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708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85.어떤 과학의 신격탐지 :: 1001

이번에는 혜성이! ◆TMmm6tsoPA

2023-12-04 00:51:39 - 2023-12-05 13:56:44

0 이번에는 혜성이!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00:51:3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6085

바다 이벤트:situplay>1597026085>541

594 정하주 (Bu.mSlFhcg)

2023-12-04 (모두 수고..) 23:17:46

아...오류...왜..(슬픔)

595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23:17:51

>>591 캡틴이 이벤트로 계수 5%를 뿌리셨기 때문 아닐까요

596 경진주 (ZkOSoXeG8s)

2023-12-04 (모두 수고..) 23:17:58

situplay>1597027084>552 "내가 즐긴게 중요해? 너 응원하러 온 건데. 니가 즐겨야지." 이러면서 머리 박박 헝클어주고 밥먹자고 끌고감.
ㅋㅋㅋㅋ 이게 왜 경진이 공로가 되지 경진이 그말 들으면 그래? 그럼 지면 내가 제대로 안 본 탓이라고 했을거야? 이러면서 웃을듯 ㅋㅋ 아 이경이 대회 갈수 있다면 매번 가지 못 가는 날은 상황설명 짧게라도 해주고 내뺀다

미인 오타라고!!!!!!(흑흑) ㅋㅋㅋㅋㅋㅋ 활을 왜 줘!!!!!!!!! 이경이 상금 모아서 산걸!!!!!!! 경진이 뭔가 이경이한테 쏴봐도 되냐고 묻고 활시위 당겨봤는데 일정량 이상 안 땡겨져서 당황했던 전적 있을듯(?) 이경이가 준 꽃 다 모아논다 이게 한병 가득 채울때까지 우리우정 영.원.히.

597 은우 - 철현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23:18:07

"나는 안 해. 이 이상 강해지고 싶지 않아."

굳이 말하면 나는 약해지고 싶다...라는 말은 은우는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그건 철현에게 꺼내봐야 기만에 지나지 않았으니까. 그러힉에 자신의 작은 소망은 그냥 마음 속으로 묻었다. 딱히 누군가의 이해를 바랄 생각도 없고, 이해받을 수도 없는 이야기였다. 누군가는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과연 그게 정말로 이해일까. 속으로 헛웃음소리를 내지만, 표정만큼은 피식 웃는 모습이었다.

"하핫. 가능은 하지만...."

이건 네가 하겠다고 한 거야. 이어 은우는 살며시 공기를 작게 뭉쳤다. 그리고 가만히 각도를 머릿속으로 계산했다. 자연하게 머릿속에서 흘러나오는 연산식과 연산속도. 그것은 아마 컴퓨터와 맞먹는 느낌이 아니었을까. 이내 방향을 살며시 바꾸고, 그는 공기를 압축한 구체를 집어던졌고 적절한 타이밍에 터트렸다. 방향을 조절하며, 힘을 조절하며, 그리고 물이 떨어지는 각도를 조절하며 터트린 바람은 철현의 머리에 제대로 명중했을 것이다. 아마도 꽤 거칠게, 강하게.

"아. 내가 아니라 네였나? 발음이 비슷해서 말이야. 하하핫."

일부러 얄궂게 웃는 것은 장난, 그리고 놀리기 위함이 분명했다. 이 또한 1학년, 혹은 2학년에게는 보이지 않는 행동이었다. 그 에어버스터가 저런 짓궂고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하는 이라는 것을 아는 이가 과연 얼마나 될까.

"노는 것은... 글쎄. 원래 이런 자리는 높은 사람이 있으면 괜히 신경쓴다고 잘 못 논단 말이지. 그러니까 오늘 하루 정도는 따로 돌아다닐까 싶어서 말이지. 이러다가 또 어울리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은 아니야. 어쨌든... 레벨5. 돈은 많이 버니까 말이야. 한달에 2200만원. 그리고 그것을 계속 모으고 모으고 모으다보면... 더 큰 돈이 되기 마련이고."

