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717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89.공포의 특수부대 :: 1001

◆TMmm6tsoPA

2023-12-08 01:12:30 - 2023-12-09 18:37:19

0 ◆TMmm6tsoPA (A6gCyp7.xE)

2023-12-08 (불탄다..!) 01:12:3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7157

바다 이벤트:situplay>1597026085>541

818 성운주 (hzwvnK4Xow)

2023-12-09 (파란날) 07:10:48

>>813 흘러가는 대로가 좋죠..!

819 혜우주 (mwMFvMKIpc)

2023-12-09 (파란날) 07:17:18

흘러 흘러가다가
입성 못해도 납득이란거로군
잘 알겠어 (끄덕)

820 성운 - 혜우 (hzwvnK4Xow)

2023-12-09 (파란날) 07:31:21

어느 지점에서 이 여행이 끝날까. 마침내 그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
모두의 여행이 행복한 것은 아니다. 모두의 여행이 행복을 바라는 것도 아니다.

소년의 여행은 행복을 바라는 것이었으나 아직까지 행복한 것은 아니었다. 소년은 사막을 오래도록 떠돌았다. 보고 싶은 이가 있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했다. 그것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라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 따뜻한 마음이 이끌어온, 갈가리 찢어진 사막에 피어오르는 아지랑이는 그를 짧지 않은 세월 동안 방황케 했다. 두 가지 소원이 있었다. 하나는 잘못된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 다른 하나는 이 사막을 벗어나는 것. 그리고 소년은 무언가를 발견했고, 그것을 따라가기로 선택했다. 어쩌다 보니 그 소년은 저지먼트라는 한 조직 안에서 혜우의 탐탁찮은 동행자들 중 한 명이 되어있었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웃어보이고는, 뜬금없이 혜우의 손을 들어올려 자기 볼을 혜우의 손등에 기댔다. 뜨겁고, 건조하며, 삭막한 그 모든 사막의 바람들 가운데서도 그는 가장 좋은 것들을 갈무리해 옆의 사람에게 하나씩 하나씩 나누는 것이었다. 그것이 이질적이거나 낯선 것이라고 할지라도, 밀쳐내지 않는 이상은 계속. 그리고 성운은 계단을 오르는 혜우의 손을 조심스레 잡아주었다. 성운이 한 계단 먼저 앞서가는데 키가 한 계단쯤 작아놓으니 팔이 부자연스레 딸려올라가거나 하는 일은 없다. 성운은 흔들리는 손을 보곤 혜우를 보며 웃더니, 크록스를 발에서 톡 털어 벗어두고는 원두막의 한쪽 난간에 기대어앉은 다음 자기 옆에 앉으라는 듯 자기 옆의 바닥을 톡톡 쳐보았다. 나무로 지어놓은 바닥은, 누가 미리 닦아놓은 것인지 모래알 하나 없이 말끔했다.

821 성운주 (hzwvnK4Xow)

2023-12-09 (파란날) 07:31:45

(포토샵 킴..)

822 혜우주 (mwMFvMKIpc)

2023-12-09 (파란날) 07:38:45

호오 새로운 삽화가 나오는가
답레는 자고일어나서 써올게

823 성운주 (hzwvnK4Xow)

2023-12-09 (파란날) 07:44:42

안녕히 주무세요 혜우주~
저도 슬슬 혐생살준비하러.. (터덜)

824 성운주 (hzwvnK4Xow)

2023-12-09 (파란날) 08:03:46

몬스터헌터라 하니 언제 동월이랑 협동공격할 각이 나와서 성운이가 동월이 역중력으로 위로 좍 띄워주면 동월이가 멋지게 기인투구깨기 하는 거 보고싶네요(?

825 정하주 (eskTmc15Yk)

2023-12-09 (파란날) 08:44:49

몸이 좀 나아졌습니다. 다들 좋은아침이에요!!

