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707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46.코뿔소의 난 :: 1001

부장 자리가 탐나는가. 싸워라! (아님) ◆TMmm6tsoPA

2023-11-03 20:43:21 - 2023-11-04 19:12:12

0 부장 자리가 탐나는가. 싸워라! (아님) ◆TMmm6tsoPA (gQB9s8nO5Y)

2023-11-03 (불탄다..!) 20:43:2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96083

543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02:44:08

>>542 이때다! (복복복복)(쓰담쓰담)(조물조물)
(빠른 도주)

544 혜성주 (oeny207nAg)

2023-11-04 (파란날) 02:45:38

>>541 언니 안잔다 (크어)

545 혜성주 (oeny207nAg)

2023-11-04 (파란날) 02:46:32

사실 자긴 해야되서 관전 하다가 스르륵 잘듯 하니 인사는 받겠다 다들 미리 굿밤들

546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02:47:43

ㅋㅋㅋㅋㅋㅋ 언니 안잔다 왤케 큰언니 모먼트야
오늘 새벽은 쉬엄쉬엄 흐를거 같은데
미리 잘 자 혜성주

547 동월주 (HRvClkB8JY)

2023-11-04 (파란날) 02:50:00

>>543 누오아아아악!!!! (3종 세트 받고 빤질빤질한 상태가 됐다!!) 이리와 혜우주 복복복 해버리게!!!! (추격$

>>545 앗 관전잠 하시는구나!!!!! (와!) 미리 잘자요 혜성주~~!!!!!! (복복복)

548 태진주 (w9VM./HQMI)

2023-11-04 (파란날) 02:54:16

새벽 세시군요
히히...

549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02:55:14


>>547 하하하하 잡힐까보냐!!!!!!!!!!!!!!!!!!! 잡히면 복수가 안되지!!!!!!!!!!!!!!!!!!!!! (혼신의 도주)

550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02:56:59

>>548 그러게
왜 안자 태진주
빨리 자 (희번득)
그래야 이따 진행 참가하지

551 혜성주 (oeny207nAg)

2023-11-04 (파란날) 02:57:22

>큰언니 모먼트< (이마침)
나 큰언니 아니야아악 혜우주도 미리 잘자(복복)

동월주도 태진주도 미리 굿밤:> (동월주 복복에 털 팡실되어버림)

552 동월주 (HRvClkB8JY)

2023-11-04 (파란날) 02:57:27

태진주 어서와요!!!!!!!!!!!!! 어쩌다가 이 시간에 표류중이신가!!!!!!!!!!!!!!!! (건져올리기)

>>549 빠 르 다!!!!!!!!!!! 이이익 어서 오지 않으면 평생 동월이를 쓰다듬지 못하게 하겠다!!!!!!!!!!! (???) (혜우주:필요없어용)

553 예은-동월 (bkg0Pqn6rI)

2023-11-04 (파란날) 03:03:48

“핫핫하!!! 알겠다네, 무엇이든 말만 하게나! 언제든 도와줄 터이니.”

고개를 끄덕였고.

“괜찮네. 그저 자네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 뿐이니.“

”게다가, 자네의 활동에 대해서는 흥미가 끊이질 않는군! 실례가 안된다면 모쪼록 말해주지 않겠나?“

흥미가 가득한 얼굴로 너를 바라보며 물었다.


”.....먀앗....?“

😿🙀😿🙀

”자자자잠깐만, 이제 대체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겐가...? 다른것으로 교체한다고 될 일이란 말인가..?“

”이, 이대로 귀신에게 잡아먹히고 마는겐가?! 내 운명은 그렇게 끝나버리는겐가!!!!“

😨😰😭😭😭
무서워서 울기 시작했다...

--

“핫핫하!! 분에 넘치는 칭찬이로구만. 고맙네.”

고개를 꾸벅 숙이며, 감사를 표한 뒤에는.