이내 처지가 다르다는 불평이 나오자 그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그는 철현을 가만히 바라봤다. 그리고 어깨를 으쓱했다.

"심장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 있냐, 없냐라는 차이점도 있지. 참고로 난 없는 것이 좋은데 말이야."

598 수경주 (8Nc5gill8Y)

2023-12-04 (모두 수고..) 23:19:42

다들 어서오시고 자는 분들은 잘자요.

없나... 그럼 일단 자기전 양치부터 해야겠네요

599 정하주 (oUKr0a5LaM)

2023-12-04 (모두 수고..) 23:19:53

잠깐 진짜 4렙이야??? 와오!!!

600 아지주 (ftjWOLEHtY)

2023-12-04 (모두 수고..) 23:20:18

진짜 4레벨이야? 축하해~

601 애린주 (7O1BtkxxMQ)

2023-12-04 (모두 수고..) 23:20:22

>>592 고마어~ (담쓰담쓰담쓰담쓰)

>>594 따흑흑... 내가 괜히 미아내... (뽀요뽀요뽀요뽀요)

>>595 오... 그런 거여서?? :0c (복복복복복복복복)
캡틴두 일루와, 복복 해벌일랑게.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602 정하주 (oUKr0a5LaM)

2023-12-04 (모두 수고..) 23:20:29

잠깐만 내가 지금 수정 못해서...내일 수정해줄게...아마 하냥이가 쓰는 수식 그대로 옮기면 될텐대...

603 경진주 (ZkOSoXeG8s)

2023-12-04 (모두 수고..) 23:20:40

애린이 4렙 축하해!!!!! (꾸와와압)

답레는 내일 들고올게 아찌쭈... (섹시한 웃음)

604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23:20:47

수경주.. (빗질솩솩)
양손이 다 찬데다, 수경이가 직전에 만난 사람이 성운이라 찌를 수 없었어요..

605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23:21:05

저쪽은 저쪽대로....(흐릿) 아니야! 병뚜껑과 비교하지 마!! 8ㅁ8 어떻게 병뚜껑 따위가....(눈물)

>>584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587 간단하게 말하자면 벡터변환이에요!

606 경진주 (ZkOSoXeG8s)

2023-12-04 (모두 수고..) 23:21:47

수경이랑 만나고 싶지만 내가 멀티를 못돌리는 사람이라 ㅠ.ㅠ

607 아지주 (ftjWOLEHtY)

2023-12-04 (모두 수고..) 23:21:49

situplay>1597027084>603 섹시한 웃음 킹받아

608 애린주 (7O1BtkxxMQ)

2023-12-04 (모두 수고..) 23:21:56

>>598 수경주도 곧 자는 거구나~ (담쓰담쓰담쓰담쓰)

>>599-600 더블 고마어~ (더블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609 경진주 (ZkOSoXeG8s)

2023-12-04 (모두 수고..) 23:22:25

>>607 후우..?

610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23:22:45

>>598 캡틴...보다시피 지금 일상 중이니까요. 멀티이기도 하고... 여기서 더 늘리는 것은 힘들어요. (눈물)

611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23:23:05

아까 캡틴이 5퍼 뿌려서 그래
애린이 4렙 축하!
기다려라 쫓아간다

612 아지주 (ftjWOLEHtY)

2023-12-04 (모두 수고..) 23:23:07

나는 2멀티
..인데
잠깐 나 돌릴 수 있는거 아냐?
수경주 나랑 돌릴래?

613 성운주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23:23:21

>>605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액셀러레이터 하위호환이었네요...

614 아지주 (ftjWOLEHtY)

2023-12-04 (모두 수고..) 23:23:40

situplay>1597027084>608 (너무 쓰담받아서 머리가 갈림)

615 정하주 (oUKr0a5LaM)

2023-12-04 (모두 수고..) 23:24:02

그러니까, 애린주 대퉁 오류 봤는데 레벨 3까지는 단순 곱셈인데, 레벨 4부터는 곱셈+횟수에따른 보너스 이런것도 있어서 수식을 새로 짜야해서 오류가 난걸거야!

