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015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23.인첨공 점보 딸기 팬케이크 :: 1001

세은이가 념념 하는 중이에요 ◆TMmm6tsoPA

2023-12-27 23:25:50 - 2023-12-28 17:50:04

0 세은이가 념념 하는 중이에요 ◆TMmm6tsoPA (op85aphY5U)

2023-12-27 (水) 23:25:5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34

15주년 행사: situplay>1597029475>321

818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15:36:49

>>815 세은:그냥 둘 다 무릎 꿇고 손 들어. (죽은 눈)

819 동 월 - 강철준 (ixu/Qw8VTk)

2023-12-28 (거의 끝나감) 15:46:40

" ....그렇죠. "

짧게 대답하며, 동월은 과거를 회상했다. 에, 사실 과거까지 갈 필요도 없이, 괴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평범함과는 굿바이 인사를 나눴겠지만.

" 아저씨보단 나을거라 생각했는데... "

그럼 그냥 대충 부를게요. 덧붙이며 어깨를 으쓱였다. 딱히 놀릴 생각은 없었기에 왜 화를 내는지는 알 수 없었다.

" 언젠간 1등 찍고 인첨공 반 갈라버리고 만다 내가. "
" 아재개그도 같이 반갈죽 시켜줄게요. "

몹쓸 개그... 정도 되는 것 같은 개그를 듣고서 짜게 식은 표정이 되었다. 물론 지금은 여름이 맞긴 한데... 아재요.......

" 이게 안되네. 딱 한번인데. "

조금 아쉽긴 하다. 디스트로이어는 3위의 커다란 전력이 되어줄 수 있었을 테니까. 하지만 싫다는데 강요해봤자 역효과만 날 뿐이다. 당장 꿀밤맞고 땅이랑 키스해버릴지도 모른다.
그래도, 마지막에 덧붙인 말 덕분에 웃을 수 있었을테다.

" 뭐, 아무튼 감사합니다. 덕분에 크진 않아도 유용한 정보를 얻었네요. "

이게 츤데레인가. 저 아저씨라면 정말로 근처에 있을땐 와주겠지. 나중에 우리도 무슨 일이 있으면 근처에 디스트로이어가 있는지 확인을 잘 해봐야겠다.
그를 불러야 할 때면 자신의 목소리가 필요할지도 모르니까.

" 바나나킥도 완전식품이라 하겠구만. "
" 담에 또 봅시다. "

발걸음은 조금 가벼워졌을테다.

820 동월주 (ixu/Qw8VTk)

2023-12-28 (거의 끝나감) 15:46:56

막레를 주셔도 되고, 막레로 받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821 혜성주 (dznTPw1E9A)

2023-12-28 (거의 끝나감) 15:49:30

3학년 동기조가 슬슬 개인 플레이로 넘어가고 그 유지를 2학년이 잇는가(아님)

822 정하주 (7IUpkPfWZk)

2023-12-28 (거의 끝나감) 15:54:04

>>818
정하 : 넵......

정하 : 아니 근데 이렇게 카리스마 있는거보면 너가 부장감 맞다니까(끝까지 깝죽)

823 철준 - 동월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15:56:05

"네가? 1등을? 핫. 그런 괴물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거냐. 꿈 깨라. 애송아. 아니면 자면서 꾸던가."

당연하지만 철준도 퍼스트클래스였기에 계수 1위. 즉 최강의 능력자가 누군지는 알고 있었다. 생각도 하기 싫다는 듯,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어떤 이인지는 철준은 한마디도 입밖으로 끄집어내지 않았다. 아마 물어본다고 해도 굳이 대답하거나 하진 않았을 것이다.

한편 아쉬워하는 동월을 바라보며 철준은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대체 이 녀석은 자신에게 뭘 바라는건지? 그는 찌릿 바라보면서 동월에게 이야기했다.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해라! 스스로 어린이! 몰라?! 고딩도 어린이야! 어린이! 성인 아니면 다 어린이야! 그러니까 스스로 해! 자꾸 남에게 도움 요청하려고 하지 말고. 아니면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는 몸으로 만들어줘?!"

