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10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92.그 여름날의 추억 :: 1001

◆TMmm6tsoPA

2023-12-10 18:58:49 - 2023-12-11 13:21:23

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58:4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088

359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1:59:32

>>354 혜우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0 희야 - 취기진담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21:59:55

"너! 인간의 보편적인 미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그로 하여금 많은 선망을 받을 법한 존재야!"

희야는 빵긋 웃었다.

"너 잘생겼는데 빡대가리... 아니, 태진이 괴롭히러 갈 생각 없어요?"

361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0:04

>>355 진짜된다고
이럴수가
혜성아 사랑해 매출 왕창 올리고 보너스 받게 해줄게

362 강철현 - 취중진담 (TesUmYM.lo)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0:29

"경진아..너한테 전부터 묻고 싶었던 게 있었어."

철현의 눈이 죽은 눈이 되어간다.

"몇달 전에 우리 헬스장의 후배가 사레레 하는 중에 갑자기 울더라?"
"왜 우냐고 물어봤는 데 그 이유가 참 가관이야."

"자기가 짝사랑하는 여자애가 있었대"
"나름 용기내어서 여사친까지는 되었는 데"
"자기는 고백 잘못했다가 오히려 멀어질까 싶어서 뒤에서만 바라보고 있었대"

"그런데 오전에 그 여자애가 자기한테 와서 갑자기 울더래"
"그 여자애는 경진이 널 좋아해서 용기 내어서 고백했는데."
"그런데 네가 걔 고백을 거절했다면서?"

"자기는 용기내어야 겨우 다가갈 수 있는 여자애인데 정작 너는 아무렇지도 않게 걔의 사랑을 받는 게 너무 질투나고 자괴감든다네?"
"대체 얼마나 잘생겨야 그런 일이 생기는 거냐?"

363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0:32

접근금지 당했어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 고양이!!

364 한양주 (k8/8zPALck)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0:33

저저 도둑고양이

한양이 칵테일을 뺏으려 하다니

365 천 혜우 - 취기진담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0:43

경진의 차례란 소리에 또 볼이 빵빵해졌다.
어지간히도 전날의 만행(?)이 불만스러운 모양이었다.
가늘게 좁힌 눈으로 노려보다가 고개를 홱 돌렸다.

"흥!"

>>354의 무대포 핑갈이란 말로 할 말은 다 한 모양이었다.

366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0:47

혜우 귀여워... :3

그 와중에 리라 눈치챈 거 같은데... 여로야 어떻게 생각하니.
여로:(도망

야!!!!!

367 이혜성 (SGkyBpMnDg)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1:02

후배가 내려주자마자 마시던 잔을 들고 어디론가 휘적휘적 걸어간 혜성은 바람이 솔솔 부는 방향에 털썩 앉았다.

368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1:09

혜성이를 놓았으니 다음 먹잇감을 찾자

그러고보니 전에 진행에서 리라 들려다가 못 들었지...(리라를 본다)

369 대췬칠라 - 취기진담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2:16

“경진~”

꽃놀이 때 불렸던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걸까, 성운은 경진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어보였다. 그리고, 기억하고 있는 건 이름뿐만이 아니었다. 헤실헤실 웃는 채로 경진을 불렀던 성운의 얼굴이, 갑자기 울 것 같은 얼굴로 변했다.

“나··· 싫어해요?”

370 혜성주 (SGkyBpMnDg)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2:19

>>361 이혜성 기억 못하는 척 할거라서 톡이든 뭐든 닥달하자 리라야

371 청윤 - 취기진담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2:34

>>341 "그랬구나아.. 그래도 지금은 다 나은거지이..?"

확실히, 그랬구나.. 혜우랑..

"응.. 당연하지!"

리라를 다시 한번 제대로 안았다.

"그럴 일은 절대 없을거야.."

>>354

"히히히히힣 고마워어.."

머리를 잠시 쓰다듬었다. 부드럽다고 해야하나, 확실히 좋은 기분이었다.

372 현서주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2:36

드디어 완전귀환!!!!! 참여!!! 하고싶긴한데 생각해보니 아직 일상한번도 안돌려서 그렇게까지 털게 있나 싶기도 하니 보류!!!!

