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110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79.평화는 찾아오겠죠 :: 1001

◆TMmm6tsoPA

2023-11-28 20:39:25 - 2023-11-30 00:21:34

0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0:39:2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1079

1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2:35:18

자. 새판을 띄운다! 이얍!

2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22:35:20

(냥구르르)

3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2:35:48

.dice 1 23. = 12

4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2:36:08

다음 판 주인공은 철현이로군요!

5 철현주 (c2KLEpwKkQ)

2023-11-28 (FIRE!) 22:36:43

뭐지 저 12 숫자는!

6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2:37:12

situplay>1597021079>997 형제 맞고 위크니스 맞네.. 오마갓:ㅁ

7 청윤주 (rW7aSbzmo.)

2023-11-28 (FIRE!) 22:37:14

situplay>1597021079>997
상대가 위크니스였다니 지금 생각해봐도 반전이에요.. 결국 블랙 크로우도 그림자에게 지원을 받았기에 강할 뿐 스킬아웃이라는 태생은 여전했던거군요

8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2:37:15

뭐긴 뭐야! 철현이가 다음판 주인공이라는 소리지! (어?)

9 리라주 (inlcQX3oWQ)

2023-11-28 (FIRE!) 22:37:43

차일드 에러였고, 어릴적부터 함께 자란 동생이나 다름없는 가족이었구나... 의동생일거라는 예상은 했었지만 이쪽도 상당히 눈물나는 사연이 있네🤔 까마귀 리더가 블랙크로우를 만든 시점은 위크니스가 된 이후일까?
그리고 이쪽은 눈에 폭탄이 있나...?

10 이름 없음 (ec6plbc7L6)

2023-11-28 (FIRE!) 22:38:03

(흠터레스팅)
(흠좀무한 독백들이 올라와 맛있게 읽었다고 합니다)

11 류애린 - 동 월 (aMsKDoW5VA)

2023-11-28 (FIRE!) 22:38:14

물론... 단순한 몸싸움과 능력난전, 흔하게 나뒹구는 날붙이가 아닌 총같은 확실한 살상무기를 가지고서 달려드는 경우라면 그 이상의 제압능력이 필요할 것이다.
...아니, 애초에 그런 것들은 저지먼트가 상대할만한 수준이 아니던가? 분명 안티스킬이 해결해야 할텐데...

뭐, 이젠 익숙해졌다.

"호헤~ 안겨주실 검까? 거절은 안할테지만여,"

물론 당신이 수르스트뢰밍을 온 몸에 바르고서 자신을 안으려든다면 아주 조금은 고민 해보겠지만...

"머... 그럴거 같긴 해여~"

아무리 그녀가 이상하고 신기하고 기괴한 것을 좋아한다 한들... 수레만큼 빠르게 날아드는 저것들과 일회성 만남을 가지고 싶지는 않았다.
저 부리를 뽑아버린다면 또 모를까...

다만 그 뒤로 펼쳐진 광경은 다른 의미로 의아함, 당신에겐 공포로 와닿기에 충분했으려나,
인간이라 함은 여느 동물들과 같이 생존본능에 의해서 위협에서 벗어나려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그런 본능조차 가볍게 묵살하는 감정이 따로 있으니,
그것은 뇌리에 각인된 공포였다.
누군가는 트라우마, PTSD라고도 부르는 그것.
결국 스스로 고쳐나갈 수밖에 없지만 대부분은 그 과정에서 몇번이고 주저앉는 것.
당신에게서 그것의 편린이 비춰지는듯 했다.

"......"

아무런 저항도 없이 안겨있는 당신을 보니 문득 알수 없는 감정이 끓어올랐다.
그리고 날카로워진 눈매로 주변을 둘러보았을 때,
...그것과 확실하게 눈이 마주쳤다.

말은 하지 않았다. 말할 수도 없었다. 왠지 그것은 말해선 안될것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었다.
새하얀 몸, 머리와 함께있는 팔다리,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얼굴과 본래 입이 있어야 할 곳에 수술용 마스크가 씌워져있는 존재, 몸 곳곳에서 보이는 입들이 기괴한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었다.
그나마 속도 때문인지, 뜬금없기 때문이었는지 그것과 눈을 마주치긴 했어도 쫒아오진 않았으며 덕분에 그녀는 당신에게 좀 더 집중할수 있었으나 저 괴이의 존재에 대해 알수 없는 감정이 일고 있다는 것까지 감출 수는 없었다.

"괜찮아질 때까지, 이러고 있어도 됨다."

마치 그 존재를 눈이 아닌 기운으로 느끼듯,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던 당신의 손이 허공을 휘적거리다 이내 자신의 등에 둘러졌다. 미약하게나마 힘이 실려있으면서도 확실하게 느껴지는 떨림에 그녀는 당신을 품에 안은 채, 당신이 그랬듯 조심스럽게 안고서 천천히 쓰다듬어줄 뿐이었다.

"아무 것도 보지 말고, 듣지 말고, 그냥 이 심장소리에만 집중하고 있어요...
그러면 곧 괜찮아질 거야..."

12 아지-경진 (u5Z/mAXFxA)

2023-11-28 (FIRE!) 22:39:14



"날 미인이라고 해준 사람은 우리 엄마랑 아빠랑... 석이랑 경진이랑 너밖에 없어 나비야..."

하얗게 질린 얼굴에 미소가 가까스로 얹힌다. 고양이 세계에서는 자신이 미인인 것일까! 그러고 보니 고양이의 눈으로 본 세계에서는 사람이 걸어다니는 거대한 고양이로 보인다는 것을 들은 것도 같다. 다음번엔 이 얼굴 그대로 고양이로 태어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엉뚱한 생각에 빠져드는 아지다.

"아..."

알러지는 없다... 그러나 지금 얘기해버리면 경진이를 실망시킬까봐 미안하다!! 아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 가끔 사태를 크게 키워버리고 지금도 그럴 조짐이 보인다. 정신을 퍼뜩 차리고 진실을 얘기해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다.

"아아알러지는 없으니까요~!"
"저 그냥 동물을 무서워할 뿐이니까요~!"

왠지 실토하는 것이 부끄러워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며 아지는 소리쳐버렸다. 얼굴을 가릴 겸 해서 눈가를 꾸욱 눌러 눈물이 나려던 것을 감추고(아지는 훌륭히 감추었다고 생각했다) 손을 슬쩍 내려 경진을 보는 것이다.

"내... 내가 갈게요...!"

그리고 총총총 걸어가더니 기숙사 앞 나무 뒤에 숨는 것이다. 그래도 뻔히 보이는 곳에서 흘끗흘끗 경진을 보고 있다. 아지가 바닥 쪽을 한동안 보고있나 싶더니 경진의 휴대전화로 카톡이 왔을 것이다.

[경진이는 고양이 좋아해요~? ٩(//̀Д/́/)۶]

아지가 경진과 고양이를 멀리서 흘끗 보더니 고개를 돌린다. 고양이에게 들키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13 희야주 (OdmHwIueyw)

2023-11-28 (FIRE!) 22:39:56

크아악
크아아악

나 이런 서사에 약한데..................... (오열

14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22:40:23

>> 고양이에게 들키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
진짜 귀여워서 볼깨물어주고싶네

15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2:41:12

>>6 정답입니다! 하핫!

>>7 ...반전일까요? 사실 어느 정도 떡밥은 있었지만 말이에요! 스킬아웃이 위크니스의 존재를 알고 있는 것이라던가 말이에요! 네! 결국엔 스킬아웃에 지나지 않는답니다. 블랙 크로우도 말이에요. 그럼에도 좀 위험하긴 하지만요.

>>9 하지만 그럼에도 해서는 안될 짓을 한 블랙 크로우는 동정해선 안돼요. (절레절레) 설정상으로만 존재하지만 위크니스가 된 이후에 블랙 크로우를 만들었고, 폭탄은 모두 심장에 있답니다.

16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2:41:19

기분이 좋아서 뱉는 TMI

아지네 부모님은 엄마 쪽이 연상
엄마는 꽤나 미인
아빠는 젊을때 아지랑 빼다 박은 실눈 귀염상

17 철현주 (c2KLEpwKkQ)

2023-11-28 (FIRE!) 22:41:28

동생을 사랑해서 악이 될 수 밖에 없었던 형!
서사 좋다!

18 희야주 (OdmHwIueyw)

2023-11-28 (FIRE!) 22:42:17

.dice 1 2. = 1
1. 성 붙이고
2. 떼고

19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2:42:22

아지 볼 깨물면 슈크림이 터져나와

20 희야주 (OdmHwIueyw)

2023-11-28 (FIRE!) 22:42:27

21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2:42:31

>>16 ...오..... 오... 오... 아주 사랑꾼들이 틀림없군요!

>>17 동생을 사랑해서 악이..되었다라고 해야할지..(갸웃) 아니. 애초에 디스트로이어의 직업 자체가...(이하생략)

22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22:43:36

>>19 뭐야 그거 아지 슈크림빵이었어?
먹어버린다 크앙
부모님 TMI는 혜우도 어느 정도 생각은 할듯
아지네 가서 식사할 때마다 보긴 할 테니까

23 철현 (c2KLEpwKkQ)

2023-11-28 (FIRE!) 22:43:42

[헤이~ 전라도! 진짜 농업이 뭔지 보여줄까? - 인첨공 농업단지]
[엄격한 안티스킬, 그러나 내 제자들에겐 따뜻하겠지 - 안티스킬 인터뷰]
[연이은 학생들의 폭력 사건, 가해자 대다수 레벨0]
[점차 더워지는 봄, 올해 마지막 벚꽃놀이 축제]

철현은 오늘도 신문을 본다.

“배고프다..살찌는 데..”

24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2:44:06

아지네 엄마가 아빠에게 모성애를 느껴서 챙겨주다가 결혼까지 했다는 소문이 있어(?????)

25 리라주 (inlcQX3oWQ)

2023-11-28 (FIRE!) 22:44:27

>>15 동정은 하지 않는다! 지금 은우 포함해서 셋은 걔 형한테 죽기 전까지 두들겨 맞을 예정인데 리더씨를 걱정하기엔 코가 석자지(...) 하지만 서사... 맛있어...
역시 그랬군 위크니스 된 이후에 만들었다는 거 묘하네 이녀석😒
공통적으로 심장에 있는 거 맞구나 사실 저거 써놓고 위크니스 설정 다시 읽고 왔어ㅋㅋㅋㅋ 바보였다 눈 꿰멘 자국이 너무 신경쓰여서 그만!

26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2:45:22

>>22 먹으면 살찐다
혜우네 부모님도 알려줘 아니 알려주지마 부정타

>>23 헤이~ 전라도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 리라주 (inlcQX3oWQ)

2023-11-28 (FIRE!) 22:45:40

>>25 포함이 아니라 빼고! 암튼

28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22:46:15

https://picrew.me/share?cd=l6vxttCynL

"(비몽사몽한 눈으로 주변을 본다)"
"스읍..."
"어떤 XX가 XX 나 깨웠냐...(으르릉)"

29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2:46:29

사실... 매우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디스트로이어도 이길 수는 있긴 한데...
제가 제일 걱정하는 것은 정하주가 이번주 스토리에 참여를 할 수 있느냐인데...

(동월이와 리라, 은우 셋이서 상대하게 생김)
(어?)

30 애린주 (aMsKDoW5VA)

2023-11-28 (FIRE!) 22:46:30

응애... 독백이랑 답레 썼으니깐... 훈련... (밍기적)

월월이 하냐냥 삐끌우!!!!!!!!! 멋잇서!!!!!!
철현이랑 아지 진단은 천천히 씹뜯맛즐 하갰읍니다.

situplay>1597021079>991
situplay>1597021079>995
맞워오~~~~ 언럭키 로미오와 줄리엣!
이니, 최소한 그 둘은 개쩔게 불타는 사랑이라도 했지 이 집안은... (절레절레)

situplay>1597021079>994
situplay>1597021079>1000
에사크타! 계산적이고 실리를 추구할뿐인!
그럼에도 마냥 증오만 있던건 아니었음을 스스로도 인지한다는 느낌이네~
근데 이제 애증수치가 10:90이었을 뿐이고...
점례한테 기왕 쌍수저 들려준거 매운맛도 두배로 첨가했워오. :9

31 청윤주 (rW7aSbzmo.)

2023-11-28 (FIRE!) 22:46:56

>>16 아지 부모님도 선남선녀셨네요!

청윤이 가족에 대해 얘기하자면 아버지는 경찰이고 어머니는 주부시지만 가끔 6개월씩 계약직으로 사서 아르바이트를 하셨답니다. 청윤이 오빠는 적당한 공대에서 공부중이고요! 모두 다 키는 청윤이보다 커요(?)

32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2:47:15

>>28 귀여워
한대 콩 때리고 싶어(??????

33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22:47:52

>>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알려줄래도 별거 없는데
부정탄다니 어디에 붙는걸까 궁금하다

34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2:47:52

>>31 이쪽도 뭔가 되게 화목한 가족이었을 삘인데... 음!

35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2:48:03

독백 마시따
애린이 부모님 보고 그거 떠오르는대.... 뭘 보고 사귀냐는 질문에 속으로 얼굴보고 사귄다며 외모가 시들면 버려주겠다고 하고서
백년해로 하는 그 짤.
하지만 저건 쌍방 혐관연플이라 다르죠..

36 동월주 (ec6plbc7L6)

2023-11-28 (FIRE!) 22:48:13

(대차게 파도에 휘말려 이리저리 흘러다니는 중이지만 눈팅은 열심히 하고있다는 지느머리의 파닥거림)

37 청윤주 (rW7aSbzmo.)

2023-11-28 (FIRE!) 22:48:18

>>26 혜우우 귀여워...

38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2:48:28

>>31 가족 중에 청윤이가 제일 작다니 이 무슨 귀여운 TMI

39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2:49:16

>>36 (지느러미 깨물기)

40 청윤주 (rW7aSbzmo.)

2023-11-28 (FIRE!) 22:49:36

>>34 그럭저럭 잘 사는 평범하게 화목한 가족이에요! 그저 부모님이..
.dice 1 2. = 2
1. 안다
2. 모른다

41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2:49:50

situplay>1597021079>997
역시 위크니스였구나!
위크니스가 된 사실이 지독하고, 분노할 만 하지만...
이경: (내 알 바는 아닌듯)

42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2:49:50

>>40 어... 어...?

43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2:50:15

>>40 엣(이게 무슨 일이야)

44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22:50:26

>>31 가장 평범하고 화목해보이는 가정이다 (눈물줄줄)

>>32 때린 직후에 손목 잡히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육두문자를 귀로 맛보게 될 것이여

>>37 귀여운 건 픽크루가 귀여운 겁니다
혜우우느 아니야

45 동월주 (ec6plbc7L6)

2023-11-28 (FIRE!) 22:51:08

>>39 (지느러미는 파닥거리다가 파도속에 숨어버렸다!)

46 랑주 (P602iHcLW6)

2023-11-28 (FIRE!) 22:51:23

situplay>1597021079>880
situplay>1597021079>882
situplay>1597021079>884
situplay>1597021079>885
situplay>1597021079>892
situplay>1597021079>894

(얘! 일괄감사 할 거니까 받으렴!)(??)

후후 옥상 컨셉으로 그렸으니(아무도 몰랐을것임) 리라한테 받은 반지 껴놨다~

situplay>1597021079>895 저번 스레에 그거...? 혹시 성운이 그림 말하는 거면 봤어! 픽셀 느낌 나는 게 아주 그냥...
HOXY 픽크루 주인분이신가요???(??)

situplay>1597021079>913, situplay>1597021079>919 😏😏
situplay>1597021079>933 호오...

situplay>1597021079>916
확실하게 나온 건 아니지만 얼추 비슷하네!

situplay>1597021079>920 잘 몰라도 된다! 어차피 이거 앞뒤 맥락 자르고 가져온거라...

situplay>1597021079>924, situplay>1597021079>930
왜케 놀랐서 괜찮아 이거 평균이야(?)

situplay>1597021079>931 이잌 어디가! 피자 놓구가!!(??)

situplay>1597021079>937 다들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는군... 벌써 방화 쪽으로 결론이 난 건가...

47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2:51:29

>>28 아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서 저렇게 중얼거리는데 옆에서 선생님이 보고계시면 좋겠다(?)

48 청윤주 (rW7aSbzmo.)

2023-11-28 (FIRE!) 22:51:56

>>42 >>43 네 좋으신 부모님이죠! 하하

>>44 고양이 혜우가 귀엽지 않으면 아마 세상의 귀엽다는 기준에 문제가 있을거에요(?)

49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2:52:19

어서 오세요! 이경주!!
그리고 픽크루에는...귀여운 픽크루..그리고 혜우에게는 야광봉을...(흔들흔들)

>>40 ....? (갸웃)

>>41 그렇습니다! 위크니스였습니다! 그래서 위크니스의 존재를 알고 있는 거예요!

50 리라주 (inlcQX3oWQ)

2023-11-28 (FIRE!) 22:53:04

>>28 오구오구 깨워서 미안해 다시 자자(복복 빗질)
후 너무 귀여워 고양이 내꺼

>>29 이길... 수가 있어?!
오호...?
🫠 정하 못오면 어쩔 수 없지 원래 목적 발목잡기에 충실하는 수밖에!!

>>30 너무 매워요 선생님...
10:90 이라니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림 1스푼에 고춧가루 한병 부어놓고 크림파스타입니다 하는 거잖아ㅋㅋㅋㅋㅠㅠㅠ 부부인데 부부가 아니야 부부인데 원플이야(?) 그치만 맛있어 애린주 설정은 최고구나~~
저들에게서 애린이가 벗어나서 행복해지면 좋겠어...

51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2:53:18

그림 그리고 싶긴 한데 타자가 너무 빠르게 잘써져서 그림그리기 아깝다(?)

52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2:53:28

랑이 연성을 보고 와따!
왠지 막대 사탕 끝에서 연기가 나야할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사탕이란 점이 귀여운듯
인첨공 특제 먹으면 연기나는 막대 사탕 같은 거 없으려나..

53 청윤주 (rW7aSbzmo.)

2023-11-28 (FIRE!) 22:53:58

>>29 정하주께서 이번주 주말까진 바쁘다고 하셨으니..

54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22:54:04

>>47 수업중에는 졸지 않으니까 저럴 일이 없다
혹시나 졸아도 이미 학교측에 제출된 소견서가 있기 때문에 억지로 깨워지진 않아

>>48 에이 그럴리가
귀여움의 척도는 오목눈이청윤이인걸?

55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2:54:07

종코의 장난감 가게냐구

56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2:54:10

김에 묻고 싶은건데... 희야주는 계시나요?
전에 추리한 것에서 떠오른 거지만...어째서 은우가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한건가요?

아니. 맞긴 한데 그런 모습. 지금까지 없지 않았나 해서..(옆눈)

57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2:54:37

오 뭐야 희야주가 또 뇌세포했서?

58 철현주 (c2KLEpwKkQ)

2023-11-28 (FIRE!) 22:55:17

>>26 설정을 보니 대한민국 최대 곡창지대는 인천인 것 같아서요 ㅋㅋ

59 리라주 (inlcQX3oWQ)

2023-11-28 (FIRE!) 22:55:41

>>46 옥상이었군........ 후후후 아주 뿌듯해 오래오래 잘 껴줘...(=아기대장늑대 다치지 않게 해주세요(?))
근데 호오 뭐야!!
이 레스번호를 기억하겠다 배틀 찬스가 한번 더 돌아오면 물어봐야지🫠🫠

60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2:56:24

혜우가 라무 코스프레 해주면 아지가 아타루 코스프레 해줄수있어(수지타산이 안맞음)

61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22:56:46

>>50 혜우 : (으르ㄹ....골골골골)(냥모나이트)
이 고양이는 누구의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누구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지

62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22:59:20

>>60 수지타산이 안맞아도 너무 안맞자나 (등짝스파이크)
그리고 그거 코스프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복이라면 인정해줌

63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2:59:54

그럼 시노부 코스프레를 원해? 그것도 가능해(아지: ??)
검세라 치마라니 혜우주 취향이 마니악한걸

64 애린주 (aMsKDoW5VA)

2023-11-28 (FIRE!) 23:01:24

>>35 어... 그럴... 지도...? 🤔🤔🤔🤔🤔🤔🤔
쌍방혐관 애증모먼트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백년?해로 할지는 나도 장담을 못하겠네...
약간 뭐랄까... 무진장 날카롭게 벼려낸 가위날인데 건물 벽 아무데나 붙어있는 덩굴 가지고 고정한 넉김?
이제 대충 가족사 풀었으니 하찮은 점례의 어릴적 하찮음을 조만간 쓰도록 하갰읍니다... (덜그럭)

청윤이 기여어!!!!!!!!

>>36 (지느러미와 머리를 함께 더블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65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01:29

은우 자존감 낮은 모습 제법 있지 않아?:3 약간 절박하게 행동한 거라던지.. :3c

낮으니까 상대적으로 자신의 부원들을 생각하는 거라던지 피해 주지 않으려 한다 같은 모습..?

66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01:58

애린이 아기일때 풀거야? 귀엽겠다

67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3:02:19

엗...그거 자존감 문제인건가요? 절박한 것은 타임 리미트..(속닥속닥)

68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03:27

자존감으로 아지를 이길 자 있는가

69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03:35

여로땅 목소리와 비슷한 목소리를 유튜브에서 찾았는데!!! 찾았는데!!! 딱 그 목소리만 짤린 게 유튭에 안 나오네!!!!!(쾅)

대강 여로땅 목소리.... 하나에 나츠키 성우의 "바니타스"(작품명: 바니타스의 수기), 코모토 에이스케 성우의 "카미야 타즈키"(작품명: 미이라 사육법)과 비슷비슷하다고 보면 된다:3!!!

유튜브 찾다찾다 드디어 비슷한 거 찾아서 기분 좋아XD

이경주 어서와!!!

70 리라주 (inlcQX3oWQ)

2023-11-28 (FIRE!) 23:03:41

계친자 알리미

오늘이 57분 남았다
훈련 안 한 사람들 어서 하도록

71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04:46

>>67 무의식적으로 "나" 보다는 다른 무언가에다가 가치를 높게 두게 되니까 말이지:3 타임리미트,, 라고 하기에도 은우 자기가 다 하려고 했고 부원들 의지하려고 안했고.....(지이이이)

72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23:05:14

>>63 세라복은 당연히 검세라가 진리지
치마길이 무조건 무릎에 걸쳐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노부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같은 검세라복만 입어줘도 좋을거 같은(혜우 : (메스))

73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05:57

>>69 오 생각보다 남자다워

74 최이경 (RFAMkIiKNc)

2023-11-28 (FIRE!) 23:06:04

>>0

"아지야? 기억을 뒤적여서 잊어버린 물건을 찾아달라는 건 익숙한 일이긴 하거든?"
"근데 손에 들린 그건 뭐니."
"고맙다고? 어.. 그래..."

저 멀리 떠나가는 아지에게 차마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몰라서 소년은 그냥 웃고 말았다.


//가끔..손에 쥐고 있는 걸 몰라서 찾는 사람이 나 뿐은 아닐 거라고 믿어...(예시: 핸드폰)

75 경진 (W3EcYJb2ZU)

2023-11-28 (FIRE!) 23:06:12

>>0
순찰 도중 사고 친 적은 손에 꼽을 정도지만 (1학년이고 이재 겨우 5월달 정도니 당연한 것이다) 지난번에 크게 사고친 것 때문에 무난했던 기록들은 잊은지 오래다.

어찌되었든 오늘 순찰은 무사히 끝났다.

/졸다 계손실 날뻔 다시 갈게

76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06:37

나 훈련 한거 같은데
아마도

77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07:49

경진주 어서오고 잘가!XD

나는 아침에 했지롱!!>;3 무려 꿈에서 계시를 받아서 했지!!!!

78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08:22

목떡 하니까 왠지 하베트롯 생각났어
https://www.youtube.com/watch?v=0ZCt9IGW8AQ
여기서 피치 낮춘 느낌인가
사실 잘 모르겠어

79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23:08:24

>>69 블러핑에 최적인 목소리네
그리고 극한에 몰렸을 때가 매우 궁금한 목소리기도 하지...!

>>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런 적 없지롱

80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08:26

.dice 1 100. = 54 독백 할 만 한 게 뭐가 있을까.........

81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3:09:43

>>69 여로 그러고보면 키 178이었지... 목소리를 들으니까 확 실감되네!
왜 항상 이경이랑 비슷한 눈높이라고 생각했을까..

82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10:33

>>78 아지 목소리가 이런 느낌이라고 알고 있으면 될까?XD

>>79 진짜 찾다찾다 알고리즘에 뜬 거로 알았따....() 둘 다 본 적 없는 애니라서...()!!

83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10:33

>>74 너무 아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이한테 고맙다고 할 것도 100퍼센트임

84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3:10:50

>>69 유튜브로 들어보고 있어요! 오...대충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거군요!

>>71 그건..자존감이라기보다는... 다른 쪽이 원인이지만..그렇게 보였다면...그것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옆눈)

>>78 아지의 목소리 말인가요? 생각보다..꽤 여린 느낌이네요. 저기서 피치를 낮춘다고 하더라도 말이에요.

85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11:24

>>82 여기서 좀 낮은 느낌!

>>81 그러네 왜 작은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지

86 혜성주 (QHY3E9iFek)

2023-11-28 (FIRE!) 23:11:25

(스쳐지나감)

87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23:11:30

>>50 하지만 크림, 들어갔죠? (?)
아, 근데 그런 파스타 한번 먹어보고 싶을지두... 🤔🤔🤔
오점맛짜 선생처럼 고춧가루로 산을 만들어볼...
아, 맞다 나 매운거 먹으면 죽지 참? (사망)
하지만 커다란 고구마이자 감자인 점례는 '그럼에도 부모님'이라고 생각하니... ;3c

응? 리라주 설정이 더 맛있는데여? 🤤🤤🤤🤤

88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23:11:52

>>86 (뒤쫓아감)(우다다다)

89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12:42

혜성주 하이 (붙잡음)

아지 목소리 느낌 생각보다 여려?
저기서 좀 더 소년같고 느릿~~~ 할 거 같은데
2차성징 되게 스쳐지나가듯 온 느낌이지 혜성이처럼

90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13:00

아니 2차성징이 혜성주처럼 스쳐지나가듯 온 느낌

91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14:15

혜성주 어서와!!!!

92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23:14:27

>>86 (스치듯 복복함)(스치듯 인사함)(스치듯 안녕)(스치듯 그대의 아름다움과)

93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3:15:43

이경이 목소리는 전에 올린 적 있었지~

>>64 그럴지도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차 독기가 빠져나가는 것도 좋은데엥..

하찮은 애린이 짱귀여울 게 분명하다

>>78 목소리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치를 낮춰도 좀 높을 거 같은 느낌!

>>83 다행!!!

94 청윤 - 훈련 (rW7aSbzmo.)

2023-11-28 (FIRE!) 23:16:15

>>0
"이 능력이 다 좋은데.. 왜 현실에선 쓸데가 없는걸까,"

진짜 쓸데가 없었다. 결국 누군가나 무언가를 맞추거나 하는 용도로 쓰는건데.. 흐음..

'...공리주의의 의미에 관한 매우 불완전한 관념이 공리주의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주된 장애라고 믿는다. 공리주의의 의미가 명료해지고 우리가 조잡한 오해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문제는 의외로 간단해질 것이다. 또한 어려움도 대부분 사라질...'

잠시 후, 청윤이는 책을 읽고 있었다. 단, 종이를 들고 넘기는 대신 종이를 들고 공기탄으로 장을 넘겼다.

"이제 제2장인.."

팡!

좋아하는 부분이라 빨리보고 싶어 힘조절에 실패한 청윤이는 종이에 구멍을 내고 말았다.

"안돼!!!!"

청윤이의 절규는 잠시나마 기숙사를 맴돌았고, 진짜 빨리 기숙사를 떠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은 기증 후 다시 사기로 했다.

95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17:06

청윤이 흥분했어 귀여워 ㅋㅋㅋ

96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3:17:25

앞으로 스쳐가다=혜성주와 같다
라는 것으로()

>>94 공기탄으롴ㅋㅋㅋㅋㅋㅋㅋ넘기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 청윤주 (rW7aSbzmo.)

2023-11-28 (FIRE!) 23:18:04

혜성주 어서오세요!

98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19:05

https://www.youtube.com/watch?v=Yta5RgEXuCY 아마 류화 일상에서 작게 화낼 때는 이런 목소리 톤이지 않을까 싶고:3!

99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19:21

청윤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3:19:30

https://picrew.me/share?cd=BLP4358keO

"솔직히 말해서, 당신을 이길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디스트로이어."

"핫. 그렇다면 대체 무슨 생각으로 나를 쓰러뜨리니 뭐니 지껄인거냐? 꼬맹이가. 너도 한 단체를 이끄는 리더다 이거냐?

"......"

"딱 그 나이의 애들이 할법한 발상이야. 이해해. 분위기도 있었으니 말이야. 허나, 에어버스터. 허세를 부리려면 끝까지 부려야지. 그렇게 약한 소리 하면 쓰나."

"인정해야 할 것을 인정하는 것 뿐이야. 하지만, 그럼에도 여기서 물러설 순 없어. 제 3학구의 평화를 지키겠다고 이렇게 왔으니까. 모든 것을 원래대로 돌려놓겠다고 이렇게 왔으니까. 그러니까 우리 애들이 블랙 크로우를 박살내고, 샹그릴라를 파괴할 때까지는 당신을 저 안으로 가게 할 순 없어. 그러니까 반드시 당신을 쓰러뜨릴거야! 우리 애들이 블랙 크로우와의 싸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말이야! 그리고... 지금은 나 혼자도 아니잖아?"

"호오?"

"이 나이니까 말이야. 조금은 멋진 척 해도 괜찮은 거 아니겠어? ...여기 있는 애들은 몰라도, 저 밑에 있는 애들은 멋지다고 해줄지도 모르잖아. ...그냥 그렇게 보이고 싶기도 하고... 하지만 역시 가장 큰 이유는..."

"큰 이유는?"

"코뿔소는 이길 수 없는 상대라고 하더라도 일단 들이박는 법이야. 그리고 지금의 나는 코뿔소니까 들이박는거야."

/대충 진행에서 꺼내기엔 애매해서 스토리 이후의 짧은 이야기. 어떻게 보면 RPG 게임 등에서 디스트로이어전이 시작될 때, 나오는 이벤트 회화 같은 무언가...

여러분들도 디스트로이어에게 뭔가를 듣고 싶다면... 다이스 값 70 이상을 가지고 온 후에, 적당히 대사를 써주면 디스트로이어가 상호작용해서 반응해줍니다! 얍!

101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19:53

>>98 이 링크 속 푸른 머리 남자애다!>:3 나 이거 원작 웹툰으로만 봤었는데...!!! 애니로도 나왔었구나.. :ㅁ 하고 보게 되네

102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3:20:37

어서 오세요! 혜성주!!

103 랑 - 훈련? (P602iHcLW6)

2023-11-28 (FIRE!) 23:20:50

>>0
"오늘도 수고했어, 점점 더 좋아지네."

물론 수치가 오르는 게 가파르지는 않고, 더 완만해지고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좋아지는 건 보였기 때문에 연구원은 고갤 끄덕이며 긍정적인 이야기를 했다. 애초에 지금 수준에서 이 정도로 발전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완만해졌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레벨 0에서 순식간에 레벨 3이 된 것과 비교하면 그렇다는 것이니...

"몸에는 별 문제 없고... 생채기 하나 났네, 여기 약 바르고."
"뭐 좀 물어보고 싶은데."

약 바르고 돌아가면 돼~ 라고 이야기하려던 차에 질문을 하고 싶다는 말이 들려오자 얘가 또 뭘 물어보려고 하는 건가 싶어 연구원은 랑을 쳐다보았다.

"뭔데?"
"얼마 전에, 확실하지 않은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었지."

"응? 아니 좋아하지 않는다고까진 안 했는데...왜?"
"이 능력, 전혀 확실한 게 없으니까. 왜 날 맡았는지 궁금해서."

연구원은 눈을 가늘게 떴다.

"글쎄... 과학이라는 게 말이지 다 답이 나와 있는 거 같아도 사실 가설 투성이거든, 나 불확실한 거 별로 안 싫어해."
"게다가 네가 말한 것처럼 이 능력은 뭐가 없잖냐, 솔직히 난 이 정도 분류가 나온 것도 기적이라고 본다... 대체 뭘 보고 이렇게 분류하고 쓸만한 능력이라는 걸 알아냈을까?"

물론 직접 겪어보며 상당한 가치를 지닌 힘이라는 건 알았으니 방금 한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처음 맡았을 때의 생각이었다.

"그런 부분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볼 수도 있는 거지, 게다가 내가 만약 여기서 성과를 낸다고 생각해 봐, 그것만으로도 난 앞날이 창창해질걸."

물론 뒤엣말은 반쯤 농담이다, 그리고 랑 역시 그 정도는 알았기 때문에 피식 웃을 뿐.

"그럼 됐어, 나 간다."
"어 수고했어~"

연구실 바깥으로 랑이 나가고, 문이 덜컥 소리를 내며 닫히자 연구원은 목에 걸려 있던 열쇠 모양 악세사리를 쥐곤 서랍의 자물쇠를 열었다. 파일철 하나와 구형 전화기 한 대. 폴더형 전화기를 달칵 하고 열자 녹색의 화면이 떠오르는가 싶더니 번호 하나가 꾹 눌러진다.

[뚜르르... 툭.]

"오늘은 무슨 바람이 들어서 전화를 받았대... 아 예, 지난번에 그거 말이죠, 그냥 새로 생긴 연구 재단이던데요?"
[-----]

"아뇨, 건축 계획서를 올렸다곤 하는데 통과가 안 됐나 봐요, 당분간은 그대로 비워 둘 거 같던데."
"네, 잘 지내는 거 같아요, 커리큘럼도 잘 따라와 주고 있고... 근데 정말 냅둬도 괜찮아요?"
[------]

"알겠습니다, 네. 제 쪽에서도 계속 찾아볼 테니까 무리하지 마시고, 너무 오래 붙잡고 있는 거 같아서요, 선배도, 걔도... 이쯤 되면 잊고 살아도 될 텐데."
"아 알겠어요 왜 소리를 지르고 그래... 아무튼 나중에 밥 한 끼 사주시는 걸로 알게요, 어라 이거 전파가 좀 이상하네? 끊을게요~"

탁, 하고 휴대폰의 뚜껑이 덮이는 소리와 함께, 연구원은 후우... 하고 숨을 내쉬었다.

"쓰읍... 아 매운 거 땡긴다."

104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20:58

>>98 뭐야 애니 상황 귀여워
이런톤이군

105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21:17

여로주적으로는 듣고 싶은 거 많은데!!!!

여로땅적으로는...... 일단 지옥에서 올라 온 주둥아리여서..()

106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23:22:02

>>93 일단 현재시점의 점례와 세리쌤이 그 독기를 빼려고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느낌이네~
그 암시가 언젠가 올라온 '가족모임'을 원하는 점례구,

107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3:22:32

>>98 귀엽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난 목소리라는데 상황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8 청윤주 (rW7aSbzmo.)

2023-11-28 (FIRE!) 23:22:54

부장님 역시 멋져요!!!

109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3:23:20

캡틴의 좋은 점:모두의 비설등을 미리 알 수 있다.
캡틴의 안 좋은 점:모두의 비설등을 미리 알 수 있다.

(털썩)

110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3:23:25

>>100 우리 부장님 멋지다아아아!!!!!!!!!!!!!!!

아 그리고 일단 뭐 뜰 거 같지는 않지만 다이스 한 번..
.dice 1 100. = 22

111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3:23:31

>>108 청윤이도 귀엽고 멋지다고 생각해요!

112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23:32

전판 보고왔고 내가 훈련을 이미 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풀썩)

113 희야주 (OdmHwIueyw)

2023-11-28 (FIRE!) 23:24:17

안희야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SR[모래성]안희야
: "으음~ 이런 건 별로 재능이 없는 것 같아요."
바닷가, 챙 넓은 모자를 쓴 채 앉아 DNA모양 모래성……?을 만들고 곤란한 듯 웃는 일러스트.

SSR[마시멜로]안희야
: "이거 앙죵 마히다." * 이거 완전 맛있다.
구운 마시멜로를 꽂은 막대기를 쭉 뻗은 일러스트. 볼에 빵빵하게 물고 있는 모습이 특징.

Secret[Happy birthday]안희야
: "오늘은 '내'가 태어난 날, 그분을 위해 태어난 그릇의 가치가 빛을 발한 날. 마침내─"
불 꺼진 수술실.
붉은 타일.
그 사이 앉아있는 세례받은 자.

N[미소]안희야
: "헤-에."
크툴루... 웃습니다... 인간에게 흥미를 느낀 것이 분명함...

SR[화이트데이]안희야
: "이거, 희야가 주는 거예요."
조심스럽게 소매로 쥔 상자를 건네는 희야. 고양이 세모입을 보니 긴장한 듯싶다.

UR[악마]안희야
: "희야는 '선한' 목자랍니다. 네가 바라는 모든 것을 들어줄 수 있지요……. 대가가 필요하지만."
조심스레 소매를 모으고 의뭉스러운 미소를 짓는 희아. 후광 불길하며 너머의 뿔은 악마지만, 날개는……?

N[닌자]안희야
: "슉, 슈슉, 희야 피했지요, 슉, 슈슉, 그런데 갑자기 나타났지요!"
자고로 한국의 닌자란 문틀에 매달리는 법!
스파이더 희야다 이 말입니다...

SR[인형]안희야
: "얘는 악. 악 아니에요, 악. 이에요. 혜성이가 선물해줬고요, 크악이랑 같이 희야가 제일 좋아해."
소중한 인형을 자랑하는 듯한 희야. 솜이 살짝 뭉개진 상어 인형.

N[마법소녀]안희야
: "사랑과 정의의… 어라, 그런데 이거 무급노동 아니에요-?"
마법소녀는 프릴과 치마와 리본과…… 안햐는 당당합니다요.

N[정장]안희야
: "스탠바이. 진입할까?"
─ 내가 아직 준비가 안 됐다, 애새끼.
성장버전 안햐래요~ 포니테일 썬구리 그 안햐 맞음

#애캐가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114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3:24:26

>>110 .....어..(다이스값을 본다)(고민한다)

한번만 더 기회를 드리죠! (어?)

115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24:37

아지는 진행 상 디스트로이어랑 마주치지도 않았고
별말 할거 같지도 않군...

116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3:24:54

>>110 퉤
어차피 다갓은 나를 싫어하지..

>>103 연구원씨 스트레스 받는구나...
저 연구재단 저게 그 전에 나왔던 부지 구입 관련인가..?

117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3:25:08

어서 오세요! 희야주!

은우가 해피버스데이를 정말로 싫어합니다. (옆눈)

118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3:25:37

>>113 닌자 희야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생일..저거..뭔 일이야 대체.

119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25:38

DNA 모래성이라니 굉장한데
그리고 닌자 뭐야 ㅋㅋㅋ
탄생은,..떡밥이구나

120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3:26:19

>>114 음..

.dice 1 100. = 75

120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26:19

희야주 랑주 어서와!!

아 맞다 랑주 답레 혹시 줬는데 내가 드롭한 걸까?!(동공지진)

121 청윤주 (rW7aSbzmo.)

2023-11-28 (FIRE!) 23:26:41

>>113 희야 하나 같이 갖고 싶은 카드들 뿐.. 발렌타인 데이도 그렇고 마시멜로도 그렇고 뭔가 새롭다고 해야할까요? 해피버스데이는.. 확실히 강렬하고요

122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3:27:13

>>120 대사를 써주시면 상호반응을 해줍니다!

123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27:16

>>120 (박수!)

124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27:23

도대체 저 해피버스데이는 무어란 말인가..

125 혜성주 (cUuo4FfcNY)

2023-11-28 (FIRE!) 23:27:54

아악 누군가가 잡고 누군가가 쫒아온 기분이야 아악 지금 집에 들어옴....평일인데 왜...?(쓰러짐)

126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3:28:25

(토닥토닥)

127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29:02

성여로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R[어서 와]성여로
SR[선생님]성여로
SR[모래성]성여로
SUR[밸런타인데이]성여로
N[마법소녀]성여로
N[리본]성여로
N[메이드복]성여로
SSR[직접 만든 초콜릿]성여로

SSR[첫눈이 내린 날]성여로

UR[할로윈]성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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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른 건 몰라도 메이드복은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큥☆" 이거 대사로 반드시 들어가 있을 거 같음.

128 청윤주 (rW7aSbzmo.)

2023-11-28 (FIRE!) 23:29:04

혜성주 어서오세요!

129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29:19

>>125 (토닥토닥)

130 혜성주 (82jDNZg4sc)

2023-11-28 (FIRE!) 23:29:38

>>126 평일에 술 안마시는 사람한테 술마셔달라고 하지마 취할정도로 마시지마.....(펑펑 움)

131 철현주 (c2KLEpwKkQ)

2023-11-28 (FIRE!) 23:30:15

.dice 1 100. = 14
다들 굿나잇

132 혜성주 (82jDNZg4sc)

2023-11-28 (FIRE!) 23:30:19

암튼 안녕......응 안녕이야 추웠다 진짜..

133 랑주 (P602iHcLW6)

2023-11-28 (FIRE!) 23:30:31

>>120 어... 잘 모르겠어! 여로주 답레를 내가 찾고있긴 했는데... 잠시만 내가 마지막에 쓴거 가져와볼게!

