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007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52.지친 마음. 하지만 흘러가는 하루 :: 1001

◆TMmm6tsoPA

2023-11-06 20:01:34 - 2023-11-07 20:12:17

0 ◆TMmm6tsoPA (MWqyapzmT2)

2023-11-06 (모두 수고..) 20:01:3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99101

할로윈 이벤트: situplay>1596999085>499

206 류화주 (WPKlGSrouE)

2023-11-06 (모두 수고..) 23:24:56


>>197 (고롱고롱)

207 ◆TMmm6tsoPA (MWqyapzmT2)

2023-11-06 (모두 수고..) 23:24:56

이게 호감도가 쏘아올린 작은 공인가.
갑자기 화력이 엄청 솟았어.

208 경진주 (/lgJBaDliM)

2023-11-06 (모두 수고..) 23:25:40

>>206 귀엽다 (칼이)

>>204 당장 풀어줘.

209 랑주 (a40pZJQwDs)

2023-11-06 (모두 수고..) 23:25:50

>>189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당은 언제나 지켜보고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개그를 던지면 받는 사람은 고통받고 밤에 웃는 그림인가
큰일이군 이 제로섬 게임을 멈춰야만

>>191 칼든 고양이
귀여움을 칼로 상쇄하려 하다니 괘씸하군 마구 쓰다듬고말겠어 칼로는 생선을 썰어주지

>>194 개인이벤트 이후!
빠르면 1챕 끝나고 바로겠네

210 혜성주 (/GCjbAh.xc)

2023-11-06 (모두 수고..) 23:26:03

충격적인 사실
본래 모든 인원(아지 제외)에게 호감이었던 이혜성은 우호(평범)으로 떨어졌습니다. 멘탈의 문제이니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것

211 리라주 (roHfdQP7OE)

2023-11-06 (모두 수고..) 23:26:45

>>190 고장난 거였군
우호가 있었어?? 일상표 다 중립이라 랑이 갠이벤 끝날때까지 중립 이상 찍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리라 궁금해
리라는 랑이 100(선관버프(기본 90 시작)+일상)

>>204 없긴 왜 없 어 우리선배 리라 호감도 "줘"
궁금함 처음부터 장난치다가 대차게 실패한 어리버리의 호감도가 몇일지

여담으로 리라는 선관 있으면 90에서 시작한다
그래서 다은이 성운이가 98 태진이 90 정도... 태진이 만나야 하는데🤔

애린주 다녀오고 경진이가 리라 누나 해준다고? 죽어라 호감도작 해서 듣고 말겠다

212 혜성주 (/GCjbAh.xc)

2023-11-06 (모두 수고..) 23:27:15

1챕 끝나면 랑이 개인이벤트라고?(참여가능할까)

213 아지주 (03r.O7xNUw)

2023-11-06 (모두 수고..) 23:27:33

>>204 "내놔"

214 철현주 (S33jfFte86)

2023-11-06 (모두 수고..) 23:28:04

혜우 아지 혜성 캡 동월 수경 애린 리라 경진이 다들 안녕!!!!!!!!!!!!!!!!!!!!!!!!!!!!!!!!!!!!!!!!!!!!!!

215 동월주 (lGtMlPmH5E)

2023-11-06 (모두 수고..) 23:28:05

애린주 다녀와요~~~!!!!!

>>195 ㅋㅋㅋㅋㅋㅋㅋ기분파인건가요 아니 근데 엄청 높네 월월아 너 뭐했닝;;
50이면 높은거라고 생각해요? 일단 기본 시작이 20~30인걸 생각하면.... 🤔🤔🤔

216 ◆TMmm6tsoPA (MWqyapzmT2)

2023-11-06 (모두 수고..) 23:28:06

여기서는 동기라던가 그런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선관이 없다시피 한 은우가 승리자로군?! (아님)

217 혜성주 (/GCjbAh.xc)

2023-11-06 (모두 수고..) 23:28:10

이혜성 호감도 원하는가
찾아봐라 있다 어딘가에

218 아지주 (03r.O7xNUw)

2023-11-06 (모두 수고..) 23:28:44

>>210 (충격)

219 혜성주 (/GCjbAh.xc)

2023-11-06 (모두 수고..) 23:29:19

>>215 뭐야 여기는 왜 기본호감도가 낮아

>>216 ?? 그거 맞아요 부장??

