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107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78.앞으로 나아가고 또 나아가면 :: 1001

◆TMmm6tsoPA

2023-11-27 23:08:28 - 2023-11-28 22:34:39

0 ◆TMmm6tsoPA (ckLDdEpUqI)

2023-11-27 (모두 수고..) 23:08:2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0093

257 성운주 (9BkVHNNvYU)

2023-11-28 (FIRE!) 02:47:39

지금 쓰는 답레에서 성운이가 아지 등 토닥토닥거리면서 언제든지, 라고 속삭여주는데
나중에 한방에 확 커버린 찬내 풀풀나는 성운이 보고 안아줘요, 언제든지 안아준다면서 하는 아지가 보고싶어진 나

죽겠습니다

258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02:48:28

>>252 바로 그겁니다 (찡긋)
먹는건 고사하고 쇼핑에 어떻게 데려갈지부터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253 순순히 먹으러 가줄 것 같으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쿨허당으로는 별로 안채워질거 같은데
아 이쪽도 기대되기 시작했다 허당짓 귀엽게 해줘 미래의 성운아

259 동월주 (ec6plbc7L6)

2023-11-28 (FIRE!) 02:48:53

>>239 🤔🤔🤔 역시 우리 친칠라야 영원히 친칠라로 남겠지 (??)
치잇 그렇다면 일상중에 난입해서 다 썰어버려야 (안됨)

>>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째서... 우째서 이걸 티배깅 하는거야.... (어질)
혜우야 빛을 찾아야지.... 그곳을 불태워서 빛을 찾자... (?)

260 류화주 (txDeC2.u4.)

2023-11-28 (FIRE!) 02:49:05

uu 곧 3시라. 오늘 쉬지만 그래도 일찍 자러 가볼게요.
다들 너무 늦게까지 깨어있지 말아요. 모두 푹 주무실 수 있길 기도할게요. 잘 자요.

261 동월주 (ec6plbc7L6)

2023-11-28 (FIRE!) 02:50:50

류화주 주무십셔!!!!!!!!!!!!!! 좋은 밤!!!!!!!!!!!!!!!!!!

>>2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린주는 복복이 당할때 소리도 귀엽구ㄴ (닦아짐) 흐에이이이이잉.... (바닥에 눌러붙음)

262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02:50:50

류화주 잘 자아

>>259 왜냐면 이몸은 극한의 자캐코패스이기 때문이다(?)
글쎄... 근원이 되어버린 곳이 이제와서 사라진다고 해도
지나간 시간이 돌아오지 않음이요 생을 다시 시작하는 것도 아니니
빛은 커녕 오히려 어둠으로 깊게 들어가버릴 가능성만 커진다

263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02:51:10

>>255 사실 완벽재현하려면 나님, 이라구 >:3c
게다가 요즘 음슴체 쓰는 임프는 틀딱임프래...
임프 컨셉이 잼민이라 그런지 요즘은 어쩔티비저쩔냉장고 한다던데...

264 동월주 (ec6plbc7L6)

2023-11-28 (FIRE!) 02:51:33

>>262 이것참 진퇴양난이구만.... 🤔🤔🤔 그럼 그냥 동월이가 필요하면 부르는걸로 합시다.
부르면 다 썰어주는걸로. (안됨)

265 성운주 (9BkVHNNvYU)

2023-11-28 (FIRE!) 02:51:44

>>258 혜우주는 뭘 채우려 하는 것인가(두려움!)

>>259 성운: “동월아, 앉아”
성운: “너도 먹고 갈래?”

류화주 안녕히 주무세요~

266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02:53:01

>>258 >:3c... 일단 혼자서 국밥조지는 혜우우 옆에서 구경하겠읍니다. (소극적인 접근)

류화주 잘자!!!!!!!!!!!!!!!

267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02:55:41

>>261 마치 내가 고통으로 정신없는 와중에 끓여서 타지는 않았지만 그만 바닥이 눌어버린 콩비지찌개 같군아~~~~~ (뽀요뽀요)

268 동월주 (ec6plbc7L6)

2023-11-28 (FIRE!) 02:57:57

>>265 동월 : (어쩐지 테이블에 머리를 처박아버림)
동월 : 마히다. (처박고 냠냠)

269 동월주 (ec6plbc7L6)

2023-11-28 (FIRE!) 02:58:48

>>267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명이 디테일한건 애린주의 노고가 들어가있기 때문인가... (?)
좋다 난 앞으로 콩비지찌개다. (아님)

270 성운 - 아지 (9BkVHNNvYU)

2023-11-28 (FIRE!) 02:58:51

>>241

“······응, 마음껏.”

