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639 옆집 누나의 무시무시한 사생활(?) 헤헤 햐주가 아는 앵알취 지식을 모아봤습죠 싸바싸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싫어~~~ 체벌 싫은데 저 바지 얇아서 빵꾸나서 안 되는데요~ 막 이래(적폐 무비설!!!! 마히다!!!!(냠!!! 가전제품 솔루션도 마히다!!!!!!!!!!(냠(?
>>643 혜우야 알면 다쳐(?) 정신병 제조기(일단 커리큘럼으로 머리 따는 것만 봐도 이따구 디스토피아)... 어어 천씨 계속 그러면 어 같은 천씨인 천마가 냅다 나타나서 S급 천마가 기업을 뒤엎음 이런다 (졸려서 아무말) 인첨공... 약간 0레벨 무능력자들로 하여금 뭔가 선전? 그렇게 계속되는 레벨 0 양산과 이득 취하기?를 하나...🤔 일단 실직 당하면 바깥에서라도 교수직 계속 한다는데 어림도 없지
와자박ㄱ 졸았다... 출근을 위해 먼저 잠들게.....는 다들 4시 10분이 넘었는데 일찍 자시오...(뽀담) 다들 굿잠되라구~
>>644 핫하~ 찔리는구나 류화야! 글씨... 나두 잘 모르겟서... 점례 일단 이것저것 들쑤셔도 자기 리미트 때문에 한번에 다 뱉어내지 않는 애라서 마치라잌 황금알 낳는 거위인데 배 째려고 해도 안째지는... 낸내야 류화주~~~~~ 오늘도 고생 많았서 깜장버튼냥이~~~~ (와바바바바바박)
그 상황에서도 들었던 소개를 용케 떠올려낸 혜성은 한쪽 눈가를 찡그리며 앞머리를 쓸어넘기고 놓았다. 후배, 그러니까 이예은이라고 소개한 눈 앞에서 의기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후배를 향해 겨우 평정심을 찾고 돌아선 혜성은 잠깐 방금 전에 했던 말에 대해 생각했다. 일단, 복도에 다른 부원들은 없었다. 자신의 소문이 퍼져 있는 것쯤이야 알고 있지만 이 후배님의 폭탄 발언으로 밝혀지는 계기가 되는 건 절대적으로 사양이다. 몇 없는 자신의 취미기도 했으니까 당연한 것이다.
"신입 죽이기? 아니, 아니. 그런 전통문화는 없으니까 농담이라도 그런 소리는 하지 말아줘."
이야기를 꺼내기도 전에 후배에게서 쏟아지는 비상식적이고 폭력적인 이야기의 향연에 혜성의 표정은 이미 식겁한 상태였다. 이 후배님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설마 내가 그런 짓을 할 선배로 보이는 건 아닐테지? 설마. 혜성은 짧게 앓는 소리를 내며 눈을 도로록 굴렸다가 다시 후배를 바라봤다.
"구워먹거나 쪄먹거나 할 생각은 더더욱 없으니까 오해는 하지 말고. 내가 학교 밖에서 무슨 패션으로 다니는지에 대해서는 비밀로 해줬으면 좋겠어."
소문으로 퍼져 있는 거랑, 아는 사람이 많아지는 거랑은 아예 받아들일 수 있는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혜성은 굉장히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부탁의 말을 꺼냈을 것이다. 당연하게도 부탁을 한 뒤의 혜성의 눈은 다시 도로록 굴러갔고.
