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707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46.코뿔소의 난 :: 1001

부장 자리가 탐나는가. 싸워라! (아님) ◆TMmm6tsoPA

2023-11-03 20:43:21 - 2023-11-04 19:12:12

0 부장 자리가 탐나는가. 싸워라! (아님) ◆TMmm6tsoPA (gQB9s8nO5Y)

2023-11-03 (불탄다..!) 20:43:2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96083

798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16:20:15

하하하
아하하하하★
모두 좋은 오후

799 류화주 (nslpi4.o3s)

2023-11-04 (파란날) 16:22:08

(모두의 안아줘요&놓아줘요를 보고 승천) (😇)

800 이경주 (nkDjPUeiXY)

2023-11-04 (파란날) 16:26:30

(지금 따로 하는 게 있어서 반응이 어렵지만)
(마싯다)

801 경진주 (kr1I05rqmw)

2023-11-04 (파란날) 16:28:01

[안아줘요]

“지금 기회 못 잡으면, 다음은 기약도 못 할 텐데.”
“당돌한 짓도 가끔가다 한두번 하는 것이어야 애교라니까.”
“안아주세요.”

[아 놔줘요]

“후회할 짓 일으켜놓고 제가 자살기도 하는 꼴 보기 싫으시다면 잡아주세요.”
“이기적이어서 죄송합니다.”
“... 안아주시면 안될까요.”

>>799 류화주 안녕~~~~ 류화도 해줘!!

애린주 칭찬해 이런 맛잇는걸

802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16:31:43


마히다!

803 청윤주 (zhKKn9azMw)

2023-11-04 (파란날) 16:33:53

3시간 동안 노트북이 해체되고.. 일단 핸드폰으로 상판 돌려야겠네요

804 리라 - 랑 (.iUBwwr28E)

2023-11-04 (파란날) 16:39:00

되도록 미리 연락하라는 말에는 무리없이 수긍했지만 연락이 안 될 수도 있다는 말은 조금 의아하다. 인첨공에서도 연락이 잘 닿지 않는 곳이 존재한다니. 이미 슬럼화된 곳이라 낙후 등의 이유로 통신망이 잘 돌아가지 않는다는 걸까, 아니면 다른 이유일까. 어느 쪽이더라도 오늘처럼 무모하게 들어올 생각은 애초에 없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다행이다~ 어떤 게 좋을지 몰라서 좀 고민했거든요. 머핀 하나만 주자니 뭔가 허전해서."

음료수 같은 걸 같이 놔둘까 했지만 탄산음료 또는 주스와 초콜릿 머핀은 어울리지 않고 우유는 상온에 두면 상할 수 있다. 커피는 그런 의미에서 더 곤란하고. 근데 내가 놓은 건 줄 몰랐나 봐. 이름도 썼는데. 하긴, 그때가 한참 마니또로 불타던 시기였으니 헷갈릴 만도 하다. 사실 그런 게 무슨 상관이 있을까. 잘 먹었으면 그걸로 족했다.
상관 없다면 둘 다 줘버려야지—결론의 상태가 이상한 건 기분 탓이 아니다—로 결정지은 리라는 이윽고 자리에서 일어난 랑의 뒷모습을 눈으로 쫓는다. 시선이 따라간 곳에는 아까의 캐비닛이 있다.

"좋아요! 언니도 같이 먹어요~"

어느새 소파에 몸이 익어버렸는지 푹 기대 앉은 모습이 나름 자연스럽다. 좀 나른한 것 같기도 하고... 등받이에 머리를 툭 기대고 랑이 돌아오길 기다리던 리라는 문득 입을 열었다.

"음, 역시 이혼하면 내가 너무 손해인 것 같다. 난 누구 없는데 언니는 후배님들한테 가버릴 거잖아요? 그러니까 취소할래요. 아무데도 못 가! 저랑 평생 놀아요!"

한다는 소리가 지난 게임날 벌어진 혼돈 파괴 엉망진창 카오스 상황에서 연장된 헛소리만 아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그런 주제에 마냥 해맑게 웃고 있는 얼굴이 황당할지 얄미울지 또는 어떻게 느껴질지는 모를 일이다.

805 류화주 (nslpi4.o3s)

2023-11-04 (파란날) 16:39:19


>>801 아직 퇴근을 못 했으니 생각하고 쓸 시간이 없네요 😭
그나마 음. 안아줘요는 왕자님 모멘트 가득일 거예요.

