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147 그그걸 보고 오셨군요... 이건 적폐인데 이혜성 퇴원하기 하루 전까지 금이가 계속 병원에서 같이 있어주고 그래서 보호자 침대에서 자려는 금이를 병실 침대로 올라오게 해서 같이 잤을거라는 생각이 있음 자 그래서 변화가 무엇이냐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변화가 있다 무의식적으로 의지하려 들거고 그런 자신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끼겠지
"으음 맞아요~ 뚫린 게 그나마 입이라서요." 말이라도 해야지 이 지긋지긋한 생활에서 조금이나마 고개를 돌릴 수 있는걸요? 어쩐지. 이 말을 하는 케이스는 웃고 있음에도 회한을 느끼는 것 같을지도 모릅니다.
-당신께서 티에 대해 뭘 안다고요...겨우... -우리는 같은 연구소에서 같이... 지낸 언니동생이었는데요... 말을 하면서 애정어린 눈과 증오어린 눈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은. 놀라운 걸까요 아니면 있을 법한 일일까요. 케이스는 딸기요거트스무디를 먹이려는 것 같은 행동을 보자 순간 안색이 싹 가라앉습니다. 분명 낮이고, 케이스의 옷차림은 여름의 청춘과도 같은 흰 원피스같은 것이었고 표정도 미소짓고 있는 것이었으나, 그 흰 원피스 치맛자락에 피가 물들여진 것 같은 분위기가 냉막하게 흐르고 있었다고 수경은 생각합니다.
-케이스 리포트 전에 경고할게요. -먹었다간... 마지막 인내심이었을까. 아니면 뒤에 이어지는 말인 '벌레를 씹어먹도록 해드릴거에요.'는 적어도 혜우에게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경은 그 말을 들은 것처럼 미미하게 미간을 찡그립니다. 놀랍게도 케이스 기준으로는 지금까지 가한 것들은.. 심하지는 않다일지도요.
"떠는.. 떠는 이유는.." 약물 때문에 그래요. 작용하는 것 때문에.. 라고 중얼거리며 수경은 스무디를 한 입 먹고는 그 차가운 감각이나. 단 맛을 되찾은 것처럼 하 하는 한숨을 흘리려 합니다. 다음번에 혜우 양에게 스무디라던가. 뭔가 디저트류를 사드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수경이네요. 부축을 받아도 되는가. 같은 생각으로 서려고 노력해봅니다. 다행히도 서는 것과 걷는 것 모두 조금 비틀댈 뿐 가능합니다.
"진정해줘요. 제발. 여기에서 검이나..그런 걸 꺼낼 생각은 아니실 거잖아요. 그리고 안데르 님 때문도 아니니까요." "저는 현재 저지먼트 소속이고요... 같이 갈 생각은 지금은 없으니까요." 눈을 꾹 감았다가 뜨면서 단호하게 케이스에게 말하려 하는 수경입니다. 혜우에게 다른 카페로 가면 디저트류라던가 하나 구매해드려야겠네요. 혹시 쿠폰 좋아하시나요? 라고 화제를 돌리는 말을 하려 하며 케이스를 애써 무시하려 합니다.
//케이스: 같이 차 마시며 걸즈토크하려던 나의 두근두근 언니와의 즐거운 데이트 계획이잇?! 수경주: 방해없이 하려면 룸카페같은데를 갔었어야지...
>>193 당연히 지적이죠, 성운이가 지적받아 마땅한 행동을 했으니까요. 혜성주가 혜성이가 지적하는 행동을 묘사한다고 해서 전혀 기분나쁘다거나 부자연스럽다거나 싫다거나 생각하지 않아요. 썰풀이 중에 자연스럽게 나올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사과하실 필요 없는데...? 전 지적이라는 단어를 꽤 중립적인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혜성주는 지적이라는 단어에 다른 느낌을 갖고 계셨던 걸까요 👀 그렇다면 충고라고 표현하는 게 더 적절했겠네요.
1. 『죽어버려』 “누군가에게 이런 마음만큼은 절대로 품고 싶지 않았는데.” “이런 일만큼은 절대로 하고 싶지 않았는데.” “왜 하필 걔일까. 왜 하필 나일까···.” “징징대면서 애처럼 구는 것도 이제 지쳤어.”
“많은 것을 잃을 것이라 각오했어.” “각오와 별개로 이런 일만큼은 되도록 없었으면 한다는 마음도 있었어.” “그런데 네가 나한테 다른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네.” “넌 죽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
2. 『지옥으로 떨어지길』 “너한테 리라가 진심으로 웃어주는 순간은 단 한 번도 없었잖아, 온 더 로드의 멤버인 이리라가 아니라, 사람 이리라가 너한테 웃어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잖아!” “너는 그저 네 알량한 자기만족을 위해서 이리라라는 한 소녀를 괴롭히고, 잘라먹고, 곪아들어가게 하고, 소모하려고 들었을 뿐이라고!” “···나는 착하고 배려심있으니까, 널 위해서 다시 한번 더 말해줄게. 리라는 나같은 아무짝에 쓸모없는 난쟁이한테도 그렇게 마음을 열어주고 친구가 되어준다고.” “그런데, 너같은 꼴통한테는 한 치도 마음 안 줄 거라고!” “네가 품은 그 마음인지 뭔지 하는 거, 사랑이라고 불릴 자격 없다고!” “네가 여기서 나를 죽이더라도, 무슨 짓을 하더라도······!!” “너따위는 리라의 마음, 평생 가도 얻을 수 없을 거라고!!!”
“다른 사람을 그렇게 괴롭혀서 네가 도착하고 싶어하는 거기가··· 무슨 낙원이라도 될 것 같아?” “이 세상이라곤 전부 같잖은 놀이일 뿐인데, 천착을 해도 하필이면 그따위 식으로 추잡하게 천착할까.” “하나 충고할게.” “네가 어떤 노력을 해도, 어떤 대가를 바쳐도···” “네가 바라는 낙원은 오지 않아.”
3. 『한 번 더 말해줘』 “저기─ 미안한데, 방금 잘 안 들렸어. 괜찮으면 한번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