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489 경진이에게 미안할 일은 없다 얘 골절/탈골 시키는 것만 아니면 다 괭찮아 (사유: 뼈 뽀개지면 저지먼트 활동 몬함) 비설 풀릴 날을 기대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담스러워서 금연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 의문의 선행... 싫다카면 어, 알아. 이러고 계속 함()
갑자기 동월이 진짜로 맞추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창 표정 연습한다고 이것저것 정보를 수집할 때의 이야기였다. 인첨공을 배경으로 한 도시 밖의 영화라길래 궁금해서 봤는데, 졸작이었다. 20년 정도 미래의 도시이긴 한데 작품에서는 너무 미래적으로 그려놨고 CG는 어색하기 짝이 없고.. 느와르인데 묘하게 소년만화 맛이 나고.. 소년은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무리수인 거 아시는 분은 손을 들어주세요.”
말을 더듬은 시점에서 실수한 게 맞다는 확신이 선 이경은 마지막 기회를 주었다. 이 기회를 붙잡지 못한다면 활대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갈 것이다. 그런데 저 표정, 짤방의 기믹을 지키는 것일까 아니면 본심일까. 소년과 비슷한 백색 눈이 참 맑은데 불길할 정도로 어둑하다는 느낌도 들었다.
일단 광기가 섞인 건 맞는 모양이었다. 누가 도핑테스트를 이렇게 하나..
“도핑테스트가 아니지 않나요.”
달려간 동월이 과녁 뒤에서 외치는 소리를 들으며 이경이 표정을 지웠다. 어차피 보이지 않을 것이니 좀 편하게 행동한 것이다. 이게 뭔가 싶지만, 동시에 쏘지 않으면 결론이 나지 않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으므로, 소년은 활을 들었다.
“어휴..”
하얀 소년은 한숨을 내쉬면서- 촉이 없는 뭉툭하고 가벼운 화살을 시위에 걸었다. 그리고 종이비행기 하나를 날려 바람을 가늠하고, 활을 높이, 하늘을 향해 겨누었다. 바람, 좋고. 맞는다고 다치지는 않을 가볍고 뭉툭한 화살, 괜찮다. 보통은 하지 않는 짓이다보니 집중하여 궤적을 세심하게 고른다. 일반적인 활보다 장력이 강한 특제 활이 당겨진 반동을 이용해 화살을 높이 띄웠다. 바람의 영향을 받은 채,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추락하여- 분명 과녁 너머 동월의 정수리에 안착할 것이다.
토요일 저녁. 히든 히어로즈가 방영되는 시간이었다. 오늘은 목화고 저지먼트가 나오는 3화가 나오는 날.
서한양은 바닥에 앉아서 TV를 켰다. 이제 막 방송이 나오는 순간이었다.
"우리애들 잘 나왔으려나."
[ 첫 장면. 목화고의 강당이 나옵니다. 학생회장 주인공이 연설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강당의 정문에서 심상치 않은 이가 등장하네요. 양갈레 머리, 짙은 화장과 수염, 팔부분이 찢어진 교복, 치마 그리고 엄청난 근육질. 그리고 남자입니다. 목화고의 학생회장 역할이었습니다.
"꺄아아아악!!!!!!!"
학생회장을 보고 경악한 이럭와 서성운의 비명이 들리네요. 특히 이레는 학생회장을 보자, 두 눈을 가리면서 비명을 크게 지르고 있었습니다.
"갈!!!!!! 우리학생을 괴롭히다니. 이 자매결연.. 목숨을 걸고 끊어낼 것이야!!!!!"
학생회장은 이레와 성운의 비명이 주인공의 짓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대로 날아가서 화려한 드롭킥을 주인공에게 날립니다. 학생회장 주인공은 목화고 학생회장의 드롭킥을 막아내고, 두 다리를 잡습니다! 그대로 몸을 회전시키면서 자이언트 스윙(?)을 합니다!
목화고 학생회장의 육중한 몸을 빠르게 회전시키는 주인공. 중간에 다리를 놔버립니다. 목화고 학생회장은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먼서 성운이 앞에서 쓰러지는군요.
"자네가 나를 이어서..저 녀석에게 복수를.."
"제가 복장규정 잘 지키라고 했잖아요!!"
"너는 끝까지 규칙을 타령하는군..."
그렇게 서서히 눈을 감는 목화고 학생회장입니다. 학생회장을 끝내기 위해서 다가오는 주인공. 끝까지 다가오자, 학생회장은 갑자기 눈을 뜨면서 주인공의 중요부위를 주먹으로 강타합니다.