134 혜성주 (82jDNZg4sc)

2023-11-28 (FIRE!) 23:30:51

철현주 굿밤

135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31:10

고생했어 혜성주

>>127 여로가 선생님 해주는거야? 블러핑을 가르치나?

136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31:31

철현주 잘자

137 청윤주 (rW7aSbzmo.)

2023-11-28 (FIRE!) 23:31:35

저도 그만 자볼게요!

138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3:32:09

(사실 디스트로이어에게 딱히 하고 싶은 말이 있던 건 아니었)
잠깐 기다려...

>>127 여로 할로윈 잘 어울린다~!

139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32:15

청윤주 잘자
난 자기전에 뭐하지

140 혜성주 (qvtQhVzKsc)

2023-11-28 (FIRE!) 23:32:25

굿밤 청윤주

가챠는 해봤는데 노잼이라서 안가져올래

141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32:40

>>138 이 사람 본능에 따라 그냥 다이스 굴렸구만

142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3:32:42

>>127 그럼 메이드 모습 보여주세요!! 8ㅁ8

>>131 안녕히 주무세요! 철현주!

>>137 청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143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3:33:09

아. 저것이 다이스 본능인건가....(갸웃)
쓸것이 없다면 이긴 것으로 만족하고 안 써도 되는 것이에요!

144 랑주 (izMvUpj6cc)

2023-11-28 (FIRE!) 23:33:52

situplay>1597019075>931
요기따 답레! 꽤 지난거라 여로주 답레가 있을 거 같은데 내가 못 찾았을수도 8ㅁ8

철현주 청윤주 잘자!!

145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3:35:04

그러고보니 할로윈 여로는 저번에 떴지
하지만 한 번 더 보여주길 바라.....
이번에는 여우로.......구미호.........

>>141 >>143 아하지만다이스배틀을어떻게지나쳐

146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3:35:19

안녕히주무세요~

147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35:48

성여로 is 그냥 어울림 ->몸빼바지 /
좀 어울림 ->세라복 /
완전 어울림 ->비키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213313

????????






당신은 성여로에게 물었다.
「그게 정말 최선이었어?」

성여로는 그 말에 궁금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사랑해. 너도 날 사랑하지?」

성여로는/은 총을 꺼내 들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83676

장담하건대, 저 총구는 분명 자신을 향했을 것.







성여로 은 달맞이꽃을 뱉어내며 꽃말은 말없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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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여로은/는 닭강정맛 사탕이 되었습니다.

맛..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81643







당신의 자캐 성여로는(은) 실험체 입니다.. 당신의 자캐 성여로의 보고서는...

실험번호:F-687

능력:무기 소환

능력 리스크:환청

친한 실험체의 실험번호:R-476

출신:마계

위험도:조금 위험

능력숙련도:D

특징:능력 주입 후 활발해짐

70번째 보고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68525








신이 물었다.

『 성여로ˏ 너의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마. 』

성여로는/은 답하였다.

『 아무도 죽지 않게 해주세요. 』

신은 크게 소리쳤다.

『 네게 과분하다. 』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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ㅓ....?


//독백 쓰면서 여로땅과 머리채 잡고 싸우는 중이라 진단 먼저.....

148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37:36

>>133 천천히 가져와줘 랑주!>;3

>>135 과목은 분명 "블러핑"이 확실.

>>144 아 이거 나 답레 가져왔었어. 금방 찾아올게!!

>>145 좋아 다음에는 무조건 여우로 가자!XD

자러 간 사람들 잘자!!!

149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38:05

situplay>1597020093>834 TADA☆ 여기있어 랑주!

150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3:38:09

>>1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 총구 자신을 향하면 이경이가 달려들어서 총구 손바닥으로 막고 방향 돌리려고 할 듯...

마지막에 저거 뭐야 저거

151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39:34

아지도 독백 리퀘스트 받을래
근데 보고싶은게 있어?

152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40:40

역시 없지?
그냥 자야지

153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40:50

>>150 꽁냥꽁냥!!! 꽁! 냥! 꽁! 냥! 석이와 꽁냥꽁냥!!! 매우 꽁냥꽁냥 원한다!!!!(광기)

>>150 하하🙂 이경이 진짜 막고 돌릴 것 같아...

154 류애린 - ?? (3pxMlErvlY)

2023-11-28 (FIRE!) 23:40:57

>>0
나의 존재라는 것은 누가 확인시켜주는 걸까?
그런 궁금증에도 빠져본적이 있었다.
누군가는 부모, 누군가는 친구, 누군가는 적대하는 누군가라고도 한다.
그들에게 있어 '나'라는 타인이 투영되어야 비로소 내가 나임을 안다고 했던가?

그렇다면 어째서 나 스스로는 존재를 확인할 수가 없는걸까?
거울을 본다면 아는 걸까? 그것 또한 타인의 시점이라 볼수 있었다.
ID를 보면 아는 걸까? 그것 또한 타인의 시점이었다.
나를 쓰러뜨리려다 도리어 쓰러진 스킬아웃은? 두말하면 입아플 정도였다.

내가 나 스스로를 볼수 없기에 나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니, 참으로 우스운 일이 아닐수가 없다.

곱게 접어둔 진압봉이 남자의 갈비뼈 바로 아래를 정확하게 찔렀다.
하지만 그에게 전해진 고통은 분명 진압봉 그 이상이었을 것이다.

어쩔수 없잖아.
당신은 내 질문에 대답해주지 않는걸,
당신의 눈에 비친 것은 내가 아니라 증오의 대상이니까...

허리를 부여잡으며 고통섞인 신음을 흘리던 그는 결국 무릎을 꿇고서 안티스킬이 올 때까지 얌전히 있겠노라고 말했다.

덜덜 떠는 목소리가 퍽 처량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믿을 수 없었다.
다시금 다른 손에 들고 있던 금속배트를 목언저리에 가져다대며 물었다.
다시는 그녀에 대해서 험담하지 않을 거냐고,
남자는 거반 죽을 상으로 울부짖으며 다시금 맹세했다.

맹세 해야만 할것이다.

당신이 그래야 할 의무가 있듯, 나 또한 그러할 의무가 있으니까

155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3:40:58

>>147 ...신...너무하잖아...(눈물)

>>151 아지와 연인의 뒷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어?)

156 랑주 (x3fADQ68k2)

2023-11-28 (FIRE!) 23:42:38

>>116 마쟈... 히히 잘 찾아주니 내가 기부니 조쿤

>>149 땡큐!!! 답레 내일 중에 줄게! 슬슬 졸려서...

나 슬슬 자러 가볼게 다들 좋은 밤 보내!!!

157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3:42:51

https://www.youtube.com/watch?v=kGDWVV_1do4
나 갑작스럽지만 이거 우리 어장 애들로 보고싶어졌어.

(사실 태진이랑 희야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애들이 없지만)

158 동 월 - 훈련 (ec6plbc7L6)

2023-11-28 (FIRE!) 23:43:25

>>0

뻑, 퍽, 콰당!
단순히 철없는 아이들이 누군가를 괴롭힌다고는 생각하기 힘들만한 소리들이 골목길에서 울려퍼진다.
몇 명이지? 한 5명쯤 되나. 그런 수의 아이들이 하얀색 눈을 하고있는 소년을 가운데에 몰아넣고, 한대씩 번갈아가며 때리고 있다. 개중에는 주먹이 아니라 손에 무언가를 들고있는 아이도 보였다.

바닥에 나자빠진 하얀 눈의 소년은, 자신에게서 흐르는 피를 대충 닦아내고 무표정한 얼굴로 아이들 무리를 올려다보았다. 마치 '다 했어? 이제 가도 돼?' 라고 묻는듯한, 너무 평온한 눈빛이었기에... 아이들은 더욱 약이 올라서 다시 소년을 세워놓고 한 대씩 때리기를 반복하려했다.

" 야아아아아아아!!!!!!!!!!!!!!! "

그 순간, 그들의 뒤에서 우렁찬 소리가 들려온다. 놀란 아이들이 황급히 뒤를 돌아보지만, 이미 달려오던 누군가는 점프하여 이단옆차기의 자세를 잡은 뒤였다.

" 드래곤 펀치!!!!!!!!!!!!!!!!!!!! "

하지만 이미 말했다시피 그것은 펀치가 아니었다. 킥이지. 얼굴에 그것을 정통으로 맞은 아이도 불합리함을 말했지만, 단지 그 뿐이었다. 아이들의 세계에서 힘이 없는 자에게는 그것을 바로잡을 권리가 없었다.

" 진짜 시끄럽네!! 조용히 좀 하자니까! "
" 아 왜~ 이런게 재밌잖아! "

이단옆차기로 한명을 리타이어시킨 푸른 눈을 가진 소년의 뒤에서, 이번엔 붉은 눈을 가진 소년이 느긋하게 걸어온다. 이래저래 불평을 늘어놓던 소년은 하얀 눈 소년을 괴롭히던 아이들 무리가 달려들자 짜증난 표정으로 주먹을 내지른다.

" 그러니까 시끄럽다고!!!!!!!!!!!!!!!!!!!!!!! "

원샷 원킬. 5명의 아이들을 순식간에 때려눕힌 두 소년들은, 바닥에 힘없이 앉아있는 하얀 눈의 소년에게 손을 내민다.

" 감사 인사는? "
" ......고, "
" 고~~~? "

감사인사를 원하는 붉은 눈의 소년에게, 하얀 눈의 소년은 머뭇거리며 우물거리다가.

" 고막 찢어질뻔 했네. 니가 더 시끄러워. "
" 뭐라고 이자식아!?!?!! "

자신이 생명의 은인인걸 아냐며 따지기 시작한 그를 말끔히 무시하고, 푸른 눈의 소년에게로 발걸음을 옮긴다.

" 도와줘서 고마워. "
" 야 이 배은망덕한 자식아!!!! "
" 푸하하핫! "

즐거운 웃음소리가 뒷골목에서 흘러나왔다.

159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23:43:29

랑주 잘자!!!!!!!!!!

히히... 과자먹으면서 유튭 보면서 참치 관전... 극락이다...

160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3:43:31

랑주 잘자요~

>>151 석이랑 꽁냥거려주세요

>>153 (진짜 그럴텐데)

161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43:52

애린이....... 애린아 애린이 자아 확실하게 잡자.. ;ㅁ;!!!!

162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23:44:33

푸하하핫

163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3:45:19

>>157 아. 이거 태진이와 희야, 태진이와 경진이, 희야와 혜성이.

이렇게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안됨)

164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3:46:57

>>152 스으으읍
애린이 뭔가.. 뭔가뭔가 슬쩍 마음 열어보면 상처가 많은 게 아니라 공간이 많을 거 같음
좀.....그럴 거 같아..

>>158 (어라 이거 과거 시점?!)
동월이가 얌전히 맞을 애는 아닌데!

(아니면 괴이인가)

165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47:06

>>157 태진&희야
태진&경진

그리고 진실맨 캔디 한정으로 조금 많이 격한 이경이&여로?
청윤&여로
은우&여로

어라 이거 여로땅의 업보인가(흐릿)

166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23:47:09

>>161 점례에게는 공감능력이 필요해오... :3c
분명 자존감도 자신감도 개쩌는 애인데!!!!! (그러지 않으면 날뛸 리가 없음)
근데 가끔 자기를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보고 글애.

167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47:51

>>160 나도 진짜 그럴 거 같아...(흐릿)

168 동월주 (ec6plbc7L6)

2023-11-28 (FIRE!) 23:48:24

>>162 (옆눈) (뭔가 창피하다)

>>164 >>단순히 철없는 아이들<< (찡긋)

169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48:34

>>166 애린이에게 인격을... ;ㅁ; 애린아 행복하자... 8ㅁ8

170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3:48:41

어째서 은우 여로인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 은우는 그 정도는 아니야!

171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23:49:24

오다주웠다
https://ibb.co/gWRJKQ2

172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49:28

아니 뭔가... 여로땅의 생각을 들은 은우의 반응이라던가 여로가 하고 있는 생각에 대해 은우가 알게 되었을 떄의 발언이라던가(?)

173 동월주 (ec6plbc7L6)

2023-11-28 (FIRE!) 23:50:27

>>171 개 쩔 어

174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51:01

>>172 (파워야광봉) 혜우우우우!!!!

동월주 어서와!

175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3:51:43

>>163 태진이랑 경진이는 아직 중간에 웃는 게 안 떠올라서()
좀 화해하면 그렇겠지..

혜성 희야는 저렇게 싸우지는 않(저번에 본 걸 떠올림)
어울리네!

>>165 이경이 여로는 노래가 좀 달라야 할 거 같은데()

자기를 버림패로 쓴다는 여로에게 슬픔이 아니라 빡돎을 느낀 이경이랑
이경이 반응이 이해가지 않는 여로이려나!

176 이경주 (RFAMkIiKNc)

2023-11-28 (FIRE!) 23:52:34

>>171 혜


사랑해!
검은 세일러 복은 사랑이 맞다!

177 ◆TMmm6tsoPA (GrGV/KIWho)

2023-11-28 (FIRE!) 23:53:11

>>171 고로 저는 야광봉을 흔들도록 하겠어요!

>>1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확실히 은우가 절대로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발언들이긴 하지만... 여로가 반대로 화를 낼 것 같지가 않은데요.

178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53:24

이 사람들 핑크에 목이 말랏군(코쓱)

진짜 혜우 시노부 코스프레냐고 땡큐 베리 감사

>>157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둘이 옛날부터 친구같은데
그런거 빼면 아지 관계 중에서는 낙조가 제일 잘 맞는 듯

179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23:53:56

아니 동월이도 무슨 일이여....(동공지진)

>>175 그렇지>:3! 뭔가 "안들을거지만" 하는 게 여로땅 같다고나 할까... 암튼 그랬다!

180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23:54:25


(제리인사 제리인사)

>>178 코스프레 아니얏
그냥 검세라복일뿐이라구

181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54:30

석이 편지받고 🐕 화났는데요...

182 혜성주 (qvtQhVzKsc)

2023-11-28 (FIRE!) 23:54:49

(기력없는 야광봉 흔듦)
잡담 안되면 관전이나 하다가 쓰러져야지 아이구(기어감) 언제 갈지 모르니까 인사는 괜찮아

이래도 하겠지 청개구리 코뿔소들

183 안희야 (OdmHwIueyw)

2023-11-28 (FIRE!) 23:54:51

>>0

"경호라며 왜 실전에도 네가 있어요?"
"네가 능력을 사용하는 다양성을 이해하려면 어른에게 배워야겠지?"

태휘가 어깨를 빙빙 돌리며 풀자 희야는 불만스럽다는 듯 특수처리 된 신소재 유리창 너머를 향해 시선을 던졌다. 승환은 미안하다는 듯 두 손을 들었고,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내저었다. 나쁜 삼촌! 희야는 불만스럽게 아랫입술을 툭 내밀더니 한숨을 쉬었다.

"그래요, 한 번 붙어봐요."
"거 뭐야, 선생님!"
─ 예?
"여기에서도 그, 돌이킬 수 없는 치명상이 아니면 어지간한 상처는 다 낫는 거 맞습니까?"
─ 아, 예에. 바이오키네시스의 발전 덕분에 저희도 도입했습니다만…….
"그럼 됐네. 놀라지나 마십쇼. 애 안 죽습니다!"
"뭐라고요?"
─ 예?
"애새끼, 전력으로 덤벼라!"

희야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다, 일단은 덤벼보자는 심산으로 고드름을 생성해 쏘아냈다. 그리고.

"……?"

왜 천장이 보이지, 왜…… 희야는 대자로 늘어진 채 쨍한 천장의 빛이 눈이 부신 듯 눈을 찡그렸다.

─ 희, 희야야, 아이고, 아이고 희야, 아, 아, 의, 의료팀!!
"에이, 거 놀라지 말라니까. 애새끼, 일어나라. 멀쩡하지?"
"……아?"
"너 한 방에 기절했다가 이제 깼어."
"너, 정체가 뭐예요?"
"나?"

태휘는 씨익 웃었다.

"평범한 안티스킬이지."

184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23:55:16

안녕 혜성주!!!!!!!!!!!!

185 동 월 - 최이경 (ec6plbc7L6)

2023-11-28 (FIRE!) 23:55:20

" 만성 두통은 원래 있어. 그 정도는 감내할 수 있다. "

엄근진하게 말하긴 했지만 맞을 때마다 죽는 소리를 낼 것이다. 그래도 동월은 괜찮았다! 재밌는 후배님(아마 동월 본인만 재밌는 것 같지만)을 만났으니 그 정도의 고통이야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는 것이다. 즐거운 것은 참지 않는 동월이었다.

" 호두과자에도 호두가 있으니까 괜찮은가? "
" 내가 만들어줄게! "

동월은 '요리'를 못하는 편은 아니었다. 자취생이기도 하고, 원래 요리하는걸 가끔 즐기곤 했으니까.
하지만 '디저트'의 영역에 들어가면... 글쎄, 적어도 요리만큼 잘하지는 않는다고 확신할 수 있다. 저번에 푸딩 하나 만든다고 와인으로 불쇼까지 한 것을 기억해보면... 아, 이경은 모르겠지.
그리고 아재개그는.... 버퍼링과 버터링의 상관관계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을테다.

" 역시 부비를 횡령해둬야.... "

이경의 팩트에 눈이 돌아버린 동월은 담아선 안되는 말을 입에 담았다. 물론 동월이 그런 말을 진심으로 한 것은 아닐테지만, 장난으로라도 부장이나 세은이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을만한 말을 입에 담은건 꿀밤 한대를 맞을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 뭐라고! "
" 이렇게 해산하면 안돼!!!!!!!!! "

동월은 절규했다.
그야 이제 막 시작한 세계지배 해적단(?)이 이렇게 해산하다니. 그럴 수는 없다! 우린 아직 첫 걸음도 떼지 못했다고!

" 대자아아앙!! "
" 이렇게 끝낼 순 없는거잖아!!!! "

어느새 이경은 대장이 되어있었다.

186 동 월 - 류애린 (ec6plbc7L6)

2023-11-28 (FIRE!) 23:55:28

숨이 찬다. 참기 힘들어. 숨을, 숨을 쉬어야 하는데.
숨은 어떻게 쉬는 거더라?
팔을 그으면 알 수 있나?
괴상한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 알 수 있나?
간호사들의 속삭임을 들으면 알 수 있나?
의사를 만나면.....

" 커헉, "

의사가 머릿속에 떠오르자마자 끝까지 참고있던 숨이 터져나왔다. 애린이 본 것. 괴이부에서 '의사' 라고 명명한 것이었다. 얼굴로 추정되는 부분에 수술용 마스크를 쓰고있다는 점을 빼면 의사같은 부분은 찾아볼 수 없다만은...
쫓아오진 않았지만 그것은 끝까지, 끈질기게도 그들이 탄 수레를 쳐다보고 있었을 것이다. 저 멀리 뒤편으로 사라지기 전까지...

숨이 터져나오자 떨림은 더욱 커져온다. 더 이상 파고들 때가 없을때까지 자신을 안고있는 애린에게 파고든다.
직접 보진 않았지만 알 수 있다. '그것'은 이곳에 있다. 자신이 돌아오길 기다리면서, 그 빌어먹을 붕대와 구속복을 준비시켜놓고 있겠지. 다만 지금 눈에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 병원? 간호사, TV, 노이즈, 의사, 노이즈, 노이즈, "
" 난환자가아니야 난환자가아니야 난환자가아니야..... "

터져나온 숨은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말까지도 터져나오게 했다. 애린에게 붙어있는 관계로 소리가 거의 웅얼대며 뭉개지긴 했지만, 무슨 말을 하는지는 대충 들렸을테다.

" 나는....... "

그래도 애린이 그를 쓰담으며 해주는 말에, 그 의미 불명한 중얼거림은 조금씩 사그라들다 완전히 멎었을테다.
아무 것도 보지 말고, 듣지 말고, 애린의 심장소리에 집중했다. 그것이 병원의 기억을 없애버리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동월을 조금이나마 안정시키는데에는 도움이 되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수레는 점점 속도가 느려지나 싶더니 EXIT 간판이 붙어있는 곳에서 멈춰섰고, 애린이 눈을 깜빡이면 어느 폐건물의 한가운데. 그러니까 그들이 괴이에 진입하기 위해 들어왔던 그 폐건물의 한가운데에 덩그러니 놓여있을 것이다.
드디어 돌아왔지만, 아직 동월은 그곳에서 돌아오지 못한 듯이 아무런 움직임도 취하지 못했다. 어쩌면 그 심장소리에 집중하느라 주변이 바뀐것도 눈치채지 못하는 것일수도.

만약 애린이 곧바로 그를 떼어낸다면, 아직까지 공포에 질려있는 눈을 마주할 수 있을테다. 어째서 밀어내냐고 말하는 듯이, 절박한 흰색 눈빛으로 애린을 눈에 담을테다. 하지만 이내 체념하고서 한 손으로 눈을 가린 뒤에, 본인이 직접 진정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동월이 직접 떼어낼때까지 기다린다면, 많이 안정되어서 공포보다는 약간의 불안감을 띈 눈빛을 볼 수 있을테다. 얼굴엔 약하게 열이 올라있을테지. 별다른 말을 걸지 않는다면 조금 머뭇거리다가 "....고마워." 라고 짧게 말하며 시선을 마주치지 못하고 살짝 고개를 돌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187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23:56:05

>>182 (정수리 돌진) 혜성주 안녀어어엉!!!!!!!!!!!!!!!!!!!!!!!!!!!!!!!!

>>183 오호
태휘씨 정체가 뭐야

188 동월주 (ec6plbc7L6)

2023-11-28 (FIRE!) 23:56:27

안녕!!!!!!!!!!!!!!!!!!!!!!!!!!!!!!!!!!!!!!!!!!!!!!!!!!!!!

189 희야주 (OdmHwIueyw)

2023-11-28 (FIRE!) 23:57:29

ㅜ머뭐뭐
흑세라혜우우?죽을게.

190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23:58:13

>>164 머? 지금 점례가 공백에 휩싸였다 했서?
진실을 깨닫다니, 내버려둘수 없군. (?)

191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00:46

태휘씨 정체가 뭐야!!

>>182 당연하지!>:3

>>190 어째서 이미지를 볼 수 없는가 애린주!!!!8ㅁ8

192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00:57

>>1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찬이구만

193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00:01:22

>>182 네! 할 거예요!! 인사 받아랏!!

194 한아지 (B9idc5rhi2)

2023-11-29 (水) 00:03:09

>>0

"나 좋아한다고 했지?"
"? 응~"
"그럼 덤벼봐라."

비장하게 자세를 잡는 단발 여학생의 기세에 아지가 맹하니 고개를 기울인다.

"나는 나보다 약한 남자는 인정하지 않아!!"
"에엑~~~~"

그런데 왜 인정받아야 하는 건데~? 이거 뭔가 잘못 돌아가는 것 같은데~? 아지는 수많은 의문을 품으면서도 여학생과 대련을 시작했다.

.dice 1 2. = 1
1. 여학생과의 대련에서 이기고 여학생은 오늘부터 1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2. 대련에서 지고 여학생은 좀 더 강해져서 오라며 쿨하게 떠났다. 한아지는 뒤쫓아가서 눈치없이 말걸다가 혼났다.

195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00:03:28

"...코뿔소는."
"사실 소가 아니라 말이래."
"그러니까 우리는.... 뿔 달린 말인거야."
"그리고 뿔 달린 말은 원래 성격이 나빠."
"그러니까.."
"구멍이 나도록 협조해줘."
"조심하라는 말이 아닌 건...."
"사춘기라서 그래."

(사실 그냥 사춘기라서 그래. 라는 말을 하고 싶었을 뿐)

>>188 (으악)(이명들림)

>>190 짤이 안 보여요 센세

196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00:04:55

>>194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아 너 진짜 와야겠다

>>183 아니 실력 너무 좋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한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2 녕안 주성혜

197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05:19

3학년에 마성의 카사노바 희야가 있다면
1학년엔 아지가 있었다

198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00:05:38

>>194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지가 잘못한 것이 맞다)

어...혹시 저게 디스트로이어에게 보내는 대사인건가요?

199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00:06:50

아지 따위가 어쩌다 카사노바가

200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07:36

마성의 한 아 지 ! ! !

201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00:07:43

>>198 그럴까 하긴 했는데~

그냥 앞선 말 다 때고 "우리 멋대로 할게" "사춘기라서 그래." 정도로 하는 게 더 좋아보이네요!

>>199 무자각 카사노바

202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00:08:03

모처럼 다이스 배틀 이겼는데 그냥 넘어가고 싶지 않았어...

203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00:08:10

정말 부끄럽다 이게뭐람

204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11:09

아지주가 부른 부끄러움이다
견뎌

205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00:11:32

착각물을 수상하게 좋아하는 바람에 그만
으악(뇌 뽑기)

206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00:12:20

>>195 디스트로이어:꼬맹이가 건방지게도 떠드는데 말이야.
디스트로이어:사춘기를 즐기고 싶다면 이런 곳이 아니라 학교에 가서나 즐겨라.
디스트로이어:하지만 난 그런 패기를 보이는 이를 꽤 좋아해.
디스트로이어:그러니까 그 패기가 끝까지 갈 수 있는지 어디 한 번 지켜보도록 할까? 응?

207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0:13:07

뭔가 위키가 다채로워졌다 (흠)
지금까지 일상한 친구들을 위키에 대충 정리해놨는데...
색깔은 동월주의 주관 or 여러분 캐의 퍼스널 컬러를 정해둔것입니당
혹시 색깔 맘에 안들면 말해주세요 의견 반영해서 바꿔드림!!!

208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0:14:37

흑세라 혜우우!!!!!!!!!!!!!!!!!!!! ㅓㅏㅏㅏㅏㅏㅏ!!!!!!!!! (언어기능 상실)

>>169 헉... 그런거였나!!!!! 점례에게 필요한건 인격이엇서...!!!!!!! (?)
그럼 여로롱은 자존감을 찾으러 하하호호깔깔으악 저지먼트와 함께하는 인첨공 모험을 떠나는 거야? (??)

>>195 구멍이 나도록 협조해달랰ㅋㅋㅋㅋ
그치... 코뿔소는 말이지... 하마는 소고...
기린은 사슴이야...
코끼리는... 뭐였더라? 기억이 안나네...

짤이 안보인다구요? 정상입니다. (죤)

209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00:15:03

하핫...아주 화려한 색색의 다채로움. 아주 잘 봤습니다!

210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15:45

>>207 당장 구경하고 왔다
텐션이 올라가서 때려부쉈다 보고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8 히에엑 애린주가 고장났어

211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00:16:36

동월이 위키 예쁘다

212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00:17:51

>>206 "아저씨가 청춘에 눈치 없이 끼어드는 게 아닐지."()
팔 한 짝 뽑혀도 '의수 하나 박지 뭐'하고 남은 팔로 화살 꽂으려들 테니 디스트로이어는 만족하겠군(?)

>>207 무채색 계열이라 마음에 들어요!
일상 끝나면 내용도 채워지겠지!!!

213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0:18:14

>>207 호오옥!!!!! 엄청나!!!!!!!!!! 총천연색 기여어!!!!!!!!!!!! (월이위키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214 여로땅이지롱:3 (fA/ADrHgpo)

2023-11-29 (水) 00:19:26

>>0

"그 기계는 진짜 뭐였던 거예요-?"

여로는 투덜거리며 자신의 담당 연구원에게 말했다.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 알기 어려웠던 연구원은 그저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다.

"고생했어~"
"당연히 고생했죠! 아팠다구요! 아픈 거 싫어하는데!"

불만을 토로하는 여로에게 연구원은 초콜릿 하나를 입에 넣어줬다. 이제 안 아프지? 라는 연구원의 말에 그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며 입 안의 초콜릿을 녹였다.

"그럼, 개운해졌겠다... 커리큘럼을 시작해볼까?"
"... 네-"

그는 이미 자신이 능력을 썼다는 말을 절대 하지 않았다. 연구원이 졸고 있을 때, 슬그머니 한 마디 했던 것이다.

깨어나면 나 위로해줘요

"...."

자신의 능력이 통했는지 아닌건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 여로는 입 안의 초콜릿을 마저 녹였다. 아렸다.

215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0:19:43

>>210 무슨 소리야? 난 항상 고장나잇서. :0c

21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20:18

우와 동월주 고생했어!!! 위키가 화려화려해!!!

217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20:27

>>215 에
그런거였어? 세상에 이런일이

218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00:20:32

아 근데 이경이 뭔가 주둥아리가 폭주하는 거 같은데

>>208 아 조심하지 말고 알아서 뚫리라고 ㅋㅋㅋㅋㅋㅋ 뿔 달린 말은 원래 성격이 더럽다!
코끼리는..바위너구리....

엣(그게 정상이라고)

219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20:40

나 여로한테 궁금한거 생겼어
근데 안물어볼래

220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21:07

>>219 엗 엗 궁금한데!!! 궁금한데!! 알려달라!!!!!

221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00:21:43

>>212 사실 마음만 먹으면...능력을 이용해서 뼈를 뽑아버리는 것도 가능하기야 하지만...그건 너무 잔인하기에..(옆눈)

222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0:22:16

다들 캐릭터마다 자기만의 색깔이 확고한것 같아서 돌릴때마다 너무 재밌어요. 위키에 정리할때도 기분이 좋구요!
예를 들면 이경이나 아지는 퍼스널 컬러만 보면 겹칠만 한데, 동월이 주관적으로다가 아지는 하늘색, 이경이는 조금 흐릿한 회색. 이렇게 확실히 정해지다보니까 색깔 넣기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2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잖아요 갑자기 텐션 빡 올라서 신나게 부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212 핫하하 쟌넨!!!! 안쓸거다!!!! (안됨)

>>213 (그렇게 위키는 부숴져버렸다) (메데타시)

223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00:24:34

>>221 비명 하나 안 지르는 이경이 보고 독하다고 혀 차 줬으면 해(?)

>>222 백발즈도 각자 색이 다른 느낌이 있죠~
이경이는 ffffff를 밀고 있지만!

안 쓴다면 이경주가 꽁을 하겠다.

224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26:07

>>220 우히히 사실 별거 아니지만
기어코 듣고 싶다면 뽑아라 다이스!
.dice 1 100. = 4

>>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이한테는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겠네
근데 정 반대야
내심 깊숙히 있는 자기파괴적 성향이 순간적으로 드러난거
텐션이 오른게 아니라 한순간 자기 어둠에 먹혔던거지
이건 혜우의 방이 하루도 깨끗한 날 없는 이유와도 이어진다

225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0:26:17

>>218 바위너굴이!!!!!! 코끼리땃쥐도 아주 먼 친척이래!!!! (?)
그래서 유니콘도 성질이 드러운 거군아... (??)
며칠 뒤에 알아서 뚫려야 하는 까마귀들 불쌍해...
그러게 작은 코뿔소의 작은 학생들은 왜 건드려서 배때지가 뚫리려 하니...

226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26:41

(나쁜말)
어휴 저 다갓을 그냥

227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00:27:45

>>224 다갓: 말해.

>>225 유니콘은 신비로운 이미지가 있어서 그렇지 사실 깡패...
학생들을 건든 시점에서 까마귀들은 불쌍할 게 없지 않을까요?
우리 애들이 불쌍하지!

22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28:09

.dice 1 100. = 99

두근두근!!!

229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0:28:11

>>217 웅! (?)
그래서 난 좀비이자 토끼이자 바보이자 뚱이야. (죤)

>>222 앙대!!!!!!! 나땜에 이쁘고 귀엽고 멋진 월이위키가 주것서...!!!!!!! (죄책감 뿍)(주금)

230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28:32

와!!!!! 와!!!!!

231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0:29:43

>>227 그릉가?
그럼 안불쌍해 까마귀들! (?)

>>228 대다내... :Qc

232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0:29:46

>>223 저도 처음에 그거 의식해서 여러분이 올려준대로 해볼까~ 하다가 멀리서보면 너무 비슷한 색이라... (흐릿) 그냥 동월이 주관으로 밀고나갔대요! 이경이를 ffffff로 안한 이유는 그냥 흐린 회색 느낌이라... (?)
그렇다면 써야겠군.
꽁은 이경이한테 받아야 맛있어 (??)

>>224 그치만 그때 혜우 후련해보여써.... 동월인 말해주지 않으면 텐션 올라간거라고 알거야...
아니 그게 그렇게 이어져요...?
혜우야 동월이랑 상담 함 하자 (안됨)

233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31:19

>>228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망치 들었더니 이번엔 내가 맞았네
아 내 갈통
질문 진짜 별거 없는데
그냥... 장시간 진심으로 여로를 혐오하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돌변해서 무한한 애정공세를 시전한다면 어떤 반응일지?
뭐 조종당하는 것도 아니고 진심 찐텐으로 그동안의 혐오까지 싹 다 사과하면서 여로에게 애정을 표현한다면?

>>229 흐에에 어지럽다
그러니까 애린주는 짱귀엽고 이상한 토끼라는거지?

234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0:31:45

와중에 9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9 (리스폰 대기) (꿍실꿍실)
여담이지만 점례는 회색이랑 밝은 보라색중에 고민하다가, 그 은하수처럼 지나가는 보라색 눈빛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저 색깔로 했다는 뒷이야기 (옆눈)

235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32:01

역시 애린주는 왕왕큰 토끼가 분명하다(?)

236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0:32:12

류애린은/는 별 사탕이 되었습니다.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게..
맛있어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81643

별사탕인데... 젤리처럼 말랑말랑...?
거 참 점례같네... 🤔🤔🤔🤔🤔

237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00:32:31

(재밌어보이는 질문이다)
(팝그작)

238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33:04

>>232 후련하긴 했지 그동안 생각만 하던거 실제로 이뤘잖아
유혈이 없어서 쾌감은 덜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이가 그걸 알아챌 정도의 눈치가 될까!
알아채더라도 상담하자고 붙잡긴 할지 의문인데
어차피 밖에서 드러날 일 거의 없고

239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33:40

>>236 코하쿠토 애린이구나!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사탕젤리!

240 이경 - 동월 (3wbMXuq4AE)

2023-11-29 (水) 00:34:59

"그건 그것대로 문제 아닌가요?"

만성 두통이 있다니. 거짓말은 아닐 거 같은데. 사실 목소리 조절이 잘 안 되는 것은 그것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닐까? 정신과적인 문제라면 (기억을 건드려서) 해결이 가능한 소년이다만, 정확히는 알 수도 없으니까.. 그나마 밝은 모습을 보니 극심한 통증은 아닐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하지만 소년은 동월의 고막파괴 정지 버튼을 포기할 생각이 없었다. 별 의미 없는 고민이 되었다.

"...선배의 제과 실력을 본 적이 없어서 불안한데요.."

흔히 제과는 과학이라고 한다. 레시피대로 정량과 순서를 정확히 지켜서 조합하는, 21세기까지 전해진 달콤한 연금술과 같은 것이다. 하지만 저 선배는.. 소년은 눈을 가늘게 떴다. 레시피대로 할 거라는 인상이 없는 게 문제였다. 푸딩 하나 만들겠다고 친 난장판에 대해서는 모르나 방금까지 한 대화로 불길한 짐작이 들었다.
...버퍼링과 버ㅌ

"은우 부장님께 알리겠습니다."

진심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소년은 태연하게 말할 수 있었다. 넘어도 될 듯한 선이라면 넘는 사람인 것 같았으나 넘으면 안 되는 선 역시 알 것 같았기에.
무엇보다 그랬다가는 문제가 생길 게 분명했다. 동월의 안위적인 측면에서. 은우 부장이나 세은은 한숨과 꿀밤 정도겠지만 한양이에게 걸리면 거꾸로 매달리지 않을까..

"해산."

하얀 소년은 담담히 선언을 반복했다. 그렇게 하얀 눈 세계 정복 동아리는 세상에 드러나지도 못한 채 사라지게 되었다.

"내가 왜 대장이에요!"

소년이 활대를 휘둘러 꽁! 하려고 했다!

"타인에게 자신의 꿈을 맡기지 마!"

...이쯤이면 사실 소년도 즐기는 거 아닐까?

241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35:05

천혜우은/는 사과맛 사탕이 되었습니다.

너무 예뻐서 사탕이 아니라 조각 작품 같아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81643

그리고 먹기 아까워서 냅두다가 결국 녹아서 버리게 되는 루트구나 (끄덕)

242 이경 - 동월 (3wbMXuq4AE)

2023-11-29 (水) 00:37:26

>>236 말랑말랑한 점례 별사탕~
사실 별사탕 모양 젤리가 아닐까

>>241 혜우의 미모를 진단도 인정하는 것...

243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37:48

>>233 오.... 오........

여로땅은 그러면 되게 수상하게 생각은 하는데 '일단, 이용이라도 해볼까?' 하고 분위기에 편승은 한다:D 그리고 아마 자기 옆에서 잠들면 날 혐오하라고 능력 쓸 거 같네:3

애초에 여로땅... (통신불량으로 보이지 않습니다)여서':3

244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00:37:50

최이경은/는 하얀색 사탕이 되었습니다.

우와, 처음 먹어보는 맛이에요!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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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5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0:38:10

>>233 >>235 안이오? 그냥 뚱인대오? (불가사리 되어버림)
(바다토끼 되어버림)(복복복복복족이)

>>234 이젠 자연스럽게 리스폰 기다리구 있엌ㅋㅋㅋㅋ (뽀요뽀요)
오... 오... 그런거였굼!!!!! 🤔🤔🤔🤔🤔🤔
앞으로도 자주 보여줃게!!!!!! 점례 눈까리 반짝반짝!!!!!!!

246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0:38:34

>>236 역시 점례는 점례점례한건가... 🤔🤔 (?)

>>241 ㅇㄱㄹㅇ 진단 정확하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녹을 일도 없겠지 (??)

247 서 한양 - 훈련 (ZUjmRenECk)

2023-11-29 (水) 00:38:58

>>0

"고마워요~ 학생~"

버스 안이었다. 버스 내부에는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다. 한 여성이 한양에게 감사를 전한다. 액면가로 봐서는 20대 후반인 듯한 여성. 아직 돌도 안 지난 듯한 아이도 안고 있다.

"아니예요..뭘.."

상황의 원인은 이랬다. 5분 전까지만 해도 울고 있었던 아기. 아직 초보맘인 여성은 울음을 그치게 하는데 서툴렀다. 이론은 철저하게 공부했지만, 실전은 서툴렀다. 주변에 앉은 사람들이 여성을 이해는 해주지만, 역시 불편했다. 한양 역시 아기의 울음소리가 마냥 편하게 들리지는 않았다.

"혹시..제가 달래봐도 괜찮을까요?"

이게 먹힐까? 하는 마음으로 여성에게 양해를 구한다. 이내 곧 염동력으로 아기를 띄우기 시작한다. 아기를 조심스레 띄워서 천천히 흔들기 시작한다. 마치 물 속에 담긴 것처럼. 놀랍게도 아기의 표정은 점점 편안해지기 시작했다. 이어서 잠들은 아기. 한양은 아기를 직접 안아서 여성에게 건내려고 했지만, 손을 안 씻은 걸 알고는 그만뒀다. 바로 여성의 품에 조심스레 안겨주었다.

상황이 끝났고..아.. 정류장 놓쳤다. 어쩔 수 없이 바로 내렸다. 놓친 곳까지는 그냥 걸어가야지.

"곧 15주년 퍼레이드네.. 아빠는 뭐 하고 있으려나."

[인첨공 밖. 한 경기도 외곽의 폐창고]

두 노인이 창고 안에서 껄껄껄 웃고 있다.
백발인 노인과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거구의 노인.
둘은 폐창고 안에서 양고기와 고량주를 먹고 있었다.
장소와는 다르게 둘 다 정갈한 양복을 입고 있는 노인들. 대화가 오가기 시작했다. 먼저 백발의 노인이 입을 열었다.

"우리가 이렇게 만난 것도 참 신기하단 말일세."

"허허. 맞습니다, 선배님. 그 동안은 강년하셨는지요."

대화로 봐서는 백발이 선배이고 거구가 후배인 듯했다.

"키야~! 둘 다 서울대에서 으이? 나는 일류 사업가가 되겠다고 큰소리 뻥뻥쳤고, 동생은 검사가 되겠다고 까불지 않았는가?"

"결국 둘 다 뜻을 이뤘습니다. 한 명은 조직폭력배와의 청탁으로 인해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한 명은 선배검사들을 잡아넣다가 좌천당해서 쫓겨났지만요."

조직폭력배와의 청탁이라는 말에 잠시 표정이 굳어지는 백발의 노인. 그러나 순간일 뿐이었다.

"결국 또 이렇게 서로 국회의원이 되어서 만나지 않았는가? 당은 다르지만 말이야."

"사람 일이 예측이 안 됩니다..허허.."

"동생..내가 곧 재판인 건 알고 있지? 내가 또 그 깡패X들하고 엮였다거나, 살인교사를 했다던가..뭐 별 거 엮어서 거짓으로 나를 기소했던데.."

"그 점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떳떳하신 분이니, 분명히 무죄를 받으실 겁니다."

거구의 노인은 고량주를 들이키며 말했다. 백발의 노인은 웃으면서 거구의 고량주를 따라준다.

"그래?"

하지만 곧 정색을 하기 시작한 백발.

"근데 나한테 왜 그랬냐? 이번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오기로 한 내 전 경호원. 너네 쪽에서 확보한 증인 아니냐?"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선배님.."