띠용- 그런 효과음이라도 날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다. 생각과는 아득히 동떨어진 뉘앙스로 돌아오는 답변에 나는 벙벙한 표정을 지을수 밖에 없었다. 설마, 나 지금까지 후배 이름 잘 못 외우고 있던겨――?!?! ...일리가 없지. 나의 몇 없는 특기 중 하나가 사람 얼굴과 이름 외우는 것이었다. 옛날엔 좀 더 많았던 것 같은데... 체에, 여기서 과거를 생각해봤자 어쩔 수 없나. 그렇지만, 소싯적의 똘똘함이 어디 가진 않았다고- 다행히 빠르게 머리를 굴리는 걸로 점례의 어원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그 어원이란 것은- 그것은 바로 이녀석의 몸이다! ...라고 하면 어감이 조금 이상하지만 아무튼 그것이 해답이다!! 그 왜, 있잖아? 이녀석은 일단 점이 많으니까... 얼굴에도 벌써 몇 개씩 보이고, 팔이나 다리에도 잘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보인다. 그런 근거로 이녀석은 그런 체질이고, 점례도 거기서 비롯된 별명이란 걸 쉽게 알아낼 수 있지... 후훗. 다만, 한 가지. 왜 점례일까...에 대한 것까지는 역시 나도 모른다. 어릴 적에 친구나 엄마 아빠가 부르던 별명이었을까? 막연하게 떠오르는 추측으로는 그런 것 밖에 없었다. 하지만 자신의 입으로 점례라고 하니- 나는 대충 그런 거라고 생각하면서 콧숨을 길게 뱉으며 제 허리 위에 손목을 얹었다.
"...했나! 타하하~ 그럼 이제 후딱 사진이나 찍고 내려가자구. 에에, 그러니까... 이렇게 찍으면- 아니다, 이쪽이 좀 더 평범하게 앵글 좋으려나. 으음-..."
나는 폰의 카메라를 켜서는, 마치 끊긴 전파라도 잡는양 높게 든 팔을 이리저리 움직여 각도를 바꿔봤다. 참고로 셀카봉같은 건 가져오지 않았다. 그런 것까지 따로 들고다니기는 귀찮다구. 어차피 사진 찍을때 외엔 짐덩이다 짐덩이. 그치만 만약에 사람이라도 지나가면 부탁이라도 했을텐데. 역시 시기가 시기라고 지나가는 인간은 코빼기도 없다. ...라고할까, 여자 둘이서 바다 왔는데 부탁하는 것도 좀 그런가? 괜스레 이상한 오해 받는거 아냐?! 거기까지 생각이 되자 괜-히 뺨이 붉어지고 머리 털이 곤두서는 것 같다. 뭐, 뭐어~ 확실히 바다는 보통 특별한 사람들 끼리 오는 거긴 하지만! 이런 것은 그냥 내 억측이다. 이녀석... 그러니까 점례에게는 실례다. 애초에 그런 오해 살 인간 따위 없다. 이유도 없고... 에잇, 그런것 보다는 사진이다. 나는 그 후로 멈췄던 팔을 한동안 움직여 가장 최적이라고 생각했던 각도에 고정시켰다. 역시, 풍경이랑 섞여서 나오는게 최고지!
"...좋아, 그럼 찍는다 점례! 하나, 둘―"
참고로- 나는 '김치'라든가 '치즈'따위의 구호따위는 외치지 않는 녀석이다. 그런 작위적인 신호, 찍어서 뭐가 재밌겠냐? 라는 이유에서다. 사진이란 건 매순간의 자연스러움을 담을때 가장 가치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리타분한 생각일진 몰라도 난 굳게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 이유에서 나는 항상, 그 작위적인 구호를 방해하기 위해 나만의 공작을 걸어왔다. 어느 때라도, 상대가 누구라도 나는 그렇게 해왔다. 다시 말하자면, 갑자기 만나 바다까지 오게 된 '점례'라고 해서 그렇지 말라는 법은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지금 이 셔터 타이밍에서도 변함 없이 숨을 하아압 폐에 잔뜩 들이마시고서는 굳게 외치는 것이었다.
"~야옹야옹우는것은언제나고양이갈매기다-!!"
그렇게 찰칵, 하고서. 파도소리 위로 정적인 셔터음이 지나간다. 개뜬금 바다팟의 투샷이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핫핫하!!! 이거 이거, 다른 이에게 소위라고 불리는 것은 거진 처음 있는 일이라, 아주 상당히 만족스럽구만!!”
