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15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32.무더운 인첨공 :: 1001

인첨공은 여름입니다 ◆TMmm6tsoPA

2024-01-01 17:44:42 - 2024-01-02 01:55:11

0 인첨공은 여름입니다 ◆TMmm6tsoPA (86NTV5jyaQ)

2024-01-01 (모두 수고..) 17:44:4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133

308 랑주 (0EozK9/O8s)

2024-01-01 (모두 수고..) 21:48:07

>>296
이경아!!!!!!!

끄응ㅇ 잠깐 뭐좀 하고 오니 또 막 쌓였다
일일히 반응 못해줘서 미안해 지금도 30분 정도 간격으로 확인하고 있는지라 8ㅁ8

309 리라주 (EPb/ADey5c)

2024-01-01 (모두 수고..) 21:48:51

랑주 안녕!!! 무리하지 말어라 고생이 많네 늦은 시간까지(복복복)

310 혜성주 (s0nAz/iOpo)

2024-01-01 (모두 수고..) 21:48:58

(팝 콘)

311 유한주 (jFpV9mjWvI)

2024-01-01 (모두 수고..) 21:49:30

>>292 직접적으로 타격주진 않는 거군요
큭 너무 상냥해 리라는 완전 모카고의 빛인데(눈부심)

>>295 우리 말랑번거로운우정이가 성장했다!!!!!

312 유이지 ― 최은우 (ZMACAzPK4w)

2024-01-01 (모두 수고..) 21:49:32

"괜찮습니다. 할 수 있으니까요…"

부장님의 말씀에 저는 몸을 뒤로 조금 물렸습니다.
혹여나 저의 일처리에 답답함을 느끼시고 사과와 나이프를 채가시는 미래가 사료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젠 정말 다 깎았습니다.

"……"

그런데 이상합니다.
그렇게 깎은 사과의 모습은 울퉁불퉁해서 거의 과일이 아닌 감자의 형태와 비슷하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영상자료에서 보았던 둥그런 모양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 되어있던 것입니다.
…이상합니다.

"……새로, 할 게요…"

이대로는 역할이 실패로 돌아갈 것이라 판단하여
감자의 형상을 한 사과를 주변에 아무렇게나 올려두고서는,
새로운 사과를 꺼내기 위해서 바구니에 재차 손을 넣었습니다.

313 유한주 (jFpV9mjWvI)

2024-01-01 (모두 수고..) 21:49:41

랑주 어서오세요~

314 혜성주 (s0nAz/iOpo)

2024-01-01 (모두 수고..) 21:50:38

다들 어서와

315 리라주 (EPb/ADey5c)

2024-01-01 (모두 수고..) 21:51:33

>>311 아직 덜 굴러서 그래(?) 아무래도 사람 때리는 건 좀 찜찜하대 아직 덜 컸어 이 자식... 물론 그림자나 이런 도 넘은 인간들은 인간 아닌걸로 인식하고 그냥 쥐어팹니다 인간이 인간다운 짓을 해야 인간이지?⬅️이러는

316 여로주:3 (0G4FBzcTT6)

2024-01-01 (모두 수고..) 21:52:14

아니 이 사람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이 부르고 있어ㅋㅋㅋㅋㅋㅋ

종이 반지 나눠꼈지롱~ >:3

317 이경주 (QQAJNNCKjg)

2024-01-01 (모두 수고..) 21:53:06

끄에엑 나만 설표성운 못 봤어!!

>>296 엄밀히 말하면 매 순간 스트레스를 받아서 스트레스 받는 상태가 디폴트가 된 거 같거든요???
소망이 '버림패'라고 생각이 안 드는데, 왠지 진실된 소망은 다른 거 같단 말이죠

그으그으그으
아무튼 이경아!!!!

318 여로주:3 (0G4FBzcTT6)

2024-01-01 (모두 수고..) 21:53:11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 성운주!!

