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0184>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예비 소집 :: 849

◆.N6I908VZQ

2023-12-28 21:18:23 - 2024-04-21 11:13:34

0 ◆.N6I908VZQ (RCpgTWKxug)

2023-12-28 (거의 끝나감) 21:18:23

※ 임시 스레임. 설정 문의 가능하지만 선점은 되지 않음.
※ 쌍둥이, 가족, 신과 후손, 원수 등등 선관을 구하고 조율할 수 있지만 역시 선점력은 없음을 유의할 것. 또한 조율 이외의 잡담은 가능한 한 자제할 것. AT필드라도 발생하면 곤란하다─
※ 15금 어장. 상식적으로 공중파에서 등장할 법한 장면만 가능하니 이 점 숙지할 것. 명색이 청춘 어장이 너무 야시꾸리해지는 건 바라지 않는다─
※ 1월 개장

👇수요조사도 받으니 많관부─ 많관부─👇
https://forms.gle/2a6NYf9Rn8NwgbbV9

238 카가리주 (y21juDXGwk)

2024-01-03 (水) 22:40:46

한발 늦게 나도 도착...!
나 곧 자러 갈 거라서 실시간으로 얘기는 못할 것 같구 천천히 잇는 식으로 논의해봐야겠어🥺 그러니까 일단 글 남겨놓을게~

음... 일단 어떻게 만났는지가 궁금한데 시기부터 정할까? 린게츠가 발 넓고 여행 많이 다녀서 접점 만드는 건 쉬울 것 같아. 크게 나눠보면

1.여행하던 린게츠가 한창 위명을 떨치던 야마후시즈메를 찾아가거나 그 근처에서 우연히 만남(인세에 내려온 지 얼마 안 된 시기)

2.야마후시즈메가 유랑하던 시기에 서로 만나게 됨

이렇게 생각나는데, 이 아이디어 괜찮을까?🤔

239 아야카미 ◆.N6I908VZQ (KCiE5r6lj2)

2024-01-04 (거의 끝나감) 16:09:10

【 페어(선관) 구인 목록 】 끌올
>>49 >>71 죽음에 관련된 신or요괴와 구면인 캐릭터 (시즈하) | 그 죽음에 관련된 신or요괴 구함
>>57 신의 축복이 깃들어 살아있는 요괴로 화한 조각상 여캐 (갈라테아) | 축복 내려준 신 구함 (이유 아무거나 됨)
>>58 중학생 때 도시로 이사 갔다가 최근 돌아와서 아버지의 카페일을 돕는 2학년 인간 남캐 (류지) | 알바생, 중학교 동창 등 아무 선관 구함
>>74 한 종교의 주신 밑에서 일했지만 종교전쟁 패배로 주신을 잃고 요괴로 격하된 사신 남캐 (카메츠) | 종교전쟁한 상대 신 구함 (주신 아니어도 무관)
>>102 앞에서는 의료 관련 회사들을 소유해 사람을 치유하고 뒤에서는 역병을 퍼트리는 역병귀 요괴 남캐 (아키히로) | 선관 구함 (혐관 등 다양한 관계 괜찮음)
>>154 situplay>1597032124>373 최소 야요이 시대부터 존재했으나 영락하고 힉힉호무리 짓을 시작한 청동기 신 남캐 (아오이) | 접점이 있을 법한 선관 구함 + 야요이 시절 친구 먹거나 최소 면식을 텄을 신 구함
>>156 세계 방방곡곡을 돌아다닌 아주 오래된 너구리 요괴 남캐 (린게츠) | 접점을 만들려면 만들 수 있으니 아무 선관 구함

조율 진행 중인 관계 (무산 시 원래 색으로 돌려놓음)
현재 구인 중인 관계

240 린게츠주 (wp5xmJuEfE)

2024-01-04 (거의 끝나감) 16:25:57

>>238 그에엑 너무 늦게 봤슴다! 심지어 하루 늦었으니 그야말로!

1번이랑 2번을 섞는 건 어떨까여?
한창 때의 야마후시즈메의 소문을 듣고 인간의 모습으로 찾아간 뒤 어느날 홀연히 사라지고
이후 유랑하던 시기에 또 다른 모습으로 만나는 거져!

