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507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43.인첨공은 안전합니다 :: 1001

◆TMmm6tsoPA

2023-11-01 20:19:09 - 2023-11-02 19:07:11

0 ◆TMmm6tsoPA (qP2nUfB/o2)

2023-11-01 (水) 20:19:0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94084

665 혜우주 (q4U3P8qqYY)

2023-11-02 (거의 끝나감) 04:25:13

사실 자러 가도 어장은 복닥할거 생각하면 눈 다시 떠진다니까
이거 완전 국룰임

666 세나주 (WIj/8LBdl.)

2023-11-02 (거의 끝나감) 04:27:18

>>665 심각할 정도의 모카고 어장 중독임니다 (청진기

667 혜성주 (f.f8.X7qUY)

2023-11-02 (거의 끝나감) 04:27:35

ㄹㅇ임 현생 바빠도 들여다는 보게되더라

668 세나주 (WIj/8LBdl.)

2023-11-02 (거의 끝나감) 04:28:22

혜성주까지 그러면 어떠케욧~~!! ㅜㅜ

669 세나주 (WIj/8LBdl.)

2023-11-02 (거의 끝나감) 04:28:58

헉.......... 생각해보니 어제 훈련도 빼먹었어여
이거 데자뷰인가오

670 혜우주 (q4U3P8qqYY)

2023-11-02 (거의 끝나감) 04:29:08

>>666 흥 그럴 리가 없다 단지 투모니터를 쓰기에 한쪽에 상시로 켜둘 뿐이다

>>667 ㅇㄱㄹㅇ
작업땜에 컴 세대 쓰는데 항상 왼손으로 작업하고 오른손으로 어장 새로고침하고 정주행 내리고 있음

671 혜우주 (q4U3P8qqYY)

2023-11-02 (거의 끝나감) 04:29:39

오 세나주 계손실
오늘은 잊지 않게 지금 얼른 쓰자

672 세나주 (WIj/8LBdl.)

2023-11-02 (거의 끝나감) 04:31:09

음~~~~~~~ 계손실~~~~~~
확실히 계손실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좋나 싶어여 헤헤 제가 생각하는 템포보다 너무 빨리 오르는 것 같기두 하구여
글구 다른거보다 소재가 없으면 쓰기 힘들더라구여...... 헤헤...... (님

673 애린주 (VYUnnxM7Xg)

2023-11-02 (거의 끝나감) 04:31:46

>>655 앙대. 그래도 자. 지금 안자서 정작 놀게 될 내일 잠비처럼 돌아다니면 도로아미타불이자너~~~~~~

따따시하게 우유 조지고 낸내하자~~~~~~~~

674 혜우주 (q4U3P8qqYY)

2023-11-02 (거의 끝나감) 04:33:05

>>672 그 또한 현명한 생각이로다 세나주여

675 세나주 (WIj/8LBdl.)

2023-11-02 (거의 끝나감) 04:34:12

그조~~~~ 저 현명하조~~~~! >< 데헤 (;

676 동월주 (Qqb.oL7MyE)

2023-11-02 (거의 끝나감) 04:34:13

>>662 꿀팁 감사합니다 류화주. 일단 남은 우유 좀 마저 홀짝이다가... 누우러 가봐야죠.... 글 쓰면 휴대폰 내려놓고 잠깐씩 눈감아보고는 있는데... 이게 도움이 될진 모르겠어요.

>>663 그런가요...? 확실히 열정 느낌표를 안쓰려니까 뭔가 좀 허전하긴 한데, 그래도 가끔 이런것도 나쁘지 않을지도요.

>>664 분명 잤다고 생각했는데... (흐릿) 일단 우유... 이 따끈한 우유만 더 마시고.......

677 세나주 (WIj/8LBdl.)

2023-11-02 (거의 끝나감) 04:35:21

>>676 따끈한 우유...... 우우.... 생각하니까 갑자기 배고파졌어여.....
다 마시고 양치 꼭 하구 자는거에여!