220 아지주 (03r.O7xNUw)

2023-11-06 (모두 수고..) 23:29:32

>>214 세상에 이걸 다 불러준다고?
일상형이다(장난...)

221 혜성주 (/GCjbAh.xc)

2023-11-06 (모두 수고..) 23:29:42

>>218 전혀 충격받은 거 아니잖아(춉]

222 수경주 (OQH85pyz1c)

2023-11-06 (모두 수고..) 23:30:23

다들 안녕하세요.

선관... 세은이빼곤.. 없지..요(먼산)
아니 저도 안하고 싶어서 안한게 아니라 미묘하게 타이밍을 못잡아서이긴 합니다.(변명)

223 아지주 (03r.O7xNUw)

2023-11-06 (모두 수고..) 23:30:27

>>215 기분좋으면 아무나 끌어안고 싶어지는게 한아지임
아니 근데 기본 수치 보니까 꽤 높은거였구나

224 아지주 (03r.O7xNUw)

2023-11-06 (모두 수고..) 23:31:06

>>221 진짜 충격이었는데 안믿어줘 너무해애앸(기절)

225 이경 - 이레 (lIYHvdezrY)

2023-11-06 (모두 수고..) 23:31:39

바람을 담아서 긍정하는 소녀에게, 소년은 미소와 끄덕임을 돌려주었다. 소년은 소녀의 사정을 모르므로 말을 함부로 덧붙이지 않았다. 그냥, 서글서글한 웃음을 만들어 띄워줄 뿐이었다. 너의 말이 맞다며. 누군가는 단순한 긍정이 필요하기도 하다.

손끝도 아니고 저 멀리로 떠나가는 꽃잎을 무심코 무감하게 바라보던 소년은 소녀의 말에 그녀를 보았다. 본심이 조금 섞인, 평범한 말을 꺼냈었는데 소녀에게는 조금 다르게 다가온 것일 지도 몰랐다.

"그렇지? 나는 말이야, 사람은 누구나 사실 곁에 있어줄 사람을 찾는다고 생각하거든."

그렇기에 소년의 말에는 조금 더 긴 진심이 담겨 있었다. 너도 마찬가지야? 외로운 것도 쓸쓸한 것도
잊히는 것도 싫어서 약속을 하고 어색하지만 사람과 함께하고 싶어하니?

"..외롭고 싶은 사람은 없잖아.."

덧붙여진 말은 조금 고요하고 차분했다. 금새 밝은 웃음에 덧칠되어 사라진 것이나. 마치, 소녀의 손아귀에 사실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말끔하게.
그 모습을 빤히 바라봤던 소년은 걸음을 멈추고 손을 내밀었다.

"..음, 잠깐만?"

아까처럼 휘두르지 않고 느릿하게, 딱 한 번 허공을 움켜쥐었다. 그의 성정은 본디 차분하고 고요한 쪽이다. 활을 다루는 만큼 집중력도 좋았다. 그렇게 펼쳐진 손에는 딱 하나, 분홍빛.

"자, 소원이 이루어질 거 같아?"

그것을 조심이 내밀며 소년이 베시시 웃음을 흉내냈다.

226 동월주 (lGtMlPmH5E)

2023-11-06 (모두 수고..) 23:31:46

>>190 고장이라니 🤔🤔🤔 고치려면 뭘 해야 하나요 (?)

>>202 저와 같은 사람이 또 있었다니 (하이파이브) 수경이도 시작이 그런걸 보면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하는 편인가요?

>>210 멘탈로 인해 모두 평범이라니 🤔🤔 멘탈 회복하면 다시 호감으로 올라가나요?