@캡틴
혹시 여로 능력하고 완전 상극인 텔레파시 능력 있으면 알려줄 수 있을까? 레벨은 2여도 괜찮으니까.... :)

319 혜성주 (s0nAz/iOpo)

2024-01-01 (모두 수고..) 21:53:20

아 그래 @캡틴
15주년기념 펜던트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거?

320 혜성주 (s0nAz/iOpo)

2024-01-01 (모두 수고..) 21:53:59

그리고 성운주는 일찍 쉬어 미리 굿밤

321 여로주:3 (0G4FBzcTT6)

2024-01-01 (모두 수고..) 21:54:03

아니 이경주도 이경이를 부르면 우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2 이경주 (QQAJNNCKjg)

2024-01-01 (모두 수고..) 21:54:17

성운주 잘자요!

323 ◆TMmm6tsoPA (86NTV5jyaQ)

2024-01-01 (모두 수고..) 21:55:08

>>318
와핑 니게이션(Warping Negation)
현재 자기 자신을 유지하는 능력. 그것은 즉 어떤 속임수나 환각에도 넘어가지 않고 자기 자신을 유지하는 능력이라는 뜻이다. 인터럽티브 스냅 같은 소나키네시스의 효과에도 당하지 않으며, 텔레포테이션 같은 ASTC 매니퓰레이션에도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강제적으로 적용되는 것이라, 능력자가 원한다고 해도 텔레포트의 대상이 되지 않는 등의 소소한 부작용이 생기기도. 현실조작계의 현실조작에도 정신을 유지할 수 있다. 텔레파시 계열에도 면역. 하지만 키네시스류 능력자가 만들어진 불이나 얼음창 같은 능력의 부산물은 어떻게 할 수 없다.

이런 것도 있고 다른 것도 있을 수 있겠네요!

>>319 그냥 일반적인 은색 로켓 펜던트가 기본형이에요! 둥그런 느낌인데 이제 겉표면에 15라고 금으로 글씨가 쓰여있는 디자인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324 이경주 (QQAJNNCKjg)

2024-01-01 (모두 수고..) 21:55:38

>>307 뭔 깡이지..
짓밟혔을 때 반응이 궁금해진다..(죽은눈)

>>321 나는 이경이가 아니므로 이경이를 부를 수 있다..

325 동월주 (LSMrSYoSa6)

2024-01-01 (모두 수고..) 21:56:05

리라야 이거 만들어주라!

조준해서 방아쇠 당기고 있으면 1000kg짜리 탄환이 발사되는 세계최강의 권총 (?)

326 이경주 (QQAJNNCKjg)

2024-01-01 (모두 수고..) 21:56:22

>>325 (선생님)선생님?

327 혜성주 (s0nAz/iOpo)

2024-01-01 (모두 수고..) 21:56:31

>>323 로켓 펜던트구만 오케이 고마워

328 유한주 (jFpV9mjWvI)

2024-01-01 (모두 수고..) 21:57:06

>>315 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그런 인간들은 인간이 아니지... 리라가 빡쳐서 뚜쉬뚜쉬하는 것도 언젠간 보고싶기도 하네요...
그치만 덜큰게 아니라 상냥한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애를 괴롭히다니 갑자기 분노가(?)

>>316 하.....달다....
둘이 영원히 순애해라....

329 리라주 (EPb/ADey5c)

2024-01-01 (모두 수고..) 21:57:52

성운주 잘 자고!

여담으로
레벨 0~1 상태의 리라는 지금보다 좀 더 조바심이 심했고 빨리 레벨을 올려야 한다는 압박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사실 압박감 수준에서 그친 건 얘가 들어온지 1년밖에 안 돼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어... 몇년 더 일찍 왔으면 그냥 커리큘럼 못 견디고 뛰쳐나갔을지도
그리고 스트레인지에서 스킬아웃 시절의 랑이를 만나는데...(망상on)

>>325 이게 뭐야?? 설명이 엄청나요
근데 이거 만들어줘도 되는건가 그 살상용? 아닌? 가? 1000kg이면??

330 유한주 (jFpV9mjWvI)

2024-01-01 (모두 수고..) 21:58:25

>>325 유령 작전개시(???)

