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208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80.어떤 과학의 절대근성 :: 1001

이번 판은 철현이! ◆TMmm6tsoPA

2023-11-29 22:21:44 - 2023-11-30 23:46:30

0 이번 판은 철현이!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21:4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1102

730 애린주 (8W4iLTWQNA)

2023-11-30 (거의 끝나감) 21:17:16

아지맨 잘자~~~~~~~

창작물에 나오는거면 확실히... 🤔🤔🤔🤔

731 애린주 (8W4iLTWQNA)

2023-11-30 (거의 끝나감) 21:17:56

저녁 먹고왔구나 혜우주~~~~~~~~~~~
(복복복복복복복복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732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21:18:48

좋아. 그럼 질문을 해보겠어요!
그것은 변신한 무언가입니까?

733 수경 - 성운 (t4icjyCGuU)

2023-11-30 (거의 끝나감) 21:19:33

어둑하고 외진 곳을 마치 고양이처럼 슉슉 다니는 것은 전적으로 능력 덕분입니다. 성운마냥 반중력적인 존재는 아니더라도. 길 자체에서 떨어지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라고 할까요. 보라색의 눈을 바라보는 것은 무언가 침잠한 것처럼도, 혹은 너무 검어서 거울같이도 보이는 검은 눈이었습니다. 머쓱한 인사를 건네는 성운을 잠깐 침묵하며 보다가..

"...선배님은 다치셨습니까?"
누가 봐도 다친 게 분명한데도 그것을 다시 묻는 것은 얼마나 다쳤는지. 를 묻는 것도 포함은 되어 있었을 겁니다. 성운의 상태를 보고는.. 조금 고민합니다.

"구급차는 무리라도 부축은 가능합니다."
말을 잇습니다.

734 청윤주 (UtsS4LoYUQ)

2023-11-30 (거의 끝나감) 21:20:11

>>732 네!

735 성운주 (/AzCAxJYi.)

2023-11-30 (거의 끝나감) 21:21:34

성운: ‘선배님?’
성운: ‘1학년 아이구나.’
성운: ‘요즘 아이들은 다 크구나······.’ (씁쓸) (점례를 만나게 되면 또 쌓일 편견 1스택 추가) (사실은 성운이 최단신일 뿐이었고)

736 혜우주 (OrkPZcWS2U)

2023-11-30 (거의 끝나감) 21:21:48

>>731 으어어어 봑실해져버려

다들 하이하이

737 애린주 (8W4iLTWQNA)

2023-11-30 (거의 끝나감) 21:25:02

>>735 애린 : "......(슨배임 귀엽슴다.)(쓰담고 싶슴다.)안아드리고 싶슴다.)"

>>736 히히후후헤헤하히후헤호 (빗질 뒤 지켜보기)
안용!!!!!!!!!!!

738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21:25:30

(변신한거면 너무 범위가 넓잖아.)
(사람이 아닌데 변신한거래.)
(일단 변신물을 다 떠올려보자)

(안됨)

739 성운주 (/AzCAxJYi.)

2023-11-30 (거의 끝나감) 21:26:03

설마하니 스탠드...?

740 청윤주 (UtsS4LoYUQ)

2023-11-30 (거의 끝나감) 21:29:07

솔직히 캡틴께서 한 70% 오셨.. 아 스포일러!

741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21:30:50

가면라이더 종류가 많잖아!
그때 은우와 싸웠던 그 가면라이더 이름이 뭐였지!! (기억 안 남)

742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21:31:06

에잇! 이럴 때는...도와줘요! 관전자님! 가면라이더를 잘 알고 있던 관전자님!! (안됨)

743 청윤주 (UtsS4LoYUQ)

2023-11-30 (거의 끝나감) 21:32:46

>>741 그거 얼터너티브요! 설정상 가면라이더는 아니지만요!

744 혜성주 (94IEL0u.Vw)

2023-11-30 (거의 끝나감) 21:33:58

>>0
관련 책을 읽었다

(날로 먹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캡틴)
(바빠요 죄송합니다 뱅크수정 부탁합니다ㅠ)

745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21:35:20

>>743 그렇다면 그거요! 얼터너티브라는거!

