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165 핫하하 걱정마세요 질리면 돌려드림 (?) 오오... 생필품같은 친구들... (??) 집에 한명씩 구비해두도록 해요~~ (홈쇼핑톤) 점례네 집에 구비하면 되나? 아보카도... 도 어떻게 보면 생필인 아닌가? 어라, 어떻게 생각하면 그렇기도 하네... 이미 점례베로스인 점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월월이 화나게 하시려구요? 그거 간단한 방법 있는데... 알려드릴까? :3 (무해한 웃음)
시무룩하게 말 끝을 흐리는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은우는 조금도 의심을 풀지 않고 빤히 혜성을 바라볼 뿐이었다. 그보다 얘. 이런 이야기를 좋아했었나? 지금까지는 이런 이야기는 딱히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단순히 기회가 없었던 것일까. 아니면...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지만, 결국엔 자신하고는 이런 기회가 없었다는 것으로 그는 결론을 내렸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런 곳에 단체로 놀러와서 저녁시간을 같이 보낸 적은 없었으며, 올해는 특히나 이것저것 많이 바빴으니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니라, 관찰자 입장이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잠시 하긴 했으나 굳이 그는 그 사실을 밝히진 않았다.
"아니. 잠깐만. 좋은 이야기를 해준 것은 좋은데 갑자기 뭘 힘내라는거야. 뭔가 이야기가 점점 커지는 것 같지 않니?!"
에어버스터가 아닌 자신을 좋아하게 하면 된다는 말까지는 친구로서 매우 고마운 말이고 뿌듯한 말이었다. 하지만 힘내라니. 대체 뭘? 왜 하필 그 뒤에서 눈 가는 애에게 말을 걸어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건데?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그는 살짝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헛기침을 여러 번 하면서 그는 다시 말을 이었다.
"뭔가 지금, 내 연애 상담 쪽으로 이야기가 바뀐 것 같지 않아? 알고 싶다고 해도, 그런 쪽이 아니라...그냥 순수하게 사람 대 사람으로 알고 싶은 것일 수도 있잖아! 아니. 설득력없는 거 알긴 아는데... 나는 딱히... 어흠. 쿨럭."
일부러 들으라는 듯이 헛기침 소리를 내며 그는 시선을 살며시 옆으로 치웠다. 아마 오늘 대화에서 처음으로 그가 당황하는 순간이 아니었을까. 어쩌면 이런 이야기에 그리 익숙하지는 않는 것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어쨌든 정신을 차릴 생각인지 그는 일부러 고개를 강하게 양 옆으로 흔들었다.
"나는 내 동기 혜성이가 그런 것을 추가해서 나에 대한 악평을 늘릴 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한양이나 철현이라면 또 모를까. 그러니까 아까 전에 한 이야기는 비밀이야. 진짜로. 하핫. 특히 후배들에겐 더더욱. 아니. 말해두는데 딱히 멋있게 보이고 싶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그걸 빌미로 이런저런 장난이나 짓궂게 나올 이들이 몇 명 머리속에 그려지거든. 희야도 안돼."
마지막 부분은 특히나 강조하듯 이야기를 하며, 그는 강하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대체 머릿속으로 무슨 상상을 하고 있는 것일까. 그는 저도 모르게 몸을 파르르 떨었다.
"꽤 친하게 지내는 조합은 보이긴 하는데... 그게 연애적인 것인지, 단순히 친한 것인진 잘 모르겠어. 그러니까 전자로 생각할래. 후자로 생각해버리면, 지금 너와 내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 혹은 우리 동기들과 친하게 있는 것만으로 묶어버리는 이들이 나와도 내가 할 말이 없어지니까."
그러다가 그는 아. 소리를 내면서 제 무릎을 탁 쳤다.
"무엇보다... 나도 후배들과 그렇게까지 많이 이야기를 나누고 그런 것은 아니거든. 사적으로 정말 아무것도 없을 때 따로 만난 애는 하나 있긴 하지만... 아. 참고로 그 애 아니야."
>>172 특별히 병뚜껑 1000개에 사줄게. (?) 아보카도시... 정전기 유도능력도 생필품이 될수 있나...? :3c, 확실한건 오레오는 유라를 싫어할것... 먹을수 없는 아보카도니까 생필품 아님... 점례는 머리가 세개애오! 그래서 더 똑똑함! (죤) 월월이 화나게 하는 법... 강제로 병원에 디밀기 말구! >:3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