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308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4.각자의 이야기 :: 1001

◆TMmm6tsoPA

2023-10-20 00:34:44 - 2023-10-20 23:26:07

0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0:34:4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2080

화이트데이 이벤트: situplay>1596979129>4
마니또 이벤트 공지: situplay>1596982095>699

1 동월주 (r4ymkcilmM)

2023-10-20 (불탄다..!) 02:05:52

그리고 갱신!!!!!!!!!!!!!!!!!!!!!!!!!!!

2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2:05:54

하하하

3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02:05:58

그때 불꽃놀이

4 진정하 - 최이경 (dT5qIAWlUs)

2023-10-20 (불탄다..!) 02:06:02

...시선이 따갑다. 응, 약간 부끄럽지만, 생각보다 무난한 반응에, 여기서 내가 얼굴을 붉히면 지는것이라 생각해. 엄청나게 표정관리를 하고있었는데, 막상 얘는 멀쩡해 보이기도 하고, 오히려 대답까지 대신 하는 모습에...

오히려 킹받네? 너무 멀쩡한거 아냐?

정하야 진정하자. 이쯤되면 그냥 이경이가 킹받아서 뭘 하든 킹받게 보이는거 아닐까? 뭘 해도 내가 지는느낌이야...

뭐, 새삼스레 질문하는 이경에게, 저지먼트는 생각해본적 없다는듯, 곰곰히 생각한다.

"으음...역시 오목눈이 쪽 아닐까요? 그야, 학은 뭔가...길쭉길쭉하다는 이미지가 있으니까."

"푸흡"

웃음을 참지 못한다. 내가 말하는것도 그렇지만, 저사람도 나름 생각없이 말을 하는 편이구나.

"그렇대...ㅋ 조금...길쭉길쭉하진 않나...흨....봨"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다.

"아니! 그게 아니라! 뭔가... 학하면 엄청 키다리라는 느낌이잖아요? 이경씨는, 그것보단 조금 더 외관은 귀여워보인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칭찬을 해도. 내 귀엔 들어오지 않는다. 객관적으로 그래, 얘가 키가 작은편은 아니지만, 길쭉길쭉해보이지 않는다니. 면전에 하기 힘든말인데, 꽤 즐겁다.

"잠깐, 그걸 물으시면...선생님들이였어요?! 그 학! 박쥐?!"

그렇게 말하며, 아까전 인어를 말할때 잠깐 나한테 시선이 간것도 읽은듯 나한테도 묻는다.

"그 인어에요?!

...와오, 눈치 좋네.

"아하하..."

수도꼭지...잘 잠가 줬지? 이경아? 제발 잠가줬다고 말해주라. 그거 물 꽤 많이썼단말야.

5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2:06:04

24판.. 또 어떤 과학의 시리즈 판을 만들어야 할 차례가 되었잖아! 8ㅁ8

6 동월주 (r4ymkcilmM)

2023-10-20 (불탄다..!) 02:06:49

>>5 "어떤 과학의 갈치 슬레이어"

7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2:07:07

.dice 1 30. = 15

이미 나온 이라면 +1처리

8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2:07:22

situplay>1596982095>991 그렇게 혜우냥은 리라의 보살핌 아래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9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2:07:49

갈치슬레이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집이다~~

10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2:08:17

아차! 아라도 있었지! 다시! .dice 1 31. = 5

11 정하주 (dT5qIAWlUs)

2023-10-20 (불탄다..!) 02:08:29

와오...

12 정하주 (dT5qIAWlUs)

2023-10-20 (불탄다..!) 02:08:49

아지구나!

13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02:08:50

정하주 답레는 나 자고 일어나서 줘도 될까~..

잡담 좀 더 하다 자러갈 거 같아서...

14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2:08:54

5번째.. 이경이로군요! 어떤 과학의...뭘 해야 좋을까.

15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2:08:59

>>8 좋아 정말 완벽한 결말이었어...(눈물 톡톡)
방석도 말랑말랑한 마약방석으로 마련해줘야지 혜우 절 대 행 복 해

16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02:09:21

situplay>1596982095>998 젠장 알고싶다 (화력의 희생양)

17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2:09:28

위의 한양이부터 시작이에요! (속닥속닥)

18 정하주 (dT5qIAWlUs)

2023-10-20 (불탄다..!) 02:09:35

>>13
'잘자요 이경주!

잇기 힘드시거나 하시다면 그대로 펑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19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02:09:39

>>14 ? 저요?
뱅크순인가?

20 정하주 (dT5qIAWlUs)

2023-10-20 (불탄다..!) 02:09:44

물론 킵도 좋아요!

21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2:09:57

예압. 늘 뱅크 순으로 하고 있답니다!

22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02:10:11

진짜 기어코 터트렸어 이 무서운 사람들

주무시러가는분들 굿밤굿잠되세요

23 정하주 (dT5qIAWlUs)

2023-10-20 (불탄다..!) 02:10:13

뱅크순이였구나...! 시트순인줄알았어요...!

24 랑주 (YwmtTS4Ljo)

2023-10-20 (불탄다..!) 02:10:20

이경이...
존재증명?

뭐 뭔가 떠오른게 이거였서...

25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02:10:25

>>18 지금은 안 잘 거야.. 조금 더 잡담하다가 갈 거야..
잇기 힘든 건아니에요!

근데 갈수록 분량이 늘어나서 동공지진이 아주 살짝..

26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2:11:03

시트 순으로 해도 상관은 없지만.. 일단 저는 쭉 뱅크 순으로 하고 있어요. 한양이부터 시작->NMPC들은 맨 마지막 배치 식으로요.

27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2:11:31

>>15 ㅋㅋㅋㅋㅋ 리라주 기여어 (쓰담)

>>24 어멋 이거 좋다

28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02:11:53

망각거부?
기억각인?
백색기억?
>>24 존재증명도 괜찮다.

29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2:11:54

>>24 채택!

30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2:12:13

>>24 헉 좋다

>>27 히히(담쓰받음)

31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2:12:51

존재증명!

32 랑주 (YwmtTS4Ljo)

2023-10-20 (불탄다..!) 02:13:04

얏후 채택!!! 지식IN채택받은 것만큼 기분이 좋다
내공냠냠(??)

33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2:13:17

그럼 보너스로... 이 모카고 R2가 라노벨이라고 했을 때..지금 표지의 주인공은?

.dice 1 30. = 29

아라는 목화고 저지먼트가 아니니까 일단 제외하고!

34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02:13:30

어떤 과학의 존재증명!

뭔가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져 존재가 아슬아슬해진 상태에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달려가는 내용의 이야기가 될 거 같다!

35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2:13:44

29번 은우잖아. 이건 무효야! (절레절레)

36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02:14:54

크 하 하 하 이경이의 과거 찾아내었도다 (기쁨)

37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2:15:20

그러면...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잘 자요!

38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2:15:38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39 정하주 (dT5qIAWlUs)

2023-10-20 (불탄다..!) 02:15:51

situplay>1596982095>938
정하 : ....그걸 왜 지금 말해줘요?! 그럼 장본인 앞에서 댄스챌린지 하자고 한거에요?! 막 절면서 춤도추고?! 와 나 미치겠네 진짜 나빴어요 선배!-?!?!

situplay>1596982095>947

정하 : 누구든 상관 없는데... 그래도 부장님은 좀 피해서? 왜냐면 전력 낭비잖아. 꼭 가고싶다라면...으으음...세은이? 걔 전투능력 없으니까. 무슨일 생겨도 나랑 있는게 나을거야

40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02:16:07

캡 잘자요 <:D ! 저도 일찍 일어나야해서.......... (ㅠㅠ) 자러갈게요 굿빰~!

41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2:16:18

그리고 이러한 늦은 시간...

질문을 받아볼까 합니다!
캐입으로 할지 그냥으로 할지는... 여러분들께서 정해주시는걸로..?

42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2:16:20

캡틴 잘자는거야~

코뿔소들 오늘 왜이렇게 오래 깨있나요 재밌어서 잘 수가 없다

43 한양주 (2mE4SBGub6)

2023-10-20 (불탄다..!) 02:16:26

굿잠이여 캡틴!

44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02:16:33

캡틴 안녕히주무세요!
낙조주도 잘자요!

나도이제잘거야..

45 한양주 (2mE4SBGub6)

2023-10-20 (불탄다..!) 02:17:03

랑이,낙조,태진이로 간단하게 연성해봤는데.. 다들 어째 한양이보다 쓰는 손맛이 좋다..🤣🤣

46 정하주 (dT5qIAWlUs)

2023-10-20 (불탄다..!) 02:17:06

캡틴 잘자요!

47 한양주 (2mE4SBGub6)

2023-10-20 (불탄다..!) 02:17:36

>>41
캐입으로! 한양이에 대한 태진의 감상..?

48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2:17:54

캡틴 낙조주 이경주 잘자!!!!!!!!!!
(빈대떡 됨)

49 동월주 (r4ymkcilmM)

2023-10-20 (불탄다..!) 02:18:00

자러가시는 분들 모두!!!!!!!!!!!!!!!!!!!!! 좋은밤 좋은꿈!!!!!!!!!!!!!!!!!!!!! (쩌렁)

50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2:18:39

그리구 한양이 썰 맛있어서 이따가 에어프라이어에 한번 더 돌려먹겠다고 전해주세요. (?)

51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02:18:41

캡틴 낙조주 굿밤굿잠~~~(널부렁)

52 한양주 (2mE4SBGub6)

2023-10-20 (불탄다..!) 02:19:06

낙조주 굿밤이여!

53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2:19:10

>>34 이거 보고 생각난게
혜우는 반대로 나아갈수록 실루엣이 점점 무너지는 일러스트가 메인에 내용도 천혜우라는 등장인물이 한 시기를 어떻게 살았는지 보여주고 돌연 끝나버리는 내용이지 않을까 상상했다.

캡틴 이경주 잘 자고

54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2:19:18

낙조주 이경주 잘자!! 안자냐고 하자마자 다들 자러 가는군

>>39 "😋"

>>41 캐입으로!
그럴 일은 없겠지만 리라가 냉장고에 있던 태진이 빵 먹으면 어떡하나 궁금하다!

55 동월주 (r4ymkcilmM)

2023-10-20 (불탄다..!) 02:19:22

>>41 태진이 방에 프라모델 꽉차있나요!?!?!!!!!!!!!!!!!! (대체)

>>48 응애린주 어쩌다가 빈대떡이 되었는가!!!!!!!!!!!

56 랑주 (YwmtTS4Ljo)

2023-10-20 (불탄다..!) 02:20:20

>>41
캐입으로!
태진이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캐릭터가 겹친다는 생각을 해봤능가(나쁨)

ㅋㅋㅋ농담이구...

태진이는 능력에 만족하는 편? 딱히 작정하고 운동하지는 않는 거 같은데 이유는?

질문 남겨놓구 나도 슬슬 자러간다!
다들 좋은밤!!!!

57 한양주 (2mE4SBGub6)

2023-10-20 (불탄다..!) 02:20:45

이경주 랑즌 굿밤이여-!

58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2:20:47

랑주도 잘자는 것이야!!

59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2:21:52

랑주도 잘 자고

60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2:25:32

>>47 "부부장? 뭐라고 해야 하나... 남의 험담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 좀 재수없을 때가 있어."

"그래도 뭐, 실력도 있고 근본은 나쁜 녀석도 아니니까. 그냥 내가 모범생이나, 엘리트들이랑은 잘 맞지가 않아. 어쩌면 내가 멍청해서 질투하고 있는걸수도 있고."

61 정하주 (dT5qIAWlUs)

2023-10-20 (불탄다..!) 02:26:33

다들 맛있다...

62 세나 - 태진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02:27:27

"헤헹, 물론임다-! 안 그래도 저 요즘 알바하고 있어서 주머니 사정이... 엥."

그렇게 신나게 걷던 와중에 갑자기 선배의 걸음이 우뚝 서버린다.
이 근처에 그렇게 좋은 카페는 없을텐데... 요사이 완성시켜버린 뇌내 지도를 더듬으며 생각하고 있었다만, 왠지 태진선배의 시선은 그런걸 생각하는게 아니었다.
왠지 주의가 한 곳으로 쏠린 것 같은... 시선을 쫓아보자. 그러자 그곳엔-

"후후... 보임다!"

...과연, 제압인가!
그렇다면 이 코뿔소 완장을 차고있는 이상, 머뭇거릴 틈 따윈 없는 것이다!!
거기까지 확인 한 나는, 당장에 다리를 움직여 놈들을 향해 지체없이 면전으로 달려갔다.
그러니 아마, 태진 선배가 돌아보고 있을 쯤에는 난 거기에 없었을 거다. 선대 저지먼트의 정신을 계승해서, 제압은 무조건 무리를 해서라도 강경신속해야 한다고!
부장도 아마 그렇게 말했었지...! (왜곡 된 기억이다)

"어이, 거기 비겁한 낙오자들!"

그렇기에 나는 거침없이 다가가 외친다. 작전은 물론, 정면돌파!!
왕실의 기사라도 된 듯이 위풍당당하게 우산의 코를 지면에 탁 소리나도록 내려찍으면서 날카로운 시선을 녀석들에게 던졌다.
...우리는 놈들과는 달리 폭력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제압 전에는 항상 사전고지를 해야한다. 간다!

"정의의 저지먼트님이시다! 지금이라면 봐줄테니 당장 그 담배 끄고 썩 물러나시지! 우리 태진 선배임에게 흠씬 두들겨 맞고나서 전치 4주가 나온 줄 알았지만 사실은 눈 떠보니 영문을 알 수 없이 강제로 2주쯤으로 돌아간 상태라서 정당방위로 병원에 신세지고 후회하기 싫다면 말이다!!"
"뭐어야...?"
"이새끼... 뭔 말을 하고 있어."

후후후후. 다들 얼떨떨한가 본데.
무리도 아닐 거다. 이 근방에서 '적색무신' 장태진의 이름을 듣고 쉽게 덤벼들 수 있는 녀석은 없을테니까... 오늘의 파트너는, 그정도의 네임밸류를 지니고 있다고, 불쌍한 놈들.
그렇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 만약 거스른다면 우리는 무력을 행사 할 수 밖에 없다... 선배님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하고 옆을 봤더니, 태진 선배는...
이미 한참 전에 내가 떴던 자리에 아직 서있고 계신게 아닌가.

"아―! 선배임! 거기서 머하고 계심까! 순찰은 항상 2인 1조 아님까!"

뭐지, 3배 빠른거 아니셨나? 아님 강자의 여유란 거?
그런 생각을 하며, 전방의 불량한 놈들에게서 시선을 때고 태진 선배를 향해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을뿐이었다.

63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02:28:19

밍나 잘 자욧 ><

64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2:28:38

>>54 "...배가 고팠나보지 뭐..."

>>55 장식장 하나 채울 정도는 된답니다!
정확히는 지금 하나 하고도 절반정도 채웠지만...

>>56 "딱 내 타입이야. 깊게 생각할 것도 없고. 대신 뭔가... 응용력은 떨어지는 거 같기도 해. 그리고 헬스나 그런거 생각도 해 봤는데... 에이, 그런거 몸만 쓰는게 아니라 이론도 있잖아. 난 그런거 머리 아파서 못 해. 그냥 대충 하는거지."

이경주랑 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65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2:34:44

>>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유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보드1의 박살내주겠다 기억하고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 고맙습니다선배님.... 리라가 똑같은 걸로 사다놓는대...

66 태진 - 세나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2:37:13

그리 말을 하며 세나가 있던 곳을 돌아보는 찰나...
...어? 없잖아? 얘가 어디갔지?

라고 생각하며 두리번거리다가, 요 옆에 있던 후배가 저만치 가 있는것을 발견했다.
그것도 무어라 소리를 질러대면서 저 스킬아웃들 근처로...

큰일이다.
생각보다 훨씬 미... 아, 아니. 강적이다.

"야! 야, 너... 너 지금... 하, 진짜..."

뒷통수를 신경질적으로 긁으며, 한쪽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그쪽으로 다가간다.
우선 잡혀 있던 학생의 상태부터 확인한다. 아직 한대 맞지는 않은거 같기는 한데...

"여튼 좀전에 한 말대로 저지먼트다. 괜히 귀찮아지기 싫으면 담배 버리고, 돈 돌려주고, 갈길 가라..."

삐딱-한 자세로 서서, 양아치들에게 전한다. 누가 보면 저지먼트와 스킬아웃이 아니라 양아치 대 양아치로 나와바리 싸움이라도 하는 줄 알겠다.

어쨌거나 이 녀석들, 제발 좀 가만히 떠나 줬으면 좋겠다.
나도 물론 머리에 피가 돌 때가 있긴 하지만, 얘처럼 무슨 천둥벌거숭이마냥 뛰어드는건... 졸업했단 말이지.

67 정하주 (dT5qIAWlUs)

2023-10-20 (불탄다..!) 02:37:40

>>64

정하 : 아, 태진선배, 그러고보니까 단팥빵은 저였어요, 제껀줄알았는데, 제꺼는 기숙사 냉장고에 있더라구요~ 다시 가져다놨어요!

68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2:38:40

>>65 오시에겐 한없이 약해지는 아이돌 오타쿠의 삶...!
이기도 하지만, 막 먹고 나서 약올리거나 속이거나 그러면 화내지만
솔직하게 배고파서 먹었다고 사과하면 늘 봐준답니다

자기가 늘 배고프니까 배고픔의 고통을 알기에...

69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2:39:15

>>41 멍때리다 갑자기 생각났다
태진이 순찰 돌다가 미아를 만났는데 갑자기 애가 울면 어떻게 하려나?

70 류화주 (cOJFBJKKP.)

2023-10-20 (불탄다..!) 02:39:17

새벽의... 불이 꺼지지 않아요...?

71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2:40:00

>>70 새벽 호롱불 살랑살랑
류화주 어서와

72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2:41:01

>>68 그랬구나 헤헤 태진이 착해착해 놀리거나 속이면 화날만하지 악의가 없으면 되는구나!(악의없이 먹는다는 소린 아니고)

리라가 태진이 복복복복 해준다..... 그리고 자러간다... 한계야....!!! 다들 잘 자!

73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2:42:02

따흑 다썼는데 날아갓서...
다시 쓴다!!

74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2:42:05

류화주 어서오시고... 리라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75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2:42:17

애린주... 힘내세요...

76 정하주 (dT5qIAWlUs)

2023-10-20 (불탄다..!) 02:42:25

와오...애린주 화이팅.... 리라주 잘자요!

77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2:43:49

류화주 어솨!!!!!!!!! 리라주 잘자!!!!!!!

78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2:44:54

>>55 응애... (호떡)

79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2:45:03

>>67 "그래? 알겠어. 다음부턴 잘 봐."

>>69 큰일이다 생각하고 허둥지둥 하다가, 자기가 불안해하면 아이가 더 불안해할거라 생각하고 최대한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할지도...?

80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2:45:04

리라주 잘 자

81 정하주 (dT5qIAWlUs)

2023-10-20 (불탄다..!) 02:45:53

...! 생각보다 담백한 반응이야...!

82 류화주 (cOJFBJKKP.)

2023-10-20 (불탄다..!) 02:46:55

애린주 화이팅, 리라주 안녕히 주무세요.

>>71 00, 새벽에 화력을 유지 시켜주는 능력 같은게 있는 걸까요.... (?)

83 정하주 (dT5qIAWlUs)

2023-10-20 (불탄다..!) 02:47:05

>>81
이건 그럼 순수 재미인데...똑같은 말을 희야가 했다면?

...물론 그럼 뒤에 '희야는 잘못 없지~? 헷갈렸을 뿐이니까!' 같은거 덧붙일것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전제하에!

84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2:47:18

그야... 일부러 사람 약올리려고 뺏어먹고 그런게 아니기에...

85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2:48:29

>>83 한대 치려는 시늉 하고 "담부턴 좀 보고 먹어, 임마." 하고 넘어갑니다!
희야는... 그간의 업보가 있기에...

86 정하주 (dT5qIAWlUs)

2023-10-20 (불탄다..!) 02:49:44

>>85
그럼 진짜 진짜 마지막으로...

저 마지막 말까지 덧붙였다면?

87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02:51:16

오신분들 어서오시구 주무시는 분들 굿밤굿잠

아아 류화주 계십니까 답레가 엇갈린 것 같은데 제가 답레를 못본걸수도 있으니까 답레 앵커 부탁드려도 될까요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반대라면 답레 찾아서 앵커드리겠습니다

88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2:52:59

>>86 이 자식이 진짜 헷갈린거 맞나...? 하고 얼굴 찌푸리다가 물증이 없으니 봐줍니다

89 류화주 (cOJFBJKKP.)

2023-10-20 (불탄다..!) 02:54:40

>>87 situplay>1596982095>412에 있어요.

90 정하주 (dT5qIAWlUs)

2023-10-20 (불탄다..!) 02:55:26

...미안 태진아, 너 생각보다 굉장히 참을성도 성실함도 있는 사람이였구나... 이런애한테 이상한 별명이나붙이고...!

91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2:57:33

사실 좀더 막나가는 망나니로 굴려야 하나 고민하고도 있긴 하지만 말이죠
시트에 적힌것보단 너무 참을성이 있어서 고민입니다 허허

92 세나 - 태진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02:58:35

태진의 말에 놈들은 비릿한 조소를 흘리며 껄렁거리는 걸음으로 가까이 걸어온다.
관심사는 삥듣기에서 이제 완전히 태진과 세나 둘을 상대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들의 눈빛은 좀 더 위협적인 빛이 감돌아, 저지먼트들을 두려워하기는 커녕 새로운 장난감으로 보는 것 같았다. 그런 녀석들은, 태진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저들끼리 대화를 주고 받는 듯이 키득이며 중얼거렸다.

"뭐어...? 사람이 이제 막 재미보려는 일을 방해해 놓고서는, 귀찮아져? 갈 길을 가?"
"하하하..."

두 무리 사이에서 감도는 긴장의 공기.

"까고자빠졌넴마-!!"

바로 그때, 지금의 교착을 깨며 저쪽 무리 중 하나가 태진의 경고를 무시하고 전력의 속도로 달려들어 큰 궤도로 팔을 휘둘러온다.
완전히 순간의 열기에만 의존한 불의의 주먹.
아마추어의 주먹은, 동작이 크다.
그런 만큼 맞는다면 무조건 아프다.
턴제 카드 배틀에서 가장 먼저 노려지는 것은 항상 체력이 낮아보이는 적.
그러므로, 그들이 노리는 것이 태진이 아닌 세나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
그렇지만 세나는 그 상황을 제대로 인지조차 못하고 있는 것인지 주먹이 눈 앞에 날아오는 그 순간까지도 그저 커다란 두 눈을 둥글게 뜬 채로 서있을 뿐이었다.

93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3:00:18

>>79 아이 : 8ㅁ8 으아앙! (더 크게 운다)
우는 아이 앞에 장사 없다더니 역시 음음

>>91 그거 그러면 되지 않나
저지먼트 관련 활동 할 때만 참을성 있음 > 아닐 땐 망나니
이래두고 생각하면 시트랑 어긋나도 음 얘는 이렇지 하고 납득하게 됨

94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03:01:48

세나없는 세나답레 ㅋㅅㅋ

95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03:05:51

>>89 감사합니다 확인했어요 답레는 막레식?으로 낮쯤 써오겠습니다(큰절)

굿밤되세요

96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03:07:04

잘자요 코뿔소들 ><

97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3:07:46

굿밤굿럭
(등대를 켜며)

98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3:07:53

다 들 잘 자 ! ! ! !

99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3:08:53

주무시는 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00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3:33:09



갬성스러워지는 새벽

101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03:38:23


ㅋㅅㅋ

102 태진 - 세나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3:38:50

먼저 주먹을 휘두르는 타입들은 이래서 곤란하다.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는 대충 이해가 가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걸 받아들이기 좋으냐? 그럴리는 없다.

생각보다 빠른 주먹. 잡아채기엔 조금 멀다, 그렇다면...!

퍽, 하고 주먹이 부딪히는 소리가 난다.

"칫, 주먹이 꽤 매운데..."

세나의 앞으로 몸을 날려, 주먹을 대신 맞는다.
다만 물러섰다간 세나가 넘어질 우려가 있기에, 가까스로 뒤로 넘어가지 않고 버티고 선다.

"각오는 됐겠지...!"

통증에 아드레날린이 온몸으로 퍼져나간다. 머리까지 피가 솟아오르는 분노는 꽤 오랜만에 느낀다.
이 주먹이 순전히 나를 향했다면 적당히 때려주고 말았겠지만, 더는 참지 못할 것 같다.
감히 내가 보는 앞에서, 후배를 때리려 들어? 사람을 지금 뭘로 보고...!

온 몸에서 붉은 빛 오라가 피어나더니, 순식간에 앞으로 튀어나가 방금 주먹을 날린 녀석의 머리를 붙잡는다.
무릎으로 놈의 복부를 때리고, 중심이 무너진 틈을 타 그대로 머리를 밀어 뒤로 넘겨버린다.
허물어진 녀석의 면상을 그대로 발로 밟아버리고, 세나 쪽을 돌아본다.

두 놈이었어. 다른 한 녀석이 노리고 있을지 모른다.

103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3:41:05

>>101 ㅋㅅㅋ 매우 좋소

104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3:41:07

오... 맛있는 브금 두개와 적절한 일상... (한손으로 답레, 한손으로 팝콘)(점점 점례화 되고 있음)

105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3:41:50

>>104 그리고 옆에 혜우우냥 (?)

106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3:45:20

>>105 이럴수가, 손이 부족하잖아! (??)
(정성스런 담쓰 + 고오급 츄르 더블어택)

107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3:54:38

>>106 혜우우냥은 만족스러워졌습니다. 기분이 좋아 보이는군요.

108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3:57:42

>>107 :0...
:Q... (냥빗 꺼내려다 고장남)

이럴땐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몰으겟서...

109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4:05:13

>>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고장났어 애린주 ㅋㅋㅋㅋㅋ 하하 이틈에 쓰다듬고 튀어야지 (쓰담튀)

110 류애린 - 동월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4:16:09

situplay>1596982095>276
//잉잉... 안그래도 곰손인데 날려서 더 늦었서... 미아내오!!!!!!!!!!//

"머, 상관은 읎지만... 그것까지 들어가면 완전 헤비할거 같은데여?"

물론 얼마나 요청하든 상관 없었다. 상대방은 제대로 된 요리를 한다는데 자신이라고 못할게 뭐가 있을까,
게다가 무릇 학생이라면 먹는게 남는 거라고 했다. 저 뿌듯한 표정을 보라, 한끼만 줄거 한끼 더 얹어줄 수도 있잖은가?
무엇보다 그렇게 먹고 얻은 에너지로 학창생활도, 저지먼트 생활도 거뜬히 해낸다면 그것 또한 좋은 일 아닌가?

"아, 그건 인정함다. 맛없으면 용서 안되져."

아무렴, 인간이 어째서 지금까지 식도락 문화를 발전시켜왔겠는가? 그저 영양공급을 위한 생존적 이유에 불과했다면 생각보다 진보되지 않았을 것이다.
벼와 밀은 개량되지 않았을 수도 있고, 음식이라 하면 빵이나 죽, 샐러드와 기껏해야 불에 대충 구운 고기뿐이었을지도 모를 일,
맛이란 먹는 맛과 보는 맛으로 나뉘어 그 둘이 충족될수록 더욱 결과물이 좋게 보인다 했다.

"그러게여... 그거 보면 하나같이 쫙 뻗은 채로 자던데..."

이젠 그녀마저 '만약 내가 갈치였다면...'의 세계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아무리 나른한 날씨에 딱 맞는 망상이라곤 해도 말이다.

"그렇게 따지믄 갈치는 칼로, 고등어는 총으로 쓸수 있어야 하고 정어리는 미사일로 쓰여야 할검다."

그거야말로 황당한 일이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그정도의 재미는 있어야 세상이 살맛이 나지 않겠는가,
...역시 현실에선 일어나지 않겠지만...

"언제나 '예측하지 못한 결과에 대비하라.'라고 배웠지 말임다!"

누가 직접 해준 말은 아니지만, 확실히 어딘가에서 들은 말이었다.
그 말을 기억해낸게 괜시리 우쭐해져서 의기양양한 표정이 되어 가슴까지 펴보였을까?

피식 웃다가 소파에서 일어난 동월이 저벅저벅 걸어오는 소리가 들릴때쯤 그녀가 눈을 떴다.

"사람이 아닌게 뭐가 대숨까, 사람 탈 쓰고도 그렇지 않은 놈들을 얼마나 많이 봤는데여."

그렇다면 그는 자신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려는 것일까?

"그거라면 즈도 해본적 있었슴다. 근데 할짓은 영 못되더라구여."

그리고 자신은 어째서 다가오는 모습에 뒷걸음질은 커녕 당당하게 마주보는 걸까?

"그것도 해본적은 있슴다. 결과는 좀 유감스러웠지만여."

애초에 그가 자신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그래도 기다리는건 잘함다. 특히나 공허 속이라면 더더욱 말이져."

그리고 자신은 무슨 의도로 그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

"뭔가에 목숨거는건 이런데에 산다면 기본소양 아님까?"

하얀 시선, 그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알지 못해도 올려다보는 그녀의 보랏빛 시선 역시 공허하기 그지없었다.

"...아님 어떤 의미로든 뒤지기 좋은 장소라도 데리고 가실 생각이심까?
그정도는 되어야 '뭔가를 마주한다.' 라는 기분이 들거같지 말임다~"

대체 무엇이 자신을 이끌게 만든 걸까?
아니, 지금껏 살아가도록 만든 걸까?

정말 자신이 제대로 살아있긴 한걸까? 정말 그렇게 느끼고 있는게 맞을까?

자신을 감싸고 있는 이 기나긴 파도와도 같은 머리칼은 어째서 본래의 색을 잃었을까?

곱게 접어 호를 그리는 얄팍한 눈매와 장난스러운 농담이 동월에겐 퍽 얄밉게 느껴졌을 것이다.

111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4:18:01

>>109 나는 ㄱr끔 고장oㅣ 난ㄷㅏ...☆ (?)

아잇, 모야. 이리와요. (우다다다다다다)(쓰담으러 쫒아감)

112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4:19:59

후후후... (고양이 두 마리 노는거 보는거 같아서 좋을 따름)

113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4:20:34


>>111 끼야악 살려줏세요

114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4:21:10

>>112 기력 없는 태진주는 왜 깨어있는가 당장 자라 (등 짝)

115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4:23:54

>>112 태진주도 같이 쓰담는거다! (?)

>>113 핫핫하하, 잡히면 30분 담쓰형이다~ (쓰다듬로봇 준비중)

116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4:24:47

? 머야 지금 왜 4시임.

앙대!!!! 내 햄부거!!!! (?)

117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4:28:55

>>115 으앙대애애... (저질 지구력)(뻗음)
하하하 애린주 버거타임 놓쳤대요 하하

118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4:34:49

>>117 나는 아주아주 무서운 쓰담로봇이지.
푹신한 손도 부드러운 손도 잇서. 그리고 그걸로 쓰다듬을 거야. >>>:::333/// (담쓰담쓰담쓰담쓰)

잉잉, 그래도 버거는 해피버거야. 히히 야식 좋와. 먹고 죽은 귀신이 빵빵한게 때깔도 곱댔음! (?)

119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4:36:16

크어어어으윽

세나주와 일상을 돌리던 중이었기에...

120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4:37:01

>>118 으어어 쓰다듬어져버려 (그륵그륵)
그래서 오늘의 버거는 무슨 버거인가

121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4:37:16

그러고보니 세나주의 영압이 사라졋서... :0
답레 찌러 갔나?

122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4:40:56

>>120 쓰담마사지도 가능합니다 냥고객님, (?)
오늘은... 엄청 오래간만에 L사 갔었슴! 마침 딱 19일 한정으로 불고기랑 새우버거에 베이컨 끼워서 8천에 팔고 있드라.

123 세나 - 태진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04:50:38

>>0
그런 주먹이 매섭게 쇄도하여 사람의 몸을 묵직하게 타격한다.
하지만 맞은 것은 세나가 아니다.
오히려 세나는, 방금 전보다 훨씬 놀란 눈을 뜨며 같이 순찰을 온 이번의 파트너― 태진쪽을 돌아보고 있었다.

"엑, 선배?!"
"이자식...?! ...커헉-!!"

붉게 피어나는 오라.
뭐라 더 저항하고 말 것도 없이 곧바로 명치에 작렬하는 니킥, 무너진 자세 그대로 바닥으로 엎어버려 밟아주는 것으로 완전제압.
...하기도 전에, 상대는 진즉 초장에 직격당한 니킥으로 리타이어였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흔한 길거리 불한당 중 하나였을 뿐이었던 것인가.
그렇다고는 해도 근력강화가 실린, 노련한 길거리 싸움. 비록 높은 계수는 아닐지라도 기술이 합해진 '능력'이란, 사람을 단번에 기절시킬 정도로 이렇나 위력적인 것이다.

"젠장, 젠장! 저지먼트 버러지들, 능력 좀 쓴다고 기어올라서는...!!!"

태진의 등 뒤에서는 남은 스킬아웃 하나가 다급하게 소리치며 달려들어 공격의사를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그렇지만 방금 전의 녀석과는 다르게 손은 주먹질을 준비하려 허공에 가있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손은-

'칼인가.'

주머니 안에서 밖으로.
섬짓함을 불러일으키는 시퍼런 날이 번뜩이며 스킬아웃의 손에 들려있다.
항상 기습은 '신경이 쏠려있는' 상대에게 가해야 효과적인 법. 방금 주먹을 받기 직전까지도 멀뚱히 대기하고 있던 세나에게 칼을 질러봤자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 피할 수도 있고, 도망칠 수도 있다. 그 사이에는 태진이 나서서 반격도 가능하다.
그러니 여기서는, 이미 스킬아웃 제압에 신경이 팔려있던 태진.
오히려 그를 찌르는 것이 정답. 마침 태진이 고개를 돌린 것도 이제 막인 참이다. 이런 거리에서는 반응하기 어렵다. 놈의 기습은 상황이 받쳐주고 있는 것이다. 날도 신품처럼 예리하게 서있었다.
단지 그 팔을 내려치기만 하면, 그 계획은 거의 성공이라 볼 수 있던 것이었겠지만.

"욧."

뜻하지 않게 손이 허공에서 멈춰버린다.
그것은 후크.
아니, 후크처럼 휘어졌을뿐인― 우산 손잡이.
그것이 고삐처럼 손목에 걸려있어서 칼을 쥔 손이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
거기서 손잡이가 순식간에 비틀어지자 동시에 손목도 뒤틀려, 마치 관절이 분쇄되는 것 같은 격통이 덮쳐와 도저히 날을 떨구지 않고서는 버틸 수 없는 것이다.
고통을 수습하는 사이에는 다시 휘어진 손잡이가 멱살에 걸리고, 그대로 걸린 것을 끌어당기면 어쩔 도리도 없이 그 몸뚱이 또한 자연스럽게 딸려간다.
이제 우산의 주인인 세나의 놀고 있던 반대 손은...
이미 전력으로 주먹을 꽉 틀어 쥐고 정권을 대기하고 있는 채.

"헤헹, 여기선 이 악 무는게 좋을 걸-!!"
"큭...!!"

막판에 해준 충고를 알아먹기라도 한 것처럼 녀석은 이를 질끈 닫아버리는데.
뭐, 이런 말하고나서 내가 결정적으로 친 곳은,
―역시 '명치'이지만.

"끄아아악!!?? 너, 이새...!!! 비겁......"

하고, 복부를 짓누르는 듯한 충격에 버티지 못하고서 말을 제대로 이을 수도 없게 된 놈도 맥 없이 바닥에 풀썩 쓰러져 버린다.

"헷, 미안케 됐다! 그래도 끝까지 잘 봤어야지☆"

손 안의 우산을 경쾌히 빙글 돌리고서는 우산 코를 땅에 박아 고정시킨다.
...아니, 방금 전은 노린 것은 아니다.
막상 기세 그대로 주먹을 뻗으니 얼떨결에 그쪽으로 손이 가버렸다... 진짜로! 애초에 정권이라면 명치인게 당연하잖아!
뭐 아무튼, 어찌됐든 결과 양호이니까 상관없지 않을까나? 이런 건 전부 자업자득인 일이다. 게다가 이런 별 볼일 없는 녀석들보다 신경써야 할 일이 내겐 있었다...
상대를 쓰러뜨린 걸 눈으로 확인하고 난 즉시 나는 태진 선배에게 종종걸음으로 달려가 그를 살핀다.

"선배!! 괜찮으심까?! 얼굴 좀 보여주십셔! 걸을 수 있는 검까!? 혹시 구급차 필요함까?? 부장 부름까?!"

급한 마음에, 확실히 보고 싶어서 태진 선배의 양 뺨을 쥐고 내쪽으로 돌리려 했을지도 몰랐다.