"그래. 계속 발뺌 해. 이 호로노무자식..내가 가만히 있을 줄 알어?"

"깡패들하고 같이 지낸다는 소문이 있는데 말입니다. 진짜 깡패 다 된 것같습니다, 선배님."

거구의 말에 욱한 백발이었다. 고량주병을 들고 일어나지만, 곧 진정하며 다시 앉았다. 거구의 노인은 여유로울 뿐이었다.

"후우..어쨋든..그 증인놈. 재판 못 나온다. 곧 실종될 예정이거든. 재밌는 거 하나 보여줄까?"

백발의 노인은 거구를 보며 비웃기 시작한다. 곧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하는 백발. 그러나 전화는 계속 연결되지가 않는다.

"김실장 이 새X는 왜 전화를 안 받아.."

"선배님. 그 증인 말이지요. 정말로 우리가 확보했다면.. 어떤 상황이 와도 재판에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우리 보좌관이 일을 참 잘하거든요- 그렇죠? 서한성씨."

거구의 노인이 이름을 부르자, 폐창고의 입구에서 한 상처투성이인 남자와 함께 나타나는 중년의 남성. 180 초반대의 키. 액면가는 50대가 맞았지만, 몸은 20-3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튼튼했다.

[Picrewの「중노년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6NfxuoigjV #Picrew #중노년_픽크루]

"부르셨습니까- 영감님."

당황한 백발의 노인. 보좌관의 등장 때문이 아니었다. 보좌관 옆의 상처투성이인 남성. 바로 백발이 노린 증인이었기 때문.

[10분 전-]

두 노인이 식사를 하고 있는 폐창고 근처의 항구.
문신을 하고 검은 정장을 입은 무리들이 누군가를 구타하고 있다. 바로 이번 재판의 증인. 이들은 증인을 드럼통 안에 넣으려고 한다.

"찰칵- 찰칵-"

어디선가 들리는 카메라음. 한성이었다. 휴대폰으로 현장을 찍고 있었다. 한 건달이 한성에게 다가간다.

"어이~ 아저씨? 아저씨가 낄 자리 아니니깐 가던 길 가슈-"

한성의 가슴을 오른손으로 밀면서 가라고 손짓한다.
하지만 다시 앞으로 가려는 한성. 건달은 두 손으로 한성의 가슴을 밀치려고 했다. 한성은 다가오는 건달의 팔 하나를 왼손으로 붙잡아 당기고, 오른손에 쥔 휴대폰의 테두리로 건달의 광대뼈를 강타했다.

"야-! 연장 챙겨-!"

장도리, 야구방망이 등으로 무장한 건달들.
이어서 떼로 덤비기 시작한다. 하지만 건달들은 주춤하기 시작한다. 한성은 이들에게 정면으로 덤비지 않았다. 높이 쌓여서 적재된 무거운 유류 드럼통들. 한성은 드럼통들을 고정시키는 고임목을 뺀 뒤에, 녀석들을 향해 드럼통을 툭 찼다.

높이 쌓인 고중량의 드럼통들이 건달들을 향해서 와르르 무너지고 굴러가기 시작한다. 몇 명은 드럼통에 깔리거나, 가속력이 붙으며 굴러온 드럼통에 발이 찍혀서 부상을 당한다. 혹은 잘못 맞아서 뼈가 부러지거나.

발길질 한 번으로 녀석들을 전부 제압한 한성.
조용히 증인을 챙기기 시작했다.

"몸은 괜찮으신지요? 그래도 제 말을 따라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주일 전]

서한성과 백발의 전 경호원은 사무실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아마 이번 재판에서의 협조를 위한 만남이겠지. 꾸벅 인사를 하고 나가려는 증인. 그러나 한성은 증인을 멈춰세운다.

"이제 당신의 신변은 안전하지 않아요. 신발에는 항상 이걸 착용하세요. 그 의원분이랑은 이상하게 엮이는 사람마다 자주 사망하거든요."

한성이 증인에게 넘긴 것은 위치추적기였다.

[현재]

한성은 거구의 노인에게 보고를 하기 시작한다.

"증인은 잘 구출했습니다. 추가로 증인을 살해하려던 현장 역시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이 창고 앞에서 영감님을 살해하려고 대기시켜둔 녀석들도 전부 제압했고요."

"야!!!! 너 그..이 새X 깍두기 녀석..얼굴이 익숙하다 했더니..너 그 새X지? 내 친한 후배 아들 육군교도소로 가게 만든 소령 새X!!!!"

"깍두기라뇨- 보좌관입니다. 어쨋든 선배님. 재판이 더 불리해지실 듯합니다."

거구의 노인은 자리에서 일어난 뒤에 백발에게 허리를 숙여서 인사했다.

"앞으로도 계속 강녕하시지요-"

한성은 그렇게 거구의 노인과 창고에서 나갔다.
증인과 함께 노인을 차에 태우는 한성. 한성은 운전을 하며 이 으슥한 곳을 탈출하기 시작했다.

24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39:27

>>239 츄잉캔디 같은 걸까:3! 말랑말랑~ 뽀요뽀요하는 점례라는 건가!(?)

>>241 혜우가 미인이라는 것을 진단도 알고 있다는 그런 거지(끄덕)

>>244 오... :ㅁ... 하얀색사탕.. 오....

249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39:48

>>242 그치
언젠가 녹아버릴 사탕이라 더 찰떡인듯

>>243 우우우 통신불량 뭐냐 우우우

>>244 언제 먹어도 처음 먹어보는 맛..인건가...?

250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40:06

호에에에............... :ㅁ

한양주 어서와!!!

251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0:40:27

동 월은/는 마라탕맛 사탕이 되었습니다.

헉, 반짝반짝해!

https://kr.shindanmaker.com/1181643

...예? 뭔 사탕? (눈을 의심)

252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40:52

마라탕맛..? 동월이는 얼얼한 마라로구나(아니다)

253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00:40:55

>>244 하얀색 = 이경이 컬러
처음 먹어보는 맛 = 먹었던 기억이 없어지면 뭐든 처음 먹는 맛이 됨

(())

>>247 한양주 훈련 레스는 오늘도 장르가 다르다
느와르향이 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4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41:42

>>246 그거 알아?
사탕은 냉장고에 넣어놔도 녹아
그리고 냉동실에 넣으면 부숴져

>>248 사탕이 이뻐봤자지머
너무 이뻐서 먹지도 못하자너
에이 계륵임 계륵

255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00:41:45

>>251 반짝반짝한 마라맛 사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단도 동월이 과거의 매운맛을 이기지 못했군...

25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42:07

하하! 궁금한가! 하하하하! 알려주지 않겠다!(나쁨)

257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42:10

>>2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릿한 맛이구나

258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43:37

>>256 너무해!
너무 분하므로 오늘자 혜우 훈련을 매운맛으로 바꿔버리겠다

259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0:44:13

>>238 그래도 즐겼다면 됐다 혜우야... (이마짚)
사실 눈치도 없고 상담도 안할것 같긴 한데..... (옆눈)
어둠에 잡아먹혔더라도, 진심으로 혜우가 기뻐하는거라면 오히려 데려가서 스트레스 풀라고 하지 않을까요.
애가 좀 뒤틀려서 죄송합니다...

>>245 기야아아아악 (기습 실패) (뽀요뽀요로 기절해버림)
자주 보여준다면야 굉장히 압도적 감사... (큰절) 그동안에는 점례도 기분 좋아보이니까 자주 보여준다면 굉장히 굿입니다!!!!

하냥주 어섭셔!!!!!!!!!!!!!! 오늘도 개쩌는 훈련이다!!!!!!!!!!!!!!!!!

260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0:44:39

>>239 오... 코하쿠토!!!! 생각해보니 겉바속촉 젤리이긴 하네!!!! 사탕젤리 맛있지... 🤔🤔

>>241 오... 이쁜 사과보석...
먹쟈!!!!!!!!!! (?)

>>242 별젤리!!!!! 그것도 맛있을거 같어!!!! 분명 달달할 거야!!!!!!

>>244 안잌ㅋㅋㅋ 흰사탕이얔ㅋㅋㅋ
처음 먹어보는 맛... 호오... 흠터레스팅 🤔

261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00:45:27

나 이제 자러가겠소.....

모두 잘자요!

262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00:46:04

>>241 무슨 소리에요! 안 녹게 잘 보관해야지!

>>244 엗...진단님?!

>>247 아...아버님?! (동공지진) 분위기가 아주...(엄지척)

>>251 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마라탕맛이라니... 이것도 괴이인가...(아님)

263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00:46:19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264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0:46:27

>>252 (어질) (쓰러짐)

>>255 동월이 과거는 달달한 딸기맛인데.... (양심X)

265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46:46

이경주 잘자!!!

내일은 일상을 새로 구해봐야하나....

266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0:47:06

이경주 주무십셔!!!!!!!!!!!!!!!!!

>>2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괴이맛 사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괴이라면 진짜 있지 않을까...?🤔🤔

267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0:47:23

>>258 여로땅의 어제 훈련도 매운맛이었으니 나는 괜찮다!>;3

268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50:13

>>259 후련해졌지만 즐기지도 기뻐하지도 않았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오히려 분노했다고 해야 하나
데려가려고 하면 하악질 할거야
또 귀신 나오는데 가려고! 또 그럴거지! 캬르릉

>>262 안녹게라
진공실에 넣어놓기라도 하려구?

이경주 잘 자

269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51:06

여로 일상?
뭔가 혹하는데

>>267 그러시군요?
그럼 어디 최상의 매운맛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하하

270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00:54:04

>>268 은우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어?)

271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0:54:29

>>268 분노라니.... 혜우우 이 복잡한 아이.... (어질)
귀신이라기보단 괴이지만🤔🤔혜우우한텐 똑같겠지?
일단 캬르릉이 귀엽다. 몇 번 놀리다가 할퀴어지고 농담이었다고 해야겠군!!! (안됨)

272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0:57:29

>>270 흐음? 어떻게?

>>271 나도 얘 속내 파고들어갈때마다 뭐가 먼지 싶어서 어지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괴이는 물리력이 통하면 안 무서워
물리력 안 통하고 무조건 도망쳐야 하는거면 무서워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할퀸댔죠 물어버릴 수도 있는데(?)

273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00:59:08

>>272 통을 만든 후에 그 안의 공기를 압축해서 자신의 손으로 옮긴 후에 없애버린다면? (어?)

274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1:00:11

>>272 ㅋㅋㅋㅋㅋㅋ혜우주도 혜우우한테 끌려다니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때 공포 장르 걸린게 신의 한수였군....
계획중인 장르들 중에 거의 유일하게 물리력 행사 못하는게 공포였는데... (옆눈)
물리는것도 동월이의 업보... (끄덕) 얌전히 물리고서 치료해달라고 뻔뻔하게 말하겠지 (??)

275 희야주 (Z9x5WGF2mU)

2023-11-29 (水) 01:00:37

안희야은/는 안개맛 사탕이 되었습니다.

...어라, 사탕이 살짝 움직이는 것 같기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81643

그.......
어........
아기무너 아녀??

276 그림을 그려봅시다:3 (fA/ADrHgpo)

2023-11-29 (水) 01:01:04

「.....」

그는 드물게 조용했다. 정확하겐 혼자 있으니, 무언가 할 게 없었던 것이다. 같이 마피아 하기로 했던 시간은 여즉 오지 않았다. 고양이 한 마리가 가볍게 뛰어, 그가 누운 침대 위로 올라왔다.

「순대, 안녕-」
앵.

대답이라도 하듯 짧게 운 고양이가 그의 손등에 헤드번팅을 여러 차례 했다. 그는 가만히 팔을 들어, 고양이가 제 품에 들어오도록 했다.

「부장님도 그렇고 경이도 그렇고. 부부장님도 그렇고.」

그의 눈이 가늘어졌다. 그는 고양이의 턱을 가볍게 긁으며 다른 손으로 턱을 쓸었다. 간단하다.

「다 걱정이네. 패로 쓸 수 있는 것은 쓰는 게 옳은 데 말이지. 저지먼트의 다른 부원 보다는 내가 하는 게 더 값이 싼데.」

어째서 그들은 그걸 모르는 걸까. 그의 미간이 좁혀지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이해가 안 가」라고 말하지 않은 것은 그들이 정말로 더 화낼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마피아에서도 시민들은 가끔 능력 없는 시민을 수상하다는 이유로 죽인다. 마피아들 역시, 꼬리를 자르기 위해서 혹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같은 편을 찌른다. 가장 만만하거나 능력이 없는 쪽이거나 수상한 쪽을 먼저 서로 쳐내는 방법이다.

「그러면 이유가 두 가지 뿐인데....」

쓸모 증명을 못 했거나, 다른 쓸모를 찾지 못했거나다. 거기까지 생각한 그는 결정을 내린 듯 고개를 끄덕였다. 쓸모를 찾으면 되는 거지. 그는 웃었다.

「부장님이 어떻게든 막는다 했지만, 눈치채지 못하게 하면 내 쓸모도 인정 받을 수 있는 거 아니야?」

그가 거기까지 생각을 마쳤고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277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1:01:59

희야주 어서와!! 무너희야 귀여워!!!(야광봉)

>>269 하하! 타이밍 맞으면 돌리자구>;3!

278 동 월 - 최이경 (.LivtO8lfs)

2023-11-29 (水) 01:05:40

" 문제 없어. 이렇게 된지 좀 오래돼서, 익숙해. "

이경이 동월의 기억을 건들여서, 그의 기억을 들여다본다면 어떻게 될까? 괴이의 실존여부는 둘째치고서라도, 옛날 병원에서 당한 일들을 이경이 본다면....
아니, 동월이 그것을 보도록 허락하지는 않을테니. 그리고 이경도 거부하는 사람의 기억을 함부로 볼 것 같지는 않으니까. 일어나지 않을 미래를 걱정하지는 말자.

" 내가 제과 좀 해! 세은이의 입맛도 만족시켰다!!!! "

만?족
틀린 말은 아니었다. 세은에게 무려 레시피를 달라는 이야기까지 들었으니까. 그 정도면 성공을 넘어 대성공이 아닐까? 물론 경진의 서포트가 있긴 했지만, 아무튼 성공은 성공이다. 나중에 이경에게도 꼭 불쇼 디저트 만들기를 보여주고 싶었다.

" 부장님이라면 이해해주지 않을까? 우리의 원대한 세계 정복을 위한 자금이라고 하면.... "

될리가 없다. ...언젠가 동월이 앞바다에 담궈진다면 사유는 횡령일테지.
이렇게 그들의 꿈(?)은 시작도 하기 전에 스러져버리는 것인가...!!!

" 크으윽.... 두고봐라! 너도 언젠가 세계 정복을 원하는 날이 올테니!!!! "

과연 있을까?
말하자마자 머리에 날아드는 활대에 이번에도 꽁! 하고 맞아버렸다. 대장이 이 정도 리더십(?)은 있어야지! 암!!!

" 맡긴게 아냐!!! 그리고 나 혼자만의 꿈도 아니고!!!! "
" '우리의 꿈' 을 이끌어가기 위한 남자는 나보다 네가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남자는 배포가 커야 하는 법.
동월은 아까의 대화에서 이경에게 자신보다 거대한 무언가를 마주했다.
그렇기에 이경을 대장으로 추대한거겠지.

279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1:06:37

>>2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움직이는 무너사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
이쯤되면 햐도 괴이로 쳐야하는게 아닐지? (???) (안된다)

>>276 여로가 또 여로한 일을 시작해버렸어.... (어질)

280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1:07:39

여로는 늘 여로하지:3!

281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01:08:11

>>275 어...어어...어어...너무나 귀여운 사탕이다!! (보관하기)

>>276 뭐랄까. 솔직히 말하자면 여로가 점점 위험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 좋은 의미로 말이에요.

282 희야주 (Z9x5WGF2mU)

2023-11-29 (水) 01:09:27

뽀요뽀요...(무너 잡혀감

여로롱...🤔
뇌세포 거기로 옮겨타는 수가 있어 조심해(?

283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01:10:26

그래서 희야주에게 다시 질문을 하자면... 딱히 은우의 자존감이 낮은 것은 막 언급이 되거나 표현이 된 적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은우의 자존감이 의외로 낮은 편이라는 것은 어떻게 추측을 하신거죠?

대체 어떻게 파악한거야....(덜덜)

284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1:11:28

>>281 이것저것의 결과물이랄까! 여로는 그저 큰 그림을 그렸을 뿐이야>;3

>>282

여로: (오싹)

285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1:12:07

>>273 오... 그럴듯해
그렇게 혜우 사탕은 통속의 사탕이 되어버리고

>>274 어 음 내가 끌고가기도 하고 혜우가 끌기도 해 응
왜 하필 공포가 걸려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계획이 너무 단축됐어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치료해주고 또 물어야지
무한깨물림이다

>>275 귀여워 귀여워
도망가지 않게 예쁜 유리관 안에 보관할래

286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1:13:11

여로... 걸리기만 해봐....

287 류화주 (.VYo0PDw0A)

2023-11-29 (水) 01:14:13

서류화은/는 감초 사탕이 되었습니다.

뭐지? 약간 매운맛이 나네요?

🔥🍬🔥
우으으. 이제 깼어요...

288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01:14:32

어서 오세요! 류화주! 감초라... 음. 역시 파이로키네시스!

289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1:15:22

류화주 어서와!! 감초 사탕인가!>:3 쓰고 달고 짜고 온갖 맛이 나는 캔디네!!>:3

>>286
여로: (이유없이 오싹해짐222)

290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1:15:42

매콤한 류화사탕!
류화주 어서와

291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1:20:24

천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신에게_독이_될_것임을_알아도_자캐가_버리지_못하는_것은
마음 속 근원이 되는 어둠(과거)
싫어도 그것만이 유일하게 자신의 존재를 지탱하는 초석 같은 거라서
버릴 수 없대
언젠가 그로 인해 완전히 소멸한대도

자캐식으로_울지마_웃어줘_를_말해보자

"...왜 울고 그래. 알고 있었잖아. 언젠가 이런 날이 올 거."
"그렇게 울면 내가 너무 나쁜 사람 같은데. 그랬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웃어줘. 네 얼굴의 마지막을 눈물로 기억하고 싶지 않아."
"고마워."

자캐가_호감을_표현하는_방식은
뭘까?
글쎄요
있긴한가?
애초에 호감을 느끼긴 하나?
잘 모르겠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92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1:24:41

혜우야아아아;ㅁ;!!!!! 중간 진단! 중간 진단!!!(눈물)

293 희야주 (Z9x5WGF2mU)

2023-11-29 (水) 01:26:18

>>283 앗~ 뇌세포 일합니다요
자낮은 자낮 겪어본 사람이 안다고 척 보면 알지~😎 농담이고, 은우가 리라랑 일상할 때나 다른 애들이랑 일상할 때 내가 보기엔 자신이 레벨 5라는 사실에 대해 '과하게 미안해 한다'고 생각했거든. 막 레벨 5인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내가 할 말이 아닌데, 내가 ~라서 같은 그런 거. 그리고 꾸준하게 이기적이어도 괜찮다 하는데 그게 되게 사소한 부분이었단 말이야.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는 응? 이게 이기적일 수 있나? 싶은데 자존감 낮은 사람들은 내가 이런 걸 하는 것 자체로도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사고방식에 기인한 게 아니었나 생각했지용🤔

294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1:28:07

>>285 🤔🤔🤔 혜우주도 끌고가는거 맞... 죠? (혜우주가 혜우한테 감화되서 고양이가 된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계획은 좀더 뒤였던가요...?
아니 무한치료에 무한 깨물림ㅋㅋㅋㅋㅋㅋㅋㅋ 츄르 주고 진정시켜야겠군 (?)

>>287 류화주 어섭셔!!!!!!!!!! 감초맛인가!!!!!!!!!! (뭔지 잘 모른다)

>>291 오늘 진단 뭐야 왜케 슬퍼요.... (우럭)

295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01:31:23

>>291 ...큭!! 인첨공의 어둠이 또!! 인첨공에 찾아온 아이들의 어둠이 또!! (털썩) 호감을 느낄수야 있지요. 강아지라던가....강아지라던가...강아지라던가...(끌려감)

>>293 와.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 캐치를 해버리시네...(동공지진) 하루 빨리 제 뇌에서 척출을 해야만...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라! 희야주!!

296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1:33:01

>>292 중간? 중간에 뭐 없는데?

>>2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을걸? 나는 끌고간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끌려가던 중이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계획은... 이렇게 긍정적이진 않았지 좀더 딥다크하게 표출될 예정이었는데
거기서 진짜 츄르를 꺼낸다면 냥펀치를 명치에 먹일 것이다

왜 오늘 진단 하나도 안슬퍼
평소 먹던 맛이자나

297 희야주 (Z9x5WGF2mU)

2023-11-29 (水) 01:33:21

크아악 캡틴이 나를 뇌에서 빼내려고 한다 뇌세포 살렷

>>291 저기요 제가 지금 두번째에서 울고있는데 아니 첫번째도 우는데 하 진짜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마지막이라니 나 이거 인정 못한다 우리 혜우 꽃길 보장하쇼 아니면 아기무너는 업쏘 (협박)(?)

298 류애린 - 동 월 (AJtxIwL9hM)

2023-11-29 (水) 01:34:45

아... 그랬던가, 수술용 마스크를 쓴 외관과 일상에서의 직업군을 교차시켜보면... 필시 저게 '의사'라는 괴이였을 것이다.
하필이면 처음 길이 연구소로 이어져있던 것도, 하필이면 사람이 덕지덕지 붙은 모양새의 융합체가 있는 것도 기분이 썩 좋지 않았거늘.

괴이만큼 불규칙적이고 불합리한것도 없다지만, 그래도 설마 병원을 마주할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리고 우리를 마주보는 그것은 더이상 보이지 않을 때까지 이쪽을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

"......"

점점 매말라가는듯한 숨결이 한번에 터져나오는 당신을 바라보던 그녀는 조금 가라앉은 표정과 함께 미소짓는 것인지 울상짓는 것인지 모를 애매한 입꼬리를 걸치고 있었다.
숨이 트이자마자 더욱 크게 떨려오는 몸, 자신의 품에 완전히 파고들어선 얼굴을 묻고있는 당신을 그저 토닥여주는 것 말고는 달리 할수 있는게 없었다.
당연히 그것만으론 충분하지 않겠지만...

무의식적으로 뱉어내는 말들은 품속에서 뭉뚱그려져버렸지만, 그래도 그 떨림이 전하고 싶었던 두려움은 확실하게 들려왔다.

"응, 내가 있으니까... 여기 있을테니까, 괜찮아질 거에요...
괜찮아질 때까지, 이렇게 있어도 돼..."

그녀는 누군가를 위로할 수 없었다.
스스로의 감정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타인의 감정이라고 오죽할까,
하지만 그럼에도 공포에 떨고 있는 당신에게서 그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내주고 싶었다.
떨려오는 당신의 몸을 진정시켜주고 싶었다.

다행히도 당신이 금방 받아들였을까, 끊임없이 흘러나오던 감정이 느릿하게 잦아들었지만 당신을 토닥여주는, 푸른 머리칼을 천천히 쓸어내리는 손길은 그대로였다.

그러던 사이 서서히 속도가 줄어들던 수레는 어느새 출구를 알리는 간판쪽에서 멈추어섰다.
수동적인 화면전환, 잠깐 눈을 깜박이니 처음 보았던 장소인 폐건물의 한가운데였음을 아는데엔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

다만 당신은 아직 진정이 필요했는지 품속에 파묻혀있는 그대로였다.
어차피 시간은 많고, 그녀는 당신에게 줄곧 말해왔듯 당신이 원할 때까지 마주안고 있을 뿐이었다.

품에 안겨있는 당신에게 살짝 머리를 기대었을까, 그녀의 시선은 초저녁의 파도처럼 낮게 깔린 빛무리를 흩어내고 있었다.

...이게 누군가를 걱정하는 마음이구나,
분명 그리우면서도 어딘가 생소한 기분이었다.
예전에도 누군가를 이렇게 안아주었던 것 같은데...

"이젠 괜찮은 건가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건지 스스로 안정을 찾은듯한 당신이 품에서 떨어져나오자 그녀는 차분하게 웃어보일 뿐이었다.

당신은 여전히 약간의 불안감을 품고 있었고, 얼굴에선 약간의 열감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럼에도 그 머뭇거림 속에서 고맙다는 말만큼은 빼놓지 않았으려나?

완만하게 호를 그리는 눈매, 푸스스 흩어지는 웃음과 함께 살짝 고개를 돌린 당신을 가볍게 한번 끌어안고선 다시 놓아주었다.

"...호헤~ 이거이거, 이래가지곤 아침 먹을 체력이나 남아있을지 모르겠네여~"

그러고나니 방금 전의 온화한 모습은 마치 꿈속이었던 것처럼 사라지고, 평소의 그녀가 당신이 돌아온 것을 반기고 있었을까?

299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1:37:25

>>295 애석하게도 호감은 아니랍니다
연민에서 오는 동질감이지
사실 혜우의 호감 패러미터는 박살났거든

>>297 어허 이사람아 그렇게 땡깡 피운다고 없던게 생기진 않어

300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1:38:48

>>246 점례는 점례점례해? 🤔🤔🤔🤔🤔🤔 연구해볼 가치가 있겠군...

>>248 츄잉캔디~~~ 말랑뽀요 점례사탕! 별사탕맛!!
앗... 츄잉캔디 하니까 짱셔요 먹고싶어졌엉... 🤤🤤🤤

>>251 마라탕 사탕!!!!! 어쩐지 괴이가 좀 맵더라니!!!!! (?)
>>259 하하하하, 하지만 점례의 반짝임은 모든 감정에 대응합니다!!!! 지금은 몇가지 없지만!!!! 원한다면 자주 보여줃겡~~~~~~~

301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1:39:07

이경주 잘자~~~~~~ 꾹밤~~~~~~

302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01:39:44

그럼 캡틴도 이만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03 류화주 (.VYo0PDw0A)

2023-11-29 (水) 01:39:54

.dice 1 2. = 1

304 류화주 (.VYo0PDw0A)

2023-11-29 (水) 01:40:02

두 분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305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1:40:52

캡틴 잘 자

30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1:42:26

둘 다 잘자!!!

.dice 1 2. = 2

1. 좀 더 묵혀라
2. 지금 꺼내라

307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1:42:29

>>275 안개맛 무너사탕~~~~~~~ 말랑말랑할거 같음!!!!!!! :9

>>287 감초사탕!!!!! 매콤하지만 맛있지~~~~~~~
낸내 류화주 어솨~~~~~~~~~~~~~~

30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1:43:03

이상하게 카피페 관련 다이스만 돌리면 지금 꺼내라 하네....

309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1:44:21

캡틴 잘자~~~~~~~~~~~~~~~

점례는 응애야. %oH.

310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1:44:50

>>308 다갓님도 그만큼 보고싶으시단 거지~~~~ :3

312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1:48:43

>>296 쓰읍 사실 좀 애매한데, 중간이라고 해야하나. 누가 끌고간다기보다는 손잡고 오홍홍 같이 걷는 느낌? (그게뭔데)
긍정적.... 이었나? 대체 원래 계획은 얼마나 더 딥다크했던거냐며 (어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쉽다 진짜 츄르 주려했는데 (??)

>>300 점례점례한걸 연구하면 무슨 결과가 나올까... 🤔
매운 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지금까지 나온 괴이들 중에선 제일 맵긴 했죠? 월월이 깨지는 장면도 압도적으로 많구...
지금은 몇가지 없다니. 점례가 알고있는(기억하는?) 감정이 얼마 없어서 그런걸까.... 자주 보여주신다면야 환영이지만요!!

캡틴도 주무십셔!!!!!!!!!!!!!!!!!!

313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1:51:06

않잌ㅋㅋㅋㅋ 다른 것도 다 웃긴데 애완돌 수경이가 키우던 친구였냐궄ㅋㅋㅋㅋㅋㅋㅋ 여로가 팔고 아지가 사고...
점례는 애완돌 밥주고 놀아주간 했을듯 리얼루...

그리고 여로야... 붕어빵이 왜 거기서 나와...? (흰눈)

314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1:53:46

>>3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피페는 쭉 다 읽은 담에 빵터져야 제맛이지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최고야

>>312 평소는 손 잡고 같이 가는데 가끔씩 한쪽이 주저앉아서 안갈래 시전하고 다른쪽은 아냐 가야해 하고 끌고가는거 아님?
음... 지금처럼 가면을 쓸 생각도 안 했겠지
그냥 아예 마음닫고 어떤 시도나 생각조차도 안 하는 상태랄까
아이고 동월아 동월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주도 가만보면 장난에 진심인건지 뭔가 감추려고 장난치는건지 모르겠단 말이지

315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1:54:04

아니 깜짝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주 카피페 오늘도 꿀잼이다..... 캐해도 꿀맛이다..... (쓰러짐)
소예야 그럴땐 놀랄게 아니라 당장 잡은 손을 썰어야해요 (??)
그리고 자연 고증인게 너무 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오늘도 카피페 맛집 감사합니다 자기전에 좋은구경 했다 ^^

31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1:56:52

카피페는 다시 열심히 묵은지마냥 묵히고 있다>>:3 다들 반응 고맙다구1! 나도 슬슬 자러 가볼게 잘자!!!!

317 혜성주 (o.S.DPmc4E)

2023-11-29 (水) 01:58:51

혜성: 아무도 믿어주진 않겠지만, 얼마 전에 골목에서 지하 형이 고양이들에게 포위당한 적이 있어...


내가 잠들었다가 깨서 그런가 이건 무슨 말이지...

318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1:59:16

>>312 점례는... 점례라는 결과가 나올거야... (죤)
맵다... 괴이 맵다... 하지만 뼛속까지 코리안이라 그런지 맛있다...
흨흨... 월월이 깨질 때마다 점례가 고쳐줄게...
네...? 육체적 깨짐이요? 그건 혜우우에게... (옆눈)
얘 놀랍지 않게두 희노애락을 제대로 터득한게 초딩 고학년 때니깐...
그 전의 점례요? 인형, 마네킹, 뭐 그정도 느낌의 얼라였슴...

...호드 드립치면 가만 안둠 쉬익쉬익

319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1:59:53

여로주 잘 자
혜성주 어서와

320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00:12

>>317 아아 이거 내가 다른 거 보면서 써서 그래1!! 혜성이 이름이 왜 지하가 되어버렸냐!!!;ㅁ; 진짜 미안해 혜성주!!!!

그리고 어서와!!

321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00:56

자러갔따가 혜성주의 말에 놀랐따.. 피가 식는 기분이 들었어...()

322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2:01:20

여로는 자연이야... 자연 그 잡채... (?)
여로주 잘자~~~~~~~~~~~~

혜성주 자고 일어났군아~~~~~~ (벅벅벅벅)

323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2:02:29

>>321 뭐야, 피 식으면 저체온증 걸려요. (?)
뎁히고 자. (??)

324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02:36

캡틴 에게 >>311 하이드 요청해야겠따... 더 늘려서 ..... 다시 수정해야지.. 세상에 유튜브 그만 보자 여로주야(머리꺰)

325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2:02:57

월월주도 자러감??? 잘쟈~~~~~~~~~

32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04:01

다시 한 번 진짜 미안해 혜성주;ㅁ;!!!!!!

327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2:05:07

>>314 오, 오오 그럴듯해...!!! (감탄) 언젠가 둘다 널부러져서 안갈래 시전할것 같기도 하다 (?)
앗 흠. 그 상태가 혹시 괴이에서 자기 실종자로 만들고 저리고 가라는 그런 상태랑 비슷한건가요...? (오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에 진심이긴 하죠!!!! 뭔가를 감추려고 장난... 은 무슨말인지 잘 모루겠소요..? 대부분은 직설적인 장난입니다! :D

>>317 혜성이한테는 지하란 형이 있구나? (?) 혜성주 어섭셔!!!!!!!!!!!!!

>>318 역시 점례는 점례점례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걱정마십셔 이것보다 더 매운 괴이가 해금되면 맛있게 (월월이를)요리해드릴테니 ^^
둘 다 동시에 깨지면 어디로 가야하죠...? (옆눈)
앗 아아 점례야 감정 많이 알려줄게.... 월월이주제에 얼마나 알려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우럭)
호ㄷ (얌전) (모른척)

여로주 주뮙셔!!!!!!!!!!!!!!!

32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05:19

>>323 하이하이 애린주:3

놀라서 잠이 확 달아나버린 여로주야... 세상에 이름이고 성별이고 완전히 틀렸어..... 진짜 멍하니 유튜브 보다가 이게 뭔...()

329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2:05:35

?? 나 왜 재워요 답레 쓰고 잘거야 (이불 박차고 일어나기)

330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05:36

잠이 이미 달아나버렸는걸...()

331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06:07

동월주 아직 안 자는구나!!

332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2:06:07

>>330 (복복복복) 그래도 자야한다면 다시 자야지요.... (뽀담뽀담)

333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06:45

괜찮... 기는 해.. :3c 이번 주까지는 일단은 백수이고.... :3c 많이 피곤하면 낮에 낮잠 거하게 때리면 되니까!>:3

334 류화 - 여로 (.VYo0PDw0A)

2023-11-29 (水) 02:07:05

네 아이디어라는 답을 듣고서 류화는 헛웃음을 터트린다. 그 아이디어로 사람을 모았느니, 진짜로 집까지 구했다니 그 행동력이 대단하지. 게시판이라고 하니 생각하면 그런 메모가 붙어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다들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결정했을까. 같이 살게 되면 그때부터는 매일 마주하고 살아야 할 텐데. 서로의 성향이나 생활 패턴 같은 그런 현실적인 문제를 다 생각하고서 그러기로 마음을 먹었는지, 그냥 재미있을 것 같아 선택했을지 걱정이 드는 것이다.
류화는 네 물음에 눈을 깜빡이다, 상체를 앞으로 내민다. 그리고 핸드폰 화면에 떠오르는 고양이를 보면 귀여움에 아, 녹아내리는 소리를 내고선 웃었을까. 귀엽다는 네 말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이고서, 아까 전 샹그릴라 이야기를 하며 잔뜩 긴장하고 굳어졌던 마음은 조금 편안하게 풀어진 채, 류화는 옅은 미소를 지은 채 너를 바라보며 말한다.

"일단... 셰어하우스 건은... 글쎄. 알다시피 같이 산다는 게. 쉽게 생각할 일은 아니라서. 좀 고민이 되네."

어깨를 으쓱인다. 월세를 줄일 수 있는 것은 좋지만. 서로 안 맞아 싸우게 되고 그럴 것이 걱정이 되어서.

"지금 들어간 방을 빼고 나오는 것도 조금 무리라서. 난 참가 못할 것 같아. 미안."

335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2:07:11

>>333 부럽........ 다............. (질투의 이갈기) (이글이글)

33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07:41

>>335 (반대로 말하면 다음주부터 직장인)(속닥속닥)(연휴에도 출근)(속닥속닥)

류화주 어서와!!!!

337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2:10:47

류화주 다시 어섭셔!!!!!!!!!!!!!!!!!!!!!!

>>336 앗아앗 연휴 출근은 좀.... (슬금슬금 도망)

33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11:47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어쩌다보니... 달력보고 "어라, 나 연휴에 출근이네....? 하하!"가 되어버렷서.. :3c 얼마나 다양한 일이 생길까☆

339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2:11:47

>>327 그 널부러짐 놀랍게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일상도 안구하고 수거가 될지도 모르는 떡밥만 주구장창 뿌려댄다...
오 어케 알았지? 골든정답 정확히는 그 상태의 결말부분이었달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진심 냥펀치나 맞아라 (뚜쉬)
그냥 직설적인 장난이구만 혹시나 해서 해본말인겨 아님 됐구

>>333 아니야 안 괜찮아
다시 자 (이불 폭격)

340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12:29

사실 잠이 달아나서 아직 잠이 안 와.. :3c 조금만 놀다 갈래 그러면!!

341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2:13:24

그럼 여로주 노는거 구경해야지

342 혜성주 (o.S.DPmc4E)

2023-11-29 (水) 02:13:50

괜찮아 실수할 수있지푹 자도록 해 여로주
이걸 안녕해도 되는건가...(가물가물함) 안녕

343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13:58

엗 구경하는 거야? :3

344 여로땅- 류화아 (fA/ADrHgpo)

2023-11-29 (水) 02:16:22

"에- 아쉽네요-"

그가 아쉬운 티를 내며 말했다.

"현실적인 문제가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그래도 마음 바뀌면 언제든지 말해요-"

여로가 언제든지 문이 열려있다는 식으로 말하곤 편하게 자세를 바꿨다.

"선배의 레벨은 모르지만, 그래도 4나 5가 되면 지원금 많이 준다 했으니까-"

여로는 그 때까지 힘내보자는 투로 말했다. 그리곤 씩 웃었다.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잘 될 거예요"

345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16:36

혜성주 잘자!!!

346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2:16:36

>>338 흑흑 연휴 출근은 모든 직장인의 적.... 이렇게 된 이상 연휴때 대차게 루팡을 해버립시다... (?)

>>3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지금 서로 안갈래 하고있구나... (흐릿)
오 이게 정답이네 감이었는데 🤔 결말부분이았다면 동월이가 성공적으로 방어 해준걸까... 싶기도 해요. 뭔가 해냈냐 동월아!? (동월:?)
꺄 아 악 냥펀치라니!!!!! (쥬금)
저는 뭐 숨기는거 잘 못해요.... (?) 진실된 사람!! (양심X)

347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17:14

>>346 나는 동월이의 서늘한 모먼트를 잊지 않았다... :3 당신 숨기는 거 잘하는 사람!!!>:ㅁ

348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2:19:31

혜성주는 다시 좋은밤 되십셔!!!!!!!!!!!!!!!!!

>>347 서늘함 모먼트..... (있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로나 여로주만큼 뭐 숨기는거 잘하는사람이 없을거같은데요.... (옆눈)

349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19:35

>>339 혜우 떡밥 많이 궁금해... :3c

350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20:14

>>348 나는.. 나는 그냥 여로에게 끌려다니는 사람... :3c

폭주기관차 여로땅에게 끌려다니는 오너에 불과하다우(?)

351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2:21:11

>>327 이이이잌... 이잌... (짤처럼 옹졸한 입술)
월월이를 요리해버리다니...
둘 다 깨지면...? 어... 혜우한테 데리고 간다음 간호해준대~~~~~~~~
근데 점례 얘가 멘탈힐링 같은거 할줄은 아나...?
멘탈딜링은 어느정도 잘하는 앤데...
힝힝힝... 월월이라면 재밌으니까~~~~~~
호두라고 한거 맞지? (다시 짤표정(

>>328 하지만 여로주 귀여웠으니까! XD!
연휴출근은 에반데... 그럼 놀만큼 놀다 자는 거야 여로롱~~~~~~~~ :3~

352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2:22:18

혜성주 자???? 잘자!!!!!!!!!!!!!! 쿠어어어~~~

353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2:22:34

>>342 관전하다 주무십셔 혜성주 (토닥토닥)

>>343 응 구경할거야
빨리 기똥차게 놀아줘

>>346 진도가 너무 빨라서 속도조절 중이라고 필사의 변명중
방어보다는 일단 스탑 걸어준거
하 벌써 그럴 필요가 있냐 어차피 이럴거면 미친짓이나 해보고 가야지 라는 마인드
(쥬근 동월주 콕콕) 숨기는거 잘 못한다구? 그동안 숱한 노이즈와 노이즈와 노이즈는 뭐였지 동월주!
우우우 동월주도 믿을 수 없어... (멀리 도망감)

354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22:45

>>351 나는! 나는 귀엽지 않다...!!(쥐구멍) 그럴게 애린주>:3!

355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2:23:46

>>349 혜우 떡밥? 찾아봐라...
지나온 어장들에 저문 꽃잎마냥 뿌려뒀으니...!

35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23:55

>>353 혼자는 못 논다구... <:3c!!!

진단이라도 돌려볼까.... 날짜 바뀌었으니까 다른 것들로.....

357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24:40

>>355 우우! 꼭 찾아보겠다!! 그리고 합쳐보겠다!!!(???)

35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26:32

성여로(이)가 엔터테인먼트에 합격했습니다!

연습생활을 거치고 아이돌로 데뷔하게 됩니다.

성여로(이)의 정보를 알아볼까요?

성여로(이)가 데뷔한 나이 : 17살

성여로(이)가 맡은 포지션 : 서브보컬

성여로(이)의 능력 : 댄스실력-E급 / 보컬실력-C급 / 팬서비스-B급 / 위기 대처능력-D급

성여로(이)의 유명도 : 팬-268 / 안티-48

성여로(이)가 담당하는 매력포인트 - https://kr.shindanmaker.com/chart/1152993-c688233641b56f6ec1aa05396794295e6f147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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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shindanmaker.com/1152993


그래도 여로땅 세 치 혀 놀리는 애인데 위기 대처능력이 -D면.... 의미 없지 않나 싶은...()

359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29:42

다른 진단들 더 찾아보는데 되게............

수위나 기타 등등의 문제로 돌릴 수가 없는 것들 밖에 없어....()

360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2:33:13

>>258 아이돌로서의 블러핑은 효과가 떨어지나?
아니 능력치 너무 창렬인데

361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34:28

>>358 아이돌하지 말라는 하늘의 계시 아닐까(?)

혜우도 아이돌 진단 "줘"!!!

362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2:35:16

>>361 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는 아이돌보다 배우가 어울리긴해
타고났을 듯

363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36:18

>>362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과찬이야....