뼈와 살을 분쇄시켜줄까?! 앙?! 그렇게 거칠게 말을 하는 것은 결국 언제나처럼의 철준의 모습이었다. 이내 감사가 들려오자 그는 흥. 소리를 내면서 굳이 더 무슨 말을 하진 않았다. 그 대신 동월의 뒷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며 그는 이렇게 말을 남겼다.

"죽지 마라. 애송이. 그리고 바나나킥도 완전식품 맞아."

피식 웃어보이면서 그는 반대편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당연히 더 인사를 하거나 하진 않았다. 허나 앞으로 걸어가는 철준의 입가엔 피식 웃는 미소가 담겨있었다.

"재밌는 녀석을 만난 것 같군. 뭐, 어찌되건 내 알바는 아니지만."

그런 혼잣말이 바람을 타고, 어디론가 조용히 흘러들어가지 않았을까?

/그럼 이렇게 막레를 드릴게요! 수고했어요! 와! 떡밥을 또 털렸어!!

824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16:00:03

>>821 아앗...ㅋㅋㅋㅋㅋ 하지만 혜성이가 위험하거나 하면 다른 3학년 동기들이 우르르 달려갈 것 같은데요!

>>822 세은:안.해!

825 동월주 (ixu/Qw8VTk)

2023-12-28 (거의 끝나감) 16:00:54

와! 츤데레 디스아재!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이렇게 그림자의 정보를 알아낼 줄이야.... 🤔🤔
나중에 은우나 저지먼트 전원한테 알려주면 되려나? :3

826 리라주 (PuyFjt3Wro)

2023-12-28 (거의 끝나감) 16:02:20

두사람 일상 수고했어!! 제로가 컴퓨터였구나... 왜 당연히 사람이라고 생각했지
재밌었다 월아 최고야... 아기검객 훌륭해요

827 류애린 - 동 월 (FedySPkPeA)

2023-12-28 (거의 끝나감) 16:02:55

"대체 잇템 리스트의 기준이 먼지 모르겠어여..."

이래서 요즘 학생들이란, 이라고 생각해도 자신 역시 그 '요즘 학생들'중 하나라는게 아이러니였다.
그런게 평범한 거라면... 역시 그녀는 평범한 고등학생이 되려면 아직 한참은 먼듯한 기분이 들었다.

"으헤~ 그 청춘이란거, 꽤 유들유들한가 보네여~"

기준도 딱히 없고 있다 한들 유연하게 바뀔 수 있는, 마치 사람들의 저마다 다른 성격처럼...
하지만 오히려 그게 좋았을지도 모른다.
그녀는 이 새장 속에서라도 최대한의 많은 가능성을 보고, 눈에 담고 싶었으니까.

"그치만 프X디 X큐리는 넘 유명하니까 별명 같은걸로 불러두 괜찮지 싶슴다."

음악이란건 그리 자세히 알고 있지 않아도 누가 만들었다더라, 음색이 어떻다더라 하는 부분적인 것들만으로도 알음알음 퍼져나가는 법이었을 테다.
사실 그건 대부분의 지식에도 통용되는게 아닐까 싶지만...

"...뭔가 방금 엄청 부담되는 말을 해버린거 같은데... 역시 좀 그렇죠...?"

아니, 분명 부담이 되겠지. 스스로가 생각해도 그럴만했다.
모든 것을 말하고 믿어달라 하느냐,
우선 믿어달라고 하고서 모든 것을 말하느냐, 어느쪽이든 자승자박 아니겠는가.
역시 아무리 착한 아이가 되려고 해도, 그리 쉽게만은 되지 않는 법일테다.