124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04:51:50

훈련 따로 못 쓸 것 같아서 이걸로 퉁치겠어여 >< 헤헤 (;

헉 근데 설마 기다리고 계셨던 건가여;;; 우우우우.....

125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4:53:48

세... 세나주...
죄송하지만 제가 지금 심히 잠이 오기에... 우선 킵하고 기상해서 답레를 드려도 될까요...?

답레 쓰려다가 폰을 손에서 놓쳐서 그만

126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4:54:01

>>124 기여어...
늦었으니 어서 ZARA! (담쓰담쓰)

127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4:54:45

>>125 허미, 태진주도 얼렁 ZARA!! (챱)

128 세나주 (LURxpBGiR2)

2023-10-20 (불탄다..!) 04:55:31

갠차나여~~~~
애초에 저는 당근 주무실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여.........
왠지 미안하네요호호

129 세나주 (LURxpBGiR2)

2023-10-20 (불탄다..!) 04:56:01

현생 풀린 세나주는 자고싶을때 잠니다 핫하

130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5:00:15

게게에엑...

그러면... 안녕히 주무세요...

131 세나주 (LURxpBGiR2)

2023-10-20 (불탄다..!) 05:00:55

태진주 잘자용~~~~

132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5:02:34

현생이 풀려서 강해진 세나주구나!!!!! :0

태진주 코낸내야~~~~~~~~~~~~~~

133 세나주 (LURxpBGiR2)

2023-10-20 (불탄다..!) 05:05:04

음~~~~~ 강해졌달지
나태해졌달지..... 후후

134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5:12:41

현생에 문제 없다면 좀 나태해도 괜찮은 거야~~~~~~~

135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05:15:53

쫀아~~~~~

.dice 1 8. = 1

136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5:25:17

경진주 쫀아~~~~~~~~~~
으읔, 아침인가... 이젠 나도 자야겠군!!

137 아지주 (cfjRLnPaH2)

2023-10-20 (불탄다..!) 05:53:03

꿈에서 고로케 일식 카레 파스타 먹다가 깼다

138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6:03:36

고로케 일식 파스타가 먹고 싶구나 아지주
다시 자서 마저 먹으렴

139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6:06:06

.dice 1 6. = 3

140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6:06:44

저주 풀렸다 미니 리라다
다들 좋은 아침~

141 여로주:3 (yLHZymhYJc)

2023-10-20 (불탄다..!) 06:09:56

음!:3

.dice 1 8. = 2

142 여로주:3 (yLHZymhYJc)

2023-10-20 (불탄다..!) 06:10:21

와.... 와......
드디어........

제대로 또 진실맨이다!!@!

143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6:14:52

여로주 안녕!! 진실의 입 여로다!!

144 여로주:3 (yLHZymhYJc)

2023-10-20 (불탄다..!) 06:18:58

리라주 하이:3

그래서 또 일상 돌릴라구.... 히히히히히히.... 히히히히히!!!!

145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6:19:54

어째 2주? 만에 애들 비설이고 뭐고 다 털리겠는데
이것이 캡틴의 큰 그림?

146 여로주:3 (yLHZymhYJc)

2023-10-20 (불탄다..!) 06:24:41

혜우주도 하이!!:3

147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6:29:17

하이하이
아침이 이르구나 여로주

148 천 혜우 - 훈련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6:45:55

>>0

전날 예기치 못 한 장시간 수술 견학으로 인해 나도 연구원도 당분간 견학은 삼가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듣자하니 한 번 시험 삼아 가보고 괜찮으면 지속하자는게 연구원 측 의견인 것도 같아서 다행이었다.
아니었다면 내가 싫다고 해도 강제로 견학을 가야 했을 테니까.

심적 육체적 무리를 한 다음이었으니 당일은 짧은 강의를 듣는 것으로 간단한 일과가 잡혀있었다.
레벨이 오르니 성과가 나온다고 배려해주는 것인가. 웃기지도 않았다.
연구원으로부터 어느 강의실인지 듣고 필기도구들을 챙겨 그 쪽으로 가던 길이었다.

"저기...!"

또 왔다.
적막한 강의동 복도를 가냘픈 목소리가 쨍하고 울렸다. 돌아볼 것도 없었다. 붉은 단발머리에 금빛 눈을 가진, 나와 동갑인 여학생이 오는 소리였다. 한동안 안 보인다 싶더니 이제 전략을 바꿨는지 내가 강의 들으러 가는 길에 출몰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꿋꿋이 무시하며 앞만 보고 걸었다.

"저기, 얘! 아이 참... 잠깐마안 같이 가아!"

키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성큼성큼 걸으면 보통보다 빠르게 나아갈 수 있었다.
그렇게 거리를 두니 여학생은 따라오지 못 하고 점점 뒤쳐졌다. 이윽고 걷는 소리도 부르는 소리도 들리지 않게 되자 걸음을 늦췄다.

...한 두번도 아닌데 오늘 하루 쯤은 괜찮지 않았을까.

순간 그런 생각이 들어 고개를 마구 가로저었다. 어림도 없는 생각이었다. 내 주제에 무슨, 무얼, 바라려는 거냐고.
일부러 입술을 꾹 깨물어 뜯었다. 어렴풋한 생각보다 선명한 통증으로 나 자신을 질책하며, 강의실로 들어갔다.

149 랑주 (8Bb3MlOG9.)

2023-10-20 (불탄다..!) 06:53:18

.dice 1 8. = 2
4뜰때 됐다 4 나와라!!

150 랑주 (8Bb3MlOG9.)

2023-10-20 (불탄다..!) 06:56:35

"진실"

151 이리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6:58:10

3학구의 카페는 수많은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여러 고등학교의 교복. 수많은 목소리. 그 수많은 백색소음 중에 목소리 한둘 더 얹힌다고 해도 티조차 나지 않는다. 리라는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눌러쓴 채 인상을 찌푸렸다. 눈 앞의 남학생은 소름끼치게 단정한 얼굴을 하고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인상착의만 보면 좋은 집 도련님에 모범생이 따로 없다. 컵을 쥔 손등에 찍힌 점이 이질적으로 다가온다. 저런 얼굴을 하고 잘도— 라는 생각이 불쑥 솟는다.

"궁금한 게 있는데요~"

조용히 깔린 리라의 목소리에 호수는 검은 수면에 꽂혀 있던 시선을 떼고 컵을 내려놓았다. 짙은 커피 향이 공기 중을 감돈다.

"솔직히 박호수 씨가 뭘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단 말이죠. 우리 처음 만났을 때 그건 납치 미수였잖아요? 근데 두 번째 볼 땐 호의를 베푸는 척, 아무것도 모르는 척 다가오고. 뭐. 그건 그럴 수 있다 치죠. 강압적인 게 안 먹혔으니 다른 방법으로 접근. 이해 안 가는 사고 방식도 아니니까. 근데 세 번째는 뭔가요? 너무 인내심이 부족해서 사실 인격이 두 개인가 싶은데요."

커피 향 속에 스미는 목소리는 작고 차분했지만 호수는 그 차분함이 커피 그라인더로 갈린 원두마냥 한 번 정제되어 만들어졌다는 걸 알고 있다. 날것의 두려움과 혐오, 불안, 의구심 따위를 곱게 갈아 형체도 알 수 없게 만들어 언뜻 부드러워 보이는 말투에 녹여 내미는 것. 그런 식으로 눈치를 보는 건 귀여웠지만 동시에 불쾌했다. 그가 원하는 건 정제된 낱말들이 아니라 원형 그대로 보존된 감정이었기 때문이다. 호수는 미소짓는다.

"납치 미수라니,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모른 척을 하시겠다? 리라는 어금니를 악문다. 마스크 속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잠깐 착각을 했나 봐. 리라. 우리 며칠 전에 처음 만났잖아."
"...그러게요. 아무래도 제가 착각한 모양이네요."

그 순순한 대답에 만족스럽게 누그러진 호수의 검은 눈동자는 이윽고 전혀 줄지 않은 리라의 컵으로 향한다.

"왜 안 마셔?"

이 새끼가. 너 같으면 마시겠냐. 목구멍까지 끓어오른 말을 꾹꾹 눌러 삼킨 리라는 다리 위에 포갠 손가락에 살짝 힘을 준다.

"목이 안 말라서요. 그리고 여기서 마스크 벗기 싫어요."
"하긴, 아는 사람 만나면 곤란하겠지. 난 별로 상관 없지만."
"그래서 왜 불렀는데요? 미리 말해두자면 저 당분간 바빠요. 집중 커리큘럼 기간이라고요. 이렇게 부를 때마다 꼬박꼬박 못 나온다는 뜻이에요."
"그럼 끝나고 보면 되겠네."

말이 안 통한다.
호수는 모자 그늘 아래 라벤더색 눈동자가 짜증으로 일렁이는 걸 보았다. 아까의 목소리보다는 마음에 들었지만 아직은 성에 차지 않는다.

"바쁜 거 끝나면 벚꽃 보러 가자. 슬슬 꽃 피고 있던데."
"저기요. 박호수 씨. 지금 그 말이 아니잖아요. '왜' 불렀냐고요."

새하얀 머그잔에 검은 얼룩이 남았다. 리라는 오기 섞인 눈으로 상대를 곧장 마주본다.

"온더로드 말이야."

다음 한 마디에 심장부터 철렁하고 말았지만.

"생각보다 빨리 해체했지. 다들 그거 가지고 말이 많았어. 아무리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이더라도 이례적으로 짧다고. 하지만 그 전 있었던 프로그램들보단 참여한 소속사들의 성향이 대체로 개방적이어서 훗날 재결합이나 콘서트 얘기도 나오곤 했었지, 아마?"
"지금 무슨 헛소리를—"
"아니지. 헛소리라니. 속사정 제대로 아는 사람은 여기 둘 뿐인데. 그리고 너도 알잖아? 사정이야 어쨌든 결과적으로 팀 파탄의 주범은 이리라 였다는 거."
"......아니야."
"정지호, 데뷔 무산됐더라. 다시 소속사의 보석함으로 돌아가서 언제 나올지 모르는 신세가 됐어.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 솔로 활동을 시작한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순위는 저조하고."
"......"
"2주년 기념 콘서트라도 제대로 열렸으면 다들 그 정도로 인지도가 땅바닥에 처박히진 않았을 텐데. 가엾기도 하지."

리라는 말이 없다. 무겁게 깔린 침묵 속에서 호수는 마지막 한 모금 남은 커피를 산뜻하게 해치운다.

"네가 도망쳐서 생긴 결과야. 어때? 근황을 들은 기분이?"
"당신이 뭘 알아."
"이제 와서 무슨 소리야. 저번에 데려다 주면서 다 말했잖아. 내가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다 아는 사람이 사실을 이렇게 왜곡한다고?"
"정보가 있으니까 왜곡도 할 수 있는 거야. 그리고 정보가 없는 다른 사람들은 사실과 거짓을 구분할 능력조차 없지. 침울하고 별볼 일 없는 사실과 거짓 섞인 자극적인 찌라시. 대중이 어느 쪽에 더 쉽게 휩쓸릴지는 누구보다 네가 잘 알지 않아? 아, 넌 어느 쪽이든 알려지기 싫다는 입장이었던가?"

지독하게 단정한 미소에 소름이 돋았다. 리라는 손을 말아쥔다.

"보러 가자, 벚꽃. 알았지?"
"......네. 기대되네요.

울렁거리는 속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손바닥을 깊이 파고든 손톱 아래에 핏물이 밴다. 리라는 생각한다. 역겨워서라도 당분간 커피는 못 마시겠다고.

152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06:58:19

판이 또 갈렸네요!
.dice 1 8. = 7

153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07:00:18

근데..리라도 혜우도 전부 상황이..

154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7:00:35

진실맨 여로랑 랑이로구나ㅋㅋㅋㅋㅋㅋ

>>145 진짜로

여로주 혜우우주 랑주 안녕!!! 다들 일찍 일어났구나

155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7:02:17

청윤주도 안녕! 럭키세븐이다!

156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07:05:13

김이박호수인지 호빵맨인지 너 밤길 조심해라.... ψ(⃔ ・-・×)⃕

아침갱신 ' v ' )!

157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7:05:38

낙죠주 좋은 아침이야! 잘 잤니~

158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7:05:57

운명의 사탕이여...

.dice 1 8. = 1

159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7:06:37

갓뎀잇
다들 하이하이
난 이제 이불 속에 들어갔어

160 랑주 (8Bb3MlOG9.)

2023-10-20 (불탄다..!) 07:07:35

>>151
https://ibb.co/V2QGDyp

아침부터 리라를 괴롭히는 게 있다니
크르르(??)

리라주랑 혜우주랑 낙조주랑 청윤주 모두안녕!!!!

161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7:09:03

혜우주 지금 자는거야???? 얼른 자!! 푹 자!!
는 다시 1이라니 다가아아아앗

>>160 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이 든든해 우리 랑이 짱이야 복복복

162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07:10:14

모두 안농 ~~ <:3

아침이라 비몽사몽한 거시에요 😵🥱

163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07:11:00

>>160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 활용 미치겟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언니 너무 머싯쟈나 >:ㅁ!!!!!

164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7:14:08

그러게 나도 졸리다... 하지만 더 자지는 못하는 애매한 상태
오늘도 좀 춥다! 어제 비와서 그런가? 다들 옷 따뜻하게 챙겨입어야 해!

165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7:14:19

>>160 잘모해써요 잘못해써!

>>161 다가아아아앗
근데 머 갠찮아 얘가 밖에 안 나갈 뿐이야

>>162 잠 깨! (찰싹)

166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7:20:57

>>165 안괜찮은거 같은데
혜우우🥺

어제 스트레인지 구획 펜리르 재림 글 읽고 늑대랑이 다시 보니까 감회가 색다르다 편의점 그놈들은 저걸 봤다 이거지
부럽다(?)

167 랑주 (8Bb3MlOG9.)

2023-10-20 (불탄다..!) 07:22:47

>>161 >>163 >>165
헤헤헤
티미지만 지금 당장은 저런 이미지는 안 나올 수 있숴요

지금 당장 랑이에게 자기 영역은 애매한 상태라서
영역을 지키는 것 같은 모습은 아직 저지먼트 사이드에는 100%는 아닌?
서사 자체는 생각해뒀지만 세상 일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법...

혜우우주 자러가는고야? 푹 자는그야!

168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07:23:05

>>164 리라주도 따땃하게 입어요~~ >:3
>>165 크어억 (우주로 날라감

169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7:26:29

혜우우
눕긴 했는데 발이 차서 잠이 안 와
그리고 안 졸려 이게 젤 문제

170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7:26:30

>>167 오호 흥미로워
그치 하긴 아직 저지먼트 활동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영역이라고 치기엔 아직 있었던 기간이 짧으니까~ 서사 궁금한 것이야 저지먼트가 랑이의 영역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헤헤

맞다 랑주 나 궁금한 게
스트레인지 구획은 특수한 방법으로만 들어갈 수 있어 아니면 헤매다가 얼렁뚱땅 들어가 버릴 수도 있어? 구획이니까 들어가는 방법은 없을거 같기도 하면서도...
어느쪽이든 들어올땐 쉽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일 거 같긴 한데🤔

171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7:28:13

안 돼... 혜우우주 수면양말 있어? 발이 따뜻해야 잠이 오는데
ㅜㅜㅠ 자야해 잠 안자면 큰일난다구

172 랑주 (PCJuglxEzA)

2023-10-20 (불탄다..!) 07:42:20

>>170
헤헤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서사 준비하고 이써 히히

흐음🤔
이건 사실 공식설정 제시자인 캡틴에게 자세히 물어봐야 하긴 하는데... 스트레인지라는 게 딱 잘린 구획이 아니라 학구별로 슬럼화된? 아마 주로 외곽쪽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쓰는 거거든, 아마 외곽쪽이면 서로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그럼 스트레인지라고 뭉뚱그려도 괜찮을 정도라는 이미지인거지
그러니까 사실 구획이라고 나뉘어진 건 스킬 아웃이 몰리면서고, 들어가는 거 자체는 얼렁뚱땅 들어갈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 이런 슬럼의 특징은 갑자기 확 엉망이 된다기보단 초입이나 입구 쪽은 바깥이라 ㅇ큰 차이가 없는 게 특징이니 길을 헤맸다면 충분히 들어설 수 있을 듯!
그렇지만 스킬 아웃들마다 자주 쓰는 길이나 통로가 있긴 할거 같아, 사실 큰길로 대놓고 다니면 만약 능력자라거나 무방비한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까... 자신들이 점거하거나 관리하는 영역 위주로 돌아다니려고 하겠지? 통로도 그런 개념이구.

173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7:46:01

>>172 아하아하!
.....양심 고백합니다 공설 링크에 써있는거 까먹고 냅다 물어봐버렸어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랑주의 친절 설명에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그렇구나! 좋아... 그렇구만... 재밌겠다 헤헤
랑이네 집 가보고 싶어(?)

174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07:49:04

어우 전철에서 그대로 잠들어버렸다 다들 안녕!
회사가 좀 멀리 있어서 아침이 이르다!!ㅎㅁㅎ 내일은 푹 늦잠 자야지...

175 랑주 (PCJuglxEzA)

2023-10-20 (불탄다..!) 07:49:53

>>173
ㅋㅋㅋ그렇구나! 사실 나도 쓰고 나서 어라 나 뭔가 잘못쓴거 아니겠지 하고 설정 보고왔어!ㅋㅋㅋㅋ
다행히(?) 구체적인 내용은 없더라구 그래서 일단은 내 마음대로 약간 살을 붙였따!!

헤헤 나중에 올 수 있을그야 어떻게든!

나는 씻고오께! 아침밥도 먹구!

176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7:53:50

썰왕썰래 보다보니 몸도 발도 따수워졌어
다들 금요일 화이팅하고
이따봐커어어

177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7:55:17

여로주 출근길 고생 많아ㅠㅠㅠ 내일 주말이니까 푹자는거야~ 불금 화이팅!

>>175 아침이라 약간 머리가 안돌아갔나봐ㅋㅋㅠㅠ 랑주가 묘사하는 스트레인지 구획이 좋다... 슬럼 정말 매력적인 공간이야

오오 기대해야지 언젠가!! 랑주 다녀오는 것이야 뽀득뽀득하고 배부르게 먹고와~

178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7:55:43

혜우주 잘자 푹자! 좋은밤... 아니 좋은 아침!!

179 제이주 (CTrAZh790M)

2023-10-20 (불탄다..!) 08:49:55

갱신하고 갈게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dice 1 8. = 2

180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09:11:43

갱신과 함께 다이스를 죽인다!!!!!!!!!!!!!!!!!!!!!!

.dice 1 8. = 6

181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09:11:58

(이미 죽은 동월주다)

182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09:13:07

(안녕하십니까 레벨 2 달성하고 하루도 안되서 1 복귀한 동월주입니다) (절 혼자 두지 말아주세요 혼자있으면 다갓 없애버릴것임)

183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9:19:37

다갓!!!!!
동월주복복 어떡해 아 다갓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야!!!(쾅)
복수해줄게!!!

제이주 동월주 어서와 이로서 여로 랑이 제이까지 오늘의 진실맨이 3명이 되었다~

184 ◆TMmm6tsoPA (d67jG/f5a.)

2023-10-20 (불탄다..!) 09:44:22

>>172 정확합니다! (사르륵)

185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09:52:48

>>183 저는 아무것도 아닌 쓰레기입니다.....
그래서 레벨도 1레벨 다운됐죠..... (죽은눈)

리라주 캡틴 안녕하세요......!!!!!!!!!!!!!!!!!

186 낙조주 (SYriHKDjeA)

2023-10-20 (불탄다..!) 10:31:03

꺄아아앙 시험 끝나고 밥 먹으러 중이여요~~
물론 다음주 월요일도 있어서 공부해야하지만 집가는 동안은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끼얏호우 >:3

187 동 월 - 류애린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0:44:01

" 낚시가서 뭐 할게 있겠냐~ 술 못마시는 미성년자들은 폭식이라도 해야지. "

키득키득 웃었다. 동월이 낚시를 자주 다니는 편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낚시를 가면 할게 없다는 사실을 잘 안다. 하물며 빙어낚시라니, 일반 낚시보다도 더 심심할테다. 그러니, 먹고 떠들며 조금이라도 더 웃을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대충 인정한다는 내용]

동월은 갑자기, 소파 뒤편에서 표지판을 꺼내들었다. 두 말 하면 입아프다는 듯이 단호한 표정을 짓고서. 여담이지만, 저 팻말은 동월이 수제작 한거라나 뭐라나.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인정한다는 뜻 일때 저 팻말을 들어올린다고 한다.

" 걔들 척추는 괜찮을지도 몰라. 우리처럼 일에 찌들어살지 않으니까. "

하루 종일 적당히 헤엄치면서 운동하고, 안전한 시간에는 멍하니 잠들거나 하는걸 보면, 확실히 인간들 보다 허리 건강이 좋을 것 같다.

" 칼치에 고등어총에 정어리 미사일이라... 그 비린내가 살상력이 좀 높긴 하지. "

갈치는 칼로.... 저번에 아지 후배님도 그렇고, 갈치 얘기가 주변에서 많이 들린다. 언제 한번 진짜 사와볼까... 어떻게 쓸지는 나중에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그나저나 고등어총에 정어리 미사일이라.... 살상력이 얼마나 될진 모르지만 꽤 무서운 공격이 될 것 같다. 총에 맞거나 미사일이 터지면 주변으로 그 비린내가 퍼져나간다고 생각해봐라. 전염병 공격보다 더 무서울 것 같다.

" 예측하지 못한 결과에 대비.... 뭔가 좀 모순적인것 같기도 한데. "

예측을 못했는데 어떻게 대비하지!? 라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T. 농담이고, 어려운 일인 것은 맞다. 자신의 예상 범위를 깨고 다른 가능성을 열어야 하니까. 예상 범위를 깬다는게 생각보다 어려운 말이고, 어려운 일이다.

솔직히, 애린의 말을 전부 알아들은 것은 아니었다.
사람인 척을 하면서 살아봤고, 사람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렸다. 과거의 애린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동월은 하나도 모른다. 그러므로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이었지만, 예상은 할 수 있었다. 그 예상은 감히 동월이 입 밖으로 낼 수 없는 말이었다.

" ......하, "

목숨을 걸어야 무언가를 마주한다는 기분이 들 것 같다는 말. 그 말에 동월은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흘러나왔다. 비웃음이나 어이없음의 웃음은 아니었다. 오히려, 재밌다는 웃음이었을까?

" 불합리할거야. 스킬아웃은 우릴 죽일 수 있는데, 정작 우리는 스킬아웃에게 최소한의 피해를 입혀야 하는 상황보다 훨씬 더 불합리하지. "

그것들은 쉽게 죽지 않으니까.
계속해서 생성되니까.
인간이 아니니까.

" 어쩌면 수색 첫날에 실종자 명단에 올라갈지도 모르는 일이지. "
" 생기다 만 놈들한테 인기가 생길거고, 한 번 끌려가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

애린은 동월에게 얄밉게 웃어보였다. 확실히, 동월은 그 웃음을 '얄밉다' 고 생각했지만, 어째선지 아까의 바람빠지는 웃음과 다르게 그녀를 따라 밝은 미소가 지어졌다.

" 그래서 애린아. 부탁이 있거든? "

밝은 미소와는 상반되게도, 그가 뱉을 말들은 가벼운 것들이 아니었다.

" 실종되지 말고, 죽지 말고, 자기 몸좀 우선하고. "

남을 살리려다가 되려 자신이 죽거나 실종되는 모습은, 숱하게 봐왔다.

" 내가 위험하다고 뛰어들지 말고. "
" 나도 실종 안될거고, 안죽을테니까. "

동월은 품속에서 무전기를 하나 꺼내 그녀에게 건네주었다.
그가 약속하지 않은 한 가지가 있다는 것을, 그녀는 알고 있을까?

188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0:44:42

답레들고 왔 다!!!!!!!!!!!!!!!!!!

낙조주 어 서 오 세 요!!!!!!!!!!!!!!!!!!!!!!! 벌써 집에 간다니 부럽다아아아아악!!!!!!!!!!!!!!!!!!!

189 낙조주 (icVz.VPsCg)

2023-10-20 (불탄다..!) 10:46:40

크하학 크하하하핫 !!!!!!!! (좋은데좋지않음!)

190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10:51:18

.dice 1 8. = 7

다이스와

191 낙조주 (FE.g1Na2Xg)

2023-10-20 (불탄다..!) 10:53:07

수경주 어서와요~~~~~ >:3 !!

192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0:54:40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7...........7...........!!!!!!!!!!!!!!!!!!!!!!! (다이스에 트라우마 생김)

>>189 집을 간다는것에 의의를 두도록 합시다....!!!!!!!!!!!!!!!!!!

193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10:58:33

잠깐 갱신이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194 낙조주 (.jbN64VxOY)

2023-10-20 (불탄다..!) 11:26:04

캐빌딩 도움 겸~
@공통질문

모카고:
229 캐릭터의 명대사
291 캐릭터 방의 전경
134 얼굴과 몸의 점의 갯수와 그 위치는? 특이한 점이 있나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229 캐릭터의 명대사
엩........ 일상을 아직 두 번밖에 안 돌려봐서........ <:3c
291 캐릭터 방의 전경
흑백 위주, 붉은색과 어두운 금색으로 포인트.
생활감이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이 극명하게 차이나는 편.
134 얼굴과 몸의 점의 갯수와 그 위치는? 특이한 점이 있나요?
드문드문 다섯개 정도 있지 않을까.... 특이한 건 목뒤 중앙, 오른쪽 발꿈치 중앙에서 살짝 밑으로 비껴간 위치.

195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1:31:30

오후와 오전 일정이 바뀌어서 오후 운동을 지금 하고 왔다
바람 많이 불어! 다들 안녕~~

196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1:34:44

모카고:
229 캐릭터의 명대사
지금은 그때 진행 중에 중상을 입고 했던 말인 것 같아요!
"사과하실 필욘 없어요.. 제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신거잖아요.."
291 캐릭터 방의 전경
전에 했던 질문인데 침대는 겉옷과 읽던 책으로 너저분, 고르고 고른 책과 빌려온 책이 놓인 선반만 먼지 없이 깨끗, 침대 밑에는 능력 연습용으로 구해온 판자가.
134 얼굴과 몸의 점의 갯수와 그 위치는? 특이한 점이 있나요?
아마 팔 안쪽하고 허벅지에 1개씩 있을 것 같네요?

197 낙조주 (ifo.9jHqiQ)

2023-10-20 (불탄다..!) 11:35:00

운동하는 리라주... 완전 멋있는 사람이엇쟈나 'ㅁ'!!!!

198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11:35:20

다들 안녕하세요

199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1:36:30

재밌겠다 재밌겠다

229 캐릭터의 명대사
처음부터 상당히 어려운 걸 주는데 진단
명대사까진 모르겠지만 "둘, 셋! 안녕하세요! 온더로드입니다!" 이거...?

291 캐릭터 방의 전경
생활력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 너저분함. 지저분까진 아닌데 물건들이 늘 자리를 바꿈. 제자리라는 게 없는 느낌? 전체적인 방 색감은 베이지색이나 화이트 위주, 소품이나 잡동사니가 다소 알록달록하고 통일감 없음.

134 얼굴과 몸의 점의 갯수와 그 위치는? 특이한 점이 있나요?
아예 없다
이것도 제법 레어하죠?

200 낙조주 (Tc2PTltHjk)

2023-10-20 (불탄다..!) 11:38:31

>>196 저도 봤답니다 그 장면. 명장면이었어요 저 그장면 좋아해요 <3
역시 철학가 청윤이. 문학소녀군요 (뽀담) 책이 놓인 선반만 깔끔하다는 건 그만큼 책을 소중히 여긴다는 거 같네요 <:3
왓 특이해~~~ 쌍둥이 점이 두개나!!!

201 낙조주 (CQWXuBXGek)

2023-10-20 (불탄다..!) 11:41:42

>>199 명대사 맞아요. 맞습니다. 저 대사를 보자 뭔가 뭔가 두근거리는 느낌 ・:(〃Д〃人):・
제자리라는게 없는 느낌이라니. 아이돌판을 떠나 인첨공까지 흘러들어온 리라랑 우연히도 닮아보여요.
아예 없다고랏! 리라의 자체발광은 자외선들도 피해가는구나 역시나 >:3c

202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1:41:54

>>194 낙조 방 낙조랑 너무 잘어울려..... 진단 최고
목뒤 중앙 콕 해보고 싶다 하지만 목숨이 아까우니 가만히 잇겠습니다.

>>196 독서소녀 청윤이 방 공리주의로 가득차 있구나~ 저 대사 명대사지... 응.... 좋았던거야
👍

>>197 ㅋㅋㅋㅋㅋㅋㅋㅋ아냐 이정도도 안 움직이면 무생물이랑 다를바 없어서 움직이는 것뿐....!!!!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멋지다니 기분이 좋아 고마운 것이야🥺

>>198 수경주도 안녕~

203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1:44:13

>>201 자체발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잇 이런 과찬이
방 디자인에서 노린 바를 이렇게 잘 알아차려주다니 역시 낙조주야 최고... 최고. 이젠 안녕하세요 저지먼트입니다! 를 아이돌 톤으로 말하는거야(?)

204 낙조주 (Eo0Z6SgfX2)

2023-10-20 (불탄다..!) 11:45:19

>>202 으악 귀여워 ㅋㅋㅋㅋㅋ 해봐도 돼요. 친한 남자애들이면 한대 때리긴 하겠지만 안 친하거나 여자애면 의외로 얌전해요(이건 아무래도 가정이랑 좀 연관이 많네요🤧). 콕 찌르면 머리 위에 물음표 띄우며 움찔! 했다가 “?” 하고 뒤돌아볼 거예요 >:3c ! 그리고 한 몇초정도 아무말없이 갸우뚱 쳐다볼 듯...... (뭐야?)

205 낙조주 (orwoi3WSB.)

2023-10-20 (불탄다..!) 11:47:32

>>203 노린 거 맞아요?! 앗싸 맞췄다 ٩( *˙0˙*)۶ 야호~~~ 언젠가 심리 상태 변화에 따라 방도 변화하는 것두 보고 싶어져요 🤭🤭

206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1:48:31

>>204 어라 의외? 로? 얌전해(낙조주:?)
해봐도 된다면 안할수 없지 이건 해야지....우후후후후후.... 낙조 가정사 전에 읽을 때 흥미롭고 슬프고 다 했었는데 확실히 그게 영향을 많이 미치는구나. ㅋㅋㅋㅋㅋ반응 귀여워~~ 낙조 만나면 해봐야지 낙조야... 낙조주가 허락해 주셨어 몇번만 콕콕 할게 아~ 목에 콕콕 하는 김에 머리카락도 만져주고 싶다~(샤우팅)

207 낙조주 (BeJS4unSRQ)

2023-10-20 (불탄다..!) 11:51:51

>>203 마! 저지먼트에는 아이돌이 있다구! 스킬아웃 모두를 우상의 힘으로 정화. 시켜주겟어.
>>206 리라주 말하는 거 넘모 귀여운 것 아닌가요 🤭 리라가 콕콕콕에 쓰담쓰담도 해주는 거야? 세상에… 낙조야 너 진짜 복 받았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원망하고……)
머리카락 만지면 눈썹 까딱하면서 가만 냅뒀다가 불편하다고 강아지나 고양이들(ㅋㅋㅋㅋ) 물기 털듯이 머리 흔들어서 털어낼 지도 몰라요..... 😮‍💨

208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1:53:05

>>205 (복복)맞췄지 낙조주 백점이지~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언젠가... 차근차근 정리되어 가지 않을까! 나도 궁금하다 이리라의 방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209 낙조주 (BeJS4unSRQ)

2023-10-20 (불탄다..!) 11:54:25

>>208 중반부랑 후반부에 리라 방 어떤지 물어봐야겠어요. 좋게 변하면 진짜 감격 그 자체일 것... ;ㅁ;

210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1:57:22

>>207 ㅋㅋㅋㅋㅋㅋㅋㅋ낙조 너무 귀여워 털어낸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 미안미안 하고 쓰담 한번 해주고 손 떼야겠다
머리 긴 남캐 너무 좋지 리라는 낙조 머리를 빗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할거 같아~ 빗어서 에센스 발라주기(낙조:극혐)
나도 낙조 콕콕하고 쓰담쓰담 하는 리라를 시기질투원망어쩌구 하고 있다.... 좋니.. 나 대신 많이 쓰담아줘🥺

211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1:58:21

>>194 낙조 방은 제법 매력있네요!
>>199 리라 방은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를 전전한 리라답게 생활력이 조금 떨어지는거군요..

212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1:59:31

>>209 쪼아 그때 낙조 방도 같이 얘기해 주는거야~~ 이거 정기 질문으로 등록해야만 한다. 잊을 만 하면 가져와서 애들 방 상태 점검해야

213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2:00:46

>>211 맞아! 사실 정리 같은 거... 본인이 할 때보다 남이 해줄때가 더 많았을거 같고 익숙해질 시간도 적었을거 같고~? 숙소에서는 나름 했다지만 거기도 사람 왔을거 같아서 응 그렇다😂

214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2:01:26

생각해보면 요즘 청윤이 방에는 선물 받은 단게 쌓여있을 것 같은 느낌이.. 하면서 느낀건데 그냥 도넛을 싫어한다는 설정만 남겨놓을걸 단것까지 다 싫어한다고 가버리지 말걸 그랬나 싶어요

215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2:03:06

>>214 단 음식 싫어하는 것도 나름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하지만! 사람의 입맛은 유동적이니 선물받다 보니까 나쁘지 않네~ 정도로 바뀌었다고 해도 될지도?!
이름하야 은근슬쩍 설정 고치기

216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2:04:14

(흐-뭇)

217 낙조주 (BeJS4unSRQ)

2023-10-20 (불탄다..!) 12:04:35

>>210 어어 미안미안 쓰담 한번 해주고 손 떼기 < 전부터 생각한 건데 리라 정말 또래 사이에서도 유달리 발랄하고 이쁜데 동시에 차분하고 언니같은 느낌의… 약간 그런 느낌이에요…… 제가 리라랑 같은 반이었으면 분명 언니라고 부르고 싶엇을것..
빗이랑 에센스 ㅋㅋㅋㅋㅋㅋ 넘모 커여운 발상... 💜 많이 친해지기 전에 그러면 몬가 귀찮은 걸 많이 하려고 하는 애라고 생각하면서 슬금슬금 피해다닐지두 ㅋㅋㅋㅋㅋ 낙조가 피해? 리라 여러 의미로 세다...

>>214 단 것 싫어하는 청윤이 방에 달달한게 한가득 ㅋㅋㅋㅋ 그렇지만 선물을 많이 받는다는 건 청윤이의 됨됨이와 인간관계 관리 능력이 훌륭하다는 거죠 >:3 사실 이정돈 좋아한다거나, 마치 떡밥처럼 이녀석... 사실 단 걸 싫어하지 않았나? 하고 서술하면 만사 오케이가 된답니다 👍🏻

218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2:04:37

어서오세요 애린주!

219 낙조주 (BeJS4unSRQ)

2023-10-20 (불탄다..!) 12:05:01

쩜수니주 엇솨엇솨요 >:D !!

220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2:07:00

>>215 >>217 이제 슬금슬금 청윤이에게 단걸 먹여서 입맛을 바꿔봐야겠네요!

221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2:08:18

청윤주 낙조주 리라주 안뇽!!!!!!!!!!!!!!!!!!!!!

>>219 안이오!!!! 점롄대오!!!!

222 낙조주 (29jJqD1QQo)

2023-10-20 (불탄다..!) 12:08:30

>>220 미래의 청윤이 마니또가 이걸 봐야만

223 낙조주 (29jJqD1QQo)

2023-10-20 (불탄다..!) 12:09:06

>>221

224 리라주 (682/W7u/Nk)

2023-10-20 (불탄다..!) 12:09:55

>>217 이 럴 수 가 낙조가 피해다닌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이리라 대단한데? 낙조를 이겼? 어? ㅋㅋㅋㅋ피해다니는거 물을 회피하는 고양이 같아서 귀여워 낙조는 고양이로구나~~!
언니같은 느낌이라니 오호 뭔가 뿌듯한걸 애들 챙겨주기 좋아하는 타입이라 그런걸까?ㅋㅋㅋㅋㅋ 언니... 언니 해줘 리라 언니라고 불러주면 좋아해(?)

애린주 어서와아아

225 리라주 (682/W7u/Nk)

2023-10-20 (불탄다..!) 12:10:45

>>220 와! 이 김에 저지먼트에서 단체로 간식만들기 놀이 하자 요리부 빌려(경진이:?)