364 혜성주 (o.S.DPmc4E)

2023-11-29 (水) 02:36:53

관전 재미따.....우헤헷

365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2:37:39

배우실력이 출중한 아이돌일 수도 있즤~~~~~ :::::33333~~~~~

위기 대처능력은 낮지만 말빨로 커버하는 걸지도 몰러. (?)

366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2:38:03

천혜우(이)가 엔터테인먼트에 합격했습니다!

연습생활을 거치고 아이돌로 데뷔하게 됩니다.

천혜우(이)의 정보를 알아볼까요?

천혜우(이)가 데뷔한 나이 : 17살

천혜우(이)가 맡은 포지션 : 서브보컬

천혜우(이)의 능력 : 댄스실력-SS급 / 보컬실력-C급 / 팬서비스-SS급 / 위기 대처능력-E급

천혜우(이)의 유명도 : 팬-148 / 안티-328

천혜우(이)가 담당하는 매력포인트 - https://kr.shindanmaker.com/chart/1152993-5394b74a32f7f9dc4a397fb5fba75ce38e815434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52993

짜잔

367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40:02

Picrewの「라봄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W4S2dUNr5 #Picrew #라봄_픽크루

내친 김에 아까 진단+현재 장발 여로땅 픽크루를 만들어봤다..... 만족이구만... ㅇ<-<

36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40:30

댄스 SS급 팬서비스 SS급...

혜우 아이돌이구나!! 천생 아이돌이야!!!!!

369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2:42:57

>>350 오히려 그래서 숨기는걸 잘하는게 아닐까요 🤔 여로가 모든걸 쥐고있으니(??) 여로주가 할말이 없어서 자연스레 숨겨지는.... (헛소리중)

>>3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 무슨일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월이는 원래 요리되려고 나온 녀석이라구요! 근데 안죽으니까 레시피를 다양하게 가능한... (??)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지금 점례 멘탈 힐링 능력이 너무 좋은데요...? 월월이 힐 낭낭하게 받았자너요!!!!!
월월이라면.... 긍정적 감정으로 반짝이를 많이 만들어줄 수 있을까... (자신이 없다)
저 사실 호드라던가 잘 몰라요~~~~ 둠해머가 호드인지도 모르구~~~ (?)

>>3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요 변명 아니다~~~ (복복복복)
스탑이라... 아직 휴전(?)이군.... 동월이가 방어를 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만 이미 트리거까지 눌러버려서 잘 안될것 같다... (옆눈)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이즈는 노이즈에요!!!!! 뭐 대든한 것도 없다구!!!!!!!! (쫓아가기)

370 동 월 - 류애린 (.LivtO8lfs)

2023-11-29 (水) 02:43:14

위로, 라고 해야할까, 적어도 지금 애린은 동월을 진정시키는데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었다. 옆애 그녀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그녀가 동월은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쓰다듬어주는 모든 행동은 동월을 진정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또한 돌발행동을 막아주고 있었다.

현실로 돌아오고 나서도 한참동안이나 그녀에게 안겨있는 동안 머릿속의 노이즈는 차츰 사라져갔다. 지직거리는 소음이 사라지고, 남몰래 돌린 시선에 병원이 사라져있자 조금 안도했지만... 역시 조금 더 진정이 팔요한 것 같아 그대로 있었다. 그런 와중에 애린이 살짝 기대어오자 마음이 놓인다는 듯, 작지만 편안한 한숨이 옅게 흘러나왔을테다.

" ...... "

시간이 지나고 그녀의 품에서 빠져나온 동월은, 이제 괜찮냐는 질문에 고개를 살짝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지금까지 봐왔던 애린과는 다르게 무언가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던 동월은, 어차피 애린이라면 상관 없지 않느냐며 머릿속에서 그걸 털어내었다. 숨기는 것이 있던 없던간에 때가 되면 알려주겠지. 생각하면서.

마지막으로 그녀가 한번 놓아준 이후에는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동월은 그런 애린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푹 떨궈, 이마를 그녀의 어깨에 툭 닿게 하려 했다. 피해냈다면 그저 고개만 숙인 상태가 됐겠지.

" 지금 아침이라도 안먹으면 집에서 굶어죽을것 같은데. "

확실히 오늘은 체력을 많이 썼다. 온몸에 손으로 찜질을 받아서 욱신거렸고, 마지막에는 끔찍한 기억을 마주했지만... 그럼에도 사람은 밥을 먹어야 하는 것이다. 밥을 든든하게 먹어야 기운도 차리고 또다시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는 법이지.

" ......... "

동월은 잠시 침묵을 지켰다. 조용히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어렵사리 입을 뗀다.

" 뭐 궁금한거, 없냐. "

아마 자신이었다면 많았을테다. 무슨 질문이든 대답해줄 생각으로 꺼낸 말이었다. 오늘 목숨에, 정신까지 살려준 그녀에게는 부족하지만 보답과도 비슷한 것이 아닐까.

371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02:43:41

뭐했다고 벌써 3시야.......... (죽음)

372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44:53

동월주 고생했따!!! 자고 일어나면 동월이도 아이돌 "줘"!!!!

>>371 어여 자라!!(이불 덮어주기)

373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46:32

어쩐지 침대가 춥다? 했더니..... 카본매트 꺼져있었어...(눈물)

374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2:47:05

>>364 (복복복복복복복복복족이)

>>366 혜우우! 혜우우! 혜우우! 역시 미소녀 아이돌!!!!!!!!!!!!!

>>367 홈맘마, 내가 죽는다구요!!!!! (사망)

375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48:24

>>369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나는 동월주의 노이즈와 진단에서 동월이의 싸늘했던 그 모먼트 잊지 못할 거시야...

>>374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지마!!!! 동월주!!!!!(소생시키기)

376 혜성주 (NT4SEzGXag)

2023-11-29 (水) 02:48:48

이혜성(이)가 엔터테인먼트에 합격했습니다!

연습생활을 거치고 아이돌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혜성(이)의 정보를 알아볼까요?

이혜성(이)가 데뷔한 나이 : 23살

이혜성(이)가 맡은 포지션 : 메인보컬

이혜성(이)의 능력 : 댄스실력-SSS급 / 보컬실력-D급 / 팬서비스-E급 / 위기 대처능력-E급

이혜성(이)의 유명도 : 팬-842 / 안티-72

이혜성(이)가 담당하는 매력포인트 - https://kr.shindanmaker.com/chart/1152993-12fc0747f52ab13813b136610779ffa3a572872b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52993

다시 자러가기 전에 하고 갑니다...
메인보컬이라면서 스텟 -D인거랑
청순이랑 섹시가 공존할 수 있는 패러미터보고 젓신가물한 상태에섳 웃었음

잘자 다들

377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48:59

>>364 혜성주 어솨!!!(뽀다다다다다다담) 혜성주도 시간 날 때 아이돌 "줘"!!!!!!

37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50:12

청순섹시 공존할 수 있는 거였어! 역시 혜성이! 댄스 실력이 어마어마해서 다른 실력들이 가려진 게 아닐까...!!! 혜우우와 함께 천생아이돌이네 혜성이! 잘자!!!

379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2:50:22

>>371 앗... 아아... 죽지 말구 자는고야!!!!!!!!!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373 이잉... 매트가 꺼져있었다니... (담쓰담쓰담쓰담쓰)

380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50:41

아니 애린주보고 동월주래 애린주 동월주 먀남다. 먀남다... 내가 고의가 아니예여.....(눈물)

381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51:13

그리고 애린주도 어서와!!>:3 애린주도 온 김에 달라!!!>:3

382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51:54

>>379 금방 뜨뜻하게 데워질거라고 믿어.. ;3c 근데 사실 2시간 뒤에 할 게 있어서 밤 새는 게 나을지도..?(?)

383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2:56:34

>>369 둠빠따를 알고 있으면 다 안다는 건데... 쉬익쉬익...
이이잌... 그럼 점례도 요리조리뱅뱅 요리해버릴... 껀덕지가 없네 젠장, 🤔🤔🤔🤔🤔🤔🤔🤔
얘는 스스로 멘탈나가는 것보다 다른사람 멘탈 나가는거 보는게 더 치유가 어려운 애라...
애초에 인격 형성도 제대로 안된 애가 부서질 멘탈이 있겠냐만은...
호에... 괜찮았다믄 다행이군아~~~~~~~~
자신감을 가져라 소년! 월월이라면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복복복복복족이)

384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2:57:55

크으... 댄스력 오지는 혜성이 대다내!!!!!!!!
청순섹시~~~~~~~

잘자 혜성주~~~~~~~~~

385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2:59:08

진단은 어디까지나 진단이라구 밍나
혜우우가 아이돌이라니 어림도 없지

>>367 여로 진짜 장발 만끽하는구나
뿌듯하다

>>369 으어어 잠이나 잘 자라 동월주

>>376 메인보컬인데 댄스실력에 몰빵된거 진짜 ㅋㅋㅋㅋㅋㅋ 이 진단 이상해
혜성주 잘 자

38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2:59:28

동월이도 점례도 행복한 해피캣이 되자구8ㅁ8!

387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3:00:13

류애린(이)가 엔터테인먼트에 합격했습니다!

연습생활을 거치고 아이돌로 데뷔하게 됩니다.

류애린(이)의 정보를 알아볼까요?

류애린(이)가 데뷔한 나이 : 18살

류애린(이)가 맡은 포지션 : 메인댄서

류애린(이)의 능력 : 댄스실력-E급 / 보컬실력-E급 / 팬서비스-F급 / 위기 대처능력-SS급

류애린(이)의 유명도 : 팬-350 / 안티-788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52993

점례는 아이돌은 안하는걸루, :3c
안티가 압도적으로 많은것 또한 고증인가...?

38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3:02:04

혜우우의 장발을 매우매우 만끽 중인 여로땅이라구:3 온갖 스타일 다 해본다네!>:3

여로: 실컷 즐기고 보내주는 게 좋지(끄덕)

389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3:02:27

>>386 해피래빗은 안돼? :3c? (?)

390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3:02:39

>>387 이걸 보고 알았다
이 진단이 이상한거야!
애린이도 충분히 아이돌 소질이 있는 캐라구!

391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3:03:14

점례 귀여움이 가장 많음>:3!!! 인 걸 보니 역시 아가토끼 확실함(!)

위기대처능력 뛰어나잖아!!!

392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3:03:54

>>388 계속 그냥 둘 줄 알았는데 자르긴 할 거구나

393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3:03:55

>>389 좋아 점례는 해피래빗하자!!! 해피해피한 톡기!!!

394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3:06:38

>>392 자르긴 하지만 그 시기가 미정:3 헤어스타일은 많으니까>:3

참고로 현재 여로땅은 머리 한 갈래로 묶는 거에서 질리면 소프트아이스크림 형태로 스타일링 해본다고 두근두근 한 상태:3

395 류화 - 철현 (.VYo0PDw0A)

2023-11-29 (水) 03:09:25

situplay>1597021079>551
"그때도 내 입으로 말했잖아요. 여섯 알이나 먹었다고요."

모두에게 고백한 이상, 더 숨길 일도 아니었으니, 샹그릴라를 먹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것에 아무런 망설임이 없다. 망가지지 않았다는 말이 틀렸다는 듯 류화는 고개를 젓는다. 실패한 건 더더욱 아니라는 말에는 쓰게 웃어 보일 뿐이다. 어느새 차갑게 식어버린 눈으로 너를 건너다본다. 담배와 샹그릴라는 그 격이 다르다. 더군다나 자신은 그 속임수, 간사한 유혹으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 저지먼트인데, 샹그릴라를 복용하며 거짓으로 너희를 속이고 있었으니 그것은 제 양심을 저버리는 일이었으며 죄인지라. 양심에 화인 찍힌 것은 지워지지 않을 것이었다.

".... 그래요."

그러니 류화는 그런 네 말에 짤막하게 대꾸한다. 여기에서 자신이 더 부정적인 감정으로 빠져들면 네가 곤란할 테니까. 정말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착해 빠지기만 해서, 남을 위로하려고는 하니 그렇게 할 수 있는 마음이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류화는 궁금하기만 하다. 옥상 계단을 먼저 내려가기 시작하며 류화는 네 물음에 잠깐 멈춰서 널 바라본다, 왠지 찾아올 것 같은 불안한 느낌은 왜인지. 물끄레 시선을 두다가는 답하며 다시 걸음을 옮긴다.

"학교 근처 카페요. 야간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고요. 근데 그건 왜요?"

류화는 고개를 기울이며 네게 묻는다.

396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3:10:11

해피톡기~~~~~~~ 뽀샤시톡기~~~~~ (짤톡기)

>>390 이잉, 진단이 이상한거야???? 그럴리가 읎는뎅... 🤔🤔🤔🤔🤔🤔
조금 엉뚱한거 같긴 하지만...
좋아, 같이 하자. 아이돌. (?)

>>391 아가톡기! (짱큼)(아기자이언트래빗)
위기대처능력이 뛰어난 이유는... 역시 토끼라서 그렇겠군!

397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3:10:13

류화주 다시 어서와!!!

으어ㅓㅓㅓㅓ 졸음이 몰여온다... 딱 2시간만.. .잠다ㅏㅏㅏ

398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3:11:05

헐 소프트아이스크림머리... 두긍두긍...
여로주 잘자~~~~~~~~~~~~~~

류화주가 아직 살아있었서!!!!!!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399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3:11:27

소프트아이스크림머리가 뭐야...?
여로주 잘 자 얼른 자

400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3:14:47

대충 물결펌 한다는거 아닐가~~~~~~ (?)
아님 진짜 말아올려버리나? :0c

401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3:17:30

소프트아이스크림처럼 말아올린 머리...() 거기에 꽃 달고 핀 달고 그런다나 뭐라나~ 아무츤 진짜 자러감!!

402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3:21:16


중세시대 가발 같은 머리일까나
그래그래 얼른 잠들라구 여로주

403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3:21:24

꽃 달고 핀 달고 하다니!!!! 그것은 필시 스프링클이렷다!!!!!!! (?)
진짜 잘자 여로주!!!!!!!!!!!!

404 류화 - 여로 (.VYo0PDw0A)

2023-11-29 (水) 03:28:00

"응."

그렇게나 아쉬운 티를 내니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다. 혹여나 나중에 제가 월세 내기 버거울 때가 온다면. 그때엔 네게 아직 가능하냐 물어 올 수도 있겠지. 레벨에 따른 지원금 이야기에 류화는 헛헛하게 웃는다. 힘내자는 말이었으나, 그 레벨을 위해 샹그릴라를 복용했던 것이 다시 떠올라 마음에 다시 먹구름이 낀다. 그에 류화는 자조적인 농담을 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샹그릴라를 계속 먹었으면 지원금을 타 먹을 수 있었을 텐데. 이젠 1레벨이라. 그래. 응."

다시 그 레벨까지 올라가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럴 수 있길 기도할 수밖에 없겠지. 생각하던 때 핸드폰에서 알람이 울리고, 류화는 그에 시간을 확인하며 알람을 끄고서 널 본다.

"그러고 보니 후배님은 부실에는 무슨 일로 왔어?"

405 류화주 (.VYo0PDw0A)

2023-11-29 (水) 03:28:44


살아는 있는데, 다른 일이랑 병행하며 답레를 쓰다 보니 잡담을 전혀 못했네요.

406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3:30:50

>>405 (까망고양이 복복복복복복복복)
역시 바빴군!!!!!!!!!!! >:3

407 류화주 (.VYo0PDw0A)

2023-11-29 (水) 03:47:04

이러고 출근이라니 슬퍼요.. (복복에 녹은 깜냥이)

408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4:01:31

호어억... 출근시간...!!!! 따뜻하게 잘 챙겨입기~~~~~~
오늘 개춥대!¡!!!!!!!!!!!!! (녹은 깜냥이 머핀틀에 굳히기)

409 류애린 - 동 월 (AJtxIwL9hM)

2023-11-29 (水) 04:21:27

당신에게 살며시 기대었을 때, 어딘가 편안한 느낌의 작은 한숨이 당신에게서 흘러나왔다는걸 그녀도 알고 있었을까?
어쩌면 알고 있기에 당신을 더 부드럽게 안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분명 당신은 당신임에도... 여지껏 보인적 없던 나약함이, 공포 속에서 무방비하게 멈추어서던 모습이, 과거 속에서 동요하던 마음이 자꾸만 눈에 밟혔기에 자연스레 걱정이 되었다.

물론 어느정도 괜찮아진듯한 당신이 이내 고개를 살짝 끄덕이곤 평소의 분위기로 돌아온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도, 역시 육체적으로도 지쳤다는건 무시할수 없었는지 한숨과 함께 고개를 떨구자 자신의 어깨에 툭, 하고 이마가 닿았을까?

"그렇겠네여~ 일단 밥은 중대사항이지 말임다? 특히 한국인한테는 더더욱 필요하구여."

자신의 어깨에 기대고 있는 당신의 모습을 보고서 손을 뻗어 한차례 더 다독이던 그녀는 잠깐 침묵을 유지하며 무언가를 고민하는듯 보이다 천천히 입을 열었을 때의 당신이 내민 질문에 살짝 의아한 반응을 보냈다.

"궁금한거 말임까?"

물론 이것저것 있긴 하지만, 정작 멍석을 깔아주면 춤추지 못한다는 말처럼 그녀 역시 고민에 잠겼다.

입가에 손을 가져다대며 쓸어내리듯 천천히 내려와 끝내 검지가 입술에 닿을 때까지, 조금 긴 시간을 가졌던 그녀는 차분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뭔가 잃어버린 검까? 저기 어딘가에서,"

저기, 라며 가리킨 것은 어딘지도 모를 곳이겠지. 다만 그 방향이 출구는 아닌 것으로 보아 괴이에다 두고온 것이라는 유추정도는 가능했을 것이다.

자신이 때려눕혔던 융합체에 대해서 어딘가 석연찮은 반응을 보였던 것도, 방금의 병원을 지나치며 보였던 갑작스런 패닉증상도...
평소의 호탕하고, 엉뚱하고, 진취적이었던 당신과는 전혀 다른행동이었기에 문득 생기게 된 의문이었다.

"물론 말못할 일이라면 억지로 대답하지 않으셔도 되니까여?
그냥... 조금 '걱정되어서' 그렇슴다."

지금 당신에게 던진 의문은 그저 호기심이라는 간단한 개념만 담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미약하게나마 담긴 감정이 당신을 주의깊게, 차분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당신에게 바짝 다가섰다는 것도 아마 걱정스러운 질문이 끝나고 나서야 깨달았을 것이다.

410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4:48:40

긋모닝....

411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5:03:28

국몬잉!!!!!!!!!!!!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412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5:06:55

캡틴 꼭 >>311 은 하이드 처리해줘.. 읽지 말고 처리해줘.....

413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5:07:24

모닝이야! 애린주 밤 샌 거 같은데!! 얼른 자랏!!>:3

414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05:11:01

이잌... 들킴! (?)
자야징... 힝힝~~ 여로롱주도 오늘 하루 무탈하길 바란다구~~~~~~~ :3~

415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05:12:27

얼른 코오하는거야!>:3 나도 이제 좀 더 자야지... 히히...

416 천 혜우 - 훈련 (NkOS6y6ihA)

2023-11-29 (水) 05:46:30

>>0

커리큘럼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봄도 어느덧 끝물에 다다라
길어진 해만큼 귀갓길도 여즉 밝았다.
아직 노을도 지지 않은 거리를 걷다가
이젠 제법 녹음이 우거진 공원에 잠시 들렀다.

어린 잎의 풋내가 작은 공원 안에 싱그러이 가득했다.
제법 얇아진 옷차림의 사람들, 어른아이 할 것 없는 사람들이
제각기 다른 미소를 지으며 걸어다녔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오늘 날씨 참 좋구나.
새는 지저귀고, 바람은 따스하고,
이런 날, 이런 날엔-

공원의 앞은 큰 도로였다.
대형 차들은 지나가지 않지만
그래도 위협적인 트럭 정도는 지나다녔다.

물론 공원 앞이니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가 있었다.
문제는, 횡단보도는 보행자를 안전하게 건너도록 해줄 뿐이었다.
갑작스럽게 튀어나가는 공을 멈춰세우지는 못 했다.
그 공을 잡기 위해 뛰쳐나간 아이도.

그 순간 내가 왜 움직였는지 모르겠다.

작은 아이의 모습이 빠르게 달려오는 트럭 앞으로 뛰어갈 때
나도 모르게 뛰쳐나갔다.
시간상 아이를 데리고 피하는 건 무리였다.
그래서 아이를 내 몸으로 감싸고 충격을 그대로 받아냈다.

등 뒤로 의외로 둔탁한 감각이 느껴졌다.
휙 날아가 바닥을 구를 때도 어쩐지 먹먹했다.

어쩐지 아프지 않아 쓰러진 자리에서 일어나 앉았다.
앉아서 품 속 아이를 살폈다.
작은 아이래도 내 몸으로 다 감싸는 것은 불가했는지
팔과 다리에 찰과상이 생긴게 보였다.
놀라서 우는 아이를 토닥여주며 아이의 찰과상을 낫게 해주었다.
다행이었다.
흉터 없이 깨끗하게 나았으니까.

"...다행, 이다..."

그런데 어쩐지 내 목소리가 이상했다.
팔을 들려는데도 움직이지 않았다.
뒤늦게 내 몸에도 능력을 돌렸다.

그러자 그제야 살아나는 감각들에 그만 눈 앞이 아찔해졌다.
무시무시한 통증과 출혈과 동시에 멀어지는 의식 속에서도
아이의 보호자로 보이는 사람이 달려오는 것을 보고
아이를 그 품에 안겨줄 때까지 눈을 뜨고 있었다.
아이가 내게서 보호자에게로 넘어간 후에야
넘어져 기절했다.



...오늘 오후 17시경, 3학구의 모 공원 앞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안티스킬의 조사 결과, 사고를 일으킨 차량은 인근 모 공장으로 물자를 배송하는 트럭이었습니다.
그러나 트럭 운전자는 사고 당시 기억이 전혀 없으며, 차량의 블랙박스와 인근 CCTV의 판독 결과, 출발지에서부터 잠든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안티스킬 측은 고레벨 능력자의 소행으로 보고 추가 조사 후 범인을 특정하여 수배할 예정이라 하였습니다.
본 사고의 부상자는 인근 고등학교의 학생 1명이며 현장에서 즉시 이송되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외에 어린 여자아이가 있었지만 부상은 없었습니다.
이어서 다음 소식입니다...

"...뭐야. 살았잖아? 일을 어떻게 하는 거야 진짜!"
"망할 X... 칵 죽었어야지. 그걸 치이고도 살아? 벌레냐고."

뚜르르르
뚜르르르
뚜르르르...

417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05:46:57

(재빨리 심해로 은신)

418 랑주 (CBebv/hPjw)

2023-11-29 (水) 06:52:39

🤨🤔😐😮😯😲😱😱😱😱
아니 혜우야!!!!!!!

419 철현-류화 (ryVp8EZ4ZQ)

2023-11-29 (水) 07:06:21

"그냥 농담이거나 블러핑인줄 알았거든..."

말끝을 흐리며 시선을 피한다. 설마 그 말이 진짜인 줄은 몰랐다. 자신의 딸기맛 타령처럼 그냥 하는 말인 줄 알았지 설마 진짜 먹은 것인 줄은 몰랐다.

"네가 내 말을 인정하든 말든 내 알바는 아니야. 하지만 네가 샹그릴라를 먹었다고 스스로를 나쁜 사람이라고, 실패했다고 생각하면 그걸 먹은 다른 사람들은 뭔데? 걔네들이 모두 나쁜 사람, 실패한 사람이야?"

처음에는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후배를 위로하기 위해 시작한 말이었지만 그 속에는 샹그릴라를 먹은 다른 친구들이 나쁜 게 아니라는 걸, 그들은 그저 피해자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감정이 있었다.

"바쁘게 사네..가끔은 놀러갈게."

야간 알바까지? 철현은 다시 한번 출세하면 동생에게 극진히 대접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동생이 아니었다면 자신도 공부할 시간을 빼앗겨가며 아르바이트를 해야할 지도 몰랐을테니까.

420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08:29:47

헉... 혜우네 부모님이 죽이려고 했나?

421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08:31:04

혜 혜우
뭐지 사고가 아니야? 누구야???? 혜우를 노리고 한 거야?????????????
범인 여태껏 혜우주가 쓴 글에 등장한 사람 중 하나인가...?? 아님 제 3자...??🫠

좋은 아침이다 코뿔소들 하루 힘내는거야 아니 우리 고양이... 어떤 놈이야 잡히기만 해라

422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09:25:06

아이엠 출근이에요.... 아니 오자마자 저거 뭐야 누가 혜우우를 죽이려 해!!!!!!!!!!!!!!!!!!!!!!!!!!!!! (쩌렁)
잡히면 썰고 시작한다 두고봐라 진짜.....

아무튼 좋은 아침입니다!!!!!!!!!!!!!!!!!!!!!!!!!!!!!!

423 아지주 (SED3Y/itpQ)

2023-11-29 (水) 09:54:09

오늘의 한아지

단발 여학생이랑 같이 저녁 먹음
매생이 칼국수 먹고 싶다고 했더니 여학생이 어이없는 표정 하다가 얼굴 붉어지며 1일이니까 용서해줄게... 했지만
아지는 귀가 삐꾸라 제대로 못들음

424 ◆TMmm6tsoPA (1mc2xdETys)

2023-11-29 (水) 10:06:14

역시 이건 아지가 잘못한게 맞다..(사르륵)

425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0:08:57

아지주 캡틴 어섭셔!!!!!!!!!!!!!!!!!!!!!!!!!!!!!!!!!!

아지아지야 무슨 짓을 하는거니..... (이마짚)
네가 한앚이가 되면 안되잖아!!!!!!!!!!!!!!!! (?)

42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0:15:23

캡틴 >>311 하이드처리...붙탁.....8ㅁ8

427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0:16:17

다들 좋은 오전!!!

428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0:23:52

여로주 어섭셔!!!!!!!!!!!!!!!!!!!!!!!!!!!!!
잠은 푹 주무셨나!!!!!!!!!!!!!!!!!!!!!!

429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0:24:14

잘 잤다!!!!>:3

430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0:25:12

진짜로 잘 잤어.... 오늘 알람도 못 들을 정도로...

431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0:26:06

엩.... 오늘 무슨 일정이라도 있으셨나요...?

432 ◆TMmm6tsoPA (1mc2xdETys)

2023-11-29 (水) 10:27:48

처리했습니다.(사르륵)

433 아지주 (SED3Y/itpQ)

2023-11-29 (水) 10:28:43

((즐겁다))

알람을 못들으면 안되잖아 ㅋㅋㅋㅋㅋ 다들 하이

434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0:36:23

>>431 진짜 일정은 새벽 5시에 있었다구!!!!>:3 그냥 아침 일찍부터 집 전체 청소하려고 했는데 약간 미뤄진거야! 괜찮음!!!>:3

알람은 이제 출근해야 하니까 그 시간 맞추려고 한 건데.... 못 들엇서...(흐릿)

>>433 내일은 들을 수 있곗지!!!

>>432 땡큐 캡틴!!!!


카피페는 내용 더 추가하고 다시 수정해서 오늘 중으로 다시 올린다!!!!!!!

그럼 집청소 하고 올게!!!XD

435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0:36:27

아지주 앚이주 안녕하세요!!!!!!!!!!!!!!!!!!!!!!!!!!

436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0:37:14

>>434 그래도 오늘이 출근이 아닌게 넘나 다행인 것.... (흐릿) 다녀십셔!!!!!!!!!!!!!!!!!!!!!! 카피페 기대한다!!!!!!!!!!!!!!!!!!!

437 동 월 - 류애린 (9wQwEnNL0o)

2023-11-29 (水) 10:41:37

밥에 대한 사항에는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진짜로. 오늘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은 탓에... 배가 지금 등가죽에 달라붙을 지경이다. 언제 또다시 찾아올지 모를 두통과 공포감을 위해서, 배라도 채워놔야했다. 그 때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해 식음을 전폐할지도 모르니까.

" ..... "

동월은 애린이 생각하는 것을 얌전히 기다려주었다. 사실 딱히 궁금한게 없는 것인지, 꽤 오랫동안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조용히 있었는데, 생각지 못한 질문이 들려왔다.

잃어버린 것.... 동월은 쉽사리 대답하지 못했다. 잃어버렸다고 표현한다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뭐라고 말해야 애린이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할지를 고민했다. 지금까지 그 누구도 믿지 않았던 이야기니까.
오히려 자기 자신도 믿지 못하고 있던 중이 아니던가. 하지만 머릿속 어딘가가 불편한 느낌이 들어 지금까지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중이었더랜다.
하지만 어쩐지, 애린이라면 믿어줄 것 같았다. 그냥, 그런 느낌이 든다.

" 말 못할건 아니야. "
" ...걱정 할 것 까지도 아니야. "

오히려 슬슬 혼자서는 버겁다고 느끼고 있었을까.
지난 시간동안 몇 번이나 괴이들을 들락날락 하는 와중에도 찾을 수 없었다.
실종자들을 몇 명이나 구해내도 알 수 없었다.
가장 최악의 경우는 그 '병원'에 동월이 찾는 것이 있는거지만.....
그런 경우는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걱정... 얘가 걱정도 할 줄 알았던가. 머릿속에 '즐겁다!' 만 가득 차있을줄 알았는데. 동월은 피식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 사람을 잃어버렸어. "
" 근데..... "
" 누군지 몰라. 이름도, 생김새도, 성별마저도. "

애린이 질문하며 바짝 다가서는 것에,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그녀와 시선을 맞추었다. 해를 끼치거나 압박하고있는 것이 아니다. 단지 자신을 '걱정' 해주고 있을 뿐이라면, 물러서거나 피할 이유가 없었다. 오히려 한번 더 고맙다고 말해줄 자신이 있었다.

" 그런 사람을 찾고있어. 솔직히, 찾을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긴 한데... "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어떻게 찾을까. 그것은 가장 처음 수색을 시작했을 때 부터 들어온 의문이었다. 하지만 동월은 아직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오늘까지도 그저 막연하게 수색을 해온 것이다. 찾아낼 수 있기를 바라면서.

438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0:42:09

어쨰서 오늘은 수요일인 것이지? 🤔🤔
금요일이나 토요일이나 일요일같은 날들도 있는데 어째서..... (널부렁)

439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2:08:55

왜지? 왜 지금 일어난 것이지?
나는 잠탱이라 해도 좋을 정도다. (나는 잠탱이다)

가암히 혜우우를 다치게 만들다니, 역시 점례친구를 예토전생 시켜야... >>>>>:::::(((((

아녕!!!!!!! 모두!!!!!!!!!!!!!!

440 아지주 (SED3Y/itpQ)

2023-11-29 (水) 12:10:57

>>435 나... 고장났냐?

441 동월주 (AjPy8onucE)

2023-11-29 (水) 12:16:38

밥먹고 왔단!!!!!!!!!!!!!!!!!!!!!!!!!!!!!

>>439 잠탱점례주 어섭셔!!!!!!!!!!!!! (?) (복복복복복복) 최근 꽤 아프셨으니 푹 주무셨다면 좋은 것..... (뽀요뽀요)

>>440 아지가 앚이가 되었으니 오너인 아지주도 앚이주가 되어야 하는 것!!!!!!!!!!!! (?)

442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2:26:57

월월주 앚이주 아녕!!!!!!!!!!!!!!!!!!!

>>441 그릉가? 그치만 생패 조지면 유교걸인 점례가 뭐라고 할텐데...
(애린 : "유교랑은 아무 상관없는데여; 그냥 정신차리라구여(홋치홋치)")
응앜 (뽀요뽀요 당함)(맞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

443 동월주 (AjPy8onucE)

2023-11-29 (水) 12:30:30

>>442 괜찮습니다!!! 그 정도는 월월보이가 커버쳐줄 수 있다굿!
동월 : 생패는 지켜야지. 규칙적으로 생활해라. (자기는 안함)
크악 오늘도 애린주의 뽀요뽀요는 힘차구나!!!!!!! (접힘)

444 희야주 (dazUpUNGxY)

2023-11-29 (水) 12:35:12

다들 점심머거
그런데 혜우우야...? 혜...우우야?? 누가 그랬어???? 누가 심해냥이를 이세계 전이시키려 했나요 용서할 수 없다 누군진 몰라도 일단 스킬아웃 대가리 깨러감

445 랑주 (ODAY1iOoCk)

2023-11-29 (水) 12:40:30

??: 이건 어제 삥뜯긴 학생의 몫!
스킬 아웃: 크아악!
??: 이건 담배가 뚫려 영업정지를 당한 편의점의 몫!!
스킬 아웃: 아악!

??: 이건 오늘 아침 트럭에 치인 혜우의 몫!!
스킬 아웃: 그게 누군ㄷ아악!!!

446 여로주:3 (hMLv.NUW6s)

2023-11-29 (水) 12:41:31

이제 거의 다 했다..... ㅇ<-< 두고봐 1시에 일상 구할거야

447 리라주 (0XyvvFy1fA)

2023-11-29 (水) 12:41:48

점심먹자~~~~

https://ibb.co/4dZrThr

448 류화주 (bn39LZU2z6)

2023-11-29 (水) 12:44:17

춥고 배고파 죽을 것 같은데, 리라주가 올려주신 걸 보았어요.
행복.... 행복해요... 이젠 죽어도 좋아요... (??)

449 희야주 (dazUpUNGxY)

2023-11-29 (水) 12:46:06





보셨습니까 저것이 인첨공 솔로 데뷔해서 빛날 초-신성 아이돌 '리라'의 아름다움입니다... 거 호수씨는 보지 마쇼 우리만 볼 테니까 박호수 인천 앞바다에 도라무-통 투어시키러 감 기다려봐

450 랑주 (ODAY1iOoCk)

2023-11-29 (水) 12:50:37

>>447
퍼펙트...

하아...완벽 그 자체 너무 예뻐 엉어유ㅠㅠㅠ

451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12:51:53

점심 먹고 정주행하고 왔.. 어 리라라!! 리라라!!!!!

452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2:52:43

>>443 Hoeee~~~ '0'
월월보이는 썰지 않고 덮어주는군아~~~
애린 : "규칙(와) 적으로(바) 생활(바) 하라구여(박)"(닦아줌)
힘은 빛을 만든다! 그리고 난 힘찬 기분이 든다!
칙칙 폭폭 칙칙 때앵!! 폭폭 뿌아아아암 젠장

밥을 먹었으니 설거지 뒤에 답레를 써야겠단. ('' )

453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2:53:43

리라야!!!!!!!!!!!!! 너가 짱이야!!!!!!!!!!!!!!!!!

454 아지주 (s5.PdBTGSs)

2023-11-29 (水) 12:54:10

리라 예쁘다!

455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3:01:27

나 난 리라 못 봤어@!!!!! 리라야!!!! 리라야!!!!!!!!!!!!!!!!!!!

다들 어서와!

그리고 일상 구함!!!!!

456 리라주 (0XyvvFy1fA)

2023-11-29 (水) 13:03:55

>>448-454
모두의 반응 덕분에 행복해졌다
코뿔소들 복복뽀뽀~~~
점심 챙겨먹는거야! 일 끝내고 올게 이따 봐~~

457 리라주 (0XyvvFy1fA)

2023-11-29 (水) 13:04:20

>>455 앗!!
다음 기회를!!🥲

45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3:10:37

리라주 다녀와!!!XD 일 화이팅!

459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13:11:16

심심해서 올려보는 모브 프로필

이름: 이풀잎
능력: 인핸스드 컨디션 쪽의 능력, 레벨 0
외모: 체리색 단발머리에 키 165정도
나이: 17살 1학년. 아지랑은 다른 반
아버지가 태권도 도장 운영하심. 아버지의 도장을 물려받고 싶어함. 유단자. 이상형은 최소한 자신보다 강한 남자. 아버지의 엄격한 가르침 속에서 자라 딱딱한 성격이 됨.(사실 귀여운 것도 좋아하지만 티내지 않으려 함) 꾸미질 않아서 그렇지 제법 미인.

460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3:21:06

풀잎이 짱세고 기여어...

461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13:22:39

난 일상 좀 있다 가능할 듯...

462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13:22:50

>>460 (제리인사)

463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13:25:32

>>459 얘가 아지의 두번째 애인이란거죠(???)

464 ◆TMmm6tsoPA (sIaJXX0bvU)

2023-11-29 (水) 13:38:37

그러니까 외전으로 하렘왕 한아지 일대기를 만든다는거죠? (아지주:캡틴 나가요)
(사르륵)

465 아지주 (x6IH8dMoaQ)

2023-11-29 (水) 13:51:51

청윤주도 나가(???)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6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14:02:33

>>465 (도망)

467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4:03:09

아지맨은 하렘왕~~~ (셀프 나감)

468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4:06:55

잠깐 바빴다!!!!!!!!!!!!!! 오신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447 이거 아까 봤는데 반응 못했다!!!!!!!!!!!!!!!!! 리라주랑 리라랑 진짜 너무 최고다 저 앙증맞은 손가락 포인트좀 봐....!!!!!!!!!!!!!!!!! (죽음)

>>4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부터 짤들 무슨일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써는 이유는 자기도 그러니까.....
동월 : 앜, 읔, 엨, 엌!! (뽀독뽀독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효과음이 장난이 아닌걸...? 천천히 다녀십셔~~!!!!!!!!!!!!!!

>>459 역시 앚이였군.
나중에 개인이벤트가 하렘 일원이 된 아이들한테 해명 대신 해주러다니는 내용인가? (아님) (쫓겨남)

469 동월주 (AjPy8onucE)

2023-11-29 (水) 14:12:39

잠깐 바빴다!!!!!!!!!!!!!!!!!!!!!! 오신분들 모두 어섭셔!!!!!!!!!!!!!!!!!!

>>447 아까 봤는데 반응 못했어!!!!!!!!!!!!!!!! 리라주 리라 최고다!!!!!!!!!!!!!!!!!!!!!!!!!!!!!!!!! 저 앙증

470 동월주 (AjPy8onucE)

2023-11-29 (水) 14:12:58

? 모바일 키자마자 뭐야 이게 (창피하니까 죽자)

471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4:18:37

"저요?"

여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온 이유가 있었냐, 없었냐. 그는 없었음에도 씩 웃었다.

"간식 먹고 싶어서 왔지요- 가끔 여기서 간식 먹거든요"

그냥 부실에 먹으러 온 사람이었다. 여로가 류화를 바라봤다.

"그리고 시간 나면 여기서 잠든 사람들 모닝콜 해주려고요-?"

그는 제일 위험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곤 웃었다.

472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4:19:07

다들 어서와!!! 동월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뽀다다다담)

473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4:20:50

ㅎㅎ (이걸 또 들켰군)
다시한번 bottle god이 되었다!!!!!!!!!! (죽음)

474 수경 - 훈련 (sD95ClJpl2)

2023-11-29 (水) 14:21:50

>>0

"이게 정말 커리큘럼인가요?"
"쉬운 편이긴 한데 그게 극한상황이면 달라지더라?"
"그건.. 맞지요."

"......"
허덕허덕 굴러다녀서 피곤해 죽을 지경일지도 모릅니다.
예민해져요.

//잠깐 갱신하고 가요. 다들 안녕하세요.

475 아지주 (PRi79oxmlE)

2023-11-29 (水) 14:23:34

>>467 말을 안하면 되지 왜 굳이 하고 나가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476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4:24:43

수경주 다녀가십셔!!!!!!!!!!!!!!!!!!!!!!!!!!!!

477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4:27:18

수경주 어서오구 잘가!!!!!

47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4:35:55

~집~

태진: 야!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그대로 해 봐

경진: 네? 네.

태진: 그 자리에서 두 걸음 뒤로 가고, 오른 쪽으로 돌아서 두 걸음. 어, 맞아.

경진: 여기서 어떡하라구요?

태진: 거기 리모컨 좀 달라고.

경진:








은우: 불꽃놀이를 보고 있었는데, 다들 "우와~", "예쁘다~"라며 감탄하고 있을 때 "질산바륨." "탄산스트론튬.." "나트륨... "이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려 돌아봤더니 류화가 엄청 진지한 표정으로 폭죽의 불꽃 반응 색을 말하고 있었어.....






[공포체험중]

소예: 와.... 너, 너무 무서워요!!!

동월: 괜찮을 거야! 내가 손 잡아줄게.

소예: 고, 고마워요!! 그, 그치만 벌써부터 그렇게 꽉 잡으면 아픈데..

동월: 에? 나 아직 안잡았는데?

소예:







블랙크로우: 저지먼트! 너네는 날 보면 무슨 색이 떠오르냐!!

은우: 질색..?

희야: 사색..?

성운: 심근경색....








청윤: 어제 집 가는데 골목에서 여로의 목소리로 " 우리 집에 올래? 맛있는것도 대접해 줄 수 있어. 아, 그냥 자고 가는 건 어때?"라는 소리가 들리길래 오, 오오..! 하고 가봤는데 고양이한테 그러는거더라구.










동월: 자연으로부터 온 문자.

「여로: 동월 선배! 이상하고 어두운 곳으로 왔어요 \(^0^)/사방에 귀신이 쫙 깔려서 연락이 힘들 것 같아요!!\(^0^)/나 좀 꺼내주세요!!\(^0^)/」

자연이 유일하게 쓸 줄 아는 이모티콘이 \(^0^)/인 것 같아서 구해주러 가야할지 말지 고민하게 되었다.