227 이경 - 경진 (lIYHvdezrY)

2023-11-06 (모두 수고..) 23:31:53

하얀 소년은 아무 말 없이, 그의 곁을 걷기 시작했다. 이경은 상대적으로 길이가 부족한 다리를 느릿하게 옮겼다. 도화지보다 하얀 듯한 순백색과, 봄의 향기가 어울리는 연분홍빛이 서로 다른 높이에서 살랑거렸다. 둘은 달랐으나, 함께였고, 분홍빛의 조심스런 걸음으로 속도 역시 같았다.

"...그래도, 씻어야지."

고등학교에 올라선 하얀 소년은 분홍빛과 함께 있을 때, 여느 때처럼 고요히 있거나 때로는, 예전처럼 주절거리는 그에게 나직한 목소리로 대답을 돌려주며 대화를 이어가곤 했다. 하얀 소년은 어느 쪽이든 싫지 않았다. 하여 가만가만 대꾸하였다. "장난스러운 느낌이네." "..아, 그 아이들이구나." 하고, 듣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꼭 들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간 질문에, 소년은 아주 잠깐 침묵을 이은 뒤 답하였다.

"...응."

선선한 긍정이었다.

"선배가 알려주기도 하였고, 아지가, 방패도 던져줘서."

총알은 맞지 않았다. 그 전에도 멀찍이서 화살을 쏴댈 뿐이었지. 문득 당시 아지가 다소 무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아지를 닮은, 잿빛아이.

".....그냥, 조금.."

상태가 안 좋을 뿐, 이라고. 하얀 소년이 담담히 읊었다.

228 이경주 (lIYHvdezrY)

2023-11-06 (모두 수고..) 23:32:22

와시 나 진짜로 방금까지 자고 있었어

일어나서 바로 답레 달았당!!

229 경진주 (/lgJBaDliM)

2023-11-06 (모두 수고..) 23:32:50

>>209 아아 멈추는게 가능했더라면 (이하생략) 랑이 외계인 썬구리 쓰지도 못하고 있는데 (봄임) 나중에 둘이 같이 쓰는거 보고싶어 (왜) 오 갠이벤 이후구나 그떄 왕겜에서 보여줬던 면도 갠이벤 이후에 풀리지? 죽어도 랑이 갠이벤은 참가한다. 이 멋있는 여자 못 참아.

>>210 힝...

>>211 ㅋㅋㅋㅋㅋㅋ 리라 누나라고 부를수 있을 그날까지.... 존버한다.....

혜성이도 누나라 부르고 싶은데 혜성이가 ㅇㅋ 하는것관 별개로 장경진이 안함 이 버러지놈 왜짰지

230 리라주 (roHfdQP7OE)

2023-11-06 (모두 수고..) 23:33:00

그러고 보니 월이도 만나야 하는데 그때 더미인형 해주기로 했는데
리라 렙3 돼서 다행이다 가짜사람 원하는 캐들이 좀 있었는데 늦지 않게 충족시켜 줄 수 있음 행복해...

231 수경주 (OQH85pyz1c)

2023-11-06 (모두 수고..) 23:33:24

>>226 일종의.. 공평한 무관심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2~30 정도는 뭐 밟지 않고 몇 번 만나면 적당히 달성하지만 그 이상으로는 잘 안가는?

232 혜성주 (/GCjbAh.xc)

2023-11-06 (모두 수고..) 23:33:50

>>222 괜찮아 선관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더라 (토닥)

>>224 뭐야 진짜였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담)

>>226 어...그건 지금 장담 못하겠으요

233 류화주 (WPKlGSrouE)

2023-11-06 (모두 수고..) 23:33:56

>>209 빠르면 1챕터 이후... 일단 고쳐진다니 다행이네요. (칼 거두기)

>>210 우호 평범. 이번에 류화가 샹그릴라 복용을 고백한 건 어떻게 생각하나요?