작달막한 손이 아지의 등을 폭폭 하고 가볍게 두드리는 게 느껴졌다. 성운은 아지를 거부하지 않고, 아지가 성이 풀릴 때까지 아지를 꼭 끌어안아주었다. 조그맣게 속삭이는 소리가 들린다. “언제든지.” 포옹은 아지가 팔을 풀었을 때 성운도 팔을 풀면서 끝났다. 성운의 도둑이 제발저림 사건은 그 뒤에서야 일어났다.

“아, 그게─”

성운은 눈을 옆으로 샥👀 하고 피했다. 사실, 처음에 기숙사를 박차고 나오지 않으면 견디지 못할 것 같았던 감정은 해소됐다. 랑이 던져준 무심한 해답과, 아지와 같이 있으면서 받은 깨달음 덕분이다. 그러니 감정으로만 따지면 기숙사에 돌아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러나 이미 기숙사로 돌아가기에는 지금의 거점에 너무 과투자를 해버려서, 이제 와서 다 제치고 돌아가기도 뭐하다. 그야, 샤워실이며 세탁기며 주방이며 주거에 (모양뿐이라지만) 훈련장까지 다 갖춰놨고, 조만간 벽지까지 새로 바를 생각인데 굳이 기숙사로 돌아가기에도 그렇지 않나. 무엇보다 건물 자체가 하자물건이라, 전기비와 수도비를 제외하면 월세도 명목상으로만 존재하지 사실상 없는 수준이고(천 몇백원 선이다), 졸업하고 나서도 거주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공용주방이 아니라 자기 주방이니까, 뭔가 만들어도 옆에서 방해가 들어올 일이 없다.

“─여러모로, 편한 점이 많아서요!”

성운은 👀 표정으로 대답했다. 충분히 솔직하다고 할 수 있는 대답인데, 어째 표정이 저래놔서 변명 같다.

271 성운주 (9BkVHNNvYU)

2023-11-28 (FIRE!) 03:00:09

애린이랑도 2학년즈랑도 안면터야되는데 맙소사 혐생
내일은 꼭 멀티 구할거야

272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03:03:32

>>264 겁나게 어렵지 낄낄 이젠 그나마도 숨겨놓을거라 더 어려워짐
동월이는 필요하면 부른다기보다 주기적으로 찾아가서 치료받으라고 협박할 것

>>265 아니 쿨허당으로는 2학년에 쿨 함량이 그렇게 안 늘어날거 같단 의미여써
왠지 허당 함량이 비약적으로 늘어날거 같은

>>2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극적 접근
하지만 애린이 피지컬로는 그것도 어마무시해
국밥에 밥 안 넣고 면 넣어먹어도 용납해주나요(?)

273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03:04:26

성운이... 키크기 전에 다시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무릎에 앉혀봐도 되냐고 물어볼거 같기도

274 성운주 (9BkVHNNvYU)

2023-11-28 (FIRE!) 03:05:40

>>272 비약적까진 아니라구요!!!!!

하얀 국밥에 당면까지는 인정합니다

275 성운주 (9BkVHNNvYU)

2023-11-28 (FIRE!) 03:07:46

>>273 “? 네, 그러고 싶으시면야······.”

혜우주 덕분에 방금 깨달았어요 이녀석 후배들에게 물러

276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03:08:04

>>274 헤에 흐음 그렇구나아 (히죽)
당면 말고 소면 넣을건데요
아니면 가끔은 칼국수면도

277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03:09:06

>>275 좋았어 다음을 노려보겠다
나도 깨달았어 혜우 이녀석 겁나게 무례하고 인성 절구에 넣어서 갈아버렸어

278 성운주 (9BkVHNNvYU)

2023-11-28 (FIRE!) 03:10:53

>>277 그건 새삼 깨달으신 것도 아닌 것 같은데... 👀 혜우는 그 까칠하면서도 제멋대로인 게 매력이지만요.
무릎위에서 꾸닥꾸닥 졸아주마

279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03:14:22

>>278 네? 세상에 선생님 저를 그렇게 암살하려고 하시면 대단히 오예합니다(?)
근데 참 신기한게 그런 과거를 가진 애가 어쩌다 이모양이 됏나 싶긴 함
반발력인가? 그런 과거를 겪은 것에 대한?