“지옥을 다녀왔다라.“

”괜찮네. 의심해도 좋고, 의미없는 단어의 나열뿐이라도 좋네. 중요한 것은, 자네와 나의 인지 사이에는 드넓은 간격이 있다는것이지.“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확실히 인지해야 한다네. 그래야 조언도, 해결도 가능하지 않겠나. 괜찮으니 천천히 말해보게.“

또렷한 눈동자로, 너를 진지하게 응시했다. 가쁜 숨, 쾅, 하고 울려퍼지는 소리, 비오듯 흐르는 땀. 어느것 하나에도 눈을 돌리지 않은 채, 희미하게 미소지으면서 그대로 너를 응시하고 있었다. 겁을 먹지도 않았다. 흥분하지도 않았다. 네게서 눈을 돌리지도 않았다. 괜찮다고 말하는듯한 그녀의 눈동자에는, 상냥함과 함께 올곧음이 담겨있었다.

“어째서 미안하다고 하는겐가?”

“미안할 것 없다네. 그대의 감정을 부끄러워 하지 말게나. 자네는 참으로 장한 아이일세. 쓰다듬어주어도 좋네만?”

부드럽게 웃으며.

“말해보게나. 내 친우를 위해 무엇이든 못할까.“

의자에 털썩 주저앉는 너.

“무엇이, 두려운겐가.”



”핫핫하!!! 실로, 학생의 귀감이요, 본받아야만 할 인재로다.“

”훌륭하도다.“

”그 누구도 그대의 꿈을, 목표를 비웃지 못하리라. 그대의 행복, 내가 기꺼이 일조해주겠네.“

진심으로 네 말에 감복해서, 박수를 크게 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두 팔을 벌리더니.

”이리 오게. 상으로 쓰다듬어 주겠네!”

554 예은주 (bkg0Pqn6rI)

2023-11-04 (파란날) 03:04:58

>>540 괜찮아~ 재밌는걸! 동월주야말로 뭔가 있으면 바로바로 말해주면 고맙겠어 ☺️

자러가는 사람들 모두 잘자! 그리고 아직 안 자는 사람들도 푹 잤으면 좋겠네.

555 태진주 (w9VM./HQMI)

2023-11-04 (파란날) 03:05:17

크어억 잠들기 위해 준비를 하다보니 그만 이런 시간이...
슬슬 자긴 자야죠...

556 예은주 (bkg0Pqn6rI)

2023-11-04 (파란날) 03:09:57

>>555 (쓰담쓰담) 시간이 많이 늦었네, 벌써 세시라니 🧐🧐
태진주 잘 자구, 좋은 꿈 꿨으면 좋겠다.

557 동월주 (HRvClkB8JY)

2023-11-04 (파란날) 03:10:04

아니..... 예은이 왜 귀엽고 멋있고 듬직하고 다 하는거죠....!!!!!!!! (널부렁) 흑흑 예은아 네가 세상을 구해라!!!!!!!!!!! (??)

하지만 저는 답레 쓸 기력이 완전히 바닥난 관계로.... 일단 좀 자고 일어나서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3.3 계속 기다리게만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예은주....

그럼 이만.... 태진주고 그렇고 다들 토요일이니 푹 주무시고 컨디션 회복해서 옵시다!!!!!!!!! 안녕!!!!!!!!!!!!!!!!!!

558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03:10:59

>>552 그렇다면 혜우우 쓰다듬을 기회도 없을 것이다!!!!!!!!!!!!!!!!!!!!!!!! 과연 아쉽지 않을까 동월주여!!!!!!!!!!!!!!!!!!!!!!!!!!!!!!

>>555 그래 잘 준비였다니 매우 좋은 자세야
이제 자라 (등짝)

559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03:11:25


동월주가 먼저 가다니
잘 자

560 세나주 (Sw215D37iE)

2023-11-04 (파란날) 03:15:42

후후 오늘은 밍나 빨리 들어가시는군여

561 예은주 (bkg0Pqn6rI)

2023-11-04 (파란날) 03:17:02

>>557 히히 동월이 앞에선 아무것도 아닌걸??? 동월이도 귀여워... 마구 쓰다듬어주고 싶고 아껴주고싶어... 동월아 지옥이라니 그게 무슨소리야 😭😭 행복하자...
괜찮아~ 나야말로 매일 새벽에 오는걸? 내가 답레가 늦어서 매번 미안하지. 이런 나랑 같이 일상돌려줘서 진짜 고맙구, 푹 잤으면 좋겠다. 그럼 내일 보자~!

혜우주는 왜 안자~? 피곤하지 않아? 😴😴

562 예은주 (bkg0Pqn6rI)

2023-11-04 (파란날) 03:17:47

안자는 납븐아이가 여기도 한명 더 있었다!!!(복복복복)
세나주도 슬슬 자야지...