234 아지주 (03r.O7xNUw)

2023-11-06 (모두 수고..) 23:34:04

이경주 꿀잠잤구나(복복)
일상에서 아지 언급되고이런것... 하면 내가 좋아할줄알고(입꼬리실룩실룩)

235 경진주 (/lgJBaDliM)

2023-11-06 (모두 수고..) 23:34:20

이경주 하이~~~(복복) 곧 자러갈거 같은데 답레 아침에 줘도 될까!!!

236 동월주 (lGtMlPmH5E)

2023-11-06 (모두 수고..) 23:34:27

>>219 제 입장에선 높은거였는데.... 🤔🤔🤔 같은 저지먼트라고 해도 사람 대 사람으로 생각하면 평범한거 아니었나요...!? (옆눈)

>>223 (오히려 20~30이면 기본치고 높다고 생각했음)

237 리라주 (roHfdQP7OE)

2023-11-06 (모두 수고..) 23:34:37

이경주 안녕 잘 잤니!! 더 자랏!!

238 혜성주 (/GCjbAh.xc)

2023-11-06 (모두 수고..) 23:34:47

>>229 우리 서로 노력해보자 그렇다고 왜 짰냐는 말은 하지말고 복복해버릴테다

239 세나 - 애린 (aPTkDCMVKE)

2023-11-06 (모두 수고..) 23:34:47

-그렇지만 각오를 다졌다는듯, 점례의 눈빛이 비장하게 날카로워졌다. 그 모습에 나까지 덩달아 들뜨는 기분이라 콧김을 뿜으며 격려의 대사를 해본다.

"오우! 그럼 점례, 마쯔다에 타라!"

자은코쿠나 텐시노 요-니
쇼-네은요 시응와니 나아레~~
...라든가 하는, 정체모를 노랫소리라도 들려올 것같은 대사로 받아쳐주고서. (물론 그런 것은 들려오지 않았다) 점례가 다시 두부 만들기를 이용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본다.

"흠흠. 오... 오?"

아니! 옆에서 조언같은건 하지 않았다. 그건 물론, 훈수두지 않고 자유롭게 만드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 것도 있지만... '그녀는 이미 잘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묵묵하게 두부들을 모으고, 다지면서 깎아내는 모습... 그 집중력은 이미 전문가에 비견해도 손색이 없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어느새 시간이 흘러 괴물 신인 점례의 또 다른 작품이 완성된 참이다.
과연, 무엇을 만들었을까. 그것은 상상이 쉽게 가지 않았다-
왜냐하면 내 빈곤한 상상력으로는 '쁘띠 샌드 고질라'를 감히 넘어 설만한 표본을 생각하기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백문이 불여일견이 아니겠는가.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은 그만두고 나는 실제로 확인해보기로 한다. 그러자 그곳에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아니, 뭘 본인을 만들고 있냐!"

나는 보자마자 거의 저항없이 터져서 배를 부여잡고 한동안 웃었다... 아니 웃기잖아!! 그것도 비범하게 웃기잖아! 대체 뭘 만든 거냐 이녀석은!
그곳에는 점례 본인의 흉상. 그것을 만화식으로 해석해 데포르메하여 맹- 한 얼굴로 입에서 물을 뱉고 있는 점례가 있던 것이었다.
특히 파도가 칠때마다 주기적으로 물을 뱉었다 말았다 하는 것이 웃기다. 만약 분수처럼 계속해서 물이 나왔다면 덜 웃겼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본인이라고 해도 취급 너무 한 거 아니냐아아아앗!!!

"큽... ㅋㅋㅋ 음~! 아무래도 이건 인정해야겠는걸...!"

