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717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89.공포의 특수부대 :: 1001

◆TMmm6tsoPA

2023-12-08 01:12:30 - 2023-12-09 18:37:19

0 ◆TMmm6tsoPA (A6gCyp7.xE)

2023-12-08 (불탄다..!) 01:12:3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7157

바다 이벤트:situplay>1597026085>541

665 태진주 (C1YDaslbtY)

2023-12-09 (파란날) 01:32:35

>>660
으음... 희야에게는 바로 Bonk! 하겠지만
혜우는 한번 고민해보고 Bonk! 할지도...

666 리라 - 태진 (7qo/6jp8zU)

2023-12-09 (파란날) 01:33:38

situplay>1597027178>636

바다에 빠져 운명을 달리할 뻔한 뒤부터 리라는 한동안 해변에서 거리를 두었다. 다같이 놀 때 발 정도는 담갔지만 신발은 떠내려가지 않게 저 멀리, 비상시를 대비해 구명조끼나 튜브 같은 걸 꼭 지참하고 찰방거리다가 어느새 뒤로 빠져있곤 했던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원래는 물가 근처까지 내려갈 생각이 없었다. 예민한 귀에 잡힌 소리만 없었다면 저쪽에서 맴돌다가 그냥 펜션으로 돌아갔겠지. 그러나 온갖 백색소음으로 가득 차 있는 바닷가에서 충분히 흘려넘길 수 있는 흥얼거림을 인식한 건 어떻게 보면 필연적인 일이다. 그도 그럴 게, 너무 익숙한 멜로디였으니까.

누가 부르는 거지? 하고 고민할 필요도 없이 사실 어느정도 짐작 가는 데가 있었다. 태진은 아직 모르는 사실이지만, 리라는 이미 태진이 소지하고 있는 온더로드 굿즈를 본 적이 있었으니까. 소리의 크기를 고려하면 절대 먼 거리는 아니다. 분명 시선 닿는 곳에 있다. 고개를 빠르게 돌리며 주변을 훑으면 머잖아 시야 끝에 잡히는 붉은색 머리가 존재한다.

"찾았다."

조용히 중얼거린 리라는 숨죽여 태진을 관찰하다가 가만히 입꼬리를 올렸다. 파도 소리만 울려퍼지는 조용한 바닷가. 그리고 거기 앉아서 낚싯대 하나를 벗 삼아 그들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 팬으로 추정되는 한 사람.
이건 놀라게 해주지 않을 수 없는 상황 아닌가. 리라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까치발 들어 태진에게 다가갔다. 살금살금, 모래알 구르는 소리 하나 나지 않도록 주의해서 다가가면 어느새 저쪽에도 이쪽의 목소리가 전달될 만큼 가까워져 있다. 리라는 목을 가다듬었다.

"태진 선배님!"

그리고 여기서 뭐 하고 계셨어요? 라고, 다 알고 왔으면서 굳이 모른 척 물어보는 거다.

667 리라주 (7qo/6jp8zU)

2023-12-09 (파란날) 01:35:00

>>650 아기공주아가씨힙스터고양이야
너무예뻐.........

668 수경 - 동월 (Y6z0CD/5II)

2023-12-09 (파란날) 01:35:25

"익숙하십니까?"
"그다지 좋은 현상은 아니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뭐 먹을거리라도 건네줬으면 괜찮았겠지만. 먹을 거.. 있긴 할까.

"...겨울이면 핫초코 봉투라도 드리는 겁니다만."
지금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라고 말하는 수경. 밤이라서 우양산도 없네. 수경이 동월의 말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이지도, 젓지도 않습니다.

"현실이 그렇게 유쾌하지 않아서 꿈도 그런 것들 뿐이긴 합니다."
"최근에는..."
말을 하다가 얼버무려 내뱉지 않습니다. 그러나 꿈은 꿈이기에 조절할 수 없는 범위였다고 생각하는 수경입니다.