[ 영어 시험 ]

Q. 친구가 시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슬퍼할 때, 당신이 해줄 수 있는 위로의 말을 서술하시오.

태진: Me too..









혜성: 한밤 중에 쫓아오면 무서운 게 뭐가 있을까?

철현: 밤에는 뭐든 무섭지 않아?

희야: 눈빛을 번뜩이고 침을 질질 흘리면서 쫒아오는 스킬아웃이라던가.

은우: 그건 밤이 아니라도 좀…








천 혜우의 1학년 관찰일기-

[애완돌을]

사온 사람: 아지

밥을 줘 보는 사람: 애린

밖에 던지는 사람: 정하

말리는 사람: 이경

판 사람: 성여로

풀로 침대를 만들어 준 사람: 소예

되찾아 온 사람: 수경








~만우절 장난! 이런 사람한테 치면 좋다!~

1. 가벼운 장난에 웃고 넘어가주는 사람
2. 속이기 쉬운 사람
3. 반응이 재밌는 사람
4. 한아지

~만우절 장난! 이런 사람한테 하면 안 된다!~

1. 반응이 쎄한 사람
2. 건드리면 무사하지 못 할 것 같은 사람
3. 속이기 어려운 사람
4. 성여로









혜성: 아 진작 좀 처리해둘 걸… (옛날 사진 지우는 중)

랑: 난 그 즉시 처리하는데

낙조: 뭘? 사람?

랑:










은우: 급한 일이 많아서 부실에 상자를 던지고 뛰쳐나왔거든. 그래서 쉬고 있던 수경이가 폭탄인줄 알고 텔레포트 해서 도망쳐서 나왔더라.










[납치 사기]

여로: 「성여로를 데리고 있다.」

여로: 「성여로를 다시 보고 싶다면 당장 치킨을 시켜조라.」

여로: 「한 시간의 기회를 주겠다.」

정하: 「잘 키워주세요.」










이경: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고 와주길 기다리는 그런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

여로: 택배 배달원?

이경:









정하: 내 지갑 어디갔지? 내 지갑 본 사람 있어?

여로: 난 못 봤어!

이경: 나도 몰라!

정하: 잠깐만, 성여로. 너 주머니에 볼록한 거 뭐야?

여로: 응? 붕어빵!

정하: 일단 꺼내봐.

진짜 붕어빵이었다. 붕어빵이 왜 거기서 나오는 거지?








여로: 밤에 가위에 눌렸다. 눈만 겨우 움직여서 앞을 봤는데 수십 개의 얼굴들이 나를 보고 있었다. 이럴 땐 말도 안되는 소원을 빌라던 게 생각나서 "저지먼트가 날 패로 사용하게 해주세요." 하고 소원을 빌자 모든 얼굴이 ???하는 표정으로 사라졌다. 너무하네







은우: [당신 등을 토닥거리는 사람을 조심하세요. 칼을 꽂아 넣기에 좋은 부드러운 살을 찾고 있을지도 모르니.] 이거 명문이네.

여로: 부장님, 등 토닥여줄까요-?

은우:










세은: 마피아 게임하는데 여로가 '내가 이렇게 부원을 죽이고 멀쩡히 살아있을 순 없어. 그것은 옳지 않아'라고 대성통곡을 하길래 처형시켰는데 알고보니 의사였어. 얘 대체 뭐하는 거지.









여로 : 여장만큼 남자다운 행동은 없는 것 같아. 그야말로 남자만이 할 수 있는 거잖아? 얼마나 멋져. 그러니까 가발로 얼굴 가리는 짓은 그만하는 게 어때? 경진아?

경진: 수치스러워...






여로 : 정말 엄~청나게 싫은 일이 있을 때는 침대에 들어가서~ 눈을 감고 그 일을 떠올리면서 "아.. 꿈이었구나아..." 하고 생각한 후 일어나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시간낭비니까, 꼭 해봐-!










혜성: 네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세잎을 짓밟다니..행운은 그런 게 아닐텐데.

희야: 세잎 때 생긴 상처 때문에 잎이 하나 더 자란 거야. 짓밟히지 않으면 네잎이 될수없어.

혜성:

희야:마치 행복을 짓밟아야 행운을 성취하는 이 사회상이-

혜성: 스톱










은우: 소파에서 자다가 깼는데 옆에서 세은이 (´·ω·`;)이런얼굴로 보고있었다

나 "Σ(˚Д˚) 무,무슨일이야..?"

세은 "..허리 밑에 내 핸드폰.."

나 "! 미안.."

세은 "아냐~"

모처럼 숙면하고 있는 나를 깨우지 못하고 바라보고 있던 것 같다.








청윤: 부실에서 엎드려 자다가 깼지만 피곤해서 그대로 엎어져 있었다. 은우 선배가 "이런데서 자면 감기걸릴텐데"하며 담요를 걸쳐주셨다. 감사해요... 조금 후 들어온 성여로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내 머리 위에 동전탑 쌓기 시작했다. 당신, 뭐해.







류화: 음, 은우 선배. 퍼스트클래스 일과 저지먼트 일을 다 도맡아 하면 좀 힘들지 않아요?

은우: 아니야. 두 가지 규칙만 지키면 돼. 하나, 작은 일에도 신경 써준다.

류화: 아하.

은우: 둘, 세상 모든 일은 작은 일이다.

류화:








정하: 성여로가 요즘 얌전한 것 같은데, 이제 말을 좀 잘 듣는 것 같아.

이경: 앗, 그거 좋은데? 내용이 마음에 들어. 소설이야?








혜성: 수경한테서 [d=(^o^)=b ←이건 힘차게 나무 젓가락을 나누고 있는 이모티콘인가요?] 라는 문자가 온 후로 그렇게밖에 안 보여서 난처하다








동월: 깜빡이 오케이! 라이트 오케이! 브레이크 없음! 문제 없음! 출발!!

리라: 아니, 문제 있잖아?!








은우: 희야야, '~야' 라고 부르는 거 좀 다정해 보이지 않아?

희야: 이 새끼야.

은우:










[ 수업시간 ]

선생님: 세계에서 제일 유역 면적이 넓은 강은?

아지: 은하수요!

정답은 아마존 강이었다. 그 후로 아지의 별명은 밀키웨이가 되었다.









은우: 물은 정말 만능인 것 같아. 살을 빼고 싶으면 물을 마시면 되고 피부가 좋아지고 싶으면 물을 마시면 되고 옷에 피가 묻으면 물에 담그면 되고 시끄러운 녀석도 물에 담그면 조용해지지.









리라: 왕게임 벌칙으로 나랑 랑이 뽀뽀 할 때 손을 어디다 둬야할지 몰라서 랑이가 내 멱살을 잡았던 일은 아직도 기억이 나네

랑:








리라: 청윤아, 엄청 빨리 가는데... 왜 이리 서둘러?

청윤: 어서 집에 가야 해, 한진이 오기로 했어!

리라: 응? 그게 누구야?

청윤: 택배.








은우: 야 근ㄷ

한양: 방금 야근이라고 했냐

은우: 진정해.









혜성: 너넨 성숙한 연하랑 귀여운 연상 중에 어느 쪽이 더 취향이야?

한양: 감이 잘 안 오는데.

태진: 아!! 늙은 세은이랑 갓난 은우같은 느낌인가???

한양: ...아닐걸...







은우: 뱃속에 있는 아기를 부를 때는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

한양: 음… 꼬맹이? 일단 어리니까.

혜성: 천사가 아닐까? 아기들은 다 천사처럼 귀엽잖아?

희야: …봉인된 마왕.

태진: ……!

혜성: 깨달은 표정 하지마.






은우: 탁자 위에 도넛이 있길래 별생각 없이 먹었는데, 콧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희야가 "♬도는 도~너츠의, 도..도망가 버렸다..." 하면서 무릎부터 바닥에 무너져내렸어...









이경: 스타벅스 주문 어렵지 않아?

애린: 괜찮슴다. 저번에 여로가 "따뜻하고 폭신폭신한 커피를 이만큼 주십셔!"하니까 정확히 톨사이즈 카푸치노가 나왔음다!

여로: ....!!!!!!







철현: 내 말투가 사람을 깔보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이나 한 번 해보지 그래?








혜우: 시무룩해진 혜성 선배가 부활동 도중에 나가셨다. 그리고 '사라져서 미안. 머릴 식힐겸 당분간 프랑스의 런던에서 지내려고 해,'라고 문자가… 대체 어디 계세요…







청윤: 장 본 후에 정하가 5kg짜리 쌀을 아기처럼 업고서, 진짜 아기같다고 생각했는지 '빨리 집에 가서 밥먹자~' 하고 상냥하게.. 밥에게.







이경: 네가 뭘 잘못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

여로: ……

이경: 내 가슴 말고.

여로: 들켰네★









여로: 아침으로 시리얼을 준비하는데, 순대가 [(*・∋・)먹이지? 그거 내 먹이지?! 그거 내 거지??!] 하며 딱 달라붙었다가 우유를 붓는 시점에서 [(;゙゚'д゚') 안돼애애애!! 지금 뭐 하는거야아아아!!!] 하며 필사적 맹공을 했다. 아파라-







수경: 여로씨는 정말 좋은 사람이지만, 어제 해X포터 영화를 보고 순찰할 때 길가의 공사장 라바콘을 집어 들어 제 머리에 씌우고 "그리핀ㅡ도ㅡ르!!!!"라고 외친건 사과를 받아야겠어요.









이경: 성여로가 갑자기 길에서 주저앉더니, "나한테 빌붙어 살려고 했던거야? 내가 흘리는 단 과자가 먹고 싶었을 뿐이구나. 날 편리한 도구로 생각하고 있었던거지? 결국 그런 관계일 뿐이었네. 역시 함께 지내는건 무리였어. 안녕, 작별이야" 라면서 바퀴벌레를 스킬아웃의 어깨 위로 내던지고 나와 함께 도망쳤다.











여로: 편하게 집이라고 생각하세요!

은우: 고마워!

여로: 설거지좀 해주시고..방청소도 좀 해주시고...

은우:







이경: [이유 없이 무서운 거] 라면 오늘따라 아무 것도 안하고 얌전한 성여로...

. hr.




여로: 혜우한테 재미로┌ (┌ ^ o ^) ┐ 이걸 보여줬더니 "골격으로 볼 때 파충류 종류네, 다리가 몸통 옆에 붙어있는 이 골격에는 다리가 앞뒤로 자유롭게 움직이기 힘들어서 몸을 꾸불대며 달리겠지." 하고 분석해버렸어..



//최종_최종_진짜진짜최종_최종THE최종.txt 느낌으로 가져와봤다!!

479 류애린 - 동 월 (AJtxIwL9hM)

2023-11-29 (水) 14:40:32

단순히 '잃어버린 것'이라 하는 것은 역시 막연한 질문이어서인지, 아니면 정말 어떻게 말해야 할지를 모를 뿐이었는지, 좀처럼 쉽게 대답하지 못하던 당신이 생각을 정리하고서 입을 열기까지 당신을 향한 그녀의 시선은 차분하고도 평화로웠다.

말 못할건 아니다, 걱정 할 것까지도 아니다라고 운을 띄우던 당신은 자신의 걱정스러운 태도가 의외라 생각했는지 피식 웃으며 고개를 가로젓고서는 더 자세한 이야기를 꺼내었다.

"누군지 모를 사람인검까?
음... 그건 역시 좀 걱정일거 같슴다."

이름도, 생김새도, 심지어 성별조차도 모른다.
단지 누군가를 잃어버렸다는 기억만이 남아있을 뿐,
그렇기에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찾을 수는 있을지마저 확실하지 않은지라 말하기도 곤란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번 입을 열고나면 생각보다 쉽게 풀려나오는 걸지, 그 막연함 속에서도 당신은 찾고 있는것 만큼은 멈추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으려나?

"뭐어, 기억하고 있단것 자체가 중요한거 아니겠슴까?"

살짝 말린 입꼬리가 여전히 장난스럽게 느껴졌지만 곱게 호를 그리는 얊아진 눈매는 당신을 안고 다독였던 때의 그녀와 똑같은 분위기였다.

"사람들은 잃어버렸단 것 자체를 잊어버리고 사는 경우도 많다던데, 적어도 잃어버렸다는걸 안다면...
그리고 그게 '무엇이었는지', '누구였는지'의 차이를 알 정도면 언젠가 맞춰질 퍼즐임다."

언뜻 얄궂으면서도 고혹스러운 시선의 그녀는 당신을 향해 양 손을 뻗어보였고, 당신이 물러나거나 하지 않는다면 그건 당신의 목 언저리와 뺨을 부드럽게 감싸쥐는 형태가 되었을 것이다.

"물론 그걸 찾는건 당신의 몫, 하지만 당신이 찾을수 있도록 이끌고 다독이는 것은 나의 몫.
...이라고 누군가 말했으니까여?"

사실 그런 말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조차 자신도 기억하지 못했다.
아무렴 어떤가, 그런 말을 한 누군가가 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거니까.

"물론 그것두 밥 든든히 먹고나서 할 일이겠지만여~
증말, 오늘은 고봉밥 아님 간에 기별도 안갈거 같슴다~"

천천히 손을 거두고선 자신의 머리카락을 몇번 손으로 쓸어내며 키득거리는 그녀였다.

"머, 그건 둘째치구 즈도 기분 좋으니까 아무 말이나 하셔도 다 들어드리겠슴다!"

...라기엔, 그녀는 언제나 기분이 좋아보이는것 같지만...

480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4:40:57

창피한 월월주 기여어~~~~~~~ (복복복복복복복복)

481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14:41:11

여로주 카피페다!!! 너무 좋아요!!

482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4:42:40

청윤주 애린주 어서와!!!XD

483 청윤주 (e/u9L64xmE)

2023-11-29 (水) 14:42:58

첫눈과 함께 찾아온 여로주의 카피페..

484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4:45:35

어머 낭만적 ㅇ///ㅇ

485 희야주 (M5.Z5a5Gf.)

2023-11-29 (水) 14:45:52

이 새끼야 < 개웃겨서 속절없이 무너짐

48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4:48:07

희야주 어서와!!

487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4:48:13

>>>늙은 세은이랑 갓난 은우<<<
내가 미쳨ㅋㅋㅋ 🤣🤣🤣🤣🤣🤣🤣🤣🤣🤣🤣🤣

그래서, [성여로가 요즘 얌전한 것 같은데,]라는 책은 어디서 구매할수 있죠? (?)

488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4:49:05

이예이!!!! 더 추가된 카피페!!!!!!!!!!!!!!!!!!!! (허겁지겁 전부 다 먹어버림)
청윤주 희야주 어섭셔!!!!!!!!!!!!!!!!!!!!!!!!!!!!!!!!!

>>480 (창피해서 죽음) (시체지만 복실해~)

489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4:51:01

햐주 어솨~~~~~~~~~~
그래서, 햐가 친근하게 '이 새끼야~' 해준닥우???????????? (도름)

490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4:51:36

>>브레이크 없음! 문제 없음!<<
너무 동월이스러워서 할 말이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 : 내 차를 멈추는 것은 두께 10m짜리 벽 말곤 없다!!!!!!!!!!!!!!!!!!!

491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4:53:11

((모두의 반응에 매우 뿌듯))

캐붕 많을 거 같은데 다들 고맙구려8ㅅ8

492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4:54:42

>>488 복실복실 시체~~~ (뽀요뽀요)
헉...! 그럼 호랑이 러그 같은것이 되었단 말인가...!!!! (?)

브레이크 없고 멈추는게 두께 10m짜리 벽이면 평범하게 죽는 거잖엌ㅋㅋㅋ 🤣🤣🤣🤣🤣

493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4:57:39

>>490 아니 그건 평범하게 죽잖앜ㅋㅋㅋ큐ㅠㅠㅠㅠㅠ!!!!

494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5:00:17

오후 3시, 바깥의 어둑어둑함에 문득 겨울임을 깨닫게 되었다.

-애린주, 2023-

머야, 왜 벌써부터 불켜야 해여?

495 아지주 (PRi79oxmlE)

2023-11-29 (水) 15:00:22

희야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

아지 밀키웨이 잘어울리잖아 ㅋㅋㅋㅋㅋㅋㅋ

496 아지주 (PRi79oxmlE)

2023-11-29 (水) 15:00:43

지금부터 1시간 정도 일상 돌릴 수 있는데 1시간은 너무 적나?

497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15:01:27

머야 저녁인줄
다들 하이

49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5:01:58

아 오늘 눈와서 더 그래 애린주!

아지주 어서와!!! 내가 이제 나갔다와야래서... 1시간은 애매해...🥲

499 아지주 (PRi79oxmlE)

2023-11-29 (水) 15:02:15

이런 그럼 어쩔 수 없지

500 아지주 (PRi79oxmlE)

2023-11-29 (水) 15:02:29

혜우주도 하이

501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5:03:01

>>492 나 박제당했어...?! 그러면 리스폰도 못하잖아요!!!!! 8ㅁ8 (광광)

괜찮아요 원래 병원가면 한번쯤은 부활시켜주는거 아니에요?? (아니다) (동월:병원 에반데;)

502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5:03:28

혜우우주가 오셨군!!!!!!!!!!! 어섭셔!!!!!!!!!!!!!!!!!!!!!!!!! (복복복복)

503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5:07:05

혜우우주 어서와!!!>;3

그러면 이제 나는 슬슬 나가야지..!!!!

504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5:07:25

오... 역시 눈 때문이었나!!!!!!! 소낙눈이라도 무시할수 없군그래!!!!
여로주 조심히 갔다오기~~~~~~~~~

혜우우주 어솨~~~~~~~~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501 병원은 리스폰장소가 아니래 ('' )
하하하하, 이제 월월주는 내가 영원히 복복해줄 거야... (?)

505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5:11:11

눈 많이 오는데 여로주 조심히 다녀십셔!!!!!!!!!!!!!!!!!!!!!!!!!!

>>504 뭣 그럼 병원가도 못살아요!? (충-격)
우우 영원히 복복이라니.... (시무룩) 뽀요뽀요도 해주세요 (?)

506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15:13:51

오자마자 복복이라니 (확대당함)(봑실)
아지주 일상구해? 1턴 핑퐁하고 킵되겠지만 돌리쉴?

507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5:17:29

>>506 헤헤 오늘은 드디어 냥펀치를 맞지 않았다! (복복복복복)

508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15:22:22

왜냐면 아직 침대 안이기 때문이지
하지만 이제 나갈거다 딱대 동월주 (고고고고)

509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5:30:19

>>508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에서는 얌전해지는 고양이.... 하지만 침대를 벗어나는 순간 개강해지지. (슬금슬금 도망)

510 동 월 - 류애린 (9wQwEnNL0o)

2023-11-29 (水) 15:33:37

" 걱정이긴 한데, 지금 와서는 나도 잘 모르겠달까. "
" 아무리 수색을 해도 단서는 커녕 오히려 멀어지는 느낌이야. "

그렇다고 해도 이 수색을 멈출 일은 없을 것이다. 어쩐지, 머릿속 한구석에서 '반드시 찾아야 한다' 라고 사이렌을 앵앵 울려대고 있으니까. 동월이 괴이 속에서 실종된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 수색은 끝나지 않겠지.

" 그것도 그런가..... "

기억하고 있단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말에, 동월은 고개를 몇 번 정도 주억거렸다.
그나저나... 애린은 가끔 놀라울 정도로 분위기가 휙휙 바뀌곤 하는데, 바로 지금이 그런 타이밍이었다. 아까도, 워낙 정신이 없긴 했지만... 그래도 평소의 애린과 다르다는 것 쯤은 미약하게나마 느끼고 있었는데, 지금도 그렇다. 머릿속으로는 신기하고,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동월은 '그래도 애린이니까.' 라며 납득했을 것이다.

" 그게 언제쯤일지는 모르겠지만.... "

어렵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찾을 수 있는걸까. 그래도 어쩐지, 어떻게든 될거라는 근거없는 용기가 올라오는 느낌이었다.
자신의 목 언저리와 뺨을 부드럽게 감싼 애린의 손길에, 그는 그 손길처럼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자신의 손을 애린의 손 위에 겹쳤다.

"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네. 조금 의지할게? "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는 몰라도, 마침 지금 상황에 딱 필요한 말이라고 해야할까. 그 사람이 옆에 있었다면 아마 동월은 그 사람에게도 감사를 표했을 것이다. 오랜만에 믿어주는 사람을 만나고, 힘이 되는 말을 들으니 최근들어 지쳤던 마음이 다시 살아나는 기분을 느겼다.

" 그래, 그래. 맛있는걸로 사줄테니까 골라보렴. "

분명 시작할 때는 염통꼬치를 죽여버리겠다느니 살벌한 소리를 했던것 같은데, 겨우 꼬치 한두개로는 채워지지 않을 만큼의 공복이 느껴진다. 애린의 말대로 고봉밥 정도는 먹어줘야 할 것 같았다.

" 아무 말이나 해도 들어준다고? "

그럼 무슨 말을 해야하지? 고맙다? 나이스 잡? 것보다 얘는 항상 기분이 좋지 않았던가.... 아무튼 동월은, 오히려 오늘 목숨을 두 번이나 구해준 애린에게 무언가를 건의하거나 할 생각이 딱히 없었다. 물어볼 것 정도는 하나 있으려나?

" 아까 고독 항아리에서 탈출 할 때, 그때 뭐라고 했던거야? "

지금 당장 물어보고 싶은건 이게 전부일까. 당장 대답하기 힘들다면, 꼭 대답할 필요는 없을테다. 나중에 이야기 해준다고만 해도 그럭저럭 납득하겠지. 아무튼 질문과는 별개로 하고싶은 말 정도는 있었다.

" 너도, 오늘 두번이나 날 구해줬으니, 질문 말고 필요한게 있으면 말해. 최대한 들어줄테니까. "

무릎 꿇고 감사하라고 해도 들어줄 의향이 있었다.

511 이경 - 동월 (3wbMXuq4AE)

2023-11-29 (水) 15:58:26

"...하아.. 약은 제대로 챙겨 드세요."

소년은, 만성적인 두통을 본인도 자각하고 있다면 병원에서 치료 정도는 받았으리라 가정하고 말을 이었다. 그는 동월의 과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므로.. 만약, 기억을 읽어 그것을 알게 된다면..
-모른 척을 하겠지. 타인의 지옥을 아무것도 모르는 자가 언급하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실례가 되는 일이다. 하여, '동월 선배 흑역사는 격일 제로 생기나요?' 라고 장난스럽게 말하고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웃을 것이다. 다만 조금.. 이후로 그를 챙겨주는 일들이 늘어나겠지.

라는 IF의 이야기.
하얀 소년은 타인의 기억을 함부로 깊이 파고들지 않으니 무가치한 가정이다.

"..아..네."

나중에 세은이에게 고생했다고 하며 과자라도 안겨줘야겠다고, 소년은 생각했다. 어쩌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을 지도. 소년의 머릿속에서 동월이 일일이 계량을 해가며 요리를 하는 것은 상상이 가지 않았다. 그냥 감각에 따라 때려 박을 것 같은데..

"나중에 동월 선배를 보러 앞바다로 가는 건 싫으니까 자제해주세요."

그렇게 되면 하얀 국화를 들고 찾아가야 할 테니까. 은우 부장님에 대한 루머가 이렇게나 위험하다. 블랙 크로우들의 앞바다 토렴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다소간의 악명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으려나..

"....역시 해산."

세계 정복보다는 대회 정복을 고민하고 있는 소년은 한숨이 점차 늘어났다.
한숨을 쉬면 복이 달아난다는, 근거를 알 수 없는 비과학적 미신이 떠오른다. 소년이 뱉어낸 숨을 주워가는 사람이 있다면 편안한 하루를 살 수 있을 정도라서 그렇다.

"대체 '우리'의 꿈에서 '우리'가 누군데요..."

일단 나는 아닌데.
나서는 걸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 대장이 된 소년의 심정이란 대체.

"아무튼 진짜 해산~ 알바 시간이라구요~"

휴대폰을 들어 시간을 확인한 소년이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양궁 가방을 들어 올려 그 안에 활과 화살을 차곡차곡 담았다. 화살 수를 세고, 문제가 없는지 점검을 하면서. ...아. 중간에 까만 폭탄 화살이 눈에 보였다. 잠시 그것을 휘두르는 상상을 했지만.. 곧 그만두었다.

"아, 그래. 아직 뭐 드시지 않았다면 같이 가실래요? 제가 빵집에서 알바 하는데, 맛있어요~"

512 여로주:3 (QtJyJFk9B6)

2023-11-29 (水) 15:59:26

진눈깨비내려!!!@ 우산 갖고나올걸!!!!(퇑

513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16:00:49

중간에 세은우 사이좋은 거 따끈따끈해진다

근데 대체적으로 난장판
여로 취급 왜 저러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게 여로 매력이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근이란 말에 눈 돌아간 한양이나 도너츠 먹으려다 침몰한 희야나 정말 자연스럽게 깔보는 말투가 된 철현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4 여로주:3 (QtJyJFk9B6)

2023-11-29 (水) 16:02:29

이경주 아서와!!!

자고로 캐의 오너라면 자신의 캐에게 개그가 몰릴 때 빼지 않는 법!(아니다)

515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6:15:34

이경주 어섭셔!!!!!!!!!!!!!!!!!!!!!!!!!!!!!!!!

516 동 월 - 최이경 (9wQwEnNL0o)

2023-11-29 (水) 16:28:33

" .....그으래~? "

답지않게 순종적인 발언. 일단 진실부터 말하자면, 동월은 약따위 챙겨먹지 않는다. 먹어도 아주 가끔 편의점에서 파는 타이레놀 정도일까. 그 외의 약들은 대부분 취급하지 않았다. 자기는 내성이 있어서 괜찮다나.
IF 마히다.

" 뭐, 이미 앞바다엔 자리가 없을것 같긴 한데.... "

지금 앞바다에는 이미 은우가 세를 놓은 자리에 들어찬 세입자들 때문에 아무 자리도 없을 것 같다. 은우에게는 굉장히 미안한 이야기지만.... 소문이 굉장히 와전되었다는 것은, 더이상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는 것과도 같은 말이었다.
그런데, 그렇다면 동월은 어디로 가게 되는 것일까?
어쩌면 땅속인가?

" 크흑, 이렇게 해산하다니.... "

동월은 눈물을 흘리는 척, 팔로 눈을 가렸다. 딱히 슬프진 않았지만 안타까운건 어느정도 사실이라고 할까, 세계 정복. 남자의 가슴을 뛰게 하는 말이 아니던가?

" 그것은 바로 너, 나, 그리고 '우리' 다!!!!!! "

시적인 표현을 당당하게 말하고서 당당한 포즈를 취했다. 동월은 사실 이경의 성향을 알고서 놀리기 위해 이러고 있는건 아닐까, 합당한 추리를 해본다.

" 에에~ 벌써 그런 시간이야? "

김빠진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쉬고서 이경이 움직이는 것을 따라 움직인다. 아마 이경이 동월에게 제안을 해오지 않았다면 그냥 집으로 돌아갔을 테지만,

" 뭐라고! 그렇다면 당연히 가서 먹어봐야지! 직접 만들어주는거냐!? "

알바인데 설마. 그냥 카운터를 보는 정도가 아닐까?

" 이경이가 사주는거지!? "

그럴리가.


//막레를 주셔도 되고, 이걸 막레로 하셔도 되고, 더 이어가셔도 되고 상관 없습니다아아아아앗!!!!!!!!!!!!!!!!!!!!!

517 류화주 (.WdO1sWUKU)

2023-11-29 (水) 16:32:42

.dice 1 5. = 1
퇴근하면 써요

518 류화주 (.WdO1sWUKU)

2023-11-29 (水) 16:34:15

🤔 잠깐 들려요. 답레는 퇴근 후 가져올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519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6:34:44

류화주 다녀가십셔!!!!!!!!!!!!!!!!! 이따 봐요!!!!!!!!!!!!!!!!!!!!!

520 아지주 (r7p9RvFqOM)

2023-11-29 (水) 16:36:56

>>517 무슨 다이스애 궁금해

521 아지주 (PRi79oxmlE)

2023-11-29 (水) 16:42:19

게임광고보고 느낌받아서 아지 양팔에 이레즈미 시켜버리고 싶어진다 큰일났다

522 류화주 (tWbgmvAiKU)

2023-11-29 (水) 16:44:43

순한맛이 나온 독백 다이스랍니다.

523 여로주:3 (QtJyJFk9B6)

2023-11-29 (水) 16:45:32

안돼참어야헤아지주!아지는 저지먼트이고 학생이야ㅏㅏㅏㅏ!

아이고 집 들어가자마자 핫초코 타마셔야겠아....

524 아지주 (PRi79oxmlE)

2023-11-29 (水) 16:46:20

>>522 순한맛(다행인가)

아니 당연히 학생때는 안시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른 귀가 기원함

525 아지주 (auMvTY3TBA)

2023-11-29 (水) 16:47:52

>> 아지는 저지먼트고 학생이야 <<

묘하게 너는 선생이고 나는 학생이야 톤으로 들려서 웃김

526 아지주 (auMvTY3TBA)

2023-11-29 (水) 16:48:30

아 거꾸로 말했구나
뭐 화자가 학생일수도 있지(멍

527 여로주:3 (QtJyJFk9B6)

2023-11-29 (水) 16:48:43

이레즈미에 다급해졌어ㅓㅓㅓ!! 고마워 아지주!

528 아지주 (auMvTY3TBA)

2023-11-29 (水) 16:50:04

아니너무웃겨
저지먼트 학생인데 이레즈미라니 나 그렇게 막나가진 않아 여로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9 아지주 (auMvTY3TBA)

2023-11-29 (水) 16:55:53

근데 아지 귀걸이도 하고있고
성인 되어서 혜성이가 사준 올블랙 반팔 프린팅 티셔츠에 마스크에 양팔 이레즈미에 무표정
그래놓고 잘 웃는 말랑이라니 갭이 너무 맛있잖아 이건 중요하게 고려를 해봐야겠어

530 여로주:3 (QtJyJFk9B6)

2023-11-29 (水) 16:56:43

ㅋㅋㅋㅋㅋㅋ쿠ㅜㅠㅠㅠㅠ 정말 말벌아저씨마냥 달려온 여로주였다..ㅎ

집 도착했으니 다녀올게!XD

531 아지주 (auMvTY3TBA)

2023-11-29 (水) 16:57:04

말벌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
다녀와!

532 동월주 (9wQwEnNL0o)

2023-11-29 (水) 17:11:57

이레즈미라.... 🤔🤔🤔 디스트로이어는 하나쯤 가지고 있을지도??

533 아지주 (HlGxtmVFRk)

2023-11-29 (水) 17:12:28

그 아저씨는 오히려 없으면 이상하게 생겼어

534 아지주 (HlGxtmVFRk)

2023-11-29 (水) 17:15:51

situplay>1597021102>506 어 나 이제봤어
나도 1턴만 가능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주있나 ㅋㅋㅋㅋㅋ

535 여로주:3 (QtJyJFk9B6)

2023-11-29 (水) 17:16:04

디스트로이어는 깠는데 막 쿠로미나 헬로키티 이런 문신이라도 있을 거 같아(?)


Q. 왜 하필 쿠로미?
A. 그냥요.

536 아지주 (HlGxtmVFRk)

2023-11-29 (水) 17:16:40

>>535 쿠로미라니 그런가 멘헤라였나(????)

537 여로주:3 (QtJyJFk9B6)

2023-11-29 (水) 17:20:10

멘헤라 디스트로이어였구나!(아니다)

538 아지주 (HlGxtmVFRk)

2023-11-29 (水) 17:21: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 외모에 멘헤라야???
갭모에가 아런 건가????

539 아지주 (HlGxtmVFRk)

2023-11-29 (水) 17:22:45

이짤보면 그럴듯한듯

540 아지주 (HlGxtmVFRk)

2023-11-29 (水) 17:24:07

디스트로이어 몸에 헬로키티 문신 있으면 아지가 좋아할듯
디스트로이어 나중에 저지먼트 애들이랑 친해지면 재밌을 것 같다

541 여로주:3 (QtJyJFk9B6)

2023-11-29 (水) 17:24:41

>>539-540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캡틴 오면 물어보자!!

542 랑 - 여로 (7nUEEOR7tc)

2023-11-29 (水) 17:24:47

situplay>1597020093>834
"그래 뭐, 나중에."

여로가 카드를 두 장 뽑아 내고는 뭉치를 내밀며 어디에 도둑이 있을까요 하며 물어오자, 랑은 여로가 펼친 패를 쳐다보았다.
어차피 2명이니 당연히 둘 중 한 명은 조커를 가지고 있게 되고, 자신이 아니라면 당연히 상대가 조커를 쥐고 있는 셈이니..

"그럼 이걸로 할까."

패라고 말하기에는 두툼한 카드뭉치에서 랑은 한 장을 뽑아 들었다.
그 많은 카드 중에서 단번에 조커를 뽑았을까...?

.dice 1 100. = 40

543 아지주 (rFyiUQaJc.)

2023-11-29 (水) 17:29:30

>>541 뭣 뭐라고 물어보게

캡틴! 캡틴! 디스트로이어 멘헤라예요?? <<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스트로이어 몸에 쿠로미 문신 있다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4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17:32:41

동월주 수고해써요!! 저거 막레로 할게요!!!!

그리고 살려줘(과제지옥)

545 아지주 (rFyiUQaJc.)

2023-11-29 (水) 17:34:57

익영주 하이

546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17:35:11

>>534 이제보다니 앚이주 테메
선레 써주면 7시 이후에 답레 써올수있음

547 여로주:3 (QtJyJFk9B6)

2023-11-29 (水) 17:35:57

혜우주 이경주 어서와!!!! 그리고 두 사람 일상 고생했고 나도 일상 팻말 꽂는다!!@@


핫초코 유통기한 지났어 젠장!!!!!(쾅

548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17:38:04

이경이는 타인의 기억을 허락없이 보지 않고 타인의 과거를 먼저 묻지 않습니다. 타인의 비설을 강제로 까발리는데(..) 훌륭한 능력을 가져서 만든 설정이기도 하고 애가 원래 그럴 거 같아서 한 것도 맞아요! 그래서 동월이 저건 IF다... 아마 앞으로는 동월이 앞에서 기억 읽는다는 소리는 하지 않을듯

나중에 동월이가 흑이경이 보고 '너 그거 버퍼링 아니었잖아!!!!!!'하는 거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월이 데리고 간 빵집에서 이것저것 먹여주는데
나중에 이경이 월급에서 깐다는 소리에 동월이보고 "손님"이라고 부르는 거 보고싶어졌어
하지만 결국 이경이가 내주거나 사장님이 그냥 주는 걸로 하겠지!

549 아지주 (.P.fzr4XjQ)

2023-11-29 (水) 17:41:37

situplay>1597021102>546 진짜웃기다
나지금 마감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6시 반 이후에 선레 써놓고 사라졌다가 밤에 올듯

원하는 상황 제시요@@@@

550 아지주 (rFyiUQaJc.)

2023-11-29 (水) 17:44:58

타인의 비설을 볼수있다라
친구집에 놀러가서 이불에 실수한 한아지
(잼민)아지: (아득) (˃̣̣̣̣̣̣བ˂̣̣̣̣̣̣)

551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17:49:12

>>549 병문안 와보쉴?
못해도 일주일은 있게 만들거라 어쩔수없이 학교랑 저지먼트에 알렸을거거든
희야썰은 소집날 결국 못 들은 걸로 하고 이번 일상에서 묻는걸로 해도 됨

552 아지주 (g3Zh/0H6Kw)

2023-11-29 (水) 17:54:19

>>551 오케이 근데 일주일 입원이냐고오오으악

553 아지주 (g3Zh/0H6Kw)

2023-11-29 (水) 17:54:31

시점은 블크전 이전 맞나?

554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17:58:55

>>5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일주일쯤이야
시점은... 일단 이전인걸로ㅇㅇ

555 아지-혜우 (3JpPuyRXQQ)

2023-11-29 (水) 18:08:21

"혜우가~!! 혜우가~!!"
"네. 학생. 일단 진정하고..."
"혜우가아아"

아지가 병원 접수대에서 뭔가 설명하려는 듯 손을 이리저리 휘두르며 울상으로 혜우의 이름을 외치고 있었다. 접수원이 심호흡을 시키자 따라서 심호흡하고 겨우 숨을 가라앉힌 아지는 그제서야 친구의 병문안을 왔다는 걸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이쪽으로 따라오세요~"

아지는 양손으로 바구니를 잡고서 안내해주는 간호사의 뒤를 따라 걸음을 옮긴다. 바구니 안에는 바나나와 키위를 비롯한 과일과 타르트 전문점에서 사온 청포도 타르트, 무화과 타르트가 있었다. 간호사는 그것을 보며 접수대에서 흥분해서 떨어트리지 않은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아지는 혜우를 걱정하는 생각뿐인 것이다.

"천혜우 학생의 입원실은 이쪽이에요. 노크하고 들어가 봐요."
"네에... 감사합니다아"

좋은 하루 되세요!! 하고 덧붙인 아지의 인삿말에 간호사는 웃는 인상으로 돌아간다. 사소한 일이지만 노크하려던 한아지는 옆 병실의 문을 두드리는 다른 병문안 손님에게는 간호사의 안내가 없다는 걸 알게 된다.

"...?"

고개를 갸웃하고 있는 아지는 모르는 사실이지만 아지가 혜우의 병실을 제대로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아 동행이 붙었나 보다. 어쨌거나 아지는 병실의 문을 두드렸다.

"혜우야아 나 아지야아"
"들어갈게에"

문을 조심조심 밀고 빼꼼히 속을 본다. 자고 있는 건 아니겠지...?

556 아지주 (HlGxtmVFRk)

2023-11-29 (水) 18:14:57

접수원 1: 그 <우가우가 학생> 잘 들어갔어?
간호사: 그럼요.

557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18:16: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귀여워 그와중에 선물 알차게 챙겨온 것 봐

558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18:17:47

우가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참 아지 교복 입고 왔어?

559 아지주 (MTQprd2xiY)

2023-11-29 (水) 18:21:42

.dice 1 2. = 2
1. 학교 마치고 바로 달려와서 교복이다
2. 학교 마치고 쉴 때 들어서 사복이다 그것도 편안한

560 아지주 (OxTKJNt/xI)

2023-11-29 (水) 18:25:07

https://ibb.co/NY7DHvH
이런 느낌의 사복(승복임)(???)

561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18:27: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파자마는 아니겠지 했는데 다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2 아지주 (X8xp7SDNu2)

2023-11-29 (水) 18:30:09

파자마는 아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가 무슨 넝마를 입고온거야;; 할지도 모르겠다

563 애린주 (MI1fdVFwn.)

2023-11-29 (水) 18:50:34

우가우가?

564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8:56:18

우가우가!(?)

565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8:57:22

아무튼 저녁 먹고 갱신함!XD

566 아지주 (zkWHmq1jLM)

2023-11-29 (水) 18:58:12

(혜)우가(혜)우가!!

567 애린주 (MI1fdVFwn.)

2023-11-29 (水) 19:03:48

혜우를 격하게 찾는 아지구나! (?)

568 아지주 (zkWHmq1jLM)

2023-11-29 (水) 19:05:41

(?) 혜우 나올때까지 난동부리는 아지야(?)

569 애린주 (MI1fdVFwn.)

2023-11-29 (水) 19:05:54

아무튼 다들 앙용~~~~~~~~~~~
여로주도 아무튼 저녁 먹었구나~~~~~~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570 애린주 (MI1fdVFwn.)

2023-11-29 (水) 19:06:57

>>568 내 살다살다 이 짤을 참치에서 볼줄은 🤣🤣🤣🤣🤣

571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9:07:39

>>5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69 (뽝씰해짐)

572 아지주 (zkWHmq1jLM)

2023-11-29 (水) 19:10:17

>>570 애린주도 스탠리 큐브릭 좋아해?(아련)

573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19:12:05

>>568 어디선가 나온 금태양이 뒷목 잡아서 밖으로 쪼까낸다
??? : 가서 머리 식히고 와라 꼬맹이

574 희야주 (Z9x5WGF2mU)

2023-11-29 (水) 19:14:07

햐갱

공차 그... 진저브레드 밀크티 마셔보려고 사왔거든
솔직하게 리뷰해도 돼?

575 여로주:3 (Sh87tCKCko)

2023-11-29 (水) 19:16:09

햐주 어서와! 오! 어때어때?

576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19:16:28

>>574 해줘!

577 희야주 (Z9x5WGF2mU)

2023-11-29 (水) 19:17:25

차갑게 식은 츄러스를 갈아마시는 맛.........
진저!보다는 계피향이 되게 찐하다

578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19:22:23

>> 차갑게 식은 츄러스 <<
음... 예상되는 맛이구만...

579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9:22:25

>>571 확실하게 뽝씰해진 퐉스여로주! >:3 (빗질빗질)

>>572 스페이스 오디세이라던가 시계태엽 오렌지라던가 쟁쟁한 작품 정도는 알지~ :3
그러고보니 샤이닝도...

>>573 와! 금태양!

580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9:23:17

차갑게 식은 츄러스... 확실히 그럴지도... 🤔🤔🤔🤔🤔
햐주 어솨!!!!!!!!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581 동월주 (AjPy8onucE)

2023-11-29 (水) 19:23:41

귀 가!!!!!!!!!!!!!!!!!!!!!!!!!!!!!!

