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717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89.공포의 특수부대 :: 1001

◆TMmm6tsoPA

2023-12-08 01:12:30 - 2023-12-09 18:37:19

0 ◆TMmm6tsoPA (A6gCyp7.xE)

2023-12-08 (불탄다..!) 01:12:3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7157

바다 이벤트:situplay>1597026085>541

869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13:06:44

엌ㅋㅋㅋ 어디가 캡틴!!! 같이가!!! (쓰다듬으러 쫒아감)

870 금주 (TZEZ2.X5Pk)

2023-12-09 (파란날) 13:07:18

주말 근무.. 멍하니 월루하며 스레 아이들의 별명을 생각 해보아요....
있는 모두, 그리고 이후에 올 모두 안녕하세요. 좋은 토요일 주말이에요.

871 청윤주 (Gck8yo2TWQ)

2023-12-09 (파란날) 13:28:41

좋은 오후네요!

872 철현주 (pHxoEGjjeE)

2023-12-09 (파란날) 13:41:00

>>841 리라에몽!! 이것 좀 만들어줘~!!

873 철현주 (pHxoEGjjeE)

2023-12-09 (파란날) 13:41:24

다들 안녕!

874 이경주 (s8l.i1H/3s)

2023-12-09 (파란날) 13:42:23

구와아아아아ㅏ악

875 한양주 (/3VUAKL86k)

2023-12-09 (파란날) 13:50:57

리갱신-! 다시 일상 찾아본다-!

876 정하주 (mAb6v6mr82)

2023-12-09 (파란날) 13:56:14

...몸이나았다고 생각했지만, 밥먹고 다시 뻗었어. 내 오전...어디간거야...

877 정하주 (mAb6v6mr82)

2023-12-09 (파란날) 13:59:00

다들 안녕하세요! 이경주청윤주철현주한양주 애린주 약속나간캡틴 리라주 아지주 성운주 현서주까지! 애린주 속은 괜찮으신가요!

878 한양주 (/3VUAKL86k)

2023-12-09 (파란날) 14:01:36

어서와 정하주-!

879 청윤주 (Gck8yo2TWQ)

2023-12-09 (파란날) 14:06:02

아이고 정하주.. 독감 때문에 늘 고생이시네요.. 빨리 나으시길..

880 이경주 (s8l.i1H/3s)

2023-12-09 (파란날) 14:06:58

모두 반가워요

그리고 모두 아프지마
아프면 그만큼 내 과제가 망해(???)

881 동월주 (fYiYSYguZQ)

2023-12-09 (파란날) 14:11:47

882 이경주 (s8l.i1H/3s)

2023-12-09 (파란날) 14:13:37

>>881 (냉동실에 넣어주기)

883 수경 - 훈련 (LUdzhkB3sE)

2023-12-09 (파란날) 14:13:43

>>0

수경은 기숙사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처리할 것을 처리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아직은 처리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언젠가는 처리할 수 있을까요? 텔레포트로 전부 정리하니 방이 꽤 휑해진 것 같습니다.

소각장으로 갈 것 중. 구겨진 작은 종이가 끼어서 소각장으로 향했습니다.

로벨 연구소 예하 스냅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원내 규정을 안내드립니다. 규정을 지켜주는 것을 권장하며 지키지 않을 시에 벌어지는 사태에 관한 책임은 본원이 지지 않습니다...

1. 로벨과 스냅 내에서는 전원 예명을 사용합니다. 외부인은 반드시 명찰을 받아 패용하고 명찰 내의 이름으로 본인을 지칭하십시오.
....


//잠깐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884 한양주 (/3VUAKL86k)

2023-12-09 (파란날) 14:13:49

아픈 사람들 전부 빨리 나아😢😢

어서와 동월주!

885 동월주 (fYiYSYguZQ)

2023-12-09 (파란날) 14:20:01

>>752 그치만 그런 계기는 생각보다 느닷없이 찾아오곤 하죠 :3
그렇게 태평하다가 된통 당해서 순살치킨이 되어도 난 모른다!!!!! (??)

>>845 플러팅이요? 상대한테 관심 있는척 없는척 하면서 호감표시하는 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월아 할줄 아니?
동월 : .......

>>855 헤헤헤헤헤 화났다가 풀린 애린주 귀여움... (와박와박)
후후후 조건은 저도 모릅니다 (?) 사실 쉬워요~~~ 금방 알 수 있을것임~~
ㅋㅋㅋㅋㅋㅋ무작정 아니에요!! (사실 반쯤 맞다) 그치만 굴러야 우울해지고, 우울해져야 깊은 생각이란걸 하는 녀석이니... 🤔🤔
이곳엔 점례가 읎어요! (?) 점례 몸에 좋으니까, 제가 가져가겠소. 푹 쉬세요. (???)