280 성운주 (9BkVHNNvYU)

2023-11-28 (FIRE!) 03:19:01

>>279 저번에 푼 것이긴 하지만, 성운이는 무의식적으로 자기를 유년기에 가둬놓고 있어요. 언젠가 가족이 재결합했을 때, 부모님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최대한 그 때와 비슷한 모습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했거든요.
자기 자신의 구속에서 빠져나왔을 때 성격이 메마르는 것도 그것 때문일 거에요. 더 이상 그렇게 굴 필요 없다고 생각하게 됐을 테니까요.

281 성운주 (9BkVHNNvYU)

2023-11-28 (FIRE!) 03:20:29

혹은 더이상 이 모습으로 갇혀있어서는 안된다, 이 모습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 있다고 자각했을 때에 풀리려나요.

경우(와 캡틴과의 합의)에 따라 다시 축소도 가능할지 모르지만요?

282 류애린 - 동 월 (3pxMlErvlY)

2023-11-28 (FIRE!) 03:21:26

이상하긴 한데 비슷하다?
그렇다는건 무언가를 찾으려는 것은 딱히 다르지 않다는 의미처럼 들려왔다.
그러고보면 일단 단편적으론 실종자들을 찾는단 거겠지만... 만약 그런 의미로 말한 거라면 애초에 확실하게 말했을테지, 당신이 찾는 바가 무엇인지는 알수 없지만, 여러곳을 뒤지다보면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겸사겸사 자신이 도움이 된다면 좋을 것이고,

"아녀? 즈는 한명인데여.
딱히 다중인격이라던가 그런건 아님다."

단지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그녀의 행동패턴에 닉네임을 붙인 것에 불과했다.

...그게 인격이었던가?




"투포환 던질 정도라믄 애초에 그 왕큰 괴이도 걍 날려버렸겠져!"

그게 그거지만, 아무튼 위급상황인건 다르지 않았으니...
사실 당신에게 충분히 납득이 갈만한, 신빙성이 있을만한 말을 하려면 꽤나 기나긴 부연설명이 필요할텐데, 그러자니 너무 길어 생략해버렸다는 어떤 이의 말처럼 그녀는 앞뒤는 물론 중간도 전부 잘라내어 핵심만 말하는 버릇이 있었다.
그 또한 그녀의 지식과는 정 반대의 매커니즘으로 흘러가는 절망적인 언어구사능력 때문이겠지...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 과연 침착하게 말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 일단 주변의 분위기에 쉽게 스며드는 그녀로서는 옆의 누군가가 흥분하면 자신도 덩달아 흥분하게 되어있었다.
그녀는 본래 그런 패턴을 지키며 살아왔으니까,

어찌되었건 그녀의 계산은 맞아떨어졌고, 절체절명의 상황이긴 하나 신빙성이라곤 조금도 보이지 않는 그녀의 설명에도 이를 꽉 물고 뛰어든 당신의 의지 또한 맞닿아 나쁘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쪽으로 점점 가까워져오는 당신을, 그대로 품에 도달한 당신을 보며 그녀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어떻게든 무사히 받아내었다는 편안함? 이번엔 누군가를 놓치지 않았다는 안도감?
아니면...

이러나 저러나 키가 큰쪽은 당신이었기에 안은 것인지 안긴 것인지 모를 자세가 되었지만 무사하다면 그걸로 다행이었다.

...다만 팔을 푼 뒤에도 잠시동안 그 자세 그대로였기에 혹시나 당신에게 문제가 생긴건 아닐까? 이쪽으로 뛰어들면서 머리를 부딪힌건 아닐까? 물론 당신을 받으면서 밀려나기도 한건지 쿵하는 소리가 나긴 했었지만?
걱정함과 동시에 동공을 중심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빛무리들이 비춰지고 있었다.
그녀의 눈 앞에 보이는 병아리는 총 일곱마리였고, 미약한 열기가 얼굴에 감돌기 시작했다.

"...이제와서 쫄리신 검까~?"

어느정도 심신의 안정을 되찾은 것인지 당신이 천천히 몸을 일으키자 곧장 정신을 차렸던 그녀는 당신의 걱정하는듯한 물음에 눈을 반짝이며 엄지를 치켜올렸다.

"즈는 완전 멀쩡함다! 인간쿠션이라고 소문났는데 닉값은 해야져!"

물론 그것 말고도 별명은 수없이 많았지만... 간혹 멸칭도 있긴 했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283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03:24:48

>>280 흐음 그러니까 지금 성운이는 알 속에서 부화한채 성장해버린거구나
자기가 성장한 줄도 모르고 알 속에 스스로를 우겨넣고 있는?
폭풍 성장하는 그 순간 기대할게!

284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03:26:07

>>269 오... 콩비지찌개월월주... :0...
맛있을거 같어! (?)