582 아지주 (zkWHmq1jLM)

2023-11-29 (水) 19:24:03

안먹어야겠다
계피싫어

583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9:24:34

>>581 펭구야 어솨!!!!!!!!!!! (?)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584 아지주 (zkWHmq1jLM)

2023-11-29 (水) 19:24:38

동월주 하이

585 리라주 (Apv3gx7ZHc)

2023-11-29 (水) 19:27:19

공차 레드벨벳 보틀 버블티
레드벨벳 케이크를 그대로 음료수로 만든 맛. 위에 치즈폼 있는데 음료랑 잘 어울림. 보틀이 엄청 귀여움.(상품 이미지에 있는 목도리 같이 줌) 평소에 밀크티를 자주 즐기는 편은 아닌데 맛있게 먹었음.
별점: 4/5
추천: 레드벨벳 케이크 좋아하는 사람, 단 거 좋아하는 사람, 귀여운 보틀에 관심 있는 사람
비추천: 단 거 싫어하는 사람

갱신한다! 다들 저녁 먹었니!!

586 동월주 (AjPy8onucE)

2023-11-29 (水) 19:28:02

이경주도 수고하셨습니다 굿 퍼니 일상이었어요!!!!!!!!!!!!!!!!!!!!

>>548 기억을 읽으면 능력에 당하는 사람도 기억이 리마인드되나요? 그렇다면 이경이는 (holy shit!) 하고있고 동월이는 미쳐날뛰는 지옥도가 그려질 듯...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 확률 100퍼센트입니다 무조건 그말 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선생님 그렇게 손절을 쳐버리면 으케요 동월이 빵먹다가 버퍼링걸려서 다 뱉겠닼ㅋㅋㅋㅋㅋㅋㅋ (어질)

587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19:28:36

다들 어서와

>>585 오 이건 맛있겠다
다음에 시켜먹어야지

588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9:28:44

리라주 아뇽~~~~~~~~~~~~~ 내 저녁은 소괴기멱국이였다!

589 동월주 (AjPy8onucE)

2023-11-29 (水) 19:29:49

>>583 펭구는 펭글링스야!!!!!!!!!!!!!! (분신술로 회피)

>>584 아지주도 하 이!!!!!!!!!!!!!!!!!!!!!! 퇴근해서 신나는 중임!!!!!!!!!!!!!!!!!!!!

>>585 호오. 레드벨벳을 좋아해도 먹을만한가요? (??)
사실 연예인에 관심이 별로 없지만... :3
암튼 어섭셔!!!!!!!!!!!!!!!!!!!!!

590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9:29:58

이경이주 월월주 일상 고생 많았서~~~~~~~
히히, 이제 뒹굴러야지. :3

591 동월주 (AjPy8onucE)

2023-11-29 (水) 19:30:12

그러고보니 저녁!!!!!!!!!!! 안먹었기에 대답하지 않겠다!!!!!!!!!!!!! (?)

592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9:31:26

동월주 어서와!!!!

계피.....? 계피...>? 나.. 나는 패스....(눈물)

593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9:31:45

>>589 아잇 도망가다니!!!! 비겁한 닌자펭귄! (쇽쇽쇽)

않잌ㅋㅋㅋ 그 레드벨벳 개그냐궄ㅋㅋㅋ 🤣🤣🤣🤣🤣

594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9:32:04

>>591 얼른 먹어랏!!>:3

595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19:32:54

답레 쓰고 저녁 먹을 예정
오늘 저녁
소고기! 등심파티다!!!!!!!!!! (자랑임)

596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9:33:53

계피 못먹는 참치도 꽤 있는가보군아...
하긴, 사람에 따라 맵게 느껴지는 경우도 왕왕 있으니...

597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9:34:20

등심파티 혜우주~~~~~~~~~
월월주는 얼렁 밥 먹을것~~~~~~~

598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19:35:06

다들 안녕~!! 월주 이경주 일상 고생했어~~ 혜우주 등심 맛있게 먹어라!

>>587 추천!!! 시즌 지나가기 전에 꼭 먹어봐 난 보틀 씻어서 말리는 중

>>588 애린주도 앙영~~ 든든한거 잘 챙겨먹었네 잘했다 칭찬하는거야~~

>>589 ㅋㅋㅋㅋㅋㅋㅋㅋ글쎄 그럴지도(???) 맛있었다~~ 월주 퇴근 축하하고 집 가면 꼭 식사 하는거야!

599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9:37:22

등심 맛있게 먹어 혜우주!!!>:3 리라주 어서와!!!

600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19:41:04

>>593 핫하하 내가 바로 땡글이다!!!!!!!!! (?) (슉 슈슉)
근데 얘 뭔가 무서워요... (흐릿)
난 그 아재개그를 참을 수 없었다. (엄근진)

>>594 먹고싶은데!!!!!!!!!!!!!!!! 뭐먹징 (시무룩)

>>598 이게 진짜라니🤔 굉장히 엄청나게 단가보구나 저는 고구마라떼 먹겠습니다~~ (늙은이 아님)

저녁밥 추천 받겠습니다!!!!!!!!!!!!!! (갑자기)

601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19:41:05

여로주 안녕~~
맞다 카피페 재밌게 읽었어! 다 넘 웃겼다 찰떡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우우 귀여워 다 복복복이다

602 아지주 (zkWHmq1jLM)

2023-11-29 (水) 19:42:20

>>600 소머리국밥

603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19:42:42

>>6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맛으로 먹는거라고!(?)
고구마라떼도 맛있지 맛난거 먹어랏

저녁밥... 카레라이스??

604 아지주 (zkWHmq1jLM)

2023-11-29 (水) 19:43:23

레드벨벳 케이크랑 그냥 케이크는 뭐가 다르지?
먹어도 모르겠던데

605 아지주 (zkWHmq1jLM)

2023-11-29 (水) 19:44:50

맛의 차이 얘기하는 것

어쨌든 난 수육 먹었다

60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9:47:32

>>600 와 저 펭귄 진짜 오랜만에 봐!!!!>:ㅁ

>>604 나는 개인적으로 먹었을 때 레드벨벳 케이크는 새콤한 맛이 나더라>:3

607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19:48:35

>>604 색깔?? 맛 자체는 묵직한 초콜릿 베이스 케이크에 가까운 느낌이지🤔 맛은 별 거 없을걸? 색깔이 포인트인 케이크니까~ 굳이 따지자면 프로스팅으로 크림치즈 베이스 크림이 많이 올라간다는 것 정도?

608 아지주 (zkWHmq1jLM)

2023-11-29 (水) 19:48:49

새콤한 맛이라
히비스커스 차가 생각나는균

609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19:49:24

>>602 🤔🤔🤔 소머리는 너무 크니 각하다. (??)

>>603 ㅋㅋㅋㅋㅋㅋㅋㅋ리라주는 단거 굉장히 좋아하시나보군!!!!
카레라.... 3분카레가 남았던가...? (뒤적뒤적)

>>606 저는 초면이에요? 🤔 그냥 닌자펭귄 검색하니까 나오길래... (옆눈)

610 아지주 (zkWHmq1jLM)

2023-11-29 (水) 19:50:29

새끼소머리 국밥을 먹어라!

611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9:51:55

>>600 만마루~~~~~~~~~~ 저 시커먼 눈은 보이는 것과 다르게 순수한 시선을 담고 있다지... (닌자쓰담)(도망)

국밥 무거! (?)

612 희야주 (Z9x5WGF2mU)

2023-11-29 (水) 19:52:06

햐주는 계피도 호고 생강도 호라서 진저브레드맛도 꽤 괜찮았는데 그렇다고 맛나다!는 아니고 음... 츄러스 기름맛도 나네... 꽝인가... 느낌도 있는지라 레벨 먹어보고 싶긴 하다... 시즌 끝나기 전에 함 먹어봐야지

613 아지주 (zkWHmq1jLM)

2023-11-29 (水) 19:53:49

츄러스하니 콧데월드에 가고싶군(의식의 흐름)

614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9:54:05

>>605 수육 맛있었겠다!!!>:ㅁ

615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9:54:30

>>600 추우니까 뜨끈한 거 먹자!!!>:ㅁ

616 혜우 - 아지 (NkOS6y6ihA)

2023-11-29 (水) 19:54:36

눈 감기 전, 마지막으로 본 건 시커먼 아스팔트 위로 번지는 새빨간 피웅덩이였다.
그리고 잠시 세상이 암전됐다.

...그 다음에 눈을 뜨자 단박에 희고 낯선 천장이 시야에 가득 채워졌다.
거기다 밝은 조명까지 더해지니 잠시 눈을 찌푸려야 했다.
너무 밝다고 속으로 투덜대며 혀를 차는데, 누가 옆에서 말을 걸었다.

"오, 깼냐. 난 또 죽은 줄."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얄미운 연구원의 목소리였다.
눈만 휙 굴려 옆을 보자 침대 옆에 그가 서 있었다.
입에는 불 안 붙인 담배를 물고 짜증나게 히죽이는 얼굴을 하고서.

"안심해라. 네가 구한 애기가 도중에 능력을 썼는지 사고에 비해 큰 부상은 없다더라. 피가 너무 나서 수혈은 했지만. 그 애기는 무사해. 긁힌 상처도 하나 없대."

내가 째려보거나 말거나 그는 이 말 저 말 주절주절 쏟아내었다.

...어차피 물어볼 말이었으니 상관없나.

들은 건 다 듣고 나서 됐다는 의미로 고개를 돌리자 어휴 저 싸가지, 하는 중얼거림이 들려왔다.

어쩌라고.

"여태 기다렸더니 저 하는 꼴 보소. 됐다. 담배나 한 대 태우고 온다. 탈주하면 연구소에 집어넣을 거니까 얌전히 있어."

그 말을 남기고 그는 나갔다.
그렇게 혼자 남겨진 병실 안은 고요했다.
잠시 천장을 보다가 피로가 몰려와 눈을 감았다.

아주 잠깐 선잠에 들었을 무렵, 아지가 병실 문을 열었다.
병실은 1인실로 내가 누운 침대 말고 다른 침대도 환자도 없었다.
의료기기의 기계음과 가습기의 희미한 소음 외에는 별다른 소리도 없는 병실이었으나
아지 뒤에서 낯선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 뭐냐. 여기 면회 사절인데."

돌아보면 키가 큰 구리빛 피부의 남자가 의사 가운에 손을 꽂고 아지를 보고 있었다.
그는 보라색 눈동자로 아지를 위아래 훑어보곤 아, 하는 표정으로 말했다.

"목화고에서 왔냐? 그럼 괜찮지. 자자, 얼른 들어가 봐. 우물쭈물대다간 면회 시간 끝난다."

그는 일방적으로 떠들고 일방적으로 판단하더니 병실 문을 활짝 열고 아지의 등을 떠밀어주려고 했다.
떠밀리지 않았어도 문이 이미 확 열렸을 테니 들어가는 것 말고 다른 선택지는 없지 않았을까.
그래놓고 그는 아지를 두고 홀랑 가버렸다.
나는 그 소란 아닌 소란에 선잠에서 깨어 병실 문 쪽을 보게 되었다.

"...시끄ㄹ..."

목이 잠겨 갈라진 목소리로 중얼거리다 작게 마른 기침을 내뱉었다.
듣기에 힘겹게 기침을 하고, 방문객이 누군지 보려고 눈을 깜빡였다.
갓 뜬 눈에 흐릿한 시야가 아지를 알아보기에는 시간이 필요한 탓이었다.

617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19:55:17

추러스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랑 먹어야지

618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19:55:49

좋은 밤이네요!

619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19:56:27

청윤주 어서와

620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9:56:46

>>617 맛도리 인정합니다.

621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19:57:03

청윤주 어솨~~~~~~~~~~~~~~ (뽀요뽀요)

622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19:57:07

>>609 그렇다! 맛있잖아!(?)
카레랑 계란 있으면 부쳐서 같이 먹자~~ 단백질 중요해!

>>612 츄러스 기름맛까지 구현하다니 정말 츄러스를 갈아넣은 것인가?🤔 이걸 대단하다고 해야 할지... 레벨 시즌 끝나기 전에 꼭 먹어봐! 난 만족이었어~~

623 희야주 (Z9x5WGF2mU)

2023-11-29 (水) 19:58:24

지금 나만 어장이랑 어장 사이 간격이 어마무시하게 늘어났을까...?

624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19:58:30

청윤주 어서와~~

625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19:59:16

>>623 ??? 그랬어? 뭐지뭐지! 오류인가!

626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19:59:17

>>623 진짜네요? 광고 추가일려나?

627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0:01:17

피씨는 변화가 없어서 몰랐다..!!!

628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0:01:46

아니면 라이트튜나 0.7.0 업데이트?

629 희야주 (Z9x5WGF2mU)

2023-11-29 (水) 20:02:42

0.7.0이면 좋긴 하겠다
드디어 양머리씨가 롤링걸 108배 스핀 찍는구나(보고있을 양머리씨 미안)

630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0:03:08

어제는 감자핫도그에 엽기떡볶이 먹었지만 오늘은 된장찌개 먹었네요

631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0:03:28

오자마자 캡틴이 저렇게 큰 공백을 만들었다고? 라고 당황했다고 한다면 허당 같나요? (옆눈)

갱신할게요! 오늘 저녁은 치킨! 먹으니까 시간이 훅 흘러가네요! ㅋㅋㅋㅋㅋㅋ 다들 안녕하세요!


Q.그래서 위의 디스트로이어는 정말로 문신이 있나요?
A.그런 것은 없고 대신에 자신의 집 앞에 밥그릇을 두고 지나다니는 고양이에게 밥을 주고는 있습니다. (대충 마당이 깔려있는 커다란 집이라는 소리. 아파트 아님, 공동주택 아님)

632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0:04:56

.......어라라?

633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20:05:02

캡틴 어솨~~~~~~~~~~
디스트로이어씨는 멘헤라는 아니고 그냥 고양이 친화적인 사람이었을 뿐이군아~~~~~~

634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0:06:14

뭔가 뭔가 일어나고 있다... 이게 무슨 일이지!! 캡틴 어서와~~

귀엽다 고양이 밥주는 아저씨
찡찡이 자랑하고 싶다

635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0:07:28

Q.디스트로이어의 시트도 올라오나요?
A.사실 정사 루트는 은우가 모두와 함께 오고 그런 것이 아니었고, 정사대로라면 챕터3때나 등장할 인물이었기 때문에... 지금 작성하는 것이 맞을지, 챕터3때 작성하는 것이 맞을지 고민 중인 것이에요.

636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20:07:33

호요? :3c?

637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20:08:11

>>610 새끼소는 불쌍하잖아!!!!!!!!!! 그리고 새끼소가 아니라 송아지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열)

>>611 그렇다면 동월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펭귄이로군. (??) 으악 닌자 쓰담이라니 이리와라!!!!!!!!! (복복마의 추격)

>>622 오오오 처음 보는 조합이다!!!! 🤔🤔

국밥.... 카레... 따뜻한거.....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시원한 쫄면을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

아무튼 다들 어섭셔!!!!!!!!!!!!!!! 좋은 저녁!!!!!!!!!!!!!!!

638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20:08:44

여담으로 저도 공백이 엄청 생겨있지는 않아요? 그냥 오류인건가?? 🤔🤔🤔

639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0:09:34

>>632 꺄악! 참치어장이 붕괴하고 있어요!

>>636 제가 봤던건 https://bbs.tunaground.net/index.php/situplay 요 링크에서 보였던거에요!

640 경진-아지 (B3ZsFayMhA)

2023-11-29 (水) 20:09:36

아지가 엉뚱한 생각에 빠져있을 즈음, 경진은 아무 말 없이 듣고 있는다는 것만 확실히 해 주었다. 아지는 적어도 경진의 시점에선 (그리고 공설로도) 확신의 귀염상인데, 제 입으로 미인이란 소리 몇번 못 들어봤다니, 둔한걸까 그냥 알면서 외모 칭찬 듣고싶어 밑밥 까는 걸까 짧게 의구심을 품었다.

“알러지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경진은 안도했는지 표정이 조금이나마 풀어졌다. 그러고선 지 혼자 괴상하게 지었던 결론에 뒤늦게 수치심이 들었는지, 미안해진 양 조금 낮춰진 목소리로 본래 목적보단 질문에 가까운 사과를 해 왔다. “내가 혼자 급발진 했네, 아까부터 계속 놀래켜서 어쩌죠.”

눈가를 누른 것을 보고 “제가 비비지 말랬죠?” 라며 가벼운 핀잔을 했을지언정, 아지가 자릴 뜨고 조금 떨어진 나무 뒤에 착 붙어 숨는건 막지 않았다. 바닥만 보고 있던 아지를 가만 보다, 무언의 부탁으로 받아들였는지 곧 고양이 두마리 안은 채로 다른 곳으로 가려 몸을 돌려 기숙사 뒤편으로 향하려 했다. 곧 후드티 주머니의 진동음에 발걸음 두번 내딛지도 못하고 멈춰섰지만.

경진이 고양이 두마리 가슴 쪽으로 뉘여 중심잡고 주머니를 뒤적일때 한마리는 몸뚱이 비집고 품에서 탈출해, 아지에게 관심을 잃었는지 알아서 딴 곳으로 떠나 가버렸다. 남은 한마리는 여전히 경진의 품에서 아지 쪽을 뚫어져라 보고 있다가도, 경진이 아지를 의식하고 아지 쪽으로 등을 돌려 고양이의 모습을 아예 숨겼다. 그러고선 구시대놈 마냥 서마터폰 자판을 눌렀다.

[보이면 좋아하는데]
[엄청 좋아하진 않아요]
[한 마리 보냈으니 얘만 어루고 달래면 돼요]
[혹시 급히 들어가봐야 해요?]

641 경진주 (B3ZsFayMhA)

2023-11-29 (水) 20:11:27

@아지주

뇌절 생각나는데 (ㅋㅋㅋ) 아지 빌려도 돼? 답은 영국식 사투리로 해주면 내가 좋아

모두 안녕~ 나도 밥 먹어야지 뭐 먹어야 잘 먹었다고 부러움 받을가

642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20:11:27

>>637 하지만 펭귄이니까 어울려! (?)
하하하하 날 살아 잡을순 없을걸!!!!!! (데굴)

쫄면 냉면도 좋아~ 🤤🤤🤤🤤🤤 매콤새콤한거 땡긴다~

643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0:12:39

쫄면.. 쫄면도 좋죠..

644 아지-혜우 (zkWHmq1jLM)

2023-11-29 (水) 20:13:35

"혜우 친구인데요... 얼굴만 보고 가면 안될까요~?"

키 큰 남자가 면회를 막으려 하는 줄 알았지만 다행히 들여보내주려는가 보다. 등을 밀어주니 밀리는 대로 들어와버린 아지다. 복장을 떠올려보며 의사 선생님이구나~ 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방 안을 둘러보면 다른 사람 없이 혜우의 1인실인가 보다. 금방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돌아온다.

"혜우..."

종종걸음으로 침대 가까이에 다가가는 것이다. 시끄럽다고 한 것 같아서 작은 소리로 소곤소곤 말한다.

"혜우야아 다쳤다며..."
"괜찮아~? 몸은 좀 어때~?"

기침소리가 덜 나은 게 분명해 보인다. 정수기의 물을 받아와 혜우에게 내민다.

"걱정 많이 했어~ 물 필요하면 마셔어"

645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0:13:40

어쨌든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64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0:13:56

다들 어서와!!!XD

핫케익 굽고 올게!

647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0:14:18

다녀오세요! 여로주!

648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0:14:34

경진주 어서와!! 여로주 다녀와!!
헉 오늘 훈련 아직 안했다

649 아지주 (zkWHmq1jLM)

2023-11-29 (水) 20:15:20

>>741 영국식 사투리라니 와타 이런거냐
물론이지 데려가! 뭘까

치킨먹으면 좀 부러울듯

650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20:15:26

경진주 어섭셔!!!!!!!!!!!!!!!

>>642 이제 이 몸은 펭귄이 되어버린 것인가... (퇴화한 지느러미 봄)
살아 잡을 수 없다니 죽어서 잡으면 되는 것인가!!!!! (투신) (?)

사실 계란 튀겨서 밥이랑 후리카게 뿌려먹을 것입니다! 맛있겠당 :P

651 경진주 (B3ZsFayMhA)

2023-11-29 (水) 20:20:09

난 핫케익 싫어(?) 여로주 다녀와~

>>642 쫄냉면 맛있겠다 (아)

>>649 오우~~ 당큐 메잍 😈 치킨 먹고 싶지만 오늘 돈 써서 시켜먹음 죄책감 들듯

>>650 이거 퍼가요^^ ㅋㅋ 나도 해먹어야지

652 아지주 (zkWHmq1jLM)

2023-11-29 (水) 20:21:15

이제 집에 들어간다... 답레는 내일...

653 류애린 - 동 월 (AJtxIwL9hM)

2023-11-29 (水) 20:21:57

아무리 수색을 해도 단서는 커녕 오히려 멀어지는 느낌이라, 그정도면 역시 걱정보다는 고민이라는 말이 더 들어맞으려나 싶을까?
어쩌면 그렇기에 당신은 지금껏 계속해서 괴이 속을 헤집으며 다치고 고통받는 것을 반복했을런지도 모른다.

물론 그건 스스로에게도 스트레스로 와닿을 수도 있고, 다른 이들에겐 걱정으로 비춰질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 반드시 찾게 되는 것이라면 혹은 깨닫게 되는 것이라면 자연스레 납득하게 될 것이다.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해도 그런 일들은 얼마든지 벌어질텐데 괴이라면? 아마 더 혼란스러울지도 모른다.
만약 당신의 그런 이야기를 괴이부의 부원이 아닌 평범한 학생내지 저지먼트 부원으로서 들었다면 과연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아마 곧장 이해는 한대도 오롯이 받아들이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렸을지도,

"머... 그래도 도무지 혼자 해결할수 있는 요소가 아니라면 돕는거 아니겠슴까? 아님 같이 짱구를 굴려본다던가 말이지여.
원래 인간은 혼자서 살수만은 없는 법이래여~

그게 괴이에서도 적용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손길을 따라 그 위에 손을 얹고선 마찬가지로 부드럽게 웃어보이는 당신의 말에 그녀 역시 한껏 미소지어보였다.
예전과는 다르게 웃는 것에는 거리낌이 없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무의식적으로 미소짓는 때가 간혹 있었다.

"응, 얼마든지요. 가끔씩은 기대어줬으면 하니까,"

웃는 것이 싫진 않았다. 하지만 기왕이면 타인의 기쁨으로 인해 전해지는 웃음이 더 좋았다.
조금은 소박할지도, 어쩌면 터무니 없을지도 모르지만... 누군가의 진심어린 웃음을 위해서 지금까지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사실 그것 말고도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은 많았지만 일단은 이정도로도 충분했다.

"포에~? 그러다가 큰일날 텐데여~ 즈, 한번 작정하고 먹게 되믄 무서울 텐데... 감당 가능하심까?
머, 일단 고기 들어간거라던가... 덮밥도 맛있겠네여~"

협박은 아니지만 농담도 아니었다. 실제로 그녀는 생각보다 많이 먹는 편이었으니까,
삼시세끼도 모자라 과자까지 하루종일 달고 사는데 그렇게 축적되는 칼로리가 어디로 향하는지는... 굳이 그녀의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당장의 엄청난 활동성을 봐서도 그정도는 먹어줘야 할테지만,

"...호요?"

물론 아무 말이나 해도 다 들어준다곤 했지만... 왠지 당신 역시 마음에 걸리는게 있었는지 들려온 말은 확실한 의문을 내비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고독항아리에서 탈출할 적에 했던말, 사실 정말 아무 말 아니었기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잠시 당신을 바라보고, 옆으로 눈을 돌리다가, 멋쩍게 웃어보이며 애꿎은 머리카락만 한웅큼 쥐어 손에 빙빙 감고 있었으려나?

"그냥... 또 누군가를 두고 가야 한다는게 싫었던 검다.
그러다 그 뒤론 다시는 만날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다면... 역시 그건 좀 싫으니까여~"

딱히 유쾌한 기억은 아니었기에 조금은 눌러담아두고 있었다.
그런건 지금의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으니까,
잠시 깊은 생각에 잠겨있던 보라색 눈동자는 마치 별 하나 없는 깊은 밤처럼 어둠이 짙게 깔리다가 이내 그녀가 지어보이는 눈웃음에 감기어 보이지 않게 되었다.

"필요한건 딱히 없슴다~ 단지..."

그녀는 손가락을 맞대어 가슴 위에 올려두고선 한껏 내려앉은 시선으로 당신을 바라보았다.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길 바랄뿐이려나..."

그것은 분명 당신을 향한 말이겠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자신도 포함되어있을 것이다.

654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0:22:49

조심히 들어오세요! 아지주!

이제 9시까지 휴식을 취하고 일상을 구할것이다!

655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0:26:29

아지주 추운데 고생 많으셨어요!

656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20:26:43

>>560 제가 찾던 튀긴계란밥과 후리카케 여기있었네요~ ^^* (급 블로그식 말투)

머얔ㅋㅋㅋ 왜 월월주가 죽어옄ㅋㅋㅋㅋㅋㅋㅋ (인간쿠션 출동)(또잉)

657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20:27:09

앟 앵커 잘못걸었서! >>650!!

658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20:27:46

앚이맨 고생 많았서~~~~~~ (복복복복복복복복)

659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20:29:13

휴식을 취하는 캡틴을 괴롭히자~~~~~~~~~~ (복복닦아버림)

660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0:32:00

으어어어억...(복복당함)

661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20:33:52

>>660 하하하하!!!! 나는 잔혹하고 냉철한 쓰담로봇이지~~~~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662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20:35:51

>>6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장이랑 참기름 빼먹으시면 안돼요~~~!!!!!! (다먹고옴) (마히다)

>>6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블로그 멈춰!!!!!! (머리짚)
(또잉또잉) 살아 잡을 수 없다면 죽어서.... 이미 잡았군!!! (복복복복복)

아지주는 고생하셨습니다!!!!!!!!!!!!!!!!!!!!!!!!

663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20:36:17

아맞다 질문!!!!!!!!!!
@애린주
저 마지막에 '그런 사람 이라는건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을 뜻하는건가요!?

664 경진주 (B3ZsFayMhA)

2023-11-29 (水) 20:39:19

아지주 답레 느긋하게 줘~~ 고생했어 집에 가서 푹 쉬어!

665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0:41:03

갱신!!!

일상 절찬리 구하는 중!XD 핫케익에다가 코코아가루 넣었는데 초코핫케익 최고다.. :3

666 경진 (B3ZsFayMhA)

2023-11-29 (水) 20:47:14

>>0

타 소나기네시스 능력자의 파동 형태와 함수를 연구, 자신의 능력 이해를 위해 그게 뇌파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연구원이 레포트를 써 오라 했는데... 일 떠넘긴것 같다.

"경진 학생, 여기 통계가 이상해요."
"고칠게요."

667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20:47:27

구와아아아ㅏㅇ아악

668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0:49:23

아지주 고생했고 귀갓길 조심히 들어가
다들 하이하이

669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20:51:19

>>662 간장이랑 참기름...? 크으... 정석이구만 역시! >:3
크아악 잡혀버렸다!!!! 분하다!!!! (복복당한 토끼)
>>663 내 맞워오~~~~~~~~

초코핫케잌 대다내!!!!¡!!!!!!!

670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0:51:44

어서 오세요! 여로주!

671 여로주:3 (GrLRfqyJdQ)

2023-11-29 (水) 20:52:50

이경주 어서와!!

672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20:53:14

모두 반가워요~

집인데 집에 가고 싶은 이 느낌은 대체 뭘까

673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0:54:38

그리고 여로주와의 일상은...제가 알기로 여로주가 지금 랑주와 류화주와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기에! 다음 기회에!

674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0:54:40

답정너 아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는

모브1: 아지? 귀엽지~
모브2: 밝고 명랑하게 생겼지?
모브3: 인상 좋아. 착하고 순해 보이고!

이정도의 칭찬은 들어도

모브1: 음...? 미인?
모브2: .........
모브3: 미안한데 그건 좀 아니지 않나? 아지에게는 비밀로 해...

이런 느낌이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5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0:55:14

>>672 난 자유의 몸이 아닐 때(할일이 많을 때) 그러더라

676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0:55:16

어서 오세요! 이경주!

677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0:56:08

>>672 그럴 때 잠깐 나갔다오면 역시 집이 최고지 하게 된다

678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0:56:45

>>677 (뭔가 잘못된 것 같지만 입을 닫고 이ㅛ는다)

679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0:57:39

>>678 ?????? 왜 뭐가 이상한데

680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20:59:46

>>675 정확하다....

>>677 하지만 나가기는 시러요..

681 여로주:3 (GrLRfqyJdQ)

2023-11-29 (水) 21:00:29

아지주 조심해서 귀가해!!

682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00:35

>>679 보일러 라이팅(???)하는거잖아ㅋㅋㅋㅋㅋ

자캐 외모 칭찬만 하기 부끄러우니까 공평하게 외모 비하도(???)

모브1: 너무 착하게 생겨서 이상한 사람 꼬일 것 같지?
모브2: 굳이 말하면 믿음직스럽진 않아 보여~ 키도 작고.
모브3: 실실 웃고 다녀서 바보같아. (아지랑 친함)

683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01:05

>>681 고맙다!!(깡)(??)

684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1:03:26

>>680 그럼 창문 1분만 열어놔봐
어쨌거나 찬바람 맞으면 그래도 집안이 낫지 하게 됨

>>682 보일러라이팅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얌전히 귀가나 해라 아지주

685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1:04:46

그러면..일단은 저도 9시니까 일상을 구해보는 쪽으로 할게요! 하지만 꼭 돌려야하는 것은 아니고.. (언제나의 그 말 이하생략)
일단은 여로주도 일상을 구하고 있어요!

686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1:05:36

일상은 무리지만
혜우 입원소식 들은 세은우 반응 궁금하다

687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1:08:31

청윤주 집은 중앙난방이라 보일러를 틀어는 주는데 얼어죽지 않을 정도로만 틀어주고 추우니까 전기장판에 히터까지 틀면 전기가 나가더라구요..

688 경진주 (B3ZsFayMhA)

2023-11-29 (水) 21:09:43

이경주 엇솨~

>>674 경진이는 지 눈 호강되면 다 미인이래
아지는 귀엽다 = 눈호강 = 미인
반박 불가

689 수경주 (sD95ClJpl2)

2023-11-29 (水) 21:09:59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690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1:11:43

>>686 세은이는 아마 깜짝 놀라서 단번에 병원을 알아내서 이것저것 병문안 선물을 사서 달려갈테고, 은우도 아마 그때 동행해서 한번 얼굴은 비추지 않을까 싶어요. 세은이는 친한 친구이니까! 은우는 자기 부원이니까 당연히 가야한다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689 어서 오세요! 수경주!

691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1:12:12

수경주도 어서오세요!

692 여로주:3 (GrLRfqyJdQ)

2023-11-29 (水) 21:14:14

수경주 어서와!!!

693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21:15:03

어서오세요~

694 수경주 (sD95ClJpl2)

2023-11-29 (水) 21:18:52

다들 안녕하세요. 묘하게 춥네요.

695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1:24:56

오늘 한파 몰려온다고 하더라!>:3 다들 조심하기야!!

696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25:20

>>688 오 아지가 그거 들으면 죽겠는걸
부끄러워서 사망

697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25:48

수경주 하이
35분싸지만 버티다가 자야지

698 이레주 (3oX0EKjxUM)

2023-11-29 (水) 21:26:28

다들 따뜻하게 입으라구... 좋은 밤~~

699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27:10

오 이레주다
잡아라!!(??)

700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1:27:52

이레주 어서와!!

701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1:28:15

내일 훈련은 뭐하지.....() 오늘도 자면서 계시를 달라 해볼까(안됨)

702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21:29:13

모든 캐릭터들에게 너는 미인이다를 속삭여주고 싶다..

703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30:53

능력이 겹치는 경우도 있으려나
있겠지?
>>701 능력 겹치는 모브랑 대화나 대결시켜(????

704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21:32:45

>>701 같이 사는 애들에게 뭔가 속삭이자(이경정하청윤:?)

705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33:18

>>702 보통의 아지 >> 미인 아닌데~? 미인인가~? ( ˙ỏ˙ )?
미인 라이팅을 당한 아지 >> 그만해~ (부끄러움)(얼굴 파묻음) ໒꒰ྀི ៸៸៸៸ ก꒱ྀི১

706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1:33:27

어서 오세요! 이레주!!

음. 그리고 아무래도 학생들이 많으니까 능력이 겹치는 경우도 있어요! NPC들하고는!
하지만 여러분들 캐릭터들끼리는 능력이 겹치지 않게 조절하고 있고요!

707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1:34:05

Q.그러면 실제로 알려진 에어버스터와 웨이버를 사칭하는 이도 있나요?
A.있어요. 3학구를 돌아다니다보면 한명 정도는 볼 수 있을지도요?

708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34:29

오 그럼 퍼스트틀래스 궁에 능ㅇ력이 시트캐랑 걉치는 애가 있는지 궁든래

709 이레주 (3oX0EKjxUM)

2023-11-29 (水) 21:34:35

다들 안녕안녕~

헉 나 잡을 거면 와이파이 빵빵하게 터지는 곳에 넣어줘(?)

710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34:54

>>707 재밋둔

711 랑주 (7nUEEOR7tc)

2023-11-29 (水) 21:35:03

>>707 오...
이건 가짜 에어버스터를 쓰러트리고 기세등등해진 능력자가 멋 모르고 덤비다 당하는 그림이 그려지는군...

712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35:28

>>709 바깥엔 물뿐인 무인도인데 괜찮아?(???)

713 이레주 (3oX0EKjxUM)

2023-11-29 (水) 21:35:43

>>707
얼마나 간이 큰 건지🤔 둘 다 사칭범 발견했을 때 반응 궁금하다

714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21:37:05

>>707 오

산책하다 만나면 재밌겠다()

>>709 와이파이는 모르겠고 복복해줄 수는 이따(복복복복복)

715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1:38:00

>>708 그건 안되도록 조절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마 앞으로도 없지 않을까요? 이 이후에는 시트 안 들어올 삘이라서!

>>711 어서 오세요! 랑주!! 실제로..있을지도 모르죠! 그런 케이스!

>>713 ㅋㅋㅋㅋㅋㅋ 원래 유명인사들을 사칭하는 케이스는 많은 법이니까요.

은우는 그냥 웃어 넘기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을 것 같아요. 물론 그 사칭범이 피해를 만들고 있다면 추격해서 잡으려고 할 것 같고...
아라는 피해를 입히건 입히지 않건 눈이 시뻘개져서는 잡으러 간답니다.

아라:...내가 웨이버야.
아라:나 말고 웨이버가 또 누가 있다는거야? (눈에 핏줄 짜악)

716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1:38:22

>>714 ㅋㅋㅋㅋㅋㅋㅋ 훈련 소재로 쓰고 싶다면 써도 괜찮아요!

717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42:27

아지를 사칭할 사람은 없을거 같지만

저지먼트의 장발 남자애라는 얘기만 듣고
여로나 성운이나 희야한테 가야 할 선물이나 러브레터나 갚을 돈 같은 것을 대신 받아버린 아지 보고싶더

71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1:43:51

>>7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719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1:44:25

(아니. 선물과 러브레터와 갚을 돈을 줘야 할 상대의 얼굴조차도 모른단 말이야?)
(글러먹었구만 이 녀석들.)

720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1:45:15

아무튼 일상! 계속 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꼭 돌려야하는 것은 아니니..(이하생략) 그리고 일단 여로주도 일상을 구하고 있어요!

721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46:02

A: 저기에 있는 저지먼트의 장발 남자애한테 이걸 전해줘!
B: 그래! 어... 쟤겠지?
아지: ?

이런 느낌으로

722 이레주 (3oX0EKjxUM)

2023-11-29 (水) 21:46:07

>>712
연약한 현대인은 사냥 같은 거 할줄 몰라욧... 날 가두려면 음식도 가져와라!

>>714
헉 와이파이보다 좋은 거👍👍👍

>>715
은우는 뭔가 예상대로의 반응이긴 한데~ 아라 무서워ㅋㅋㅋㅋㅋ

723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1:46:30

아마 난 다음이 되지 않을까... 하하...

724 이레주 (3oX0EKjxUM)

2023-11-29 (水) 21:47:06

일상 돌리고 싶긴 한데 머나먼 마지막이 캡틴이었던 것으로 기억🤔

725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47:33

>>722 음식하고 와이파이 있으면 해결이녀고 ㅋㅋㅋㅋ
역시 키워달라 했던 이레주구나

오해물 보면 러브레터 상대에게 직접 전해주기 부끄럽다고 대신 전해줘서 생기는 해프닝이 꼭 있다구

726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49:12

아 피곤해
질문 하나ㅏㄴ 받고 자야지
하지만 질문이 없을 것을 알고았드

727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21:50:49

>>715 아라 버튼 눌렸군...

>>716 오(솔깃)

아니면 아예 이벤트ㄹ(끌려감)

>>718 근데 나..
여로가 이경이한테 최면 걸려고 하는데 "나 안 잔다" 하는 거 보고싶(끌려감2)

>>722 (복복)(쓰담쓰담)(턱긁)(?)

72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1:51:17

아라 무서워ㅋㅋㅋㅋㅋㅋ!!!!

729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21:51:22

이경이 활 바꾸고 싶다
뭘로 바꾸고 싶냐면

1.6m짜리 대궁.
화살도 그만큼 크겠지...

730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51:38

나 안 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1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1:52:07

>>724 그렇다면 저기에 여로주도 있어요!! 일단 저는 여로주가 지금 2개를 돌리고 있어서, 다른 분과 돌릴까해서 기다리는 것이기도 하고!

>>726 어서 주무세요. (흐릿) 질문을 굳이 받아야겠다면... 아지는 하렘마스터가 되어가는 현 상황(?)을 알게 되면 어떻게 대처할건가요? (어?)

732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52:09

>>729 엄청난데...

733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1:52:49

>>727 나도 이건 보고 싶다(끄덕)

>>726 저지먼트 내에서 아지의 호감도가 가장 높은 사람>:3!


참고로 여로땅은 현재 머리가 이 스타일 비스무리하다:3 머리를 터번처럼 길게 쌓아올렸어!

734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1:53:00

아라는 퍼스트클래스라는 것에 대해서 자부심이 엄청나게 강하고 그에 따라 '웨이버'라는 호칭에도 자부심이 상당히 강하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높은 분들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승부욕이 강하고 누구보다 호승심도 강한 아이라서 자신 말고 또 다른 웨이버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이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735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1:53:07

>>727 이벤트라.. 원피스처럼 가짜 저지먼트 vs 진짜 저지먼트 싸움 뭐 그런건가요?

73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1:53:46

이번트로 가짜 저지먼트가 나온다면......


어..... 여로땅 일단 폭주해서 사회적으로 죽이자고 달려들 거 같긴 한데...(먼산)

737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1:54:17

>>724 나와 돌리겠는가?:3

738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54:24

>>731 누가 하렘마스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당황해서 풀잎이(아지랑 사귀는걸오ㅡ 어해하고 있는 아이) 쫓아가서 아니라고 아니라고 말을 하겠지??
그리고 내가 오해하게 행동했나? 하는 생각을 하지만
풀잎이가 한숨쉬면서 앞으로는 조심해 하면 웃으면서 응!! 하고

까먹어버리고 또 친구를 안고 또 친구에게ㅜ좋다고 말하고(무한반복

739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21:55:01

>>732 로망...이다..

>>733 해줘
해줘(?)

>>735 그것도 재밌겠다!

저는 그냥 가짜 에어버스터 난립 사건 같은 걸 생각했는데~
은우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온갖 가짜 에어버스터가 튀어나와서 저지먼트들이 때려잡고, 은우가 오기 전까지 상황을 해결해두려고 하는 좌충우돌 와장창 같은 걸...

740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55:13

>>733 이... 이것도 엄청난대....

호감도 제일 높은 사람 혜성이라고 하면 답이 너무 뻔한가???

741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21:56:10

공통점은 보라색머리와 적갈색 눈 밖에 없는 가짜 에어버스터들로 인한 난장판.....

742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1:57:10

>>739 가짜 에어버스터 난립 사건 ㅋㅋㅋㅋ 그것도 재밌겠네요! 그러자 청윤이도 가면을 쓰고 자신도 에어버스터라고 하게되고(?)

743 랑주 (7nUEEOR7tc)

2023-11-29 (水) 21:57:48

다들 안녕~ 벌써 10시네...

그 와중에 닮은거 하나도 없는 애들도 있어야 되는데... 그런 근거 없는 당당함에 높은 점수를 주겠어
프로듀스 에어버스터(??)

744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1:58:14

모두 좋은 밤이에요!

745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21:58:25

반가워요`1

746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21:59:05

>>743 심지어 에어로키네시스 조차 아닌데 에어버스터를 자칭하는 녀석도 있어야..

747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59:07

호감도 95인 애들중에 하나 풀어줄게
.dice 1 9. = 3

748 랑주 (7nUEEOR7tc)

2023-11-29 (水) 21:59:48

>>746 에어버스터인 이유는 풍선을 잘 터트리기 때문이라는 후문이..(??)

>>747 헉 9명이나 있어!

749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1:59:49

성운이

750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1:59:58

ㅋㅋㅋㅋㅋㅋㅋ 아니..개인 이벤트로 하겠다고요? 저걸? (흐릿)

>>738 ...아..결국 사람은 또 같은 실수를 저질러버리고...(흐릿22)

>>740 솔직히...네. (옆눈)

>>742 은우:넌 또 왜...(흐릿)

751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00:28

모두 하이

752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2:00:47

>>750 청윤: 선배의, 에어버스터의 명예를 지켜야죠(진지)

753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01:04

>> 헉 9명이나 있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 만네.....

