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107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78.앞으로 나아가고 또 나아가면 :: 1001

◆TMmm6tsoPA

2023-11-27 23:08:28 - 2023-11-28 22:34:39

0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23:08:2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0093

359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12:24:48

청윤주 어서와!!

>>356 아마 저거 여로와 일상으로 나왔던 리라가 그린 보석과일일수도!>:3

헉 밥 왔다 밥 먹고 올게!!!!

360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12:25:33

그리고 다들 맛점해!!!!

>>358 호수가 아니라면 누구지...? 여로라면 두 팔 벌려서 환영..(아님)

361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12:26:59

호수가 아니라믄 언제 나온적 있는 언니인골가... :3c

362 리라주 (PvepRRV/do)

2023-11-28 (FIRE!) 12:29:06

😋
다음 시간에 계속(?)
호수면 미워해도 될까 이러진 않지 리라가 그만큼 호구는 아니다(???)

363 동월주 (bPvjxaIpx.)

2023-11-28 (FIRE!) 12:29:40

>>352 그렇다면 자기를 패로 쓴다는 그런 생각도 조금은 줄어들 수 있는걸까... 🤔🤔

리라야 맛있는거 먹었는데 왜 그런 생각을 하고있니.... 맛있는거 먹어서 그런가 (?) 안되겠다 수르스트뢰밍을... (안됨)

다들 점심 드세요!!!!!!!!!!!!!!! 점심 먹으러 나갔다가 얼어죽을뻔 하긴 했지만!!!!!!!! (달달달달)

364 청윤주 (rW7aSbzmo.)

2023-11-28 (FIRE!) 12:31:12

>>358 >>359 보석과일이군요! 맛은 같으려나요?

호수가 아니라면 아마 그 (전)아이돌 동료 아니면 부모님일 것 같은데..

365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12:33:36

다들 추위 조심해~~~~~~~~~~~

(달달펭귄 복복닦아주기)

366 동월주 (bPvjxaIpx.)

2023-11-28 (FIRE!) 12:38:23

>>365 (빵실빵실)

367 아지주 (iZq253SCMc)

2023-11-28 (FIRE!) 12:57:22

리라랑 같이 얀예인 한 걔 아냐?

368 한아지 (hfTAbp9Q06)

2023-11-28 (FIRE!) 13:02:19

오늘의 한아지

인핸스드 컨디션 연습실에서 친해진 친구한테 앵기다가 너 나 좋아하냐는 말을 듣고 응이라고 대답해버림

369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13:03:13

>>363 그것에 대한 건 아쉽게도...!!!

"나는 쓰다가 버리기 좋은 패"라는 이 생각 자체가 특정 생각에서 비롯된 거라>:3! 즉, 여로땅의 이 부분은 변화 없다구!>:3

370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13:04:14

>>368 아지 귀여워!!>:3

동월주도 감기 조심이야!!!!>:3 진짜 춥다구!!!!

371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13:10:43

상대방은 이녀석 뭐야;; 하면서 머리 쓰다듬어줬다고 한다

372 동월주 (ZRRWAzO3tk)

2023-11-28 (FIRE!) 13:11:20

>>368 아지아지야.... (흐릿) 그럼 그 친구는 마음속으로 1일이라고 생각하는건가 (아님)

>>369 으으으음.... 그런거구만.... 🤔🤔🤔 슬프지만 앞으로 여로가 성장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휴먼. (두고보자 짤)

373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13:14:26

>>372 너무 단박에 대답해버리니까 아닌거 알 듯
근데 지금은 좀 아리까리한 상태일거 같아

374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13:18:05

그는 당신에게 사랑에 빠지지 않았다
- 아지편

당신을 보고 웃어줌 > 아님
당신의 손을 잡아줌 > 아님
당신을 안아줌 > 아님
당신에게 좋아한다고 함 > 아님
당신 없으면 안된다고 함 > 아님
당신에게 뽀뽀함 > 아님

375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13:19:48

말하는거 자체는 진심인데 연애감정은 아니라는 뜻...