아마 산에서 만났을 때랑 유랑 중에 만났을 때랑 태도가 다를 검다.
산에서 만났을 때는 신을 뵙는 낮고 정중한 자세를 유지하지만 아야후시즈메를 두려워하지도, 실제로는 별로 경배하지도 않고.
유랑 중에 만났다면 그냥 우연한 객을 만난 것처럼 태연하고 장난스럽게 대할 것임다

241 카가리주 (QNluke.Dwc)

2024-01-04 (거의 끝나감) 22:17:02

>>240 괜찮아 괜찮아~ 저거 남기고 금방 자러 갔으니까😉

흠흠~ 그거 괜찮은 아이디어인걸! 그런데 내가 조금 더 생각해보니까.... 그 시절 카가리라면 기분 따라 변덕이 꽤 심했던 시기라 대하기 안 쉬었을 것 같아...👀(기분 나쁘면 남 죽이던 시절) 이... 이런데진짜 괜찮을까?? 물론 무신이 그때 기분이 좋아서 별일 없었다든지??? 린게츠가 기가 막히게 선을 안 넘었다든지 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긴 한데...🤔🤔
의? 외로? 어느 쪽이든 누가 자기를 경배하지 않는다는 사실 자체에 기분 나빠하진 않을 것 같네. 카가리는 거만하긴 해도 남에게 자기의 위치를 확인 받길 바라기보단 그냥 극도로 독존(獨存)적인 자기중심주의자거든. 아무튼 그래서 린게츠가 찾아온 적 있다는 설정 얘기로 간다면! 그때 린게츠가 찾아와서 댄 명분은 뭔지 궁금해😮 용건에 따라서 어떤 대화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아
유랑 시기엔 제멋대로 성질머리가 조금은 누그러졌던 시기라서 지금이랑 비슷한 온순?함? 이었을 것 같고. 근데 야마어쩌구 무뚝뚝한 성격이라서 장난스럽게 굴어도 완전 노잼 반응만 보여줬을 것 같아...😞

242 린게츠주 (wp5xmJuEfE)

2024-01-04 (거의 끝나감) 23:45:15

>>241 당시 년도가 정확히 어땠을 지는 모르지만... 아오아카가네노카미사마의 사자로 왔습니다 라고 했을 수도 있고(아오이: 네?)
"저는 방랑 중인 상인으로, 지나가던 길에 야마후시즈메님의 고명을 듣고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했을 수도 있슴다. 어느 쪽이는 금은 보화와 명장의 무구, 산해 진미는 챙겨갔을 검다. 개인적으로 이 셋 중에 하나 고르라고 하고 셋 다 고르면 가져온 보물들과 함께 훅 사라지는 것도 생각해봤슴다만 아무리 그래도 무리일듯 하네여! 신님이니까!

아예 예비 목숨 두고 선 근처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다 "아차☆"하고 훅 사라졌을 가능성도 있슴다... 싸움은 백전백패가 확실하니 삐끗했다고 직감하자마자 도망치는 늙은 너구리임다.

단, 명분과 별개로 린게츠가 찾아간 이유는 궁금증 정도겠네여. 변덕에 따라 행동하는 만큼 여러 이야기가 나돌아서 거나, 반역에 실패해 인세로 추락한 무신의 소문이 재미있어 보였을 가능성도 있슴다.

온순..함?
아무튼 누그러진 모습을 보고 누군가를 겹쳐 봤을 것 같기도 함다.

243 카가리주 (SOIxPDAupM)

2024-01-08 (모두 수고..) 02:03:30

>>242 음...으음...~~~ 아무리 일러도 아오이 은둔 이후에나 만나게 됐을 것 같아🤔 그렇다면 아오이 이름을 대도 그게 누군데??라는 반응일 것 같구....(아오이 미안) 그렇지만 일단 어느 쪽 이유를 대든 간에 들여보내긴 했겠네. 뭔진 몰라도 심심하던 차에 궁금증 생길 정도의 용건이긴 하니까.

금은보화!←노관심
산해진미!←나쁘지 않지만 뭔가 수상해 보임

하지만 무구만큼은 꽤 혹한다...🤤 그쪽에 관심 가는 거 숨기지 않고 살펴보면서도 "고명이라. 식변하여 고명이지, 내 이름 반절이 악명이란 것 나 역시 안다. 몸소 찾아올 작정을 한 이상 너 또한 이를 모르지 않을 터."←이렇게 말하다가 시선만 슥 돌려서 바로 협박질하지 않을까...
"낙강한 이래 내 불리길 삿된 짐승이라지. 금수와 다름없다 일컬리는 내게 무엇을 바라기에 호혈에 발 들였는가? 바른대로 고하지 않거든 이곳이 곧 네 사지가 될 것이다." 요러고...

오오 예비 목숨으로 페이크 치는 것도 괜찮다! 그렇담 야마어쩌구가 린게츠를 진짜로 죽이려 했는데 예비 목숨이라 헛방 쳤다는 전개로 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어때...?👀

흠흠 그렇구만.... 온?순(놀랍게도 true)

244 이누주 (TE8ok.wo6g)

2024-01-08 (모두 수고..) 17:17:35

이누이누의 선관을 구합니다 ٩₍ᐢ. ◞ . ᐢ₎۶ ⁼³₌₃

먼저 이누의 목줄을 잡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어. 이상한 뜻 아니고! 조금 서툴게 표하면 타의에 의해서 이리저리 휘둘려보고 싶단 말이지.