754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2:02:19

>6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숨길 것도 없이 병원 병실 다 알려줬을 테니까 알아낼 것도 없는데

와인 맛잇었다

755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02:34

호감도 95인 9명 다맞출수있음?

75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2:02:46

랑주 청윤주 어서와!!!

>>743 랑주 혹시 내가 걸어둔 답레 앵커 봤어?:3

757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2:03:38

술기운이 낭낭한 지금 이순간!
뭐든 답해드립니다 진실루 하나두 안감추고

75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2:03:45

여로땅도 저기에 편승할 거 같은데!!

마침 자기 머리색도 자색이겠다!!!>:3

여로: 렌즈로 얼추 비슷하게 하면 되지 않을까-

>>747 9명이나 있구나 아지야!

759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04:14

>>757 어!! 그럼 교통사고 낸거는 가족인지
전말이 궁금해

760 랑주 (7nUEEOR7tc)

2023-11-29 (水) 22:04:15

>>756
situplay>1597021102>542
요기 답레 있다! 혹시 내가 또 답레 놓친거면 말해줘!

761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2:05:07

>>757 혜우에게 교통사고 사주한 사람은 혜우의 가족 맞나요?
술 얼마나 드셨나요?

762 한양주 (ZUjmRenECk)

2023-11-29 (水) 22:05:14

숙직근무 중인 한양주 갱신이야! 일상 찾는다!

763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05:15

>>757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하나도 안 감추고 답하는 것은 불가능해!

그대의 관캐의 이름을 댈 수 있는가? (인성이 안 좋음)(끌려감)(버려짐)(???:캡틴. 조정스레 오세요)

764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2:05:33

>>760 아하! 이번엔 내가 놓친 거였구만! 얼른 답레 줄게 랑주!

>>757 혜우 호감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해?:3

765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05:42

한양쥬 하이 힘내°

>>763 와 (팝콘

766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05:49

>>762 어서 오세요! 한양주! 어..일단 여로주도 일상을 구하고 이레주도 일상을 구하고 있긴 했어요!

767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2:06:41

@캡

가지고 있으면 작은 행운을 가져다 주는 아이템 같은 거 만들 수 있을까?
예시: 카페에 갔는데 조각케이크 서비스로 받음

768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07:16

아지는 렌즈 끼면뮤서우니까 가발만 쓰고 선그라스 쓰고 동참할애~~

769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07:33

>>767 그건... 인과율을 비틀어버리는 무언가일 것 같은데.. 그 정도의 물건을 만들려면 레벨5는 되어야 할 것 같네요.

770 이레 - 훈련 (3oX0EKjxUM)

2023-11-29 (水) 22:07:42

>>0

"으으......"

꾸준한 독서로 얻을 수 있는 건 건조한 눈과 뻐근한 허리, 그리고 아픈 머리다. 그에 비해 머릿속에 남은 건... 아무튼 오늘도 장장 3시간에 걸친 논문 읽기를 마무리했다. 물론 자발적이기보단 공부를 위한 반강제에 가까웠다. 그야 그녀의 취향은 어려운 영단어가 난립하는 생물학과는 매우 거리가 멀었으니. 사람에 관한 관심은 크나, 그렇다고 인체의 안쪽까지 알고 싶은 것과는 다르달까. 내일은 또 어떤 과학 논문이 들이밀어질까 걱정하며 종이를 가방에 넣는다.

771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2:08:44

>>769 휴 물어보길 잘했다 훈련으로 쓰고 있었는데 어? 이게 렙3이 할 수 있는 일?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케이...

772 이경주 (3wbMXuq4AE)

2023-11-29 (水) 22:09:08

95 이상이 9명이나 있는 한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좋아하는 강아지 마따..

>>758 리라한테 부탁해서 목줄 묶고 끌고 다녀야(???)

>>762 한양주 힘내..(쓰담)

>>763 다음 캡틴 구합니다(?)

>>767 (리라는 그런거 없어도 그냥 받을 거 같은데)

773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09:16

가지고 있으면 작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아이템

이거 완전 아지잖아

카페 사장님: (잘웃고 예의바르네) 조각케이크 서비스요~
아지: 와아૮꒰ ⸝⸝´ ˘ ` ⸝⸝꒱ა

774 이레주 (3oX0EKjxUM)

2023-11-29 (水) 22:09:29

뭔가 안 온 새에 장발 열풍이 생겼나🤔

>>737
앗 미안 지금 봤다ㅜ 난 좋아~ 원하는 상황이라든지 있을까?

775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10:18

어. 캡틴이 개입할 일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 막 일상을 새로 구하는 한양주도 있으니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지금 뭔가 되게 복잡해졌으니까 일단 상황 정리를 하는 것으로!

776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10:28

혜우가 능력으로 성운이랑 여로랑 아지 머리를 장발로 만들었어
성운이는 초장발

777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11:18

헤우주 답만보고진짜 자야지

778 한양주 (ZUjmRenECk)

2023-11-29 (水) 22:13:04

다들 안녕-! 여로주하고 이레주랑 매칭됐어! 신경써줘서 고마워 캡틴:) 나는 좀 더 기다려도 괜찮아!

779 이레주 (3oX0EKjxUM)

2023-11-29 (水) 22:13:30

>>776
아하 그러니까 혜우를 찬양하면 되겠구나~~ 설명 고마워~!

흠🤔 그럼 지금 일상 구하는 게 나 캡틴 여로주 한양주 맞나?

780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2:13:59

>>759 >>761 아ㅣ 이 참치들 시작부터 술깨게 하네닝
일단 사건의 사주자는 가족이 아니다! 하지만 혜우의 훈ㄹ련괴 일상에서 언급된 사람이다!
술은 와인 한병 다 마셨다! 14도였다!

>>763 그대라느느게 이 오너인지 캐인지를 모르겠는데요
일단 오너적으로 관통한 캐는 있음 근데 오너관통이니까 안 밝힐거임

>>764 어... 솔직해지면 된다? 혜우가 직구엔 약하?지만 블러핑엔 강한 타입이라 솔직히 여로가 입 터는 순간 혐오할거라
호감을 노린다면 솔직해져야 한다!

781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2:14:48

>>780 과연 도대체 누구일까요..

782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2:15:25

아니 오타 안 낼렜ㄴㄴ데 키보드 아 너무 민감ㅁ해
온사람마들 어서오고 질문 더없으면 설거지 하러간단

783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15:56

굳이 말하자면 여로주는 이미 2개를 돌리고 있기 때문에 제가 다른 이를 기다렸던 거고, 이레주의 마지막이 저이기도 해서 또 기다리고 있었거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아무 것도 돌리지 않는 한양주와 이레주가 돌려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고 일단 캡틴은 생각하고 있어요.

784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15:58

흠... 유준이는 아닐태고
일상에서 언급됐다고 하면 스토커 여학생도 아닐태고
여자로 오해한 유준이 후배인가ㅡ

785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17:25

캐관통이먄 밝힐거임?

786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17:37

어느쪽이건 저지먼트의 부원을 건드리다니.
간이 부은게로군. (어?)

787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18:12

ㅋㅋㅋㅋㅋㅋㅋ 캐통이라도 밝히면 안돼요! ㅋㅋㅋㅋㅋㅋ
저건 그냥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드립을 치려고 한 질문이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788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2:18:16

>>782 손을 떨고 계신 것 같은데 설거지해도 괜찮으실지..?

789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19:06

>> 오너관통ㅇ니까 안밝힐거임 <<

이렇게 말하면 그렇게 들린다구 까ㅓㄹ껄껄

790 여로 - 랑 (fA/ADrHgpo)

2023-11-29 (水) 22:19:36

"선배 운이 좋구나-"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도둑을 가져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그는 랑에게서 카드 한 장을 뽑은 후, 카드 두 장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아지하고는 원카드 했었는데 졌거든요- 저지먼트 부원들에겐 카드 게임을 해도 지게 되더라고요?"

장난을 조금 쳐볼까. 여로는 슬쩍 카드패를 만지면서 도둑의 위치를 바꿨다.

"선배도 도둑잡기는 자주 했어요?"

791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20:04

아니. 물론 밝혀도 상관은 없는데...
밝히는 대신에 바로 일상 돌려서 결판을 지으시면 인정해드립니다.

차이면 어떡하냐고요? 승산이 없을 것 같다고요?
당당하게 캐통을 밝힌 시점에서 용기는 충분한 것 같군요. (어?)

792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2:20:15

>>785 있을거라고 생각해?
적어도 지금이라면 말ㅇ이ㅣ지

>>787 취한 사람 앞에서 드립이 통할까보냐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7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현실앞에선 한없이 나약한 인간이라

793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20:43

>>791 진짜 🐕 멋지겠다

나중에 한번 해봐야지(어?)

794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2:21:21

내가 취했지 양심이 없는건 아냐!

795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2:21:22

>>774 나는 딱히 원하는 상황은 없다!>:3

아니면 나-이레주, 캡틴-부캡틴 이렇게 일상 돌리면 될 것 같기도??:3

79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2:22:30

>>780 오호라:3~ 여로야 기뻐해라! 혜우가 혐오할지도 모른다!(?????)

여로: 순식간에 나를 무슨 혐오를 사랑하는 변태로.... ^-^

797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22:33

>>792 혜우주 말투 홈스턱 트롤같아


혹시 모르지 지뇅중 잠깐 마주친 누군가가 어느 부분이나 대사나 행동이 혜우를 치고갔을디 ㅡ 나는 모르는걸

798 동 월 - 류애린 (.LivtO8lfs)

2023-11-29 (水) 22:23:38

이런 이야기를 또 누군가에게 할 수 있을까? 글쎄. 아마도 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은 괴이를 알고있고, 함께 수색을 나갈 수 있는 애린이었기에 할 수 있었던 것이다.

" 맞는 말이야. 말하니까 좀 후련한것 같기도 하네. "

물론 당장에는 딱히 나아진건 없지만, 그래도 혼자만 끙끙 앓고 있던것을 공유하니까 좀 낫다고 해야하나. 애린의 밝은 미소에 조금 든든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다.

" 오늘도 충분히 기댄것 같긴 해. "

재차 말하지만 목숨을 두 번이나 구해지지 않았는가. 이 정도면 사실 오늘 수색은 애린이 혼자 다 해낸것이 아닌가... 싶긴 해도, 능력 있는 후배를 키운다는건 좋은 일이다. 안 그래도 수색자가 없어 골머리를 쌓고있는 괴이부인데. 물론... 무리해서 돌아다니다가 사고가 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내가 이래봬도 알바 좀 했어. 모아둔 돈 많으니까 맘껏 먹어라. "
" 둘이 합쳐서 고기 들어간 덮밥 먹던가. "

저번에 먹었던 스테이크 덮밥을 생각하며 말했다. 양도 많고 맛있는 집이었지. 그 곳이라면 애린도 좋아하지 않을까? 몇 그릇이나 먹어치울지는....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자. 다 먹고살자고 이러고 있는데, 먹는것에서는 절대 아끼지 않는 동월이었다.

" ....그런가. 확실히, 나도 그건 싫어. "

애린의 말에 동감하는 와중에, 자신을 보고있던 애린의 눈동자에 이변이 생기는 것을 보았다. 눈웃음에 의해 금방 사라지기는 했어도 확실히 보였다. 거기에 애린이 다음으로 한 말을 들은 동월은 손을 들어 애린의 양 볼을 약하게 잡아 늘리려 했다.

" 류애린. "
" 내가 말한적 있나? 나 괴이에서 4번 실종된 적이 있었어. "

볼이 제대로 잡혔다면 몇 번인가 주욱 늘리다가 놓아주었을 것이다.

" 마지막 일 때문에 아까같은 PTSD를 가지게 되긴 했지만, "
" 그래도 4번 모두 살아돌아왔어. "

생각하자 눈동자에 미약한 공포가 스멀스멀 올라왔다. 그럼에도 동월은, 이를 드러내며 입가에 대담한 미소를 띄웠다. 그런 웃음에 눈동자는 공포에 약한 떨림을 보이고 있었으니, 어찌보면 조금 우습기도 했으려나?

" 난 안죽는다. 빌어먹을 괴이들한테 잡혀가서 못돌아올 일도 없지. "
" 네가 말한 '그런 사람'이 되는법 따위 알지도 못하고 그렇게 될 일도 없어. "
" 게다가, 진짜 위험하면 네가 올거잖아? "

동월은 꽤나 멍청한 인간이다. 남이 자신을 믿지 않더라도 자신이 마음에 들인 사람은 끝까지 믿는 경향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저지먼트 부원들이 대표적인 예일테다.
그런 사람이, 자신이 걷는 위험한 길을 굳이 옆으로 따라와 같이 걸어주고 있다. 믿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 그럼에도 불안하다면 확실히 말해줄게. "
" 난 네가 떠나지 않는 이상,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사람'이 될 일은 절대로 없다. "

그 하얀 시선은 더 이상 공포를 담지 않았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그녀를 응시했다.

799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22:24:09

🤔🤔🤔🤔🤔🤔🤔🤔🤔🤔🤔🤔
(뭔가 재밌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으니 조용히 관전하도록 하자) (착석) (팝콘) (콜라)

800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24:17

뭐, 저는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긴 한데...
일단은 제 기준엔 베스트는 그렇다는 것이고!! 선택은 여러분들이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

801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24:20

아 자기싫다(동월주 하이)

802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24:37

안녕하세요! 동월주!

803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2:26:33

>>796 왜 좋아하는데 이양반아

>>797 내가 장담하건데 아직 없다
혜우는 절대 스치는 말로 치이지 않아
심연에서 끌어내거나 같이 담궈져야 같이 봐줄 법 하지

>>799 안녕 동월주!!!!!!!!!!!!!!!!!!!!!!!!!!!! (슬라이딩 몸통박치기)

804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2:26:45

여로땅은 관캐가 있는지 없는지 오너조차 모른다:3c


그야... 얘는 나를 상대로도 사기친다구? 여로땅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곤 있지만!! 그렇지만!!!!!!(눈물)

805 한양주 (ZUjmRenECk)

2023-11-29 (水) 22:28:15

어서오는겨 동월주!

캡틴~ 일상 기다리고 있으면 나랑 돌릴래?!
이미 여로주하고 이레주랑은 매칭이 됐고..혼선 생길까봐😀😀

806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28:35

관캐 얘기 플로우야?
오(오)

>>803 쉽지 않군

807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22:28:35

다들 앙여어어어어엉!!!!!!!!!!!!!!!!!!!!!

>>801 괄호랑 대사가 바뀌지 않았나요? 🤔🤔

>>802 캡틴도 앙 영!!!!!!!!!!!!!!!!!!!!!!!! 오랜만!!!!!!!!! (?)

>>803 혜우주도 안ㄴ (넘어지고 날아감) 꺄아아악!!!!!!!! (쥬금!)

808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28:58

동월주 하이(아 자기싫다)

809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22:29:11

하냐냥주도 앙 영!!!!!!!!!!!!!!!!!!!!!!!!!

810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2:31:06

동월주 어서와!!!!

>>803 그야 여로땅 자신을 혐오하는 사람을 가장 꺄아아아아아악(끌려감

811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31:13

그치만 여러분 관캐없잖아
다알아(혜우주랑 성운주빼고)

812 이레주 (3oX0EKjxUM)

2023-11-29 (水) 22:31:36

동월주 어서 와!

나도 누구랑 돌리든 다 좋은데~ 그래서 결론은 여로주랑 돌리면 되는 건가?🤔🤔

813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2:32:56

>>811 저요? 어

814 경진주 (B3ZsFayMhA)

2023-11-29 (水) 22:33:39

모두
안녕!
어서와!

혜우주 질문 아직 받는다면 혜우선정 저지먼트 "이사람이랑 사귀면 안된다" 탑쓰리 (미안)

>>811 ㅋㅋㅋ

815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34:32

(갸웃) 음. 좋아요! 돌리죠!

이리 오세요! 한양주! 그렇게 매칭을 하겠다면...저야 아무나 상관없으니까요! 누구를 만나보고 싶으신가요?

816 경진주 (B3ZsFayMhA)

2023-11-29 (水) 22:34:44

청윤주 청윤이 곱슬이야? 아님 그냥 머리칼 단발 웨이브 있는 편?

817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2:35:08

경진주 어서와!!!

>>811 아니야 "여로주는 있다"구... 여로가 있는지 없는지 몰라서 그렇지..(흐릿)

818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35:11

>>813 있다고?

819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35:42

>>817 헉

820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36:08

경진주도 안녕하세요!

821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2:36:15

>>816 아주 살짝 곱슬이라고 해야하나? 단발 웨이브 쪽에 맞는 것 같네요!

822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2:36:32

>>818 >>819 헉

823 한양주 (ZUjmRenECk)

2023-11-29 (水) 22:36:38

어서와 경진주!

>>815
.dice 1 2. = 1

1-은우
2-세은

824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36:52

하지만 동월주도 전에 있다고 했는걸...

물론 캡틴은 재촉하거나 하야쿠하야쿠 거리지 않고 조용히 지켜볼 뿐이에요! 껄껄.

825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37:11

은우인가... 바라는 상황이 혹시 있으실까요?

826 한양주 (ZUjmRenECk)

2023-11-29 (水) 22:37:19

은우다 은우-! 상황은 어떻게 할까?! 블크전 이후의 평화(?)로운 일상?

827 랑주 (7nUEEOR7tc)

2023-11-29 (水) 22:37:56

원래 그런건 비밀로 남겨둬야 재밌지 후후
슈뢰딩거의 관캐맛좀 보거라

828 경진주 (B3ZsFayMhA)

2023-11-29 (水) 22:38:05

모하모하

맨날 핑크는 얘기만 나오지 정작 애들은 레드잖아 정열! 의리! 피!

829 아지주 (B9idc5rhi2)

2023-11-29 (水) 22:38:08

머야 많두나

830 이리라 (uJghav2Hns)

2023-11-29 (水) 22:38:37

>>0

꿈자리가 사나우면 잠들기를 두려워하게 된다. 꿈꾸지 않고 잠들 수 있다는 확신이 있지 않는 한.

리라는 엄지손가락 한 마디 정도 되는 크기의 녹색 사과를 바라보다가 씹어 삼켰다. 꿈을 꾸지 않고 죽은 듯 자게 해 주는 사과. 지속 시간은 5시간.

목구멍으로 사과 조각이 넘어가는 순간 기억이 끊겼다.
정신을 차린 건 정확히 5시간 후였다.

831 경진주 (B3ZsFayMhA)

2023-11-29 (水) 22:38:57

>>821 오키 고마워~

연애얘긴 늘 재밋구나

832 이레주 (3oX0EKjxUM)

2023-11-29 (水) 22:39:19

오호라.. 슬슬 어장에 그런 이야기가 오갈 시점이 되었구만🥰🥰

아무튼 어찌저찌 대충 결론이 난 것 같으니.. 여로주! 선레는 다이스 돌릴까?

833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2:39:27

>>830 수면제를 먹고 자는 리라도 상태가 빨리 나아지길..

834 한양주 (ZUjmRenECk)

2023-11-29 (水) 22:39:30

>>825
블크전 이후로 번화가에서 마주친 상황 어때?!

835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2:40:05

리라주 어서와!!

>>832 내가 돌려볼게!

.dice 1 10000. = 7007-홀은 이레주 짝은 여로주

83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2:40:16

하하! 선레를 가져오게 이레주!!!

837 안희야 (Z9x5WGF2mU)

2023-11-29 (水) 22:40:27

>>0

희야는 오늘도 살금살금 몸에 살얼음을 둘러 제 체온을 낮추곤 소장실에 몰래 숨어 들어갔다. 오늘도 시작된 보물찾기였다. 책상 세 번째에는 삼촌의 것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소지품이 있었다. 상자 안에 가지런히 든 것을, 눈치 채지 못하게 하나 슬쩍 꺼낸 희야는 낡은 종이 내음에 저도 모르게 고개를 기울였다. 이렇게 오래된 종이를 품은 이유가 무엇일까, 희야는 내용을 슬쩍 읽었다.

[이름 모를 천사에게.

비행기 나는 소리가 별무리와 함께 부서지듯 아리땁고 도착한 세상은 밤낮이 바뀌었으나 뒤집어져 잠들 새도 없을랍니다. 광활한 대지에서 이름 모를 해가 떠오르고 벅차오르는 첫 세미나는 청년을 꿈 많은 소년처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소년이라는 것은 어찌나 혈기만 가득한지, 세상을 마주하면 지레 겁을 먹기 마련입니다.

한때 낯선 타국에서 길 잃은 날 당신의 말씨를 들었을 때 세상 모든 꼬부라진 언어보다 당신의 목소리가 먼저 들리었답니다. 올곧은 목소리에 소년은 다시금 청년이 되었고, 길 되찾는 한 시간은 영원과도 같았습니다.
당신이 이 항공의 스튜어디스- 라는 말을 들어, 인상착의를 떠올려 동료에게 편지를 드려봅니다.

무례한 일임은 알지만 부디 제게 소개를 할 기회를 준다면 다시금 저는 소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혈기만 가득한 것이 아닌 낭만도 가득하겠지요.

아, 깊어가는 밤이 못내 아쉽습니다. 그때 창 너머로 보았던 구름과 별무리보다 그대의 환한 미소가 아른아른 내 마음에 내려앉아 잠들기가 두렵습니다. 어쩌면 그대가 나의 환상은 아니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대의 웃음이 거짓이라면, 나는 어떤 의미가 있겠는지요?
제 말씨가 좋지 못해, 그대에게 하고픈 모든 말이 매끄러이 표출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1997.08.27. 그대의 마음에 들고자 안 우 재 이리 이름 석 자 올립니다.]

"……."

희야는 종이를 다시금 넣고 조용히 자리를 빠져나갔다. 소장실 내부에 차가운 냉기가 스몄지만 종이는 상하지 않았다.

838 한양주 (ZUjmRenECk)

2023-11-29 (水) 22:40:47

어서와 희야주!

839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2:42:40

희야주 어서와!! 어머나......... :ㅁ

840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2:42:41

우재씨 러브레터구나...... 그 시절의 러브레터는 낭만 가득이지
저 사랑의 끝이 별로 좋지 않았던 거 같아서 슬플 뿐...🥲

다들 안녕~

841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2:43:19

희야주 어서오세요! 저건 희야 부모님 얘긴가요..?

842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2:43:26

리라 푹 자고 일어나면 좋겠다.. ;ㅅ;

843 이레주 (3oX0EKjxUM)

2023-11-29 (水) 22:43:52

리라주 희야주 어서 와~

>>835
이럴수가~~ 원하는 상황 없다고 했으니 적당히 써오겠다 기다려줘!

844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43:53

>>826 어느 쪽도 상관없습니다! 평화로운 일상을 바란다면 그것도 괜찮아요! 그렇다면 선레는...

.dice 1 2. = 2
1.저
2.한양주

845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44:26

아..잠깐만! 굳이 평화로운 분위기라면.... 한양주...

???를 만나보지 않겠습니까? 약간의 떡밥이라는 느낌으로! 사실 챕터2의 약간의 떡밥 같은건데...

846 한양주 (ZUjmRenECk)

2023-11-29 (水) 22:44:29

>>844
선레의 굴레..써오겠다-!

847 한양주 (ZUjmRenECk)

2023-11-29 (水) 22:44:49

>>845
함 만나보겠다-! (두근두근)

848 희야주 (Z9x5WGF2mU)

2023-11-29 (水) 22:44:49

다들 안뇽안뇽~ :D

햐네 부모님 이야기라구~~ 0.< 그 시절 낭만 가득하게 써보았다...

849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45:14

어서 오세요! 희야주!

850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45:31

>>847 그렇다면 부실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황으로 써주시겠어요?

851 한양주 (ZUjmRenECk)

2023-11-29 (水) 22:45:46

>>850
오케이-! 알겠다-!

852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2:46:35

>>806 어차피 도전할 사람 없을테니까 난이도 불가능으로 해놨음

>>8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야 살살 때려!

>>814 혜우 : (왜 나한테 이런걸 골라달라는거지?)(냥펀치)
혜우한테는 지뢰야 그 질문
농담으로라도 타인의 가치를 대신 정하라는거
혐관 짓고 싶다면 말리지 않아

853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2:46:36

이제 저 지속시간 설정 까먹고 안하면 큰일나는거지😋
렙3이라 영영 잠들어버리진 않...
않지 않나

854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47:34

>>853 (하지만 그러면 소원권 못 쓰는걸)(속닥속닥)

....사실 이거 이외에는 깨울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흐릿)

855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48:01

그런고로 여러분. 이제 슬슬 소원권 생각을 해두시죠.

이러다가 스레 끝날때가지 안 쓰고 잊혀지고 말거야.

856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2:51:44

소원권이 근데 사실 조금 애매한 느낌도 없잖아 있긴 해서 말이죠..?

857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2:51:45

>>854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안돼 리라 자지 마 깨 있어 생각해(?)

그러게 진짜 뭐하지🤔 아직도 고민중이야 에어버스터의 소원권 이거 귀한데 어떻게 해야 잘 썼다고 소문날까

858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2:51:58

뭐 제가 가진 건 아니지만요!

859 경진주 (B3ZsFayMhA)

2023-11-29 (水) 22:53:24

햐 부모님 달달했다 근데 저게 왜 삼촌 서랍에 있지 🤔

>>852 본인이 쓸모없다고 버려진거 남한테 되풀이 안하는구나 흐흐 트라우마 극복의 첫 단추라고 (날조) 혜우랑 혐관 끌리긴 해 재밌겠다(?)

860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2:53:57

내일은 진짜 꼭 일상 돌려야지... 꼭... 꼭... 반드시...
오늘 손가락 다쳐서 일상 구하려다 말았어 슬퍼🥲

861 경진주 (B3ZsFayMhA)

2023-11-29 (水) 22:54:21

>>857 경매(?)

862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2:54:43

>>861 천잰가?

863 경진주 (B3ZsFayMhA)

2023-11-29 (水) 22:55:12

리라주 손구락 간수 잘해라 ㅠ 파스라도 붙이고 아픈거 날아가라

864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2:56:22

후후 걱정 고마워 복복뽀뽀~
이제 많이 괜찮아졌어! 아까 일할때 좀 불편하긴 했는데 슬슬 낫는 거 같아~~

865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2:56:25

경매 최고인데? (엄지척)

그보다...손가락..다쳤으면 빨리 낫길 바랄게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소원권이 은근히 쓰기 힘든 것도 있긴 하니까요! 그래도 주는 것이 소원권! 잘 고민해서 쓰라구요!
안 써도 상관없지만!!

866 나 랑 (7nUEEOR7tc)

2023-11-29 (水) 22:56:36

>>0
"다시 올 거냐?"
"몰라."

모르긴 뭘 몰라이씨. 다시 올거면서 꼭 저래. 살벌한 목소리와 말이 이어지지만 랑은 별로 개의치 않고 가방에 비스킷을 챙겼다.

"당분간 오지 마, 어차피 뭐 해줄 것도 없고... 네가 말했던 그 뭐냐 이름 까먹었는데 아무튼."
"미스틸테인."

"아 그래 미스틸..떼잉? 그거로 의심된다던 쪽, 알아봤는데 별 거 없는 연구 재단이야, 부지는 최대한 싼 곳을 찾다가 여기까지 흘러들어온 거고."

지익, 지퍼가 잠기는 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허가가 안 난다나, 건물 올라가려면 한참 남았을 거 같다. 아예 안 올라갈 수도 있고, 지금 생각하니까 웃기는 재단이네 거기, 엉뚱한 땅을 사서 손해만 보게 생겼어."
"알겠어."

응? 여성은 의아하다는 듯한 소리를 내며 랑의 얼굴을 쳐다봉았다. 뭘 알겠다는 거지, 설마 당분간 안 오겠다는?

"그래 좋게 생각했어, 너 이번에도 유급하면... 학교 그만둬야 할지도 모르잖아, 그래놓고 오면 절대 안 받아준다, 욕 바가지로 먹고 쫓겨나고 싶은 거 아니면 말 좀 들어라."
"노력해 볼게."

랑 역시도 어느 정도는, 마음 한 켠에서 계속 혹시나, 혹시나 하고 있었다.
정말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 버린 건 아닐까, 그 정도의 일을 벌였으니 다시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게 된 건 아닐까. 하나부터 열까지 실패하고 그렇게 무서워하던 마지막에 이미 도착해서 산산조각난 건 아닐까 하고... 그렇다면 좋을텐데, 빌린 시간이라도 다시 돌려주러 가지 않아도 된다면...

"그래도 경계는 늦추지 말아줘."
"알겠으니까 당분간 신경 꺼,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하지만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 정도는 알아서. 평화로운 시간에도 언제나 느껴지는 불안감이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서. 랑은 가방을 맨 채로 컨테이너를 빠져나왔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평화를 만끽하기 위해서.

867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2:57:35

아이고.. 리라주 빨리 낫길 바랄게요..!

868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2:58:04

경매 최고다!! 리라주 손가락 아프지 말아라.. ;ㅁ;!!(뽀다다다담)

869 서 한양 - 부실 (ZUjmRenECk)

2023-11-29 (水) 22:59:35

블랙크로우와의 결전 이후의 일상이었다.

오늘은 유독 평화로운 기운이 돌았다. 아무도 없는 부실에 있는 서한양. 혼자 자신의 책상에 앉아서 무언가를 하고 있다.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한양의 표정은 심란했다. 한 손에는 붉은 볼펜을 쥐고 무언가를 직직- 긁고 있었다. 그 무언가는 시험지로 추정되는 종이. 종이에는 00년도 수리영역 기출문제지였다.

"......"

어째 동그라미가 그어지는 문제가 별로 없다.
계속해서 오답만 나오는 시험지. 이내 곧 한양은 시험지를 그냥 덮어버리며 한숨을 쉬었다.

"깡통.. 깡통 다 됐어..."

사실 한양은 공부를 특출나게 잘하지는 않았다. 공부를 잘하게 생긴 외관값을 못한다고 해야 될까? 흔하게 보이는 중상위권의 학생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심상치가 않다. 원래는 이렇게 오답천국이 될 실력은 아니었는데. 답은 간단하다. 공부를 안 했으니깐 다 까먹은 거지.

사실 중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해온 것도 감사해야 됐다. 성적은 생각보다 높게 나왔었다. 공부에 투자하는 노력과 정성에 비해서 말이지. "우리 애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요."와 이미지가 맞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안 해도 너무 안 했단 말이지. 참치들아. 한 번 기억해봐라. 서한양이가 어디서 공부했다는 묘사가 있는지.

"공부는..다시 차근차근 해야지..괜찮아!"

긍정회로를 돌리기 시작한다. 물론 공부는 다음에 하는 걸로 미루고. 한양은 깡통두뇌가 된 자신을 위로하며 잊기 시작했다. 이어서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대로 냉장고로 간다. 냉장고를 열고 안에서 음료를 꺼낸다. 어제 한양이 스트레스 받을 때 마시려고 사둔 모과 수제청이었다. 수제청을 컵에 따르기 시작한다.

"🎶"

870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3:00:19

아냐 싫어 안 팔아요 이거 내거야!!!!!!(?????)

손가락 많이 괜찮다 오래 두드리면 좀 아픈 정도! 주로 쓰는 손은 아니라서 무난무난해 걱정 말라구 코뿔소들 고마운거야~~

871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3:00:23

>>859 트라우마 극복이 꼭 긍정적인란 법은 없지?
혐관 끌린다면 말리진 않어
응 그렇지 말리진 않지

>>860 리라주 손가락에 호오 해준대 혜우우가

872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3:01:35

아 생각 없이 새로고침 하다가 훈련 날려먹..

873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3:02:15

🤔
랑이 담당 연구원의 선배=글레이프니르 저 머리 땋은 언니 인가?
아닌가!!

874 이레 - 여로 (3oX0EKjxUM)

2023-11-29 (水) 23:02:41

수업이 끝난지 대략 2시간 정도 지난 어느 방과후. 평소처럼 부실에 들렀다가 기숙사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복도로 나온 참이었다. 문득 어깨가 가벼워 손을 올리자 응당 잡혀야 할 끈이 잡히질 않는다.

"아, 가방이..."

아무래도 나올 때 가방을 잊어버린 모양이다.닫힌 문을 보며 다시 들어가기 위해 주머니에 손을 넣은 순간 깨닫는다. 카드키 또한 가방에 있다는 것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을 밀어보려고 하지만, 보안이 훌륭하다는 사실만 알게 될 뿐이다. 한참을 그렇게 문 앞에서 서성이던 이레는 곧 포기한 채 문 옆의 벽에 쭈구려 앉는다. 안에서 나오는 사람이나 방문하려는 사람이 올 때까지 기다릴 요량이다. 이런 일로 다른 이를 부르는 건 너무도 민폐이기에.

"들어가고 싶어... 으..."

허망한 중얼거림이 복도를 맴돈다.

875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3:03:14

으악 청윤주 훈련 어떡해 돌아와!!!!🫠🫠🫠🫠🫠

>>871 어 벌써 다 나았다 일상 드루와(??)
고양이의 힐링 효과 끝내주네요 갑자기 안아파 역시 인첨공의 최고 힐러야 우리 고양이

876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3:03:20

아이고 청윤주!!(뽀다다다담)

877 성운 - 아지 (umqPcYt6Tk)

2023-11-29 (水) 23:04:43

situplay>1597021079>941

성운은 눈치가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남들보다 뒤떨어지지도 않았다. 무엇보다 아지가 말을 하지 않고도 어찌나 불신을 잔뜩 표현하던지, 굳이 알아채려 노력하지 않아도 성운은 아지가 말없이 건네는 의문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성운은 더이상 눈을 피하지 않고, 아지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 맞다, 그랬지······.”

그리고 한 박자 늦게서야 기숙사 사규를 떠올린 성운은 소리 작은 박수를 탁 쳤다. 그리고서는 탁구대도 한번 알아볼까, 하고 위시리스트에 은신처에는 쓸데없는 것 하나를 더 덧붙인다. 성운의 운신처는 그렇게 채워져갈 것이다. 성운의 삶에 조금이라도 같이한 이들이 남기는 흔적들이, 하나둘씩 앨범처럼 쌓여가겠지.

“생각해보니 이사한 지 아직 한 달도 안 지났네. 그러면 갈까요.”

하면서, 성운은 아지에게 스스럼없이 손을 내밀었다. 아지가 손을 잡으면 그대로 자신의 아지트로 향했으리라. 스트레인지화되어가고 있는 난개발지구에 위치한, 어느 폐공장 안에 꾸려진, 드나들기 번거로운 어떤 비밀기지로.

/ 이대로 막레로 받으셔도 좋고, 성운이네 집까지 한번 돌아보셔도 좋아요!

878 ??? - 한양 (hSZeSSXDbw)

2023-11-29 (水) 23:05:09

아마도 그 날은 매우 맑은 날씨였을 것이다. 여름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더위가 조금 느껴졌지만, 선풍기를 켤 정도는 아니었다. 저녁 노을이 점점 물들고 있을 것이고 은우와 세은이는 둘 다 자리를 비웠을 것이다. 어디에 있을까? 입원을 했을 수도 있고, 혹은 개인 볼일을 보러 갔었을 수도 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둘 다 지금은 부재중이라는 사실이었다.

불확실한 미래보다 확실한 현실로 돌아가자면, 지금 목화고등학교 안은 꽤나 웅성웅성한 분위기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붉은색 포니테일 머리의 여성이 있었다. 붉은색 머리카락, 그리고 그 색보다 조금 더 연한 분홍빛 눈동자. 하지만 왼편에 살짝 섞여있는 보라색 브릿지 머리카락 몇줄기. 그 모습은 목화고등학교에선 쉽게 볼 수 없었다.

그녀는 천천히 계단을 오르고 어떤 방 앞에 멈춰섰다. 그리고 싱긋 웃으면서 문을 천천히 노크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어쨌건 외부인도 일단은 들어울 수 있었으며, 노크를 하면서 자신이 들어올 것을 밝힌 탓이었다.

눈앞에 보이는 이는 뭔가를 컵에 따르고 있었다. 아. 오늘은 사람이 있었네. 잘 됐다. 싱긋 미소를 짓는 모습이 꽤나 귀여우면서도 우아했다. 이어 그녀는 꾸벅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목화고등학교의 저지먼트 분...이죠? 아니라면... 죄송해요! 후훗."

그가 TV를 봤을까? 아니면 보지 않았을까? 그녀는 인첨공 4학구를 주무대로 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여기저기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활동하고 있는... 최근 인첨공 아이돌 중에서도 꽤 이름을 알리고 있는 존재. '불렛'이었다.

/ 주소는 https://picrew.me/ja/image_maker/1904634

879 성운주 (umqPcYt6Tk)

2023-11-29 (水) 23:05:09

880 랑 - 여로 (7nUEEOR7tc)

2023-11-29 (水) 23:05:29

>>790
"이만큼 있는 카드 중에서 조커를 뽑는 쪽이 운이 좋은 건 아닌가?"

그도 그럴 것이 이건 일반적으로 쓰는 수준의 패의 두께가 아니지 않은가... 아무튼 여로가 랑의 패에서 카드를 한 장 뽑아 한 쌍을 만들어 내려놓으며 하는 말을 듣는다.

"일부러 져주는 건 아니고?"

랑은 여로가 카드패를 만지작거리는 걸 보지 못한 듯(아니면 애초에 그다지 주시하고 있지 않았던 듯) 무심하게 카드 한 장을 또 뽑아들며 도둑잡기는 자주 했냐는 말에 대답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그냥 가끔, 어릴 때 자주 했던 거 같긴 한데."

.dice 1 100. = 59

881 수경주 (sD95ClJpl2)

2023-11-29 (水) 23:05:51

수경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했던_예체능
한 게 없어서 하면 어울렸을 것 같다는 것도 생각해보자면..
무용..같은 거 의외로 어울릴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지젤(발레)같은 것만 생각했으니 좀 애매한가.

자캐가_어렸을_때_썰
노잼인생이라. 어렸을 때 썰이라고 해봐야 머리카락 염색하다가 망했다는 거 정도..?

자캐의_맨손_싸움_실력은
별로에요. 그냥.. 그저그래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82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3:06:21

어서 오세요! 성운주!! 그리고 청윤주는...(토닥토닥)

그리고 왜죠? 저에게 경매해서 파시죠! (어?)

883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3:06:55

>>881 하지만...발레..잘한다면 되게 우아할 것 같은걸요!! 으아... 노잼인생이란 없다! 어릴 때 분명히 뭔가 즐거운 것이 있었을거야!!

884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3:07:44

>>878 오오!! 불릿이다!! 귀여워요!!

>>881 무용하는 수경이랑 머리카락 염색하다 망한 수경이 보고 싶네요(?) 리라가 노릴만한 인재일수도(?)

885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3:08:35

>>875 어허 이미 돌리는 중이라 안된답니다
하지만 힐링 후에 깨문다고 해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879 (성운주 위에 식빵)

886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3:09:14

성운주 어서와~~!
수경ㅇ이 무용? 댄스부 와(??)

887 수경주 (sD95ClJpl2)

2023-11-29 (水) 23:09:36

개인적으로는 수경이의... 동작이 좀 유연하고 부드럽게 이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춤선이 괜찮다? 같은 느낌이려나요.

어릴 때 망했어서 지금은 망하지 않지만..

888 랑주 (7nUEEOR7tc)

2023-11-29 (水) 23:10:10

답레랑 훈련 올리고 나니 졸렷...

>>873 (눈썹 으쓱) 헤헤 확답은 맨입으론 안한다!!!
.dice 1 100. = 78 이기면 대답해주지!

889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3:10:41

>>882 이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걸 건데 한번 들어봅시다 계수 3퍼 이하로는 안 받아요(??)

890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3:11:22

>>888 다이스.. 듀얼...dice 1 100. = 4

891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23:11:30

위에 읽다보니 캡틴이 날조를 해놨길래 남겨놓습니다!!!!!!!!!!!!!!!!!!

눈길이 가는 사람이 있다고 했지 관캐가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 (옆눈)

892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3:11:59

>>888 하 자신없는데
랑주 다이스값은 어째서 매일 70+인가 끄에에엥
.dice 1 100. = 45

졸리면 자자~ 졸릴 시간이네 11시 넘었어!

893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3:12:32

>>888 다갓 눈치챙겨
.dice 1 100. = 82

894 청윤 - 훈련 (Aswjr02Jk6)

2023-11-29 (水) 23:12:36

>>0
보통 청윤이는 만화랑 친할 것 같지 않은 이미지지만 책을 많이 읽으면서 만화도 어느 정도 잘 알고 있었다. 물론 막 일본 만화를 찾아서 볼 수준까진 아니고, 그냥 웹툰 정도만 적당히 읽어본 정도지만. 지금은 만화에서 드럽게 화살을 못맞추는 걸 보고 답답해 하는 듯 하다.

"솔직히 저 정도의 초인이 쏘는 화살이면 더 거리도 멀리 날아갈탠데.. 왜 저렇게 못 맞추는거야."

만화를 읽으며 손을 휘젓는 청윤을 보니 제법 몰입한 듯 하다.

"연습이라도 좀 하지. 진짜.."

저 캐릭터가 공부도 안하고 놀기만 하는 캐릭터라면 모를까 노력으로 공부를 엄청나게 잘한다는 설정까지 있는데 전혀 이해가 되질 않았다. 아니 싸움에서 살아야 공무원도 되고 대학도 가고 그럴 것 아닌가?