"그래도... 그렇게 꿈에 나오기에 기억은 하고 있습니다."
파도를 바라보면서 중얼거립니다.

669 혜우주 (mwMFvMKIpc)

2023-12-09 (파란날) 01:36:28

>>658 동월주가 주것어?
야레야레 혜우우는 동월이랑 놀아야겠군
혜우 : (동월이 팔 꼬옥)(싱긋)(?)

>>659 나 캡틴이 야광봉 들 때마다 야광봉 그 춤 생각나...

670 혜우주 (mwMFvMKIpc)

2023-12-09 (파란날) 01:37:52

>>664 (골골골골)(발라당)

>>665 고민하는 사이 도망갈테다

>>667 하지만 귀가하면 만년 교복녀 될 예정

671 동월주 (fYiYSYguZQ)

2023-12-09 (파란날) 01:40:06

>>657 핫하하 비설 관련이 아니고서야 저는 아낌없이 퍼주는 나무입니다!!!!!! (?) 특전은 아마 본편에선 못나오겠지만!!! :3 비설 관련 특전도 있긴 한데 월월도장 찍어오시면 드림~~~ (참고로 애린이는 이미 몇개 찍었다)
구라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월월이 거짓말 못하는건 맞지만 구라쟁이는 아니라구!!!! 8ㅁ8
(폭탄처럼 쪄버린 털) (자기털에 파묻혀버림) 쓰담는 맛이라.... 그건 애린주가 더 있는거 아닌가요!!!!!!! (쓰다다다다담)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끼즙이면서 어떻게 쓰다듬을건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컵에 담아줌)

동월 : 이게 되네. (대충 안마받고 담쓰받다가 토닥토닥) 다음에 녹아내리면 허그는 없어요. (애달래는 어른 톤)

672 태진 - 리라 (C1YDaslbtY)

2023-12-09 (파란날) 01:40:10

이렇게 그리운 온더로드의 노래를 부르고 있으니, 금방이라도 최애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평소에도 종종 듣는거 같기는 하지만, 에이, 설마... 하는 심정으로만 넘기고는 있다만.
그걸 또 굳이 캐묻는것도 팬으로써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인거 같기도 하고, 그냥 정말 비슷한 누군가일수도 있고.

아무튼 금방이라도... 그래, 금방이라도 그 목소리가...

"...들렸다...?"

들렸다! 진짜로 들렸다! 아니, 잠깐만. 맞나?
어찌되었든 갑작스레 들려온 소리에 휘청, 하고 앞으로 넘어가 바다로 그대로 다이빙...은 하지 않았고, 코어 근육의 힘을 최대한 발휘해 제자리를 찾는데 성공한다.

"어? 어어... 그게... 그냥 낚시를 좀 하고 있었지...?"

어색한 웃음을 지으면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척 한다.
하지만 내면은 폭풍이 치고 있는 상태다. 어디까지 들었지? 아니, 어디부터 들었지? 언제 온걸까?
어쩌면 내가 흥얼대고 있던 시작부터 알고 있었던게 아닐까? 이럴수가! 완벽하게 숨기고 살...았다기엔 굳이 숨기진 않았구나.
그냥 티만 안 냈을 뿐이지. 어찌되었든!

"어... 그... 어쩐, 어쩐 일이야...?"

뺨을 타고 흐르는 땀은 순전히 날이 더워서만은 아닐 것이다.

673 동월주 (fYiYSYguZQ)

2023-12-09 (파란날) 01:41:39

>>662 핫하하 가능성이야 있지만 난 믿지 않는다 캡틴!!!!!!!!! (찰싹)

>>669 뭣 이 라 곳 (부활) (벌떡) (눈 부릅) 이자시이이이익!!!!!!! (질투의 오열)

674 한양 - 수경 (/3VUAKL86k)

2023-12-09 (파란날) 01:42:54

"아, 먹어본 적 없어? 뭐 흔한 경험은 아니니깐요."