4렙축하해...! 크으 어느새 4렙부원이 하나둘 늘고있다...!

이명은 생각해봤러?

616 애린주 (7O1BtkxxMQ)

2023-12-04 (모두 수고..) 23:24:36

>>602 글애?? :0c 암튼 무리하지 말어!! 난 따로 계산하고 있기도 하니 괜춘!

>>603 와~ 점례가 4랩이래~ (맞 꾸와아아아아압)(곰 안기)

617 정하주 (Bu.mSlFhcg)

2023-12-04 (모두 수고..) 23:24:45

나도...몸안좋아서 저려는 찰나였거든
..미안 수경주우ㅜㅜ

618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23:25:15

레벨4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점점 더 강해지는가...우리 코뿔소들!

619 경진 (ZkOSoXeG8s)

2023-12-04 (모두 수고..) 23:25:40

>>0

놀러와서 이론 공부를 할 정도로 학업에 미치지도 않았고, 쉬는 상황이라면 본인은 능력 쓸 일 없다. 파라솔 그늘 아래 누워서 눈을 감아, 근처 소음의 데시벨이나 어림짐작으로 숫자를 매겨본다.

620 희야주 (nyCNaAmx.I)

2023-12-04 (모두 수고..) 23:26:40

머야 레벨4??? 점례점례 축하해~!!!~!~!!!

621 유이지주 (gKlkqJjOyU)

2023-12-04 (모두 수고..) 23:26:57

저도 일상 중에 있어서…
미안해요 수경주.

622 아지주 (ftjWOLEHtY)

2023-12-04 (모두 수고..) 23:28:04

근데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골고루 못돌리는 거 같아
철현이랑 류화(변경예정)랑 리라랑은 이상하게 멋돌리거 있었네 접속 시간 문제인가?

623 혜우 - 아지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23:28:11

마냥 해맑게 웃는 아지가 가끔은 부러웠다.
아지도 항상 기쁘고 즐겁기만 한 건 아닐텐데
그럼에도 웃을 수 있다는게, 나로서는 그저...

장발 테러의 진범인을 알아버린 아지가 왜냐며 투덜대자 숨죽여 작게 쿡쿡 웃었다.
성운만 아니었다면, 정말 의심 티끌 만큼도 안 했었을 거란 예상이 맞아버리니
실소가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바보네. 왜 나는 아닐거라고 생각했대. 지금 저지먼트에 그럴 능력자 나 뿐인데."

성운과 여로의 머리도 내가 한 거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왜 그랬냐는 건 일부러 대답 안 해줬다.
별 이유가 없기도 했고 안 알려주는 쪽이 반응 보기가 좋기도 하고.

"참 나. 한아지 주제에 반항하냐?"

그런데 오늘따라 고집스럽다고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
내가 하도 됐다 싫다 하니까 반발심이 들어서 저러는 건지.
저래놓고 슬쩍 솔깃한 소리 흘려주면 또 방긋 웃을 한아지일게 눈에 선했다.

"너만 덜 부끄러우면 다야? 당한 내 생각은 엇다 팔아먹었어."

아지가 방심한 틈을 타 나름의 복수를 해주니
분한 소리가 저 사과얼굴에서 흘러나왔다.
이마 붙잡고 원망스러운 눈초리로 보길래 나도 눈 가늘게 뜨고 흘겨보았다.

한아지가 눈 그렇게 떠봤자 하나도 안 무섭지.

적반하장으로 뚫어버릴 듯이 째려보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가볍게 눈 깜빡이며 어깨를 으쓱였다.

"없어. 원하는 거. 방금 딱밤으로 복수했다는 기분은 드니까 됐어."