826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09:01:58

하핫! 갱신이다! 아침에 약속이긴 하지만 아침 일찍 나가는 것은 아니고 대충 10시 반쯤에 나갈 예정이기에!

고로 아지주는 답레를 가지고 와라. 어딜 질질 끌려고! (어?)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827 현서주 (oEAuLlDBA.)

2023-12-09 (파란날) 10:31:32

모두들 굿모닝이야!!!!

828 ◆TMmm6tsoPA (aU3MvUHuAg)

2023-12-09 (파란날) 10:35:59

안녕하세요! 현서주! 하지만 캡틴은... 약속 땜에 나갔다는것이에요! 나중에 봐요!

829 이경 - 성운 (s8l.i1H/3s)

2023-12-09 (파란날) 10:52:12

situplay>1597027157>472

"앗, 보셨구나! 이야~ 부끄럽네요! 어려운 대회는 아니었어서!"

실제로 그러하였다. 오히려 소년과 같이 대회에 참가했던 사람들에게 재해였지. 하품하면서 쏴도 정 중앙에 맞는 21세기 인첨공의 호크아이와 겨루게 된 일반 학생들의 명복을 빌어주길 바란다. 이미 다 끝난 일이지만. 하얀 소년은 그저 말갛게 웃는 낯으로 부끄럽다는 듯 뺨을 긁적거릴 뿐이었다.

"아- 게시판에 오래 붙어있던 건 아니고, 최근 시험이다 까마귀다 해서 시끄러웠으니까요."

한 번 모집을 한 뒤에는 있는 파티원으로 계속해서 이어갔다. 딱히 강제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정해진 위치에서 같이 조깅을 하는 것 뿐이므로 크게 사람을 모을 생각이 들지도 않았었다. 그저 체력이 부족한 주변인 (특히 성여로 진정하)의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장 주요한 목적이었으므로. 하지만, 소년은 성운을 보며 한 번 더 모집 글을 올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 네. 근데 최근 못 뵌 것 같긴 하네요."

분명 하겠다고 했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드물었다. 아마 바쁜 일이 있는 것이 아닐까? 이런 모임이 없다 해도 낙조는 알아서 자기 운동을 잘 할 사람이기도 해서 소년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이름 송낙조 맞고, 머리 길고, 인상 사납긴 하고, 어디 살았는지는 모르는데요....."

친한 사이가 맞았나보다.. 하얀 소년은 주소 까지 입에 담는 성운을 보며 눈만 깜빡거렸다. 둘이 나란히 두면... 대비 되는 게 좀 큰데.


//답레 두고 과제하러 사라짐

830 랑주 (e0JMGalK7g)

2023-12-09 (파란날) 10:59:44

간만에 죽은 듯이 잠을 잤다
에 그래도 9시간 정도네 12시간은 무리였나

831 한양주 (/3VUAKL86k)

2023-12-09 (파란날) 11:09:33

흐어엉 갱신!

일상 찾는댜-!!

832 리라 - 태진 (7qo/6jp8zU)

2023-12-09 (파란날) 11:13:45

처음부터 그랬던 사람들이 모여서. 리라는 그 말을 가만히 곱씹는다. 인천첨단공업단지의 생태는 바깥과 다르다. 학원도시라는 특수성, 치안 유지에 적극 참여하는 미성년자들, 초능력과 과학력을 기반으로 한 스케일 큰 범죄들... 확실히 무뎌질 만 한 환경임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그게 부상이 익숙해져도 된다는 말은 아닌데. 문득 속이 시끄러워져 바다로 시선을 돌렸다.

이어진 대답에 그 오묘한 심정도 금세 가라앉고 말았지만.

"팬덤명까지 알고 계실 정도면 꽤 많이 좋아하셨나 봐요! 어떤 노래 제일 좋아하세요?"

두 눈이 반가움으로 반짝인다. 알고 있었던 것과 별개로 본인 입으로 듣게 되는 건 또 다른 느낌이라, 리라는 태진을 가만히 바라보며 말을 잇는다.