혹은 이누에게 지킴 받고 싶은 인간이 있다면 손을 들어주도록! 마냥 어리게 보여도 수백 살 먹은 요괴니까. 곁에 있으면 든든할 거야.

이외에도 이누랑 이런 관계가 되고 싶다 있으면 편하게 찔러주세요~

245 린게츠주 (ypTz7zaMMo)

2024-01-09 (FIRE!) 17:54:21

>>243
솔직히 카가리 내려왔을 때 쯤이면 아오이...이름도 거의 안 불리지 않을까 싶슴다. 그도 그럴게 철기시대가 지나면...아오이는..(죄송함다 아오이)


"반절이 악명이라 하여 나머지 반절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요. 천족님의 무명, 가리는 길 없으니. 어찌 이름 높지 않겠습니까." 노골적으로 무구만 노리는 것을 보면 린게츠, 무신이란 이름값이 있다고 생각할 것 같슴다. 물론 위의 말은 반역에 대해 은근히 언급하는 거긴 함다. 협박질에 아랑곳 않고 예의만 바른 모습임다.

"제가 감히 산노님에게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저는 그저, 오오무카데님께 질문 한 가지만 가지고 왔을 뿐이므로.." 하고 머리 숙이다가
"...혹, 이길 줄 아셨습니까?" 하고, 훅 들어왔을 거 같슴다. 딱히 비웃는 것도 아니고 성질 긁으려는 것도 아니고 정말로 궁금해서 물어본다는 듯 해서 신경을 더 긁었을 것 같슴다?

카가리주만 괜찮으시다면 저야 좋슴다-
그렇게 떠나면 금은보화도 산해진미도 사라지지만 하나, 카가리가 가장 눈여겨 보았던 무구 딱 하나만 남은 채일 검다. 진짜 이름높은 장인이 만든 명품일검다-

246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19:10:27

>>244
사쿠야의 어두운 면이 있다는건 시트를 보면 알겠지만 결코 선인도 아니거니와, 신에게는 적의를 가지고있지
그래서 나쁜생각이라고 함은 나쁜생각이다절대로 누구에게도 진심으로 마음을 나눠주지도 않고 도구로 생각한다

247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19:16:12

>>246 그럼 사쿠야는 이누를 도구 취급할 수도 있다는 거야? 이누가 그럴 만한 가치가 있을까 싶지만- 이누의 목줄을 쥐고 싶은 쪽? 아니면 그 외에 다른 방향?

248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19:21:47

목줄을 쥐는쪽을 생각하고있지만도구라고 취급하면서도 최소한의 선을 지키기위한 마지막 방아쇠로 생각하는건 어떨까 싶은데 과거로 연관해서는사쿠야가 요괴의 편을 들수 밖에 없는 이유도 존재한다
비밀이 있기때문에.

249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19:25:24

>>248 사쿠야가 신이라는 존재에 적의를 가졌다는 건 확실히 알겠어. 마지막 방아쇠라- 의미심장하고 두근두근하는 말이네. 이야기를 조금만 더 풀어줄 수 있을까?

250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19:31:54

>>249,
그건 알려줄수없다.사쿠야에게는 오래전 신이 몰락하기전에, 단짝같은 신이 있었는데, 그 신이 몰락하면서 신앙을 잃고 요괴로 떨어졌다. 그리고 다른 신들에게 그 단짝신을 구제할 방법을 요구했으나, 오히려 그 상황을 이용해서 인간들을 선동하고 요괴로서 죽음을 맞이했어. 그래서 신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거고.

251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19:39:47

따라서 원대한 계획을 증오에 사로잡혀서 그르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곁에 이누를 두고는, 겉으로는 도구라고 스스로를 속이는 셈이다이런 이야기지.

252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19:53:34

>>250 호오- 그러면. 사쿠야가 이누의 목줄을 쥐면서, 이누가 사쿠야의 목줄이 되는 건가? 그런 느낌 맞아?

253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20:00:18

>>252 잠깐 일이있어서 1시간뒤에 해도괜찮을까?

254 이누주 (aEHP6VzqJI)

2024-01-09 (FIRE!) 20:03:18

>>253 나도 자리 비웠다가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사이에 다시 돌아올 것 같아. 이누주는 둘이 어떻게 만났는지부터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까지 차근차근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

255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21:56:50

아이쿠 늦었다

256 사쿠야주 (1vc7.IoQg.)

2024-01-09 (FIRE!) 22:13:11

버려진 신당을 소재로 점접을 찾아볼까. 단짝의 신당이 아야카미쵸에도 있었다면 말이지 그게 버려졌을테고
첫만남은 거기서부터 시작하는걸로 무엇보다 아야카미에와서도 친우의 무덤을 보듯 생각했을지도
거기에 처음에는 이누를 보고는 닮았다고 생각했을걸. 외모가 비슷하다는건 좋은 접점이라고 생각해.

