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49.각자의 정의, 각자의 논리 : 상황극판

0 ◆TMmm6tsoPA (IsM3EK6XZA)

2023-11-05 (내일 월요일) 01:56:4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98081

512 ◆TMmm6tsoPA (IsM3EK6XZA)

2023-11-05 (내일 월요일) 19:48:10

>>507 소리의 근원을 차단하는 수밖에는 없어요.

그래서 실제로 원작에서도 이게 밸런스 패치라고도 불릴 정도였고..(옆눈)

513 이경주 (MF.IwZR29c)

2023-11-05 (내일 월요일) 19:48:18

크게 죽거나 다쳤을 때 은우가 곤란해지는 사람은 누가 봐도 세은이일 거 같긴 한데..

514 경진주 (8WSVPml.02)

2023-11-05 (내일 월요일) 19:48:30

>>502 난 창윤주보다 청윤주가 더 좋아 당장 사라져 (??)

515 수강-진행 (tSFGs0LR.o)

2023-11-05 (내일 월요일) 19:48:54

모종의 사정으로 행동까지 생략된 것도 서러운데 등장하자마자 캐피탈리즘 다운인지 뭔지에 당해 앞으로 엎어져서 머리를 부여잡는다.
말로 설명하기가 어려운 소리가 귀를 뚫고 들어와 머릿속을 날카롭게 쑤셔대는 고통에 평소 그답지 않게 비명조차 나오지 않아 입만 벌리고 있을 뿐이었다.
게다가 현재 수강의 레벨은 2. 3에 비해서는 모자란 수준인데도 받을 고통은 다 받고 있었다.

그 때문에 빨강녀의 말은 그의 귀에 하나도 들어오는게 없었다. 주변에서 상대적으로 멀쩡해 보이는 학생도 보였으나.. 신경쓸 여유가 없었다. 그정도로 머리가 아파왔기에.
//스킵에 가까운 반응..

516 아지주 (/gXwme1HcM)

2023-11-05 (내일 월요일) 19:49:02

딸기맛이라고 안먹었던 사람이 철현이었나?
딸기맛이냐고 물어봐(?)

517 창윤주 (3jsUmOVldo)

2023-11-05 (내일 월요일) 19:49:05

>>514 흑흑..시트 내리겠습니다(?)

518 랑주 (yjw82AhmLg)

2023-11-05 (내일 월요일) 19:49:11

소리의 근원을 없애면 다들 나아지겠지만...
아마 이미 들은 이상은 어찌 대응하긴 어려울 것 같고, 애초부터 청각이 차단되어 있었다면 문제 없었을 것 같긴 한데...
여기선 레벨 0의 힘이 필요하다...

519 청윤주 (3jsUmOVldo)

2023-11-05 (내일 월요일) 19:49:32

>>517 어유 무슨 이런 사람이 다 있어(?) 잘 가세요!

520 희야주 (0ZfC6VTtto)

2023-11-05 (내일 월요일) 19:49:47

.dice 1 100. = 20
40 이상 흥미
80 이상 갈망

다갓아 난 너 믿는다

521 이경주 (MF.IwZR29c)

2023-11-05 (내일 월요일) 19:49:50

그 왜 밸런스패치를 우리에게 해요.....(흑)

..근데 저 여자는 능력자 아닌가? 영향을 왜 안받지.

522 희야주 (0ZfC6VTtto)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0:12

이건 뭐 반토막났구만

523 혜우주 (9JBNZX/JnU)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0:22

캡틴 전 반응에서 혜우가 세은이한테 후드집업 씌웠다고 했는데 그거 판정됐어? 지금 쓰고 있는 상태야?

524 경진주 (8WSVPml.02)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0:39

>>517 내가 이김 ✌️(그리고 분쟁스레에 끌려간다)

아니 이름까지 바꿨었네 ㅋㅋㅋㅋㅋㅋ 용서 못해 청윤주 다음에 실수 하면 나락까지 끌고 가주마 (쪼잔)

525 아지주 (/gXwme1HcM)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0:49

>>517 >>5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6 ◆TMmm6tsoPA (IsM3EK6XZA)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0:57

>>523 네! 씌워졌어요! 쓰고 있답니다!

