서 자고
푹 쉬라구 태진주

311 성운주 (AdfIKKDuBA)

2024-01-03 (水) 05:14:19

>>308 저는 찬성이에요~ (복복)
성운: (이럴 줄 알았다) (다른 게임 키기) “야, 이거 할래?” (잇 테익스 투)

312 성운주 (AdfIKKDuBA)

2024-01-03 (水) 05:15:44

>>309 닭고기 요리는 소화하는 데 한 1~3시간이 걸린다니 20분 정도 느긋이 계시다가 주무세요! 이번에는 깨지 않고 푹 주무시길 바라요, 태진주.

313 태진주 (/Lg.ZSlje2)

2024-01-03 (水) 05:24:18

그러면 조금만 앉아서... 앉아서 좀 버티다가 누워야겠습니다
으윽 갑자기 이게 웬 두텅이람

314 혜우주 (ZAN/BwuVHE)

2024-01-03 (水) 05:25:25

>>311 (골골) 하 새벽 조용하니 좋은데 흐음
혜우 : (화면 힐끔) ...할래 (볼뽀하고 패드 달라고 팔 흔듬)

>>313 아이고 보통 두통이 아닌가벼 왜그른디야
얼른 편해지길 바라 태진주

315 성운주 (AdfIKKDuBA)

2024-01-03 (水) 05:30:44

>>313 아침이 되어서까지 안 나아지신다면 병원에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88

>>314 아침도 조용한걸요. (뺨 안마 조물조물)
성운: (다른 패드 쥐어줌) (그리고 이런 게임이 다 그렇듯 고양잇과 둘이서 투닥토닥하며 즐겜했다..)
(하아 이런 달달한 썰풀이 좋다. 싹 내려줘.)

316 혜우주 (ZAN/BwuVHE)

2024-01-03 (水) 05:35:58

>>315 아니 집밖이 조용하다고 ㅋㅋㅋㅋㅋ 근처에 애들이 많이... 살아... (핼쓱)
언젠가 이렇게 즐겜하는 둘이 있을 수 있을까 (아련)
번외편으로 나 게임할래 하고 와서 한 30분 하다가 이제 네가 해 하고 패드 쥐어주고 지는 관전각 잡는 변덕냥이

317 혜우 - 수경 (ZAN/BwuVHE)

2024-01-03 (水) 05:38:18

어떠한 위화감 같은게 느껴지긴 했다.
이 상황이 정상적이지 않은 것 같은 느낌과,
어쩌면 정말로 이 둘은 그저 티타임을 갖고 있었을 뿐일 지도 모른다는,
두 가지 상반된 생각이 미묘한 간극을 만들어 위화감을 불렀다.

하지만 이럴 때 누구라도 아는 사람을 우선시하지 않을까.
모든 걸 생각하고 챙길 수 있을 만큼 사람은 이타적일 수 없고 역량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었다.

"아니까 간섭하는게 아냐. 같은 학교고, 같은 저지먼트니까 손을 빌려줄 뿐이지."

케이스의 말에 나 역시 차갑게 대꾸하고 수경에게 스무디를 내밀자
무슨 중얼거림 같은게 들린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무슨 말인지, 제대로 들은게 맞는지 알 수 없어서 그저 시선으로만 케이스를 훑었다.

...그런데 저 치마, 밑이 붉어보이는데, 피인가...?

불쑥 치솟으려던 의구심을 꾹 눌러 가라앉혔다.
지금은 수경이 우선이었고, 그걸 잊어선 안 됐다.
스무디를 먹여주려다 들린 약물이니 작용이니 하는 말에 온갖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지만
역시 말을 아끼고 수경이 비틀거리는 것만 부축해주려 했다.

"...이 상태로 무슨 카페야. 가서 쉬어야겠는데. 부실 갈래, 기숙사 갈래? 아 너 자취하던가?"

수경의 말이 끝나길 기다렸다가 담담히 얘기했다.
그대로 갈 곳이 정해지든 아니든 일단 천천히 걸어서 테라스를 벗어나려고도 했다.

