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186>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3장 :: 1001

아야카미 ◆.N6I908VZQ

2024-01-02 19:59:10 - 2024-01-04 22:29:39

0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19:59:10

【 계절 : 봄春 】 situplay>1597031091>1
【 신학기 전 기간 (휴식 시즌) 】 (12月30日~1月3日)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124/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84 아야카미 ◆.N6I908VZQ (qqz3RXzfrw)

2024-01-03 (水) 00:01:05

>>81 훗 훗 훗...😌
만일 패한다면 그 또한 운명이로다
받아들이는 것이다―――

85 카즈키주 (qo90aYDx0g)

2024-01-03 (水) 00:01:23

(첫 일상부터 병에 걸려 죽을지도 모르는 사람을 보고 박수라니)

이것이 현대의 삭막함 8 8

86 아야카미 ◆.N6I908VZQ (qqz3RXzfrw)

2024-01-03 (水) 00:01:26

육회맛 팝콘(정체불명)

87 아야카미 ◆.N6I908VZQ (qqz3RXzfrw)

2024-01-03 (水) 00:02:30

>>85 😏 ( 글러먹은 취향이라서 어쩔 수 없음 )

88 카즈키주 (qo90aYDx0g)

2024-01-03 (水) 00:03:53

사실 이 첫 만남에서 제일 문제는 그런것보다

개학하고 학교에 갔더니 아키히로가 무려 1학년 후배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때의 충격받은 내새끼다!(?

89 유우키주 (pOTG5pcu0E)

2024-01-03 (水) 00:04:52

(팝콘 먹기)(챱챱)

90 이누이누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Mm2T0av3EQ)

2024-01-03 (水) 00:05:10

>>72
"노트? 필기구? 교과서?"

이누가 맹랑한 목소리로 한 단어를 뱉어낼 때마다 머리 위에 물음표가 하나씩 떠오른다.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서. 이누는 그저 고개를 갸웃거리는데... 한 가지 알아들은 말이 있다. '필요한 것을 산다.' 하지만 이누는 돈이 없지. 저번에 사신 공에게도 배상할 돈이 없어서 쩔쩔맸던 적이 있는걸.

"같이 가는 건 좋지만. 나는 무언가를 살 돈이 없는데..."

잔뜩 시무룩한 목소리로, 눈썹이 잔뜩 쳐져서는 울상을 짓는 이누였다...
근데 얘 어떻게 입학 허가받은 거임?

91 카가리주 (y21juDXGwk)

2024-01-03 (水) 00:06:19

>>87 (글러먹은 취향2)

저.... 고해합니다.....
사실 처음 시트 올라왔을 때 아키히로 1학년이라는 거 보고 눈 비볐습니다.....
그치만 아키히로가 먼저 분위기 피폐했잖아!!!!

92 갈라테아 - 로그 (PJkwg2cRZw)

2024-01-03 (水) 00:06:30

>>0

돌맹이가 군데군데 떨어져있는 아야카미 시의 어느 길거리. 회색 머리에 자안을 한 소녀가 허리를 수그리고 여러 돌맹이를 이리저리 봐가며 새심히 관찰하고 있었다.

"아니야."

돌맹이를 유심히 바라보면서, 어떤 기준인지 몰라도 제 마음에 안 드는 것들을 골라낸다. 차가운, 무기질적으로 외치는 '아니야'는 마치 돌맹이들에게 사형 선고를 내리는 듯 했다.

그렇게 돌을 걸러내는 과정을 몇 번이나 거쳤을까. 소녀는 드디어 마음에 드는 돌맹이가 생겼는지 정성들여 흙을 털어내기 시작했다.

드디어 돌맹이에 흙이 한 톨도 남지 않은 시점에— 소녀는 돌맹이를 입에 넣었다.

'냠.'

설마 누가 알았겠는가. 그렇게 차가운 표정을 한 소녀가 '이 거리의 돌맹이는 참 일품이란 말이야. 식감도 뻑뻑하고 석회질도 꽤 많이 들었어.'
같은 생각을 하며 돌맹이를 씹고 있을지.

