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407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어떤 과학의 존재증명 :: 1001

이번엔 이경이! ◆TMmm6tsoPA

2023-10-20 22:36:32 - 2023-10-21 19:53:46

0 이번엔 이경이!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2:36:3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3085

화이트데이 이벤트: situplay>1596979129>4
마니또 이벤트 공지: situplay>1596982095>699

951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19:23:07

Picrewの「8월 32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ycX6wndTV #Picrew #8월_32일
간단히 만들어본 청윤이 TS에요. 설정상 키는 161cm이랍니다. 네? 키가 크다구요? 여자 청윤이가 좀 몸을 숙이고 있고 남자 청윤이는 계단 한칸 위에 올라가 있어서 그래요!

952 수경 - 이벤트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19:23:33

다들 어서오세요.

953 아지주 (OAxnkW80SE)

2023-10-21 (파란날) 19:23:59

와 남청윤 청순계인게 내 스타일
원본도 귀엽지만

954 애린주 (t8ogWjwhL6)

2023-10-21 (파란날) 19:24:12

>>947 일단 오우거 그 자체가 된 태진이를 이길수 있을지... 🤔 (?)

>>949 기 여 어

955 여로주:3 (rCW.ITTQRg)

2023-10-21 (파란날) 19:24:47

>>951 (사망)

956 혜우주 (xWN6HbjmQw)

2023-10-21 (파란날) 19:25:12

>>951 아아... 아름답다... (성불)

957 제이주 (2BJa3A2/aI)

2023-10-21 (파란날) 19:26:05

다들 어서와

958 아지주 (OAxnkW80SE)

2023-10-21 (파란날) 19:26:14

아지는 머리길이나 키나 이것저것 변화없음
골격이 여자가 되었지만 골반이나 흉부도 별로라서... 그... 남자일때랑 크게 티 안남(??????

959 정하 - 이벤트 (gQ7UI3AwJM)

2023-10-21 (파란날) 19:26:34

"...다들 감사합니다, 아지야 고마워, 마음만 받을게."

그렇게 말하며 허리춤에 있는 아지의 교복을 돌려준 채, 랑 선배의 교복을 받아 화장실에서 갈아입는다...약간은 편해졌지만 아직도 여자교복인게 가슴아픈걸...

"감사합니다 선배님" 그렇게 교복을 다시 건네준다.

960 애린주 (t8ogWjwhL6)

2023-10-21 (파란날) 19:26:52

>>941 걱정 고마워!!!!! 하지만 난 언제나 강하지!!
약할 때 빼곤 말이야!!!!

>>944 그 응원 받들어 무사히 도착하겠다!!!!!!!
그리고 치킨은 늘 옳다.

>>950 세나주도 안녕!!!!!!!!!! 함께 슴다 이펙트를 이루어보는 거다!!!!! (?)

>>951 최고다!!!!!!! 그저 최고다!!!!!!!!!

961 세나주 (I.kEc.7pJs)

2023-10-21 (파란날) 19:29:40

헐...... 청윤이 너무 청량해여 넘 청량해서 세나주가 산화해욧 크아아아아악

음~~~~ 세나라면 지금 부실에 있는 밍나 귀엽다고 핥아댈 것 같은데 그냥 가만 있어야겠어여 헤헤 (님

962 태진주 (bvM05R7oWg)

2023-10-21 (파란날) 19:29:56

>>951 너무 아름답군요 후후...

963 혜우주 (xWN6HbjmQw)

2023-10-21 (파란날) 19:31:03

키커버린 혜우우는 그냥 대놓고 소심음침오오라 풀풀
키큰거 어색해서 등구부정한데 머리카락이 얼굴도 너저분하게 가려갖고
아이고 마 저게 사내자슥 맞나 비리비리해갖고 마 허우대만 멀쩡하네 이런느낌

964 ◆7JUU.4JWbs (YJRr4ybs3o)

2023-10-21 (파란날) 19:31:49

>>919

뭐가 그렇게 심각하냐는 제이의 말에 한양은 답했다.

"언제까지 이 상태일지 몰라서 졸- 답답해서 그래."

>>920

"혹시..누구신가요..? 우리 여성 부원 중에서 붉은머리였던 사람이 있던가..."

한양은 마치 한마 유지로처럼 변한 태진을 보고, 당연히 이전 성별이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921

"부부장은 저고요.. 부장과 세은이는 저도 정확한 사유는 모르겠지만.. 지금 부재중이에요. 그래서 제가 임시로 통제를 하고 있고요."

