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1091>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1장 :: 1001

아야카미 ◆.N6I908VZQ

2023-12-30 00:36:51 - 2023-12-31 22:46:44

0 아야카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00:36:51

【 계절 : 봄春 】 >>1
【 신학기 전 기간 (휴식 시즌) 】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512 린게츠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22:59:06

>>507 선관에 관심 있는데 혐관이 될 거 같아서 두렵슴다

>>511 어쩌다 보니 일상!

오십셔!

513 유우키주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22:59:16

>>507 일상을 돌리고 싶지만 오늘 하루는 조금 힘들어서! 그래서 이렇게 잡담과 모두의 로그를 보고 있지! 하하!

내일은 돌릴거야! 일상!

514 아야카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22:59:36

>>511 아니 내 로그 잇기였구나

내 불찰이었다...🤦‍♂️

로그 잇기 캡틴으로 돌아오고 로그로 이어오겠다...
나는 쪽팔리다...
언급하지 마라...

515 아키히로주 (gHV12hja0.)

2023-12-30 (파란날) 23:00:11

좋아좋아~ 류지주도 다른 사람들도 일상 관심있으면 편하게 얘기해주면 고맙겠어 🥰

516 갈라테아 [로그] (Ae2HXKTdhY)

2023-12-30 (파란날) 23:01:34

>>0

"너희, 그 소문 들었어?"
"매일 밤, 나타나는 위치가 다른 석상이 있데...!"

당신이 괴담에 관심이 있거나, 이런 류의 소문을 듣기 쉬운 학생이라면 오다가다 어떤 괴담을 들었을지도 모른다.

아침에는 보이지 않고, 밤마다 다른 위치에서 보이는 소녀의 석상. 그 소녀상의 위치는, 매일 다른 곳으로 바뀐다고.

당연하게도 갈라테아 얘기였다. 어째서 이런 괴담이 생겼는가 하면... 그녀의 수면 방식 때문이었으니, 갈라테아는 밤만 되면 움직이지도 않고 그 자리에 가만히 있는 조각상이 되어서 수면을 취하는 것이었다.

집이 있다면 이런 괴담이 생길 일도 없었겠지만, 아무 길거리에서나 대충 석상으로 변하면 편히 잘 수 있는데 그런 갈라테아에게 집이 왜 필요하겠는가? 매일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다가 밤에는 석상으로 굳어있을 뿐이었다.

이 얘기를 설명한 이유는...

어떤 이유로 밤 길을 걷고 있거나, 새벽 일찍 일어나 밖을 나선 당신의 눈 앞에 그 '소녀 조각상' 이 놓여있었기 때문이다.

당신이 요괴나 신이라면, 수면 중이라 미약하지만 뿜어져나오는 요괴의 기척을 감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디 박물관도 아니고, 길거리 한복판에 놓여있는 조각상이라니. 굉장히 언밸런스한 광경이었다.

517 린게츠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23:01:36

>>514 일상으로 가져오셔도 됨다!

518 아오이 - 린게츠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23:12:41

>>510

시간은 흘러 밤이 되어...

난 아직까지도 그곳에 누워서 뺨을 바닥에 짚은 채 널브러져 있었다. 이봐, 그것 알아? 봄 밤의 보도블럭도 꽤 차갑더라... 어떻게 알았냐면 나도 별로 알고 싶지 않았어... 머리에는 사과가 놓이고, 허리에는 부스럭거리는 빵과 우유가 놓인 신(神) 식탁이 된 채로 죽어가는 눈으로 검어져가는 하늘을 보는 것도 꽤 나름의 운치가 있었다 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드디어 내가 미쳐가는 건가

"...형님 여기서 뭐하세요."

뭐지, 뭔가 굉장히 익숙하고도 그리운 소리가...

"형님 진짜 여기서 뭐하세요? 저기요? 아오아카가네노카미사마?"

또 들려왔다. 사람은 죽기 전에 지금까지 겪은 일을 쭉 돌이켜보는 주마등을 겪는다던데 신도 똑같은 걸까, 나도 지금 익숙한 장면과 사람들을 돌이켜보고 있는 주마등 단계에 지금 접어든 걸까... 그렇게 생각하면 이 죽음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 것만 같다... 아, 방금 나 조금 멋졌다―

...라고 몇 시간 묵은 허기와 기력없음에 머릿속에 헛소리가 돌아다니고 있을 뿐, 그냥 아무런 반응도 못하고 멍하니 보도블럭 위에 누워있었다는 말이다. 이것은... 조치가 필요할 듯 싶다... 이 아무것도 못 먹은 폐급 신한테는...


