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7089> [ALL/에바기반] 푸른 바다의 진실 - 1 :: 888

◆5J9oyXR7Y.

2023-10-04 00:00:01 - 2024-09-06 22:34:31

0 ◆5J9oyXR7Y. (gtEaxe6hh2)

2023-10-04 (水) 00:00:01

※ 본 어장은 < 붉은 바다를 위해 > 어장의 2기격 커뮤 입니다.
※ 본 어장은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기반으로, 해당 작품을 감상하지 않았을 시 러닝이 불가능합니다.
※ 본 어장은 러닝 중 / 엔딩 이후 연공 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진행 도중 사망 및 부상당할 수 있습니다.



 웹박수 https://forms.gle/MM5yPMMNffC2DD8c8
 홈페이지(완성본) https://ttbo1004.wixsite.com/blueocean
 임시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62070/recent

736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o6mAGxLdCg)

2024-02-19 (모두 수고..) 00:02:53

오늘의 진행은 여기까지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모두들 수고많으셨습니다. 다음주 금요일 10시에 다시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737 요우주 (hXjXTr6IRU)

2024-02-19 (모두 수고..) 00:15:54

점점 위험해지고 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_<!!

738 Personal..... ◆5J9oyXR7Y. (QDeMiHpPdA)

2024-02-20 (FIRE!) 22:38:12

.dice 1 100. = 44

739 Personal..... ◆5J9oyXR7Y. (QDeMiHpPdA)

2024-02-20 (FIRE!) 22:40:50

"..........됐습니다. "

한숨을 깊게 내쉬며, 여인은 총을 바닥에 내던지듯 내려놓으려 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도 다시 총에 손을 대려 하는 일 역시 없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명백히 알수 있는, 총을 쓸 일이 없다는 의사입니다.

"시간이 없다면, 당장 가도록 하죠. 하지만 조심하는 게 좋을 겁니다. "

여인은 확신에 찬 말로 이렇게 중얼이려 하였습니다.

"이 곳. 한 두명만 깔려 있는게 아닐 테니까. "

740 Personal… ◆5J9oyXR7Y. (y1ZiEf7XfE)

2024-02-21 (水) 23:22:21

"변장용으로 가져온 직원용 복장이 있어요. "
"우선은 그걸 입고 나가는 것이 좋겠군요. "

깊게 한숨을 내쉬며 여인 역시 입고 있는 옷을 슬쩍 바라보고는, 서랍을 열려 하며 말했습니다.

".dice 1 30. = 12 분 뒤면 준비가 끝날 겁니다. 천천히 밖에서 기다려주세요. "

741 Personal… ◆5J9oyXR7Y. (y1ZiEf7XfE)

2024-02-21 (水) 23:39:45

집안을 살펴봅니다!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없습니다.
모든 것이 빨리 나가기 위해 너무나도 철저히 정리되어 있는 방입니다.
아무래도 정말 눈에 띄는 물건들은 아까의 그 방에 있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끝났습니다. "

간단히 가방을 챙긴 여인이, 문을 열고 나와선 당신에게 물었습니다.

"바로 출발하도록 하죠. ......참, 나가기 전에 미리 말씀 드릴 게 있습니다. "

문가로 서서히 다가가면서 당신을 향해 말하는 목소리는 사뭇 진지한 어조입니다.

"붉은 점을 조심하세요.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그것뿐입니다. "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아마 당신만이 알겁니다.

742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4i.ZxtY/K.)

2024-02-23 (불탄다..!) 22:00:28

본진행 알림과 동시에 끌어들립니다. (@@)

743 코후쿠 요우 / 진행 (umz2.azGVw)

2024-02-24 (파란날) 22:08:33

어디까지 알고 있느냐 하면, 이야기는 길었다.
아직까지는 굳게 닫혀 있는 문을 한번 응시한 후, 입을 열었다.