>>271 걀걀걀걀, 멀티는 현생이 혐생이 아닌 자들만 할수 있는 특권이지...

>>272 힝잉잉... 우짜서애오... 역시 머리카락 때문인가! 혜우우를 만나기 위해선 뭉탱이로다가 잘라버려야 하나! 아니면 잔뜩 압축시켜서 당고머리 해야 하나!!!! (??)

국밥에 밥 말고 면? 딱히 상관 없는대오? :3c
뭘 넣던 먹는 사람 자유인골, 당장 점례두 소면이든 당면이든 사리면이든 우동면이든 칼국수면이든 신경 안쓰고 조지구, 그래도 국물 남으면 밥까지 알차게 말아먹는 애야~~~~~~~~

285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03:27:36

머? 성운이가 아홀로틀이라고? 유형성숙 상태라고? (?)

286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03:37:17

>>284 애린이 머리카락으로 당고 가능해?! 아니 되도 하면 안 될거 같은데!?
전에도 말했지만 펭귄접근사건(?)이 너무마 강렬했기 때문에...
어떻게 먹든 상관없다니 애린이 너무 좋다 최고다
역시 먹는거에 진심인게 최고봉임

287 성운주 (9BkVHNNvYU)

2023-11-28 (FIRE!) 03:37:20

>>285

288 성운주 (9BkVHNNvYU)

2023-11-28 (FIRE!) 03:38:33

>>283 다이스에서 황금이 떠버려서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알차게 준비해볼게요!

>>284 애린이 머리는 자르지 말아주오 아직 못덮어봤어(이런발언)

289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03:45:59

>>286 혜우우를 만나기 위해서라면... (쥬륵)
아뉘 그나저나 펭귄담요때 들이댄게 충격이었냐며... 흑흑흑... 혜우우의 점례에 대한 호감도 체크가... 아니지, 무서워하면 낮을만두 하나? (고기만두 되어버림)

>>287-288 시상에 닝겐 유형성숙이 가능한 일이었다니 미라클 어메이징 인첨공... (?)
잌ㅋㅋㅋ 안잘라!!!!!! 걱정마~~~~~~ 점례가 머리카락 자르는건 어느날 갑자기 인첨공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저지먼트와 스킬아웃과 암부와 안티스킬이 서로 쎄쎄쌔하며 평화로워졌을때 뿐이니깐. (??)

읔, 먹을거 얘기하니까 배고파졌어...
오늘은 햄부거도 없는뎅...
나가자니 이 고통을 감내할수 있나요. 뇨롱...

290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03:47:24

점례 먹는거 쟝쟝 좋와해~~~~~~~~~~
혹시 모를 대식가 캐릭터들이 있을지도 모르니 딱히 언급은 안했지만 얘 의외로 왁왁 먹는 편임~~~~~~~~

291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03:50:48

>>288 그래그래 난 존버 잘하니까 언제든 준비가 되면 열어달라구

>>289 아니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얘 얘 그럴 가치 읎어!
그때 워낙 혼란스러운 상황이었고 정면으로 마주한 것도 있고 복합적이지
호감도...는 그렇게 낮진 않다? 한 35에서 40?
시작점이 0인거에 비하면 많이 높지 응

292 성운주 (9BkVHNNvYU)

2023-11-28 (FIRE!) 03:52:33

293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03:54:49

>>291 ?? 웨 그럴 가치가 읎어여? 혜우우인데? 혜우인데?
짱짱 이쁜 미소녀인데? 게다가 고양이인데? (?)

그런 미소녀와 함께할 수 있다면 점례는 사지로도 뛰어들...
아, 이미 그러고 있구나? (스토리 진행 봄)
호에... 높은거구나! :0c 기준은 모르겠다요지만 시작점이 0이라면 확실히...

294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03:55:18

>>292 난 친칠라닦이가 될래요... (복복복복복복복복)

295 성운주 (9BkVHNNvYU)

2023-11-28 (FIRE!) 04:01:15

점례 무릎에도...앉을것...... (도로롱)

296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04:09:20

>>295 무릎에 누워도 되는데~~~~~~~~ (와바바바바박)

297 성운주 (9BkVHNNvYU)

2023-11-28 (FIRE!) 04:19:05

>>296

298 애린주 (3pxMlErvlY)

2023-11-28 (FIRE!) 04:31:32

>>297 촤하하하~ 언제든지 덤벼보거라~~~~

근데 벌써 네시 반이야... 안자여?

299 리라주 (9z1TdcJvrM)

2023-11-28 (FIRE!) 06:41:53

아침이다 코뿔소들!! 잘잤니!!

