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108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26.귀여운 동물농장 :: 1001

고양이도 친칠라도 있고 고릴라도 있고 ◆TMmm6tsoPA

2023-12-29 21:46:22 - 2023-12-30 16:32:02

0 고양이도 친칠라도 있고 고릴라도 있고 ◆TMmm6tsoPA (/XCKUS9u42)

2023-12-29 (불탄다..!) 21:46:2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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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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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행사: situplay>1597029475>321

206 성운 - 혜우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0:47:59

>>86

일단 그 손이 닿을 걱정은 없었을 것이다. 성운에게도 그런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단 이런 수치스러운 옷차림을 한 이상 허벅지에 누구 손이 닿는 일은 없었으면 하고, 누구 손이 올라가도라도 그건 네 손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말이다. 네가 조금이라도 더 멀리 있었다고 해도, 아마 두 사람이 공중으로 사출당해 고고도에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엔딩으로 끝났겠지. 성운 역시도 자신을 향한 악의에 무감각해진 것은 마찬가지였다. 아니, 무감각해지기보단 오래전에 순응하고 굴복했다고 봐야겠지. 그런 삶을 계속 살아가게 되리라 생각했다. 적어도 그날, 어느 궤도에도 속하지 못하고 한없는 공허를 영영 떠돌 거라 생각했던 초라한 떠돌이별이 어느 순간 깊이 모를 심해에 풍덩 빠진 그 날, 별이 달을 만난 그 날이 오기 전에는 줄곧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너와 함께한 이후로, 성운은 그런 생각을 갖게 되었다. 자신이 불행에 빠지면 너에게도 마음에 상처를 남기게 되리라는 것을. 자신도 그럴 거라 생각하게 되었으니까. 자신 때문에 마음아파하지 않고 두 사람 사이에는 가급적 예쁜 추억들이 남았으면 하기에, 성운은 자신의 불행에 대한 삶의 태도를 조금 바꾸게 되었다. 네게 있어 그것은 뒤늦은 화풀이였겠지만, 그것이 적어도 이 소년에게는 자신에게 건네진 다소 과격한 형태의 애정표현 정도로 남았다.

그런 의미에서 너에게 건네진 귓속말 역시, 네가 있음으로서 소년에게 생긴 변화 중 하나였다.

언제부터 이 몸이 자신이 인첨공에 들어오기로 한 시점에서 그대로 멈추어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지금까지는 딱히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러려니 했다. 그럴 자격 없다고 생각했다. 이래도 싸다고 생각했다. 어울리는 몰골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너와의 연애를 시작하면서 성운은 자신에게 남자다움이 모자란 게 아닌가, 하는 고민을 무의식중에 하게 되었고, 그게 방금 그 사건으로 성운의 머릿속에 확실하게 자각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대단히 진지하게 건네진 네 대답에 성운은 냅다 울상이 되었다. 거기에다 네가 짓궂은 장난까지 한 번 치자, 그 울상이 된 가녀린 얼굴에서 히약, 하는 깜찍한 소리까지 나와버리고, 얼굴이 또 빨개져버리게 된다.

성운은 울상이 되어 시선을 내리깔았다가, 주문을 하면서는 조금 안절부절한 표정이 되더니, 음식이 나올 때쯤 해서는 너를 흘낏흘낏 올려다보다가 무언가 굳게 결심을 한 표정이 돼서는 조바심나는 표정으로 조심스레 질문을 던졌다.

“혜우야, 그래도··· 이래도 내가 좋아?”

하고, 소곤소곤. 자신의 형편없이 조그만 체격을 보고 하는 말임에 틀림없었다.

207 철현주 (iFSe5ky8fc)

2023-12-30 (파란날) 00:49:30

성운아 고개를 들면 네게는 헬창 선배 하나와 무술 선배 하나와 그냥 센 선배 하나가 있어!!! 아무한테나 가봐!!

208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0:49:46

>>204 중력축 방향을 바꾸는 건 아직 요원한 일이군요. 저번에 중력방향을 바꾼다는 질문이 그런 의미였는데, 그런 오해가 있었네요... 지금이라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지금이라도 이렇게 여쭈어봐서 다행이다)))
(훈련레스나 독백에서만 그런 모습 나왔지 정규 스토리에서 그런 시도 했으면 큰일날 뻔했네..)