257 카가리주 (cdffcy.1wU)

2024-01-10 (水) 01:23:03

>>245 아오이 형님 린게츠가 형님 놀려요(?)

린게츠가 하는 말 일단은 계속 듣겠지만 속으로는 😶oO(입심 좋은 놈이로군.) 이렇게 생각함...
그러다가 갑자기 훅 들어오는 질문에는 눈썹 까딱 들지 않을까~ 심기가 불편해졌다기보단 '이놈 봐라?' 정도의 기분일 거야. 의도가 뭘까 생각하는 것도 아주 잠시고 단번에 대답할걸~
"내 제위에 올랐던 신명으로서 무武의 극의를 엿보았다 자부한다. 그런 내가 대신大神의 경지 가늠치 못했을 것 같으냐? 그야말로 독모로다."
사납게 웃으면서 이렇게 말하다가, 갑자기 표정 뚝 지웠을걸. 그리고 "원하던 답 되었길 바라마. 연즉 네놈을 한각할 나위 더는 없겠지."라면서 위에 말했던 것처럼 린게츠를 바로 죽이려고 했다는 전개 어때?🙄

그런데 린게츠의 가짜 목숨은 어떤 방식이야?
1.누가 봐도 진짜 죽었다고 속을 정도로 리얼한 대타
2.언젠가는 가짜라는 걸 알아챌 수 있을 수준의 대타
3.죽음에 준하는 위기에 처할 시 도망가는 기술
4.죽음에 준하는(이하생략) 시 쓸 수 있는 회피술

기타 등등... 내가 떠올릴 수 있는 건 이런데 린게츠주가 생각한 건 뭘까?? 어떻게 죽음을 피했는지에 따라서도 반응이 달라질 것 같아서🤔🤔

오오... 그렇게 남은 물건은... 이상한 거 숨겨져 있다거나 한 게 아니라 진짜로 좋은 물건 맞아? 그렇다면 어쨌거나 꽤 괜찮은 선물을 남겨두고 갔으니 린게츠에 대한 인상 의외로 나쁘지 않게 남았을지도~

258 이누주 (2M/RkiELc6)

2024-01-10 (水) 14:28:06

>>256 미안! 어제는 일찍 잠들었어. 이전부터 버려진 신당을 엮어보고 싶었는데 완전 좋아. 이누가 사쿠야의 단짝을 닮았다는 건 기쁜 우연이네-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버려진 신당에서 멋대로 지내고 있는 이누를 보고 사쿠야는 화가 나진 않았을까? 단짝의 흔적을 더럽힌다고.
오늘은 조금 일찍 마칠 것 같으니 좀 이따 다시 올게! 생각 있으면 편히 남겨줘.

259 사쿠야주 (7gPYHKRbjE)

2024-01-10 (水) 14:43:37

>>258 확실히 그부분에서는 짚고가야하겠지사쿠야의 본모습을 아는쪽으로 해야할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260 이누주 (2M/RkiELc6)

2024-01-10 (水) 16:44:14

>>258 본모습이라면 성격을 말하는 거야? 어느 쪽이 됐던 이 부분은 사쿠야주 편한 대로 해줘- 어떻게 연결고리는 확실히 하나 생겼는데, 어쩌다 목줄이 잡혔는지도 생각해 보고 싶네! 가장 두근두근 부분이야.

261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6:53:57

잉어씨
잉어씨 카와자토 가 식객 할래?

262 사쿠야주 (7gPYHKRbjE)

2024-01-10 (水) 17:02:56

>>260
어느쪽이냐면 꽃의 신은 아니지. 적어도 처음으로 만났을때는 현재의 모습이 아니다.imgdb.in/lAgb
어느쪽이든 정답은 아니지만.처음에야 쫒아보내거나 반쯤은 살의를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어차피 사당을 관리할 녀석은 필요하다는 명분으로 살고싶으면 내 명령을 들으라는 식으로 하겠지?

263 코코로주 (fM4jd5Mt.w)

2024-01-10 (水) 17:06:16

>>261 워낙 떠돌이 성격이라 얹혀 산다 한들 카와자토 가 사람들이랑 아주 깊은 교분을 맺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OK임다

264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7:10:44

>>263 같은 사토 돌림자(ㅋㅋ)의 우정임
아야카미 처음 온 잉어씨 갈 곳 없어보이는 거 보고 아야나 아빠가 안 쓰는 손님방(근데 엄청나게좋은) 빌려줄테니 여기서 지내라고 하는거임
아야나파파는 인간에게 호의적인 캇파씨니까 다른 종족 요괴에게도 호의적일거야
비단잉어(210cm)가 진짜로 있다는 것에 아야나가 관심을 보일지도??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카와자토 가에 엄청 큰 연못 있다 (real)

265 이누주 (2M/RkiELc6)

2024-01-10 (水) 17:12:44

>>262 흐으음- 사쿠야의 본래 성격이 얼마나 무서운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에서 살고 싶으면' 말고 '죽고 싶지 않으면' 명령을 들어라고 목줄을 확 채갔다고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해? 사쿠야가 굳이굳이 그럴 이유는 없지만, 단짝의 신당에서 살고 있는 단짝을 닮은 요괴라는 것으로 충동적으로 주워갔을 명분은 있다 생각하는데.
참. 사쿠야는 요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적대적일까? 하찮게 여길까?