563 세나주 (Sw215D37iE)

2023-11-04 (파란날) 03:21:30

꺄아아아아아아 >< 세나주는 이 스레 채고 납븐아이라서 아직은 잠들지 않는거에여!

564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03:24:59

>>561 나는 이미 이런 패턴에 숙달된 참치라 괜찮여
예은주야말로 늦었다 얼른 자자

565 예은주 (bkg0Pqn6rI)

2023-11-04 (파란날) 03:28:19

복복복복복) 이 납븐아이들..... 납븐아이한테는 마구 복복복해버릴거야...(복복복)

나도 아직 잘 수가 없어서... 히히 그럼 우리 잡담이나 할까? 나 사실 혜우랑 세나 어떤 아이들인지 궁금해 🤔🤔
위키에 적혀있는거 말고도 알려줄거 있을까? 이 뉴비 코뿔소는 스펀지에요 마구마구 물을 주세요(?)

566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03:30:25

>>565 우아아앙 복복당해버려 (골골골)
알려줄거... 많긴 한데 뭐를 알려줘야 할지 모르겠다
궁금한거를 물어보면 답해주는게 빠를거 같네

567 세나주 (Sw215D37iE)

2023-11-04 (파란날) 03:31:46

세나여??? 음~~~~~~ 머가 조을까여.......! 울 세나가 워낙 평범한 애라서여 헤헤

568 세나주 (Sw215D37iE)

2023-11-04 (파란날) 03:33:42

앗 QnA 좋네오! ><

569 예은주 (bkg0Pqn6rI)

2023-11-04 (파란날) 03:44:17

으음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랑은 주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다른 아이들이 보는 혜우랑 세나는 어떤 느낌일지? 요런 것들이 궁금하네 🤔 너무 질문이 추상적인가..??

570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03:55:04

>>569 오 이거 괜찮은 질문인데?
일단 혜우는 선관으로 이어진 캐들 외에는 관계에 선을 긋고 잇어
선관캐들고 거리감의 정도 차이가 있고
저지먼트니까 완전 배척은 아니지만 사적으로는 쉽게 엮이려고 하지 않는달까?
공적으로 대하면 무난하지만 개인적 친분을 쌓으려 하면 쉽지 않아지는 그런 타입이야

타 캐들이 보는 혜우는 글쎄... 철벽 아닐까
각자 다르니까 이건 잘 모르겠다 응

571 세나주 (Sw215D37iE)

2023-11-04 (파란날) 04:25:21

>>569 음~~~~ 어케 말하면 좋을까여~~
세나는 2학년에 갑자기 투입 된 전학생이기도 하구 주변 친구들이랑은 가능한 친하게 지내고 있어여
시트에 서술해 둔 성격 탓인지 저지먼트랑 내적 유대감도 깊구여 일단 모두 어떻든간에 동료라고 생각하고 있는 느낌이네오
이런 특징땜에 따로 선관은 맺지 않고 있어여 헤헤

ㅋㅋㅋㅋㅋ 왠지 쓰고보니 이력서 느낌이네오 >< 일상 채용 해주실건가여~~~~!

572 세나주 (Sw215D37iE)

2023-11-04 (파란날) 04:26:52

쓰고보니 넘 늦었네여 헤헤
주무시는 분들 잘 자는거에여~~~ (셔터닫

573 천 혜우 - 훈련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05:17:37

>>0

단련함에 있어 무언가 매개체가 필요한 능력은 여러모로 성가시다고 생각했다.
그게 평범한 자연물이라면 모를까, 적절히 살아있으면서 망가져 있어야 하는 '생물'에 한정된다면 더더욱이었다.

오늘의 커리큘럼은 모조 인체의 해부와 조합이었다.
차후 고레벨로 성장할 능력을 위해 인체의 구조를 세밀하게 익혀두는 것이 취지였다.
이미 이론으로 잘 알고 있었지만, 아무리 흡사하게 만들었을 뿐인 모조품이라지만, 관절별로 토막을 내거나 그걸 다시 이어붙이는 과정은 썩 유쾌하지 않았다.
게다가 외형 뿐만 아닌 내부의 구조도 생생했기에 더욱 그랬다.