그런데도 당신은 손을 뻗어 자신의 손 위에 겹치고선 그렇게 말해줬을까,
그 기회는 언제나 자신에게 있었으며, 지금 또한 그렇고...
더 이상 누구에게 의지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꽤 큰 부분이 되어있노라고.

"......"

그녀는 잠시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표정도, 감정도 대신해줄 것은 오로지 자신의 눈 뿐.
그리고 그 시선은 어지러이 뒤섞인 빛의 산란으로 저 뒤켠에 본래의 보랏빛이 있다는 것만 어렴풋이 알만큼 흐트러져 있었다.

"...미안해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역시, 나쁜 아이인 걸까..."

웃는 것인지, 슬퍼하는 것인지 모를 표정 속에서도 그저 차분한 눈매로 당신을 바라볼 뿐이었다.
꼭 이렇게 중요할 때만 말문이 막히곤 했으니까.

"그래도, 그런 말을 들은 이상... 그에 부합하도록 노력해야겠죠.
...아무리 위험한 곳이라 해도, 함께 했었을텐데 그거라고 못할까요?"

어쩌면 지금은 살짝 웃어보이는 걸지도 모르겠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당신은 카레를 꽤나 좋아했을테다.
그래서 무언가를 먹으러 갈 때는 특별한게 끌리지 않는 이상 어지간하면 그쪽을 선택했고, 혹여라도 집에 찾아가거나 찾아올 때를 대비해서 여러 요리법도 찾아보곤 했겠지.

그런걸 생각하면, 점보카레라 해도 얼마든지 먹을 것처럼 보였을테지만...

유감스럽게도 오늘은 아니었다.
오늘만큼은, 어쩌면 고행길이 아닐까?

"그렇게 보고도 모르셨나여? 마음 하나는 댑따 넖으니까여."

어떤 의미로 말하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른 채 떠벌리는 그녀는 음식이 도착하자마자 당신을 바라보았고,
그 흉악한 비주얼을 마주한 당신이 아연실색한 표정으로 유언준비까지 마치자 그녀는 되려 얼빠진 표정으로 받아쳤다.

"머야, 즈 슨배임 집 모름다."

애초에 안다고 해도 책상 서랍이 어디를 말하는 건지도 모르니까,

이내 입을 꾹 닫다가 한숨을 내쉰 당신이 결국 마음을 다잡고 한숟갈 크게 떠 입으로 가져가는 것을 지켜보았다.

1합.
분명 칼을 맞대는 그 합은 아니겠지만, 아마 당신에겐 이거나 그거나 마찬가지처럼 느껴지겠지.

"......"

와중에도 그녀는 유전적인 고질병인양 필기도구를 꺼내고선 처음 가져왔던 뱅글이 안경까지 착용한 채 당신의 모습을 주의깊게 살폈다.

828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16:04:52

사실 제로가 컴퓨터라는 사실은 챕터1에서도 살짝 거론된거긴 하지만..(어?)

아무튼 어서 오세요! 리라주!

829 애린주 (FedySPkPeA)

2023-12-28 (거의 끝나감) 16:05:37

뭔가 제로를 낫닝겐 취급하는 느낌은 있다 했는데... 역시 낫닝겐이었구연...

캡쨩 월월주 일상 고생 많았구!!! 다들 아녕!!!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또 서럽게 우는 살찐 토끼)

830 리라주 (PuyFjt3Wro)

2023-12-28 (거의 끝나감) 16:06:16

모두 안녕~~
그랬단 말인가... 크윽 떡밥 캐치 능력을 더 길러야만

831 혜성주 (dznTPw1E9A)

2023-12-28 (거의 끝나감) 16:06:23

>>824 위험한 일을 계획 중이지만 위험해지지 않을 자신이 있(이혜성 봄)(안봄)는 이혜성
과연 동기조가 올것인가(?)