"뭔가 반갑네요. 온더로드 자체를 아는 사람은 많지만, 플랫폼을 저지먼트 안에서 만날 거라고는 생각 못 했었거든요. 여긴 바깥 아이돌을 잘 모르는 사람도 꽤 있는 편이고요."

그건 분명한 장점이었지만 동시에 스포트라이트를 갈망하는 천성을 타고나서 이런 식의 만남을 가지게 되면 조금 기분이 좋아질 수밖에 없는 거다.

"그래서 어떤 게 제일 마음에 드세요? 역시 1집? 그때 좋았죠, 공식적인 첫 활동이라서 다들 기합 잔뜩 들어가 있었으니까. 무대 반응도 좋았고~"

833 리라주 (7qo/6jp8zU)

2023-12-09 (파란날) 11:14:18

완전 늦잠 잤다 세상에
다들 안녕!!! 주말 잘 보내고 있니~~

834 한양주 (/3VUAKL86k)

2023-12-09 (파란날) 11:18:01

어서와 리라주! 나도 늦잠 잤어!! ㅋㅋ

835 아지주 (bOeuzcpjNE)

2023-12-09 (파란날) 11:18:20

>>826 (쉬익쉬익) 저녁에 온다고 먼저 그래놓고 뒤통수를 치다니!!

통캡이라고 불러주마(?)

836 아지주 (bOeuzcpjNE)

2023-12-09 (파란날) 11:18:34

성운이 부비부비 귀여워...

837 리라주 (7qo/6jp8zU)

2023-12-09 (파란날) 11:20:14

하냥주 안녕!! ㅋㅋㅋㅋㅋㅋ주말 늦잠은 어쩔 수가 없지 최고의 꿀잠이었다... 근데 아직 좀 졸려 이럴수가

일상은 지금 하고 있어서 조금 어렵지만! 대신 홍보를 하겠다

★★하냥주 일상 구한대~~★★

838 리라주 (7qo/6jp8zU)

2023-12-09 (파란날) 11:20:34

아지주도 안녕!!! 좋은 오전!!

839 철현 - 이지 (MrwPfqZ3fc)

2023-12-09 (파란날) 11:31:11

>>757

"와사비? 초밥에 넣는 그거?"

좋아하는 음식이 그거라고? 물론 와사비는 초밥이나 고기에 곁들여 먹으면 좋지만 좋아하는 음식이 그거라고?
좋아하는 음식이 고춧가루라는 소리와 똑같잖아.
이지의 예상을 벗어나는 대답은 철현을 당황시키지만 웃게하기도 했다.

"나중에 고기 구워먹는 지 물어봐야겠네."

그는 이지에게서 시선을 돌려 바다를 다시 바라보았다.
그리고 손짓으로 바다를 가리킨다.

"아니면 저기서 생선 한마리 잡아서 초밥으로 만들어 버릴까?"

생긋 웃으며 그녀에게 다시 고개를 돌린다.

"부원 중에서 뭐든 만들어주는 도라에몽 같은 친구가 있어."
"초밥 기계를 만들어달라고 해서 먹어볼까?"

840 경진주 (rJTWbwtqeA)

2023-12-09 (파란날) 11:32:33

나 왜 리라 반응 이제봤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 쫄아버린거 너무 귀엽잖아 경진이 그거 보고 뿌듯한 미소 지었을거 (나쁜놈) 떠다니는 해파리인형도 주다니 리라 너무 아낌없이 준다 너무 귀여워,,,,,,,, 경진이 그거 신기해서 좍좍 잡아 늘려보다가 조금 찢어서 당황함

나를 혜우주라 부르라 (이제 잘거임)

841 리라주 (7qo/6jp8zU)

2023-12-09 (파란날) 11:35:31

철현주 경진주 어서와!! 아니 철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밥 기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하면 해줘야지 우리 철현이가 해달라는데(?)