331 은우 - 이지 (86NTV5jyaQ)

2024-01-01 (모두 수고..) 21:58:41

"아니. 왜 굳이?"

물론 울퉁불퉁하긴 하지만 저것으로도 먹는 것은 전혀 지장이 없었다. 그런데 새로 다시 하겠다니. 은우는 당황하면서 두 손을 크게 휘저었다. 당연하지만 울퉁불퉁해도 사과는 충분히 먹을수 있었다. 조금 서투른 것 같지만, 아예 못 먹게 깎은 것도 아닌데, 굳이 새로 깎을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 그렇기에 그는 이지를 말리려고 했다.

"괜찮아. 괜찮아. 새로 깎지 않아도 괜찮아! 애초에 그렇게 많이는 못 먹어. 사과 하나면 충분해!"

뭔가 이대로 두면 저 아이는 뭔가 이상적으로 깎을 때까지 게속 도전할 것 같다고 은우는 판단했다. 물론 그렇게 도전하는 것은 자유지만, 결국 그것을 먹어야 하는 것은 자신이었다. 거기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조금 서툴긴 하지만, 저 사과를 못 먹을 정도는 절대로 아니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굳이 새로 깎을 이유가 어디에 있겠는가.

"그거와는 별개로... 이번엔 처음 깎는거지? 하핫. 그런데도 안 다치고 깎았다면 잘 깎은 거야. 원래 이런 것은 처음 깎으면 대체로 이런 느낌이니 말이야."

이어 살며시 그는 이지를 바라보며 격려하듯 그렇게 이야기했다. 허나, 단순한 격려를 위해서만은 아니었다. 처음 깎는데도 안 다치고 저렇게 깎는 것 자체가 개인적으로는 매우 잘한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더더욱.

332 여로주:3 (0G4FBzcTT6)

2024-01-01 (모두 수고..) 21:59:50

>>325 (동공지진)

>>323 와...... 여로땅 뿐만 아니라 다른 저지먼트들에게도 상극이네... 오케이 고마워! 이 능력이 좋겠다!!!

333 리라주 (EPb/ADey5c)

2024-01-01 (모두 수고..) 22:00:21

>>324 그러게 후후 그 자존심에
후후후(?)

>>328 ㅋㅋㅋㅋㅋㅋㅋㅋ디스트로이어 때랑 이번에도 비슷하게 되긴 했는데 늘 나서서 줘패진... 않... 네? 어라...(등 떠밀기)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그렇게 봐준다면 고마운거야...!! 한이는 언제나 적극적으로 잘 행동해주는데 말이지
박호수를 조지자(속닥)

334 랑주 (0EozK9/O8s)

2024-01-01 (모두 수고..) 22:00:43

이지 왜 이렇게 귀엽지ㅋㅋㅋㅋㅋ
원래도 귀여웠는데 캡틴이 부르봉 얘기하니까 두배로 귀여워졌다

>>325
딜레이가 좀 있지만 일대를 초토화시키는 최강의 권총이구나

>>329

🤔🤔🤔

재밌겠다

335 동월주 (LSMrSYoSa6)

2024-01-01 (모두 수고..) 22:01:35

1000kg 탄환이 그냥 탄환이 아니라 폭탄이니까 살상용은 아니지요

어차피 그거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은 주변에 남지 않을테니 그냥 사라지게 하는 용도?

336 혜성주 (s0nAz/iOpo)

2024-01-01 (모두 수고..) 22:02:04

나는 이벤트에서 대체로 이혜성이 뭘할 수 있을지 상황이 안나오면 상상을 못해서
떡밥 부스러기 줏어먹을겡 맛있다

337 리라주 (EPb/ADey5c)

2024-01-01 (모두 수고..) 22:02:09

>>334 재밌겠지
근데 그 시절 랑이 눈에 리라는... 왜 이런게 여기있지 정도 아닐?까 싶기도(쥐뿔도 없음 약해보임 말이많음=내일 어디서 죽어도 이상하지x)

338 랑주 (0EozK9/O8s)

2024-01-01 (모두 수고..) 22:02:42

>>336
숨어있던 적이 혜성이 초음파 맞고 픽 쓰러지는거 보고싶어
그 옆에 있던 적이 깜짝 놀라서 두리번거리다가 똑같이 쓰러지고

339 리라주 (EPb/ADey5c)

2024-01-01 (모두 수고..) 22:03:25

>>335 ......예?
부장님!!!!!!!!!!

