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507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그야말로 가챠판 :: 1001

◆TMmm6tsoPA

2023-10-22 14:51:54 - 2023-10-23 00:09:47

0 ◆TMmm6tsoPA (PgDB1GBkPs)

2023-10-22 (내일 월요일) 14:51:5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4105

화이트데이 이벤트: situplay>1596984072>130
마니또 이벤트 공지: situplay>1596982095>699

832 아지주 (2HkX4Qx5/k)

2023-10-22 (내일 월요일) 23:08:08

혜성이 누나미 너무 좋다 발려서 3천원 비싸짐

833 혜성주 (qfmC4CVnY.)

2023-10-22 (내일 월요일) 23:08:16

>>827 노우 노우...지금도 연어하기 힘든데 우리 진실게임이 있어요

834 여로주:3 (tl5ubfYvQ6)

2023-10-22 (내일 월요일) 23:08:30

이경주 어서와!!! 으으 컴퓨터 켜야지

835 소예주 (AdY4iLiS.Q)

2023-10-22 (내일 월요일) 23:08:42

그리고 전에 내가 쓴 일상 보다가 저지먼트를 저스티스로 적었던 걸 발견하고 책상에 머리 박아버렸어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836 안희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08:52

그는 특별한 사람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특별한 외양을 타고났다. 평범하게 생겼으나 금빛을 희미하게 머금은 머리카락은 어둠 속에서 찬연한 금빛을 발했고, 빛무리 속에서는 아지랑이가 일렁이듯 그 금빛 기운을 넘실거렸기 때문이다. 차분한 바다와도 같은 눈동자는 한 사람에게서 하늘과 바다를 모두 담은 듯한 모습을 보여 매력을 더했다. 그 찬란한 머리카락이 공기를 타고 넘실거리다 지면에 닿았을 때 사람들은 새된 비명을 질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눈을 질끈 감았다. 가지런하게 놓인 편지가 처음 공개됐을 땐 사람들은 얼굴도 모르는 그를 기렸다.

착하게 살아 복을 받지 못한 아이, 불우한 환경 속에서 벗어나려 한 사람, 폭력에서 벗어나 좋은 곳에 가기를 바라는 자, 안타까운 희생자……. 채 닦지 못한 핏자국을 모래로 덮어 가리고, 그 위를 꽃이 장식했으나 한 사람의 삶의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일주일이면 충분했다. 어느샌가 그는 좋은 언사를 붙일만한 사람이 아니게 됐다. 지나치게 착한 탓에 그렇게 된 사람, 노력하지 않고 높은 레벨을 바란 사람, 본인 업보인 녀석, 차일드 에러, 죄 없는 엘리트를 나락으로 빠뜨리려고 한 거짓말쟁이, 쓸데없이 사회적 파동이나 일으킨 녀석……. 여론은 쉽게 뒤집혔다.

목소리를 높여도 사람들은 더 듣지 않았다. 추모를 위해 올려둔 꽃은 길거리를 청소하는 안드로이드가 쓰레기로 판단해 빨아들였고, 모래도 어느새 사라져 핏자국을 없앴다.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 사람들은 그를 잊었다. 그런 사건은 차고도 넘쳤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이 사는 것이 더 바쁘기 때문에 누군가를 굳이 기억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사람만큼은, 정확히는 두 사람만큼은 그를 기억했다. 찬연한 금빛 머리카락을 기억했고, 고운 심성을 기억했고, 고통받던 삶을 기억했다. 그리고 빈소에서 마주했던 눈에 서렸던 감정도.

"……오늘은, 네가 부디 기뻐할 소식이길 바란답니다."

그 찬란함을 다 담지 못하는 홀로그램 속에서, 그는 여전히 햇살처럼 웃고 있었다. 희야는 저렇게까지 찬란히 웃을 수 없음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서로 마주 웃을 수만 있다면, 육신은 불타 유골만 남고 한때의 흔적을 기술력으로 구현한, 그저 그 순간의 편린일 뿐인 무언가와 함께 다시금 웃을 수만 있다면 아무래도 좋았다. 홀로그램 사진을 조심스럽게 끌어당겨 케이스 밖으로 꺼낸 희야는 액자를 조심스럽게 품에 안고 등을 기대앉았다.