나는 조금 웃음을 수습하며 애써 모래놀이 스승(?)으로서의 근엄한 얼굴을 해보려한다. 그래도 지워지지 않는 웃음기와, 눈을 감아도 언뜻 떠오르는 무지개 토하는 점례상이 생각나 아무래도 웃음이 조금은 새어나오려 했다.
하지만, 기술 점수로만 따지면 거의 백점이었다. 방금 내가 '쁘띠 샌드 고질라'에 설치한 기믹을 그대로 응용하여 새롭게 만들어 낸 것이 굉장히 좋아보였다... 짧은 시간 안에 이정도 수준을 따라 올 수 있는 녀석, 거의 없다. 상을 받아 마땅하다...! 그렇기에 나는 인정하기로 하여, 점례를 향해 타앗- 하고 손가락을 뻗어보인다!

"점례! 지금부터 너를 이 나의 '두부 만들기'류... 그 계승자로 인정해주마! 후후... 순수하게 기뻐할 수 있도록! 타 하 하~!!"

웃음소리가 이 해변 위 모래들과 함께 굴러가 널리널리 흩어진다.

240 이경주 (lIYHvdezrY)

2023-11-06 (모두 수고..) 23:35:39

모두안녕하세요!

>>234 자써..
나도 언급되는 거 좋아해서 그런지 일부러 아는 사람 언급하고 그러려고 한다.
저기 선배는 당연히 혜성이

>>235 (볶아짐)
물론이에요! 자러가고 꼭 건강하게 다시 보기!!!

잘자!!!(보내기)

241 경진주 (/lgJBaDliM)

2023-11-06 (모두 수고..) 23:36:13

>>238 노력하지 암암~~ 드립이였어 찐심 아니니까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복복복복)

242 ◆TMmm6tsoPA (MWqyapzmT2)

2023-11-06 (모두 수고..) 23:36:16

>>219 하지만 은우는 정말로 동기를 빼면 선관이 없다시피한걸요. (옆눈)

>>222 하지만 세은이에겐 덕분에 좋은 친구가 생겼죠!

>>228 어서 오세요! 이경주!

아니..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이대로 스토리에 진입하면 다들 은우에게 크게 반발할 것 같은데...(옆눈) 호감도 와르르로군! 제로부터 시작하는 호감도 다시 쌓기! (어?)

243 아지주 (03r.O7xNUw)

2023-11-06 (모두 수고..) 23:36:23

>>236 하긴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라 아지는 평균이 높은 편읻지...
보통은 0에서 시작할듯도

244 혜성주 (/GCjbAh.xc)

2023-11-06 (모두 수고..) 23:37:23

>>233 평범에서 살짝 아래? 내가 했었던 노력했다는 말을 듣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하는 감정에서 왔대

>>236 저지먼트라는 그룹이 있는데도 그정도면 낮은거였다고 생각했는데. 뭐 호감도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245 랑주 (a40pZJQwDs)

2023-11-06 (모두 수고..) 23:37:26

>>200
그런...말해줄수업다 이건 캐릭터성 문제니까 말이지
일단...표시기 고장이라고 하긴 했지만 엄밀히 따지면 제한이 걸려있는 거라고 보면 된다! 한계치까지 올라간 사람은 아직 없지만 그래도 꽤 근접해가는 사람들은 있으니 느긋하게 기다리도록

그래도 으음 수치가 보여야 좀 낫겠지
대강 중립이 0이라면, 어쨌든 아지는 지금 +상태야, 순조롭게 올라가는중!(결국 수치는 공개하지 않음)

>>211
위에도 썼지만 리라주 예상이 어느정도 맞아! 지금 호감도 상한이 해방이 안됐다 이말이야 패치가 안 됐어
패치되면 소급적용 될 수도 있으니 기대해봅시다(??)

아니 근데 리라 너무 빠방ㄹ한거 아냐 이 야생아가 뭘 그렇게 잘해줬니

중립을 0으로 잡으면, 아무래도 리라가 지금 기준으론 가장 높네, 두자릿수까지 갈지도
사실 마지막 일상 때 앞뒤 안 재고 들이댔으면 떨어졌을 수도 있었다!

246 경진주 (/lgJBaDliM)

2023-11-06 (모두 수고..) 23:37:26

>>240 ㅋㅋㅋㅋㅋㅋ??????? 억 보내니까 자러 갈게 (터덜터덜....) 모두 잘자 내꿈꿔.