318 성운주 (AdfIKKDuBA)

2024-01-03 (水) 05:41:50

>>316 아
아아
아아아아아............................. (무한점)
이제......이해가 됩니다
제가 새벽인간하죠 뭐
일단, 저는 그러기를 꼭 바라고 있어요.

(잇테익스투는 2인용 전용겜인데.) (혜우 관전각 편하게 잡아주고 다른게임 시작하는 성운이)

319 혜우주 (ZAN/BwuVHE)

2024-01-03 (水) 05:45:06

>>318 애들많음+1층 콤보는 무섭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우 분명히 관전하다 졸거다
갑자기 목 툭 떨어져서 성운이 놀래킬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0 성운주 (AdfIKKDuBA)

2024-01-03 (水) 05:56:59

>>319 듣기만 해도 무섭네요... 그러면 확실히 시끄럽죠...
성운이 친칠라고 설표고 꽁지머리 살짝 흔들릴 정도로 움찔하는게 보인다보여
겨울이면 방으로 데려가서 재우는데, 여름이면 그대로 붙어앉아서 잠들지 않을까 하네요.

321 혜우주 (ZAN/BwuVHE)

2024-01-03 (水) 06:05:18

>>320 그나마 층간소음은 없어서 다행이지...
근데 가끔 낮저녁에 소음 들리거든?
막 드르륵 쿵 끼이익 이런 소리남 뭘까 대체
방에 데려가면 꾹 잡고 안놔준다 잠귀신 들러붙는다아아
여름에 자잘한 비 내릴때 핫초코나 과일에이드 같은 거 한 잔씩 들고 폐공장 아무 구획이나 가서 낡은 소파에 둘이 앉아가지구 다 깨진 창 너머로 같이 비구경 같은거 해도 좋겠다

322 천 혜우 - 훈련 (ZAN/BwuVHE)

2024-01-03 (水) 06:15:29

>>0

그녀의 생활 중에 정말 다행이라고 여기는 것 중 하나는
이 망할 소셜뭐시기를 안 한다는 것이었다.
그 정신상태로 이런 것까지 했다간 정말로 돌이킬 수 없이 미쳐버렸겠지.

코가 아릿할 정도로 약 냄새가 흐르는 방 안.

유준은 그의 SNS 계정에 피드로 걸린 핫한 포스팅 하나를 열어보았다.
인첨공 3학구, 모 고등학교의 저지먼트를 저격한 듯한 글과 온갖 댓글들이 화면을 꽉 채웠다.
저격글도 저격글이었지만 댓글이 더 가관이었다.

ㅊ으로 시작해 ㅇ으로 끝나는, ㅁㅎㄱ의 저지먼트 부원.

누가 적었는지 알 것 같은 댓글 내용을 보며 유준이 한숨을 쉬었다.

대체 이 어린 아이들에게 어째서 이토록 가혹할까, 이 빌어먹을 도시는.
그리고 그는 어째서, 이런 것 밖에 할 수 없을까.

"...야, 그거 아냐. 나 걔 만나고 왔다."

유준은 조용히 가동 중인 기기에 걸터앉으며 중얼거렸다.
부그륵, 기포 올라오는 소리가 났다.

"가서 걔 보고 깜짝 놀랐다. 분명히 내 허리께 오던 꼬맹이가 훅 커가지고, 그래봤자 나보다는 작지만, 아무튼 걔도 꽤나 놀라고 당황한 듯 하더라. 아는 것도 없어보이고."

낮고 규칙적인, 기계음.

"그래, 아무 것도 모르지. 걔는. 그런데 뭐라 하던지 아냐. 너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며 울더라. 천 분의 일도 모르는데 그걸로 욕을 먹는다며 울더라. 그런데도 너를 포기 못 하겠다고, 울더라, 그 덩치를 하고서."

나즈막히 울리는 물결소리.

"그래서 솔직히 말했지. 니네 헤어지는게 낫다고. 꽤 쓴 소리 했다. 나는, 네 어둠을 감당할 사람은 이 세상에 없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너를 감당하기에 걔는 너무 섬세해. 그러니 헤어지던가 아니면, 나아갈지 선택하라고 했지."

보글.

"그랬더니 뭐라는지 아냐. 아무 것도 없는 공허보다 지옥이 좋단다. 네가 바닥 없는 심해라도 좋단다. 걔는. 기꺼이 기쁘게 걷겠노라 하더라."