뿌듯한 얼굴로, 머리도 쓰다듬어달라는건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너를 바라보았다. 칭찬을 들을만한 일은 전혀 하지 않았는데, 뭘 기대하고 있는건지. 네가 한쪽 앞머리를 쓸어넘겼다 놓는 것은 조금 의아하게 보기는 했지만, 뭐가 잘못된건지는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듯 보였다.
“음, 한적한 곳으로 데려오길래 뭔가 심기를 불편하게 했는가 생각했다만, 아니라니까 다행이군! 그렇지 않나? 핫핫하!“
”으음?! 어째서지! 그때, 자네의 패션에는 감복! 이렇게 개성적인 자기표현 방식이 어우러진 화려하고, 파격적이며, 전위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패션!“
”거기에 열개도 넘어보이는 피어싱이라니! 분명히 한개를 뚫을때마다 말로 다 이루지 못할 정도로 아팠을텐데, 그 고통을 이겨내면서까지 멋쟁이로써 자기 자신을 표현한 것 아닌가?! 이는 분명 학생의 귀감일세! 장하다고 칭찬을 받아도 모자라지 않겠나!“
앓는 소리를 하며, 네가 눈을 도로록 굴리다 다시 나를 바라보고.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전혀 굴하지 않고,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듯 말하다가.
”나도 자네처럼 멋진 패션으로 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다면 얼마나 훌륭할지 상상하고는 했다네!“
”물론 학생으로써는 풍기문란으로 보일 수도 있겠으나, 때로는 과감하게 진취적으로 일에 덤비는 태도 또한 필요한 법! 부부란 본디 한 쌍으로 이루어져 있듯, 혁신과 실패가 없으면 발전도 없지 않겠는가! 핫핫하!!“
”나도 내가 손수 만든 제복을 입고는 한다네!! 이몸의 유일하고도 자랑스러운 사복이지!”
그리고는, 곤란해보이는 네 표정에.
“음... 그것은 전우로써의 부탁인가? 아니면 선배로써의 명령인가?”
“어느 쪽이 되었든, 이렇게 비밀로 해달라고 친히 부탁하는데, 거절하는것은 사람된 자의 도리가 아니지! 알겠네, 내 장담컨데 그 누구에게도!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대의 학교 밖 패션에 대해서는!!! 일급 기밀로 취급할 것을 약속하겠네!! 핫핫하!!”
다시금 척, 하고 경례를 해보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의 입에서 나오는 언질은 그 무엇보다도 무거우니, 설령 이 목에 칼이 들어오더라도 절대로 이야기하지 않겠네! 자, 그렇다면 이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보면 되겠는가?“
마저, 원래 세나주 한똑똑 하자너. :0 훈련 좀 빼먹은들 어때! 하면 오르고 안하면 안오르는건 당연한 것!
>>656 그치만 예은이가 귀여운걸 어캐~~~~~~~~~~~ 저런 애를 안귀여워하는건 대충 무슨무슨 법에 의해서 잡혀가야 함;;;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이구요~~~~~~~ 아, 물론 이예은씨 당신도 좀 잡혀가야겠슴다. 너무 귀여운 죄로. (?)
>>657 그런것 치곤 되게 능숙한거 같은데... :3c 뭐 어때! 귀엽고 멋쁘면 그만이지~~~~~~~~~~~ 점례는 어, 어... 하지만 오너인 나는 왕자계 여캐 좋와함 ㅠㅠㅠㅠㅠㅠㅠㅠ 오해 없길 바라며... 그냥 점례가 좀 이런쪽에 살짝 반감이 있어서 서투를 뿐... 천천히 좋와~~~~ 머, 이제 겨우 한번 돌린 거니깐! >:3 아직 류화도, 점례도 서로 숨기는 거나 말하지 못한거도 있는골! 그런건 또 나중에 풀다보면 더 가까워지고 그런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