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008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6.봄하면 벚꽃이지 :: 1001

◆TMmm6tsoPA

2023-10-28 01:23:31 - 2023-10-28 20:37:49

0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01:23:3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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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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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혜우 - 세은 (9GNrQONCqI)

2023-10-28 (파란날) 18:42:03

"먹고 싶은게 생기면 얘기해."

다시 만난게, 감격할 정도로 기쁜 건 아니었다.
되려 홀가분한 기분이 있었다.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어떤 취급인지,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니었다면 이 정도 대화도 불가능했을 거라 스스로 생각했다.

묵묵히 먹는 나와 달리 세은은 온 몸으로 크레이프의 맛있음을 외치며 먹었다.
내 것도 분명 비슷하게 맛있을 테지만 표현할 만한 감각은 들지 않았다.
그래서 평소와 같이 조용히 먹다가 그렇게 말했다.

"이게 편해."

어딜 가든 항상 시선을 아래로 내리는 것.
버릇이나 습관이라기보다 그저 그게 편했다.
밋밋한 바닥을 보면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아도 되었다.

시선이 느껴졌지만 마주보지는 않았다. 옆에서 꽃잎을 내쫓는 손짓이 느껴져도 잠시 눈을 감을 뿐이었다.
그러다 강아지 아메가 저도 달라는 듯 낑낑대자 그 쪽으로 시선을 주었다.
먹고 있던 걸 줄 수는 없으니 가방 옆에서 간식을 꺼내주었다. 부드럽게 말린 닭고기였다.
가방 안에서 신나게 간식 뜯는 강아지 아메를 보다가 원래 시선 두던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다시 크레이프 한 입을 물고 말했다.

"남는게 시간이라, 할만 해. 경험적으로도 나쁘지 않아."

중학교까지는 부활동을 하지 않아 늘 시간이 남아돌았다. 때문에 고교에서는 시간 낭비를 줄이려 저지먼트 입부를 선택했다.
예상 외였던 건 서포트를 지망한 것과 달리 나까지 현장에 투입된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했던 말대로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다. 그 덕인지 레벨도 오르고 있었으니까.

697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8:43:12

리라

반민초. 근데 이건 민초를 안 먹어본 상태라 먹어보면 좋아할지도 모름.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걸 잘 못하는 타입이라...
볶먹.
짜장면. 짬뽕은 의상에 불안함이 많아... 짜장면도 비슷하지만
후라이드. 양념도 좋긴 한데 맛이 단순해서 느끼는 불안도가 떨어짐

내가 안 쓴 걸 눈치채다니 빠르게 답변한다
양심이 있으니 썰 얻어먹기만 할 수는 없지
모두의 답변 잘 봤다 행복해 고마워.......

698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8:43:53

랑주 조심해서 와!!

699 애린주 (L0h.NnJL/2)

2023-10-28 (파란날) 18:44:33

>>690 >>693 오, 양파크림치킨 맛있지. (?)

나 파스타 조지고(만들고)올게! 이벤트는 늦게 참가할지두...
(그리고 2~3시간 뒤 조져진채 돌아오는 애린주)

700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8:44:54

애린주 요리 화이팅 맛있게 먹고 와!

701 이경주 (jLKGuugQfg)

2023-10-28 (파란날) 18:45:03

랑주 애린주 나중에 뵈여!

702 희야주 (7pbfxTqk5Q)

2023-10-28 (파란날) 18:47:31

얼떨결에 달 찍었는데 사진 예쁘게 나와서 자랑하고 싶다...?

703 아지주 (9Mz63/Bre6)

2023-10-28 (파란날) 18:47:52

파스타 따위에 지지말라구 애린주

리라 새로운 음식 먹여보고 싶다 (악마
아지가 같이 먹자구 조르면 먹어주겠지

704 세은 - 혜우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18:47:55

"흐응..."

그게 편하다라. 뭔가 변하긴 많이 변한 것 같은데 뭐라고 이러쿵저러쿵 찝을 순 없었기에 조금은 아쉽다고 생각하며 세은은 별 말 없이 조용히 그렇게 소리만 냈다. 허나 딱히 적대하거나 밉다거나 너무하다거나 섭섭하다는 감정은 없었다. 그냥 그렇구나... 정도의 감각이었다. 이미 저쪽에서도 어느 정도 이야기를 했으니 이쪽에서도 어느 정도는 받아줘야 하지 않겠는가.