"있지, 선욱이 기억해? 응, 배선욱. 걔."

희야는 그 또한 기억한다. 레벨 4, 엘리트, 착한 줄 알았던 자신의 친구. 사람들은 처음에 그를 손가락질하며 제각기 분노의 시선을 쏟아 보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망쳐놓고도 뻔뻔히 얼굴을 들이밀고 다닌다며 엄벌에 처해야 한다 목소리를 높였다. 그렇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무런 관련도 없는 사람을 유서에 적었느니 뭐니 하며 그의 인생을 대단히 안타까워했다. 앞날이 창창한 사람을 끌어내리지 못해 안달이라며, 열등생과 엘리트가 가진 감정의 골은 악화되었다. 개중에 엘리트가 사건을 묻기 위한 수작이 아니었겠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던 사람들은 결국 감정을 토로하며 싸웠고, 끝은 죽어버린 사람을 탓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희야는 눈을 감았다.

"며칠 전에 죽었단다."

그렇지만 지금부터는 죽은 자를 하나만 탓하지 않을 수 있게 됐다. 그도 죽었다. 정확히는 괴한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했다. 그의 시체는 학교 운동장, 화장실 세면대, 그네 등 여러 곳에서 발견되어 세간의 충격을 샀다. 주변에는 그가 지금까지 저질렀던 폭력의 내용이 낱낱이 적힌 전단지가 피에 젖은 채 같이 발견되었다. 희야는 그 사실 또한 기억하기로 했다. 사람들은 금세 잊어버리니까. 불현듯 든 생각에 눈이 가느다랗게 뜨였다.

"두려워 말아. 너는 낙원에 도달했지만 그 아이는 낙원에 없을 테니까."

홀로그램은 여전히 맑게 웃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그려냈다. 희야는 홀로그램이 웃는 표정에 맞춰 눈을 휘었다. 애써 웃지만 역시 그를 닮을 수 없다. 나는 네 편린조차 닮을 수가 없구나. 희야는 자리에서 일어나 액자를 원래 있던 자리에 밀어 넣고, 손을 모아 짧게 기도한 뒤 납골당 밖으로 걸음을 옮겼다. 대기하고 있던 사람들이 희야를 보호하듯 에워싸고 온전히 떠났을 때, 희야는 뒤를 돌지 않았다.

산 자라고는 아무도 없는 죽은 자만 가득한 곳에서, 기억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심만이 여전히 한때의 찬란함을 반복했다.

837 청윤주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23:08:53

838 희야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09:22

가~볍게 후일담 휘갈겼습니다요.

839 ◆TMmm6tsoPA (PgDB1GBkPs)

2023-10-22 (내일 월요일) 23:09:31

>>826 매일 하루에 한번 샹그릴라를 먹을 수 있는 레스를 달고 먹게 되면 1회당 25%의 계수를 줄일 수 있어요.
단 3일 동안 먹지 않으면 반동으로 계수가 1.5배가 되어버리고 3일동안 훈련으로는 계수를 줄일 수 있어요. 반동으로 계수가 늘어난 후에만 다시 훈련으로 계수를 줄일 수 있답니다.
그리고 10알을 먹으면 중독 상태가 되어서 그때부턴 먹을때마다 기존 훈련 계수+1%로 감소하게 되고 하루라도 샹그릴라를 먹지 않으면 계수가 다시 반동으로 올라가요. 그리고 반동으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게 된 후부터는 훈련을 2번 해야 1회로 취급된답니다.