>>922

"...보면 알겠듯이 3학구 대부분의 학생들의 성별이 전환되고 있어요..우리만 이런 게 아니야."

>>924

"하아..그래도 우리 부원들은 이 상황에서도 쾌활하군요."

>>925

"네..어서와요, 청윤양."

>>926

"그래. 이거 때문이 맞아. 나도 여자가 됐어."

"해결책? 일단 기다려줘."

>>927

"...네..아주 난감한 상황인 거 알고 있어요. 일단 들어와주세요."

>>929

목례를 하는 수경에게 손을 흔드는 부부장이었다.

>>934

"....하아.. 원래 여학생이던 분들은 당연히 지금 사이즈의 옷이 작겠지..어쩌지 이걸.."

>>937

"어서 들어와요, 소예ㅇ..아니 소예군."

성별이 바뀌었지만 태진을 제외하고는 다들 누구인지 알아보는 부부장이었다.

[전체]

"어..이렇게 부른 이유는요. 제 3학구 학생들의 성별이 전환되어서 지금 상황이 많이 혼란해요."

한양은 홀로그램으로 한 뉴스의 기사를 띄웠다.
제 3학구의 학생들이 원인도 모르게 성별이 대부분 변했다는 것.

"사실 그래서 우리가 집합을 해도 혼란을 통제하는 역할을 할 거라고..저는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근데 아니래요."

"우리보고 이 사태의 원인을 조사하는데 협조해달래요."

한양은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부장과 세은이는 사유는 모르겠지만, 지금 부재 중입니다. 그래서 제가 임시로 통제할게요. 엇..잠시만요..."

한양은 잠시 자신에게 온 문자를 보더니, 표정이 더 굳어졌다.

"학교 측에서 저보고 학생들을 통제하는데 협조해달라고 하네요. 정말 미안하지만 저는 여러분들과 현장에서 못 있을 것 같아요..! 혹시 보고할 사항이 있으면 문자 보내주세요!!!'

한양은 그렇게 급하게 부실을 나가버렸다.

@ 각자 자유롭게 행동해주십시오

/20:00까지

965 아지주 (OAxnkW80SE)

2023-10-21 (파란날) 19:32:10

>>963 음 딜리셔스
음기남도 맛있지

966 혜우주 (xWN6HbjmQw)

2023-10-21 (파란날) 19:34:47

자유행동? 기숙사로 돌아간다 (어이)

967 애린주 (t8ogWjwhL6)

2023-10-21 (파란날) 19:38:11

그런가! 지금이 난입 타임인가!!!!

968 소예주 (cZCqRT/B/Q)

2023-10-21 (파란날) 19:38:15

엇 그러면 소예도 기숙사에서 옷좀 갈아 입고 올까...?

969 한아지 (OAxnkW80SE)

2023-10-21 (파란날) 19:38:37

"부부장님이었어요~?"

눈을 크게 뜨고 입가를 가리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부부장의 원래 모습이 남아있는 것도 같다.

"조심하세요오~"

급하게 나가는 한양에게 인사를 남기고 아지는 무릎 위에 두손을 얌전하게 모았다. 기다리면 한양이 지시를 해 주겠지...? 우선 정하가 돌려준 마이에 한쪽 팔씩 끼워넣는다. 팔이 평소보다 술술 잘 들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다.

"성별이 대부분 변했단 건 안 변한 사람도 있다는 거지~?"

고개를 갸웃하며 추측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꿀떡을 한 입에 넣고서 오물오물 씹는다.

"그러면 그런 사람에서부터 조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는걸~"

웃는 눈을 하고서 예쁘게 미소짓는 것이다.

970 아지주 (OAxnkW80SE)

2023-10-21 (파란날) 19:39:50

지금이다 제군들
부장이랑 부부장 서랍을 뒤질 기회다(???)

971 태진 - 이벤트 (bvM05R7oWg)

2023-10-21 (파란날) 19:39:57

"뭐? 아, 그렇지. 오해를 받을 만도 하지. 나 장태진이야. 나는 뭐가 잘못되었는지, 그만 이런 모습이 되었더군! 하하하하!"

아주 방 전체를 울려대는 웃음소리를 한번 털어내고서, 이어지는 말에 조용히 경청하다가 주먹으로 땅을 짚으며 일어선다.

"막상 원인을 조사하라고 해도 마뜩찮은 실마리가 없군. 혹시 근처에 아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도 있는 사람?"

그리 말하며 부실을 나선다.
그런 인물을 알고 있을 리가 없지들 않은가.

우선은 발로 뛰기로 했다. 이 사건의 원인을 알아봐야겠지. 그러려면 소문이 필수다.
학교는 물론이고, 이쪽 3학구를 전체적으로 돌아다녀봐야지.

