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863 동월 : 그거 너였냐!!!!!!!!!!! 음, 같이 가는것도 좋은데 말이죠.. 동월이가 폐공장 괴이 감 -> 수색 끝내고 탈출 -> 성운이네 폐공장으로 나와버림 -> 동월:??님 왜 여깄음? 하면서 성운이가 처음으로 폐공장 괴이를 알아차리는 계기가 되는것도 어떤가... 라는 생각도 해봤네요 🤔 그다음에 이제 같이 괴이잡으러 출발하는거지!
이를테면 언제나와 다를바 없이 저지먼트 부실에서 모두가 활동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모카고 학교 전체가 괴이에 흽싸이게 되고 저지먼트 부원들 중 동월이만 어떻게든 빠져나올 수 있었으나 다른 부원들은 모두 행방불명 상태가 되고 부원들을 구하기 위해 동월이가 나선다! 라는 액션게임이라던가.
그런데 이제 보스들이 모두 괴이와 합쳐져서 괴이화 되어버린 저지먼트 부원인 거예요. (절대 안됨)
디스트로이어:뭐? 그 애송이가 행방불명?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아? 디스트로이어:핫. 근성없는 놈 같으니. 힘들다고 인첨공에서 도망칠 정도의 녀석이었나? 디스트로이어:어쩔 수 없지. 헌터 출동이다. 디스트로이어:일단 인첨공을 샅샅히 뒤져서 그놈을 찾는다. 그리고 없으면 밖으로 나가서 찾는다. 디스트로이어:아무튼 산 채로 데리고 와. 근성 교육을 다시 해주마.
아무리 적의가 없다곤 해도 인사치레 치곤 다소 과격한 행동이었던만큼, 당신의 경계도는 바짝 치솟았을 것이다. 그도 그럴게 저렇게 위압적으로 하는 백허그가 정상으로 보일 리는 없겠지.
"머... 틀린 말은 아니니까여."
언니라는 말이 의아했는지 조금은 공격성이 풀린듯한(하지만 여전히 경계중인) 당신의 반응에 그녀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런가요~? 저희 사이라던가... 연구소에선 흔한 일인데도요¿] "......"
불청객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에 그녀는 잠깐 검게 말려들어간 시선으로 바라보았지만, 당장 당신도 옆에 있고 하니 가라앉은 분위기를 구태여 만들려 하진 않았다.
"...그... 전에두 얘기했지만, 즈도 일단은 여자애니까여? 게다가 뒤에서면 몰라두 앞에서 안고 있음 숨막힘다~"
당연하겠지만... 그녀의 비주얼을 생각하면 그럴만도 했다. 정작 본인 역시 당신이 심리적 위기에 처했을때 반대로 행동했으면서도, 좌우간 한발자국 정도는 물러났지만 여전히 가까이 붙어있었기 때문인지 누가 봐도 '보호하려는' 모습으로 비춰졌기에 미묘하게 입술이 뒤틀리는 것은 불청객쪽도 마찬가지였다.
"미안하믄 샌드위치 다섯개랬어여."
방금 전처럼 뚱한 표정이었지만, 이번엔 옅은미소도 같이 섞여있었을까? 멋쩍은 반응과 함께 머리를 긁적이던 당신이 휴대폰을 도로 집어넣고선 아는 사이냐고 물어오자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고, 불청객쪽도 당신을 향해 친근하게 손을 흔들어보였다.
[저는 Y1이고, 언니가 R0니까요♡ 아는 사이는 당연하지 않을까요? 아, 맞다... 이런 사적인 공간에선 식별명이 아니라 이름으로 불러야 했던가요?] "...유하나양임다. 커리큘럼이나 훈련 같은거 하다보면 자주 마주치기도 하니까여. 그리고..."
유하나라고 불리는 불청객은 그녀의 한쪽 팔을 끌어안고선 묘한 시선을 보냈고, 그것은 그녀 나름대로도 당신을 경계하는 느낌이었다.
[어디 연구소에서뿐만이겠나요~¿] "그쪽도 너무 가깝슴다. ...아무튼, 그리고... 감시관 역할도 하고 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