"내가 쓰러진 건 방심을 유도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꿈쩍도 안 하네요. 주인공은 웃으면서 바지를 스스로 벗습니다. 강철팬티를 입었네요.
"이 강철팬티는 자그마치 20kg. 너의 주먹 따위로는 안 뚫려."
과도한 어지러움에 이레가 현기증을 앓기 시작합니다. 성운이는 이레에게 괜찮나며 부축을 해주는데, 문자가 오군요. 수경이 보낸 빌런들의 계획입니다. 성운은 두 학회장을 진정시키고, 상황을 말해줍니다.
"우리학교는 내가 지킨다!!! 우오오오오오!!!!!!!!!"
자신의 상의를 찢어버리며 상탈을 하는 학생회장. 강당을 뛰쳐나갑니다. 겨우 정신을 차린 이레는 하필 맨정신이 들자마자 본 것이 학생회장이었습니다. 그대로 입을 막고 무릎을 꿇으며 구역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레는 작게 속삭입니다.
"휴...흉물..."
아아, 이레는 쓰러져버렸습니다. 성운은 이레를 깨우려고 하지만 깨어나지 않습니다.
"일어나요...일어나라고!!!"
"이미 늦었어요. 어서 살아있는 사람이라도 살려야죠. 인원통제를 부탁할게요. 저는 갈 데가 있어서."
이렇게 첫 장면이 끝이 났습니다.
두 번째 장면은 금태양이 카페에서 소개팅을 하고 있네요. 이경과 동월이 있습니다. 히메컷의 여학생이 카페에 들어옵니다. 금태양의 자리에 앉는군요.
동월과 이경은 금태양의 자리로 다가갑니다. 동월은 화가 난 표정으로 금태양의 멱살을 잡는군요.
"이 여자는 내꺼야."
그러자, 이경이 부드럽게 말합니다.
"지금 숙녀분 앞에서 뭐 하는 짓이죠?"
"이 금발태닝양아치, 딱 봐도 남친 있는 녀석 뺏으려고 하는 거잖아."
"근데 왜 당신의 여자죠?"
"뺏어서 원래 주인한테 돌려주려는 거지."
히메컷의 여학생이 정색하며 말합니다.
"제가 무슨 물건인가요? 그리고 저 남친 없거든요?"
금태양은 당황하며 여학생에게 무엇을 마실 건지 물어봅니다. 여학생은 금태양이 마신 민트초코를 보며 표정이 굳는군요.
"설마..민트초코인가요?"
또 동월이 나서며 테이블 손바닥으로 세게 칩니다. 금태양에게 화를 내기 시작하는군요.
"민초? 너가 진짜 만악의 근원이었구나...!"
이경이 다시 나섭니다.
"이번에는 또 왜 그러시는데요."
금태양의 얼굴이 빨개지며 두 남자에게 반하는 듯한 묘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어서 동월은 테이블의 식탁보를 뒤집어버립니다.
"1080 번뇌봉!!!!!!!!"
동월의 기술과 함께 공중에는 하늘색 액체가 아름답게 튀어오릅니다-! 그리고 그 액체들은 여학생의 머리로 향하네요. 여학생은 결국 민트로 뒤집어졌습니다! 여학생은 두 주먹에 불끈 힘을 줍니다. 갑자기 교복이 찢어지기 직전처럼 팔근육이 굵어집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동월과 이경보다 훨씬 굵어지네요.
"이것들이 보자보자하니깐.."
동월을 째려보며 말합니다.
"너부터 박살내주마. 다음은 흰 머리, 자네 차례야."
땅이 흔들리면서 엄청난 굉음과 함께, 동월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려고 합니다.
"가녀린 신사 앞에서 뭐 하는 짓이야?!"
금태양이 여학생의 주먹을 손으로 잡으면서 막습니다.
"묻겠다. 이렇게 남자를 밝히는 녀석이라면. 나와의 소개팅은 왜 한 것이냐?"
"흥. 너가 '그 조직'의 일원인 걸 알고 있어서. 정보를 캐내려고 하지."
동월은 여학생에게 칼을 겨누고 이경은 활을 겨눕니다. 여학생 역시 자세를 잡기 시작하는군요.
"호오.. 3대1이라.. 다수랑 싸우는 것은 오랜만이군.."
