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0007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52.지친 마음. 하지만 흘러가는 하루 :: 1001

◆TMmm6tsoPA

2023-11-06 20:01:34 - 2023-11-07 20:12:17

0 ◆TMmm6tsoPA (MWqyapzmT2)

2023-11-06 (모두 수고..) 20:01:3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99101

할로윈 이벤트: situplay>1596999085>499

951 여로주:3 (h9NEbrJlQE)

2023-11-07 (FIRE!) 19:47:10

Picrewの「これはうちの子の鞄の中身」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P6rqZzTbvm #Picrew #これはうちの子の鞄の中身

여로땅의 가방>:3 맥시멀리스트 여로여로땅:3!

952 ◆TMmm6tsoPA (.B26gtunew)

2023-11-07 (FIRE!) 19:48:02

모두의 가방. 아주 잘 봤습니다! 하핫! 주섬주섬 냠냠!

제가 오기 전부터 이것저것 올라왔으니 다 반응은 못할 것 같고...아무튼 그래요!

953 혜우주 (h.EN1fbzvg)

2023-11-07 (FIRE!) 19:48:18

>>951 뭐지 이 여고생틱한 가방은?! 여로 가방 잃어버리면 주운 사람이 여자걸로 착각할거 같아 ㅋㅋㅋ
근데 밑에 ㅈ거ㅓ...총...? 가스총이지 그치...?

954 여로주:3 (h9NEbrJlQE)

2023-11-07 (FIRE!) 19:48:29

캡틴 어서오시게;3 두 사람 일상 고생했어!!!

955 이경주 (023YJWrWZE)

2023-11-07 (FIRE!) 19:48:41

>>949 맞지롱~!
매일 달고 다닌다고!

>>951 여로는 꽉꽉 채워도 뭔가 이상하지 않지.. 저 총 뭐니 근데. 장난감이니 호신용이니.
그리고 약() 검은색이 아니라서 다행인가..

956 애린주 (RmLtBdCwPQ)

2023-11-07 (FIRE!) 19:48:47

>>933 에사크타! 정답이다!
게다가 토끼들은 건초를 주식으로 먹는게 이빨 건강에도 중요하지!

>>934 혜성주는 우동이야? :0c (담쓰담쓰담쓰담쓰)
혜성주 갔다와~~~~~~~~
나쬬주도 갔다와~~~~~~~~~

>>935 그거 세나랑 봄 해변가에서 놀다가 주웠대. (?)
물리소녀 점례라고 불러주새오~~~~~~

헉, 랑이 가방 나무막대기!!!! 혹시 터그놀이용인걸까!!!! (?)

큐티빠띠 여로가방도 기여어...!

957 리라주 (aSLv.w1tsA)

2023-11-07 (FIRE!) 19:49:26

스트레인지에 갔다오면 광공이 되는건가 스트레인지는 광공 양성소구나(날조에 날조)

>>951 고양이 폰케 귀여워 역시 여로는 고양이로구나... 밑에 고양이 장난감도 그렇고ㅋㅋㅋㅋㅋ 언제 여로랑 고양이 보는 일상 해야지... 티키타카 잘될듯
그리고 어 구석에 둬도 나는 본다 총 뭐야 다은이한테 받은건가!!

맞다 캡틴 시간 날 때 웹박수 한번 확인 해주는 거야!! 질문 하나 넣어놨어!

958 세나주 (l0ccQ6vbJc)

2023-11-07 (FIRE!) 19:49:40

캡틴상 어서와여~~~~

>>951 헐 머져 이 소녀스러움.......
요즘 소녀는 총이 기본 소지품이거군여! (?

959 여로주:3 (h9NEbrJlQE)

2023-11-07 (FIRE!) 19:50:10

>>953 XD



여로: 따란-

960 애린주 (RmLtBdCwPQ)

2023-11-07 (FIRE!) 19:50:41

>>944 저 하트봉으로 나쁜 사람들을 때려준대! 물리타격!

캡틴 안뇽!!!!!!! (와랄랄랄랄랄랄랄라)

961 여로주:3 (h9NEbrJlQE)

2023-11-07 (FIRE!) 19:50:52

검은색 약을 찾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알약이 검은색은 없더라구(?

