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108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26.귀여운 동물농장 :: 1001

고양이도 친칠라도 있고 고릴라도 있고 ◆TMmm6tsoPA

2023-12-29 21:46:22 - 2023-12-30 16:32:02

0 고양이도 친칠라도 있고 고릴라도 있고 ◆TMmm6tsoPA (/XCKUS9u42)

2023-12-29 (불탄다..!) 21:46:2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94

15주년 행사: situplay>1597029475>321

155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0:24:05

>>142 저, 일요일에는 참가 못해요 😥

>>150 그래서 알터의 연구자료가 다 털렸구나...

156 혜성주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00:25:45

>>152
[....그렇구나]
[요즘 무슨 게임을 하는건지 물어봐도 돼?]

동월이 말을 안믿는 게 아니라 어른이더라는 말을안믿는중

(커플 픽크루 맛있게 먹음) 커플 픽크루를 만들 수 있는 거 부럽다22

157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0:25:50

>>152 혜우 : (하품만 하고 있음)(배 벅벅)

>>155 응 알아
그러니까 일요일엔 구르는 혜우 가만히 구경이나 하시지 하하!

158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00:26:38

https://ibb.co/23KBCBT
https://ibb.co/DtcZjSc

뀨우

159 혜성주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00:26:45

>>150 자경단 활동보다 태오한테 칩시술부터 받은 선택 잘한 것 같다

160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0:26:48

>>157

161 여로 - 철현 (jWEQOZ9HK.)

2023-12-30 (파란날) 00:27:36

"응-? 안녕하세요-?"

여로는 한 손에 츄러스를 손에 든 채 웃으면서 왼 손을 흔들었다. 오른 손에 파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종이 반지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안에는 달라붙는 검은색 목 티, 청바지 차림에 그 위에 가디건을 걸친 상태였다. 그래도 이번엔 뒷머리를 한 데 묶어서 올렸다.

"선배도 혼자 즐기는 중이예요-?"

그가 웃으며 물었다.

"아, 이 츄러스 먹을래요? 맛있더라고-"

그리고선 선뜻 자신이 먹던 츄러스 봉투를 철현에게로 슥 내밀었다. 여로가 미소지으며, 츄러스 하나를 꺼내 와작와작 먹었다.

"경호 전까지는 느긋하게 즐기는 게 좋잖아요-?"

//출처픽크루: Picrewの「長髪のおにいさん」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QYRuzLYH2 #Picrew #長髪のおにいさん

162 여로주:3 (jWEQOZ9HK.)

2023-12-30 (파란날) 00:27:49

아나 픽크루 안 올라갔어

163 랑 - 수경 (gWTwEFKkeM)

2023-12-30 (파란날) 00:28:44

situplay>1597031082>103
대답이 좀 애매하긴 하지만 말투가 원래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확실하게 대답하지 않는 건 자신도 비슷하니까.

"떨어지는 게 이상한 종류군, 아예 섞였거나."

명확하게 말하긴 어렵지만 수경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알 수 있었기에 고갤 끄덕이다가 자신의 능력에 대해 수경이 물어오자 느릿하게 고갤 끄덕인다.

"맞아."

뭔가 조금 설명을 해 줘야 하나.

"간단하게, 이름 그대로... 뭔가 위험하다 싶은 걸 알아챌 수 있는 그런 능력이다."

164 여로주:3 (jWEQOZ9HK.)

2023-12-30 (파란날) 00:28:50

>>158 우웃...!! 우우우웃!!!! ( ; ω ; )(야광봉) 이경주 진짜 빙 잘 쓰는구나..!!!!

165 ◆TMmm6tsoPA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00:28:52

>>158 (야광봉을 흔들흔들)

>>161의 픽크루에도 야광봉을 흔들흔들~

166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00:29:34

어 잠깐

이거다
https://ibb.co/5K5grGV

167 여로주:3 (jWEQOZ9HK.)

2023-12-30 (파란날) 00:29:48

>>1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여로땅 아마 이경이의 반응 알면서 마음껏 쓰담쓰담 하고 있을지도.. :3c

으으 뭔가 상태가 요~상해져서.. :3c 자러 가볼게...!!!! 잘자!

168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0:30:04

>>160 아구 또울어- (들어서 수건으로 폭)(토닥토닥)

169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0:30:27

여로주 잘 자아

170 여로주:3 (jWEQOZ9HK.)