그런데 동월과 이경의 폰에서 문자가 옵니다. 수경이 보낸 빌런들의 계획이네요. 동월이 먼저 문자를 읽습니다.
"뭐? 무좀을 뿌린다고?!"
"음..많이 더러운 계획이네요."
여학생은 호쾌하게 웃으면서 모습이 점점 투명해집니다.
"하하하..이제 시작됐나보군.. 이만 물러나주지."
"이봐! 세탁비는?"
동월은 여학생에게 세탁비는 안 받아도 괜찮냐고 하네요.
"... 농협 9....."
계좌를 급하게 부르려다가 완전히 투명해져서 사라진 여학생입니다. 금태양은 둘의 어깨를 잡으며 여유롭게 말합니다.
"이쁜이들은 걱정하지 말고 쉬고 있어. 내가 다 해결할 테니깐. 그래야 나중에 나랑 만나지."
>>494 역시 월햄이야 푸딩으로 맺은 동맹 피보다 진하다(?) 경진: 형님 부른 김에 제가 손 좀 봤죠. 여러 의미로. (헤헤) 그리고 돈은 돌려주는데 즐거워하는 표정이 킹받음
>>496 "안 그래도 늘 조심하고 있습니다. 인두겁 좋은거 쓰고 태어났는데 성병으로 버리면 아깝죠." 라면서 뻔뻔하게 여자 머리칼 손가락으로 베베 꼴듯
>>506 퐉스는 귀엽고 애린주도 귀여우니 애린주는 여우야~~~~~~~ 배 복복!!
>>5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웨 미안했던 거야! 안 와도 경진이 별 신경 안 쓸듯 하는데 가끔가다 뭐 보고할일 생기면 지가 찾아가서 간 김에 노가리 까고 유유히 떠나버릴듯() 정장 어따 버려두고 츄리닝에 쓰레빠 질질 끌고 이경이 사무실 쇼파에 누워서 푹 자고 혼자 놈 "아낄거야..." 의문이 드는 말투당...(ㅋㅋ)
이 세계에서는 청윤이 아버지는 경찰이었으나 사망한 것으로(미안) 사망과 관련한 의혹이나 고민으로 마피아로 전향했을 것 같다는 생각. 경찰과 관련한 문제가 불거지면 조직 내 인물들이 청윤을 찾으나 의외로 청윤은 경찰에 인맥이 있다기보단 척을 지고 있어서 자칫 형사처벌 잘못 매겨지면 청윤은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음
다만 경찰측에 있지만 청윤에게로 정보 빼돌려주는 스파이라고 할까 인맥이 몇명 있을 것 같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똑같이 의문을 품은 연상의 사람들. 아버지의 친구거나 선후배.
금융쪽이라 은행털이범을 청윤이랑 소수의 청윤라인 조직원들이(총합 2~3명) 사내 및 경찰측 정보망을 이용, 추적해서 조용하게 족친 적 있을 듯.
청윤은 마약이나 담배같이 공리주의에 딱히 좋지않은 마피아적 사업에는 거부감이 있을 것 같음. 약하는 조직원이나 흡연자가 금융 사업 족으로 배치되면 청윤이 아랫사람들에게 새로 들어와서 반갑다고 인사하고 담배 물고 불붙이려는데 손으로 담배만 쳐서 떨구고 얘기 계속할듯(담배피지 말란 말은 안함)
이경
활을 사용한다는 특징때문에 모함에 휘둘릴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음. 배신자가 밝혀지지 않은 조직 내분 현장에서 누군가 굳이 사망자에게 화살을 꽂아놓는다던가. 이것은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데 첫째는 이경이가 얘를 죽였으니까 이경이네를 의심해라. 두번때는 최이경을 도발하는 것.
이경이의 정보통신 1과 정하의 2 사이엔 인력이나 자원이 오가기도 하지만 회사 자체는 다르고 조직문화도 다름. 밤새도록 건물 불이 꺼지지 않고 조직원들 간에 성과 경쟁이 있는 것은 정하쪽, 불이 정시되면 많이 꺼지는 편이고 회식이나 이적 등도 강요안하는 쪽은 이경이쪽으로 생각.
이경이의 스타일을 좋아해 충성심이 강한 사람 몇 있음. 이사람들의 경우 이경이를 상사로서라기보단 사람으로서도 좋아하고 충성심이 강한 것이기 때문에 이경이 알력다툼에서 밀려나고 좌천당하거나 해도 끝까지 함께 갈 사람들일 것 같음. 이들 중 일본도 쓰는 사람 있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