93 카즈키주 (qo90aYDx0g)

2024-01-03 (水) 00:07:38

분위기만 보면 흑막에 선생님으로 나와도 인정 아닙니까(항의

94 카즈키주 (qo90aYDx0g)

2024-01-03 (水) 00:07:58

갈라쨩 기여워..

95 이누주 (Mm2T0av3EQ)

2024-01-03 (水) 00:08:30

>>82 (기분좋음)

아 ㅋㅋㅋ 대단한 로그가 또 나왔다. 돌 주서먹는 갈라테아쟝...

96 카와자토 아야나 - 이누이누 [로그] (oAygz66ZVU)

2024-01-03 (水) 00:09:02

>>90
그러게.....진짜로 어떻게 입학 허가를 받은 것일까? 이것이 아야카미 교직원들의 희대의 미스터리다.

"우후후, 그런 건 걱정하지 마시와요, 아야나에게 돈이 있으니까요! "
"하나쨩의 입학 선물로 제가 잔뜩 사드릴테니, 기대해도 좋으시답니다? "

말이 끝나기 무섭게 "가보시는 것이와요- " 하고 아야나는 이누의 손을 잡아 이끌려 하였다. 잡으려 한 손은 부드럽고....탱탱했다. 그래, 개구리 피부를 만지듯 탱탱했다 그 말이다. 왜 사람의 피부가 닿았는데 이런 느낌이 드는 것이냐면??? 모르겠다. 캇파의 특징일까?

아무튼, 그렇게 둘은 문방구로 향했을지도 모른다 - 는 이야기이다.

// 초고속 막레 이 다
수고하셨소 이누이누=상. 아야나가 하나쨩에게 잔뜩 뭔가를 많이 사줬다는 ed으로 가자

97 오너 이벤트 ◆.N6I908VZQ (qqz3RXzfrw)

2024-01-03 (水) 00:09:30

.dice 1 100. = 76

아그들아
날짜 바뀌었다

98 아야나주 (oAygz66ZVU)

2024-01-03 (水) 00:09:46

.dice 1 100. = 56

99 아야나주 (oAygz66ZVU)

2024-01-03 (水) 00:09:55

내가짐ㅅㄱ

100 카즈키주 (qo90aYDx0g)

2024-01-03 (水) 00:10:03

.dice 1 100. = 15

101 아키히로 - 카즈키 (knrpjLWWfU)

2024-01-03 (水) 00:10:12

무미건조한 웃음소리가 새어나오자, 그것은 권한 담배를 입에 물고는 다시금 불을 붙였다. 그리고는 담배를 자켓 안쪽 주머니에 다시 집어넣은 뒤, 느릿하게 담배연기를 뱉어내었다. 눈 앞의 사내는 시선을 하늘로 돌린다. 무엇이 그리도 두렵더냐고 묻고싶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무엇이 그렇게 두렵지 않느냐고 묻고 싶었다. 이 사내를 죽여 그 속을 열어본다면 알아낼수 있을까. 어디에 그 감정이 있느냐. 알수만 있다면 자신의 배를 가르고 싶었다. 그러나, 그것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그곳이 텅 비어 있는 것일까. 아니면 그동안 숱하게 보아온, 다른 인간들의 배 속과 똑같은 것들로 들어차있는것일까. 그것은 길게 담배연기를 뱉는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유혹하는것일까. 아니면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린 것일까.

"그렇습니까."

알아채기 어려울 정도로 올라갔던 입꼬리가, 다시금 제자리를 찾는다. 지루한 문답이었다. 용건이 없으면 슬슬 떠날까. 그렇게 생각하며, 담배연기에 역병을 담으려던 차에.
사내의 숨소리가 귓가를 스친다.

"글쎄요."

그것은, 느릿하게 웃었다.

"사람은, 없습니다."

고깃덩이가 놓여 있을 뿐. 그것은 천천히 고개를 돌려, 사내를 바라보고는, 흥미롭다는 표정으로.

"같이 가 보시겠습니까?"

"그토록 밤길을 걷고 싶어 하시니, 불빛이 다다르는 곳 까지... 바래다 드릴수도, 있습니다만."