209 혜성주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00:50:21

질문 있음 받아봅니다(캐입 오너입 모두 오케이. 없으면 스루가능)
야식 찌끄리는 중이라 답변 늦을 듯

랑주는 미리 굿밤

210 동 월 - 김수경 (WLBpXebunA)

2023-12-30 (파란날) 00:50:54

" ...그건 스타일리스트 아냐? "

파트너가 정확히 무슨 역할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동월이었다면 파트너가 직접 선택하게 했을테다. 뭐 추천정도야 해줄 수 있겠지만, 상대의 분위기를 보니 그런 평화적인 방법은 쓰지 않았을 것 같다.

" 연구소? "

로벨을 말하는건가. 라는 직접적인 물음은 하지 않았다.
확실하지도 않거니와, 괜히 말을 꺼냈다가 수경이 알려준 걸 들킬수도 있으니. 혹시 모를 도박은 하지 않으러 했다.

" 내가 성격을 좀 안참는 성격이라. "

못참는게 아니다. 참지 않는 것이다.
동월은 자신의 성격을 가감없이 내비치는 경향이 있었다.
그것이 불러올 결과는 딱히 생각하지 않은 채로.
과연 이것은 나쁜 버릇일까?

" ..... "

아무래도 간파당한 모양이다. 피하는 동작이 생각보다 신기했다. 저런 스텝을 밟으면서 피할 수 있다니. 상대도 전투에 익숙한 사람인 것 같았다.

안데르는 수경의 뺨을 가차없이 내리쳤다. 소리가 주변으로 크게 울렸을테고, 동월의 하얀 시선이 조용히 안데르를 응시한다.
동월은 감정이 격해지면 오히려 겉으로 차분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감정마저 죽이고 몸을 숨겨야 하는 괴이의 영향 덕분이었을까.

" 너도 날 관대하다고 생각해야 할거야. "

예컨대, 빡쳤다는 소리다.

" 겨우 2주밖에 안될거니까. "

나이프. 그것은 안데르의 팔을 향해 던졌다.
그리고 동월은 손을 들어 머리 뒤로 당겼다가, 앞으로 팍! 내질렀다. 그 후에 안데르에게 날아가는 것은 카드였을테다.
게임을 할 때 쓰는 그 종이로 된 트럼프 카드.
능력에 의해 강화된 카드는, 손으로 막으려 하면 확실하게 손가락을 썰어낼 수 있을테다.

211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0:51:02

>>207 무술 선배를 이미 만나봤어요! 다시 한 번 만나뵈어야 하는데 도통 시간이 맞지를 않네요...

212 ◆TMmm6tsoPA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00:51:56

>>208 바꾸기보단 다르게 응용은 가능하지요. 중력을 약하게 만든 후에 다른 힘을 가해서 저 멀리 처박아버린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사실 이게 디스트로이어의 주 싸움법이기도 하고요!

>>209 혜성이는 솔직히 퍼스트클래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현 시점에서는요!

213 랑주 (gWTwEFKkeM)

2023-12-30 (파란날) 00:52:14

에윽
졸려...답레쓰다 졸았다

수경주 태진주
답레 자고 일어나서 줄게...3.3 미안...

214 철현주 (iFSe5ky8fc)

2023-12-30 (파란날) 00:52:14

>>209 질문!! 혜성이가 좋아하는 야식은!!

215 ◆TMmm6tsoPA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00:52:38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216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0:53:32

>>212 다른 힘이라면 신체적 완력을 말씀하시는 거죠?

생각해보니 리라가 그래플링 훅을 만들어뒀었던가요? 그걸 써봐야겠네요. 그거 아직 남아있으려나...

217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0:53:49

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218 로운주 (Ae2HXKTdhY)

2023-12-30 (파란날) 00:53:53

랑주 잘자요~~~!

219 혜성주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00:54:15

>>212 솔직히? 진짜 솔직히?
자신은 영영 닿을 수 없는 곳에 있는 사람들. 힘에 대한 대가는 누구를 위한 걸까. 전체적으로는 그래.

220 수경주 (KJirCrVpgM)

2023-12-30 (파란날) 00:55:09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221 혜성주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00:55:10

>>214 야식은 먹지 않습니다 디저트를 좋아하다보니 저녁 이후로는 안먹는 타입

222 혜성주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00:55:31

랑주 굿밤

223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0:55:38



>>209 야식 머먹어 나두 줘!

