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10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92.그 여름날의 추억 :: 1001

◆TMmm6tsoPA

2023-12-10 18:58:49 - 2023-12-11 13:21:23

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8:58:4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088

206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1:04:14

인첨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7 혜우주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1:04:34

취기만 오른거라 취기진담이라
캡틴 네이밍 센스가 매우 좋소
그니까 한병만 더

208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1:04:50

>>201 옙!

209 경진주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21:04:53

>>201 네 네 선장님!

210 대췬칠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21:05:37

>>193
이건 뭐야, 하고 바라보자 헤헤헤 하고 온 얼굴에 풀어진 웃음을 짓고 있는 하얀 게 있다. 아니 오늘은 뺨이 빨갛다. 찍찍이다- 하는 괴상한 호칭에도 아랑곳없이 성운은 무슨 동물인형이라도 되는 듯 품안에 쑥 빨려들어왔다.

“그런거 마시면 안데···”

아직도 잔소리하는 혓바닥과는 반대로 얼굴은 무진장 풀어진 얼굴이다. 이대로 두면 꾸꾸꾸꾸 소리까지 내지 싶다.

211 희야주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21:05:42

>>201 확인! >:3

212 성운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21:06:12

>>201 확인했어요~

213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21:06:49

확인!!

214 혜성주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21:07:19

오케이

215 수경주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21:08:50

확인했네요

216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1:08:57

정하주의 레스. 10분까지만 기다려보겠습니다!

217 진정하 - 취기진담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21:09:10

랑언니...랑언니는 할말이...크게 없는...아!

"언니...저 저어어기 스트레인지 구석에서 본적 있지 않아요...? 긴가민가해서..."

218 청윤주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0:54

혜우우 너무 귀여워요!!

219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1:09

그럼 다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갈게요!

.dice 1 12. = 4

220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1:36

4번이면 리라군요! 30분까지!

221 성운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1:51

그러니까 다이스로 나온 상대에게 취중진담할 때만 나메에 취기진담 붙이고, 다른 캐릭터들과의 그냥 상호작용은 떼도 되나요?

222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1:52

>>210
"응- 안니야- 마실거야- 히히-"

성운의 취기잔소리에도 아랑곳 않고 말대꾸를 하며
한 손으로 턱을 살살 간질이기 시작했다.
지금 이 순간 확실한 건 성운을 선배로 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었다.

223 리라주 (UwV4qdsDw6)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2:46

살살 때려주세요
우리 친구지 얘들아

224 성운주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3:34

225 경진 - 취기진담 (iaZtqgSvP6)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4:07

"리라 선배."

넙적 엎드려 큰절을 박아버린다. 꿍! 이마가 바닥에 찍히는 소리가 작게 들린다.

"챙겨주셔서 늘 감사해요."

226 청윤 - 취기진담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4:23

리라 차례라는 말에 고개를 휙 돌린 청윤은 리라에게 기어서 다가가더니 메달리듯 리라를 붙잡고 말했다.

"리라야아.. 그때 어디 갔던거야아.. 내가 찾았다구우.."
"네 표정이 심상치 않아서 제대로 못 물어봤는데에.. 정말 괜찮은거야아..?"

청윤은 술에 취해 비틀거렸지만 리라를 걱정하는 표정 하나만큼은 진짜인 것 같았다.

227 은우&세은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5:50

"........"

두둥. 방금 전에 내로남불이라는 소리가 들은 은우가 리라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어 그는 가만히 그녀를 바라보면서 무슨 말을 할지 고민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술기운 가득한 표정을 지으면서 이야기했습니다.

"피차 마찬가지잖아!"
"내가 할 말은 없지만 너도 할 말 없어!"

아..이 부장님. 보기 추하군요.

"...하지만 말이야. 그때 해준 말은 고맙다고 생각해."
"응. 고마워. 진짜로..."

그 말은 꼭 하고 싶었어.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피식 웃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녀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니까, '너를 위해서',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신나게 살아.'"
"이제 사정을 아니까 너는 아직 그럴 수 있다는 거 알잖아? 안 그래? 하핫."


이어 세은이가 리라를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입술을 삐쭉 내밉니다. 아까전에 말을 들은 것을 기억하면서 그녀는 리라의 이름을 크게 불렀습니다.

"언니!!"
"아무리 그래도, 어! 언니랑 알고 지낸거 아직 반년도 안 지났거든요?!"

"아라 언니와는 안 사이가 다르거든요?!"
"그...자꾸 귀여워해주는 것은 좋은데! 어! 저는 제 페이스대로 할 거니까! 어! 언니 안 부른다고 시무룩해하지 마요!"