동월 : ??? (어깨박살)
동월 : 나는 시체가 아니라서 노잼이 아니란다. (남은손으로 닥토닥토)

886 동월주 (fYiYSYguZQ)

2023-12-09 (파란날) 14:20:27

다들 안녕하세요~~~~~~~ 아니 근데 수경이 답레 분명 올리고 잤는데 왜 없지.... (퀭) 다시 써올게요... (우울)

887 동 월 - 김수경 (fYiYSYguZQ)

2023-12-09 (파란날) 14:22:18

" 아, 커리큘럼. 거기에 적응하는 것도 일이긴 하지. "

말이 커리큘럼이지 그 정도면 사실 인체실험이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런것을 이제 고등학생인 녀석들이 감당해야 한다니, 악몽을 꾸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닐테다.

" .....그건 기절 아니냐? "
" 그러다가 명줄 짧아진다. 악몽 안꾸고 푹 자 그냥. "

자신의 명줄은 이미 짧으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덧붙였다. 명줄이 짧다고 할까.... 항상 간당간당하다. 목숨줄 위에서 위태롭게 걷는 외줄타기 같달까. 별로 유쾌한 감각은 아니었다. 그래도 그렇게 위태한 덕분에 집중할 수 있고, 오늘도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거겠지.

" 유쾌한게 없다고 사는 의미가 없는건 아니야. "
" 좀 재미없는 인생이 될 뿐이지. "

재미없는 인생이라고 사는 의미마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단지 방금 말의 순서만 바꾼 것일 뿐인데도 어딘가 달라보이는건 기분탓일까.

" 널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 "
" 인첨공에, 저지먼트에, 네 옆에. "
" 그러니 넌 충분히 사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

언젠가 비슷한 말을 한것 같은데. 그땐 별로 좋은 반응을 얻어내진 못했었다. 딱히 상관 없나. 기분 좋으라고 하는 말은 아니었고, 그저 알아뒀으면 해서 하는 말이었으니까.

" 흠. 어렵네. "
" 어떤건진 잘 모르겠지만... "
" 그런거라면, 그냥 좋은 일로 치부해버리는게 어떨까. "
" 좀 불합리하더라도, 그냥 좋게 생각하자는거지. "
" 위약효과라는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니잖아? "

//다행히 메모장에 남아있었다!!!

888 아지주 (B5R.ftSPac)

2023-12-09 (파란날) 14:27:07

근데 인첨공 15주년 행사 총 며칠이고
외부인 들어올 수 있는 때는 그중 며칠이며 언제부터 시작이지?

행사에 몇명이랑 같이 놀수있는지 세려고

889 아지주 (B5R.ftSPac)

2023-12-09 (파란날) 14:27:39

situplay>1597027178>885 동월이 못해? 플러팅 모탄대요(?)

890 아지주 (B5R.ftSPac)

2023-12-09 (파란날) 14:27:55

동월이 아지한테 흰우유사줬어 초코우유사줬어

891 동월주 (fYiYSYguZQ)

2023-12-09 (파란날) 14:32:10

>>882 (얼어서 사망) (?)

>>889-8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짓말도 잘 못하는애가 플러팅이라고... (흐릿)
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 다 사서 흰우유 줬다가 나중에 초코로 바꿔줬대요~~

892 아지주 (Ny4aEI/krM)

2023-12-09 (파란날) 14:45:14

흰우유받고 정말 이래야겠어요? 하는 눈으로 쳐다봤을 것 같은 한아지
얻어먹는 초코우유는 꿀맛이었다고 함

893 아지주 (Ny4aEI/krM)

2023-12-09 (파란날) 14:47:52

근데 한아지 진짜 누구랑 퍼레이드 보러가도 이상하지 않아
누구든 아지가 같이가자고 했을거 같고
그 이유를 다 댈수있을거 같음

어쨌든 이번에는 우선적으로 <같이 있으면 재밌는 사람>이 기준이 될거같긴 하다!

근데... 메타적으로는 아지주가 그때쯤 미국이라서 일상을 돌릴 수 있을지(흐릿)

894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14:51:35

>>877 이젠 괜찮다요~~~ 근데 후폭풍으로 배가 안고파... (?)
나에게 있어선 자주 있는 일이지. :3c,

>>884 하냐냥주도 아프지 말어~~~ 아프면 아프게 만들어버릴 거야. (??)