랑주 잘 자

224 장태진 - 훈련 (9e4qpMJ7Ds)

2023-12-30 (파란날) 00:56:01

>>0

"도대체 수도랑 에어컨 수리는 언제 되는거냐고..."

그래도 체육관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도저히 못 버티겠어서 관장님에게 이야기해보니, 왜 진작 안 왔냐고 또 등짝을 얻어 맞았다.
그놈의 등짝! 내 등짝은 어째 성할 일이 없구만. 나중에 가면 등만 빨개질거 같다.

여튼, 한쪽에서 자리를 깔고 자는 대신 정리나 청소 등을 도맡기로 했다. 수리가 될 동안만 신세를 지도록 하자.
이제보니 싸온 짐에서 수건 하나가 비었다. 아, 생각해보니 그거 돌려받으러 기숙사로 오라고 했었지...

"...뭐 됐나."

솔직히 지금으로썬 얼굴 보기가 더 껄끄럽다. 그리고 난 이미 말했다. 쓰고 나서 갖다 버리라고.
그냥 가지 않기로 생각하고, 일어나서 샌드백 앞에 선다.

"...흠!"

팔을 뻗고, 샌드백을 친다.
이것도 오랜만이라는 기분이 든다.

225 혜성주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00:56:31

>>223 아이고 안된다 이 귀여운 악마야!!! 까르보불닭먹고 있지

226 태진주 (9e4qpMJ7Ds)

2023-12-30 (파란날) 00:56:42

랑주 무리하지 마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227 철현주 (iFSe5ky8fc)

2023-12-30 (파란날) 00:56:53

랑주 잘자요!!
태진주 안녕!!

228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0:56:57

그거 알아? 모카고 저지먼트에는...
등만 뻘건 고릴라 선배가 있대...!

229 ◆TMmm6tsoPA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00:58:04

>>216 네! 바로 그런 것들이요!

>>219 흑흑. 은우가 점점 먼 곳에 위치한 사람이 되어가는군요. 하지만 혜성이 입장에선 당연하다며 당연한 것 같기도 하고...8ㅁ8

230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0:58:39

((그런데 리라주가 자러갔네 아이고))

231 혜성주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01:01:36

>>229 당연한 것 같다고 느낄거면 왜 슬퍼한거야 센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높이까지 올라가기는 글렀다고 느꼈기 때문에 슬슬 은우랑 거리를 두려할지도 모르겠다(흠)

232 청윤주 (rFekIyrV3I)

2023-12-30 (파란날) 01:01:49

저도 그만 자볼게요!

233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1:02:41

>>225 나도 까르보불닭 먹을 줄 안다! 줘라ㅏㅏㅏㅏㅏㅏㅏㅏ (파다닥)

청윤주 잘 자아

234 동월주 (WLBpXebunA)

2023-12-30 (파란날) 01:03:04

주무시는 분들 잘자요!!!!!!!!!!!!!!!!!!!

햄버거, 시켜버렸다.....

235 혜성주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01:03:48

청윤주 굿밤

>>233 고양이는 먹는거 아니야이이익(짤의 밀어내는 손)

236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1:04:05

>>234 동월주 아주 끝장나는 밤을 보내려고 그러는구나

난 술 땡기기 시작했다...

237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1:04:07

>>234

238 로운주 (Ae2HXKTdhY)

2023-12-30 (파란날) 01:04:24

청윤주 잘자요~~~

239 철현주 (iFSe5ky8fc)

2023-12-30 (파란날) 01:04:45

청윤주 잘자요!!

>>231 그렇게 된다면...그것도 진짜 맛도리일 것 같아요.
은우는 원치 않는 강함으로 자유를 잃고 친구까지 잃었군요!!
원치 않은 강함이라고 표현하는 순간 다른 이들 앞에서 역적이 되니 표현도 못하고 속으로만 썩어가는 모습 보고싶다.