"세컨드 임팩트, 에반게리온, 그리고 피에 젖은 푸른 반다나까지......"
"실례지만, USB 속 내용 모두 확인했습니다. 어떤 물건인지 알고 나서 전달 드려야 했습니다."

@ 푸른색 USB 속 내용 박사님께 축약해서 전달합니다.

744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8CFdKv9YEc)

2024-02-24 (파란날) 22:09:46

>>743
정말로 육성으로 응답합니까?
[ Y / N ] 으로만 대답해주세요.

745 노아주 (RuTRIaY/O.)

2024-02-24 (파란날) 22:11:10

오 마 이 갓

746 요우주 (umz2.azGVw)

2024-02-24 (파란날) 22:11:19

...................... N

747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8CFdKv9YEc)

2024-02-24 (파란날) 22:11:50

다시 반응레스 작성해 주시면 판정레스 들고오도록 하겠습니다. (@@)

748 노아주 (RuTRIaY/O.)

2024-02-24 (파란날) 22:12:05

제가금방지문써올게요잠시만여!!!!!

749 코후쿠 요우 / 진행 (umz2.azGVw)

2024-02-24 (파란날) 22:12:18

─라고 말하면, 큰일이 나겠지.
바깥에 조사관이 도사리고 있으니까.

요우는 자신의 머릿속에서 펼쳐졌던 상상의 나래를 가다듬었다......
그리고 동일한 내용을, 종이 위에 천천히 적어내리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 필담으로 합니다.

750 요우주 (umz2.azGVw)

2024-02-24 (파란날) 22:13:16

앗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지만 수습해 보았는데...
노아 행동 뭐든 좋아요 요우 개의치 마시구 하고 싶은 거 하시길@@@!!!
요우가 방해된다면 저는 캐조종도 얼마든지 괜찮습니다 ^0^

751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8CFdKv9YEc)

2024-02-24 (파란날) 22:13:32

이번 레스는 노아 요우 반응레스 모두 올라오는 대로 동시에 판정 진행하겠습니다......

752 오미 노아 / 진행 (RuTRIaY/O.)

2024-02-24 (파란날) 22:24:11

입을 열려는 옆의 상대에게 쉿, 하는 제스처를 내보였다.
밖의 인물을 의식한 어떤 순발력이겠지.

눈 앞의 두 사람을 바라보다 그는 가볍게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품에서 언젠가 손에 넣은 펜 형태의 도청기를 요우에게 건넸다. 혹시 모르니까.

"두분은 조금 더 계시죠. 먼저 나가있겠습니다."
"... 나중에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가능 여부와, 해당 소속은 다음 기회에 듣도록 하죠."

그렇게 말하며 그는 싱긋 웃고 문을 열고 나갔다.

@두 사람을 남기고 먼저 날카로운 목소리의 주인을 만나러 갑니다.

753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8CFdKv9YEc)

2024-02-24 (파란날) 22:27:20

.dice 1 100. = 97

754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8CFdKv9YEc)

2024-02-24 (파란날) 22:34:24

>>749
잠깐의 정적이 흐르고, 다시 요시다 박사는 펜을 듭니다.

[ 그렇다면 당신들. ]
[ '제레' 에 대해서도 알고 왔나요? ]

........잘은 모르겠으나 확실한 게 있습니다.
이 이야기. 육성으로 하지 않기 잘했습니다.

>>752
책임연구원실을 나가려는 순간.
노아는 '날카로운 목소리의 주인'과 문앞에서 바로 대면할 수 있었습니다.

"용무는 끝나셨습니까, [ 감사위원님 ] ? "

타카야마는 제법 날카롭게 당신을 꿰뜷어보듯 바라보고 있습니다.
모든 거짓말은 이미 간파되었습니다.

755 코후쿠 요우 / 진행 (umz2.azGVw)

2024-02-24 (파란날) 22:38:09

"......"