226 낙조주 (29jJqD1QQo)

2023-10-20 (불탄다..!) 12:13:49

>>224 언니!!!!!!!!!! 애들 챙겨주기 좋아하는 타입? 그룹 생활 했을 때 생활이 보이는 것 같기두....(흐릿)

227 희야주 (HorD84B.bo)

2023-10-20 (불탄다..!) 12:13:51

오늘은 4시 퇴근이라 일찍 들어올 수 있을듯 (신난다) 점심갱신~ 다들 점심 맛있게 먹구~

돌아가는 길에 양주 픽업됐다니 가져가야지 흐흐... 나를 위한 플렉스... 흐흐흐...🤤

228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2:14:12

>>223 그거 고사리 아니야~~~~~ 감자야~~~~~~~(?)
감자니까 점수니 핟겡 때리지 말아오- 폭력 나빠-

229 리라주 (682/W7u/Nk)

2023-10-20 (불탄다..!) 12:14:37

사탕!!
4 1 4 1 4 1
.dice 1 6. = 4
1 4 1 4 1 4

제발...
이거 돌리고 오후 일정 하러 갔다올게 흑흑 이따보는거야~

230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2:15:38

신나는 희야주 어서와~~~~~~~~~~ 올~ 양주~~~~~~~
점심도 맛나게 먹고!!!!!!!!!!!

다들 점심 챙겨 먹어~~~~~~~~~

231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2:15:48

>>229 오 4!

232 리라주 (682/W7u/Nk)

2023-10-20 (불탄다..!) 12:16:24

!!!!!
아싸!!!!!!!!
아!!!싸!!!!!!
애기리라!!!!
소원성취. 다이스 감사합니다 다 멘
일 빨리 처리하고 일상해야지

희야주 어서와! 오늘은 퇴근 빨리 하는구나 축하해 이따보는거야~!! 양주 굿. 불금에 최고의 초이스.

>>226 😋

이따봐 다들!!

233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2:16:35

>>229 휘리릭~ 뿅! 4임미다~~~~~~~~~
이따보자 리라주~~~~~~

234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12:17:40

229 캐릭터의 명대사
...아직 없지요?

291 캐릭터 방의 전경
책상과 바닥에 조립된, 포장된, 조립될 제품이 가방 안이나 박스에 들어있다. 그 외에는 삭막하기 그지없는 휑한 방이다. 침대와 옷장이 없었다면 창고로 쓰이는 방으로 보일 수도 있었겠다.

134 얼굴과 몸의 점의 갯수와 그 위치는? 특이한 점이 있나요?
음.. 점은 없을 것 같네요.

이렇게 재미가 없군..

235 낙조주 (l/PW0VBNms)

2023-10-20 (불탄다..!) 12:17:58

희야주 엇솨용~~ >:3 !

236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12:22:06

229 캐릭터의 명대사
명대사는 모르겠고 상징하는 대사라면 "나를 잊지마" 아닐까..

291 캐릭터 방의 전경
지금은 기숙사에서 룸메랑 생활하고 있으니까 다소 생활감이 있는데,
혼자 살게 되면 상당히 심심한 방이 됨. 기껏해야 종이접기 장식장이 있는 정도? 아 양궁장비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테고.
언제 들어가든 깔끔하게 정리 된 상태.

134 얼굴과 몸의 점의 갯수와 그 위치는? 특이한 점이 있나요?
이경이의 컨셉 중 하나는 순백입니다.
점이 없어...

237 청윤주 (UeIvuhR7.k)

2023-10-20 (불탄다..!) 12:23:27

모카고 저지먼트는 점이 없으면 가산점을 받는건가(?)

238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2:25:17

모카고:
229 캐릭터의 명대사
-현재기준이면 간간히 치는 개드립도 명대사라고 친다면 그래도 있지 않을가... 🤔🤔🤔🤔🤔

291 캐릭터 방의 전경
- 핑크, 그저 핑크. 집 자체는 지극히 현대식인 느낌이지만 방문을 여는 순간 갑자기 스튜디오가 된 분위기?
그나마 사람이 살긴 하는것 같은 흔적이라던가 동물이 한마리 더 살고 있는듯한 아우라는 있음!

134 얼굴과 몸의 점의 갯수와 그 위치는? 특이한 점이 있나요?
-얼굴에 여러개 몸에도 여러개.
전부 센다면 일일히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홀딱 가는, 그녀가 바로 '점이 많아 점례'일지니...
특이한 점이라... 점례시점 왼쪽 골반에 별무리처럼 여러개가 모여있는 점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239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2:26:34

수경주 이경주 어솨!!!!!!!!!!!!!!!!!

오, 점 없서. 짱기여어!!!!!!!!!!!!!!!!!!!!

240 낙조주 (HRXoOv/piI)

2023-10-20 (불탄다..!) 12:27:03

>>228 (스르륵 내린다)

양주라니. 어른이다. 희야주. 어.른.

드디어! 애기 리라 볼 수 있는 겨? (초롱초롱)

>>234 아무것도...... 없다! 그런 수경이 방에 점점 인형이나 선물 같은 게 채워넣어지는 게 보고 싶어져욧
수경이도 자체발광으로 자외선이 피해가는 타입이었군......

>>236 나를 잊지마 너무 슬퍼요…………. 다르게 생각하면 공포영화 제목같기도(???)
항상 깔끔한 것도 성실함이 요구되죠
순백.... 너무나도 순백이다!

>>238 개드립도 명대사라 친다면 애린이는 명대사 무한 생성인데......
핑크?!!!! 너무 보고싶다!!!!!(핑크덕후) 아우라라는게 너무 기엽다 ㅋㅋㅋ
왼쪽 골반 보....보여주세요! (낙조주 고소당하다)

241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2:30:30

모카고:
229 캐릭터의 명대사
음... 일상을 많이 돌리질 못했기 때문에...!!!!!!!!!! 굳이 고르라면 독백의 그 장면 이겠군요!!!!!!!!!!!
" 여기는 동월이라고 알리고, 괴이 진입한다고 알림. "

291 캐릭터 방의 전경
뭐 딱히 없습니다!!!!!!!!!!!!!!!! 특이사항이라 해봤자 혼자 찍은 사진, 무전기, 진검 한 자루 정도일까요!!!!!!!!!!!!!

134 얼굴과 몸의 점의 갯수와 그 위치는? 특이한 점이 있나요?
얼굴에는 없습니다!!!!!!!!! 몸엔 그냥 평범하게 한 4개정도 박혀있을 듯!!!!!!!!!!!!!! 어깨랑 쇄골에 하나씩 있고 나머지는 그냥 어딘가에 잘 퍼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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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갱신입니다!!!!!!!!!!!!!!! 다들 안!!!!!!!!!!!!!!! 녕!!!!!!!!!!!!!!!!!!

242 낙조주 (L22vX0J7gA)

2023-10-20 (불탄다..!) 12:30:40

벼락치기 하느라 두시간 밖에 못자서 죽..죽을 거 같...... 노숙할 순 없으니 집 가기 전까지 버텨야해요 제 뺨을 때려보도록 할게요 제가 이상한 말을 하더라도 그건 비몽사몽히서 그런거니 이해부탁드립니다용

243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2:32:01

진실맨 now


229 캐릭터의 명대사
명대사라고 할 수 있는 게.... 있나....?

291 캐릭터 방의 전경
깔끔하게 정리된 방. 레벨 올라가면 조금 더 넓은 집으로 이사가고 보드게임들도 더 살 예정이라나 뭐라나.

참고로 지금 가장 사고 싶어하는 건 딕싯. 노팅햄의 지방관.

134 얼굴과 몸의 점의 갯수와 그 위치는? 특이한 점이 있나요?
점은 없다!>:3 라기보단 멍의 흔적은 있어. 뒷머리에 가려졌지만!

244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2:32:23

>>242 고생이네 낙조주8ㅁ8

245 아지주 (cfjRLnPaH2)

2023-10-20 (불탄다..!) 12:37:05

낙조주...ㅋㅋㅋㅋㅋ....힘내 힘

246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2:39:37

>>240
잉잉이 드디어 용의선상에서 벗어났다~ 휴우,
그래도 여전히 나는 점례다. (대충 갈릴레이가 재판장에서 나오며 읊조리는 짤)

핑크 좋아~~~~ 핑크 최고다!!!!!
[이 방, 동물 흔적, 있음.]
왼쪽 골반...🤔🤔 여름에 보새오!!😏(?)
머야, 참기름도 안뿌렸고 고소미도 안줬는데 벌써 고소해지지 말아오!!!!

247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12:39:37

.dice 1 8. = 2

갱신해욧 ><

248 랑주 (NB8PeplWQg)

2023-10-20 (불탄다..!) 12:40:40

.dice 1 8. = 8

갱신!!! 으에 머리가 띵

249 낙조주 (s8swKDcYDk)

2023-10-20 (불탄다..!) 12:41:26

>>241 동월이 명대사 ㅋㅋㅋ 저거 안내표인가 그거 그대로 읽은거죠.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 ㅠㅠ 무전기 진검....? 딱히 있는........데요?!!!!!!
어깨랑쇄골! 섹싀동월이군!!!!

>>243 보드게임 있나보네요. 전체적으로 우리 저지먼트 코뿔소들 깔끔한 편이군뇽 :3 노팅햄의 지방관!!! 흠. 모르겟군(해맑).
멍....????? 멍??????? 누구야.

250 낙조주 (s8swKDcYDk)

2023-10-20 (불탄다..!) 12:41:50

세나주 랑주 안농~~~ >:3 !

251 낙조주 (s8swKDcYDk)

2023-10-20 (불탄다..!) 12:42:09

아!!! 여로주랑 아지주도 안농!!!!!(답변하느라 인사한줄 착각....)

252 아지-혜우 (cfjRLnPaH2)

2023-10-20 (불탄다..!) 12:42:16

창피함을 무릅쓰고 여자 기숙사 앞에서 그렇게 혜우를 부르고 있으려니 누군가가 손짓을 했다. 모자에 후드를 쓴 사람이었다.

"......??"

손을 모으고 그쪽으로 걸어가는 동안 누구인지 머릿속에서 추측을 느릿느릿 해보았다. 앗!! 너무 고성방가해버렸나!! 그 사람에게로 가까이 가자마자 허리를 푹 숙이고 말하는 것이다.

"시끄럽게 해서 죄송해요오~~ 그치만 친구가 연락이 없어서... 걱정돼서..."

목소리에 걱정이 그렁그렁 맺혀있다. 슬쩍 고개를 들어 상대를 본다.

"혜우 아세요...? 기숙사에 사는데... 머리랑 눈이 파랗고 키는 저랑 비슷한~"

혜우의 인상착의를 설명하면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것이다.

253 아지주 (cfjRLnPaH2)

2023-10-20 (불탄다..!) 12:42:42

혜우언니 몯소리 혜우랑 비슥함?
혜우언니 키 혜우랑 비슷함?

254 아지주 (cfjRLnPaH2)

2023-10-20 (불탄다..!) 12:43:22

.dice 1 8. = 8 사탕냠

255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2:46:07

>>241 동월이도 점점이다!!!!!!!!! (?)
뭐 딱히 없는데 뭔가가 뭔가한 동월이 방!!!!!!
동월주 안!!!!!!!! 뇽!!!!!!!!!!!!!!

>>242 허미야 나쬬주 :0
집에 무사히 도착할수 있기를!!!!!!!!!!!
내가 잠보 때찌해줄게, 그때까지 깨어있으렴!!!! (?)

>>243 오오 보드게임 오오 여로답다면 여로답군!!!!
아니 근데 뒷머리 멍 흔적 모애오. 저, 신경쓰여오!

세나주도 어솨!!!!!!!!!!!!! 와!!! 진실의 방!!!!

256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2:46:18

다들 어서와!!!!

>>249 노팅엄의 지방관 이라는 건데 한 명이 지방관 나머지 플레이어가 상인이 되어서 금지 물품을 지방관 몰래 성 안으로 반입하는 게임이야. 뇌물을 받고 풀어주거나 잡아서 넣을 수 있는데 잘못 체포하면 지방관은 벌금을 내! 한 마디로 거짓말이 가득한 보드게임이지!

그리고 멍은...... 히히히...👀👀

257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2:47:00

아무튼!!! 진실맨 여로를 돌리고 싶으니 아무나 찔러달라

258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2:47:33

여로주 아지주 랑주 안뇽!!!!!!!!!!!!!!!!!!!!!

259 아지주 (cfjRLnPaH2)

2023-10-20 (불탄다..!) 12:47:40

뒷머리... 멍...?

260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2:47:43

>>242 낙조의 기운을 받아 대련을 해보잣!!!!!!!!!!!!!!!!!!!!!! (안됨)

>>249 괴이 진입할 때마다 부원들이 읊으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중인....!!!!!!!!!!!!

오신분들 모두 안 녕 하 세 요!!!!!!!!!!!!!!!!!!!!!!

261 아지주 (cfjRLnPaH2)

2023-10-20 (불탄다..!) 12:48:07

>>257 찔러보고 싶은데 나 3멀티하면 감당안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2 아지주 (cfjRLnPaH2)

2023-10-20 (불탄다..!) 12:48:51

아지 점 어딨는지 기억하는 사람

263 아지주 (cfjRLnPaH2)

2023-10-20 (불탄다..!) 12:50:30

아니 3멀티는 그렇다치고 지금 돌리기 시작하면 저녁에 답레 들고와야 함...
사유: 점심시간이라 잠깐 온것임
근데 진실맨 여로 탐난다(탐욕

264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2:51:06

>>2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5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2:52:30

전..일단 점심부터 먹고..

266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2:52:35

>>260 동월주 하이!!!!!!!!

>>261 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겠는가 아지주 근데 나도 오늘 텀 길어..(사유: 회식

267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2:52:46

>>262 아지시 점 어디갓서 돌려죠요.
목에 있지 않았었나 🤔

268 아지주 (cfjRLnPaH2)

2023-10-20 (불탄다..!) 12:53:44

청윤주 맛밥해

>>266 헉 여로주... 여로주가 괜찮다면 밤에 답레를 들고올게... 선레는 부탁해...
아니면 밤에 내가 선레 올려도 되고. 원하는 상황 있을유?

269 아지주 (cfjRLnPaH2)

2023-10-20 (불탄다..!) 12:54:02

>>267 오 아지 포인트 10점 드립니다

270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2:54:07

청윤주도 맛밥해!!!!!!!!!!!

271 아지주 (cfjRLnPaH2)

2023-10-20 (불탄다..!) 12:54:39

아지는 목에 점이 있지...
목에 점 없으면 귀신이래(???

272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2:55:40

>>269 ㅘ!! 아지 포인트 10!! 10점과 함께 춤추자!!

273 아지주 (cfjRLnPaH2)

2023-10-20 (불탄다..!) 12:56:31

ㄴ10ㄱ ㄴ(애린주)ㄱ ㄴ10ㄱ

맞히는 사람이 바로 나올줄은 몰랐다

274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2:57:36

>>271 😲😲😲😲😲😱
꺄악 공포특집~~~~~~~~
목에 점이 없는 아지는 귀신아지!!!!!

275 아지주 (cfjRLnPaH2)

2023-10-20 (불탄다..!) 12:58:29

>>274 하하 여름방학 납량특집에 등장할지도 몰라
목을 잘 보라구

276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2:58:33

>>268 선레만 부탁하겠다....!!!!!

청윤주 맛점!

여기 장르 공포였구나!(아니다)

277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12:59:21

(이경주는 이제 과제하러 감)

278 아지주 (cfjRLnPaH2)

2023-10-20 (불탄다..!) 12:59:23

>>276 오케이... 저녁 10시 이후... 사장님 자리비우시면 좀 더 빨리...(???)

279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12:59:29

시험 끗~~~~!!!!!!!!!!! 너 무 좋 아 낮잠 자버리고 바로 일상 찾는다

.dice 1 8. = 8

280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13:02:11

방가어여 미나상~~~~~~ 헤헤 (늦음
헉 갑자기 점 떡밥인가여

281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3:02:20

이경주 과제 화이팅!!!!!!!!! 살아돌아와!!!!!!!!!
경진주 시험 고생 많았서!!!!!!!! 코 자고와!!!!!!

나도 밥 다 먹었으니 슬슬 답레를 쪄볼까잉.
후 후 후 오늘은 저녁에 바쁠 예정이니...

282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3:03:43

가신분들 모두 잘 다녀오시라입니다!!!!!!!!!!!!!!!!!!!

흑흑 집가기까지 앞으로 5시간.......... 어떻게 버티지..............??????????!!!!!!!!!!!!!!!!!

283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3:03:49

>>280 세나주도 나쬬주가 올려준 공통질문 해줘어. (?)

세나에게도 점!!!! 점 있슴가!!!!!!

284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3:04:41

>>282 점례 델고 놀구 잇서. (?)

285 아지주 (LH3a1xlSiw)

2023-10-20 (불탄다..!) 13:06:53

여로주 너무 늦다 싶으면 편하게 멀티하고 있어도 좋아야
오무 안녕 나는 간갓

286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13:08:28

229 캐릭터의 명대사
- 일상 한번밖에 안돌렸다 미안하다
291 캐릭터 방의 전경
- 평범한 기숙사방 근데 룸메 쪽은 좀 지저분해. 긱사에 구비해주는 가구 외엔 더 없는데 룸메한테 집착광공 방 같다고 놀림받은 후 토끼인형 사서 구석에 처박아둠

그 외엔 책상에 교과서나 전문서적, 펜 두어개랑 미니 화이트보드+마커 세트 널부러져 있다

134 얼굴과 몸의 점의 갯수와 그 위치는? 특이한 점이 있나요?
- 눈 밑에 하나 입 아래쪽에 하나. 등허리 쪽에도 작게 하나 나 있는데 이건 볼 일 없음

하 진단 재밋다 가신분들 잘가 세나주 안녕~~~~~!!!!!!

287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13:08:57

세나 점 있조~~~~~
시트에 있는 오른 눈 밑에 하나랑 안 보이지만 반대편 어깨에 하나 있어오
일단 눈에 띄는 건 그정두?

288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3:10:18

>>284 헉!!!!!!!!!!!!!!!! 그럼 5시간이 뭐야 1달도 삽가능입니다!!!!!!!!!!!!!!!!!!!!!!!!!!!! (점례한테 슬라이딩)

289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3:11:51

다들 어서오구 고생 많았고 가는 사람들 잘 가고!!!!!

나도 회의하고 일하러 간다ㅏ아ㅏㅏㅏㅏㅏㅏ!!!!

290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3:13:23

여로주 다녀오세요!!!!!!!!!!!!!!!!!!

심심해졌는데 진단이나 좀 퍼와볼까...!!!!!!!!!!! (스륵)

291 랑주 (Lv0laYAnu2)

2023-10-20 (불탄다..!) 13:20:17

229 캐릭터의 명대사
명대사라... 지금까지 나온 거면
"...지금은 기억 좀 나게 해 줄까."
일 듯!
사실 멋진말 쓰고싶지만 랑이 평소에 말을 잘 안해()
크윽 언젠가는 쓸거야

291 캐릭터 방의 전경
침대 겸용으로 쓸 수 있는 소파, 누워있을 땐 등받이 눕히고 앉아있을 땐 세워놓는 그런거
햇빛에 바랜 학교용 책상 여러 개를 붙여 쓰고
소파 옆에 베이스 기타, 상자에 LP판 몇 개, 옷장 대용으로 쓰거나 잡동사니 넣어놓는 용도의 캐비닛, 남쪽으로 난 창가 앞에 있는 매트리스
사실 가정집이 아니고 낡은 학교 건물의 별관을 쓰는 중

134 얼굴과 몸의 점의 갯수와 그 위치는? 특이한 점이 있나요?
정확한 갯수는 생각해두지 않았는데
적당히 있는 편!
입술 아래, 목 중간쯤, 귀 뒤, 목 아래로는 생각 안해봤따! 그럼 확실한건 3개!

292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3:21:25

아지주 살아남아~~~~~~~~~~~

>>286 ㄴㅇ0ㅇㄱ 나도 이제 겨우 일상 두번 돌렸지만 경지니가 일상 한번밖에 못돌린게 쇼킹쓰
집ㅋㅋㅋㅋ착ㅋㅋㅋㅋ광ㅋㅋㅋㅋ공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토갱이 인형에게도 가끔은 관심을 조... (이거 아님)
오, 비밀의 점!!!!

>>287 눈밑점 어깨점이래!!!!! 와!!!!!!!!! 어깨점!!!!!!!!! (?)

>>288 한달씩이나??????? :0c
점례배터리 오래가네잉
애린 : "조지 클루니!!(슬라이딩에 그대로 철퍼덕)"
"하지만 충격완화 쿠션(?)이 있으니 걱정 없슴다!!!"

여로주도 일 화이팅~~~~~~~~~~~~~

293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3:23:22

랑이 노숙자(?)였군요

294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3:30:53

>>291 랑이 이제 명대사 막막 나오는 거고 막막!!!!
오... 집이 아닌 곳에서 사는! 오오!! 야성적 인간!!
확실한 3개의 점!! 그 외에 있을지도! 슈뢰딩거의 점들!!!!

295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13:33:21

>>287 눈밑점 어깨점 귀하다 맛있다 어여쁘다~~~!!! 눈에 띄는게 그정도면 더 있다는 걸까??

>>291 말 안 하는 캐 멋있잖아 걔네들은 침묵도 명대사야... 아니 근데ㅜ랑이 왜 그런대서 살어 경진이 쫓아내고 걔 긱사방 들어가서 살자 우리 애기... 와 우리스레 사람들 다 점잘알이야 어떻게 이렇게 이쁜 곳에만 점을 박지

>>292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나도 내가 일상 한번밖에 못 돌렸다니 가슴이 옹졸해짐... 아 질수 없지 나 낮잠자고 애린주 따라잡는다 커어어

청윤주 안녕|~~~~~~~ 바톤터치!!

296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3:36:43

>>295 ㄴㅇ0ㅇㄱ 질수 없으셈 나도 내일은 일상 하나 더 구한다~~~~

헉 맞다 어제꺼 훈련계수 깜박했네 호다다다닷

297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13:36:47

다들 어서오세요.

298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3:37:29

여러분 큰일났어요....!!!!!!!!!!!!!!

해시 진단 돌렸는데 질문중에 2개가 비설 털어가는거야...!!!!!!!!!!!!!!!!!!!!!! (널부렁)

299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13:40:07

>>297 (와랄랄랄랄랄랄랄라)

>>298 ㄴㅇ0ㅇㄱ 마! 자신있나!

300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3:40:36

안녕하세요 경진주!

301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13:48:13

다들 어서오세요

302 랑주 (PCJuglxEzA)

2023-10-20 (불탄다..!) 13:55:40

>>293-294
어허! 노숙이 아니라 눕는 곳이 곧 집이니라(??)
일단은 스트레인지 구획에 은신처가 있으니까 말이지

>>295 ㅋㅋㅋㅋㅋㅋ아무도 터치 안해서 이것도 좋다고 하네요~ 머어 진행에 따라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거 같지만!
그건... 점에 대한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다들 안녕! 밥먹고 왔스!

303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3:57:03

>>302 어서오세요 랑주!

304 혜성 - 류화 (P/yY0aSc2I)

2023-10-20 (불탄다..!) 14:08:41

잠깐, 길지 않은 시간동안 후배를 바라보고 있던 혜성은 후배의 표정이 변화해하는 걸 바라보며 안경 너머의 눈동자를 살짝 가늘게 떴다. 분명 뭔가를 숨기거나, 뭔가 고민이 있는 것 같은데.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주겠노라 이야기 했지만 어떻게 봐도 고민이 있어보이는 후배에게 손 내미는 건 혜성이라도 망설일 수 밖에 없었다. 도움이 필요해보여서 도와줄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혜성으로는 최대한의 노력이었으니까.

"내가 아니더라도 괜찮으니까."

혹시나 싶어서 혜성은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다정하게 이야기했다. 최대한 배려와 호의를 담은 문장이였고, 관련된 이야기를 끌고 갈 수 없었던 건 후배의 웃음 때문이었다. 저렇게까지 하는데 어찌할 수 없지 않은가. 노력은 보답한다는 후배의 말을 듣고는 혜성은 쿡쿡, 숨죽인 웃음을 터트렸을 것이다.

"그건 맞는 말이야. 노력은 보답을 받을 수 있으니까."

이야기를 하며 걷다보니, 순찰 루트의 마지막 지점에 도착했다. 별다른 위험이나, 별다른 사건에 휘말리지 않았으니 오늘 순찰은 굉장히 안전했기 때문에 삼단봉을 접어서 주섬주섬 넣은 뒤 혜성은 주머니에 잘 넣어둔 방울을 꺼내들었다.

"우리처럼 다른 루트도 아무일 없이 넘어갔으면 좋겠다. 그치?"

다시 허리에 방울을 묶어서 단 뒤에 팔을 위로 뻗어서 기지개를 편 혜성이 고개를 끄덕이며 가만 웃어보였다.

//막레로 쳐주셔도 되구 막레 따로 주셔도 괜찮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305 혜성주 (P/yY0aSc2I)

2023-10-20 (불탄다..!) 14:09:24

.dice 1 8. = 6

계신 분들 안녕하십니까~~

306 리라주 (682/W7u/Nk)

2023-10-20 (불탄다..!) 14:09:27

일정 끝났다 연어하고 와야지
다들안녕!!

307 혜성주 (P/yY0aSc2I)

2023-10-20 (불탄다..!) 14:10:49

아니 다이스... 6 7 빼고 돌려야 하는가(이마 침) 리라주 어서오세요

308 혜승 - 여로 (Oya4bSYRzc)

2023-10-20 (불탄다..!) 14:11:40

아이가 눈치를 본다. 혜승의 경험상 보통 아이들은 타인의 표정을 잘 살피지 못하는데, 넘치는 에너지탓인지도 모른다. 여로의 지적에 혜승은 그제야 환한 웃음을 띄우지 무엇인가.

"에이, 여로탓은 아니야. 오늘 누나가 조금 피곤해서 그런가봐."

어른의 사정은 잠시 접어두더라도 애가 행복한게 먼저다. 어린 아이는 행복할때가 제일 귀엽기 때문이다.

"음~ 우리 여로 얼마나 잘그렸는지 볼까? 오ㅡ"

덩어리를 보고 혜승은 턱을 만지작거린다. '음.', '오!', '어...' 서론이 길다. 혜승은 입을 열며 손가락을 들어 올렸다가 다시 내렸다. 할 말이 있는데 차마 못했다는 인상이 크다. 빈말로도 잘 그렸다하지 못하는 상황!

"우와ㅡ 우리 여로는 그림도 참 특별하게 그리네~ 이게 얼굴일까?"

혜승이 대충 상단에 있는 덩어리를 가리키며 묻는다.

309 소예 - 아지 (izVeEl2426)

2023-10-20 (불탄다..!) 14:12:08

“지,진짜?”

아지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몹시 궁금해졌습니다! 연애라는 건 모두다 관심있는 주제이잖아요. 저도 마찬가지에요. 아지가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 아마도 사귀는 사이가 아닐까 추측했습니다. 일단 대답을 들어봐야 알겠지만요!

하지만 더 알고 싶으면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겨야 한다는 말에 우물쭈물하고 맙니다.

“지,지금 가위바위보하면 떨어질지도 몰라.”

일단 지금의 상황에서 가위바위보를 할 수는 없고 또, 물어보다가 말실수를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드는 거에요.

“으응. 어,엄청 잘 해주셔. 주,중학생 때부터 나를 봐주셨거든.”

부실로 도착한 아지는 안심한 모양새입니다. 부실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테이블 위에서 물티슈를 가져와 앉는 아지를 신기하게 쳐다보다가 저도 아지가 말하는 대로 테이블 앞 의자에 앉았어요. 저도 작아졌을 때 아지처럼 보였을까요?

"조,좋아하는 분이랑 사,사귀는 관계야? 아, 가,가위바위보 해야하나…?"

솔직하게 말하는 것 때문인지 아니면 너무 궁금해서 그랬는지 멋대로 물어보고 말았어요! "마,말하기 싫으면 괘,괜찮아!" 하고 뒷말도 덧붙입니다.

310 소예주 (izVeEl2426)

2023-10-20 (불탄다..!) 14:12:26

다들 쫀오후~~

311 혜승주 (Oya4bSYRzc)

2023-10-20 (불탄다..!) 14:12:35

사탕 확인하고 춍춍~

.dice 1 8. = 3

312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4:17:16

.dice 1 8. = 2
저도 사탕!

313 리라주 (682/W7u/Nk)

2023-10-20 (불탄다..!) 14:18:53

situplay>1596983085>279 경진주 너무너무 고생 많았따 어서와 낮잠 푹자고 재밌게 놀자~~

situplay>1596983085>286 집착광공 방 같다고 놀림받아서 토끼인형 사둔거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경진이 인형 더 선물해줘야지~ 집착광공 이미지 인형으로 상쇄하기 프로젝트
가보자고

situplay>1596983085>291 맞아 그거 명대사다 그 대사 보는 순간 현실에서 크으으 했다구(?)
아 근데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이런 느낌일거 같긴 했는데 아예 건물이 주거용이 아니었구나 캐느낌 잘 살고 개성있어서 좋지만 난방은 될까...? 감기 걸리면 안돼.....⬅️이런 현실적 생각 드는 나는 한국인

경진이 세나 랑이의 점 tmi도 잘 봤다구~~ 다들 점잘알이구나 리라도 어디 하나 박아줄걸(이미 없다고 해버림)

애린이 방 핑쿠인것도 너무너무 귀여워 토끼핑크공주구나 애린이는... 핑크색 방에 흑백 컬러링 토끼와 회색 머리 공주가 산다는 게 묘하고 좋아

동월이 방에 진검있는것도ㅋㅋㅋㅋㅋ좋다 역시 괴이동아리(이름 이거 맞나)는 최고 간지인거죠 짱.

다봤다
아마도!
다들 다시안녕!

314 리라주 (682/W7u/Nk)

2023-10-20 (불탄다..!) 14:20:00

온 사람들 다 어서오는 것이야!!
집가서 일상 구해야지.... 4번이 나와줬어 이 기회 놓치면 안된다

315 희야주 (c1OYH8hGgw)

2023-10-20 (불탄다..!) 14:21:27

사... 사탕 먹고 일하러 감 ㅠㅠ 4시 안에 퇴근하려면 이거 다 끝내야하는데 할 수 있다 아자아자🥺

.dice 1 8. = 2

316 희야주 (c1OYH8hGgw)

2023-10-20 (불탄다..!) 14:22:17

진실맨... 저녁에 오면 캐입으로 답해줄게ㅔ!!!!!!! 이따 ㅂㅘ!!!!

317 리라주 (682/W7u/Nk)

2023-10-20 (불탄다..!) 14:22:58

아이고 희야주 할수있다 화이팅! 캐입질문시간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희멘의 힘으로 일 다 끝장내고 오는거야~~

318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4:23:07

세나는 명대사가 이미 있죠! situplay>1596973075>888 이거요!

319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14:24:05

다들 다녀오세요

320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14:25:41

사탕

.dice 1 8. = 1

321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14:26:15

아니 3연속이야 어떻게

322 리라주 (682/W7u/Nk)

2023-10-20 (불탄다..!) 14:26:18

사탕 혜우우한테 왜 이래
수경주 혜우주 안녕!!

323 랑주 (NB8PeplWQg)

2023-10-20 (불탄다..!) 14:28:46

>>313 전기만 안 끊겼다면 난방 따땃하게 될 거 같으니까 말이지??? 걱정 안해도 될거야!

다들 쫀오후~
밥먹고 나니까 졸리다...

324 리라주 (682/W7u/Nk)

2023-10-20 (불탄다..!) 14:30:40

>>323 핫 그렇다면야 걱정 없음 건강하고 따뜻하게 살아라 랑아!(복복)

랑주 어제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서 더 그럴지도~
한숨 잘 수 있으면 자라! 낮잠 실시!

325 혜성주 (citQ8HxU46)

2023-10-20 (불탄다..!) 14:37:53

같이 낮잠 주무실..?

326 랑주 (NB8PeplWQg)

2023-10-20 (불탄다..!) 14:47:19

>>324-325
그렇군... 좋아 한숨 자고 오자...!

327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4:57:18

다들 그렇게..... 저만 빼고 자러가셨슴다....!!!!!!!!!!!!!!!!!!! (혼자 남은 동월주) (셔터 내리기)

328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14:59:40

(구석에 낑겨서 셔터닫힌 데에 갇히기

329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5:13:47

>>328 안 돼!!!!!!!!! (셔터 올리기) 아아니 수경주 여기 계셨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0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5:18:01

(흐믈텅)

331 태진주 (jxSl931Sg6)

2023-10-20 (불탄다..!) 15:18:16

하하!

332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15:19:07

모두 어서오세요.
계속 있었어요(?)(갇혔다 풀림)

333 소예주 (izVeEl2426)

2023-10-20 (불탄다..!) 15:26:57

.dice 1 8. = 3
사탕 돌리고 정주행 간다~~!~!~!

334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5:28:12

여로주 태진주 소예주 어서와요!!!!!!!!!!!!!!!!!!!!! 여로주는 어쩌다가 흐물텅해졌나...!!!!!!!!!!!!!!!!!!

>>332 수경주는 닌자였던 것인가........!!!!!!!!!!!!!! (아님)

335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5:31:37

다들 안녕! 소예주도 어서와!!!!!

이제 3시간 뒤 퇴근인데 회식이가 슬퍼서 흐물텅한 슬라임 여로주야!

336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15:35:38

다들 어서오세요.

337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5:40:45

앗 으악 회식이라니...!!!!!!!!!!!!! 그래도 이왕 이렇게 된거 맛있는거 전부 먹어버리고 옵시다 여로주...!!!!!!!!!!!!!!!

338 제이주 (CTrAZh790M)

2023-10-20 (불탄다..!) 15:50:13

갱신해 다들 좋은 오후!
.dice 1 8. = 1

339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5:54:33

제이주 안 녕 하 세 요!!!!!!!!!!!!!!!!!!

340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16:08:42

다들 어서오세요.

341 류화주 (/PV/ea3Vr2)

2023-10-20 (불탄다..!) 16:10:18

>>304 마지막 말에 동의하며, 같이 돌아갔다고 하면 되겠네요. 막레로 받을게요. 저 때문에 텀이 많이 늘어졌는데. 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uu...

342 희야주 (dKdNGiBQzU)

2023-10-20 (불탄다..!) 16:19:14

퇴 근 길 갱신~~~!!! 흐어엉 너무 바빴어... 할 일 와바박 끝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희야는 지금껏 3번과 4번, 5번이 뽑힌 적이 없는 노빠꾸 이상-진실-하락-상승-조로(아무일도,,, 없었다!)맨 루트를 밟았고 지금도 진실맨이네... 어이어이 실화냐고~🤦‍♀️

그런고로 지금부터 희야 진실맨 질문 받고 캐입으로 답할게! 오너입이든 캐입이든 아무렇게나 질문해도 됨!🏋‍♀️
기한은 내가 까먹지 않고 새 사탕 먹을 때까지... 까먹으면 끝장임 정신차려라 안희야주

이건 주의사항~ :3

1. 비설상의 질문도 희야가 대답하지만, '꼬아서 얘기하는 진실'도 있음...
2. 캐릭터 특성상 노빠꾸로 뭔가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는데 이게 질문 하나 잘못 걸리면 크툴루를 넘어서 아자토스까지 갈 수 있는지라 막 그런... 막... 알지? 나는 희야의 '와~ 샹그릴라 먹은 인간에 대한 감상이요? 음- 대략 여덟 큐빗 정도 되는 방에 가둬놓고 금단현상이 있는지 시간을 들여 구경하고 싶네요~ 그리고 없는 것 같다 싶으면 놓아줄래요~'를 옹호하지 않아요~ 그... 옹호하면 그... 어... 집착광?공? 청?주여자교도?소?
3. 캐 복지 열심히 해주고 있는데 후폭풍은 책임지지 않음...
4. 아무튼 정말 운 나쁘면 2번처럼 산치체크 각이나 두려워 말라...

그럼 집에 가서 보자~~🤸‍♀️🤸‍♀️

343 류화주 (aGmZN3OoqA)

2023-10-20 (불탄다..!) 16:24:29

>>342 한 큐빗에 사십오 센치니까.. 👀...
조.. 조심히 귀가하세요..!

344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6:49:52

>>342 희야도 자신이 인간이라는 거 잘 알고 있는지?

345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6:51:29

아 나 내일 점심까지는 사탕 안 먹을거라!!! 이 레스에 앵커 걸면 캐입 진실 질답 할게!XD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닌 순도100% 진실 여로땅의 답변!


비설은 여로가 멘붕할 수 있으니 알아서 푹찔 해달라!XS

346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6:51:44

아 혜승주 답레는 밤에 줄게!!

347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6:53:09

...? 뭐지? 왜 5시지? 낮잠이야 그냥잠이야?

348 아지주 (LIscG4BtEs)

2023-10-20 (불탄다..!) 17:01:09

>>342 >>345 둘다 이 질문 받았나? 자신이랑 상성 제일 안맞는 저지먼트 부원!!(나쁨

349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7:04:23

아지주 청윤주 어서와! 청윤주 잘 잤을까?!

>>348 이건 전에 그냥 재미삼아 진실로 답변했는데!!!