질척한 수술대에 철퍽이는 모조 인체의 덩어리들...

이걸 하루 종일 하라고 했으면 얼마 못 가 메스를 내게 겨눴을 것이었다.
썩 유쾌하지 못 한 시간이 지나고 겨우 커리큘럼을 끝내자 반가운 소리가 들려왔다.

꺙! 캐앵!

내 실습 끝나는 것에 맞춰 유준이 데려온 아메가 유준의 품에서 반갑게 꼬리 치고 있었다.
얼른 백의를 갈아입고 다가가 그 작은 몸을 내 품으로 데려왔다.
온 몸으로 반가움을 표하는 아메를 꼭 안고 있으니 방금 전까지 착잡했던 기분이 조금은 나아지는 듯 했다.

"안에서 놀지 말고 밖에서 놀아. 운동장에서 같이 뛰기나 좀 하던가."

혼자라면 질색했을 말이지만 지금은 아메와 함께니 상관없었다.
특별히 주려고 산 간식봉투와 작은 공 장난감을 챙겨 연구소의 운동장으로 나갔다.

잠시 후, 방울 든 공이 딸랑거리며 굴러다니는 소리와 잔뜩 흥분해 뛰어다니는 강아지의 소리 그리고,

"아메-! 이 쪽, 이 쪽-!"

장난감을 던지며 소리 높여 아메를 부르는 내 목소리가 운동장 한 켠에 울려퍼졌다.

574 정하주 (JKoRFEw2OI)

2023-11-04 (파란날) 05:42:06

...근 8시간의 기억이 삭제되었어... 뭘까... 맨날 새벽에 자더니 이제 새벽에 일어나네

575 랑 - 리라 (0Z5WU4ZS4M)

2023-11-04 (파란날) 05:44:02

오해라는 건 말이 부족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구태여 말을 덧붙이지 않는 것은 그런 오해가 생겨도 진실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는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너와는 다르다.
나는 너희와는 다르다.

"......"

아예 들어오지 말라고 금지하는 건 자신의 권한이 아니었다, 자신이 스트레인지를 들락거리는 걸 확실히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법.
바깥에 발을 들이는 대신 바깥과 이곳은 철저히 구분되어야만 했다. 그 곳의 나와 이곳의 나는 달라야 한다.

"......"

할 말이 잘 떠오르질 않았다. 바깥과 이 안은 구분되어야 하는데. 바깥의 모습을 그대로 지닌 존재가 들어와 버렸다, 다른 곳도 아니고 자신이 원래 머무르던 장소에.
차라리 자신이 모르는 장소에서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을까. 그것까진 알 수 없지만, 랑은 리라의 눈을 빤히 바라보았다.

"정 들어오고 싶은 거라면."

그래.
간신히 연 입에서 긍정의 표현을 내기까지도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576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05:44:30

많이 피곤했구나 정하주 (쓰담)

577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05:45:29

랑주도 좋은 새벽

578 정하주 (JKoRFEw2OI)

2023-11-04 (파란날) 05:46:11

리랑이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서로 엄청 대조되는 매력이 있는것같아. 결국 맛있다는점에선 믹스 아이스크림같은느낌이려나!

579 랑주 (0Z5WU4ZS4M)

2023-11-04 (파란날) 05:46:57

혜우랑 아메랑 노는 걸 보니 좋구먼 홀홀
역시 멈뭄미는 최고야... 처음엔 하악질하던 고앵이가 멈뭄미한테 장난감 쳐서 던지는 이미지로군(?)

580 정하주 (JKoRFEw2OI)

2023-11-04 (파란날) 05:47:06

와 방금 저 상냥한 인사에 감동받았어...혜우주는 어떻게 맨날 있을까

581 랑주 (0Z5WU4ZS4M)

2023-11-04 (파란날) 05:48:37

정하주도 안뇽!!!!!!
잠 규칙적으로 자는게 제일 좋다더라 밤낮 바뀌면 안되지만
길게 자든 적게 자든 규칙적 수면패턴이 중요하다니까... 요즘 바쁜 거 같은데 잘 해결되면 꼭 잘 자자!