527 혜성 - 진행 (BeZiCEiitw)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1:01

비명도 나오지 않는다. 머리를 통째로 갈아버리는 것 같은, 경험해보지 못한 고통에 혜성은 고꾸라진다. 와중에도 바닥을 손으로 짚어서 충격을 완화했으나 얼마 버티지 못하고 몸을 구부려 웅크리며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쥐었다.

살려줘. 덜덜 떨리는 손끝이 바닥을 짚지 못하고 미끄러졌다. 손톱이 바닥에 긁히는 통증보다, 뇌를 갈아버리는 통증이 더 커서 비명도 지르지 못한 채 혜성은 숨을 헐떡였다.

살려줘. 왜, 내가, 왜, 어째서?
의문과 애원, 누구에게 하는지 모를 사과를 반복하며 고통으로 뿌옇게 얼룩진 시야에 눈물이 넘쳐 바닥을 적셨다.

528 철현-스토리!!! (FNeknIhH4s)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1:29

"거참, 소음 공해는 아니지 않냐?"

철현은 기절해버린 시위대 학생들의 머리에서 가느다란 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실은 여성의 손과 연결되어 있었다.
아마 그 실이 기절과 고통의 원인일 것이다. 그 실을 끊어버리려고 하니 이내 사라지고 말았다.

"미안, 난 능력자가 아니어서 말이야. 그리고 우리 중 한명이라도 죽거나 다치면 버스터미널 녀석이 많이 곤란해질꺼야"

철현은 그를 놀리며 대답했다.

"나 레벨 0 맞아. 딱히 숨긴 적도 없어."

철현은 무덤덤하게 말했다. 그리고 그녀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한다.

"분했지~ 고통스러웠지~ 억울했지~ 사람 미치는 줄 알았다니까?"

철현은 킥킥 거리며 웃기까지 한다.

"그럼, 당연하지. 내 잘못이 아니야. 단 한번도 그런 생각한 적 없어"

그는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가 알약을 받아들었다. 그리고 입에 넣는 시늉을 하다가 손으로 으깨버렸다.

"미안, 딸기 맛이 아니면 안먹거든?"

그와 동시에 주먹을 날렸다.

529 ◆TMmm6tsoPA (IsM3EK6XZA)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1:54

저렇게 고통스러워하는 것이라도 괜찮답니다! 아무런 의미도 없는 레스는 없으니까요!

530 아지주 (/gXwme1HcM)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2:04

어엌 혜성아

531 경진주 (8WSVPml.02)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2:20

>>5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 뭐 할지 아직 생각중인데 혹시 세은이 끌어안아도 되려나 끝나고 죽여도 돼(ㅋㅋㅋㅋ)

532 철현주 (FNeknIhH4s)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2:28

>>516 딸기맛이 아닌걸!

533 혜성주 (BeZiCEiitw)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2:38

>>529 뭐야 실수한줄 알고 찔렸잖아;;

이혜성은 여고생이라서 어쩔 수 엄써요 하와와

534 ◆TMmm6tsoPA (IsM3EK6XZA)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2:45

철현주는 다이스를 1~2 범위로 돌려주세요!

535 수강주 (tSFGs0LR.o)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2:50

에어버스터미널 ㅋㅋㅋㅋㅋㅋㅋㅋ

536 경진주 (8WSVPml.02)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2:53

철현이는 딸기맛 집착광공이구나(ㅋㅋㅋㅋㅋㅋㅋ

537 ◆TMmm6tsoPA (IsM3EK6XZA)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3:02

>>531 그 부분은 편한대로 해주세요!

538 진정하 - 이벤트 (n5lz0OBlNo)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3:12

"...!!!!"

이세상 모든 고통. 말로는 형용할 수 없으며 귀를 찢고 뇌를 부숴버리는듯한 충격에 나도모르게 두 귀를 틀어막고 헛구역질을 시작한다.