>>885 (짤)(털뭉치 됨)
:Qc... (멍뎅)
이잌... 원래 우울함이란건 생각하는 시간을 준다곤 하지만 이잌... (앙다문 피카츄 됨)
엉? 월월주가 점례 가져갔서? 안되겠군... 비교적 덜 말랑말랑한 모브쨩이라도 안아야지... (죤)

애린 : 머야, 왜 부서져여. (얼탱)
시체랑 같이 있음 노잼 될수도 있어여. 그러니 치료받으러 가는 검다. (멍석말이 해서 혜우에게 보낼 준비)
(혜우&혜우주 : 뭥미)

895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14:52:10

미쿡 앚이주? :0c

896 아지주 (2cMkvAQzvE)

2023-12-09 (파란날) 14:53:41

배 안고파도 밥은 먹어!
라고 말하는 나는 바뻤어서 이제야 점심 먹지만

897 아지주 (2cMkvAQzvE)

2023-12-09 (파란날) 14:54:01

>>895 yes bro!!

898 진정하 - 서한양 (mAb6v6mr82)

2023-12-09 (파란날) 15:02:54

situplay>1597027112>993

"제가 신경쓰지 않는다곤 하지만, 어쨌거나 이미지는 제가 만드는게 아니라, 절 보는 사람들이 만드는거니까요."

그렇게 말하며 이젠 익숙하다는 표정으로 목덜미의 리본을 가다듬는다.

실제로 저지먼트 활동이나 양궁부 활동을 대놓고 잘 하지않았던 중학교 시절엔, 날 보는 눈이 고깝진 않았으니까 다들. 껄렁하게 하고다니고, 스킬아웃이랑 어울려다니고, 이런 이유만으로 성적에 관계없이 날 싫어하는 선생들도 많았으니까.

숙제나 이런건 빼먹은적도 없는데말야.

"아아...생활패턴 꼬이는걸 싫어하시나봐요?"

안그래도 그럴것같은 이미지였지만, 내 안 한양선배의 착실지수가 한칸 더 올라간 느낌이다. 생각보다 유한부분은 있지만, 근본은 역시 자기관리에 철저한 사람이네. 역시 대단해.

나온 음료수를 받아들고 잡담을 떨면서 걸어간다.

"그쵸, 체리콕이랑 키위주스 둘다 손이 많이가는 음료는 아니니까요, 저는 그걸 생각해서 시킨줄알았는데."

워낙 일처리를 철두철미하게 하다보니, 이런것도 다 계산됐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런건 아닌가?

어느새 도착한 뒷골목. 내 작품을 보고 나서, 한양선배는 순수하게 놀란듯한 표정으로 감탄을 지었다.

"...생각보다 담담하시네요?"

고개를 끄덕이는 한양선배를 보고이야기한다. 생각보다 슴슴한 반응이네, 좀더. 'X..X천만원?!' 이라던가, 눈쌀을 약간 찌푸린다던가, 그럴줄 알았는데.

"사실, 선입견이라고 하기도 뭐하긴 해죠. 대부분의 경우 애매한 그레이존이고. 이런 소유를 확실하게 얻은합법적인 그래피티는 더더욱 적을뿐더러, 실제로 스킬아웃 친구들이 좀 얽혀있는것도 사실이니까요."

저어기 스트레인지 입구에도 내 작품 몇몇개가 걸려있기도 하니까. 이런건 아무래도 묻지 않는이상 직접 말하진 않겠지만.

"뭐, 겸사겸사 저는 여기서 작업좀 하다 갈건데, 선배님은 어떻게 하실거에요? 좀 구경하다 가실래요?"

그렇게 말하며 비계에서 방수포를 가볍게 들고 뛰어내려, 바닥에 깔아낸다. 그리고 나선 구석에 있는 락카통 몇개를 방수포 위에 던져놓고 아빠다리로 방수포 위에 앉아 교복마이 안주머니에서 수첩을 꺼내고 한양선배를 올려다보며 묻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드디어...이 기나긴 일상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899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15:06:18

앚이주도 꼭꼭 씹어서 밥머거! >:3c
난 브로 아니야! 튜나야! (?)

900 정하주 (mAb6v6mr82)

2023-12-09 (파란날) 15:08:37

situplay>1597027178>845

고장날걸...? 플러팅이라니, 에초에 그런거 어떻게 하면 좋은거지? 내가 이성적인 매력이 있나..? 뭐 나름 가꾸면 있겠지...?

간만의 풀메로 다가가서

정하 : 오늘 좀 어때...?

