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186>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3장 :: 1001

아야카미 ◆.N6I908VZQ

2024-01-02 19:59:10 - 2024-01-04 22:29:39

0 아야카미 ◆.N6I908VZQ (tGJVW1sn1k)

2024-01-02 (FIRE!) 19:59:10

【 계절 : 봄春 】 situplay>1597031091>1
【 신학기 전 기간 (휴식 시즌) 】 (12月30日~1月3日)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124/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206 카가리주 (y21juDXGwk)

2024-01-03 (水) 01:31:16

>>1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문을 모르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6 (스시맛 팝콘 쳡쳡쳡)

207 유우키주 (pOTG5pcu0E)

2024-01-03 (水) 01:31:42

후후..유우키주는 이만 들어가볼게! 다들 잘 자라!!

208 카즈키주 (qo90aYDx0g)

2024-01-03 (水) 01:32:08

사실 신이나 요괴를 모르는 카즈키 입장에선 눈앞의 사람이 실제 살인자라고 치더라도.
설마 총을 가지고 있을리는 없고 흉기가 있으면 날붙이겠지.

그냥 딱 이 정도 생각이니까.. 여기서 신비한 경험을 하게되는거신가!

209 아야나주 (oAygz66ZVU)

2024-01-03 (水) 01:32:09

유우키주 굿밤 굿밤

210 카즈키주 (qo90aYDx0g)

2024-01-03 (水) 01:32:36

유우키주 잘자~

211 아키히로 - 카즈키 (knrpjLWWfU)

2024-01-03 (水) 01:35:49

제 눈앞의 사내는 너무도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통에, 담배연기를 뱉으며, 그것은 아랫입술을 혀로 느릿하게 핥았다.

“훌륭하군요. 이토록 흥미로운 사람을, 얼마만에 만나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짧게 타버린 담배를 툭, 떨구면서. 느릿하게 그것은, 사내의 얼굴에 담배연기를 뱉었다. 목으로 향한 손은 더욱 올라가, 붉은 기 도는 사내의 뺨에 손을 대려했고.

“허나 안타깝군요. 이 모든것이 그저 하룻밤의 꿈에 불과했다니.”

“열이 나고.”

그것은 사내를 열이 오르도록 만들었다. 즐거운 얼굴로. 그러면서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그 요괴의 얼굴. 텅 비어서 감정이란것이 느껴지지도 않는, 공허한 얼굴이. 만족스러운 사냥감을 찾았다는듯, 차가운 웃음기를 띄며, 얼룩진 그 감정으로 빛바래듯 물들어갔다.

“어지럽고, 식은 땀이 흘러, 판단이 흐려져...”

“일장춘몽에 불과하였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것은 말을 마치며, 사내를 바라보았다.

“무슨 꿈을, 꾸었나요.”

느릿하게 아랫입술을 핥은 뒤. 그것은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가리라.

“또 봅시다, 선배.”

어둠속으로 스며들듯, 원래 있었던 자리로 되찾아가듯. 그것은 그렇게 자취를 감추었다. 그 사내는 어떻게 되었을까. 고열로 혼미하겠지만 곧 건강해지리라. 꿈과 현실을 구별할수 없게 될 즈음에, 바닥에 떨어진 담배꽁초만이 그것이 현실이었음을 입증할테나, 그 무엇이 꿈이고 무엇이 현실일까.
시체를 찾아도, 찾지 못해도 좋았다.

이토록 훌륭한 장난감을 놓칠 수 없다.
그것은, 그 사악한 괴물은, 재회를 꿈꾸며, 어둠 속에서 느릿하게 담배에 불을 붙인다.

//
카즈키주, 아키히로랑 돌려줘서 정말정말 고마웠어🥰 이걸 막레로 해도 좋고 막레를 줘도 좋아~ 다음에 만나는게 벌써부터 기대되네... 히히 돌리는 동안 고생많았어!!!

212 카가리주 (y21juDXGwk)

2024-01-03 (水) 01:36:12

202 자캐가_좋아하는_계절은
음... 여름?
지네 가족은 축축한 흙이나 나뭇잎 속에 살면서 밤에 작은 거미나 곤충들을 잡아먹는다. 무신도 습하고 축축한 걸 좋아한다. 참고하도록.