806 리라주 (.iUBwwr28E)

2023-11-04 (파란날) 16:40:41

진짜 쫓겨나는거 아닌가 달달달 랑아 미안 딱밤 때려
연어하고 와야지 내리면서 슥 봤는데 우리 코뿔소들 안아줘요 아놔줘요 완전 다 맛있던데
😋

807 경진주 (kr1I05rqmw)

2023-11-04 (파란날) 16:42:28

>>805 헉 칼퇴 하길 바라!!!!! 집에 가서 맛있는거 줏어먹어라!!!
왕자님 모멘트 너무 발린다 짜릿해 사랑스러워 설명만 읽어도 좋다..... 😵

>>803 청윤주 노트북은 왜 부순거야 (날조)

808 경진주 (kr1I05rqmw)

2023-11-04 (파란날) 16:43:29

"난 누구 없는데"

누구 맘대로 없대 내가 여기 잇잖아 (헐크처럼 옷 찢기)

809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16:46:23


날씨 너무 구져 (주거감)

810 이경주 (nkDjPUeiXY)

2023-11-04 (파란날) 16:46:43

아 맛있다

그거 아세요 저 안아줘요 대상을 이경주로 치환하면서 혼자 기분나쁘게 웃고있다?

811 청윤주 (zhKKn9azMw)

2023-11-04 (파란날) 16:47:17

>>807 액정이 나가서 살릴 수 있는건 살리느라

812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16:49:26

>>810 뭣 (뒷걸음질)
이경주가 행복하다면 됐어

813 이경주 (nkDjPUeiXY)

2023-11-04 (파란날) 16:54:55

>>812 왜 뒷걸음질 쳐

나는 그냥 솔직할 뿐이야!(땅치기)

814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16:57:16

>>813 그래그래 (멀찍)
잠투정하는 혜우우도 줄까? (팁 : 혜우는 저혈압이다 특히 기상 직후)

815 리라주 (.iUBwwr28E)

2023-11-04 (파란날) 16:57:18

밥 안 먹어도 배부르다........ 이게 산해진미지
어떻게 이렇게 다 캐입이 완벽하고 다양하면서도 맛있을 수가 있음? 모카고는 호텔뷔페인가? 퀄리티가 완벽하고 모든 캐릭터가 아름다워요

최고. 애들별로 제일 러블리한 모먼트 하나씩 꼽을래
동월: 센치함 사랑 애정 관련 키워드 들어갔을 때 보이는 이런 모습 귀함 아름다움
혜우: 둘 다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나 딸기생크림케이크를 먹은 거 같아.........
성운: 유일한 기출변형 잘 봤습니다 원본도 "줘" 상냥한 아기 친칠라 어떡할건데~~ 너무 귀여워 와중에 전치 2주. 강렬하다.
수강: 수강이 과거사가 더 궁금해지는 파트였다 수강주 수강이 과거사 풀어"줘"세요 너무 궁금해 우리 애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은우: 능글장난어리광이랑 카리스마작렬에어버스터 둘중에 하나만은 못 고르겠다 둘다 내 주머니에 넣어감
희야: 희야는 아기올라프뽀메고양이인 동시에 GOD 이구나 성경말투로 차분하게 밤길조심해라. 하는거 너무 좋아 마스코트 크툴루야
랑이: 베어허그⬅️좋으면 이상한 사람인가? 하지만 좋아. 나랑. 간지그자체. 아놔줘요 2번째 거 떡밥이 뚝뚝 떨어져서 맛있고 매워요 근데 짜릿해 재밌다
혜성: 저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듯 거리감 있는... 혜성이는 혜성선배라는 호칭이 제일 잘 어울리는 캐릭터 같아 진짜 선배의 이데아 같음
경진: 차분하게 사람 심장 터뜨리는 거 누구? 장경진. 크게 크리티컬한 말 안 하는데 하나하나가 치명타인건 대체 무슨 기술이냐 절대 안아줘

816 리라주 (.iUBwwr28E)

2023-11-04 (파란날) 16:58:35

다 썼나?? 놓친 사람 있으면 미안해 최선을 다했다 코뿔소들 최고
두고두고 읽어야지
아 배불러

817 이경주 (nkDjPUeiXY)

2023-11-04 (파란날) 17:00:11

>>814 네
네 주세요 네네네네넨주세요!