제레. '아담 접촉 실험'의 결과를 알고 있었던 의문의 기관.
국제연합과 비교하면 이름 들어본 적 없는 곳이지만, 그 정보를 열람했을 때.
...... 이 정도의 기밀을 알고 있으면서 이름 알려지지 않은 조직이라면, 범상찮은 곳일 것이라 직감했었다......

[ 자세히는 알지 못합니다. ]
[ 이야기해 주시겠습니까? ]

756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8CFdKv9YEc)

2024-02-24 (파란날) 22:42:55

.dice 1 100. = 60

757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8CFdKv9YEc)

2024-02-24 (파란날) 22:44:04

......오 이런.
노아 레스 나오는 대로 바로 판정 진행하겠습니다.

758 오미 노아 / 진행 (RuTRIaY/O.)

2024-02-24 (파란날) 22:51:24

아아, 절대로 피곤하게 사람 구워삶을 유형.
이 사람이랑 비슷한 사람 누구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저는 마쳤다고 해드릴까요, [경시청 조사관님]?"
"아직 안의 두 사람은 대화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 미리 나왔습니다, 어차피 형식 상 확인만 하려 온 길이라서요."

날카로운 시선에도 선선한 미소와 함께 대꾸했다.
아 보기 싫네...
그는 머리 위에 얹은 선글라스를 내려썼다.

759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8CFdKv9YEc)

2024-02-24 (파란날) 22:53:58

>>755
[ 인류보완위원회. ]
[ 특무기관 네르프의 상급 조직입니다. ]
[ 그리고............ ]

펜을 더 적으려다 말고, 요시다 박사는 재차 이렇게 되묻듯 필담을 적습니다.

[ 코후쿠 연구원. ]
[ 정말로 모든 것을 알고 온 것이 맞습니까? ]

재차 묻는 이유가 불안함을 느끼게 하는 듯 합니다.
어째서 요시다 박사는 요우에게 이걸 묻고 있는 걸까요?

760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8CFdKv9YEc)

2024-02-24 (파란날) 22:55:59

>>758
"그러시군요. 알겠습니다. [ 오미 노아 ] 감사위원님. "
"하지만 죄송하게도 면담 시간은 충분히 드린 것 같습니다만. "

형식상 확인을 나왔다는 말에 타카야마는 정말 그렇냐는 듯 노아를 향해 되묻습니다.
오 미 노 아. 어째서 타카야마는 당신의 이름에 특별히 억양을 붙여 말하는 것일까요?

.....무언가가 이상합니다.

761 오미 노아 / 진행 (RuTRIaY/O.)

2024-02-24 (파란날) 23:08:14

"그건 조사관님이 결정하실 사안이 아닙니다. 아무리 상황니 상황이라도 부서 이동이라는 큰 일을 결정하는데 그렇게 제한을 두시면 곤란하죠."
"무엇보다 해당 시설에 더 연관된 윤리감사실에서 확인을 마치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여겼습니다만, 외부인 경시청의 간섭이 지나치다고 생각되네요."

유독 이름을 강조해 말하는 상대를 선글라스 너머로 바라본다.
설령 모든 걸 알고 있다 한들, 저들은 아직까지 형식에 얽매여있다.
아직까지는, 그러니 괜찮아.

"제게 따로 말씀하고 싶으신 거라도? 전 마침 시간이 남는데요."

762 코후쿠 요우 / 진행 (umz2.azGVw)

2024-02-24 (파란날) 23:08:17

다급하게 돌아가는 바깥 상황.
알려지지 않은 진실, 눈앞의 상대가 '과연 더 정의로운 쪽'의 편에 설 것인가'에 대한 생각.

그러나 급할수록 돌아가야 하는 법.
요우는 침착함을 가장하며 펜 든 손을 움직였다.

[ ...... 모든 것, 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

763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8CFdKv9YEc)

2024-02-24 (파란날) 23:09:32

>>762
깊은 한숨을 내쉬며, 요시다 박사는 펜을 다시 들었습니다.