39 자캐는_영화관에서_팝콘을_먹는다_vs_안_먹는다
일단 영화관에 가 본 적 있는지부터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
그래도 먹는지 안 먹는지만 답하자면 안 먹는 쪽! 영화를 보여준다면 영화에만 집중하는 타입이기도 하고, 평소에 군것질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라서~

467 자캐의_이름에는_어떤_의미가_담겨_있는가
캐릭터는 하나인데 이름이 서너 개야....!😲
일단 야마후시즈메(山節爪)는 山: 산/節: 마디/爪: 발톱 이라는 뜻. '마디마디가 산을 (발톱으로)움켜쥘 만큼이나 거대한 지네'...라는 인간들의 묘사에서 유래한 이름이라는 설정이야. 센소쿠(千足)님이라는 이름은 직역하면 다리가 천 개라는 뜻인데, 지네를 이르는 명칭 중에 발이 백 개라는 뜻으로 햐쿠소쿠(百足)라는 단어가 있거든. 그냥 지네보다 훨씬 큰 거대 지네니까 천족(千足)이라고 다리 수를 더 높여서 천족님~이라는 이름도 생기게 됐어.

그리고 드디어 인간 이름!
성인 무카이(向害)는... 무카이라는 어감이 좀 세보여서 이걸로 정한 것도 있고, 지네가 일본어로 '무카데'라서 약간 말장난하는 의미로 정한 설정이야. 그리고 소소한 말장난이 하나 더 있는데, 무카이는 일반적으로 向井나 向라고 쓰지만 무신님은 向害라고 쓴다는 거? 현실에서는 무카이라고 읽기 힘든 조합이지만 어차피 서브컬쳐 세계는 마을 이장 이름이 '소용돌이 어묵'이고 月을 '라이토'라고 읽을 수도 있는 곳이라구👀
向는 향하다, 따르다라는 의미고... 1판에서 이미 한 번 풀었긴 한데 害자는 '해할 해'자야. 무신이 추구해 온 삶의 자취가 묻어나는 이름이랄까🤔

마지막으로 카가리(かがり)는 화톳불을 뜻하는 かがりび의 줄임말. 현지인이 듣기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내 기준으로 카가리도 뭔가 드세 보이는 어감이고... 불 같이 빨갛고 공격적인 이미지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카가리로 이름 붙였어.
그리고 tmi의 마지막! 여담인데, 지금은 없어진 옛 신명은 신토 정통 신보단 일본에 현지화된 불교 계열 신들 이름에 가까웠을 거야. 이 이름은 아직 확실하게 정하진 않았지만~😗

헥헥...... 완전 짱 긴 설정풀이 드디어 끝!

무카이 카가리,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오늘치 진단~ 이름이 3개 넘어서 엄청 길어졌어😮

213 시즈하주 (5GlqkpawW6)

2024-01-03 (水) 01:36:53

214 이누주 (P9v3Sfayxc)

2024-01-03 (水) 01:37:07

유우키주 잘 자라구~

215 아키히로주 (knrpjLWWfU)

2024-01-03 (水) 01:39:33

>>203 >>205 이누주... 사실 이누도 40도정도의 열로 공격받고 싶은거지..???(????)

>>204 ☺️☺️☺️

유우키주 잘자~!!!


🥹🥹🥹 카가리 캐썰 너무 고귀해... 아름다워... 습하고 축축한거 좋아하는것도 귀엽구... 이름 뜻풀이도 끝내조.....

216 답레를 쓰던 아야카미 ◆.N6I908VZQ (qqz3RXzfrw)

2024-01-03 (水) 01:41:28

<봄>
두■■■ ■■■■ ■■■ ■■■
■■■ ■■■ ■■■■■■
■■■ ■■■■ ■ ■■■

<여름>
■■■ ■ ■■■ ■■■ ■■■■■
■■■■■ ■■ ■ ■■■■■
■■■■■ ■■■■ ■■■■ ■ ■■■■■■

<가을>
■■■ ■ ■■■ ■■ ■■■■■■
■■■ ■■■■ ■ ■■■
■■■ ■■ ■■

<겨울>
뜨끈뜨끈 온천 여행
└ ■■■■■■ ■ ■ ■■■ ■■ ■■■
└ ■■■■ ■■■ ■ ■■■ ■■■■
크■■■■ ■■ ■■ ■■ ■ ■■■■■ ■■ d■■■■■
■■■■■ ■■■■■ ■■■■

217 시즈하주 (5GlqkpawW6)

2024-01-03 (水) 01:41:40

유우키주 잘자~ :)
오자마자 카가리의 썰을 볼수 있다니 썩 괜찮은 인생일지도~

218 카가리주 (y21juDXGwk)

2024-01-03 (水) 01:41:52

유우키주 잘자~ 아키히로주랑 카즈키주도 미리 일상 수고했구~

219 이누주 (P9v3Sfayxc)

2024-01-03 (水) 01:42:12

>>212 오오오오오...(마구 퍼먹기) 이야기 들으니까 이누도 습하고 축축한 걸 좋아할 것 같다! 보통의 강아지가 그러는 것처럼? 씻겨지는 것은 죽어도 싫지만 비를 맞는 건 좋아하거나. 비오는 날의 흙냄새는 최고지!