2023-12-30 (파란날) 00:30:32

>>166 (((자러가기 직전에 보고 야광봉)))) 세상에.... :ㅁ 경이도! 경이도 보여달라!!!!!

171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0:30:42

하 나 펜 꺼낸다

172 혜성주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00:30:44

여로주 굿밤

173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00:30:44

여로주 잘자요!

머리 묶은 채 다니는 여로도 잘 봤어!!

174 여로주:3 (jWEQOZ9HK.)

2023-12-30 (파란날) 00:31:03

암튼 진짜 자러 갈게! 빠빠이.......

오늘 내 수면메이트는......... 너로 정했다 FNAF SL.

175 로운주 (Ae2HXKTdhY)

2023-12-30 (파란날) 00:31:07

잘자요 여로주~~~

176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00:31:12

>>170 잘 자고 오면 나중에 보여주겠다
자라!

177 수경 - 동월 (KJirCrVpgM)

2023-12-30 (파란날) 00:31:12

"퍼레이드를 위해서 옷도, 향수도 잘 준비했는걸요?"
제가 파트너가 아니면 누구겠나요? 라고 순진한 듯한 얼굴로 말합니다.

"어쩔 수 없는 과정인가요?"
"이쪽 연구소의 권한은 물론이고.. 존재 자체도 모르실 텐데요?"
나이프를 보며 고개를 갸웃합니다. 이런 전투적인 건 전혀 모르는 듯한 책상물림처럼 보이면서도.. 나이프에 시선을 주는 것은 그것이 어떤 결과를 낼 수 있는지 명확하게 아는 눈입니다.

"조금 말이나 행동이 험하신 분이네요."
곱게 키워서 그런지. 이런 벌레같은 이도 놔둬버리고 마네요. 약해지고 시름시름 앓다가 퀄리티가 떨어져버리고 말 거에요.

"팔을 정말 썰 생각은 지금은 없으시죠?"
눈 하나 깜작하지 않고 마치 춤을 추듯이 빙글 돌아 피하려 시도합니다. 그런 시도가 성공한다면 수경은 억지로 끌어당겨졌습니다. 마치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건 먼 거리. 가까운 거리는 적나라합니다.

"티는. 정말이지. 예전부터.."
"이건 티의 탓이에요. 이걸로 용서하는 건 제가 관대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렇게 말하며 동월을 보며 눈웃음을 친 뒤, 망설임 따위 없이 무표정하게 그녀의 뺨을 내려칩니다.

//(안데르가 너무 쓰레기같아서 피토하는중)

178 ◆TMmm6tsoPA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00:32:28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79 태진주 (9e4qpMJ7Ds)

2023-12-30 (파란날) 00:33:28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80 한양주 (09qt/oENUo)

2023-12-30 (파란날) 00:34:09

https://ibb.co/LPVBswt

#진지한 표정
#사실 생각이 없음
#수업 듣는 중

181 한양주 (09qt/oENUo)

2023-12-30 (파란날) 00:34:20

다들 굿나잇이야!

182 태오 - 제로 (UydIq4iOsU)

2023-12-30 (파란날) 00:34:21

어느 쪽이든 휘둘릴 운명이라 단정 짓는 것 같다. 그 사실이 속을 깊게 찔렀다. 인첨공의 더러운 면은 많이 봐왔다 생각했지만 이건 전혀 다른 부류의 불쾌함이었다. 그렇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어차피 금세 소강될 감정이다. 감정 없는 이에게 감정을 가져봤자 좋을 일 없음을 알고, 불리해질 뿐이다. 그렇게 속내를 진정시키고자 했다.

"……."

하지만 인생사 절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하던가, 인간이 아닌 것은 분명했다. 피 하나 나지 않고 오히려 튕겨져 나가는 모습에 태오는 깊은 허탈함을 느꼈다. 안드로이드, 혹은 그에 준하는 무언가인가? 그렇다면 센서가 있는 곳은 안드로이드와 같을까? 거길 노려야 하나?

"!"