자연스러운 생각이되지않아생각?언어 연상 상상 상시 시선 선정 붕괴 와해 언어 지리멸렬한순간안에수많은생각이스치며나의뇌를갉아내이윽고하늘의고래가개인적현실을심상에서현실로덧그리는능력과초능력에붕괴되어버린현실과연산이색을잃고마치잡음의색수차
헛구역질위산역겨운산고통과신맛.

신맛?

정신을차려보니 이미 가슴팍을 뒤덮은 토사물이범벅인채 나는 땅을 뒹굴고 있었다.

이미 토사로 막혀버린 입속에서, 몸을 움직이기위한 기합을 짜낸다
"으어아으이야악!!!!"

속을 긁어내는듯한 괴성과 함께, 겨우 주먹으로 바닥을 짚고 일어난다.

왜...왜 이런일을 당해야하는거야. 저지먼트는 간단한 치안담당이잖아! 몸을 끊임없이 갉아먹는 고통에, 그저 무력하게 몸부릴 칠 뿐이다.

압도적인 무력감.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약간의 안도감. 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돼.

그것을 모두 한번에 없앨 지나친 고통.

너무나 큰 고통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어져.

...그래 가지고있던 오토바이 키로 귀를 쑤셔버리고싶을만큼.

...꽤 좋은생각이야.

539 철현주 (FNeknIhH4s)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3:16

.dice 1 2. = 1

딸기맛 집착광공 가즈아!!!!

540 아지주 (/gXwme1HcM)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3:24

세은이 끌어안으면 누가 봐도 에어버스터한테 소중한 사람이 세은인데

541 혜성주 (BeZiCEiitw)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3:34

>>530 (그냥 정말 지극히 평범한 여고생의 반응 아닌가하는 생각중) 한번도 생명의 위협을 직접적으로 느껴보지 않았으니까

542 아지주 (/gXwme1HcM)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4:25

헉 정하야

543 청윤주 (3jsUmOVldo)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4:30

정하야 자해는 안된다!

544 혜성주 (BeZiCEiitw)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4:38

아니 쑤시면 안된다 정하야!!!!!!

545 이경주 (MF.IwZR29c)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5:04

딸기맛 집착광공 철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랑

신맛 느끼는 정하의 대비가 어...

546 철현주 (FNeknIhH4s)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5:19

저거 비슷한거 원작에서 봤어...원작은 만년필로 귀를 쑤셨는 데 이번에는 오토바이 키인건가....

547 최이경 - 진행 (MF.IwZR29c)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5:29

두통이 심하다. 통증에 익숙한 소년이 순간 숨을 멈출 정도로 극심한 고통이었다. 뇌를 쥐어짜는 듯한 고통에 겨우 호흡을 가다듬으며 그는, 제대로 말을 듣지 않는 팔을 움직여 양궁 가방을 잡아 챘다. 지퍼를 열고 활을 꺼내든다.

"손 내리고"

소년의 목소리에 고저가 없다. 고통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다소 숨소리가 섞여 들어가 있으나 평소의 그를 아는 사람이라면 놀랄 만큼 감정이 담기지 않은 목소리였다.

"고개 숙이고."

호흡을 가다듬는다. 소년이 경험하기에, 고통이란 익숙해지는 감각이다.

"조금.. 더.."

시간을 끌면서.

548 경진주 (8WSVPml.02)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5:34

>>540 그거 걸려서 뭐 하지 고민 중 ><

근데 지금 아야하는 중이라 뭘 하든 판단력 흐려졌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

549 랑주 (yjw82AhmLg)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5:36

지금 청각을 완전 차단해서 해결이 되는 거라면... 뭐든지 해볼 것 같긴 한데 흠

550 진정하 - 이벤트 (n5lz0OBlNo)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5:37

쓰으으으으읍 너무 하드하게 썼나

551 랑주 (yjw82AhmLg)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5:49

>>550 괜찮아 나도 고막 터트리려고 했어(?)

