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 스레임. 설정 문의 가능하지만 선점은 되지 않음. ※ 쌍둥이, 가족, 신과 후손, 원수 등등 선관을 구하고 조율할 수 있지만 역시 선점력은 없음을 유의할 것. 또한 조율 이외의 잡담은 가능한 한 자제할 것. AT필드라도 발생하면 곤란하다─ ※ 15금 어장. 상식적으로 공중파에서 등장할 법한 장면만 가능하니 이 점 숙지할 것. 명색이 청춘 어장이 너무 야시꾸리해지는 건 바라지 않는다─ ※ 1월 개장
얍!!! 음~ 그럼 차근차근 시작해 볼까? 군신님은 언제부터 서양에 가셨는지? 그리고 서로 아는 관계라는 선관으로 간다면 언제부터 아는 사이인지 정하는 게 좋겠다 싶어! 왜냐면 카가리는 반역 이전 시절이랑 지금 모습이랑, 보이는 성격부터 외모까지 많이 다르거든.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반역 이전까지는 아주 공손하고 정중한 태도에 외모도 따스하고 자애로운 인상이었어. 호법신이었기 때문에 인간을 위하고 인세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지. 주로 인간을 지키고 보호하는 전쟁을 하는 군신이랑 이 지점에서 엮어도 재밌을 것 같기도🤔🤔
서양에 있던 시기는 뒤죽박죽입니다! 어느 한 나라에 쭉 있는 것이 아닌, 동서양을 드나들었거든요! 그런데 둘 중 서양이 압도적으로 길 뿐!🖐 언제부터 아는 사이냐.. 무신이 1200년을 살았으니깐 .. 음 1274년과 1281년.. 그러니깐 '원나라의 일본원정'이 일어났던 시기에 알게됐다는 것은 어떨까요?! 그 시기에 군신은 잠시 동양에 와서 일본인으로 잉태하여서 인간들이 모르게 군신의 활동을 할 때 다른 일본에 정착한 신이 '호법신'이라는 의로운 신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군신이 직접 찾아가서 알게되는 내용으로요!
>>565 😮😮 그렇구나 예전부터 글로벌한 신이었네..... 앗 세상에 내가 실수했다!!!!!! 반역 시기가 언제였는지 안 써뒀었네....😭 아쉽지만 그때는 이미 반역 저질러서 쫓겨난 상태야. 그렇지만 제시해 준 상황은 여전히 쓸 수 있을 것 같아. 나오토한테 소식을 전해줬다는 신이 자세한 사정은 알지 못한 채 무신의 옛 모습만 생각하고 이야기를 전달해줬다고 하는 건 어떨까? 의로운 신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더니 웬 사납고 성질머리 더러운 신이 있었던 거지😏
아아아😂😂😂 사실 저도 위키를 찾고 있었어요. 반역을 언제 했을지.. 그렇다면 좋아요! 무신의 얘기를 들은 군신이 무신과 협동하면 전쟁을 무사히 마칠 수 있다고 생각하여서 찾아갔을 겁니다! " 당신이 무신이오? 반갑소. 나는 군신이라고 하오. 힘을 관장하는 대신을 보좌하는 신이기도 하지. " " 우리 둘이 힘을 합치면 몽골군은 쉽게 막을 수 있소. 일단 몽골군은 수전을 치른 경험이... " 이러다가 " 듣고 있소..?"라고 하며 당황하기😂😂. 군신은 결과적으로 무신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으니깐, 성격이 바뀐 무신이어도 둘 사이에 친해질 접점을 생각해볼까요?!
>>567 그거.... 정하긴 했는데 두루뭉술하게만 정해서 기재 안 했거든👀 헷갈리게 한 내 잘못이다... 참고로 반역 시기는 헤이안 말 무렵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음... 그 당시 무신은 성질머리 정말 심하게 더러워서 신/인/요 안 가리고 자기가 거슬리면 죽이거나 패고 살았었거든? 그런 기본 태도에 대화나 작전 관련으로도 비협조적이게 나왔을 텐데 괜찮을까? 물론 재밌는 선관이기도 하고, 무신 얘는 전쟁 좋아하니까 재밌는 싸움거리 생겼다 싶으니 성질머리 좀 죽이고 군신한테 협조했다고 하면 되겠다😎
무신 녀석 어쨌거나 싸우는 거 즐기니까 무력적인 면에서 보탬은 됐을 거야. 그런데 완벽하게 협조적이진 않아서... 기분 내키면 나오토의 말에 따르기도 하고, 안 내키면 부탁한대로 말 안 듣거나 요청한 사항에 어긋나게 지 마음대로 굴기도 했을 텐데 이래도 무신에 대한 인상 괜찮으려나?🙄 이 일 이후로도 군신님이 가아끔 무력이 필요한 상황에 얘한테 도움을 구했다는 설정은 어때? 그렇게하면 친해지는 거 가능할지도~ 물론 앞에서 말했던 돌발적인 성향 때문에 쓰기엔 좀 골치아픈 패로 취급될 것 같긴 하지만...👀 이 설정으로 간다면 그럭저럭 군신님을 좋게 생각할 것 같아. 전쟁과 폭력을 즐기는 성향이니까 군신님이 소개해주는 전장 덕분에 재미 좀 봤을 거거든.