일상 수고했고 다들 어서와

832 혜성주 (dznTPw1E9A)

2023-12-28 (거의 끝나감) 16:07:39

>>825 게시판말고 단톡을 활용해주세요
게시판은 안보는 사람 있어 (본인)

833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16:08:04

Q.그럼 컴퓨터가 걸어서 오는 건가요?
A.등장이 없을 수도 있지요! 아마도?

>>831 적어도 은우는 갈 것 같네요. 금이가 안돼! 혜성이 언니는 내 꺼야! 이렇게 막아도 갈 것 같은데. (옆눈)(캐붕 안돼요)

834 혜성주 (dznTPw1E9A)

2023-12-28 (거의 끝나감) 16:09:11

>>833 우와 금이가 언니라고 부른다고?(이게 아님) 크 은우 믿고 있었다고

835 리라주 (PuyFjt3Wro)

2023-12-28 (거의 끝나감) 16:09:44

아 너무귀여워(캐붕에 반응함)
사랑에 빠진 짝꿍은 귀엽구나

836 애린주 (FedySPkPeA)

2023-12-28 (거의 끝나감) 16:09:58

않이 안드로이드도 있는데 어째서 걸어댕기는 컴퓨터는 없는거야요...

837 이름 없음 (dznTPw1E9A)

2023-12-28 (거의 끝나감) 16:10:21

? 캐붕에 반응하면 안돼 리라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8 리라주 (PuyFjt3Wro)

2023-12-28 (거의 끝나감) 16:10:47

하지만
언니 라는 단어
참을수없어
(죄송합니다 지나가세요)

839 이름 없음 (dznTPw1E9A)

2023-12-28 (거의 끝나감) 16:11:21

안드로이드는 몸체가 있고 컴퓨터는 몸체가 없잖아요(?) 컴퓨터가 걸어다니면 그거 백룸 scp..

840 이름 없음 (dznTPw1E9A)

2023-12-28 (거의 끝나감) 16:12:08

>>838 근데 그건 나도 개추합니다 선배 후배보다 간질간질하잖아

841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16:12:30

아니. 하지만 졸업 후에 3학년들이 다 흩어져서 각자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혜성이가 뭔가 위험에 처해있는 상황 속에서 갑자기 쾅하는 소리와 함께 근처 건물에서 3학년 동기조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면... 그건 그것대로 그림이 좋을 것 같지 않나요? (안됨)

842 애린주 (FedySPkPeA)

2023-12-28 (거의 끝나감) 16:13:13

>>839 이름없는 혜성주도 있는데 뭥. (?)

엉? 요즘은 말야 엉? 콤퓨-타가 날아다니는 장르도 있단 말야~~~ (꼰대화)

843 리라주 (PuyFjt3Wro)

2023-12-28 (거의 끝나감) 16:13:41

마히다.
이 정도는 해야 캡틴 하는구나
짜릿함의 정점

844 이름 없음 (dznTPw1E9A)

2023-12-28 (거의 끝나감) 16:14:08

>>841 그리고 이혜성 보고 가장 안그럴 것 같은 애가 제일 위험한 짓을 하고 있네라는 말을 하는거지?
근데 은우 졸업하면 연락 끊는다며!!!

845 수경주 (bzLymEB71k)

2023-12-28 (거의 끝나감) 16:14:41

가능하다면 계속 자고싶어지네요. 하지만 그러면 분명 또 새벽에 죽을거고요.

다들 안녕하세요.

846 혜성주 (dznTPw1E9A)

2023-12-28 (거의 끝나감) 16:14:49

어머 이름 떨어트렸구나

>>842 -꼰-

847 수경 - QR (bzLymEB71k)

2023-12-28 (거의 끝나감) 16:15:48

qr코드는 어디에나 있다...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많았습니다.