962 여로주:3 (h9NEbrJlQE)

2023-11-07 (FIRE!) 19:52:15

>>957 언제 한 번 돌려보자구>:3!!

963 ??? (ptz5F731iA)

2023-11-07 (FIRE!) 19:52:49

누구~게

964 희야주 (6A9KvRisck)

2023-11-07 (FIRE!) 19:53:20

>>852 약에 시선이 가는데 찡찡이 장난감에도 시선이 가고...🥺 리라야 행복하자........ 찡찡이는 저거 삭삭 흔들어주면 잘 놀아? :0 엇 공룡.
안돼 안희야 참아

>>861 아메 장난감보다 더 신경 쓰이는 담배............. 크툴루는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이게 머선 일인지 설명하지 않는다면 희야의 더듬이를 뽑겠음(뭐

>>862 간식거리 많은 낙조 귀여워... 이것저것 다 어지르듯 넣어둔 거 귀여운데 약간 낙조는 영수증? 그런 것도 주머니에 꼬깃꼬깃 접혀 들어있을 것 같은 적폐가 있어

가끔 그거 깜빡하고 세탁기 돌려서 난리 나야함(?)

>>865 정갈하고 깔끔한데 전부 흰색인 점에서 이젠 경이롭기까지 함... 이경이 신비롭잖아~!!!! 그런데 ㅋㅋㅋㅋㅋㅋ 오목눈이 뾱 있는 거 너무 귀엽다... 쫀디쫀디한 재질일 것 같아...🤔

>>874 청윤이 가방 되게 단정하고 가지런하구나! 무난무난한 게 최고지~ :D 책 있었더라면 무조건 공리주의에 한 표... 와중에 궁금한 게 생겼는데, 파우치 안엔 뭐가 들어있어? :0

>>881 혜성이 알록달록한 거 너무 귀엽자너 여고생 가방은 이렇게 귀엽구나...(썰 보고 터짐) 영수증 버렸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탕이랑 과일 들어간 텀블러 암만 봐도 당 떨어진다면서 하나하나 주워먹고 달다구리하게 입가심하는 느낌인데🤔

>>892 경진공 어찌하여 박살나서 돌아왔소....는 토마토로 가려도 담배를 못 찾을 줄 알았는가?? 빡... 아니 태진아!!!!! 동생이 일탈하잖아!!!!!!!!! (쩌렁) 그런데 경진이 잘 어울리는데 습

>>900 와글와글~ 그렇지만 수경이가 추구하는? 그런 성향이 조금 보이는 듯싶기도 하고~ 어쩐지 수경이는 사진 찍는 것, 기록하는 것... 그런 거가 어울리는 느낌이거든.🤔 사람 보다는 풍경이나, 찍더라도 '인파'를 찍을 것 같단 적폐가 있어... 안경



>>906 수강이 깔끔해! 동전 두어 개 가방에서 굴러다니면서 짤랑소리 낼 것 같아~ 수업 끝나고 깔끔하게 집에 돌아갈 것 같은 느낌! 대신 사탕은 언제부터 가방에 있었는지 모름... 그냥 있길래 먹어도 되나? 되겠지 느낌으로 까먹을 것 같다~

>>909 애린이 당근보다 변신 뭐야 마법소녀 점례야???? (눈을 비비고 다시 봐도 변신 마법봉임) 어쩐지 본인을 점례라 불러달라 하더니 이거 애린이 점례라는 이름의 마법소녀로 변신하는 떡밥인거임(?)

>>910 세나 역시 게임 좋아해서 스위치 있구나... 그런데 접이식이라도 우산 파츠 없어서 아쉽다... :0 딱이었을 것 같은데~ 그것보다 팔레트... 역시 세나도 여고생쟝이야! >:3 화장은 하교 직전에 해야 인정이지~~~~ >:3

>>939 사탕에서 가산점 드립니다 랑이는 막대사탕이 어울려... 어째 스?킬아웃들이 제일 가방이 가볍다...??? 와중에 깨알 다마고치 너무 귀엽잖아~~ 그런...그런데 막...대...? 이거 그거지 온나노코의 비밀 주머니에서 나오는 대가리꿍♡ 기억제거기(물리)