102 갈라테아주 (PJkwg2cRZw)

2024-01-03 (水) 00:10:13

.dice 1 100. = 62

103 카즈키주 (qo90aYDx0g)

2024-01-03 (水) 00:10:15

이잉 (앙탈

104 갈라테아주 (PJkwg2cRZw)

2024-01-03 (水) 00:10:28

힝. 석상이니 실제로 돌을 먹는다는 것!!

105 카가리주 (y21juDXGwk)

2024-01-03 (水) 00:10:29

.dice 1 100. = 45

캡틴.... 오늘따라 무자비하게 다이스 굴리고 있구나 지지난번에 약하게 나왔던 건 그냥 봐준 거였어...?🥺

106 이누주 (Mm2T0av3EQ)

2024-01-03 (水) 00:10:43

멍멍...!
.dice 1 100. = 64

107 유우키주 (pOTG5pcu0E)

2024-01-03 (水) 00:11:42

좋아! 도전한다!! 유우키주!! 시라카와 가문의 힘을 빌린다! .dice 1 100. = 68

108 유우키주 (pOTG5pcu0E)

2024-01-03 (水) 00:11:52

어림도 없었구나!

109 이누주 (Mm2T0av3EQ)

2024-01-03 (水) 00:12:59

>>96 아하핫 정말 마음에 드는 결말이야. 가볍게 친구친구한 일상이었다! 즐거웠다구 아야나주~

110 아키히로주 (knrpjLWWfU)

2024-01-03 (水) 00:13:36

>>88 헉 그치만... 그런거 좋지 않아...? "또 뵙는군요, 선배." 같은 말을 하면서 씩 웃고.. 엄습해오는 불안감...(???)

>>91 히히 칭찬 고마워... 🤔🤔🤔 그치만 카가리도 분위기 너무 끝내주잖아!!!

돌 먹는 갈라테아 귀여워.....
이누이누한테도 맛있는 밥 잔뜩 사주고싶어...(욕망이넘침)

111 아키히로주 (knrpjLWWfU)

2024-01-03 (水) 00:14:12

.dice 1 100. = 36

나도 슬쩍 도전.. 하지만 자신은 없다...

112 아야카미 ◆.N6I908VZQ (qqz3RXzfrw)

2024-01-03 (水) 00:14:16

>>105 아아― 보이는가―?

이것이 나의 진 . 정 . 한 힘인 것이다―――――

113 아키히로주 (knrpjLWWfU)

2024-01-03 (水) 00:14:21

(허졉쟈코)

114 아야나주 (oAygz66ZVU)

2024-01-03 (水) 00:14:42

(허졉캇파)

115 갈라테아주 (PJkwg2cRZw)

2024-01-03 (水) 00:15:49

(그저 -돌맹이-)

116 유우키주 (pOTG5pcu0E)

2024-01-03 (水) 00:16:03

이렇게 된 이상... 유우키가 모두와 친해져서 만찬을 대접할 수밖에 없다! (안돼)

117 이누주 (Mm2T0av3EQ)

2024-01-03 (水) 00:17:53

>>110 초고급 강아지 사료 이런 건 아니겠지?!!

아아... 어디 뒤에서 놀래키려는 거 뻔히 알면서도 손가락으로 등을 콕 찌르면 귀신이라도 본 것처럼 화들짝 놀라는 리액션 해주는 스윗한 사람이 없을까-

118 갈라테아주 (PJkwg2cRZw)

2024-01-03 (水) 00:18:28

>>116 지중해산 대리석이 맛있더라구^^

119 아야카미 (오너 이벤트 >>97 ) ◆.N6I908VZQ (qqz3RXzfrw)

2024-01-03 (水) 00:18:53

.dice 0 100. = 79

클수록 「 」

120 아야카미 (오너 이벤트 >>97 ) ◆.N6I908VZQ (qqz3RXzfrw)

2024-01-03 (水) 00:19:24


wwwwwwwwwwwwww

조금만 기다리라고...
아야나 아씨... 🤭

121 유우키주 (pOTG5pcu0E)

2024-01-03 (水) 00:19:57

>>118 ㅋㅋㅋㅋㅋㅋ 대리석..ㅋㅋㅋ 하지만 지중해까지는 못 가는걸. 그러니까.. 어..피라미드 모양 케이크는 어떨까! (안돼)

122 린게츠주 (SiIYPndIwc)

2024-01-03 (水) 00:20:22

>>97 .dice 1 100. = 65

123 갈라테아주 (PJkwg2cRZw)

2024-01-03 (水) 00:20:32

>>121 악법도 법이고 위선도 선이고 피라미드 모양 케이크도 피라미드야(?)

