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1115>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43 :: 1001

하란주◆tAmEvu6UqY

2023-11-29 01:52:24 - 2023-12-03 00:11:13

0 하란주◆tAmEvu6UqY (Jb5/ennXzM)

2023-11-29 (水) 01:52:24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수아주 (DkpB3jVK3.)

2023-11-29 (水) 09:20:34

내가 하늘에 서겠다.

2 견주(전 야견주) (M35EZzDY/o)

2023-11-29 (水) 09:21:00

안경을 뿌수고 싶지만 중세 중국이라 안경이 없다!!

3 견주(전 야견주) (M35EZzDY/o)

2023-11-29 (水) 09:22:55

그리고 대충 보니까 금봉파 봉쓰는건 장사판에서도 잘 싸우기 위한 것 같고....

팔룡방은 말그대로 대(對) 용전을 상정해서 광역기가 많고

혈검문은 피만 흐르면 다 되는건가!!

4 견주(전 야견주) (.Oe53h/l.s)

2023-11-29 (水) 09:25:32

그래서 화산파가 외계인인건 언제 공개되는것

5 ◆gFlXRVWxzA (XIpBqKK56Y)

2023-11-29 (水) 09:29:20

사실 김캡은 외계인이에용!

6 견주(전 야견주) (.Oe53h/l.s)

2023-11-29 (水) 09:31:19

그건 알아용!

7 ◆gFlXRVWxzA (XIpBqKK56Y)

2023-11-29 (水) 09:31:53

(충격

8 견주(전 야견주) (M35EZzDY/o)

2023-11-29 (水) 09:36:00

사실 전 정부측 사람이라....

(옛날부터 해보고 싶었던 대사)

9 녹사노이 (8um0iE1qts)

2023-11-29 (水) 10:21:13

화산파는 외계인인것입니닷...!!!
그리고 김캡도 외계인인것입니닷...!!!

그렇다면 김캡은 명문정파인 것입니닷...!!!

실로 논리적인 생각... 어릴때부터 구몬을 한 보람이 있는 것입니닷...!!!

10 견주(전 야견주) (.Oe53h/l.s)

2023-11-29 (水) 10:25:12

완벽한 논리적 삼단논법....!!!! 일말의 틈도 없다!!

11 류현 (U3DuXBCUuM)

2023-11-29 (水) 11:23:12

김캡! 그로고보니 레스캐 나이 제한이 어떻게 되요? 너무 어리거나 늙음 안 된다구 했는데!

글구 인외 레스캐도 가능한가용?!

생각났을 때 까먹기 전에 묻고 시펐어용

12 ◆gFlXRVWxzA (XIpBqKK56Y)

2023-11-29 (水) 11:36:38

인외 외형까지는 되는데(못난이 약점)

종족이 처음부터 인외인거는 안돼용

13 ◆gFlXRVWxzA (XIpBqKK56Y)

2023-11-29 (水) 11:37:02

아마 대사건 6부터는 레스캐 나이가 20살~25살 이상으로 강제 고정...

14 류현 (U3DuXBCUuM)

2023-11-29 (水) 11:41:22

헉... 류현이 17쨜인데...

15 재하주 (V9AztsYLyw)

2023-11-29 (水) 11:59:16

잠깐 갱신하는 거에용!

situplay>1597020068>997 여무 첫 전투라구 하셨는데 재하에게도 경지상승을 추천해주셔서... 재하쪽도 이번 전투로 절정 달기는 어림도 없는 쪽이라 추천하신 건가 궁금해졌서용! :0
그리구 보패나 친아빠 관련 기연은 좀 그런가용 흠믐므🤔

16 견주(전 야견주) (.Oe53h/l.s)

2023-11-29 (水) 12:00:53

절정 달거면 정치적 갈등말고 좀 더 멋진 상대랑 결전 후에 다는 것도 멋지지 않을까 시포요!

17 견주(전 야견주) (.Oe53h/l.s)

2023-11-29 (水) 12:02:50

그러고보니 궁금해진건데 다들 그림실력은 어찌되나용!

시서화약 있는 친구들은..... 이 재능러!!!

18 재하주 (V9AztsYLyw)

2023-11-29 (水) 12:03:34

>>16 🤔 낭만적이긴 하군용...
하지만 개싸움에서 피어나는 경지상승도 맛있다고 생각?해용 정적들아 고맙다 너희가 나를 강하게 해줬어 ^^ 막 이러기(?)

19 미사하란 (jtdZr1vgwc)

2023-11-29 (水) 12:05:10

-중원이 석가장주 진행 中-

무림인이라면 그림도 잘 그리는 법입니다.

왜냐구요?

별 거지같은 그림을 보면서 무공을 익히고 인체구조에 해박해지다보면, 자연히 잘 그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림은 무림인의 기본소양인거에용..
시서화약 있는 친구들은..... 이 재능러!!!(2

20 견주(전 야견주) (.Oe53h/l.s)

2023-11-29 (水) 12:05:57

>>18 이게 그 싸움 끝에 친구가 되는 열혈전개....?

는 무슨 살아있으면 다행이겄지

21 재하주 (V9AztsYLyw)

2023-11-29 (水) 12:07:17

그니까 무림인은 그림을 잘 그리는 sns 반짝스타면
시서화악은 외주까지 받는 10k 팔로워 이상 일러레라 그 말인가용...??

22 강건주 (5nCqhE/jCE)

2023-11-29 (水) 12:07:24

화산이 화과산이었다니

23 미사하란 (328MmDhUoA)

2023-11-29 (水) 12:11:43

보통 무림인은 이런 그림만 잘 그릴거에용 아마..

24 견주(전 야견주) (.Oe53h/l.s)

2023-11-29 (水) 12:14:37

무림인이...의대생....!?

이러면 나도 직업을 의대생으로 기재해도 되는 건 아닌지?

25 견주(전 야견주) (.Oe53h/l.s)

2023-11-29 (水) 12:17:04

>>21 으으으으 질투난다 사고 터트리고 공룡화할테다

26 견주(전 야견주) (M35EZzDY/o)

2023-11-29 (水) 12:19:52

아 그러고보니 대충 목표가 하나 생겼는디

흑천성 휘하 육대문파 무공 다 하나씩은 익혀보고 싶네요. 찍먹충이 될테다

27 류현 (U3DuXBCUuM)

2023-11-29 (水) 12:25:21

>>26 찍먹한 무공을 얼레벌레 개조해서 하나로 묶는...건 천재가 아니라서 불가능이려나용?

?? : 범부여...

28 미사하란 (328MmDhUoA)

2023-11-29 (水) 12:29:31

>>27 무공 창시나 개량도 무림비사 즐길거리 중 하나이므로 발품을 팔면 충분히 가능할 것...

하지만 지금껏 시도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용 그것말고도 할게 너무 많아서

29 견주(전 야견주) (.Oe53h/l.s)

2023-11-29 (水) 12:34:48

마자여. 다들 살다보면 바빠가지구....!

30 견주(전 야견주) (.Oe53h/l.s)

2023-11-29 (水) 12:37:17

팔룡방....은 하란주 싸움보면 칼쟁이인것 같고.....

혈검문도 날붙이는 기본이고....으음(고민중

31 재하주 (dazUpUNGxY)

2023-11-29 (水) 12:37:57

>>25 끼에에에에엑!!!!!!!!!

32 류현 (U3DuXBCUuM)

2023-11-29 (水) 12:38:50

>>28 저는 무공 개량을 목표로... 삼재심법이랑 삼재검법을 신공으로 진화시킬거에용!

할거... 많아 보이기는 하지만, 류현이는 떠돌이에다가 아찐이니까 괜찮을가에용! (아님;)

33 견주(전 야견주) (.Oe53h/l.s)

2023-11-29 (水) 12:41:02

>>31 PPT 땄습니다. iq추적 들어갈게요;;

34 류현 (U3DuXBCUuM)

2023-11-29 (水) 12:44:24

언젠가는 꼭 월도겁천을 외쳐주게써...

35 막리노이 (JXZMLNJXcI)

2023-11-29 (水) 12:45:00

우선 사천당가 최고의 요리사를 찾아가서 승부를 걸고, 정마대전(요리)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닷...!

36 견주(전 야견주) (.Oe53h/l.s)

2023-11-29 (水) 12:47:27

>>35 다음은 팔룡방 요괴 요리 대가를 상대로 사마대전을!!!

37 막리노이 (JXZMLNJXcI)

2023-11-29 (水) 12:49:05

>>36 ??? : 내단에 짜장소스를 버무려서 드셔보세요

38 견주(전 야견주) (.Oe53h/l.s)

2023-11-29 (水) 12:52:54

>>37 그... 뭐...의 내단인가요...?

39 모용중원 (fA.MH4ta5g)

2023-11-29 (水) 12:59:03

(자동 저장이 꺼진 자)
(작업물 박☆살)

40 견주(전 야견주) (.Oe53h/l.s)

2023-11-29 (水) 13:02:18

>>39 (토닥토닥쓰...)

41 막리노이 (JXZMLNJXcI)

2023-11-29 (水) 13:08:42

>>38 대협. 영험한 힘을 가진 동물들에겐 내단이 있는데, 인간 중의 영물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 무림인들에겐 내단이 나오지 않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오?

...무엇의 내단인지는 더 묻지 않을 거라고 믿소.

42 ◆gFlXRVWxzA (XIpBqKK56Y)

2023-11-29 (水) 13:10:45

>>14 지금 대사건 6 시작안햇서용!
>>15 생각하신게 맞아용 홍홍!
지금은 경지상승을 하시는게...
>>21 일반 무림인이 고등학교 미술시험 만점이라면 시서화악은 미술계나 음악계의 교수님...

43 견주(전 야견주) (M35EZzDY/o)

2023-11-29 (水) 13:21:36

>>42 끼에에에에에에! 교수님! 안대여! 보지마여! 나의 추레한 작품을 보지마아아아!

44 견주(전 야견주) (M35EZzDY/o)

2023-11-29 (水) 13:26:11

>>41 끼에에에에에! 무림 한니발이다!!!

45 류현 (U3DuXBCUuM)

2023-11-29 (水) 13:29:11

>>42 김캡! 무공 개량은 [천재]로도 기연이 필수인가용? 이것만 묻고 오늘 질문은 끝!

46 견주(전 야견주) (M35EZzDY/o)

2023-11-29 (水) 13:32:58

>>45 노노 그건 기연하고 천재하곤 관계 없어용.

진행 내에서 어떻게 개량할지 구상하고, 실천하고, 타 NPC와 상호작용하면서 무공을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거쳐야됨여.

47 지원주 (jvlIoG.2Ns)

2023-11-29 (水) 13:35:57

...생활패턴 완전 망했네용(깨닫)

48 류현 (U3DuXBCUuM)

2023-11-29 (水) 13:42:23

>>46 오호라...

삼재심법 개조하겠다고 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겠지? 좋아. 진행에서 당장 한다.

49 ◆gFlXRVWxzA (XIpBqKK56Y)

2023-11-29 (水) 13:45:12

자네 삼재심법을 개조한다고? 제정신인가?(???

50 류현 (U3DuXBCUuM)

2023-11-29 (水) 13:49:28

>>49 "하늘에도 음양이, 대지에도 음양이, 사람조차도 음양의 조화일지니."

"결국 천지인이라는 것은 세 태극의 조화가 아니온지?"

"함으로, 하늘과 땅 사이, 음양과 음양 사이, 태극과 태극 사이. 그 사이에서 나는 것이 인간이요."

"아버지(하늘), 어머니(땅)에서 비롯되었으나 끝내는 독립하여 되려 천지를 부양하는 것이 또한 인간이라."

"그렇다면, 끝에서는 인간은 천지를 떠나 제 자신으로서 하나로 승화하니."

"이를 무공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았기에."


미치지 않았어! 로망이다!

51 류현 (U3DuXBCUuM)

2023-11-29 (水) 13:50:05

삼재심법과 삼재검법을 신공으로!!!!! (광기)

52 견주(전 야견주) (.Oe53h/l.s)

2023-11-29 (水) 14:00:56

>>47 약 1년간 안망한 생활패턴이었으니 지금은 망해도 되지 않을까요!

53 모용중원 (fA.MH4ta5g)

2023-11-29 (水) 14:02:25

"애초에 그 노력이면 다른 상승검법을 얻을걸세."

54 견주(전 야견주) (.Oe53h/l.s)

2023-11-29 (水) 14:03:35

그러고보니 캡틴 아직도 학원 출퇴근이신가엽....ㅠ

55 지원주 (jvlIoG.2Ns)

2023-11-29 (水) 14:04:28

>>52 납득한거에용...

56 ◆gFlXRVWxzA (XIpBqKK56Y)

2023-11-29 (水) 14:05:48

인강으로 돌린지 오래에용!

57 미사하란 (328MmDhUoA)

2023-11-29 (水) 14:09:03

사파쪽 사람이지만 구월검 허창언을 참고하면 좋겠네용 평범한 검술 하나만 죽어라 파서 신공으로 만든 사람이에용

자세한건 위키 설정/떡밥보따리에 있서용~

58 견주(전 야견주) (.Oe53h/l.s)

2023-11-29 (水) 14:09:39

>>55 망할때는 화끈하게 망하는것!!!!!
>>56 우왕! 인터넷시대!

59 견주(전 야견주) (.Oe53h/l.s)

2023-11-29 (水) 14:17:11

이것이 사파의 근성!!!!!!!

60 모용중원 (fA.MH4ta5g)

2023-11-29 (水) 14:17:37

근성 있는 정파는 정마대전때 다 죽어서...

61 견주(전 야견주) (.Oe53h/l.s)

2023-11-29 (水) 14:27:32

>>60 아앗...아아...아...

캡틴. 혹시 육대명문 무공 다 하나씩 찍먹하는거 어찌 생각하시나용. 가능은 한 것인가...

62 미사하란 (328MmDhUoA)

2023-11-29 (水) 14:31:42

속가문파 쪽으로 찔러보면 어찌저찌 가능하지 않을까용?

63 류현 (U3DuXBCUuM)

2023-11-29 (水) 14:40:43

>>53 아무튼 로망이니까!

>>57 시간 내서 봐야겠네용

64 재하주 (M5.Z5a5Gf.)

2023-11-29 (水) 14:44:01

홍홍... 그렇다면 일요일에 화끈하게 도화전 함 질러버려야겟서용 경지상승 간다

65 ◆gFlXRVWxzA (XIpBqKK56Y)

2023-11-29 (水) 15:17:01

요번주 진행은 오전 예상!

66 ◆gFlXRVWxzA (XIpBqKK56Y)

2023-11-29 (水) 15:18:04

>>61 여섯 종문한테 전부 제자로..?

67 견주(전 야견주) (M35EZzDY/o)

2023-11-29 (水) 15:33:15

>>66 헛......그러면 내가 계속 꿈꾸던 미녀 스승님 6인체제를..!! (스레기 아이디어)

68 ◆gFlXRVWxzA (pLa4Ios8pM)

2023-11-29 (水) 15:36:12

미녀 스승님(근육, 대머리, 키 2미터 80센치 등)

69 견주(전 야견주) (M35EZzDY/o)

2023-11-29 (水) 15:37:13

>>62 일단 대평이 형님한테 부탁해봐야겠어용

형님.....이 아우가 무릎을 끓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철산고 등의 무투에도 능하다고 했더니 절곤류를 사용하려면 그에도 능해야되겠구나.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

70 견주(전 야견주) (M35EZzDY/o)

2023-11-29 (水) 15:37:34

>>68 끼ㅔ에에에에!!

71 미사하란 (328MmDhUoA)

2023-11-29 (水) 15:38:12

여섯 종문을 돌면서 미녀 고수만 골라 제자로 들어가는..

우우진짜스레기!!

72 ◆gFlXRVWxzA (pLa4Ios8pM)

2023-11-29 (水) 15:39:39

금양지가 지켜보고있는데 어찌 저런 참담한...홍

73 견주(전 야견주) (M35EZzDY/o)

2023-11-29 (水) 15:39:46

>>71 세간에서는 쓰레기라부르겠지.

그렇지만 전 이걸 꿈이라고 부를래용!!! (스레기 드림)

74 견주(전 야견주) (M35EZzDY/o)

2023-11-29 (水) 15:41:33

>>72 금양지 취향도 물어보셔야 (먼산)

75 모용중원 (fA.MH4ta5g)

2023-11-29 (水) 15:44:45

그러고 보니 궁금한 것

지금 중원이가 제자 들인다고 하면 효과가 좋을까용?

76 재하주 (M5.Z5a5Gf.)

2023-11-29 (水) 15:59:54

지원노이!!!!!!!!!!!!!!!!!!

77 견주(전 야견주) (M35EZzDY/o)

2023-11-29 (水) 16:02:31

근데 그 노이! 부르는거 어원? 이 뭔가용! (잘 모름)

78 지원주 (jvlIoG.2Ns)

2023-11-29 (水) 16:07:09

>>76 홍??????

>>77 ~닷 어체가 어떤 소설의 님프라는 종족이 쓰는 말투인데 얘네 이름이 보통 ~노이라서 그럴거에용!

79 재하주 (M5.Z5a5Gf.)

2023-11-29 (水) 16:11:41

죄송함의 그랜절 박는 거예용 쓰다 보니 너무
너무

80 지원주 (jvlIoG.2Ns)

2023-11-29 (水) 16:12:01

(두렵)

81 녹사노이 (CcXcPuXXHo)

2023-11-29 (水) 16:15:26

>>77 이 이름은 '미츄리'라는 웹소설 작가님의 작품에서 유래된 바...!!! 등장종족인 님프들의 말투인 것입니닷...!!! 노이라는 이름은 님프들의 이름이 ~노이등으로 끝나기 때문인 것입니닷...!!!
해당 작중에서는 미국의 일리노이는 님프가 지은 도시인것입니닷...!!!

82 견주(전 야견주) (M35EZzDY/o)

2023-11-29 (水) 16:20:33

님프쩔어.......!!!!!

노이반슈타인성도 님프가 지은건가...!!

83 류현 (XQNfYMOq.o)

2023-11-29 (水) 16:52:22

음양의 교차 속에서부터 나는 것이 뇌벽이며, 사람의 삶 또한 벼락과도 같은 찰나다. 뇌기는 곧 팔괘 상으로 따져 보자면 오행 중 목기이다. 그렇다. 사람은 나무다.

84 견주(전 야견주) (cucFbgabKI)

2023-11-29 (水) 18:23:35

추워어어어어억

빙공은....무적이다....최강이다....

85 지원주 (jvlIoG.2Ns)

2023-11-29 (水) 18:25:38

강건의 계절이 왔다

86 마교소녀 련주 (r2GzXmaN0Y)

2023-11-29 (水) 18:29:29

우히히... 집에 가는 중인 겁니다...!!

87 지원주 (jvlIoG.2Ns)

2023-11-29 (水) 18:36:37

귀가 축하드려용 자련노이!!!

88 마교소녀 련주 (r2GzXmaN0Y)

2023-11-29 (水) 18:38:26

안녕하십니까 지원노이!!! 좋은 저녁인 겁니다 히히히...!!

89 지원주 (jvlIoG.2Ns)

2023-11-29 (水) 18:40:17

홍홍홍 좋은 저녁이에용!!! 집가서 푹 쉬실 수 있기를!

90 견주(전 야견주) (cucFbgabKI)

2023-11-29 (水) 18:43:14

다들 하이하이인것!

91 지원주 (jvlIoG.2Ns)

2023-11-29 (水) 18:44:19

견하견하에용!!!

92 여로주:3 (fA/ADrHgpo)

2023-11-29 (水) 18:56:08

야견주는 어쩌다가 견주가 된 거야?!(동공지진)

갱신할게!XD

93 마교소녀 련주 (K1YCTQb3.U)

2023-11-29 (水) 19:03:16

(야)견주도 안녕하십니까!!

>>92 참취를 또 하면 야견주에서 견주로 닉변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참취를 하였기에... 견주가 되었습니다!!!

94 견주(전 야견주) (cucFbgabKI)

2023-11-29 (水) 19:04:47

그치만 맛있었다 막걸리....(머엉

95 지원주 (jvlIoG.2Ns)

2023-11-29 (水) 19:07:06

막걸리는 훅가기 쉬운 술(끄덕)

96 재하 - 지원 (Z9x5WGF2mU)

2023-11-29 (水) 19:07:15

꿈이란 것은 의식과 무의식의 집결체다. 재하의 꿈속에서 당신은 지금껏 그 어린 생명체를 루주에게 돌려주고 홀연히 떠났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다시금 만났을 때, 재하의 바람대로 자신을 잊고 처음 만나곤 했다. 그리고 깨었을 때면 부질없는 현실을 마주하곤 했다. 꿈 속의 당신은 무정하나, 무엇보다 든든하였다. 재하는 무의식 깊은 곳에서 당신이 이 과거를 모두 알아주길 바랐다. 길가에 떨어져 썩어버린 무보다 더 하잘것 없는 삶을 드러내고 싶었다. 더듬거리는 멍청한 입과 속절없이 떨리는 속눈썹, 데굴데굴 구르는 눈과 더불어 자신의 아둔해빠진 머리로 설명할 수 없는 고통을 이해해주길 바란 것은 아니다. 자기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슬픔을 누가 이해할까. 그저 그런 자신마저 사랑해줄 수 있지 않을까, 무의식은 그 사실을 절실히 바랐다.

"……왜, 어, 어째서, 사, 사과를. 마, 망상일 터인데."

그러나 이렇게까지 바란 것은 아니었다. 당신이 망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재하의 표정은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처절하게 일그러졌다. 막연히 소망하던 것이 실제로 이루어지면 두려운 범부였기 때문이다. 당신의 뺨을 더듬던 손이 멈추고, 큼직한 손의 온기에 지레 놀라 몸을 가늘게 떨었다.

"차라리 당신이 내 추악한 망상이었더라면. 당신이, 당신이 아무것도 몰랐더라면……."

당신이 알아버리고, 당신이 자신을 영영 내쳐버리면? 내가 창기 가득한 곳에서 자란 존재임을 알고 역겨워하면, 여인처럼 자랐음을, 그리고 숙고 끝에 스스로를 여인이자 남성이라 정체화 하고 받아들였음을 알고 미쳤다고 하면, 내 존재를 그렇게 부정해버리면? 당신은 재하를 무엇보다 소중하게 품에 안고, 지켰고, 지금도 애절히 바라보나 재하는 거학에서 몰아치는 너울만치 크게 몰아치는 두려움을 이길 수 없었다. 꿈에서 이용당한 당신은 현실과 다르다고 믿었다. 당신이 아무리 진실로 존재하는 자라 한들.

"잊을, 겝니다."

재하는 덜덜 떨며 단검을 잡았다. 어리고 작은 아이가 제 조막만 한 손에 익숙하게 쥔 꼴이 기이하다. 당신의 목에 겨눈 단검 파고들듯 살벌하게 벌벌 떨리기 시작했다.

"소마가 간곡히 바라노니 당신이 본 모든 것을 잊을 터입니다. 지금 본 것을, 이 만남을, 밑바닥 기어다니는 내 모습을…… 잊어, 잊어버려, 당신이 봐서는 안 됐어, 잊지 아니할 리 없습니다."

그리고 단검을 높이 치켜들 적, 재하는 부들부들 손만 떨다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

당신이 증오스럽다. 당신은 무정한 존재였다. 자신을 새장에 가두고 떠나버린 존재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주는 존재이자 보아서는 안 될……. 재하는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지독히도 증오스러우나 그만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 재하는 금방이라도 부서질 듯 웃었다.

"그렇지만, 소마라는 존재 자체는 잊지 마시어요……."

단검 향한 곳은 적어도, 당신 목이 아니었으리라.

97 마교소녀 련주 (K1YCTQb3.U)

2023-11-29 (水) 19:07:15

하지만 후회가 없으시다면 아무래도 좋다는 것입니다...!

아차, 혹시나 해서 올려둡니다만 제 마지막 답레는 situplay>1597020068>574에 있습니다 모용중원주...!!!

98 재하주 (Z9x5WGF2mU)

2023-11-29 (水) 19:07:42

대갈박하는것이에용지원아미안하다

99 견주(전 야견주) (cucFbgabKI)

2023-11-29 (水) 19:07:57

후회......(통장을 본다) 가득해...(머엉)

100 지원주 (jvlIoG.2Ns)

2023-11-29 (水) 19:09:19

꿈내용을 잊는게 다행이다....(먼산)

101 재하주 (Z9x5WGF2mU)

2023-11-29 (水) 19:11:52

불편하면 꼭 말씀해주세용...

102 지원주 (jvlIoG.2Ns)

2023-11-29 (水) 19:14:05

아뇽 불편한건 아닌데
안 잊어버렸다면 지원이의 멘탈이 엄....

103 견주(전 야견주) (cucFbgabKI)

2023-11-29 (水) 19:14:13

그리고 일상을 구해봐욧! 늦게는 못 돌리지만...

수아주!situplay>1597017089>937 답레는 요기!

104 재하주 (Z9x5WGF2mU)

2023-11-29 (水) 19:15:41

크아악 지원아

업보청산 하면 앵기고 가릉가릉 고먐미 꾹꾹이 무릎베개 요시요시 다 해줄게...🥺

105 지원주 (jvlIoG.2Ns)

2023-11-29 (水) 19:15:48

일단 저녁먹고 다음걸로 막레 가져올게용!

글고 야견이는 이따 저녁먹고 찌르는 사람 없음찌를게용!

106 지원주 (jvlIoG.2Ns)

2023-11-29 (水) 19:16:43

>>104 정작 깬 지원이는 아무것도 모르겠지만...홍홍...

남궁지원: ? (일단 기분좋음)

107 재하주 (Z9x5WGF2mU)

2023-11-29 (水) 19:18:31

헉!! 혹시 드디어 야견vs지원 매치 성사인가용?????

>>106 홍홍홍... 첫 일상부터 이렇게 되어먹어서 죄송한 거예용🥺🥺🥺...(꾸압ㅂ)

재하: (꾹 안겨선 머리 부빗) < 딱 괭이재질

108 마교소녀 련주 (3vCpM308ys)

2023-11-29 (水) 19:24:16

>>103 멀티+늦은 답이어도 상관 없으시다면 한 번...???

109 마교소녀 련주 (3vCpM308ys)

2023-11-29 (水) 19:24:46

앗 지원주도 계시는군요... 그렇다면 지원주랑 돌리셔도 괜찮습니다!!

110 지원주 (jvlIoG.2Ns)

2023-11-29 (水) 19:26:42

>>107 아니에용!!!! 엄청 즐거웠던것!!!!

(재하 캣닢주고싶다)

>>109 홍홍 아뇽 전 찌르는 사람이 없으면 찌를려고 했던지라! 자련주랑 야견주랑 일상 돌리시면 되는 것!

111 야견 (5m8UcAc29o)

2023-11-29 (水) 19:26:51

>>105 호엥! 그럼 제가 먼저 선레 드려도 될까요!! 곧바로 대결은 아니고, 생각해둔 건이 있어서.....!

>>109 호엥? 저도 멀티+늦은 답일거라서요! 돌리시져!!!!

112 야견 (5m8UcAc29o)

2023-11-29 (水) 19:27:47

노노노노 자련주 지원주 멀티하시져 멀티!!

물론....답레가 좀 느긋하긴 할텐데...(머엉)

113 마교소녀 련주 (3vCpM308ys)

2023-11-29 (水) 19:28:49

앗...! 그러시다면 감사히 받아 돌리겠다는 것입니다...!!!

>>111 좋습니다!!!! 생각나는 상황이라도 있으십니까!!!

>>112 오옷 저는 그래도 좋습니다!!!

114 야견 (5m8UcAc29o)

2023-11-29 (水) 19:29:30

>>96 재하야........

115 지원주 (jvlIoG.2Ns)

2023-11-29 (水) 19:32:56

홍홍 쪼아용~ 이따 그럼 저녁쯤 재하 막레 갖고오고 말씀드릴게용!

116 지원주 (jvlIoG.2Ns)

2023-11-29 (水) 19:33:18

일상 자주 돌려야... 도화전 벌 수 있음..
도화전 많이 벌어야함...

117 야견 (5m8UcAc29o)

2023-11-29 (水) 19:36:22

>>113 음....혹시 도박솜씨 좀 보여주시겠슴까?

동작 그만 밑짱빼기냐? 하고 판 중간에 야견이 련이 패 뒤집었는데 사쿠라네? 사쿠라여? 라서 벙찌는게 보고파용!

그리고...괜찮으시면,....선레를.....(굽신)(아직 밖)

118 마교소녀 련주 (3vCpM308ys)

2023-11-29 (水) 19:38:20

>>117 우헤헤 마음에 듭니다!!! 선레는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습니다...

119 야견 (5m8UcAc29o)

2023-11-29 (水) 19:39:40

>>115 넹넹 큰 문제 없으면 미리 선레 써둘게용!

폐관하고 나오는 곳이 안휘성 근처일텐데, 그쪽 근처에서 파계회라 자칭하는 놈이 뜨면 지원이도 얼굴 비추지 않을까욧

120 야견 (5m8UcAc29o)

2023-11-29 (水) 19:39:57

>>118 넹넹! 부디....천천히....춥다아아......달달잘

121 모용중원 (.FSUyhaTm2)

2023-11-29 (水) 19:44:59

답레가 늦는 이유 : 코로나 기간동안 서류가 밀려부림

ㅠ... 금방 드리겠습니다... 꼭...!!

122 류현 (XQNfYMOq.o)

2023-11-29 (水) 20:11:18

.dice 1 100. = 36

류현 앞으로의 진행 용 굴림...
50 초과 ? 50 미만 안전.

123 시아노이 (VeQH8/7x1w)

2023-11-29 (水) 20:28:16

홍홍

124 류현 (XQNfYMOq.o)

2023-11-29 (水) 20:28:23

? 떴으면 재밌었을텐데... (아쉽)

125 야견 (5m8UcAc29o)

2023-11-29 (水) 21:03:16

지원주 혹시 오시면 질문쓰! 혹시 폐관중인 곳 위치랑, 대외적으로 폐관에 관해 어떤식으로 알려졌는지 들어도 될까용

126 남궁지원 - 재하 (RAA9UJBUNU)

2023-11-29 (水) 21:39:51

"...공자?"

재하의 표정이 일그러지자, 그의 눈에는 의아함이, 또한 두려움이 내비쳤다. 자신이 무언가 잘못한 것이 있는지, 또 제 정인에게 상처를 준게 있는지, 그것을 알 수 없어서, 더욱 두려움이 커졌다.

잊을 것이다. 라는 말에 그는 그제서야 납득했다. 그래, 이것은 내가 알면 안 되는 기억이니, 함부로 내비친 과거를 몰래 보았으니 당연했다. 잊는 것이, 제 정인에게는 좋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그 다음 있을 일은, 슬프게도 그가 알지 못한 것이었다.

"공, 자... 어째서..."

칼 끝이 향한 곳이 제 목이 아니라 당신의 목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순간, 그는 막지 못하고 멍하니 그 모습을 쳐다보았다. 어째서 자신이 증오스러운데도, 자신의 목을 찌르지 않은 것인가.

묻고 싶었다. 그러나 이미 늦었다. 꿈은 점점 붕괴하기 시작했다.

그의 절망 가득한 울부짖음도 꿈이 붕괴함과 함께 흩어져 사라졌고, 그대로 두 사람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겠지.

그렇게 두 사람은 꿈에서 깨어났다.

모든 꿈이 그렇듯이, 어떤 꿈을 꾸었는지 알지 못 한 채로.

//홍홍 좀 고민하다가... 이렇게 막레를 드릴게용! 수고하셨어용 재하주!!

127 지원주 (fR2HDCXQ1E)

2023-11-29 (水) 21:40:33

>>125 어... 이건 김캡께 질문드려야겠는데용..

@김캡

128 지원주 (fR2HDCXQ1E)

2023-11-29 (水) 21:43:19

일단 제 뇌피셜로는 안휘에 있고 대충 사고쳐서 들어갔다는게 정설 아닐까 싶고...

129 야견 (5m8UcAc29o)

2023-11-29 (水) 21:49:41

>>128 넹넹 그거면 충분해용!

130 지원주 (fR2HDCXQ1E)

2023-11-29 (水) 21:58:14

>>119 >>129 홍홍 그럼 기다리고 있을게용!!!

131 재하주 (Z9x5WGF2mU)

2023-11-29 (水) 21:59:07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가장_좋아하는_노래
: 여전히 패왕별희의 한 단락을 좋아하고, 곤곡도 좋아해용! 목단정도 여전~~히 좋아하는 것...🙄
현대 AU라면 아마 실리카겔 플레이리스트나 술오디 듣지 않을까 싶어용~ 아닌가 자우림인가 (대체) 암튼 현대 음악도 듣긴 하는데 그렇게 자주는 안 들어용... 뉴진스는... 듣겠다...🤔

자캐의_소유욕
: 소유욕이 한정적이에용! 특정한 것을 자신의 기준 안에 들이면 그만큼 아끼고, 집착하고 소유하고자 하되, 놓아주어야 함을 알면 쉽게 놓아버리는 성정이에용. 한 번은 아쉬워해주면 안 되나? 싶을 정도로 놓아버리려고 들어용... 하지만 교국의 번영과 주군의 영달, 그리고 신앙을 위해서라면…… 같은 마인드가 똘똘 뭉친 녀석인데…… 얼레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못 놓는 것 세 가지가 있으니 유사가족과 '자기도 모르는 무의식의 영역에 있는 아버지와 어머니', 지원이래용... 흠...🤔 그래도 명령이면…… 시늉은 낼지도 몰라……. 소교주 프린세스 메이커 끝나자마자 바로 와다닥 달려갈수도...?

자캐의_초기설정과_현재의_대화
: 초기설정이 어떤 초기설정인진 모르겠는데 시트 후보군에 있던 그거면 제가 이 캐릭터만 몇 년 짼데 잊었……을리가 없네용

"그러니까, 이것이 소마의……."
"이것이 나의 허용된 모습이다 그 뜻이로고."
"소마의 전신으로 있던 바, 미욱한 소마가 자리를 빼앗은 것 아닐지 실로 염려하는 바이옵디다."
"신경 쓰지 않는다. 애당초 내 질 꽃이었거늘 네가 어찌 자리를 뺏는다 무어냐 하는지 원. 네 일이나 잘 하여라."
"천마님의 광명 아래에서 지고 말 꽃이 어디에 있겠사옵니까."
"옳은 말이다. 존귀한 이름 한 번 들어보자. 이름이 무어냐."
"성은 없사오니 마를 재 물 하라 하여 재하라 하옵디다. 귀인의 존함을 여쭈어도 되겠나이까."
"사필안. 사 모라 부르라."
"기이한 연이옵디다. 소마의 아제阿弟는 범무구라 불리옵나니."
"하하! 이 또한 연이로고, 그래, 영제께서 범무구라 하였더냐, 나의 동생도 범무구라 불리었다. 피는 이어지지 않았다마는."
"소마 또한 피가 이어지지 않은 연이옵나니. 외견도 외견이나 공통점 참으로 많사옵군요."
"밤은 길고 인생은 무상하다. 내일 질 꽃이니 밤을 새워서라도 우어라도 하자꾸나."

이후 도란도란 얘기했을 것이 뻔한 거예용...🤔🤔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32 재하주 (Z9x5WGF2mU)

2023-11-29 (水) 22:00:05

홍홍홍 지원주 일상 고생 많으셨어용...! 엉엉 지원아... 지원아 (울부짖음)

133 자련 - 야견 (3vCpM308ys)

2023-11-29 (水) 22:05:02

탁상 위 비장한 긴장감이 흐릅니다. 같은 자리에 둘러앉은 모두가 고요한 와중, 패가 부딪히며 내는 탁탁 소리만이 사방을 채웁니다.

이곳은 작은 전장, 날 선 무공 대신 작달막한 패가 오가며 피 대신 목숨과도 같은 돈이 흐르는 곳입니다. 각처에서 패배자의 신음과 비명이 들려옵니다. 이곳은 작은 지옥, 인생의 끝을 맞이하는 일은 없겠지만 인간으로서의 끝을 맞이할 수는 있는 곳입니다. 도처에 눈이 벌게진 것이 아귀와 다름없는 이가 널려있습니다.

이곳은 별다른 것 없는 도박장.
그러나 이 탁상 하나만큼은 특이합니다.

여기, 세 명의 사내와 같이 자리에 앉은 한 명의 소녀가 있습니다. 거의 빈털터리로 이곳에 흘러들어온 그는 파죽지세로 연승을 거두며 보잘것없던 밑천을 크게 불렸습니다. 초보자의 행운이라 크게 비웃고 떠들던 관중은 이제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소녀가 세 판 내리 큰돈을 따내고 있는 까닭입니다.