그럼 한 번 잡아볼까? 아빠? 아빠는 저거 본 적 없지? 나는 봤다. 나중에 15주년 퍼레이드 때 썰 엄청 풀어줄게. 전리품으로 이빨도 하나 가져가야겠다. 우리 아빠는 내가 썰을 풀 때마다 구라치지 말라면서 인증(?)을 요구하니깐 말이야. 아, 물론 인첨공 보안을 지키는 선에서 말이야.

빠르게 돌격해오는 멧돼지. 그러나 레벨 4의 소년..아니..사실상 청년인 한양과 레벨 3의 소녀인 수경에게는 그저 움직이는 거대한 인형(?)이나 마찬가지였다.

"영~~차~~!!!!"

염동력으로 멧돼지를 가볍게 공중으로 들어올리는 한양. 바로 추락시켜서 잡으려고 하지만...

'보살님. 보살님의 손으로 살생을 하면 안 됩니다. 그 어떤 위협과 분노가 있더라도요.'

'명심하십시오. 제가 안 봐도 부처님께서 다 지켜보고 계십니다.'

승려의 가르침이 갑자기 생각나버린 서한양.
한양은 한숨을 푹 쉬고, 수경에게 팔목에 찬 염주를 보여준다.

"미안해요. 사정이 있어서 못 죽이겠어요. 살려보내도 될까요? 제가 못 움직이게 꽉 붙잡고 있으니깐, 터치만 해서 멀리 보내줄 수 있을까요?"

675 혜성주 (.G1PfjmyjY)

2023-12-09 (파란날) 01:44:29

답레는 내일......왜냐하면 일찍 들어올 줄 알앗더니 지금 들어왔기 때문이다
다들 하이
그리고 바이

676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01:45:31

아이고...어서 오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혜성주!

>>673 상판러들의 법칙 제 3. 이런 거 언급되면 꼭 나는 아니라고 일단 생각한다.

677 혜우주 (mwMFvMKIpc)

2023-12-09 (파란날) 01:47:29

천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제일_좋아하는_간식은
흐으음
크림이 들어간거?
크림 종류는 상관없고
한입 와앙 했을때 입안 가득 크림이 채워질만한 그런거

자캐의_선물에_대한_만족도_별_삼_단계_반응
★ : 감사인사만 하고 끝
★★ : 감사인사+가벼운 답례
★★★ : 뭐이런걸 주냐고 투덜대다가 일단 고맙다고는 하고 나중에 답례라면서 뭘 주던가 대접을 하던가 함
+ 선물은 먹을거라면 가능한 아껴먹고 물건은 가급적 손 잘 안 닿는 곳에 둠
잘 닿는 곳에 있으면 언제 집어던질지 모르니까

자캐를_슬프게_하는_것은
현실 그자체?
아니면 스스로가 여기 있음에 대한 절망이거나
꺼내고 꺼내도 마르지 않는 자기비하 때문이거나
아무튼 이거저거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678 혜우주 (mwMFvMKIpc)

2023-12-09 (파란날) 01:48:16

>>6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효과 확실하구만

>>675 혜성주 어서오고 잘 자

679 한양주 (/3VUAKL86k)

2023-12-09 (파란날) 01:48:23

굿빠야 혜성주!

680 태진주 (C1YDaslbtY)

2023-12-09 (파란날) 01:48:45

혜성주 어서오시고... 다시 안녕히 주무세요!