보그르...

"웃기는 꼬맹이지. 외면하면, 눈 돌리면 거기서 끝나는데. 더 아플 일도 힘들 일도 없는데. 하겠단다. 네가 그렇게 좋다더라."

유준은 백의 주머니에서 빨간 담배갑을 꺼내 하나 물었다.

"내가 사랑 우습게 보고 하찮게 보기는 해도, 누군가의 진심을 무시할 수는 없었지. 비록, 언제 끝날지 모르고, 불안정한 감정의 놀음이라 해도, 그 순간이 진심이었음을 누가 비난할까."

불은 붙이지 않고 문 채 말했다.

"그러니 적어도 이 일 하나 만큼은 책임을 질 거다. 너도 그러길 바란다. 너도, 좀 솔직해져라."

돌아본 기기 안에는 푸른 물결만 일렁거렸다.
그러나 다 들었을 것을, 유준은 알고 있었다.

323 성운 - 아지 (AdfIKKDuBA)

2024-01-03 (水) 06:16:17

>>78

차곡차곡 식기를 정리하는 레티시아의 손과, 안절부절못하는 아지의 손이 엇갈린다. 레티시아는 잠깐 아지를 보다가, 아지의 친구의 눈치를 보더니 아지와 눈을 맞췄다. 그 짧은 잠깐의 순간, 레티시아의 명찰을 단 채로 성운이 거기 나타났다. 성운은 입모양으로 뭔가 뻐끔뻐끔, 들릴락말락한 소리로 아지에게 말하고 있었다. ‘여기서는’ 입모양으로 말하고 있는 성운의 얼굴은, 부끄러움으로 인해 발간 색이었지만 그럼에도 강한 결의에 찬 표정을 하고 있었다. ‘이게 규칙이에요’ 그리고 이내 성운은 수줍음 가득한 메이드 레티시아의 뒤로 숨어버리고 말았다.

“그으─ 네, 알겠습니다, 주인님.”

평범한 오더 하나에 까다로운 오더 하나를 받아버린 레티시아는, 그럼에도 싫은 소리 한번 하지 않고 먼저 주문을 한 아지의 친구의 오므라이스 위에 먼저 케첩으로 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오므라이스 그림이란 게 참 기묘하다. 빈말로라도 아직 케첩 그림솜씨가 썩 좋지는 못하달 수준이었는데 여기까지는 신참 메이드의 풋풋하니 귀여운 포인트로 봐줄 수 있겠으나, 오므라이스 그림이 오므라이스보다 조금 위쪽의 허공에, 마치 세 사람의 눈에는 안 보이는 평면판이라도 있는 듯 그려지고 있었던 것이다. 레티시아는 케찹통 끄트머리로 공중에 떠있는 케찹들을 톡톡 건드리며 그림을 수정했고, 제법 반듯한 곰돌이 한 마리를 허공에 그려내는 데에 성공했다. 케첩 그림은 천천히 내려앉아 오므라이스 위에 씌워지듯 안착했다. 연구소 사람들이 본다면 거품을 물고 기절할 수준의 능력 낭비! 이어 아지의 오므라이스 위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차이점이라면, 아지의 오므라이스 위에 안착한 그림은 곰이 아니라 ૮꒰˵• ﻌ •˵꒱ა 모양의 강아지 얼굴이었다는 점이다.

그림을 다 그린 레티시아는 안도하는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가장 힘든 과정이 남았음을 깨닫고 마음이 꺾일 뻔한 사람의 표정이 되었다. 손님 접대 한 번 하는데 위기가 몇 번인 거냐, 이 초짜 메이드. 그러나 칠전팔기의 레티시아는 꺾이지 않고 다시 표정을 가다듬은 뒤, 떠듬떠듬 말을 꺼냈다.

“그, 그러면··· 이제부터 주인님들께 음식이 맛있어지는 주문을 걸어드리겠습니다···! 제가 셋, 둘, 하나를 세면, 오므라이스에 대고 손으로 하트를 만들면서 주문을 따라해주세요. 맛있어져~라! 쉬운 주문이에요. 아시겠지요? 그러면, 하나, 둘, 셋···!”