정도가 최선 아닐까

901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15:10:07

>>900 :0c...
(사망)

902 동월주 (fYiYSYguZQ)

2023-12-09 (파란날) 15:10:11

>>8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줬는데 안먹냐구 ^-ㅜ 초코우유도 동월이가 한입 하고 줬답니다~~
>>893 미쿡이라니! 가서 스카이다이빙도 하고 자유의 여신상으로 떨어지자!!!! (안됨)

>>894 헤헤헤 푹신푹신 애린주다!!!!! (털속 다이빙)
근데 또 어케보면 매일이 깊은 생각을 하는 날일지도.. 🤔 평소엔 행복(재미)을 위해 생각하고(결과는 깽판), 우울할땐 자기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어떻게보면 굉장히 진지한 녀석... (끄덕)
아닠ㅋㅋㅋㅋㅋ 흥. 이거라두 가지시던가요. (월월이 던져줌)

동월 : 나 안다쳤어!! 안다쳤어!!!! (버둥버둥)
동월 : 시체가 아니야!!! 시체들 만나니까 서늘한거라고!!!!

903 동월주 (fYiYSYguZQ)

2023-12-09 (파란날) 15:10:58

정하주 어섭셔!!!!!!!!!!!!!
풀메 정하의 오늘 나 어때...? 이건 된다. 안될 수가 없다... (사망22)

904 정하주 (mAb6v6mr82)

2023-12-09 (파란날) 15:12:15

미국이라니...부러워요...! 아지주....!

>>902
정하 : 오호, 용케도 그걸 맞고 시체가 안되셨네요? 남은 휴양지에서의 일상을 지키기위해. 한번 더 물감옥행이에요!

905 정하주 (mAb6v6mr82)

2023-12-09 (파란날) 15:16:52

애린동월아지주 안냥안냥!

906 유이지 ー 강철현 (hsrt5elPOA)

2023-12-09 (파란날) 15:18:23

>>839

와사비를 넣으면 대체로 어느 음식이든 맛있어집니다.
이른바 무적의 향신료라고 할 수 있겠죠.

"도라에몽…?"

저에게는 도라에몽에 대한 정보가 없어 그 정확한 의미는 모르고 있었지만 맥락으로 파악해보면 무엇이든 만들어 낼 수있는 사람따위로 통용되는 말 같아보였습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아주 편리한 말 같습니다. 유명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초밥 기계…"

말을 들은 저는 초밥을 자동으로 만들어 뱉어내는 기계를 상상해봤습니다. 정말 무한으로 쏟아냅니다. 재료 여분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나옵니다.
시간은 아주 잠깐이었지만 조금 행복감에 젖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초밥은 좋습니다. 제조공정에서 와사비가 기본으로 포함되는 대표적인 음식이니까요.
이렇게 완성도 있는 음식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것이… 저의 역할이라면…"

그래서 그런 것이 있다면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어서
저는 저도 모르게 가슴 사이의 손을 꾹 쥔채로 말하고 있었습니다.

907 동월주 (fYiYSYguZQ)

2023-12-09 (파란날) 15:21:56

>>904 동월 : 아니 왜!!!!!!!! 나 착하게 살았어!!!!!!!! (물감옥에서 질식)

908 유이지주 (hsrt5elPOA)

2023-12-09 (파란날) 15:24:45

갱신할게요.

909 수경 - 동월 (Y6z0CD/5II)

2023-12-09 (파란날) 15:26:27

엄밀히 말하자면 수경은... 커리큘럼이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릅니다만.. 그런 종류를 바로 말하기엔. 대부분의 존재들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기 때문일까요.

"명줄이 짧다니.. 그..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동월이 명줄이 짧다거나. 그런 걸 들으면 놀라긴 하면서 어째서입니까? 라고 물으려 합니다.
명줄이 길어서 아직도 여기에 있기에. 자신같이 좀 길어도 문제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 뒤.. 필요로 한다거나 삶의 의미를 말하는 동월을 가라앉은 눈으로 바라봅니다.

"저를 말입니까?"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믿기 힘든 것처럼. 수경은 고개를 기울입니다. 물론.. 아직은 친구도 있는 편이니까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아직 남아 있다. 라고 들이밀어져봤자.

"좋은 걸로 생각하려고 해본다면..."
받아들이는 것처럼도 보이지만. 생각해봐도 아무것도 없게 됩니다. 안타깝군요. 분홍색 조개껍데기를 보네요.

910 정하주 (mAb6v6mr82)

2023-12-09 (파란날) 15:27:43

어서오세요 이지주! 수경주!

>>907

정하 : 그 말은, 저기 청윤선배님께 다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하청이라서.