허나 거구는 알지 못했다.
과연 이 꼬라지를 앞세우고 도는 소문 같은걸 편히 들을 수 있을지는...

972 수강주 (4VfmJec3a2)

2023-10-21 (파란날) 19:41:07

개..갱신이요..

973 태진주 (bvM05R7oWg)

2023-10-21 (파란날) 19:42:19

수강주 어서오세요!

974 애린주 (t8ogWjwhL6)

2023-10-21 (파란날) 19:42:19

수강주 안녕!!!!!!!!!!!!!!!

975 청윤 - 진행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19:42:31

청윤은 뉴스를 보며 고개를 저었다. 도대체 누가 저런 짓을 벌인거야? 은우 선배나 세은이 부재 중인 것도 저걸 해결하기 위해서인가? 그러나 부부장이 말한 얘기는 사태 원인 조사를 위한 협력이었다. 청윤은 팔짱을 끼고 그럼 도대체 뭘 해야 할지 제대로 들으려고 했다.

"...?"

여자가 된 한양 선배는 갑자기 연락이 왔다며 나가버렸다. 청윤은 한양 선배가 나간 걸 보면서 그대로 벙쩌버릴 수 밖에 없었다.

"이제.. 뭘 해야.. 아무런 정보도 없는데 주변을 둘러봐야 하나.."

주변을 둘러보니 매우 거대한 사람이 있었다. 청윤은 이를 보고 매우 당황한 눈동자 움직임을 보여줬다.

976 이리라 (rAHMEZsG.g)

2023-10-21 (파란날) 19:42:47

원인이 있어? 아니, 원인이 있기야 하겠지. 근데 아무런 단서도 없이 조사? 협조? 누구에게? 안티스킬에게?

"누구에게 협조를... 잠깐만, 한양 선배님!"

가지 마요! 손을 뻗어보지만 급하게 나가는 뒷모습 하나 잡을 수 없다. 리라는 얼굴을 둘러맨 담요를 쥔 손에 힘을 준다.

"...그, 다른 분들은 이 사태의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번 패러사이트 같은 걸까요? 아니면 독? 그것도 아니면 이상한 물질 유출?"

되는대로 말을 뱉어보지만 개중에 무엇도 맞지 않는 것 같았다. 아, 레벨이 높았으면 이 사태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도구를 그려볼 수 있었을까... 정신이 혼미하다.

"일단 학교 안을 돌아다녀 볼까요. 어디로 가야 하지. 인첨공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려면 일단... 과학실... 가야 하나?"

누구에게 말하는 건지 대상 없는 혼잣말인지를 중얼거리던 리라는 고개를 든다.

"저랑 같이 4층 과학실에 가 보실 분 계실까요?"

977 청윤주 (c6ES6umDQU)

2023-10-21 (파란날) 19:42:48

수강주도 어서오세요!

978 여로주:3 (rCW.ITTQRg)

2023-10-21 (파란날) 19:43:06

다들 엇솨!!!!!!
고구마 씻는 거 지금 끝났다... 군고구마 하나 먹자고 지금 이게.....(흐릿)

979 세나 (I.kEc.7pJs)

2023-10-21 (파란날) 19:43:22

>>964
"엑-?! 부부장 어디가는 검까!!"

갑자기 튀어나가는 부부장, 같이 따라나가보려 했지만 어찌나 빠른지 부실문 정도에서 고개 내밀고 그 뒷모습 바라보는 정도가 고작이었다.
적어도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알려주고 가면 좋지 않슴까!?

"이거... 곤란하게 됐구만~"

부장과 그 동생, 그리고 부부장도 부재중.
남겨진 건 갑작스럽게 TS가 되어버린 우리.
목표는, '현 사태를 규명해라'인가...

"에- 어쨌든 원인을 조사하면 되는 거지? 즉시 현장으로 가보는게 좋겠는데...! 좋아, 함께 할 저지먼트 제군들은 이몸을 따르라~!"

라곤 해도, 자세한 계획따윈 없지만 말이지! 몸으로 부딪혀보면 뭔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단서를 찾아 부부장이 말한 현장... 아니면 이 3학구에서 사람이 제일 몰릴만한 곳으로 가보기로 한다.

980 리라주 (rAHMEZsG.g)

2023-10-21 (파란날) 19:43:46

온 사람들 어서와!!

981 수경 - 이벤트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19:44:17

"...뭘 하지요."
곤란한 듯이 일단 학교 쪽에서 소란이 일어난 현장 중 하나로 가보려 합니다.