266 사쿠야주 (7gPYHKRbjE)

2024-01-10 (水) 17:19:35

>>265
사쿠야는 그래도 비교적 어떤때이든 상냥해빈말은 아니고 단짝과 닮았다면 처음엔 반쯤 죽이려들만큼 증오로 달려들었겠지만, 닮았다는 그 이유로 너 살고 싶은거냐라고 묻는것에 가까우니까. 다만 목줄을 쥔입장에서 뭐든 제 뜻대로 해주지 않는다면 죽고싶냐고 할 성격은된다.
요괴에 대해서는 대부분 우호적일까.정확히는 중립적이라고 해야겠지. 자기의 목적을 위해 동참할 녀석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267 코코로주 (fM4jd5Mt.w)

2024-01-10 (水) 17:19:56

>>263 사실 코코로는 영 자고 싶으면 아무 개울에나 뛰어들어서 바위틈에 숨어서 자면 그만이라는 주의라... 공짜라면 아 쌩큐지 하고 방을 얻어만 놓고 쓰는 날이랑 안 쓰는 날이 반반이겠군요.
천성이 물처럼 흘러가는 타입인지라 노숙보다도 깝깝한 걸 극력 질색하는 한량이니까 말임돠. 거의 아지트나 농막으로 쓰는 수준인가? (양심어디)
그래도 밥이 궁해지면 아침에 어딘가에서 어슬렁어슬렁 찾아와서 식사만 얻어먹고 튄다든지

식객보다는 영화 기생충처럼 이야기가 흘러가고 있긴 하지만요...

268 린게츠주 (dXl4FNa2rc)

2024-01-10 (水) 17:21:46

>257
"패배할 걸 알고 싸우는 것에 대해 들은 적은 없기에." 하고, 자신을 죽이려는 카가리 앞에서 말한 뒤에 어떻게든 죽었겠슴다. 물론 진짜 죽은 건 아니지만요. 여기서 대답해서 린게츠의 가짜 목숨은 2번에 가깝슴다만, 언젠가가 아니라 거의 바로 알 수 있는 정도의 대타임다. 애초에 직접 온 것이 아니라 분신을 보낸 거에 가깝져. 정말 죽은 것처럼 보이다가 '퐁!'하면서 연기와 함께 너구리 목각인형 하나가 그 자리에 남을 것임다.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목각인형에서 이런 소리가 나올 수도 있슴다.
사실 본체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가 적당히 도망갔을 테니 2번이랑 3번이 섞인 것일 수도 있겠네여-

성격이나 태도에 옳고 그름과 관계 없이 린게츠가 먼저 굳이굳이 와가지고 놀려먹으려 든 게 맞으니까여- 자신의 궁금증에 어울려준 것에 대한 감사도 포함하여 정말로 순수하게 훌륭하기 짝이 없는 물건임다- 단, 어쩌면 그 물건에 대한 전설 같은 게 있을 수도 있슴다.


아마 이 때 찾아갔을 때의 모습은 흑발 흑안의 평범한 성인 남성이었을 검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는 지금에 가까운 갈색머리 오드아이였을 거구여. 어른인 것은 같았을 것임다만, 외모가 상당히 달라서 같은 사람이라는 걸 알기 힘들검다.

269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7:25:00

>>267 이 잉어씨 양심이 안드로매다로 갔다
카와자토 가의 진수성찬을 먹기 위해 이따금씩 들어오는 식객 마타사토 씨(특: 아야나와 연배 비슷함)

자 그러면 대충 카와자토 가에 얹혀 사는(근데 집을 숙소로 쓰는) 식객 잉어씨와 캇파씨란 선관으로 해서
둘이 서로 호칭만 정하면 완벽할거 같은데 코코군 ㄱㅊ습니까?