가만히 크레이프를 먹는 도중 강아지가 낑낑거리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혜우가 간식을 꺼내서 주는 모습을 바라보며 세은은 풋 하고 작게 소리를 내며 웃었다. 그리고 손수건을 꺼내 제 입가를 닦아낸 후에 혜우에게 이야기했다.

"너는 분위기는 달라졌지만 그 속은 안 바뀌었구나. 강아지가 따를만도 해. 나도 대학생이 되어서 독립하고 나면 강아지나 길러볼까. 어차피 돈이야 많고... 이것저것 많이 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야. 정작 오빠는 반려동물은 키우지 않겠다는 식이고..."

지금 상태에선 자신이 이것저것 다 책임을 지고 챙겨줄 수 없다나. 그렇게 불평인지, 아니면 그냥 혼잣말인지... 그런 말을 중얼거리면서 세은은 빤히 바라봤다. 이어 그녀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럼 다행이야. 경험적으로 나쁘지 않다면 말이야. 거기에 내 존재도 조금은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건 차후에 천천히 늘리는 쪽으로 해보고...."

이어 그녀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살며시 핸드폰을 꺼낸 후에 주변 풍경을 빠르게 사진으로 담았다. 나중에 SNS에 올릴 생각인 것일까. 아니면 프로필 사진으로 쓰려는 것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시간 많다고 했지? 다음에 쇼핑 가자. 봄 옷도 사야하고 여름 옷도 사야하니까. 고등학생이 되었으니 새 마음 새 뜻으로 새 옷을 사면 좋잖아?"

705 아지주 (9Mz63/Bre6)

2023-10-28 (파란날) 18:48:11

ㅋㅋㅋ자랑해
오늘 달 크고 아름답더라...

706 ◆TMmm6tsoPA (LasOXpfnrY)

2023-10-28 (파란날) 18:48:15

캡틴 슬슬 밥 먹고 올게요!

707 아지주 (9Mz63/Bre6)

2023-10-28 (파란날) 18:48:52

캡틴이 3인칭을 썼어

708 여로주:3 (RGGRWCeh.g)

2023-10-28 (파란날) 18:49:11

다들 하이하이!!>:3 캡틴이 3인칭을 썼어!!!(충-격(?

709 아지주 (9Mz63/Bre6)

2023-10-28 (파란날) 18:49:52

여로주 하이
이 몰아가기에 재능있는 참치(하파)(??)

710 여로주:3 (RGGRWCeh.g)

2023-10-28 (파란날) 18:50:12

아 캡틴 다녀오구!! 내일 부분월식이 새벽 4시 30분부터 5시50분에 있대!!!!XD


밤... 샐까...(?

711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8:50:35

캡틴 식사 잘하고 오는거야!!

햐주 달 보여줘 보여줘 궁금하다!!

>>7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근. 새로운 시도 많이 시켜봐 의외로 잘 따라간다(ex: sun칩)

712 아지주 (9Mz63/Bre6)

2023-10-28 (파란날) 18:52:25

뭐? 부분월식 보고싶더

713 경진 - 은우 (GvPiEvqFUA)

2023-10-28 (파란날) 18:52:36

부상자는 청윤 선배였구나. 그 이름 들으면 아, 하는 짧은 의성어와 조금 느슨해진 눈매로 연해진 인상이 보인다.

“부장님 덕에 부상으로 끝난 것이지요. 두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알통을 만드는 시늉엔 그쪽에 눈길만 주더니, 곧 다시 은우의 눈으로 시선을 돌린다. 때문에 은우가 정녕 근육이란게 붙어 있는지 경진은 모를 따름. 세은이랑 너무 친해진다면 좋든 싫든 확인할수 있다는 것을 아는지, 아니면 그냥 남 몸뚱이 너무 오래 쳐다보면 노골적이고 예의에 어긋나기에 (*후자다) 그런 것인지 알 수 없는 무표정이다. 터져나오려는 웃음 겨우 키득거리는 것으로 순화시켜 보인다.

“이간질은 물론 싫지요. 입 꾹 닫고는 있겠지만 압박 들어오면 비밀 장담은 못 합니다?”