저러는 반응 봤으면 되었다.
애초에 이런 걸로 뭔가 요구하는게 더 이상했다.

"그런데 너, 슬슬 가봐야 하는거 아냐? 통금 있잖아. 기숙사."

병실 벽에 걸린 시계를 흘끔 보고 물었다.
그리고 다시 침대 옆을 더듬거려 올렸던 침대를 평평하게 내린 후
베개를 상체 밑에 받치고 엎드려 누워서 하품했다.
나 역시 깬 지 얼마 안 되어 아직 지쳐있기도 했으니까.

624 애린주 (7O1BtkxxMQ)

2023-12-04 (모두 수고..) 23:28:23

>>611 호에에... '0'
고마어~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얼른 얄루얄루 오라구! >:3!

>>615 오... 보너스까지 달려있어서 그랬던 거군! 과연!
고마어오! (정하주 복복복복복복복복)

이명... 그르게? 🤔🤔🤔🤔🤔
내가 생각해도 되는 거라믄...

625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23:29:35

>>624 우왕아아아아앙 (확대되어버림)
쫓아간다! 얄루얄루!

626 경진주 (ZkOSoXeG8s)

2023-12-04 (모두 수고..) 23:29:42

situplay>1597027084>616 점례가 4렙이라니 너무 간지나잖아 이명도 기대되잖아~~~ (곰이 왜 나한테 안겨져 있는거지 덜덜)

애린주 저번 이벤트때 경진이가 적 금발이 루팅해서 폰 주운거 있는데 그거 애린이한테 양도했다고 해도 될까나 (복복)

627 정하주 (Bu.mSlFhcg)

2023-12-04 (모두 수고..) 23:30:01

으으음...처음엔 복복이 저항했는데 점점 아무렇지 않아져...

이게 가스라이팅인가?!

628 동월주 (lJmF/LNiy6)

2023-12-04 (모두 수고..) 23:30:03

훈련해야하는데............. (죽어감)

629 아지주 (ftjWOLEHtY)

2023-12-04 (모두 수고..) 23:31:05

>>627 ㅋㅋㅋㅋㅋㅋ

>>628 빨리해!!!!!!!!!!!!

630 아지주 (ftjWOLEHtY)

2023-12-04 (모두 수고..) 23:31:28

아지가 나무작대기 여기저기로 던질테니까 동월이가 베라구!!(??)

631 경진주 (ZkOSoXeG8s)

2023-12-04 (모두 수고..) 23:31:38

situplay>1597027084>626 근데 쓰고나니 이거 줬다고 해도 폰 안에 뭐가 들었는지는 캡을 탈탈 털어야 하네 이래도 되는건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632 혜우주 (WDa.fs/nM.)

2023-12-04 (모두 수고..) 23:32:02

>>628 간단하게 얼른 해버려 (쓰담)

633 경진주 (ZkOSoXeG8s)

2023-12-04 (모두 수고..) 23:32:13

>>630 과일던지면 프룻닌자 실사판 찍을수 있는데

잘못 맞으면 즉사애

634 애린주 (7O1BtkxxMQ)

2023-12-04 (모두 수고..) 23:32:46

아, 그러고보니 이명으로 하고 싶었던거 떠올랐을지도. :3c

>>618 고마어 캡쨩~ (복복복복복복복복)
강한 코뿔소가 되는 거야~

>>620 햐주도 고마어! (와바바바바바박)
햐도 얼마 안남았던데 얼른 짱센 아이스 크툴루 되는 거야~

635 ◆TMmm6tsoPA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23:33:24

이명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달아주고 원하는 것이 없다면 제가 창작해서 달아주는 형식이랍니다!
바라는 이명이 있으실까요?

636 유이지주 (gKlkqJjOyU)

2023-12-04 (모두 수고..) 23:34:13

애린주 레벨 4 축하드려요.