>>744 어서 오세요1 혜성주! 처리했어요!

746 청윤주 (UtsS4LoYUQ)

2023-11-30 (거의 끝나감) 21:35:49

>>745 하지만 아니죠! 비슷하게 접근해보세요!

747 성운 - 수경 (/AzCAxJYi.)

2023-11-30 (거의 끝나감) 21:37:25

>>733

“네, 그렇게 됐네요.”

성운은 고개를 끄덕였다. 얼마나 다쳤는지까지가 질문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안타깝게도 캐치하지 못한 것인지 성운은 부목을 마저 묶을 뿐이었다. 바지 끝단과 짧은 양말 사이로 드러난 발목에 심상찮은 멍이 불그락푸르락 들어있는 것을 보고 짐작이 가능한 정도일까. 그러나 얼마나 다쳤는지에 대한 답도 금방 얻을 수 있었는데, 성운이 부목을 찬 다리로 일어서려고 시도했기 때문이다.

“아뇨, 괜찮─”

까지 말을 하며 벽을 짚고 일어서보려던 성운은, “윽.” 이내 발목에 몰려오는 격통에 오만상을 쓰며 다시 앉아있던 자리에 엉덩방아를 찧으며 주저앉았다. 어찌나 아팠던지, 눈에 눈물이 찔끔 맺혀있었다.

“─···아마, 좀 쉬면 괜찮아질 거에요···! 학교나 근처 병원까지는 거리가 좀 있기도 하니까, 제가 알아서 어떻게든···.”

이런 데에서 쓸데없는 사양을 해버리고 마는 것이 성운의 안 좋은 버릇이다. 부축을 해주려면, 좀더 강권하거나 멋대로 굴 필요가 있는 것이다.

748 성운주 (/AzCAxJYi.)

2023-11-30 (거의 끝나감) 21:38:34

>>737 처음에는 빨개맨 돼서 도리도리할 성운이지만, 밀어붙이다 보면 친밀도 올라가서 안아주면 어깨에 볼부비부비하던가 하지 않을까 싶네요

749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21:41:02

와. 정말로 관전자 스레에서 응답을 해줬어! (동공지진) 고마워요! 관전자 분!

750 청윤주 (UtsS4LoYUQ)

2023-11-30 (거의 끝나감) 21:41:11

관전 어장에 조언이 나오긴 했네요!

751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21:41:18

아니..그보다 가면라이더 계열은 맞는건가요?

752 애린주 (8W4iLTWQNA)

2023-11-30 (거의 끝나감) 21:44:10

753 청윤주 (UtsS4LoYUQ)

2023-11-30 (거의 끝나감) 21:44:19

>>751 좋은 질문이에요! 가면라이더 계열에 속한다고 볼 수는 있지만 가면라이더가 아닌거에요!

754 수경 - 성운 (t4icjyCGuU)

2023-11-30 (거의 끝나감) 21:46:10

"음.."
상처나 고통에 대해서는 낯설지 않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드러난 발목의 멍과 일어서려 할 때의 고통스러움을 보고 눈꼬리를 살짝 움찔합니다. 대략적인 판단이 섰기 때문이군요

"소모품은 잘 관리해야 합니다."
소모품을 복구하는 기술이 인첨공에서는 꽤 발달했으나 관리가 잘 안되면 곤란하다고 말을 하는 수경입니다.

"다니는 병원이나. 거주하는 곳이 멉니까?"
이렇게 말이 짧은 것이 수경의 나쁜 점 중 하나입니다. 다니는 병원이나 거주하는 곳이(기숙사) 있거나 먼가요 거기로 데려다드릴까요? 데려다드리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같은 질문을 그렇게 짧게 하는 것도 재주일 것이다

"아마도 날씨 때문일 겁니다."
"....또다시 짙은 안개가 이 근방을 감쌀 것 같습니다."
이거 뮤지컬 대사인 거 같은데. 그래도 실제로 날씨같은 걸 슬쩍 보는 건 맞습니다

755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21:46:57

....그럼 전대물이에요?