여로는 본인 포함해서 상성이 잘 안 맞는다고 생각해:)

여로:(쓰기 좋은 버림패...☺️)

350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17:04:25

.dice 1 6. = 2

야호오

351 아지주 (LIscG4BtEs)

2023-10-20 (불탄다..!) 17:05:37

>>349 없다고 생각한게 그 의미였어?? 으아악

352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17:05:54

와 진실맨
과제들을 대강 마무리만 남기고 온 이경주야!
이대로면 다음주는 자유가 된다.

>>345 이경이가 화내고 슬퍼했을 때의 솔직한 심정을 말하시오.

353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17:06:10

.dice 1 8. = 3

다이스를. 모두 안녕하세요.

354 아지주 (LIscG4BtEs)

2023-10-20 (불탄다..!) 17:06:38

여로가 거짓말하지 않았다는거 하나가 뭐여ㅛ는지를 내놔!!!

355 아지주 (LIscG4BtEs)

2023-10-20 (불탄다..!) 17:06:48

수경주 하이

356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17:07:56

수경주 어서오세요!

357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17:07:58

핸드폰 크기만한 게 되었다면...

닌자력이 더 높아질지도.

358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17:08:35

>>357 닌자가 없는 세계관에서 이 정도의 닌자력을..?!

359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7:11:55

)
')
' ')

조용히 등장!!!!!!!!!!!!!!!!!!!!!!!!!!!!!!!!!!!!!!!!!!!!!!!!!!!!!!!!!!!!!!

360 류화주 (I/kA3/bGaM)

2023-10-20 (불탄다..!) 17:12:56

>>342에 질문 하자면. 신의 존재를 믿고 있나요?

361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7:13:44

이경주 수경주 어서와!!!

>>351 후후후후 바로 그렇다!

>>352 여로: 사실을 말했는데 슬퍼하고 화내서, 아. 하고 알았어.근데진짜사실인데

>>354 저지먼트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

362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7:13:59

동월주 어서와!

363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7:15:06

situplay>1596983085>342 희야가 본인의 신념을 부정당하는 순간이 온다면 어떤 반응일까 궁금해! 좀 애매한 질문인가... 확고히 믿었던 무언가가 사실 기대와 달랐다면?

situplay>1596983085>345 여로에게 어린 자신이란 어떤 의미야?

우와 잘잤다
다들 좋은 저녁!

364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7:16:46

리라주 어서와! 잘 잤을까?

>>363 여로: 지금도 미숙하지만 그 때는 더 미숙한 거짓말쟁이였다?

365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17:17:18

동월주 어서오세요~
리라주도 어서오세요~

>>342 누군가를 잊고 싶었던 적이 있어?

>>361 이경이가 이벤트에서 여로 뒷덜미 잡고 다닐 가능성이 올라간다

근데 저지먼트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했잖아요?
여로아 너도 저지먼트야....

366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17:17:31

야호 집갱~은 바로 뼈를 때리네 크아악ㄱ

367 아지주 (LIscG4BtEs)

2023-10-20 (불탄다..!) 17:18:29

situplay>1596983085>361 와 이걸 진짜로 답해주네

368 아지주 (LIscG4BtEs)

2023-10-20 (불탄다..!) 17:20:13

아니 오늘 금요일이야 미쳤다 내일 일1안해도됨? 야호 (일2는한다는소리)

369 아지주 (LIscG4BtEs)

2023-10-20 (불탄다..!) 17:20:48

내일 진행있나? 마니또는 별도 일상 이벤트지??

370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7:21:13

>>365
여로주: 너 뒷덜미 잡힌다 이제
여로: (뿌우)(-3-)(대롱대롱)

>>367 그렇게 중요한 설정은 아니었으니까☆

371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7:21:46

>>369 내일은 부캡의 일상이벤트! 캡틴 개인사정!!

372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7:22:38

내일 아마 한양주 이벤트 있던걸로 아는데!
모두 안녕~ 나는 잘 잤어! 희야주 고생했다 어서와!

373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7:23:15

>>342 희야가 화나는 포인트는 뭐가 있나요!!!!!!!!!!!!!!!!!!!

>>345 흠, 여로가 저지먼트에 가지고 있는 감정은 악인지 선인지!!!!!!!!!!!!!!!!!!!

다들 반 갑 습 니 다!!!!!!!!!!!!!!!!!!!!

374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7:23:44

아 마니또!!!!!!!!!!!!!!! 참가의사 밝혀야되는데!!!!!!!!!!!!!!!!!!!!!! (아직도 코드네임 못정했다) (글러먹음)

375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7:24:08

>>373 그것은 바로!!

여로: 선. 악은 아니야.
여로:(끄덕)

376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7:26:23

>>375 뭔가 의미심장한데!!!!!!!!!!!!!!!! 선택지가 두개밖에 없어서 그냥 제일 가까운거 골랐다는 느낌인데...!!!!!!!!!!!!!!!!!!!!

377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7:26:42

>>374 과연 동월주는 무엇을 고를 것인가!

378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7:28:07

>>377 코드 네임 - '갈치 슬레이어'

난 절대 갈치를 잊지 못해!!!!!!!!!!!!!!!!!!! (광광)

379 랑주 (lzOzlk0fjA)

2023-10-20 (불탄다..!) 17:28:15

으 으에 맻시고
ㅋㅋㅋㅋㅋㅋ아 눈뜨면 사탕먹고 눈뜨면 사탕먹고...중독자잔아 이거

380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7:30:47

ㅋㅋㅋㅋㅋㅋㅋㅋ랑주 어서와 잘잤어??

아 아직도 약간 멍함 지금 더 자면 밤에 못자는데
일상... 일단 일상 구해본다

381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17:31:01

갈치슬레이어. 다들 안녕하세요.

382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7:31:28

갈치슬레이어⬅️실명제 수준인데
넘웃껴

383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7:31:39

랑주 어서와요!!!!!!!!!!!!!!!! 저지먼트 특제 빠찡코 사탕 중독은 과연 좋은걸까 나쁜걸까...!!!!!!!!!!!!!!!!

TIP) 알고 계셨나요? -> (아마도)캡틴이 주최한 수박게임 이벤트 덕분에 오늘 동월주는 낭낭하게 월급을 루팡할 수 있었답니다!!!!!! 이벤트 열어주신 캡틴(아마도)에게 무한한 감사를!!!!!!!!!!!!!!!!

384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17:32:46

다들 안녕하세요!!

>>378 (뭔가 뿌듯함)
참고로 뭔가 뒤에 슬레이어라고 붙으면 사실 그것을 죽이는 자라는 느낌입니다.
고블린 슬레이어 - 고블린을 죽이는 자, 같은!

갈치 슬레이어(갈치를 죽이는 자)

385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7:33:34

>>376 여로: 그야 당연하잖아? 양자택일을 나에게 줬으니까.

386 ◆TMmm6tsoPA (gcctUwVwl2)

2023-10-20 (불탄다..!) 17:34:06

캡틴 아니라고 통보..(사르륵)

387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17:34:20

>>386 아.. 그렇군요.. 잘가요 캡틴...(아련)

388 랑주 (lzOzlk0fjA)

2023-10-20 (불탄다..!) 17:36:46

>>380
엉 잘잤따!! 난로켜놓고 잤더니 목이 칼칼하지만 물 마시면 해결!

오늘은 잠깐 나갔다와야 해서 일상은 좀 이따가 해야징

>>383 6만 아니라면 아무래도 좋아...(아련)
사실 동월이가 되고 싶었던 건 갈치 슬레이어 슬레이어잏텐데... 슬픈 현실이여(?)

다들안뇽!!!!!!

389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7:36:50

>>384 이상한 동월이 세계선에선 동월이가 갈치 구워먹은 엔딩이니까 반쯤은 맞는거 아닐까요!!!!!!!!!!!!!!!!!! (왠지 동월이가 사이코패스 된 느낌)

>>385 으악 크아악 더 자세하게 물어볼걸!!!!!!!!!!!! 성여로 이 간악한 녀석...!!!!!!!!!!!!!!! (그냥 본인이 멍청함)

>>386 그그그그랬군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캡틴!!!!!!!!!!!!! (??) 이따가 보자구요!!!!!!!!!!!!!!!!!

390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7:39:00

갈치슬레이엌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변형줘서 산갈치프레지던트 어때?(동월주: 여로주 나가!!!!!!!!!!!!

391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7:39:08

>>388 실제 동월 : (갈치 바다에 놓아주고 마음속에 묻음) (슬픔)

이상한 동월 : (갈치를 놓아주지 못해 구워먹고 슬퍼함) (??)

392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7:40:25

>>386 캡틴이 아니었구나...!

393 랑주 (lzOzlk0fjA)

2023-10-20 (불탄다..!) 17:40:25

냉동갈치를 날카롭게 만들어 휘두르는 동월이가 생각나버렸ㅇ

394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7:42:08

>>390 아니 산갈치 프레지던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주 집에 가!!!!!!! (난동)

>>393 아지와의 일상에서 시작된 갈치 이야기가 여기까지 퍼져버렸다...!!!!!!!!!!!!! 갈치야 넌 역시 대 단 했 어!!!!!!!!!!!!!!! (롬곡)

395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7:42:47

situplay>1596982095>947 이거 답변하려고 했는데 깜빡했네요. 흐음.. 정하? 정하가 레벨4라 어떤 녀석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강하니까 순찰 상대로 만나보고 싶어할 것 같네요.

>>342 크툴루 문학 읽어봤어? 러브크래프트가 쓴 거?

>>345 거짓말에 집착하고 있다고 생각해?

396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7:45:28

>>395 여로: 으음~
여로: 애초에 그게 내 챠밍포인트☆였는데?(당당)

397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7:46:17

엥 졸았다
좋아 아직 할 사람 없군 나도 좀더 뒹굴면서 잡담해야겠다
모 두 어 서 오 는ㄴ 거야~

398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17:46:37

갈치를 휘두르는 건 정말 칼처럼 보이지 않을까..

399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7:47:16

갈치마스터
갈치소드마스터
갈치나이트?

400 태진주 (BQBEce8iOI)

2023-10-20 (불탄다..!) 17:48:04

다들 반갑습니다
집에 가는 길은 언제나 피곤하군요 으어억

얼른 집 가서... 답레도 쓰고 해야지...

401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17:50:32

나이트 오브 갈치...

402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7:50:47

태진주 어서오는거야~
@인첨공 텔레포트 기계 외부 수출해주세요
급함

403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7:51:32

머야 리라주 일상 구하셨구나.....!!!!!!!!!!!!!!!!!!
돌릴수야 있지만 6시에 집에 가야하고 8시에 약속도 있고....!!!!!!!!!!!!!!! 아마 12시~1시 까지는 텀이 아주그냥 작살이 나버릴 것....!!!!!!!!!!!!!!!

404 동월주 (bOWDgrB7bo)

2023-10-20 (불탄다..!) 17:52:45

태진주 어서 집으로 가는겁니다!!!!!!!!!!!!!!!!!!!!

갈치가 어장을 지배해...!!!!!!!!!!!!!
근데 이렇게 말하니까 말이 되는것 같기도 하고...???!!!!!!!!! (갈치한테 지배당하는 참치들)

405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7:53:12

ㅋㅋㅋㅋㅋㅋㅋㅋ동월주 넘 바쁘잖아!!! 불금을 보내는구나!!!
히히 나 존 거 보고 스스로 주제파악을 마쳐서 이따가 하려고... 지금 하면 쓰다가 잘거 같아😋 저녁먹고 다시 구해보겠어

406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17:55:16

>>344 희야는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더니, 이내 손 위에서 규칙적인 간격마다 굴렸다. 딸깍거리는 소리는 대략 2초 남짓한 시간마다 들려온다.

"인간이라는 거요, 육체적인 의미인가요? 그렇다면 인간이라는 건 인지하고 있답니다. 물론 과학의 발전에 따라 인간에서 한 걸음 더 진화한 트랜스휴먼에 가깝겠지만요. 아, 이건 커리큘럼을 통해 개화한 모든 인간에게 해당되겠구나. 각설하고, 정신적인 의미라면 그 어떤 누구도 인간의 조건을 충족할 수 없다고 봐요. 우리 또한 인간일 수는 없지. 미물이면 몰라."

>>348 딸깍, 딸깍, 딸깍…… 희야는 잠시 침묵했다. 부원들 하나하나를 떠올리는 듯 무언가 굴리던 것도 멈추고 손을 내려다 보더니 손가락을 접었다 펴며 셈했다.

"능력 부분에서는 정하. 잘 맞지만 그만큼 상성이 나쁠 수도 있다고 봐요. 그리고 파이로키네시스 전원 포함. 사상적 부분에서의 상성은 모르겠네요- 어떻게 보면 전부 다일까. 사람은 서로를 이해할 수 없도록 프로그래밍이 됐다고들 하잖아요? 그러니까 일단은 전체를 둘게요. 아, 하나 조건이 명확한 것은 있네요. 샹그릴라에 현혹된 사람들."
"그 사람들은 약에 대해서 어떤 뒷배경이 있는지 모르잖아요. 누가 어떻게 어디서 무슨 짓을 당해서 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게 이끌렸는지."

>>360 다시금 무언가를 손에 굴렸다. 딸깍거리는 소리 뒤로 희야는 당연한 것 아니냐는 듯 고개를 기울였다.

"당연히 존재하죠.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으며, 어디에서나 볼 수 있으나, 어디에서도 볼 수 없어요. 우리는 자각하지 못해도 그분과 함께하고 있으며 그분으로 하여금 삶을 얻어 살고 있지요. 두려울 적이면 우리에게 빛 내려주시고 벌할 적에는 빛 거두시는 분이니 어찌 존재하지 아니하리라 믿겠나요?"

>>363 손이 멈췄다. 손바닥에 있던 것이 엄지와 검지에 집혔으니 이는 안드로이드의 인격을 좌우하는 칩이었다. PLA-18267a라 쓰인 모델명은 인간과 가장 흡사한 모델을 뜻하고 있었다.

"그래서는 안 돼. 내가 답을 찾으려고 했는데 그 어떤 답도 도출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요. 내가 왜 안티스킬의 취조에 고분고분 응했는데요…… 기대에 응해야만 해요."
"……라고 화를 내면 될까요? 음- 사실 별 의미는 없을 것 같아요. 익숙하답니다. 적당히 받아들이지 못해서 부정하고, 타협하고, 그러다 순응하고, 끝내 이성적인 시점과 내 자신의 시점을 온전히 분리해서 결과를 쳐다볼 수 있게 되고."

……

"……아, 그거요?"
"달라도 포용할 수 있어요. 그게 도리라면."

>>365 희야는 아니라고 부정할 수 없는지 입을 다물다 참았던 숨을 뱉었다. 한숨 쉬는 법도 모르는 것 같이.

"정확히는 빈소에 아무도 찾아오지 않던 순간을 잊고 싶은데요……."
"사람을 잊을 수는 없죠. 잊는다 해서 결과가 달라질 리가 없으니."

칩을 스피너처럼 엄지와 검지 사이에서 빙글거리던 손이 느려졌다.

>>373 화가 나는 포인트. 희야는 칩을 손에 꼭 쥐었다. 진주처럼 반짝이는 펄 재질로 코팅된 칩이 손에서 빛을 감췄다. 뭐가 있을까?

"기준을 모르겠네요- 사실 까먹은지 오래라서요."
"보편적인, 인간이 흔히 분노와 측은지심에서 나오는 감정이라면 야구에서 개같이 굴려서 멘탈도 부수고 부상이란 부상은 다 입혀놓고는 본인은 젊은 유망주를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두고자 했다는 감독의 인터뷰를 접했을 때? 내팀내까 모르고 일단 신나게 까놓고 모르쇠하는 타팀 팬?"
"그 외는 표본이 마땅치 않아요-"

>>395 희야는 고개를 저었다.

"별명으로는 많이 듣는데 실제로 읽진 않았어요."
"……인간의 미지의 공포를 자극한 대다수의 도서는 오로지 그것만을 위해 각종 이야기를 집어넣되, 개인의 기준을 충족하는 공포의 기준을 또한 집어넣기 때문에 본인의 머리에서만 있는 전문 사전을 기반으로 쓴다고 생각한답니다."
"쉽게 말해서 알아듣게 써야지, 남들은 모르고 작가 머리에만 있는 설정도 제대로 안 풀어주고, 용어 설명도 불친절한데 자극만 주는 도서는 호불호가 갈리니, 딱히 흥미가 생기진 않는단 뜻이에요."
"그치만 별명으로 써주는 건 고맙게 생각해요. 정체성이 하나 생긴 거잖아요?"

407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17:57:28

하 얘가 이딴 녀석이라 미안하다 얘들아...

408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7:58:34

>>380 손 들고 싶은데!!! 왜 회식!!!!(눈물)

409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7:59:32

>>380 그럼 저랑 돌리실래요?

410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7:59:52

태진주 어서와!

411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8:01:48

태진주도 어서오세요!

412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8:02:44

>>396 본인 스스로도 집착하고 있다고 생각하긴 하는군요.. 혹시 하나 더 가능할까요? 거짓말에 집착하는 이유가 존재한다면 좋은 이유에서인지 나쁜 이유에서인지?

413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18:02:57

어서오세요!!

>>406 저 말 이경이가 참 좋아할 것 같아요. 사람은 잊을 수 없다는 말..

414 한양주 (2mE4SBGub6)

2023-10-20 (불탄다..!) 18:02:59

퇴근과 동시에 갱신!

415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18:03:16

어서오세요!!!!!!!

416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18:03:33

다들 엇솨~!!!!!!

417 철현주 (kpT1N2UQbI)

2023-10-20 (불탄다..!) 18:05:26

안녕 여러분!!

418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8:05:30

한양주 어서와!

>>412 여로: 이유가 있어야만 거짓을 말하는 건 아니지만~ 그걸로 얻는 건 존재해. 그러니까 이건 좋은 거!

419 류애린 - 동월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18:06:00

동월의 말에 조금은 뜨끔했지만 일단 틀린 말은 아니었기에 키득거리는 그의 말에 긍정의 끄덕임을 보냈다.

"들어본적 있네여. 낚시란거 은근히 지루하다고 말임다."

물론 한명이 더 있다면, 그리고 그 한명이 유달리 과묵한 성격이 아니라면 딱히 지루하진 않을 것이다.

"그건 또 어디서 나오는 거래여...?"

뭔가 신경쓰면 지는거 같지만... 동월이 단호한 표정으로 소파 뒤편에서 집어든 표지판이 압권이었다.

[대충 인정한다는 내용]

...이라 쓰여진건 아무리 봐도 직접제작인듯 했고,
저렇게 준비하는걸 보면 종종 사용하는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런게 바로 '두 말 하자니 입 아플 때 쓰는 팻말' 같은 물건일까?

"그래도 매일 먹힐 위험이 있는 날것 그대로인 야생에서 사는 것보단 나을거 같슴다. 게다가 비린내도 나구,
음... 역시 좀 그렇슴다."

인간은 인간일 때가 최고더라, 온갖 해괴한 망상 뒤에 반드시 따라붙는 결론 같은 것이었다.
물론 동물들은 사회생활이란 개념에선 어느정도 놓여나있겠지만, 혹시 아는가? 동물들도 나름대로 과로로 지치거나 부동산 때문에 골머리 썩을지도?
최소한 돈을 주고서 토지의 소유권을 가진다거나 물값을 지불한다거나 하진 않겠지만...

"그만큼 어떤 일이 닥쳐도 유연하게 판단하라는거 아닐까여~"

인생은 원래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이란 말도 있으니,
그런점을 미루어봐도 얼추 들어맞을 것이다.
...물론 모순된다는 느낌은 지울수 없긴 하지만, 그녀 자체부터가 모순적인 삶을 살았는데 어떠랴.

웃음을 흘려내는 동월의 반응도 딱히 이상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극한에 몰리는 일들을 자주 체험한 인간은 유약한 정신을 가졌을 경우 그 경험으로 인해 미쳐버리거나 강인한 정신을 가졌을 경우 점점 그 긴장감이 무뎌진다고 하니까,
하물며 그녀같은 경우라면...

"불합리 말임까? 이미 질리도록 겪어봤지 말임다.
최근들어 겪은 일들은 오히려 시키는대로 따라갔을 정도임다."

다만 썩 좋은 경험은 아니었기에 '씁쓸하다.'라는 단어가 머릿속을 맴돌았다.

"머,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게 즈 운명 아니겠슴까?
그냥 지금껏 무슨 일이 있어도 사지 멀쩡히 살아왔던 운에 걸어봐야겠져.
물론 세상엔 '억까'라는 것도 존재하니 말임다."

실로 그러했다.
고작 17년 살아온 인생에 불과하지만 가히 수난이라 할만한 일들을 나름대로 겪어봤기에, 어디 날아가거나 평생 못쓰게 되는 일도 지금까진 없었기에 정 안된다면 그 운을 믿어보며 살아왔을 뿐이었다.

별거 아니라는양 말하는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비추어졌을진 모를 일이다.
어쩌면 원래 이런 애니까, 라면서 웃어넘길 수도 있고

"부탁임까? 뭠까?"

밝은 미소와는 사뭇 다르게 와닿는 분위기, 표정과 다른 진지함이 시선에 그대로 맺혔다.

실종되지 말고, 죽지 말고, 자기 몸을 아끼라고...
설령 위기가 생긴다 해도 자신 역시 실종되지 않을 것이고 죽지도 않을테니...

"에엥... 그것 뿐임까?"

동월이 품속에서 무전기를 꺼내 자신에게 건네줄때, 그 건네는 손 위에 자신의 손을 살짝 얹으면서 말을 덧붙였다.

"...슨배임이야말로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하십셔.
그렇게 말하는 사람 치고, 몸 성히 오는 사람 못봤슴다."

최소한 그녀의 경험담에선 그러했다.
마치 자신은 안전하게 있을테니 먼저 도망치는걸 우선으로 생각하라느니... 그런 자질구레한 이야기,

"불합리한 곳에 간다고 해서, 계약까지 불공정해서 되겠슴까? 즈, 그런거에 꽤 민감해서 말임다."

호를 그리는 눈웃음에 살짝 미소를 덧씌웠다.

"다칠지 어쩔진 괜찮슴다. 애초에 그것까지 바라는건 말이 안되겠져.
그저 모두 무사히 돌아오기만 하믄 되는 검다."

글쎄... 어쩌면 그녀야말로 자기안위보다 타인을 더 생각하기에 역시 힘든건 마찬가지지 않을까 싶지만,

"...아, 아님 여자애한테 목숨을 구제받는게 부끄러워서 그러시는 검까?
슬마여~"

손으로 입까지 가리는, 얄밉다 못해 꿀밤이라도 때려야 하나 싶을만큼의 표정.
그녀는 스스로 만든 분위기까지 뒤집을 정도로 장난스러운 행위를 덧붙였다. 어쩔수 없는 버릇이니까,

420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8:06:12

>>406 내가 일단 희야 비설 건들었다는 건 알겠어...!!!!

421 애린주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18:06:32

잉잉... 답레 올려놓규... 밤에 옫겡...
다들 저녁 잘 챙겨!!!!!!¡!!!!

422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18:11:30

>>420 아프다...🥲 그런고로...

>>345 여로가 제일 두렵다고 받아들일 상황이 뭐가 있을까~? +-+

423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18:11:48

이미 답한 거라면 희야주 머리 꿍 박을게 ;3

424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18:13:49

다들 어서오세요.

425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8:18:30

situplay>1596983085>409 이제 봤다
잠 깨올게 돌리자 청윤주 어린이 리라 만나는거 괜찮을까??

426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8:20:47

>>425 네! 좋아요! 혹시 어떤 상황으로 돌리실지 생각하신게 있으신가요?

427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8:29:17

그냥 평범한 순찰 일상? 아니면 부실에서 만난거로 할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428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8:33:25

어린이 리라 봐주는 일상인데 일단 정신연령은 그대로인거죠?

429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8:34:55

늦어서 미안해(도게자)
잠깐 뭐 좀 하느라고ㅠㅠㅠ 음 부실이 나을거 같아! 어린이 상태로 순찰은 쉽지 않을거 같아서...

정신연령 다이스에 맡겨볼까
.dice 1 2. = 2 그대로/어려짐

430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8:35:28

정신연령까지 어려졌다라.. 청윤이 잘 할 수 있으려나..

431 랑주 (NB8PeplWQg)

2023-10-20 (불탄다..!) 18:35:56

사탕!

.dice 1 8. = 7

씻고온닷!

432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8:36:16



그렇게됐네?
청윤아 미안해(플랜카드)

부실에서 정신연령까지 어려진 리라 만나는 걸로 하자...!! 청윤이한테 언니라고 불러야지 헤헤헿헤
선레는 .dice 1 2. = 2 1 리라 2 청윤

433 White Day (2mE4SBGub6)

2023-10-20 (불탄다..!) 18:36:32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3월의 봄.

아직 봄이라고 하기에는 쌀쌀한 바람이 붑니다.
목화고를 슬슬 분홍빛으로 덮어가기 시작하려는 벚꽃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라나고 있지만요.

3월 중순. 목화고의 학생들은 약 2주 간 새 학기에 적응하며 서로 알아갔고, 친해졌습니다. 그 중에서는 목화고에서 피는 벚꽃처럼 분홍빛으로 물이 드려는 학우들도 있군요.

자, 그 날이 왔어요. 맞아요, 화이트데이.

목화고에 입학을 해서 고등학생 생활을 시작한 남학생 김세하. 그는 입학을 하고나서 관심을 가지게 된 여학생이 있습니다. 세하는 내성적인 성격이라 동급생들에게 잘 다가가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그를 챙겨주려는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세하야- 혼자서 뭐 해! 어서 점심 먹으러 가야지!"

"어...? 응!"

남들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세하군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여학생 박유정. 천성이 착한 유정은 혼자 겉도는 세하가 눈에 걸려서 친구들과 어울리게 하기 위해서 먼저 다가와줬습니다. 세하는 처음에는 유정이 친구들과 같이 어울리게 해주는 고마운 친구로 여겼지만, 점점 연심을 품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어쩔까요. 유정은 이를 모르고 있습니다. 세하를 그저 친구로만 생각하고 있어요.

"오늘이 그 날이야.."

화이트데이가 다가왔어요. 세하는 평생 해보지 않았던 머리손질도 해보고, 비비크림도 발랐어요. 키를 5cm 더 늘려주는 구두도 신고요. 화이트데이에 빠질 수 없는 사탕도 챙겼어요. 유정이 좋아하는 자두색 포장지로 정성스럽게 포장했네요. 세하는 그렇게 학교로 향합니다. 마침 화이트데이여서 학교 앞에서는 동급생들이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사탕을 하나씩 나눠주고 있습니다.

'반드시 성공한다..!'

세하는 받은 사탕을 한 번에 깨물어먹으며 자신감을 보입니다. 그렇게 유정에게로 찾아갔어요. 아직 아침조회를 하기 전인 시간. 세하는 유정을 부릅니다.

"유정아, 할 말이 있어. 잠시 나 좀 따라와줄래?"

"으...응..?"

유정은 다소 당황한 표정을 짓습니다. 평소에 세하의 연심을 눈치 채지 못한 유정이지만, 오늘은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평소보다 꾸미고 온 세하의 모습, 굳이 할 말을 따로 불러서 하려는 행동..게다가 오늘은 화이트데이니깐요. 세하를 따라가는 유정은 불안한 표정일 짓습니다. 그렇게 서로 아는 사람이 없는, 모르는 학생이나 선배들만 지나가는 곳에서 둘이 마주합니다.

"유정아."

"응...?"

유정은 기대의 표정이 아닌, 긴장한 표정일 짓습니다. 세하가 무슨 행동을 할지 예상이 가거든요.

"사실 나는 너를 좋아했어. 너는 몰랐겠지만.. 나에게는 과분한 너지만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야. 나랑 사귀지 않을래?"

세하는 유정에게 준비한 사탕을 건넵니다.

유정의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난감한 표정? 부끄러운 표정? 혐오하는 표정?

아닙니다.

무언가를 보고 놀라서 경악하는 표정이었습니다.

'내가 고백하는 게 그 정도로 충격적인 일이야? 어라...근데 왜 키가 비슷해졌지? 오늘은 구두도 신었는데..'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더 얇아진 손, 자신이 들어도 확실히 얇아진 목소리, 더 가벼워진 몸, 길어진 머리.. 무언가가 이상했습니다.

"오늘 발렌타인데이야?"

"화이트데이인데?"

"근데 왜 여자가 남자한테 사탕을 줘?"

"그러게.'

'뭐...?'

세하는 주변에 지나가는 학생들의 말을 듣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시선은 다시 유정에게로 갑니다. 세하도 경악하기 시작하군요.

"히...히익...!"

유정은 분명 여학생이 아니던가요? 갑자기 놀란 표정을 지은 어떤 남학생이 세하 앞에서 서있군요. 세하는 핸드폰을 거울 삼아서 자신의 모습을 보기 시작합니다.

"으..으아아아악!!!!"

이 두 학생을 시작으로 목화고..목화고를 넘어서 제3학구..시끄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

허느 허름한 아지트. 하지만 이 안에는 약물을 만드는 시험장일까요? 온갖 실험도구가 널려 있군요.

"형님!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지금 제3학구 녀석들 대부분 성별이 바뀌어서 난리도 아닙니다요!'

한 안경을 쓴 남성은 부하에게 보고를 듣고, 입에 담배를 물기 시작합니다.

"순조롭군.. 잠시 상황을 지켜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옙!"

/ 2023.10.21 19:00 에 이벤트 진행 스타트

434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8:36:43

럭키세븐!!
랑주 다녀왓!

435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8:37:39

성전환 이벤트라니.. 벌써부터 대혼란이 보이는 듯한..

436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8:37:46

situplay>1596983085>433 잠깐만 이거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벤트 성별반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미. 재밌겠다. 기대.

437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8:37:54

>>432 선레 써올게요!

438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8:39:31

응 천천히 다녀와 청윤주!!

439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18:40:20

에? 이벤트 성별 반전이야...???

희야(남)와 희야(여)는 확인하기 전까지 다를 게 없을 것 같다는 적폐가 있어🤔 아닌가...? 더듬이 방향이 좌우반전 당하나...?

440 한양주 (2mE4SBGub6)

2023-10-20 (불탄다..!) 18:40:34

다들 안녕~!

441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18:40:41

데굴데굴~~~~~

.dice 1 8. = 6

442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8:41:07

좌우반전 더듬이
귀엽다
희야주어서와!!

443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8:41:25

한양주 세나주 어서와!
는 다가아아아앗

444 한양주 (2mE4SBGub6)

2023-10-20 (불탄다..!) 18:41:46

하핫.. 생각보다 다들 놀란 반응들이네.. 내일 진행할 이벤트 예고편 투척합니다요-!

445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18:42:22

히끅 ;ㅅ;

446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8:42:59

>>445 아..세나주.. 힘내세요..

447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18:43:50

헤헤~ 어차피 5일 동안 훈련 빼먹어서 상관 없다요! ><

448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18:44:28

크아악 세나야ㅏㅏㅏ (다갓 맴매

449 서 한양 - 훈련 (2mE4SBGub6)

2023-10-20 (불탄다..!) 18:48:42

>>0

"전보다 능력의 가동범위가 늘어났어.. 계수가 5000대로 진입해서 그런가?"

담당연구원은 이전과 비교해서 훨씬 발전된 한양의 염동력에 감탄했다.

"네.. 전보다 비교해서 피로감도 덜 하구요."

한양은 연구실의 여러 물건들을 염동력으로 어지럽히 듯이 뭉치고, 흩어지게 하기를 반복한다. 물건 하나하나를 전부 제자리에 정확하게 배치하는 한양.

"레벨 4도 이제 금방이야. 일주일."

"일주일이라.. 잘해볼게요."

450 청윤 - 리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8:49:43

붕대가 풀린 팔을 보면서 청윤은 그래도 그동안 조심한 게 헛되진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팔은 흉터 하나 없이 매끔했다. 뭔가 나름 뿌듯한 기분도 들어 팔과 손을 가만히 바라보며 청윤은 부실에 앉아 있었다.

"커피나 마실까?"

옆에 있는 안마의자를 이용해도 되긴 하겠지만 왠지 뭔가.. 좀 부끄러워서 그냥 부실 의자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한 청윤은 차가운 커피를 조심스래 마셨다. 씁쓸한 맛의 커피를 마시곤 저번에 아지에게 선물 받았던 메론 사탕을 하나 꺼내서 먹었다.

"점점 쌓이는 것 같단 말야.. 일단 최대한 먹곤 있는데.."

청윤의 주머니에는 캐러맬과 메론 사탕이 들어 있었다. 일단 본인이 먹되 적당히 남에게도 주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구 사탕은 다 먹었다만.. 그래도 단거를 싫어하던 이전과는 다르게 조금씩 먹을만 해지는 것 같긴 했다.

"뭐, 먹다보니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네."

그러다 부실 문이 열리면 공손하게 인사할 것이다.

"아, 안녕하세요."

451 리라 - 청윤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9:00:12

청윤의 인사는 허공에 닿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문을 열어젖힌 장본인은 청윤의 시야보다 한참 더 아래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길고 새까만 머리카락에 검은 눈동자, 하얀 피부의 어린애. 누굴 닮은 것 같지만 그걸 청윤이 한번에 알아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헉. ......안녕하세요!"

그 애는 누가 봐도 이상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큰 셔츠를 원피스처럼 두르고, 회색 펭귄 담요를 망토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맨 채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질질 끌고 부실에 발을 들였다. 약간 물기 묻은 채로 방황하는 두 눈동자가 당황스러운 상황에 박차를 가한다.

"저기요, 언니? 아니... 스태프님? 스태프 언니?"

자기가 말하면서도 이게 아닌 걸 안다는 듯 끊임없이 눈동자가 흔들린다.

"......저, 저 오늘 봄옷 촬영하러 온 이리라라고 하는데요! 여기 어디에요? 스튜디오 잘못 찾은 거 같은데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겠어요!"

고인 눈물을 담요로 벅벅 닦아낸 어린 리라는 최대한 큰 목소리로—그러니까, 부실이 다 떠나갈 정도로 쩌렁쩌렁하게—청윤에게 질문을 던졌다. 고등학교에서 촬영을 논하는, 시공간의 법칙에 어긋나도 한참 어긋난 질문을.

452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9:01:52

(청윤아 미안해)

453 랑주 (PCJuglxEzA)

2023-10-20 (불탄다..!) 19:05:33

너무귀여운데


이 귀여운 생물을 어찌할꼬

454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19:05:50

(바뀌어도 다를 게 없을 것 같은 수경이)

455 혜성주 (w08D258yOo)

2023-10-20 (불탄다..!) 19:07:37

왜 오자마자 성별반전 이벤트가 보이는 거지??:0

456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9:07:54

다이스의 농간으로 청윤이의 수고가 +1000 정도 더해진듯한
미안해 돌아오면 맛있는거 사줄게

>>453 다갓 이제 랑이도 4번 줘.
"줘"

457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9:08:59

수경주 혜성주 어서와!!
내일 성별반전 한대~ 심장쿵쿵쿵

458 아지-소예 (cfjRLnPaH2)

2023-10-20 (불탄다..!) 19:11:09

"그러네~!!"

그제야 가위바위보를 하면 자신의 안전이 위험해진다는 것을 알고 눈을 꿈뻑이다 배시시 웃어버리는 것이다.

"정 많이 들었겠다아~ 그럼 뭐라고 불러~?"
"내 연구원님은 그냥 연구원님이라고 부르는데~"

누나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어봤다가 거절당했다는 얘기를 머쓱해하며 이어 하는 것이다.

"사귀는 관계냐구~? 어떻게..."

합!! 입을 다문 아지다. 하마터면 어떻게 알았냐고 물을 뻔했다!! 소예는 눈치가 빠른 걸까?? 아지는 재미가 들렸는지 쬐끄만 주먹을 허공에 붕붕 휘두른다.

"나를 이기면 가르쳐 주지~!!"

붕붕!!

"소예는 뭐 낼 거야아~? 아하하~"

그러다 비겁한 수를 쓰는 것이다. 심리전이라기엔 저울이 너무 한쪽으로 기울었다.

459 랑주 (PCJuglxEzA)

2023-10-20 (불탄다..!) 19:11:13

모두 안녕한가!!

>>456
솔직히 이쯤되면 줄법한데
12시에 굴릴 사탕다이스 미리 굴려봐야겠다
확률을 위해 계수는 뺀다!

.dice 1 6. = 4

460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9:11:25

참 다이스!
.dice 1 8. = 5
7 줘

461 랑주 (PCJuglxEzA)

2023-10-20 (불탄다..!) 19:11:29

ㅇ0ㅇ

462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9:12:04

>>459 와 만세
줬다 드디어
드디어!!! 애기랑이!!!!!!!!!!!
와!!!!!

463 랑주 (PCJuglxEzA)

2023-10-20 (불탄다..!) 19:12:39

정신연령은?