"이런 곳에도요..?"
매달린 꼬마전구 하나하나에 붙어있네요.
그 중 하나를 찍어보려 합니다

.dice 1 6. = 1

848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16:15:54

어서 오세요! 수경주! 아니..그런데 피곤함이 쌓여있다니..혹시 모르니 병원에서 진단이라도 받아보는 것이 어때요?!

그리고 은우가 연락 끊는다는 말을 공식적으로 한 적 없어요. (절레절레)
물론 스토리 중간에 세은이가 죽는다면 자연히 연락이 끊어지겠지. (어?)

849 혜성주 (dznTPw1E9A)

2023-12-28 (거의 끝나감) 16:16:42

?? 세은이는 지킬 사람이 저지먼트내 천지삐가리라서

수경주 하이

850 리라주 (PuyFjt3Wro)

2023-12-28 (거의 끝나감) 16:17:24

수경주 어서오구... 몸 계속 안좋아보여서 걱정이네 캡틴 말대로 병원 한번 가보자... 완전 망치기 전에 가봐야돼

851 리라주 (PuyFjt3Wro)

2023-12-28 (거의 끝나감) 16:18:09

여담인데
점보 딸기 팬케이크 맛있겠다

852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16:18:12

>>849 하지만 적어도 리라주는 그 관련으로 불안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어?)

853 여로주:3 (hUgEqxBS1I)

2023-12-28 (거의 끝나감) 16:18:47

나도 해외가고싶어ㅓㅓㅓㅓㅓㅓ!!!!!!!!!!(급발진) 다들 안농농:3 갱신할게!

수경주 꼭 병원 가. 그러다가 진짜 크게 몸 망쳐...

854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16:19:44

어서 오세요! 여로주!

855 수경주 (bzLymEB71k)

2023-12-28 (거의 끝나감) 16:19:59

어디 병원을 가야할지 모르겠다는 점도 있긴 하네요.
지금 따로 올라온 거기도 해서요.

856 혜성주 (dznTPw1E9A)

2023-12-28 (거의 끝나감) 16:20:02

>>852 ???? 캡틴과 리라주만 아는 이야기하지마 따돌림 당하고 있어

여로주 하이

857 수경주 (bzLymEB71k)

2023-12-28 (거의 끝나감) 16:20:13

다들 어서오세요.

858 리라주 (PuyFjt3Wro)

2023-12-28 (거의 끝나감) 16:20:35

>>852 크르르

여로주 어서와!! 나도 해외가고싶다!! 비행기에서 허리가 부러져도 좋아...

859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16:21:00

>>856 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아니에요! 따돌리는거 아니에요!
그냥 그때의 떡밥을 리라주만 은근히 계속 신경쓰는 것 같아서! 일단 공개는 모두에게 다 했어요!

860 혜성주 (dznTPw1E9A)

2023-12-28 (거의 끝나감) 16:21:05

집근처 병원 가보고 안맞으면 옮겨보면서 맞는 병원 찾아야돼

861 금주 (DNfTxvOGkM)

2023-12-28 (거의 끝나감) 16:21:11

🤔 (언젠가 혜성이에게 반말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음)
언니.... 선배 말고 언니라... 쓰으으으으읍................... 🤔

862 금주 (DNfTxvOGkM)

2023-12-28 (거의 끝나감) 16:22:19

>>845 수경주. 이 상태가 계속되면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 거예요.
가능하면 빠른 시일에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863 리라주 (PuyFjt3Wro)

2023-12-28 (거의 끝나감) 16:22:51

맞아맞아 일단 집근처 병원 가보고 뭐 있는거 같으면 큰병원 가고... 건강검진 한번 해보면 좋고
수면 문제면 멜라토닌 먹으면 좋다는데 약국에 팔던가 잘 모르겠네

금주 어서와!!

혜성주 그 떡밥 그거일걸 리라랑 세은이 일상 했을 때 세은이가 다른 위크니스? 로 추정되는 사람들이랑 채팅하고 있었거든

864 ◆TMmm6tsoPA (KVt2mNRi.Y)

2023-12-28 (거의 끝나감) 16:22:53

어서 오세요! 금주!