637 성운 - 이지 (rJaZynh8cM)

2023-12-04 (모두 수고..) 23:34:50

>>578

“반대사례도 있어요. 지금도 0레벨이신 어떤 선배분이 있는데 그 큰 기술이 발동될 때 그 선배님이 적의 위협적인 능력자 한 명을 억지로 잡아다가 방패로 써버린 덕분에 공격도 막고 그 능력자도 무력화했던 전적도 있었거든요.”

성운이 직접 현장을 겪어보고 느꼈던 사실이다. 레벨은, 별로 중요치 않았다. 그것은 그저 다른 선택지일 뿐, 전장에서는 결국 하나 이상의 선택지는 언제나 있다고. 아니 오히려 레벨이 낮아서 고를 수 있는 선택지도 있다고. 삶이 언제나 선택의 연속이듯이. ─성운이 방금 말한 이건, TMI다. 원래의 자신에 비해서도 지금 자기 자신이 말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성운은 느꼈다. 그러나 불가항력이었다. 깊은 생각에 잠긴 눈을 하고 있는 이지의 얼굴 위에 겹쳐보이는 건, 다른 누구도 아닌 얼마 전의 자신의 모습이었으니까. 자신이 얼마나 무력한가, 라는 생각에 몰두해있는.

이지의 경우에는 그것을 넘어 스스로를 단순한 도구나 연장으로 취급하고 있기까지 했으나, 아직까지 이지와 충분한 이야기를 나눠보지 못한 성운은 거기까지는 알 수 없었다.

다른 의미의 반대사례로, 지금 3레벨이나 4레벨을 달성한 아이들도 이지와 비슷하게 자신이 얼마나 무력한가를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 있기도 했다. 스스로를 「카드의 패」 취급하는 아이가 있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성운의 눈앞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은 이지다. 그래서 성운은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마주 내밀어진 이지의 손을 꼭 잡았다.

“앞으로 더 잘해나갈 수 있을 거에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어느 순간이라도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있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능력이 없어서, 그 대신으로 칼리를 배웠구요··· 이지 후배님도 권총을 잘 다루시잖아요?”

확실히, 방금의 전투에서 성운은 능력을 쓰지 않았다. 부원의 명단과 사용 능력이 다 적혀있는 부원 명부를 이지가 봤다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지의 반문에 성운은 싱긋 웃었다.

“아직 순찰 시간이 덜 끝난 건 알지만, 잠깐 들러서 음료수 한 잔씩 테이크아웃해 가는 걸로 선배들이 너무 뭐라고 하시진 않을 거에요! 혼이 나도 선배인 제가 나는 거죠, 뭐.”

“기계도 주기적으로 기름칠을 해줘야 잘 돌아가잖아요? 잠깐 정비한다고 생각해요.”

638 철현 - 은우 (kvwcjTmdGM)

2023-12-04 (모두 수고..) 23:38:42

"그래 님 잘나셨어요~"

물에 둥둥 떠다니며 해파리가 되어간다.
평소 같았으면 농담으로 받아쳤을테지만 지금은 만사가 귀찮았다.

"?"
"너 이 새"

왜 저 큰 물풍선이 내 머리 위에 있지?
왜 저 큰 물풍선이 내 머리 위에 떨어지지?
왜 저 큰 물풍선이 내 머리를 때리지?
와 내가 가라앉는거지?

순식간에 물 바닥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박차고 올라온다.

"이 수모는 반드시 복수할꺼야."

수모가 받을 수인지 물 수인지는 그때가봐야 알 것같다.

"너 보고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애가 있을까?..그냥 빨리 놀아."

해파리모드가 된 철현은 그를 놀린다.

자신이 있으면 다른 이들이 마음 편히 놀지 못하지 않겠냐는 그의 말에 웃으며 말했다. 갓 저지먼트에 들어온 1학년이라면 모르겠는 데 2학년부터는 아니지 않을까 생각했다.