>>951 냥냥핑크폰케이스...???? 냥냥핑크폰케이스!!!!!! (쩌렁) 여로 이것저것 바리바리 챙기고 다니는 거 귀여워~😚 는... 어...라...? 어째서 총신이 보이는 것 같지...? 다은이... 한테 받은거지??? 비살상이지????? (덜덜)

965 혜성주 (YHwhzM4Ox2)

2023-11-07 (FIRE!) 19:53:24

situplay>1597000078>935 일일히 반응해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고:0 이혜성 만년필 소리 좋아할 것 같았다. 의외로 말이지() 차 텀블러라고 리라주가 알려줬지롱! 훔쳐가면 이혜성이 떽할걸

>>956 내가 우동이 아니라 들어가기 전에 우동을먹을지 고민한것이야 내가 우동이라니...그러면 안되잖아(?) 다녀오겠음!

>>951 여로 가방이 여고생이야. 여고생즈 들어올래??(대체) 이것저것 많아서 여로답구 그래

온 사람들 어서와!
진짜 다녀옴!!!

966 희야주 (6A9KvRisck)

2023-11-07 (FIRE!) 19:53:31

원기오오옥

967 세나 - 애린 (l0ccQ6vbJc)

2023-11-07 (FIRE!) 19:53:39

두 팔을 접어 팔짱을 끼고서는 자만스럽게 고개를 연신 끄덕인다.

"그렇다! 바로 그 인정 협회에서도 인정해주는 수준인 거다~! 다른 녀석들에게 과감하게 자랑해도 좋다고? 타하하!!"

참고로 인정협회는 꽤 까다롭다고? 왜냐하면 그곳은...
...간판과는 다르게 무슨 짓을 해도 절대로 인정해주지 않기로 유명한 협회니까 말이지!! 그런 곳에서 기꺼이 인증패를 발급할 정도로 두부 만들기류 계승자는 그다지 만만한 타이틀이 아닌 것이다!
-랄지, 계승자라고 해도 어차피 아직 점례밖에는 없지만. 하하... 뭐 그래도, 이 녀석이 나중에라도 바다에 오게 되면 두부 만들기를 기억해준 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만족이다. 그렇게 되면 2대, 3대의 두부 만들기류의 마스터들이 늘어가겠지...
실없는 망상은 여기까지만 하고, 슬슬 입수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는지 다이빙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게 높은 곳은 없지 않았나? 하며 눈을 떠서 점례를 바라봤는데...

"엣―"

환복 상태의 점례를 시야에 담은 즉시, 나도 모르게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버리고 말았다. 뭐지, 가슴 속에서부터 느껴지고 있는 이 위압감은...
아니, 수영복이라는 건 알고있다. 라고할지, 그것은 버스에서부터 이미 인지하고있던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 두근거림은 뭐냔 말이다...
...혹시 이것이 어른의 피지컬이란 녀석인가?! (학생입니다) 나는 순간 긴장한 나머지 고였던 침을 꿀꺽 삼킨다.

"아, 아니... 아무리 그래도 저 섬까지는 무리인게 당연할테지만-!?"

살짝 홍조가 떠올랐던 뺨을 애써 진정시키며 이번엔 제대로 태클을 건다. 그래, 섬은 좀 아니다! 아무리 탱크랑 전투력이 비견 될 정도의 한창 때 한국 여고생이라고 하더라도 저런 곳까지 갈 수 있을리가 없다.
그렇지만 점례에게서 묘하게 감지되고 있었던 천연스러움 때문일까. 왜인지 지금 막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뛰어들 것 같은 불안감이 들어, 나도 당장 모래위에서 벌떡 일어났다.

"정말이지 선배로서 내버려 둘 수 없구만...! 멋대로 하게 둘 쏘냐!!"

준비라면 물론 이쪽도 되어있다. 바로 옷깃을 잡아 상의를 훌렁 내던져 순식간에 변신하듯, 가면라이더보다도 빠르게 입수 대응을 마친다. 나의 수영복은 점례와는 다르게 흰색의 것으로, 가벼운 비키니의 한 피스이지만 레이스로 장식되어 한결 귀여운 애트모스피어를 추구한 물건이다.
-라고할지, 착장 설명할 때가 아닌가!! ...지금 맨 살을 보이기엔 아직 상처가 많아 조금 볼품 없는 상태지만, 어쨌든 나는 점례와 떨어지지 않기 위해 그쪽으로 달려서 접근했다.