과연 행운일까요?
혹은 조작? 사기? 그도 아니라면... 실력?

알 수 없습니다. 무엇이라 단정하기에는 아직 심증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아직은요...

이제, 패가 섞이며 내던 소리마저 멈춥니다. 승부를 시작할 시간입니다. 능숙한 손길로 패를 섞던 소녀는 인당 한 장씩 돌리기 시작합니다.

134 마교소녀 련주 (3vCpM308ys)

2023-11-29 (水) 22:09:58

사실 그 유명하다는 타짜 장면을 본 적이 없어서 자료조사 겸 그 부분 클립 영상과 관련된 타짜 기술 시연 영상을 보고 온 겁니다... 련주는 도박판을 잘 모르니 오류 있더라도 대애충 눈 감고 넘어가주시는 겁니다!

>>131 패왕별희! 여러모로 재하랑 잘 어울리는 노래 선정입니다...!!!! 재하는 소유욕 강한 줄 알았는데, 놓아주어야 하면 쉽게 놓아버린다는 게 의외이면서도... 과거사를 생각해보면 그럴 만하다! 싶기도 하네용

135 여무주 (4umyFOpmXA)

2023-11-29 (水) 22:15:05

련이는 언제쯤 노름꾼 노릇을 시작했나용? 여러 번 고민했지만 역시 선관이 있는 편이 재미있지 않나 하고 생각돼서 이렇게 살짝 물어봅니다 @ㅡ@
넵 맞습니다 타짜 냄새 진하게 나는 선관 맺고 싶은 거임........... 마교 사파 간 장벽만 넘을 수 있다면........!!

136 야견 (5m8UcAc29o)

2023-11-29 (水) 22:18:45

“오, 정말로 차맛이 깊고 맑은데? 역시 곡창지대로구만 이 동네.”

안휘성의 어딘가. 이름을 대기도 뭣한 벽촌 어딘가의 찻집. 야견은 노부부가 노련한 손길로 정성껏 우려준 차를 홀짝이며 그렇게 호평했다. 뭔가 차분해지는 듯한 느낌 탓일까, 야견은 차를 별로 즐기는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렇게 가끔의 여유를 즐길 때는 차도 그리 나쁜 선택이 아니라는 생각도 드는 야견이었다. 특히나 오늘과 같이 억지로라도 여유로워야 할 날에는.

“오셨나. 먼 길 오게 해서 면목없수다.”

야견은 한 모금 더 마신 차를 조심스래 내려놓고, 자신의 등 뒤에서 느껴지기 시작한 인기척에 그리 대꾸한다. 사실 오늘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꽤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 먼저 남궁도혁의 둘째 도련님께서 안휘성의 어디에서 폐관하며 머무르고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꽤 발품을 팔았다. 그리고 안휘성에 왠 파계회 나부랭이가 돌아다닌다는 소문을 남궁세가가 대놓고 나서지 않을 정도의 수준으로 알음 알음 알리기 위해서 꽤나 인맥과 돈을 동원해야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남자 앞에 명함이라도 내밀 수 있을 정도의 힘을 쌓는 것. 그것이 가장 귀찮은 일이었다.

“꽤 오랜만에 뵙는구려. 절강대협 나리?”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돌리며 씨익 웃어보인다. 찻집은 조용하다 못해 지루할 정도로 평화롭건만. 왜일까, 그 남자가 발을 들인 순간, 벼락소리가 울려퍼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야견이 놈이 먼저 정보 흘려서 오게 만들었다, 는 느낌으로 써봤읍니다용

137 야견 (5m8UcAc29o)

2023-11-29 (水) 22:21:27


재하가 자우림 노래......노래방 가면 이거 열창해주시는 걸로 알겠습니다(아무말

사실 뉴진스 안무도 들고 오고 싶었다(머엉

138 야견 (5m8UcAc29o)

2023-11-29 (水) 22:23:04

>>134 히에ㅐ애ㅔ에에엑 철저한 고증!!! 감사합니다용1! 저도 사실 도박 몰라용. 제가 아는 유일한 도박은 가챠 뿐이고....(머엉

>>135 사기꾼....아니 프로도박사 버디!!

139 야견 (5m8UcAc29o)

2023-11-29 (水) 22:25:42

사기꾼 이야기 나오니까 하는 말이지만 무공 다 버리고 변신술이랑 화술에만 올 스탯 삼아서 중원 곳곳에서 i am 신뢰에요 하고 혼인사기극 찍어보고 싶다 (의식의 흐름)

140 류현 (XQNfYMOq.o)

2023-11-29 (水) 22:26:32

류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로_오케스트라를_만들어보자
- 으음, 바로 떠오르는건 바이올린 솔로 & 피아노 솔로 위주에 첼로, 바이올린, 튜바를 곁들여서 만든 잔잔하지만 점점 거칠어지고 의도적 불협화음을 넣어 난잡한 듯 이리저리 날뛰는 사람의 마음 표현하는 느낌? 피아노 솔로 + 튜바, 첼로의 깔린 베이스로 시작 > 바이올린 솔로 난입 > 점점 빠르게, 강하게로 바이올린들 난입 및 템포를 올리고 광풍처럼 와르르!


자캐의_그림실력
- 그냥 타고난 손재주로 그럭저럭 모사는 잘 하지만... 말 그대로 예술 하라고 시키면은... (흐릿)


자캐의_잘생김_혹은_예쁨_설정_여부
- 세상 예쁨

「다소 병색이 완연하여 창백한 빛 가지지만, 그로 차마 가려지지 않는 한 점 흠결조차 없이 맑고 뽀얀 흰 피부. 작고 오똑한 코와, 창백한 안색과는 앵두처럼 어여쁜 붉음으로 물든 입술.

크고 동그란 눈은 빨려들어갈 것 같은 검정으로 덧칠되어서, 얼굴을 바라본다면 바로 시선을 잡아끌어 사람을 매혹함과 동시에 다소 부드럽게 휘어지다 끝에서 묘하게 말려올라간 여우상의 눈매는 순수하고 청아하기만 한 외모에 한 푼 요망함을 더해 다소 상반적인 매력을 같이 품고서 있다.

가만히 사색한다면 백합과도 같이 티 없이 맑고도 고운 미색을.
옅은 미소에 눈웃음을 더한다면 작약과도 같은 고혹적이고 화려한 매력을.
해맑고 또 환한 미소를 머금는다면 해바라기와도 같은 따스함과 포근함을.」

어쩌구저쩌구...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41 류현 (XQNfYMOq.o)

2023-11-29 (水) 22:27:20

진단에서 외모 나왔길래 바아아으으로 적기 시작한 류현주

돈 부족으로 밥 한 끼로 살고있지만 이건 못 참지 ㅋㅋ

142 마교소녀 련주 (3vCpM308ys)

2023-11-29 (水) 22:28:07

>>135 오...! 정확히 생각은 안 해봤지만 노름판에 다니면서 손기술을 훔쳐 배우기 시작한 건 6-8살 사이고 실제로 도박을 시작한 건 10-11살 어드메가 처음인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한 건 그로부터 3-4년 후 아닐까요?? 그런데 마교 사파의 벽은 어쩐답니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겠지요...??

>>138 ㅋㅋㅋㅋㅋ그건 저도 마찬가집니다... 게임 가챠야 일 좀 해봐.........

143 모용중원 - 자련 (aMGL1xtUTA)

2023-11-29 (水) 22:34:23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억지로 받아들이라 할 수 없다. 단지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지식으로 받아들이고, 알게 되는 것이다. 중원이 본능적으로 자련의 바탕에 쌓여있을 무언가를 읽었든, 자련이 단지 중원의 겉의 모습을 존중해주었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두 사람의 관계는 아직 깊지 않음이다.
소면그릇을 비우고 중원은 고개를 끄덕인다. 소녀에게 중원은 수상한 선인이었고 반대로도 이름 모를 선인일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중원의 마음은 무언가 다른 울림으로 가볍게 두들겨졌다.

깨닿지 않았던가. 모든 행동은 씨앗으로 행해지고 마침내 모든 것을 수확하는 것에까지 도달하게 된다고. 지금 중원은 자련이라는 인간으로부터 자신의 선이 완전히 무너지지 않았다고, 그가 마음에 드는 인간이라는 답을 들었다.
저 천진난만한 웃음에 무엇을 말할 수 있겠는가. 중원은 짐을 챙기고 자기 몸만한 대검을 등에 걸치고 자신이 앉아있던 나무탁자의 조각을 슬쩍 떼어내어 원元 자를 긁곤 건네어주었다.

"소면 잘 먹었다. 이건 내 너에게 주는 술값이야."

그렇다면 그 선의에 보답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나름의 기연인 법이니 말이다.

"언젠가 한 번. 네가 이 조각을 들고 나를 찾아오거든 단 한 번은 너를 도와주마. 물론 정파의 규율에 맞지 않는 일이라면 도울 수 없겠다만... 그게 아니라면 너에게 도움이 될 게다."

곧 그는 문을 나가면서 슬쩍 주인장의 옷깃에 은화 하나를 찔러넣곤 문을 박찼다.
시린 한기가 목을 서늘히 스치고 지나갔다.

겨울이 왔나보다.
// 막레!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련주!!!

144 야견 (5m8UcAc29o)

2023-11-29 (水) 22:41:31

이후 중원은 자련의 마교 아이돌 데뷔 프로듀서가 되게 된다(날조)

145 야견-자련 (5m8UcAc29o)

2023-11-29 (水) 22:52:40

“.....망할.”

야견은 조용히, 하지만 도박판에 있는 사람 모두가 들을 수 있을 정도의 목소리로 또렷이 말한다. 틀림없이 두둑히 챙겨왔던 자금이 어느새 동전 몇 푼으로 변해있었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자신 외의 다른 두 남자도 말만 안했다 뿐이지 속으로는 자신과 비슷한 욕지거리를 뱉고 있음이 분명했다. 이게 다 저 눈앞의....뭐라고 수식어를 붙여야 할지 모를 정도로 평범하게 생긴 꼬마 때문이다.

“후우...”

흑천성에 들어설 무렵의 그는 스스에게로 멩세했다. 자신도 나름의 출세길에 접어들었으니, 주지스님이 부끄럽지 않도록 도박은 절대 하지 않겠노라고. 노름 비슷한 일에도 눈길 하나 주지 않겠다고. 어린애들의 주사위 노름이라도 끼는 순간 자신은 야견이 아니라 그냥 시골 잡종 으로 개명할 것이라고.

그런데 어쩌나, 술 한 잔 하다 보니 어딘가의 아무개가 판을 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절대 안간다고 버텨봤으나 어쩌다보니 와버렸다. 그런데 처음으로 참여한 판에서 한푼, 두푼 읽기 시작한 돈이 세 판을 거쳐 점점 커지더니 어느새 9할을 넘을 정도로 커져 있었다. 주지스님. 이건 천벌입니까? 시골 잡종이 맹세를 저버려서 그런겁니까?

무력으로 이 판을 뒤엎는건 쉽다. 그러나 그 순간 일파만파 소문이 나겠지. 파계회 출신의 어느 벼락출세 무인이 도박판에 진걸 못참아서 판을 엎었다고. 그럼 그 순간 야견은 끝장인거다 망할!

“후우...”

야견은 잡생각을 버리고 다시금 집중한다. 주변에서는 모르겠지만 야견은 조용히 편법을 쓰기로 했다. 법화심법 수양. 정신을 올곧게 하는 무공. 조금이라도 작은 속임수의 기미가 있다면 야견은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다. 뭐? 도박판에서 무공을 쓰는건 비겁하지 않냐고? 원래 사파는 다 비겁하네요 행!

146 야견 (5m8UcAc29o)

2023-11-29 (水) 23:04:35

복붙을 잘못해서 후우라고 한숨 두번이나 쉬는 놈 됐는데 뭐 상관없겠지(대충

147 여무주 (4umyFOpmXA)

2023-11-29 (水) 23:08:11

>>142 여무도 대충 흑도 무뢰배의 손에 이끌려 이런저런 도박에 손을 넣은 것은 늦어도 다섯 손가락으로 나이를 셈할 수 있을 때로 생각하고 있으니 어찌저찌 연을 만들 수 있다면 즐겁겠다는 생각입니닷........!!!!
한참 도박판에 물들어버린 여무가 채 여물지 못한 련이한테 이런 기술 저런 요령을 슬쩍 일러준 적이 있다는 평경장과 고니 같은(아님)........ 그런 관계성을 생각했는데 련주는 어케 생각하실까욧
만일 이런 관계도 괜찮다면 시점은 둘로 나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오케이 사인이 떨어진다면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48 지원주 (fR2HDCXQ1E)

2023-11-29 (水) 23:10:52

선레 기다리는동안 크킹 잠깐 했는데 왜 시간이

149 류현 (XQNfYMOq.o)

2023-11-29 (水) 23:11:01

(멍...)

150 지원주 (fR2HDCXQ1E)

2023-11-29 (水) 23:14:42

야견주!!! 답레 잇기 전에 묻는건데 이건 꿈대련인가용? 아님 현실인데 폐관에서 나온 이후시점?

151 여무주 (4umyFOpmXA)

2023-11-29 (水) 23:14:53

>>147 어어 쓴다고 했던 것 같은데 왜 누락됐지
동시에 비슷한 듯 다른 흐린 인상이라서 접점 만들면 즐겁겠다고 했던 것 같은데 암튼 그렇습니다 ㅋㅋ ㅎ...;

>>148 시간삭제류 게임...

152 지원주 (fR2HDCXQ1E)

2023-11-29 (水) 23:16:19

>>151 분명 오늘 일어나자마자 시작했는데 몇번 딸깍딸깍하니 잘 시간이 된 건에 대하여

153 여무주 (4umyFOpmXA)

2023-11-29 (水) 23:17:48

>>152 당신의 시간 크킹으로 대체되었다

154 지원주 (fR2HDCXQ1E)

2023-11-29 (水) 23:18:30

>>153 뭐야 돌려줘요!!!!

155 야견 (5m8UcAc29o)

2023-11-29 (水) 23:20:06

>>150 현실인데 폐관에서 나온 이후시점(가정)! 입니당!

아직 대련은 이르니, 제가 챌린저 입장에서 챔프한테 인사드리러 간 느낌? 으로 생각해주심 될거 같아여!

156 지원주 (fR2HDCXQ1E)

2023-11-29 (水) 23:20:46

>>155 대련...없다...?(농담)

홍홍 확인이에용!!!! 그럼 답레 곧 가져올게용!

157 야견 (5m8UcAc29o)

2023-11-29 (水) 23:20:58

호엥 크킹이라면 그 막장가족계보도 제작게임? (왜곡된 지식)

158 야견 (5m8UcAc29o)

2023-11-29 (水) 23:21:38

>>156 히이이이이이아악!!!!!!!

천천히 주새영! 답레는 낼 아침에 드링게용!

159 재하주 (Z9x5WGF2mU)

2023-11-29 (水) 23:22:10

>>134 홍홍! 재하를 메이킹 할때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한 게 패왕별희기도 하니까용~ 0.< 그럴만도 하다...
타짜 장면 너무 좋아용... 머리에 잘 그려지는 것 같아서 좋은 것... 련이 최고 아이돌 되려고 자금 모으는 거잖아용~(?)

>>137 왜째서 밀랍천사가 아닌 거야(?)

>>140 아니 불협화음... 최고네용... 예술하라고 시키면...(시서화악이 아니고 아무튼 큰일나는 생각을 품고 사는 류현이를 떠올림) 예술계의 센세이션(파멸적)을 불러일으킬 것 같은데용... 하 외모묘사 즐겁다 눈이 즐거워~~ 진짜 너무나도 즐거워..........

160 여무주 (4umyFOpmXA)

2023-11-29 (水) 23:24:05

>>154

저도 오늘 고양이 타이쿤 같은 거 궁금해서 함 깔아봤다가 봉변 당할 뻔한 거예용......... 아니 근데 안에 돈이 벌리잖아!!!

161 지원주 (fR2HDCXQ1E)

2023-11-29 (水) 23:24:36

>>157 맞을...걸용!!!!
물론 오늘 제가 느낀건 유럽사에서 왜 왕국이 그렇게 쉽게 망하는지 알게되었다는 사실이지만용

돌연사 2연속이면 왕국 공중분해되는건 일도 아니다

홍홍 그럼 느긋하게 가져오는것!

162 지원주 (fR2HDCXQ1E)

2023-11-29 (水) 23:25:09

>>160 고양이...타이쿤..?(고양이에 꽂힘)

163 재하주 (Z9x5WGF2mU)

2023-11-29 (水) 23:25:44

혹시 그 고양이 타이쿤이

고양이들이 열심히 움직여서 알바냥을 뽑고 샌드위치도 팔고 그러는 스낵바 게임인가용...?

164 류현 (XQNfYMOq.o)

2023-11-29 (水) 23:26:30

>>159 류현이의 가면 > 속마음으로 옮겨지는 그런 표현... 마음 속 잡음처럼 의도된 불협화음! 크으...

그리고 예술이라는게 결국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건데 류현이다 예술 하면은 세상 우울하고 칙칙하고 기괴하고 비틀렸고 핏빛인 무언가가 탄생... (...)

외모묘사에는 늘 진심전력인 류현주에용! ㅎㅅㅎ

165 지원주 (fR2HDCXQ1E)

2023-11-29 (水) 23:26:44

>>163 플레이 스토어에다가 검색해봤는데 심장마비 올뻔 했어용

그림체 뭔데 귀염뽀짝함

166 여무주 (4umyFOpmXA)

2023-11-29 (水) 23:27:34

>>163 ㅋ ㅋ ㅋ 맞아요 그거임.......

아니 근데 귀엽고 돈이 벌리잖아용 진짜 시간 삭제 게임임;;

167 여무주 (4umyFOpmXA)

2023-11-29 (水) 23:28:17

>>165 지원주도 츄라이!!!

168 재하주 (Z9x5WGF2mU)

2023-11-29 (水) 23:28:52

>>165 광고가 무지막지하게 많지만 즐거운 게임이에용...

>>166 ㅋㅋ ㅋ ㅋㅋㅋ 사실 저도 그거 해용..... 하지만 고양이들이 움직이잖아 통통하잖아 뽀짝하잖아 야옹~ 하잖아... 광고 봐줄게... 귀여워해줄게....

169 지원주 (fR2HDCXQ1E)

2023-11-29 (水) 23:29:21

>>167 (크킹+롤+스카이림+a...?)

그럼 저 상판 못 들어오는 것...!

170 지원주 (fR2HDCXQ1E)

2023-11-29 (水) 23:29:51

>>168 약간 옛날 폰게임류 느낌인가보네용...
힐링하기엔 좋을 것 같고 홍홍

171 재하주 (Z9x5WGF2mU)

2023-11-29 (水) 23:30:22

>>170 적당히 방치해두다 들어와서 고양이들 돈 버는거 냥멍하다 끄고 다시 방치하기...(?)

172 지원주 (fR2HDCXQ1E)

2023-11-29 (水) 23:32:16

>>171 (뭐야 짱귀여워)

173 여무주 (4umyFOpmXA)

2023-11-29 (水) 23:32:52

>>168 틈새틈새 야옹야옹 <- 이게 진짜 마약임;

이제 꺼야지 할 때마다 수익 2배로 자극하고 이제 꺼야지 할 때마다 도우미냥이 들어오고 이제 꺼야지 할 때마다 우측 하단 광고로 유혹하고......... 이렇게 보니 유해게임이 따로 없네요 @ㅡ@

>>169 하지만 고양이들이 귀여운걸용(?)

174 마교소녀 련주 (3vCpM308ys)

2023-11-29 (水) 23:32:58

>>142 막레 받았습니다! 우후후 소원권(아님) 받았다!!!!!! 다음에는 꼭 더 친해지고 말겠습니다 친해져서 애교를 부리고 말 것입니다...!!

>>147 허억 완전 좋습니다!!! 완전 오케이!! 그러면 곁에서 대충 보면서 익힌 게 아니라 아예 배운 셈이 되는 거군요...!

>>159 패왕별희의 테마색부터 스토리까지 전부 재하랑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것입니다...!!!
혼신...의 힘을 다 해서 쓰고 있는데 잘 나타난다면 다행입니다... (›´-`‹ )

175 재하주 (Z9x5WGF2mU)

2023-11-29 (水) 23:35:36

>>172 야옹게임 방치해보실래용?! >:3!!!

>>173 야옹야옹... 맞아용 진짜 꺼야지~ 할 때 기깔나게 545.01d 광고보기 이런거 뜨면 홀린듯 누르게 되는데... 어떻게 참아 야옹이들... ㅋㅋㅋㅋ 하....... 사실 지금도 폰 켜놓고 하고 있어용 ㅠ

176 지원주 (fR2HDCXQ1E)

2023-11-29 (水) 23:43:31

>>173 >>175 그럼...나중에 찍먹만이라도...

크윽 귀여운 고양이가 미끼라니 비겁하다

177 모용중원 (.FSUyhaTm2)

2023-11-29 (水) 23:50:58

고양이와 스프 하는 1人

178 재하주 (Z9x5WGF2mU)

2023-11-29 (水) 23:54:01

허얼 그것도 재밌어 보이던데... 재밌나용???

179 모용중원 (.FSUyhaTm2)

2023-11-29 (水) 23:55:22

노래가 좋아서 틀어놓고 멍때리는 거에용 홍홍

근데 저한테 물으시면 방치형에도 현금술 쓰는 인간이라 제 재미의 기준과는 다를 수 있어용 홍홍...

180 재하주 (Z9x5WGF2mU)

2023-11-29 (水) 23:56:34

노래가... 좋으면... 깔아야지... 냥멍 100시간이고 할 수 있어용(?)

현금술은....... (아득ㅎㅐ짐)

181 모용중원 (.FSUyhaTm2)

2023-11-29 (水) 23:57:59

(이 사람은 찍먹에 100을 태운 적 있다)

182 여무주 (4umyFOpmXA)

2023-11-29 (水) 23:59:09

>>174 홍홍홍 오케이라니 기뻐용 기뻐용 그럼 생각해둔 걸 살짜금 풀어볼게용

1. 어린 련이의 기술을 어린 여무가 가르침
련이가 일부러든 모르고서든 중원 노름판으로 흘러들어오거나, 여무가 속해있던 흑도 조직이 그놈의 돈이 뭐라고 신강까지 진출한 배경이 필수적이에용. 둘 다 어려야 하니까......
이런 경우엔 여무가 련이의 싹수나(?) 간절함을? 알아보고 그 자리 당일치기로든, 중원이나 신강에서 며칠 정도 기간을 두며 과외 일정을 다녀서든, 련이의 기술과 요령을 바닥부터 가르쳤다는 느낌일 거예용. 그러면서 내 이름은 소녀의 여와 무녀의 무를 빼 적어 여무라고 하니, 언젠가 우리 둘이 만날 날이 올지도 모르겠구나, 같은 의미심장한 발언까지 얹고 떠났으면??? 금상첨화(이러기)

2. 시점을 최근으로 땡겨서 련이도 어엿한 타짜고 여무는 혈검문에 몸을 담으며 거의 손을 떼다시피 했지만 가끔 추억팔이처럼 노름을 할 때 : 고스트바둑왕 지도바둑마냥(????) 노름판 위에서 여무가 련이 기술을 다듬어줌
남과 남으로서 같은 노름판에 있으면서, 거진 취미 삼아 노름판 문을 두들기고나 다니던 여무가 련이의 실력을 알아보고 지도도박(아무말)처럼 은밀히 련이의 기술을 이끌고, 련이도 타짜 짬으로 그것을 알아차렸지만 말은 안 해서, 둘만 아는 1:1 과외를 하는....... 그런 장면을 떠올려봤어용... 크아악 취향 참 어디 안 간다 절 견뎌주세용
그러면서 결과는 대체로 련이한테 유리하게끔 이끌어가겠죠....... 본인은 본전보다 조금만 더 챙기면 된다는듯 과외비래용(?)

3. 둘 다 <- ?
말 그대로 둘 다 섞음

홍홍홍........ 대체로 이런 느낌이에용! 어떤 게 마음에 드는지 말씀해주시기...

183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0:01:54

히에에 100... 히에에 :0

184 모용중원 (Tn2upWgXmE)

2023-11-30 (거의 끝나감) 00:02:57

하지만 그래도 큰손들 기준에선 귀여운 것

185 여무주 (IxN0q/CUfM)

2023-11-30 (거의 끝나감) 00:07:23

>>182 그래서 3번으로 하면.... 사제상봉 비스무리하지 않을까 생각함 홍홍홍(취향)

186 여무주 (IxN0q/CUfM)

2023-11-30 (거의 끝나감) 00:08:36

고양이 스프 모션이 귀여웠어용 특히 양파인가 그것 반갈죽 하는 게...........

187 자련 - 야견 (68mVVPc8EU)

2023-11-30 (거의 끝나감) 00:08:57

>>145
잔뜩 심기가 뒤틀린 사내와 달리, 작은 소녀는 시종일관 매우 태평한 태돕니다. 도박이 진행되는 내내 소녀는 의도조차 모를 옅은 미소만을 띠고 있습니다. 손길은 미련 하나, 희열 하나 담지 않은 듯 가볍습니다. 이는 소녀가 도박에서 잠깐 지는 것처럼 보이거나 끝내 이기는 순간까지도 같습니다. 그는 환희에 겨워 상대를 비웃지도, 크게 웃지도 않습니다.
어쩌면... 아주 당연하다 못해 감흥도 없는 일을 대하듯이요.

태도만 봤을 때는 파계회에 속한 당신이 아니라 소녀가 번뇌를 죽인 것처럼 보일 판입니다. 뭐, 당신에게 있어서는 번뇌에 들게 하는 악귀가 따로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태도는 당신이 욕설을 내뱉을 때도 마찬가집니다. 당신에게 시선이 가닿은 것을 보면 분명 듣기는 들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반응은 없습니다. 전과 같은 모습으로 은은히 웃고 있을 뿐입니다.

어쨌거나, 자, 그래요. 해봅시다.
당신이 무공을 쓰고 있는지는 일말도 모르는 소녀가 패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이름 모를 사내에게 한 장, 또 다른 사내에게 한 장, 당신에게도 한 장, 그리고 본인에게도... 응?
그런데 무언가 이상합니다. 본인에게 패를 줄 때만 유난히 소리가 크게 나지 않던가요? 마치, 패와 패가 긁히며 나는 소리처럼...

188 마교소녀 련주 (68mVVPc8EU)

2023-11-30 (거의 끝나감) 00:12:12

>>182 우와 우와아... 여무는 천재십니까????? 둘다 마음에 드는데 둘이 섞는 3번 선택지는 어떠신가요?? 어릴 때 만났는데 도박판에서 다시 스승과 제자로 만나서 청출어람할 그날을 기다리며 다듬을 부분을 알려준다든지... 하지만 2번만 넣는 것도 맛있어 보인단 말이죠... 일대일 과외 지도도박이라니!!!!

189 여무주 (7HUjZBl.Ds)

2023-11-30 (거의 끝나감) 00:49:18

>>188 맘에 드셨다면 다행이에용!!! 3번으로 괜찮으시겠다면 3번으로 할까용? 2번만 넣는 것도 왠지 기연 같아서 멋있고...... 좀 갈등되는 것은 이쪽에서도 똑같지만........ 으음 사실 말하는 지금도 조금 갈등되는데, 그렇다면 먼저 1번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면서 예의 마교/사파 장벽의 문제로 아무래도 어색하고 작위적이다 싶으면 2번으로, 문제없다 싶으면 3번으로 가는 건 어떠세용?? 만약 다른 의견이 있다면 얼마든지 또 말씀 주셔용

190 마교소녀 련주 (68mVVPc8EU)

2023-11-30 (거의 끝나감) 00:56:39

>>189 생각해보니까 마교/사파 문제가 있었군요... 혹시 여무는 도박하기 시작한 게 대충... 언제 나이 즈음일까요?? 자련이가 마교 들어간 나이를 계산하고 있었는데, 1번의 시기가 마교 들어가기 이전! 기술 훔쳐보고 배우던 시기면 마교/사파 문제에서 좀 더 자유로울 것 같았거든요.

191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0:59:36

류현이를 떠올리면서 만든 플레이리스트

1. 츠유 - 종점의 다음이 있다고 한다면
2. 미키토P - 사요코
3. YOASOBI - 괴물
4. meiyo - 뭘 해도 잘 되지 않아
5. 츠유 - 노예가 아니라면 뭔가요
6. Mili - Children of the City
7. Kikuo - 사랑해줘 사랑해줘 사랑해줘
8. EVE - 드라마트루기
9. 츠유 - 나 홀로 숨바꼭질
10. 츠유 - 과거에 사로잡혀있어
11. (류현이의 루트 및 엔딩 미정으로 공란)

192 여무주 (7HUjZBl.Ds)

2023-11-30 (거의 끝나감) 01:01:53

>>190 갓난아기나 다름없을 때 흑도 무리에게 주워지고 앵벌이나 소매치기나 하다가 손재주가 부각돼 무뢰한의 손에 이끌려 도박판에 뛰어든 것이 늦어도 다섯 살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용. 상당히 이른 때로...... 련이가 마교 들어간 나이와는 어떻게 잘 맞아떨어질까용???

193 여무주 (7HUjZBl.Ds)

2023-11-30 (거의 끝나감) 01:02:49

>>191 심오한 노래뿐.......

194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1:08:07

>>193 약간 엉망진창인 나열인게 더 류현이 다운... 꼬여도 너무 꼬여버린 류현이...

195 마교소녀 련주 (68mVVPc8EU)

2023-11-30 (거의 끝나감) 01:11:24

드라마트루기는 들어봤던 노래 같은데... 나머지는 모르겠습니다...!

>>192 충분해요!!! 자련이가 마교에 들어간 건 이르면 7살, 늦으면 10살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이러면 마교/사파 장벽도 자연스레 해결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자련이 입장에서는 마교 들어가기 이전에 친해진 사람+나름 도와준 사람이라 유해질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 )✧

196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1:12:48

플레이리스트... 나중에 하나하나 들어보는 거에용...!! 드라마트루기랑 사랑해줘x3은 들어봤는데... 나머지를 안 들어보다니 오타쿠 실격인 거에용🤔

197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1:18:30

>>195

1. 안 좋은 선택을 한 것을 후회하며 한 번의 기회를 더 바라다가, 결국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에게 그 기회를 주었어.
2. 그냥 서서히 혼자 썩어간다는 내용.
3. 세상에 싸움이 가득한데 난 너무나도 약하고 그렇지만 널 위해 힘낼게.
4. 다 잘 안 풀리고 엉망진창. (네가 노력을 안 한건 아니고?)
5. 다 관두고 싶은데 관두면 뭘 할지도 모르겠어, 죽고 싶지는 않은데 살아가야 할 이유도 모르겠어.
6. 기계적인 규칙을 따라 행해야할 것을 행한다.
7. 나착한아이로있었고진짜열심히했어그러니까제발날사랑해줘
8. 난 아무것도 아니고, 무엇도 될 수 없는 무언가. 세상은 결국 커다란 연극장.
9. 날 찾지 마, 위로도 싫어. 당신과는 달리 난 아무것도 아닌걸. 그래도, 기왕이면 마지막은 반짝거리는채로 끝나고 싶어.
10. 과거에 잠겨 허위허위 삶을 보내면서 멈춰 서있다가, 죽음을 향해 끝 없이 달려간다.


🤔

198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1:19:32

>>196 ㅎㅎ... 저게 류현이의 마음 속 상태라고 생각하고 들어보신다면 좀 매울 수 있서용 ㅋㅋㅋㅋ...

199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1:22: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킹 지우던가 해야지 이거...

답레쪄올게용 홍홍
근데 류현이 노래 1번은 좀 의외인것 류현이 테마곡이 저거라니 세상에

200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1:24:34

>>199 류현이는 광기 빼고서 봐도 선한 캐릭터지만... 광기 없으면 평범하게 겁 많고 울보에다가 어리광 많은 17쨜이라구요...?

201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1:25:00

크킹 하느라 시간 보냈냐고용 아 ㅋㅋㅋㅋ

202 여무주 (7HUjZBl.Ds)

2023-11-30 (거의 끝나감) 01:27:15

>>195 헉 감격이에용 사실 자련이랑 여무는 선관을 맺기 위한 운명이었다든지(아무말)
련이가 도박을 처음 배우려고 했던 6살 즈음이면 그럼 괜찮으실까용? 중원 모지역 모도박장에서 흑도 무리에게 목돈을 안겨주고 판을 정리하던 여무가 데록 자련을 흘겨보고는 왜, 알려주랴? <담담하게 이딴 대사를 쳤든지 같은 장면이 떠오르네용....... 지금의 여무에 비해 좀 더 날것의 거친 느낌이 있어용 저때의 김여무는

203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1:28:28

>>200 (말 하고 나니까 급 비극이 없는 말랑포카 IF 류현이로 노는거 마려워짐...)

204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1:29:07

>>200 근데 광기가 있으니까...엄...솔직히 놀랐어용..

>>201 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하... 오늘 밥먹는시간 재하답레 빼면 거의 12시간 논스탑으로 달렸어용...

205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1:31:34

>>204 그저 '진짜 광기'

206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1:31:37

크킹 중독이에용 그거! >:0

……재밌나용?(솔깃

207 마교소녀 련주 (68mVVPc8EU)

2023-11-30 (거의 끝나감) 01:33:40

>>197 (눈물 흘리다) 아니, 얘 인생이 왜 이럽니까...!!!!!

>>202 완전 최고예요!!! 첫만남은 이대로 확정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련이는... 련이도 저때는 애교 만땅 살가운 성격은 아니었어가지구... 진짜로요? 하고 묻고 나서 잠깐 생각하다가 알려주세요, 하고 나름대로 예의 차려서 이야기했을 것 같아요.

208 여무주 (7HUjZBl.Ds)

2023-11-30 (거의 끝나감) 01:33:47

지원주의 시간이 크킹에게 사정없이 먹히고 있어용.......(진짜 공포

209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1:33:50

재밌어용 진짜로
아니 재밌나??? 일단 뭐하다가 얻어맞고 인터넷 찾아보고 다시 해보고 얻어맞고 반복하면 시간 사라져있는데 이게 재미있는건가???

210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1:34:17

>>208 끼에에에에엑........

이정도로 시간순삭된건 스카이림 처음 샀을때 뿐인데....

211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1:36:03

>>207 (흐릿...) 류현주 현생 스트레스의 결과물...?

212 미사하란 (6zSCgefcCk)

2023-11-30 (거의 끝나감) 01:38:14

후.... 프로스트펑크 이번에는 5트에 노데스 클리어 하고 온 거에용 개천궁은 이제 빙하기에 준비된 지도자를 맞이하게 될 것(????

그리고 일상도 전부 기록했서용! 계속 말씀드리지만 지금 일상이 많아서 좀 헷갈려용 정산이 이상하면 바로 찔러주시기!!

213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1:38:42

이제 개천궁에서도 톱밥섞인 음식을 즐길 수 있는거군용(?)

214 미사하란 (6zSCgefcCk)

2023-11-30 (거의 끝나감) 01:38:50

아뇨 스프입니다

215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1:39:45

톱밥이 아니라 스프라니 하란이 완전 자비로운 용왕...

216 모용중원 (Tn2upWgXmE)

2023-11-30 (거의 끝나감) 01:50:04

프펑 기억나는 게 뭐 모르고 막 하다가 1트클을 독재자로 클리어했던 게 떠올라용

217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1:55:14

>>216 독재자라니! 민중의 노래를 들어랏!!!!

218 모용중원 (Tn2upWgXmE)

2023-11-30 (거의 끝나감) 01:55:59

일터로 돌아가시오(단호)

219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1:56:16

>>217 그런 민중에게는 증기숙청과 교육소가 기다리고 있어용

220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1:57:07

내일은 크킹 그만하고 저도 프펑이나 다시 도전해보는걸루...

221 모용중원 (Tn2upWgXmE)

2023-11-30 (거의 끝나감) 01:58:15

허허 요녕의 민초들이 모용세가의 영역에서 모용세가의 말을 듣는 게 무엇이 잘못됐단 말이오(연장근무를 시작하며)

222 시아노이 (v07pMFfB36)

2023-11-30 (거의 끝나감) 01:58:25

프펑... 종교? 루트.타고 싶었지만 결국 독재자 루트가 되어버린

223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1:59:39

>>218 (치명상...)
>>219 크아아악 결코 다시 반란...! 깩

224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2:00:17

다들 독재자 가라고 하긴 하더라구용

안휘의 민초들은 오늘부터 아동도 노동해야 합니다
밥은 톱밥을 섞은 자연친화적 식사가 제공됩니다

225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2:00:30

프펑...? :0 (맨날 말랑한 게임만 해서 정치겜은 몰?루임)

226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2:01:28

도덕성이랑 효율성을 저울 위에 올리고 줄타는 게임이에용

227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2:02:34

히에에에

228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2:03:41

완전한 독재 체제가 성립될 수 없는건 개개인의 무력은 결국 머릿수에서 왔기 때문... 사람은 총 맞던 칼 맞던 죽으니까!