아 맞아 어제 경진주 태그 건다는거 깜빡했네! 잘 찾아줘서 다행이다ㅋㅋㅋㅋㅋㅋㅋ 뿌듯한 미소 짓는대 이녀석~~ 만족했니 그럼 됐어 경진이가 행복하면 뭐든 오케이... ㅋㅋㅋㅋㅋㅋ찢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파리 너덜너덜한 상태로 집요하게 쫓아다녔을 듯(귀 찮 다!)

지금 자는거야??? 푹 자라 경진주! 이따보자~~~

842 아지주 (bOeuzcpjNE)

2023-12-09 (파란날) 11:38:25

situplay>1597027178>840 잘자 혜우주(이럴 때만 말 잘들음)

난 지금 일상은 무리
하아아아(일 많다는 뜻)

843 아지주 (OHhw71jwZw)

2023-12-09 (파란날) 11:40:03

성운주 있냐

844 경진주 (z0R.MRZbAI)

2023-12-09 (파란날) 11:47:20

저 찾으세요 아지주..? 👁️👁️💦

845 아지주 (kQEVl0L4.A)

2023-12-09 (파란날) 11:50:45

나 진짜 이상한거 하고싶어
플러팅 하기 대회

캐릭터들 플러팅 방식이 궁금해

846 아지주 (kQEVl0L4.A)

2023-12-09 (파란날) 11:51:25

>>844 말투랑 그림때문에 진짜 성운주인줄 알았네
근데 눈이 🐕 크잖아 시퍼렇게떴네 한이서렸내

847 ◆TMmm6tsoPA (L0zV5kNgEs)

2023-12-09 (파란날) 11:51:51

퍼스트클래스가 다른 이에게 플러팅을? (웅성웅성)
(사르륵)

848 아지주 (kQEVl0L4.A)

2023-12-09 (파란날) 11:52:09

>>845 어장관리 하지않기위한 아지가 플러팅이 뭔지 알기위해서 대회를 연거임
사실 필요없고
캐릭터들 플러팅 방식이 궁금함

849 아지주 (kQEVl0L4.A)

2023-12-09 (파란날) 11:52:33

>>847 아지주한테만 살짝 보여줘(?????)

850 랑주 (Whcqh1GjqU)

2023-12-09 (파란날) 12:02:33

플러팅이 따로 있나
호감이 가는 사람이 하는 건 다 플러팅이야

851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12:04:03

으에엑 속이 이상하다... 😵‍💫😵‍💫😵‍💫😵‍💫

852 성운주 (jlVElvRflc)

2023-12-09 (파란날) 12:07:43

👀

853 서 한양 - 훈련 (/3VUAKL86k)

2023-12-09 (파란날) 12:08:21

>>0

"살려주세요..!"

한적한 주말. 여유롭게 거리를 뛰며 체력을 키우고 있던 한양. 그러나 상처투성이인 여성이 한양에게 달려오며 도움을 청한다. 한양은 여성의 상태를 보자마자 누군가에게 당했다는 것을 직감했고, 바로 여성을 따라 뛰어가기 시작했다. 여성은 한양에게 당부의 말을 했다.

"그런데.. 학생으로는 괜찮을까요? 그 녀석 레벨 4 중에서도 상위권이래요."

"안 괜찮겠네요. 안티스킬에는 신고했나요?"

"죄송합니다. 아직 못 했어요.."

"당황해서 그래요. 머리속이 하얘져서 그렇거든요. 지금이라도 신고해주세요."

한양이 도착한 곳은 인근의 번화가. 번화가에서 레벨 4 능력자가 대놓고 사람들에게 테러를 하고 있었다. 이미 부상자도 많이 발생한 상태. 이대로 놔두면 사망자도 발생할 것이다. 안티스킬에 신고는 했지만.. 그 전까지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없어야 한다.

"펑--!!! 펑-!!!! 펑!!!!!!"