270 코코로주 (fM4jd5Mt.w)

2024-01-10 (水) 17:33:33

>>269 뭐라고 부르든 개의치 않습니다-앗! 코코로 쪽에서는, 음... 보통 다른 여학생 같았다면 달링이나 베이비, 아야짱이라고 불렀겠지만 식객이라는 신분상 눈칫밥 먹는 입장이다 보니까(그리고 이따금 식탁에서 마주치니까 작업 걸 기력도 없어져서) 그냥 카와자토라고 부르겠네요
코코로 ← 본성이 물고기라서 공짜 밥은 늘 긴장하며 먹거든 말입니다

271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7:36:36

>>270 이럴 수가
코코군 아야쨩이라고는 그럼 언제 불러줘요
카와자토는 엄청나게 많아서 어떤 카와자토인지 구분해야한단 말이다!!!!!! 형제자매만 위로 10명이라고!!!!

272 이누주 (2M/RkiELc6)

2024-01-10 (水) 17:40:19

>>266
그 목적이라는 것도 이누는 아직 알지 못하겠지? 얼추 느낌은 잡히는데 구체적인 그림은 살짝 흐릿하네. 그래도 굉장히 두근두근한 관계라는 것은 사실이야. 선관은 이런 느낌으로 잡아두고 혹시 추후에 사쿠야와 이누의 첫 만남 상황으로 일상을 해볼래? 상냥하다면 다행이지만 만약 이누를 험하게 다룬다면 이누가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존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오네쟝이라는 호칭으로 부르고 싶은 느낌!

273 사쿠야주 (7gPYHKRbjE)

2024-01-10 (水) 17:45:10

>>272
그게 좋을거같은데.오네쟝이라고 하면 확실히 죽이지 않을 이유가 한개 더늘어나기도하고

274 이누주 (2M/RkiELc6)

2024-01-10 (水) 17:47:52

>>273 좋아. 그럼 이야기는 이쯤 마무리하고 다음에 시간 맞을 때 일상 부탁할게- 그때가 본격적으로 관계 잡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아. 이야기 받아줘서 고마웠어  ٩₍ᐢ. ◞ . ᐢ₎۶ ⁼³₌₃

275 코코로주 (fM4jd5Mt.w)

2024-01-10 (水) 17:53:09

>>271 글쎄요... 아 생각났다!!! 아부할 때는 고귀하고 총명하신 아야나 님이라고 부릅니~돠아
놀릴 때는 아야짱이라고 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자기가 밥 공짜로 얻어먹는 입장이라서 아마 평소에는 놀릴 일이 없겠죠

276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7:54:16

>>275 frog웃기네 고귀하고 총명하신 아야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 그럼 이정도로만 맞춰놓고 나머지는 실제 일상에서 맞춰가도록 할까.....수고했소 잉어=상

277 코코로주 (fM4jd5Mt.w)

2024-01-10 (水) 17:54:54

>>276 수고하셨습니다앗!! 꾸--벅.

278 아야나주 (iI6.Tb6/tU)

2024-01-10 (水) 17:56:00

아 맞다
카와자토 가문은 대대로 모심받고 있는 인간 가문(시라카와)이 있다
유우키와도 안면을 틀 수 있을 것 같으니 나중에 시간 되면 유우키주에게 선관을 신청해보도록
진짜 이상!!!!!!

279 카가리주 (cdffcy.1wU)

2024-01-10 (水) 18:32:56

>>268
음음 그렇구나. 그렇게 뿅 사라진다면 남은 인형 반으로 뽀각 부숴버리지 않았을까~ "건방진 놈이로고." 이렇게 중얼거리고 구태여 쫓지는 않았을 것 같네. 이렇게 작정해서 도발하러 왔다면 도망 준비도 이미 끝내 놨을 거라고 생각해서 말이야.
성질머리 더럽긴 해도 명색이 무신이라 맞서 싸우길 유도하는 도발이었다면 꽤 호응했겠지만, 도망가는 상대를 쫓는 경우에는 재미를 못 느끼기도 하고...+선물이 꽤 괜찮았음+예전 일임←의 3콤보로 의외로 악감정은 없을 것 같아🤔

그럼 처음 만났을 때랑 재회했을 때랑 얼굴만 바뀌었고 나머지 기척은 그대로였을까?? 목각인형에 린게츠 냄새가 뱄을 것 같아서 말이야. 무신은 어차피 사람 얼굴을 잘 못 알아보고 다른 요소로 분간하는 편이니까, 인형에 냄새가 배었다면 모습이 바뀌었어도 알아보지 않았을까 싶어🤔🤔 막 "너구리 누린내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군그래." 이... 이러고... 크아악 단어선정 죄송합니다 불쾌하시다면 할복으로 사죄하겠습니다아아악 린게츠도 우리 왕꿈틀이 모욕해도 됩니다아아악
알아볼 수 있다는 전개로 간다면, 다시 만나자마자 위에 있는 너구리 대사 친 다음에 '무신의 힘을 잔뜩 담은 아무튼 무시무시한 수도(手刀)'로 린게츠 목을... 치려고 해도 괜...찮을까...?🥺🤦🏻‍♀️"금번엔 네 목이 진짜일지 이 눈으로 보아야겠다."라는 이유로... 살벌하긴 해도 이번에는 피하려면 충분히 피할 수 있을 정도일 거야.