하지만 진선이 독재한다면 그건 진짜 독재가 아닐까용...?

흐아아아악! (멘탈 데미지 받고 주금)

229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2:07:11

사실 머릿수=무력이 된건 총 나온 이후고 그 전까지는 꼭 그렇지만도 않았던걸로 기억해용

크킹에서도 기사 한명이 징집병 수십명씩 썰어제끼고 그래씀!!!! 아니 내 징집병이!!!!!

230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2:11:39

>>229 기사 자체는 깡패기는 하죠... 중세의 탱크 같은 뇨속...

하지만 그 기사가 빡돌아서 모가지 딸려고 하면 죽는게 왕이에용... 기사가 독재...? 해서 뭐함... 기사라고 해도 짱돌 많이 맞으면 훅 가는데... 같은 기사도 있는데...

231 모용중원 (Tn2upWgXmE)

2023-11-30 (거의 끝나감) 02:13:14

하얀 로냐프 강이 떠오르네용.

일반적으로 기사 한 명은 병사 백 명을 벨 수 있다. 였나...

232 여무주 (7HUjZBl.Ds)

2023-11-30 (거의 끝나감) 02:16:52

다른 일을 함께 하고 있는데 병립이 좀처럼 되지는 않네용
련주 선관은 내일 잇겠습니다.......! 다들 일찍 주무시는 밤 되세용 @ㅡ@

233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2:18:55

암튼...

포카포카 말랑뽀쟉 울보 귀염둥이 IF 류현 볼 사람?!

234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2:21:02

그래서 보통은 독재할땐 밑에 애들이 안 뭉치게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가면서 갈라치고 서로 다투게 만들더라구용
그렇게 해두면 한 하급자가 독재자에게 반기를 들어도 다른 하급자들이 단체로 그 한명을 물어뜯고 그렇게 독재자 위치를 공고히하고...

그러다가 줄 잘못타서 하급자들이 다같이 뿔나면 -프랑스- 당하는거지만용

235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2:22:06

>>231 게임에선 진짜로 비율이 그쯤 된 것 같아용
우리가 머릿수가 200은 더 많았는데 기사 두세명인가 저쪽이 더 많아서 우리가 졌음
아니 왜...

>>232 잘자용!!!!

>>233 뭣 if류현

236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2:28:01

>>234 우민화와 채찍과 당근... 요즘에도 쓰이는...

>>232 앗, 늦었네용 잘 주무샤용!

>>235 그야 기사는 잘 단련된 살인병기니까용! 풀플레이트는 애초에 칼이 안 박혀서 둔기로 깨부수거나 해야하는데... 평민한테 그런게...

암튼 IF 류현도 존재해용! 초초기 설정의 말랑뽀쟉한 착한 여동생(아님) 포지션의 류현이!

237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2:30:09

>>236 문득 새삼 항우도 평민 어린애가 이길 수 있도록 만드는 총이 정말 대단해보이네...

뭐야 지원이가 봤던 류현인가(?)

238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2:33:14

>>237 만인을 평등하게 만드는 민중의 지팡이(진짜).

아뇽? 그 류현이보다 더 말랑말랑해용!

239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2:36:24

>>238 뭣 그거 궁금해용

240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2:36:46

>>239 살짝만 맛 보실래용?

241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2:40:40

>>240 홍홍홍 좋아용

242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2:46:36

호에에 (굴러옴

243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2:48:41

>>242 (꾸와압)

244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2:50:03

>>243 꺅! :ㅁ (납작)(맞꾸압)

245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2:50:36

>>241 그럼 대충... 류현이랑 지원이 첫 만남 씬 If로 재현해볼게용!


"우으으... 피곤하고 다리 아파... 힘들어어어..."

언뜻 병약하지 않은가 싶은 조금은 창백한 낯. 그로도 가리지 못 하는 어여쁘고도 곱상한, 단아하면서도 청초한 미색. 그런 한 떨기의 백합과도 같은 외모는 지금···.

웅성웅성웅성-.

"흐엣...?! 저, 저기- 자리 없나요? 꺅! 죄, 죄송...! 흐약! 아아앗! 죄송해요! 죄송해요오...!"

약간의 피로, 다소의 울상, 나머지의 불안함 등으로 채워져버려 마치 소동물과도 같은 아담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내비쳤다. 얼굴 값을 못 한다고 하여야할지, 저런 어리숙한 와중에도 감탄 흘러나올 정도로 아름다우니 엄청나다 해야할지.

허나, 허리에 찬 검을 객잔에 들어와서는 검집채로 끌어안아 들어올린게 무색하게도, 잰걸음으로 걷느라 여기저기 걸리면서 위태롭게도 휘청거리며 이 사람, 저 사람 발을 밟아대는게···.

참으로 띨빵하다 싶었다.

그렇게 울상으로 헤매고 두리번거리던 와중, 자리가 비어있는 것 같은 당신의 곁 보고서는 해바라기가 피어나듯 환한 미소가 걸리면서 이번에는 용케도 어디 안 걸리고서 다가온 소녀.

"안녕하신지요, 대협! 혹시 자리가 있음 잠시 동석해도 괜찮으시온지...!"

헌데, 참 희한하게도. 양해를 구한다는 말 하면서도 이미 당신의 곁자리에 엉덩이 붙이고서 착석한게 아니겠는가? 그에 황당하게 바라본다면 세상 뻔뻔하게도 고개를 도도하게 치켜들며, 묘하게 얄미운···. 그래, 우쭐거리는 미소를 내보이는 모습.

거, 보아하니 '전 예쁘니까 용서해주실거죠?' 같은 모양새다.

246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2:52:25

열대우림과 남극의 차이...

247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2:53:37

>>244 홍홍홍홍~~~(뽀다다담)
납작재하주 어째서 굴러다니시는 것!

>>245 홍...!!!!!
귀여운데 딱밤마려운 이 기분...!!!!

248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2:54:58

>>247 저게 원래 내려고 했던... (흐릿)

레스주의 암흑진화로 덩달아 암흑진화해버린...

249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2:55:09

뭐야 저 얄밉고 귀여운 류현이... 당장 복복 쓰다듬어야만(?)

>>247 자야 하는데 잠이 안 와서 정주행을 하는 거에용...(고롱고롱) 그렇다구 썰 풀기엔 머슨 주제를 풀지도 모르겠구...🫠

250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2:57:54

>>249 가끔가다가 If로...류현이의 꿈에 등장시킬게용! 그 때 쓰담아주심 되용 :3

251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2:57:55

>>248 류현주의 현생이.......

순애로 회복하면 류현이도 원찬스가(?)

>>249 홍홍 앗...재하주... 주무셔야 하는데...(뽀다다담) 음.. 썰이라...
재하 동물잠옷(?)

252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3:00:32

>>251 순애로 회복하면 저런 얄밉게 귀여운 류현이를 대신해 소동물 류현이 (작고 쇼둥하고 울보임) 등당함미다

...어라, 류현이 가챠 캐릭터였나?

253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3:01:08

류현이 천장은 도화전 몇개인가용(?)

아 야견이랑 일상할땐 지원이 말투 뭐썼더라(이마짚)

254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3:04:27

>>253 사실 술 잔뜩 맥이면 잉잉거리면서 과거사 다 털어놓고 짐도 다 털고 어리광을 부리고, 그걸 계기로 다가가서 다음엔 필름 안 나가고 취하는 정도로만 먹여서 취중진담 하고, 마지막으로 같이 술 한 잔 하면서 진지하게 마음 부딫히며 고백하면 되는거니까...

음, 진-여아홍 3개 정도겠네요! (사실 모름)

255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3:06:12

뭐라고 동물잠옷

요즘 캐해로는 고양이 잠옷인데용...🤔 반곱슬 찰랑찰랑 퇴폐 이쁜이의 고양이 잠옷...🤔🤔 불편하다고 후드 벗으려고 샥샥 꾸물꾸물 하는데 그루밍 하는 것처럼 보임(으른 가지고 이딴 캐해 해도 참아주세용) 꼬리 살랑살랑 걸어다님 본인은 꼬리가 움직이는지도 모름...

256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3:09:47

>>254 말랑류현이 짱귀여움...
여아홍 세개면 류현이 픽업 가능 와(?)

>>2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용 짱귀여운데... 본인 꼬리 움직이는지도 모르는게 진짜 너무 귀엽다 중세 중국 배경만 아니었어도 입혀봤는데

257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3:09:54

뭣 동물잠옷

258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3:11:19

>>256 술 많이 먹으면 지옥이고 뭐고 필름 나가버려서 "흐끄우응으응! 푸흥! 제, 흐끅, 제갸하아앙! 쟌드흑! 흑! 노려겟는데헤엑!" 이러는...... (흐릿)

본질은 변하지 않은 류현이! 늘 귀엽다!

259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3:13:14

>>258 본질부터 귀여웠구나 류현이....(흐뭇)

260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3:14:30

>>256 지원이가 입힌다면 재하는 얼굴이 빨개져선 "이, 이런 것을 왜, 어, 어디서……?" 하고 당황해용... 귀여운 옷이라니 말도 안 됨 차라리 여장이 더 나음(아님)

그리고 이런 옷 당장 갈아입겠다며 꾹꾹이(라고 쓰고 자기 장난스럽게 붙잡아 안은 지원이 꾹꾹 밀어내기)도 하겠지...용?🤔 아무튼 재하는 동물잠옷에 나름 하악질?을 하는 거예용! >:3

지원이는 머선 잠옷이에용 낸나!!!!!!

261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3:15:38

>>259 원래 컨셉은 허당/헤실헤실/겁쟁이/울보/잘삐짐/외로움잘탐/개냥이 등등이였어서... 본 컨셉으로 나왔으면 지금의 피폐 서사가 아니라 류현이의 얼레벌레 무림 탐방기가 되었을 것...

262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3:17:11

얼레벌레....무림 탐방기... 현생으로 인해 개박살이 났다뇽 엉엉 돌려줘...!!! 🥺

263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3:17:59

>>260 (그러고보니 본격적인 여장도 좋은데...?)
크윽 냥냥재하 귀엽다 지원이 뒤에서 껴안고 입어달라면서 재하 눈 빤히 쳐다보면서 부탁해야겠다 히히

지원이는 댕댕이 잠옷 빠따죵
리트리버...아니 중세 중국은 없던가? 하여튼 노란 댕댕이 옷 입고 이젠 이런 성격 아닌데 하면서 곤란해하다가 정작 재하가 옳지옳지 해주면 댕댕이마냥 조용하게 재하 무릎 위에 머리 올리고 있어야함

264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3:18:22

>>261 어째서 이렇게 매운맛이 되어버린 거에용(흐릿)

265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3:19:10

>>262 사실 지금도 안 늦어서 잔뜩 예뻐해주면 다시 얼레벌레 해져용...

어...

"...어째서 제게 이렇게 잘 해주십니까?" > "전 그럴 가치가 없습니다." > "......끈질기시군요." > "후에우으으으퓨ㅠㅜㅜㅜㅜ 사시른 힘드러서여어어엉ㅠ"

순으로 금방 얼레벌레 해짐!

266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3:19:53

>>264 야근과 일이 많은 세상을 주겨벌이고 시펏서용... (흐릿...)

267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3:22:29

>>266 현생이 이렇게 위험...

268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3:23:35

>>267 저주한다 세계... (바들바들.. )

269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3:24:04

>>263 모피 목도리로 목을 가리고 옷 입히면 해결이에용~ 물론 여장 이후 재하의 죽은눈으로 꼬라보기(...)는 어쩔 수 없겠지만...(재희라고 부르면 바로 하악질함)

ㅋㅋㅋㅋ아 그걸 어떻게 거절해용! 아, 아, 안....... 하아... 하고 한숨 크게 쉬고 입어주겠다며 놓아달라 꾹꾹이 해야지 히히

댕댕이 잠옷 귀여워... 하 무릎 위에 머리 올린다니 진짜 미치겠어용 머리 쓰다듬어주고 싶다... 살살 쓰다듬으면서 눈 마주치면 내심 자기도 모르게 다 컸다지만 강아지. 이런 생각 하다가 흠칫 놀라선 시선 슬쩍 피해야함...😏

270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3:29:51

이거 동물잠옷 레스주들한테 다 물어보는거 좋겟네용... (히죽히죽)

참고로 류현이 3 버전

참트루오리지널얼레벌레 류현이 : 먼치킨 고양이라서 팔다리 짧동하고 몸 부분 옷이 큰 은빛 잠옷 (밝음)

현 피폐맵싹 류현이 : 브리티시 숏헤어로 뽕실뽕냥한 잠옷이지만 묘하게 털들이 아래로 누워있고 추욱... 이라서 비에 젖은 느낌의 회색 잠옷 (어두움)

순애후몰랑뽀쟉어리광 류현이 : 장화 신은 고양이 같이 치즈냥이. 불리하거나 외로울 때 장화 신은 고양이처럼 옷깃 꾹 잡고서 초롱초롱하게 올려다보는... 어쩌구. 뽕냥뽕실하고 복실복실한 털뭉치 같은 부시시함(귀엽다)

271 남궁지원 - 야견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3:30:59

폐관을 끝마친 그가 제 정인의 동생을 만나고 온지 얼마 안 된 시간.

그가 조금 휴식을 취할까 싶던 차에 특이한 소문이 돌았다. 파계회의 땡중 하나가 안휘성에서 돌아다닌다는 이야기를.
다른 세력이라면 그게 무슨 상관이냐며 무시했을지도 모른다. 어차피 그는 흑천성주의 손녀와도 결혼한 이. 굳이 사파 나부랭이 하나가 안휘에서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돈다 하여 그리 문제삼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파계회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랐다.

"...이것 참. 그래, 자네라면 분명 그럴거라 생각했지."

그가 처음 본 야견이라는 사내는 재능이 있었다. 그렇기에, 금방 제 위치까지 올라올 것이라 생각했고. 그리고 이렇게 마주하게 되니 마치 오래된 친구를 만난 것마냥 반갑기 그지없었다.

"그렇지만 공터가 아닌 이런 한적한 가게로 불러내다니..."

"아쉽게 되었군. 생사결을 낼 생각으로 부른 건 아닌 모양이니 말이야."

자신을 향해 웃어보이는 야견을, 그 역시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해주었다. 그러고는 야견의 옆자리를 빼내어 자신도 그 옆에 앉았을까.

272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3:35:00

3냥이 미쳣서용 너무 귀여워..... 싹 다 배불리 먹이고 복복 쓰다듬어줘.

273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3:35:10

>>269 홍홍...그러고보니 재하 ptsd라 그거 안 하기로 했었죵... 너무 오랜만이라 이제 기억났던 것..

ㅋㅋㅋㅋㅋㅋㅋ 재하라면 그럴거라 생각했어용... 히히 댕댕이랑 사귀었으면 이정도는 각오했어야지(?)
지원이 분명 눈치채서 뚱한 표정으로 지금 강아지라 생각하셨습니까. 라고 물어봄. 근데 강아지옷이라 위협 제로임...

>>270 크윽 귀엽다
짱귀엽다
곤란하면 빤짝눈으로 상대 마음 약하게 만들 것 같아서 비겁한데 귀엽다

274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3:39:00

>>272 각자
고롱고롱, (움찔움찔), (발라당) 고롱고롱
으로 반응하는...

>>273 "그... 이제 아무래도 떨어져야 하지 않겠-"
"네에, 어쩔 수 없지요..." (말만 그렇고 엄청 울망울망한 눈으로 옷깃 꾹꾹... 힘 없이 잡아당기면서 지긋이 올려다보는 중. 이미 눈물 그렁그렁.)

275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3:40:10

>>274 고양이가 아니라 완전 퐉스인것!!!!!

276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3:40:55

>>273 그래도 지원이가 바라면 해주는 거예용! >:3!!! 대신 평소보다 더 예뻐해줘야지 아니면 뚱하니 화난 고양이 눈으로 한참을 쳐다보다가 어느날 갑자기 그때 예뻐해주지 않은 이유가 뭐냐면서 천앵 갈겨용(?)

ㅋㅋㅋㅋ 귀여워... 재하야 네가 선택한 사랑이란다 뭐라고? 업보나 청산해달라고? 기다려봐 절정 좀 찍고...
아 무야 진짜 귀엽잖아!!!!!!! 강아지 잠옷 지원이가 그렇게 말하면 스을쩍 눈 굴려서 쳐다보곤 아니라기엔 강아지잖사와요? 라고 변명 아닌 변명을 하고... 어떻게든 대화 주제 돌려보려고 머리 괜히 더 열심히 쓰다듬어주고(?)

277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3:43:28

>>275 놀랍게도 외모 묘사상으로 "여우눈매" 언급이 여럿 있었으니 퐉스도 틀린 말은 아닐지도...?

278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3:50:34

>>276 천앵 날리는 거냐구용 ㅋㅋㅋㅋㅋ 홍홍홍 근데 지원이는 재희를 평소보다 더 예뻐해주면 재하가 또 착잡해 할 것 같아서 혼란스러울지도... 재하보다 재희를 더 예뻐해주는게 맞??나????

절정찍으면 죽이러 오는거죵??? 머리 더 괜히 열씸히 쓰다듬어주는거 넘모 귀여운 거에용 ㅋㅋㅋㅋㅋ 지원이 빤히 재하 바라보다가 기분탓인가 하고 눈감고 얌전히 쓰담받는... 이거 완전히 댕댕이

279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3:50:56

>>277 이렇게 된거 류현이도 제대로 퐉스팜파탈 루트 가는것!!!!

280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3:54:30

>>278 어차피 재희나 재하나 같은 사람이고 인격분리 수준까지는 아니라서 예뻐해주면 이런 정체성도 사랑해주는구나 하고 믿는 거예용 안심 또 안심~😉

아 ㅋㅋ 딱 기다려용 저 기연 살 거예용... 일요일에 일찍 일어나기 메모...(?) 악악 댕댕지원 넘 너무 넘임... 얌전히 쓰담 받다가 허리 숙여서 이마에 입맞추고 모르쇠로 일관하며 다시 복복 해줘야겠다~ (나쁨

슬슬 눈이 감겨용... 홍........... 이것이 말랑한 썰의 릴렉스 효과 그런건가(d아무말

281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03:56:16

홍홍 저도 눈이 감겨서... 다같이 자러가는 거에용!!!!

먼저 갈게용 잘자용...

282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3:56:51

>>279 경국지색 루트 같은건 없을거에욤 ...아마두

애초에 팜파탈 하기에는 너무 지조가 뚜렷한... 정 조 절 대 지 켜

무림인한테 팔다리 한 짝이야 그럴 수 있는거지만 여인으로서 정조는 남편이 아니라면 절대 잃어서는 아니 되니까! (중세 마인드)

283 류현 (HjLVdvkvIg)

2023-11-30 (거의 끝나감) 03:57:15

>>280 >>281 저도 막 자랴구 생각했는뎅 ㅋㅋ 다들 잘자용!!!!

284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3:58:19

그럼 셔터 닫을게용...! 다들 잘 자용!!!!!

285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05:01:20

허ㅓ잉ㅇ이 뭐야ㅑ진자 개놀랏사ㅓ용

286 시아노이 (v07pMFfB36)

2023-11-30 (거의 끝나감) 05:07:47

으아아아앙....

287 야견-자련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06:47:44

“거 도박판 분위기가 왜 이래. 잡담이라도 좀 하면서 합시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라도 나누면서 하자고. 다들 즐기러 온 거 아니요?”

거짓말이다. 야견은 도박판에 모여든 막장 인생들의 이야기에 모래알 한 톨만큼의 관심도 없었으며, 그런 이야기를 들어줄 정도로 여유 넘치는 한량도 아니었다. 야견의 목적은 세판 내리 이어진 분위기, 소녀의 침묵과 미소가 주도하고 있는 이 판을 어떻게든 환기시키는 것이다. 아까 전에 던진 욕설이란 조약돌은 그 미소에 아무 파문도 일으키지 못했으니 좀 더 큰 돌을 던져봐야겠지.

“최근에 그런 소문을 들었거든. 장강의 어느 도박판에서 10년간 주사위 사기로 돈을 긁어모으던 유명한 주사위 놀음꾼이 결국 재수도 없게 흑도에게 걸렸다고”

야견은 짐짓 과장을 섞어 말하며 자신에게 떨어지는 패를, 그것을 나누어주는 소녀의 손을 유심히 관찰한다. 아주 조그만, 바늘구멍 크기의 속임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그래서 어떻게 됐는지 알아? 얼굴의 구멍이란 구멍에는 전부 주사위가 박히고, 전신에는 구멍 21개가 난 채로 강에 버려졌다더군. 주사위로 평생을 놀았으니, 이제는 니가 인간 주사위가 되어 굴러봐라 이거지. 하핫!”

야견은 분명히 들었다. 소녀가 패를 나누어 줄 때, 본인의 패가 유난히 소리가 큰 것을. 그러나, 아직 그것만으로 증거라 여기기엔 부족하다. 조금 더 정신을 흔들어놔서 실수를 유도해야 한다. 그렇기에 방금의 악취미적인 이야기는 명백한 위협, 틀림없는 겁박이었다. 자 흔들려라 흔들려.

288 야견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06:49:27

아침부터 깜짝 지진이라니

289 야견-지원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07:08:50

“오랜만에 만나서 처음 하는 이야기가 그거요? 서로 죽고 죽이지 못해 아쉽다고? 아니, 생각해보니 대협은 원래 그랬었지. 초면에 다짜고짜 살기로 사람을 가늠하지 않나. 무인으로서의 순도(純度)가 내가 만난 그 누구보다도 높아.”

야견은 희미한 미소로 살벌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지원의 모습에 질렸다는 듯이 고개를 휙휙 젓고는 차를 홀짝 마신다. 칭찬인지 투덜거림인지 모를 이야기는 덤. 그러나 야견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경험한 남궁지원이라는 사람을 솔직히 이야기했을 뿐이었다. 돈·명예·권력. 무림인에게 따라오기 마련인 온갖 불순물들. 아마도 남궁지원은 그런 것들을 무림인으로서 살아오다 보니 어쩌다 따라온 것 정도로 여기고 있으리라. 절정이 됐음에도 사욕을 일채 버리지 못하고 노골적이 속물이라는 평가를 받는 야견과는 반대였다.

“거 차나 한잔 하쇼. 아까 전에 여기 영감이랑 이야기를 해봤는데 이 동네 차가 남궁세가로 상납된다더라고? 마을 주민들에게는 나름 자부심인 모양이야.”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품속을 뒤적거리며 죽간을 꺼내 받으라는 듯이 지원에게 건넨다.

“도전장이요. 사실 맘 같아서는 지금 당장 한판 하고싶지만... 아직 부족해. 아직 당신에게 도전장을 내밀기에는 내 가치를 증명해내지 못했어.”

죽간에 써져 있는 것은 흑천성에서 개최될 무투대회에 대한 정보. 허예은과 같이 군의 칭호를 지닌 이들의 제자끼리 벌이는 싸움판의 계획도였다. 지원이 익숙할 장인어른이나 시누이의 이름도 쓰여져 있으니, 세상 참 좁다.

“그쪽이 재패한 대화산논검의 사파식이랄까. 해적판이랄까.”

290 야견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07:09:24

노골적이->노골적인

291 야견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07:10:05

장인->장조어른

292 야견 (xko.DUjKS.)

2023-11-30 (거의 끝나감) 07:17:08

죽간 내용은 요거 참조용!

situplay>1597020068>733

한다 출근. 망할.....

293 야견 (tEA8Xn5Aos)

2023-11-30 (거의 끝나감) 08:10:55

“도전장이요. 사실 맘 같아서는 지금 당장 한판 하고싶지만... 아직 부족해. 아직 당신에게 도전장을 내밀기에는 내 가치를 증명해내지 못했어.”

-> “도전장이요. 사실 맘 같아서는 지금 당장 한판 하고싶지만... 아직 부족해. 아직 당신과 맞서기에는 내 가치를 증명해내지 못했어.”

으아아아 출근하며 썼더니 개판이당
다들 화이팅!

294 류현 (w0u.AekRWg)

2023-11-30 (거의 끝나감) 10:33:55

개미는... 뚠뚠... 오늘도... 뚠뚠... 열시미... 일을...하...네... (흐릿...)

295 녹사평주 (TnC/BYbIpU)

2023-11-30 (거의 끝나감) 10:35:32

노동이 자유로운 것입니닷...!!! 히에엑...!!!
이대로 저는 사회의 톱니바퀴가 되어버리는 것입니깟...!!!

296 미호주 (qvjo735rb2)

2023-11-30 (거의 끝나감) 11:02:47

어우... 좋은아침이야!!

297 막리노이 (Me7Ix.R9kc)

2023-11-30 (거의 끝나감) 11:08:32

너무추운것입니닷...(오들오들오들)

298 시아노이 (p.4Nmq3l5g)

2023-11-30 (거의 끝나감) 11:41:04

우웃...

299 류현 (w0u.AekRWg)

2023-11-30 (거의 끝나감) 11:46:01

주글거가타요살려주세요

300 수아 - 야견 (2lJnbihrnU)

2023-11-30 (거의 끝나감) 12:25:04

앞의 적이 무어라 말을 합니다. 들을 필요는 없겠지요. 수아는 불타오르는 듯한 심정을 가라앉히고 차갑게 생각합니다.

슈웅!

그러는 사이 적이 비도를 던집니다. ...이정도는 피할만, 그리고 맞을만 합니다. 아직 여물지 않은 무공, 무리는 고등하지만 사용하는 적이 숙련되지 않았으니까요.

수아는 창대를 잡고, 바닥에 창대를 부딪힙니다.

낭아창-지창
실전 건가공-건가행일

그리고, 그 반동으로 수아의 몸이 붕 떠오르고 적에게 접근합니다.

수아의 내공이 견고하게 구조를 이루며 수아의 몸에 부딪힌 비도들은 수아의 피부와 옷가지를 뚫지 못합니다....

/그아앗 죄송!!!!!!!!

301 ◆gFlXRVWxzA (8B0WjdOW9U)

2023-11-30 (거의 끝나감) 12:41:24

(죽었다 살아남

302 막리노이 (Me7Ix.R9kc)

2023-11-30 (거의 끝나감) 12:42:38

김캡의 장례 준비를...

303 류현 (w0u.AekRWg)

2023-11-30 (거의 끝나감) 12:59:01

>>301 (주금)

304 견주 (UyeZq/JKsE)

2023-11-30 (거의 끝나감) 13:00:35

그아아아악 답레는...퇴근...가능하면 드릴게요! 느긋하게 기다려주시길!!


>>301 어쩌다....

305 야견 (Pi3pNicpGk)

2023-11-30 (거의 끝나감) 13:02:07

지독하게 춥고...잠오고....힘들고...

306 야견 (Pi3pNicpGk)

2023-11-30 (거의 끝나감) 13:18:59

어른스럽고 장난스럽지만 아련한 미소를 짓는 장발 파계회 스승님.

호탕하고 호쾌하지만 섬세한 구석이 있는 숏컷 팔룡방 스승님.

혈중 알콜농도 50% 막장인생이지만 무공만큼은 진지한 히메컷 스승님.

돈 계산 빠르고 주변사람에게 틱틱대는 안경 금봉파 스승님. (new!)

음음. 6명 달성까지 머지 않았다(스레기 망살

307 류현 (w0u.AekRWg)

2023-11-30 (거의 끝나감) 13:29:14

>>306 (뭐지... 그 스승님들한테 여섯 갈래로 찢기겠다는건가)

308 지원주 (CMpKgG1RPY)

2023-11-30 (거의 끝나감) 13:29:48

6등분의 야견

309 류현 (w0u.AekRWg)

2023-11-30 (거의 끝나감) 13:39:42

진행 시작하면 류현이가 가는 곳마다 돌연사 플래그가 떠버릴 것 같아서 두려워져용...

310 시아노이 (2UZ1gc4ZIM)

2023-11-30 (거의 끝나감) 13:40:15

야견을 6등분으로.... 료멘스쿠나 같아....

311 류현 (w0u.AekRWg)

2023-11-30 (거의 끝나감) 13:42:00

>>310 야견스쿠나..

312 막리노이 (Er2/A.bNNM)

2023-11-30 (거의 끝나감) 13:42:38

??? : 금양지. 내가 없는 시대에 태어난 범부여...

313 지원주 (CMpKgG1RPY)

2023-11-30 (거의 끝나감) 13:43:11

금양지 네놈은 실로 훌륭했다
네 이름을 잊는 일은 없을테지

314 지원주 (CMpKgG1RPY)

2023-11-30 (거의 끝나감) 14:15:49

밥사러 나왔는데 날씨 무엇 크아악

315 류현 (w0u.AekRWg)

2023-11-30 (거의 끝나감) 14:34:33

>>314 전 이미 주거써용 🫠

316 남궁지원 - 야견 (UDhCt8rDCs)

2023-11-30 (거의 끝나감) 14:56:13

"그야, 당연하지 않나. 다른 사람도 아닌 자네니까. 내가 미리부터 점찍어둔 인물인데 그런 감정이 드는건 당연한 일이야."

고개를 휙휙 젓는 야견을 보며 재미있다는 듯 피식 웃음을 흘리었다. 뒤이은 칭찬인지 비꼬는건지 모를 말에는 "칭찬으로 듣겠소." 라며 꽤나 능청스러운 모습도 보였던가. 그와 야견은 싸움을 좋아한다는 공통분모만 있을 뿐, 목적과 수단이 완전히 뒤바뀌어 있는 듯 했다. 야견 역시 그것을 느꼈을테고.

"어쩐지 낯익은 맛이다 했더니만, 과연."

조용히 차를 마시려던 그는 야견이 내민 죽간을 받아들고는, 그 안의 내용물을 확인했다. 이건...

"...흐응. 그런데 이걸 내게 주는 이유가 뭔가?"

야견이 말한 것을 듣고는 대충 눈치챈듯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당장 하기엔 부족하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아하니, 그가 참가하라고 준 도전장 같지도 않았다. 물론, 참가할 여유도 그에게는 없었겠지만.

"혹여나 내 아내에게 건네달라고 하진 마시게나. 내 아내에게 이걸 건네주었다간, 흑천성주가 내 목을 졸라 죽일게야."

317 지원주 (CMpKgG1RPY)

2023-11-30 (거의 끝나감) 14:56:31

>>315 홍...홍...너무추워용...

318 모용중원 (Tn2upWgXmE)

2023-11-30 (거의 끝나감) 14:58:14

모용중원 : 야 이건 잘못 풀리면 너나 정치생명이;;
지원 : 설마 이거 아내 주란 얘긴 아니지?

319 수아주 (2lJnbihrnU)

2023-11-30 (거의 끝나감) 14:58:53

허예은도 참가하고 싶을거에용(아무말)

320 지원주 (CMpKgG1RPY)

2023-11-30 (거의 끝나감) 15:08:48

>>318 사파계의 화산논검이면 지원이가 받을 이유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허예은

>>319 알려주면 참가하고 싶어하기는 할텐데.....

321 수아주 (2lJnbihrnU)

2023-11-30 (거의 끝나감) 15:10:01

수아도 제 시간 내에 비경 완 때리면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 것

322 모용중원 (Tn2upWgXmE)

2023-11-30 (거의 끝나감) 15:10:57

모용중원한테 가져갔는데 손 빼더이다.

보통이라면 "흐음. 하긴 형님이 삼키기엔 득실이 많지." 할텐데 지원이라면 "형님이 초절정이 되셨던가?" 할 것 같아서 웃겨용

323 지원주 (CMpKgG1RPY)

2023-11-30 (거의 끝나감) 15:15:01

얘는 그냥 모든게 전투임...

324 수아주 (2lJnbihrnU)

2023-11-30 (거의 끝나감) 15:15:20

넘모 무서운 것

325 모용중원 (Tn2upWgXmE)

2023-11-30 (거의 끝나감) 15:18:45

생각해보면

7년 전 절정 초입 도달
7년 후 절정 초입 지속
협객행 호북선가 도움 파트 완숙 달성
굉천군 만나더니 갑자기 초절정

모용벽 : (이게 무슨 일인가 싶음)(경지가 이리 쑥쑥 오르는 거였나)

326 수아주 (2lJnbihrnU)

2023-11-30 (거의 끝나감) 15:22:26

노려라 초절정 3년컷(일단은 설정상 15살에 무공을 낭인식으로 배우기 시작함)

327 재하주 (3poxict/b2)

2023-11-30 (거의 끝나감) 15:23:21

스트레스 안 받는 법... 사용...(깨어나니 링겔 맞고있단 소리)

328 수아주 (2lJnbihrnU)

2023-11-30 (거의 끝나감) 15:25:41

끄에엑

329 모용중원 (Tn2upWgXmE)

2023-11-30 (거의 끝나감) 15:25:59

안 받는 게 아니라 폭주해서 받은 거 아닌가용

330 재하주 (3poxict/b2)

2023-11-30 (거의 끝나감) 15:28:17

함 쓰러져서 리셋하면 그게 그거인 것 같아용🤦‍♀️🤦‍♀️ 요즘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는데 왜 이렇게 된거지 한손타자 너무 힘들다 이따봐용

331 지원주 (CMpKgG1RPY)

2023-11-30 (거의 끝나감) 15:40:12

>>325 남궁지원: (내 형이란 인간들이 죄다 천재인 건에 대하여)

>>327 홍..홍홍...파이팅이에용...푹 쉬세용...

332 지원주 (CMpKgG1RPY)

2023-11-30 (거의 끝나감) 15:40:27

다녀오세용 재하주!!!! 오늘 하루는 편히 쉬시는것!!!!!

333 야견 (UyeZq/JKsE)

2023-11-30 (거의 끝나감) 16:02:47

.......그 뭐냐 왜 주는지 궁금해할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거기서 바로 예은이 가져다주라고? 가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당

334 야견 (UyeZq/JKsE)

2023-11-30 (거의 끝나감) 16:06:53

상식적으로! 삼성 평사원이 사내 체육대회 하는데

이ZAE용 따님 남편에게 찾아가 아내분 체육대회 참가시켜주새오!

하는 느낌이라구요!!!

335 야견 (UyeZq/JKsE)

2023-11-30 (거의 끝나감) 16:09:30

역시 전투광....사고가 전투로 귀결되는것.....!!(공포)

그냥 정파 애들 소문듣고 한두명쯤 끼게 정보 대충 풀어달라는 거였....

336 모용중원 (Tn2upWgXmE)

2023-11-30 (거의 끝나감) 16:10:17

근데 왜 한화집 막내손자에게 오신 ㄱ...

337 지원주 (CMpKgG1RPY)

2023-11-30 (거의 끝나감) 16:22:36

한화집 막내손자랑 삼성집 손녀가 결혼했는데 삼성에서 체육대회하면 뭐지? 자리를 빛내달라는건가? 인 것

338 지원주 (CMpKgG1RPY)

2023-11-30 (거의 끝나감) 16:23:06

글고 드디어 아일랜드의 정당한 국왕이 되었어용
히히 이번에는 조다 아니지롱

339 야견 (Pi3pNicpGk)

2023-11-30 (거의 끝나감) 16:24:59

그분은 사실 체육대회는 핑계고 그냥 초절정이랑 싸워보고 싶어서...

근데 한화집 막내손자면 할부지에게 부탁해서 야구팀 우승 좀 어떻게.....나는 행복합니다아

340 지원주 (CMpKgG1RPY)

2023-11-30 (거의 끝나감) 16:26:34

야구는 모르지만 이번에 LCK 스프링리그 로스터는 기깔나게 짜던데용

난 한화가 그리 돈이 많을줄은 몰랐지...

341 모용중원 (Tn2upWgXmE)

2023-11-30 (거의 끝나감) 16:26:54

저는 현대집 첫째손자라
저어기 한화집 둘째손자(막내가 폐관에 들었으니 막내임)에게 문의해주십쇼

342 모용중원 (Tn2upWgXmE)

2023-11-30 (거의 끝나감) 16:27:19

한화는 원래도 적자보기 힘든 기업구조에용

343 지원주 (CMpKgG1RPY)

2023-11-30 (거의 끝나감) 16:29:44

그런데 어째서 주식이....(흐릿)

344 모용중원 (Tn2upWgXmE)

2023-11-30 (거의 끝나감) 16:30:11

거 주식은 기도나 하는 게

345 야견 (Pi3pNicpGk)

2023-11-30 (거의 끝나감) 16:30:50

그 돈을 야구에 조금만 부어달라(피눈물

답레는....좀 늦게 달게영 ㅠㅠ

346 지원주 (CMpKgG1RPY)

2023-11-30 (거의 끝나감) 16:32:25

>>344 씁쓸...