>>242 은우 너무 인생이 억까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7 동월주 (lGtMlPmH5E)

2023-11-06 (모두 수고..) 23:39:09

이경주 어서와요~~!!!!!

>>230 맞워요 무한복사 무한커팅식 해야하는데....!!!! (눈물) 근데 그려주면 어떤거 그려주나요 🤔🤔 리라도 코끼리 그려주나? (안됨)

>>231 오, 수경이는 호감도 쌓기 어려운 아이구나... 🤔🤔 사람을 좋아한다기보다는 오히려 그냥 무관심이었군... 나중에 그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도 기대되네요!

>>232 (널부렁) 어째서죠 우리 혜성이의 해피엔딩까지 만든 긴밀한 사이 아니었나요...!!!!! (??)

248 아지주 (03r.O7xNUw)

2023-11-06 (모두 수고..) 23:39:33

>>245 호오호오...(흠터레스팅)
제한 풀릴 때가 기다려지는군요...

249 혜성주 (/GCjbAh.xc)

2023-11-06 (모두 수고..) 23:39:48

엉?? 이경이 레스의 선배가 이혜성이였어???

>>241 좋아 납득해주겠어(그릉그릉)

>>242 (지그으으으으읏) 은우도 힘내라 화이팅! 네 오너가 만든 상황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250 혜성주 (/GCjbAh.xc)

2023-11-06 (모두 수고..) 23:40:42

경진주 쫀밤

>>247 으응 그거 오너랑 오너가 합의본거

251 이경주 (lIYHvdezrY)

2023-11-06 (모두 수고..) 23:40:55

호감도 토크에요?

이경이는 기본적으로 30정도? 기본적으로 사람 좋아하는 애라 나쁜 사람만 아니면 쉽게 호의가 생김.
여기서 한 번 만나고 자기 이름 기억해주면 40~50까지 올라간다. 참고로 이름을 잊으면 -5~10 깎임.
호감도가 높았을 수록 깎이는 폭이 커진다. 그래서 시트스레 초기 예은이 봤을 때 (어쩌지 이경이 얘랑 친해질 수 있을까)<로 달달떨었다..
흑이경이 뜨는 최소점은 75쯤?
선관은 인연도에 따라 다른데 랑이 35 아지 55 정하70 여로 85 경진이90

252 아지주 (03r.O7xNUw)

2023-11-06 (모두 수고..) 23:41:53

이경이랑 경진이 만나는거 꼭 보고싶다
꽤놏구나

253 혜성주 (/GCjbAh.xc)

2023-11-06 (모두 수고..) 23:41:57

오호 다들 몹시 흥미로운 결과들이군요(팝콘)

254 수경주 (OQH85pyz1c)

2023-11-06 (모두 수고..) 23:42:26

>>247
올라갈 사람이 없는 건 아니긴 하겠..죠?
세은이도 2~30은 넘은 상태니까요.

255 이경주 (lIYHvdezrY)

2023-11-06 (모두 수고..) 23:43:05

참고로 저 수치는 대충 짐작해서 박은 거라서 상세하게는 다를 수 있읍니다

>>246 경진주 이경이꿈꿔!(????)
잘 자는 게 중요하다 나를 봐 오늘 강의들을 때 졸 뻔했어..

>>249 당시 저격 알려준 거 혜성이니까?
아마 이름은 알고 있을 테지만 인연이 없어서 함부로 이름 못 부르는 상태??

>>252 만나고 있어요 선생님....

256 ◆TMmm6tsoPA (MWqyapzmT2)

2023-11-06 (모두 수고..) 23:43:23

>>251 이 공식을 추론해보면 이름을 기억 못한 은우.. 그리고 세은이가 은우의 모습으로 잊어라..라고 했으니까 은우의 호감도는 20점 깎인 것을 알 수 있다. (어?)

고로 10점이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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