각오로 가득한 얼굴을 다소 어설픈 웃는 얼굴로 바꾸며, 레티시아는 폴짝 뛰면서 한쪽 다리를 들고 양손의 검지와 엄지를 말아붙여 하트를 만들며··· 결국 윙크까지 하면서 그 주문을 영창하는 데에 성공했다.

“맛있어져~라!”

아지와 친구가 레티시아의 주문을 따라했건 말건, 약 2초간 그 포즈를 그대로 유지한 레티시아는··· 이내 기진맥진한 표정으로 거의 쓰러지기 직전의 자세가 되었다. 얼굴은 홍당무가 된 채였다. 좀 쥬시해진 목소리로, 레티시아는 중얼거렸다.

“시집은 다 갔네요···.”

정신차려라. 남자로서의 정체성까지 포기할 참이냐. 장가겠지.

324 아지주 (X6OpYwdt7.)

2024-01-03 (水) 06:18:08

(비실비실)

325 아지주 (X6OpYwdt7.)

2024-01-03 (水) 06:18:41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이 번쩍 뜨이네
귀여워어어어억

326 성운주 (AdfIKKDuBA)

2024-01-03 (水) 06:19:26

>>322 참을 수 없다 이 짠맛
하아아아아
하아아아아아아
괴롭지는 않은데 가슴은 아려요
혜우야
혜우야아아아아아악

327 성운주 (AdfIKKDuBA)

2024-01-03 (水) 06:19:43

아지주 어케알고왔슴
좋은아침이에요

328 아지주 (X6OpYwdt7.)

2024-01-03 (水) 06:20:59

좋은아침
내마음이 어장으로 가라고 카드라(;;;)
아 저거 따라하는 아지 생각하면 진짜웃겨서 못일어나

329 혜우주 (ZAN/BwuVHE)

2024-01-03 (水) 06:23:48

>>326 하이고 아침부터 그렇게 부으면 위장이 이놈한다

아지주 비실대며 갱신했다가 개안하는거 봐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와 굿모닝

330 혜우주 (ZAN/BwuVHE)

2024-01-03 (水) 06:24:49

어라 근데 모에모에큥은 안해줌?
아 메이드카페 서비스 2% 부족하네 (이런발언)

331 성운주 (AdfIKKDuBA)

2024-01-03 (水) 06:27:34

>>321 저희 집 근처에서도 매일 11시경만 되면 개짖는 소리인지 오래된 철제 미닫이문 여닫는 소리인지 모를 요상한 소리가 들려요. 그런데 알고 보면 별것 아닐 거에요. 근처에 기술직 일 하시거나, 환경미화 하시는 분이 주기적으로 자재보관함을 여닫으면서 물건들을 수납하는 소리라던가, 아니면 쓰레기 수거차량 소리라던가 하는 경우일 때가 있더라구요.
들러붙는데야 어쩔 수 없지 곁잠이다
어? 어쩌면 이거 삼자대면때 할 수도 있는 거 아닌 (삼자대면할 때 혜우 상태를 모르잖아)

그런데 혜우 현상태가 어떻길래 저런 커다란 기계 안에 들어가있는 걸까요...

>>328 점장님을 모셔오고 싶어졌어요
아지에게 무진장 메이드 알바 권해보고 싶어졌어요
(성운이는 몬함...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자기가 싫어하는 거 쉽게 못시킮)

332 성운주 (AdfIKKDuBA)

2024-01-03 (水) 06:29:33

>>329 어허이 아침술은 약주여 약주
성운이가 정신 빠짝차려서 꽃길 데려가야지...

333 아지주 (X6OpYwdt7.)

2024-01-03 (水) 06:29:57

>>330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그런데 성운이의 hp는 이미 제로야 ㅋㅋㅋㅋㅋㅋㅋㅋ

>>3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궁금하면 독백으로 써주면 반응함
>>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들 <<에 속하는거 영광인데
>> 자기가 싫어하는 거 << 명백한거 너무웃겨

334 혜우주 (ZAN/BwuVHE)

2024-01-03 (水) 06:32:33

>>331 아니 바깥 소리면 상관없는데 윗층에서 나... 대체 집안에서 뭘 하길래...
곁잠 자려다 꿀잠 자버리죠? 일어나니 바깥 어두컴컴하죠? 배고프다고 밥달라고 보채죠?
혜우 현상태...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333 이미 제로면 더 해도 문제 없겠네
아지야 태클걸어조!

