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145 잔뜩 심기가 뒤틀린 사내와 달리, 작은 소녀는 시종일관 매우 태평한 태돕니다. 도박이 진행되는 내내 소녀는 의도조차 모를 옅은 미소만을 띠고 있습니다. 손길은 미련 하나, 희열 하나 담지 않은 듯 가볍습니다. 이는 소녀가 도박에서 잠깐 지는 것처럼 보이거나 끝내 이기는 순간까지도 같습니다. 그는 환희에 겨워 상대를 비웃지도, 크게 웃지도 않습니다. 어쩌면... 아주 당연하다 못해 감흥도 없는 일을 대하듯이요.
태도만 봤을 때는 파계회에 속한 당신이 아니라 소녀가 번뇌를 죽인 것처럼 보일 판입니다. 뭐, 당신에게 있어서는 번뇌에 들게 하는 악귀가 따로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태도는 당신이 욕설을 내뱉을 때도 마찬가집니다. 당신에게 시선이 가닿은 것을 보면 분명 듣기는 들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반응은 없습니다. 전과 같은 모습으로 은은히 웃고 있을 뿐입니다.
어쨌거나, 자, 그래요. 해봅시다. 당신이 무공을 쓰고 있는지는 일말도 모르는 소녀가 패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이름 모를 사내에게 한 장, 또 다른 사내에게 한 장, 당신에게도 한 장, 그리고 본인에게도... 응? 그런데 무언가 이상합니다. 본인에게 패를 줄 때만 유난히 소리가 크게 나지 않던가요? 마치, 패와 패가 긁히며 나는 소리처럼...
>>182 우와 우와아... 여무는 천재십니까????? 둘다 마음에 드는데 둘이 섞는 3번 선택지는 어떠신가요?? 어릴 때 만났는데 도박판에서 다시 스승과 제자로 만나서 청출어람할 그날을 기다리며 다듬을 부분을 알려준다든지... 하지만 2번만 넣는 것도 맛있어 보인단 말이죠... 일대일 과외 지도도박이라니!!!!
>>188 맘에 드셨다면 다행이에용!!! 3번으로 괜찮으시겠다면 3번으로 할까용? 2번만 넣는 것도 왠지 기연 같아서 멋있고...... 좀 갈등되는 것은 이쪽에서도 똑같지만........ 으음 사실 말하는 지금도 조금 갈등되는데, 그렇다면 먼저 1번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면서 예의 마교/사파 장벽의 문제로 아무래도 어색하고 작위적이다 싶으면 2번으로, 문제없다 싶으면 3번으로 가는 건 어떠세용?? 만약 다른 의견이 있다면 얼마든지 또 말씀 주셔용
>>189 생각해보니까 마교/사파 문제가 있었군요... 혹시 여무는 도박하기 시작한 게 대충... 언제 나이 즈음일까요?? 자련이가 마교 들어간 나이를 계산하고 있었는데, 1번의 시기가 마교 들어가기 이전! 기술 훔쳐보고 배우던 시기면 마교/사파 문제에서 좀 더 자유로울 것 같았거든요.
1. 츠유 - 종점의 다음이 있다고 한다면 2. 미키토P - 사요코 3. YOASOBI - 괴물 4. meiyo - 뭘 해도 잘 되지 않아 5. 츠유 - 노예가 아니라면 뭔가요 6. Mili - Children of the City 7. Kikuo - 사랑해줘 사랑해줘 사랑해줘 8. EVE - 드라마트루기 9. 츠유 - 나 홀로 숨바꼭질 10. 츠유 - 과거에 사로잡혀있어 11. (류현이의 루트 및 엔딩 미정으로 공란)
>>192 충분해요!!! 자련이가 마교에 들어간 건 이르면 7살, 늦으면 10살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이러면 마교/사파 장벽도 자연스레 해결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자련이 입장에서는 마교 들어가기 이전에 친해진 사람+나름 도와준 사람이라 유해질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 )✧
1. 안 좋은 선택을 한 것을 후회하며 한 번의 기회를 더 바라다가, 결국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에게 그 기회를 주었어. 2. 그냥 서서히 혼자 썩어간다는 내용. 3. 세상에 싸움이 가득한데 난 너무나도 약하고 그렇지만 널 위해 힘낼게. 4. 다 잘 안 풀리고 엉망진창. (네가 노력을 안 한건 아니고?) 5. 다 관두고 싶은데 관두면 뭘 할지도 모르겠어, 죽고 싶지는 않은데 살아가야 할 이유도 모르겠어. 6. 기계적인 규칙을 따라 행해야할 것을 행한다. 7. 나착한아이로있었고진짜열심히했어그러니까제발날사랑해줘 8. 난 아무것도 아니고, 무엇도 될 수 없는 무언가. 세상은 결국 커다란 연극장. 9. 날 찾지 마, 위로도 싫어. 당신과는 달리 난 아무것도 아닌걸. 그래도, 기왕이면 마지막은 반짝거리는채로 끝나고 싶어. 10. 과거에 잠겨 허위허위 삶을 보내면서 멈춰 서있다가, 죽음을 향해 끝 없이 달려간다.
>>195 헉 감격이에용 사실 자련이랑 여무는 선관을 맺기 위한 운명이었다든지(아무말) 련이가 도박을 처음 배우려고 했던 6살 즈음이면 그럼 괜찮으실까용? 중원 모지역 모도박장에서 흑도 무리에게 목돈을 안겨주고 판을 정리하던 여무가 데록 자련을 흘겨보고는 왜, 알려주랴? <담담하게 이딴 대사를 쳤든지 같은 장면이 떠오르네용....... 지금의 여무에 비해 좀 더 날것의 거친 느낌이 있어용 저때의 김여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