>>345 롤도 하고 야구도 보는 사람피셜 저렇게 써도 야구보단 싸다...

홍홍 천천히 주시는것!!!

347 야견 (Pi3pNicpGk)

2023-11-30 (거의 끝나감) 16:33:00

선술로 미래예언하면 주식부자가 될 수 있지 않을껴용

348 지원주 (CMpKgG1RPY)

2023-11-30 (거의 끝나감) 16:36:41

선계에서 이놈하는게?

349 야견 (Pi3pNicpGk)

2023-11-30 (거의 끝나감) 16:39:04

캬아아악 선계 쪼잔쓰

350 모용중원 (Tn2upWgXmE)

2023-11-30 (거의 끝나감) 17:37:20

선술로 예언할 정도면 황궁에서 요놈하고 끌고가지 않을까용

351 미사하란 (efiyBT4tR.)

2023-11-30 (거의 끝나감) 17:45:05

홍..굳이 주식예언을 할 필요가 있을까용?
웬만한 레스캐들은 직접 주가를 조종할 수 있는 것

352 모용중원 (Tn2upWgXmE)

2023-11-30 (거의 끝나감) 17:46:39

미사하란(해운운수산업주)

353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17:47:23

세가 하나에 공매도 걸어두고 전쟁해서 상폐시키기(?)

354 미사하란 (efiyBT4tR.)

2023-11-30 (거의 끝나감) 17:48:53

355 야견 (Pi3pNicpGk)

2023-11-30 (거의 끝나감) 17:58:19

>>354 팔룡바아ㅏㅇ아ㅏ앙! 저 사특한 어린 척 하는 마물을 토벟해주ㅑ요!!

356 야견 (Pi3pNicpGk)

2023-11-30 (거의 끝나감) 17:59:00

그런 의미에서 하란주. 팔룡방이랑 혈검문 무공 배우고픈데 혹시 연줄이나 묘책없으신지(철면피)

357 야견 (Pi3pNicpGk)

2023-11-30 (거의 끝나감) 18:00:10

>>353 너무나도 상류층다운 돈벌이!

대신 싸움은 부하가 아니라 직접하겄지....

358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18:04:23

오자마자 쓰러지듯 잠들었다 전화 소리에 겨우 깬 거예용........... 피곤했구나 나...

359 강건주 (jGCIMI7hVc)

2023-11-30 (거의 끝나감) 18:07:01

주가 조작 방법 ... 기연을 쓴다

360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18:18:37

정신차리고 오늘은 잡담이나 하면서 푹 쉴래용...

361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18:20:31

오늘은 일찍 주무시는 것!!!

362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18:21:39

히잉이 그럴까 싶어용...🥺

363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18:21:50

ㅈ지원주도 오늘은 일찍 주무시는 것...

364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18:22:31

홍홍홍 저도 일찍 잘거에용!

요새 생활패턴이 아주그낭

365 미사하란 (BESZQegx.s)

2023-11-30 (거의 끝나감) 18:24:44

>>356
팔룡방을 뽀갤 수 있으면 팔룡방 무공을 인간 대영물무공 카운터 연구용으로 개천궁이 확보할 예정인데(김칫국) 거기서 몇개 빼드릴수도 있겠고.

혈검문 무공은 여무주에게 문의해주세용(도망

366 류현 (YFocSreteg)

2023-11-30 (거의 끝나감) 18:24:55

난는사축입미다나는사축팁니다나는사축입니자나는라축닙니다

367 미사하란 (BESZQegx.s)

2023-11-30 (거의 끝나감) 18:25:13

>>363-364 히히히 수면향!! 잠들어라!!

368 류현 (YFocSreteg)

2023-11-30 (거의 끝나감) 18:25:18

살려주세요

369 야견 (Pi3pNicpGk)

2023-11-30 (거의 끝나감) 18:27:29

>>365 크어어어 이 김칫국 달다!

팔룡방에 스파이로 잠입하는 용이나 영물있음 재밌겠당

아군은 더 가까이...적은 더 가까이...

370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18:28:06

>>367 어 과일향인가용? (맡아봄)(쓰러짐)

아이고 류현주...

371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18:28:07

>>366 산치깎인 류현주가...

>>367 크아아아악(기절!)

372 야견 (Pi3pNicpGk)

2023-11-30 (거의 끝나감) 18:38:49

>>365 팔룡방 아헤(절정)를 한명 납치해서 키워보심이

373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18:49:35

아해 이름은 심청이(아무말)

374 야견 (Pi3pNicpGk)

2023-11-30 (거의 끝나감) 19:05:53

헛 그럼 토끼 간 구하라고 자라도 파견해줘요(아무말

375 류현 (YFocSreteg)

2023-11-30 (거의 끝나감) 19:07:58

야근이.안 끜나요 주글거가가타흐아아엉

376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21:02:08

정신놓고 또 야옹야옹 힐링겜에 빠진거에용;

377 여무 - 중원 (A3HeMqRTrE)

2023-11-30 (거의 끝나감) 21:15:19

"기껍기 그지없습니다."

알고 있다. 자신의 나약함은 수의 부족에서 비롯되기도 한다고, 붙잡아본 이성과 지성이 그렇게 속삭여 오고 있다. 그래, 이 수라옥修羅獄은 자신에게 깊이 눌러 새기는 것이 많다. 한 꺼풀 두 꺼풀 가진 것은 전부 헐어버리고 나체나 다름없는 영혼에 아픔을 아로새긴다, 끊임없이, 아픔 따위에 이제는 무뎌져 아무렇지도 않게 될 정도로. 육체의 아픔에는 나름 익숙해져있다 생각했지만 영혼마저 앞으로는 아프지 않을 속셈인가 보았다. 박제 나비는 그렇게 아픔에 길들여진다. 잘 아는 일련의 과정이었다, 어째서 잊고 말았던 것인가.
녹아버린들 처음부터 두려워할 필요조차 없었던 것이다.
뻗어나오는 검기에도, 두려워하지도 움츠리지도 않았다. 맹수와 같은 태도 위로 인간의 예를 겹쳐 두르는 것은 익숙하게, 당신은 정연하게 마주본 여무가 검을 쥔 채 당신을 배웅하듯 우아하게 허리를 숙였다.

"어느덧 날도 밝고 있으니, 부디 나를 죽이시고 당신은 더욱 있어야 할 세계로 나아가세요."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순간에도 알고 있다. 나는 죽지 않으며, 영원히 꿈속에서 떠돌아 현실로 나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내가 나를 죽일 때까지는 꼭 그러하오리다. 검끝에서 타자의 피가 떨어지며, 대검으로부터 거친 검기가 무서운 기세로 뻗쳐오는 마지막 찰나 여무는 알아차리기 힘든 초승으로 당신의 미소에 보답했다. 그리고 세상이 암전했다.

당신이 눈을 떴을 때, 여무 또한 눈을 뜨듯 깜박이며 또 다시 칼을 끌며 사방이 흰 공간에서 어디론가 발을 뗐다.

//막레! 인사가 늦었는데 어쨌든 수고하셨어용!

378 야견-수아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21:18:02

“......이거 맘 놓고 있겠다간 죽겠구만.”

문답무용. 실없는 농담만 하고 있다간 정말로 꿈 속에서 비명횡사하게 생겼다. 야견은 상대가 공중으로 뛰어올라 비도를 튕겨내는 틈을 타 팔을 교차하고 정신을 집중한다.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금속과 같은 광택을 띄기 시작한다. 고개를 들어 그대로 공중으로 뛰어오르는 야견. 바닥이 쿵 하는 소리를 내며 발자국이 패인다.

“땅에 떨어져라!”

야견은 그대로 공중에서 몸을 회전시키는 동시에 수아의 옷가지에 손가락을 건다. 이후 마치 철로 만들어진 팽이와 같이 몸을 회전시키는 야견. 강력한 원심력이 발해 휘말린 수아에게 닫는다. 공중에서의 잡기와 회전. 무리한 동작처럼 보이지만 강력해진 신체능력은 이를 무리없이 행하고도 남을 정도였다. 아마 예전의 수아였다면 맥없이 땅으로 쳐박히고 말았겠지. 그래 예전의 수아라면.

379 야견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21:18:32

>>376 무슨 겜인가여!

380 여무주 (A3HeMqRTrE)

2023-11-30 (거의 끝나감) 21:29:19

>>379 고양이 스낵바라고 커여운 고양이들로 타이쿤 하는 게임이에용 완전 귀여우니까 야견주도 츄라이 <- ?

381 야견-지원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21:44:01

“....그거 덕담이라고 한 것 같은데 별로 기쁘지는 않거든요 대협...?”

미간에 주름이 팍 진 난처한 눈으로 이빨을 드러내는 야견. 마치 뭔가 질색팔색할만한 것을 본 견공 같기도 하다. 야견에게 있어 싸움은 과정이다. 무언가에 다다르기 위한 즐거운 과정. 그렇기에 지는 싸움은 하더라도 목적이 없는 싸움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눈앞의 이 정파 도련님은? 아마도 싸움 자체가 목적이리라. 거참. 야견은 맘을 진정시키기 위해 차를 홀짝 마신다.

“푸웁ㅡ!”

그러나 지원이 던진 말에 진정은 헛된이 날아가고 말았다. 차향기가 나는 물안개가 공허히 허공을 가로지른다. 아니, 보통은 이런 쪽으로 생각이 귀결하나? 허예은이 참가했다간 안그래도 크게 벌인 일이 감당할 수 없어지고 말거다. 얼마나 싸움광인거야? 소중한 아내를 이런 물불 안가리는 대회에 소개시켜준다고? 게다가 돌려 거절하는 이유가 호재필이 겁이 나서야?

“혹여 아내분이 위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티끌도 없나봅니다. 그런거 아니니 걱정 마쇼. ...하지만, 솔직히 싸울 기회가 있다면 절대 거절은 안할텐데 말이지.”

입가에 묻은 차를 대충 닦으며 그리 말하는 야견. 그런데 마지막 말을 할 쯤에는 검은색 눈동자가 달궈진 무쇠마냥 붉은 기미를 띄기 시작한다. 아마 진심일 것이다.

“그냥 대회를 좀 더 달구고 싶어서 그럽니다. 요녕땅에 있는 작으...아니 소가주님은 이 대회에 정파가 끼는건 득실이 많다며 빼셨지만 대협은 그런거 제는 성격은 아니잖소? 개방에게 넘겨줘도 좋고, 친한 절정고수에게 줘도 됩니다. 군 제자 하나를 해치울 기량이 있는 정파가 있다면 대회에서 보겠지 낄낄.”

그렇게 말하는 야견의 머릿속에는 이로 인해 흑천성이 입을 피해라던가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았다. 더 정확히 말하면 알지만, 신경쓰고 있지 않았다. 자신이 재밌는게 최고로 중요하다. 나머지는 뭐 그때가서 여력이 나면 그때 생각하지 뭐.

382 야견 (Pi3pNicpGk)

2023-11-30 (거의 끝나감) 21:47:10

참고로 작은 가ㅈ...까지 나왔다가 빔맞고 산화하는 자신이 떠올라서 말 취소한건 비밀...

383 야견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21:50:16

>>380 홍...(검색) 냥이들이....돈을 벌어....?

384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21:52:10

소중한 아내를 대회에 내보내다니 얼마나 싸움광인거야(x)
우리 아내가 나가면 어차피 다 쓸어버리고 오겠지(o)

지원이는 1대1로 진적이 단 한번뿐인데(아마) 그게 바로 예은이다....

385 류현 (YFocSreteg)

2023-11-30 (거의 끝나감) 22:01:00

싸장님 나빠여... 벌써 한 달 동안 야근이자나여... 주말에도 일 시키자나여...... 아무리보너스도주고추가수당도주지만너무사람을갈아넣는거아닌가요사장님저주거요짐짜

사람을 갈아넣는다고 결과물이 더 좋고 빠르게 나오는건 맞지맘 제발 살려주세요

386 야견 (Pi3pNicpGk)

2023-11-30 (거의 끝나감) 22:02:41

>>384 히이.......(공포)

아 여무주 문의드리고픈게 있는데여! 신점말고.....그건 나중에 새해되면 볼것

387 류현 (YFocSreteg)

2023-11-30 (거의 끝나감) 22:06:09

류현주 주거요 이미 아마 주것지만 또ㅠ주거요흐아아악

388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22:06:21

>>385 세상에나... 파이팅...

>>386 저도 진행 정주행하면서 놀란거에용
세상에...

그리고 제가 친구들이랑 자랭중이라 끝나고 드릴게용!!!

389 류현 (YFocSreteg)

2023-11-30 (거의 끝나감) 22:06:50

정신나갈거같아...

390 야견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22:07:53

>>388 자랭을 하면 이겨야지!!!!!! 이기고 오세용!

391 여무주 (A3HeMqRTrE)

2023-11-30 (거의 끝나감) 22:11:38

(호빵 찌면서 련이 선관 잇고 있었음)

>>386 홍홍 뭔가용??? 새해 운세 진짜로 보는 거였냐고용(?)

392 야견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22:16:17

나아중에 아주 나아아중에 혈검문 무공 찍먹해보고 싶은디, 기회가 되면 도와주실수 있나영

그 직접 전수하는건 여무 입장도 있고 힘들고, 기회가 있을 때 장천나리에게 만날수 있게 해주신다거나....

그리고 신년운세도 좀 부탁함다. 저...내년에는 이직헤야할까여...?

393 여무주 (A3HeMqRTrE)

2023-11-30 (거의 끝나감) 22:23:03

홍홍홍 혈검문에 해가 되는 점만 없다면 얼마든지용!
대신 여무도 필요할 때 도와주셔야 해용(속닥)(?)

내년 이직........ 여무고동.......... 새해 첫날 열일 예정...............!

394 야견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22:25:26

>>393 넹넹....!!!!! 홍보해야겠다!!! 여무고동...예약...!

395 여무주 (A3HeMqRTrE)

2023-11-30 (거의 끝나감) 22:46:22

>>207 홍홍 그럼 여무는 어디까지 알고 있니? 하면서 눈치로 맞은편에 앉혔을 거예용. 삶쯤이야 너나 나나 팍팍하겠구나 하고 단정지은 것처럼 사적인 얘기로는 당최 넘어가지 않으면서용. 이유도 묻지 않고 삶도 묻지 않으면서 "우선.. 날 이겨보렴", 이러면서 단정히 정리한 화투패를 련이 앞에 놓았을 거예용. 말로는 도저히 이길 자신이 없어서(?) 도박으로 위계 정리하고 시작하려는 유치뽕짝 스파르타식 강사 김여무(특징: 기력없고 말도 느려서 언쟁 걸면 무조건 털림)래용(아무말) 그렇게 첫 판은 초-고맥락 화법을 방불하는 지도도박으로 치르고 중간중간 슬슬 본격적으로 기술을 가르치고.... 시간이 늦어지면 하품 하암 하더니 시치미 뚝 떼면서 난 이만 가서 자련다(뜻: 네가 진정 간절하면 내일도 오든가) 시전하지 않았으려나용! 그렇게 하루가 이틀 되고 사흘 되고 화투 떼면 마작으로, 마작 떼면 주사위로........ 식으로 알짜배기 과외를 계속했을것 (사족이지만 https://youtu.be/0DYkMdtFzQI 이거 재현하면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용)(?)
첨언하자면, 만약 자련이가 훤히 트인 도박장에서 주변 보는 눈에 대해 걱정했다면 여무는 어차피 너와 나 아무도 기억 못한다로 일축했을 것이 분명해요. 홍홍 자련이라면 대충 뜻을 알아들었을 것....

396 여무주 (A3HeMqRTrE)

2023-11-30 (거의 끝나감) 22:52:07

40 80 으로 기연 두 개 써서 하나는 경지 상승, 하나는 금도영 추살로 넣을까 생각하고 있어용

397 류현 (YFocSreteg)

2023-11-30 (거의 끝나감) 23:01:52

(흐릿...)

398 야견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23:03:16

왜 신내림이 아닌것(아무말

399 류현 (YFocSreteg)

2023-11-30 (거의 끝나감) 23:04:21

세상이 미우니까 야견이한테 류현이가 대시하게 만들어야지 (제정신 아님)

400 수아 (OlxAfhXBv.)

2023-11-30 (거의 끝나감) 23:05:18

야견이는 양지양건데...

흐으음... 양다리도 좋죠(아무말)

401 류현 (YFocSreteg)

2023-11-30 (거의 끝나감) 23:09:02

야견이 스에기로 만들기! 흐헤헥!

402 여무주 (A3HeMqRTrE)

2023-11-30 (거의 끝나감) 23:10:41

>>398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어머니는 금도영 쓱싹하고 나서 만나러 갈 거예용!!!!!(일단 아무말)

403 야견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23:12:59

>>402 12월 31일에 이거 들고 광고할것!

404 여무주 (A3HeMqRTrE)

2023-11-30 (거의 끝나감) 23:14:13

>>403 내 외모에 반해 호기심으로 전화했다간 큰 호통을 들을 것이야!!!

405 자련 - 야견 (68mVVPc8EU)

2023-11-30 (거의 끝나감) 23:20:03

>>287
하하, 재밌어라. 소녀는 속으로 웃음을 삼킵니다. 당신의 수는 모시처럼 얄팍하여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며, 한낮의 햇살 아래 사물처럼 너무나 명백합니다. 비단 당신이 잘 읽히는 사람이라서는 아닙니다. 그러나 당신과도 같은 생각을 하고 비슷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꽤 있었습니다.

뻔합니다. 제가 속임수를 쓰고 있다고 확신하거나, 혹은 확신하지는 못하면서도 속임수이길 바라고 꼬투리 잡을 것을 찾고 있거나. 둘 중에 하나겠지요. 그게 아니라면 구태여 사기꾼의 비참한 말로를 화두를 꺼낼 리 있겠습니까?

하지만 당신은 잘못 선택했습니다. 실수를 유도하려 했다면 차라리 다른 이야기가 나았을 겁니다. 소녀는 살포시 웃습니다.
그리도 원하는 모양이니, 걸려들어 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당신의 말이 끝나기 전, 소녀의 손이 빠르고 정교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손에 가려 다른 두 사내에게는 보이지 않았겠지만, 당신은 분명하게 보았을 겁니다. 무인의 시력이라면 또렷이 보였겠지요. 소녀는 자신의 패를 밑장에서 뺍니다.
그리고...

"어이, 형씨-! 그딴 이야기는 왜 해? 재수없게시리...!"

커다란 목소리가 끼어듭니다. 어라? 분명 저 사람을 두고 한 이야기는 아니었을 텐데요, 왜 저렇게 지레 찔린 사람처럼 얼굴을 붉히며 성을 내는 걸까요?

406 마교소녀 련주 (68mVVPc8EU)

2023-11-30 (거의 끝나감) 23:26:10

다들 안녕하십니까!!!

>>395 ㅋㅋㅋㅋ아니 말로 이길 수 없어서 도박으로 이기는 것부터 하는 겁니까??? 하지만... 련이라면 이겨보라고 한 순간부터 가르쳐줄 의향이 있구나 싶어서... 이름 묻기부터 시작해서 가열차게 떠들어댈 것 같은데... 아마 그 이후 수업에서도 엄청 떠들고 주둥아리 풍둔술을 시전할 텐데... 힘내라, 여무야(?) 대박, 완전 좋습니다! 그 장면 재현하면 간지 철철일 것 같습니다!!!!
련이라면 패시브 스킬(존재감 흐릿) 때문에 보는 눈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니 괜찮습니다!!

407 마교소녀 련주 (68mVVPc8EU)

2023-11-30 (거의 끝나감) 23:26:40

아참참, 요 아래는 선관 짜주신 여무주가 답해주면 좋은 내용 겸 아시면 좋을 내용입니다...!!!!
1. 호칭은 여무 님/선생님/스승님/오라버니 중에 무엇이 좋으신지요???

2. 련이... 아주 어릴 때와 지금 성격 살짝 다릅니다. 옛날에는 좀 더 까칠하고 입 험하고 경계심 많은 고양잇과 성격이었답니다. 근데 이제 여무는 실생활에 쓸만한 걸 알려줬으니까 제법 잘 따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애교 있고 뭐 그런 건 아니었는데... 커서 (마교 들어가서) 다시 만나면 애교 만땅 강아지과 성격이 되었을 거랍니다.

3. 련이가 '존재감이 흐려 잊히는' 특성이 있는데, 어릴 적에도 있었지만 시간 지나면서 심해진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본 게 어릴 때는 처음 가르쳐준 이후 도박장에서 보이기만 하면 매달려서 더 알려달라고 붙잡은 거고, 아마 이때 충분히 오래 봤다면 어릴 때 한정 나중에는 기억이 났을 겁니다.
근데 나중에는 아마 몇 년 후일 테니까 기억이 쉽게 휘발되었을 거고요... 그래도 누구다!만 기억 안 나고 있었던 일은 기억이 났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커서 첫만남 때는 애교 만땅 성격이 된 련이가 친한 사람 한정의 몸통 어택 (a.k.a. 현이 오라버니와의 일상) 비스무리한 걸 하면서 달려왔다.... 전도로 생각해봤습니다.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408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23:28:05

사람이 구도를 안 잡는 병이든 뭐든 고쳐야 하는데용...
https://ibb.co/Qbcs1M9

409 류현 (YFocSreteg)

2023-11-30 (거의 끝나감) 23:32:22

"천상천하, 유아독존.

세상은 다만 내가 바라보기에 존재하며, 세상은 다만 내가 달리 바라보기에 변화한다.

내가 죽어 이 세상을 눈담지 아니한다면, 그 세상이 존재하건 존재치 않건 결국에는 무용하고 또 무의미하지 않겠는가?

함으로, 세상은 내 눈 감음과 함께 같이 멸해지는 것이라."


딱히 정해둔건 없지만 언젠가는 하고 싶었던 대사... 누가 해줄 수 있나...

410 마교소녀 련주 (68mVVPc8EU)

2023-11-30 (거의 끝나감) 23:33:05

우와아악 금손님이십니다!! 특히 맨 아래 재하가 마음에 드는 겁니다 머리 휘날리면서 공격하는 모습이...!!!!!

411 마교소녀 련주 (68mVVPc8EU)

2023-11-30 (거의 끝나감) 23:34:34

안녕하십니까, 류현주!! 대사 멋집니다! 자련이랑 비슷한 생각이면서도 뭔가... 뭔가 달라서 련이가 가져가긴 무리군요...!

412 류현 (YFocSreteg)

2023-11-30 (거의 끝나감) 23:38:51

>>411 저 유아독존은 불도의 중심을 꿰뚫어보고 있으니까용!

내가 죽는다면 세상은 무용 > 세상 모든 것들은 그럼으로서 공 > 공하거니와 죽음과 함께 사라져버릴 환상이니 집착할 이유조차도 없다 > 집착할 이유조차 없으니 시야는 투명하고 명료하여서 선명히 바라본다 > 선명히 바라보는데로, 나는 세상을 재단하고 명명하니 이로서 세상은 다만 피어나고 나는 그를 천국이나 지옥, 연옥이라 이름 붙인다.

네에, 각자의 말이랍니당! 그래서 명백하게 신을 모시는 신교 교인이 하기에는 결이 다를거에용!

413 야견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23:40:35

뭐랄까 어째 마교사람들하고 만날때마다 전문분야 아닌 쪽에서 탈탈 털리는 기분이...!!!! 아 맞다 강건이한테는 전투로도 탈털 털렸....이이익 간악한 마교도들!

강건-전투로 털림
재하-예술로 털림
시아-설전으로 털림
자련-도박으로 털림(예정
막리노이-요리로 털림? 예정?

414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23:40:46

홍홍 마음에 드신다니 기쁜 거예용....... 부끄럽고.... 황송하고.... 또.... (빠나나 먹은 기영이같은 감상평

415 류현 (YFocSreteg)

2023-11-30 (거의 끝나감) 23:41:56

>>413 마밑견 ㅋㅋㅋㅋㅋ

416 야견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23:41:59

>>408 왼쪽 지원이고 오른쪽 재순이 맞나용? 머리 쓰담쓰담하는 선이 조항용......

417 야견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23:43:14

그리고...답레는...내일 드리겠읍니다....(지침

418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23:43:23

>>413 하하 붓을 꺼내라 야견(?)

>>416 좌 지원 우 재하(현재)인 거에용 홍홍

놀랍게도
현재임........... 아름다운 캐릭터, 최고...

419 모용중원 (Tn2upWgXmE)

2023-11-30 (거의 끝나감) 23:45:51

여무 막레를 제가 받았나용...?(혼란

420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23:49:44



재하이게왜남자....!!!!!!!!!!!@

421 야견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23:50:42

현재...현재하!?(@0@????

422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23:52:37

홍홍홍 (위키 외모란 가리킴)(끄덕!)

423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23:53:14

재하 여장시키고 싶다는 욕망이 스멀스멀...

424 류현 (YFocSreteg)

2023-11-30 (거의 끝나감) 23:53:59

>>422 나중에 재하류현 If로다가 의남매 맺고 여기저기 (무자각으로) 홀리고 다니는게 보고 싶어졋어용

425 마교소녀 련주 (68mVVPc8EU)

2023-11-30 (거의 끝나감) 23:55:11

>>412 그쵸, 천상천하 유아독존 자체가 불교에서 나온 말이니까요... 하지만 죽으면 모든 게 의미없다? 부질어뵤다? 그런 면에서는 련이의 신념과 통하는 면도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417 편히 주시는 겁니다!! 애초에 오늘은... 련주의 몸상태도 묘하게 안 좋은지라......

426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23:55:17

예뻐해주면... 해주긴 한다!

>>424 히에엑 파멸 히에엑

427 야견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23:55:44

>>422 저렇게 풍성할지 몰라찌...!!!!!!

>>423 따르라! 욕망은 내면의 외침!

428 지원주 (XGj1k29NMo)

2023-11-30 (거의 끝나감) 23:56:26

>>426-427 중세 중국만 아니었어도 메이드복 입히고 모에모에뀽 시켰다(?)

429 재하주 (Ls9RacR7O2)

2023-11-30 (거의 끝나감) 23:57:00

>>427 하지만 풍성하니 살랑살랑한 반곱슬캐가 옷도 겹겹이 입은 거... 저는 되게 좋다구 생각해용(?)

430 야견 (FBBvv/QHOc)

2023-11-30 (거의 끝나감) 23:59:39

아 그러고보니 겨울인데 다들 동복으로 갈아 입어야.

무림엔 패딩 없나......

431 류현 (IZ/R59DCzE)

2023-12-01 (불탄다..!) 00:00:04

>>425 결국 세상이라는게 '내'가 존재해야지만 그 의미를 갖기 때문에 죽는다면 가진 모든게 의미 없으니까... 이 부분은 잘 어울리겠네용!

>>426 꽃 대장탈전 ㄷㄷ

432 류현 (IZ/R59DCzE)

2023-12-01 (불탄다..!) 00:00:26

>>430 동복 대신에 껴입기는 있어용

433 막리노이 (9CdB5Xetyw)

2023-12-01 (불탄다..!) 00:00:57

저희 천마신교의 교인은 손을 합장하고 천마신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담아 비비는 것으로 추운 겨울을 버팁니다. 신앙의 마찰열은 추위조차 이겨내죠(?)

434 지원주 (yUy4WE5m5k)

2023-12-01 (불탄다..!) 00:01:49

적을 베고 피를 뒤집어쓰면 따뜻하지 않을까용(미침)

435 류현 (IZ/R59DCzE)

2023-12-01 (불탄다..!) 00:03:21

>>434 그거 혈교적 생각...

436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0:03:32

당신 씻을 때까지 못 안을 줄 알아 < 흰옷임

437 지원주 (yUy4WE5m5k)

2023-12-01 (불탄다..!) 00:04:01

>>435 Q. 완전 무림공적 각인데요?
A. 하지만 따뜻하죠?

438 지원주 (yUy4WE5m5k)

2023-12-01 (불탄다..!) 00:04:30

>>436 지원이는 검은옷이라 안으려 달려오다가 시무룩해서 터덜터덜 돌아감

439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0:06:54

>>438 아니 어떻게 무림공적 발언이 저렇게 빠르게
지원이 무림공적 루트 각이다(뭐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으려 달려오냐고용 아 진짜 귀여워... 부채 접은 채로 입술 오목한 곳에 올려둔 채로 터덜터덜 돌아가는 모습 냉정하게 지켜보는데 속에서는 .oO(까만 강아지.) 이 생각 100% 하고 있음... 씻고 오면 먼저 팔 벌려주는 거예용 안아줘! >:3

440 여무주 (7D8/gscc0g)

2023-12-01 (불탄다..!) 00:07:23

>>406 >>407 젊고 혈기 넘치는 피다........ 여무는 감당하지 못하고 진땀 빼며 KO 당해버리는 거예욧 이 사회에는 노인공경이 부족하다.....(헛소리)
걱정하지 않았다면 굳이 대사 칠 이유는 없었네요 다행입니다! 다른 게 아니라 여무 또한 인상이 흐리다는 설정이 있고 이게 자련이랑 겹친 게 참 기막힌 우연이라서(인상이 몹시 흐리다. 오래 대화를 나누다가 헤어져도 정확한 이목구비와 인상이 기억나지 않고, 기묘할 수준의 붉고 푸른 눈빛만이 선명하기 일쑤다. - 시트 中) 동병상련적으로 기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이에용. 가령 음수와 음수를 곱하면 양수가 된다는 논리로(관계없음) 두 사람끼리는 서로 얼굴을 알아보는 데 큰 장애가 없다든지, 같은 느낌으로용...? 별로면 스루해주시고용!

성격적인 차이는 확인했습니다!! 호칭은..... 으음..... 각 호칭 모두 가지는 매력이 상당해서 오라버니만 빼면 자련주 편하신 대로 결정해신다면 고마울 것 같아용. 그렇다면 반대로 자련이는 자신을 어떻게 소개했을까용? 정황상 자련이라는 현재 이름은 마교에 들어가고서 짓거나 지어진 이름 같은데, 자련이가 직접 소개했다면 어떤 이름이었을지 싶어용!

크고 나서 첫만남은 욕심 좀 부리자면 위에서 2번으로 말했던 것처럼 도박장에서 재회하는 것이 여무주 취향에는 더 와닿는 느낌이네용.......! 하지만 자련주가 어렵다 싶으시다면 물론 조율할 의향이 있습니닷

441 류현 (IZ/R59DCzE)

2023-12-01 (불탄다..!) 00:08:21

근데 그거 아시나용? 불교의 대부분의 율법은 사실 옛 수도승들이 한 뻘짓을 막으려고 생겨난거...

불교 율법들 중 "나무 위에 올라가서 응아 누지 마라" 라는거두 있는걸로 기억해용 ㅋㅋ

442 여무주 (7D8/gscc0g)

2023-12-01 (불탄다..!) 00:09:12

>>419 situplay>1597021115>377 여기 드렸어용!

>>408 나 봣다 인생에 여한이 없다......(고이 묻힘)

443 지원주 (yUy4WE5m5k)

2023-12-01 (불탄다..!) 00:09:35

>>439 지원이...무림공적...?
뭘까용 재하나 예은이 구한다고 정파인물 죽였나(고민)

홍홍... 까만 강아지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재하... 먼저 안아달라는 재하 귀여워용 완전 납작해질 때까지 꾸와압

444 지원주 (yUy4WE5m5k)

2023-12-01 (불탄다..!) 00:10:22

>>441 워낙 학문적 성격이 강한 종교다보니 율법도 학교 규칙같은 느낌...

445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00:10:32

>>433 그냥 광신도자나요!!@@!!

446 류현 (IZ/R59DCzE)

2023-12-01 (불탄다..!) 00:15:51

>>444 마자용! 불교에서는 오직 "스스로가 스스로만을 구원한다" 로 돌아가니까용!

그래서 전 불교는 조아해용

447 여무주 (7D8/gscc0g)

2023-12-01 (불탄다..!) 00:16:55

>>440 참참참 오라버니를 빼달라고 한 건 뭐 여무주가 특별하게 불편해서가 아니고 그냥 여무가 지독하게 중성적으로 생겼고 딱히 성별 착각받아도 정정할 생각을 안 해서<-이것뿐이에용! 자련이가 여무를 남성으로 여기고 오라버니라 불러야겠다면 그걸로도 괜찮아용

448 여무주 (7D8/gscc0g)

2023-12-01 (불탄다..!) 00:18:09

불교 간지난다는 것밖에 몰라용(납작)

449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0:18:50

>>442 아이고 여무주 천마님 곁에서 편히 쉬세용....(?)

>>443 맹에 찍힐 것 같아서 전자가 쪼끔 유력하긴 한데... 👀...(고문해 죽이고 시체 불태워버리긴 했음)

하지만 내 남편?이 호다닥 달려오는 모습을 어떻게 댕댕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어용~!!! 안이 ㅋㅋㅋㅋ 품에 와락 갇히자마자 고양이처럼 놀랐는지 쭈우욱 허리 길어져선 갈피 잃은 손 파닥거리다 "이, 이 정도면 되었지 않-" 하더니 꾸압에 납작해지고...

450 여무주 (7D8/gscc0g)

2023-12-01 (불탄다..!) 00:19:40

>>449 으아악 아니야 (관 박차고 나옴)

451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0:20:02

화긴!!

히히 이번 일상들 다 재밌었어용

452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00:21:07

저두 요즘 일상 재밌는 것!

구치만....답래는....내일... 다들 주무셔용ㅁ

453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0:21:09

>>450 아니 어떻게 천마님의 곁이 싫을 수가 있어용!!!!! 장례식장에서 하면 안 되는 행위가 부활이라는데 역시 사파 아니랄까봐 여기서도 비매너라니!!

454 류현 (IZ/R59DCzE)

2023-12-01 (불탄다..!) 00:21:22

"그... 도는 그냥 비인간이 되는 길 아닙니까?"

를 무당에게 시전하고 싶어졋어용

히힉 선협식 선도 맛 좀 봐랏

455 마교소녀 련주 (ZhQDxn65VU)

2023-12-01 (불탄다..!) 00:21:50

>>440 쿠헬헬 순순히 쓰러져라...!! 라고 하기에는 여무랑 련이랑 글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도 않잖아요 슨생님!!!
허억 이런 우연이...!! 우연이 있다면 응당 써먹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서로는 잘 알아본다는 설정 좋습니다!!!
맞아요, 련이의 이름은 마교에 들어간 이후 지어졌지요! 아마 원하시는대로 부르세요, 라고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름을 짓기에는 아는 것도 므음에 드는 것도 없어서 아무렇게나 부르라고 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재회하고 나서야 제대로 된 이름을 가르쳐줬을 것 같군요...!
노놉,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저도 그 편이 마음에 들구요.

>>447 옹... 확인했습니다!!! 그러면 자련이라면!! 어릴 때는 주로 스승님이라고 불렀다가, 크고 나서는 스승님/오라버니/언니 셋 중 무언가로... 부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무주는 괜찮으실까용???

456 마교소녀 련주 (ZhQDxn65VU)

2023-12-01 (불탄다..!) 00:22:55

그리고 련주... 오늘따라 이상하게 몸이 안 좋아서 들어가보겠다는 겁니다!! 요즘 유행한다던 독감인가 싶고... 어쨌거나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여무주 답은 주시면 내일 드리겠습니다...!!!

457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0:27:31

아이구 련주... 부디 아무 일 없이 자고 일어나면 상쾌한 아침이길 바라용...!🥺 푹 줌세용~!!!

458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0:28:09

련주 푹 쉬세용...

459 류현 (IZ/R59DCzE)

2023-12-01 (불탄다..!) 00:32:27

안녕히 주무샤용!

460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0:40:40


ㅈ지원
지원노이
지원노이!!!!!!!!!!!!!!!!!!!!!!!!!

461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0:42:45

(오랜만에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답을 드리는 모용페어리 Q&A시간 푯말)

462 지원주 (yUy4WE5m5k)

2023-12-01 (불탄다..!) 00:44:51

홍????

463 지원주 (yUy4WE5m5k)

2023-12-01 (불탄다..!) 00:46:11

답레쓰느라 잠깐 말을 안 하고 있었는데...
자련주 푹 쉬시고 내일도 몸이 안 좋으시면 병원 꼭 가시길 바래용...!

>>461 중원이 지금 목표가 있나용

464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0:47:51

지금 목표...

사실 이전까진 정사대통합이었는데 이번 기준으로 좀 바뀐 것 같긴 해용. 자기 실력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어서 적어도 화경은 도달해야지 하는 그 상태가 될 것 같아용!

465 지원주 (yUy4WE5m5k)

2023-12-01 (불탄다..!) 00:48:54

화경으로 목표가 바뀌었군용...홍홍...