.dice 1 2. = 1
1. 몸은 작아졌지만 정신은 그대로!
2. 응애

464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19:13:49

커허억.... 낮에 기절잠 자고 지금 일어난.............. 😵‍💫
성별 반전 이벤뚜 재밋겟다... 잼겟다....!!!!! ;ㅁ;

465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9:13: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난이로구나 랑이!!!!!!
악 귀여워 업고 다녀

466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9:14:24

낙조주 어서와 잘잤니~~!!!!

467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19:15:31

다들 엇솨~~~ 헉 뭐라고 애기랑이? (후다닥ㄱ)

애기랑이!!!!!!!!

나도 4번 뽑고싶다
5번도...
아니 일단 1267만 나오는게 말이 돼? 345 어디감?

468 랑주 (PCJuglxEzA)

2023-10-20 (불탄다..!) 19:15:35

낙쬬주 안녕!!!!!! 잘잤능가!!!

>>465 ㅋㅋㅋㅋㅋ응애여도 재밌었을거 같지만 말이지
응애였다면 과거 일부가 까발려지는 거니까 이거 나름대로 재밌었겠지만 다갓 완급조절을 하는군...

469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19:15:43

와기가 한 가득! ( 〃´艸`)
꿀잠을 .... 자버렸어요 >:3 !

470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19:16:51

맞다~ >>342의 답변은 >>406에 있답니다 아직도 받는중~😉

471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9:17:40

>>467 다갓님 막바지인데 시원하게 4 한번씩 쏘시죠
애들 애기버전 보고싶다고!! 희야 4번 "줘"

>>468 맞아 응애여도 재밌었을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좋아... 귀여워. 과거사 일부 못보는건 쪼끔아쉽군.......
역시 한번에 다 퍼주지 않아 모카고의 다갓은

472 청윤 - 리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9:17:52

>>451
청윤은 갑자기 나타난 이상한 옷차림의 여자애를 보곤 아무 말도 하지 못한채 30초간 깊은 고민에 빠졌다.

'저 애는.. 리라라고? 분명 들었어. 저지먼트.. 멤버였지 아마? 그렇지만 저런 어린애는 아니었는데.'

머리를 굴리던 청윤은 기억을 급히 뒤져보다가 분명 사탕 부작용으로 어려지는 사례도 있다고 기억했다.

'그런데 기억까지 뒤로 간다는 건 못 들어봤단 말야.. 뭐, 다른 사례가 있을 수도 있겠지. 그러면 6시간 정도면 돌아오긴 할탠데.. 일단 시간을 끌어야겠네.'

"아.. 리..리라? 잠깐만.."

청윤은 급하게 휴대폰을 꺼내 뒤지는 척 했다. 그러곤 어색한 연기와 표정으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아~ 리라구나. 지금 말이지.. 그러니까.. 뭐냐, 스튜디오 촬영 일정이 바뀌었거든. 혹시 얼마 전에 바뀌었.. 아니 얼마 전부터 여길 돌아다니고 있었니?"

연기 참 못한다.

473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9:18:31

>>465 전 1 6 빼고 다 나왔답니다..

474 아지-여로 (cfjRLnPaH2)

2023-10-20 (불탄다..!) 19:19:01

" 🎵🎶~ 🎵🎶🎶~ 🎵~ "

점심시간을 알리는 벨소리가 울렸다. 사뭇 경쾌하다. 교사가 수업의 끝을 알리자 마침 꾸벅꾸벅 졸고있던 아지가 뒤로 넘어가려다 중심을 가까스로 잡고 제자리로 돌아온다.

"흠냠..."

입맛을 쩝쩝 다시고 고개를 푸르르 떤다. 그러고 나면 눈빛에 총기가 돌아오는 것이다. 그러다 옆자리의 남학생 여로와 눈을 마주친다.

"여로야아~ 오늘 같이 밥 먹자아"

싱글벙글 웃어보인다. 의자를 끌며 일어서는 것이다. 그러다 뭔가 생각났는지 헉. 하는 소리를 낸다.

"여로 오늘도 나한테 연습했어~??"

한껏 방심하면서 자 버린 것이다!!

475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19:19:20

>>471 맞아 희야 4번이면 말랑콩떡 미니버전이라구
9살 희야라니 브이콘보다 피카츄 돈까스랑 엔요(야쿠르트 아님) 뒤집어서 앞니로 플라스틱 조금 뜯어내고 쫍쫍 옹졸맞게 먹는게 더 좋을 나이

476 리라 - 청윤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9:19:34

몇시간 돌아다녔니 리라
.dice 1 5. = 5시간

477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19:20:03

아이고 우리 애기리라 이 위험한 곳에서 혼자 뽈뽈 돌아다녔어!!🥺 아이고!!

478 아지주 (cfjRLnPaH2)

2023-10-20 (불탄다..!) 19:20:25

난 딴건 모르겠고 7빼고 다 나온듯
계수감소 " 줘 "

479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19:21:09

>>475 귀여워어어어어억!!!!!!!

480 혜성주 (xFpxIfbqUg)

2023-10-20 (불탄다..!) 19:22:02

내실 아플 예정을 만들어야()

아무튼 계신분들 안녕헬로하이에요~~

481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19:22:12

>>478 다갓은 아지에게 계수감소를 달라...(크툴루 눈알!)

>>479 뭐라고? 응애 낙조가 귀엽다고?!

482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19:22:19

와기리라 어른스러운 거 봐 와락 울고 싶을 텐데 꾹 참네 기특한데 안쓰러워 ;ㅁ; 리라 분명 여러가지 억압 당하면서 자란 거 같지 아무래도......

483 혜성주 (xFpxIfbqUg)

2023-10-20 (불탄다..!) 19:22:28

>>475 젠장 귀여워

484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9:22:36

>>476 리라 5시간? 와.. 용캐도 어디 안 잡혀갔네요..

485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9:22:36

어이가 없음
청윤이 고생은 덜 시키겠군

>>470 허어억 맞아 이거 봤어 희야....... 모카고의 떡밥천재. 최고의크툴루. 희멘. 미스테리미소년. 미스테리하양동글뱁새. 렛잇고페르시안고양이. 다운 답변들 잘 봤습니다... 하나같이 의미심장해서 아주 좋아 이 몽환적인 사람~~~ 희야 스토리 더더욱 궁금해...

>>475 악 세세한 묘사 너무 좋아 앞니로 플라스틱 뜯어내고 쫍쫍 이거 실화? 이런 귀여움이 실존?
다갓 4 줘
줘!!!

486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19:22:56

다갓은 아직 아지가 연약하길 바라나봅니다 (다갓 주기겟다.) (탕)

487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9:23:55

8살 청윤이는 이미 공리주의에 대해 대충은 알고 있던 시절.. 경찰이 되겠다며 정의감에도 불타고 있을겁니다!

488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19:24:36

>>481 (낙조봄)(금쪽이임)

489 혜우 - 아지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19:25:01

분명 겹겹이 얼굴과 머리를 감추고 나왔는데도 바깥에 있으니 전부 까발려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
분명 주변에 사람 몇 없는데도 무수한 시선이 내게 꽂히는 것만 같았다.
나를 보는 모든 눈이 그 날 그 사람들의 눈으로 변하고 있었다.
똑바로 서 있는데도 자꾸 몸이 기우는 것 같아 비틀거리려던 찰나, 아지의 기척이 느껴져 간신히 자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아지는 걱정 가득한 목소리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친구가 연락이 안 되서 그랬다, 나를 아느냐고 물었다.
고개를 들길래 반사적으로 내 고개를 옆으로 틀었다. 모자와 마스크로 가려져 뭐가 보일까 싶지만 반사적인 행동은 어쩔 수 없었다.
대답에 앞서 잠시 고민했다. 아닌 척을 할 지, 순순히 말하고 보낼지, 결론은 후자였다.

"...그거 나야. 천혜우, 나라고."

아지에게는 한없이 낯선 목소리였을 것이었다. 심해 밑바닥에 깔린 듯 잠잠한 내 목소리와 달리 맑게 흐르는 듯한... 이 목소리는.
그 뿐일까. 키도 조금 달랐다. 지금은 아지가 살짝 고개를 들어야 시선이 맞을 듯한 키차이가 있었다.
뭐든 나보다 우수한 언니. 우월한 언니. 하지만 단 한 번도 언니라고 불러본 적 없는 사람의 모습이 지금의 나였다.

"...아무 일도 없는데, 무슨 난리야. 이거. 그만 하고 가. 나 사감한테 호출 당하기 싫거든."

애써 목소리를 꾹꾹 눌러 말하며 빨리 가라고 말했다. 걱정되서 온 거면 멀쩡한거 보지 않았냐, 그러니까 얼른 가라고.
그 잠깐 말하는 와중에도 행여나 보일까 싶어 모자챙을 잡아 눌렀다. 그 손은 원래 내 손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유리에 베인 걸 그냥 두어 그대로 보이는 줄은 몰랐다.

490 혜성주 (xFpxIfbqUg)

2023-10-20 (불탄다..!) 19:25:54

그럼 저도 캐입으로 진실만 말하는 걸로 질문 받아볼까요. (그아없)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491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19:26:22

>>485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주접 무슨 일이야~!!!!!😂 렛잇고페르시안고양이 < 여기서 힘없이 터져버림... 저항도 못하고 끅끅대며 쓰러짐...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리라 서사 기대하고 있으니까 우리 모카고 러닝하면서 끝까지 풀어나가보기... 혐생 뚜샤뚜샤~ >;3 (리라주 복복복!!!) 애기리라는 야쿠르트... 먹을 수 있었지? 그치??(힝! 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봄)

492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9:27:50

>>490 혜성이가 저지먼트에 들어온 이유?

493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19:29:02

>>490 낙조 첫인상과 현인상.... 같은 거 물어봐도 대나요 <:3c 아직 선관 뿐이지만.. 처음 디저트 카페에서 만났을 때랑 저지먼트 소집 이후가 너넘 궁금쓰.... (*゚∀゚*)

494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19:29:18

>>490 혜성이가 얘는 꼭 만나보고 싶다 하는 부원?

495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19:30:13

>>490 이거 되게 사소한 질문인데... 피어싱을 빼게 된 계기...? :3c

496 혜성주 (xFpxIfbqUg)

2023-10-20 (불탄다..!) 19:31:37

>>492 "저지먼트에 들어온 이유? 부활동 할 만한거 찾다가 들어오게 됐지? 웃긴 거 알아. 웃어도 된다? 부활동으로 저지먼트라니 말도 안되지. 이렇게 위험할 줄 알았으면 안들어왔어." (끄덕)

497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9:31:39

수박게임하면서 느낀 감정: 스트레스 받아서 하다가 쓰러질 것 같음. 근데 중독성이..

498 리라 - 청윤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9:32:35

스튜디오를 운운하고 있었지만 몇시간 째 교내를 정처없이 떠돌아다닌 이상 리라도 여기가 그가 아는 장소와 한참 동떨어진 곳이라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부모님도 감독님도 화장해주는 언니도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없는 상황에 장소까지 낯선 곳이라고 인정하는 건 너무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용기 내어서 마주해야 할 온갖 버거운 현실을 똑바로 마주하느니 외면과 회피가 차라리 낫다.

"얼마 전..."

그래서 뭔가 어색한 상황에도 일부러 깊게 생각하길 관둔다. 대신 리라는 청윤의 말을 곱씹으며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곧 부실 벽에 걸린 시계가 눈에 들어온다.

"낮 2시부터...? 처음에는요, 다른 건물에 있었던 거 같은데, 아무도 없었는데요, 나오니까 언니오빠들만 많아서 숨었다가 여기로 들어왔거든요. 근데—"

횡설수설. 조리 있게 말하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발음 하나만은 연령대를 고려했을 때 꽤나 또박또박하지만 문장은 전혀 정리되지 않아서 알아듣기 어렵다.

"촬영 시간 왜 바뀌었어요? 저 얼마나 기다려야 해요? 어디로 가야 돼요...?"

끝없이 종알거리는 와중에도 리라의 발은 조금씩 청윤을 향해 간다. 어느새 청윤의 다리께에 바싹 다가가 선 리라는 청윤의 파란 눈동자를 가만히 올려다본다.

"근데 언니 미국 사람이에요?"

자고로, 전국민의 대부분이 흑발흑안을 가진 나라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푸른 눈이란 곧 외국인. 그리고 아이들에게 외국인이란 미국에서 온 사람이다. 미국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제대로 모를 나이지만.

499 혜성주 (xFpxIfbqUg)

2023-10-20 (불탄다..!) 19:37:25

>>493 "낙조?(잠깐 생각 중) 낙조 말이야? 친구들이 그런 애들이지만 그렇게 나쁘게 보진 않았어. 남자애들이 그러고 논다는 거 알고 좀..놀란 느낌? 우리 오빠도 저러고 노나? 싶었는걸. 근데 저지먼트인건 조금 의외였다? 이런 거 안할 줄 알았거든."

>>495 "이미지 체인지? ..농담이야. 활동하는데 불편해서. 진짜로 그 이유가 끝. 활동이 없는 방과 후나 혼자 외출할 땐 가끔 다시 끼기도 해. 왜? 보고 싶어?"

>>494 "우와 되게 어렵다...내가 알고 있는 애들 빼고 거의 다 보고 싶지. 이름 모르는 애들은 다 보고 싶어."

500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9:37:58

situplay>1596983085>482 에해헤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너무 일찍 시작해서.... 기특해해주니 리라는 기쁜 것이야(리라:해삐~)

>>484 그러니까ㅋㅋㅋㅋ 다갓 이게 뭐야 어린애한테 5시간 방황은 너무 긴 거 아니냐고

>>490 혜성이 지난 이벤트 겪고 난 후에 감상!

>>491 (복복받음)(복슬뽁쓸)희희 좋아 혐생 열심히 때려부수면서 꼭 서사 끝까지 풀어나가는 거야~~ 기대해줘서 기뻐 헤헿 헤헤헤헤 희야주가 내 이야기를 궁금해해준다!!!
야쿠르트... 이것도 편하겐 못먹었을거 같은데 촬영중에 체력 필요하면 가끔은 먹을수 있었을 거 같아!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였겠다...

501 혜성주 (xFpxIfbqUg)

2023-10-20 (불탄다..!) 19:38:08

>>497 수박게임=정신차리면 시간이 녹아있음

502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19:38:32

집에 와서 잠깐 정신을 잃었다 살아나니 이러한 시간...

다들... 반갑습니다...

503 한양주 (2mE4SBGub6)

2023-10-20 (불탄다..!) 19:40:30

https://youtu.be/iZEXqZoIK_Q?si=cnutSFqpavxHjULH

한양이 목떡 올리며 리갱!

504 혜성주 (xFpxIfbqUg)

2023-10-20 (불탄다..!) 19:41:34

태진주 한양주 어서오세요

505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19:41:35

>>497 수박게임.. 사실 무서운 게임이더군요. 혈압을 높이고 시간을 잡아먹는..... 😨
>>499 별안간 오해 받을 뻔한 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보고 싶엇!!!!!!!!!!!!
혜성이 목소리 예쁘네요 나긋나긋 (어떻게 들은거야)
>>500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태진주 한양주 엇솨요~~~~ :3 !

506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19:42:36

태진주 어서와 잘잤니~~

>>503 한양이 목떡 좋다! 한양이 분위기랑 잘 어울려 한양주 어서와~

507 혜성주 (xFpxIfbqUg)

2023-10-20 (불탄다..!) 19:43:57

>>505 오빠 그러고노니? 의 오빠가 될 뻔한 이혜성의 오빠() 보고 싶으면 활동없는 날 디저트카페에서 찾아보세요(?) 나긋나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긋한진 모르겠고 목소리 성량은 크지 않을듯 해요

508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9:44:39

>>422

여로: 지금처럼 진실만 말하는 거..?

509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19:45:09

답변 달았았늨데 안 올가가졌엏네ㅠ 암튼 갵ㅅㄴ파고 감다!!@ 츠어!!!

510 한양주 (2mE4SBGub6)

2023-10-20 (불탄다..!) 19:45:59

다들 안녕-!

>>506
https://youtu.be/wOAcqIgAmjM?si=VIJQMxrRVWjIx-_9

분위기랑 어울려서 다행이다! 빅나티&이무진 재질로 생각해두고 있었거든!

511 태진 - 세나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19:46:38

situplay>1596983085>123

"이 정도는 별거 아냐."

그런 말을 하면서도 입술이 터졌는지, 입 한쪽 구석에서 찝찔한 피맛이 나기 시작한다.
그래도 잘못 맞은 것 치고는 크게 다친게 아니라 다행인가...

양 뺨을 붙들어 내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는 후배가 무색하게 손등으로 입가를 슥 닦고서, 오히려 내 쪽에서 후배를 살핀다.

"야. 너야말로, 무슨 자신감으로 숫자도 더 많은 놈들한테 달려들었냐? 그러다 한대 똑바로 맞았으면 어쩌려고 그 난리를 부렸어!"

거친 동작으로 뺨을 붙잡은 손을 떨쳐내고, 짐짓 화난 표정으로 소리를 친다.
솔직히 말해서 이건 화를 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상대는 흉기까지 들고 있었다.
한대를 확실하게 맞으면 계속 맞는다. 싸움은 턴제 전투 같은게 아닌 법이다.

"하여간, 사람 귀찮게 하고는..."

어느 쪽이든이었다. 바닥에 뻗어있는 스킬아웃이나, 철 없이 행동한 후배나.
그러면서도 일방적으로 갈궈댈수도 없는게 꼭 예전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것도 역시 어느 쪽이든 마찬가지였다.

스마트폰을 꺼내 안티스킬을 부른다. 이 놈들을 계속 여기서 자게 내버려 둘 수는 없으니까.

512 혜성주 (xFpxIfbqUg)

2023-10-20 (불탄다..!) 19:46:47

>>500 "....응..감상 말이야? 내가 저지먼트에 있어도 되는 거 맞을까, 지금보다 더 한 상황이 일어나면 내가 나로 있을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이 들었어. 정말..정말 많은 생각.."

513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9:46:50

한양이 목소리 좋네요..

514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19:47:36

다들 반갑습니다 아직 비몽사몽하고있기는 합ㅂ니다마는 허허 곧 깨겠죠

오신 분들도 계신 분들도 안녕들하세요 좋은 불금입니다

515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19:47:47

생각한 것보다 조금 더 거칠거칠한 느낌이네요 이것두 한양이랑 어울린다 <:3 ! 하냥이는 목소리도 멋있구낭 ☺

>>507 진짜 그러고 놀앗....?!!!!! 기엽쟈나ㅌㅌㅋㅋㅋㅋㅋㅋ

여로주 어서오시구 잘 다녀와요!

516 정하주 (dT5qIAWlUs)

2023-10-20 (불탄다..!) 19:48:41

정-하! (정하주 하이라는뜻!)

517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19:48:54

정-하! (정하주 하이라는뜻!)

518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19:49:23

정하주 어서오세요!

519 청윤 - 리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9:49:32

>>498
"2시부터?"

정말 오래동안 돌아다녔구나..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5시간을 돌아다녔다니, 뭔가 측은함이 느껴졌다. 청윤은 연민의 눈빛으로 리라를 바라봤다.

"그..러니까 홍수..?가 나서 그랬어. 음, 관이 터져서 물이 스튜디오에 찬 바람에 그거 때문에 다른 분들이 장소를 바꿀지 거기를 청소하고 계속 쓸지 정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걸거야.. 어.. 그러니까.. 1시간만 여기서 기다리면 돼. 아마도?"

거짓말 참 못한다. 하지만 어떻게든 둘러대고 있는 청윤이었다. 아마 만화였으면 청윤의 머리에서 김이라도 났을 것이다. 그래도 그나마 1시간 정도면 원래대로 돌아올 것이란게 다행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그.. 이 머리나 눈동자가 왜 이러냐면.. 아, 맞아 나도 사진을 찍어야 해서 그래! 하하. 여기도 스튜디오.. 그 근처니까?"

참 어색하다. 청윤은 자기가 이유를 말해놓고도 어이가 없었다. 그나마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게 리라에게도 좋겠지.

"부모님 보고 싶어..?"

어쩌다보니 말하고 말았다. 괜히 이러다 부모님 보고 싶다고 날뛰진 않겠지..?

520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19:51:26

다들 어서오세요.

521 이경 - 정하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19:51:45

길쭉길쭉하다는 이미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은 듣는 사람에 따라 '이 사람 나 까나?'싶을 정도의 표현이었으나, 소년에게는 별 감흥을 주지 못했다. 부스스한 하얀 머리카락을 흔들며 소년은 그저 방싯방싯 웃었다. 아래서 들리는 비웃음 역시 신경쓰는 기색은 아니었다.

"그치? 게다가 학은 이마 부근이 붉잖아요? 나는 그냥 하얀색이니까 학은 아닌 거지."

오히려 자신이 학이 아닌 흰머리오목눈이인 이유를 아주 논리적으로 말했다. 흐흥, 하면서 뭔가 해냈다는 표정을 보면 그가 오목눈이를 좋아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

"확실히 나 키도 큰 편이 아니고~ 봐, 나보고 귀엽다고 하잖아."

오른손으로 제 뺨을 콕 찌르며 귀여운 척을 했다. 방긋! 하고 웃는 얼굴이 아까부터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그는 새어나오는 웃음소리에 아래에 있는 정하를 보고, 월광고 저지먼트를 보고 검지손가락과 엄지로 자신의 턱을 감싸고, 어쩐지 차분한 음색으로 말했다.

"-어, 근데 혹시 나 방금 조금 정도는 화를 냈어야 했나?"

음, 아니겠지? 별로 화가 날 만한 내용은 아니었던 거 같은데. 나긋하게 중얼거린 소년은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듯 다시 웃었다.

"네!"

이경은 저지먼트의 물음에 태연하게 대답했다. 그는 무려 자신이 날개가 달린 것을 확인하고 단톡에 찍어 올린 사내였다. 인증하지 못할 건 물론 없다.

"인어라고는 하는데, 아쉽게도 나는 못 봤어요. 뭔가 수도요금이나 물난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던가~?"

수도꼭지를 잠근 건 이경이 아니다. 다른 사람이다.
그래서 이경이는 몰라요 뿌우

//뭐야 정하주 왔어?!

522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19:51:54

앗!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없는 수경주다! >:3

523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19:52:46

이경주는 치킨 먹고온 참이다

524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19:54:16

모두 어서오세요!

525 혜성주 (xFpxIfbqUg)

2023-10-20 (불탄다..!) 19:54:36

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5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나..귀엽...음.?

526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19:54:46

>>523

527 류화주 (cOJFBJKKP.)

2023-10-20 (불탄다..!) 19:59:40

이제야 귀가하고서 >>406을 본것인데.... >>348에 대한 답....
>>파이로키네시스 전원 포함<<, >>샹그릴라에 현혹된 사람들<<

(전부 해당 됨) ◐◐....

528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20:00:01

(너덜너덜)(
시체인 듯 하다)

529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0:00:59

>>527 크툴루 님이 보고잇다.
>>528 (옆에 묘비 세워줌)(묘비명: 아기고양이가 자고잇어요)

530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0:01:17

>>527 얼떨결에 류화와 혐관된 희야?
>>528 어서오세요!

531 리라 - 청윤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0:01:17

홍수. 누수. 어쨌든 물이 샜다는 뜻이다. 리라는 더듬더듬 청윤의 설명을 따라가며 가까스로 상황을 이해한다. 아니, 정확히는 따지지 않고 그냥 수용했다. 굳이 자세한 상황을 알고 싶지 않았다. 그러기엔 장시간의 방황이 너무 기운을 많이 빼앗아 갔으니까. 맞지도 않는 신발을 끌고 여기저기 다니느라 발바닥과 종아리가 욱신거린다. 집에 가고 싶었고 쉬고 싶었다. 그런데 물이 새서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행운이다. 지금 바로 촬영 들어가자고 했으면 못 참고 울어버렸을지도 모르니까.

"그럼 언니 염색하고 렌즈인 거예요?"

미국인에서 염색과 렌즈로 뛰어넘은 발상은 갑자기 현실성을 찾는다. 리라는 청윤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렌즈 치고는 엄청 자연스럽네.

"잘 어울린다. 언니 눈 사파이어 같아요. 언니 사파이어 알아요? 보석인데, 파란색인데요, 귀걸이로 하면 엄청 예쁘다요?"

한마디 한마디 뱉을수록 흐름이 이상하게 흘러가지만 어쨌든 리라는 청윤의 눈이 예쁘다고 칭찬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 다음 말에는 미묘하게 표정이 굳었지만.

"음, 아뇨. 제가 잘 찾아왔으니까 이제 괜찮아요. 얌전히 기다리면 데리러 올 거니까. 근데 언니. 엄마 아빠한테 조금만 천천히 오라고 문자 보내주시면 안 돼요? 다리 아파서 쉬고 싶은데, 엄마 아빠 오면 또 혼날 거니까요. 이상한 데 갔다고."

그리고 의자 앉아도 돼요? 그런 질문을 던진 리라의 시선은 어느새 소파에 꽂혀 있다.

532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20:02:20

(스르륵.)
저녁준비를 했으니까요.

533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0:03:05

다들 어서와!!!!!!

534 아영주 (pPQYWcgk26)

2023-10-20 (불탄다..!) 20:03:32

나도 놀고싶어 따흐흑..

.dice 1 8. = 2

535 아영주 (pPQYWcgk26)

2023-10-20 (불탄다..!) 20:04:44

어 진실맨
진실맨???

536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0:06:24

진실아영이다! 근데 아영이는 뭔가 잘 숨길 게 없을 거 같은데 있으려나..🤔🤔

537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0:06:26

아영주 어서오는 것이야!
진실맨
진실맨
캐 입 질 문 받 아 라

538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20:07:41

뭔가 뭔가 바빠... 할일이 사라지지 않아... 어째서...
.dice 1 8. = 7

539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0:08:37

혜우우주(도닥도닥)
저는 꽈자를 다 먹엇으니 마저 공부하러 갈게요 ;;;ㅁ;;;

540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20:09:38

이와중에 계수감소라니 좋은데 바쁘다아악
하이하이 온 사람들 어서오고

541 혜성주 (xFpxIfbqUg)

2023-10-20 (불탄다..!) 20:09:53

불금인데 바쁜 현생이여 다녀오시는 분들 다녀오시고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542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20:10:23

낙조주는 공부 화이팅하고
나도 이제 뭐라도 먹어야지 일단

543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0:10:24

수박게임... 중독성 너무 심해...

544 혜성주 (xFpxIfbqUg)

2023-10-20 (불탄다..!) 20:10:29

.dice 1 8. = 2
6시간 지났으니 돌려라~~

545 아영주 (pPQYWcgk26)

2023-10-20 (불탄다..!) 20:10:55

모두 안냥이야!!! 진실맨 기념으로 질받한다 단순한 질문부터 첫사랑(특:없음)까지 털어보자구

>>538 인생이란...
헐 계수 줄었다 존.부

546 혜성주 (xFpxIfbqUg)

2023-10-20 (불탄다..!) 20:10: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레에 수박게임 붐이 불고있다 으아악

547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20:11:01

오늘 왤케 진실된 애들이 넘쳐
계몽의 날이야 뭐야 무서워

548 아영주 (pPQYWcgk26)

2023-10-20 (불탄다..!) 20:11:54

>>544 진실맨 동지여...

>>539 사실 나도 공부해야 하는데...

549 청윤 - 리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0:12:42

>>531
"음.. 그래, 그런 셈이지. 예쁘다니 고마워."

지금 상황이 워낙 당혹스러웠지만 사파이어라, 어린아이의 순수한 칭찬에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아, 그래. 혹시 단거 좋아해?"

그러곤 주머니에 있던 캬라멜과 메론맛 사탕 봉지를 차례차례 올려놓았다.

"언니는 너무 많이 먹어서. 리라 먹고 싶은 만큼 먹어도 돼."

어린이에게 이렇게 사탕을 많이(=다 합쳐도 15개) 줘도 괜찮으려나? 뭐, 진짜 어린이는 아니고 어려진 것이니 즐거운 경험을 해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에 청윤은 신경 안쓰기로 했다.

"부모님이 엄격한 분이신가보구나.. 알겠어, 그렇게 전해드릴게."

그렇게 5시간을 아무도 모르는 사람만 가득찬 곳에서 돌아다녔는데도 부모님께서 보시면 화낼 것이란 말까진 그럴 수 있다고 쳐도 천천히 와달라니, 좋게 말해도 매우 엄격한 부모, 나쁘게 말하면 그렇게 좋은 부모처럼 느껴지진 않았다. 청윤의 표정이 다시 측은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한편, 리라도 5시간 동안 돌아다닌 것 때문인지 앉고 싶어하는 눈치라 청윤은 앉으라며 좀 옆으로 가곤 소파에 빈자리에 손을 톡톡댔다.

550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0:13:43

>>545 첫.사.랑 이 키워드 못참지 첫사랑 "주세요"

혜우우주 고생이 많아 낙조주 화이팅!!! 근데 오늘 다이스 진짜 무슨일 진실맨이 왤케 많이 나와

551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0:16:22

>>545 아영이는 돈을 좋아하나요? 그러니까.. 약간 수전노 기질이 있는지?

552 리라 - 청윤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0:20:07

"단 거? 우와!"

청윤의 주머니에서 캬라멜과 메론맛 사탕이 나오는 순간 리라의 눈에 빛이 돌았다. 단 걸 좋아하냐고? 물론 좋아했다. 단 걸 싫어하는 아이는 없다. 당장 동화책만 봐도 헨젤과 그레텔은 단것을 탐하다가 마녀의 솥에 빠질 뻔하지 않는가—... 아이들에게 단것은 그런 존재다. 많이 먹으면 안 된다고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도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운 존재. 배덕 그 자체!

"좋아, 좋아하는데... 좋아하는데~ 으음... 으으으..."

그럼에도 이렇게 선뜻 손을 못 뻗고 머뭇거리는 이유는 뻔했다. 아이가 선뜻 좋아하는 걸 하지 못하는 이유가 뭐겠는가. 가까운 사람이 그걸 좋아하지 않으니까.

"먹어도 돼요? 단 거 먹지 말랬는데."

...근데 먹고 싶다. 리라는 눈치를 살피다가 메론맛 사탕 하나를 손 안으로 쏙 가져왔다.

"으으음, 으으으음. 언니가 먹어도 된다고 했으니까. 그래도 먹은 거 비밀이에요. 완전 비밀. 절대 말하면 안돼요."

그리고 사탕을 쥐지 않은 손을 청윤에게 내민다. 새끼손가락만 편 상태로.

"약속~"

553 혜성주 (xFpxIfbqUg)

2023-10-20 (불탄다..!) 20:22:59

(팝콘)

554 혜승주 (e04lm.3Fvc)

2023-10-20 (불탄다..!) 20:23:03

갱신해~ 그나저나 이벤트 성전환이구나?
사실 혜승이는 제출 직전까지 남자할지 여자할지 고민하던캐라 큰 차이는 없을듯 :3 난 균형의 수호자라 아직도 남캐로 할걸 후회하긴 해

555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0:24:48

(조심스럽게 착석)
(이 화력이라면 안 걸릴거야)
(갱신 스위치 꾹)

556 아영주 (pPQYWcgk26)

2023-10-20 (불탄다..!) 20:26:18

>>550
으응? 첫사랑? 미안하지만 그런거 없어. 없고 말고. 에에, 있을리가 없잖아? 헤헤헤. 하지만 말과 다르게 이미 약효는 신체에 변화를 만들어 솔직한 반응을 내보이도록 했다. 볼가에 홍조가 올라오고 평소 활발함을 가장하며 반짝이던 눈이 현재를 떠나 과거의 어느 페이지를 넘겨보는 이의 것과 같이 초점이 흐려졌다. 지난 낭만을 헤메는 듯 입꼬리를 조금, 수줍게 올리며 살짝 멍한 표정을 하던 얼굴이 순간 굳더니 창백해졌다.

"내가 많이 미안해야할 사람이 있었어. 응, 그럴듯한 말만 실컷 늘어놓고 결국 나는 아무것도 그 애에게 못해줬어."

>>551
"충분한 보수만 준다면 음음, 광화문은 무리지만 복도에서 스키스키 댄스도 아마 가능할거야. 아마도?"

설마 진짜 시키는 사람은 없을테니까 하고 입에서 나오는 대로 내뱉는다.

"그, 하지만 돈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어느정도 필수잖아? 나는 그저 조금 더 욕망에 솔직할 뿐이라고 생각해."

557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20:28:03

모두 어서오세요.

맛있겠다..

558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0:28:08

>>545 아영이가 가장 자신있는 거랑 가장 자신 없는 거 하나씩?

학교 과목에서

559 아영주 (pPQYWcgk26)

2023-10-20 (불탄다..!) 20:28:57

>>554 나야두. 남캐로 캐 변 몇일 전까지 고민했어.

>>555 어림도 없지 캡하~

560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0:29:00

>>555 안녕하세요 캡틴!
>>556 돈을 좋아하는구나.. 그런데 첫사랑은 무슨 얘기?

561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0:30:17

캡틴 혜승주 어서오는거야!!!

>>556 이 이렇게 뭔가 깊은 사정이 예상되는 반응이 나올 줄 몰랐는데
내가 미안해
아영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미안(복복)

562 청윤 - 리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0:31:14

>>552
리라는 사탕을 보고 눈을 반짝였지만 고민에 빠진 모습이었다. 역시 엄격한 부모 때문이려나. 청윤은 리라를 잠시 보더니 입을 열었다.

"먹고 싶은 만큼 마음껏 먹어도 괜찮아. 지금 리라가 사탕 먹는다고 뭐라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몰래 말해줄 사람은 없을태니까."

어떤 의미에서 보자면 사실이었다. 굳이 하지 않아도 괜찮은 말이었지만 리라라는 애의 행복을 조금이나마 더 챙겨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 나도 약속할게."

그렇게 웃으며 리라의 새끼손가락에 자신의 새끼손가락을 걸어줬다.

"리라는 이렇게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자주 찍니?"

563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0:32:02

(대쪽같은 남캐파)

564 혜성주 (rtF54QXds.)

2023-10-20 (불탄다..!) 20:32:21

다들 어서오세요

565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0:33:31

혜승주도 어서오세요!

566 아영주 (pPQYWcgk26)

2023-10-20 (불탄다..!) 20:34:38

>>558
이런건 굳이 생각하지도 않고 답할 수 있는게 대한민국의 고등학생. 아영은 깊게 생각하지 않고 자동반사에 가깝게 답한다.
"좋아하고 자신있는 건 사회탐구 과목이고 좋아하지 않는건 역시 물리..."
민망한지 슬그머니 시선을 피하면서 괜히 입술을 삐죽인다.
"하지만, 물리는 악마의 과목이란 말이야!"
역학? 상대성 이론? 무게중심? 몰라 모른다고. 결국 얼굴이 빨개진 채로 거의 자폭하듯이 외친다.

>>560 첫사랑 얘기는 다음 기회에 컨틴뉴(...)
비설입니당 시크릿

567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0:35:11

큭!! 바로 걸려버렸잖아! 오늘은 조금 이런저런 일을 하다보니 늦게 갱신을 하게 되네요! 하지만 9시까지 휴식은 언제나처럼!

568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0:35:42

그리고 0레스를 보시면 마니또 이벤트 공지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569 아영주 (pPQYWcgk26)

2023-10-20 (불탄다..!) 20:36:56

>>561 사실 진짜로 첫사랑 없었는데 그러면 재미없으니까 비설관련으로 고민하던 걸 확정했어(...)
미안하면 리라 행복하게 해줘(복복)

570 혜성주 (cGpFDPG8j2)

2023-10-20 (불탄다..!) 20:42:43

캐릭터들 비설이 낭낭하게 들어있는 그 이름 모카고

571 리라 - 청윤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0:44:39

청윤의 다정한 말은 확실한 안심이 되어준다. 리라의 얼굴이 한결 밝아졌다. 뽀시락 뽀시락, 사탕 비닐을 매만지던 손을 타 포장이 조금 찢어졌다. 청윤이 내 준 자리에 앉은 리라는 그대로 포장지를 벗겨 드러난 동그란 연두색 사탕을 입안에 톡 털어넣었다. 부드럽고 달콤한 메론 향이 혓바닥을 간지럽힌다.

"마싯다."

혀 위에서 굴러가는 사탕 탓에 다소 뭉개진 발음이었지만 목소리만큼은 행복으로 듬뿍 젖어있었다. 리라는 양손으로 제 볼을 감싸쥐고 다리를 동동 구르며 오랜만에 접한 당분을 만끽한다.

"응~ 거의 매일? 이제 학교 다녀서 아침에 선생님한테 인사 하고 미리 알림장 받고 촬영장 와요. 그리고 밤에 집 가요."

대답하는 동시에 사탕 하나를 더 까서 입에 넣었다. 사탕 두 개 한번에 먹는 게 소원이었는데! 최고야! 꿈이라면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

"언니는? 언니도 모델이에요?"