“세은이가 그때 부장님 동생 취급한다고 신났던 게 조오금 이해 되네요.” 은우의 뒷말은 농담이겠지만, 원래 뭘 말하든 진실은 10% 정도 들어있단 말도 있지 않은가. 이런 장난에 정색하고 진지하게 대응할 정도로 융통성 없진 않다.

“미신에 의존해야 할 정도의 소원이에요?”

생각 없어 보일듯 한 물음이지만, 능력주의 사회인 인첨공에서 가장 질 좋은 대우를 받을 것이라 예상한 퍼스트 클래스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뱉어버렸다. 경진은 나무에 다가선 은우를 눈으로만 쫓고, 이제서야 받았던 벚꽃잎을 핸드폰 케이스 안에 넣으려 또각 그걸 떼어낸다.

“입시에 치이는 3학년 혼자 벚꽃구경 대 그냥 시내 나가는 김에 공원 들린 1학년이라 치면 누가 봐도 전자가 더 구슬픈데요.”

그렇게 살짝 웃더니, 어째 은우가 청승 떠는 것 같아보여 눈매 부드러이 풀고 반응을 지켜본다.

714 아지주 (9Mz63/Bre6)

2023-10-28 (파란날) 18:52:49

부분월식이라
일상소재로도 좋겠군

715 경진주 (GvPiEvqFUA)

2023-10-28 (파란날) 18:53:16

가신분들 난쥬 봐~ 나 달 볼래 햐주.

716 희야주 (7pbfxTqk5Q)

2023-10-28 (파란날) 18:53:22

https://ibb.co/yyKJHRF

•0• 달!

717 청윤주 (N9qZk4/3DQ)

2023-10-28 (파란날) 18:53:22

>>694 ..이거요?

718 수경주 (LzV.KA/tTc)

2023-10-28 (파란날) 18:53:39

그렇게 세은이가 만난 사람마다 봄옷 쇼핑을 권해서 바글바글 단체쇼핑이 되어버릴지도(선날조)(음해)

꽃게 너무 맛있게 보이네요.

719 여로주:3 (RGGRWCeh.g)

2023-10-28 (파란날) 18:54:14

>>716 우와! 달!!!

720 리라주 (BkvuNbUVKY)

2023-10-28 (파란날) 18:54:21

>>716 아 너무 예쁘다 엄청 잘 찍었다!!!! 동그래~~~

721 청윤주 (N9qZk4/3DQ)

2023-10-28 (파란날) 18:54:23

>>717 완성본

722 아지주 (9Mz63/Bre6)

2023-10-28 (파란날) 18:54:47

>>716 오 진짜 잘찍었다
희야주는 망원경 출신이야?

723 청윤주 (N9qZk4/3DQ)

2023-10-28 (파란날) 18:54:57

>>716 카메라로 찍으신건가요? 핸드폰으론 저렇게 안나오는 느낌이던데..

724 아지주 (9Mz63/Bre6)

2023-10-28 (파란날) 18:55:25

>>521 맛있겠다

725 혜우주 (9GNrQONCqI)

2023-10-28 (파란날) 18:55:26

>>716 와 멋져
와!

>>718 이런이런 혼란해지지 않게 혜우우는 빠지겟읍니다

726 아지주 (9Mz63/Bre6)

2023-10-28 (파란날) 18:55:49

혜우우는 아지랑 통화하면서 달보자(??)

727 경진주 (GvPiEvqFUA)

2023-10-28 (파란날) 18:55:52

>>721 이왜진

>>716 달!!

728 이경주 (jLKGuugQfg)

2023-10-28 (파란날) 18:55:54

>>716 잘 찍었다!
되게 선명하게 나오네!

>>717 >>721 (이걸 또 찾아오시네)

729 희야주 (7pbfxTqk5Q)

2023-10-28 (파란날) 18:56:40

앗 이거 폰카로 찍은거야! 이게 찍힐까~? 싶었는데 찍혀서 나도 놀랐어...ㅋㅋㅎㅋㅋ

그것보다... 춥다...🥲

730 아지주 (9Mz63/Bre6)

2023-10-28 (파란날) 18:56:42

가만있자
7시반에이벤트 시작이겠지
정리좀 하고와야겠군

731 정하주 (O2kzWvG7kw)

2023-10-28 (파란날) 18:57:35

정하...

정하 : 부먹 찍먹 상관 없는데... 결국 눅눅한게 문제잖아? 능력쓰면 다시 바삭해지는데?