466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0:49:21

즉 기연 전부 경지상승 박아다가 초스피드 화경작 할지도 모름...

467 지원주 (yUy4WE5m5k)

2023-12-01 (불탄다..!) 00:50:57

(두렵다!!!!!)

468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0:51:20

나는 약해!!!(기연 두개를 경지상승에 박으며)

469 여무주 (7D8/gscc0g)

2023-12-01 (불탄다..!) 00:53:52

>>455 1살도 하늘과 땅과 같은 차이임을 정녕 모르신단 말이에용.......!!!! @ㅡ@
그렇다면 여무는 련이를 자망紫芒, 줄여서 망芒이로 불렀을 것 같아요, 맞아용 눈이 희구나 해서 억새고 화투패의 그 억새임....... 그밖에도 숨은 의미가 많은데 언젠가 한번쯤 숨은뜻찾기 해보셔용~ 홍홍! 그런데 이렇게 이름을 지어서 불러버린 이상 자련이라는 이름을 전해듣고 난 이후로도 애칭처럼 망아 망아 하고 불렀을 것만 같네용!

네넹 그 호칭으로도 괜찮습니닷. 이제는 슬슬 2번 관계에 대해서 가볍게 논의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 그건 몸을 보살피시고 천천히 얘기하도록 해용! 부디 푸욱 쉬세용

470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0:55:39

하....

지금 일단은 허락 좀 맡고... 허락... 허락 좀...
하......... 저 먼저 죽을게용

471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0:56:28

>>470 예쁜 관에서 잠든 로판여주 스타일로 푹 쉬시는 거에용...

472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0:56:50

커미션주님도 주님이다

473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0:57:16

아멘

474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0:57:18

>>471 (납관 됨...) 북적나이트식으로 화장해주세용...(?)

475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0:57:43

>>474 (천하평정 화석낙하)

476 지원주 (yUy4WE5m5k)

2023-12-01 (불탄다..!) 00:57:53

>>470 홍...홍홍...!(떨림)

477 미사하란 (/wz93gA8Kw)

2023-12-01 (불탄다..!) 00:58:01

(불화살

아 이건 바이킹식인가

478 여무주 (7D8/gscc0g)

2023-12-01 (불탄다..!) 00:58:41

>>453 저는 죽으면 고이 불에 태워져서 보기 예쁘고 단아한 함에라도 담겨서 혈서와 함께 복건용왕님 품에 안길 건데용????!!! (???)

>>461 중원이는 완전히 모용벽의 야망대로 움직여줄 작정인 건가용? 아니면 모용답게 할부지한테도 통수를 시전해버릴 공산이 있을까용

479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0:59:09

>>477 뗏목...?

480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1:00:19

아멘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475 아이고 뜨뜻하다 (불타 잿더미가 됨)

>>476 저 진짜 빛을 보고 왔어용 크롭이긴 하지마는

>>477 크아악 도끼 어딧서용!!!!!

481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1:00:21

>>478 이놈 성격에 정해준 길을 그대로 갈까용? 홍홍~~

482 여무주 (7D8/gscc0g)

2023-12-01 (불탄다..!) 01:01:15

>>481 아이고 역시나!!!! 예용(이마탁)

483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1:01:44

뭐? 내 개인의 영달을 위해 세가를 이용하면 안 돼?
모용세가 내가 중원에 진출하게 해줄게
근데 그 뒤에 후계자가 나는 아닐거다 ㅎ
ㅎㅎ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484 미사하란 (/wz93gA8Kw)

2023-12-01 (불탄다..!) 01:01:46

>>478 (당황(혼란

485 지원주 (TjSv2Sx726)

2023-12-01 (불탄다..!) 01:01:59

>>480 궁금한 것...!!!

북적식 장례면... 어...
들판에 버리기였던 것 같은데(?)

486 미사하란 (/wz93gA8Kw)

2023-12-01 (불탄다..!) 01:02:31

유목민 그런데 목재가 빠듯한

487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1:02:39

북적나이트식 장례라서 그래도 관에 담겨서 천하평정 화석낙하 맞은거면 호상이에용(그런데 많이 뒤틀린)

488 지원주 (TjSv2Sx726)

2023-12-01 (불탄다..!) 01:03:48

>>486-487 이거 ㄹㅇ이에용

489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1:04:13

https://ibb.co/B2JLSn7

죽을

490 강건주 (I863iw3Hww)

2023-12-01 (불탄다..!) 01:05:44

491 지원주 (TjSv2Sx726)

2023-12-01 (불탄다..!) 01:06:02



(사망)

492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1:06:28

그러니까 저 장면이 절정된 재하가 지원이 목에 부채 들이민거죵?

493 미사하란 (/wz93gA8Kw)

2023-12-01 (불탄다..!) 01:06:52

타올라라!!!!!(뭐

494 여무주 (7D8/gscc0g)

2023-12-01 (불탄다..!) 01:07:14

>>483 중원이.... 가주 안 해용....?! @ㅡ@ (ㄴㅇㄱ 짤)

>>484 물론 드립이자 농담인 거 아시죠 당연히 장난이죠(급 침착)

그래도 생각해보면 꽤 낭만있는 엔딩이지 않나용.......(정신 못차림)

495 지원주 (TjSv2Sx726)

2023-12-01 (불탄다..!) 01:08:11

(불타주금)

세상에나....

496 여무주 (7D8/gscc0g)

2023-12-01 (불탄다..!) 01:08:40

>>489 그림 섬세하다 전체 모습이 궁금해지는것......

497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1:08:51

제가... 신선공부 얘기한 거......
드립으로 아셨나용.......?(흐뭇)

498 미사하란 (/wz93gA8Kw)

2023-12-01 (불탄다..!) 01:08:53

>>494 (침착하게 명계 판관에게 인계하기(못됨

499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1:11:29

>>492 겸허히 죽을 것 같지 않아용?(?)

저는... 저는 저 장갑에서 미쳐버리겠어용... 옷 디자인을 이전 디자인대로 따라가되 새로 해주셨는데 그마저도 재하랑 찰떡이라...🥹 장갑... 장갑 진짜 하 장갑!!!!!!
미치겠네
장갑!!!!!!!

500 지원주 (TjSv2Sx726)

2023-12-01 (불탄다..!) 01:11:59

재하 하관이... 세상에... 웃는게 진짜...

501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1:13:11

>>500 텐션 오졌죵
사는 방향으로 절하고 오는 길이에용... 어딘지 몰라서 일단 동서남북 다했음

502 여무주 (7D8/gscc0g)

2023-12-01 (불탄다..!) 01:13:16

>>497 중원이..... 생사경 된다......!!!!

>>498 끼에에에엑 이렇게 된 이상 하란이한테 받은 가르침대로 죄값만 치르고 다시 환생해서 영원히 함께하는 길을 걸을 거예용!!!!

503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1:14:14

북쪽에 계시면 좀 위험한 것이

504 지원주 (TjSv2Sx726)

2023-12-01 (불탄다..!) 01:15:14

>>501 와....
디테일 미친것

>>503 북한-중국-러시아-북극
넷중 어디일까용(아무말)

505 여무주 (7D8/gscc0g)

2023-12-01 (불탄다..!) 01:15:21

동무동무야.......

506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1:15:32

다른 의미로 사이버 외화전사신것

507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1:16:09

>>503 아(아)

요즘 거 위성이 그 거 습
화백동무...

508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1:18:50

저희 그냥 동서남쪽으로만 절하죵 북쪽은 그 잘못하면 새카만 차가 오는 것이

509 여무주 (7D8/gscc0g)

2023-12-01 (불탄다..!) 01:20:11

특히 지원이가 장발이 되면서 재하랑 완전 배색 반전이 된 거예용

510 지원주 (TjSv2Sx726)

2023-12-01 (불탄다..!) 01:20:57

>>509 여무주 천재에용???

511 지원주 (TjSv2Sx726)

2023-12-01 (불탄다..!) 01:21:17

아니 와... 그렇네...
상상치도 못한....

512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1:21:43

히에에 살려주세용!!!🥺

513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1:22:17

>>509 와 진짜 맛도리의 신

와 진짜
하!

514 지원주 (TjSv2Sx726)

2023-12-01 (불탄다..!) 01:23:02

생각해보면 재하가 백/적이고 지원이가 흑/청인거...

연플하기 한참 전부터 그랬는데... 왜 이걸 눈치 못 챘지..?

515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1:23:41

심지어 인권유린상자에 둘이 집어 넣었을 때도 그렇게 표현했는데 본인도 몰랐던 거에용...

516 류현 (IZ/R59DCzE)

2023-12-01 (불탄다..!) 01:24:02

자꾸만 류현이를 절망 속에서 이대로 사망플래그를 푹푹 꼽고픈 나아아아쁜 욕망이 꿈틀거려용... (현생에 치여 캐릭터를 친다.)

517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1:24:11

아 엄마!!!!!!!!!!!!! 아멘.

518 지원주 (TjSv2Sx726)

2023-12-01 (불탄다..!) 01:24:12

>>515 연플한지 약 2년차
여무주의 발언 때문에 드디어 눈치채다...

519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1:25:15

https://ibb.co/mzmfdJg

5분펑이에용
아멘

520 류현 (IZ/R59DCzE)

2023-12-01 (불탄다..!) 01:26:13

헉 넘림버요지원재하

521 지원주 (TjSv2Sx726)

2023-12-01 (불탄다..!) 01:26:53

악 진짜 배색반전 때문에 더 쩌네용
이걸 뭐라 표현하지

522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1:27:34

>>521 이거용??

523 지원주 (TjSv2Sx726)

2023-12-01 (불탄다..!) 01:29:21

>>5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적절한 짤인 것 같아용...

524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1:29:36

근데 그거 아시나용...

지원이 귀에 재하 상징색 매듭 귀걸이
재하 귀에 지원이 상징색 매듭 귀걸이

🥹

525 지원주 (TjSv2Sx726)

2023-12-01 (불탄다..!) 01:30:01

부채에 가려져 있어서 못 봤는데 세상에...

526 여무주 (7D8/gscc0g)

2023-12-01 (불탄다..!) 01:32:01

엣헴 11367896년차 오타쿠의 저력이라고 여겨주세용!!!! (아무튼 좋으니까 콧대 높아짐)

허어어억 전체 버전이다 한동안은 이걸로 허기를 달래겠어

527 지원주 (TjSv2Sx726)

2023-12-01 (불탄다..!) 01:32:32

여무주 대다내용...!!!!!

후우 진정하고 다시 답레쓰러 가는것

528 여무주 (7D8/gscc0g)

2023-12-01 (불탄다..!) 01:33:25

엣헴엣헴(?)

다녀오세용!

529 여무주 (7D8/gscc0g)

2023-12-01 (불탄다..!) 01:36:00

재하 옷핏은 뭔가 기모노 생각나는 그거였네용... 그리고 피백 모양이 대단해(?)

530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1:37:36

아무튼 이제 완성본 기다리면 될 것 같구용...

색채학 관점이 아니라 통상적인 시선에 따른 보색대비 관계... 하물며 출신까지 반대라서 진짜... 여무주 칭찬해야겠어용 복복 쓰다듬어버리기🫳🫳🫳

아 자기 전에 맞아 진단내놔ㅏ!(철컥

531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1:40:24

ㄷ다녀오시는 거에용~!!!

>>529 헉 그렇게 보이기도 하네용 오히려 좋아... 피백은 제가 상징 동물이 있나용? 하셔서 새하얀 공작이요~ 하니까 저렇게 디자인을 해주셔서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하는구나를 느꼈어용........................

532 여무주 (7D8/gscc0g)

2023-12-01 (불탄다..!) 01:47:57

진.....단.....? 은 지금 모바일로 갈아타서 조금 귀찮을 것 같은 거예용
근데 무슨 진단이 있더라.... 안 한 지가....(뒤적

533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1:56:01

>>532 링크 드릴테니 골라먹는 재미인 거에용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534 남궁지원 - 야견 (yUy4WE5m5k)

2023-12-01 (불탄다..!) 02:05:25

"...이쪽은 나름의 칭찬이었다만."

야견의 말에 그는 눈에 띄게 의기소침한 표정을 지었다. 정말 그에게 있어서는 칭찬의 의미였던 것인지. 이런 점을 보면, 그는 7년 전 그 어리숙하던 소년이었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대화의 내용이 조금 많이 살벌했고, 그랬기에 야견에게 그 어리숙함은 그저 소름돋을 뿐이겠지.

그리고 야견이 물을 뿜으면, 그는 조금 눈을 찌푸리더니 야견을 흘겨보았다. 그도 그런 것에는 조금 심기가 불편해진 것인지.

"글쎄. 아내는 여지껏 나를 이긴 유일한 무인이라서."

"아내가 위험할지를 걱정하는게 아니라, 아내가 대회 참가자들을 몰살하고 오는게 아닐지를 걱정하는게 더 맞겠지."

그는 야견의 눈을 보며 피식 웃음을 흘렸다. 정말, 누가 누구보고. 스스로도 이미 싸우는 것 자체로도 흥분하고 있으면서. 그런 생각을 속으로 하는 그였다.

"흐응... 그렇다고는 해도 내가 그리 발이 넓은 것은 아닌지라..."

당장 생각나는 무인이라고 하면 용봉회주 명진이 있었다. 소림사의 일원이면서, 마지막으로 봤을 때도 절정에 달한 고수였으니... 하지만 그가 이런, 보통 정파인들이 생각하기에 저급한 대회에 나갈 거라 생각되지는 않았다.

소소는... 예외로 두자. 그 모지리가 이런 험한 대회에 내보내면 꼼짝없이 죽겠지. 그리고 그걸 별로 바라지는 않았다.

"...일단은 알겠네. 뭐, 일단 알아는 보지."

차라리 저 자신이 전부 죽이고 참가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만두었다. 안휘도 뒤숭숭하고, 아내들과의 사이도 그리 좋지 않은 마당에 또 사고치고 다녔다간...

535 지원주 (TjSv2Sx726)

2023-12-01 (불탄다..!) 02:05:42

전 슬슬 자러갈게용!!!
다른분들도 어서 주무시는것!!!!

536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2:08:48

지원주 푹 줌세용! 저도 진단 좀 깔짝대구 자려구용 히히~ :3

일단은 진단 초안만 해놓고 일어나서 다듬어야지...

537 여무주 (7D8/gscc0g)

2023-12-01 (불탄다..!) 02:21:28

女巫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꽃이라면_꽃말은
눈 아프도록 붉고 푸른 꽃. 꽃잎의 뻗은 모양이 마치 나비의 펼친 비늘날개와 같다.
꽃말은 영험, 무녀, 나비, 길듦과 녹아듦, 나는 이곳에 있습니다.

자캐가_넘어가지_않을_수_없는_유혹은
용 이야기 들려준다 하면 못 듣고는 못 배기고, 터무니없는 부탁을 듣더라도 핏물 뚝뚝 떨어지는 최-고-급 날고기와 함께 받았다면 아주 잠깐이나마 고민하는 시간도 가져보고 그럴걸용(아무말)
마시멜로 실험 대신 날고기 실험을 하거든 상식적으로 15분을 못 버티면 인간 그만둬야죠- 입바른 소리 종알거리면서 어느 순간 낼름해버릴 정도로 날고기는 좋아한다니까용? (아무말 2트)

자캐와_자캐가족의_친밀도는
가족....이 있는지 부터....!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홍홍 고마워용~
슬쩍 하나 골라서 가볍게 해본 거예용

지원주는 주무세용!

538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2:53:06

>>537 진짜 너무너무 맛있는 진단님이 오신 거에용... 눈 아프도록 붉고 푸르다는 것부터 여무스러운데 나비의 비늘 날개...? 미쳐버려용... 심지어 길듦과 녹아듦이래... 나는 이곳에 있습니다래......... 소중하게 키워서 복건 용왕님께 바치고 싶은 거예용(?)

아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귀여워 여무... 용 이야기에 눈 동그랗게 뜨면서 참말이지요. 하고 용 이야기 다 들었는데도 더 듣고 싶다고 도합 4시간 뜯을 것 같아... 최-고-급 날고기... 백정재하를 데려오든지 해야겠어용 아 입바른 소리 하다가도 날름 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진짜... 진짜 너무너무 귀여운데 역시 말랑살벌동생 사랑스럽다


가족은

진단님이 나빴네;;

진단 맛있게 잘 먹은 거에용!!! >:3

539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3:30:03

모용중원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다룰줄아는_무기는
일단 검류는 모두 사용할 줄 알고 창도 기본은 다루고 건곤대나이의 묘리때문에 권, 각도 다루는 편이네용! 활은 외팔이라 그만...

누워서_폰하다가_폰이_얼굴에_떨어진다면_자캐는
비 취 신 공 !

자캐의_애창곡
말 달리자(진짜임)
요녕출신에 탁발호장신공 효과도 있고 중원이 나름 신나는 노래 좋아해서 말 달리자 부르지 않을까 싶은 건 옛날 얘기고용.
그냥 부장님st 노래가 말 달리자여서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80 자캐는_언제_거짓말을_하는가
사실 중원이 굴리면서 거짓말은 잘 안 하는 편이에용. 거짓말을 하느니 사실로 대하는 편이 더 쉽다고 여기는 게 중원이의 방식이기도 하고 가끔 장난칠때나 거짓말을 하는 편?
원 노인(28세)

407 만나기로_한_사람이_약속_시간으로부터_30분이_지나도_나타나지_않는다면_자캐는
북방이민족 스타일로 올가미를 챙긴다(농담)
현대 st라면 책이나 뉴스 보면서 기다릴 거고 무림식으로 보면 느긋하게 수련하며 기다리지 않을까용?

114 자캐의_학창시절을_한_문장으로_요약한다면
뭔가 무서운 전교 3등.

모용중원,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홍홍 잠이 안와서...

540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3:40:21

>>539 잠이 안 와서 동지인... 거예용... (뒹굴대다 결국 잠들랑말랑 하긴 함)

걸어다니는 정파의 호재필이 당신입니까 형님.... 와중에 비취신공 너무 귀여운데 ㅋㅋㅋㅋㅋㅋ 말 달리자에서 빵터졌어용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는 노래 좋아하는 중원이도 귀여운데 이젠 그게 옛말이고 부장님 서타일이란게 하 습 ㅋ ㅋ ㅋㅋㅋ 하... 부정을 못 하겠네 그치만 잘 어울리죠? 그람 된 거야...

장난칠 때나...(원 노인 봄) 28세 하부지 원 노인을 모셨습니다 그런데 반로환동 응애인(?) 올가미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살려주세용!!! 수련하면서 기다리는 거 완전 무림인인데 책이나 뉴스 보는 거 진짜 딱 중원이의 그... 소가주? 모먼트가 빛을 발하는 것 같고 요즘 중원이를 생각하면 심적 여유를 찾는 시간같기도 해서 묘해용... 마지막도 넘 잘 어울리는데... 진짜 약간... 얘가 제대로 해버리면 1등 먹겠는데...? 싶은 광기도 좀 있을 것 같고...

모용웅니 푹 잘 수 있음 좋겠어용...🥺

541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3:44:58

야 너 몇등했어? 하고 물어보면 항상 3등이라고 하는데 1등 2등이랑 부분점수로 성적을 조작하는 그런 느낌이죵....
지금까지 자신 스스로도 되게 급했으니까 조금은 숨 고르는 시간이지 않을까 싶어용 7년만에 갑작스러운 성장에 죽음까지 겪어봤으니까...

말랑동생도 어서 자야해용 이 늘근이는 한잔 했더니 따뜻하면 노곤한 게 아니고 열나서 못자겟어서...

542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3:48:12

어?? 너 왜 1번(2점)틀렸어?
졸면서 봤나?(웃음) 짓고있는 그런

543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3:50:34

그그그 세밀한 그 디테일이 너무 좋아용... 서술형에서 살짝살짝 일부러 틀려버리고 부분점수만 챙기는 느낌... 숨 고르는 중원이도 되게 좋은 거예용 우리 형 이제 조금은 쉬엄쉬엄 해도 좋다구 봐... 세상이 요지경이지만 천마님 오시면 다 끝나니까(막 이러기)

저도 곧 잠들 것 같긴 하지만...🫠 나도 비취신공 줘 얼굴에 폰 떨구니까 아파잉🫥

에구 머선 일땜시 그렇게 고민하다 새벽에 마실 일이 생기셨대요... 취미였다면 그래도 열나는 몸 천천히 식어서 적당히 노곤한 온도에서 주무실 수 있음 좋겠구 고민 있다면 잠들고 일어났을 때 눈녹듯 사라지면 참 좋을 텐데용...🥺 남은 새벽시간 부드러이 지나갈 수 있길 바라용...!

544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3:53:25

홍홍홍 요새 좀 스트레스가 많은 거에용!! 말 못할 얘기들이 많고(현생 일 풀리면 누군지 알법100%라 못할)그러다 보니까 꾹참닫참하고 살아서 요즘 밤 점점 보드카의 바닥이 깊어지는 시기에용!
영국 가고 싶다. 그 싸구려 양조장에서 돈 얼마 주고 포도주 한가득 사다가 그냥 부워라 마셔라 하다가 다음날 숙취로 머리비비적대다 깨는 그 장면이 가끔 되게 그리워용 홍홍

545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03:58:08

서터레스... 만악의 근원... 아이구 꾹 참고 살면 병 나는데 술로 지새울 정도면 더 힘들지요... 여기서라도 얘기하진 못해도 이렇게 조금씩 풀어가자구용 (뽀담)

영국... 영국 좋지용.... 해외여행 가고 싶다...(아득해짐) 굳이 해외를 안 가고 집에서라도 아무런 생각도 대책도 없이 하루 정도 멍하니 있고 싶은 거예용...😗

저는 먼저 들어가볼게용...!! 크아악 또 쓰러질 수는 없지... 또...🫠

546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4:01:44

쫀밤대세용!!

547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05:49:02

에구구구.....다들 파이팅쓰인것....혐생 주거

548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05:49:50

그리고.....

549 류현 (IZ/R59DCzE)

2023-12-01 (불탄다..!) 06:47:54

류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만_모르는_이야기는
- 본인만 본인 선의에 저를 그토록이나 소중히 여겨주는 이 생겼다는 것 모름...


자캐가_싫어하는_사람을_만났을_때의_반응은
- 상대가 희대의 살인마건 뭐건간에 기본 호감도가 4로 고정이니만큼... 그 호감도가 내려가면...

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


자캐의_악몽은
- 습... 이건 스폰데... 대충 설명하자면

타오르는 마을 풍광. 바닥은 피로 질척해진 늪. 곳곳에서 반은 녹아내리고 반은 멀쩡한 시신들이 절규하면서 본인을 원망하며, 바닥에서는 차마 구해내지 못 한 이들의 손아귀가 마치 꽃들처럼 소름 끼치게도 흐드러지게 피어올라 제 발목을 잡아당긴다.

세상이 붉다. 핏빛처럼 붉게 타오른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50 야견-자련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06:55:43

흐흠. 꽤 좋은 수였어.’

야견은 자신의 수가 잘 먹혔다 생각했나보다. 무표정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입가가 아주 미세하게 위로 씰룩거리고 있지 않은가.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였다. 야견은 타인에게, 만사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욕망에 솔직한 것을 미덕으로 아는 자였다.

거짓말을 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나서서 하지도 않을 것이었다. 그런 주제에 도박을 취미로 삼고 있으니. 어중이떠중이 도박사라면 몰라도, 무력이 아닌 머리를 굴리는 것을 생업으로 하는 전문 꾼들에게는 이만한 봉도 없을 것이다.

‘....걸렸구나!’

봐라. 소녀가 준비한 덫을 눈에 담고 이가 드러날 정도로 씩 웃지 않는가. 속으로 쾌재를 부르짖고 있는 것은 덤이었다. 야견은 손을 뻗어 소녀의 손목을 잡아챌 준비를 한다. 어디서 밑장빼기냐....?

“.....뭐요. 그쪽보고 말한거 아닌데 왜 지 혼자 X지랄이야.”

그러나 야견의 그런 행동은 옆에서 끼어든 붉으락 푸르락한 굵은 목소리에 의해 제지되고 만다. 야견은 대놓고 기분나쁜 티를 내며 그렇게 대꾸한다. 아아 젠장, 멋지게 사기를 잡을 순간이었는데.

551 야견-지원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06:56:37

“그걸 칭찬이라고 말하는 시점에서 어떨까 싶은데....아니 됐수다!”

야견은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이 도련님은 알고 있을까. 그가 순박하게 이야기하는 바가 무인으로서는 어떨지 몰라도, 사람으로서는 이미 길을 벗어난지 오래라는 것을. 그저 평범하게 이야기하고는 있으나, 야견은 지원을 다시 만난 첫 순간부터 칼이 목에 닿아있는 듯한 긴장감을 느끼고 있었다. 언제 변덕을 부려 손톱을 휘두를지 어찌 아는가.

“정말 끼리끼리 모였...아니아니, 아내랑 취미가 비슷하시니 좋겠구만요. 그런데, 그렇단 말이지. 흐음, 으으음.”

야견은 지원의 아내 자랑...? 뭔가 이상하지만 애처가스러운 이야길 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속마음을 그렇게 뱉었다 주워담고 만다. 부디 제발 서로를 방생하지 말기를. 그러나 대회 참가자들을 몰살하고 오는게 아닐지, 라는 말을 들은 뒤에는 뭔가 흉계가 떠오르는지 턱을 만지며 씨익 미소를 짓는다. 지극히 사파스러운 사악한 웃음.

“뭐, 편한대로 하쇼. 가문사람들한테 이런 전갈 왔다고 하면 가문에서 알아서 처리할수도 있겠지. 어디의 누구인지는 상관없어. 피가 끓어오를만큼 강한 놈들이 모이면 충분해.”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런 강자들을 다 부수고 올라서야 비로소 당신에게 도전장을 내밀 얼굴이 서겠지. 안 그렇소 절강대협?”

그렇게 말하며 투기를 발하는 야견의 눈은 어느새 완연한 진홍색을 띄고 있었다. 또한 팔과 손 역시 달군 쇠 마냥 붉어지고, 검기를 두른 듯 매서운 기운을 두르고 있었다.

552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06:57:34

그러고보니 소소 절정으로 올랐나요...! 왠지 불도장 소식 듣고 지원이나 가족들 모르게 출전하는 사고 칠 삘....

553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07:00:58

그리고 련주는 몸 잘챙기시고....많이 추워여...(코팽)


답레는 천천히,.....오늘도 답레 좀 늦을수도...(*머엉)

554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09:48:36

중원 : 지원아 너 나한테 졌잖니

홍홍 갱신

555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0:22:05

날씨 넘모 추워요

빙공은 최강. 즉 강건이도 최강.....

556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0:23:10

그러고보니 무림인으로서 이런 싸움은 안 한다 같은거 있나여.
야견이 한테 싸움은 어디까지나 목적이 아닌 수단이라서

지는 싸움은 해도, 목적이 없는 싸움은 안하네용

557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0:45:05

김김김...

558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0:45:14

현재 위치...충북대...

559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0:48:24

청주????

시험치러 가셨어영????

560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0:49:15

15만원준대서 알바왓서용
이따 운전도 해야하는것

561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0:53:29

아 15만이면 가야죵!!!!!!

청주갔으먄 막국수 먹고 오셔유!

562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0:55:33

학생식당에서 먹을것같아용...

563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10:58:42

(뭐지 지으러 가셨나)

565 미호주 (dtuC5xvUQQ)

2023-12-01 (불탄다..!) 11:05:39

으악 나메실수!!! 캡틴 >>564 지워줘!!!!!

566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1:11:07

금연캠페인...

567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2:14:43

정주행을 어디서부터 해야하나...

568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2:32:23

>>567

situplay>1597021115>306

요것만 보시면 되용!!!

569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2:36:38

하이드해달란 말씀이시죵??

570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2:39:17

>>569 갸아아아악 내 드림(스레기)을 기록말살해도 영혼은 계승된다아아앗!!!!

571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2:46:54

캡틴 혹시 태정이한테 무공(쌍절곤) 알려달라면 쳐맞을까용

사실 신앙으로 하나되는 마교는 가능하겠지먼

조직원들 사이의 무공전수는 현대로 치면 기술유출이니 힘들겄지..

572 수아주 (xE4h1mC6Rk)

2023-12-01 (불탄다..!) 12:51:22

태정이?

573 강건주 (8G96J86drg)

2023-12-01 (불탄다..!) 12:51:27

서울의 봄 재밌게 본 것

574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2:52:57

>>572 앗 했갈렸다 태정이말고 대평이용. 태정이는 만났다간 싸움 날 성격이라 안 되는 것....

>>573 호엑 표값 비싼데 볼 가치가 있었나여!

575 수아주 (Oa/EAXxfpI)

2023-12-01 (불탄다..!) 12:53:18

재밌었어용

576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2:54:11

호엑....(뭔가 유행에 뒤쳐진 느낌!)

577 류현 (ER3MgywsJI)

2023-12-01 (불탄다..!) 12:57:04

사축은 오늘도 갈려나간당 ㅎㅎ..

578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2:57:28

쌍절곤으로 맞으실것

서울의 봄...엄빠 예매해드리고 정작 저는 못봣서용

579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2:57:47

홍홍홍...손님이 없어용

580 수아주 (drt582ruyg)

2023-12-01 (불탄다..!) 12:59:51

없는김에 진행을...?

581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3:01:03

????

582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3:01:29

>>578 히잉.....대평이형...믿었는데....
>>579 카페하시는 것?

583 수아주 (tQ33OhVI1o)

2023-12-01 (불탄다..!) 13:01:59

????(좋은생각)

이군용!

584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3:05:30

그러고보니 속가제자라는거 제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러는데 속가라는 말이 있듯이 본산에 소속된 분점같은거죠?

585 수아주 (tQ33OhVI1o)

2023-12-01 (불탄다..!) 13:07:11

체인점같은 그런거맞아용

586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13:08:43

제자 받으면 인기 많나용(궁금)

587 수아주 (tQ33OhVI1o)

2023-12-01 (불탄다..!) 13:10:07

초절정고수가 제자 받는다고 하면

아마 삼-일, 절 들이 많이 몰링거 같은데

588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3:12:24

그럼 기술 알려달라는 건 맥도날드 직원이 KFC 분점 직원에게 니네 치킨맛좀 알려줘 하는 꼴이니 닭봉으로 얻어맞어도 싸군...

589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13:13:26

>>588 경영진이 물어보는 중이죵!

590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3:15:21

>>582 금연캠페인 부스 운영인데 어...행사하는거에용...
>>583 그럴리가 없잖아용!!
>>584 비슷해용!
>>586 모용세가 소속 아가들이 제자로 지원하지않을가용?
>>588 홍홍홍~~~

591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13:17:20

아가들도 야망 넘쳐가지고 그럴 것 같아용...

592 강건주 (YbEMJEa1PY)

2023-12-01 (불탄다..!) 13:17:25

보다 보면 실존 인물에 대한 욕이 나오긴하는데 ... 되게 재밌는 영화였어용

593 야견 (kEDlKfytr6)

2023-12-01 (불탄다..!) 13:20:51

>>589 히익 잘못하면 분점 직원들 간의 대결이 아니라 로날드랑 샌더스 대령이 치고받는 사태가 되어버려....!
>>590 홍홍 좋은 일 하시는군요!

594 야견 (kEDlKfytr6)

2023-12-01 (불탄다..!) 13:22:02

>>591 그런 애들이 오히려 싹수는 좋지 않으까여! (개인 취향)
>>592 얘매해야겠네여! 근대사 좋아하는 것.

595 강건주 (8G96J86drg)

2023-12-01 (불탄다..!) 13:23:41

실제 역사 기반이니 아무래도 한번쯤은 보면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었다가 배우들도 연기 잘하고 영화 자체도 넘 재밌었던 것

596 수아주 (4txnP4OF4E)

2023-12-01 (불탄다..!) 13:23:59

재밌고 영상미가 뛰어났어요!

근데 어떤 리뷰 영상에서 본 표현을 인용하자면

불쾌하지만 친절한 영화였어용

597 야견 (kEDlKfytr6)

2023-12-01 (불탄다..!) 13:26:59

>>595 >>596 최근에 극장에서 본 영화가 재미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추천 보니 재밌는 것 같네요! 주말에 혼자 느지막히 봐야겠어여! 땡땡쓰

598 야견 (kEDlKfytr6)

2023-12-01 (불탄다..!) 13:33:58

아 그리고 건주. 혹시 주말중에 시간되시면 예전에 말씀드린 일상 한번 해도 될까용. 황보세가 정파모드 강건이랑 대련....부탁드려도 될까용....? 물론 그래도 발리겠지만...

왜인지 강건주가 정파모드를 비겁한 정파라고 했었던 것 같던디 기분탓이겠지

599 강건주 (YbEMJEa1PY)

2023-12-01 (불탄다..!) 13:38:10

정파모드 건이는 시진X 욕해도 된다고 허가받은 XXX.... 같은 거라 괜찮은 것
>>598 이번 주말음 좀 바쁜 것 !!

600 야견 (kEDlKfytr6)

2023-12-01 (불탄다..!) 13:38:52

>>599 끼에에에에에에에!!! 정치적으로 위험해!!! 그럼 담주에 시간될때 찔러주시져!!!

601 야견 (kEDlKfytr6)

2023-12-01 (불탄다..!) 13:47:18

근데 생각해보니까 정파는 원래 비겁한거 아닐까?(음해)

사파가 쓰면 사특한 흉계고 마교가 쓰면 간악한 주술이지만
정파가 쓰면 신묘한 무공인 것처럼.....

602 수아주 (LGybubCzdI)

2023-12-01 (불탄다..!) 13:48:09

네 이놈 흑천성의 야견
감히 태청문을 의심하느냐....!

603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13:48:48

네 이놈 흑천성의 야견
감히 대모용세가를 비겁하다 했겠다.

604 야견 (kEDlKfytr6)

2023-12-01 (불탄다..!) 13:48:54

>>602 수아는 사파자나요!!!!!

605 야견 (kEDlKfytr6)

2023-12-01 (불탄다..!) 13:52:11

>>603 그치만 공포 상태이상도 정파의 깨끗한 기운으로 부를거자나요!!!!!

606 강건주 (8G96J86drg)

2023-12-01 (불탄다..!) 13:53:31

>>603 이건 펙트잖아용 ;

607 야견 (kEDlKfytr6)

2023-12-01 (불탄다..!) 13:55:26

사사사사사사삿! (사특한 사파 웃음)

608 막리노이 (eD28dMx/DM)

2023-12-01 (불탄다..!) 14:00:17

마~마마마마맛~(신실한 마교 웃음)

609 야견 (kEDlKfytr6)

2023-12-01 (불탄다..!) 14:02:17

>>608 은근슬쩍 신실하다고 해놨어!!!

610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14:04:53

>>605 정파의 기세에 겁을 먹는 게 무엇이 사특하단 말이오?
>>606 마교라 안 받는 말이에용!

611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4:09:38

마교 애들은 왜인지 이런거 가지고 놀 것 같은 느낌적 느낌...

612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4:10:47

애들은 어린애들 말하는거에용!

어른이 카드를 가지고 놀리 없으니...(하스스톤을 하며(

613 수아주 (3wDv.3/z1k)

2023-12-01 (불탄다..!) 14:18:51

카드게임(포커 화투 하스스톤 유희왕 등)을 하는 이들은 어른이 아니다... 메모...

614 여무주 (AhonvL8eGc)

2023-12-01 (불탄다..!) 14:20:30

헉 김캡 계시면 야견이 혈검문 무공 주기 건으로 물어보려고 했는데 기회를 놓친 거예용......!

@김캡
situplay>1597021115>392 situplay>1597021115>393
이런 이야기가 오갔는데 기술 유출 면에서 저도 염려가 되는 건 사실이라.......! 혈검문에 해가 조금이라도 갈지, 간다고 한다면 여무(혈검문)-야견(파계회?) 간 득실을 건 계약 등으로 땜빵할 수 있는 수준인지 여쭈고파용! 웬만하면 도와드리고 싶은 건인데 세계관에 아는바가 미천해서 세계관최강자의 자문을 구하는 것

615 미호주 (dtuC5xvUQQ)

2023-12-01 (불탄다..!) 14:22:04

((방금 전까지 맞고 하고 옴))

갱신이야:3

616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4:23:13

>>127 남궁세가 안에 폐관장소가 있고 대외적인 이유는 단순한 면벽수련!

617 수아주 (3wDv.3/z1k)

2023-12-01 (불탄다..!) 14:23:30

>>614 신입사원이 옆화사 과장이랑 기업비밀을 나누는 짓!

618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4:23:51

무공은 함부로 타인에게 전수하시면 안돼용!