968 애린주 (RmLtBdCwPQ)

2023-11-07 (FIRE!) 19:54:28

>>963 민트를 보니 정하가방이군!

969 희야주 (6A9KvRisck)

2023-11-07 (FIRE!) 19:54:52

>>963 이거 ktx 타고 가면서 봐도 정하야
안뇽 민트소녀 정하~!!! 바이크 열쇠 뽀짝하니 귀엽구만... 스위치 있는 것도 귀여워~ 쉬는시간에 열심히 게임하는거지? 수업시간에 하다가 뺏기는 것도 귀엽겠지만(?)

970 세나주 (l0ccQ6vbJc)

2023-11-07 (FIRE!) 19:55:16

>>963 귀요미 날라리 후배 정하욧 ><

>>964 헤헤 글게여~~~ 우산 접이식이라두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힝구

971 이경주 (023YJWrWZE)

2023-11-07 (FIRE!) 19:55:40

희야주의 원기옥이다..!

>>964 쫀득하게 잘 늘어날 거 같은 오목눈이!
아십니까 경이를 거꾸로 하면 이경이라는 것. 실제로 이경이 이름 정할 때 이렇게 정햇지..

972 리라주 (aSLv.w1tsA)

2023-11-07 (FIRE!) 19:56:22

>>963 바이크 열쇠를 보니 정하로구나!
정하주 어서와! 정하도 전자기기를 알차게 챙기고 다니네 좋다~~ 안경 민트사탕 배경색 이거 보면 못 알아볼 수 없지 깔끔하고 알차게 챙겨다니는 거 귀엽다 헤헤

>>964 찡찡이 엄청 잘 노는ㅋㅋㅋㅋ데ㅋㅋㅋㅋㅋ 고양이 치고 반응속도가 좀 느려서 잘 못 잡는다... 리라가 눈치껏 느리게 흔들어 줘야 해😋 어리버리 냥냥이랍니다~ 리라는 행복할거야 희야도...행복.
어 희야 공룡? 이걸로 꼬시면 넘어와(?)

973 애린주 (RmLtBdCwPQ)

2023-11-07 (FIRE!) 19:56:43

>>964 쳇, 사실은 샹그릴라를 처단하기 위해 불철주야 달려나가는 물리소녀 김점례라는 사실을 들키고 말았군... (?)

974 혜성주 (DjPdsMTrCE)

2023-11-07 (FIRE!) 19:57:02

situplay>1597000078>964 크아악 햐주가 날 못가게 하는구나 이것만 답하고가겠다
여고생 가방이라기보다 이혜성이 알록달록한거 좋아함. 옷도 녹색 빨강 검정등 색깔별로 체크무늬 남방 소유하고 있을만큼. (뜨끔) 버렸습니다. 으아 잠깐만!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그 캐해 맞을거야 아마?(흰눈)

>>963 음? 이건 누구 가방이지?

975 정하주 (ptz5F731iA)

2023-11-07 (FIRE!) 19:57:08

>>969
>>970
정답이야! 스위치는... 수업시간엔 안할걸...? 아마도...?

날라리라니! 정하가 들으면 얼굴 빨개져서 아니라고 말할거야!
다들 안냥안냥~

976 이경주 (023YJWrWZE)

2023-11-07 (FIRE!) 19:57:14

>>963 배경색을 보니 정하로군 너의 민-트가 너를 알려주고 있다()
단정한 느낌이 들어! 손수건은 없다는 게 조금 의외? 라고 생각했지만 습기는 그냥 능력으로 날려버리면 되는구나.

977 여로주:3 (h9NEbrJlQE)

2023-11-07 (FIRE!) 19:57:31

>>963 이름이 없고 민트에다 바이크 몰고 다니는 정하!!>:3 정하가 카메라 들고 있을 때 여로땅이 포즈 취해보고 싶다(?)