732 경진주 (GvPiEvqFUA)

2023-10-28 (파란날) 18:57:36

>>729 안아줄게 (구워버림

>>730 하지마

733 청윤주 (N9qZk4/3DQ)

2023-10-28 (파란날) 18:58:04

>>724 당장 만들고 먹으면 맛있지만 조금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크림 맛은 약해지고 눅눅해져서 기름 굳은거 먹는 맛이라고..
>>727 >>728 갑자기 머리에 팍하고 생각이 났어요!

734 혜우주 (9GNrQONCqI)

2023-10-28 (파란날) 18:58:27

>>726 그럼 높은 확률로 바닥에 널브러져서 하늘 보고 있을 것

>>729 찬바람 조심해 몸살날라

735 경진주 (GvPiEvqFUA)

2023-10-28 (파란날) 18:58:35

>>731 경진: 눅눅한 맛으로 먹는거 아니었나요?

736 희야주 (7pbfxTqk5Q)

2023-10-28 (파란날) 18:59:11

>>732 따뜻해요

737 이경주 (jLKGuugQfg)

2023-10-28 (파란날) 18:59:22

>>729 나 지금 이불 두르고 있는데 보내줄까!

>>731 오.. 기만을 숨쉬듯 하는..

>>733 그냥 한 말이었는데 청윤주 대단해

738 청윤주 (N9qZk4/3DQ)

2023-10-28 (파란날) 18:59:42

정하주 어서오세요!

739 정하주 (O2kzWvG7kw)

2023-10-28 (파란날) 18:59:52

>>735
정하 : ...경진씨 그렇게 안봤는데...(경멸의 눈초리)

740 이경주 (jLKGuugQfg)

2023-10-28 (파란날) 19:01:06

>>735 이경 : ....뭐.. 그래..

>>738 ...?
화형...?

741 혜우주 (9GNrQONCqI)

2023-10-28 (파란날) 19:01:40

>>736 ㄱ가운데 불붙였다가 다같이 녹아버리는 엔딩인거지?

742 소예 - 리라 (Deio48PoSk)

2023-10-28 (파란날) 19:01:47

저는 흔들리는 리라 선배님의 얼굴을 보다가 이내 환하게 웃는 얼굴에 제 표정도 환하게 밝아졌어요. 이어지는 긍정의 말은 제 부탁이 들어졌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정해 주었습니다. 솔직히 걱정했었는데요! 다행이에요! 리라 선배님, 아니 리라 언니가 만날 때마다 너무 친절하고 상냥하셔서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ㄴ,네. 다,당연하죠. 음, 리라 언니.......”

리라 언니가 저를 가볍게 끌어안아서 저도 슬러시를 들지 않은 손으로 언니의 등을 마주 끌어안았어요. 끌어안겨서 보이지 않을 테니 얼굴도 풀어져 헤실헤실 웃어버리고 말아요.

“다,다음에 저랑 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오.”

리라 언니는 아마 오늘 약속이 있으니까요. 곧 헤어져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약속도 잡아서 같이 맛있는 것도 먹구 옷 쇼핑도 가고 하고 싶어요. 전에 잠옷 입고 만났던 때처럼 서로 사소한 고민도 주고 받을 수 있는 그런 친한 사이어도 좋고요. 물론 지금은 언니라는 호칭을 허락 받은 걸로 충분히 용기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743 희야주 (7pbfxTqk5Q)

2023-10-28 (파란날) 19:02:12

희야: 부먹이든 찍먹이든 마지막 만찬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뭐든 맛있는걸요-

744 경진주 (GvPiEvqFUA)

2023-10-28 (파란날) 19:02:43

정하주 너무 자연스럽게 와서 인사 놓칠뻔 😫

>>736 기동 편하라고 손발은 안 묶고 몸뚱이만 묶어준 착한 나

>>739 경진: 제가 눅눅해진 쪽 먹고 정하가 바삭한거 먹으면 되죠. (뻔뻔)

745 이경주 (jLKGuugQfg)

2023-10-28 (파란날) 19:03:09

>>743 (마지막 만찬)
희야 곧 골고다 언덕 간다고 생각하면서 사는거야??()

746 정하주 (O2kzWvG7kw)

2023-10-28 (파란날) 19:03:12

>>74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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