280 린게츠주 (dXl4FNa2rc)

2024-01-10 (水) 18:50:14

>>279 정작 린게츠는 도발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지도 모름다. 왜냐면 진짜 린게츠가 작정하고 도발하러 왔다면 이것보다 좀 더 긁어댔을 것이므로. 참고로 그래도 도망 준비도 끝내 놓은 게 맞슴다. 역시 신님임다. 뒤끝 없는 것도 호쾌한 신님의 모습이 보임다-
린게츠는 약아서.. 질 승부는 안한다는 게 아쉽슴다.

상대가 신인 만큼 아예 기척도 훅 뒤엎었을 것 같슴다. 너구리 냄새도 안나고 진짜 인간처럼 변신하지 않았을까여.
..다만!
카가리주가 말해주신 상황이 마음에 들었으므로 고의로 자신을 거의 숨기지 않았다는 것으로 가겠슴다-

피하는 것도 좋지만.. 피하지 않은 채 목이 떨어지는 것도 좋겠슴다. 단, 피분수가 나거나 하지 않고 진짜 공 떨어진 것마냥 머리만 뚝 떨어져서 말을 하는검다. "지네 다리에 달라붙은 피비린내는 좀 더 진해진 것 같네요-"하고... 카가리주가 허락해주신걸 믿고 던져봄다. 자기 목을 들고 손 안에서 굴리던 린게츠는 어느새 복숭아를 든 소년의 모습이 되었을 검다. 처음부터 목이 떨어진 적 없다는 듯 태연한 모습이, 환각인지 변장인지 무엇인지?
"어찌, 진짜인지 아닌지 보셨습니까?" 하고 능글맞게 웃는 너구리임다.
좀 더 화내도 괜찮슴다..

281 카가리주 (cdffcy.1wU)

2024-01-10 (水) 23:46:31

>>280
으으읏 능글킹 린게츠의 진심전력 도발 무시무시해...😱 린게츠가 많이 봐줬구나 휴
오... 린게츠 지는 싸움은 안 한다는 것도 질 거 알면서 덤빈 야마어쩌구랑 비교돼서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채택해주는 거야?? 앗싸!
헉...... 린차돈이잖아 이거!!!!(?) 그런데 연출 멋있다....🤤 야마어쩌구는... 화나기보단 김이 팍 샐 것 같네. 아무리 베고 터뜨리더라도 언제 속았는지도 모르게 빠져나가니까 말이지. 어느 것이 속임수인지도 가늠하지 못하고 계속 의심하게끔 하는 게 멋있다고 생각해...😊 혀나 한 번 쯧 찬 다음, "되었다. 연달아 봤자 흥만 빠지는구나."라면서 약간 짜증 섞인 질린 표정 짓지 않을까~
근데 이렇게 대답했으면서도 대화 나누는 동안 린게츠 한 번씩 죽여 보려고 할 것 같아🤦‍♀️ 딱히 열받거나 악감정 있는 거 아닌데도 언제까지 이렇게 피할 수 있나 궁금해서... 말이지...👀 이딴 게... 유?해져? 그리고 이렇게 물어볼 거야.

"네 녀석 심계 시커멓고 재간깨나 걸출하니, 이리 해후한 것이 우연인지 개연인지 가릴 수가 없군. 어느 쪽이냐?"

282 린게츠주 (0AKH9OBnbk)

2024-01-11 (거의 끝나감) 00:52:16

>>281

린차돈.
상상도 못한 별명임다..

오래산 너구리는 성격이 마냥 좋은 편이 못됨다-
시트에 나와있듯 강강약약이니까여. 인간에게는 꽤 물렁하지만 신에게는 아니어서 죄송해짐다...

멋지다고 할까 린게츠는 약았다고 생각함다-
찔린 곳이 안개가 되어서 통과한다거나. 다시 한 번 목을 베려고 하면 훅하고 작아져서 피한다거나. 제대로 죽였다 싶으니까 옆에서 사냥한 꿩 한 마리 들고 태연하게 걸어온다거나. 힘이 빠진 공격이다 싶으면 부채를 세워 막아낸다거나. 한 번 씩 죽여보려는 행동에 대해 린게츠는 여유롭게 대응할 검다. 몇 번 반복하면 "슬슬 저를 광대로 생각하시는지요." 하고 세모눈으로 볼 지도여?

"우연과 개연 중 어디냐하면 그 사이 어딘가지요. 이 숲 근처에 제가 머무는 곳이 있고, 근처에 산에서 떠난 무신이 지나치고 있다면 신경쓰이지 않겠습니까?"