373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2:52

아무리 생각해도 나중에 이경이를 찾는 이가 늘어날 것 같다는 생각만 든다...(옆눈)

374 혜성주 (SGkyBpMnDg)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3:10

현서주 안녕

375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3:14

>>373 이경이 본인 포함

376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3:31

>>372 하핫. 그럴때는... 그냥 첫인상이나 아무말대잔치를 하면 됩니다!! (싱긋)

아무튼 다음턴부터 체크 넣을게요! 어서 오세요! 현서주!

377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4:00

>>372 현서주 어서오세요!!

그냥 정줄 놓고 개판을 일으키면..(끄덕)

378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4:32

현서주 어서오세요! 마구 날뛰면 됩니다(?)

379 혜성주 (SGkyBpMnDg)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5:05

아 맞다
@현서주
이벤트 끝나고 시간 괜찮으면 전에 말했던 선관 짤래? 선관 짤만한 거 없으면 스루해줘도 돼

380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5:45

>>366 아기여우너무너무너무 하아아아..........
하아아아
딱 기다려(?)

>>368 응 대환영이야 이경이가 들어준다는데 컴 온~~

>>3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 언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술먹고 한거 죄다 기억시켜야지 톡 마구마구 날릴게

현서주 안녕!! 어서와!!

381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5:51

>>341 리라
" 이예이--!!!!!! "

리리가 당연하자고 하자 신난듯이 양 팔을 만세하며 환호한다.

" 학교 건물보다 큰걸로 만들자--!!!! "

그걸 그려내기에는 물리적으로 좀 힘들지 않을까

>>354 혜우
" 이상하다니 내가 뭘!! "

하지만 그가 이상한 사람이라는건 이미 저명한 사실이었다.

" 걔들이랑 놀면 뭐하나~~ 사람이랑 놀고싶은데~~ "
" 이제 다치면 바로 말할테니까 봐주라~~ "

털썩 주저앉아서 헤벌레 말한다.

382 수경 - 이벤트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5:54

"이읻..ㅇ...."
리라를 보고 좀 물러나려 합니다.
네... 리라가 오면 도주하려 할것같은데요

383 나 랑 - 취기진담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6:17

>>344
"엉."

경진이 선글라스를 장착하고 포스로 방을 쌈싸먹을 수 있다는 말을 하자 어깨를 으쓱인다.

"함 해보까 그럼."

그리 말하다가도, 랑은 경진의 머리를 쓰다듬어 헝클어뜨리곤 말을 이어간다.

"너 말이다, 소문이 너무 많이 돌아... 주변정리 잘 해라, 첫인상 잘 가져가려면."

384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6:42

그럼 다 올라왔으니... 다음 갈게요!

.dice 1 10. = 1

385 철현주 (TesUmYM.lo)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6:53

>>383 오...찐으로 무섭다..

386 혜성주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6:59

>>3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톡 마구마구 날리면 이혜성이 어법법하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하겠다구

387 취한 최이경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7:02

혜성을 놓고 술을 더 부어서 정신이 좀 더 날아간 소년은 차분한 얼굴로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이번에는 아이돌 출신 흰색머리 동맹 아침조깅파티원을 발견했다

그리고 들어올렸다.
당신은 최이경에게 장착되었습니다 이리라씨.

38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7:15

영광의 1번은 동월이!! 10시 25분까지!

389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7:32

어.
지금 분위기 최고조일때 아니에요?
어? (호달달)

390 이리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7:48

>>371 청윤
다 나았냐고 묻는 말에는 잠시 머뭇거렸다. 그야 안 나았으니까. 그래도...

"응, 나았어. 이제 괜찮아~ 청윤이도 아프지 마, 아프면 마음 아플 거야..."

그럴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말해주는 게 꽤 든든해서 리라는 청윤의 머리를 살짝 쓸어내린다.
너무 착하고 좋은 친구다. 거짓말 해서 미안해. 언젠가 너한테도 제대로 말할 수 있으면 좋겠어.

391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8:37

>>322
타깃이 자꾸 돌아오자 어쩔 줄 몰라 히에엑 히엥 거리고 있다...

"우으냐 체력... 단련... 하는데에...! 나아 커리큘럼...!"

귀가 머리통에 바짝 붙은 것 같다.

>>381
"진짜? 진짜루 바로 말할거- 에요오?"

동월을 믿기 어렵다는 눈으로 빤히 보다가
한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다듬어주려고 했다.

"착한 월월이는 오구오구- 에요!"

이쯤되면 일부러 존댓말을 쓰는 것 아닐까.