300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06:53:15

리라주 굿모닝

301 리라주 (9z1TdcJvrM)

2023-11-28 (FIRE!) 06:57:53

혜우주 안녕~~ 아직 안 잤구나 언제 잘거야!!

302 천 혜우 - 훈련 (1CGxXQIwFI)

2023-11-28 (FIRE!) 07:12:56

>>0

새로운 첼로가 도착했다.
손수 만든다고 하여 시간이 꽤나 걸릴 줄 알았는데
역시 인첨공이라는 건지.
고작 일주일 만이었다.

엷은 담배향과 커피향이 아우러진 사무실에 앉아
새로운 첼로 케이스를 열었다.
시범 연주 외에는 누구도 당겨 보지 않았을
새로운 현과 활이 검붉은 나무 위에 가지런히 늘어져 있었다.

꺼내기 전에 손으로 조심조심 더듬거려보았다.
차가웠다.
현도, 몸통도, 케이스마저도.

앞으로 몇 번의 연주를 하고, 심장에 가까이 해야만 이 안에 온기가 채워질까.

어쩌면 평생 채울 수 없을 지도 몰랐다.
더는 흔들리지 않게...
더는 요동치지 않게
닫아가는 중이었으니까.

"오늘 연주 할 거냐?"

줄곧 나를 향하던 자색 시선이 물었다.

"아니."

가볍게 대답하고 케이스를 닫았다.
그리고 옆에 놓인 다른 박스 같은 것을 들어올렸다.
이전 첼로의 몸통을 강아지 집처럼 개조한 물건이었다.
바로 발 밑에서 열심히 뛰고 구르며 놀고 있는 아메의 것이었다.

"아메-"

강아지 집이 되어버린 옛 첼로를 소파 한 켠에 내려놓고 아메를 불렀다.
곧장 달려와 뛰어대는 작은 몸뚱이를
품에 꼬옥 안고 몇 번이고 쓰다듬어 주었다.
작지만 따뜻한 온기가 품에 번졌다.

잠시 안고 있다가 옛 첼로의 안에 들여보내 보았다.
그 안은 미리 쿠션과 담요를 깔아 푹신했다.
낯선 공간에 아메는 잠시 내부를 킁킁거렸지만
곧 적응하고 쿠션에 몸을 비비며 좋아했다.
거기에 개껌도 하나 넣어주니 잘 자리를 잡고 먹는 모습이 몹시 귀여웠다.

간식을 만끽하는 아메를 옆에 두고, 소파 위로 잠시 늘어졌다.
연주를 하지 않겠다 했으니
어쩔 수 없이 심리상담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그 전에 잠깐, 잠깐만,
눈 좀, 붙이고...

303 혜우주 (1CGxXQIwFI)

2023-11-28 (FIRE!) 07:13:33

훈련 올렸으니 이제 잘 준비 할거지롱
하지만 누워서 바로 잔다곤 안 했다

304 아지주 (u5Z/mAXFxA)

2023-11-28 (FIRE!) 08:32:26

자라 혜우주

305 아지-성운 (6w93sAF8AU)

2023-11-28 (FIRE!) 08:59:19

얼굴이 푹 익은 아지가 눈썹을 늘어뜨리고서 성운의 작은 목소리에 끄덕인다. 등을 두드려주는 손은 가벼워서 무게감이 느껴지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그것이 주는 안심감이 커서 무심코 기대어 버리고 싶어지는 것이다.

"거짓말~ 거짓말이죠~"

아지는 성운의 시선을 피하는 모양을 거짓말 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룸메이트가 괴롭혔을까? 사감 선생님한테 밉보였을까? 열심히 생각해보지만 잘 모르겠다. 어깨가 힘없이 처진다.

"나 선배랑... 휴게실에서 컵 탁구도 하고 싶고 아지 특제 볶음밥도 만들어주고 싶었고 등교도 같이 해보고 선배네 방에도 놀러가고 싶었는데에..."

서운한 것 같다. 하고 싶었던 것들이 많기도 하다. 어쨌거나 아지에게는 성운을 데려다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러면 자취방까지 데려다 줄게요~! 방향이 어디예요~?"

306 아지주 (uyWE.4lfMI)

2023-11-28 (FIRE!) 09:33:25

심심해

307 아지주 (uyWE.4lfMI)

2023-11-28 (FIRE!) 09:36:15

진단도 재미없는 거만 나와

짧은 머리는 길게 긴 머리는 길게 << 이미 장발이 된 이상 의미없음

자캐가 올림픽에 나간다면 << 정말 터무니없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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