335 성운주 (AdfIKKDuBA)

2024-01-03 (水) 06:32:55

>>330 >>333 제 죄를 고백합니다. 뒷사람이 메이드카페를 안 가봤습니다.
유튜브로 공부하려 했는데, 손발이 마이크로단위로 오그라드는 바람에 중요한 부분만 빠르게 속기했습니다. 그러느라 놓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타쿠라는 것도 되기 어렵더라구요...

336 성운주 (AdfIKKDuBA)

2024-01-03 (水) 06:38:07

한말씀 드리자면
성운이가 친칠라일 때 성운이는 메이드복 혜우는 집사복 차림으로 에인절스 알바를 하는 걸 보고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334 그러나 프로 집사에게는 이미 익숙한 일입니다
(그런데 성운이가 저 SNS 저지먼트 저격글을 본 게 혜우와의 삼자대면 이후인 걸로 해달라고 하셨던 기억이 있는데...?) (성운이가 며칠 늦게 봤다고 하면 되지만요) (성운이가 저 SNS를 네 중학교 시절에 대해서 나쁜 소문이 있더라─ 하고 먼저 언급하는 걸 바라시면 이대로 가셔도 좋아요)

337 철현 - 여로 (y6Wwf5T3..)

2024-01-03 (水) 06:56:33

"아까 전에 만족할만한 점수를 못 얻었거든?"

여동생과 겨루다가 압도적으로 개박살이 났으니 아쉬웠다.
당당하게 시원하게 조져주겠다 선언했지만 언제나 조져지는 것은 자신이었다.

"좋아,VR게임도 재밌어."

게임장으로 들어와 VR기기를 착용하고 총을 들었다.
이윽고 귀엽게 바뀐 좀비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뒤는 맡길게."

총을 연발로 바꾸고 사격하기 시작한다.
총알이 나오면 빨리 먹어버리고 좀비가 일정 선을 넘으면 난사하기를 반복한다.

338 성운주 (AdfIKKDuBA)

2024-01-03 (水) 07:00:05

훈련레스를 쓰고 자려고 했는데... 지금이라도 자야겠어요... 이 타이밍 놓치면 오늘 잠들 수 없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어
혜우주도 편히 주무실 수 있길 바랄게요. 철현주 어서오시고, 철현주와 아지주 좋은 하루 되세요 3.3

339 혜우주 (ZAN/BwuVHE)

2024-01-03 (水) 07:00:06

>>336 혜우에게 집사복을 입히고 싶다고? 꿈이 크군 친칠라주! 하지만 못들어줄 것도 없지!(?)
혜우 : 배고파아 나 와플 먹을래 생크림이랑 시럽 잔뜩 뿌린거 핫초코랑 먹을래애애 (땡깡)
아 유준은 뜨자마자 본 거고 혜우는 몰라
성운이는 조금 늦게 해주면 좋긴 해
근데 태오랑 조율된 내용이랑 유준이랑 대화 후의 성운이면 일단 물어보자고 생각할거 같딘 해서
성운이가 의심암귀 걸리지 않는다면 미리 알고 있엇다 해도 오케


철현주 굿모닝!

340 혜우주 (ZAN/BwuVHE)

2024-01-03 (水) 07:00: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게 흐뭇하게 잘 거 같은 짤이네
성운주도 잘 자고 이따 봐

341 성운주 (AdfIKKDuBA)

2024-01-03 (水) 07:04:33

(누워서)

>>339 어디까지나 꿈이지만요 👀
아니 어지간한 건 차려줄 거 아니까 사악하게 와플 찾는 고양이심보 미추어버리겠네
대신 생크림이랑 시럽은 충분히 올려줄 테니 수플레팬케익 어떠냐고 물어볼 성운이
다음달 지원금으론 와플기계 사야겠네-