그래서 은우가 중간에 끼이려고 하면 금이는 안돼. 혜성이 언니는 내꺼니까 끼이지 마! 라고 선언하나요? (끌려감)

865 혜성주 (dznTPw1E9A)

2023-12-28 (거의 끝나감) 16:23:04

좀 냉정히 말하자면 수경주 어디 병원을 가야할지 모르겠다고 하고 내버려둘 생각은 아니잖아? 인터넷 잘되어있어 찾아보면 되잖아

>>859 범람하는 떡밥을 내가 추리할 정도로 머리 좋은 사람이 아니라서

866 혜성주 (dznTPw1E9A)

2023-12-28 (거의 끝나감) 16:25:16

>>861 반말? 해도 됩니다. 그러는 김에 그새끼 누구야도 해줘(?) 어서와

>>863 ?? 기억에 없는데 혹시 내가 며칠 못왔을 때였나? 알려줘서 고마워

867 이경이는 그래도 - 여로에게 좀 더 좋은 걸 주고 싶다 (MAZqfKzmk6)

2023-12-28 (거의 끝나감) 16:26:27

"...응. 내가 작은 편이긴 하지만..."

여로도 사실 손이 꽤 큰 편인 것이 아닐까. 어쩌면 지금보다 키가 더 클 수도 있겠다. 아직 열일곱이고, 더 자랄 시간이 남아있으니. 크지 않아도 좋았다. 어느 쪽이든, 이미 소년은 자신을 감싼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 잠시 크기를 재보듯 쫙 펼친 손을 여로의 손등에 대보았던 소년이, 손을 거뒀다.

"....."

소년은 딱히 말을 하지 않았다. 뭔가 목소리를 내고 싶지 않은 탓이다. 그저 크기가 맞지 않는 팔찌를 매만지며 슬그머니 시선을 돌릴 뿐이다. 어딜 가지도 않고 이제는 얼굴도 가리지 않았지만 시선은 어긋났다. 여로는 그것도 갖고 나중에 만들어주는 것도 가질 것이라고 선언했으나, 소년은 답지않게 망설여졌다. 장식으로 둬도 괜찮지만..

".....아.."

마니또. 소년은 그 때 받았던 것을 아직도 가지고 있었다. 티켓도, 책자도. 종이학 스트랩은 소년의 휴대폰에 잘 달려서 종종 비행을 한다. 그리고 거기서 문득 떠오른 것이 있어 소년이 손을 움직였다.

"기다려."

하얀 소년이 팔찌를 분리했다. 여러 장의 종이로 이루어진 만큼 분리하고자 하면 그럴 수 있었다. 대충 반으로 나뉜 팔찌를 두고 여로의 손을 붙잡더니, 가느다란 손끝으로 여로의 약지 손가락을 만지작거렸다. 무언가 집중하는 듯 머뭇거리지도 않는 태도로 확인을 끝낸 소년은, 길이를 조절한 팔찌를 다시 둥글게 맞췄다. 마치, 반지처럼.

".......손.. 줄래."

조심스럽게 오른손으로 반지를 쥐고, 왼손을 뻗어 여로의 손을 불렀다.

"..오른손으로. 왼쪽 반지는...."

잠시 멈칫한 목소리가 다시금 담담하게 흘렀다.

".....다음에, 우리 같이 만들어서, 나눠 가지자."

868 수경주 (bzLymEB71k)

2023-12-28 (거의 끝나감) 16:26:59

일단 약은 사왔으니까 그걸로도 해보고 인터넷 찾아보고 그렇게 해야 하죠.
어휴 모르겠다.. 하고 손놓기만 하면 안되긴 하니까요..

베스트는 생각보다 별 거 아니어서 괜찮아졌다! 이긴 하지만요(아닌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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