681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01:48:56

>>670 발라당 기여어... (담쓰담쓰담쓰담쓰)

>>671 (짤)(옹졸하게 다문 입술)(매우 화난 토끼)
월월도장... 🤔🤔🤔🤔🤔 몇개부터 공개되는 거지오! 아직 많이 남은 건가!
이잉... 구라쟁을 못하다니...! 하지만 귀여우니 봐드립니다. (?)
나는 쓰담는맛 업서~~~ 아니 그냥 맛업서~~~
즙이지만... 슬라임이 되어서 쓰담을겨... (의지)

애린 : (충격)(공포)(그지깽깽이)
또 녹으면 허그가 없다니 충격임다... (기절)

이잌... 오늘 잔뜩 바쁘게 굴러다녀서 그런가 노곤노곤 노론노론해... ヾ(:3ノシヾ)ノシ

682 동 월 - 김수경 (fYiYSYguZQ)

2023-12-09 (파란날) 01:48:59

" 괜찮아. 익숙하다는건, 딱히 별 신경 안쓴다는거거든. "
" 너도 이렇게 되기 전에 악몽같은건 안꾸도록 노력해봐. "
" 낮에 졸리면 좀 짜증나잖아. "

그래도 잠을 제대로 못자는건 좀 신경쓰였을까. 부실에서 잠드는 일이 많다. 민폐라는걸 알고는 있어도... 부실에서 잠들면, 소파에서 잠드는 것이라 불편하더라도 최소한 악몽은 꾸지 않았으니까.

" 하하, 괜찮아. 뭐 그래도... 여름이고, 바다니까. "
" 이거라도 받을래? "

동월은 낮에 해변에서 찾은 분홍색 조개껍질을 건넸다. 조개가 분홍색이라는게 특이해서 일단 챙겨두고 있었더랜다. 수경이 동월에게 무언가를 주고싶어 했던것 같지만... 뭐, 상관 없지 않을까?

" 현실이 좀 그렇긴 해. "
" 그래도, 찾으려 하면 꽤 찾아지더라. 유쾌한 것들. "
" 정 안보이면 직접 만들어도 되고. "

여태껏 동월이 한 일들을 생각해보자면, 이거나 저거나 유쾌한 일들 밖에 없었다. 뭐 피해자 속출이긴 했어도... 일을 저지르고, 복수당하고, 또 그것을 복수하고. 다같이 즐기니까 유쾌했더랜다.

" 기억이라. "
" 안좋은건가? "

수경의 꿈에 대해 잘 몰라서, 본인도 모르게 질문했다.

683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01:50:54

혜성주 안녕 잘자~~~

684 태진주 (C1YDaslbtY)

2023-12-09 (파란날) 01:51:33

언젠가 혜우우에게 크림이 잔뜩 든 딸기크림빵을 선물해줘야겠군요
잠시나마... 슬픈 현실을 잊을 수 있도록...

685 수경 - 한양 (Y6z0CD/5II)

2023-12-09 (파란날) 01:51:50

"저는 인첨공 내부에서 오랫동안 살았으니까요"
인첨공 내에서 멧돼지가 나타나면 그건.. 드문 일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는 들어올리는 걸 구경합니다. 어떤 식으로 죽어버릴까요? 같은 생각을 하며 무던한 눈으로 보다가 갑자기 한양이 염주를 보여주며 말을 하자.. 고개를 갸웃합니다.. 하지만 수경은 잡던 말던.. 상관없는 일이었기에..

"....살려보내는 건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보낸 곳이 인첨공 한복판이기라도 하면 인첨공 전설이 하나 더 첨가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아주 살짝 한 수경입니다.
물론 그냥 해변가에 놔두면 즐기는 부원들에게도 폐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당연히 했습니다.

"그러면 적당히 반대편 산쪽으로 보내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터치를 하고는 보내려 시도합니다. 무게..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다가...

"그래도.. 인증샷 정도는 남기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찍어드릴 수 있습니다. 라는 말을 하네요.