시즈하주 어서오라~

220 카가리주 (y21juDXGwk)

2024-01-03 (水) 01:42:33

>>216 두근두근 아야카미 살인사건 대소동...?

221 시즈하주 (5GlqkpawW6)

2024-01-03 (水) 01:43:53

>>220 오... :*

222 카가리주 (y21juDXGwk)

2024-01-03 (水) 01:44:09


시즈하주 너무 자연스러워서 온 줄도 몰랐다! 닌자 시즈하주도 안녕~

>>219 강아지라면 흙 위에 구르는 거 좋아할 수밖에 없지! 역시 노숙 동지(과거형)야 우리 잘 통하는 것 같아(?)

223 이누주 (P9v3Sfayxc)

2024-01-03 (水) 01:44:38

>>215 이누는 약해 보이지만 그래도 요괴야! 40도 정도로는 끄떡없다구.
찐 대립이었어도 약캐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니 고열 말고 다른 것으로?(?)

224 이누주 (P9v3Sfayxc)

2024-01-03 (水) 01:45:03

>>220 헐 대박

225 카가리주 (y21juDXGwk)

2024-01-03 (水) 01:46:03

살.... 이 자리가 살인사건이 아니면 대체 뭐가 들어가야 하죠???(?)

226 이누주 (P9v3Sfayxc)

2024-01-03 (水) 01:46:34

>>222 나중에 축축한 흙에서 한번 굴러보자(?)

227 시즈하주 (5GlqkpawW6)

2024-01-03 (水) 01:47:02

살수대첩? :)

228 아키히로주 (knrpjLWWfU)

2024-01-03 (水) 01:47:33

>>220 헉 대 박
이거 맞는거 아냐?!?!

>>223 🤔🤔🤔 그러면.... 강아지니까 콧물줄줄 감기..???(갑자기... 죄책감이....)

229 카즈키 - 아키히로 (qo90aYDx0g)

2024-01-03 (水) 01:47:35

"허?"

사실 아직도 확신이 서지 않았다. 이 사람은 진점 범죄자인가? 그냥 장난기가 많은 사람일수도 있지않나.
하지만 그렇다기엔 너무 느낌이 쎄한걸. 그는 여전히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고민도 잠시.

"... 너, 뭐냐."

무슨 만화마냥 생화학 병기를 이용해서 병에 걸리게 한다거나, 특이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거나. 보통 사람이라면 그런 생각을 할까?

하지만 갑작스레 열이 오르며 눈앞이 흐릿해질 정도의 어지러움에도 불구하고 그는 남자를 똑바로 쳐다봤다.
괜히 허세 부릴거 없이 어지럽다는 표정이었으나 어째서인지, 그는 지끈거리는 머리를 한손으로 잡고 과거에 어머니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떠올리고 있었다.

아니, 그거야말로 어이없는 소리 아닌가.

그저 옛날 이야기들이잖아.

"너 이..."

일장춘몽이니 뭐니 하는 이야기가 귀에 들리지 않는다. 그저 눈을 떴을땐 제 집 이불 안이었다.
혼자서 돌아오긴 한거 같은데.. 남성이 어떻게 모습을 감췄던가. 그리고 지금은 왜 또 건강한가. 시체를 봤던가? 여러가지 의문속에서 그는 가장 큰 문제가 떠올랐다.

"선배?"

그런 녀석이 후배라고? 라는 의미의 되내임이 아니었다.

"동급생, 아니.. 졸업생이라고 해야하는거 아니냐..."

그 분위기로 후배라니, 실환가.

/ 꺄아, 수고했어 ><

230 시즈하주 (5GlqkpawW6)

2024-01-03 (水) 01:49:02

카즈키주 아키히로주 고생 많았어~ :)

나도 어서 로그를 써봐야 할텐데... :/

231 갈라테아주 (PJkwg2cRZw)

2024-01-03 (水) 01:49:09

크아아아악!!! 날아갔다아아아!!!!