"요즘 바빴잖아. 좀 쉬어. 다른 사람 생각하지 말고"

은우의 바쁨 중 1% 정도는 자신이 일을 떠넘긴 것과 야매로 처리한 일들의 수습일 것이라 생각했다.

무엇보다 은우의 친구가 저지먼트 공식 놈팽이인 자신인만큼 6월이 된 지금, 그를 어렵게 여기는 이 보다 편하게 여기는 이가 많지 않을까 생각했다.

"한달에 2200 이라..내가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고 받을 첫 연봉이 그쯤일 것 같네.."

키득키득 웃으며 웃픈 농담을 던진다.

"인정. 나한테 폭탄있는 건 상관 없는 데 동생에게 이상한 거 심는 건 참을 수 없지."

해파리 모드가 된 후 눈을 계속 감고 있었던 철현이 눈을 떴다. 소중한 동생 몸에 이상한 걸 심게할 수는 없다. 절대로.

639 애린주 (7O1BtkxxMQ)

2023-12-04 (모두 수고..) 23:39:31

>>625 확대된 혜우주 기여어... >:3c
1일 1쓰담으로 혜우도 혜우주도 강해질테지!

>>626 4렙이어도 점례는 점례일듯 싶지만~~
않이, 나는 곰이고 이제부터 경진주를 안을 거야. (베어허그)

>>627 아니, 복복라이팅이야. (?)

>>628 간단하게라도 갈겨버리는 거야~~ 꼬고!
(복복복복복복복복)

640 아지-혜우 (ftjWOLEHtY)

2023-12-04 (모두 수고..) 23:40:12

"그런데 혜우가 머리도 길게 할 수 있는 줄 몰랐지~"
"혹시 애린이 머리도 혜우가 한 거야~?"

이제는 엉뚱한 쪽으로 의심이 번져나가고 있다. 왜 그랬는지 알 수가 없으니 의심할 수밖에 없는 거라고 아지를 위해 변명해주자.

"혜우는... 혜우는... 그게 그렇게 싫었어~?"

그때 혜우가 같이 창피할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조금 상처 될지도!! 혜우의 눈초리가 날카로워서 째려보다가도 금방 시선을 떨구는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다가 앗 하며 이상한 생각을 하는 것이다. 가령 좋아하는 사람이 그 자리에 있었는데 내가 오해를 사게 만들어서 싫다든가...?

하지만 혜우를 흘끔흘끔 보면서도 직접 말로 하지는 않는다. 만약에 희야 형에 이어서 오해가 두 번째면 창피하잖아!!

"너무해..."

딱밤당한 곳을 문지르다 혜우를 따라 눈이 시계를 향하는 것이다. 시간이 벌써 꽤 지나 있었다.

"나 더 물어보고 싶은거 많은데~"

세은이랑 친하냐든가 병원 생활은 어떠냐든가 이것저것... 서둘러 저질러놓은 키위를 마저 깎아 혜우에게 내민다. 잘 생각해보면 정작 한아지는 하나도 안 먹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오늘은 돌아가 볼게~"
"나 가면 혜우 손 잘 치료해야 돼~"

간호사에게 살펴달라고 얘기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생글생글 웃는다. 혜우가 키위를 거부했다면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을 것이다.

641 철현주 (kvwcjTmdGM)

2023-12-04 (모두 수고..) 23:40:37

>>622 확실히 아지주가 올때는 제가 일상 구하지 않거나 이미 구한 상태였군요

642 아지주 (ftjWOLEHtY)

2023-12-04 (모두 수고..) 23:41:45

>>641 어!! 이상해!! 철현이도 만나보고 싶은데
뭐 언젠간 시간이 맞지 않겠어?

643 아지주 (ftjWOLEHtY)

2023-12-04 (모두 수고..) 23:44:28

...아니다 철현주 지금 멀티 돌려라(???????)

644 아지주 (ftjWOLEHtY)

2023-12-04 (모두 수고..) 23:44:40

장난이야

수경주는 갔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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