619 야견 (kEDlKfytr6)

2023-12-01 (불탄다..!) 14:24:07

>>613 캬아아아악! (푸른눈의 백룡을 소환한다)

620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4:24:39

운전 3시간 반 할 것 같아용 크아악

621 여무주 (AhonvL8eGc)

2023-12-01 (불탄다..!) 14:25:04

>>618 으으으으음 그런가용 혈검문에 유리한 계약을 맺어도 골룸한 느낌인가용??

622 재하주 (tIqpqMgDVs)

2023-12-01 (불탄다..!) 14:25:22

그들이 무엇을 보았냐면
커미션 중간 완성본을 본 거예용

623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4:25:25

야견이 제자가 되지 않는 이상 무리애용!

624 여무주 (AhonvL8eGc)

2023-12-01 (불탄다..!) 14:27:22

그러고 보니 세계관 통용되는 상식에서 무공 스승 2인 이상 양다리는....... 허용이 되나용 보통........?

625 야견 (kEDlKfytr6)

2023-12-01 (불탄다..!) 14:28:24

>>623 크아아아아악 내 흑천성명문 6대 무공 다 익히기 계획이이이

....아니다. 총 도화전 320개를 써서 미녀 스승님이랑 무공 모두를 겟하라는 캡틴의 계시가 아닐까?

626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4:28:32

보통은 안되죵...

흑천성 안에 여럿이 다같이 있어서 가능한 특수한 경우에용!

627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4:28:49

미녀 스승(근육질에 대머리에 흉터있음

628 재하주 (tIqpqMgDVs)

2023-12-01 (불탄다..!) 14:28:54

https://ibb.co/sPBRBpT

크롭본 15분이구용

>>624 그으으...러게용...?🤔

629 야견 (kEDlKfytr6)

2023-12-01 (불탄다..!) 14:28:59

>>622 끼에에에에ㅔㅇ엑! (보여달라는 격렬한 바디랭귀지)

630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4:30:31

>>628 (사망

631 재하주 (tIqpqMgDVs)

2023-12-01 (불탄다..!) 14:31:12

시켜줘, 교국제일미...

632 여무주 (AhonvL8eGc)

2023-12-01 (불탄다..!) 14:32:54

으음 경우에 따라 혈검문을 완전히 흑천성 영향권에서 자유롭게 만들어야 할 수도 있어서 이건 조금 고민을 느긋이 해봐야겠어용 어떤 그림이 가장 예쁠지..........

가장 편한 건 야견이의 혈검문 완전 이주(???)

633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4:32:57

>>627 흉터까지는 괜찮으니 근육질이랑 대머리만 빼주세용...!(협상돌입)

>>628 하름다워....색대비.....(침줄줄

634 막리노이 (9CdB5Xetyw)

2023-12-01 (불탄다..!) 14:33:15

>>630 (주머니에서 도화전 루팅)

635 재하주 (tIqpqMgDVs)

2023-12-01 (불탄다..!) 14:33:43

막리노이가 실리를 취한다!!!!!!!!

636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4:34:25

>>632 야ㅅ견: 엩 그건 좀....혈검문 선짓국 좋아할거 같은데 저 그거 좀....(의외로 편식맨)

637 야견 (kEDlKfytr6)

2023-12-01 (불탄다..!) 14:36:36

그러고보니 캐릭터들 편식하는거 있나요. 야견이놈은 선지나 묵 같은 물컹거리는 건 좀(씹는 맛 없으므로)

638 여무주 (AhonvL8eGc)

2023-12-01 (불탄다..!) 14:37:14

>>636 ???: 선짓국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요.. 가엾고.. 애처롭고..(??

639 수아주 (3wDv.3/z1k)

2023-12-01 (불탄다..!) 14:39:38

시켜줘... 중원제일미...

640 야견 (kEDlKfytr6)

2023-12-01 (불탄다..!) 14:39:39

그런데 무공이나 내공, 스승 같은걸 논문이나 교수로 바꿔 생각해보니 뭔가 이해가 되는게......

무공좀 알려주세요: 논문 주제 공유해주세요
내공이 얼마세요?: 논문 잘 되가세요?
스승을 6명 둘래요: 지도교수가 6명.....


으아아아아아라가아아아라라아아앍!!!! (발작

641 여무주 (AhonvL8eGc)

2023-12-01 (불탄다..!) 14:40:10

여무는 편식 안 해용!

그야 편식 하면 흑도 무리에서 아무렇게나 던져주는 음?식 못 먹음(갑자기 심오)

642 여무주 (AhonvL8eGc)

2023-12-01 (불탄다..!) 14:41:10

>>640 야견주의 자폭의 현장..

643 여무주 (AhonvL8eGc)

2023-12-01 (불탄다..!) 14:42:37

>>639 예은이를 꺾고 가셔야.......(아찔)

644 야견 (kEDlKfytr6)

2023-12-01 (불탄다..!) 14:43:26

>>639 태정제일미부터 되시는게 어떨까요!
>>641 아앗.......그, 그럼 반대로 좋아하는 음식은요!

645 재하주 (tIqpqMgDVs)

2023-12-01 (불탄다..!) 14:43:57

>>637 날고기류 전반...이용... 물론 이제 천천히 입맛 길들여가고 있긴 한데 여전히 세 점 이상의 육류나 날고기류는 못 먹겠다 싶고 부패한 것도 싫어하고(갑자기 매운맛)

의외로 어? 얘가? 하고 편식하는 거 있긴 해용
유~독 귤이랑 눈 안마주치려 들어용

어릴 적엔 낙후된 곳에서 신 귤만 먹어와서 그런지(누이들이 찡그린 표정 귀엽다고 놀려주려 일부러 아이 맛있다~ 한 것도 있음), 지금은 잘 익은 귤도 맛 없을 거야...하는 편견이 있음...

맛 들이면 먹겠지만? 일단 지금은 아니에용 귤이랑 묘하게 척지고 사는 중

646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4:44:21

>>633 디폴트값인데용?
>>634 (0도화전)
>>639 허예은 : ??

647 재하주 (tIqpqMgDVs)

2023-12-01 (불탄다..!) 14:45:31

아 ㅋㅋㅋㅋ 예은이가 중원제일미로 있다고...

그러니까 교국제일미라도 시켜줘용 난 커미션으로 타당한 증거를 제출했다고 봐(김캡: ???)

648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14:45:58

중원이 아내는 그럼 지금 요녕제일미인가용?

649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4:49:44

띠용
>>648 요녕제일미를 논할 수준은 되는거에용!

650 수아주 (3wDv.3/z1k)

2023-12-01 (불탄다..!) 14:50:27

수아는 능이버섯이에용...

히에엥ㅇ....

651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4:50:40

~미는 보통 여자...에게 붙는데

재하 사실은 이왜남이 아니었던것...?

652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4:50:53

>>650 능이버섯특)맛좋고 몸에좋음

653 재하주 (tIqpqMgDVs)

2023-12-01 (불탄다..!) 14:51:54

아 맞다 김캡께 질문 드리려 했던 건데용

1. 감찰국장이 무림인 보다는 예술인의 싹이 보이는 아이 하나를 후원하면 정치적 파장이... 크겠죵... 꿈... 접는 게 좋겠죵...
2. 범무구 언제쯤 존댓말 배워용(?)
농담이구 범무구가 경지로 치면 어느 정도였는지 기억이 안 나서... 나중에 함 확인해주실 수 있나용?

654 재하주 (tIqpqMgDVs)

2023-12-01 (불탄다..!) 14:52:32

>>651 하지만
착각할 정도로 아름답다면 (무리수)

교국제일미남 시켜줘...(커브)

655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4:52:47

>>653

1. 후원하는건 문제가 안될텐데 어.....지금이 평화로울 시기 막바지라 홍홍...
평화로운게 맞나...?
2. 그건 김캡도 기억을 몬하는데 홍...

656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4:53:13

>>654 교국제일미남은 논해볼 수 있을지도

657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4:53:41

>>653 어..그...경찰부장관이 미대생 후원하는 느낌이라 잘못하면 9시 뉴스에...

658 재하주 (tIqpqMgDVs)

2023-12-01 (불탄다..!) 14:54:41

>>655 >>시기 막바지라<<

시작하자마자 후원하는 애 죽을까 겁나서 그만....그만.... 레전드 쫄보를 오너로 둔 재뭐시기...는 지금이 평?화로운 시?기?

그럼 제가.... 흑야의 경지를 오늘 집가서 정주행으로 알아내겟서용.......

659 재하주 (tIqpqMgDVs)

2023-12-01 (불탄다..!) 14:55:48

>>656 그거라도... 시켜주세용...(아무튼 흐뭇한 표정……)

660 막리노이 (9CdB5Xetyw)

2023-12-01 (불탄다..!) 14:56:02

교국제일미(味)

661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4:58:04

어릴 적엔 낙후된 곳에서 신 귤만 먹어와서 그런지(누이들이 찡그린 표정 귀엽다고 놀려주려 일부러 아이 맛있다~ 한 것도 있음), 지금은 잘 익은 귤도 맛 없을 거야...하는 편견이 있음...

그러고보니 지원이네 동네인 안휘성에서 귤 씨앗 심으면 탱자가 된다던데용.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dage65&logNo=220431971964&proxyReferer=

662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4:59:43

>>660 오옷 이것은 교국에서만 난다는 천마쌀!!!!

663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5:00:18

앗 쌀 미자로 잘못봤다(마쓱

664 류현 (ER3MgywsJI)

2023-12-01 (불탄다..!) 15:02:32

류현이는 딴건 모르겠고... 중원제일광 아닐까용

665 재하주 (tIqpqMgDVs)

2023-12-01 (불탄다..!) 15:02:59

>>660 (납득)

>>661 재하 귤 보고 하악질할 이유 +1이에용

잠깐만
평화로운 시대 막바지면 내 고서점 가챠는?
내 남궁세가에 끌려가 시월드 고생을 하며 남편 폐관하길 기다리며 온갖 텃세외 고난에 시달리다 눈물 하나 흘리지도 못하고 서서히 악의를 품어가며 로판 피폐 악녀 첩으로 거듭나기 이야기는?(뭐

666 류현 (ER3MgywsJI)

2023-12-01 (불탄다..!) 15:03:46

중원무림에서 제일 미친 무인을 고르시오

1) 사람 잡아먹는 혈교들
2) 죄다 싸움을 걸고 다니는 투귀
3) 류현

667 류현 (ER3MgywsJI)

2023-12-01 (불탄다..!) 15:04:36

무림비사 고유 표현으로 "류현하다" 라는 표현을 꼭 정착시킬거에용

668 마교소녀 련주 (xREiZP4c6.)

2023-12-01 (불탄다..!) 15:06:21

병원을 가보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실패... 아무래도 내일 시간 날 때나 월요일에 가봐야겠다는 겁니다...

>>469 에헤이, 넘 빡빡하게 생각하시는 거 아니십니까! 요오즘 mz무림에서는 그런 말 하시면 옛날 사람 취급 받으신다구요~~~~(≧∇≦)
자망! 지금 이름과 앞 자가 뜻은 달라도 발음이 겹친다는 게 재밌네요. 련이가 들으면 망芒과 망하다의 망亡은 발음이 비슷하지 않냐고 투덜댔을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군말 없이 받아들이긴 했을 겁니다! 본인이 먼저 아무렇게나 불러달라고도 했고, 그 의미가 아닌 건 아니까요. 억새... 억세고 잘 자란다? 꽃말도 찾아보고 왔는데 그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무슨 뜻으로 지으셨을지 궁금한 것입니다! 애칭처럼 불러주시면 아마? 좋아할 것 같네요! 그러면 련이도 여 오라버니/언니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도 애칭으로 부르고 싶다구~!하면서 시작했겠습니다...!!

2번 관계면 지도도박 일대일 과외 맞지요?? 일단 첫만남은 어느 도박장에서였을 거고, 둘다 서로를 한 는에 알아봤을 것 같다... 이외에는 생각나는 게 없는데, 혹시 여무주 생각하고 있는 내용 있으실까용???

669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5:07:37

>>665 당신의 피폐로만 시누이 생활 난세의 감찰국장 업무 크런치모드로 대체되었다. 유감을 표하지...

잠깐....그럼 캡틴! 제게 약조하셨던 여섯 누님 스승과의 로맨스 코미디는요? 어디로 간것!!!!!

670 류현 (ER3MgywsJI)

2023-12-01 (불탄다..!) 15:10:24

>>669 여섯 누님 스승과의 로맨스(핏빛)

평범하게 두들겨 맞고 온 몸이 으스러져라 수련 당하는게...?

671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15:11:26

>>666 공산주의 혹은 민주주의를 실천하려는 무인

672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5:11:49

>>668 (토닥토닥쓰) 토요일 오전...은 힘등가...여튼 건강 잘 챙기시길...!

그런데 MZ....사특하다! M으로 시작하니 MA교에서 퍼뜨린 말인게 분명함! 으으으으!!!

673 류현 (ER3MgywsJI)

2023-12-01 (불탄다..!) 15:13:11

>>671 인류애적 민주공화주의를 설립하려는 무인

674 류현 (ER3MgywsJI)

2023-12-01 (불탄다..!) 15:16:47

아 그러고보니 야견주는 류현이 IF 버젼 못 보셨으려나? 야견류현이랑 정사라는거 무관하게 If 버전이였으면 은근 잘 어울렸을거 같은데

675 야견 (YKiNbCc5JY)

2023-12-01 (불탄다..!) 15:18:03

근데 캡틴. 6대 명문 무공 전부 익히는건 너무 힘들까요...

6개 중에 2개 채워서 나머지는 어떻게 될까 시펐지...

676 마교소녀 련주 (nZXWVP.lOY)

2023-12-01 (불탄다..!) 15:21:35

마교가 정사의 무인을 갈라치기하기 위해 마의 앞자를 따 mz라는 신묘한 용어를 만들어냈다... (아무말)

토요일 오전에 엄청 라람이 많을 것 같은데 오전 진료 닫기 전에 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네요...ㅠㅠ 어쨌거나 다들 건강 잘 챙기시는 겁니다!!!

677 류현 (ER3MgywsJI)

2023-12-01 (불탄다..!) 15:23:23

>>676 건강은... 연금술로 돈으로 등가교환 했어용.. ㅎㅎㅎㅎ....

678 류현 (ER3MgywsJI)

2023-12-01 (불탄다..!) 15:24:52

암튼 오늘은 뭔가 말랑말랑한 기분이니 If 류현이랑 일상! 할! 사람?!

679 야견 (kEDlKfytr6)

2023-12-01 (불탄다..!) 16:54:05

>>674 음 계속 피하는 것도 도리가 아닌 것 같고, 민폐일수도 같으니 말씀드리는데용. 저는 캐릭터간의 연플 등에는 되게 조심스럽고 큰 관심도 없으니 그런 류의 어필은 자제해주셨으면 해요.

680 류현 (ER3MgywsJI)

2023-12-01 (불탄다..!) 17:10:33

>>679 어... 의미 전달이 잘못 됐었나 보네요...? 저는 그런 종류의 어울림이라기 보단, 그냥 성격이나 성향 적으로 서로 죽이 잘 맞을 것 같다는 의미였는데...! (악우 같은거 떠올리고 있었음...)

그래도, 확실히 오해의 여지가 존재했던건 사실이니,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좀 더 명확하게 기재할게요 :)

681 재하주 (0NNeBhYJy2)

2023-12-01 (불탄다..!) 17:34:47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기분이_좋지_않은_시기는
: 위키에도 썼지만 겨울이에용... 스승님 돌아가신 시기인데다 사람들이 얼어죽는 시기거든...
그리고 지금이 딱 겨울이네용?? 평소 같으면 그냥 인생은 무상하여요... 하고 넘길 일도 거기에 +@로 나만 무상할 수는 없지가 붙는 계절...🤔 과연 엔딩 전에 나 노인의 무덤에 찾아갈 수 있을 것인가... if재하(사파)는 이미 그 사실 진즉 깨닫고 야견이에게 현세의 자신에게 미련 작작 가지고 가라고 말해달라 부탁은 해줬다만 과연 현재의 재하가 자낮을 고치고 갈 수 있을까도 고민이에용... 계속 정진해서 교좌 올리고...도 못 가면 어쩌지로 똘똘 뭉친 녀석이라 정신 차리란 소리 크게 들어봐야 정신 차리겠지...(갑자기 이야기 삼천포로 빠짐) 흠~~~ 아무튼 겨울에 기분이 특히 안 좋아져용.

자캐가_살아있는_생선을_손질한다면
: 펄떡펄떡...

재하는 한때 바다에서의 만남을 떠올렸다. 사 귀인께서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면 용왕이 진노하여 파도가 물어간다며 이야기해주던 그 순간을. 일단 이 생선도 바다에 귀속된 존재일 터이니 혹시라도 용왕의 권속은 아니었을지로 생각이 귀결됐을 적, 재하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러니까, 죄송하여요."

심호흡을 하며 칼을 높이 들기가 무섭게 물고기가 퍼덕거리자 재하는 지레 놀라 저도 모르게 거세게 칼 내리쳤다. 단 한 번에 목이 양단나는 사태가 벌어지고, 펄떡거림이 잦아들자 재하는 새파랗게 질린 안색과 달리 능숙하게 비늘을 칼로 슥슥 긁어내며 생각했다.

오늘 상공께 올릴 식사, 완자를 하려면 이 권속을 다져야 하는데, 내가 과연 맨정신으로 끝마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하는 잘 해냈다. 그것도 아주 잘.

자캐를_슬프게_하는_것은
: 아… 너무 많다……. 그렇지만 슬픈 만큼 기쁜 일도 생기는 것이 캐서사고... 일단은 신민의 구원받지 못함을 통탄스러워 하고, 내전으로 인해 고통받는 신민에 대해 지대히 슬퍼하고용, 또... 그냥 태어날 때부터 있던 비극에 무의식적인 슬픔도 있거니와(선계아빠 기다려 기억 찾아줄게...) 최근에는 충정을 온전히 바치지 못하는 것 같은 자신에게도 슬퍼하고 있어용...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2 소중한_사람이_자신의_생일을_잊어버렸을_때_자캐는
: 재하도 본인 생일을 잊고 살아서 생일이었나? 하고 넘길 뿐이에용... 생세일? 어, 기억이 안 나였사와요... 왜냐면 재하 겨울생이거든용... 1월 중순...

137 자캐의_침대를_묘사해보자_높이_이불색_베개색_인형은_있는지
: 보료가~~~ 있긴 한데 잘 쓰진 않고용... 실제로는 마호가니 원목으로 된 월동상月洞床이라고, 중드 보면 천장이 존재하고 입구가 둥그래선 캐노피 같은 걸로 내부를 온전히 가릴 수 있는 침대를 써용. 높이는 아무래도 그 시절 침대다 보니 좀 높은 편이기도 하고, 베개는 검보라색. 깔아놓은 천은 하얗지만 덮는 이불은 붉은 편. 캐노피는 하얀데 최근에 향로를 넘어뜨린 나머지 그을려서 붉은색으로 교체했어용. 잘 때는 무조건 캐노피를 치고 모습을 가리는 편이고 인형은 딱히 없음...

264 자캐는_뺨_맞아본_적이_있는가
: (루주 봄) 진짜 세게 맞았던지라 입은 고사하고 눈의 실핏줄도 터졌던 거예용……. 이 다음으로는... 좀 가련한 상황 하나 있으면 좋겠다 정적이든 짜증 나던 사람이든 아무튼 철썩 맞은 뒤에 바로 뺨 부여잡고 그래도 소마는... 믿었사온데... 하면서 상처 받은 표정으로 눈물 뚝뚝 흘려서 주변 사람들이 우우 못된 사람 미인을 울렸어 하는 그런 상황(?)

재하,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스리슬쩍 퇴근 목 빠지게 기다리며 막담탐을 가지는 거예용

682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18:04:15

으아아 조기퇴근하고싶다아아아앍!!!

683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18:08:22

>>681 그렇게 용궁의 샛별이라 불렸던 보리멸 공자는 그렇게 생선완자(맛있음)가 되어버렸던 것이다....(나레이션)

겨울 지나기 전에 모 방문하는 일상도 돌려보고프네용 홍...

684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18:09:33

재하 : 으아악 해지의 권속께 사죄하나이다(부채로 예쁘게 토막내기)
약간 이런 후레상상 해버리고

685 마교소녀 련주 (kdLLCNaAL2)

2023-12-01 (불탄다..!) 18:14:28

자련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자신이_죽을때_기억해줘_잊어줘_같이_죽어줘
별말... 안 할 것 같네요? 기억해달라고 하기에는 잊힐 게 분명하고... 잊어달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당연한 소리고 (그렇게 되고 말 테니까) 죽어달라고 하기에는 뭐 그럴 것까지야......

자캐의_분위기는_섹시_큐트_퇴폐_온화
당연히 큐트계! 확신의 큐트계!

자캐가_푸드파이터_대회에_나간다면
나갈려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공짜 음식제공대회기도 하잖아요?? 100% 나가고 맙니다... 가서 한 3일은 버틸 수 있을 정도로 먹고 옵니다! 하지만 푸드파이터는 워낙 잘들 드시니까 순위권은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보다는 제법 잘 먹는 편이네요! 50명 중에 컨디션에 따라 17-23위 사이는 할 수 있을 정도?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59 자캐는_고마워_라는_말을_얼마나_자주_하는가
미안하다는 말보다 많이! 하지만 고맙다는 말보다도 ~가 최고야! 멋지다! 같은 말로 무마?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네요.

55 자캐의_커피_취향
먹을 수만 있으면 다 잘 먹는 편...이지만 비싼 거를 선호하는 입맛인 고로 바닐라 라떼나 카페 모카 같은 종류를 선호하겠습니다!

140 최근_자캐가_기대하고_있는_것
오잉또잉... 제철과일 나오는 거????
자련,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686 마교소녀 련주 (kdLLCNaAL2)

2023-12-01 (불탄다..!) 18:14:50

집 가는 중! 입니다!!! 야견주 답레는 집 가면!! 드리겠습니다!!!!

687 류현 (ER3MgywsJI)

2023-12-01 (불탄다..!) 18:23:15

진짜 죽겠다...

688 막리노이 (9CdB5Xetyw)

2023-12-01 (불탄다..!) 18:23:49

사사살인인인추추추위위위

689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18:24:46

>>685 T...세요....라고 생각했는데 cuTe였던 걸로....! 천천히 주세용! 사실 퇴근하기 좀 힘들어서 더 느긋하게 주셔도 (퀑

690 류현 (ER3MgywsJI)

2023-12-01 (불탄다..!) 18:25:08

모든게 피곤하기만 합니다...

691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18:52:53

>>683 음~ 딜리셔스에용(?)
맞아용... 돌려봐야 하는데... 경극 2차도 보여줄 수 있는데......(?)

>>6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사죄하나이다(예쁘게 회 뜨기)
중원이는 손질 잘 해용?? :0

>>685 진짜 너무너무 귀여운 진단이에용... 하지만 기억해줄게... 련이야 너는 기억되어야 마땅한 확신의 큐트 예쁜이란다🥺 푸드파이터 대회에서 꽉꽉 채우고 오냐구용 아 ㅠ 이 귀여운 여고생을 어쩜 좋아 성적도 나쁘지만은 않아서 더 귀여운 것 같아용... 요 며칠 살 통통 오르고 빤질빤질 윤기날 것 같아(?) 바닐라 라떼도 어울리는데 아 ㅋㅋㅋㅋ 제철과일... 진짜 진짜
진짜 너무 사랑스러워서 살구랑 여지랑 석류랑 복숭아랑 비파랑 포도랑 산사나무 열매랑 원없이 먹여주고 싶어용... 재하가 과일 많이많이 사준대........

하! 집갱해용!!!! 진짜 오늘 살인추위인 것... 넘 추웠어용 ㅠㅠㅠㅠㅠㅠ....🥶🥶

692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18:54:09

으아아아! 퇴근! 버스! 탄다!!@@

693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18:54:44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스레 최강은 강건이 아닐까? (겨울버프

694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18:55:44

건이가 부러워용... 야견주도 퇴근 축하해용 어서 와서 따숩게 뒹굴뒹굴 하자구용~!!!!

695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19:03:04

>>691 나름 무림인이니 잘하지 않을까용...?

696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19:07:48

중원이는 양고기 잘 해체하고 잘 구울거라는 편견이 이써용 유목생활 비슷한것도 했으니...?

697 모용중원 (x6KKj87X72)

2023-12-01 (불탄다..!) 19:26:40

스토리 진행 보면 늑대 갈무리같은 것도 하니까 나름...?

698 마교소녀 련주 (Ur82okt/wU)

2023-12-01 (불탄다..!) 19:29:29

>>689 T는 큐트의 T!! 어쨌거나 답레 쓰고 있ㄴ느데 조금 고민이라는 것입니다... 슬슬 밑장빼기냐 태클 들어오면 좋겠는데...!! (소재 고갈)

>>691 멋대로 사주신다 그러시면 련이가 재하의 돈을 탈탈 털 정도로 사먹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난 사주면 짱 좋아합니다 련이의 호감도?? 선계당호로 먹일 필요 없습니다 그냥 먹을 것만 잘 주면 오케이...! 하지만 산사 열매는 그냥 먹으면 좀 셔서 탕후루로 사주면 더 좋다네요ㅋㅋㅋ

다들 저녁 맛있는 거 드셔용!!!!

699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19:30:19

모용세가 신년회식자리에서 고기집게를 안 놓고.....병아리들은 불편해 죽고......

700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19:31:03

>>698 홍홍! 그럼 짤막하게 달아주세용!! 저도 사실 언제 난입해야 하나 각제고 있었던 것...!

701 마교소녀 련주 (Ur82okt/wU)

2023-12-01 (불탄다..!) 19:33:01

좋아용 그러면 짤막하게 도발?하는? 련이를 데려오겠습니다!!

702 ◆gFlXRVWxzA (Mn1.GOl7dM)

2023-12-01 (불탄다..!) 20:11:34

퇴...근....

703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20:15:36

>>702 고생....하셨소....(담배에 불 피워준다)

704 류현 (ER3MgywsJI)

2023-12-01 (불탄다..!) 20:42:32

다들 퇴근인가요...? (흐릿) 부럽다...

705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21:01:08

어째 좀 멍하니 있으면 계속 술 취한 것처럼 눈앞이 아찔하니 어질어질한데 감기 기운일까용...🤔

706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21:03:35

>>705 앗. 저도 요즘 그러던데 주변에 물어보니 날씨가 급변해서 혈압이라던가가 막 올라 띵한게 아니더던가...하던데용.

그래도 집 근처에 약국 있음 다녀오시는게

707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21:10:20

>>706 만성 저혈압 인간... 이런 감각은 기립성 저혈압으로도 충분한데 실생활에서도 이러니 너무 괴로운 거예용 @.@

약국..... 문 열었을까 모르겟서용 (지끈!)

708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21:12:39

으윽 흑흑...저혈압존재 파이팅...버텨라 겨울..

709 미호주 (dtuC5xvUQQ)

2023-12-01 (불탄다..!) 22:26:16

내일과 모레 한파 장난 아닐거래... 일났다.. :D 내일 아침부터 밖에 있는데!!!

>>702 (토닥토닥)

710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22:43:58

아.....집에 있을까 나갈까 고민했는데 집에 있어야겄네요

711 막리노이 (9CdB5Xetyw)

2023-12-01 (불탄다..!) 22:47:32

이불 밖은 위험해용...

712 막리노이 (9CdB5Xetyw)

2023-12-01 (불탄다..!) 22:48:13

그나저나 수련스레에 생각없이 천마숭앙공 수련을 무지성으로 쓰고 있는데 이거 진작에 상한치 넘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용

713 야견 (.EWPbHb.bA)

2023-12-01 (불탄다..!) 22:54:56

>>712 적당히 세봤는데 10번은 넘으셨으니 ...

714 막리노이 (9CdB5Xetyw)

2023-12-01 (불탄다..!) 22:55:15

여러분 이게 생각없는 수련의 폐혜입니다!!

715 시아노이 (Bqr6v4FPXw)

2023-12-01 (불탄다..!) 22:58:35

키킥... 저처럼 천재 달고 새로운 무공도 배우는겁니닷!!!

716 막리노이 (9CdB5Xetyw)

2023-12-01 (불탄다..!) 22:59:32

이젠 진짜 고서점뿐이야!

717 야견 (.EWPbHb.bA)

2023-12-01 (불탄다..!) 23:00:55

이렇게 달고보니 나도 백보권 오버했자나!!!!!

음....흐음.....갑자기 뭔가 생각이

718 시아노이 (Bqr6v4FPXw)

2023-12-01 (불탄다..!) 23:01:26

>>716 기연! 무공비급!

719 시아노이 (Bqr6v4FPXw)

2023-12-01 (불탄다..!) 23:02:09

>>717 무슨 생각이신가용?

720 시아노이 (Bqr6v4FPXw)

2023-12-01 (불탄다..!) 23:02:32

캡틴노이 질문입니닷!!!
1. 마안이 무엇인가용?
2. 기연으로 마안 얻을수 있나용?

721 야견 (.EWPbHb.bA)

2023-12-01 (불탄다..!) 23:03:19

@캡틴. 갑자기 든 생각인데용. 수련스레의 카운트. 레스주들에게 맡기는건 어떨까용.

그냥 '@천마데스빔 수련' 하는 것보다 '@천마데스빔 수련(140%)' 이런 식으로 다는게 더 동기부여도 되고 계산에도 편리하지 않을지

722 야견 (.EWPbHb.bA)

2023-12-01 (불탄다..!) 23:04:23

그러고보니 여무가 지금 상대하고 있는 혈검문 절정고수 눈알 콜렉팅 계획을 가지고 있던디 그런게 마안이려나...

723 여무주 (yZxfj2xsLI)

2023-12-01 (불탄다..!) 23:04:27

situplay>1597021115>644 피 뚝뚝 떨어지는 날고기........ 라고 하면 요즘 계속 언급한 바람에 조금 뻔해진 감이 있네용. "최고급", "특등품" 같은 품질 보증이 당당하게 적혀진 음식을 좋아해용! (?)
입맛 자체는 예의 흑도 이슈 때문에 베려질 대로 베려져서 입맛만으로는 도저히 음식의 좋고 나쁨을 가릴 수 없어서, 이제는 좀 좋은 음식을 먹자 싶었던 여무가 선택한 수단이 당장 내걸린 품질을 보는 거였습니다....... 그러니까 유기농 하면 일단 +1점이고, 한우 1++등급 하면 당장 카트에 싣고 보는 품질충이라는 느낌이네요........!

situplay>1597021115>668 떼,,,,,, 잉,,,,,,,,! 요즘 것들은 말이야,,,,,,! 나때는 나이 한개도 중히 여겼다 이 말이여, , , ,!!!
망亡과 비슷하다고 련이가 투덜거리면 네가 견디련, 하고 짓궂게 굴 여무예용. 이름 뜻...... 이름 뜻으으은......... 으아악 이런 건 바로 딱 잘라서 단정하면 급 재미없어지는 법인데.....!! (급 창피해져 몸이 비비 꼬임!) 슬쩍 귀띔만 드리자면 굳이 화투패에서 따왔고, 굳이 8월인 이유가 있어용! 굳이 앞의 자紫 자를 버리지 않고 유지한 이유도 있고용. 혹여 나중에 또 궁금하시다면 슬쩍 찔러서 물어보시면 슬쩍 더 자세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용(침착하게 아무말) 애칭으로 불러주면 여무도 예사롭게 응수했을 거예용, 여 오라버니/언니 라면서 처음 불러오면 아망阿芒, 하고 짧게 화답하지 않을까요?
실은 situplay>1597021115>182의 내 이름은 소녀의 여와 무녀의 무를 빼 적어 여무라고 하니, 언젠가 우리 둘이 만날 날이 올지도 모르겠구나 의 말을 하면서 묶은 원색 머리끈 중 한 자락을 풀어 련이 손에 얹어주고 떠났다 같은 장면도 떠오르다가 말았지만 너무 오바한 것 같으니 그냥 그랬구나 하고 스루해주세용 (땀땀)

저는 2번 관계에 대해서는 혹시 선관보다는 일상으로 하는 편이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 거예용! 최근의 일이라면 굳이 선관으로 짤 필요가 없고 일상 소재를 선관으로 땜빵하면 아쉬운 느낌도 드니까요, 절대로 무킷리스트의 타짜: 무림 편을 찍고 싶은 것은 사실입니다(?)

724 여무주 (yZxfj2xsLI)

2023-12-01 (불탄다..!) 23:06:58

>>722 마안이었으면 좋겠어용 (?)

725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23:09:27

막 눈으로 만든 목걸이를 반☆짝 들면 피눈물이 빔처럼 나와서 적들을 쓸어버리는 그런 구조!?(아무말

726 막리노이 (9CdB5Xetyw)

2023-12-01 (불탄다..!) 23:10:31

천마눈에서빔이라니...!


당장 하자

727 시아노이 (Bqr6v4FPXw)

2023-12-01 (불탄다..!) 23:10:46

>>725 그것보단 천마데스빔(키랏)이 더 멋진걸!

728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23:12:17

빨리 누가 천마데스빔을 익혀줬으면!

729 여무주 (yZxfj2xsLI)

2023-12-01 (불탄다..!) 23:12:29

마교의 여러분!!!!

730 강건주 (v5KE0B7eDE)

2023-12-01 (불탄다..!) 23:13:09

야견주가 제 일자리를 삭제시키려고 한다
이는 도화전의 공급을 막는 행위 ! 우우

731 여무주 (yZxfj2xsLI)

2023-12-01 (불탄다..!) 23:13:48

>>722 그리고 절정이 아니라 초절정의 고수........(오들)

732 여무주 (yZxfj2xsLI)

2023-12-01 (불탄다..!) 23:14:19

>>730 헉 야견주의 사다리 걷어차기!!!!!! 우우 스레기

733 시아노이 (Bqr6v4FPXw)

2023-12-01 (불탄다..!) 23:15:05

우우 스레기

734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23:15:47

>>730 헛......생각해보니 그러네....? (멍
그럼 퇴직연금으로 도화전은 받고! 일은 안하시는건 어떨지!!!!!!!

735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23:16:37

아니 사다리라니!!!! 강건주가 저보다 아득한 선배인데요! 제가 맘모스면 강건주는 티라노인것!!!!@@@@

736 막리노이 (9CdB5Xetyw)

2023-12-01 (불탄다..!) 23:17:13

안녕하세요 애기노랑토끼풀입니다

737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23:17:25

여튼 건주가 매주 열일하는걸 까먹은 제 죄가 큽니다(사약드링킹)

738 여무주 (yZxfj2xsLI)

2023-12-01 (불탄다..!) 23:17:30

아무튼 스레기임 죽여주마 사다리 걷어차기의 야견!!!!!!!

739 재하주 (hyrtnfY2dM)

2023-12-01 (불탄다..!) 23:17:35

귀엽군용 복복복(쓰다듬기

740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23:18:26

>>736 시대순으로 슬슬 호모사피엔스가 나올 차례니 지구를 뒤엎고 환경을 파괴하시면 되는 것!!!

741 막리노이 (9CdB5Xetyw)

2023-12-01 (불탄다..!) 23:19:46

>>740 시아주의 괴뢰펑크 근대화...!

742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23:20:03

>>738 끼에에에에에ㅔ(사다리에서 낙마해 사망

743 여무주 (yZxfj2xsLI)

2023-12-01 (불탄다..!) 23:20:59

마지막에는 전부 괴뢰화 되어 사이버-맨의 시대가 도래하는 거예용...

744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23:22:14

혼란하다!!!!!!!

745 시아노이 (Bqr6v4FPXw)

2023-12-01 (불탄다..!) 23:24:22

괴뢰화 시대는 온다...

746 야견 (Q7x8V0R89A)

2023-12-01 (불탄다..!) 23:25:47

그 뭐냐 혹시 가문 마크를 씹어먹는 자국 있는 사과로 바꾸시고 여러 괴뢰 전자제품을 출시해보시는 건?

747 지원주 (yUy4WE5m5k)

2023-12-01 (불탄다..!) 23:42:43

시간이 대체 왜 11시

748 지원주 (yUy4WE5m5k)

2023-12-01 (불탄다..!) 23:43:17

아니 12시잖아 크아악

답레쪄옵니다

749 자련 - 야견 (ZhQDxn65VU)

2023-12-01 (불탄다..!) 23:53:44

>>550
저런... 소녀는 당신을 보고 남몰래 혀를 찹니다. 당신, 장난만 치고 끝내려는 저를 만난 것을 행운으로 여겨야 할 판입니다. 저보다 노련하며 성격 좋지 않은 이들을 만났다면 내의까지 털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고요? 나름 감추려 하는 것 같긴 하지만, 표정 위로 감정이 다 드러나지 않습니까.