978 정하주 (ptz5F731iA)

2023-11-07 (FIRE!) 19:57:58

>>968
앗 레스 빠트려따!

979 세나주 (l0ccQ6vbJc)

2023-11-07 (FIRE!) 19:58:28

후후 이 많은 픽그루 중에 아날로그 열쇠 소유자는 아직 정하랑 세나밖에 나오지 않았군여..... (후후

980 여로주:3 (h9NEbrJlQE)

2023-11-07 (FIRE!) 20:00:06

Q. 여고생즈로 들어가자는 제안을 받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로: ........ ◐▽◐

Q. ?
여로: (치마 교복으로 입고 옴)

Q. 야!!!!!!!

981 애린주 (RmLtBdCwPQ)

2023-11-07 (FIRE!) 20:01:09

여로라면 여장하고 와도 위화감 못느낄거 같긴 해... (?)

982 애린주 (RmLtBdCwPQ)

2023-11-07 (FIRE!) 20:02:04

사실 이순간 가장 궁금한건 역시 혜승이 가방이지. (덕끄)

983 ◆TMmm6tsoPA (.B26gtunew)

2023-11-07 (FIRE!) 20:03:05

리라주의 레스 확인했어요! 음...일단 여러가지를 넣어주셨는데.. 하나하나 답변을 해주자면...

1.할 수는 있겠지만 아마 효과가 다해서 사라지거나 할 것 같네요. 그 정도의 위력을 발휘하려면 말이에요. 계속 유지하려면 아마도 레벨5 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고요.

2.사실 이건 레벨1때도 가능하긴 했지요. 정확도와 디테일성은 레벨3인 지금이 더 좋겠지만요!

3.그 정도는 가능해요. 하지만 명확하게 자신의 지시를 완전히 따르게 하려면 레벨5 정도는 되어야 한답니다.

4.안에 그 모든 것을 다 그려넣었다고 한다면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안돼요. 어디까지나 '그린 것'만 실체화가 되는 거니까요. 후자는.. 레벨4는 되어야 가능할 것 같네요.

5.가능하답니다. 이래서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 계열이 무서운 거예요.

6.그게 가능하려면 레벨5까진 가야 할 것 같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인첨공 밖까지 가는 것은 힘들 것 같고요.

7.네. 자기가 직접 그렸다는 가정 하에요.

984 ◆TMmm6tsoPA (.B26gtunew)

2023-11-07 (FIRE!) 20:03:54

답하는 도중에 레스가 또 엄청 쌓였잖아! (흐릿)

역시 오늘도 파도를 탈 수밖에 없어!! 일단 9시까지 쉬었다가 일상을 언제나처럼 구해보는 것으로!

985 정하주 (ptz5F731iA)

2023-11-07 (FIRE!) 20:04:23

정하 : ...? (눈씻)

정하 : ...? (신문보는 푸짤)

사진찍어 이경이에게 전송

[이거맞냐 왜 발랄하고 난리(순화)임]

986 정하주 (ptz5F731iA)

2023-11-07 (FIRE!) 20:07:01

내가 스레를 멈췄다 나는 스레를 지배할 수 있다

987 경진 - 이경 (FwDU/aJdwg)

2023-11-07 (FIRE!) 20:07:37

“그래?”

그 사족없이 담담한 답에도 만족해, 곧장 수긍하곤 고개를 끄덕인다. 왜 안 좋냐, 도움 줄 일 있냐 따위의 말은 상황 좋아야 배려지, 친구 입 어거지로 열어볼 정도로 단순무식하진 않은지라 입에 담지 않은 채 경진은 가벼운 공감으로 주제를 갈무리 지으려 들었다.

“나도 몸 상태 안 좋으면 사람 대하는게 힘들어지더라.”

“근데 내가 더 심해, 난 욱하는 것도 있거든.” 맑은 언성과 장난치듯 한결 가벼운 말투는 속내 뚜렷히 비춰준다. 더 말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고 하는듯이, 눈 맞춰오던 시선 앞으로 돌려 인첨공답게 잘 포장된 길로 향한다. 기숙사로 향하는 산책로도, 학교 근처 상가로 향하는 보도도 눈에 들어오니 그 걸음은 자연히 기숙사 쪽으로 내딛는다.