376 ◆TMmm6tsoPA (Z3iKeDTEio)

2023-11-28 (FIRE!) 13:21:54

아무리 생각해도 애인이 단번에 인첨공에 오는것이 이해가 되는 것에 대해서..(사르륵)

377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13:22: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8 이경주 (8LPj06YWxQ)

2023-11-28 (FIRE!) 13:23:45

아지는 애인이 와서 단속해야한다(진지)

379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13:24:14

>>3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어서와!!!

>>372 하나씩 성장 하겠지>;3 동월월이도 성장하길 믿는다구!~>;3 괴이와 얽히지 않고!!!!(눈물)

380 수경 - 훈련 (UEiE0XnjKA)

2023-11-28 (FIRE!) 13:25:04

>>0

"오늘의 커리큘럼은 자율입니다."
"....언제든 삭제가 가능한 지점으로 만드는 것으로..."
"복구가 불가능하게 물리적으로 삭제하는 것입니다."
레벨이 올라가게 된다면 더 확실해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장치입니다.

커리큘럼을 수행했습니다. 간단한 작업이었지만 많은 양입니다.

//갱신하고 갑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어제 반영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혹시 어제 수정사항이 없었다면 오늘거랑 같이 반영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381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13:26:02

수경주 어서와!! 그리고 나중에 봐!!!

382 이경주 (8LPj06YWxQ)

2023-11-28 (FIRE!) 13:26:14

>>380 어서오세요!

내 머리가 지금 이상한 건가 눈이 이상한 건가 장치를 참치로 일어서 '수경이 어장 하는구나'라고 생각해써

383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13:27:55

이경주 어서와!!!

384 동 월 - 최이경 (ZRRWAzO3tk)

2023-11-28 (FIRE!) 13:33:12

" 그래. 그런거다. 그러니 내 목소리를 알아서 감당하도록. "

넌 또 그게 무슨 소리니.
하지만 생각해보면 또 저것 말고 이경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동월의 목소리가 커질 때 마다 활대로 내려찍는다면야 '사고 후 조치'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아무래도 '예비 조치'는 불가능할것 같다.

" 버퍼링은 좋지 않지. 머리가 잘 구를 수 있게 호두같은걸 먹어보는게 어떻니? "

방금전에 엄청난 아재개그가 떠올라버렸지만 동월은 기적적인 참을성으로 그것을 뱉지 않을 수 있었다. 만약 그걸 뱉어버렸다면 이경이 버퍼링을 넘어서서 동월을 경멸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 하지만 세계 정복을 하면 생계 유지를 할 필요가 없는걸! "

세계를 정복했는데 먹을걸 살 필요가 어디 있으며, 필요한걸 살 필요가 어디에 있는가! 세계가 내건데!!!!!! 나 하고싶은대로 다 할 수 있는데!!!!!!!!!!!
동월은 반복되는 알바에 질려있었다.
그래서 이러는걸지도.

" 응? "

자신의 말에 완전히 기능을 정지해버린 이경을 보며, 동월은 고개를 옆으로 살짝 기울였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고 말을 이해한 이경은 한숨을 내뱉었지만, 동월은 딱히 그런걸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 왜, 너무 좋냐? "

아니요.

385 ◆TMmm6tsoPA (Z3iKeDTEio)

2023-11-28 (FIRE!) 13:33:41

처리했습니다. (사르륵)

386 이경주 (8LPj06YWxQ)

2023-11-28 (FIRE!) 13:34:14

반가워요~!

387 동월주 (ZRRWAzO3tk)

2023-11-28 (FIRE!) 13:34:40

이경이 답레를 올리지 않았던걸 지금 깨달은 건에 대하여.... (흐릿) 죄송합니다 이경주....

다들 어서오세요!!!!!!!!!!!!!!!!! 점심은 드셨나!!!!!!!!!!!!!!!!!!!