능력이 두 개라고? 가능한 일인가? 권총이 녹아내리기 시작하자 태오는 열기를 감지하고 손을 털었다. 아무리 비살상이라지만 쇠와 신소재로 이루어진, 경우에 따라선 흉기로도 쓸 수 있는 무기였다. 그런 것이 손짓 한 번에 녹아버린다니, 말이 되는 일은 아니었다. 뜨거움에 손바닥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위험하다. 차라리 연락이라도 할 수 있다면 당장 다른 사람을 불러서……. 태오는 생각을 멈췄다. 불러서 뭘 할 건데. 에어버스터가 막을 수 있을까? 아니, 아니겠지.

태오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다가올 수록 자신도 모르게 한 걸음씩 물러나다, 이내 우뚝 멈춰섰다. 메마른 입술을 자근 깨물다 시선을 굴리더니 눈을 똑바로 마주했다. 체념한 듯한 시선이 인간이라고 부를 수 없는 무언가에게 향했다. 어차피 도망쳐도 손아귀 안임을 깨달았다는 듯. 그러나 대답은 쉬이 나오지 않았고, 잠시간의 침묵 뒤로 태오는 지친 듯 미소 지었다.

"……그건 불가능해요."

태오는 지난 날을 기억한다.

"물론 당신의 말은… 네에, 옳아요. 그 작자들과 내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고작 면식 있을 뿐인 녀석들을 한 번만 등지면 하루를 살아갈 수 있지요……. 안드로이드에게서 칩을 꺼내는 것만큼 흔한 일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겠냔 말이에요……."

어차피 무시하고 저지르면 되는 일이다. 어차피 저 존재가 저지른 이후에도 휘둘러봤자 자신의 운명이지 않은가. 타인의 운명이 아니다. 남들도 그렇게 생각하며 이해할 것이 뻔했다. 서로 남이라고 생각할 테니.

"그렇지만 너는…… 그분이 아니라서요, 내게 명령할 이유는……. 없다고 본답니다…."

그러나 이건 별개의 문제다. 자신에게 명령할 수 있는 사람은 따로 존재하거늘 감히 누가 이런 짓을 벌인다고.

183 ◆TMmm6tsoPA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00:34:30

에잇...AI건 픽크루건...다 잘생기고 예쁘고 귀여우니까 야광봉이나 먹어라! (흔들흔들)

184 이경주 (f1RCWNqJhE)

2023-12-30 (파란날) 00:35:19

>>180 세상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신...

185 청윤주 (rFekIyrV3I)

2023-12-30 (파란날) 00:36:15

여로주! 안녕히 주무세요!

186 수경 - 랑 (KJirCrVpgM)

2023-12-30 (파란날) 00:36:39

"커리큘럼 내에서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고 있긴 해요."
떨어지는 게 이상한 종류이긴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떨어지지 않고 바로 딱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이라면 더 좋을 수도 있기도 하죠. 그 외의 제한은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위험한..."
랑의 능력을 듣고는.. 위험한 이들을 떠올려 보지만. 생각하지 않기로 한 것처럼 고개를 저었습니다. 뭔가 떠올렸다가 그만둔 것이 확연히 드러나네요.

"다른 체험형도 있고... 불면증 환자가 아닌 이상 추천하지는 않지만 강의도 존재해요"
들어보시겠나요? 라고 물어보는 수경입니다.
물론 수경이야 안 졸고 다 듣겠지만..

187 아지주 (G/SY6pJueE)

2023-12-30 (파란날) 00:36:39

우리 수경이 왜 매맞고있어!!!!

188 랑 - 태진 (gWTwEFKkeM)

2023-12-30 (파란날) 00:37:33

situplay>1597031082>121

"팬이라는 게 자격이 필요한 건가?"

랑도 자주 듣는 뮤지션 정도는 있었기에 어느 정도는 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첨공 바깥에서 콘서트나 페스티벌이 열리니까 볼 수는 없지만.
꼭 현장에서 직접 관람을 해야만 팬이라면 팬이 아니겠으나 그런 걸로 팬인지 아닌지를 나누지는 않으니까 팬이란 건 명확한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계속 비관적이고, 그런 행동이 오히려 더 상처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랑은 한 번 더 태진의 등을 철썩 소리 나게 치려고 했다.

"그냥 자존심이 상한 건 아니고? 좋아하던 연예인한테 못 볼 꼴 보였다는 게 문제인 건 아니냐고."