보세요. 지금도 다 보이게 웃음 짓고 있잖습니까? 이쯤에서 말해두자면, 도박에서 승리하기 위한 첫 번째 기본 조건은 한 가지 표정을 유지하라, 입니다. 최고의 패가 나오든 최악의 패가 나오든 상대가 알 수 없도록 하라는 뜻이지요. 당신처럼 감정을 잘 드러내는 사람은 표정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정보를 내어주는 꼴입니다.

어쨌거나, 현 상황으로 다시 돌아와서... 소녀는 순순히 손목을 내어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속으로는 '월척이로구나!'라며 만족스럽게 웃으면서요. 다시 말해, 사내의 난입까지 예상한 건 아니란 말입니다.

이걸 어찌할까. 잠시 생각하던 소녀는 남몰래... 그러니까 당신에게만 보이도록 입꼬리를 끌어올립니다. 지금의 소란이 만족스러운 것 같기도, 그에 시선이 돌려진 당신을 비웃는 것 같기도 한 태돕니다.

...아니, 분명한 후자입니다.
당신과 시선이 마주치자 눈을 샐쭉 휘어 웃는 저 모습을 보십쇼. 차라리 말로 대놓고 쫄리냐고 묻는 게 덜 얄미울 정돕니다!

750 시아노이 (Z8/fvI6vFM)

2023-12-02 (파란날) 00:26:55

노곤해용

751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0:28:06

노곤.....

752 시아노이 (Z8/fvI6vFM)

2023-12-02 (파란날) 00:29:09

여무노이!

753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0:30:38

시아노이! 이 노곤함을 끝내주시는 겁니닷....!

754 시아노이 (Z8/fvI6vFM)

2023-12-02 (파란날) 00:33:19

>>753 잠을 자는겁니다 여무노이!!!

755 남궁지원 - 야견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0:39:51

"무어. 아내 자랑이라고 하면 자랑이겠지만..."

그는 말꼬리를 흐렸다. 자랑, 이라고 해도 좋겠지. 허나 어느정도는 호승심도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그가 제 아내에게 느끼는 감정은 한가지만이 아니었으니까. 그러다 야견의 말에 그는 희미하게 웃고는.

"하하, 이것참... 내가 대회에 부끄럽지 않을 인재를 초대해야 할텐데."

야견의 눈에, 주먹에 둘러진 기를 보며 그는 손을 꾸욱 쥐었다. 그렇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눈 앞의 사내를 베어버릴 것만 같아서. 그래, 당장이라도 저 사내와 피를 흩뿌리면서 싸우고만 싶었다. 주변이 어떻게 되든지 속의 투쟁심을 마음껏 발산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었다. 시기가 좋지 않고, 장소가 좋지 않았다. 투쟁심의 반대편에는 노부부가 신경쓰이고 있었고, 제가 사고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가 이성을 붙잡고 있었다.

그러니 그는 아직은 기다리기로 했다. 야견이라는 사내가 완전해져 그의 앞에 도전장을 내밀 때까지.

"나름대로 알아보겠네. 별로 기대는 하지 말게."

먼저 일어난 야견을 바라보던 그는 다시 찻잔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자신은 차를 더 마실테니 먼저 일어나보라는 듯.

"내가 굉장한 이를 찾든, 아니든, 반드시 자네는 내 앞에 나타나겠지만."

지금보다 더 강해져서 말이야. 라고 덧붙인 말은 야견에게 들렸을 수도, 아닐 수도 있었다.

756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0:40:09

두분 다 주무세용(마취총)

757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0:40:16

잠을 자기는 아직 싫은 것입니닷.......!

758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0:40:41

>>756 (사망)

759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0:41:44

>>758 뭣!!!!!!
(눈치)(파묻기)

760 재하주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00:42:19

(목격)(비명)

761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0:42:45

>>759 으아악 분명 내가 죽으면 불에 태워서 함에 담아서 어쩌구라고......(흙에 덮임)

762 시아노이 (2iI2D3BBfM)

2023-12-02 (파란날) 00:44:46

지원노이!!! 재하노이!!!!

763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0:44:59

>>760 (마취총)

>>761 홍홍홍홍 시체가 말을 하네용 피곤한가(흙 위에 천연기념물 심기)

764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0:45:08

시아노이!!!!!!

765 시아노이 (2iI2D3BBfM)

2023-12-02 (파란날) 00:45:38

지원노이!!!!!!!!

766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0:46:38

시아노이!!!!!!!

767 시아노이 (2iI2D3BBfM)

2023-12-02 (파란날) 00:46:59

지원노이!!!!!!!!!!!!!!!!!

768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0:47:21

시아노이!!!!!!!!!!!!!!!!!!

ZARA(마취총

769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0:47:25

흙 위에 천연기념물은 안된다 지원아..!!
그 위에 관광지를 지어라!!!

770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0:47:29

>>763 그리고 그 천연기념물은 피와 한을 머금고 자라나 바람만 불면 지원주가 범인...... 지원주가 범인...... 이라고.

771 시아노이 (2iI2D3BBfM)

2023-12-02 (파란날) 00:48:27

>>768지원노이!!!!!!!!!!
술 먹어야 해용~~~~

>>769 중원노이!!!!!

772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0:48:28

>>769 그건 너무 돈이 많이 들어용!!!!!

>>770 빨리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쳐서 목소리를 덮어야겠어용(아무말)

773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0:48:42

>>771 전 이미 먹고왔는데(?)

774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0:48:45

음기가 많아 귀신이 나온다면 미친듯이 많은 양기를 대접하면 된다.
예시 : 화포, 대량의 관광객, 화포

775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0:49:00

시아노이!!!!!!

776 시아노이 (2iI2D3BBfM)

2023-12-02 (파란날) 00:49:13

>>773 홍홍..... 부러워용.....

777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0:49:17

즉 귀신이 나오는 자리에 초등학교를 지으면 되는건가?

778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0:49:36

>>777 정답이에용

779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0:49:40

>>776 홍홍홍홍!!! 물론 피곤해서 저 먼저 나왔지만용...

780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0:49:56

>>778 정답을 맞췄는데 보상 머 없나용(뻔뻔)

781 시아노이 (2iI2D3BBfM)

2023-12-02 (파란날) 00:50:01

귀신 나오는 자리에는 군부대를 지어봐용!

782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0:50:26

>>777 그거 그냥 평범한 심령 스팟이잖아용;

783 시아노이 (2iI2D3BBfM)

2023-12-02 (파란날) 00:50:29

>>779 홍홍홍... 무슨 술 먹었나용?

784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0:51:36

>>780 상으로 북다함께검을 드려용

785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0:51:37

>>781 여기는 하늘소...

>>782 귀신도 초딩들 양기에 눌려서 못 산대용(?)

>>783 맥주용!
소주 살짝이랑!

786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0:51:52

>>784 크아아아아아아악(사망)

787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0:55:49

>>785 하지만 낙후돼서 폐교가 되는 순간........(비명)

헉 술 부러워용 ㅜㅡㅜ

788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0:56:30

>>787 어...음... 히에에에엑...

여무주도 드시는것!

789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0:58:41

요즘은 금주를 실천하는 나날인 거예용.......! 금주 할당량 채우면 바로 깜(?)

790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0:59:03

헉 금주기간... 파이팅이에용..!!!

791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1:00:25

홍홍 파이팅~! 건강 걱정 안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용.....

792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1:00:49

건강 돈 시간
셋다 많으면 안되는건가

793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1:01:43

스탯 총량 보존의 법칙 어쩌구가 있대용.....

794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1:03:00

세상은 불합리하다......

795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1:03:43

돈 대신 건강과 시간을 챙기고 싶어용

796 미사하란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1:05:25

대련가르침 두번 돌리고 이번 정산에서 생장선술 대성한다는 나는 어디갔죵??

어디로 갔냐는 말이에용 이(심한말)

797 시아노이 (imZT9GaCyw)

2023-12-02 (파란날) 01:06:28

하란노이!!!!

798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1:06:53

>>795 휴가각이에용!!!!!

>>796 (실례가 안 된다면 가르침 한번만 짤)

799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1:07:40

대련이 성립할 인재가 여기 있소

800 미사하란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1:08:13

>>797 시아노이!!!!
>>798 (말나온김에 해버릴까)
꿈가르침으로 하면 될까용?

801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1:08:35

>>795 저는 돈만 있다면 얼마든지 좋아용(막장)

>>796 여무 꿈에 나타나서 가르침 좀 하사해주세용 전하(?)

802 미사하란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1:08:39

>>799(말나온 김에 멀티...해버릴까???

803 미사하란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1:09:25

>>801
앗 앗...3멀티는 무리입니다 죄송해용...

804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1:09:35

>>800 꿈도 좋고
지원이는 하란이 못만난지 7년째라 현실도 괜찮아용(?)

>>801 돈이 많아도 건강이 안 좋으면 안 되는 것!!!!

805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1:09:46

앗 그럼 저보다는 급할 참치들 먼저...

저는 북다함께검 한번만 하면 11 10 10 10 10 가능해서 여쭌거였어용!

806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1:10:38

그러고보니 하란이 만난적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하네용
젠장 이게 다 재수때문이야

807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1:11:16

으악 제가 늦었네용 한발 빠짐.....

>>804 그것도 돈으로 해결이 될 것.....!!(막장2)

808 미사하란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1:12:11

음 그 여무주가 하시겠서용 중원주가 하시겠서용? 가위바위보 하세용!!(?

>>804 홍...우연히 하란이 보자마자 앗 저 여자 지금도 미쳐있을까? 하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선공 날리는 기이한 해석의 지원이가 생각나는군뇽.. 괜찮으신가용?

809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1:12:56

여무주가 하셔용! 양보하는 것!

810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1:13:03

>>807 (맞는말일지도)

>>808 헉 좋아용
근데 지원이 반쯤은 그럴 것 같기도 하고 씁
내가 지원이에게 너무 캐해가 박한가

811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1:13:06

앗 음 홍.....

812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1:13:18

하여튼 선레는 어떻게 할가용? 제가 가져올가용?

813 미사하란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1:13:39

선레
1하란주
2지원주
.dice 1 2. = 2

814 미사하란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1:13:58

>>812 (착석!

815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1:14:06

홍홍..... 그럼 중원주께 감사하면서 하란주에게 가르침 신청하는 거예용

816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1:15:18

크아아아악 다갓

817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1:15:33

하여튼 선레 가져올게용!
요새 손이 느려져서 조금 걸릴지도 몰라용!!

818 미사하란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1:17:01

>>815 좋습니다 여무주 여무는 해남 가는 배에서 잠자다가 하란이 꿈 꾸면 그림이 나올 듯 한데 어떠신가용?

819 미사하란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1:17:23

>>817 홍홍 천천히 하셔용!

820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1:23:55

>>818 앗 저는 줄곧 이어지던 그 수라옥.... 흰 공간.... 아무튼 금도영한테 칼빵 당하고 코마 상태이던(?) 여무가 꾸던 그 꿈으로 자연스럽게 생각했는데 해남 가는 배에서 잠깐 졸다가 꾼 꿈도 그림이 괜찮네요
그럼 이미지가 그려지게끔 선레는 하란주에게 부탁해도 좋을까용

821 미사하란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1:26:16

선레쓰러가용 홍홍!

여느때와 같이 수련이 필요한 생장선술 원툴로 가는거에용..

822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1:34:01

@하란주

지원이가 하란이 마지막으로 봤던게 동정호였던가용???

823 하란 - 여무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1:34:21

한밤의 별바다 위를 떠가는 배는 요람처럼 흔들린다. 나무 삐걱대는 소리와 물살 소리는 자장가다.

뱃사람들은 먼 바다에서 헛것을 자주 본다고 하였다. 정말 뜬 눈으로 보던지, 깜빡 졸아 이상한 꿈을 꾸던지. 한 혈검문도의 경우에는 후자였다.

'우우우우.....'

얼핏 고래 우는 소리가 들린 것 같다. 평화로운 해상의 낮선 자극을 향해 시선을 돌리면, 바다 위에 누군가 서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햇빛도 조명도 없지만 그녀의 모습이 명확히 보인다. 물을 밟고 선 맨발 아래로 발광충이 푸른 달빛처럼 빛나고 있었기 때믠이다. 그녀는 뒷짐을 지고 지나가는 배를 쳐다보고 있다.

"달빛이 어둡구나. 등대가 필요하지는 않고?"

824 하란주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1:37:25

situplay>1596517067>938

여기가 마지막인데 동정호라는 언급은 특별히 없는 것 같아용

825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1:38:55

>>824 ((((어떻게 찾아오신거지))))

아 대련까지 했었구나... 크아악 내 기억력이...

826 하란주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1:40:45

위키 도화전 계산용 일상기록...후후

827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1:41:18

나루메아 aa쓰시던 하란주라니 넘모 오랜만인 것
저땐 하란이랑 지원이가 서로라는건 인식 못 했다는 설정이었죵... 슬슬 기억난다

다시 선레찌러 가는것

828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1:41:54

하란이 알아봐도 괜찮나용? 꿈이기도 하고...... 상정한 바와 다르다면 다르게 써오는 것으로 하고요 @ㅡ@

829 하란주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1:43:54

>>828 지금 말고도 전에 꿈에서 봤으니까 알아봐도 괜찮아용!

830 하란주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1:45:31


                  ハ
                  /ー}_,,.. ---.、_       ハ
              -(ニニノ、‐'⌒: : : : : : `丶、 /ニ、
            イニニア´ : : : : :|: : : : : : : : : \‐'^丶
          イニゝ-/ : : : : : /|: : : : : : : : : :、:.∨‐'^\
         /_乂ニニ/: : : : : : :/  |: : : : : : : : : : ',: :マ ‐彡ハ
         \ニニ': : : : : : : '/⌒、: : : : : : : : :.|<⌒>ニノ
             〉>|: : : : : : :|      、: : : : : : : :| :`´r-‐''
          rr''⌒ |: : : : : : :|=≠ミ  \: : : :\: |: : : |\
           丶 、_乂: : : : : |、、、      ``~、、|: : : |_ノ
           }:≧r|: :>-r‐ゝ   ─ 、    li|: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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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__ヽヽ__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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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乂ヘ: : : : :.ノ    ノノ      ノ: : : ノ

831 시아노이 (imZT9GaCyw)

2023-12-02 (파란날) 01:49:36

하란노이의 AA 너무 귀엽습니닷...

832 남궁지원 - 선레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1:50:24

그래, 폐관을 깨고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이었다.

평소와 같이, 아니, 어쩌면 평소와 다르게, 달 뜬 밤이었다. 그가 밤에 돌아다니는 것도 7년이란 시간이 지난 후로는 드물어졌으니. 그는 돌아다니며 고민했다.

만족스러운 싸움을 해본 것이 언제인가?

최근 있었던 야견이라는 사내와의 만남에서도 끝내 전투는 하지 못했다. 나중을 위함이라고는 해도, 그때 연소되지 못한 투쟁심이 남아서, 속 깊이 끓어오르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 멀리서 보인 한 명의 모습.

"...허. 이것 참, 이것도 인연인가."

아니면 악연이라고 해도 좋겠지. 꽤나 전에, 나를 다짜고짜 공격했던 이가 어느샌가 나보다 더한 고수가 되어 저 멀리서 인형을 비추고 있었다.

덤비면 안 된다, 라는걸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 외치고 있었음에도, 달밤과, 약간의 술기운, 그리고 해소되지 못한 투쟁심이 그만-

"하하하하하하하!!!!!"

-사고를 치고 말았다.

그는 자신을 인식하지 못했을, 어쩌면 인식하고는 있었지만 무시하고 있었던 인형의 뒤에서 뛰어올라 가볍게 '인사'를 날렸다.

#천풍보로 뛰어가서 천풍검법 - 하늘바람을 날렸어용

833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1:51:12

>>826 ...!!!!!!
일상 정주행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여기 있었어용!!!!

>>830 나루-하란이 오랜만인거에용!!!! 귀여워용!!!!

834 시아노이 (imZT9GaCyw)

2023-12-02 (파란날) 01:51:46

정파는 인사 대신 칼날을 날린다...

835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1:53:19

>>834 시아에게는 인사하면 안 되는 것입니닷...!
와이프에게 혼나는 것입니닷...!

836 시아노이 (imZT9GaCyw)

2023-12-02 (파란날) 02:01:31

>>835 우앵 언니 형부가 이제 인사도 안 해....

837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2:02:30

>>836 크아아아악 가불기 무엇

838 재하주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02:06:14

머라구 누가 우리 공주님한테 인사를 안햇

839 하란 - 지원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2:06:16

뒤통수가 따끔거리는 기분이었다. 그 뒤로는 별안간, 불이 붙어 무너질까 말까 하는 목조주택처럼 상황이 다급해졌다. 시선, 살기, 검기. 망설임 없이 다음 단계로 착착 빠르게 넘어가는 모습이 비탈길 굴러가는 바위와 같았다.

까슬까슬하게 파찰하는 특유의 감각은 뇌기의 것이다. 뇌기는 뇌기인데 분명히 낮이 익다. 대충 뇌기 두 자로 뭉뚱그리려 해도. 자연 상태에서 발생하는 번개와, 뇌전을 발생시키는 무공에서 비롯되는 것의 종류가 수천 수만가지.

'거진 신공 아닌가?'

뇌기, 신공, 낮이 익음. 그러면 결론은 하나다.

'남궁세가!"

절강대협 남궁지원을 통해 보았던 남궁세가의 뇌기다. 과거를 두 번 세 번 곱씹어도 남궁가에 원수진 일이 없는데?! 왜 남궁세가의 검이 자기 머리 위로 떨어지고 있는가... 라고 생각하던 차에 호신강기가 펼쳐졌다.

- 꽈아아앙!!!!!!!!

다행스럽게도 그는 하란보다 경지가 낮았다. 사생결단을 벌이고 남궁세가와 돌이킬 수 없는 파탄에 빠지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거, 아무리 생각해도 남궁의 검이 이런 식으로..."

이런 식으로 날아올 짓은 안 했다. 그런데 검을 쥔 자의 얼굴이.

"...남궁지원?!"

840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2:07:06

>>838 홍홍홍 마누라님 그게 아니고(옆눈

하란주 지원이가 계속 공격해도 괜찮나용...?
얼굴 못 알아봤다는 느낌으로...!

841 시아노이 (imZT9GaCyw)

2023-12-02 (파란날) 02:08:20

킥킥 (재하뒤에 숨어서 비웃어요)

842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2:09:05

언젠가 꿀밤먹여주마 도랑물의님프 시아노이

843 시아노이 (imZT9GaCyw)

2023-12-02 (파란날) 02:09:21

>>842 때리는 즉시 일러바쳐주마....

844 하란주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2:09:42

홍 괜잖아용!

845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2:11:18

>>843 비겁하다!!!! 정정당당하게 경지차이로 싸우자!!!!(?)

>>844 홍홍 좋아용!
좀 이따가 진정하면 하란누님 하겠지만 오해로 시작된 가르침 하지마루요

846 재하주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02:11:21

ㅋㅋㅋㅋㅋㅋ아 재하는 그냥 이 상황 즐겁게 관전할게용 시아가 쫄래쫄래 이르면 그랬다고 하던데...하고 말끝 흐리면서 지원이 흘긋 보고 도련님께서 아무리 마두를 싫어하신다 하여도... 하고 놀려버려야지

847 시아노이 (imZT9GaCyw)

2023-12-02 (파란날) 02:12:36

>>845 홍홍홍~~~ 절대 안되용~~~~~ 언니 뒤에 숨어서 힝잉잉 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형부 뒤에서 매롱할서임

848 하란주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2:13:14

귀여워(귀여워

849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2:14:16

>>846-847 이익 이이익 마교는 역시 넘모 사악해용!!!!

그니까 정상 하란이랑 마지막으로 만난게 41스레...?
...얘 아직도 하란이 머리색 바뀐것도 모르는거 아닌가(흰눈)

850 하란주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2:18:30

머리색은 교룡심법 6성부터 바뀌어서아마 지원이도 봤을 것

851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2:20:00

아 그런가용?
그럼 7년만이라 모습을 못 알아본다는걸로...(수정)

852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2:26:16

(가르침구함 푯말)

853 남궁지원 - 미사하란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2:29:33

"...?"

그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녀는 누구길래 제 이름을 안다는 말인가. 잠시 곰곰히 떠올려보려고 하기도 하였으나, 달이 그리 밝지 않아 어둠에 얼굴이 가려진 탓에,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이상하군. 하지만, 모르는 얼굴인데..."

물론 형상만 보면 대충 비슷한 얼굴은 있다.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채 떠난, 미사하란이라는 여인을 닮기는 했다만, 그녀와 동일인 같지는 않았던가. 정확히 얼굴을 봐야 알겠으나 그것도 불가능했다.

허나, 확실한 것은, 그녀가 과거 그를 향해 광기어린 공격을 날려대던 목소리의 주인공이라는 것.

"무어. 싸우다보면 자연히 알게 될 일인가."

그는 조곤히 내뱉으며 다시 검에 뇌기를 감쌌다.

그녀가 그 광인이든, 자신이 아는 친한 누이였든, 검을 휘두르다보면 알 터였다. 자신이 아는 누이라면, 초절정이 절정의 공격에 죽진 않을테니 문제 없다. 광인이라면, 한껏 싸우다 죽으면 될 뿐.

그는 그저 이 순간을 즐길 뿐이었고, 그렇기에 망설임 없이 두번째 검격을 날려대었다.

#천뢰제왕신공 - 뇌명으로 청각을 차단하고, 창궁무애검 - 환위태로 검의 환영을 펼쳐 눈치채기 어려울 검격을 날린다.

854 재하주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02:30:01

우와 되게 하고싶은데 만나면 재하 천앵 원툴이라 이미 수 다 읽혀서 큰일날 것 같아용(그것도 있는데 유사형제간의 앙?금 봄)

꿈가르침 하실래용?(?)

855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2:30:35

>>854 대화 좀 하다가 그럼 무공봐주기 할까용?

856 재하주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02:32:41

>>855 끼얏호우 좋아용 글타면 꿈이 좋을까용 현실이 나을까용 어느쪽이든 울어주마(중원주: 진짜 이상한 사람이야)

857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2:33:32

홍홍 다음 답레는 내일중에 드릴게용..!

내일은...김장...

858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2:33:43

맘에 드는 선택지로
선레주시죵!(착석

859 여무 - 하란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2:34:03

"역적을 쫓는 중하디 중한 길에 때아닌 졸음이 들기에 대체 무엇이려나 했는데, 아무래도 당신을 뵙기 위해 내려받은 잠이었나 봅니다."

"전하."

말끝이 떨어질 때 검은 바닷바람이 끼쳤다.
삿갓 아래의 이물 같은 눈동자가 호선을 그리는 것처럼 응시했다.

"이 배의 조타수는 내가 아닙니다. 나는 그저 물살대로 떠밀릴 뿐이지요."

"한때는 그에 두려워 하여 웅크리기도 했던 것 같지만, 이제는 물길에 익숙해지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전하께서는 물의 주인인즉 잘 아시겠군요."

860 재하주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02:35:05

호옹홍홍... 선레 조지기 전에 다갓님 도와조

.dice 1 2. = 1
1. 어어 그래 그냥 현실에서 풀어야지 앙금은
2. 어림도 없지 꿈이다

861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2:35:30

다갓 피맛을 아는구나

862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2:35:39

홍홍 그런데 여무랑 하란이가 예전에도 꿈에서 만난 적이 있었나용? 처음의 산에서의 가르침 일상이 전부였던 것 같은데.....

863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2:36:11

그리고 지원주 드디어 얘 캐릭터성 잡은것

아니 어떻게 한 사람이 자기만 생각하면서 전투광이기도 하고 동시에 어느정도 의협심도 갖추지? 라고 고민하다가

주변에 누가 있으면 눈치보여서 협행하고 아무도 없으면 눈돌아서 전투광하면 되는거 아닌가?

해서 그렇게 되었어용(?)

864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2:39:34

저것이 눈치 안봤음 사파가 됐을 거여(차 호록)

뭔가 중원이의 이 장면이 떠올랐어용

865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2:40:45

>>863 사회생활 하는 지원이(?)

의협심은 옛날에는 조금 진짜였을지도 모르는데, 7년 간 고생하면서 자신을 억압하는 덴 학을 떼버린 지원이가 꽁꽁 눌러두던 쾌락주의자- 전투광- 본능을 요샌 스트레스 발산하듯 알게 모르게 폭발시키고 있다는 것이 여무주 해석이에용 물론 패논임....

866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2:40:58

옆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그정도인가?? 하고있는 자각없는 지원이

그걸 보면서 한숨쉬는 중원이

867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2:41:38

"형님도 무공 쓰시는 거 보면 사파랑 다를 거 없지 않소?"
"지원아......"

868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2:42:29

>>865 저도 최근까진 그 해석을 밀고있었는데 정주행하면서

평소에 지루하다고 수련쨈+심심해서 전쟁터나감+심심해서 화산논검나감+재미있겠다고 비무하고다님

가 7년 전 모습이라는걸 알아버리고는 아 얘는 그냥 천성이 전투광이구나 하는 해석으로 바꾼것

869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2:42:56

>>867 사춘기온 동생 보면서 한숨쉬는 형인가용(?)

870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2:43:43

애가 폐관을 사파 사이에서 하다 보니 물이 들었구나 하는 생각과 조금이라도 어릴 때 다듬어서 고쳐야 했다!!! 하는 후회...

871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2:45:14

"분명 협행도 하고다녔는데 형님께선 왜 그러시지?"
"아 협행이 부족한가보구나 슬슬 사람들하고 좀 어울려볼까"

872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2:46:41

>>868 잘 보시면 본능이라고 써져 있어용!

7년 전에도 쾌락주의자였지만 현재와 차이점이 있다면 의협심도 고루 챙기는 데 별 거부감이 없었던 게 아닐까 멋대로 생각 중이에용 지금은 질린 거고......

873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2:47:24

마치 그 뭐랄까 어릴때 협행하는거 보고 얘가 남궁안휘의 후계자가 될 것인가!!! 하고 창궁무애검 보고 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았다!!! 했는데

정파맛 독고구검이라니 충격을 먹은

874 하란 - 지원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2:47:44

7년의 시간만 따지면 변한 것은 없다. 전혀 늙지 않았다는 뜻이다. 하늘이 내린 동안임에도 변화는 다른 곳에서 일어났다. 침침한 눈그늘은 지워지고 나무 비녀를 꽂았던 붉은 머리카락이 부드럽게 찰랑거린다. 인상과 분위기의 변화다. 심지어 연초 향마저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옅어졌으니.

"아니, 잠깐..."

귀가 아리며 검은 환영을 펼치나, 검을 쥔 자 까지 환영 뒤에 숨지는 못한다. 검수를 보면 검로가 보이고, 검로가 보이면 선이 읽힌다. 그녀는 선 밖으로 총총 걸어서 피했다.

이쯤 하면 경지의 차이가 저 쪽에도 보였을 것인데 멈출 생각을 않는다. 경지고 나발이고 건드리기만 해 봐라 나는 남궁세가다. 기억 상 지원이 그렇게 굴 사람은 아닌데?! 자살희망자도 아니다! 지원에게는 가족이...

....설마? 직감이 솟은 그녀가 자연지기를 움직인다. 속세와 떨어져 살아도 속세를 향한 귀는 닫히지 않았다.

"갈!! 결혼 생활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을 나한테 화풀이하느냐!"

[생장선술 - 과성장]
[생장선술 - 친화]

땅이 꾸물대더니 나무뿌리들이 화산이나 지룡처럼 터져나왔다. 적당히 잘라서 땔감으로 쓰거나 씹어서 즙을 마실만한 뿌리가 아니다. 물처럼 흐르듯 자라며 꾸불텅대는 것이 이 세상의 뿌리가 아니다. 그녀는 뿌리를 몰아 지원을 그대로 묶어버리려고 했다.

"나라고 들은 것이 없는 줄 알아! 어!"

875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2:47:59

>>872 헉 그럼 맞는 것 같아용!

그리고 최근에는 딱히 의협심을 챙길만한 곳도 없었긴 하죵
결혼식은 논외로 합시다 네(옆눈)

876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2:48:29

아 맞다 하란이도 7년전 지원이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구나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7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2:48:36

(결혼식 개판의 범인 찾으라면 2등쯤 될 모용머시깽)

878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2:49:15

>>859 이제 보니 응시했다 가 아니고 응시해온다, 인데 얼마나 긴 글이라고 저걸 잘못 썼는지 몰리용 크아악

879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2:50:48

애초에 마교를 쳐내면 허예은하고 서먹해지고 안쳐내면 당가랑 서먹해지는거라 양자택일이긴 했어용

아니 근데 예은이가 재하랑 관계를 알아차릴줄은 몰랐는데

880 재하 - 중원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02:51:10

피가 낭자하던 봄날은 가고 어느덧 겨울이 찾아왔다. 일에 매진하여 여러 공을 세우기 시작했지마는 개인의 삶은 나날이 무너지니, 실로 끔찍한 나날이었다.

이따금 재하는 자신의 목이 날아가는 꿈을 꾸곤 했다. 그리고 온몸이 불타는 듯한 격통에 잠에서 깨 하루를 지새웠다. 차라리 죽음의 공포만 있으면 다행이지만 재하를 옭아매며 명줄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것은 따로 있었다. 존경하는 사람에게 제 출신을 들켰고 그 이후로 연락 한 번 할 수 없으니 불안은 쌓이고, 낮은 자존감에서 기인한 피해망상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갔다. 단순히 목을 내리치던 꿈은 날을 거듭할수록 경멸과 혐오, 그리고 절연을 외쳤다.

남궁세가에 전서구를 보내도 편지는 반송이요, 이젠 다리가 꺾여 돌아왔으니 미칠 노릇에 요란한 꿈자리까지 더해지니 재하를 결국 한계 끝자락 주변으로 몰았던 모양이다. 이마를 몇 번이고 짚으며 다른 손으로 목을 더듬던 재하는 결국 잠시간의 휴가를 냈다.

그리고 지금, 재하는 후회했다. 요녕까지 오는 길은 험난했다. 신강과 요녕 사이의 거리도 있지만 그 순간 몇 번이고 마음이 뒤집혔다. 반기지 않을 것이니 돌아가라, 죽일 것이니 도망쳐라, 네가 무얼 잘했다고 거기까지 발걸음을 하느냐, 나무가 보일 적이면 밧줄이 같이 보이는 듯싶었고 중간에 객잔에 들릴 적이면 찻물에 독이 있으면 했다. 전자는 범무구가 어깨에 얹고 뛰어 매달 새도 없지만 후자는 반절 채 못 마시다 스스로 자리를 떠야만 했다. 그렇게 한 반절 정도 왔나? 재하는 그 이후의 기억이 끊겼고, 요녕 숲 근처 호수에서 놓았던 넋을 되찾았다.

"내가 미쳤지."

온정. 그놈의 온정이 무어라고……. 재하는 손을 들어 얼굴을 덮어 가렸다. 객잔에서 잠든 것 같았는데, 정신적인 압박이 심해 또 몽유병 비슷한 것이 도진 모양이다. 멍청이! 누구도 환영하지 않을 터인데 이리 와버리다니, 이 아둔해빠진 것! 이 와중에도 빼꼼 욕심이 나타나는 통에 마지막으로 숲을 나가 주변이라도 돌아볼까 생각이 들더니만, 이내 진실로 마음 접고 손을 모아 천유양월, 하고 기도문 떼었을 적이다.

"─!"

재하는 저도 모르게 부채를 꺼내 겨눴다. 저 멀리서부터 느껴지던 압도적인 감각에 기가 눌려버린 탓이요, 본능적인 두려움에서 기인된 객기였다.

881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2:51:58

>>879 여원이에게 적당히 손님 대접을 시키거나 결혼식 선물만 받고 내쫓았으면 좀 온건히 내칠 수 있었서용!

882 재하주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02:53:09

요약: 애정결핍 자낮맨 휴가내고 요녕 갈까? 아냐 가지 말까? 그래 가지 말자...하고 중간에 돌아가려 했는데 몽유병 도져서 정신 차리니 요녕까지 '진짜' 와버림

재하: (험한말)

883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2:53:50

>>881 홍..! 그런방법이...!

근데 결혼식때 선물만 받고 내쫓는게...그게?되나? 싶기도 했서용 애초에 결혼식 10살때 간게 마지막인걸....

884 지원주 (KbtlA/Q91Y)

2023-12-02 (파란날) 02:59:56

전...슬슬자러가용..!

885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3:01:28

주무셔용!

886 재하주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03:01:32

와 근데 진짜 뻘소린데 재하가 지원이한테 개빡쳐서 남궁지원!!! 하고 외치는 거 좀 쩔지 않나용

왜냐면 사근사근 목소리 어여쁘게 종달새처럼 종알거리던 애가 개빡쳐서 사포로 긁은 듯 거칠게 뱉는데 당대의 오페라 가수 특징 그대로 가지고 있는지라 성량까지 어마무시함... 내공도 안 썼는데 쩌렁쩌렁하다...? 음... (업보청산 선레 수정하러 감

887 재하주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03:01:43

줌세용 지원주~!!!

888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3:03:59

여무주였으면 그 자리에서 기절했을 것이 분명해용

889 재하주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03:05:07

성량에 기절한 건가용 그런 캐설정을 좋아해서 기절하시는 건가용?

일단 저는 저런 캐가 오지게 취향이에용 이런 거 그만 좋아해야 하는데(썩엇음)

890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3:06:54

물론 둘 다용(?)

갭모에는 항상 옳지용.......

891 모용중원 - 재하 (cnpcBaY1F.)

2023-12-02 (파란날) 03:12:07

요녕에서 겨울이 온다는 것은 살아남기 위해 싸울 또다른 적을 만난다는 말이다. 먹을 것은 온전치 못하고 농사를 짓기에도 마땅치 못한 요녕의 땅에서는 겨울을 안락한 집 안에서 보내려 하는 것이 보통인 곳이다. 그렇기에 나무를 떼러 오는 이들의 발길마저 끊어지게 되고 숲은 긴 겨울동안 손님을 받지 않는다. 그렇기에 찾아오는 모든 이들은 숲의 불청객이 된다.

한 손에 대검을 들고 중원이 숲으로 향한 것도 그런 이유다. 반로환동으로 어려진 몸으로 세가를 노다니는 것보단 차라리 인적 드문 숲에서 수련을 하고 호수의 물을 깨어다가 몸을 씻는 것이 그에겐 맘이 편한 일이었다. 그러니 이전의 반도 채 되지 않는 발을 놀리며 마른 가지로 앙상할 숲을 걸었다.
그러나 숲에 도달했을 때 중원이 느낀 것은 숲이 움직인다는 느낌을 받았다. 숲은 반갑지 않은 손님을 맞이하듯 이리저리 가지를 흔들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몸에 파고든 이들을 내쫓지는 않았다. 그저 내민 것을 흔들며 자신들이 줄 것이 없음을, 마른 가지는 뗄감으로도 그 가치를 더할 수 없으리라는 듯 몸을 흔들 뿐이다.

그리고 중원은 그 곳에서, 맘 한 켠에 묻어두었을 인연을 만났다.

"네가 어찌....."

어린 아이의 몸으로 어울리지 않을 말을 뱉으면서도 그것에는 어색함이 조금도 없었다. 어려으나 재하에게는 외모와 다른 기운이 보일 것이다. 루주와 다른 이들의 감정을 엿보아온 그에겐 지금 중원의 눈이 당황을 말하고 있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그것에 미안함은 없었다. 아니. 있었더라면 오히려 그것은 모용중원이 아니라 믿었으리라.
중원은 검을 내려놓았다. 바닥 깊게 만년한철이 조금 뒤섞인 대검이 깊게 파뭍혔다. 깊게 뿌리내린 대검을 두고 느리게 걸음을 딛는다. 그러다가 입꼬리가 자그마한 삭을 그리면서 언제나 그랬듯 인사를 보낼 뿐이다.

"원망하러 왔더냐."

그럴 사람이 아님을 안다. 중원은 머릿속으로 재하란 사람이 자신을 원망하기보다 스스로를 원망할 것임을 알았다. 사람을 믿은 자신의 잘못이요. 사람을 잊은 자신의 벌이리라고 하겠다. 그러니 중원은 그 말들이 머릿속에 떠도는 것을 대신하여 온기가 남은 왼팔과 온기를 잃은 오른팔을 벌리며 부채를 들고 경계하는 재하에게로 걸어갔다.
갑옷은 입지 않았다. 호신강기도 두르지 않았고 비취신공도 사용하지 않아 검은 눈이 재하에게 선명히 보였다. 뿌린 것을 거둘 때가 온 것이라는 듯 중원은 걸음마다 자신과 재하의 선들을 살폈다. 자신에게서 이어지는 푸른 선은 억지로 끊어내며 재하를 물들인 붉은 선들로 가득해졌을 때. 그러니 재하가 자신에게 무기를 휘두르면 저항 없이 죽어줄 수 있을 때.
중원은 기꺼이 입을 열어 자신의 말이 되었을 사람에게 진심을 전했다.