911 수경주 (Y6z0CD/5II)

2023-12-09 (파란날) 15:27:46

다들 안녕하세요.

912 이경주 (s8l.i1H/3s)

2023-12-09 (파란날) 15:29:02

플러팅은 무자각 플러팅이 최고다(아무말)

913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15:32:03

여행가서 제노사이드 커터를 날리는 패기로 앚이주에게 현실 GTA를 시키다니 월월주 대다내... :0c...

>>902 내가 좀 말랑푹신하긴 하지. 점례만큼은 아니지만. (?)(복복복복복복복복)
깽판과 세상진지의 사이... 그것도 나름 맛있거던요. 🤔🤔🤔
오, (월월 받음)(모브쨩 패대기)(으애앵)

애린 : 오, 멍석에 말면 고장난다는게 이런거였슴까? (쿡쿡)

914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15:33:19

정하주 이지주 수경주 이경주 아뇽~~~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915 혜성 - 은우 (opTiuyTVVU)

2023-12-09 (파란날) 15:33:25

"응?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은우가 더이상 쿠키에 손을 대지 않았기 때문에 남은 쿠키를 야금야금 쪼개서 입안에 넣던 혜성은 장난을 그만둘 생각이 없어보였다. 장난보단 상대 반응이 재밌기 때문에 계속하는 것에 가까웠지만. 장난스러움이 가득한 표정을 하고 있던 혜성의 표정이 금방 부드러워지고 혜성은 웃음을 터트린다. 원래 이렇게까지 장난칠 생각은 없었는데, 워낙 반응이 재미있어야지.

"알고 있어. 알고 있어. 원래 사람 대 사람으로 알고 싶은 법인걸. -뭐.. 농담이지만. 은우 네 반응이 너무 좋아서 좀 장난쳐봤어."

미안해. 하고 사과하며 혜성은 미소를 지은 채 쪼갠 쿠키를 입안에 넣었다. 정말 궁금해서 연애 이야기를 꺼낸 건 맞지만 솔직한 심정은 잘못하면 자신이 지금까지 꾹꾹 눌러놓은 채 끌어안고 있는 생각이나 감정들을 이야기할까봐 일부러 그런 것도 없잖아 있다. 원래 마음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에게 말하기 어렵다 하지 않나.

"그거야-맞지만 너무 고민도 없이 안할거라고 하는 거 아냐? 비밀로 할게. 근데 희야나 철현이는 이해하겠는데, 한양이도? 한양이는 절대 안그럴 것 같은데. 진짜로 한양이가 그래?"

내가 말을 많이 안해봐서 그런가. 혜성은 혼잣말을 중얼거리면서 마지막 쿠키를 쪼개기 시작했다. 좋은 애라는 건 알고 있지만 왠지 자신은 한양이가 어렵게 느껴졌기 때문에 더욱 은우의 말을 믿기 힘든 걸수도 있었다.

"그렇게 말하니까 확실히 그건 맞지만-"

할말 없게 만드네 정말. 혜성은 은우를 흘끗 곁눈질했다. 맞는 말이기 때문에 할말이 없었다. 쪼개놓은 쿠키를 집어들어 입안에 반정도 넣었던 혜성의 눈이 은우에게 향했다.

"왜 갑자기 변명해? 난 아무말도 안했는데. 이상하다- 그렇게 말하면 그런 애라고 생각하게 되니까 왠만하면 그런 말은 붙히지마. 잘못하면 오해하겠다."

남은 쿠키를 입에 넣고 혜성은 몸을 일으켜서 접시를 집어들었다.

//슬슬 막레해도 될것 같은데 막레 줘도 좋고 더 이어도 괜찮아!

916 이경주 (s8l.i1H/3s)

2023-12-09 (파란날) 15:34:24

>>914 좀 더 쓰다듬어

쓰다듬으라고(험악)

917 혜성주 (opTiuyTVVU)

2023-12-09 (파란날) 15:34:55

>>0
야트막한 절벽으로 향한다.

(날로 먹어서 죄송합니다 오늘도 늦게 들어올지 몰라서 훈련 짧게 해야할 것 같아서 그만)
(캡틴 오면 이혜성 뱅크 딸깍 부탁해ㅠ)

918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15:36:46

>>916 드... 드리겠습니다...!! (뽀요뽀요뽀요뽀요)

혜성주 기여어... 아뇽~~~ (복복복복복복복복)

919 혜성주 (etGdCsYqTE)

2023-12-09 (파란날) 15:37:57

>>918 (복복받고 스쳐지나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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