>>787 >>815 우리 어장에 주접 장인이 참 많아..

818 세나 - 애린 (Sw215D37iE)

2023-11-04 (파란날) 17:00:38

"후훗... 아-니! 이런 건 그냥, 이 한세나님의 호의인 거라고. 그러니 감사하도록 제군~"

기껏 바다 같이 가자고 불러준 후배에게 짐 들게 할 정도로 무정한 녀석은 아니라고? 게다가, 이런 건 좀 더 튼튼한 녀석이 드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뭐 내게 남는 건 어차피 체력밖에 없으니까~ 이런 거라도 해 줘야지.
장소에 도착한 나는 둘렀던 스트랩을 풀어 아이스박스를 내려놓는다. 그나저나...

"이야... 일처리 너무 확실하잖아. 대체 뭐냐고 저녀석..."

고개를 들어 허리에 손을 얹은 후 내가 있는 장소를 좀 더 천천히 확인한다. 현재 내 앞에 쌓여있는, 마치 자로 잰듯 흐트러짐 없는 열로 배치 된 짐들은, 뭐랄까... 단순히 돈을 넘어 어떠한 프로 의식까지 느껴질 정도의 것이었다. 이정도면 당혹감이 느껴질 정도다. 요즘 게임도 이렇게까지 각 맞춰서 오브젝트 배치하지는 않는데... 대체 뭐하는 사람들이 왔다 간 거야?
―사실은, 정말 부잣집 따님이시라든가? 생각해보면 묘하게 일반 상식 어긋난 것 같은 느낌이 흔히 만화 속에 나오는 영애나 부자의 딸이라는 캐릭이랑 똑 닮았다.

"...일리가 없나, 타하하-"

그렇지만 그런 사람이 굳이 목화고 같은 곳에 있을 이유 없을 것이다. 거기에 구태여 위험에 최전선으로 나서는 저지먼트라니. 본인 의사는 둘째치고 부모가 허락할 리 없다. 헛된 망상에 불과하다고 나는 빠르게 결론 내린다.
그도 그럴게 인첨공 안내 팜플렛이라든가, 넷에서 보면 무슨 아가씨 도련님만 다니는 명문고도 있다는 것 같던데... 아마 그런 있는 집 녀석들은 다 거기로 가서 놀고있지 않았을까? 내게는 평생 모를, 그런 세계로 말이다. 저지먼트에 특이한 분위기를 풍기는 녀석들은 있었지만 딱히 대놓고 엄청난 부르주아 오오라 같은게 느껴진다든가 하는 녀석은 없었던 것 같았으니까.
짐에서 시선을 돌려 옆에 서있을 점례를 바라본다. 햇빛에 반사되어 이질적인 형형색색의 광채를 눈에 흘리고 있는 점례.
바다 따위와는 관련 없어보이는 새하얀 피부와 귀엽게 묶은 기나긴 장발. 나같은 또래와 비교에도 한참 성숙한 체형과 여기저기에 산재한 점은 기묘하게도 천진스런 얼굴에 색을 더한다. 부르주아 오오라... 까진 모르겠다만. 확실히, 같은 여자인 내가 봐도 잠깐 시선을 빼앗길 정도의 미모를 갖춘 녀석이긴 하다. 본인은 알고있는 걸까. 빈약한 나의 상상력에다 호소해, 점례를 고양이로 비유한다면 무조건 장모에다가 부드러운 털을 가진... 아무튼 굉장히 비싼 고양이일게 틀림 없었다. 그런데, 바로 이런 사람이 이제 피부에 모래가 묻고 기꺼이 바닷물에 젖어버리는 건가... 적어도 내 머릿속에 있는 '부르주아계 캐릭터'라면 확실히 하지 못 할 짓이었다.

'나도 어릴 적엔 그런 소리들 지겹게 듣고 자랐는데 말이야...~'

갑자기 문득 스치는 기억을 치우듯, 픽, 하고 튀어나오는 실없는 코웃음에 맞춰 눈을 감았다.

"요오."