>>374 아지아지는 과연 저게 일반인들에겐 연애감정의 표현이라는걸 알까? 🤔🤔

>>379 다 좋지만 괴이와 얽히지 않고는..... (흐릿) (시선회피)

388 희야주 (YNwE5tP9jQ)

2023-11-28 (FIRE!) 13:35:16

나 어제 사고 안쳣지?;

389 이경주 (8LPj06YWxQ)

2023-11-28 (FIRE!) 13:36:43

>>387 괜찮아요~
다만 답레는 좀 늦어질 수 있다....

(저-번 레스부터 이경이가 동월이에게 폭발 화살 휘둘러서 기절시키는 걸로 상황 끝내는 게 계속 떠오르는데 어쩌죠)

>>388 (의미심장한 웃음)

390 희야주 (YNwE5tP9jQ)

2023-11-28 (FIRE!) 13:43:17

>>389 크아악 불안하게왜그래

391 동월주 (ZRRWAzO3tk)

2023-11-28 (FIRE!) 13:44:40

>>388 괜찮아요~~ 괜찮으니까 연어는 하지 말자? (??)

>>389 넵!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

엔딩이 기절 엔딩이에요? 🤔🤔🤔 나쁘지 않을지도!!!!!!!!!!! 다만 동월이도 곱게 가진 않는다 무언가 깽판을 치고 기절할 것!!!!!!!!!!

392 청윤주 (rW7aSbzmo.)

2023-11-28 (FIRE!) 13:45:30

희야주 필름 끊기셨나요? 동월주처럼 해석 불가도 아니었고 6병 마시고 사망한 케이스 얘기하니까 안죽는다고 하신 정도..?

393 동월주 (ZRRWAzO3tk)

2023-11-28 (FIRE!) 13:46:51

>>3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석불가 그거 한참 전이잖아요!!!!!!!!!!!! 부끄러우니까 그만둬!!!!!!!!!!! (도망)

394 희야주 (YNwE5tP9jQ)

2023-11-28 (FIRE!) 13:48:54

뭐?????????

395 여로주:3 (RBUnjAl90.)

2023-11-28 (FIRE!) 13:49:44

어제 희야주??

많은 일이 있었지...(아련)

어서와 희야주!!

396 희야주 (YNwE5tP9jQ)

2023-11-28 (FIRE!) 13:49:52

아!!!!! (보고 옴)(난죽택)

397 희야주 (YNwE5tP9jQ)

2023-11-28 (FIRE!) 13:51:24

>>395 아


악악
으앙🥺

398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13:55:02

귀여워...

399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13:56:30

짤이 빠졌군. (?)

400 동월주 (ZRRWAzO3tk)

2023-11-28 (FIRE!) 14:00:11

>>396 (쓰담쓰담) 괜찮아요 저처럼 와서 의미불명 헛소리를 지껄이진 않았자나.... (옆눈)

>>398-399 선생님 눈빛이 무서운데 점순이 버전인가요.... (덜덜)

401 ◆TMmm6tsoPA (Z3iKeDTEio)

2023-11-28 (FIRE!) 14:05:57

걱정하지 마세요.
모두 꿈입니다. 지금부터 희야의 흑역사를 하나 쓰고 눈을 감았다가 뜨면 그때로 돌아가있을거예요!

(사르륵)

402 청윤주 (rW7aSbzmo.)

2023-11-28 (FIRE!) 14:06:32

>>401 캡틴은 악마인가요(?)

403 류애린 - 동 월 (3pxMlErvlY)

2023-11-28 (FIRE!) 14:06:35

"고작 사람 한명 받아준 걸로 골골대면 저지먼트 어케해여~
걱정 마십셔! 이래뵈도 투닥거려본적은 많지 말임다!"

물론 저지먼트라고 무조건 튼튼하단법은 없지만, 행여나 무슨 일에 휘말릴지 모르는 스킬아웃내지 불량배들을 제압하려면 그에 맞는 피지컬은 필요한 법이었다.

"그-렇슴까? 차피 소문나봤자 누가 안기겠슴까~"

최소한 이리저리 노골적인 이유를 들며 부르는 멸칭보단 인간쿠션 같은 것이 훨씬 낫긴 하겠지만...
그렇다 해도 어느 누구도 그녀에게 선뜻 다가오는 이는 거의 없었다.
오히려 두려워하거나 신경쓰지 않거나 자리를 피하곤 했다.
그럴만도 하지, 이미 아무 상관도 없는 이곳까지 소문이 파다한데...