756 청윤주 (UtsS4LoYUQ)

2023-11-30 (거의 끝나감) 21:48:36

>>755 얼터너티브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된다는 뜻이에요!

757 한양주 (.NnpMAm9Rc)

2023-11-30 (거의 끝나감) 21:50:16

훈련레스 올리자마자 치맥팟에 끌려갔다가 왔다..갱신!

758 서성운: 훈련 레스 (/AzCAxJYi.)

2023-11-30 (거의 끝나감) 21:50:33

>>0
부제: 서성운은 오늘 어쩌다 다쳤는가
situplay>1596996083>122

그 순간 성운의 귀에 걸리는 것이 있었다. 귀를 날카롭게 찌르는 어린아이의 울음소리. 성운의 고개가 저절로 그 방향으로 돌아갔다. 횡단보도 한가운데 떨어져있는 인형, 그것이 떨어진 걸 이제서야 알아챘는가, 몹시도 아끼던 것이었는지 울며불며 어머니의 손을 잡아당기는 어린아이. 이미 점멸하며 그 아래의 숫자를 다해가고 있는 신호등. 어머니는 다음 신호가 들어오면 가지러 가자고 아이를 달랬으나, 그 순간 아이는 어머니의 손을 뿌리치고 횡단보도 한가운데로 달려간다. 그리고 그 순간 아이를 비추는 전조등이, 굉음과 함께 미끄러지며 아이에게 달겨들기를 멈추지 못하는 거대한 트럭이─

아이의 눈에 그 다음 순간 보인 것은, 그 거대한 트럭이 손바닥 하나에 멈춰서서는 마치 풍선처럼 꿈처럼 둥실둥실 허공에 떠오르고 있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새하얀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기이한 색의 눈을 한 소년이, 아이를 걱정스럽게 내려다보고 있는 것이었다.

“괜찮아?”

그는 그 순간에 도달한 것이었다.



─트럭을 받아내느라 발목이 접질린 것은, 아이와 어머니에게 감사 인사를 받고 난 뒤 발걸음을 떼고 나서야 알아챌 수 있었다.

트럭은 오토파일럿으로 기동되는 것이었으나, 사고 사실을 감지한 운송회사로부터 사과 및 의료비, 배상금 지급 등을 약속하는 연락을 받았다. 그러나 거기서 구급차를 불러드리겠습니다, 하는 제안에, 겸손한 사절이 몸에 배어버린 성운의 입에서 그만 “아뇨, 괜찮아요.” 하는 말이 나와버리고 만 것이다. 그야 발목이 조금 시큰시큰거리는 정도라, 은신처까지 걸어가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 블록을 겨우 지나고 나서야 그게 착각이었음을 지금 온 몸으로 깨닫고 있던 참이었다.

759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21:53:03

(하지만 얼터너티브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걸.)

사이코 로크인가? 그거예요?

이것도 틀리면 난 모르겠어! (털썩) 다른 이들에게 맡긴다!

760 청윤주 (UtsS4LoYUQ)

2023-11-30 (거의 끝나감) 21:53:10

성운이 약간 슈퍼맨 같네요..!

761 청윤주 (UtsS4LoYUQ)

2023-11-30 (거의 끝나감) 21:54:16

>>759 아니에요!

762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21:58:24

(조언을 듣고 검색해봤다)
(음. 절레절레)

아무튼...가능하면 스토리를 토요일에 끝내볼 생각이지만... 일요일까지 갈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러네요.
일단은 공식적으로 끝나는 날은 일요일로 두도록 할게요!