"언니는...그러니까...아. 몰라. 귀찮아! 앞으로 언니라고 부를래!"
"댄스부는...춤 못 춰요. 시무룩..."

그러니까 못 가요.. 후앵... 그런 표정을 지으면서 세은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228 이혜성 - 취기진담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5:58

목이 말라서 잔에 든 걸 마시면 목이 더 마르는 최악의 뫼비우스 띠에 걸려버린 채 혜성은 양손으로 잔을 꼭 쥐고 홀짝 홀짝 기울였다.

"후배님....리라? 후배님?"
"쿠폰 응, 쿠폰."

다시 홀짝홀짝.

"그거 기간 얼마 안남았어"

머리가 안돌아가다보니 재미없는 말만 하는 중이다

229 최이경 - 취기진담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6:00

>>220

"...리라 선배."

아직 아무것도 들지 않은 상태인 소년이 리라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담담한 얼굴로 가만히 바라보더니

"폭발 화살 감사했습니다."

평범한 감사 인사를 했다

"....테이저.."

...?

"그물.... 연막.... 섬광탄.... 마취가스....."

뭔가 위험한 걸 중얼거리는 거 같은, 아
....이런 화살을 바라는 모양이다. 이 소년, 취한 틈을 타서 자신의 로망을 줄줄이 읊고 있다.

230 진정하 - 취기진담 (79A8k2BB2g)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6:04

"리라언니는..."

약간 화난듯 만듯. 말을 고르고 고르다가. 결국 한마디로 끝낸다.

"무리하지 마요. 그리고 장난좀 그만쳐요! 후배한테 뭐하는거에요! "

"뭐...싫지만은 않지만!"

231 동 월 - 취기진담 (VrNEG.xjiU)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6:05

" 이리라..... "

서늘한 하얀색 시선이 리라를 향한다.

" 우리 제작자님~~~!!! "

하지만 곧 웃으며 방방 뛴다.

" 맨날 좋은거 만들어줘서 고마워~~~ "
" 다음번엔 고질라 만들어주라~~~!!!! "

무슨 생체병기 제작소냐.

232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6:13

>>221 네!

233 희야 - 취기진담 (F.gwAxfzhA)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6:25

희야는 크앙이를 꾹 끌어안은 채 리라를 빤히 쳐다봤다. 말없이 한참이고 빤히.

"크앙이……."

머뭇거리던 희야는 눈을 아래로 내리깔고 괜히 크앙이의 목을 안은 팔과 말랑말랑한 배를 휘감듯 안은 다리에 힘을 주었다.

"만들어줘서 고마워…. 응. 정말…… 만족스러워."

그리고 배시시 웃으니, 어쩌면 제대로 취기가 오른 걸지도 모르겠다.

"정말정말 좋아. 그러니까, 응, 그게. 머리도 땋아주고, 인형도 줘서 친절한 친구인 것 같아. 고마워."

그리고 히히 웃어버리지 무언가! 안희야 캐붕 제대로 났다!

234 여로 - 취기진담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7:07

"리라 선배!!!!!"

여로가 큰 소리로 외쳤다.

"가짜 사람 꼭 나 많이 줘요오- 그리고 우리 동업 하기로 한 거 잊으면 안 돼-"

옹알옹알

"진짜진짜 사람 많이 데려갈 거니까아-!!!"

235 혜성주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7:08

나 전판에서 반응 못했는데 리라가 이혜성을 선배가 아니라 언니라고 부른 거 봤음 기억해둘게

236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7:25

>>235 나 갑자기 혜성이 들고 싶어졌는데 들어도 되나요(?)

237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7:43

은우:고질라가 나올 수 있겠냐.
은우:그게 정말로 나온다면 내가 나는 빡빡이다를 우리 학교 운동장에서 뛰면서 외칠게.

2주 후를 기대해주세요. 두둥.

238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8:04

아. 1주일후로군!

239 혜성주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8:13

>>236 갑자기??? 하고 싶으면 해도 돼ㅋㅋㅋㅋㅋㅋ

240 나 랑 - 반 응 모듬입니다 (j1D/HefN52)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8:40

>>152
"그르냐."

아, 시간이 흘러 다소 늘어지는 혀 때문에 조금 꼬아진 발음으로 자신을 쳐다보던 이경의 말에 그리 대답한다.

"나중에 함 쏴볼까... 가르쳐 줄 거냐, 최이경."

>>153
@은우
"너무하는구만... 흥미 없다는 말은."

섬세함이 없네, 그리 중얼대다가 이어지는 말에는 턱을 괴고 피식 웃는다.

"그리 생각해주면 고맙고, 은우야."

@세은
"글쎄다..."