572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0:45:00

다들 어서와~ :D

573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0:46:24

앗 드디어 사탕 먹을 시간
제발 3457
.dice 1 8. = 4

574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0:47:03

말랑!!!!!! 희야다!!!!!!!!!!🤸‍♀️🤸‍♀️🤸‍♀️🤸‍♀️🤸‍♀️

575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0:47:53

.dice 1 8. = 8
굴리자!

576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0:49:36

(일단 침착하게 팝그작)

577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0:49:58

뭐야 이벤트 성전환이야? 재밌겠당

.dice 1 8. = 2

578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0:50:46

일단 내일은 제가 사촌 집들이를 가는고로... 저녁 시간부터는 텅 빌 것 같아요!
고로 내일은 부캡의 이벤트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579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0:50:53

말랑희야 :3

.dice 1 2. = 2
1. 어라-? 작아졌군요? 흥미로워라 주절주절
2. 아부부.

580 아영주 (pPQYWcgk26)

2023-10-20 (불탄다..!) 20:51:34

아부부

581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0:52:11

얼레...?

:0... 응애(정신까지)희야 기념 일상을 해봐야하나...는 나 내일 근무라(실화임) 텀 엄청엄청 느린데 구해...도 되겠...훌쩍.

다들 어서오구~ 캡틴 집들이 즐겁게 다녀와~

582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0:52:29

>>580 응애 아부부 나 애기희야.

583 아영주 (pPQYWcgk26)

2023-10-20 (불탄다..!) 20:53:49

>>581 셋상에 주말 근무라니...
마찬가지로 시험때문에 일상 거북이인데 할래?

584 리라주 (fZme9TRqRg)

2023-10-20 (불탄다..!) 20:54:28

>>569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무엇일까 궁금한것이야 리라 행복하게 해줄테니 아영이도야 약속...

>>573 !!!!! 아싸 만세 다멘 희멘

으악 밖에 너무 추워 바람 엄청 불어

585 혜성주 (C2anifSQnM)

2023-10-20 (불탄다..!) 20:54:35

애기들이 잔뜩....
어라 근데 혜성이도였네

586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0:54:43

아부-부

잘 다녀오세여!

587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0:55:20

아부부

계신분들 모두 안녕~~!!

588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0:55:26

>>583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상 거북이 어감 너무 귀엽잖아~~ 난 좋아~ 0.< 그런데 정신까지 응애희야인데 괜찮을까? 난 응애가 불편해요~ 하면 일반희야도 줄 수 있음! >:3c

589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0:55:30

아부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ㅋㅋㅋ
경진주 어서와! 오늘 다갓은 진실맨 아니면 베이비구나

590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0:56:04

아이고 중도작성...🤦‍♀️ 아영주 시험 힘내라구...(뽀담

591 아영주 (pPQYWcgk26)

2023-10-20 (불탄다..!) 20:56:07

>>584 오늘 진짜 추워 완전 겨울이야ㅠㅠ 오키오키 꼭꼭 해피엔딩 약속하기~

나두 응애하고 시퍼
모두 안녕!

592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0:58:02

얼레 하나만 더 굴려볼까

.dice 1 2. = 1
1. 얼레? 능력은 그대로네
2. 히-야는 엘사가 될 수 음서.

593 아영주 (pPQYWcgk26)

2023-10-20 (불탄다..!) 20:58:17

>>588 응애라도 유딩~초등학생 정도면 괜찮아! 근데 막 5살 아래면 일반으로 ㄱㄱ해줭. 사실 희야주 편한대로 해주는게 제일 좋아
희야주도 현생 힘내!!

594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0:58:34

리라주 잘다녀와~

아영주랑 낙조주 요즘 시험 시작인가 ;-; 힘내~~!!!

595 혜승주 (e04lm.3Fvc)

2023-10-20 (불탄다..!) 20:59:19

아아....,.. 수박게임에 하얗게 불태웠어
무리무리....

596 청윤 - 리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0:59:38

>>571
좋아하는 리라를 보니 청윤도 미소를 지었다. 리라가 좋아하는 모습은 절로 미소가 지어질만큼 확실히 귀여웠다. 모델을 괜히 하는 게 아닌건가.

"정말이니..? 힘들지 않아?"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매일매일 모델일만 하고 있다고? 리라의 부모는 정말.. 어떤 사람인걸까? 정말 리라를 자식으로 생각하긴 하는걸까? 청윤의 표정이 심각해졌다. 리라는 사탕을 먹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오늘만큼은 즐겁게 보냈으면 좋을 것 같았다.

"나? 글쎄.. 난 뭐랄까.. 나쁜 사람들에게서 착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사람? 사진을 찍으러 온다고 다 모델은 아니니까."

어쩌다보니 솔직하게 말하게 되었다. 대놓고 저지먼트라고 하면 그걸 또 설명해줘야 하니 풀어서 설명해주긴 했지만. 그렇게 말하곤 아까 마시다 말았던 커피를 다 마셨다.

597 혜승주 (e04lm.3Fvc)

2023-10-20 (불탄다..!) 21:00:02

다들 안뇽안뇽 어서와~

598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1:00:49

솔직히 수박겜 너무 재밌어(시간 좀 녹인 사람)

599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1:01:14

다들 수박게임에 너무 빠지면 안된다구요! (창을 닫으며)

600 아영주 (pPQYWcgk26)

2023-10-20 (불탄다..!) 21:01:31

>>594 고마워 경진주도 언제나 홧팅인거야...

>>595 (복복)
혜승주도 안냥

601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1:01:57

수박게임 이벤트 끝났는데 도대체 누가 주최한건지 아무도 모르는거죠?

602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1:02:47

경진이 호랑이 담배필 시절에 얼라다이스 나왔었는데 뇌절해서 이걸로 일상 구해도 되려나 (미련남은

근데 정신연령 어려지든 아니든 귀엽진 않을듯

ㅋㅋㅋㅋㅋ수박샘 2천점 남은애들 그거 어케 한거임.

603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1:03:08

솔직히 일상 돌리며 몰입하니까 현실에서도 눈물이 살짝..

604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1:03:29

>>593 기본적으로 -10이니까 송곳니나 둘째앞니 빠질 시기인 9살(크툴루 독기 좀 빠져있음)(?)이 되겠군! >:3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D

605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1:03:54

다들 하이하이~~~

606 혜승주 (e04lm.3Fvc)

2023-10-20 (불탄다..!) 21:04:21

>>598 대체 그점수는 어떻게 나온거야?????????????????????? 프로게이머야?? 혜승이는 매일매일 3시간해서 겨우 얻었다고 (농담)

아아 2천점 넘는 방법? 재능. 재능이다.

607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1:05:48

>>599 캡틴이 손수 수박겜을 접겠다고 하시니 저도...

>>601 누구주최인지(모르겟어요콘)

>>602 툭툭 던지면 수박이 만들어지면서 2588점 짜잔!

>>606 저도 하다보니까 나온거라 솔직히 모르겠음

608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1:06:53

혜승아 훈련하냐고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

609 아영주 (pPQYWcgk26)

2023-10-20 (불탄다..!) 21:06:54

>>604 오호라 산치가 조금 높아진 응애히-야구나 ㅇㅋㅇㅋ 오늘의 정신력 체크 가보자구
.dice 1 2. = 1
1. 진실의 문이여, 두드리면 열릴것이니라- 아영
2. 아부부 응애 나 애기 크툴루 희야

610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1:07:20

으어... 일단 9시니까 일상 가능이라고 꽂아둘게요! 하지만 일상 꼭 안 돌려도 되니까 멀티하면서까지 돌려줄 필요는 없어요!

이제와서 은우와 세은이와 선관이 필요한 이는 없겠지! 그렇고 말고! (혼자 납득)

611 아영주 (pPQYWcgk26)

2023-10-20 (불탄다..!) 21:08:02

선레 써오겠숑
원하는 상황 있어?

612 혜성주 (z8yOFbeSa2)

2023-10-20 (불탄다..!) 21:08:32

수박겜 7000점을 못넘겠는데 손을 뗄수가 없어(이마짚) 다들 수박겜 하세요 (망령)

613 혜승주 (e04lm.3Fvc)

2023-10-20 (불탄다..!) 21:08:54

>>608 적절한 휴식............. (사실 시간 녹인건 혜승주)

일상은.........요즘 바빠서 멀티는 무리야... 우웃

614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1:09:35

두드려서 비설 털려고?! (비명!)
길 잃어서 부실 배회하는 응애 희야 마주친 것도 괜찮고~ >:3!!
금녀의 구역이나 우쭈쭈 애기 크툴루야 샹그릴라 먹어볼래?만 아니면 부디 자유롭게 써달라구~ 0.< (?)

615 혜성주 (z8yOFbeSa2)

2023-10-20 (불탄다..!) 21:09:51

일상 지금 좀 쉴거라 죄송합니다.
날씨가 초겨울 되버려서 지금 몸상태가 안좋아용 호호

616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1:10:03

이경 : (2판 만에 뽀록으로 2588점 얻고 우승함)
이경 : 뭐임. 진짜 뭐임.

>>610 (이미 둘 다 만난사람)

>>612 (내가 숫자를 잘 못 보는 건가)

617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1:10:18

>>612 7000점이요??????

618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1:11:07

>>612 뭐...라고?

619 리라 - 청윤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1:11:29

힘드냐고? 양 볼에 사탕을 한 알씩 넣고 녹이던 리라는 청윤의 물음에 눈을 깜빡였다. 힘든지, 그렇지 않은지로 딱 잘라 말하자면 물론 힘들었다. 새벽같이 일어나고, 눈 아픈 조명 아래에서 얼굴 근육이 떨릴 때까지 같은 표정을 유지하고, 살갗이 까질 정도로 옷을 자주 갈아입고.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렇긴 한데 이것도 못 참으면 나중에 아무것도 못하니까요."

그건 분명히 누군가의 말을 받아서 그대로 읊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리라는 시종일관 태연하게 사탕을 녹이는 데에만 신경을 집중했다. 조금씩 사탕의 크기가 줄어들자 햄스터처럼 튀어나왔던 볼도 함께 작아진다.

"아하."

이해한 걸까? 미묘한 반응도 잠시,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던 리라는 곧 눈을 반짝이며 다시 청윤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그럼... 경찰? 아니면, 그거 뭐라고 하지. 아! 히어로! 언니 히어로인 거예요? 히어로 프로필 사진 찍으러 왔어요? 찍으면 히어로 회사에 내요? 아니지, 언니는 교복 입으니까 히어로 학교인가?"

멋있다! 리라는 남은 사탕 조각을 이로 깨물어 조각낸 뒤 삼킨다.

"언니 히어로면 날아다녀요? 망토 써요?"

620 혜성주 (z8yOFbeSa2)

2023-10-20 (불탄다..!) 21:11:36

>>616-617 수박겜 팬메이드 쪽입니다. 주어를 빼먹으니 이게 이러케되네;;

621 혜승주 (e04lm.3Fvc)

2023-10-20 (불탄다..!) 21:11:44

7000점???????

622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1:11:50

...아무리 생각해도 요즘 혜성주가 빠진 게임은 수박 게임이고.. 저걸 붙인 것도 혜성주가 분명하다..(속닥속닥)

623 혜성주 (z8yOFbeSa2)

2023-10-20 (불탄다..!) 21:12:20

아냐 여러분 미안해 내가 씹덕이라는 걸 알리기 싫어서 주어를 빼먹었을 뿐이다 오해다

624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1:12:53

모두들!! 혜성주가 무려 수박겜 7000!!점을 달성했대!!!!!!!!!!!!!!!!!!!!!!!!!!!!!!!!!!!!!!!!!!!

625 혜성주 (z8yOFbeSa2)

2023-10-20 (불탄다..!) 21:13:02

>>622 어허 날조가 심해요 캡틴(짤짤짤)

626 혜성주 (z8yOFbeSa2)

2023-10-20 (불탄다..!) 21:13:33

아;
쪽팔려서 저 잠수합니다 수고하세요

627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21:13:58

수박겜...

모두 어서오세요.

628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1:14:30

캡 나랑 돌려!! 🔫 근데 지금 고양이가 나 깔고 누워서 모바일로 핑퐁해야 한다 조금 느려도 괜찮을까

혜성주는 프로게이머구나 이해했어~

629 혜성주 (z8yOFbeSa2)

2023-10-20 (불탄다..!) 21:15:07

흑 죽을게

630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1:16:15

>>626 어딜가세요 수박의 신이시여

>>627 안녕하세요!

>>628 저런.. 이제 경진주는 고양이가 일어나기 전 까지는 일어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죽고만 사람도 있지요(없습니다)

631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1:17:15

>>630 옆으로 밀어내면 되지 (그럴 깡 없음

632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1:20:08

경진주가 저를 찔렀나요? 좋죠! 누굴 만나보고 싶으신가요? 느린거야 상관없는데... 혹시나 킵을 하게 되면 제가 내일 저녁에는 돌릴 수 없다는 것만 고려해주신다면야...

633 천 혜우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21:20:38

목화고 저지먼트 게시판에 익명의 수박게임 챌린지가 열렸다.
여러 부원이 참여했고, 다양한 점수가 새겨지며 서로 승부욕을 태우는 이들도 있었다.
모두 돌아간 부실 안 게시판 앞에 서서 한동안 오고 간 포스트잇들을 보았다.

재밌었을까.
잘 모르겠다.

개최 포스트잇를 떼고, 그 자리에 등수를 적은 포스트잇을 붙였다.
준비한 상품들을 꺼내 부실 안을 돌며 해당되는 사람들 자리에 놓았다.

이경의 자리에 놓은 것은 최근 3학구에 신설된 개형 아케이드 게임장의 일일 이용권 (동반 1인 가능)
혜승의 자리에 놓은 것은 전망 좋은 패밀리 레스토랑의 2인 식사권
청윤의 자리에 놓은 것은 한 유명 카페의 홀케이크&음료 2잔 교환권

여로, 랑, 월의 자리에 놓은 것은 로X스 생초콜릿을 한 통씩

조용히 일을 마치고 부실을 나갔다.
나인 걸 아무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상관 없었다.
...어차피 남는 거 나눠준 것 뿐이니까.

634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21:21:56

상품도 익명으로 줄까 하다가 귀찮아서 밝혔다
하하하 아무도 몰랐겠지

635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1:22:00

??

혜우였어?
아니 다시 보니까 말두가 덤덤한 게 혜우냄새(?)가 나긴 하는데

636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1:22:25

헉... 혜...혜우우였어?! :ㅁ 혜우우는 신이야! 혜우우는 천사(not 두려워 말라 Yes 모에빔맞은 천사)야! 혜우우는!! 최고야!!! (숭배

637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1:22:31

혜우였어? 엄청난 반전인데요?

638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1:22:50

괜찮아 고양이 나한테 흥미 잃었어 스피드런 가보자고~~!! 둘 다 만나보고 싶어서 결정이 힘드네 다이스 굴릴게 :3 혹시 선레 부탁해도 될까?

.dice 1 2. = 2
1. 은우
2. 세은

639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1:23:49

혜우였어??? (🫨)

640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1:24:17


되게 뜬금없지만 데저트-이글 말고도 이거가 희야를 대표하는 곡 비슷한 무언가~ :3

Q. 왜 뮤비 버전이야?
A. 정 궁금하면 유튜브나 구글에 쏜애플 멸종 쳐서 앨범 커버 어떻게 생겼는지 보면 되는데 산치 책임은 안짐

641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21:24:36

음 반응 짜릿
어차피 캐들은 모를거지롱 하하

642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1:24:49

어서 오세요! 혜우주! 오..혜우주였나요? 그래서 혜우는 왜 저 대회를 열었는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마이크 갖다대기)

>>638 스피드런이라고 해도 이 캡틴이 그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갸웃) 세은이라. 세은이 좋지요. 김에 어떤 상황을 원하는지도 여쭤볼게요. 일반 상황일까요? 사탕 상황일까요?

643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1:25:09

캡틴 ai잖아

644 청윤 - 리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1:25:15

>>619
고작 초등학생 나이대인데 그 정도를 못참는다고 아무 것도 못한다고? 저 아이에겐 얼마나 많은 고통일지 상상도 되지 않았다. 청윤은 아무 말 없이 리라의 어깨를 툭툭 쳤다.

"힘내.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이 정도라서 미안해."


"경찰.."

경찰 얘기를 들은 청윤의 얼굴이 급격히 어두워진다.

"히어로 쪽이 더 맞을 것 같아."

일단은 저지먼트도 어떤 의미에선 자경단이니. 물론 아예 인증을 안 받은 자경단은 스킬아웃 쪽이지만, 어쨌든 경찰이라, 애초에 경찰도 아니고서니와 자신은 그런 단어로 불리고 싶지 않은 청윤은 히어로로 불리는 쪽을 택했다. 그런데 히어로 학교에 프로필 사진이라니, 뭔가 어디서 들어본 얘기 같지만 일단은 넘기기로 했다.

"히어로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랄까? 사진 찍으러온건 한번쯤 찍어도 괜찮을 것 같아서 온거야."

"날아다닌다니 글쎄.. 그건 언니 쪽이 쓸 수 있는 기술이 아니지만.. 잠깐만."

청윤은 자신이 다 마시고 남은 컵을 보더니 부실 앞쪽에 있는 부장의 상으로 걸어가더니 커피 컵을 올려놓았다.

"저걸 보고 있어봐."

그렇게 말하고선 청윤은 자신의 기술로 컵을 단숨에 맞춰 넘어뜨렸다.

"아직 약하지만, 저런 조그맣고 약한 건 쓰러트릴 수 있어."

645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21:25:17

혜우우였어!

646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21:25:44

>>642 나중에 진실맨 다이스 뜨면 다시 물어보셈 지금은 절대 말안해줌

>>640 오홍 좋은 노래다
근데 희야 대표곡이라고 생각하면 이거 참

647 아영(진실맨)-희야(응애) (pPQYWcgk26)

2023-10-20 (불탄다..!) 21:27:11

아영은 학교를 헤메고 있었다. 긴 일자형, 혹은 기윽자 형의 복도가 층마다 늘어선 일반적인 형태의 학교를 떠올린다면 초등학생도 아니고 고등학생인 아영이 길을 헤멘다는 말은 상당히 이상하게 들린다. 하지만 지금 아영의 상황을 설명하기에 그 외의 마땅할 표현을 찾기가 힘들었다.

"슬슬 다리가 아파오네."
흐음, 침음성을 흘리며 발로 매끄러운 바닥을 괜히 툭툭 차면서 다리를 턴다. 홀로그램에서 보고, 운동장에서 습격을 당하다가 보고 이제 실물을 보는 것은 방금 전 추적까지 해서 세번째인가. 창 밖을 보니 불그스름한 빛깔이 점차 깔리고 있으니 방향 감각이 멀쩡했을 때 보았던 말간 흰빛의 햇빛이 아니었다. 이 쯤이면 정신 없이 놀이터에서 놀던 삼척동자도 날이 늦어짐을 알고 엄마를 찾으며 돌아다닐 시각이었다.

"...여차하면 그냥 여기서 자도 괜찮지 않을까."
아무도 없으니 이는 평소처럼 단순하고 활발하고 귀엽게 행동할 필요가 없다는 말과 같았다. 설마 이 외진 곳까지 누가 오겠어. 와도 밤이 가까운 시간에 혹시나 말썽을 피우는 학생들이 있나 순찰하러 온 경비거나 선생님일 것이고 그렇다면 오히려 구조될 수 있으니 다행이었다.

"음~ 역시 레이저 쇼 놀이나 해야겠다."
털썩 벽에 기대어 앉고 한쪽으로 바짝 올려 깔끔하게 묶은 리본을 풀어 손목에 묶는다. 이러다가 샹그릴라 복용 미수자가 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저런 방법을 생각해 본다. 정성들여서 정리한 곱슬머리를 또 정리해야하게 만들었으니 카와이한 별모양 레이저 빔을 쏴서 체련 단련이나 시키면 좋으려나. 히히히. 그래도 슬슬 어지럽던 시야가 제자리를 찾고 있으니 잠깐만 앉아있다가 기숙사로 돌아가 동선을 확인하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었다.

648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1:27:14

>>646 초반에 기타 쫀득쫀득한데 베이스도 쫀득해서 못 놓는 곡... 만약 우리 마지막으로 남으면 어쩌나 그땐 너의 눈을 볼거야~~~~~😙

649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1:27:39

제가 ai라니요. 그게 무슨 소리인가요. (갸웃) 아무튼..음악은 잘 듣도록 하겠어요!

650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1:27:40

>>642 캡 ai잖아 스피드 걱정은 내가 해야지 (22) 캡
편한 상황으로 해줘~~~ 캡틴 캐 만나는것 만으로도 포상인걸 ;)

651 혜승주 (e04lm.3Fvc)

2023-10-20 (불탄다..!) 21:27:43

>>633
갸아아악 혜우였오???????? 갭모에 미침......
갸앙 상품은 잘 쓸게 🥰

652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1:28:06

그러면...

.dice 1 5. = 1

세은:잠깐만요. 왜 변화없음이 없죠? 왜요! 어째서! (쾅쾅쾅)

653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1:28:35

성장한 세은이와 경진의 만남! 이거 맛집이군요!

654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1:28:40

가능하면 2번이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이상적인 자신이라. 20살 세은이를 데리고 오는 수밖에!

655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1:29:12

사실 내일 못 온다는 것도 AI점검을 해야해서 그런 게 아닐까?

656 아영주 (pPQYWcgk26)

2023-10-20 (불탄다..!) 21:30:26

헉 캡 ai였어??

657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21:30:50

>>651 혜승이 누구랑 레스토랑 가는지 기대할게 하히후헤호

>>655 어
이거다(?)

658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21:31:48

>>648 으어어 그 눈으로 정면은 안돼 (혼!란)

659 혜성주 (XTIZOx9ezI)

2023-10-20 (불탄다..!) 21:32:24

캡틴 ai라고?

660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1:32:43

희야 테마곡 잘 들었다!!!

20살 세은이 기대된당 미소녀인건 변함 없어서 사실상 변화 없는데 아닐까 싶지만

>>655 이렇게 캡 비설을

661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21:32:43

날 죽여주세요.....😇

662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21:32:51

아 맞다 캡틴
주말은 사탕 다이스 계수 올려준댔는데
이따 자정 넘어서부터야?

663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21:33:04

(아지주 혜승주 답레 더 늦어진다는 여로주의 몸부림)

664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1:33:55

>>622 일단은요! 그 부분은 차후에 공지할게요!

665 혜승주 (e04lm.3Fvc)

2023-10-20 (불탄다..!) 21:34:14

캡 ai인거 사실 알고있었어 요즘 유행하는 캡 gpt인거 맞지? 모르는 척 한거야....

>>657
아닛 상품에 사심이 느껴지잖아 ㅋㅋㅋㅋㅋ 음 암튼 ㅇㅋ 사용은 천천히 고민해봐야겠오 🤔

666 혜승주 (e04lm.3Fvc)

2023-10-20 (불탄다..!) 21:35:07

>>663 나도 맨날 늦었으니까 천천히 줘 ㅎㅎ

667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21:35:08

아 드디어 쓸 수 있겠다.... 드디어 앉는다....

668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1:35:52

낙조는 수박게임하다가 열 받아서 때려쳤다고 합니다........ (오너가 몇트째 천점도 못 넘김)

669 세나 - 태진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21:37:14

붙잡았던 손은 가볍게 뿌려쳐진다. 생각보다도 거친 반응에 나는 짐짓 놀란 눈으로 태진 선배를 바라봤다.

"...선배임..."

이 반응, 화나신 건가... 곧 이어지는 '귀찮다'라는 말을 듣고 나서야 머리가 차가워지는 것을 느낀다.
돌이켜보면 너무 막무가내로 행동했던 것도 같다. 순찰은 항상 2인 1조인 것인데, 어쩌면 파트너의 명성에 너무 기대려 했던 걸지도 모르겠다. 스킬아웃의 주먹을, 나는 눈 앞까지 허용했다. 그것을 변명할 생각은 없다.

"아하하... 미안함다. 이번엔 제가 실수했슴다. 제대로 사과드리겠슴다. 걱정끼쳐서 죄송함다, 태진 선배님."

머쓱한 웃음을 흘리며 말하던 나는 얼굴을 굳히고서는 선배를 향해 고개를 깊게 숙였다.

"응, 그럼 나머지 정리는 제가 하겠슴다. 선배는 어디 앉아서 쉬고 계셔줍쇼."

스킬아웃과의 연락은 이미 선배가 접촉한 모양이었다. 그렇다면 나는 바닥에 쓰러져있는 스킬아웃들을 구속하고, 남아있는 피해자 학생을 진정시킨다. 그러면 좋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선배로부터 몸을 돌려 발걸음을 옮겨갔다.

670 세은 - 경진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1:37:37

지금 세은은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 갑자기 펑 하더니 몸이 성장한 것이 아닌가. 아무리 봐도 고등학교 1학년은 아니고 그보다 조금 더 연상이라는 분위기였다. 그렇다는 것은 지금 이 상태라면 자신이 동생이 아니라 '누나'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기에 그녀는 변한 그 순간부터 수업이 끝나자마자 바로 저지먼트 동아리 부실로 와서 죽치고 앉아있었다. 어째서인지 이 오빠는 보이질 않는데... 바쁜걸까. 영 마음에 안 든다는 듯이 그녀는 작게 혀를 찼다.

"평소에는 맨날 있더니 항상 이럴 때만 없다니까! 짜증나!"

조금 더 어른스러운 분위기가 생기고, 몸의 손이 조금 더 곱게 변하며, 머리카락 길이가 이전보다 조금 더 길어지는 등, 적어도 평소의 세은이와는 조금 분위기가 달랐을 것이다. 하지만 말하는 내용은 고등학교 1학년. 즉 17살 세은이와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자신의 자리에 앉은 상태에서 그녀는 문만 빤히 바라보면서 은우가 오는 것을 기다렸다. 물론 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였겠지만 세은은 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두 손을 허리에 올리고 엣헴 하는 표정을 지었다. 물론 상대가 자신이 기다리는 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자마자 쳇 소리를 내면서 다시 자리에 앉았겠지만.

/https://picrew.me/share?cd=3u2LzqnA1E

671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1:38:23

저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AI가 아닙니다. 비빅..비비빅...비빅...

이 소리는 인간이 내는 자연스러운 소리이며 절대 AI가 내는 소리가 아닙니다.

672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1:38:32

세은이 예뻐!!!

673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1:38:56

여로주 고생했어~~ 이제 앉는다니 ㅠ 나중에라도 푹 쉬어...

낙조주도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낙조 때려쳤구나 우리 스레 점수 붙이던 안 붙이던 캐설에 충실하네

674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1:39:34

수박게임 한 번 더 하려고 했는데 링크를 저장 안 해뒀네

있으신분!(구걸)

675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1:39:52

우주최강초절정미쇼죠......... 세은쿤......... ・:(〃Д〃人):

676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1:40:13

모두 어서오세요!!!
어른 세은이... 뭔가 촬영해두고 싶다!

677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21:40:30

https://plays.org/game/merge-fruit/
수박겜

678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1:40:43

지금 어른 세은이 찍어두고 진짜 어른이 되었을 때 꺼내서 비교해보고싶어

679 혜승주 (e04lm.3Fvc)

2023-10-20 (불탄다..!) 21:41:07

세은이 미모 미쳤다++++

여로주는 느긋하게 줘 늦게까지 고생이 많다 ㅜ

>>674 https://plays.org/game/merge-fruit/

680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1:41:07

은우:나는 그 세은이를 세은이가 졸업한 후에도 볼 예정이다.
은우:어떠냐. 부럽냐. 코뿔소들아! (끌려감)

681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1:42:58

>>677 >>679 (큰절)
여러분 복 많이 받아..!

>>680 부럽긴 한데
부럽지 않은 이유가 뭘까

682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1:43:05

여로주 현생에게 마구 괴롭힘 당하구 잇서..... (._.

>>673 캐입 과몰입 on
>>680 (세은이 들고 튐)

683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1:48:15

이맘때가 바쁜 무렵일까..

684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1:48:43

세나주 어서오세요!

685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1:51:23

(혹시 내가 놓쳤나 싶어서 어리둥절)

686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1:51:41

바쁜 직군은 이맘때가 바쁘죠? 중간고사..과제...기타등등

어서들 오십시오

687 리라 - 청윤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1:52:58

어릴적의 리라는 사람들의 감정이 다소 예민하게 읽히는 편이었다. 말인즉, 청윤의 얼굴이 어두워지는 걸 그 즉시 알아차렸다는 뜻이다. 리라는 그런 청윤이 다시 입을 열 때까지 그저 가만히 바라본다. 경찰이 싫은 걸까? 내가 무슨 말을 잘못 했나? 마음속 눈치 레이더가 경고음을 낸다. 이리라 너 지금 말실수 했다고. 하지만 그 신호에 맞춰 리라가 다음 행동을 도출하기 직전, 먼저 막혔던 말문을 터준 것 역시 청윤이다.

"그렇구나... 히어로구나! 멋있다!"

그리고 다음 행동은 다른 의미로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

"......"

리라는 입을 떡 벌린 채 쓰러진 컵을 바라보고, 느릿하게 고개를 돌려 청윤을 바라본다. 그렇게 두어 번 반복.

"...우와! 우와아아아!!"

격한 반응이 때늦은 파도처럼 쏟아졌다. 리라는 요란하게 박수를 치며 환호를 보낸다.

"대단해! 마법? 마법이에요?! 신기하다!"

또 해 달라고 할까. 난생 처음 보는 장면에 감격에 젖은 리라는 벅찬 심정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양손을 가눌 데 없이 휘적인다.

"그럼 그걸로 나쁜 사람들 잡아요? 대단하다. 언니 엄청 용감하구나. 용감하고 강해!"

688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1:53:47

씻느라 좀 늦었다...!!
다들 안녕! 일상이 또 돌아가는구나 후후 팝팝

689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21:54:21

청윤주 방가워엿 ><

690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1:55:10

어서 오세요! 세나주!

691 경진 - 세은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1:55:14

세은이라도 기분이 좋아 다행이다. 부실 문을 열고 세은과 눈이 마주친 이 남학생은 딱 봐도 어딘가 뚱해보이는 것이, 사탕의 내용에 만족 못 한 게 틀림없다. 의기양양하던 표정의 세은이 자신을 보고 곧 흥미를 잃는 것을 보는 경진의 표정은 조금 의아해 하는 듯한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화장법 바꿨어요?”

그의 나이 17, 대화해본 이성 머릿수 많으니 성숙해진 분위기 못 읽어낸다면 눈깔을 떼야할 판이다. 세은의 반응 살피려는 듯 힐끗 그녀 쪽으로 시선이 잠깐 닿았지만 조심스럽던 태도는 거기서 끝이다. 봇물 터지듯 새어나오는 말 막을 틈도 없이 말을 이어나간다.

“어울려요.”

손 끝으로 게시판 원단을 지긋이 눌러보더니, 느껴져야 할 것 안 눌리자 눈을 두어번 깜박인다. 분명 구멍이 있었는데..?

/미안합니다 고양이 치우고 옴

692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21:56:11

캡틴상도 하이하이에용~~~

693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1:56:14

치우고 스피드런 한답시고 짧게 썼다 미안합니다~~

세나주 안녕!!

694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1:57:06

모두 엇솨요~~~ >:3

695 여로주:3 (44ghtJUKks)

2023-10-20 (불탄다..!) 21:58:49

연말 되니까 정신없다.....

으아ㅓㅓㅓ 답레 늦어져!! 오늘 안에는 줄게 ㅣ!!!!! 둘 다 늦아서 미안!!!!(마리박)

696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22:00:09

경진주 낙쪼주도 안능이에여!

697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22:02:40

다들 어서오세요

698 세은 - 경진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2:03:23

"......?"

무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은 제 동기 중 하나였다. 특별히 말을 나눠본 적은 없지만 얼굴 하나는 정말 잘 생겨서 (비공식적으로) 1학년 사이에서도 최고 미남 어쩌고 하던 것을 세은은 들어본 기억이 있었다. 그런데 요상하게 그 동기가 영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았다. 뭐지? 무슨 일이 있나. 방금 나 때문에? 내가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서? 아니. 그 전에 내가 그렇게 대놓고 실망을 했었나? 아니지 않아? 그런 연쇄적인 생각이 계속해서 일어났다. 그러다가 결국 그녀는 한숨을 내쉬면서 그의 물음에 대답했다.

"안 바꿨어. 그리고.. 뭐야. 어울린다고 말하면서 묘하게 뚱해보이는 건. 무슨 일 있어? 아까 내 반응 때문이라면... 오빠를 기다리고 있어서... 아니. 이제는 동생이겠네. 어쨌든 그쪽을 기다리고 있어서 말이야. 딱히 네가 와서 문제 될 건 없거든? ...혹시나 기분 상했다면 미안."

미안하다는 사과 부분에 대해서는 그녀도 모르게 목소리가 살며시 작아졌다. 하지만 이내 헛기침을 하며 그녀는 가만히 그를 눈으로 쫓았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제 머리카락을 뒤로 정리하면서 그에게 물었다.

"왜 그래? 게시판에 뭐 있어? 아까 보니까 뭐 없던데. ...혹시나 해서 말하는건데 나도 갈치 키우자 그런 말 하려는 것은 아니지?"

699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2:03:55

이 캡틴은 답레 길이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단답형만 아니면 된답니다! 어쨌든..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700 아지-혜우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2:05:17

아지는 놀라 눈앞의 사람을 찬찬히 뜯어본다. 키도 키였지만 목소리로 인해 눈앞에 있는 사람이 혜우가 아니란 것은 0.1초만에 간파해버렸다. 이게 바로 주위 사람이 머리 조금 자르거나 귀걸이 바꿨다 하면 바로바로 알아채서 얘기해주는 사람 좋아하는 천연 댕댕이의 후천적 재능이었다.

그런 상황이니 중요한 것은 이 사람이 천혜우인가 아닌가가 아니라 왜 거짓말을 하고 있느냐였다. 거짓말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 근본적인 이유는 거짓말이 아니기 때문이지만 지금의 아지는 영문을 모른다.

"왜 거짓말을 하는 거야... 요...?"

아무리 궁리해도 이유는 알 수 없어서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작게 물어본다. 더 이상한 것은 말투나 말하는 내용은 혜우와 비슷했다는 것이다. 그러던 중 모자챙을 잡아 내리는 손에서 상처를 발견한다.

"손 많이 다쳤잖아요~"

주위를 이리 두리번 저리 두리번 하다가 혜우를 사칭하는 수상하지만 어쨌든 다친 사람의 옷 자락을 붙잡고 조심스럽게 끌고 가려 한다.

"일단 보건실 가요오..."

보건실은 문 닫혔다는 사실은 아직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701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07:24

모두 힘내세요..

702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2:07:27

https://ibb.co/zxhhFMm

일상 못 돌리니 순찰 중인 낙조 근황이라두... ^_ㅠ

703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08:36

>>702 오늘도 낙조의 멋쟁이 그림을 줍줍합니다..

704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2:08:52

강아지풀은 입이 심심해서 문건가 귀엽고 멋있어

705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2:09:10

악!!!
>>702
(너무 좋은 거 봐서 터짐)

706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2:09:34

 

707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2:09:46

아주 좋은 것을 봤기에..캡틴은 기분이 좋아졌다!

708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2:10:02

사실 나는
다들 보니까 순찰에서 꼭 전투할 일이 생기는거 같길래
세상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아지의 순찰은 99퍼 정도 평화롭게 남겨두고 있어....(?)

709 청윤 - 리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2:10:42

>>687
리라는 크게 놀란 듯 마구 박수를 쳤다. 사실 본인도 어린 시절 이렇게 능력을 쓰는 걸 봤다면 같은 반응이었을 것이다. 청윤은 리라의 반응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마법.. 그래, 마법이야."

마법이라면 마법이겠지. 그리고, 이 리라와 있을 시간도 점점 흘러가고 있으니. 하지만 이걸로 나쁜 사람들을 잡냐는 말에는 씁쓸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학생이라, 아직 누군가를 잡을 수준은 아니야. 약하거든.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야지."

용감하다면 용감할지도 모르겠다. 가끔 무모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말이다. 이렇게 어린애랑 대화하면서도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건가. 어떤 의미에선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대로 아무도 들을 수 없는 걸 듣는다는 말이 맞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건 그렇고, 시간이 얼마나 된거지? 청윤은 고개를 돌려 시계를 봤다. 그러곤 리라를 보며 말했다.

"리라도 이런 마법을 쓸 수 있다면 어떨 것 같아?"

남은 시간: .1 30. 분

710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2:11:55

>>709 아 뭐야 다이스 제대로 안돌렸다
남은 시간: .dice 1 30. = 13

711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22:12:00

아지 반응 왤케 귀엽냐
낯선 사람이 주인옷 입고 와서 혼란온거 같어

>>702 오 멋잇엉

712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2:12:16

>>702 낙조 너무 멋있잖아요!!

713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2:12:21

아지 순찰 돌려서 광전사가 되어야만......