763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22:06:07

하지만 이대로 조용해지면 곤란해...
뭘 하면 좋을까...(고민 중)

764 청윤주 (UtsS4LoYUQ)

2023-11-30 (거의 끝나감) 22:06:45

그럼 대신 청윤이가 신을 믿지 않는 이유를 밝히자면 공리주의 때문이에요. 공리주의가 신이랑 무슨 상관이냐면, 공리주의 같은 철학은 실증주의에서 비롯된 사상인데 실증주의는 초자연적인 존재의 개입으로 과학 현상 같은게 발생한다는 것을 반박하고 직접 확인한 것만 믿자는 사상이라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믿지 않는다네요

765 혜우주 (OrkPZcWS2U)

2023-11-30 (거의 끝나감) 22:08:42

나 궁금한거 있어
최근 애들이 사소하게 후회한게 뭐야
예를 들면 야식으로 라면 먹지 말고 짜장라면 먹을걸 그랬다 뭐 그런거

766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22:10:20

>>764 아무래도 공리주의적 사상이라고 해야할까. 근대 철학 사상은 신과는 조금 거리가 머니까요. 하지만 이것조차도 철저한 공리주의라니! 역시 청윤이는 살아있는 공리주의 철학가의 환생이 분명해요! (아님)

>>765 사소하게라... 음. 세은이는 전에 혜우랑 같이 쇼핑갔을 때 좀 더 이것저것 먹을 걸 그랬어! 라는 것을 후회하고 있답니다. 은우는... 최근에는 큰 것들만 후회한지라 사소한 후회가 없을 것 같네요. (옆눈)

767 랑 - 여로 (6YPBfy4VPY)

2023-11-30 (거의 끝나감) 22:10:58

situplay>1597021102>933

그 많은 카드 중에서 조커를 뽑았다. 운이 좋다고 생각하자.

"놀이 상대로는 최적이군."

실제로 잘 지는 것이든, 아니면 적당히 져주면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든간에 같이 놀이하는 입장에서는 재미를 느끼기에 딱 좋은 상대다.

"가족이라면 가족이겠지, 지금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난... 글쎄, 누구한테 배웠더라."

낡은 카드 한 벌을 손에 쥔 건 꽤 오래 전이다,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카드놀이는 못 하게 했던가. 그래봤자 손 닿는 높이에 두면 금방 만져서 결국 이것저것 다 배웠지만. 규칙을 제대로 이해하고 하는 상대가 별로 없어서 게임을 제대로 해본 건 손윗사람들을 상대할 때 뿐이었다.

"그 친구도 게임을 좋아하는 편인가 보다."

다시 카드 한 장을 여로의 패에서 뽑아든다. 조커가 왔다갔다하는 건 운에 맡기고, 지금은 패를 줄이는 데에 집중해야겠다.

768 수경주 (t4icjyCGuU)

2023-11-30 (거의 끝나감) 22:11:35

사소한 후회....

옛날 옷 빨리 버려버릴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769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22:12:30

어서 오세요! 랑주!

770 청윤주 (UtsS4LoYUQ)

2023-11-30 (거의 끝나감) 22:13:43

>>766 최근 훈련에서 실수로 책에 공기탄을 쏴서 구멍을 내버렸는데 좀만 자중할 걸..하고 후회중이에요!

771 랑주 (6YPBfy4VPY)

2023-11-30 (거의 끝나감) 22:14:09

다들 안녕~~ 평일은 피곤하네~

사소한 후회라... 으음 이것저것 후회를 잘 안하는 편이라 애매하네... 연구원이랑 상담할 때 얘기 많이 하지 말 걸 정도? 후회 안 할 확률이 높긴 하지만..

772 수경주 (t4icjyCGuU)

2023-11-30 (거의 끝나감) 22:16:06

다들 어서오세요

773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22:16:45

여러모로 평일은 피곤할 수밖에 없지요.
무엇보다 오늘은 목요일. 다들 지칠수밖에 없는 시기에요..(주륵)

774 리라주 (ELu3MVi0iI)

2023-11-30 (거의 끝나감) 22:19:07

생채소는 맛있지만 먹고나면 속이 아프지...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온 사람들 어서와!!
사소한 후회🤔 흐음... 찡찡이 잠깐 보러 갔었는데 검은옷 입고 간 거? 털투성이가 되었대

775 성운 - 수경 (/AzCAxJYi.)

2023-11-30 (거의 끝나감) 22:19:35

>>754

“그건 알지만··· 이번엔 어쩔 수 없었는걸요.”