"미안하다."

892 재하주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03:13:51

맞아용 갭모에는 항상 옳...

나 죽을래 (냅다)
웅니 아니 형-!!!!! 크아악 이런 전개에 나는 약하다-!!!🥺

893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3:15:42

뿌린 것은 언젠가 거둘 때가 온 것이라는 듯.

히히 재하 만나면 쓰려던 묘사였던 거에용

894 재하주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03:17:25

저... 저 울어용...!!!!!! o̴̶̷̥᷅⌓o̴̶̷᷄

895 하란 - 여무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3:18:16

"익숙함이라. 다행히도 물길은 조금 알고 익숙해질 수 있는 부류지."

"그러나 알수록 모르게 된다. 하나를 알면 새로 알아야 할 것이 열 개 생기고, 그 중 하나를 겨우 익히면 거기서 또 스무 개의 모르는 것이 피어난다."

바다의 표면을 아는 자는 그 위를 헤엄치고 배를 띄우나, 바다의 바닥까지 아는 자는 마음이 답답해진다. 빛도 숨도 없는 바다 속에서 헤엄치겠는가? 배를 몰겠는가?

"바다와 세상 사는 것의 공통점은 종잡을 수 없다는 것이야. 이것 봐라."

그녀의 품 넓은 소매 안에서 뭔가 나왔다. 회색 문어가 팔을 타고 꼬물꼬물 기어나왔다. 둥근 대가리 옆에 달린 대롱이 뻐끔거린다. 그녀는 두 손으로 문어를 들었다.

"바다에는 문어 괴물도 산다?"

[생장선술 - 과성장]

그리고 문어가 끓기 시작했다. 솥도 불도 없는데 자기 혼자 끓으면서 대책없이 커지고 늘어난다. 심히 괴기스러웠다.

"처음 보지? 신기하지? 종잡을 수가 없단다. 예측할 수 없는 재앙은 어디 깊은 귀곡이나 높은 하늘, 심해저에 있는 게 아니야."

"재앙은 그냥 길 위에 툭 떨어져 있는 거라고."

문어가 손으로 잡지 못할만큼 커지자 바다로 첨벙 떨어져 버린다. 몸이 물 속에 잠겨도 촉수의 말단이 수면 위로 비어져 나왔다.

"익숙해져도 익숙해지지 못하는 것 말이야..."

896 하란주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03:18:40

윽 졸려서 제가 무슨말하는지도모르겠어용 내일봐용!!!!

897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3:19:11

재하가 자신을 찾아올 정도라면 이미 무언가 일이 벌어진 뒤의 일이겠고 그것이 원망으로 찾아온 것이라면 칼 한 번 못 맞아줄 것 없지(하는 모용중원)

898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3:19:38

쫀밤대세용!!

899 여무주 (XoxaZEKsZU)

2023-12-02 (파란날) 03:22:59

미니 크툴루 소개하는 하란이 귀여워용(?)

저도 중간 끔뻑 졸고 해서 내일 이어둘게용 다들 잘자용......

900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3:23:32

여무주도 쫀나잇!!

901 시아노이 (imZT9GaCyw)

2023-12-02 (파란날) 03:39:36

미니중원....

902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3:39:55

무슨 일이오 롱시아....

903 시아노이 (imZT9GaCyw)

2023-12-02 (파란날) 03:41:22

중원노이!!!!

904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3:41:37

시아노이!!!!

905 시아노이 (imZT9GaCyw)

2023-12-02 (파란날) 03:43:31

중원노이!!!!!!!!

906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3:44:37

시아노이!!!!!!!!!!!

907 시아노이 (imZT9GaCyw)

2023-12-02 (파란날) 03:45:36

중원노이!!!!!!!!!!!!!!!!!!

중원노이와 이런 교감하다니 너무 감동적입니닷...

908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3:47:06

원래 조카랑 놀아줄땐 착한 이모꼬모여야 이 나이에 살아남아용

909 시아노이 (imZT9GaCyw)

2023-12-02 (파란날) 03:47:56

헤헤 이모 용돈 주세요

910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03:48:27

그리고 보통 추석설에만 보여서 안줘용(은신

911 시아노이 (imZT9GaCyw)

2023-12-02 (파란날) 03:51:35

키에에에에에엑!!!!!

912 재하 - 중원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03:52:10

사무치게 춥다. 신강도 어지간히 추운 곳이라지만 메마른 숲은 들어오는 바람조차 막지 않고 앙상한 가지로 길 터주니, 여실하게 맞는 바람에 몸이 바르르 떨렸다. 하지만 지금의 떨림은 격이 달랐다. 험난한 강호에서는 추위 따위가 감히 발을 내밀며 위세를 떨칠 수가 없었다. 강자 앞에서 추위를 느끼는 존재가 있을 리가! 압도적인 힘 앞에서 경계하기도 잠시, 재하는 새하얀 속눈썹을 위로 높이 치들었다. 대검 든 자그마한 아이라는 점에서 놀란 것이 아니었다. 자신을 아는 점 때문이다.

"……."

이토록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나날이 또 올 줄은 몰랐는데. 앳된 목소리에서 흐르는 단어가 자신과 연이 있음을 알리자 머리가 현실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려 들었다. 요녕에서 자신을 아는 사람은 하나 뿐이다. 눈앞의 아이가 생각하는 사람과 일치하지 않았으면 했다. 그러나 까만 눈 마주했을 적, 재하는 부채를 든 손을 바르르 떨 수밖에 없었다. 당황. 그 외엔 없는 익숙한 그 눈동자. 느리게 한 걸음 디딜 적이면 재하는 한 발을 뒤로 슥 밀었고, 이내 입술을 자근 깨물었다.

내가 그럴 리가 없는데.

당신을 원망할 리가 없다. 덜컥 온정에 기대버린 제 잘못이 더 큰데 어찌 남을 탓하겠는가? 당신을 원망한 것이 있노라면 그때 자신을 더 강하게 내치고 이 빌어먹을 삶과 연을 끝냈더라면 하는 마음이다. 이마저도 이기심에 불과한 추악한 마음이라 재하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깨문 입술만 파르르 떨었다. 한 걸음 더 뒤로 다가섰으나 얕은 물이 발 근처를 적시려 들어 더 가지 못하였으니, 재하는 당신의 모습을 온전히 마주할 수밖에 없었다. 무방비함 그 자체였으나 쉬이 믿을 수 없었다. 저 무방비한 모습으로 어떤 말을 쏟을지, 그 말에 제가 갈갈이 찢을까 두려운 탓이었다. 당신은 그 모습으로 나를 증오할까, 역겹다 할까, 사악한 마두라 손가락질할까? 그렇게 자신을 내쳐버릴까! 너절하게 찢기느니 차라리 칼에 맞아 죽는 것이 더 나을 텐데……. 한계에 몰렸던 정신은 이치를 흐리게 하고 목표를 뒷전으로 두게 만들었으나, 삽시간에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어째서, 소마에게 그리 말씀하시어요."

상상과 꿈 속의 당신에게선 들을 수 없을 거라 스스로 못박던 단어가 현실에 존재하니, 자신을 단박에 붙잡아 끌고온 탓이다. 재하는 더듬더듬 입술을 뗐다. 더는 소생이라고 부를 수 없는 제 삶을 알아 가장 입에 잘 붙는 단어를 뱉게 된다. 속여봤자 스스로를 드러내 패로 쓰였음을 안다.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부정해왔으나, 현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모용세가의 소가주. 그러나 당신의 내막을 알고도, 재하는 여전히 당신을 탓하고 원망할 만한 사람이 못 됐다.

"그간 속인 것은 소마였사온데, 간악한 마두에게 어찌 미안하다는 말을 쉬이 뱉으시는지요……."

원망할 수가 없는 사람이다. 재하는 겨누던 부채를 든 팔을 어디에 둘 지 몰라 차마 내려두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였다. 이전 같았으면 큰 키에 가려져 표정을 가릴 수 있겠으나 지금은 당신이 더 작아 온전히 드러날 수밖에 없다. 음방이라도 눈물 쏟아질 듯한 만고의 슬픔 담긴 눈에서 출처 모를 안도감과 내쳐질까 싶은 걱정과 두려움, 그리고 기대하면 안 된다는 체념과 스스로를 향한 불신이 한꺼번에 휘몰아치고 있었다.

"이런 소마를 원망하셔야지요. 정사의 통합을 파국을 내어버렸다며 증오하셔야지요…… 어찌, 어찌, 형, 아, 아니, 대, 대협께서 미안하다 하시냔 말이어요."

913 재하주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03:52:46

여무주도 하란주도 쫀밤 되시구 답레 천천히 이어주세용... 저... 저도 잠들 것 같아서...3.3

914 시아노이 (imZT9GaCyw)

2023-12-02 (파란날) 03:57:53

재하주 잘 자용 😴

915 ◆gFlXRVWxzA (cst6eD.EYY)

2023-12-02 (파란날) 04:22:57

잠이...잠이 안어ㅏ용....지금 수면유도제 먹으면 넘 늦게 인날 것 같은데 아...

916 수아주 (4AIEFuIlt6)

2023-12-02 (파란날) 04:48:42

자옹

917 고불주 (NDk6gVvXt6)

2023-12-02 (파란날) 09:07:33

굿모닝!

918 류현 (TFMSBo90FM)

2023-12-02 (파란날) 10:56:08

기절하고 일어났더니 병원인 건에 대하여

왓?????? 나 그 정도로 과로했????

919 시아노이 (3ofpyPqdH2)

2023-12-02 (파란날) 11:00:28

류현노이......
쾌유 바라는것입니닷.....

920 류현 (TFMSBo90FM)

2023-12-02 (파란날) 11:02:28

>>919 고마어요 시아노이...

921 야견-자련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1:02:29

“아니 그러니까 왜 그런 쓸데없는 이야기를 해서 기분을 상하게 만드냐 그거―”

아직도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한껏 붉어진 얼굴로, 삿대질까지 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가려는 덩치. 이에 호응해 판을 지켜보고 있는 손님들도 한 두 마디 끼어들기 시작한다. 그러한 소란 속에 야견은 살짝 표정을 찌푸리더니, 자신을 향해 눈을 샐쭉 휘며 웃어보이는 소녀를 본다.

잠시 무표정을 유지한 야견은 느긋하게 패를 내려놓고, 두 손을 움직인다. 그러자 왼쪽 옷 소매에서 번뜩이는 비도가 날아가 남자의 손가락을 스치고 벽에 박힌다. 아니, 더 정확히는 남자의 손톱 끝만을 매끄럽게 자른 것이다. 그 사이 나머지 오른손은 어느새인가 자련의 손목을 단단히 감싸쥐고 있었다. 무림인인 자련이 아니라면 쫒아가기 어려운 속도. 깨끗한 탁자 위에 남자의 손톱 조각이 떨어진다. 소란스러웠던 도박판이 한순간에 정적을 되찾는다.

“거 알겠으니 잠시만 조용해봅시다. 네?”

야견은 덩치에게 보란 듯이 한쪽 눈을 깜빡이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그리 말한다. 이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소녀의 미소에 맞장구치듯 짐승을 닮은 흉악한 미소를 띄며 말한다.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내 패를 밑에서 줬겠다?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나봐?”

922 야견-지원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1:02:54

“뭘, 그냥 이런게 있다, 정도만 정파 협객 나리에게 알려주면 충분해”

야견은 긴장 풀라는 듯이 자신의 기를 갈무리하고 손을 위에서 아래로 휘적휘적 젓는다. 말 그대로 알려주기만 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정파에는 사파라면 이를 박박 갈아대는 무인들이 많으니 소식이 알려지면 알아서들 찾아오겠지. 강하지 않다면 패를 강탈할 수도 없을거고.

“핫, 이래놓고 대회에서 한심하게 깨져서 뒤꽁무늬도 안 보일수도 있수다. 킥킥. 여튼 다음에 볼 때까지 건강하쇼 절강대협 나으리.”

야견은 지원의 손이 꽈악 쥐어지는 것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나 터벅터벅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어간다. 여유롭게 차를 마시는 지원을 뒤로 한 채. 그리고 얼마 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허억―!, 허억―!, 허억―!”

숲속에 들어간 야견은 나무에 기대 식은땀을 흘리며 거센 숨을 몰아세웠다. 여유만만하게 대화를 하는 보기좋은 허세였을 뿐. 무공을 쌓아올려 왠만한 일에는 정신이 미동하지 않는 그였지만, 그럼에도 애송이였을 시절 깊이 각인된 절강대협에 대한 공포까지 잊혀지지는 않았다. 일부러 민초가 휘말릴만한 조용한 곳을 고르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지..! 야견은 입술을 깨물으며 분한 듯이 혼잣말을 한다.

“아아. 나타나고 말고. 반드시 더 강해져서 말이야...!”

/막레입니당!

923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1:03:28

>>915 잘 주무셨는지 모르겠네영......(토닥토닥쓰

924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1:14:07

그리고 대회 버전업...!

흑천성 무투대회 <불도장> 규칙

1. 대회 진행 방식
1) 정규전
- 참가대상: 총 20인
▸정규전 참가 대상은 ‘절정’ 까지의 무림인. 그 이상의 경지는 참가 불가
▸흑천성에서 ‘군’의 칭호를 받은 20명(6대 명문사파 포함) 대표에게 초대장을 받은 무림인
▸흑천성주 호재필의 추천을 받은 무림인, 신원은 패배 전까지 비밀, ‘무명’으로 칭함

- 대회내용: 다음의 3차전으로 나누어 진행
① 사천왕전(四天王戰)
- 참가자 20인을 다음의 4조로 나누어 각 조에서 1인이 남을 때까지 난투 진행
▸지국천(持國天): 야견, 금봉파, 흑천성 3인(서열: 2, 5, 9)
▸증장천(增長天): 팔룡방, 혈검문, 흑천성 3인(서열: 3, 6, 13)
▸광목천(廣目天): 매리곤문, 흑기린, 흑천성 3인(서열: 4, 7, 11)
▸다문천(多聞天): 파계회, 흑천성 4인(서열: 1, 8, 10, 12)
② 인왕전(仁王戰): 사천왕전 승자간의 준결승전
③ 독존전(獨尊戰): 인왕전 승자간의 결승전,
▸정규전 우승자에게는 호재필이 결정한 포상이 수여됨.

2) 특별전
① 개막전: 아비규환(阿鼻叫喚)
- 20인의 사파 참가자들을 경기장에 풀어놓고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난투.
- 1·2·3류 경지별로 나누어 진행, 2·3류 승자에게는 상금을, 1류 승자는 흑천성 입성권 배포
② 종막전: 아수라장(阿修羅場)
- 흑천성 소속 ‘군’ 2인의 특별 대결(캡틴이 선정함)

3. 대회 규정
1조. ‘군’은 초대장을 받은 직후, 참가자에게 배포한다.
2조. 초대장의 배포에서 대회 개최까지 일주일의 유예를 둔다.
3조. 비무 중 경기장에 제삼자가 난입하는 것은 그 어떤 경우에도 금한다.
4조. 승패는 어느 한쪽이 전투를 지속할 수 없거나 항복하는 것으로만 판단한다.
5조. 경기장에서 일어난 각종 피해는 ‘비무 중의 사고’로 여기고 책임을 묻지 않는다.

4. 기타
- 대회의 운영, 홍보, 도박 등으로 인한 수익은 전부 흑천성에서 주관함
- 한한백가 삼녀 백시아를 통해 교국 측에 대회 정보가 전달됨
- 남궁세가 차남 남궁지원을 통해 정파 측에 대회 정보가 전달됨

925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1:37:43

예전에는 군만두가 찐만두 물만두의 상위호환인줄 알았는데 요즘엔 셋 다 나름 매력이 있다는걸 인정하게 된것...(찐만두로 끼니를 때우며

926 고불주 (NDk6gVvXt6)

2023-12-02 (파란날) 12:04:04

▸광목천(廣目天): 매리곤문, 흑기린, 흑천성 3인(서열: 4, 7, 11)

야견주 여기 무명이 아닌 흑기린으로 되어있어요!

927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2:06:57

>>926 이런 젠장! 행정착오인것!! 난중에 고쳐둘게용 고뷸주!(김치만두를 다 먹으며

928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2:23:01

그런데 일상 보고 있는데 하란이는 무림물 주인공 포지션에게 습격받고....지나가는 문어를 마개조하고.....뭔가 마왕같은 것!

929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2:31:22

근데 고불도 생각있으시면 적당히 줘패고 대회참가해보시는건?

독고구검 재림이라 중원 전체가 패닉일것!

930 고불주 (NDk6gVvXt6)

2023-12-02 (파란날) 12:49:58

가능만 하면 참가를 해보고 싶긴 한데..내일 진행도 얼마나 참가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서 흑흑..

931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2:51:09

>>930 아앗.....기연으로 온 무기라도 택배가 빨리 오기를 기다려야겠네요...최근 바쁘신것...

932 미사하란 (wN3eM82iyI)

2023-12-02 (파란날) 13:53:24

【 용 】

(전략)
용왕급 정도 되면 이제 진짜 무시무시한 최종보스의 격을 가질 수 있습니다.

고-증인 거에용!

933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4:10:59

>>932 호엥....! 머시써!!!!!

934 재하주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14:16:10

갱신해용~~~ 히히 올영데이다 올영데이

935 시아노이 (3ofpyPqdH2)

2023-12-02 (파란날) 14:18:37

드래곤!!!

사파드래곤은 어째서 없는가 크흑...

936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4:19:21

어 맞네? 정파드래곤도 있고 마교드래곤도 있는데 왜 사파드래곤은 없는 것!!!!!

937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4:19:49

>>934 헛 마따 오늘 세일이지!!!!!!!!!

938 재하주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14:20:08

그건 팔룡방이 다 먹어버려서...

939 재하주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14:21:30

>>937 카드를 꺼내라-!!!!!!

940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4:23:28

요즘 피부상태 말 아닌데 보습크림같은거라도...(1년만에 앱 킴)

941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4:23:49

>>938 으아아으아아웃 ㅠㅠㅠㅠㅠ

942 류현 (TFMSBo90FM)

2023-12-02 (파란날) 14:24:42

내일 진행... 참가가 가능하려나... (흐리

943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4:42:59

휴 더 사고픈 맘 들기 전에 필요한것만 딱딱 사고 마무리한것

944 재하주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14:49:57

ㅋㅋㅋㅋㅋㅋㅋㅋ현명한 소비... 하셨나용?

945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4:55:27

오리목뼈가 간식....? 이라고 신기해서 넣었는데 알고보니 개간식이라서 뺀거 빼고는 합리적 소비를 한 것!

아 그러고보니 캐러들은 강아지파 vs 고양이파 중 어딘가요
야견이 놈은 고양이. 성격 더럽고 멍청해서 좋아요..

946 시아노이 (3ofpyPqdH2)

2023-12-02 (파란날) 15:04:06

시아노이는 강아지파에용~
훈련하면 이것저것 시킬수 있어용!!

947 재하주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15:04:52

zzㅌㅋㅋㅋㅋㅋㅋㅋ댕댕이 간식....... 그 뭐더라 베이글칩? 괜찮긴 하더라고용~~~~😚

저번에도 답했지만 최근엔 댕댕이파로 확실해졌대용~ 그런데... 털이 금빛이고.... 큼직한 강아지면 본능적으로 '산책은 안 돼.' 이런 생각부터 함............(진행 봄

948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5:07:22

>>946 손! 이나 빵! 같은거 시키는거 맞죠...? 메카괴뢰댕댕이로 개조하는거 아니죠..?

>>947 헛....무슨 댕이지...(진행보러감(가물

949 재하주 (1a1FJb5BvA)

2023-12-02 (파란날) 15:07:43

>>948 선계압바........(끄덕

950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5:24:55

>>949 Aㅏ.....

951 시아노이 (3ofpyPqdH2)

2023-12-02 (파란날) 15:25:06

>>947 베이글칩 맛있죵! 서양식 떡은 이런 느낌일까..

>>948 그런 쓸데없는 재주를 부릴거면 요즘 누구누구가 기가 허하다는데 그 집으로 보낸다

952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5:33:13

>>951 끼에에에에에에에엒!!!

953 시아노이 (3ofpyPqdH2)

2023-12-02 (파란날) 16:01:36

>>952 뭐든 키운다면 먹이값은 해야 할 것....

954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6:10:07

>>953 아 그래서 먹이값 안드는 괴뢰를....!

955 시아노이 (3ofpyPqdH2)

2023-12-02 (파란날) 16:27:58

>>954 정답!

956 여무 - 하란 (XAD5Q8OUs2)

2023-12-02 (파란날) 16:48:09

"전하께서도 익숙해지지 못하는 것이 있나요?"

깊은 물속에 자신을 내맡기기로 결정했는데, 마침 바다를 숙명으로 삼는 배에 올라탄 것은 기연이고, 해남이자 팔룡방의 권역에 있을 리가 없는- 저 해협의 주인 되시는 물의 여왕을 꿈에서나마 뵌 것은 더한 기연이다. 당신이라면 색칠되고 녹아드는 길을 택해 물속에 잠겨 들어간 나를 이해해 주실런지요, 그리 덧칠되듯 흔들리다 보면 어느 순간 굳은살도 박혀 있어서 이 자리는 더 이상 아프지는 않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는 사실까지...

"그렇다면 나의 배움의 길은 더욱 아득히 머나멀 터입니다. 나는 모르는 것이 아주 많거든요... 깊은 바다의 광활함도, 갖은 괴물의 존재도, 이 몸이 떠내려 갈 향방까지도. 그래서 문득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길을 함께할 자가 있는 것 같아서..."

물에 잠긴 가엾은 저 괴물도, 앞으로는 부르튼 몸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할 것이다. 설령 돌아간다고 해도 한때 몸이 부르텄다는 사실까지 결코 지워낼 수는 없다.

물길이라는 것은 항해로처럼 그닥 상냥한 것이 아닌 것이다. 잠긴 자를 사정없이 제 것으로 만드는 것이 물로, 그는 일찍부터 물속에 잠기도록 종용되었다. 그것도 아주 오래 전 일로... 이제는 몸이 다 문드러져서 뒤늦게 물 밖으로 나와도 숨 쉴 방도조차 찾을 수 없다.

그리하여 악惡 속에서 선善을 부르짖는 것도, 혈血에 녹아들기를 두려워하는 것도 전부 그만둔 것으로, 오랜 미몽迷夢수라옥에서 또 무언가 덧칠된 무녀는 그러므로 지금 당신을 보며 채 가지 않은 쓴맛을 삼켜내듯 역으로 해사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깊은 비애 따위 아주 오래 전 진작 물거품으로 섞어 보냈지만 때로 물살에도 남아 잔류하는 미련이라 부르는 것이 있었다.

"앞으로 물속에 잠겨 있어도 외롭지 않겠구나, 하고 말이에요."

물에 깎이어 무디어져도 태생이 인간이라 홑몸으로는 도저히 견딜 수 없다, 그러니 자아, 붙잡아 주시겠어요? 그렇게 운을 떼며 그 혹은 그녀가 꼭 떨어질 듯이 난간 아래로 바다를 내려다보았다.

//말 그대로 정말 떨어지는 걸 붙잡아 주셔도 바다에 같이 잠겨도(꿈이니까 10가능) 아니면 여무야 그게 무슨 소리니? 해도 괜찮아용(???) 아무튼 가르침 받아야 하니까........ 용왕 전하를 갑판으로 끌어 올릴 수도 없고 말이에요(아무말)

957 여무주 (XAD5Q8OUs2)

2023-12-02 (파란날) 16:55:13

여무는 강아지 산책 시켜주다가 기력 소진으로 죽을 바에 고양이파라고 하네용 그리고 고양이 놀아주기에 죽어가는 모습이 발견되는데........(??)

958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17:01:03

왜일까 주말에는 집 밖으로 한발짝도 안 나올 삘인 여무...

959 여무주 (XAD5Q8OUs2)

2023-12-02 (파란날) 17:08:25

정말로 그래용 현대 AU 같으면 침대나 소파에 쓰러져서 태블릿 거치대로 유튜브 보고 있음(아무말)
고양이가 배에 올라와서 쓰다듬는 것은 기꺼운데 놀아줘야 하는 순간 해탈한 얼굴로 터덜터덜 낚싯대 집고 옴.........

960 야견 (kTT8XlyEYg)

2023-12-02 (파란날) 17:13:29

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채널 보나요!!!!!!

961 재하주 (tvrZXaX3L.)

2023-12-02 (파란날) 17:25:01

번개 잡혀서 나갈 시간이에용...🫥

와중에 재하 업보청산용 대사 좀 정리해봤는데 입 근질거려서 클낫슴

962 여무주 (XAD5Q8OUs2)

2023-12-02 (파란날) 17:29:13

>>960 소문으로는 복건용왕TV래용(뇌절)

뭔가 영화 리뷰 채널을 많이 볼 것 같다는 느낌이에용, 2시간 3시간 영화를 그냥 버틸 재간은 없으니까 떠먹여주세요 하고......(아무말) 그밖에는 알고리즘이 이끄는 대로 쇽쇽 따라가다가 괜찮은 asmr이 뜨면 멍때리다가 까무룩 잠들 느낌이네용!

현대 AU 야견이는 무슨 채널 많이 보나용!

963 류현 (TFMSBo90FM)

2023-12-02 (파란날) 17:31:16

흐물흐물... 다들 저처럼 쓰러지거나 아프지 마시구 따뜻한 겨울 보내세용... 힘들당...

964 야견 (kTT8XlyEYg)

2023-12-02 (파란날) 17:37:17

>>961 약속은 번개가 재밌는 법!!!! 갠적으로는 기다려서 정한 약속보다 갈래? 가자! 는 느낌의 자리가 재밌더라구용!

>>962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저도 극장 아니면 PC로 영화보기는 기력이 딸려서....어 유튜브...음 고양이가 바보짓하는 영상....?

다른분들도 말해주새영!!

965 야견 (kTT8XlyEYg)

2023-12-02 (파란날) 17:40:02

그런데 갑자기 생각난건인데 야견이 놈 무다무다 러쉬도 있겠다, 비도술도 배웠겠다, 이제 흡혈귀가 되고 시간을 멈출 수 있으면 DIO가 되는게 아닐까....!?

서울의 봄 보고 올게용!

966 여무주 (XAD5Q8OUs2)

2023-12-02 (파란날) 17:51:41


>>964 고양이 바보짓 멍 때리기 좋긴 해용.......... 진짜 왜들 이럴까(?)

다녀오세용!

967 하란 - 여무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18:08:55

"음.."

펑, 펑, 펑. 물기둥이 인다. 문어는 섬처럼 거대한 바다괴물로 거듭났다. 산맥줄기같은 촉수팔이 배를 휘감고 아래로 끌어내린다. 부력 따위를 아득히 상회하는 힘이다.

"익숙해지지 못하는 것에 익숙한 것 빼고, 전부 다."

길 위에서 재앙을 만나면 어쩔까. 목놓아 울며 세상을 원망할까? 그냥 기대를 놓아버리면 마음이 편해지고 활로가 보일지도. 세상은 원래 이런 거라고. 우리에게 선의도 악의도 관심도 없다고 말이다.

"길 위를 걷는 건 너의 몫이다. 삶이란 결국 혼자 아니더냐. 나는 가는 길을 밝힐 뿐..."

그녀는 무너지는 배 아래. 수면을 가리켰다.

"그러니 내려와 걸어라물 위를.

968 시아노이 (3ofpyPqdH2)

2023-12-02 (파란날) 18:17:02

여무노이야 내가 물 위를 걸어야

969 미사하란 (yd4PUHetKk)

2023-12-02 (파란날) 18:19:51

지쟈스를 생각하며 쓴 글이 맞아용!!!

970 시아노이 (3ofpyPqdH2)

2023-12-02 (파란날) 18:30:10

플라잉드래곤지져스!!!!!

971 여무 - 하란 (XAD5Q8OUs2)

2023-12-02 (파란날) 20:24:34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무당은 남들에게서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듣지 않는 것을 듣는다고 전한다. 직접 보고 듣지 못한 일을 귀신이 귀에 대고 일러주어 깨치기도 하는데, 이는 오롯이 인간의 그릇으로 감내하여야만 하는 일이다. 머릿속이 꽹과리 치듯 시끄럽더라도 토씨 하나 놓치지 않고 받아 삼키고 앞날과 뒷날 그리고 인간이 보지 못하는 것을 예언하는데, 그래서 이야기야 너는 어찌하여 내게 흘러들어왔는가.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우아한 양 허리를 숙이며 한 발짝 발을 딛으면 그곳이야말로 수면, 무너지는 배로부터 훌쩍 떠난 여무는 허리에 찬 검을 무희처럼 뽑아 들었다. 뽑으며 베어간 손바닥은 상흔이 져 피가 흐르고 칼끝에 맺힌 피는 똑, 똑, 바닷속에 스미어 들어간다.

"이것도 꽤나 오랜만의 일이지 않습니까, 꿈인 것이 자못 아쉬울 정도로....."

흡혈공 - 혈검기상인
혈검팔초 - 붉은빛 칼날

고니와 무녀. 양자의 손바닥에 새겨진 상흔. 여무는 그 산중에서의 만남을 아주 오래된 일처럼 추억하듯 쯧, 하고 가볍게 혀를 찼다. 병상은 길었고, 마치 시간의 허리를 반절 접고서 그 반절 만치의 공백을 그저 떠안은 듯했다. 그것은 그리 유쾌하지 않은 일이다. 여무는 꼭 안경을 쓰고 글자를 더듬어가듯한 사람 같았다. 그러고 보니 그랬구나, 그때도, 성은이 망극하옵다고.

"복기에는 둔 바 관심이 없으신지요, 전하."

"선법仙法은 사뭇 다른 듯 싶으나, 그 주인이 같기에 아무러한 장애라고는 없지 않겠습니까?"

972 여무주 (XAD5Q8OUs2)

2023-12-02 (파란날) 20:25:45

귀가 물 먹은 듯이 울려서 답레만 올리고 쉬러 갈게용..........

참 련주 선관은 situplay>1597021115>723 이쪽에 있어용! 혹시 놓치셨을까봐 놓고 가용

973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20:33:38

12사도는 그럼 12어물이 되는 그런....!! (불경함)

974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20:34:37

그리고 서울의 봄.....결과를 알고 있는데도 마지막까지 주목하게 만드는 힘이 대단했어용....

975 미호주 (Mfn6B1SLK6)

2023-12-02 (파란날) 20:40:45

드디어 귀가 시작 헤헤....

976 재하주 (6dojdTKzWc)

2023-12-02 (파란날) 21:16:59

홍홍

977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21:18:17

우우우우 당가 우우우우

978 막리노이 (vw/qCzDZnY)

2023-12-02 (파란날) 21:18:53

사천요리를 대접해준다며 음식에 독을 타다니, 그러고도 정파냐!

979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21:24:55

>>978 당가: 그냥 맵게 만들었는데 니들이 괴로워하는거 뿐이자나1!!

980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21:26:36

아 그리고 내일 오전이 진행이라니 대련 정산은 오늘 밤에 해둘게용

981 재하주 (6dojdTKzWc)

2023-12-02 (파란날) 22:18:08

죽겟서용 (280% 술 때문임)

982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22:19:33

앗 그럼 300%의 숙취제를 처방하면 20% 하이텐션이 되는 것이(도름)

답레는 12시 이후에 나올 것 같아용!

983 류현 (TFMSBo90FM)

2023-12-02 (파란날) 22:20:38

다들 쪼은 밤이에용

984 재하주 (6dojdTKzWc)

2023-12-02 (파란날) 22:21:17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아!!!! 살려줘용 ㅠ 싫어 숙취 싫어잉 (되도 않는 이 나이먹고 애교부리기)

천천히 주세요옹.... 이잉 아이스크림 먹고싶다🤔 먹으러 가자 할까

985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22:23:05

우리 나이에 부리는 애교라는 것은 키우는 소동물들이 인간을 측은히 여겨 반응해주는 그런 느낌의 취급을 받을 때가 있기에(별안간 고통받는 여성)

986 재하주 (6dojdTKzWc)

2023-12-02 (파란날) 22:23:53

류현주 쫀밤이에ㅇ

크아악 ㅠ 때리지 말아용(쓰러짐)

987 류현 (TFMSBo90FM)

2023-12-02 (파란날) 22:26:24

>>986 재하주가... 주것서?!

988 야견 (OC8n6kdoZo)

2023-12-02 (파란날) 22:49:10

야견-고불
야견-시아
하란-시아
야견-류현
야견-중원
중원-여무


으아아아 대련 넘나 많아 (귀찮

989 모용중원 (eRYbcdgaGs)

2023-12-02 (파란날) 22:59:02

백보권을 이백보권으로 만드려는 야견주의 계획인가(대련 네개 비비적)

990 ◆gFlXRVWxzA (RkT8J7v.qA)

2023-12-02 (파란날) 23:59:29

내일 오전 11시!

991 ◆gFlXRVWxzA (RkT8J7v.qA)

2023-12-02 (파란날) 23:59:42

>>988 크아악

992 수아주 (ZLvd74HJJA)

2023-12-03 (내일 월요일) 00:00:18

>>990 부터 오후 11시까지라니...

따흐흑(???)

993 지원주 (BzVKeHlRuM)

2023-12-03 (내일 월요일) 00:02:34

서울의 봄 보고온것

994 수아주 (ZLvd74HJJA)

2023-12-03 (내일 월요일) 00:03:08

995 지원주 (BzVKeHlRuM)

2023-12-03 (내일 월요일) 00:03:56

홍홍홍 다들 안녕하세용!
재미있네용 영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구!

글고 김캡! 저거 야견이 초대장 명진이에게 전해줘도 되나용?

996 ◆gFlXRVWxzA (QeESqMkhXs)

2023-12-03 (내일 월요일) 00:06:44

아니다 11시 반!!

사유 : 김캡이 깜빡하고 독서실에서 노트북 안챙김

997 ◆gFlXRVWxzA (QeESqMkhXs)

2023-12-03 (내일 월요일) 00:07:29

명진이가...용봉지회 소림사 친구용?

998 지원주 (BzVKeHlRuM)

2023-12-03 (내일 월요일) 00:08:09

>>997 넹! 그렇게 해서 용봉지회중에 관심있는 애한테 초대장 넘겨줄까 해서용

999 모용중원 (i.hP.T07VE)

2023-12-03 (내일 월요일) 00:10:20

캡틴 저도 무공 수련좀 하고싶어용!
뭐 하나 방계무공에서 가져올까용?

1000 자련 - 야견 (2V/KfSJhIY)

2023-12-03 (내일 월요일) 00:10:44

>>921
샐쭉 웃고 있는 얼굴로 당신을 바라보던 소녀는 사내에게로 고개를 돌립니다. 심드렁한 시선을 던집니다. 아이고, 눈치도 없는 미련한 자 같으니라구. 저렇게 난동을 부려봤자 좋을 것 하나 없을 텐데!

아니나 다를까 당신은 비도를 던집니다. 손톱 끝이라. 그래도 저 정도면 자비롭군요. 하지만 사내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대경실색하며 무언가 소리치려다 말고, 이내 의기양양하게 웃습니다. 당신의 표적이 본인이 아니란 걸 뒤늦게 깨달은 모양입니다. 이어지는 말에선 확신을 했을 테지요.

대단히 감정적으로 구는 사내와 달리 소녀는 여전히 잔잔히 미소 짓고 있을 뿐입니다. 당신을 비웃듯 한쪽 입꼬리가 비뚜름하게 올라가 있는 점이 다르긴 합니다만, 사기 치려다 말고 손목이 잡힌 이치고 굉장히 잔잔한 반응입니다. 가만 당신의 이야기를 듣던 소녀는 어이없다는 듯 허, 하고 헛웃음을 뱉습니다.

"재밌는 소리 하네! 증거 있어?"

무척이나 당당한 표정이며 말툽니다. 눈빛은 여유롭습니다. 혹은 여유를 가장한 것일 수도 있겠군요. 당신이 잡아챈 손목은 미세하게 떨리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숨소리는, 만약 당신이 그것까지 신경 써서 듣는다면... 안정적입니다. 한 치의 불안도 찾을 수 없군요.

"아... 물론, 그렇게나 확신에 차 이야기하는 걸 보니 증거 정도야 있겠지."

그렇지요? 나긋나긋하며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덧붙입니다. 명백한 도발입니다.

1001 야견 (9rXcIV6YrU)

2023-12-03 (내일 월요일) 00:11:13

후.....정산 힘들어따.......대련 보시고 까먹었더나 한거 있음 찔러주시는 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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