678 동월주 (Qqb.oL7MyE)

2023-11-02 (거의 끝나감) 04:36:35

>>673 확실히 잠비는 큰일이네요... 으으, 푹 잘거긴 하지만 너무 늦게 일어나면 어쩌지..... 답레도 쓰고 잡담도 하고 여러분이랑 신나게 놀아야 하는데.......... (흑흑)

679 혜성주 (f.f8.X7qUY)

2023-11-02 (거의 끝나감) 04:37:55

>>668 모카고가 꿀잼인게 잘못임(흰눈)

>>670 모니터 세대 쓰는 혜우주 인텔리하구려.
나는 폰으로 들여다보는데ㅋㅋㅋㅋㅋ

동월주는 다시 잘 수 있을거야(복복)

680 혜성주 (f.f8.X7qUY)

2023-11-02 (거의 끝나감) 04:38:39

늦게 일어날 게 걱정이면 알람이라도 맞추고 자도록 하자

681 예은-혜성 (gWlNgfKeM6)

2023-11-02 (거의 끝나감) 04:38:51

“핫핫하!!! 이거 이거, 다른 이에게 소위라고 불리는 것은 거진 처음 있는 일이라, 아주 상당히 만족스럽구만!!”

뿌듯한 얼굴로, 머리도 쓰다듬어달라는건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너를 바라보았다. 칭찬을 들을만한 일은 전혀 하지 않았는데, 뭘 기대하고 있는건지. 네가 한쪽 앞머리를 쓸어넘겼다 놓는 것은 조금 의아하게 보기는 했지만, 뭐가 잘못된건지는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듯 보였다.

“음, 한적한 곳으로 데려오길래 뭔가 심기를 불편하게 했는가 생각했다만, 아니라니까 다행이군! 그렇지 않나? 핫핫하!“

”으음?! 어째서지! 그때, 자네의 패션에는 감복! 이렇게 개성적인 자기표현 방식이 어우러진 화려하고, 파격적이며, 전위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패션!“

”거기에 열개도 넘어보이는 피어싱이라니! 분명히 한개를 뚫을때마다 말로 다 이루지 못할 정도로 아팠을텐데, 그 고통을 이겨내면서까지 멋쟁이로써 자기 자신을 표현한 것 아닌가?! 이는 분명 학생의 귀감일세! 장하다고 칭찬을 받아도 모자라지 않겠나!“

앓는 소리를 하며, 네가 눈을 도로록 굴리다 다시 나를 바라보고.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전혀 굴하지 않고,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듯 말하다가.

”나도 자네처럼 멋진 패션으로 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다면 얼마나 훌륭할지 상상하고는 했다네!“

”물론 학생으로써는 풍기문란으로 보일 수도 있겠으나, 때로는 과감하게 진취적으로 일에 덤비는 태도 또한 필요한 법! 부부란 본디 한 쌍으로 이루어져 있듯, 혁신과 실패가 없으면 발전도 없지 않겠는가! 핫핫하!!“

”나도 내가 손수 만든 제복을 입고는 한다네!! 이몸의 유일하고도 자랑스러운 사복이지!”

그리고는, 곤란해보이는 네 표정에.

“음... 그것은 전우로써의 부탁인가? 아니면 선배로써의 명령인가?”

“어느 쪽이 되었든, 이렇게 비밀로 해달라고 친히 부탁하는데, 거절하는것은 사람된 자의 도리가 아니지! 알겠네, 내 장담컨데 그 누구에게도!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대의 학교 밖 패션에 대해서는!!! 일급 기밀로 취급할 것을 약속하겠네!! 핫핫하!!”

다시금 척, 하고 경례를 해보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의 입에서 나오는 언질은 그 무엇보다도 무거우니, 설령 이 목에 칼이 들어오더라도 절대로 이야기하지 않겠네! 자, 그렇다면 이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보면 되겠는가?“

682 혜우주 (q4U3P8qqYY)

2023-11-02 (거의 끝나감) 04:38:59

>>675 현명한 세나주는 쓰담이다 (쓰담쓰담쓰담쓰담)(쭈왑)

>>676 가끔이어도 좋고 매일이어도 좋고 그냥 동월주면 다 좋지
얼른 잠들 수 있으면 좋겠네
근데 영 잠 안 오면 억지로 자려 하지 말구 그냥 깨어있어버려
긴장이나 압박감에 무리하게 자면 오히려 몸에 안 좋아

683 세나주 (WIj/8LBdl.)