>태오랑 조율된 내용이랑 유준이랑 대화 후의 성운이면 일단 물어보자고 생각할거 같긴 해서< 라고 하셨는데 '물어보자고'의 주체가 성운이를 말씀하시는 거죠?
그 주제로 질문을 꺼내는 것 자체가 의심암귀에 걸렸다는 인상을 주지 않을까 싶어서 성운이가 쉽게 말 못꺼낼 것 같은데... 그래도 성운이가 말을 꺼내야만 한다면 맞춰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342 혜우주 (ZAN/BwuVHE)

2024-01-03 (水) 07:09:52

>>341 아니 자러간다던 사람이 살아있어! (뚜쉬)
안된다고 밥먹으라 ㅎ할 줄 알았는데 팬케익을 해주네 이걸
혜우만 개이득!

아하
그럼 성운이는 삼자대면 후에 본걸로 부탁해
그리고 빨리 자라

343 성운주 (0vVGMt8wUQ)

2024-01-03 (水) 07:14:20

>>342 누워있다니까욧(뚜쉬당함) 혜우주도 자러가세요!
면전에서 문닫기 전략에 보기좋게 걸려버린 성운(과 뒷사람)이었다 다음번엔 그냥 밥차려줘야지

우으.. 착하게 기다리고 있을게요

344 동월주 (tag9CpMMhw)

2024-01-03 (水) 08:55:51

345 여로주:3 (dTSHCzLcec)

2024-01-03 (水) 09:21:09

좋?은? 아침?

346 여로주:3 (dTSHCzLcec)

2024-01-03 (水) 09:25:04

>>844 아 귀여워ㅋㅋㅋㅋㅋㅋ!!

347 동월주 (y6cc0jbDJE)

2024-01-03 (水) 09:38:12

여로주 아녕하세요!!!!!!!!!!! (안)좋은 아침!!!!!!!!!!!!!!!!!!!

348 여로주:3 (dTSHCzLcec)

2024-01-03 (水) 09:42:20

모닝이야 동월주! 여긴 우박 내리는데 동월주가 사는 곳은 어때??:3

349 경진주 (4vOtOVa7Kg)

2024-01-03 (水) 09:44:12

ㅋㅋㅋㅋㅋㅋ 저짤 계속 쓰는거야???? 넘 커엽다

여로주 동월주 굳모닝!

350 여로주:3 (dTSHCzLcec)

2024-01-03 (水) 09:47:11

경진주 어서와!! 경진주가 있는 곳도 우박 내리는 중일까:3?

사는 곳은 어떠냐고 물어보려했다가 경진주 타국에 있다는 게 생각낫서... :3c

351 동월주 (y6cc0jbDJE)

2024-01-03 (水) 09:51:01

>>348 우...박....? (흐릿) 저희쪽은 눈은 아까 내렸었는데 우박은 안와요... 아니 우박이라니 머리를 잘 보호하도록 합시다...

>>349 경진주 안녕하세요!!!!!!!!!!! 귀엽죠 누가 안외롭게 친구들 그려줘서 잘 쓰고있지요 ^-^ ㅋㅋㅋㅋㅋㅋㅋㅋ감삼다!

352 동 월 - 이혜성 (y6cc0jbDJE)

2024-01-03 (水) 09:58:50

다른 부원들이라. 누구한테 물어볼지 잠시 고민에 빠진다. 부원들 중 머리를 묶는 사람이... 있던가!? 적어도 자신의 기억 속에는 없는 것 같았다. 머리 긴 애들한테 물어봐야 하나.... 몇 명인가 이름이 떠올랐지만, 과연 자신이 원하는 대답을 얻어낼 수 있을까 싶어 머릿속에서 지워냈다.

" 와이어는 위험한 물건이었군... "

동월은 굉장히 가느다란 와이어만이 그런 살상력을 지니고 있을거라 생각했다. 적어도 동월은 무언가를 자를 수 있을만한 줄은 '강사'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으니...
능력에 너무 익숙해져버린 탓일까, 이런 것에는 은근히 상식이 조금 부족했다.

" 음... '무언가를 썰어야 할 때' 에는 능력을 대부분 사용하긴 하지? "

그것도 훈련의 일환이며, 또한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너무 의존하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무의식적으로 '좀 심하지 않나?' 싶은 부분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현재 혜성이 생각하는 것 처럼.

