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783 네 사용감없는 부엌 그거 정확히 기억하고 있어요... 마트 들러가는 거 쓰려 했다가 저 시점의 성운이 진짜 경황 1도 없을 것 같아서 바로 혜우네 집으로 바로 가는 걸 쓰긴 했지만..! 성운이 표정 이거 될 텐데(예의 혜우한테 터어어어어얼렸을 때의 그 표정) 그래도 아랑곳않고 계속 끌어안고 있다 보면 성운이도 자포자기할 것 같아요. 혜우 손 집어다가 자기 정수리에 얹어놓는다던가. 아마 그쯤 돼서 성운이가 물어볼 것 같네요. 유준씨랑 혜우랑 무슨 관계냐고.
situplay>1597030170>788 리라: 그쪽 같은 선배 밑에서 크고 싶은 생각 없는데요~ 리라: 놀라운 사실 하나 알려드릴까요? 아래 학년들도 머리라는 게 있어서 말이에요, 판단이라는 걸 한답니다~ 인망 없고 단순히 강함에만 치중하며 동기들을 아낄 줄 모르고 깎아내리는 사람을 머리로 두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리라: 왜 부장이 못 됐는지는 지금 당장 본인 입으로 증명하신 거 같네요. 내년이면 성인인데 어쩜 좋아(?)
태오: ……앞에 구제불능 재활용도 안 되고 불타지도 못하며 갱생되지 못할 사회의 문제 덩어리라고 추가해주면 좋을 텐데요…. 아, 그 정도는…… 아니었을까요. 태오: 실로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저지먼트가 되어 사건을 해결한 이상 그 누구도 샹그릴라는…… 먹지 않는답니다. 태오: ……나같은 쓰레기도… 말이에요.
>>805 ㅋㅋㅋㅋㅋㅋ 그래 놀란 정신에 무슨 마트를 들리니 그 표정인데 새빨갛게 익은거지? 귀여워 진짜 머리에 손 얹어놓으면 쓰담쓰담 해주고 정수리에 뽀뽀도 하고 되게 나른한 목소리로 이름도 몇번 불러보고 응 유준이랑 무슨 관계냐... 혜우 : ...(연구소)파트너? 라고 대답하면 성운이 반응 어떤가요 (<진짜나쁨)
별 저항도 없이 정수리를 물려선 엨, 하고 외마디 비명을 내지르던 당신이 그대로 시간이 멈춘 것처럼 덮밥을 향하던 숟가락까지도 도중에 멈추었다.
"......"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갑자기 괴성을 내지르며 제정신을 차려가고 있었을까? 마치 머리에서 느껴지는 고통과 뒤늦게 입에서 느껴지는 고통 이 한번에 몰아치듯... 이내 당신이 손을 휘저으며 자신을 잡으려 하자 그댜로 붙들렸고, 떼어내려 한다면 자연스레 떨어졌을 것이다.
...일단 그녀에겐 약간 날카로운 덧니가 있다보니 제대로 물렸다거나 하면 조금 미안하게 되었지만, 가장 확실하게 정신차리도록 하는건 이게 최선이었겠지.
...아마도?
"아, 슨배임. 드디어 깨어나셨슴까?"
마치 정신을 차리고나니 죄수들을 실어나르는 마차에 탄이에게 말을 거는 누군가처럼 이야기를 꺼냈던 그녀는 방금 전에 일어났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는듯한 당신을 보고서 충격받은듯 입가를 손으로 가렸다.
"역시... 기억 안나시는 검까..."
그리고선 그대로 얼굴을 감싸며 짐짓 우는듯한 시늉을 해보였을까? 어차피 나올 눈물도, 그런쪽의 감정도 희미했기에 정말로 시늉에 가까웠을테지만 말이다.
"슨배임이 지옥의 덮밥을 한입 하시다 혀끝에서부터 느껴지는 고통스러운 맛에 그만 정신을 잃어선... 즈가 밥 먹고 있던 사이에 갑자기 폭주하시더니 입술이 터져버릴 정도로 지옥덮밥을 와랄랄라 하셨슴다..."
누가 들으면 오해할 정도의 악마의 편집이었을까, 그런것 치고 주변은 너무나도 평화로웠으니 당신이 약간만 눈치가 좋아도 금방 알아챌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능숙하게 단어들을 듬성듬성 날려버림으로서 거짓 없는 왜곡을 하던 그녀는 마지막 한타로 테이블에 엎드려 스스로 얼굴을 묻었다.
"흑흑... 어쩔수 없었슴다... 즈한텐 그게 최선이었어여..."
아마 몇몇 사람들은 '저게 무슨 일이지?' 라면서 힐끔힐끔 이쪽에 시선을 주고 있었으려나, 그리고 그 중에도 몇명은 때아닌 꽁트에 웃음을 참으려 시선을 돌리곤 부들거렸을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