392 대췬칠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8:42

>>322 “아, 스파이크~”

톰과 제리에 등장하는 그 불독을 말하는 것 같다. 생각해보니 그 녀석도 가시 달린 개목걸이를 차고 있었다. 성운은 방글방글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목에 이미 두르고 있는 초커를 끌렀다. 그리고는 목을 나랑에게로 내밀었다.

새하얀 목에는 초커 눌린 자국이 선명하게 나 있었고, 초커 자국을 따라 네다섯 개쯤 되는 주사바늘 찔린 자국이 선명히 남아 있었다.


>>349 “부부장님 ㅋㅋㅋㅋㅋㅋ 국산이면 봐주는 거냐고요오~”


>>354 두 번 말하지만, 아무리 봐도 성운의 자업자득이다. 혜우가 성운의 머리를 복복 쓰다듬자, 기어이 꾸꾸꾸꾸 하는 소리가 성운의 입에서 나온다. 문득 세상이 둥실 떠오르는 것 같다··· 실제로, 혜우의 몸이 앉은 자리에서 풍선마냥 살짝 떠오르려고 하고 있다.

393 현서주 (wptx7jubd.)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8:44

다들 안녀엉!!! 이 다음턴부터!!!!

>>379 좋아!!! 라고 하고싶지만 역시 딱히생각나는 것이 없었다!!! 그렇다면 나이로 밀고가서 몇 번 같은반이라거나 하는 정도가 좋을지도!!!

394 희야 - 취기진담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9:32

희야는 혜우의 모습에 눈을 느릿하게 내리깔더니 이내 침묵했다. 인간이란 본디 서로를 속고 속이는 존재이니…….

"샌드위치 핫소스 테러범."

희야의 눈이 모나다.

"간식상자 훔쳐간 애한테 화냈더니 과자까지 스틸하려고 한 애!"

모나다!

"나 너 미워! 그런데! 밉지만은 않아!"

?

"동맹 맺자!!!!!!"

395 은우&세은-취기진담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2:09:44

"너... 은근히 되게 말이 많아."
"그런데 난 그런 것도 마음에 든다. 짜샤."

이어 은우는 동월의 어깨를 툭툭 치려고 했습니다.

"풀 죽지 마. 그때 네가 한 행동의 패기에는 나도 대단하다고 느꼈으니까! 알았지!! 동월아! ...근데 게시판에 구멍 내진 마라. 어..."

순간의 눈빛이 매우 차갑습니다.

"...그래도 정이 있어서... 내 펜션에서 한 행동들은 참아줄게. 알았지?"


한편, 세은의 눈빛은 매우 싸늘합니다. 아. 그렇군요. 동월이에게 쌓인 것이 많은 이였지요. 그녀는 싸늘한 목소리로 동월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드러눕고 막 몸을 굴리면서 이야기합니다.

"강아지 푸디이이잉!"
"강아지 푸디이이잉!"
"한정판 강아지이이 푸디이이이잉!"

"내놔! 내놔! 내놔! 내나! 내나!"

아...아무래도 술기운에 잡아먹힌 것 같습니다. 적당히 무시하도록 합시다.

396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2:10:19

>>393 지금부터 참여하면 되겠습니다!

397 이혜성 - 취기진담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22:10:32

솔솔 부는 바람에 다시 꾸벅꾸벅 졸고 있던 혜성은 부스스한 얼굴로 또다른 후배를 바라봤다. 고개를 갸우뚱하고.

"게시판에 복도 거기-"
"가봤어?"

고개를 다시 푹 파묻고 웅얼거리고 있다.

398 이리라 - 취기진담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2:11:13

왔다, 깽판듀오이자 동기이자 그 외 여러 인연이 많은 친구.

"월아."

>>381

"학교보다 크게 만들려면 조각조각 그려서 실체화 시켜야 해."

"월이 조립 잘 해? 내가 만들 테니까 조립해줘..."

"그리고 그거 타고 놀자..."

목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미리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그리고 너 조심해! 저번에 다쳤는데! 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번개에 건물 조각에! 디스트로이어 인지 뭔지 다음에 만나면 가만 안 둬!"

399 혜성주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22:11:30

>>393 현서가 3학년이니까 동기조 정도 하면 되겠다 전부 같은 반이니까:> 그정도만 알고 가도 되니까 오케 이

400 수경 - 취기진담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22:11:39

"다친다라던가 그런 말을 들으면 걱정을 하게됩니다.."
어떤일인지는 모르지만 어... 그런 것이라던가 잘 헤쳐나가시면 어.... 좋겟스빈다.. 라고 말하다가.