2023-11-02 (거의 끝나감) 04:39:04

히히 확실히 개꿀잼이긴해여~~~~ ㅋㅅㅋ
세나주도 오랜만에 월루하면서 할거 생겨서 신나는거시에오

684 동월주 (Qqb.oL7MyE)

2023-11-02 (거의 끝나감) 04:39:31

>>677 배고프셔도 이 시간엔 참으셔야죠... 저처럼 자다깨서 잠들거리가 필요한게 아닌 이상은... (복복) 아 맞다 양치... 자다깨서 하는 양치라니....... (귀찮다)(힝구)

>>679 우리스레 사람들 무슨 일 있을때마다 달달복복 해주는거 너무 좋아요.... 덕분에 힐링 열심히 하는중....

685 세나주 (WIj/8LBdl.)

2023-11-02 (거의 끝나감) 04:41:16

>>682 꺄아아아아아~~~~! >< 쓰담이에여! 쭈왑이에여!!! (할복

>>684 양치 안하면 세균맨 된대여 허어어어어어어억
귀찮으면 리스테린이나 가그린이라두 하구 자는거에오~~~~~

686 예은주 (gWlNgfKeM6)

2023-11-02 (거의 끝나감) 04:43:14

>>660 아마 자주 밤에 올것같네... 푹 잘 수 있었으면 좋겠다.(쓰담쓰담)

>>661 헤헤 좋아~ 덕분에 새벽을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 돌려줘서 고맙구 많이 바쁠테니까, 너무 답레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 나도 느긋한 템포 좋아해서. 서로 편하고 즐겁게 일상 마무리하자구☺️

>>665-6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납븐 코뿔소들... 잠은 잘 자야해~~~~~

687 혜성주 (f.f8.X7qUY)

2023-11-02 (거의 끝나감) 04:44:35

예은이랑 대화하면서 기빨릴 이혜성 생각하면 꿀잼이라 당장 답레 쓰고 싶은데 내일 오후쯤 줄게 아니면 저녁쯤?

>>684 원래 달달복복은 옮는다잖아 힐링이 된다면 얼마든지 복복해주겠다구

688 세나주 (WIj/8LBdl.)

2023-11-02 (거의 끝나감) 04:44:39

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예은이 일상에서 호들갑 넘 웃긴거에여.....
선관 가능만 했으면 마구 했을텐데여..... 후...........

689 세나주 (WIj/8LBdl.)

2023-11-02 (거의 끝나감) 04:45:33

기빨리는 혜성이만큼 꿀잼인게 또 없긴하조~~ 헤헤

690 애린주 (VYUnnxM7Xg)

2023-11-02 (거의 끝나감) 04:45:38

마저, 원래 세나주 한똑똑 하자너. :0
훈련 좀 빼먹은들 어때! 하면 오르고 안하면 안오르는건 당연한 것!

>>656 그치만 예은이가 귀여운걸 어캐~~~~~~~~~~~
저런 애를 안귀여워하는건 대충 무슨무슨 법에 의해서 잡혀가야 함;;;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이구요~~~~~~~
아, 물론 이예은씨 당신도 좀 잡혀가야겠슴다.
너무 귀여운 죄로. (?)

>>657 그런것 치곤 되게 능숙한거 같은데... :3c
뭐 어때! 귀엽고 멋쁘면 그만이지~~~~~~~~~~~
점례는 어, 어... 하지만 오너인 나는 왕자계 여캐 좋와함 ㅠㅠㅠㅠㅠㅠㅠㅠ 오해 없길 바라며...
그냥 점례가 좀 이런쪽에 살짝 반감이 있어서 서투를 뿐...
천천히 좋와~~~~ 머, 이제 겨우 한번 돌린 거니깐! >:3 아직 류화도, 점례도 서로 숨기는 거나 말하지 못한거도 있는골! 그런건 또 나중에 풀다보면 더 가까워지고 그런겨~~~~~

691 애린주 (VYUnnxM7Xg)

2023-11-02 (거의 끝나감) 04:46:37

>>685 세균맨 손씻는 짤 생각나네... (호러(

692 동월주 (Qqb.oL7MyE)

2023-11-02 (거의 끝나감) 04:46:52

>>682 ㅎㅎㅎ예쁜말 덕분에 다시 잠들 수 있을것 같네요.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유 덕분에 조금 나른해진것도 같으니... 일단 세나주 말대로 양치부터.... (귀찮다...)