" .... "

혜성의 물음에 동월은 입을 다물었다. 공격한다는 '근거'야 당연히 없었다. 그것은 단지 '추정'일 뿐이었으니까.

" ....그렇다면, 우린 저쪽이 먼저 공격할 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거야? "

선을 양보하고 시작하는 싸움이라니. 그만큼 불리한 것이 없었다. 그것은 또한....

" 그건... 불합리하잖아. "

동월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었고, 가장 싫어하는 상황이었다.

" 다치는 것 쯤이야 상관 없어. 한두대 맞는거야 일상 수준도 아니니까. "
" 하지만, 그 한대로 인해 내가 움직일 수 없을 정도가 되면.... "

동월의 하얀 시선이 조금 가라앉는 느낌이 들었다. 여러 명의 얼굴이 머릿속을 지나간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지나간 적은 없었다.

" '날 기다려주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 "

그래. 이런 순간에도 자신보다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동월다웠다.

353 수경 - 혜우 (jrGLuIPN1E)

2024-01-03 (水) 09:59:39

-같은 학교... 저지먼트...
-케이스는 절대 가질 수 없는 거네요.
그러면 결국. 가지려면 다른 방식을 취해야 해. 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시선으로 자신을 훑는 혜우를 케이스도 빤히 쳐다보려 합니다. 눈깜박임이 적네요.

"기숙사는...좀 그래요."
"자취를 고려는 하고 있는데요..."
물론 자취를 하게 되면 곤란해지긴 할 것이다.
기숙사로 가면 혼자 있게 된다는 점이 애매해진다고 생각하기에. 부실로 가실래요? 라고 말하고는.. 이동해드릴게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부실로 이동하는 것 자체는 그다지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수경이 무심코 열번... 라고 중얼거린 걸 보면 열 번만에 텔레포트 시도가 성공한 모양입니다. 수경은 케이스가 잔의 음료를 끼얹어 방해하려는 것도 상정한 모양인지. 이동하고 나서 "그래도 음료수는 안 맞았네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나름대로의 농담이었는지. "드라마 장면 중에 차 끼얹는거 있던 것 같았는데요.."
라고 덧붙입니다.

"딸기요거트스무디..였었죠?"
입 안에 맴도는 낯선 맛이란. 입가를 살짝 매만지려 하고는 부실에 마련된 소파에 털썩 앉아서 몸을 기대려 합니다.



-케이스는...
-아직 외부인에게 케이스 리포트를 시작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괜찮을 거에요.
케이스는 많이 참았어요. 눈 앞에서 도망가는 것을 참았고요. 저와 언니의 밀회를 방해하는 저지먼트도 참았고요.. 언니가 거절한 것도 참았는걸요. 하지만 정말로 참기 힘든 건 케이스 스스로의 분위기에요. 기껏 꾸미고 나온 이런 모습으로도 서늘하고 위험한 분위기라니. 정말 싫어요.

케이스는 한참을 카페 테라스에서 차갑거나 뜨거웠던 것이 미지근해질 때까지 앉아 있었습니다. 칼리스나 안데르가 데리러 올 때까지?
오늘은 비교적 감정기복이 덜한 편이었을까..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354 동월주 (y6cc0jbDJE)

2024-01-03 (水) 10:03:43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355 여로주:3 (dTSHCzLcec)

2024-01-03 (水) 10:19:47

여기 우박왂다 지금 그쳤우!!!+

어우 손 엉기 시작하메ㅠ 수경주 어서와!!

356 동월주 (y6cc0jbDJE)

2024-01-03 (水) 10:26:55

그래도 그쳤다니 다행이네요! 손이 언다면 휴대폰을 집어넣고 주머니에서 녹이도록 합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7 여로주:3 (dTSHCzLcec)

2024-01-03 (水) 10:38:35

시외버스탔가ㅏㅏ!! 그럼 나중에 봐! 잠깤 문붙여재치!

358 동월주 (y6cc0jbDJE)

2024-01-03 (水) 10:41: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가락이... 깡깡 언것 같은데요...?
아무튼 다녀십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