"그러면 퍽이나 좋게 끝나겠군, 아예 마주치지도 않았으면 몰라. 그렇게 안 보이면... 리라가 잊고 잘 지낼 것 같은 거냐?"

189 수경주 (KJirCrVpgM)

2023-12-30 (파란날) 00:37:40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그렇다고 동월이같이 외부인에게 손을 댈 사람은 아니에요(?)

190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0:37:54

https://youtube.com/shorts/T4_dLAbRD3o?si=Hv-r5YCsrCC80_Go

이쯤되면 캡틴 이 춤 춰야할듯

191 이혜성 - 이벤트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00:39:00

홀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다트게임장 앞에 멈춰선 건 홀로그램 너머의 QR코드를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저걸 찍으려면 게임을 해야겠지.

15주년 행사가 끝나면 한동안 절약이다.

.dice 1 6. = 1

192 혜성주 (FjQCTLk7oU)

2023-12-30 (파란날) 00:39:28

104점 후우

193 아지주 (G/SY6pJueE)

2023-12-30 (파란날) 00:39:40

situplay>1597031082>189 하지만 수경이한텐 손대잖아 혼낼거야

194 철현 - 여로 (iFSe5ky8fc)

2023-12-30 (파란날) 00:40:40

"어...안녕?"

철현은 순간 주위를 둘러보고 자신의 주위에 아무도 없자 어색한 미소로 손을 흔들었다.

'침착해, 난 할 수 있어. 처음보는 여자애가 왜 날 아는 척하는 거지?'

여로를 알아보지 못한 철현, 심지어 그녀를 여자라고 생각했다.
사실 조금만 주의 깊게 생각해보면 처음 자신을 불렀던 목소리가 명백히 남자의 목소리, 그것도 아는 사람의 목소리였기에 충분히 눈 앞에 있는 이가 자신이 알던 후배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아...너...아... 그렇지. 축제 재밌네."

축제를 즐기고 있냐는 질문을 듣고 철현은 눈 앞에 있는 이가 자신의 후배라는 것을 눈치챌 수 있었다.

"너 머리 언제부터 길렀던 거야??"

저정도의 머리라면 굉장히 오래동안 길렀거나 혜우짓이다.
아니면 가발?

"괜찮아. 마음만 받을 게. 몸 관리 중이어서"

여로가 내민 츄러스를 거절한다.

195 제로 - 태오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00:41:34

제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말에 귀를 기울였다. 자신의 명령을 거부하고 그럴 수 없다고 하는 태오의 모습을 그저 공허한 눈빛으로 바라볼 뿐이었다. 그 분이 아니라서 명령할 이유가 없다니. 그 말을 조용히 곱씹으면서 제로는 살며시 오른발을 들어올린 후에, 땅으로 내려찍었다. 그러자 태오가 밟고 있는 콘크리트 바닥이 찢겨나가듯이 천천히 떠올랐다.

"거절로 판단."

이어 제로는 그 상태에서 오른손을 들어올린 후에, 공기를 뭉친 녹색 구체를 생성했다. 그리고 태오가 밟고 있는 콘크리트 바닥을 자신 쪽으로 빠르게 날아오게 하면서, 그대로 태오의 심장이 있는 부위를 향해서 녹색 구체를 제로 거리에서 터트리려고 했을 것이다. 만약 피하지 못했다면 전신에 엄청난 충격이 가해졌을 것이다.

"레벨4의 능력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 테스트를 종료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제로는 그렇게 혼잣말을 중얼거렸고 다시 태오를 가만히 바라봤다. 이어 태오의 멱살을 잡고 올리려고 했을 것이다. 만약 피하지 못했다면 그대로 가볍게 붕 떠오르지 않았을까.

"그래서 죽으실 생각입니까? 정말로?"

마치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목소리를 내면서 제로는 태오를 계속해서 공허한 눈동자로 빤히 바라봤다. 이어 제로는 사형 선고를 하듯이 무덤덤하게 그에게 마지막 선고를 내렸다.

"마지막 발언 기회입니다. 얘기하십시오."

196 ◆TMmm6tsoPA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00:42:25

>>190 (대충 몸을 흔들흔들, 팔을 흔들흔들)

197 천 혜우 - 이벤트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0:42:26

"......"
"표정 좀 풀어라. 누가 보면 억지로 시킨 줄 알겠네."
"억지 맞잖아요."
"무슨 억지야. 가위바위보에 진 사람이 잘못이지."