아마 군신의 입장에서는 카가리를 '아기'로 비유했을 거에요(카가리가 아기라는 게 아니에요!!👀👀). 왜냐하면 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10의 숫자가 있다면, 사실 10중 9는 엄청 힘들거든요. 언제 깨어나서 울지도 모르고, 재우려고 해도 계속 안 자고 우니깐. 키우는 입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겠지요. 하지만 계속 키우는 이유가 있어요. 바로 10중 1은 아기가 웃는 모습을 볼 때거든요. 그 행복감이 너무 커서 9의 힘듦을 싹 잊게 만들죠. 아마 그런 개념으로 카가리를 대했을지도 몰라요. 처음에는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카가기를 보고, ' 이 여인이 정말 무신이 맞는 것인가? ' 라고 생각했겠죠! 하지만 어찌어찌 무신이 군신의 작전에 협조해서 싸우는 모습을 보고는 ' 역시 무신이 맞구나.'라고 생각했겠지요.
본인 마음대로 굴기도 해도, 오히려 여유롭게 지켜봤을 것 같아요. 멋대로 구는 자를 보면 ' 아..쟤랑 같이 일 안 해야겠다..' 가 아닌, '멋대로 구는 점을 이용해서 저 전투에 투입시키면 되겠군.' (물론 표정을 찡그리며 미간을 짚기는 했었지요!) 이런 생각을 하니깐요. 아마 군신이 카가리의 기분상태를 많이 신경썼을 거에요. 비위를 맞추는 것이 아닌, 기분에 따라 어느 작전에 투입될지 달라진다고 생각했으니깐요. 카가리주의 말대로 무신의 무력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도움을 구했겠네요! 그런 과정에서 미운정이든 고운정이든 들면서 친해지고요. 아마 현재의 군신은 무신에 대해서 ' 가끔 제멋대로 굴지만 밉지 않고 친근한 신'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569 아기(건장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기가 웃는 얼굴=가끔 협조하는 보람 ←이 비유 웃긴데ㅋㅋㅋㅋㅋㅋ 상황에는 딱 맞게 적절한 것 같아서 재밌네... 무신도 자기 마음가는대로 굴었다지만 멋대로 후퇴하거나 전쟁에 나서지 않는 사고를 치진 않았을 거야. 어쨌거나 싸움이 아쉬운 건 본인이니까 말이지. 그렇다 보니까 제멋대로라곤 해도 어느 정도의 정형화된 행동양상은 쉽게 보였을 것 같네🤔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머리 좋은 군신이라면 그럭저럭 패턴으로 파악하기엔 충분했을 거야. 친...근...하다니...!!! 얘를 그렇게 생각해주다니 좀 감동인데🥺 그렇다면 기본적인 관계는 그렇게 하자! 군신님이 협조를 구한 전쟁이 얼마나 자주 있었을지는 모르겠는데, 처음엔 부르는대로 잘 싸워줬던 무신도 어느 순간부터는 소식이 끊기게 된 시기가 왔을 거야. 이때부터 슬슬 신생이 무상하다며 무기력해져서 그랬을 텐데, 군신은 이 상황을 알게 되면 그냥 내버려두는 쪽애야, 아니면 사적으로 찾아오거나 어떤 식으로든 해결하려 하는 쪽일까?🤔 그냥 내버려두는 쪽이라면 그냥 그때부터 쭉 소식 끊겼다가 아야카미에 와서야 다시 만나게 되었을 거고, 후자라면 답변에 따라 이야기가 선관이 더 덧붙을 수도 있고~
>>570 군신은 분명 사적으로 찾아와서 삼고초려를 시도했을 거에요. 하지만 카가리가 어느정도 더 이상 싸워갈 의지가 없다는 것을 표현했다면 군신도 존중하고 설득을 포기했을 거에요. 카가리가 열받는 수준까지 집요하게 설득은 안 했을 겁니다. 겉으로는 이기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강한 의지를 보이는 자를 보면 자신의 고집을 굽히고 존중하니깐요. 겉으로는 웃으면서 그 동안 고생했다고, 이제는 협력관계가 아닌 사적인 관계로 보자고 하자며 설득을 포기했겠지만, 속으로는 꽤나 아쉬워했을 겁니다!😂😂 그래도 카가리에 대한 감정은 좋았을 거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