/그래서 그냥 일상으로 이어왔다
"이어라"

519 야사카 린게츠 [로그]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23:13:17

situplay>1597031091>336
퐁!
하는 소리가 난다. 뭐에 빠지는 소리냐고? 아무렴! 아니지! 뭐가 터지는 소리다. 곧 물에 빠졌던 형상은 나뭇잎 한 장이 될 테고 뒤에서 한 161cm는 될까? 싶은 귀여운(강조) 미소년이 하얀 소녀의 정수리를 가볍게 툭 친다. 바로 나다. 바케다누키 야사카 린게츠다!

"힘조절은 제대로 해야지- 평범한 인간은 네 생각보다 훨씬 연약하다?"

금새 다시 만난 하얀 머리 강아지 요괴는 딱히 변한 것 없어 보였다. 여전히 하얗고, 장난치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아직 어리지. 손을 뻗어 머리를 살짝 쓰다듬으려고 하며 씨익 웃었다.

"그래도 바로 사과하고 도와주려고 한 건 좋아! 안녕- 잘지냈소이까? 이누이누."

520 린게츠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23:15:29

으엑! 기다리심다 캡틴!

아 그리고 다른 사람 로그는... 선관 유무에 따라 달라지므로...!

521 아야카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23:18:45

>>520 천천히 와라

522 아키히로주 (gHV12hja0.)

2023-12-30 (파란날) 23:20:23

>>512 헉 린게츠주 나 실수로 린게츠주 레스를 제대로 못봤네 미안해~!!
🤔🤔🤔 확실히 잘 안맞을것같다고 하기도 했었구, 아키히로가 마냥 착한 아이는 또 아니니가... 그래도 나 관계 되게 다양하게 먹는 편이라서 🥰 관심있으면 저쪽에서 천천히 얘기해봐도 좋아! 편하게 얘기해주면 고맙겠네.

523 카메츠주 (cvaEQ7wBDY)

2023-12-30 (파란날) 23:28:19

오레, 산☆죠!
귀염둥이 사신 등장등장이야~
다들 뭐해? 카메츠 기다린 사라암~~~!!

524 린게츠 - 아오이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23:29:48

situplay>1597031091>518

2천년도 전,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은 그 편린도 찾아볼 수 없다. 바닥에 누운 채 말 그대로 죽어가는 이 폐인.. 아니 폐신을 어찌해야할지. 뒷머리를 긁적이면서 주변을 살펴보던 나는...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걸 참지 못했다.

"어휴"

청동기의 신. 그래. 청동기. 이미 유행이 지난지 세기로만 세도 20은 훌쩍 넘긴 그거. 아주 오래 전에 붐이 끝난 청동기의 신이 바로 저 사람..아니 신이다.

과거에는 그야말로 신 다운 품격이 있었고, 강함이 있었다. 무슨 변덕인지 새끼너구리 요괴였던 자신을 거둬 세상과 술법을 알려주기도 하였다. 그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서... 내가 형님을 가만히 두지 못하게 된 것이지. 그래도 오늘은 상태가 나쁜 것 같았다. 어디보자, 아사 직전이 딱 저랬던 것 같은데. 일단 뭘 먹이는 게 맞겠다 싶어서 봉투를 들어올렸다.

부스럭거리며 봉투에서 가라아게 하나를 꺼내고는 몸을 숙였다. 아- 하고 입을 벌리라는 상냥한 말은 어차피 닿지 않을 테니, 그대로 형님의 입에 쑤셔넣으려 한다.

"자, 자, 밥 드세요 밥. 근데 텅 빈 속에 기름진 걸 먹으면 안 좋다는데- 에이 그래도 신인데 괜찮겠지 뭐!"

안되면 좀 앓고 말 것이다.
예전이면 정말 상상도 못한 태도로 형님을 대하는구나 싶어서, 새삼 웃음이 나왔다.


//아 물론 선관이 강제는 아님다!!!
그리고 답레 가져왔슴다

525 갈라테아주 (Ae2HXKTdhY)

2023-12-30 (파란날) 23:29:57

>>523 반가워!!!

526 아카가네 아오이 [로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23:30:15

>>516

부스스 한뎃잠으로 밤잠을 보낸 아오이가 눈을 둔하게 문질럭거리며 신문지와 박스를 거두며 일어났다.

? 저게 뭐야.

눈을 의심하며 다시 눈을 문질럭댔다. 끔뻑.

"뭐... 뭐지..."

원래 여기 이런 거 없었지 않았나...? 최대한 악몽 안 꿀 것 같은 자리를 골랐는데... 뭐냐고 저 악몽 꿀 것 같은 여자 조각상은.