잠깐의 사색이 끊긴 것은 당신이 수레 밖을 살피기 위해 고개를 들려다가 이내 다시 납작해져선 방금전 뛰어들었던 그대로가 되자 병아리와 물음표가 시선을 어지럽혔지만 곧장 내뱉어진 당신의 말을 따라 위를 올려다보니,

"...으헤~"

단단한 부리를 들이미는 벌레들과 돌무더기들이 쏟아지듯 밀려오고 있었다.
아마 지금 상황에서 함부로 고개를 내민다면 어떤 괴담처럼 도착해보니 목 위론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겠지...
그렇게 다시 엎드린 당신의 등을 무의식적으로 토닥거리던 그녀는 수레가 어두운 동굴을 지나서 별안간 환한 곳으로 들어서더니 돌무더기와 벌레 역시 사라졌음을 깨닫자 의아한듯 다시 시선을 하늘로 두었다.

...보인 것은 하늘이 아니었다.
맨처음 들어왔던 공간은 더더욱 아니었고, 아무리 괴이 속에서는 시간을 가늠할 수 없다지만 아직은 그렇게 밝을 때가 아니었다.
계속 어딘가로 향하고 있긴 한건지 수레의 속도는 변함없었지만 그럼에도 실내인 것이 조금은 의아했는지 밖으로 머리를 내밀던 당신을 주의깊게 살폈는데...

"...슨배임?"

마치 무언가 마주하면 안될 것을 본듯 하얗게 질려버린 안색, 갑작스러운 두려움을 느끼면 몸이 그대로 굳어버린다는 말처럼 멈춰버린 당신이 보이자 그녀 역시 몸을 일으켜 주변을 둘러보았다.

...병원? 상자같은 건물의 상자같은 공간이 연구소 비스무리한 걸로 길이 난 것도 충분히 해괴한데 이번엔 병원의 풍경이 보이고 있었다.
어째서 그걸 병원이라 단정지을수 있는지에 대해선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
쨍한 하얀색 복도, 병원 특유의 미닫이문, 군데군데 아무렇게나 널려진 휠체어와 환자들이 쓸법한 의자들...
하지만 평범한 병원은 아닌듯한 모양새였을까, 상당히 불길한 기운마저 감도는 공간이었다.

"......"

의아함은 어느새 불안함으로 변했고, 그녀는 굳어버린 당신을 도로 안아서 눈을 가리려고 했다.
어째서 그렇게 행동했는지는 알수 없었다. 애초에 이곳을 뭐라고 해야 할지도 몰랐다.
...그래야 할것 같은 모습이었으니까,

404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14:11:12

>>400 사실은 내가 점순이엿서. =) (?)

>>401 희야와 희야주의 흑역사를 등가교환...!!!
캡쨩 아녕~~~~~~~~~~~ (복복복복복복복복)

405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14:13:57

:3c 필터 낄까?
.dice 1 3. = 1
1. 그냥 지르렴.
2. 아직은 숨겨도 되지 않을까?
3. 배고프다.

406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14:18:34

>>405 넹. :3c

407 동월주 (ZRRWAzO3tk)

2023-11-28 (FIRE!) 14:20:31

>>401 아아, 이것이 바로 캡틴이다. 잭 스패로우 같은 선장이지. (?)

>>404 (덜덜덜덜덜덜덜덜)
이번엔 또 어떤 비설이 나오려고 하는건가...! 🤔🤔

408 동월주 (ZRRWAzO3tk)

2023-11-28 (FIRE!) 14:21:19

별개로.... 다이스 하나.

.dice 1 2. = 2
1. 봤다.
2. 못봤다.

월월아 이것마저 걸리면 넌 어장 공식 불운참치다. (?)

409 동월주 (ZRRWAzO3tk)

2023-11-28 (FIRE!) 14:21:38

까비 이걸 안걸리넹;;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