714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22:14:28

으어억... 다시 잠깐 뻗었다가 갱신합니다
다들 반ㄱ갑습니다ㅏ...

715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14:51

태진주 어서오세요!

716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2:15:21

고고고곡고고맙숩니다 모두들 ^////^

태진주 어솨요 아까부터 꾸벅꾸벅 조시는 거 같은데 갠찮은 거예요?!!!!

717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2:15:28

>>711 비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dog): (옷에서 쭈인님 냄새가 나는데)(쭈인님이 아니야)(?) 「(°ヘ°)

>>713 3학구는 던전이 아닙니다 휴먼

718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2:15:35

어서 오세요! 태진주!

719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2:15:39

태진주 하이

720 혜승주 (fQATmKd6uw)

2023-10-20 (불탄다..!) 22:16:41

다들 안뇽안뇽~

낙조 금손이잖냐~ 오늘도 좋은 구경 했다 ^____^

721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2:18:25

혜승주도안농안농~~ >:3
아잉부끄러워용.... 🫣🫣🫣

722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22:18:41

다들 어서오고

>>717 그치만 적절한 다른 비유가 생각 안 났어...

723 수강주(회식 탈출 성공) (gUXCEsqUkc)

2023-10-20 (불탄다..!) 22:19:56

>>194
캐릭터의 명대사
: 돌린 일상이 2개밖에 없어서 나올게 없지만 나중에 메인 스토리에서 살인을 해야 할 때 크게 트롤링하면서 나오게 될 예정입니다..
(살인이 없으면 없을지도?)

291 캐릭터 방의 전경
기본적인 관리가 되어있어 잘 정돈되어있고 깔끔한 편이지만 교재와 필기도구 외의 물건은 없어서 쾌적하기보단 적막감이 느껴지는 분위기

134 얼굴과 몸의 점의 갯수와 그 위치는? 특이한 점이 있나요?
특징이 드러나는 점은 없고 군데군데 상처가 오래 전에 아문 흔적이 있음

하아... 갱신합니다!

그리고 아영주 막레 잘받았습니다 수고하셨어요 XD

724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22:20:01

다들 어서오세요.

725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2:20:24

낙조 저지먼트 부실에 젠가나 1인용 보드게임 같은 거 있으면 한가할 때마다 가서 혼자 뚱땅뚱땅 놀고 있을 거 같은데 홀로 그렇게 놀고 있을 때 여러분들 캐릭터가 딱 부실에 들어가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해져요... 낙조랑 같이 놀아줄까 아니면 같이 있는데 서로 말은 안하는 그런 침묵이 감돌까.......ㅋㅋㅋㅋㅋㅋㅋ !! 🤣

726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2:20:38

>>723 사..살인이요..?

727 희야 - 아영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2:20:49

어라? 여긴 어디지? 희야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분명 방금 전까지 형이랑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 숨었단 말에 고개를 돌리니 처음 보는 곳에 있었다. 여긴 우리 집이 아니야! 희야는 직감했다. 그야 여기 바닥은 매끈한 신소재가 아니라 대리석이고, 형광등도 처음 보는 거고, 무엇보다 교실일 게 뻔한 3-2같은 표지판이 위에 있었으니까. 아, 창문이다! 희야는 후다닥 달려 창문을 향해 폴짝 뛰었다.

"…아, 운동장이다."

넓어! 학교일까? 그럼 어디? 음, 그러면 어떻게 오게 된 걸까? 고개를 이리저리 기웃거리던 희야는 가늘게 웃었다. 이런 곳을 함부로 돌아다니면 혼이 나겠지만, 아무도 없어 보였다. 교실 문을 벌컥 열며 자기 키에 가까운 높이의 칠판도 구경하고, 책상도 구석구석 보던 희야는 토도독 복도를 향해 달렸다. 아직 이맘때의 희야는 마법의 존재를 믿고 있었다. 정확히는 형이 해준 말을 의심하긴 해도 조금만 과장을 섞으면 순진하게 믿을 나이다. 여기는 분명 마법의 공간일 거야. 내가 열심히 사람들을 도와줬으니까, 오늘은 주사도 울지 않고 맞았고, 아픈 검사도 많이 참았고, 약도 잘 먹었으니까 온갖 멋지고 신기한 것을 보여주는 것일 테야. 착한 아이니까.

그렇다면 이것도 될까? 희야는 늘 꿈꾸던 자신의 능력을 떠올렸다. 통지표로만 보던 어려운 말! 데 마레의 형이랑 누나들이 그랬는데, 내가 이 능력을 개화하면 멋진 눈의 왕자님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희야는 바닥을 반질반질 얼리는 걸 상상했다. 그리고 살얼음이 끼기가 무섭게 탄성을 질렀다. 이건 정말 꿈이야! 아프지도 않고, 몸도 아주 가벼워. 그렇게 한참을 뛰어다닐 무렵, 희야는 뉘엿뉘엿 해가 지는 것을 창 너머로 발견했다. 멀뚱멀뚱 낙일을 구경하던 희야는 바닥을 얼려 죽 미끄러지듯 어딘가로 내달렸다.
그렇게 희야는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어디선가 소곤소곤 얘기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여기서 나는 것 같았는데…….

"아!"

희야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사람이다! 마법의 공간에도 사람이 있는 걸까? 희야는 빼꼼 내밀던 고개를 쭉 빼고는 이내 몸도 드러냈다. 어떻게 보아도 10년 뒤의 희야와 똑 닮았다. 이제 막 기르기 시작했는지 어깨에 닿는 백색과 하늘색 머리가 어우러진 복슬복슬한 머리카락, 어린이용 백의, 특유의 새하얀 듯 금빛 색채를 지닌 눈동자…… 다른 점이라면 또래 9살 보다는 작은 체구에, 꺼림칙한 시선 보다는 어딘가 말간 시선에 가까운 분위기였다. 희야는 당신을 말가니 쳐다보려 했다. 마법의 공간에 사람은 없을 건데……. 그러고 보니 천사 님은 우리랑 비슷하게 생겼댔는데.

"천사 님, 여기서 뭘 하고 있었나요……?"

아무래도 착각을 단단히 한 듯싶지만, 희야는 이곳에 자신 말고 다른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 신기한 듯싶었다. 어쩌면 아예 다른 존재로 착각하고 신기해하는 것일 수도 있고.

728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21:12

>>723 예정된 트롤링..?
상처가 아문 흔적....

수강이의 행보가 기대된다..

729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2:21:16

크아ㅏ악 늦어서 미안해…… (대굴박

730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2:22:21

어서 오세요! 수강주! 메인 스토리에서 살인...이요? 에이. 아무리 그래도 우리 애들에게 살인은 안시키죠. 우리 모카고 여러분들의 캐릭터에겐 말이에요! 음. 그런데 방이..적막하다라...조금은 꾸며도 좋을텐데! 8ㅁ8


그러고 보니 오늘 다들 명대사 막 적던데 일하면서 재밌게 봤답니다.

은우와 세은이에게는 그런 거 없지만서도.

731 수강주 (gUXCEsqUkc)

2023-10-20 (불탄다..!) 22:22:21

>>726 그러니까..메인스토리에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극악의 빌런을 처단할지 선택할 수 있을때의 얘기라 그냥 없다고 치면 됩니다 하하..

732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2:22:30

>>723 살인을.... 해야할때?!!!!! >:ㅁ.......!!!!!!?!!
적막하구낭... 뭔가 어울린달까. 수경이는 뭔가 바람같은 느낌........ 슈뢰딩거의 수경주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일까()
상처라니. 누가 그랬어.

733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23:00

>>725
이경 : 뭐야, 혼자 하고 있는 거에요? 같이 할 사람 없으면 나랑 하자~

라고 합니다!

>>727 천사님

와 아가희야 진짜 짱귀엽다

734 경진 - 세은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2:23:46

“제가 표정에 다 드러나는 사람이라.”

멋쩍게 입꼬리 주욱 당겨 평펴스름한 웃음이다. 볼을 살짝 긁던 검지 곧 턱선 짧게 훑고 몸 옆으로 떨어지면 세은의 반응에 오히려 그가 더 당황한 양, 경진은 눈 동그랗게 뜨더니 말을 고르려는 듯 잠깐 침묵했다가 겨우 서두를 뗀다.

“세은이 탓 아니에요. 제가 아침부터 뭐 잘못 먹은 것마냥 말뽄새가 필터 없어져서 말실수를 조금 많이 했거든요.”

“미안해요, 그쪽 문제도 아닌데 신경 쓰게 해서.”

그리 말하는 그의 표정을 보아하니 조금 허탈한듯 미소가 진실성 없다. 주둥이 꿰맬 수 있더라면 그랬을 것이다. 경진은 그녀의 물음에 잠깐 뜸을 들였는데, 그건 아마 그가 갈치 스레드를 못 봤어서 상황 이해 하느라 그런 것일 테다. 육안으로도 볼 수 있는 그의 얼굴에 물음표가 새겨져 있듯 하였으니.

“그냥, 뭐 있나 보려고요. 아직 아무도 간식 뺏기진 않았네요.”

전에 두 게시판엔 부원들이 밥 뺐겨 고통받는 내용… 그리고 이것저것 더 붙어 있었는데. 보는 재미 있어 평소에는 하지 않았을 말도 괜히 포스트잇에 적어 붙였었다. 눈으로 한번 훑고 나서 딱히 뇌리에 꽂히는 메시지가 없었는지, 세은 쪽으로 돌아 마주보더니 팔을 가슴팍 쪽으로 꼬아보인다.

“화장 진짜 안 바꾼거 맞아요? … 좀 달라보이는데…”

집요하다.

735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23:46

>>732 수'강'(소곤)

736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2:24:23

>>730 세은이는 있잖아요! "이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오빠도 알잖아! 여기서 화풀이 해봐야 결국 이 사람들을 다 죽이는 것밖에 안되잖아! 퍼스트클래스라고 해서! 레벨5라고 해서 그런 것을 하면 안된다는 것은 오빠도 알잖아! 안 그러겠다고 했잖아! 굴복했어도, 굴복했어도 마음만큼은 절대로 넘기지 않겠다고 말한 건 최은우 너잖아!" 이거요!

737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2:24:23

이때까지만 해도 천사를 두려워 말라가 아니라 사람으로 믿었는데 어쩌다가...(셀프 환상붕괴)

738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24:28

그은데 우리는 저지먼트니까요?
살인을 해야할 때가 오더라도 하지 않는 게 정상루트일 거 같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739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2:24:56

>>735 죽고싶어졌어요. 미안합니다 죽음으로 사죄할게요. 변명하자면...잠이 덜깨서.........

740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2:25:29

나 낙조 봤는데 낙조주 대신에 내가 죽을게

이런 갓기호랭이야 (성불)

741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2:26:13

좋은 인생이었다(사망)

742 수강주 (gUXCEsqUkc)

2023-10-20 (불탄다..!) 22:26:59

괜찮습니다 왜냐면 저도 혈중 알콜농도가 상당하기에.. 그래도 안잘거야!

743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2:27:03

뭐 이름 햇갈릴때도 있고 그런거죠..!

744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2:27:05

>>733 같이 해주는 거구나~ 착해착해 (요시요시)
같이 하는 거 찾다가 내기도 하고 그러는데 뭔가 자꾸 익숙해. 기우뚱기우뚱 대다가 너 혹시 양궁부냐 물을 거 같아요. 그러다가 맞다고 하면 너!!!!!! 게시판에 뜨자고 해놓고 튄 걔지!!!!(덜컹 일어남)(보드게임우수수 쏟아짐)

745 리라 - 청윤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2:27:06

저런 힘을 내는데도 약하다니. 그럼 진짜 강한 사람은 얼마나 강한거지? 리라의 머릿속에 물음표가 떠오른다. 마법을 부리지 못하는 리라가 보기에 청윤은 이미 충분히 강해 보였는데 그 이상 가는 사람이 있단 말인가. 누군지 궁금하다.

"그렇구나. 그럼 언니 더 강해질 때까지 제가 응원할게요! 나중에 나쁜 사람들 다 잡고 세계 평화 지켜주세요!"

세계 평화 같은 거창한 말은 또 어디에서 주워들은 것인지, 그렇게 말하며 헤헤 웃던 리라는 시계를 보는 청윤의 시선을 저도 모르게 따라간다. 13분. 곧 있으면 헤어져야 할 시간이겠구나.

"......촬영 가기 싫다. 언니, 저 가기 전에 10분만 자도 돼요?"

원래 이런 말은 누구 앞에서 하지 않았지만 사탕도 주고 상냥하게 대해준 청윤이라면 괜찮을 것 같았다. 리라는 그렇게 툴툴거리면서도, 마법을 쓸 수 있다면 어떨 것 같냐는 청윤의 물음에는 금세 눈을 반짝인다.

"엄청 엄청 좋을 것 같은데요! 멋있겠다!"

그걸 얻기 위해 뭘 해야 하는지 모르는 자만이 입에 올릴 수 있는 가벼운 발언이었다.

746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2:27:39

situplay>1596983085>725 일단 마주치면 무서워하는데 앞에 앉아서 얘기 좀 하다가 편할 것 같으면 같이 게임하면서 점잠 웃으면서 지미ㅛ게 할 것 같다

불편하면 부실 슬쩍 떠남 무서워하면서

747 세은 - 경진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2:28:06

"신경쓰게 하면 어때. ...나 참. 오빠도 아니고. 동기니까 동기답게 신경 써 줄때는 신경쓰는 거 고맙게 받으란 말이야."

자신과 그는 동기. 동기끼리 원래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우고, 신경 써줄 때는 써주고 그런 것 아니겠는가.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녀는 책상 서랍을 능숙하게 연 후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했다. 그리고 가만히 바라보다가 그 안에 들어있는 여러 초콜릿 중 페레로로쉐를 바라봤다. 그러고 보니 이거, 동기들에게 나눠주려고 챙겼었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는 그 중 하나를 꺼낸 후에 경진에게 내밀었다.

"먹을래? 싫음 말고."

언제나처럼 새침하게 이야기를 한 후에 그녀는 덩달아 가만히 게시판을 바라봤다. 그러고 보니 수박게임. 이거 대체 어떻게 하면 되는거야. 자신은 750점밖에 기록을 못했다는 것은 애써 비밀로 하려고 하면서 그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가 또 다시 들려오는 화장 관련 질문. 그 질문에 세은은 싱긋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유감이지만 화장법은 안 바꿨어. 애초에 너무 화려하게 하면 바로 교칙에 걸려서 벌점이잖아. 저지먼트가 벌점에 걸린다니. 웃기지도 않을 이야기야. 그래서... 뭐가 어떻게 달라보이는데?"

조금 궁금하긴 한지 그녀는 가만히 팔짱을 끼면서 경진을 빤히 바라봤다.

748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2:28:14

>>725 흐음.. 보통 책을 읽기 때문에 인사 한번 하는 정도? 그래도 가끔씩 책을 다 읽었으면 한번 곱씹곤 같이 할때도 있을 것 같네요

749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22:28:16

다들 반갑습니다 히히

아차 답레를 가져와야지...

750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2:28:24

>>740 저 아기희야 봤어요. 천사아기희야. 어떻게 이름도 ㅎ야? 천사희야 따라 성불하도록 하겠습니다. 천당 엘레베이터 on

751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2:29:14

>>736 세은:(///)
세은:왜 그걸 아직 기억하는거야!! (도주)

1번 인기. 최세은. 1번 인기. 최세은. 오늘은 도주로 1착을 차지할 모양인데요. (이거 아님)

752 애린주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22:29:34

나이가 들었다는 것은... 살아남았다는 증거...
살아남았다는 것은... 강하다는 증거...
강하다는 것은... 집에 간다는 증거...

응애. (수척)

753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2:29:50

>>725 🤔 일단 .oO(혼자서도 즐기는 놀이.) 이런 생각 하고 있다가 젠가면 같이 하자고 쪼르르 달려올 것 같아~ >:3 그리고 낙조와 상남자식 젠가를 시작하는데...(대체)

상남자/상여자식 젠가: 밑부분부터 조지고 척추만 남김, 윗부분 빼는 순간 하남자 하여자 소리 들음

754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2:30:08

낙쪼 순찰 너무 아깽이처럼 도는것 아닌가요 잡아가서 밥 먹여버린다. 그리고 희야 귀여워 볼 먹어버린다

>>723 흉 많구나 (멋있다) 수강이 방도 집착광공 방이구나 어째서 우리 스레 캐들은 사람내음/광공 방으로 선명히 나뉘는가

>>725 낙쪼한테 말은 안 걸거 같은데 젠가 하고 있으면 바닥 흔들릴까봐 일부러 살금살금 걸어줄듯 ㅋㅋㅋㅋㅋ

755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2:30:09

>>751 어라? 이거 옆동네 아니...

756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2:30:20

강하다!! 애린주!! 이겼다!! 애린주!! 무사히 귀가해라!!

757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2:30:54

애린주 응애가 그... 반로환동인 것 같은데? 무사히 돌아오라고~~~~

758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30:55

>>744
"? 양궁부 아닌데요?"
놀랍게도 이경이는 어장에서 활잡이 이미지 다 가져가는 주제에 양궁부는 아니다....
근데
"아니 이겨도 근접전으로 싸우게 될 거 같은데 튀어야죠~ 나 싸움 못해요~"
하고 태연하게 웃어서 결국 와장창 될 듯

>>752 강한 건 모르겠고 지친 건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759 철현주 (kpT1N2UQbI)

2023-10-20 (불탄다..!) 22:31:00

언젠가 한번 해보고 싶은 말장난

상대: You are defeat
철현: your right. I defeat.

760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2:31:11

situplay>1596983085>753 🐕 웃기다

761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22:31:11

이렇게 헷갈리는게 바로 존재감의 하락을 증명한다는 거에요(?)

762 철현주 (kpT1N2UQbI)

2023-10-20 (불탄다..!) 22:31:54

>>759 하면서 상대의 오른쪽에서 사전에 준비한 뭔가가 튀어나와 적을 쓰러뜨리는거죠

763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2:31:58

애린주 수고하셨어요 조심히 귀가하시기

>>753 상관없는데 상남자 젠가 하고 있으면 옆에서 누군가가 저러다가 엎어지면 어쩌려고 할 것 같은데(수틀리면 엎지 않을까)(아무말)

764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2:32:21

어서 오세요! 애린주!! 철현주!

765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2:32:22

>>760 어이어이 이자식 지금 '윗부분'을 뺐다고! 우우- 수퍼 겁쟁이 클럽 명예회원~~~

766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33:10

>>753 승리를 택할 것인가 자존심을 택할 것인가!!

767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2:33:22

>>7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틀리면 엎ㅋㅋㅋㅋㅋ을 가능성 높지... 우리 코뿔소잖아~ >:3 혜성이랑도 상여자식 젠가 두는 거 아냐?

...아냐... 혜성이랑은 어쩐지 손등 핏줄을 건 할리갈리 할 것 같아(뭔

768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2:33:25


>>753 >>763
상남자식 젠가 이거 아닌가요?

769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2:33:30

다들 어서와!!

>>723 수강이도 과거사가 순탄치 않았다는 게 간간히 보여서 마음이 쓰린거야... 방이 적막하구나 선물 줘서 채워줘야만

>>725 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ㅠㅠ 리라 앗 나도 같이 해도 돼~? 이러면서 냅다 앞에 앉을 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 가라 해도 안감... 왜 같이 해~ 이러고(....)

770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34:23

>>762 너 오른쪽(진짜 오른쪽임)

안녕하세요~

771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2:34:34

>>768 ㅋㅋ *나 *신같은 발상인걸?
당장 하자. 류화 불러와(?)

772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2:35:05

>>767 ???? 예?? 희야랑 단둘이 있으면 하여자에서 상여자가 되는 이혜성이냐구
좋은데? 하죠

>>768 교내 소방 시스템이 울려퍼질 것 같은 상남자식이다

773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35:10

>>768 상남?자?

지옥에서 하는 젠가가 저런 느낌 아닐까.

774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2:36:15

>>772 야호~ 신난다~🤸‍♀️ 이제 누구 하나 손등 시뻘개질 때까지 하는 거야(?)

775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2:37:26

776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2:37:52

>>774 혜성:대체 넌 왜 나만 보면..(한숨)
몇십분 후
혜성:패 까봐. 아 까라고

이걸 오케이 하시네 진짜 너무 좋아

777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2:37:55

>>746 무서워서 포스트잇도 붙이기 주저했던 소듕 아지.... 무서워하면서 떠나는 건가 ㅋㅋㅋㅋ 귀여운데 몬가 안쓰럽구ㅋㅋㅋㅋㅜㅠ 부실에 있을 땐 보통 그냥 평범하게 게임하고 쉬러 오는 걸테니까 엉. 이거?(할래) 물어보고. 자기 지면 ㅡ"ㅡ 이 표정으로 완전 집중해서 하는게 결국 지는...... 낙조.. 아지는 게임 잘하나요??

>>753 쪼르르 귀여워. 귀여워. (중요하니까 두번 말함). 아니 너무 재밌겠는데요 ㅋㅋㅋㅋㅋ 낙조 깡으로 아주 아래 거 빼려다가 어. 이거 안된다. 싶으면 그냥 엎어버리고 다시. 이럴 거 같아요. 한명이 빼고 다음 사람이 하려는데 흔들거리다가 넘어지면 서로 너 차례에 넘어졌다고 하기 ㅋㅋㅋㅋㅋ

>>754 말 걸 거라고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말 걸려서 도리어 젠가 와르르 무너지면 상황 너무 볼만 할 거 같애요 ㅋㅋㅋㅋㅋㅋ 낙조 허망하게 무너진 공든 젠가 바라보다 휙 돌려서 경진이 아무말 없이 빤히 쳐다보기......

>>758 (눈 비비고 위키 다시 찾음. 중학교 시절 양궁부였음. 죽고싶은 낙조주.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그게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요 주절주절) 양궁부 아니라는 말에 어 아닌가 싶었다가 뒷말에 역시 너 맞잖아 너 일루와 하면서 헤드록 걸려고 하고 그렇게 학교에서 추격전 시작해버리기.... >:3

778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2:39:46

>>7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혜성이 상여자 스위치 켜졌잖아~!!!!

희야: 하지만 재밌는 걸요~
대략 n십분 후
희야: 아니 쫄? 쫄? 아니 왜 까라고 해 깐다 깐다 깐다 진짜 깐다? (깠다가 무자비한 손등타격 당함)

너무너무 좋아... 여고생즈(?) 영원하라...

779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2:40:01

게임 썰들 너무 웃김
게임도 코뿔소식으로 하는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이게 코뿔소다

780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2:40:46

애린주 철현주 엇솨요 :D !!
>>761 아니에요!!!!!!!! 제가 지금 수많은 정보량(시트, 공부)의 바다에 빠져있어서 그래요!!!!!!(석고대죄)
>>768 진정한 상남자다...나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781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2:41:03

782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2:41:12

>>777 낙조가 혼자 놀고 있는게 더 귀여운데요 선생님 (중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 거 빼려다가 엎어버리는 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가 또 다시가 되고... 다시가 또 다시가 되고... 서로 넘어졌다고 하기 < 이거 진짜 딱 그 나이대 애들이 하는 거랑 똑같아서 귀여워서 죽었어... 그러다가 이제 구경하는 부원한테 누가 넘어뜨렸냐고 비디오판독(?) 신청하고 막

783 애린주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22:41:19

다들 안녕!!!!!!!!!!!!!

>>756 꼬마어!!!!!!!! 개힒듫씀... 으읔 내일도 스케줄 왕밤빵이지만...

>>757 아 응애에요~~~~~~~ (땡깡) 아무튼 응애야!!

>>758 히히히히... 고마어오!!!!!!!!!!

>>759 헉, 나 이런개그 짱 좋아해!!!! 그거잖아!
"나 헷갈려."
"안녕 헷갈려! 나는 철수야!"

으읔... 마니또 이름도 못정했는데 내일 성전환 이벤에 오늘치 훈련은 해야할거 같고 어제 계수기입 못했던거 오늘 하려고 했는데 까먹고 지금까지 왔서...
(상태이상 : 혼란)

784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2:42:04

약간 90년대 감성 같아... 사람을 무는 철 그네와 원심분리기, 엉덩이를 박살내는 시소...

강한 자만 살아남는 놀이터 감성

785 경진 - 세은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2:42:37

“고맙게 받고 있죠, 그냥 예의차려 보는 거에요.”

작게 웃음지어 보이더니 초콜릿이 내밀어지면 그걸 보고 고개를 살짝 젓는다. 호오의 문제라기보단 그저 군것질을 그닥 안 하는 그의 식습관 탓에, 거절하는 어조가 부드럽다.

“마음만 받을게요.”

그리고 그도 수박 게임 점수 쪽으로 시야를 집중한다. 세은이 거길 보고 있었기에 덩달아 확인하려는 듯한 눈의 움직임은 짧았고, 곧 필터 거치지 않은 듯한 말이 의식을 타고 내려온다.

“저도 최이경이 한거 보고 해 봤는데, 800 점 정도밖에 못 받아서 안 붙여 놨어요.”

애초에 최하점 뭐가 당당하다고 붙여놓을까, 그리 말하며 본인도 본인 말에 얼떨떨한지 아랫입술 살짝 물고 있다 세은의 물음에 겨우 놓는다.

“얼굴 윤곽이나 이목구비 조금 더 뚜렷 해진게, 연상미 있어 보인달까요. 소녀 티는 아직 건재한데… 아, 어렵네요. 이런건 그냥 느낌 상, 형이상학적인 필로 말하는건데.”

조금 두루뭉술한 답 내놓으며 무언가 암산하는 듯한 손놀림으로 자신의 손등 반대쪽 손가락으로 톡 톡 친다.

786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2:42:38

원심분리기...원심분리기..원심분리기..(어릴때 탔다가 날아가버린 PTSD)

787 태진 - 세나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22:42:51

후배도 뭔가 깨달은 게 있는 눈치인지, 현장 정리를 도맡기로 한다.
젠장. 이게 무슨 옛날 버디물 영화도 아니고... 그런 물건을 볼때마다 나는 늘 후배 쪽에 이입이 되었다.
하지만 정작 실제로는 내가 귀찮아하는 선배 포지션이 되다니. 하기사, 나는 이제 졸업반이니까.

천천히 뚜벅뚜벅 걸어가, 후배가 피해자 학생을 진정시키는 동안 구속되기 직전의 스킬 아웃 두 놈을 내려다 보며 조용히 말했다.

"허튼 생각 하면 뒤진다."

뭐 둘 중 하나는 이미 기절해버린 듯 하지만, 상관 없나.
여튼 정신이 붙어있는 한쪽은 그래도 저 후배 스스로 잡아낸거나 다름없다.
능력도 사용하지 않고 한 놈을 제압하다니, 아주 나쁘지는 않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그래도 아직 미숙해.'

곧 안티스킬이 도착하려는지 사이렌 소리가 들렸다.
벌써부터 피곤해졌지만, 순찰을 마저 마쳐야만 한다는 점이 지금 가장 유감스러울 따름이다.

788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22:42:52

다들 어서오세요.

수경이랑 수강이 있으면 수강이한테 존재감을 전부 뺏길 것 같아요.
권장사항인가.

789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22:43:05

애린주 어솨욧

790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2:43:16

원심분리기 난 날리는 쪽이였다 하하

791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43:36

>>777 어 사과 안 하셔도 착각한거 몰랐을 텐데
상식적으로 양궁으로 뜨자는 놈이 양궁부가 아니겠어요? 근데 아니네

"아 텔레파시한테 싸우자는 게 사람 입에서 나올 소리냐고요 아~"

하고 도망다닐 이경이 찾습니다!
진짜 잡혀서 싸우면 뭐 하기도 전에 항복선언할 듯!

792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2:43:58

사실 경진주가 캡틴을 날려버린 거야(날조

793 애린주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22:44:08

>>763 꼬마어!!!!!!!!!!!!!!! (와바바바바바바박)

캡쨩안뇽!!!!!!!!!!!!!

794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2:44:12

>>784 아름다워
이게 노스탤지어 에스테틱?

795 혜승 - 훈련 (fQATmKd6uw)

2023-10-20 (불탄다..!) 22:44:16

>>0
혜승은 커리큘럼 실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다. 훈련은 일상화되어야한다는 고지식한 생각을 가지고 있긴 하나 그 뿐만은 아니다. 자신이 배정받은 커리큘럼 실에 선 혜승이 주위를 둘러보았다. 고통을 참지 못하고 터져나오는 비명 소리가 산발적으로 들려온다. 방음조차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 목적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이곳에 온 이유를 떠올리라는 거겠지. 안 그래도 이쪽은 이미 절박하다. 마찬가지로 절박한 저들은 무엇에 떠밀려 이곳에 당도했을까. 더 나은 사람이 되고픈 향상심, 주변의 시선, 돈과 명예... 이유야 많겠다만 깊게 생각하고 싶지 않은 주제다. 움푹 들어간 혜승의 눈이 그림자 속으로 잠겨들어갔다. 혜승은 어깨를 으쓱이고는 문을 열었다.

"오늘은 일찍 왔네요?"
"시간이 남아서요."

조용히 문을 닫은 혜승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연구원들이 물 밑으로 눈빛을 교환한다. 혜승에게 다가온 연구원이 눈치를 보며 웃는다.

"오늘 커리큘럼은 조금 힘든데..."

아, 혜승은 그제야 주변을 훑는다. 아는 얼굴이 없어 분위기가 영 삭막하다 싶더니 그런 이유에서였나. 정든 사람에게 고된 훈련ㅡ이라기에는 시술에 가깝지 않나, 혜승은 생각한다.ㅡ을 시키는 입장이나 받는 입장이나 힘든 건 매한가지였다. 그 때문일까, 이런 날에는 꼭 모르는 사람을 여럿 끼워넣곤 한다.

"흠."

혜승이 평소처럼 무감한 얼굴로 팔짱을 낀다. 누가 좋아할까 싶다만 이런 류의 훈련은 혜승 입장에서 신체적, 정신적 부하가 크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훈련이다.

"뭐, 어쩔 수 없죠. 빨리 끝내요."

이런 날은 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줘야한다.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은 잠시 미루고 운동이나 하러 갈까 싶다. 고민을 마친 혜승이 흔쾌히 수락한다. 스스로에 대한 연민은 하지 않은지 꽤 되었다.

796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22:44:33

여튼 다들 어서오세요 으어억

저는 그러면... 다이스를 굴릴겁니다!
나와라 계수 감소!

.dice 1 8. = 6

797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22:44:42

아니 이거 실화

798 수강주 (gUXCEsqUkc)

2023-10-20 (불탄다..!) 22:44:48

어서와요 애린주!

>>788 아닙니다! 수경이한테 존재감이 뺏길거에요!!

799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45:02

>>784 내가 가장 좋아했던 건 정글짐이었지..
추락의 공포를 이겨내고 정상을 차지해야했던 그 기억..

800 혜승주 (e04lm.3Fvc)

2023-10-20 (불탄다..!) 22:45:08

다들 안뇽~~ 어서와~

801 한양주 (2mE4SBGub6)

2023-10-20 (불탄다..!) 22:45:19

코노 갔다오꼬 리갱

일상 돌릴 사람 찾는다-!

802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22:45:37

어! 이 자식 어! 이거! 어! 이 자식 이거! 일부러! 일부러 훈련 더 받을라고! 일부러! 일부러 훈련 더 받을라고 이 자식아아아ㅏ아아! 으아아ㅏ아아ㅏㅏㅏ

803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45:37

>>796 실화?

804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22:45:55

한양주 어서오세요...

805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46:04

한양주 어서오세요!

806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22:46:13

벌써 계수 증가만 세번이라니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이게

807 애린주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22:46:24

세나주 안녕!!!!!!!!!!!!!

원심분리기!!!!!!!!!! 회전무대!!!!!!!!!!!!!!!!

그 끝에 매달려서 발레포즈 취하며 뱅뱅 돌던 기억은 있는거 같은....

808 세은 - 경진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2:46:40

"나로서는 말이지. 동기들이 좀 더 뭐라고 하면 좋을까. 그렇게 예의차릴 거 없이 더 끈끈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아지가 그런 것은 되게 잘하던데. 조금 정신없는 느낌은 있지만."

그렇다고 예의를 차리지 말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말을 덧붙이며 세은은 초콜릿이 필요없다는 경진의 의사표시에 고개를 끄덕이며 이내 제 입에 쏙 집어넣었다. 필요없다고 하는데 굳이 줄 생각은 없었으니까. 누군가는 세 번은 물으라고 하지만 자신이 왜? 자신은 한 번만 묻고 말 생각이었다. 입 안에서 천천히 녹아내리는 그 달콤함을 즐기다가 800점이라는 말에 세은은 순간 움찔했다.

"그, 그래? 나는 딱히... 바쁘기도 하고... 뭐, 흥미 있으면 해볼 수도 있긴 하지만?"

난 반드시 3천점 완성 전에는 안 붙일거야.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세은은 노골적으로 시선을 피했다. 한편 자신의 인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그 모습에 세은은 만족스러워하며 싱긋 미소를 지었다.

"그야 지금 나는 연상이 되었으니까. 아마도 우리 오빠보다 더. 그러니까 이제는 내가 누나라는거지. 그런데 이 남동생은 대체 언제 오나 몰라. 후훗."

오기만 해 봐. 아주 그냥...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세은은 가만히 문을 바라봤지만 역시 열릴 낌새가 없었다. 한숨을 내쉬면서 일단 시선을 돌린 세은은 가만히 경진을 바라보다가 이야기했다.

"다쳤었다면서. 괜찮아? 병원에서. ...말 그대로 난전이라고 들었는데."

809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2:46:43

>>782 아니에요 희야가 바로 '귀엽다'는 겁니다. (무한칭찬굴레) 아 비디오 판독 해주는 ... 만약 모브가 있다 치면 한쪽은 흑금양아치, 한쪽은 크툴루눈으로 빤히 쳐다보면 ㅋㅋㅋㅋㅋ 입 못 열 것 같죠 ㅋㅋㅋㅋ ㅠ 결국 낙조가 “엉? 누구 차례에서 무너졌냐니까.” 되물으면 희 희야...라고 했다가 곧장 크툴루 눈이랑 마주치기

>>791 젠장 말하지 말걸!!!!!!!
도망가는거너무귀여워 지구끝까지 잡으러다니고싶어..()
그런 건 상관없다며 주먹을 맞대보자고 하다가 항복하면 쳇~ 체엣~ 하고 연신 혀만 차면서 눈치 줄 쫌팽이 낙조.....

810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2:46:54

>>794 그거 여기서 써도 되는 거냐고 ㅋㅋㅋㅋㅋ 바로 백룸 됐잖아 이제 슬렌더맨 온다(?)

>>796 태진주의 꿈은 이루어진다...

>>799 정글짐도 있었지... 정상 올라가서 꼭 대롱대롱 거꾸로 다크로드 흉내 낸다고 오금 힘으로만 버텼던 기억...

811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2:47:03

근데 정말 놀이터는 옛날 게 재밌었어 약간 스릴? 그런 게 존재했음 요즘 놀이터는 아기들용이라...
원심분리기 돌리다가 신발 밑창 다 갉아먹고 그네에서 점프하다가 무릎 다 갈리고..... 재밌었지 후후후

혜승주 어서와 태진주 어서와다가아아아앗

812 혜승주 (e04lm.3Fvc)

2023-10-20 (불탄다..!) 22:47:14

태진주 운이 좋지 않구나... (토닥토닥)

한양주 어서와~

813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47:22

>>806 0.2 증가가 3번이었으니 0.6이 증가했군요!

..? 샹그릴라 부작용?

814 애린주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22:47:34

한양주 어솨!!!!!!!!!!

815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2:47:47

수경주는 어서 오세요! 한양주도 어서 오세요!

816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22:48:28

정말이지 쾌락 없는 책임이란 이런 것일까... 싶습니다

샹그릴라를 먹은것도 아닌데...
열심히 훈련도 하고 다이스도 돌리고 하면 뭘해! 다이스 억까로 계수가 다시 늘어나는데! 아아아ㅏㅏ아ㅏ아ㅏㅏㅏ아ㅏㅏㅏ

817 애린주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22:48:33

>>810 당시 얼라들의 꿈이었군아... 돚거되기... :0

818 수강주 (gUXCEsqUkc)

2023-10-20 (불탄다..!) 22:48:41

오신분들 어서와요:D

819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2:48:46

>>816 이 참에 샹그릴라 한번 먹죠(?)

820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2:48:56

>>769 가라해도 안간다니 ㅋㅋㅋㅋㅋ ㅋ능청스럽고 귀엽잖아요 ! ㅋㅋㅋㅋㅋ ㅠ 젠가는 상대적으로 손 얇은 리라가 더 잘하지 않을까 싶고... 심리 보드게임같은 것도 리라가 더 잘할 거 같..... 계속 지면 이제 으아아악 하면서 발광할 듯....(으휴 이 끔쪽이) 그러다가 의욕 떨어졌다는듯이 부실 소파에 드러눕기...