340 혜성주 (s0nAz/iOpo)

2024-01-01 (모두 수고..) 22:04:32

>>338 아니 초음파로 할 수 있는 최고의 공격이다 옆에 있는 적은 랑이가 뒷목 치는건가요(?)

341 여로땅:3 - 철현이 (0G4FBzcTT6)

2024-01-01 (모두 수고..) 22:07:34

"으응- 그건 조금 피하고 싶어요-"

은우와 싸울까란 질문에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대답하던 여로는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레이싱 좋아하죠-? 아까 보니까 신기록 달성하면 선물 있대요-"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오락실로 가려는 것처럼 그의 발걸음이 제법 가벼웠다.

"잘은 못하거든요- 레이싱- 그렇지만 좋아하니까-?"

여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앞서서 걷는 것이, 방향을 알고 있는 듯 하다.

342 여로주:3 (0G4FBzcTT6)

2024-01-01 (모두 수고..) 22:08:10

슬슬 개요 써봐야겠다...

343 유이지 ― 최은우 (ZMACAzPK4w)

2024-01-01 (모두 수고..) 22:08:16

"…그런, 가요?"

부장님의 반응에 고개를 기울입니다.
괜찮다고 하시는 것은 이해했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공감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나 감자같은 사과인데 납득하시는 걸까요. 전혀 둥그렇지 않은데…
이런 칼날로 사람을 다치게 하는 것 따위에 대해서는 몸에 익혀져있는 저이지만, 왜인지 과일의 껍질을 벗기는 것은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대체 어디가 달랐던 것일까요. 모순같은 상황이 기이하게만 느껴집니다.

"……"

그렇지만 부장님께서 '충분하다'고 하셨기에.
저 또한 그 뜻을 따라 할 수 없이 납득하는 것으로 하고 사과감자를 먹기 쉽도록 조각냈습니다.
껍질을 깎는 것과는 다르게 조각 내는 것은 쉬웠습니다.
그저 과육을 6등분 하면 되는 것뿐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럼, 시식… 부탁드려요."

저는 그것이 담긴 쟁반을 부장님의 무릎 위에 올려드렸습니다.

344 ◆TMmm6tsoPA (86NTV5jyaQ)

2024-01-01 (모두 수고..) 22:08:30

아니.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우마무스메의 미호노 부르봉 스타일이라니까! 저거!! (라고 우겨보기)

>>335 세은:선배는 정말로 늘 상상을 뛰어넘네요.
세은:아. 이거 칭찬 아니에요. (진지)

345 랑주 (0EozK9/O8s)

2024-01-01 (모두 수고..) 22:09:20

>>337
그럴 가능성이 높긴 하지ㅋㅋㅋ 그대로 스킬 아웃이 되어버리는 루트인가 안돼!!!

>>340
원한다면...그리하겠다!

346 혜성주 (s0nAz/iOpo)

2024-01-01 (모두 수고..) 22:10:19

>>345 쓰읍 아냐 랑이는 더 클라이맥스에 활약해야돼 둘다 이혜성이 쓰러트리겠다

347 태진 - 한양 (iuDByHFaOI)

2024-01-01 (모두 수고..) 22:10:30

situplay>1597032133>668

"이런 하찮은 역사따위 후손들이 몰라도 될거라 본다."

세상 누가 우리 둘이서 가위바위보로 내기한거 승패 여부를 볼 일이 있겠어?
뭐, 인첨공의 전설 둘이서 이런 사소한 걸 하고 놀았다고 한마디 정도는 할 수 있겠다만... 글쎄.
이 녀석 이거 희한한 짓 하려고 가끔 헛소리 한다니까.