840 혜성주 (qfmC4CVnY.)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0:09

>>832 아지 강아지미에 발려서 3천원 비싸졌음
이혜성이 왜 막내같지 않은지 알 것 같았음 이런 옆집 동생 있으면 나라도 누나처럼 굴것

841 청윤주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0:18

희야가 왜 그런 행동들을 했는지 이제 거의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842 이경주 (jZSgHN8FSk)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0:48

>>836 오... 죽었다..
업보라고 생각이 드는데, 글쎄, 그, 희야가 아주 관계 없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

희야..나 산치 체크해야하니..?

843 ◆TMmm6tsoPA (PgDB1GBkPs)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1:09

>>833 바로 그것이에요!!

>>836 ...이게 참... 뭐랄까.. 참...그러니까 참...(침묵)

844 희야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1:27

>>842 하시오... 이성치 60 산치체크 ㄱㄱ

845 아지주 (2HkX4Qx5/k)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1:42

situplay>1596985070>824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혜승이랑 동월이 아지의 검도부 아빠 엄마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6 희야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2:23

>>841 아직 한~참 남았지롱~ (대체

하하 캡틴은 다 알고있지

하하...(침묵

847 한양 - 청윤 (0CN5q6SfJg)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3:00

"네. 그래서 제가 에너지음료나 커피에는 거리를 둬요. 그런데 녹차나 홍차는 마셔도 괜찮더라고요. 전자는 강하고 빠르게 각성을 시키는 반면에 후자는 부드럽고 천천히 각성시킨다고 해야 될려나..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위키나 시트에는 기재되지 않은 설정이지만, 한양은 차를 좋아한다. 그러나 다도나 다례에 잘 알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고, 그냥 맛있어서 좋아하는 것이다.

"남자로.."

'생각해보니깐 이청윤이 남자버전이 내 여자버전 키랑..거의 똑같잖아..'

실제로 보니깐 한양이 살짝 작을 정도의 키 차이였다.

"에이.. 키 작아도 괜찮아요.."

848 여로 - 이경 (tl5ubfYvQ6)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3:42

"그럼 처음으로 꼬시는게 이 여우야?"

여로의 꼬리가 크게 살랑였다. 기대하는 것처럼. 그것도 잠시, 그녀는 인정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그러네- 나도 나지만 경이도 알아채기 힘들 거 같아- 포커페이스인 사람들은 쉽게 무너지지 않잖아- 나도 그런 사람들은 속이기 어렵다구- 어려워 어려워-"

여로는 웃었다. 그저 웃을 수밖에 없었기에.

"그럼 우리 어린왕자는 여우를 꼬셔서 뭐하고 싶어?"

849 아지주 (2HkX4Qx5/k)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4:00

situplay>1596985070>840 아지의 업보가 크다(???

850 소예주 (AdY4iLiS.Q)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4:07

>>837 >>839 청윤주 캡 너무 고마워!!!!!!

또다른 참치캔 질문..... 인첨공 밖의 사람들은 초능력자가 있다는 사실은 아는 거야? 아니면 초능력자가 일반인들은 모르는 거야? 내가 못 본 것 같은데 명확히 모르겠어가지고......

851 낙조주 (LAPfn11aBQ)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4:37

>>836 아……… 그래서 자꾸 덧없다고 하는 건가? 선인이라 할 법한 사람도 악인이라 할 법한 사람도 똑같이 잊혀버리고 마니까………?? 괴한도 배선욱이라는 애한테 괴롭힘을 당한건가? 아니 혹시 이것도 트릭? 트릭의 트릭의 트릭? (트릭탈트 붕괴) 햐주의 아득한 문체.......아름답다....

852 여로주:3 (tl5ubfYvQ6)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4:39

오마갓 희야야.....

853 아지주 (2HkX4Qx5/k)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4:42

알지 않을까? 전세께적으로 사업을 하고 그러는 것 같은데

854 한양주 (0CN5q6SfJg)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5:17

맞다~! 캡틴!