귀여운 옷이라, 그런 게 어울릴까.

"고민 좀... 해보마, 세은아, 그런 옷은 그...익숙하질 않아서..."

>>157
"......"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리라의 모습에 랑은 눈을 반쯤 감은 채로 서 있다가 팔을 벌리고 꼭 안아주었다.

"당연히 좋지... 너무 재밌지..."
"꼭 행사 때 같이 다니자, 리라야..."

>>158
"에 뭐라고~ 다 지쳐서 쓰러질 거 같던 월이 목소리라 안들리는데~"

아아 안들려~ 같은 소리를 하며 귀를 막았다가 떼는 것이다.

"꼬우면 함 뜨든가~"

>>163
"어라... 이거 내가 준 거 아닌가???"

긴가민가하면서도, 답례라며 내미는 사탕을 받으며 꾸벅 고갤 숙인다.

"엉, 당연하지... 내 짝꿍... 수업 내용 까먹지 말고 알려줘라 혜성아..."

??

>>164
"옹야."

잔뜩 취한 성운의 말을 들으며 랑은 고갤 끄덕끄덕 하다가, 곧 쫓아간다는 말을 듣고 잔뜩 풀어진 미소를 짓고 있는 성운을 빤히 쳐다보았다.

"기다릴게, 성운아. 나 별로 안 빠르거든."

>>167
"안희야(아니야) 아니야?"

뭐지, 분명 맞게 말한 거 같은데, 랑은 눈썹을 찡그리다가 피식 웃는다.

"조만간 보러 갈 테니까 그 때까지만 잘 부탁한다... 사실 앞으로도 좀 신세 좀 질 거 같긴 한데."

랑은 하품을 했다.

"안 받을 건 아니지?"

>>171
"으응?"

혜우가 자신을 보며 목에 가시 어쩌구 이야기하며 큰소리를 치다가 다른 누군가의 뒤에 가서 숨자, 목 언저리를 만지작거리다가 손을 들어 혜우에게 까딱였다.

"써보고 싶으면 말을 하지 그랬냐- 천혜우, 이리 와 봐."

까딱까딱. 어쩐지 오지 않으면 직접 갈 것 같은 느낌이...

>>173
"그르게, 까맣네."

머리가 까매.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면 안 된다 고했는데... 검은 머리 연맹은 더 위험한 거 아닌가

"뭐 좋다 이거야~ 철현아, 누가 건드리면 바로바로 보고 올리도록 알겠나-"

동갑이지만 선배에게 이게 무슨 말버릇인가...

>>178
"장경진 고놈 참..."
"얼굴은 반반하게 생겼는데 말이지..."

물론 뒤엣말이 따로 있는 건 아니라, 랑은 하품을 길게 하다가 경진이 꺼낸 외계인 선글라스를 받아들었다.

"됐냐?"

쓰고는 턱을 괴는 폼이... 어째 입꼬리도 조금 올라간 것 같다?

>>200
"마음대로 해, 나 2학년이니까..."

근데 19살이야. 알아서 하세요들(?)
그런 말을 하다가, 고개를 못 가누는 청윤의 머리를 살짝 붙잡아 주곤 소매를 걷어 보여준다.

"자- 여깄다! 청윤이가 좋아하는 근육(?)"

근육!

>>203
"이건 안 짠 거지, 그치."

지난 번에 먹었던 갈비찜이 매우 짰던 걸 기억하면서, 랑은 인첨콕을 받아들였다.

"오케, 건배- 원샷 못 때리면 서한양."

??

>>217
"그런가-?"

랑은 기억을 헤집는 듯 눈썹을 찡그렸다. 물론 외계인 썬글라스 때문에 잘 보이진 않지만.

"어... 아! 아이... 어어... 잘 모르겄다 정하야, 나중에 보게 되면 인사 해라... 받아줄 테니까."

241 이경주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8:41

>>2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2 강철현 - 취중진담 (TesUmYM.lo)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8:51

"리라에몽~!!"

"내가 항상 고마워하는거 알지?"

"무리한 요구 항상 들어줘서 고마워.."

처음으로 정상적인 말을 한다

243 혜성주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21:19:00

은우가? 빡빡이다를 한다고? 리라한테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제작해달라고 해야만

244 수경 - 취기진담 (fHb1HXPQKs)

2023-12-10 (내일 월요일) 21:20:07

리라가 서자..