686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01:52:22

>>677 크림...크림...크림빵? (어?)
으아앙...현실 그 자체가 슬프다니..인첨공이 나빳다! 연락을 안 한 세은이가 제일 나빴다!! 8ㅁ8

687 수경주 (Y6z0CD/5II)

2023-12-09 (파란날) 01:52:28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688 수경주 (Y6z0CD/5II)

2023-12-09 (파란날) 01:54:03

.dice 1 100. = 35

689 동월주 (fYiYSYguZQ)

2023-12-09 (파란날) 01:54:47

혜성주 주무십셔!!!!!!!!!!! 나중에 봐요!!!!!!!!!!

>>6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당연하잖아요~~~ 동월이 휴양지에서 이난리 쳤는데 데려가겠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8 크으윽 이런걸로 살려내다니 비인도적이다!!!!!!!!! (아님)
아니 근데 슬프게 하는게 이거저거라니 많으면 안되잖아!!!!!!!!!!! (갈)

>>681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왜 화났어요~~~ (복복복복복)
흠, 아마 20개? (대충) 애린이는..... 아마..... 4개인가!! (제대로 된 기억은 아니지만) 적어도 5개를 넘진 않았었음!!
귀...엽...? 🤔 (월월이 쫓아냄) 귀여워졌다!! (?)
ㅋㅋㅋㅋㅋㅋㅋ맛없다니 무슨소리에욧!!! (슬라임 쓰담쓰담쓰담미끌미끌미끌) 쓰다듬에 진심인 애린주는 귀여운 것....

동월 : 안녹으면 되는거 아니니...? (붙잡) (볼따구니 조물조물조물) 안일어나면 놔버린다?

690 혜우주 (mwMFvMKIpc)

2023-12-09 (파란날) 01:57:23

>>684 혜우 : ...뭐 이상한거 넣은거 아니죠? 불닭소스라던가 (의심의 눈까리)

>>6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크림빵에 꽂히는건데
사실 세은이는 불똥이 튄 격이긴 해
혜우 멘탈이 멀쩡했으면 그렇게 꼬일 일도 없었으니까

>>689 비인도적이라니 이렇게 평화롭고 두근거리는 방법도 달리 없을텐데 (뭐임)
혜우... 나아지는 것 같지만 그냥 안 보이게 덮었을 뿐이니까
속은 카오스라구

691 성운주 (n/qET.y.Cw)

2023-12-09 (파란날) 01:59:09

692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01:59:24

>>689 후후... 진실은 저만 알고 있는 것으로 하겠어요! 사실 말해도 별로 상관없긴 하지만...뭔가 이쪽이 더 재밌을 것 같아! (인성 쓰레기)

>>690 하지만 그 정도로 크림이 많이 들어가는 것은 크림빵밖에는 안 떠오르는걸요!

693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01:59:34

어서 오세요! 성운주!

694 철현주 (MrwPfqZ3fc)

2023-12-09 (파란날) 02:00:04

다들 굿나잇!

695 성운주 (hzwvnK4Xow)

2023-12-09 (파란날) 02:00:29

12시 훈련메타는 신이고 무적이다. 안했으면 꼼짝없이 계손실이었어...
계신분들 모두 좋은 저녁.. 어휴 읽을 것도 놓친 연성도 많이 쌓였네요 (우럭)

696 한양 - 수경 (/3VUAKL86k)

2023-12-09 (파란날) 02:01:17

"그러면 살려보낼게요."

사실 승려가 방금의 멘트 후에는 살인과 본인을 위한 생명의 살생을 금하는 정도로 범위를 축소했다. 승려들도 고려시대 때는 몽고군과 싸웠으니깐. 현재 한양은 멧돼지를 먹기 위해서 죽이려고 한 것이지 않나. 어쨋거나 지금은 승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멧돼지를 방생시켜야 됐다.

살인도 활인검이라는 얘기가 있다. 사람을 죽이는 검과 사람을 살리는 검. 그런데 이 활인검은 '한 명을 죽여서 만 명을 살리는 목적'으로 알고 있다. 이것에 따르면 저지먼트 부원들의 안전을 위해 멧돼지를 죽이는 것이 맞지만..이 멧돼지는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네네. 반대편으로 보내요."