막 잠에서 깬 아오이는 신이고 요괴고 분간할 재간도 없었다. 후다닥 자리에서 일어나서 오늘밤 악몽 꿀세라 꽁무니 빠지도록 도망쳤을 뿐이다.

527 아키히로주 (gHV12hja0.)

2023-12-30 (파란날) 23:31:18

>>523 귀여워..... 🥹🥹🥹 나!!!! 제가 기다렸어요~~~~~🥰🥰 히히 카메츠주 안녕~

528 린게츠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23:31:44

>>522 에... 저는 좋슴다. 근데 아마 린게츠가 아키히로를 좀..무시하는(우습게보는?) 방향성이 될 거 같은데 괜찮으실까여..?

>>523 저염!!!!

>>525 갈라테아주 반갑슴다!
나한테 인사한 건 아니지만 내가 반가우니까 인사 받으십셔

529 갈라테아주 (Ae2HXKTdhY)

2023-12-30 (파란날) 23:32:29

>>528 헤헤 반갑다 헤헤

530 갈라테아주 (Ae2HXKTdhY)

2023-12-30 (파란날) 23:34:42

>>526 너무나... 너무나 상식적인 반응...!

531 아키히로주 (gHV12hja0.)

2023-12-30 (파란날) 23:35:04

>>528 후히히 당연히 괜찮지~ 오히려 아키히로가 다른 사람들 낮게 보고 그러는데, 나는 얕잡혀보이기 싫다니 그런건 이상하잖아? 🥰 나는 진짜로 이것저것 잘 먹어서~ 내가 너무 린게츠주에게 들이댄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 린게츠주만 괜찮다면 어떤 느낌으로 선관 생각해두고 있는지 임시어장에서 들어보고싶어!

히히 나도 갈라테아주한테 인사할래
그리고 쓰다듬도 할거야(쓰담쓰담)

532 카메츠주 (cvaEQ7wBDY)

2023-12-30 (파란날) 23:36:04

>>525 돌하! 갈라테아주 반가워!! 안그래도 로그보고 어떻게 이어봐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527 헉 아키히로주도 안녕!! 히히 귀여워해줘서 고마어~~

>>528 린게츠주도 안녕이다에오! 나한테 한 인사를 뺏어가다니 씨익씨익... 분하니까 난 둘 다 두배로 반갑게 인사할거다에오!!

533 갈라테아주 (Ae2HXKTdhY)

2023-12-30 (파란날) 23:38:59

>>531 돌가루 떨어져욧!!

534 아키히로주 (gHV12hja0.)

2023-12-30 (파란날) 23:40:52

>>532 히히 귀여운 아이는 응당 귀여워해줘야 하는 법이잖아🥰🥰🥰(마구쓰다담 해주기...) 마자마자 카메츠주 🤔🤔 시트 읽어보구 생각한건데 역시 아키히로는 역병도 퍼트리고 하니까, 할 일을 늘린다는 점에서 카메츠랑 삐걱거리려나~? 아니면 병 치료해주기도 하니까 병도주고 약도주는 이상한놈... 정도로 생각하려나? 🤔

>>533 귀여워..... 갈라테아 돌가루 옴뇸뇸할래(???)

535 린게츠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23:43:19

>>531 임시어장에 먼저 왔슴다 따라오십셔!

>>532 그럼 나는 두 배로 기뻐진 검다!
나 좋은 일 해주셨군여!

>>533 요괴의 돌가루는 왠지 약제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슴다.

536 린게츠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23:49:44

린게츠로 너무 나이부심 부리는 거 같은데 좀 아니다 싶으면 말씀해주십셔....

537 타키기진 카메츠 [로그] (cvaEQ7wBDY)

2023-12-30 (파란날) 23:49:53

>>516


"이건 또 무슨..."

이 마을에 요괴건 신이건 많은줄은 알았지만... 한밤중에 길 한복판에서 마주칠 줄은 몰랐는데.

오늘도 늦은 밤까지 영혼을 수확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가던 카메츠는 길 한복판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요괴에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아니 얘는 인간들에게 숨길 생각이 없나? 이러다 부서지면 얘도 내가 거둬서 치워야하나?? 별의 별 생각이 들던 와중 저 멀리 버려진 가구와 그에 붙어있는 폐기물 스티커가 눈에 띄었다.

.
.
.

"영차. 이러면 누가 놀라서 부수지는 않겠지."

이내 카메츠가 자리를 뜬 곳에는 조각상 하나가 폐가구와 쓰레기더미 사이에서 폐기물 스티커가 붙은 채 놓여있을 뿐이었다.
이로 인해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다음 날 눈을 뜬 사가라 테루만이 알 일이었다.