보고만 있는 것은 관둘까. 나는 다가가 손에 든 차가운 음료를 점례의 팔뚝에 알게모르게 대어주었다. 들고 온 아이스박스 안에 들어있던 것이다. 여기까지 걸어온 나의 돌발행동에 어울려주느라 분명 더웠을테다. 나는 반댓손에 들린 나의 주스도 들어보이며 가볍게 웃어주었다.

"슬슬 시작해보자고."

819 리라주 (.iUBwwr28E)

2023-11-04 (파란날) 17:01:37

세나주 어서와~~
>>817 하하 이것이 주말 버프의 힘이다
주접 길게 떨 기력이 살아나지

820 세나주 (Sw215D37iE)

2023-11-04 (파란날) 17:02:08

난 세나주다아아옹~~~ ><

821 이경주 (nkDjPUeiXY)

2023-11-04 (파란날) 17:02:31

어서와!

>>819 하 질 수 없다 정주행해서 주접 가져온다 기다려라
참고로 이경이 안아줘요도 있다! 앵커는 안 주겠다!

822 ◆TMmm6tsoPA (97lEAznLEE)

2023-11-04 (파란날) 17:03:59

이거야 원. 사람이 많구만! 갱신이에요!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자. 마지막으로 일상을 한 번 구해본다!! 없으면 없는대로 괜찮아요! 앞으로 2시간 뒤에는 스토리이기도 하고..(뒹굴)

823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17:04:01

누군가 떡밥을 던지면 반응이 나오고
그반응에 반응이 나오고
반응에 새 떡밥이 나오고
완전 갓어장 모카고!

824 경진주 (kr1I05rqmw)

2023-11-04 (파란날) 17:05:07

>>811 헉 최대한 많이 살리고 와 💃🪩🕺

세나주 어서와랑~~~~~~~ 햄버거 먹고 싶다

825 리라주 (.iUBwwr28E)

2023-11-04 (파란날) 17:06:43

>>821 이거 보고 내가 쓴 거 봤는데 왜 이경이 빠졌지 썼는데 충격 딱 기다려 써올거야 situplay>1596997079>743

이경: 위아래 각각 백이경 흑이경으로 캐해했는데 맞나... 아무튼 좋아... 이경이 특유의 잊히고 싶지 않다는 아련하고 은은한 분위기가 답변에 전반적으로 드러나는 게 맛있고 미슐랭이에요 절대안아줘

826 정하주 (xNWwaIVtww)

2023-11-04 (파란날) 17:07:24

[안아줘요]
아무말 없이 양 팔을 벌린다.

"...뭐, 왜, 뭐"

포옥 하고 안아주자. 약간 기쁜듯 미소를 짓는다.

"가끔은 이런것도 좋지?"

[아 놔줘요]

"...아니 안아달라고 한건 나긴 한데... 너무 오래 껴안는거 아냐? 벌써 30분째다?"

"뭘 롤 한판 할때까지 껴안고있어..."

"잠ㄲ! 간지럽히지마! 야!"

이후 능력으로 제압당했다.

"장난은 적당히. 알겠지?"

조금 부끄러운듯 머리를 툭툭 쓰다듬당했다

827 ◆TMmm6tsoPA (97lEAznLEE)

2023-11-04 (파란날) 17:08:16

어서 오세요! 정하주! 호오.. 굉장히 당돌한 느낌이다! 하지만 그게 또 귀여운 법이지!

828 동월주 (HRvClkB8JY)

2023-11-04 (파란날) 17:08:29

웹박제출 하고 왔더니 사람이 엄청 많다!!!!!!!!!!!!!!!!!!!!!!!!!!!!! 다들 안녕하세요!!!!!!!!!!!!!!!!!!!!!!!!!!!!!!!!!!

829 경진주 (kr1I05rqmw)

2023-11-04 (파란날) 17:08:39

>>815 리라주 텐션 되게좋다 레스에서 묻어나네 ㅋㅋㅋㅋ (뽁뽁) 평생 주말이여쓰면 좋겠어 리라주 주접 매일 듣게

830 ◆TMmm6tsoPA (97lEAznLEE)

2023-11-04 (파란날) 17:09:17

동월주도 안녕하세요!

831 리라주 (.iUBwwr28E)

2023-11-04 (파란날) 17:10:04

>>823 판이 남아나지 않는 이유! 최고야

>>826 정하 귀여워... 정하는 볼때마다 진짜 딱 고1 학생같은 분위기가 풍겨서 좋은데 거기에 렙4의 힘도 보여서 캐릭터성이 상당히 유니크함 동생 삼고 싶다.......