>>685 리스테린.... 가그린........ (없다) 대신 고체치약은 있는데.... 이거 우물거리다가 먹어도 되나...? (안됨)

>>686 감사해요. 우리스레 새벽을 지키는 분들이 많으니까 심심하시진 않겠네요ㅋㅋㅋㅋㅋ 저도 아마 주말 전이나 주말에는 꽤 오래 지킬 것 같기도 하고...?

693 세나주 (WIj/8LBdl.)

2023-11-02 (거의 끝나감) 04:46:54

헉...... 설마 세나주 똑똑한 이미지였나여......?! (파들

694 세나주 (WIj/8LBdl.)

2023-11-02 (거의 끝나감) 04:48:03

>>691 세균맨도 관리는 해야한다요~~~~ >< 쿠쿠쿠

>>692 고체치약은 써본 적 없어서 모르겟서여....... 하지만 맛있으면 오케이아닐까여?? (??

695 혜성주 (f.f8.X7qUY)

2023-11-02 (거의 끝나감) 04:49:08

왜 기빨리는 이혜성이 재밌는거야
근데 나도 재밌어 텐션 높은 애들한테 휘둘리는거

>>686 오케이 느긋하게 돌립시다잉 예은주 보니까 대충 저녁쯤 오는 것 같은데 그때 주도록 하겠어. 그러니까 답레 넘 기다리지 말구 늦다싶고 기력 되면 멀티도 돌리라구

696 애린주 (VYUnnxM7Xg)

2023-11-02 (거의 끝나감) 04:49:41

>>678 히히, 그니까 날래날래 마시고 따따시하게 자라우! 알람도 맞추고! >:3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697 진정하 - 이청윤 (FIaP4bGcd.)

2023-11-02 (거의 끝나감) 04:49:41

"아하하... 뭐 어차피 부장님은 돈 많이벌테니 괜찮으거에요!...아마"

약간 시선을 돌렸지만, 뭐 맞는말이잖아? 돈이야 실컷 버실테니까. 우리가 조금 쓰는정도는 티도 안날거야..아마... 응 아마...

"...아니 뭐 학교 안에서 들은건 아니에요...오히려 바깥쪽에서 이것저것 들리죠."

예상치도 못한 장소에서 들은 예상치 못한 질문이라 약간 당황했을뿐, 최대한 내가 스킬아웃이랑 어울린다는걸 숨긴채 대답을 해야한다...으으음...

"뭐, 당장 순찰돌때만해도 학교 바깥에선 '소문의 목화고 코뿔소들이다!' 같은 소리를 듣곤 하니까요"

...맞아, 이건 사실이니까. 거짓말은 하지 않은거겠지?...응 미안해요 청윤선배. 가슴 한켠이 욱씬거리는듯한 착각이 든다.

"아, 저같은경우는...으음..."

당장 떠오르는 악명이 몇개 있다. 기숙사의 기행녀, 회색분자 저지먼트, 연구소 천장 부숴먹은사람 등등...

"으음... 나름 잘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몇개 있네요. 예를들면... 뭐 파괴적이거나 무서운쪽은 아니긴 하지만요."

"기숙사 기행녀, 회색분자, 대물보험인상의 주범...5000만원의 사나이... 이런쪽이네요."

아하하... 뒷통수를 약간 긁적이며 대답한다. 뭐 솔직히 난 배상 다 하기도 하고... 대물보험이야 뭐, 이럴려고 달아놓은거기도 하고...에초에 부부장님 허락도 받았다구! 그때 개수대 부순거! 난 억울...!

하진 않지, 야 정하야 상식적으로 하란다고 진짜 그 개수대를 다 때려 부수고앉아있냐. 그냥 얌전히 소화전이나 터트리지. 물론 그때 상황이야 급했지만. 덕분에 부부장님도 코피도 흘린마당에.

물론 그것덕분에 레벨 4 문턱 두드리신것 같기도 하긴 한데. 이건 어디까지나 내 뇌피셜이니까. 응.

그건 그렇고 한양선배 밥 언제 얻어드시려 오시려나... 후배한테 얻어먹기 좀 그런가?

698 세나주 (WIj/8LBdl.)