“활 쓰는건 저번에 너 커리큘럼 도와줄 때 이후로 본 적 없는데, 여전히 잘 쏘네.”

듣는 사람 따라 평은 갈리겠다만, 친구의 씁쓸한 기분 걱정해서 해 주는 위로가 아닌 그저 단순한 감상평이다. 경진은 곧바로 그 비슷한 주제로 뭐 할 말이 더 있는지, 뜸 거의 들이지 않고 바로 입을 다시 열어본다.

“최이경 한창 양궁부 에이스 자리 꿰차고 있었을때, 경기 보고싶어서 몰래 가보려고 했었다? 근데 인첨공 처음 들어선 애한테 대중교통은 너무 어렵더라.”

이경이 뭘 예상했을지 (시도는 했을까) 모르지만, 조곤히 움직이는 입은 별 의미 없는 잡담이나 내뱉는다. 길 잃어서 한참 헤메이다 지나가는 저지먼트 붙들고 집까지 데려다달라 해서 겨우 귀가한 그 철딱서니 없는 기억이 이 상황에서 퍼뜩 떠올라, 그 김에 말해버린다.

988 경진주 (FwDU/aJdwg)

2023-11-07 (FIRE!) 20:08:01

>>986 어딜!

989 랑주 (/bNPE/cfDo)

2023-11-07 (FIRE!) 20:08:11

>>943
나무막대는태곳적부터사용된인간의기본적인소지품이며불을일으키고옮기는도구이자석기를붙여길게늘이는역할을하였고어쩌구저쩌구

>>945 책은 다 학교에 두고 다니는거닷
막대사탕은 이제 필수요소이다 후후

>>947 ㅋㅋㅋㅋㅋㅋ그런가...와일드함이었나!!

>>948 나무막대는태곳적부터...(이하생략)
후헤헤 다마고치가 귀엽다는거지 다알아(?)
약은...간단한 두통약이랑...약모양 사탕이다(무슨)

>>949 사실 가방도 뺄 수 있으면 빼려고했는데 그건 없어서 미니멀로 타협했다!!

>>956 나무막대는(3진에바로 기각됨)

990 여로주:3 (h9NEbrJlQE)

2023-11-07 (FIRE!) 20:08:15

>>981 걸즈토킹할 때 어느 순간 끼어있을 수도 있다구!!>:3(???
여로: >_<)

>>985
여로: 아잉~♥

991 서성운: 훈련 레스 (0grgwAaHv2)

2023-11-07 (FIRE!) 20:08:48

>>0

쩌렁쩌렁 울려퍼지는 폭음에 모든 것들이 무너져내려가는 꿈을 꾼다. 자신이 알던 모든 풍경이 귀를 찢는 소음 속에 산산조각나고, 자신이 알던 모든 소중한 이들이 귀를 부여잡고 쓰러진다. 성운 역시도, 스스로의 몸이 마치 무언가로 내리누르는 것마냥 힘없이 쓰러지는 것을 느낀다. 쓰러져 있는 성운의 눈에 보이는 땅 너머로 누군가가 손을 짚고 일어서는 게 보인다. 하나둘씩, 무릎꿇은 줄 알았던 이들이 다시금 무너져가는 세상을 딛고 넘어서는 것이 보인다.

힘겹게 고개를 들어보면, 그들은 끔찍한 소리를 딛고 한 발짝씩 두 발짝씩 앞으로 나아가면서 그들의 앞에 새로이 나타나는 모든 것들을 대면한다. 그들은 저마다 불처럼 꽃처럼 화려하게 피어나 과거의 고통, 현재의 족쇄, 미래의 위협, 그 모든 것들을 당당히 마주하여 마치 신화의 신이라도 된 것만 같은 힘을 발휘해 하나둘씩 쓰러뜨려가며 앞으로 나아간다.

‘같이 가.’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들은 한 치도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묵묵히, 지금껏 알던 세상이 부서지고 새로운 세상이 다가오는 지평 너머로 역경을 이겨내며 발을 옮겨나갔다. 그들이 돌아보지 않으면 내가 쫓아가야 한다- 그러나, 힘없고 나약한 소년의 몸은 마치 무심한 악의에서 우러나온 저주를 받기라도 한 것처럼 가위에 짓눌려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었다. 너는 저런 자격이 있는 영웅이 아니다! 소년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는 게 느껴졌다. 그는 문득 고개를 들어 자신을 내리누르는 것이 무엇인지 보고자 했다.