"리라양을 보면 생각나는느낌이 리라라고 갑자가 드는데 아니라는건 알고있는데요"
"친해지고 싶다고 했던거 너무생각만했던것같았네요"
이후로 접점이 거의 없어서 오히려 더 데면데면해지는 것 겉은 것을 생각하고는 말을 하다가 뚝 그치고는 다시 구석지로 슬슬 물러나려 합니다.
(왕게임인가 진실게임인가에서의 답변 중 하나였던)

245 이혜성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21:20:09

>>240

"그은데 랑이 너..."
"3학년 아니잖아. 누가 1년 꿇으래.."

246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1:20:17

다음 조수 이벤트...절대무적 라이노 편이니까요! 거대로봇 타니까요. 당연히 괴수도 거대괴수에요! (옆눈)

247 취한 최이경 (w/DY.pEVcI)

2023-12-10 (내일 월요일) 21:20:45

하얀 소년이 잠시간 멍하니 혜성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다 갑자기 손을 들어올려서는

...그렇다 이혜성은 혜우 -> 여로 -> 혜우를 지나 소년의 손에 들린 채 움직이게 된 것이다
와 높다 높다...


>>240 하얀 소년은 혜성이를 들어올린 채 랑에게 말한다.

"나중에 열심히 알려드릴게요..."

덧붙여 이 소년은 감각파라 설명을 잘 못한다.

248 청윤 - 취기진담 (QS6TWqhQxE)

2023-12-10 (내일 월요일) 21:21:29

>>240 "오오오.. 그뉵..! 멋져요..!"

249 대췬칠라 - 취기진담 (7/5Z7Dsyyo)

2023-12-10 (내일 월요일) 21:21:44

“리─라야─”

하고, 혜우의 품에 안겨서 리라에게 손을 붕붕 흔들어보이는 성운이다. 잔뜩 풀어진 얼굴로 헤실헤실 웃던 성운의 눈빛이, 일순간, 소름돋을 정도로 선명한 초점을 잡고 이계의 색채가 되어 리라를 정확히, 흔들림없이 주시해온다.

“너, 나한테 말 안한 거 있지.”

이 순간, 리라와 성운의 사이에 창백하고 공허한 원일점이 맺히는 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 감각에 깜짝 놀라 성운을 바라보면, 성운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발개진 볼을 하고 헤헤 미소짓고 있을 뿐이다. 기괴한 색채마저 그냥 깜찍한 개성처럼 보일 정도로, 깜찍하게 풀어진 눈을 하고는.

“─있다 없다 같은 거 말 안해두 괜찮아~ 그냥, 네가 행복했으면 하고 바랄 뿐이니까─”

“그렇지만, 그거 하나는 알아줘, 리라야. 네가 다른 그 누구도 아닌 이리라라서, 너한테서 행복을 얻는 사람이 마않다는 거.”

250 천 혜우 - 취기진담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1:21:56

다음은 리라 차례였다.
리라를 향해 고개를 기울이자 후드가 비뚝 흘러내리며 쫑긋 솟은 귀가 팔락 움직였다.
눈을 깜빡깜빡 하며 리라를 빤히 보다가 입술을 배죽 내밀고 말했다.

"그으 도와주려는데 얌전히 있으란 말야! 어! 이케... 가시 잔뜩 박혀가지구-"

주먹을 쥐고 내 가슴팍을 툭툭 두드리며 궁시렁대더니 또 와악 했다.

"가시! 까이꺼 다 뽑으면 대! 내가 다! 뽑아주께! 그니까 가마안히 있어! 가만히!"

그냥 얌전히 치료나 받으라는 얘기일까?

251 여로땅 취하다!🤪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21:22:06

그으.... >>159 스루되었어 랑주.. :3c

252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21:22:56

아 나메:3

253 여로주:3 (qzFSk.HOo2)

2023-12-10 (내일 월요일) 21:23:23

>>246 (매우 기대 중)

254 천 혜우 (ALf0dSDCfw)

2023-12-10 (내일 월요일) 21:23:27

>>240

"웅니야 그런거 안야-"

랑이 손짓하자 고개를 파닥파닥 저으며 격렬하게 부정했다.
랑이 다가온다면 꺄아악 히이잉 하며 성운을 꽉 끌어안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을 뿐이겠지.

255 ◆TMmm6tsoPA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21:24:02

>>253 (쓰담쓰담)(왜죠?)(그냥요)

256 이혜성 (/E8CPNlF9E)

2023-12-10 (내일 월요일) 21:24:05

>>247
한참 홀짝거리다가 잔을 내려놓고 꾸벅거리고 있던 혜성은 바닥이 멀어지는 걸 보며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렇다. 이경이 말하지 않았다면 전혀 눈치채지 못했겠지만 다행히도 이경을 발견한 혜성이다.

?

"....그, 후배님...?"

취한 정신에도 발버둥치면 큰일난다는 걸 알았는지 혜성은 얼떨떨한 표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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