832 경진주 (kr1I05rqmw)

2023-11-04 (파란날) 17:10:56

동월주 안녕!^100

정하 풋풋하고 달달한게 딱 그 나잇대 여자애 같아서 정감가고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간지럼에 약하구나 으악 모에해...

833 리라주 (.iUBwwr28E)

2023-11-04 (파란날) 17:13:26

>>829 주접 및 감상의 고수에게 이런 말을 듣다니 가문의 영광이다
나도 평생 주말이면 좋겠어ㅋㅋㅋ 그러면 매일매일 한번씩 코뿔소들 전체 대상으로 주접 떨 수 있을거 같은데

834 ◆TMmm6tsoPA (97lEAznLEE)

2023-11-04 (파란날) 17:13:37

동월주가 보낸 웹박수 확인했습니다!

1.괜찮습니다.

2.괜찮은데 일단 좀 많이 기준을 애매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말을 하자면 막 금서목록이 뜨고, 능력이 아닌 마법을 막 쓴다거나, 그런 존재들이 막 메인 스토리에서 개입을 한다거나 그러지만 않으면 될 것 같아요.

3.3번은...편하게 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딱히 세계관과 크게 충돌하는 것은 없어보이니까요.

835 여로주:3 (taPzoYAiyI)

2023-11-04 (파란날) 17:14:58

[안아줘요]

아이는 당신의 앞에서 안아달라고 양 손을 뻗었다. 당신은 안아주지 않았다.

Hug-Time!

영어를 배운 아이가 당신에게 재차 손을 뻗었다. 당신은 안아주지 않았다.

나 안아 줘

남학생이 잠든 당신을 깨웠다. 당신은 어쩐지 안아주고 싶은 기분이 들어, 그를 껴안았다.


드디어 안아줬구나

그는 남몰래 웃었다.




[아 놔줘요]

남학생은 한 쪽 소매를 끌어내리고 당신의 눈치를 한 번, 주변 사람들을 한 번 봤다.

"저, 저기...."

그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끌어내려진 두 눈썹, 당신을 마주치지 못하고 결국 대각선 아래로 내려간 두 눈동자. 그는 두 손을 매만졌다. 누가 봐도, 긴장한 사람의 행동이었다.

"이, 이건 아닌 것 같아...."

그가 당신의 눈치를 살핀다. 당신은 그가 연기 중이라는 걸 알고 있다. 그는 두 눈을 질끈 감더니, 지나가는 사람의 팔을 잡았다.

그 남학생은 식은 땀을 흘린다.

"사, 살려주세요...! 저, 저 사람이 절 스토킹해요....!!"

남학생이 다급하게 외쳤다. 당신이 다가가려 할수록 그는 기겁하며 행인의 뒤에 몸을 숨겼고 행인이 얼결에 그를 감췄다.

"제발요....."

그가 애원하는 목소리로 말했다. 주변 사람들이 그와 당신 사이를 가로막듯 모였다. 안티스킬을 불러야 한다며, 누군가가 외쳤다. 아.

그러니까 놔달라 할 때 놔줬어야지

그가 입모양으로 벙긋거리곤 사람들 뒤에서 웃음지었다.


//멀미에서 살아났다가 다시 다녀올게... 으으.......

836 ◆TMmm6tsoPA (97lEAznLEE)

2023-11-04 (파란날) 17:15:05

이거 보아하니 다들 일상은 힘든게로군.

그렇다면 오늘은 일상을 포기하고 그냥 스토리 진행에만 집중한다! 이얍!

837 ◆TMmm6tsoPA (97lEAznLEE)

2023-11-04 (파란날) 17:16:12

정말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서 여로주... 병원을 가서 정밀 진단을 받던지, 아니면 몸이 아플때는 좀 쉬던지를 하는 것을 권장할게요.
오실때 아프실 때가 많아서...솔직히 걱정이 많이 된다구요..8ㅁ8 스레 많이 안 와도 되니가 몸이 안 좋으면 쉬시고 무리하게 하지 마세요! 좀!! (끌려감)

아니..그 와중에 마지막은 무엇...(흐릿)

838 리라주 (.iUBwwr28E)