552 청윤주 (3jsUmOVldo)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6:19

청각 차단 능력자면 소예가 있긴 있을탠데..

553 리라주 (RQ53UXvxaE)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6:45

아 고민되네 병원 2 찍을 순 없는데 생각보다 강도가 세서........ 흐으으으으음
귀마개 진작에 만들걸 캬악

554 이경주 (MF.IwZR29c)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7:09

>>552 이레(소곤)

555 혜성주 (BeZiCEiitw)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7:13

아니 자해하지 말라고요 이 코뿔소들아ㅋㅋㅋㅋㅋㅋㅋ

556 류애린 - 이벤트 (Pa3JzbDBfo)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7:36

기분나쁜 소리가 들리자마자 머리가 깨질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마취도 없이 머리를 열어 뇌를 꺼낸다음 잘게 썰어내거나 무언가로 휘젓고 있는 느낌이었을까?
초점조차 제대로 잡히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몸을 움직이는데까지 큰 문제가 있는건 아니었다.

"우와~ 슬마 부쨩이 편애하는 부원이 있었슴까~? 조금 실망임다~ 모두다 평등하게 걱정하는줄 알았는데 말임다~"

와중에도 시덥잖은 농담을 했을까?
당사자가 듣는다면 적당히 기분이 상할 말이겠지만...

"저 빨간머리 언니는 딸기맛이 아니라 석류맛일거 같은데여? 아무리 봐도 관상이 그렇슴다."

무려 앞에 있는 여성에게도 서스럼없이 농담을 집어던졌다.

557 랑주 (yjw82AhmLg)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7:40

.dice 1 2. = 2
1. 펑
2. 아무리 그래도 좀 그렇지 않나

558 이경주 (MF.IwZR29c)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8:00

>>549 오 마침 이경이 화살 잇는데 이걸로 고막 찢으면 되겠다(?)

559 리라주 (RQ53UXvxaE)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8:01

이미 들은 와중에 청각손상으로 커버........
가 되....려나...... 뇌에 직빵으로 꽂는거 같아서
애들 귀 살려!!!!

560 동 월 - 이벤트 (/SjUMC/beE)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8:09

아으, 머리. 아파서 죽을 것 같다. 연산 방해니 뭐니. 머릿속애 제대로 들어올 리가 없었다. 그래도, 이 정도의 머리아픔 정도는....

" 익숙하거든, 이 정도는!!! "

" 들겠냐!!!!!!!! "

누군가 들지 말라고 하는 것에 대답하듯이 소리쳤다.

561 서성운 - 진행 (jLwIJTLS3g)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8:09

>>485

세상이 갈가리 찢겨나가는 순간이 성운의 눈앞에 보인다.

괴음파가 성운의 뇌리에 정통으로 찍어넣은 고통은 그 순간 성운을 꼼짝하지 못하게 만든 것들 중, 다른 모든 것들을 불러낸 기폭제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 다른 모든 것들은 그것들이 무엇인지 단 한 순간도 제대로 볼 틈도 없이 사라지고, 성운의 머리에는 일순간 성운이 뭐라 말할 수 없는 것을 머릿속에 스쳐가도록 만들었던 그 고통만 남았다.

그 고통만으로도 성운을 꼼짝달싹못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했지만, 성운은 혀를 꽉 깨물었다. 새로운 고통이 입안에서 생기면서, 얼추 고통의 균형이 맞춰진다.

3년간 이 작은 키와 개화하지 못한 능력으로 당해온 커리큘럼이나 커리큘럼 외의 고통에 비하면, 견딜 만하다.

성운은 뒤를 돌아 세은의 상태를 가능한 한 최대한 살폈다. 그리고 세은의 어깨를 잡으며 조금씩 뒤로 물러서려고 했다.

562 ◆TMmm6tsoPA (IsM3EK6XZA)

2023-11-05 (내일 월요일) 19:59:02

안돼요. 여러분들...자해는 안돼요. (흐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