녀석은 레벨 4 상위권의 폭발 능력자. 나랑 같은 레벨 4라지만, 녀석이 훨씬 강하다. 정면승부로는 솔직히..안 돼. 절대로 못 이겨. 그래서 아직 녀석 앞에서 등장을 안 했잖아. 내가 왜 저 녀석이랑 정직하게 싸워.

"하지만 더 강하다고 해서.. 항상 이기란 법은 없지.."

서한양은 녀석의 폭발로 인해 발생한 건물의 잔해와 자욱한 연기 속에 몸을 숨긴다. 그대로 엎드린 채로 포복을 하며 다가간다. 녀석이 한양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이 정도 거리면 충분해.."

서한양은 녀석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곳.
즉, 녀석의 후방에 있다. 바로 뒤에 있는 건 아니고, 좀 거리가 떨어지긴 했다. 하지만 한양의 능력이 무엇인가? 원거리 조종이 가장 메리트인 능력이 아닌가?

"펑!! 쾅--!!"

녀석은 자신의 앞에 있는 건물들을 폭발시키느라 정신이 없다. 폭발음 때문에 한양이 뒤에서 무엇을 하든 안 들린단 말이다. 한양은 염동력으로 묵직한 파편 하나를 몰래 움직인다. 그리고... 그걸로 녀석의 뒷통수를 친다. 아주 세게. 결국 기절해버린 폭발 능력자였다.

"콜록-!! 콜록--!! 연기 진짜.. 암 걸리는 거 아니야?"

"끄..끄윽..."

기절할 줄 알았던 능력자 녀석.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눈을 슬슬 뜬다. 그럼 한 대 더 맞아. 다시 파편으로 머리를 내려찍어서 완전히 기절시킨다. 기절시킨 뒤 얼마 되지 않아서, 안티스킬이 도착했다.

"건물 무너진 것 좀 봐.. 인첨공의 기술력이면 금방 복구하겠지만.. 저 녀석 처벌 꽤 세게 받겠는 걸?"

854 리라주 (wDYnvouc5U)

2023-12-09 (파란날) 12:08:48

랑주 애린주 성운주 어서와!! 오늘은 다들 푹 잤나보네~~ 애린주 속이 왜 안 좋을까 괜찮니🥲

855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12:27:34

>>719 (흥)(대충 삐졌지만 참는단 내용)
복복 받았으니 화 풀렸습니다. (?)
오잉?? 매우메우메우매우 흠터레스팅하군... 🤔🤔🤔🤔🤔🤔
월월이 애껴요... 자기 캐릭터를 무작정 굴리려 한다면 토끼킥이 용서치 않으리.
이... 이렇게 있을수 없소... 점례... 점례 좀 가져다주시오... (죤)

애린 : 오... 오... (어깨에 박치기)
오... 하지만 시체는 노잼이래여. (고장남)

>>845 오... 예전에 청윤주가 장난삼아 말했던 메밀꽃 점례가 생각나는구먼, 🤔🤔🤔🤔🤔🤔 (아직도 기억하고 있음)
근데 얘는 플러팅이 뭔지 모르잖아? 안될거야 아마...

>>854 몰?루
간밤에 살짝 상태가 메롱했었는데 그거 때문인감?
지금은 노론노론 노곤노곤한 상태일 뿐이다~
다만 늦게 일어난 것에 대한 업보는 다른 영역이지... (터덜터덜 0.5 사회인의 모습)

다들 아뇽~~~
리라주 아뇽~~~ (스레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856 아지주 (gc.Wldw1gE)

2023-12-09 (파란날) 12:29:13

situplay>1597027178>850 힝 장미꽃 물고 너를 가지겠어 같은거 안해줘?

캡틴 캡틴
그런데 세은이랑 어쩌다가 주고받아버리긴 했지만
세은이가 그렇게 말해줘서 좋은 아침 될거 같아!! 이거는 속으로만 말한걸로 해줄수있을까
첫인상 너무 나쁠 것 같고 아지가 쓰레기같아(....)