"사이비 본부도 지 혼자 다 털어먹을 거 같은 놈이, 사이비를 무서워해?"

물론 쓸데없는 만용은 부리지 말아야 하는 법이다만... 물론 사이비라서'만' 거절하지는 않을 것이다.
약간... 자기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있었겠지.

"싸움에 눈이 돌아가다니. 난 싸움 싫어해. 싸움이 날 좋아하는거지."

공교롭게도 사실이다. 싸우는 것 '자체'는 좋아하지 않는다. 싸워서 이기는 건 좋아하지만.
그 미묘한 간극이 다르다. 지는 싸움을 하는걸 즐기지도 않고.
뭐... 어쩔 수 없이 싸워야만 하는 때가 있는 법이니.

이쪽은 이미 양말까지 다 신고서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있다. 한양이 옷을 다 입은 것을 보고, 나가자 하는 뜻으로 출입구를 향해 턱짓을 한다.

348 태진주 (iuDByHFaOI)

2024-01-01 (모두 수고..) 22:10:47

반갑습니드엉어어어어어억(사망)

349 랑주 (0EozK9/O8s)

2024-01-01 (모두 수고..) 22:11:33

>>344
물론 이지가 좀 더 귀엽지(진지)

>>346
ㅋㅋㅋㅋㅋ혜성이도 클라이맥스에 활약해야지!
그러면 좀 다르게... 방심하고 있던 적들이 숨어있는 벽째로 부숴버리자(?

350 여로주:3 (0G4FBzcTT6)

2024-01-01 (모두 수고..) 22:11:37

태진주 어서와!!!

351 철현주 (qaudsoAhic)

2024-01-01 (모두 수고..) 22:11:52

혜성주 안녕!!!
캡틴 안녕!!!
리라주 안녕!!!
밖에서 도망치듯 안에 들어와서 나가지도 못하고 갇히다가 부숴진 리라 보고 싶다...랑의 조직에 리라가 들어가게 되고.
리라의 존재로 손을 씻지 못하게 된 랑이. 그리고 랑의 존재로 스킬 아웃에 머물러 있는 리라
리라의 부재로 인해 원래는 성공했던 중요 임무들을 실패하고 일부 인원들은 재기불능 판정 받아서 독해진 코뿔소들과 정면충돌하는 거 보고 싶다.

마지막에 저지먼트에게 당해서 비가 내리는 골목길에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진 한쪽을 안고 있는 사람.
원래 스토리를 망상하면서 만약에 '우리가 스킬아웃이 아니었다면..'하면서 멍하니 절망하는 거 보고싶다!

여로주 안녕!!! 답레 올려뒀어요!!!
성운주 안녕!!!

352 은우 - 이지 (86NTV5jyaQ)

2024-01-01 (모두 수고..) 22:12:02

"처음에는 대체로 이런 느낌이거든. 그러니까... 점수로 치자면 80점? 안 다쳤으니까 플러스 점수야."

고개를 기울이는 것에 그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그렇게 이야기했다. 다시 말하지만, 은우에게 있어서는 다치지 않은 것이 제일이었다. 과일을 깎는 것도 좋지만, 대체로 처음 깎을 때는 다치기 쉬운 법이었으니까. 다치지 않은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그는 다시 한 번 사과를 바라봤다. 서툴긴 하지만, 그래도 자신을 위해서 깎아준 것이 아닌가. 저기서 뭔가를 더 바라는 것은 양심이 없는 행동이었다. 무엇보다 사과는 일단 먹을수만 있으면 오케이인 과일이기도 했고.

"시식이라. 하하. 알았어. 알았어."

쟁반이 제 무릎 위에 올라가자 그는 한 조각을 잡은 후에 집에 집어넣었다. 천천히 씹으니 그 당도가 꽤 달았다. 과즙이 달콤하고, 시원하고, 정말로 맛이 좋은 사과였다. 꽤 비싼 사과인걸까. 아니면 운이 좋아서, 혹은 미리 파악하고 달콤하고 맛이 좋은 사과를 가지고 온 것일까. 어느 쪽이건 마음에 들었기에 그는 절로 미소를 지었다.