"...핫초코 안 먹은 건 민트같은거 넣어서가 아닙니다."
아. 그때 타주려 한 핫초코가 멀쩡한 거였다는 말이구나. 본인이 안먹은 게 그 핫초코에 뭐 이상한게 들어서가 아니라는 말인가보다.

401 동 월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22:11:43

>>391
" 예에... 아픈것도 싫고 치료하자고 거기... 가기는 싫으니.... "

헤롱헤실거리며 느릿하게 흔들거리면서 말하다가, 혜우의 손이 얹어져오면 일단 가만히 있을테다.

" ㅔ...? "
" 월월.... "

이게 무슨 소린가 싶은 표정이었지만 이내 다시 헤실거렸을테지.

" 네엥~ "

402 강철현 - 취중진담 (TesUmYM.lo)

2023-12-10 (내일 월요일) 22:11:51

"든든하다! 최강후배!"

철현은 함께 3학구를 구했던 일을 떠올렸다.

"정말 강해! 부러워!"

403 몰래 한잔 빼는 서한양 - 취중진담 (k8/8zPALck)

2023-12-10 (내일 월요일) 22:12:02

"동월군."

사실 동월은 한 번 밖에 못 만나봤는데..

"또 부실 망가뜨리면 동월군한테 청구할 예정이예요."

전에는 그냥 몸만 괜찮으면 된다고 하지 않았는가?!

404 대췬칠라 - 취기진담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22:12:23

“동월아아~”

여행을 와서야 안면을 트게 된, 2학년에서 가장 조그마할 동기가 동월을 보고 살갑게 웃음을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그리고 손을 든 채로 손가락을 하나씩 접기 시작했다.

“어디보쟈아~ 첫날에는 자려던 사람 잠을 폭죽찜질로 깨웠구, 다음날에는 자고 있던 사람을 색소겉절이로 만들었구우~ 요리술도 홀랑 먹어버렸구~ 셋째날에는 친구들을 모래탕에 담궜네?”

그리고, 첨부한 짤의 억하심정 가득한 토끼 표정이 되어서 빼애앵 소리지른다.

“나한테 왜 그래에에에에!!!”

405 최이경 - 취기진담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2:12:42

>>388
"동월 선배.."

하얀 소년은 리라를 든 그대로 동월에게 다가갔다.

"저는 세계 정복을 할 생각 없고 선배 대장도 아닙니다."

그러고보니 아까 소년에게 말하지 않았나? 세계정복 뭐시기 동아리를 신청했다고? 설마 그게 통과될 일은 없겠지. 설마 아니겠지.
하지만 어쩐지 불길한 느낌이 소년의 등줄기를 타고 올랐다.

"그리고, 뭔가..... 선배는,"

"날카로운 건지.. 아니면 생각이 없는 건지 모르겠어요...."

악담이다?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목소리 좀만 낮춰주세요....."

"귀가 아파서 그래요.."

그냥 가지고 있던 다소간의 불만을 털어 놓는 모양이다....

"...이름 꼬박꼬박 불러주셔서 감사해요."

406 천 혜우 - 취기진담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2:13:19

다음이 동월의 차례란 말에 고개가 갸웃 기울어졌다.
가만히 눈을 깜빡깜빡 하다가, 고개를 반대로 기울이기도 했다가,
혼자 크게 끄덕이더니
검지로 동월을 척 가리키며 말했다.

"혼자만! 이상한거! 하러 다니구! 치사해!"

니히, 웃는 입술 사이로 송곳니가 반짝였다.

"나도 갈래! 데려가! 다음에!"

부디 동월이 이 말을 기억하지 못 하길 바란다...

407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2:13:24

성운주가 떡밥 던졌는데 지금 주사자국 뭔데 뭐야 뭐지
저기요 성운주 나와 해명해

situplay>1597029100>382 이익...
쫓아갈거지롱!(?)

situplay>1597029100>386 기다리세요 후후 갑자기 언니라고 부를 수 있음 주의(??)

40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2:13:34

.dice 1 2. = 2
1.그리고 통과되었습니다
2.아뇨. 아무리 그래도 그건 힘들죠.

409 혜성주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22:14:20

>>407 괜찮아 이혜성은 후배님이라고 부를거라서(?) 리라한테 언니? 오히려 좋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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