카가리가 이 곳에 온 것은 우연이지만, 집 근처라서 린게츠가 찾아온 것이므로 개연이기도 하다.
린게츠는 딱 그 정도만 말할검다.

283 카가리주 (2947xcyb5.)

2024-01-12 (불탄다..!) 00:15:38

>>2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목이 베인다고 하면 이차돈부터 생각나는 한국인이라...😉 괜찮아 괜찮아~ 카가리도 성격 나쁘고 제멋대로라서 나야말로 괜찮을지 걱정인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린게츠 아저씨라도 계속 그러면 좀 짜증났으려나...? 카가리도 슬슬 재미없어져서 그쯤에서 완전히 그만둘 것 같네. 자기가 계속 죽이려고 귀찮게 했으면서 적반하장으로 "재주를 구경해도 쾌하지 않으니 넌 광대로선 부적하다." 이러고...🤦‍♀️린게츠 대답을 들으면 "신경쓰든 말든 알아서 해라. 네 영역엔 품은 생각 달리 없으니."라면서 갈길 마저 가려고 하거나 더 할말 있냐는 눈으로 쳐다보지 않을까?

지금까지의 내용으로 평가하자면... 카가리는 린게츠를 '약삭빠른 재간꾼. 재주가 많아 죽이는 건 힘들다. 한데 생각보다 자주 엮인다.'←정도로 생각하고 있을 것 같네. 시작은 이렇지만 그 뒤로도 종종 마주쳐서 친해졌다고 하는 건 어때? 카가리의 유랑 시절은 신 기준으로는 나름 짧았으니까 여행이 끝난 뒤에는 다시 그 산에 돌아가서 틀어박혀 있었을 텐데, 거기로 린게츠가 다시 찾아온다던가.
앗, 그런데 카가리가 산으로 돌아온 다음에는 권태감에 질려서 무기력해질 운명이 기다리고 있네. 왜 린게츠 주변 신들은 다 힉힉호무리가 되는 거지...???🤔🤔

284 린게츠주 (q1lB8pSlm2)

2024-01-13 (파란날) 19:39:07

>>283
아무리 그래도 자신을 계속 죽이려고 드니까여. 피로도와 별개로 귀찮을 검다. 언제 진심으로 목 떨구려고 할지도 모르니까 도망칠 준비도 해야할테고여! "그것 참 영광스럽군요." 하고 어깨를 으쓱할검다- 애초에 신에게 광대로써 인정 받는 것도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여- 린게츠. 카가리가 영역에 관심 없다는 말에 "허면, 떠나시는 길을 배웅해드리겠습니다." 하면서 고개 숙이고 길을 만들어 줄 검다. 제대로 된 길이어서, 그것을 쭉 걸으면 숲을 나갈 수 있지만, 뒤를 돌면 길은 어디가고 숲의 울창함만 맞이하겠네여.

'젊은 무신. 신격에 걸맞는 성격을 지녔다. 대하기 어려운 건 아니지만 아무리 봐도 신이라기에는 아슬아슬해보인다' 정도로 린게츠는 카가리를 생각할 검다. 여러모로 소문같은 것도 들었을 테니까여-

좋슴다- 가끔 괜찮은 무기가 나오면 카가리에게 툭하고 던져주는 것도 보고싶네여-
진짜 지나가다 주웠다며 훅 던지고 훅 떠나버리는 검다-

카가리가 무기력해지면 린게츠.. '신이란 저런 존재인가' 싶어질 검다... 어떤 이유로든 세상에서 시선을 돌려 좁은 곳에 틀어박히게 되는.. 린게츠가 신이 되는 걸 거부하는 이유가 늘어날 검다.

285 테츠오주 (YEC9Ir6L4A)

2024-01-14 (내일 월요일) 01:30:00

아야나의 시트를 바라보면서 등장!

286 아야나주 (aTtZU/bRIY)

2024-01-14 (내일 월요일) 01:32:10

자 특훈왕 테츠오씨
아야나는 최근에 다도나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설정입니다
다도를 테츠오에게 배우고(특훈ㅋㅋ) 있다고 해도 됩니까?

소꿉요괴 설정은 그거임
그.....아야카미쵸 초중고 동창....같은 반.....

287 테츠오주 (YEC9Ir6L4A)

2024-01-14 (내일 월요일) 01:34:26

초중고 동창은 너무 귀하다! 배운다기보단 같이 특훈! 한다는 느낌일지도요?

다도는 정신의 선종! 예의 흐트러짐은 정신의 흐트러짐!! 하고 꽤애액 하고 외치는

288 아야나주 (aTtZU/bRIY)

2024-01-14 (내일 월요일) 01:35:58

>>287 옆에서 테츠오의 특 훈 에 정신 못차리는 아야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온다 무조건 나온다
테츠오주는 아야나 시트 보고 특별히 뭐 해보고 싶은 관계 없는가? 적극 반영해보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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