- 자- 찍습니다- 하나 둘-

"치-즈."
"하뉴우-"

홀로그램 촬영관에서 코스프레 촬영(?)을 하다 발견한 코드를 찍으며-

.dice 1 6. = 3

198 태오주 (UydIq4iOsU)

2023-12-30 (파란날) 00:42:44

맛있다.

아 이런 발언은 좀 그런가

199 성운주 (UXb1wbqWvQ)

2023-12-30 (파란날) 00:42:58

@캡틴

성운이가 중력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게, 단순히 정중력/역중력 같은 게 아니라 상대의 중력방향을 자신의 방향으로 바꿔서 상대를 당겨오거나 밀쳐내거나 할 수 있다는 뜻인가요?

200 랑주 (gWTwEFKkeM)

2023-12-30 (파란날) 00:43:41


situplay>1597031082>51
이걸 이제야 반응하네...🫠🫠

미스틸테인(부숴질 예정)
코뿔소들의 발굽에 깔려 흔적도 없어질 예정이니 걱정마시라

충격요법은...
이번 일이 미스틸테인에서 벌인 일이고, 자기가 미스틸테인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준 거지... 그러니 적대감이 치솟았을 거고... 분노로 그냥

후후 후... 그치만 적 관찰은 가까이서 해야하는걸...

모바일로 왔다
답 레가 늦어지거나 하면 기절했을 가능성이 높으니
기다리지 말아조... 최대한 기절하기 전에 말하고 갈게

201 혜우주 (UaDd9.UEpg)

2023-12-30 (파란날) 00:43:50

10점하뉴!
저저 깡통놈 누구 몸에 손을 대는겨 어!@

202 수경주 (KJirCrVpgM)

2023-12-30 (파란날) 00:44:11

안데르: 당신께서 저를요?
안데르: 정원의 식물을 전정한다고 해서 그게 혼날 일은 아니지 않나요?
안데르: 오히려...정원 안에 들어온 건 당신들인걸요.. 이정도면 제가 당신들을 용납해주는 게 아닐까요?

203 수경주 (KJirCrVpgM)

2023-12-30 (파란날) 00:45:09

*실상
정원에서 지들이 쫓겨남.

204 ◆TMmm6tsoPA (SYs8xy9.UQ)

2023-12-30 (파란날) 00:46:36

>>199 기회가 기회이니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성운이의 능력을 '중력'을 조종하는거예요. 말 그대로 아래로 가라앉게 하는 힘을 크게 하거나, 낮게 하거나 식으로 말이에요. 중력을 낮게 해서 천장에 처박아버릴 수도 있는거고, 강하게 해서 땅에 처박아버릴 수 있는 식으로 응용이 가능하지. 막 그렇게 자유롭게 방향을 조종하는 것은 힘들어요.
그 정도의 이치를 깨는 힘을 원한다면 레벨5는 찍어야 할 것 같네요.

205 태진 - 랑 (9e4qpMJ7Ds)

2023-12-30 (파란날) 00:46:46

situplay>1597031082>188

"윽! 야 임마, 좀전부터 왜 계속 사람을 때려! ...팬 치고도 선을 넘었다는 말이야."

이 자식이 나한테 뭐 불만 있었나? 정신 차리라는 식으로 때린 건 알겠지만, 왜 자꾸 사람 다친데를 때리는거야!
젠장. 이래도 결국 나는 할 말이 없다. 맞을만한 소리를 하는게 맞으니까.
하지만 최소한 내게는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자존심은 무슨... 어차피 난 수많은 리라 팬들 중 하나고, 학교 생활 하면서 거쳐가는 사람 중 한명일 뿐이야."

맞은 등이 쓰린지, 표정을 찡그리며 대답한다.

"겨우 몇 개월만 지나고 다른 반이 되어도 곧잘 모른 척 하고 사는 녀석들이 많은데. 대수로울 것 까지야."

분명 성격상 걱정을 하겠지. 하지만 그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사그라질 것이다.
그게 맞을거라고 본다. 어차피 리라 주위에는 친한 사람들도 많을거다. 그 타고난 친화력이 있으니까.
그걸로 나 같은 녀석은 충분히 대체하고도 남는다. 그런 생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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