"맛있는데? 꽤 좋은 사과를 샀나봐? 너도 먹어봐. 이지야."

이어 그는 사과를 한 조각 잡은 후에, 이지에게 내밀었다. 깎아준 장본인도 이 맛은 느껴봐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그는 어서 먹어보라는 듯, 사과를 천천히 흔들었다.

353 리라주 (EPb/ADey5c)

2024-01-01 (모두 수고..) 22:13:37

>>345 하지만 마히다.(?) 슬럼의 연인 이라는 것은...
이 경우면 리라도 펜리르라는 별명을 알겠군
쓰읍 정사에서는 언제 알지 펜리르(??)

354 랑주 (0EozK9/O8s)

2024-01-01 (모두 수고..) 22:15:01

태진주 어서와!
situplay>1597032133>857 답레는 여기 있다!

>>351
천재

하아 쩐다 이거

355 혜성주 (s0nAz/iOpo)

2024-01-01 (모두 수고..) 22:15:47

>>349 아니 벽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너트려ㅋㅋㅋㅋㅋㅋㅋㅋ죽잖아 그거ㅋㅋㅋㅋㅋㅋㅋㅋ

태진주 하이

356 태진 - 랑 (iuDByHFaOI)

2024-01-01 (모두 수고..) 22:15:56

situplay>1597032133>857

"아야!"

등짝을 맞을 줄 알았는데, 팔뚝을 꼬집히자 짧게 비명을 질렀다. 속였구나, 이 녀석!

어떻게 생각하든, 리라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라...
그래. 아마 그 말이 맞을 것이다. 내가 멀리하려 한다고 자연스럽게 멀어질 인물이 아니었지.
기어코, 기필코 사람을 찾아낼 만한 사람이다. 그럴 정도의 행동력이 있고, 그만큼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그 점에 반한거기도 하고.

게다가, 어차피 같은 저지먼트인 이상 피해다니는것도 사실상 불가능할거라 본다.
무시해도 말을 걸 것이다. 기분이 나빠보여서 오늘은 피해줘야지, 하는 배려도 몇 날 며칠이 되면 퇴색될테니. 아니, 오히려 이상하게 여기고 접근하겠지. 무슨 일이 있냐면서.

"...그래. 그렇겠지. 분명."

최애의 모든것에 대해 아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내가 아는 이리라는 그랬다. 여기 이 녀석도 분명 그럴거라 생각하고 말했겠지.
근데 잠깐만. 뭔가 이상한거 같은데. 내가 잘못 들었나?
잠깐만... 잠깐만. 어? 뭐라고?

"야, 야... 너... 너 여자... 였냐?"

그래.
나는 아직까지도 이 후배를... 남자로 알고 있었다.

357 혜성주 (s0nAz/iOpo)

2024-01-01 (모두 수고..) 22:16:45

이야
이제 눈치챘구나 최고다 동기야!

358 철현 - 여로 (qaudsoAhic)

2024-01-01 (모두 수고..) 22:16:49

"싸워보면 재밌어"

온갖 도발을 하지만 역시 인공지능이어서 그런지 걸려들지 않고 절망의 감정를 폭주시켜도 그저 무표정한 얼굴로 공기포를 날려대는 게 얼마나 정말적이던지...

"레이싱 좋아하지, 아까 전에 해봤는 데 확실히 재밌었어."

철현은 여로의 뒤를 따라 걸었다.

"동생이랑 해봤는 데 은근 어려우면서 재밌더라고"

동생과 탕후루 내기에서 패배했었다는 것을 말한다.

"탕후루 먹어봤는 데, 이에 설탕이 묻는 게 별로였어. 그래도 청포도 탕후루는 맛있더라."

단 과일을 탕후루로 먹는 것보다 신 과일을 탕후루로 먹는 게 더 낫다 생각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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