2023-11-04 (파란날) 17:17:44

>>835 와 여로 2번 취향저격 미쳤는데 이게 사회적으로 죽이기구나 짜릿함 대담한 블러핑의 황제... 최고. 위에는 암시 건 걸까? 뒤로 갈수록 현 시점 여로인 느낌~

여로주 잘 다녀오는 거야~

839 동월주 (HRvClkB8JY)

2023-11-04 (파란날) 17:19:30

>>834 오늘도 귀찮으셨을텐데 감사합니다!!!!!!!!!!!!!!!!!!!!!! (복복복복복복복복)

840 여로주:3 (taPzoYAiyI)

2023-11-04 (파란날) 17:19:52

으음 걱정끼쳐서 미안하네.. 놀랍게도 검진에선 약간 주의가 필요하긴 한데, 일단은 정상으로 나오는 중이라.....

조금 쉬엄쉬엄 와야겠어:3 아무튼 미안하다....!!

841 ◆TMmm6tsoPA (97lEAznLEE)

2023-11-04 (파란날) 17:21:11

>>840 아니 죄송할 것은 아니고...8ㅁ8 그냥..음. 몸이 안 좋은데 너무 무리하게 오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로..(흐릿)

일단 몸이 안 좋은 분들은 당연히 회복이 먼저인거고..(토닥토닥) 여로주의 몸 상태가 점점 괜찮아지길 기원할게요.

842 세나주 (Sw215D37iE)

2023-11-04 (파란날) 17:24:53

[안아줘요]
"...있잖아."
"지금 나 좀 안아주면 안 되려나."

조금의 정적 속에서, 방금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먼저 자각한 것은 오히려 그녀의 쪽이었다.

"...어? 어어어?? 아, 아니아니아니-!! 이건 그러니까! 에, 딱히? 너랑 나랑 그런 건? 아니긴 하지만?? 타하하-!! 하하! 윽...! 그러니까 이건..."

무언가 말하려 입을 벌렸건만, 어차피 지금 상황에 그런 건 전부 변명일 것이다. 그렇기에 그녀는 대신 언제나처럼 웃음짓는 쪽을 선택했다. 그렇지만 조금은 쓸쓸한듯한, 그런 웃음이었다.

"......"
"...헹, 아무튼 사람이 이렇게 말하면 그냥 좀 안아달라고..."

눈치 없는 녀석같으니.

[아 놔조요]
"우왓―?! 야, 얌마!"
"갑자기 뭐...냐곳-! 사람 보는 눈도 이렇게 많은데!!"
"아, 혹시 그건가!? 저번에 그거의 되갚음이란 녀석?!? 익...! 괜히 끈질기잖아!!"
"그런 거라면 그냥 나중에 하거나 말로 해라, 이 바보얏!!!"

그날, 멀쩡한 사람의 몸에서 트럭 치이는 소리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안 날이었다. 항상 청색 일색인 그녀가 그렇게 붉어질 수 있다는 것도.


애리니주 숙제 가볍게 했다요 헤헤

843 ◆TMmm6tsoPA (97lEAznLEE)

2023-11-04 (파란날) 17:26:59

>>멀쩡한 사람의 몸에서 트럭 치이는 소리<<

이런 것이 또 엄청 귀여운 법입지요.. 그 와중에 달달하구만요. 달달해...


그러니까 이 스레 캡틴 계속 하고 있으면 이제 이런 진단형이 아니라 캐릭터들이 누군가에게 직접 저런 말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는거죠? (전용석에 올라가기)

844 철현주 (Q7oh9SE65w)

2023-11-04 (파란날) 17:27:11

(일상 구함 펫말 꽂아두기)

845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17:28:20

어림도 없지 혜우우 안아줘요/아놔줘요는 봉인이다

846 세나주 (Sw215D37iE)

2023-11-04 (파란날) 17:28:56

일상은 지금은 무리인거야요~~~~~ 헤헤

꺄아아아아아 오늘 진행 기대된다요~~~! ><

847 ◆TMmm6tsoPA (97lEAznLEE)

2023-11-04 (파란날) 17:29:14

어서 오세요! 철현주! 저런. 제가 일상을 구하고 있지만 바로 어제 돌렸기에!

848 ◆TMmm6tsoPA (97lEAznLEE)

2023-11-04 (파란날) 17:29:53

>>845 그건 차후를 두고 보면 알 일이지요! (팝그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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