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349 랑이는... 불타오르는 늑대일까요. 하지만 공격하는 방식이 불은 아니에요. 불은 단지 기억하기 위함일 뿐. 다가오는 모든 사람에게 적대적일테지만, 공격이라고 해도 물리적으로 무언가를 행사하진 않을거에요. 사람의 머릿속에 간섭하여, 근처에 있는 사람을 불안함에 미쳐버리게 만들거에요. 어쩌면 환상통이나, 끔찍한 상처를 입는 환상을 보게 만들 수도 있겠죠. 그 현상은 보통, 몸보다는 얼굴에 많이 일어날거라 생각돼요. 미쳐버린 사람들에게 랑이는 징이 박힌 초커를 씌울거에요. 자신이 괜찮은지 만져서 확인할 수 없도록, 길고 날카로운 징이 박힌 초커를요.
>>355 한양이는... 얼마 안되는 '우호적인' 괴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그 우호적인 것도 오로지 자신의 판단으로만 행한다는게 흠이라면 흠일까요. 겉모습은 뭐라고 정의내리긴 힘들지만, 적어도 일반인이 봤을 때 우호적으로 보이진 않을거에요. 그렇기에, 인간에게 우호적으로 다가가지만 돌아오는 폭력에 폭력으로 답하겠죠. 다가가지만 오히려 멀어지는 결과에, 외로워할지도 모르겠어요.
-그 전까지의 모든 퍼스트클래스 아군 영입 조건 달성 -제 5학부에서 플레어와 벌어지는 전투에서 플레어와 한번도 교전하지 않아야 함. 한번이라도 교전하게 될시 조건 달성 실패 -플레어의 위크니스의 해제 코드를 얻어야함 -[타오르는 화염] 시나리오에서 플레어와 전투해서 단 한명도 리타이어 하지 않고 승리. -플레어의 위크니스에게서 ???를 획득 -[지고 있는 태양] 시나리오에서 ???를 가지고 있을시 자동 이벤트 진행. 이후 플레어 도주. 5턴 후에 다시 플레어 등장. 아군 가입.
글레이프니르가 끊어지고 풀려난 펜리르는 미쳐 날뛰면서 신들의 아버지를 잡아먹는 전공을 올리지만 비다르에게 입이 찢기고 심장이 꿰뚫리게 되는데... 이걸 좀 많이 비틀었다고 보면 돼.
즉 금비단 사망 후 글레이프니르가 해체되며 교묘하게 컨트롤하기 좋은 상태가 된 랑을 일부러 남긴 흔적을 통해 끌어들인 미스틸테인의 흉계로 전개된다. 물론 예측은 어느 정도 빗나가기 마련이고 이미 물불 가리지 않는 상태기 때문에 미스틸테인 측에서 준비해 둔 마지막 카드도 부숴버릴 수 있음(여기서 다른 캐릭터들이 랑이를 원격으로 도울 수 있을 예정이었음) 그런데 그 쓰러트린 마지막 카드가 과거 불타버린 장소에서 죽었을 거라고 생각한 연구소 동기인데다가 그 때 혼자 도망치지 않았냐는 식으로 매도해서 정신이 작살 여기서 다른 캐릭터들이 옳은 선택을 했을 경우 미스틸테인은 연구 기록을 잃고 붕괴하기 시작하지만 완전 소탕 실패로 흩어짐. 랑은 목적도 잃고, 아무것도 남은 게 없는 상태인데다가 자신이 그동안 계속 관찰 당하며 약점이 될 만한 부분을 미스틸테인이 알고 있었다는 이유로 미스틸테인의 잔당을 전부 없애겠다는 생각 하나로 무엇이든 할 생각을 가지게 된다. 교묘한 공작으로 인해 저지먼트 내부에도 심어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지나친 비약으로 인해서 탈출을 종용 혹은 폭주를 막으러 온 저지먼트 부원들과 대치한다. 이 시점에서 목표는 미스틸테인이 어디에든 있을 테니 전부 없애야 한다는 쪽으로 변경, 혼자서 불가능하다는 건 자명하지만 이미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막아서는 저지먼트 부원들과 싸우게 됐겠지...
결국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불에 탄 그 자리처럼 현재도 미래도 불타는 과거로 만들게 되는 루트였다고 해야하나
경진이는... 어딘가에 상주하지 않고 '누군가'를 찾기 위해 계속해서 돌아다니는 괴이일거라고 생각돼요. 겉모습은 인간에게 우호적으로 받아들여질테지만, 그래서 위험할지도요. 다가오는 인간마다 자신이 찾는 자인지를 확인하려 할테죠. 확인하는 방식은... 그 사람을 완전히 껍데기로 만드는 것일까요. 자신에게 아무런 해도 끼칠 수 없도록, 완전히 기능을 정지시켜 인형같은 상태로 만들고서 찬찬히 뜯어볼거에요. 자신이 찾는 사람이 아닐 경우, 그러니까 흥미를 잃었을 경우엔 그저 그 인형을 버려두고 다시 누군가를 찾아 떠나겠죠. 외로움에 목말라있지만 그것을 채울 생각은 없다는게 모순적이자 불합리함. 여흥으로 대화 정도는 나눌 수도 있지만, 대답을 하든 안하든 그 사람은 이미 인형이 될 운명이라는게 잔혹할지도요.
수경이는... 워낙 모습을 숨기고 사는 통에 어떤 사람들은 '괴이 현상' 이라고 칭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확실히 '존재하는' 괴이에요. 대부분은 새까만 인영을 하고있는 모습이지만, 필요하다면 투명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모습을 숨기는데에 능할거에요. 다가오는 사람들을 해칠 생각은 없을거에요. 다만 자신을 인지한 순간부터 자신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경고를 하겠죠. 그럼에도 계속해서 다가오는 상대는, 눈이 닿지 않는 곳으로 없애버릴거에요. 단순이 순간이동을 시킨다기 보단... 응. 정말로 찾을 수 없는 곳으로. 수경이 자신 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찾을 수 없는. 그 어떤 사람의 눈에 닿지 않는 공허와도 같은 곳으로 그 사람을 치워버리겠죠. 괴이가 된 수경이 자신에겐 해칠 생각이 없었다는게 슬픈 사실일거에요. 하지만, 누가 그걸 알아주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