"..진짜.."

부들부들 떨던 청윤은 손을 한번 강하게 흔들었다.

팡!

청윤의 총알 한발에 제대로 관통된 책에 구멍이 났다.

"아..아니 책이.."

또 책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청윤은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다.

895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3:12:38

.............
🫠 40대에서 못 벗어나는 저주

896 서성운: 훈련 레스 (umqPcYt6Tk)

2023-11-29 (水) 23:12:43

>>0

그날은 아침부터 눈이 일찍 떠졌다. 평소에 알람소리에 못 이겨 눈가를 비비며 부스스 일어나는 게 아니라, 누운 자세 그대로 흔들림없이 눈을 뜨고는, 마치 전원 들어간 기계라도 된 것처럼 상반신을 일으킨 뒤 돌아앉아서 슬리퍼에 발을 꿰었다. 오늘따라 잠이 빨리 깼네, 같은 생각도 들지 않았다. 왠지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는 것만 같다. 성운은 핸드폰을 들어본다. 오늘은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날이다. 주말, 공휴일, 기념일, 병결, 커리큘럼과 관련된 공결······ 편하신 대로 생각하시라. 학교에 갈 필요 없는 어느 날의 아침이라는 것만 알면 되니.

평소와 달리, 오늘의 외출 준비를 하는 성운의 발걸음에는 흔들림의 기색이 없었다. 씻고, 머리를 감고, 양치하고, 머리를 말리며 오늘의 옷을 옷장에서 차곡차곡 찾아내고······

회색 바탕에 하얀 눈꽃무늬가 새겨진 폴라티. 인첨공에 오던 날 입고 있던 옷이다.

그 날 이후 처음으로, 성운은 이 옷을 다시 입을 생각을 했다.

오늘은 꽤 오래도록 만나지 않은 이를 만나야겠다고, 성운은 결심했기 때문이다.

897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3:12:45

줘!!!!!!!!!!!!!!!

898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3:12:59

>>893 혜우주는 신이다
사랑해!!!!!!!!!

899 여로땅 - 이레 (fA/ADrHgpo)

2023-11-29 (水) 23:13:03

"?"

복도를 걸어가던 여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러니까- 여기는 1학년 복도이니, 당연히 1학년일 것이다. 그리고 같은 저지먼트였던가. 그의 머릿 속 주판이 이리저리 퉁겨졌다. 짧은 시간에 모든 계산을 끝마친 여로가 슬그머니 이레에게로 걸어갔다.

"무슨 문제라도 있어?"

여로가 친절한 얼굴을 꾸미며 물었다.

"혹시, 뭐 잃어버렸어?"

그는 정말 악의가 없었다. 애초에 저지먼트에게 해가 되는 짓은 절대 하지 않았으니 더더욱.

900 랑주 (7nUEEOR7tc)

2023-11-29 (水) 23:13:11

>>890, >>892
후후 역시(??

901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3:13:18

>>889 .dice 0 100. = 64 % 의 값만큼? (끌려감)

902 성운주 (umqPcYt6Tk)

2023-11-29 (水) 23:13:35

>>885 (짜부됨)
일단 저 좀 씻고 올게요............

903 성운주 (umqPcYt6Tk)

2023-11-29 (水) 23:13:46

계신 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904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3:13:56

>>896 오.. 성운이 뭐에요 뭐에요??

905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3:14:29

캡틴의 장점:다른 이들의 비설을 알고 있다.
캡틴의 단점:다른 이들의 비설을 알고 있다.

(주륵)

906 이레주 (3oX0EKjxUM)

2023-11-29 (水) 23:14:30

리라주.. 손가락 무사히 낫길 기원해😭

>>881
헉 무용하는 수경이 최고다 발레도 좋고 개인적으로 현대무용도 어울릴 것 같아!
어떤 색으로 염색했었을지 좀 궁금한데~

907 랑주 (7nUEEOR7tc)

2023-11-29 (水) 23:14:40

>>893

908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3:14:50

>>901 하 갑자기 고민되네 이거 잠시만 고민좀 해보자
순식간에 4000대?
이거 좀 쩌는데

성운주 다녀와!

909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3:15:43

>>901 리라 의문의 레벨4 등극?

910 수경주 (sD95ClJpl2)

2023-11-29 (水) 23:16:48

다들 잘 다녀오세요.

초딩 때는 파란색...중딩 때는 금색..~백금색.. 정도?
렌즈도 끼고 다녔어요.

911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3:17:11

>>898 나 신이야?
쓰담해줘!!!!!!!!!!!!

>>902 다녀와 성운주!

>>907 헿헿헿 자 난 맛나게 먹을 준비 다됐다구!

912 랑주 (7nUEEOR7tc)

2023-11-29 (水) 23:18:06

>>897 에 일단은.. 맞아!
땋은 머리의 글레이프니르 리더 = 랑 담당 연구원의 선배

즉 이 사람은 연구원 혹은 그에 준하는 사람인 동시에 스킬 아웃의 리더+@인 셈이다
연구원이 랑이가 어디서 부상을 입었다든가, 그런 걸 어떻게 알고 있었느냐, 반대로 글레이프니르의 리더가 어째서 랑이가 능력이 발현되었고 가파르게 성장중이라는 걸 알아챘느냐 같은 것도 이렇게 되면 전부 해결!

913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3:18:30

>>911 복복복복복복복!!! 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

914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3:20:00


>>913 꺄아아아아 (짤)

>>912 호오호오 그렇군!!!!!!!!!!

915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3:20:06

>>910 오오 사춘기가 일찍 온건가요(?) 보고 싶다..

916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3:20:21

>>912 어 잠시만 난 학창시절 인연 이런거라고 생각했는데(그때 만나도 선배 호칭은 쓸 수 있으니까)
어? 어?? 어라?????
🤔
그렇구......만........ 좋아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

917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3:22:52

>>910 패션을 아는구나! 수경아!

918 희야주 (Z9x5WGF2mU)

2023-11-29 (水) 23:22:52

헤에에... (팝콘 꺼냄)

919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3:24:33

>>914 혜우주 술에 취해 개가 되신건가요..?

920 한양 - 불렛 (ZUjmRenECk)

2023-11-29 (水) 23:24:38

학교가 웅성웅성하네. 무슨 일이지? 설마 또 저번처럼 모습이 이상하게 바뀌기 시작했나? 하지만 웅성이는 학생들의 목소리 톤. 이는 절대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다. 무언가 신기한 존재를 본 듯한 반응들. 한양도 나가서 무슨 일인지 보고 싶은 욕구가 있었지만, 이 달달구리한 수제청을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는 게 우선이었다.

"무슨 대단한 사람이 오셨다고.."

진짜로 대단한 사람이 맞긴 맞지만 말이야. 아직 한양이 못 봐서 인지를 못 했지만. 그렇게 혼자 수제청을 따르고 마시기 시작했다. 시고 떪지만 달달한 꿀이 섞여서 묘하게 조화를 이루었다. 그렇게 수제청을 마시다가, 누군가 노크하는 소리를 들은 한양.

"네- 들어오세요."

들어오라고 대답하는 한양. 이내 문은 열리기 시작했고, 노크의 주인이 천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부실에 누가 왔는지 인지했을 때였다. 마시던 수제청을 잘못 들이켜서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문 앞에 있는 저 귀엽고 우아한 소녀에게 향하지는 않았다. 바닥을 보고 조준하고 기침하다가 겨우 입을 막으며 기침한다.

"콜록..콜록..크흡..콜록!!"

왜 그러냐고? 당연히 유명인사가 찾아와서 그렇지.
한양이 아이돌을 찾아보지는 않지만, 불렛의 존재는 인지하고 있었다. 인첨공의 인트라넷 알고리즘에 우연히 뜨는 걸 가끔 봤으니깐 말이야. 얼굴 정도는 알고 있었다.

'...교복에 다 묻었네...'

염동력으로 물티슈를 꺼내고, 교복을 닦으면서 불렛을 반기기 시작한다. 여기는 왜 온 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누군가를 보기 위해서 왔겠지. 저 아이돌이랑 연줄이 닿는 애가 이 저지먼트에 있었다니. 이리라인가?

"안녕하세요. 저도 저지먼트 맞습니다. 무슨 일로 찾아오셨나요? 리라양 친구분이신가요?"

같이 목례를 하고나서 용건을 묻기 시작한 서한양.
아마 비슷한 결을 지닌 리라의 친구가 아닐까 짐작했다.

921 동 월 - 훈련 (.LivtO8lfs)

2023-11-29 (水) 23:24:48

>>0

칼.
오히려 칼이라는 틀에 너무 박혀있는게 아닐까.
동월의 능력은 '물건'을 날카롭게 만드는 것이다. '칼'을 더 날카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칼은 '벤다' 라는 명확한 목적이 있다. 그러므로 상대는 칼을 의식한다.
맞으면 베이니까.
그렇다면 칼은 메인으로 쓰되, '필살' 이라고 할만한 무언가가 필요하다.
칼 이외의 것, 예측하기 힘든 것, 편하게 지닐 수 있으며 숨길 수 있는 것.

옷? 안된다. 자칫 잘못 능력을 썼다간 그 아래에 있는 동월의 피부가 되려 썰릴 수 있다.
그렇다고 안에 방검복을 입고 다니자니 불편해서 움직이기가 불편하다.
두꺼운 종이? 나쁘진 않지만 내구력이 좋지 않다. 구겨지거나 찢어질 가능성이 너무 높다.

....어라, 이건 어떻지?
...실험을 해봐야겠는데...

동월이 주워들은 것은, 작은 돌멩이들이 들어있는 주머니와, 모래 주머니였다.

922 한양주 (ZUjmRenECk)

2023-11-29 (水) 23:24:58

다들 어서와!

923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23:25:13

왔다리 갔다리 하는중이라 인사는 사양합니다 이 청개구리 코뿔소님들아!!!!!!!!!!!!!!!!!!

924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3:25:42

>>9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너무하잖아 청윤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술 거의 깼어 지금 답레도 쓰는 중이라구

925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3:26:11

동월주 안녕!!!!!!!!!!!!!!! (슬라이딩 냥쓰담)

926 류애린 - ?? (AJtxIwL9hM)

2023-11-29 (水) 23:27:31

Picrewの「テイク式女キャラ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vf6LdHnyhb #Picrew #テイク式女キャラメーカー

>>0
이곳까지 온 이유는 간단했다.
스킬아웃에게 잡혀있는 한 여학생이 있다는 어떤 남자의 말,
단지 그정도라면 저지먼트의 업무 중 하나로서 대충 넘길수도 있겠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과거, 정확히는 스킬아웃이었을 때의 나를 알고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물론 나에 대한 소문이야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주로 안좋은 부분에서겠지만 목화고에서도 1학년들을 중심으로 제법 알려져있었으니까,
하지만 고작 그정도의 소문이라면 이렇게 혼란스럽지도 않겠지.

[간만에 오레오에 대해서 좀 들어보고 싶은데,
내가 상황이 썩 좋지가 않거든.]

사설서버에 남겨진 메세지 하나만으로 충분한 동기부여가 될수 있었다.
누군가 거짓말을 할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다.
아무리 스트레인지가 손길이 닿지 않는 무법천지라 하더라도 감시에서 멀어지기 위해 부러 외진 곳에 자리를 틀고 있었고, 우린 밖에 나가게 되면 보통 이름으로 부르지 않았으니까, 하물며 오레오라고 하더라도...

알고 있다면 저지먼트 부원들 뿐일텐데... 그럴거라면 차라리 톡방에 남겨두는게 훨씬 더 빠르게 볼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마치 오랫동안 보지 못한 이의 안부를 묻는 뉘앙스로 남길 이유도 없고...

다만 짐작가는 사람이 한명 정도는 있었다.

"아보카도..."

정말 코드네임 그 자체의 외모를 가진 여학생이었다.
아무래도 스킬아웃의 정보를 털어내거나 불법 사이트들을 잡아내는, 소위 말하는 화이트 해커로 활동중이었기에 꽤나 노려지는 인물이기도 했다.

정보를 캐내고, 스킬아웃에게 덜미가 잡히고, 납치당해선 구조를 기다리다가 저지먼트나 안티스킬에게 구해지는 것을 반복하던...
...스스로 말하길 스펙타클하게 사는 사람이랬나?

하지만 분명 그 사건이 일어난 뒤로는 그녀 역시 현실은 물론 넷상에서도 갑자기 사라져버려서 찾을 방도조차 없었는데...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건 아는데~ 일단 나, 잡혀있거든?]

발치에서 토끼의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건 분명 대치하고 있는 스킬아웃들이 아닌, 저쪽의 여학생을 향한 감정이겠지.

어째서인진 몰라도, 오레오는 그녀를 유독 싫어했다.
...사실 싫어할만한 이유로 짐작가는게 몇개 있긴 하지만,

"이정도 인원이면 너라도 충분히 제압 가능했지 않나?"

[그게 말이지~ 여기 완전 정전기 방지 패드로 도배되어있거든~]

그녀는 보란듯이 손가락을 계속 튕겨보였고 기껏해야 손가락 주변으로만 퍼져나오는 스파크를 보고나서야 깨달았다.

"인간구실 하게 도구라도 쥐어주랴?"

[무리네요~ 나 지금 저 오빠언니들 때문에 완전 너덜너덜하거든~]

아닌게 아니라 방금 전까지도 호되게 당했다는듯 얕게 베인 상처와 멍자국 천지였다.
...그래, 이게 일상이었지.

물론 휘황찬란한 옷을 입고서 못달린 각목에 야구방망이에 접이식 칼까지 들고서 흉흉하게 버티고 있던 이들은 그 이상의 대화를 원하진 않았는지 한번에 거리를 좁혀 달려왔고, 당연히 이쪽에서 먼저 튀어나가는 것은 토끼였다.

아무리 저지먼트활동이 이런저런 사건들 천지라 해도 역시 사흘연속으로 스킬아웃 진압은 좀 피곤하려나,
물론 피곤한건 정신적인것 뿐인지 몸은 본능적으로 제 할일을 찾아 누군가에겐 손목을, 누군가에겐 허리를, 누군가에겐 목을 향해 익숙한 흰 물건을 꺼내들어 차례차례 원시의 쓴맛을 보여주고 있었다.

지금 손에 들고 있는게 그냥 뼈였다면 별로 아프지도 않고 금방 부러졌겠지만, 의도적으로 단단하게 만들어진 세라믹은 내구성도 좋을 뿐더러 행여나 머리에 맞는다면 분명 타박상 정도로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휘두르는 주체가 주체다보니 그 힘은 훨씬 더 강할 거고,

나 역시 늘 그래왔듯 너덜너덜해지는건 마찬가지였지만, 적어도 저 스킬아웃들처럼 동물에게 물린 자국이 있지는 않을 것이다.

인공 뼈와 진짜 뼈가 부딪히는 소리는 꽤나 청아하게 울리겠지만, 분명 맞은 이는 뼈도 못추리겠단 말이 확실하게 와닿겠지.
결국 능력자 한명 잡겠답시고 불필요한 돈까지 들였던 불량배들은 예전에도 그랬듯 한명씩 나가떨어졌고... 그중 한명은 떠밀려서 저쪽에 묶인 채 앉아있는 그녀를 덮치듯 나동그라졌다.

[어라? 오빠야, 아무리 그래도 나랑 바로 붙어있으면 곤란하거든?]

난전 속에 운수가 좋지 못한 한명은 반드시 바삭해지기마련이었다.

"그거, 내가 책임져야 하거든?"

[안심해~ 기절만 할정도로 살짝 충격준 거거든~
저 덩치면 대략 열흘만 보내면 퇴원할수 있을테니 안전범위라고 생각하거든?]

"...그걸 어떻게 아는데?"

그녀는 어깨를 으쓱이며 부러 눈길을 돌리고 있었다.

[그건 그렇고, 나 슬슬 손목이고 발목이고 아프거든?
도적떼에게 사로잡힌 가녀린 아가씨는 이웃나라 공주님의 도움이 절실하거든~]

"분명히 공주님이라는 말 꺼내지 말라고 했을텐데..."

[꺄아~ 폭력은 반대거든~]

평소라면 저 매를 버는 낮짝에 손자국을 진하게 남기고 싶었지만, 오래간만에 만난 사람에게 곧장 손찌검을 할 정도로 냉혈한은 아니었다.

대신이라기엔 뭐하지만... 저 끈을 풀어주는걸 대신할 토끼도 있고...

[꺄아~ 풀어주는 척 하면서 확실하게 물고 있거든~
이거 완전 악의 가득이거든~]

한동안 시간이 지나서야 풀려난 그녀는 묶여있던 부위를 중심으로 동물의 이빨자국이 남겨진 채로 손목을 몇번 매만지고선 어딘가에 던져진 제 가디건을 주워입은 뒤 검은 모자도 먼지를 몇번 털어내어 다시쓰고선 손을 주머니에 집어넣고 환하게 웃어보였다.

[암튼, 구해줘서 고맙거든~
이번이 38번째인가? 게다가 9개월하고도 2주하고 3일 12시간 44분 27초만에 만나는 거거든~ 완전 감회가 새롭거든~]

"감사인사는 나중에 해, 여긴 쟤들만 있는게 아니니까. 여기 오래 있고 싶지도 않고..."

[알고 있지만, 그래도 반갑거든?
넌 내가 싫겠지만, 내 동생 때문에도 널 싫어해야겠지만, 나한테 남은 사람은 너뿐이거든.]

"......"

[그래도 역시 지금 당장 회포 풀기엔 너무 지쳐있거든~
방금 능력도 거의 한계라서 완전 배터리 오링이거든?]

"그럼 나중에 얘기하면 되는거잖아? 나도 이제 갈거니까,"

[사람이 되어서 정 없이 그러면 안되거든!]

"...뭐가 필요한데...?"

[번호가 필요하거든! 아마 당분간은 컴퓨터 못쓸거 같거든!]

"또 무슨 사고를 친거야..."

[이상하게 스킬아웃들이 나만 잡으려고 안달이거든~]

"그럼 얘기 끝났으니까 갈게. 나까지 피곤해지니까..."

[번호는 알려주고 가야 하거든??]

"......
안 바꿨어.
그 때 이후로..."

927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3:27:38

>>924 ㅋㅋㅋㅋ... 죄송해요 혜우주

928 불렛 - 한양 (hSZeSSXDbw)

2023-11-29 (水) 23:29:15

"...리라요? 저기... 누구에요? 그 사람? 악기 이름은 아니죠?"

리라라는 이름을 듣자 불렛은 고개를 갸웃했다. 그야 당연한 일이었다. 제 4학구의 백광예술여고에 다니는 그녀에게 있어서 리라는 물론이고, 목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이름을 알 방법은 없었으니까. 물론 딱 두 명은 알고 있었지만, 그 두 명의 이름 중에 리라라는 이름은 없었다. 조금 죄송하다는 듯, 작게 웃어보이면서 불렛은 말을 이어나갔다.

"어머. 저 때문에 흘린 거예요? 죄송해요. 약속을 잡을까 했지만, 그래도 조금 애매한 것 같아서 살짝 찾아온건데... 아하하."

정말로 면목없다는 듯이 웃음소리를 내면서 그녀는 괜히 자신의 오른손 검지로 머리카락을 베베 꼬았다. 이어 그녀는 잠시 자리를 천천히 둘러보다가 이야기했다.

"은우 오빠와 세은이는 둘 다 없나봐요? 음. 전에도 왔었는데, 이번에도 없네. 정말로 핸드폰으로 연락을 해야하나..."

그래도 이런 것은 얼굴 보면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불렛은 잠시 난처한 표정을 짓다가 아. 소리를 내면서 한양에게 이야기했다.

"저지먼트 사람이라고 했죠? 그럼 은우 오빠와 세은이와도 아는 사이일테니까, 혹시 말 좀 전해줄 수 있어요? 나중에라도 말이에요. 그러니까... '경호를 부탁하고 싶다' 라고 말이에요."

929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3:31:03

싫어요! 인사할래요! 안녕하세요! 동월주!!

930 이레 - 여로 (3oX0EKjxUM)

2023-11-29 (水) 23:31:35

교복 치마 너머로 스며드는 바닥의 한기를 느끼며 얌전히 앉아있길 수분. 발소리가 들리면 부풀어오른 기대가 그저 스쳐가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을 때 사라지길 반복한 게 몇번째인지. 그냥 가방을 두고 갈지 심각하게 고민하던 찰나 드디어 가까운 곳에서 걸음이 멈췄다.

"네, 네! 저, 저 안에 들어가고 싶읏데... 그런데, 그런데 카드키가 없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이레는 다급히 한 손으로 부실의 문을 가리킨다. 횡설수설 말을 이어가다 제 양손을 깍지끼듯 꽉 맞잡는다.

"호, 혹시 들어갈 수 있어요? 들어갈 수 있죠...?"

반복된 어투는 듣고 싶은 답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게 여실했다. 그러다 문득 생각난 게 있는지 뒷말 덧붙인다.

"아. 저, 이, 이상한 사람 아니고요. 같은, 같은 부원이에요. 시, 실수로 카드키를 안에 두고 나와서... 그래서..."

931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23:32:39

>>925 혜우주가 술을 마시더니 슬라이딩을 배워버렸다!!!!! (넘어져서 봑실해짐) 설마 아직 드시고 있는거 아니겠죠!!!!!

>>929 역시 여긴 캡틴부터가 청개구리 코뿔소구만!!!!!!!!!!!!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932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23:33:06

동월주한테 인사 씨게 박아버리기!!!!!!!!!!!!! (토끼킥)

933 여로롱 - 랑이 (fA/ADrHgpo)

2023-11-29 (水) 23:33:49

"그건 그렇네요-"

이 많은 양의 카드 뭉치에서는 더욱 그럴 것이다. 여로는 긍정했다. 랑의 물음에는 그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

"처음, 플레이 하는 사람들에겐 어느 정도 봐주면서 하는 게 좋아요. 그래야, 재미를 느끼거든요"

그는 천천히 랑의 카드 패의 윗부분을 고르려는 것처럼 손을 움직였다. 여로가 픽 웃었다.

"뭐- 사실은 정말로 잘 지는 거지만요."

카드 한 장을 고른 여로가 과장되게 혀를 찼다.

"친구들이나 가족들하고요?"

자신은 누구와 처음 했던가. 여로가 두 눈을 깜빡였다.

"아, 전 친구에게 배웠어요. 도둑잡기. 훌라라고 다른 트럼프카드 게임도 그렇고-"

.dice 1 100. = 97

934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3:36:23

>>927 ㅋㅋㅋㅋㅋ 하지만 너무한 청윤주 기억할 것입니다

>>931 (복복복복) 다 마신지 1시간은 지났다!!!!!!!!!!!!!!!!!
사실 거의 깨서 추위에 달달 떠는 중이야 으 수족냉증

935 희야주 (Z9x5WGF2mU)

2023-11-29 (水) 23:36:23

여로가 양학해버리는데?

936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3:36:47

스킬아웃이 많은 슬럼가를 뭐라고 불렀었죠? 갑자기 까먹었다..

937 희야주 (Z9x5WGF2mU)

2023-11-29 (水) 23:37:12

>>936 스트레인지~

938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3:37:32

>>937 감사합니다!

939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23:37:33

>>932 그 아 앗!!!!!!!!!!!!! (토귄이가 되어버렸다!) (아니 펭끼인가)
애린이 독백.... 아보카도..... (전 일상을 떠올린다) 🤔🤔🤔 애린이는 사실 아보카도를 싫어하는건가.... (?)

940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23:38:42

>>934 으악 수족냉증이라니 어서 이불속으로 다이빙해야만....!!!!!!!!!!!

941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3:40:41

그저깨 아지주의 소원권으로 허락된 보드게임 이벤트를 60% 정도 개발했어요. 문제는 재밌느냐, 훔쳐보기가 얼마나 방지되냐, 무슨 명분으로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보드게임을 시키느냐인데..

942 수경주 (sD95ClJpl2)

2023-11-29 (水) 23:42:50

다들 어서오세요.

예전에 올린 적 있었는데...
이거였나..

https://www.neka.cc/composer/13087

943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3:42:58

그러므로 자볼게요!

944 수경주 (sD95ClJpl2)

2023-11-29 (水) 23:43:14

다들 푹 주무세요

945 청윤주 (Aswjr02Jk6)

2023-11-29 (水) 23:43:33

>>942 아 이거이거! 색다르고 귀여운 수경이 모음..

946 혜우 - 아지 (NkOS6y6ihA)

2023-11-29 (水) 23:44:32

"친구? 네가?"

금발에 구리빛 피부의 그는 아지가 친구라는 단어를 언급하자 킥킥대며 웃었다.
조롱의 의미 같기도 하고, 그저 우스워서 웃는 것 같기도 했다.
그 뒤는 등을 떠밀고 가버렸으니 알 수 없었겠지만.

다만 그가 지나간 자리엔 짙은 담배향이 남아있었다.
그 향은 병실 안으로 들어오고서도 이어졌다.

"...아지? 한아지야?"

흐릿한 시야 때문에 누가 들어왔는지 파악이 늦었던 나는
뒤늦게 아지의 목소리를 듣고 깨달았다.
눈을 몇 번인가 깜빡대다가 물을 들고 온 아지를 보고 미간을 찡그렸다.

"네가 여기 왜 왔어?"

기껏 와준 사람에게 무슨 소리인가 싶은 말을 가감없이 내뱉었다.

그야 나는 누구에게도 내 현 상태를 알리지 않았으니까.

그러나 아지는 보았을 것이었다.
내 이름- 천혜우의 계정으로 단톡방에 올린 사고소식을.

아지를 보고 눈을 가늘게 뜨기도 하며 그 얼굴을 확인하곤
하- 긴 한숨을 내뱉었다.

"보면 몰라? 안 죽었어. 호들갑 떨지 마."

아지가 받아온 물도 필요 없다는 듯 고개를 돌리며 투덜거렸다.

"뭐하러 왔어. 멀쩡하니까 얼른 가."

기껏 와준 아지가 성가시다는 티를 그대로 드러내며 고개를 돌리고 혀를 찼다.

947 리라주 (uJghav2Hns)

2023-11-29 (水) 23:44:37

씻고 왔다~~ 애린이 독백의 뉴캐 취향인데 귀엽다(??)
수경이 네카 좋다!!
청윤주 잘자고 동월주 어서와~

948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23:44:43

>>939 토귄이는 너무 젠틀해보이니 대충 뺑끼처럼 들리는 펭끼는 어때? (?)
먹는 아보카도는 좋아하지만 사람 아보카도는 싫어할지도? :3c

949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3:44:59

청윤주 잘 자아

950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3:45:03

온 사람들 다들 어서와!:3

여로땅 도둑 안 뽑았어 장하다 여로땅

951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23:45:24

청윤주 잘자!!!

>>942 (폭풍 야광봉)

952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3:48:45

>>940 안돼 자정 기다렸다가 숙제 해야만(?)

>>942 또 봐도 아름답다
근데 수경이가 왜 염색이나 렌즈를 다양하게 했었는지 밝혔었나...?

953 애린주 (AJtxIwL9hM)

2023-11-29 (水) 23:49:39

>>942 최고다!!!!!!!!!!!! 우와아아아앙!!!!!!!!!

청윤주 잘자는 거야~~~~~~~~~~~

>>947 인간 아보카도가 귀엽다니!!!!!!! :0!!!!!!!
리라주 어솨~~~~~~~~ 뽀독뽀독해졌구나~~~~~~~

954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3:50:08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942 (침착하게 야광봉 흔들기)

955 수경주 (sD95ClJpl2)

2023-11-29 (水) 23:51:25

딱히 밝힌 적은 없네요.

956 이레주 (3oX0EKjxUM)

2023-11-29 (水) 23:53:07

청윤주 잘 자~

>>942
다시 본 수경이 더 예쁘고~~ 그래 이런 색으로 염색했었지 뭐든 다 잘 어울린다!

957 혜우주 (NkOS6y6ihA)

2023-11-29 (水) 23:54:09

>>955 그렇다면 이 참에 밝혀주시죠 (희번득)

958 희야주 (Z9x5WGF2mU)

2023-11-29 (水) 23:54:33

청윤주 푹 자라구우~~~ 뭐라고 수경이 떡밥이 풀린다고 (난청

959 동월주 (.LivtO8lfs)

2023-11-29 (水) 23:54:46

청윤주 주무십셔!!!!!!!!!!!!!!!!!!

>>942 오 와우. 이게 나라지.... (심쿵사)

>>948 뺑끼 펭끼라!!!! 아무튼 귀여우니 콜!!!!!!!!!!!! (?)
그런건가! 월월이는 아보카도 노잼이라 싫어하는데 저 친구는 어떨까요? (??)

>>952 아닛 혜우주가 늦게 자는 이유를 알아버렸다 (?) 아침에 일어내서 해도 되니 피곤하다면 푹 자도록 합시다!!!!!!!!!!! (복복복복복)

960 한양 - 불렛 (ZUjmRenECk)

2023-11-29 (水) 23:56:28

"아아..아니예요. 신경 안 쓰셔도 돼요."

흠.. 리라의 친구가 아니었네. 리라는 바깥사회에서 아이돌이었고, 저 불렛이란 분은 인첨공에서의 아이돌이니깐.. 서로 접점이 없을 만도 하네. 그런데 결이 너무 비슷한 걸 어떡해. 너무까지는 아니다. 불렛은 조금 더 차분하고, 리라는 조금 더 활기찬 느낌.

"아..괜찮아요. 닦으면 되니깐..그래서 누구를.."

리라의 친구가 아니라면 누구를 찾으러 온 것일까. 혹시 아지의 친구인가? 아니야. 아지의 친구라면 아지가 이미 밖에서 맞이하고 있었어. 안희야인가? 이 부러운 자식. 홍어 한 번 더 먹여야겠는데. 전보다 더 삭힌 것으로 말이야.

하지만 불렛의 입에서 나온 인물은 은우와 세은.

"은우하고 세은이요..? 아아.. 지금 둘 다 부재중이라서요. 아마 유선으로 연락하시는 게 더 빠를 거예요."

은우와 세은이 이 아이돌과 아는 사이인 것에 놀랐다. 아니..아무리 퍼스트클래스여도..아이돌까지 접점이 있을 줄은 몰랐지. 경호원들과 외제차를 거느린 회장님들이라면 몰라.

'경호...?'

경호라는 말에 잠시 생각에 잠긴 뒤, 대답했다.

"그게요.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요. 은우와 세은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하는 경호인지, 저지먼트에게 요청하는 경호인지 말씀해주실래요? 전자라면 그냥 말만 전해드릴게요. 후자라면 자세한 배경을 말씀드렸으면 해서요. 말씀드리면 이것 역시 은우에게 전할게요."

"저는 저지먼트의 부부장이거든요. 부장이 부재중일 때 부장대리의 역할을 한답니다. 목화고 3학년 서한양이라고 해요. 내키지 않으면 말씀하시지 않아도 괜찮고요."


/시설점검 다녀올게-! 겨울철이라서 잘 돌아가는지 봐야되거든..!! 조금 늦을 수도 있어..!

자는 사람들 모두 굿밤이야!

961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3:56:58

생각해보니 이제 정말로 목요일이네요.

이대로 모두의 예상은 다 틀려버리는 것인가! 챕터1 끝날때의 판 수!

962 희야주 (Z9x5WGF2mU)

2023-11-29 (水) 23:56:59

으아악 단락 오류 너무 불편해 진짜루다가

963 ◆TMmm6tsoPA (hSZeSSXDbw)

2023-11-29 (水) 23:58:02

>>홍어 한 번 더 먹여야겠는데<<
>>홍어 한 번 더 먹여야겠는데<<
>>홍어 한 번 더 먹여야겠는데<<

희야야...어쩌다가...(옆눈)

964 희야주 (Z9x5WGF2mU)

2023-11-29 (水) 23:59:28

희야: 아니 잠깐 희야가 뭐요 크아악 멈췃

965 혜우주 (OrkPZcWS2U)

2023-11-30 (거의 끝나감) 00:00:05

>>959 아니야 새벽에 해야 퀘맵에 사람이 없어 새벽에 해야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희야 도망쳨ㅋㅋㅋㅋㅋㅋㅋㅋ

966 희야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0:00:50

증기선보다 더 사악한 걸 가져왔어 인간이 말이야 어!

967 혜우주 (OrkPZcWS2U)

2023-11-30 (거의 끝나감) 00:01:56

인간이니까 그렇지
어딜가나 인간이 문제지 암 그렇고말고

968 희야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0:02:27

12있는 말이군요 크툴루 촉수 추가점수 드립니다

969 불렛 - 한양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00:06:43

"정말로 바쁜 모양이네요. 아. 진짜! 전에도 왔는데 없어서 메모장 남겼... 뭐에요! 이거! 이거, 누가 붙인거예요!! 보이스피싱이라니!"

아주 자연스럽게 게시판으로 다가간 그녀는 게시판에 붙어있는 제 메모장에 붙어있는 메모지를 확인했다. 보이스피싱이라니. 너무해!! 그런 투덜거리는 목소리를 내며, 불렛은 제 볼을 크게 부풀렸다가 숨을 후우 뱉어냈다.

한편, 제 요청. 경호를 부탁한다는 그 말에 한양의 답이 들려오자 불렛은 가만히 뒤로 돌아 한양을 바라봤다. 개인적으로 부탁하는 경호인지, 아니면 저지먼트에게 부탁하는 경호인지, 만약 후자라면 배경도 설명해달라는 말과 더불어서 자신이 부부장이라는 말에 불렛은 가만히 입을 다물고 귀를 기울였다. 그러니까 이 사람이 넘버2라는 것일까. 가만히 머리를 굴리던 그녀는 싱긋 웃어보였다.

"저지먼트에게 부탁하는 거예요. 은우 오빠에게 부탁할 것 같으면 바로 전화를 걸면 그만이거든요. 하지만 저지먼트에게 부탁하는 거니까, 어디까지나 제대로 얼굴을 마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후훗."

웃음소리를 작게 내면서 그녀는 잠시 말을 끊고, 살며시 뒷짐을 졌다. 그리고 바로 눈앞까지 천천히 다가간 후에, 살며시 고개를 올려 한양의 얼굴을 바라봤다. 그리고 오른쪽 눈을 살며시 감아 윙크를 보내면서 속삭이듯 이야기했다.

"꼭 얘기해야해요? 제가 이렇게 부탁하는데? 저, 일단 인첨공에서 꽤 잘 나가는 아이돌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응?"

마치 유혹하듯, 혹은 애교를 부리듯. 그렇게 눈웃음을 살며시 짓는 모습이 한양의 눈에는 어떻게 비쳤을까. 하지만 이내 장난이라는 드싱, 꺄르륵 웃으면서 불렛은 뒤로 불러났다.

"아차차. 그러고 보니 제 소개를 또 안했네요.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했는데, 몰랐을 수도 있으니까. 음. 안녕하세요! 인첨공의 반짝반짝 스타. 그대의 마음에 총알을 빵! 백광 예술 여고 1학년인 불렛... 이름은...후훗. 연보라에요. 물론 불렛도 괜찮고요. 아무튼 사정..."

팔짱을 낀 후에 그녀는 잠깐 생각을 하다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제 4학구에서 15주년 퍼레이드가 있다는 것은 아시죠? 퍼레이드가 있을 그 날에 저도 축하공연으로 일단 무대에 오를 예정인데... 협박장이 날아와서요. '무대에 오르면, 목숨은 보장할 수 없다.'라고 말이에요. 솔직히, 이런 것을 믿고 그러진 않지만, 아니. 애초에 가능할지도 알 수 없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잖아요? 그래서 안티스킬에도 이야기는 했지만, 그때 바쁠테니까 저만 가드할 순 없잖아요? 그러니까 저지먼트에도 따로 부탁을 하려고요. 안될까요?"

970 열려라 참깨! 여로 - 열려라 참깨!(?) 이레 (qvjo735rb2)

2023-11-30 (거의 끝나감) 00:07:02

"에- 그거라면 가능하지-"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리곤 장난치려는 것처럼 이레를 한 번 슥- 바라봤다.

"정말 부원 맞지?"

짐짓 말하던 여로는 이내 농담이었다는 것처럼 카드키로 문을 열었다. 그리곤 씩 웃었다.

"농담이야, 몇 번 부실에서 얼굴 봤었으니까 기억해-"

여로는 웃었다. 그리고 들어오라는 것처럼 먼저 문 안으로 들어갔다.

971 여로주:3 (qvjo735rb2)

2023-11-30 (거의 끝나감) 00:08:09

희야주 어서와!!!

홍어.... 아.. 삭힌 홍어 맛있는데... 내일 사먹을까...

972 혜우주 (OrkPZcWS2U)

2023-11-30 (거의 끝나감) 00:08:47


>>968 (짤)
그런데 추가점수 얻으면 뭐있나요 희야 비설 더 털수 잇나여

973 리라주 (ELu3MVi0iI)

2023-11-30 (거의 끝나감) 00:09:20

무대경호 이벤?
즐겁다

974 희야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0:22

>>972 예? 제 소중한 비설을요?
다이스 꺼내

975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0:36

즐거울까요? (갸웃)
춤과 노래가 들려오지만 무대를 보지 못하고 주변만 바라봐야 하는 그 상황...(어?)

976 희야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1:05

>>975 이렇게 저지먼트를 고문하시겠다...?

977 여로주:3 (qvjo735rb2)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2:02

우와우와 캡틴 사악해!!!!

978 리라주 (ELu3MVi0iI)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2:19

>>975 그 점이 즐겁다
후후 기대가 되는군...

979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2:51

은우:아. 아. (무전기 들어올리기)
은우:희야야. 은근슬쩍 고개 옆으로 돌리지 마.
은우:세은이 귀 쫑긋 세우지 마.
은우:수상한 이들 없는지 실시간으로 보고해줘.

(안됨)

980 성운주 (V7aqKssyKE)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3:33

ㅓㅡㅡㅡㅡ...... (털푸덕)

981 성운주 (V7aqKssyKE)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4:12

아참 캡틴, 혹시 웹박수 확인가능하실까요 👀👀👀
안되면 안된다고 부담없이 말씀해주세요!

982 희야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4:28

희야: 하지만 저기에서 속세의 향락이 펼쳐지고 있어요
희야: 어찌 인간의 세속적인 일에 간섭하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본능을 추구하는 존재들이잖아요 우리도 사람이야 사람! (?)

983 혜우주 (OrkPZcWS2U)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5:14

>>974 네? 이걸 준다고요? 참을 수 없지
.dice 1 100. = 57

>>975 혜우 : (시끄러움)(빨리 기숙사로 돌아가고 싶음)

984 혜우주 (OrkPZcWS2U)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5:37

스읍 다이스 너무하네
성운주 리하리하

985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5:42

>>981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이 요소는 허가할 수 없어요.

986 희야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5:47

>>983 가보자고
.dice 1 100. = 84

987 동월주 (tYK1PALpN2)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6:02

지금 살짝 뭐가뭔지 잘 모르겠어서 한번에 인사하겠습니다 다들 안녕~~~!!!!!!!!!!!!!!!!!!!
희야는 어쩌다가 홍어를 먹게 되었는가 🤔🤔🤔

>>9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래도 푹 자고 하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이마짚)

988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6:05

그와는 별개로 어서 오세요! 성운주!

989 희야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6:07

인간아 내가 이겼노라... 그렇지만 하나는 알려드림

태휘랑 같이 있는 걸 바람
아니면 희야 혼자 있기를 바람

990 희야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6:22

다들 엇솨앙 :3~~

991 혜우주 (OrkPZcWS2U)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7:03

>>986 너무해애애애애 허어어어엉
인데 뭐라고요 이걸 주시네
희야 혼자 있는거!!!!!!

992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7:34

.dice 1 2. = 2
1.공개한다
2.공개하지 않는다

993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7:45

답은 2번이군! 어쩔 수 없지만!! (어깨 으쓱)

994 성운주 (V7aqKssyKE)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7:57

>>985 확인했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그리고 항상 무리수 던져서 죄송합니다 👀 캡틴도 계신 분들 모두도 좋은 저녁이에요

995 성운주 (V7aqKssyKE)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8:19

자 그러면 비설은 느긋하게 짜기로 하고

드루와

996 동월주 (tYK1PALpN2)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8:21

>>992-993 아니 뭔데!!!!!!!!! 뭔데요오오오!!!!!!!!!!!!!!!!!! (있는대로 깽판)

997 ◆TMmm6tsoPA (kc7yXtZXsg)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9:09

이 시간에 일상이라니...저는 못해요. (털썩) 새로운 일상은 힘들어요..흑흑.

998 여로주:3 (qvjo735rb2)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9:10

성운주 어서와!!

아아악 성운이 만나보고 싶은데 손이 찼어!!!!(절규)

999 성운주 (V7aqKssyKE)

2023-11-30 (거의 끝나감) 00:20:23

돌리시는일상이있으시거나내키지않으시거나바쁘시거나피로하시면 스루해주세욧!!!

1000 애린주 (ghFsOer0Rc)

2023-11-30 (거의 끝나감) 00:21:31

>>959 인간 아보카도가 월월이에겐 예스잼이 될까 과연... 🤔🤔🤔🤔🤔🤔🤔🤔

1001 성운주 (V7aqKssyKE)

2023-11-30 (거의 끝나감) 00:21:34

전쟁. 전쟁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은 변한다. 그들이 걸어가는 길을 통해서.

다음 스레로 떠납니다.
>159702208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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