857 한양주 (/3VUAKL86k)

2023-12-09 (파란날) 12:29:46

어서와 애린주!

858 아지주 (gc.Wldw1gE)

2023-12-09 (파란날) 12:30:14

애린주 하이
뭐 잘못멋었어?

situplay>1597027178>852 성운주 어제 다이스를 이겼잖아
원하는 거 하나 말해봐 그림 독백 질문 뭐... 내가 할수있는거면 ㅇㅋ

859 아지주 (ZQp2oWs9K6)

2023-12-09 (파란날) 12:34:45

한양이 일했다!

860 리라주 (wDYnvouc5U)

2023-12-09 (파란날) 12:36:19

장미꽃 물고 너를 가지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좀 보고싶은데 저지먼트 돌아가면서 해줘ㅋㅋㅋㅋㅋㅋㅋ 하 웃기다...

와바박 뽁실복실 됐당
지금은 심하지 않다니 다행이긴 한데 흑흑 아푸지 말아라~ 연말이라 그런지 다들 자주 아프네... 사회인 화이팅...!!!!

861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12:37:46

>>857 아!!! 뇽!!! 하냐냥!!!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858 잘못멋있숴. (?)
글쎄... 새벽 3시에 햄버거 먹어도 탈나지 않는 내 위장이 문제가 될건 아닐테고... 원래 호흡기쪽이 좀 안좋긴 했슴... 🤔🤔🤔

862 아지주 (9HmXtFMXKA)

2023-12-09 (파란날) 12:42:15

>>860 철현이가 해줬으면 좋겠다
분위기타면 잘할거 같아

>>861 호흡기 문제인가
푹 쉬라구(와바박)

863 성운주 (hzwvnK4Xow)

2023-12-09 (파란날) 12:43:12

계신 분들 모두 좋은 아침이에요~

>>854 (새벽 1시에 잠이 깬 자의 은은한 눈빛) 리라주는 주말점심 잘 보내고 계신가요? 식사는 하셨구요?

>>855 >>861 애린주 호흡기쪽이면 조심하셔야 되는데.. 호흡기 문제면 병원에 한번 꼭 가보세요...!

>>858 엑
갑자기 소원권을 하나 해주신다고?
하지만 보통 질문같은 건 다른 분들이 다 예리하게 해주시고, 연성이라거나 독백이라거나 평소에 아지주가 해주시는 것만도 맛있게 먹고 있어서... 킵할 수 있을까요👀

>>844 (눈 손가락으로 찌르기)

864 리라주 (wDYnvouc5U)

2023-12-09 (파란날) 12:46:05

>>862 진짜 인정
다음 왕게임 벌칙은 이거다(??)(언제할지 모름)

>>863 ㅋㅋㅋㅋㅋㅠㅠㅠ 성운주 그때 이후로 그냥 계속 깨어있는 거야...? 괜찮아...?
나는 잘 보내고 있다! 식사도 했다~~ 풀충전된 상태로 휴식중~~

865 아지주 (abRK6l8Btc)

2023-12-09 (파란날) 12:47:33

situplay>1597027178>863 뭐 그래 근데 내가 까먹을 수도 있어
필요없으면 버려(??)

866 성운주 (hzwvnK4Xow)

2023-12-09 (파란날) 12:50:04

>>864 (현재 표정)

>>865 그럴 수는 없지
아지(주)한테 소원을 빌 수 있는 티켓 함부로 할 수 없어요
소중히 킵해둘게요

867 ◆TMmm6tsoPA (L0zV5kNgEs)

2023-12-09 (파란날) 12:54:42

알겠습니다. 아지주. (사르륵)

868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13:05:59

>>860 리라주도 아프지 마~~~ 아프면 아프게 만들어줄테다!!! (?)

>>862 그 아 아 앗 (와바박 당함)(대머리 됨)

>>863 괜찮다요~~~ 그건 걱정 안해도 되지렁~~~

힝힝... 일하기 시뤄... 평생 자고 싶어...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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