538 카메츠주 (cvaEQ7wBDY)

2023-12-30 (파란날) 23:50:33

어쩌다보니 갈라테아를 분리수거해버림(?)
미안해...!!

539 아키히로주 (gHV12hja0.)

2023-12-30 (파란날) 23:50:53

>>535-536 히히 나는 진짜진짜 괜찮아 😉 귀여운 린게츠랑 선관 맺는걸로도 즐거운걸~

540 아키히로주 (gHV12hja0.)

2023-12-30 (파란날) 23:51:29

그리고 혐관도 즐겁고, 나중에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혐관도 자연스럽게 변할수도 있으니까~? 나는 대만족이야🥰

541 갈라테아주 (Ae2HXKTdhY)

2023-12-30 (파란날) 23:52:11

>>538 일반쓰레기로... 부탁해...!

542 아오이 - 린게츠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23:54:22

한껏 주마?등이 스치는가 하면... 이제는 입안에 뭔가가 쑤셔져 들어온다... 뭐지? 장례의식 중인가? (시즈하: ?) 옛날에, 그러니까 야요이 시대 때 장례식을 이런 식으로 치렀는데, 죽은 사람의 입에 구슬 같은 걸 넣으면서... 극락왕생을 빌면서... (그렇게 생각하니 더더욱 그립군...)

와작.

뭐지? 씹힌다. 와작와작와작와작. 슬쩍 누워 있으면서 비축되었던 힘을 꺼내서 뭔지 모르겠으면 일단 입에 넣고 보는 영유아의 심정으로 와작와작와작 그 식감을 즐겨보았다. 그렇게 씹고 있다 보니... 맛있다?? 닭고기 맛이 난다... 그런 식으로 식감과 그 맛을 탐닉하고 있다보면, 정신을 차리고 보면 직접 손으로 잡아가며 게걸스럽게 와작와작와작우물우물우물 적극적으로 먹기 시작한 것이었다.

꿀꺽.

그 소리가 울리자마자 나는 벌떡 상체를 일으켜서 '한 그릇 더! (お代わり)'를 외치듯이 그 맛있고 힘나게 해주는 것들이 가득 들었을 종이봉투로 홀린 듯이 손을 뻗었다......

그리고 그 봉투의 주인을 확인했다.

"어...? 어어...? 허어...?"

"...린...게츠...?? 린게츠????"

멍청한 표정만큼 멍청한 목소리가 나왔다. 살짝 혀에 힘을 덜 준 것 같은, 그래, 그런 덜떨어진 목소리 말이다.

543 린게츠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23:54:31

>>537 갈라테아..!!!

주우면 임자라는 생각은 안했슴다

544 린게츠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23:55:12

>>539 그렇게 말씀하시니 안심이 됨다..

545 카메츠주 (cvaEQ7wBDY)

2023-12-30 (파란날) 23:56:23

>>534 일단 할일을 늘린다는 점에서 좋아하진 않겠지만...
아키히로 혼자서 사람들 일부러 떼몰살시키고 그러지 않는 이상 그리 화내거나 할 것 같지는 않아.

태풍이나 지진이 사람 죽인다고 자연재해한테 화내지는 않듯이 그렇게 태어난 건 어쩔 수 없지 하면서 이해할 것 같은걸?
아키히로한테까지 화내야하면 카메츠는 고혈압으로 이 세상 사신이 아닐것이다...(?)

546 아야카미 ◆.N6I908VZQ (RFq9QdQA7s)

2023-12-30 (파란날) 23:57:39

>>530 본격 인간보다도 상식적인 신, 그 이름, 『 아카가네 아오이 』 ―――――――

547 아키히로주 (HuNIQRDl1o)

2023-12-31 (내일 월요일) 00:02:29

>>544 히히 린게츠주 귀여워~~ 응, 그래도 싫어하는건 바로바로 말하는 타입이니까 😉 배려하고 걱정해줘서 고맙네.

>>545 확실히 🤔🤔🤔 사신님이니까 그런거에도 스트레스 받으면 진짜 고혈압이... 위험하겠네... 🥺
히히 그러면 아키히로랑 은근 잘 지낼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 둘이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 쓸 수 있을지 궁금한걸~!!!

548 카메츠주 (Jjq2B/0sX6)

2023-12-31 (내일 월요일) 00:06:27

>>547 그러니 아키히로는 로그를 써달라!
내가 쓰기엔 뭘 쓸지 아이디어가 생각이 붸에엥... 나지않는다!