움직이지를 못하는 멧돼지를 천천히 수경에게 보내기 시작한다. 인증샷 정도는 남기는 게 어떻냐는 말에 한양은 바로 대답했다.

"찍어요! 찍어!"

697 수경 - 동월 (Y6z0CD/5II)

2023-12-09 (파란날) 02:02:01

"사실 커리큘럼에 적응이 잘 안되는 것도 영향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긴. 매운맛만 먹다가 순한맛 먹으니까 이게.. 뭐...죠..? 라는 반응도 있는 걸지도? 그리고 낮에 졸리면 짜증난다는 것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정말로 졸리면 그날 밤에는 눈앞이 꺼지는 일이 일어나니 좋은 게 아니겠습니까?"
그거 블랙아웃이 아닐까?

"...감사합니다."
뭐 갖고있는게 없어서 돌려줄 건 없지만. 언젠가 하나정도 주는 것도 좋겠죠. 라고 생각하는 수경입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유쾌한 걸 찾지도.. 만들지도 못했습니다."
"살아있어도 의미가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생각을 하며 수경은 분홍색 조개껍데기를 내려다봅니다.

"......안 좋은 기억이 맞지만 안 좋다고 하기엔.."
그것도 아닌 일입니다. 라고 말이 이어집니다.

698 한양주 (/3VUAKL86k)

2023-12-09 (파란날) 02:02:30

어서와 성운주!

699 리라 - 태진 (7qo/6jp8zU)

2023-12-09 (파란날) 02:02:43

situplay>1597027178>672

반응은 굉장했다. 놀라게 하려고 작정하긴 했지만 이 정도로 강하게 놀랄 건 예상치 못했는데. 곧 빠지기라도 할 것처럼 앞으로 기울어지는 태진을 향해 손을 뻗으려는 사이, 행동한 게 무색할 만큼 빠르게 원상태로 복귀하는 상대의 모습에 리라는 애매하게 뻗다 만 손을 잽싸게 등 뒤로 숨겼다. 아무튼 빠지게 만들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그런데...

"낚시요? 신기하다! 태진 선배님 낚시 잘 하세요? 저 구경해도 돼요?"

된다 안 된다 허락도 떨어지지 않았는데 냉큼 앉아버리는 태도가 방자하다. 낚싯대를 사이에 둔 채 자리를 잡은 리라는 손가락으로 낚싯대를 살짝 건드려 보았다가, 이윽고 다시 태진에게 시선을 돌렸다. 어색한 웃음, 뺨을 타고 흐르는 땀방울 하나, 당황한 기색 분명한 목소리. 리라는 매끄럽게 웃어보인다.

"무슨 일이 있어서 온 건 아니고요~ 그냥 산책 좀 하고 있었는데 태진 선배님 계신 거 보고 와 봤어요. 혼자 있으면 심심하잖아요."

상대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어서 따로 나와있다는 가정은 아예 안 하는 건지, 혹은 그냥 가능성을 무시하는 건지는 몰라도 어쨌든 리라는 당장 떠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여기 너무 예쁘고 좋더라고요. 시설도 환경도 모두 기대 이상이고, 다같이 오니까 재밌고. 태진 선배님도 휴가 잘 즐기고 계셨어요?"

가만히 태진의 눈을 바라보던 리라의 눈동자는 문득 상대의 팔목을 향해 간다.

"몸은 좀 괜찮으세요? 저번에, 번개..."

700 혜우주 (mwMFvMKIpc)

2023-12-09 (파란날) 02:03:31

>>691 아이구 성운주 깼어
이제 다시 자 (이불폭격)

>>6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은 케익 생각하지 않나

701 리라주 (7qo/6jp8zU)

2023-12-09 (파란날) 02:04:26

>>677 혜우우에게 대왕 슈를 사줘야만
아래 두가지 너무 슬퍼요 우리 혜우우.......... 복복복야

혜성주 잘 자고 성운주 어서와!