2023-11-02 (거의 끝나감) 04:50:57

>>695 나중에 세나두 기빨먹하러 갈게오~~~~! >< (?
좋은 기 받으러 드가자~~~~~~ (??

699 진정하 - 이청윤 (FIaP4bGcd.)

2023-11-02 (거의 끝나감) 04:52:46

>>697
situplay>1596993086>835

700 진정하 - 이청윤 (FIaP4bGcd.)

2023-11-02 (거의 끝나감) 04:53:06

저도 이제 자러가야겠어요. 다들 좋은하루되세요~

701 세나주 (WIj/8LBdl.)

2023-11-02 (거의 끝나감) 04:53:56

정하주 잘자여~~~~ 담에 또 보자요~~~

702 애린주 (VYUnnxM7Xg)

2023-11-02 (거의 끝나감) 04:55:31

정하는 5000만원의 사나이... (끄적)
정하주 잘자~~~~~~~~~~~

끄륽... 일찍 잔다면서 또 늦음... 🤦
먄타 세나주~~~~~~~~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주도록 하지~~~~~~~~~~~

703 동월주 (Qqb.oL7MyE)

2023-11-02 (거의 끝나감) 04:59:24

양치 끄으으읕.... 저도 이제 진짜 자러 가보겠습니다..... 자러가시는 다른 분들 모두 좋은밤 되세요.

704 세나주 (P9ppJK5xbc)

2023-11-02 (거의 끝나감) 04:59:40

헤헤 저두 이제 그만하구 자려했으니 갠찬다요~~~~~~
그거랑 별개루 세나 레스 반응하기 어렵긴해오.... 쿠쿠
만약 쓰면서 상황땜에 힘들거나 이상한거 있으면 말해주세여! 언능 자는거에여 애린주 ><

705 세나주 (P9ppJK5xbc)

2023-11-02 (거의 끝나감) 05:00:05

동월주도 잘 자라요~~~~~

706 혜우주 (q4U3P8qqYY)

2023-11-02 (거의 끝나감) 05:04:21

정하주 동월주 세나주 잘 자
자다 깨지 말고 푹 자! 숙면해!

707 애린주 (VYUnnxM7Xg)

2023-11-02 (거의 끝나감) 05:05:38

와~~~~~~~ 양치까지 잘하는 동월주~~~~~~~~~~
잘자~~~~~~~~~~~ 국밥~~~~~~~~~

>>704 그릉가...? 🤔 난 그냥 그른거 같은디?
오히려 재미가 늘어난다면 또 몰라, 괜히 세나가 어떤 반응 보일지 궁금해서 일부러 애매한 지문 내버리기~~~~~~~~~
딱히 힘들거나 이상한건 없다~~~~ 근데 좀 괴롭히곤 싶어질ㄷ... 아냐, 그래도 선배인데... 언닌데... 점례주제에 그럴순 읎지!!!!!!
암튼 세나주도 늦지 않게 자라~~~~~~~~
다들 늦지 않게 자라~~~~~~~

는 혹시 또 아침에 스레 터질지도 모르니까 쓰던건 긁어놔야겠단...

708 세나주 (P9ppJK5xbc)

2023-11-02 (거의 끝나감) 05:07:24

혜우우우주도 자고싶을때 자는 거다요 ><

709 세나주 (P9ppJK5xbc)

2023-11-02 (거의 끝나감) 05:11:48

>>707 엣.... 그런가여???
저어는 사실 지금 세나가 상황을 휙휙 바꿔대니까 조금 어렵겠구나 생각하구 있었거든여..... 애리니주도 나름대로 생각하구 계신거 있을텐데 말이조 헤헤
암튼 그렇지 않고 좋으시다구 하니까 다행이다요~~~~! >< 괴롭혀도 좋다요~~~~! (??
애리니주 잘 자구 내일 또 봐여~~~~

710 애린주 (VYUnnxM7Xg)

2023-11-02 (거의 끝나감) 05:19:06

>>709 허허, 잊고 있었나 보구만~~~~
점례의 좌우명은 "항상 예측하지 못한 결과에 대비하라." 라는걸...!!!

생각한거? 딱히 읍서.
해변가 걷고 파라솔 치고 느긋하게 누워서 음료수 마시면서 I☆YA☆GI 조지고 수영하다가 쥐나 미역하고 배틀뜨고... (?)