한양이 이명 '마틸다' 가능할까?!

https://youtu.be/3AAOP1ocLR4?si=f5JxNuour8vx1j-2

염동력하면 마틸다 밖에 생각이 안 나고..뭔가 강해보이는 이름은 거부감이 들어서..🤣🤣 친숙한 느낌으로 가보고 싶어!

855 여로주:3 (tl5ubfYvQ6)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5:34

알고는 있겠지만 어떻게 커리큘럼을 받고 능력을 쓰는지는 모를 거 같은 느낌!

856 아지주 (2HkX4Qx5/k)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6:00

>>854 되게 의외인데 레옹이 하나 있어야될 것 같기도 하고(로알드 달: 그 마틸다 아닌데요;

857 여로주:3 (tl5ubfYvQ6)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6:21

858 혜우주 (EAibTmD/Bc)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6:47

캐붕 포인트라
있긴 한데 이게 캐붕이 맞나 싶은 그런 느낌이군

859 희야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7:32

풀까 말까

아니아니 뭐야~ 마틸다 좋아 귀여워 친숙해

860 낙조주 (LAPfn11aBQ)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8:39

다들 풀어조요 나중에라도 검색해서 보.겟.어

사실 이제 자러가야해서요 ;ㅁ; 핫핫팟.....
여러분 쫀밤보내요~ :3 !!

861 랑주 (oGj9QAxrvw)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9:01

헉 희야 후일담 무야!
이게 바로 다갓이 더 풀라고 한 내용인 모양이군... 이걸로 전부 판단하긴 애매하지만 희야가 사람을 굳이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이유가 어느 정도는 나온 거 같네, 각자 살기 바빠서 비극을 잊어버리는 거...
그 와중에도 누군가는 그 내용을 기억하고 있고, 그들도 결국 사람이라는 게 희야한테는 어떻게 다가오려나, 자기 자신은 인간이 아닌 무엇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지도 조금 궁금하네!

후음 새로운 질문은 없는 모양이군
11시 30분까지만 질문 기다리고 나머지는 컷하겠다!

862 아지주 (2HkX4Qx5/k)

2023-10-22 (내일 월요일) 23:19:23

낙조주 잘자!!

다들 뭐 풀고 있는거야?? 캐붕 포인트?

863 소예주 (AdY4iLiS.Q)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0:02

헉.... 희야........ 독백비설너무 맛있다.........

864 ◆TMmm6tsoPA (PgDB1GBkPs)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1:18

>>850 일반적으로는 그냥 저 안에 들어가면 초능력자가 될 수 있대! 지원금도 준대! 이 정도의 인식이에요. 다만 정확히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철저한 기밀이라서 알지 못해요. 대체로는 커리큘럼의 존재도 모르고 들어갓다가 으아아아! 하는 것이 일반적이랍니다.

>>854 알겠습니다! 그럼 마틸다로 이명을 정할게요!

>>860 안녕히 주무세요! 낙조주!

865 여로주:3 (tl5ubfYvQ6)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2:06

낙조주 잘자!!

866 랑주 (oGj9QAxrvw)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2:08

낙조주 잘쟈!!!!

867 한양주 (0CN5q6SfJg)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2:23

굿잠이여 낙조주!

868 수경주 (3eeebYz1Mw)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3:05

안녕히 주무세요 낙조주

869 동월주 (HdVknESxAE)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3:34

후일담.....!!!!!!!!!!!!! 🤔🤔🤔
동월주가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니기도 하고 모든걸 다 읽기 전이라 뭔가뭔가 코멘트를 달기는 힘든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눈물)

>>845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셋다 검도부라 저런일 엄청 많을 것 같아요...!!!!!!!!!!!

870 동월주 (HdVknESxAE)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4:02

낙조주 안녕히 주무십셔!!!!!!!!!!!!!!!

871 청윤주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4:13

낙조주 안녕히 주무세요!

872 아지주 (2HkX4Qx5/k)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4:59

진짜 이 검도부 3명 조합 너뮤 재밌다
동월이는 등짝맞고 혜승이는 잔소리해고 아지는 챙김받는(부담도 같이 받음) 조합

873 리라주 (dDGtngBX.Y)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5:03

겨우 연어하고 왔 다 낙조주 잘 자!!