원래라면 아무것도 안하고 기숙사로 돌아가서 틀어박히는 것도 고려했지만 일단 참여한 이상...혼란을 제어하면서 원인이나 공통점 같은 걸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인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학교의 소란스러운 곳을 돌아다니려 해봐요

982 수경주 (Y7DXXnAP8g)

2023-10-21 (파란날) 19:44:56

어서오세요 수강주

983 여로주:3 (rCW.ITTQRg)

2023-10-21 (파란날) 19:45:08

다, 다음턴부터 할게...!!!

984 수강주 (4VfmJec3a2)

2023-10-21 (파란날) 19:45:43

다들 안녕하세요!

ㅇ오ㅗ오 이번엔 TS이벤트인가요!!

985 천 혜우 (xWN6HbjmQw)

2023-10-21 (파란날) 19:45:45

몸이 변해 옷이 작다고는 하나 평소 오버사이즈를 많이 갖고 있던 덕에 적어도 내가 입을 옷은 문제가 없었다.
내게 문제가 있다면 이 변한 몸에서 오는 지독한 위화감과 어색함이었다.

자리에 앉아서도 웅크려서 주변만 힐끔대다가, 여자로 변한 한양이 해주는 설명에 잠시 귀기울였다.
여기 저지먼트도 이 모양인데 누가 누굴 도와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결국 한양마저 자리를 비워버리자 뭘 해야 할 지도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다들 나가거나 움직이거나 하는 와중에 나는 그냥 자리에 앉아만 있었다.
나간다면 기숙사로 가고 싶은데, 그럴 수는 없었으니까.

986 리라주 (rAHMEZsG.g)

2023-10-21 (파란날) 19:45:54

그러고보니 내 맘대로 몇층. 이래도 되는건가 써놓고보니
적당히 걸러봐줘 쀼장 아니 부캡...!!!!

987 나 랑 - 키 150대의 남자가되었서 (nuJRG.kw3w)

2023-10-21 (파란날) 19:45:56

"그러냐."

일단 한양도 상황에 대한 이해가 100%된 건 아닌 모양이다. 학교 측도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저지먼트로써 원인 규명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 그거로군.

정하와 옷을 교환한 랑은 치마를 벗어서 속에 입었던 반바지만 남겼다. 속바지가 아니라 진짜 반바지다.
아무튼, 이제 어쩐다... 한양이 연락을 받고 급히 빠져나가는 걸 보며 탁자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다가 벌떡 일어선다.
아지의 말(>>969)에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좋은 생각인 거 같네, 찾으러 가야겠군."

성별이 바뀌지 않은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충분히 실마리가 되겠지.

988 소예 - 이벤트 (cZCqRT/B/Q)

2023-10-21 (파란날) 19:46:14

“아, 안녕하세요. 부….부부장님…?”

아무래도 부부장님인 것 같습니다. 여자가 되셨지만요! 자리에 앉으면서 꿀떡과 식혜가 있는 것을 보고 슬쩍 먹으면서 부부장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꿀떡과 식혜가 정말 맛있어요! 물론 제가 단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그러다가 부부장님이 갑작스럽게 부실을 나가셨습니다! 어떡하죠? 일단 주변을 둘러보니 모두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옷차림이 각양각색이었습니다. 그래도 제대로 옷을 입고 계신 분들도 계세요. 저는 체육복 차림이기는 한데 생각보다 작아서 움직이기 불편하기도 해서…… 부부장님도 잠시 자리를 비웠으니 기숙사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저,저는 오,옷 좀 갈아입고 올게요…..?”

요즘에 루즈핏이 유행하는 것이 다행일까요. 저 또한 품이 넉넉한 후드티가 있으니 그것이라도 갈아입고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 최대한 빨리 다녀오려고 해요!

기숙사로 향합니다!

989 한아지 (OAxnkW80SE)

2023-10-21 (파란날) 19:46:17

"어어어~ 그렇게 막 움직여도 돼요~?"

과학실이나 다른 곳으로 가려는 사람들을 보고 놀라 묻는다. 그러다 헤실거리는 얼굴로 돌아와 말하는 것이다.

"저는 그럼 방송실로 가보겠습니다아~"
"성별이 변하지 않은 학생이 있는지 방송해볼게요~"

헤헤거리면서 말하고는 가벼운 걸음으로 방송실을 향한다.