549 갈라테아주 (YKVNTL88vY)

2023-12-31 (내일 월요일) 00:15:03

다들 엄청 오래 함께한 것 같은데 어제 이 시간에 시트 쓰고 있었다는 게 사실이야?!

550 아야카미 ◆.N6I908VZQ (3cAB53qrRI)

2023-12-31 (내일 월요일) 00:16:23

이것이... 아야카미의 친화력...?

551 타키기진 카메츠 [로그] (Jjq2B/0sX6)

2023-12-31 (내일 월요일) 00:18:04

>>367


이 녀석은 뭘 그리 당황하는걸까. 그냥 장난일 뿐이었는데. 카메츠는 피식하고 새어나오는 웃음을 흘리며 내밀었던 손을 그대로 눈 앞의 강아지 요괴 머리 위에 턱 하고 올렸다.

"장난이야. 장난."

사실 손해배상으로 받을것도 없고. 인간들의 돈은 의미가 없고 그 외에도 이 작은 강아지 요괴에게 뜯어낼만한건 딱히 없어보이니까. 그대로 강아지 요괴의 머리를 쓰다듬을 뿐이었다.

"난 타키기진 카메츠. 그림 리퍼라고 한다. 너는?"

근데 이거 쓰다듬다보니 왠지 중독성있는데... 나중에 또 쓰다듬을 일이 생기려나...

552 아키히로주 (HuNIQRDl1o)

2023-12-31 (내일 월요일) 00:19:13

>>548 로... 로그?! 아키히로로 어떤 로그를 써야 모두랑 재밌게 놀 수 있을까... 생각이 나지않아... 🥺
무... 무시무시한 요괴다운 식사장면이라던지 그런것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 나는 쓸애기야....

>>549-550 🥺🥺 아야카미 채고~!!!

나 그리고 사실
갈라테아주 너무 귀여워서 이미 내적 친밀도 MAX야...(갈라테아주:키모...)

553 카메츠주 (Jjq2B/0sX6)

2023-12-31 (내일 월요일) 00:21:18

>>552 우우 너무하다!
카메츠도 내적 친밀감 MAX 해달라!! (아키히로주: 그게 문제였어?!)

554 갈라테아주 (YKVNTL88vY)

2023-12-31 (내일 월요일) 00:22:18

괜찮아! 나는 귀여우니깐!(아키히로주가 역으로 키모를 외칠 발언)

555 아야카미 ◆.N6I908VZQ (3cAB53qrRI)

2023-12-31 (내일 월요일) 00:28:58


잠깐
생각해보니 아키히로 규슈 출신이었어?

아오이 야요이랑 연 깊어서 규슈랑도 자연히 연이 깊은데 이걸로 선관 짜?보?실?????

556 아키히로주 (HuNIQRDl1o)

2023-12-31 (내일 월요일) 00:32:04

>>553 카메츠 주
우린 이미 서로 내적친밀감 MAX라고 생각했는데 🥹🥹🥹 또 나만 진심이었지?! (카메츠주:우왓 키모;;;)
히히 농담이야 당연히 짱친이라고 생각중이었지 😉

>>554 나는 귀여운 아이를 보면 미소가 절로 나오는 병이 있어서
기분나쁘지않고 마구마구 예뻐해주고싶어(????)

>>>555 헉 조아조아~ 어떤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니까🤔🤔🤔

557 아야카미 ◆.N6I908VZQ (3cAB53qrRI)

2023-12-31 (내일 월요일) 00:32:35

>>556 예비 소집으로 "GO"

558 갈라테아주 (YKVNTL88vY)

2023-12-31 (내일 월요일) 00:33:54

갑자기 떠올랐는데, 인간으로 의태한 상태에서도 조각상의 몸무게가 어느정도 남아있어서 체중계에 올라가면 체중게가 빠개진다(?)는 설정을 붙이면 재밌겠다는 아이디어가 생각났어!!

559 유우키주 (x3tEfTSqd6)

2023-12-31 (내일 월요일) 00:36:05

잠깐 일을 처리하고 돌아왔다! 갱신이야! 읽을 것이 한가득이네. 헤헤! 좋구나!!

560 아야카미 ◆.N6I908VZQ (3cAB53qrRI)

2023-12-31 (내일 월요일) 00:36:38

>>558 저기 실례는 아니지만 몸무게가 어떻게 되십니까? (?)

561 카메츠주 (Jjq2B/0sX6)

2023-12-31 (내일 월요일) 00:36:43

>>558 뭐야 그거... 천근추야?
우리 집 마루는 부수지말아줘...

562 아야카미 ◆.N6I908VZQ (3cAB53qrRI)

2023-12-31 (내일 월요일) 00:36:54

유우키주 어서와라―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