582 정하주 (JKoRFEw2OI)

2023-11-04 (파란날) 05:49:15

>>581
고마워어...아마 12월달까진 이렇게 살지 싶당...ㅠ

583 랑주 (0Z5WU4ZS4M)

2023-11-04 (파란날) 05:51:20

>>578
확실히 대비가 강하긴 하지, 리라는 밝고 신나는 느낌이라 보는 내내 나도 텐션이 올라가는 느낌!
ㅋㅋㅋㅋㅋ믹스아이스크림이라니 꽤 찰떡같은 비유로구먼..

>>582😲😲😲😲😲😲😲
갸악 어째서
현생이여 정하주를 그만 괴롭히거라

584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05:53:20

>>579 ㅋㅋㅋㅋㅋ 댕댕이 힐링이 치트키긴 하지

>>580 나는 이 시간 아니면 편하게 있을 시간이 없어서 그래
글고 일케 오는 사람들 인사해주는 보람도 있고 (골골)(부빗)

585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05:53:57

아이스크림 짤 보니까 먹고싶다
요즘 저런거 찾기 넘 힘드러

586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05:54:30

맞다 랑주 어제 혜우 선톡
전판에 있어 찾아보시게

587 예은주 (bkg0Pqn6rI)

2023-11-04 (파란날) 06:05:49

>>570 그렇구나... 🤔 사차원 예은이가 과연 혜우랑 친해질수 있을까? 같은 부분들이 기대되는걸. 혜성이랑 일상에서도 하이텐션에 말 많이 하는 예은이 / 기빨려하는 혜성이
이렇게 나뉘었듯, 혜우랑 어떤 관계가 될 지 궁금하네. 앞으로 스토리 진행하거나, 일상 하면서 친해질수 있으려나? 약간 혐관으로도, 우플로도, 데면데면한 사이로도 남을 수 있을것같아서, 이래저래 발전의 가능성이 엿보이네. 언젠가 같이 일상 돌리면서 천천히 서사 쌓아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

>>571-572 ㅋㅋㅋㅋㅋㅋㅋㅋ 세나 역시 발랄하고 귀엽네~~ 약간 전에 말했던것 같은데, 서로 같이 제군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하고~ 밝은 성격끼리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둘이 아마 금방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스토리 진행하면서도 뭔가 서로 지켜준다던지? 하면서 유대감을 쌓는 모습도 기대해볼수 있을것같아. 히히 귀여운 세나주의 세나 만나는데 당연히 일상 채용이지~ 나중에 우리 또 시간 맞으면 새벽에 느긋하게 일상 돌려도 기쁠것같네 ☺️

답장 늦어서 미안해... 일이 좀 바빠서. 자러 간 사람들 모두 잘 자!

>>574 (쓰담쓰담) 많이 피곤했나보네. 시간이 늦었는데 더 안 자도 괜찮아?

랑주도 안녕~ 좋은 아침이야. 일찍 일어나는구나 😎

588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06:09:26

>>587 진행이나 이벤트로 접점은 생길테니 그걸 토대로 무난한 관계가 되어도 괜찮겠지 싶어
물론 지금은 기빨리는거 못견디고 거리 둘 가능성이 높은데... 나중도 있으니까
같이 재밌게 놀아보자구

589 예은주 (bkg0Pqn6rI)

2023-11-04 (파란날) 06:14:10

>>588 그러게~ 무난하게 서사 쌓여가는걸 지켜보는것도 느긋하고 좋겠지. 아직 초면이기도 하니까. 헤헤 좋아~ 시간 맞으면 같이 즐겁게 놀아보자구 🥰🥰

590 혜우주 (.5O7rCk75E)

2023-11-04 (파란날) 06:18:08

>>589 요시요시 그러자구 (쓰담)
자 벌써 여섯시 넘었다 이만 자라 예은주 (재우기)

591 예은주 (bkg0Pqn6rI)

2023-11-04 (파란날) 06:19:33

>>590 (역으로 재우기)(무릎베개)(자장자장)

592 정하주 (JKoRFEw2OI)

2023-11-04 (파란날) 06:28:56

약간 잠깨고왔어. 다들 자는게 좋아. 잘수있을때 안자두면 사람이 망가져.

593 예은주 (bkg0Pqn6rI)

2023-11-04 (파란날) 06:34:04

정하주 어서와~ 정하주도 12월까지 밤낮 바뀐 생활이라니, 힘들겠네.(쓰담쓰담) 바쁜거 잘 해결되고 편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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