잘 놀고 있는데 자라구 강요하는 건 아니고, 카가리주 답록 기다리고 있다면 먼저 자... 흑흑...

232 이누주 (P9v3Sfayxc)

2024-01-03 (水) 01:49:20

>>228 와... 진짜 너무했다 이누 그래도 숙녀?인데...(농담)

233 시즈하주 (5GlqkpawW6)

2024-01-03 (水) 01:49:55

>>231 저런! 토닥토닥이야! :(

234 아키히로주 (knrpjLWWfU)

2024-01-03 (水) 01:49:57

🥹🥹🥹🥹 카즈키주
카즈키주 대박웹소설 작가지?? 너무.... 너무맛있어....
이런 끝내주는 일상을 돌리게 해줘서 넘 고마워....

235 아키히로주 (knrpjLWWfU)

2024-01-03 (水) 01:50:53

🥺🥺 갈라테아주...

>>232 🫨🫨🫨🫨 죄 책감 이이이잇
이거는 최고급 강아지 사료로 갚아줘야만(???)

236 카즈키주 (qo90aYDx0g)

2024-01-03 (水) 01:51:19

갈라쨩주 힘내..!

>>234 (아무것도 안했다는 눈빛)(부담)

237 카가리주 (y21juDXGwk)

2024-01-03 (水) 01:51:53

>>226 그런데 중요한 문제가 잇어요
꼬질꼬질해진 이누 멍빨은 누가 하죠??? 카가리 빨래는 류지가 잔소리해서 가능할 것 같은데(?)

>>227 😮❗❗❗

>>231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응? 아냐~ 나 그냥 자기 싫어서 안 자고 있는 중이었지😏 편하게 줘도 된다구~

카즈키주 아키히로주 수고 많았어~

238 카즈키주 (qo90aYDx0g)

2024-01-03 (水) 01:52:25

>>212 영화관 데려가서 영화에 집중하고 있는 카가리 입에 팝콘 넣어주고 싶다 (사심

239 아키히로주 (knrpjLWWfU)

2024-01-03 (水) 01:52:53

그치만
옆에 서서 '여기가 선인가' <<<완전영화같아서끝내주는포인트1차

앞에서당당하게두려워하지않고도발하는거<<<2차

혼란스러워하는거<<<3차

🥺🥺🥺 끝내줘... 너무맛있어...

240 카즈키주 (qo90aYDx0g)

2024-01-03 (水) 01:55:00

>>239 (부끄더움

예상치 못하게 설정에 정면충돌하는 상황이 나와서 사실 엄청 신기했거든. 이런식으로 잘 굴러간건 아키주 덕분인걸~

여러모로 후일이 기대되는걸.

241 아오이 - 아야나 ◆.N6I908VZQ (qqz3RXzfrw)

2024-01-03 (水) 01:55:27

situplay>1597032186>173

"응? 대가는... 히히... 글쎄에...? 「내가 말하는 것을 있는 대로 다 듣고 따른다」 정도면 충분할 것 같은데에..."

눈을 감고 기분 나쁘게 실실거리며, 나는 거의 울 지경에 다다른 벤치녀를 끌어안고는 영차― 하며 살짝 비틀거리는 걸 끝으로 자리에서 일어섰다.
사뿐하게 벤치에 다시 앉혀지는 벤치녀. 충분한 대가를 받았으니 이 정 도 는... 양보해도 괜찮다... 후후후후후후... 나는 상냥하게도, 아주 상냥하게도... 캇파의 어깨나 머리에 남은 풀잎 따위를 톡톡, 손끝으로 떨어뜨려주었다.

"얼른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게 좋아. 그야 여기는 시선이 너무 많거든."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실험실 같은 곳에 끌려갈 수도 있는 것이 요즘 시대라 배웠다... 아 너무 무섭다.
뭔가 놓친 것이 없나 곰곰히 생각하던 나는 아! 감탄사를 내뱉으면서 짝, 하고 박수를 한번 쳤다.

"아, 그리고 잊지 마. 신격과 맺은 언약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무거운 것으로, 만에 하나 어겼을 때는 어떤 꼴로 끝나는지 나조차도 장담할 수 없으니까."
수 ■ 번 보았다.
서열정리를 성공적으로 마쳤기 때문이었을까? 평소라면 툭하면 더듬었을 말이 거짓말처럼 술술술술 나와주었다. 잠깐 그 시절이 떠올라서 들뜨기라도 한 걸까? 한 순간에 흩어져서 사라질 허상일 것이 분명함에도...