990 혜우주 (xWN6HbjmQw)

2023-10-21 (파란날) 19:47:05

모두 화이팅
부실은 혜우우가 지킬게 (꿀빨겠다는 뜻)

991 은제이 (2BJa3A2/aI)

2023-10-21 (파란날) 19:47:36

부실로 들어오는 저지먼트 부원들의 생김새는... 역시 낯설었다! 게다가 어떻게 된건지 엄청나게 큰 거구를 가진 여학생(...여학생 맞아?)도 보였고...

"설마 영원히 지속되는 거겠어~ 그리고 나는 이대로도 괜찮은 거 같은데?"

아무튼 나는 능청스럽게 말했다. 부부장은 꽤 심각해보이지만 여자로 사는 것도 꽤 재밌을거 같고? 물론 농담이지만~ 곧 부부장이 떠나자 나는 가만히 앉아 생각에 잠겼다. 사태의 원인을 조사해달라니 그럴거면 힌트라도 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속으로 궁시렁대다가 결국 나는 부실을 나왔다. 어디부터 찾아봐야 하려나.
내 선택은... 바로 교내를 무작정 돌아다녀보는 것. 돌아다니다보면 뭐라도 나오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는 복도를 거닐었다.

992 ◆TMmm6tsoPA (JLUKkhJXpE)

2023-10-21 (파란날) 19:48:53

부장의 서랍을?! 비밀번호 4자리를 맞추면 진짜로 극 스포일러를 해드리지! (안됨)(사르륵)

993 한아지 (OAxnkW80SE)

2023-10-21 (파란날) 19:48:56

// >>990 어림도 없지

아지는 혜우로 추정되는 어두운 남성이 그대로 앉아있는 것을 보고 다가가서 물었다.

"혜우 맞지이~"
"딱히 생각나는 곳 없으면 방송실 같이 갈래~?"

양쪽 손가락 끝을 마주치며 배시시 웃는 게 알맹이는 그대로다.

994 한아지 (OAxnkW80SE)

2023-10-21 (파란날) 19:49:34

>>992 헐!! 세은이 생일 며칠이더라!!

비밀번호 1234!!! (단순킹

995 여로주:3 (uF/1feRsx.)

2023-10-21 (파란날) 19:49:47

수강주 어서와! 지금 다들 ts 상태야!!!

>>992 !!!!! 캡틴이 말했따!!!! 우리 다들 맞춰보자!!!!!!!!!!!!(안됨(끌려감

996 나 랑 (nuJRG.kw3w)

2023-10-21 (파란날) 19:49:51

>>987
악 잘렸어!

물론 가겠다는 말만 하고, 꿀떡을 집어먹으며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있었다.
그러니까... 안 움직이고 있었다는 말이다.

997 아지주 (OAxnkW80SE)

2023-10-21 (파란날) 19:50:18

수강주 왔구나 하이

998 랑주 (nuJRG.kw3w)

2023-10-21 (파란날) 19:50:40

히히 혜우우가 가면 부실은 내끄다(?

999 한아지 (OAxnkW80SE)

2023-10-21 (파란날) 19:52:38

// >>998 어림도 없지

그리고 좋은 생각인 것 같다는 말을 듣고 활짝 웃으며 반응한다.

랑이라는 건 여러 특징으로 알아본 것 같다. 그쪽으로 총총 걸어가서 묻는 것이다.

"랑 선배 맞죠오"
"딱히 짚히는 곳 없으면 방송실 같이 가실래요~?"

손바닥을 마주치며 말하는 모양이 영락없는 한아지다.

1000 아지주 (OAxnkW80SE)

2023-10-21 (파란날) 19:53:46

한양이 통제 끝내고 돌아왔는데 부실에 아무도 없으면 웃기겠다

1001 정하 - 이벤트 (98qRaukWsY)

2023-10-21 (파란날) 19:53:46

응. 한양선배, 본체일때도 반반하다고 생각했는데, 흑발모에 대단하네. 일단 현장 제압일까...? 원인을 찾는건 함드니까. 다행히 이제 사이즈는 좀 맞지만...그래도 여자교복이라 좀 눈치보이는걸...

아, 그러면 되려나? 대충 부실 구석에 있는 현수막을 가리키며, 한양언?니를 향해 묻는다.

"이거, 써도 되죠?"

된다면, 저걸로 바지나 만들어서 락카로 칠하고 입고 나가야지. ㅁ목에 묶은 리폰을 고이 풀어 가슴주머니에 넣고. 저지먼트 완장을 찬 채 화장실 앞으로 간다.

"저지먼트야. 화장실 들어가기 전에, 아이디카드 한번씩만 보여줘"

안바뀐사람이 있다고 했으니까. 혹시모를 변태가 있을지도 모르잖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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