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13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31.운명의 분기점을 넘으며 :: 1001

◆TMmm6tsoPA

2024-01-01 01:04:32 - 2024-01-01 18:36:33

0 ◆TMmm6tsoPA (86NTV5jyaQ)

2024-01-01 (모두 수고..) 01:04:3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118

857 랑 - 태진 (pxaByCfq8o)

2024-01-01 (모두 수고..) 17:33:48

situplay>1597032118>714

"아무리 그래도 여자 앞에서 웃통 까는 건 아니지."

상처 때문에 웃옷을 벗는 건 치료할 때 정도겠지, 그리고 원래 치료라는 건 전문적인 곳에서 해야 하는 거다.
응급 처치야 급하면 하지만...
사실 상처에 비해서 태진이 상당히 멀쩡해 보였기 때문에 약간 농담 섞어서 이야기하는 부분이기도 했다.

그러는 와중 웃옷을 주워입은 태진이 친구로도 지내지 않는 게 나은 것 같다, 친구도 가려서 사귀어야 한다는 말을 하며 몸을 살짝 움츠리자 랑은 태진의 팔뚝을 살짝 꼬집었다.
하하 등을 칠 거라고 생각했구나(?)

"어떻게 생각하든 네 맘이겠지만. 리라는 아마 그렇게 말해도 납득하지 못할 것 같은데."

더 이상 친구가 아니게 된다, 팬이 아니게 된다라는 것.
아예 생판 모르는 남이었다면 팬을 그만두었다고 해도 조금 찝찝하고 말지 않을까, 자신이 아이돌이었던 적도 팬이 있었던 적도 없으니 어렴풋이 생각만 해볼 뿐이었지만...
얼마 전까지 자신이 보고 있던 리라는 밝고 착하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꾸려가고 있었다. 보려고 의도한 것은 아니나 사소한 비밀을 보기 전까지는 그랬다. 보통 발이 넓으면 그 관계는 얕기 쉽다, 사람이 쏟을 수 있는 에너지에는 한계가 있으니까.
하지만 리라는 그 하나하나의 관계를 지극히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생각했다, 단순히 비밀이니까, 치부를 드러내고 싶지 않으니까 그런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마주칠 때마다 계속 말 걸어올 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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