702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02:04:33

혜우우에게 국밥과 크림빵을 사주기... (?)

>>689 (대충 오레오의 기분을 알겠단 내용)(토끼식 나쁜말)
오... 그래도 1/5은 달성했다니 점례도 할땐 하는구나~~~ 더 노력해야겠군~~~
않이... 월월이 왜 내쫒아요! (추노하러 점례보냄)
이게 무슨 소리요 월주양반... 내가... 내가 귀엽다니!!!

애린 : (볼쪼물 당함)(으에에)(벌떡 깸)
에~ 무리임다~ 겨울이 아니믄 즈는 맨날 녹아 있어여.
게다가 기분좋으면 더 늘어지는데 어떻게 안녹고 배김까?

오늘은 햄부거 먹기 전에 뻗을거 같어... (드르렁)

703 애린주 (BSux/hfBLs)

2023-12-09 (파란날) 02:05:36

성운주 아녕~~~ (복복튐)

704 혜우주 (mwMFvMKIpc)

2023-12-09 (파란날) 02:06:06

>>701 대왕슈 사주면 숨길수없이 눈 반짝이면서 행복하게 먹는다
하지만 복복은 도망가겠다

>>7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밥 먹고 후식으로 크림빵이야?

705 수경 - 한양 (Y6z0CD/5II)

2023-12-09 (파란날) 02:07:25

"네. 그렇게 하는 걸로 알겠습니다."
멧돼지 통구이를 한다고 해도 수경은 받아서 도주각을 잴 거라서.. 상관없는 일이니까 순순히 살려보내겠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생각을 알 수는 없지만.. 수경이 알았다면 혼자 다니지만 않는다면 괜찮을 거라고 수경도 생각하긴 할 겁니다. 찍으라는 한양의 말에.. 바로 폰을 꺼내네요

-찰칵찰칵
업무용 폰으로 수경은 한양과 멧돼지의 인증샷을 찍으려 합니다.
수경 쪽으로 멧돼지가 다가오는 탓에 한양이 엄청 큰 멧돼지를 잡은 것처럼 인증샷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그건 딱히..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다가온 멧돼지를 반대편으로 보내려 한 뒤.

"잘 찍힌 것 같습니까?"
인증샷을 보여주려 하네요. 물론 수경은 앵글 안에 전혀 없습니다.

706 유이지 ー 강철현 (hsrt5elPOA)

2023-12-09 (파란날) 02:07:48

>>594

선배님은 '하하하'하는 웃음 소리를 필두로 하여서 웃으셨습니다.
한참 동안이나 계속해서 웃으셨습니다.

"저, 저기…"

저는 조금 당황해서 일단 고개를 떨구고 계신 선배님을 불렀습니다.
웃길 만한 말을 한 기억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멋지고 훌륭한 질문을 한 기억도… 없습니다.
하지만 곧 선배님은 제게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고개를 드셨습니다.
역시 제가 무언가 잘못된 말을 했던 걸까요?
선배님은 괜찮다는 얼굴을 하고 계셨지만 저는 그 이후로도 계속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아…"

그리고 선배님은 금방 급식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에 저는 지난 날의 메뉴들을 떠올려봤습니다.

"확실히, 잘 나왔어요…"

최근의 메뉴들.
자세히는 제육 볶음이나 미역줄기볶음 전부 맛을 즐기며 먹을 수 있었던 것들입니다.
사실은 제가 다니는 시설에서는 그다지 맛을 신경쓰지 않은 음식들이 대부분이었기에 시설의 음식만 아니라면 전부 괜찮았습니다.
그런 것들은 농담으로라도 미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문득 '잘 나온다'는 말이 뒤늦게나마 의미심장하게 느껴져서 저는 조심스러운 기색이 되어 선배님께 여쭙니다.