세 얼굴이 자신을 짓누르고 있었다.



“헉.”

성운은 식은땀에 절어 잠을 깼다. 계속 악몽을 꾸고 있었다. 마치 물 속에 푹 잠겼다 나온 것처럼 팔다리에 힘이 없어서, 성운은 제대로 침대에서 일어나 앉지 못하고 땅바닥에 굴러떨어져 한번 얼굴을 처박고서야 부르르 떨리는 팔로 간신히 상반신을 일으킬 수 있었다.

문득 눈물이 나왔다.

그들을 뒤쫓고자 하는 것은, 유대감이나 사명감, 아니면 소중한 사람이 다치는 것을 볼 수 없다는 당연한 선의에서 나온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성운은 깨달아버린 것이다.

질투심.

아무 능력도 발휘하지 못하는 자신을 두고, 저마다 화사하게 꽃이 피어 앞으로 내달려가는 자신의 또래들과 후배들과 선배들의 뒤에서 그들을 하염없이 쫓아가지만, 그것은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절대로 잠들지 않고 전력으로 진심을 다하는 토끼를 상대로 하는, 거북이의 달리기. 지금껏 자기 자신을 과욕하여 과로로 내몰리게끔 하는, 동경 혹은 우정이라고 착각해왔던 그 마음은 결단코 절대 인생에 단 한 번도 따라잡을 수 없을 머나먼 너머 있는 이들의 등을 상대로 하는 오만과 탐욕의 추잡한 사생아에 불과했었던 것이라고. 네 마음은 결국 그렇게 추악할 뿐이라고.

성운은 차마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 한동안을 그렇게 앉아있을 수밖에 없었다.

가운데 스프링이 몽땅 주저앉은 침대 매트리스는, 주말이 되어서야 교환받을 수 있었다.

992 성운주 (0grgwAaHv2)

2023-11-07 (FIRE!) 20:09:18

(가을 고추농사가 잘되는구먼)
계신분들 좋은저녁~

993 여로주:3 (h9NEbrJlQE)

2023-11-07 (FIRE!) 20:09:42

성운주 어서와! 성운주도 온 김에 가방 픽크루 내놔!(철컥)

994 성운주 (0grgwAaHv2)

2023-11-07 (FIRE!) 20:10:26

>>993 안타깝지만 성운이 가방에 들어있는 물건들 중에 저 픽크루에 없는 물건이 많아서 기각이네요~

995 혜성주 (YHwhzM4Ox2)

2023-11-07 (FIRE!) 20:10:29

씻고 와서 일상 돌릴 사람 구함!!!!(팻말)

996 애린주 (RmLtBdCwPQ)

2023-11-07 (FIRE!) 20:11:17

>>989 그렇구나! 랑이는 나무막대기 하나만으로 의식주를 다 해결하는 거였어...!!!!!!!! 현실 마인크래프트!!!!! (?)

>>990 오(오) 역시 여로야! >>::33
금남의 구역 못들어가는 것만 빼면 완벽하군!

997 ◆TMmm6tsoPA (.B26gtunew)

2023-11-07 (FIRE!) 20:11:23

어서 오세요! 혜성주! 저는 9시까진 휴식 타임이기에! 성운주도 어서 와요!

998 ◆TMmm6tsoPA (.B26gtunew)

2023-11-07 (FIRE!) 20:11:57

일단 이걸 터트리도록 하죠!

999 애린주 (RmLtBdCwPQ)

2023-11-07 (FIRE!) 20:12:04

성운주 혜성주 안녈!!!!!!!!!!!!!
난 다시 답레를 찌러가야징~~~~~

1000 혜성주 (G281uPuzVY)

2023-11-07 (FIRE!) 20:12:07

다들 안녕!

뭐? 랑이가 현실 마인크래프트한다고?

1001 애린주 (RmLtBdCwPQ)

2023-11-07 (FIRE!) 20:12:17

퍼퍼퍼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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