821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22:49:08

>>819 그러면 셀프 수정펀치를 해야 할지도...

822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49:09

>>788 The NINJA 수경이가 존재감을 뺏긴다니 그 무슨.

823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2:49:49

수경주 한양주 엇솨요!!!!!!

824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2:49:58

(역시 다이스에 샹그릴라를 넣어야만...)
(안됨)

825 애린주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22:50:05

>>822 존재감이 사라져야 은신이 더 잘되는 거라굿

826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2:50:25

situplay>1596983085>778 혜성이의 여고생력을 일깨워주는 희야너무 좋아
원래 여고생은 게임에 진심임 암튼 그럼

혜성:너야말로 쫄? 쫄? (희야 손등 찰지게 때리고 나이스 포즈) 아이쌰!!!! 이겼다!!!!


오신분들 어서오시구 들렀다가 가신 분들 수고하십니다

827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22:50:46

존재감을 뺏겨야지 은신이 잘되는 거니까요.

828 여로주:3 (mrQPOfanBc)

2023-10-20 (불탄다..!) 22:51:08

드디어 드디어 집...!!!!!!!

829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2:51:22

>>816 같이 울까요 태진주 나도 그런데

>>824 캡틴이 제일 사악해!!!

830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51:36

>>816 제자리 걸음 중인 태진이(안쓰럽)
나 한 번 떴을 때 멍해져서 바로 계수 다이스를 빼버렸지..

>>825 ! (납득)

831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22:51:44

음~~~~ 태진주 막레할까여?
지금이 적당히 좋은 느낌인 것 같아서용

832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2:51:56

아직 집에 안오신거였냐고 여로주....수고하셨습니다 어서오세요

833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2:51:58

>>748 분위기 좋다아 점심 먹고 딱 햇살 들이찰 때 한쪽은 책 사락사락 넘기는 소리 한쪽은 젠가하는소리() asmr 그 자체. 말해주면 응 고마워. 하고 딴 거 짚었다가 또 꽝 골라서 팩 하고 무너트리기....

834 랑 - 훈련 (sTKFx0ezyg)

2023-10-20 (불탄다..!) 22:51:59

>>0

늑대 귀랑 꼬리가 사라졌다.
주황색으로 변했던 눈도 돌아왔다, 다른 건 몰라도 눈 색 만큼은 그대로였으면 했는데.

새카맣게 되어 버린 눈을 빤히, 거울을 통해 쳐다보고 있으면 어쩐지 또 탄 내가 나는 거 같다.
몸에서 나는 체취는 스스로 알아채기가 어렵다는데, 그렇다면 이건 순전히 기분 탓인 걸까.

무심코 담당 연구원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말이 안 된다는 답이 돌아왔다.
외상으로 그렇게 변할 수는 없다나.
모든 게 검게 변하는 건 아니라는 말도 들었다, 그렇지만 진짜라고 들었는데.

처음 봤을 땐 이러지 않았다고 했다.
분명 그 눈은 주황색으로 빛나고 있었다고 했는데.

"...하긴, 타버리면 안 보이겠지."

말이 안 된다.
과거에 그랬다는 걸 지금 와서 어떻게 증명하겠는가, 그 때 사진 한 장 가진 게 없는데.
결국 시시콜콜한 이야기가 되어, 더 이상의 이야기는 그만둔 채로, 장갑을 손에 낀다.

「쳐내는 건 좀 익숙해진 것 같으니까, 잡는 걸 연습해 보자.」
"알겠다."

맨손으로 잘못 잡거나, 부딪히면 그대로 박살날지도 몰라 준비된 장갑, 팡 하는 소리와 함께 피칭머신으로부터 날아드는 야구공을 잡아내니 저릿함이 배트로 칠 때와는 비교가 안 된다.
이거... 박살나지 않을 뿐이지 더럽게 아프잖아.

835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2:52:18

>>8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욕 떨어졌어 낙조 어떡해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리라 이겨서 좋아하다가 낙조 드러누우면 가서 펭귄담요 덮어주고 속상했어~? 이런다(놀랍게도 놀리는거 아님)
다음엔 낙조가 잘하는 거 하자ㅎㅎ 이러고 팔씨름 해서 대참패하기

836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52:28

>>826 나 이 타이밍에 누가 부실로 들어와서 신나하는 혜성이랑 눈 마주치는 거 보고싶어요

>>828 축하드려요!!!!!!!!!

837 애린주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22:52:50

>>827 내가... 옵저버가 될게... (귀찮게 굴기)

838 청윤 - 리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2:52:51

>>747
즐거운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가는걸까. 청윤도 내심 많이 아쉬웠다. 차라리 조금 빨리 바깥을 돌아다녀볼걸 그랬나. 리라랑 제대로 할 것 같았다.

"응, 응원해줘서 고마워! 꼭 기억할게!"

청윤은 주먹을 쥐며 리라에게 앞으로 힘내겠다는 것을 나타냈다.

"그래, 오늘 계속 돌아다니느라 힘들었을태니까. 언니 무릎에 배고 잘래?"

리라가 청윤 무릎에 배고 잠에 들면 청윤은 이를 조용히 지켜볼 것이다. 그러곤 들을지 말지는 모르겠지만 나즈막이 얘기했다.

"잠깐이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거면 좋겠네. 즐거운 꿈 꿔."

청윤은 리라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가만히 앉아 있었다. 무심코 눈물을 흘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지금이 행복한 꿈처럼 느껴지길 바랬다.
/그냥 쓰다보니까 자꾸 눈물이 나서.. 슬슬 막레 해도 괜찮겠네요!

839 혜승주 (e04lm.3Fvc)

2023-10-20 (불탄다..!) 22:53:25

여로주는 집 도착 축하해~

840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22:53:36

그러면 저걸로 막레로 하죠!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841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2:54:18

어 떡밥
랑이 눈 원래 주황색이었다고??
랑주 어서오는거야!!!

842 애린주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22:54:21

솔직히 점례 성별 바뀌어도 신경 안쓸거 같다에 점례 파일럿자리 걸겠서.

843 한양주 (2mE4SBGub6)

2023-10-20 (불탄다..!) 22:54:36

다들 안녕이고 여로주는 어솨!

지금 돌릴 사람은 없나보군. 오늘 밤샐 예정이니, 생각 있는 사람은 찌르라우!

844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2:54:42

아지는 게임 종목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오목 바둑 이런 할아버지 게임류 🐕 잘할것같다
자기 이기면 신나서 재밌다~ 더 하자~ 이러고
자기 져도 신나서 재밌다~ 더 하자~ 이럼

845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2:55:12

>>836-837 왜 보고 싶어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왜

846 애린주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22:55:18

여로주 오늘도 고생 많았서!!!!!!!!!

태진주 세나주는 일상 고생 많았구!!!!!!!!!

847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2:55:43

점례 성전환해도 라푼젤임?

848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2:55:49

>>835 세상에 놀리는 게 아니라닠ㅋㅋㅋㅋ ㅠ 낙조 펭귄담요에 1차 눈썹꿈틀 애기 다루듯 하는 거에 2차 눈썹꿈틀에서 얼굴에 빠직빠직마크 하다가 에휴! 하고 냅다 자겠쪼.... 엉겁결에 그때 말했던 팔씨름하자 하고 하면 이겨놓고 이게 맞나....... 하고 점눈으로 허망하게 멍때리기....

849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2:56:08

>>834 그러고보니 탄 내가 난다고 했던가요..
타버리고 남은 그런 느낌..이구나.

>>844 (뭔가 신나서 노는 강아지가 오버랩 된다)

850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2:56:18

뭐야 밤샌다구 찌르고 싶잖아(3멀티중인 사람)
날유혹하지마...

851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2:56:24

>>838 악 청윤이 울지마!!!엉엉엉엉
청윤주도 울지마 내가 잘못했어(?) 아 너무 재밌었다 청윤이 짱 최고의 언니. 최고의 공리주의자. 최고의 히어로. 리라는 행복했을거야... 하고싶은거 다했어 간식 낮잠 재밌는거 보기~

이거 막레로 받을게!! 수고했어 청윤주~!!

852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2:56:47

랑주 어서오세요

혜성이 남자?
...아무리 생각해도 곱상한 말투 쓰는 180 넘는 남자애잖아 우와

853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2:57:04

여러분 나 내일 학원 쉬어서 늦잠잘수있게됨
신난다

854 한양주 (2mE4SBGub6)

2023-10-20 (불탄다..!) 22:57:14

>>850
그 유혹..거둬라(비장

855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2:57:24

>>852 진짜최고이에.

856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2:57:35

축하드려요 아지주~~

857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2:57:48

>>8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한계는 3멀티까지인가(털썩

858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2:58:07

>>855 당신 취향이 너무 태평양이잖아?...

859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2:58:16

>>844 할아버지 게임류 ㅋㅋㅋㅋ 나긋한게 어울린다! 아무래도 아지가 뭐든 좋아좋아~ 상태라서 낙조도 딱히 승부욕 안 부리고 느긋하게 아무 생각 없이 오목 슥슥 두고 젠가 툭툭 빼고 그럴 것 같아요
나중엔 저지먼트 부실에 같이 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종이 위에 오목판 그리고 오목 하기...

860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2:58:39

아지주는 축하드려요! 아니..잠깐만 눈을 돌리면 30~40개씩 쌓이니!

그리고 캡틴..오늘은 멀티도 돌릴 수 있지만 바로 어제 한양이와 돌렸었기에!

861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2:58:48

>>848 부글부글하는데 뭐라고 안하는게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하다 낙조야 리라는 그런거 보고 귀엽구만... 할거같아 남동생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특:동갑임)
이게맞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아무래도.....
리라가... 좀 더 단련해서 올게....

862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2:59:13

일상 마치신 분들은 다들 수고하셨어요!

863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2:59:19

>>851 리라주 수고하셨어요! 저도 즐거웠습니다!

864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22:59:21

아지주 축하드립니다!

865 랑주 (sTKFx0ezyg)

2023-10-20 (불탄다..!) 22:59:35

모두 앙영!!!

>>841, >>849
날 카롭 군!
응애되는 거 나온 김에 어차피 오픈될거 살짝 분위기 잡아봤따!

866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2:59:45

큭..ㅋ큭
고마워 코골면서잘거야... 젠장

>>858 그치만 곱상한말투쓰는 180cm 혜성이 싫어할수있는 사람이어딨어 그런사람만 나한테 돌을 던지라

867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2:59:47

아지주 축하하는거야!!!

868 혜승주 (e04lm.3Fvc)

2023-10-20 (불탄다..!) 22:59:49

.dice 1 8. = 5

화력 쩔엇...

869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3:00:02

곱상한 말투를 쓰는 도련님 캐릭터는 메이저 아닌가요???

870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00:35

와 tmi도 사람많을때 얘기하면 이렇게 축하를 받는다
고마워 여러분 내일 늦잠자는 것만으로 셀럽이 된 기분이야

871 애린주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23:00:41

>>847 반대로 빡빡이는 어때? (안됨)
머 점례는 남자여도 머리 기르지 않을까... 근데 좀 더 꾸미긴 하겠지... 🤔

872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3:00:52

희야랑 젠가도 하는데 혜성이 겜 취향은 수박게임같이 집중력 요하는 게임일듯. 아니면 오락실 가서 리듬게임 조지거나(뒷북 둥둥)

873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3:00:57

>>865 좋다.
좋다 주황눈 랑이 늑대그자체 물론 지금도 늑대그자체지만 무슨 소린지 알지..

874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01:07

사탕냠 .dice 1 8. = 8

>>869 쌉메이저 인정? 어인정~

875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3:01:32

청윤이랑 청윤주 울디망...... (눈물닦아주기)(복복복복복복복)

>>861 완전 동갑같지도 않고 완전 남매같지도 않은 섞인 느낌의 케미 너무 쪼아요 >:3 속마음 알면 누가 동생이야 싶어하겠지만ㅋㅋㅋㅋㅋ 나중에 만날 날을 기대하며... 단련한 리라도 기대하며 ! >:D

876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23:01:37

랑이 주황색 눈만 막 빛나고 있고 그러는거... 너무 멋있지 않을까요
눈만 보여도 다들 벌벌 떨거 같은데...

877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01:43

situplay>1596983085>871 왜 좀더 꾸며? 이건 생각외인데
빡빡이 점ㄹㅖ(상상안감)

878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3:02:04

>>853

879 여로주:3 (mrQPOfanBc)

2023-10-20 (불탄다..!) 23:02:12

일상 돌린 사람들 고생했고!!!!!!

나는!
나는!!@! 곧 오겠다!!!!

880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3:02:21

>>866, >>869 그냥 여자애말투 쓰는 남자애인데 단어가 생각 안났을 뿐이에요 혜성이 말투가 좀 나긋나긋하다보니 남자되도 그럴것 같아서
메이저는 맞지만!

881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02:23

길고 큰게 점례의 아이덴티티인데
빡빡이하면 긴것도 큰게없어지내...

882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02:49

>>878 시험아직끝안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3 랑주 (sTKFx0ezyg)

2023-10-20 (불탄다..!) 23:03:11

그런 의미에서 업데이트된(눈색만 바뀐) 응애에오 9쨜!
Picrewの「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chh4lHVkZs #Picrew #엔꽁_픽크루

TS되면 오히려 작아지는 편이 재밌을거 같은 느낌도...있다!

884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3:03:13

희야랑 랑이랑 둘다 어둠에서 눈만 빛나면 분위기 지릴듯

885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03:32

여로주 씻고와!! 씻는다는말안했지만

수박게임 그러고보니 해보고싶었는데
아지는 금방 져야 제맛인데
금방 지려고 해도 시간이 오래 걸려서 못했어 아쉽

886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3:03:41

다녀오세요! 여로주!

887 애린주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23:03:44

>>877 점례 만들다가 갑자기 생각한거긴 혀.
데코라 남캐는 어떨까, 싶은...

888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23:03:56

크아아아아아악 랑이 너무 귀여워어어어어으으어어어어억(폭발)

889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3:04:08

하나는 야생의 공포에서 오는 두려움
하나는 미지의 공포에서 오는 두려움?

>>883 크아아아악 랑이야 미니랑이 뽀뽀쫩.

890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04:10

>>880 진짜 🐕 좋다 ts혜성이 내가 데려가면 안되요??
원본도좋지만

891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3:04:17

사실 제일 편한 방법은 모습에 변화를 주지 않고.. 성별만 남자다/여자다 해버리는 것이 아닐까하고...(속닥속닥)

892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3:04:31

여로주 다녀오는거야~

>>883 볼콕콕콕
귀여워 머리빗어주고 싶어 귀여워

>>884 ㅇㅈ 합니다 "해줘"

893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3:04:33

>>882 한참 남았습죠 크하하하하하하하하(실성)

894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3:04:51

>>883 파도에 저것을 놓칠뻔 했어!! 저런 분위기로군요! 귀엽구나!

895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3:04:54

랑이 귀여워 볼 조물조물해서 사탕쥐어주고 싶다 주책 더 못떠는거 아쉽고

896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04:54

>>883 기여워 이 눈색도 잘어울린다

>>887 오 완전 끌리는데
애린주는 맛잇는 캐조형을 잘하는구나

897 애린주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23:05:00

>>881 대신 그만큼 대흉근을 가지게 되는 거야! 그럼 오케이! (?)

898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3:05:22

>>809 지구 끝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이.. 힘은 쎄지만 싸움은 잘 하지 못할 건데.. 기껏해야 둔기 들어다가 휘두르는 정도일 텐데..다만 접촉하면 순간적으로 기억을 백지화 시켜서 멍때리게 만들고 제압하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

아니면 기억 건들여서 낙조에게 '이경이는 상대도 되지 않았다'는 기억을 심고 돌려보낸다거나..
근데 레벨이 낮아서 금방풀림.

>>871 빡빡이는 안된다 절대로!!
오.. 꾸민다면 막 땋거나 묶거나-?

>>879 잘 다녀아요~

899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3:05:47

와기랑이 진짜 너무 귀여워 (오쪼쪼쪼) 원래 버전에서 눈색 바뀐 것도 보고싶은데 언젠가 볼 수 있나요 8ㅁ8

900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3:06:01

>>883 아니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 하고 웃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눈 동그란 게 달님같네!

901 경진 - 세은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3:06:03

“아지가 텐션 좋긴 하죠. 저번에 샹그릴라 사건 때 크게 다치실 뻔 했는데, 그때 이후 뵈러 가지도 못해서 좀 마음에 걸려요.”

순간 움찔한 세은이 시야 한 구석에 포착되었지만, 그걸 알고도 모르는 척 해주려는 것인지, 시야는 계속 게시판 포스트잇 하나에 꽂혀 있다. 내용물은 이제 겨우 눈에 들어선 갈치의 영정사진. 부장이 죽였다니, 이제 사람 말고 해산물을 바다에 담그시나 보다. 아니, 그럼 그냥 집에 돌려보내 주는 거지. 별 의미 없는 생각이 꼬리 물고 늘어지는 것이 꾹 닫힌 입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스며든다.

“레벨 4는 바쁘실 만도 하죠. 나중에 최고점 받으시면 붙여서 광역도발 해줘요.”

그리 말하며 짧게 키득이다가 세은이 자신의 답에 만족했다는 양 미소지으면 눈 곱게 접어 웃음짓는다.

“누나 취급이 그렇게나 받고 싶으셨어요?”

무어라 더 말하려는 양 입이 호선을 그렸지만, 곧 바뀐 대화의 주제에 꾹 닫힌다. 미간에 힘 풀린 듯 살짝 내리깔린 눈썹은 그의 심정을 대변하듯, 미동도 없다.

“크게 다치진 않았어요. 리라 선배가 크게 도와주셨거든요. 저보다는 청윤 선배가 더 심한 부상을 입으셨던것 같은데…”

902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3:06:09

>>890 데려가셔도 오케이임. 쉬우니까 데려가서 잘 키워주셈(혜성:?)

>>889 정답(복복복복복)

903 랑주 (sTKFx0ezyg)

2023-10-20 (불탄다..!) 23:06:09

>>891 너무 날먹이자나!
하지만 이 역시 좋다, 보기에는 거의 똑같은 느낌도 괜찮은거 같아 사실 다들 이쁘고 잘생겨서 큰 차이 없어도? 이상할 거 같지 않고?

904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06:13

>>891 아지 거의 이럴거 같은데
근데 묘하게 예쁘고 아련하고 이끌리는 분위기가 추가된

>>893 저 병들은 성적을 위해 희생된 에너지드링크와 술인가

905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23:06:17

혜우 TS는 키 한 170후반에 적당히 말랐고 뚱한 표정+다크서클에 허리까지 내려오는 장발남일거 같다
앞머리 길어서 사이로 눈 보일락말락하고 응

906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3:06:45

캡 로봇 맞아 (답레 속도에 벌벌

907 애린주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23:07:07

와기랑이 기여어!!!!!!!!!!!!!!!

>>898 나, 애린주. 브레이드 개좋아하는 참치.
다 땋지 않고 그냥 생 머리에 띄엄띄엄 땋아서 사락사락 흩날리는거 이쁘자너.

908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3:07:08

>>834 랑이 주황눈.. 어떠려나요..
>>875 감사합니다 낙조주.

909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07:15

situplay>1596983085>897 (입 떡)

뭐야 일상에서 아지얘기 왜 나오고 있어 전꺼 놓쳤네

910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3:07:21

>>905 장발남은 메이저죠 쿨뷰티섹시 삼박자 최고

911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3:07:58

>>898 능력 써서 멍때리기 함 + 기억까지 심음 크리로 업그레이드 된 낙조가 쫓아갈겝니다... 크하핫

912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3:08:01

아지 뒷담 까는중 ><

애들 ts 다 너무 맛있다 내일이 기대됨

913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08:02

situplay>1596983085>902 내가 키 190으로 키워줄게.................

>>905 이것도 🐕 맛있는데요

914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3:08:48

>>834 랑이 주황눈.. 어떠려나요..
>>875 감사합니다 낙조주.
>>883 랑이 너무 귀여워요..
>>891 아.. 이거 가능할지도?

915 랑주 (sTKFx0ezyg)

2023-10-20 (불탄다..!) 23:09:08

>>884
ㄷㄷㄷㄷㄷㄷ무서워요
희야는 밝은 곳에서도 눈이 빛날거 같은데

>>888, >>>889, >>892, >>894, >>895, >>896
헤헤
내일 일상은 응애 상태로 한번 꼭 해야겠다 그런데 속은 그대로인

>>899
그것은... 예 기대?는 하지마시고 아무튼 예정에 있슴미다

>>900 히히! 꼬마어!

916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3:09:11

Picrewの「海ひつじ屋め~か~🐑」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MnhgXUWUGn #Picrew #海ひつじ屋め~か~

이경이 ts는 픽크루로 대체한다..

917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3:09:38

이경이 진짜 예쁘다..

918 애린주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23:09:57

>>891 감사합니다 캡틴, 점례 본판 그대로 남캐되러 가즈아~~~~~~ 대흉근 멋져멋져 가즈아~~~~~~~

919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3:10:02

>>913 ?? 너무 크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190 장신 슬림 체형 나긋한 조신남st는 맛있죠 잘부탁드립니다(??)

920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23:10:16

TS했다고 치고 한마 유지로 같은 꼴이 되면... 역시 좀 그렇겠죠?
태진이가 남자니까 지금 모습이지 TS되면 한마 유지로 같은 모습이 된다... 그런 느낌으로

921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10:33

이경녀도 예쁘다
대흉근 미치겟다 원판 그대로면 여유증이잖어

922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3:10:42

막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데 사실 위스키 뚜따해서 그래...👀 거진 3~4달 동안 위스키 살 돈만 따로 저축하고 오늘 손 벌벌 떨면서 혹시라도 떨어질까 픽업한 탓이니까 양해 부탁해... 귀하디 귀한 몸... 내 몸값보다 비싼 것 같은 글렌모렌지... 도저히 첫잔을 참을 수 없었어...

앗 그렇다고 술마셨다고 취하진 않으니 걱정 마시오 1시간 넘게 느릿느릿 마시는 중

923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23:10:49

크아아아아악 이경이 TS 너무 귀엽고

924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3:11:08

>>915 어허 그게 얼마나 분위기가 맛있는데

925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3:11:26

리라ts 상상도 안감
남캐리라... 존재할 수 없는 단어 같다

>>915 응애랑이. 만나고 싶다.
타이밍을 노리며...🫡

926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23:11:33

헐........ 이경이 넘 이쁜거 아닌가여

927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3:11:38

>>915 이얏호!!!!!!!!!!!!!!!!!
>>916 수..순백의 미녀. 천사. 라파엘. 미카엘. 성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기도 드려야할 거 같은 아름다움....

928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3:11:42

>>916 아름다워........

929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11:55

>>925 ts당하면 존재가 사라지는 류인가
근데 개인적으론 리라도 기대되긴 하는데

930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3:12:02

>>920 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2 희야주 그래도 본인이 원하시는거 사셔서 다행이네요!

931 경진주 (nQW/9aM6Mc)

2023-10-20 (불탄다..!) 23:12:15

애들 다 이쁘고 잘생겼구나 하기사 원판이 좋은데 ts 한다고 달라지겠어

>>920 저기요 태진이한테 외그래오

932 세은 - 경진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3:12:15

"...내, 내키면."

오늘부터 맹연습해볼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세은은 자신의 핸드폰을 가만히 바라봤다. 그런데 저거 생각보다 어렵던데. 자꾸 제일 작은 것이 걸려서 만들어지지 않아. 그렇게 속으로 한탄하며 세은은 작게 한숨을 내뱉었다. 어쨌든 저렇게 말을 들었으니 노력은 해봐야겠다고 그녀는 다짐하며 괜히 자신의 앞머리카락만 살살 매만졌다.

한편, 누나 취급을 그렇게 받고 싶냐는 그 말에 세은은 가만히 눈을 깜빡이다가 경진에게 되물었다. 자신이 아는 것이 맞다면 그도 둘째가 아니던가.

"너는 아니야? 나만 그런 거야?"

마치 자신이 형이 된 것을 떠올려보라는 듯이 그녀는 그렇게 말했고, 동시에 자신이 은우에게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것이 떠올랐는지 뿌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키득거렸다. 하지만 이내 표정 관리를 하며 그녀는 헛기침 소리를 냈고 살며시 다른 곳을 바라봤다.

"...혜우도 말이지? 그 애. 능력이 치료 쪽이니까 꽤 바쁘지 않았을까 싶지만... 그건 그렇고 리라 선배? 흐음. 싸움과는 완전 연이 없어 보이던데. 역시 저지먼트에 들어오면 달라지나? 그리고 그 선배..."

청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세은은 가만히 팔짱을 끼고 뭔가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뭘 생각했는지 굳이 말하진 않으며 그녀는 그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몸에 무슨 탈이라도 나면 꼭 이야기하고, 진료 받아. 이후에라도 말이야. 진료비는 오빠나 내가 내줄테니까. 레벨5와 레벨4는...적어도 자금으로 곤란함을 겪진 않거든. ...물론 나는 부부장도 아니고 딱히 뭘 내줄 의무는 없지만..."

이어 그녀는 싱긋 웃으면서 오른손 검지를 제 입술에 살며시 갖다대며 쉿- 소리를 내면서 이야기했다.

"우리 1학년 동기 서비스라는 것으로."

933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23:12:20

떨어질까 애지중지 픽업...한 탓이라고 응... 찰떡콩떡 알지?🤦‍♀️

934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3:12:27

대흉근은 근육 빵빵한 남캐면 됩니다.
헬스좀 조지면 되지

이경이 예쁘다 역시 본판이 예쁘면 (끄덕)

>>922 아 그건 못참죠 느긋히 즐기십셔

935 애린주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23:12:27

>>916 당신의 아름다움에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앗서오.

936 랑주 (sTKFx0ezyg)

2023-10-20 (불탄다..!) 23:13:06

큰일났다
TS되면 목화고 저지먼트
새로운 느낌의 미남미녀가 넘친다는 거 아니야

나 죽어

937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23:13:16

세나는 이대로 ts하면 평범한 인남캐 될 것 같군여!!

938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3:13:21

삐리삐리..저는 로봇이 아닙니다. 삐리삐리. 아까보다 더 걸리지 않았습니까. 삐리삐리.

아무튼 위의 이경이 픽크루도 아주 잘 봤어요. 뭐가 되었건 예쁘다! 곱다!

939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3:13:35

위스키 어때요 안 써요?! (술 써서 잘 못 마시는 낙조주)(초롱초롱)

940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3:13:53

>>916 이상형.
러브레터 써도 되나요?

>>929 그렇다.
진짜?? 난 전혀 상상이 안가ㅋㅋㅋㅋㅋㅠㅠㅠㅠ 잘생기고 춤잘추는 남돌출신...
🙄

941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3:13:56

상태가 메롱이지만 12시 되면 ts일상 잡고 싶다 흑흑

942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3:14:11

술은 뭐가 되었건 씁니다! (진지)
굳이 안 쓴 술을 먹고 싶다면...와인을 드세요! 그건 조금은 달콤한 맛이라도 섞여있으니!


물론 안 쓴 것은 아니에요.

943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14:40

파인애플 막걸리나 이슬톡톡은 안 써!!(얼라입맛

944 혜승주 (hp7L2e1APc)

2023-10-20 (불탄다..!) 23:15:07

TS 혜승
근본적으로 크게 안바뀌지만 좀 더 재수없어진 느낌...

헤승: 흠. 남자인 나는 잘생긴 편이군
이럴 것 같다...

>>936 이미 많지롱

945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15:17

>>941 와 손들고싶
지만(3멀티본다)(외면)

946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3:15:19

술 진짜 못마시면 와인이나 화이트 와인 혹은 스파클링와인 마시라는데 물론 전 소주나 싸구려 위스키파라서 모름

947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3:15:24

오늘은 흑이경이 없습니다
이벤트 중에는 안 나오지 않을?까?

>>917 감사함다!!

>>921 칭찬 감사한데 대흉근 여유증이 너무 쎄게 박힌다
ts 애린이의 흉부는 어찌 될 것인가

>>923 고마워요!!!

>>925 남캐 리라.... 헤어스타일은 그대로인 스타일 좋은 케팝 남돌 스타일?

>>926 우리 애 예쁘죠!!

>>927 (주접력에 밀려서 뭐라 대답해야할 지 모르겠다)

>>928 칭찬 감사해요!!

948 여로주:3 (mrQPOfanBc)

2023-10-20 (불탄다..!) 23:15:32

참고로 발효 잘 시킨 포도주는.....
먹으면 내 식도가 여기있구나~~ 를 알게 된다 ㅇ_<(찡긋

949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3:15:43

>>942 (나는 오늘도 눈물을 흘린다) 캡 왠지 술 좀 드실 줄 아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 캡도 진정한 어.른.이시군....
>>943 우와 저 그거 좋아해요!!!!!()()

950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3:16:07

>>945 당신은 나중을 기합니다(복복복복)

951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16:09

>>944 혜승남 잘생긴 편이라는게 자뻑이 아니고 진짜 객관적인 평가일 느낌

952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3:16:56

>>948 (손도 대지 말아야겟군.)

953 한양주 (2mE4SBGub6)

2023-10-20 (불탄다..!) 23:16:57

>>922
으아악 최근에 아빠랑 마신 시바스리갈이 생각난다ㅏㅏ

954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3:17:03

오늘 3시간 낮잠을 자고 느낀건데 지금 이대로 12시 또 넘기면 내일은 병이라도 날 것 같다는 생각이 슬금슬금.. 일단 훈련을 써보고 생각해야겠어요!

955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23:17:06

보드카에 주스 타 마시면 안 써욧 ><

956 애린주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23:17:18

>>947 🤔🤔🤔🤔
그냥 슈퍼맨 몸뚱아리 할래! 😄 (?)

957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3:17:46

>>955 호오오오 정말용? (솔깃)

958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17:46

>>955 그러나 목구멍은 타들어가겠지

남자 세나 뭔가 활달한 느낌이 소년만화 주인공같을거 같은데

959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18:06

>>954 푹자자 청윤주 코코낸내하자

960 혜승주 (hp7L2e1APc)

2023-10-20 (불탄다..!) 23:18:17

>>951 ㅋㅋㅋㅋ 확실히 남성스럽게 잘생긴 느낌일 것 같긴 하지.... 내가 걍 미남을 좋아하는 것도 있고

수상하게 술을 잘 아는 참치들....

961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3:18:23

>>920 지금 봤는데 선생님?
선생님??

>>931 (이제 공설 미남의 TS를 기다린다)
..는 저번에 올라왔던가?!

>>935 우리애가 좀 예뻐서..ㅎㅎㅎ

>>940 어 한정기간이라 러브레터 올 때 쯤이면 애가 돌아가 있을 것

>>9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승이는 그래도 된다고 생각해!

>>948 (별로 체험하고 싶지 않다)

962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18:48

이럴때 술은 1급 발암물질이라하면 친구들한테 🐕 같이 처맞는데

963 여로주:3 (mrQPOfanBc)

2023-10-20 (불탄다..!) 23:18:55

여로주가 마시는 포도주는 가정에서 제조한 것으로... 포도1~1.5: 설탕0.5~1 이 두 개를 버무려서 만으로 만드는 거라 술이라고 보기엔? 조금 많이 애매하다고 생각... :3c

애초에 이거 포도주 아니라고 들으면서 컸기도 하고.. 근데 식도가 타들어가는 느낌은 확실히 나는 거지.. :3

964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3:19:03

술이라
위스키를 잘 마시는 사람이 존재하는가 하면
이슬톡톡 이런것도 못먹는 사람도 실존한다
(그게바로나예요 짤)

>>947 헤어는 그대로가 나아?? 좋아 접수 꽁지머리 하고 다녀야지~

965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23:19:27

허거덩~~~~ ts 애린은 엄청 근육질 되는 건가여

>>957-958 의외로 대중적인 레시피라 마실땐 잘 넘어가오!
대신 뒷 감당은 알아서 해야됩니당 ㅋㅅㅋ

966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19:42

오 나도 리라 헤어 그대로가 좋다고 생각했어 찌찌뽕

967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3:19:48

(아무것도 몰라요 표정으로 휘파람)

968 애린주 (gdjhSmd4ao)

2023-10-20 (불탄다..!) 23:19:52

>>962 술을 물처럼 마시면 1급 발암물질이긴 하지...

969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20:29

술 자체가 발암물질로 지정됐을걸
ㅋ ㅋ ㅋ(찬물 끼얹기 달인)

970 혜승주 (hp7L2e1APc)

2023-10-20 (불탄다..!) 23:20:39

>>962 그게 맛있는거임

>>961 솔직히 이경이도 자기 ts얼굴보고
예쁘네
생각하지 않았을까

971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23:20:42

남자 세나는 그냥 세나가 됩니당....... 지금도 그냥 세나이지만여 데헤

972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3:20:48

>>962 제가 주변에 일주일에 4일을 술로 보내는 남자사람이 있는데
걔 보면 그 말이 나오긴 해요

973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3:20:50

왠지 어장에서 술 냄새가 나는 거 같은데..

>>965 '대신 뒷 감당은 알아서 해야됩니당'

두렵다..

974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3:20:59

>>963 식도가 타들어..ㄱ..??!(이거 해골표시 적어놔야하는거 아닌지)
>>964 헉 신기한 체질! 쓴맛이랑 별개로 몸이 받는게 뭔가 다른건가 🤔🤔
>>965 집에서 도전하도록 하겠습니다 크하핫

975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3:21:20

ts 리라 키
.dice 175 185. = 185

976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3:21:34

옛날에는 집에서 술을 담가서 제조법이 다 달랐다는데 근현대를 거치면서 싹다 금지되고 실전되었다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977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23:21:51

정했습니다

여자 태진이는 약간 그 웹툰 꽃가족이나 핑크맨의 여고생들같이 무시무시한 모습이 될 예정입니다
대충 한마 유지로와 켄시로와 쿠죠 죠타로와 터미네이터와 모아이의 사이 같은 느낌☆

978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3:22:03

>>975 남자 리라는 또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네요 꽁지머리 라니 포인트를 잘 아시는군

979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23:22:13

머든 적당히만 마시면 되조~~~~~~

980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23:22:28

>>975 TS 리라 키 185

981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22:29

남리라 최댓값 축하

situplay>1596983085>971 그냥 세나가 좋은걸

982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3:22:34

이걸 최고값을 주네

>>974 응 그런거 같아ㅋㅋㅋㅋㅋㅋ 한 세모금 마셨는데 머리가 울리면서 정신이 아득해지고 취한기분 들고 이래서 그뒤로 다신 안마심

983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3:22:51

역시 대단해. 조금만 다른 것을 보고 오면 오늘은 레스가 30개씩 쌓여있어.(흐릿)

984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3:22:52

>>963 뭔가 물을 섞어서 중화시키면 평범한 포도주스가 될 거 같은..?

>>966 찌찌뽕!!!

>>970 우리 애가 자기 얼굴에는 관심이 없...(아쉽)

>>975 장신 확정

985 혜성주 (bynX7kRfBw)

2023-10-20 (불탄다..!) 23:23:02

사실 적당한 음주는 좋다고 하고 주량을 아예 모르시면 술말고 다른 걸 즐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요즘 술 못마신다고 큰일 안나요~~

986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23:23:15

>>981 헉 이거 고백인가여
꺄아아아아아악~~~~~~~

987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23:17

situplay>1596983085>972 세상은 넓고 대단한 사람은 많군

988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3:23:27

>>976 청윤주는 역사학자이신걸까 굉장히 총명하신 느낌 🤔
>>977 네? 상큼하게 별이 붙긴 했는데. 네?

989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3:23:41

>>971 변화 없는 것도 좋죠!
세나는 세나인 게 세나다워서 좋아

>>977 (세상에)

(세상에)

990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24:20

>>986 꺄아아아악~~~~~~~~

맞아 세나 나한테 장가/시집보내줘
세나 ♡ 아지주 우리 어장 2번째 연플

991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3:24:41

(아무리 생각해도 이 캡틴.)
(주말에 판은 2개는 만들고 집들이에 가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992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3:24:56

>>986 >>990
예쁜 사랑 하세요!

(첫번째 커플도 두번째 커플도 가져가는 아지주)

993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3:24:56

아닛. 그럼 1번째는 누구입니까?

994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25: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주말동안 2개 판 터트리고 임시스레 가서 놀기 콜??

995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23:25:20

>>994 콜

996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23:25:25

>>982 호옹~ 리라주는 신기한 체질을 갖고 계시는군뇽 :3 이것 또한 개성!()
>>985 적당한 음주(10병)

997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23:25:33

헉 완전 좋져

998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3:25:39

부캡틴! 그렇게 되면 그 다음 판을 부탁해요!! (확성기)

999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23:25:50

종합하면 ts리라는
1군 남돌출신 꽁지머리 회발자안 185cm 댄서
라는거지
설정과하다

1000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23:25:55

>>993 어.... 캡틴이랑... 나....(?????(말하고도 찝찌름

1001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23:26:07

이럴수가. 당사자도 모르는 연플이라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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