성운은 눈가를 소매로 슥슥 훔치고는 웃어보였다. 물론 안 다치고 해내는 것이 가장 좋은 상황이겠지만, 그 상황에서 머리가 아니라 척수 반사신경으로 판단하다시피 하고 급하게 움직이다 보니 이렇게 됐다.

“─병원은 멀지만, 꽤 근처에 제가 지내는 곳이 있기는 해요.”

성운이 운송회사의 구급차 호출을 얼결에 거절한 데에는 믿는 구석이 있기도 했다. 성운이 지내는 폐공장의 은신처가 여기서 그렇게 멀지 않았던 것이다. 거기에 의료가방도 있으니 기본적인 처치는 가능할 것이다. 정 안되면 체중을 한 4분의 1로 줄이고 깽깽이발로 가면 되겠지, 하는 계산이 있었던 차다. 이 자리에서 우연히, 아직 말을 안 섞어본 저지먼트 동료와 마주치는 것은 계산에 없었지만.

“···날씨···요?”

성운은 뮤지컬에 문외한이었기에 갑자기 날씨를 탓하는 수경의 말에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었으나, 주변을 둘러보니 수경이 하고많은 대사들 중 왜 그 대사를 인용했는지 알 것도 같다. 아까까진 꽤 청명한 날씨라고 생각했는데······.

776 성운주 (/AzCAxJYi.)

2023-11-30 (거의 끝나감) 22:20:30

>>765 지금 후회중이네요. 아 운송회사가 구급차 불러다준다고 했을 때 그냥 구급차 탈걸 그랬나? 👀 혜우 후배님 잔소리 된통 하겠네...

777 혜우주 (OrkPZcWS2U)

2023-11-30 (거의 끝나감) 22:20:56

>>766 ㅋㅋㅋㅋㅋ 그런거야 나중에 또 가면 되는걸
역시 세은이 귀여워
은우는 사소한건 그냥 느껴지지도 않았겠다

>>768 흑역사 처분은 빠를수록 좋지...

>>770 아 그거 훈련에서 봤어
구멍난 책 붙잡고 안돼!!!!!!!절규하는 청윤이 인상적이엇어(날조)

>>771 문득 에이씨 그때 말 쓸데없이 많았네 하고 쯧 혀차는 그런 걸까나

778 랑 - 훈련 (6YPBfy4VPY)

2023-11-30 (거의 끝나감) 22:21:40

>>0
"오늘은 눈을 감고 명상하다가 떠오른 걸 그려볼 거야."
"음."

어라, 이젠 물어보지도 않네.

"왜 하는 건지 안 물어봐?"
"이유가 있겠지."

"어... 맞긴 한데, 으음.. 설명을 하긴 해야겠지."

지금까지 랑이 연구원에게 이야기한 것과,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보았을 때 위험감지는 시각적 이미지가 나타나는 것으로 주로 발현되고 있었다. 그러니까 오늘 할 커리큘럼은 이미지를 직접 손으로 그려보는 것.

"이걸 통해서 떠오르는 이미지와 실제 상황, 네가 인식하는 것과 출력물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알아보고 일치율을 높이는 쪽으로 진행할 거야."
"굳이 출력이 필요한 건가?"

"그럼, 필요하지. 이 능력은 단독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능력이야. 네가 재해를 알아챈다고 해서 그걸 혼자 해결할 수는 없잖아, 그럼 누군가에게 그 상황을 설명해야겠지? 이건 그걸 위한 훈련이야."
"...알겠다."

779 랑주 (6YPBfy4VPY)

2023-11-30 (거의 끝나감) 22:23:05

>>777 그릏다!

오늘은 뱅크 수정만 하고 바로 자러가야겠다 내일...시간을 어떻게든 만들어야겠어 밀린게 많다...

780 이 무렵 세은이는...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22:23:18

"....아. 진짜!"
"왜 제대로 안되는건데!"

"애초에 이런 거라도 하지 않으면, 뭔가 나만 아무 것도 안하고 노는 것 같잖아."

-카페 패밀리의 주방을 빌려서 사과파이를 만들어보겠다고 세은이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모 시간.
-재료는 모두 자비로 부담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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