240 ◆TMmm6tsoPA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01:04:53

>>231 그래도 안타까운걸요! 은우는 혜성이를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혜성이는 그게 아니니까. 은우와 거리두기라. 그것이 서사라면 그 또한 받아들여야 하는 법! (눈물)

>>232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241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1:05:00


>>235 쉬익쉬익 (화남)

242 동월주 (WLBpXebunA)

2023-12-30 (파란날) 01:05:11

>>236 그거 알아요?
햄버거
와인이랑 먹을거야
히히(도망)

>>237 2시간 기다렸다 먹으라는 성운주의 압박인가? (아님)

243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1:07:28

>>242 이 분노 추후 동월이와의 일상에서 풀겠습니다

244 혜성주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01:07:51

>>239-240 퍼클이 아닌 은우 그자체는 친구로 생각하고 있어 그치만 퍼클로 보면 닿을 수 없는 곳에 있는 사람으로 보는 거지.
서사적으로 필연적인 거리두기니까

245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1:08:29

>>243 우리 주인님 왜 화났어요? (땔롱 안아다가 무릎위에 얹고 복복복) 이렇게 예쁜데 왜 화가 났을까?

246 수경 - 동월 (KJirCrVpgM)

2023-12-30 (파란날) 01:08:34

"머리부터 발끝까지 제 컨펌이 닿았답니다."
최종 결정권자에게 권한을 받은 사안이니까요.
*물론 그 결정권자가 지금 권한이 있냐면 없다에 가깝습니다.. 연구소도 떠났는데 어떻게 가지고 있겠나요?

"저런. 역시 청소년들은 과격한 면이 있다니까요.."
"2주가 관대하다니요. 2주씩이나 일정을 미뤄야한다니. 그럼 칼리스가 날 때리려 할텐데 말이지요?"
한탄하듯이 말하는 그는 수경을 끌어당기다시피 끌어올려 춤추는 것 같은 자세를 취합니다. 수경은 이런 상황이 일어나는 걸 바라지 않았다는 듯 안데르에게 자신이 잘한 게 없지만 제발 물러나달라고 빌고 있을 겁니다.

"원래 뭐든 투척물은 피하고보는 게 맞을 거에요."
닿으면 이동시킨다. 같은 능력인 티는 잘 알아둬야 한답니다? 이 지경까지 가고도 상냥하고 다정해보이는 표정을 짓는 안데르입니다. 그게 더 역겹게 느껴질지도 모르는 일이긴 합니다.

"그거랑 별개로. 2주면 관대하기는 하죠."
그래서. 가능한 일이죠? 같은 표정으로 태연하게 수경을 방패막 삼으려 하는 그입니다.
만일 수경은 맞는다고 해도 비명도 지르지못하고 잠깐 떨더니 늘어지려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은 방패막으로 쓰인 수경을 넘어서 안데르가 다친다고 해도. 수경은 무언가 충격받은 얼굴로 안데르와 동월을 번갈아 보더니. 동월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다가. 이리 오세요. 라는 단호한 말에 안데르 쪽으로 가려 할 것 같네요.

247 혜성주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01:08:36

>>241 랜선인데 줘?? (한젓가락)

248 혜성주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01:09:32

생각해봐 퍼스트클래스의 동기가 자경단 활동을 계획중이다? 큰일날걸

249 태오주 (UydIq4iOsU)

2023-12-30 (파란날) 01:09:54

어어 캡틴캡틴 나 질문좀
제로 낯짝에 침뱉으면 죽겠죠?

250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01:13:41

>>249 방수 기능은 약할 수 있어(이거 아님)

251 태오주 (UydIq4iOsU)

2023-12-30 (파란날) 01:14:06

>>250 대박이다 진짜

252 ◆TMmm6tsoPA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01:14:59

>>244 그렇다면 혜성이는 은우를 퍼클로 보고 있나요? 은우로 보고 있나요? (갸웃)

>>248 ㅋㅋㅋㅋㅋㅋㅋㅋ 어. 글쎄요. 큰일날까요? 물론 테러활동을 한다면 위험하겠지만 단순한 자경단 활동이라면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요. (옆눈)

>>249 이 스레에는 데플이 없어요. 하는 것은 자유에요!

253 철현주 (iFSe5ky8fc)

2023-12-30 (파란날) 01:15:19

>>250 오...(솔깃)

254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1:15:23

방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5 수경주 (KJirCrVpgM)

2023-12-30 (파란날) 01:16:16

오... 방수...

256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1:16:29

>>245 (마징가귀)(뚜웅)(꼬리 탁탁)

>>247 (모니터 너머로 허우적) 으에엥... 혜우우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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