않뉘 즈의 새디스틱을 깨어나게 하지 마시어용...
않되... (??)
암튼 진짜 구빰!

711 애린주 (VYUnnxM7Xg)

2023-11-02 (거의 끝나감) 05:19:53

마저, 혜우우주도 그만 ZARA

712 아지주 (e293U4i9pc)

2023-11-02 (거의 끝나감) 05:54:49

1학년 단톡

[폭탄 만들었어~ ☆⌒(*’艸^*)]
[칼로리 폭탄 (o`ꇴ´o)]
[(버섯베이컨말이 사진)]
[먹고싶은 사람 기숙사 공용 주방으로~ (੭ ᵔ³ᵔ)੭]

713 혜우주 (q4U3P8qqYY)

2023-11-02 (거의 끝나감) 05:55:44

>>712 하지만 남자기숙사였다

714 혜우주 (q4U3P8qqYY)

2023-11-02 (거의 끝나감) 05:57:16

아니 습관성 탭엔터 멈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만 쓰려던게 아니었는데 올림과 동시에 까먹었어

715 혜우 - 희야 (q4U3P8qqYY)

2023-11-02 (거의 끝나감) 06:50:00

어둠이 내려앉은 골목은 어제와 달리 아늑하고 편안했다.
지금 이곳과 비슷한 현장을 앞에 두고 멍하니 서 있던 어제와는 달랐다.
완연히 풀린 봄밤인데도 한겨울 같은 오한을 느꼈던 어제가 거짓말 같았다.
단 한 사람의 존재 차이는 그만큼이나 컸다.

혹시나, 혹시나 내가 모르는 어딘가 아픈게 아닐까.
숨기지 못 한 동요를 보았는지 그가 말을 살짝 바꾸었다.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아프다고 할 거야.
그 말에 비로소 눈에서 걱정을 거두었다. 엄살이었구나 하고 납득할 수 있었다.

"글쎄. 같이 혼나면 혼났지, 덜 혼날 거 같진 않네."

소장님도 할 땐 하는 분 아니냐며, 손에 닿는 말랑한 뺨을 부드러이 감싸 만져주었다.
그래도 내가 아는 데 마레의 소장님이라면 가벼운 꾸중 정도로 넘어갈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나와 그가 드넓은 바다에서 자유로이 뛰어놀 수 있었던 건 그 분의 덕이었다.
그리고 나는, 그 분이 없었다면 지금은 상상도 못 할 처지에 놓여있었을 것이 분명했다.

오늘 밤은 같이 있을까, 하니 그가 응? 하고 반문했다.
굳은 가면 같은 내 얼굴과 다르게 그의 표정은 시시각각 바뀌었다.
뺨은 움직이고 입술을 휘고 눈매가 크고 좁혀지기를 반복하는 동안 줄곧 그 얼굴을 응시했다.
누군가는 몸서리 치는 그의 금빛 눈동자는 심해를 비추는 단 하나의 광원이었다.

세월이 비껴간 듯 말간 얼굴이 웃으며, 잔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긴 대답을 내놓았다.
어릴 적 함께 했던 것들을 훌쩍 자라 버린 지금 다시 하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지각 안 할까 싶긴 한데, 그래. 같이 손 잡고 가자. 학교든, 네 집이든."

이제는 무력한 어린아이 만은 아니었으니, 다시 잡아도 놓칠 걱정은 줄어들 것만 같았다.

품 속에서 돌아선 그를 안고 한 걸음 앞으로 떼었다.
뒤에는 바닥에 늘어진 남자와 여자가 있었지만 이제 내 알 바 아니었다.
천천히 골목에서 나가려 하며 담담하게 말했다.

"고마운데 몸 주인이 그렇다는 건 무슨 화법이야. 희야는 희야지. 못 본 사이 내가 모르는 걸 배우기라도 했어?"

무사히 재회한 것은 기쁠 일이나, 줄곧 그에게서 느껴졌던 위화감을 더는 못 본 체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오늘은 넌지시 말만 해두고 깊게 캐묻지는 않을 생각이라 대답을 재촉하진 않았다.
대신 택시를 타러 가기 위한 걸음을 조금 채근했다. 그의 보폭에 맞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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