"…그런데, 급식이 나오지 않는 날도… 있는 건가요?"

그런 날이 있다면 저의 세상은 멸망할지도 모릅니다.

707 수경주 (Y6z0CD/5II)

2023-12-09 (파란날) 02:08:12

다들 어서오세요.

....10분까지만 있다 자야겠네요.
한양주랑은 킵이 되겠네요... 내일 일어나서 드릴게요.

708 성운주 (hzwvnK4Xow)

2023-12-09 (파란날) 02:08:39

>>700 7시간을 연속으로 자다 깨서요 으 아 아 악 (이불깔림)

부부장님도 좋은 저녁이에요~

709 한양주 (/3VUAKL86k)

2023-12-09 (파란날) 02:10:10

>>707
어?! 저거 다음에 막레 주려고 했어!

710 성운주 (hzwvnK4Xow)

2023-12-09 (파란날) 02:10:20

>>703 (이불에 깔린 채로 복복복 콤보라니 버틸 수가 없다) (뿌 왁 실)

리라주도 좋은 저녁이네요
혜성주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도 좋은 밤 되시길 바라요

711 ◆TMmm6tsoPA (KOkOSyWHx.)

2023-12-09 (파란날) 02:10:22

그럼 캡틴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내일은 아침에... 약속이 있어서 나가봐야해서...(흐릿) 물론 그렇다고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바로 나가는 수준은 아니지만...
아무튼 오후 시간은 조금 비게 될 것 같네요! 일단 다들 좋은 밤 되세요!

712 유이지주 (hsrt5elPOA)

2023-12-09 (파란날) 02:11:12

또 졸았어요…
성운주 안녕하세요.

713 태진 - 리라 (C1YDaslbtY)

2023-12-09 (파란날) 02:11:41

넉살 좋게 바로 옆에 앉아서 떠날 기색 없이 말을 거는 후배에게 차마 뭐라 할 수도 없는 상태이다.
잠깐.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그냥 혼자서 궁상 떨고 있는 것 보다는 훨씬... 낫겠지?

"사실 낚시를 잘하는 편은 아냐. 그냥 이런데 왔으니까 재미삼아 한번 해보고 있는거고. 그런데... 영 입질이 없네. 상관 없지만."

뭐 생선 한두마리 낚는다고 우리 저녁 메뉴가 되진 않을거 같다고 생각했다. 그거보다 더 맛있는게 지천인 곳인데, 굳이?
하여간 퍼스트 클래스의 개인 섬은 다르긴 다르구만.

"나야 잘 즐기고 있었어. 대신 약간.. 이런 곳은 처음이다보니까, 가끔 아무 생각 없이 있다보면 내가 조난당해서 온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내 스스로 이런곳에 오게 될 리가 없다, 라는 인식 때문일까. 어찌되었든 생소하기도 하고.
그래서 휴양지에 왔다는 생각보단 그냥 무인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종종 들었다.

"아, 그거... 나야 뭐. 그 정도야 아무것도 아냐. 그보다... 너는 다친 데 없고?"

손을 살짝 들어 보인다. 자잘한 흉터가 있긴 하지만, 정말 큰일이 났다는 느낌은 적다.
사실 나야 아무리 두들겨맞아도 별 상관 없다만... 이쪽은 말이지, 내가 생각하는 '그 사람'이라면 다치는 순간 국가급 손실이라고...
그래서 가끔 불안할 때도 있다. 당연히 본인이 아닐 가능성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714 리라주 (7qo/6jp8zU)

2023-12-09 (파란날) 02:12:00

캡 수경주 잘자!

715 수경주 (Y6z0CD/5II)

2023-12-09 (파란날) 02:12:17

막레를 주신다면...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일까요?

저는 아무튼 자야할것 같아요.
동월주 잇는 건 내일 일어나서 드려아ㅡ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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