124 아야카미 (오너 이벤트 >>97 ) ◆.N6I908VZQ (qqz3RXzfrw)

2024-01-03 (水) 00:20:36

그리고 이번에도 1시까지 기다리고도 이기는 자가 없을 경우 리다이스를 허용한다

앞으로는 계속 이 방식을 채용해야겠군 😌

125 린게츠주 (SiIYPndIwc)

2024-01-03 (水) 00:20:39

아쉽다!

모두 좋은 밤 되심니까-!

126 갈라테아주 (PJkwg2cRZw)

2024-01-03 (水) 00:21:03

좋은 밤 보내다(아임 굿 나잇)

127 이누주 (Mm2T0av3EQ)

2024-01-03 (水) 00:21:30

린게츠주 안녕안녕! 좋은 밤이다! 어제의 로그를 이어올까?

128 카즈키 - 아키히로 (qo90aYDx0g)

2024-01-03 (水) 00:21:36

'흠..'

그저 관찰하는걸론, 이 남성을 알 수 없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알 게 없다. 는걸 알았다. 이대로 지루한 문답을 계속해봤자 이 남자는 별 반응을 보여주지 않을것이다. 그냥 '그러한' 사람일테니까.
그저 자신을 잘 감추는 사람인지 정말 비어있는건진 그가 알 도리가 없지만, 그는 사상적인 이야기가 그에게 별 도움되진 않을거라 여겼다.

"그런거죠."

그저 대꾸할뿐. 말꼬리를 잡는듯한 대꾸는 무언가 의미를 두고 말한것이 아니었다. 그저 되내이듯이 말한거고 눈앞의 남자도 이것에 관해 더 할 이야기는 없겠지.
애초에 담배를 권한것에 의미가 있긴 했을까 싶었기에 그는 시선을 살짝 내리며 한숨을 쉬었다.

"아 없나요? 하긴 저렇게 어두우니.."

지나오던 길에 사람이 없었단 뜻일까. 아니, 이 남자에 한해서 그건 아니겠지. 아닌가 이것도 너무 깊게 생각한걸까.
그의 머리속이 어지러운것과 반대로 겉으로 드러나는 표정은 한없이 차분했다.

"살아있는, 사람, 은 말입니까?"

시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던가. 그는 자신이 공부를 못하는게 이럴땐 아쉽다고 생각하면서 킥킥 웃었다. 이런 상황에서 웃고있고 잘하는 짓이다 싶긴 하지만.

"농담입니다 농담. 뭔가 형사 영화같지 않았어요?"

오늘 처음 본 사람에게 농담이라면서, 농담같지 않은 어조로 이야기한다. 그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적어도 알량한 정의심은 아니겠지.

"호의라면 감사히."

그렇기에 그는 발을 내딛었다. 여기서 뒤로 물러나면 무사히 집에 갈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은 이미 접어뒀다.

그저

'여기까지 와서 뒤로 빼긴 그렇잖아.'

물러날거면 진작 물러났어야지.

129 아야나주 (oAygz66ZVU)

2024-01-03 (水) 00:21:47

린게츠 아저씨 아야나 풀밭에서 구 른 다

130 린게츠주 (SiIYPndIwc)

2024-01-03 (水) 00:21:58

>>126 오케이 잘자심다?

>>127 넹! 가져와주세여!

131 이누주 (Mm2T0av3EQ)

2024-01-03 (水) 00:22:02

갈라테아주 자러 가는 거야? 푹 자라구~

132 유우키주 (pOTG5pcu0E)

2024-01-03 (水) 00:22:51

잘 자라구! 갈라테아주!

133 갈라테아주 (PJkwg2cRZw)

2024-01-03 (水) 00:22:59

아냐아냐 안자!!!

134 갈라테아주 (PJkwg2cRZw)

2024-01-03 (水) 00:23:15

이제 로그썼는데 이으면서 놀아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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