"으음― 그러니까―... 조심하라고."

나는 그 기분을 더욱 곱씹고자 알고서도 눈을 뜬 장님이 되어 그 허상에 몸을 파묻히고야 말았다.


/물론 현대로 오며 더욱 허♥접이 된 아오이기 때문에 실제로 언약이 얼마나 유효할지는...🤭
그렇기에 지키는 여부는 편하게 해주면 된다―

뭔가 매운맛 한 스푼 첨가가 됐지만 어차피 곧 다시 우리가 아는 아오이로 돌아올지니, 다들 무시해주길 😌

242 아야카미 ◆.N6I908VZQ (qqz3RXzfrw)

2024-01-03 (水) 01:55:53

>>220 오답

아쉽게도.

243 아키히로주 (knrpjLWWfU)

2024-01-03 (水) 01:58:15

>>>꼬질꼬질해진 이누 멍빨<<< 진짜 미치게귀엽다 우웃 심 장이아플정 도로귀 여웟!!!!!!!!!

>>240 히히 귀여워(쓰담쓰담) 히히 아냐 카즈키주가 금손이라 즐거웠다. 다음에 일상 돌리게 된다면 그때도 잘 부탁해🥰

244 카가리주 (y21juDXGwk)

2024-01-03 (水) 01:58:55

>>238 기습인가 싶어서 반격... 할 텐데도...??🥺

>>242 ??????
아쉽게도....? 진짜 살인사건이야????🤔😮????

우우 아기랑 진심으로 싸우는 할아버지 너무하다~~~

245 카가리주 (y21juDXGwk)

2024-01-03 (水) 01:59:25

흠... 그럼
두근두근 아야카미 살인사건 탐정단!

246 아야나주 (oAygz66ZVU)

2024-01-03 (水) 01:59:50

아오이와 린게츠와의 사이 대충 듣고 "그럼 신님도 아저씨인 것이와요? " 하는 아야나 보고싶다
킹받을거같아서 보고싶다고 아 ㅋㅋㅋㅋㅋㅋㅋ

247 카즈키주 (qo90aYDx0g)

2024-01-03 (水) 02:00:06

>>244 반격? 포상이잖아! 헉헉 더 해주세요 야만신님!

헤헤, 그리고 난 맞으면서도 먹여줄 수 있다!

248 카즈키주 (qo90aYDx0g)

2024-01-03 (水) 02:01:03

>>243 그렇게 한번 볼때마다 한종류씩 병에 걸려보고.. 결국 슈퍼 면역인간이.. (?

249 아야나주 (oAygz66ZVU)

2024-01-03 (水) 02:01:14

대체 >>246은 무슨 논리냐?
아저씨와 친하다 > 아무튼 나이가 아주아주많다 > 그럼 아저씨네

250 아야카미 ◆.N6I908VZQ (qqz3RXzfrw)

2024-01-03 (水) 02:01:16

>>244 듣고 보니 그럴싸해서(?)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아쉽게도 살인사건은 아니다

251 아야카미 ◆.N6I908VZQ (qqz3RXzfrw)

2024-01-03 (水) 02:02:18

>>244 아오이: (울컥)(엉엉)

>>246 >>249 wwwwwwwwwwwwwwwww 이건 절대 못 참지...
해주세요,
꼬옥...😌

252 아야카미 ◆.N6I908VZQ (qqz3RXzfrw)

2024-01-03 (水) 02:04:06

>>245 오답

253 (y21juDXGwk)

2024-01-03 (水) 02:05:09

>>247 무신의 진심 펀치는 야바이할 텐데도욧???🫨🫨🫨

>>250 쳇...
근데 진짜로 뭐지? 살로 시작하는 4글자 말은 정말 뭘까...🤔🤔

254 카가리주 (y21juDXGwk)

2024-01-03 (水) 02:05:43


이름 잘렷어...😢😢😢

255 아야카미 ◆.N6I908VZQ (qqz3RXzfrw)

2024-01-03 (水) 02:05:56



안녕 (?)

256 카즈키주 (qo90aYDx0g)

2024-01-03 (水) 02:06:02

>>253 그 어떤것도 팝콘 먹여주기를 마글 수 업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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