874 소예주 (AdY4iLiS.Q)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5:06

>>853 >>855 >>864 아지주 여로주 캡 고마워!!!!!! 참치캔은 도움을 받았다!

>>864 그렇다면 정착 지원금은 어느정도인가용....?

낙조주잘자~~!

875 여로주:3 (WG51fVCZ9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5:31


우리 스레의 직장인, 학생들에게 바칩니다...

876 희야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5:38

낙조주 구빰~~~~

양심이 아파서 이건... 고백 해야겠어...
아직 '산치'라고 부를만한 건 다 안 풀었다...

877 소예주 (AdY4iLiS.Q)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6:04

한양이 이명 마틸다....! 이명 받은거 축하해~~~~!

878 청윤주 (i41rco6nIE)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7:05

청윤이 캐붕이라.. 이미 다 나오지 않았나요? 볶음밥을 앞에 뒀을때나 은우가 배신하는 시나리오처럼 자신이 어느정도 의지하고 존경하던 상대를 급격히 적대하게 된다면..자신도 무너지겧죠..

879 ㅈㅎㅈ (VdCoSQlUBw)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7:58

굿잠 낙조주!!

880 철현-세은 (18PkP6ClO6)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7:59

"그렇다고 네 오빠한테 했다간 내 일이 두배가 될껄?"

그러면서 마지막 스스로 웃는다. 자기보다 두살 정도 어려도 후배는 후배다. 자신의 농담으로 입술을 내밀며 오빠를 위해 화내주는 모습이 귀여웠다.
자신의 여동생이 자신을 위해 화를 내주었다는 것을 알면 은우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했다.
하지만 더 이상 놀리면 정말로 그녀가 화낼지도 몰랐기에 철현은 자신의 말을 수습하기 시작했다.

"농담이야. 애초에 걔가 순순히 남의 일을 떠맡을 사람이야? 오히려 일을 두배로 늘릴껄?"

이윽고 철현은 세은에게 남자의 주의사항에 대해 다시한번 말해주기 위해 머리속으로 수십개의 단어를 검열하고 재조립했다.

"자...첫번째로...남자는 여자보다 급소가 한군데 더 많아. 조심해."

절대로 급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는다. 그저 그녀가 눈치가 조금이라도 있길 바랐다. 혹여나 만약 이에 대해 설명한다면 정말로 레벨 5와 레벨 4가 자신을 죽이려 들 것이 분명했다. 급소에대한 설명을 마친 철현의 얼굴이 빨개졌다.

"두번째로 밤길을 걸을 때 앞에 여성이 있다면 앞질러가버려. 그게 서로 마음에 편해."

"일단 이 것들만 유의하면 큰 문제는 없을꺼야"

철현은 은우가 여자가 된 걸 보기 어렵다는 세은의 말을 듣고 웃었다.

"너도 충분히 잘생겼는 데 걔도 충분히 예쁘지 않을까?"

881 ◆TMmm6tsoPA (PgDB1GBkPs)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8:00

여러분들이 정말로 헷깔려하시니 제가 힌트를 드릴게요.

우신 이케욧은 은우가 아닙니다.
제로원은 세은이가 아닙니다.
뜨개모자는 아라가 아닙니다.
나인틴은 레드윙이 아닙니다.

이상입니다.


세은:....(짜게 식은 눈)
은우:....(경악을 금치 못하는 눈)
아라:....(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까 고민하는 눈)

882 희야주 (37axfe6DnI)

2023-10-22 (내일 월요일) 23:28:32

안희야 캐붕...

개그쪽으로 가면 뭐 샹그릴라 666설 미는 1호선 광인인데

진지하게 가면 가늠이 안 된다 진짜로... 캐붕이 혹시 캐(릭터 멘탈)붕(괴)인가요...?

>>878 볶음밥 귀여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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