[ 코후쿠 연구원님. ]
[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 두 단체가, ]
[ 사실은 같은 상부 아래 있다고 한다면 어떡하시겠습니까? ]

?
지금, 무슨 말을 하고 계시는 거죠, 요시다 박사님?

764 코후쿠 요우 / 진행 (umz2.azGVw)

2024-02-24 (파란날) 23:09:54

적고 나서 한참 틈을 두었다.
...... 그러다 문득 붉은색 USB를 떠올린다.
그답게 느린 반응이었다.

[ 그러나 두 개의 달, 지혜, 생명, 열두 개의 길. ]
[ ...... 이에 대해선 알고 있습니다. ]

765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8CFdKv9YEc)

2024-02-24 (파란날) 23:11:18

>>764
[ 어느 정도 알고 계시는 듯 하니. 방금 제가 드린 질문에 답변해 주시죠. ]

요시다 박사는 제법 진지하게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766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8CFdKv9YEc)

2024-02-24 (파란날) 23:29:11

.dice 1 100. = 80

767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8CFdKv9YEc)

2024-02-24 (파란날) 23:38:23

>>761
따로 말할 게 있느냐는 노아의 말에 타카야마는 지긋이 입꼬리를 올리며, 아주 작게 당신의 귓가로 고개를 옮겼습니다.

"왜 만나는 즉시 죽이지 않았습니까?"

이건 대체.
무슨 소리인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분명히 말씀드렸을 텐데요. 레비. 당신의 총은 어디에 있습니까? "

타카야마 켄이치.
그는 지금 무엇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까?

768 오미 노아 / 진행 (RuTRIaY/O.)

2024-02-24 (파란날) 23:51:46

그제야 그는 귓가에 속삭이는 목소리가 익숙함을 깨달았다.
익숙하게 욕지거리를 짓씹어삼킨다. 상황이 그의 편이 되어주진 않는 건가.

"당시에는 주변의 눈이 지나치게 많았습니다."
"과한 리스크를 짊어질 필요는 없다 여겼을 뿐입니다."

최대한 입술은 움직이지 않은 채 조용히 대꾸했다.
어쩐지 지나치게 날 노려보더라니...

769 코후쿠 요우 / 진행 (umz2.azGVw)

2024-02-24 (파란날) 23:54:06

짧은 고민 끝에 글자를 적어내려 갔다.

[ ...... 다른 목적이 있어 은폐 중인 것이겠군요. ]
[ 그것이 높으신 분들의 의사라면 구태여 말단인 제가 개입할 이유는 없습니다만, ]
[ 바르지 못한 일을 도모하기 위함이라면 고민해 볼 만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

770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8CFdKv9YEc)

2024-02-24 (파란날) 23:55:43

>>768
"정말로 많았습니까? "

하! 하고 고개를 까딱이며 타카야마는 똑바로 당신을 노려다 보았습니다.
됐다는 듯 고개를 다시 젓고는 타카야마는 당신을 향해 딱 한 마디, 딱 한마디만 말하려 들었습니다.

"위치를 말하십시오. "

이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 지는 당신만이 알겁니다.

771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00:00:59

>>769
[ 코후쿠 연구원님. ]
[ 이 자리에 올라서야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

고개를 끄덕이며 요시다 박사는 펜을 이어 잡았습니다.

[ O계획의 진상은. 모두에게 알려져서는 안됩니다. ]
[ 우리가 상상도 못한 조직과 같은 상부를 두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아서는 안됩니다. ]
[ 이것이 알려지는 순간. 해양연구소는 무너지고 말겁니다. ]

.....잠시만요.
어째서 여기서 O계획이 나오고 있습니까?

[ '인류보완위원회' 는, 우리의 상부 조직이기도 하다는 것을. ]

요시다 에리카.
그녀는 대체 무엇을 지금 적고 있습니까?

772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00:01:26

오늘의 진행은 여기까지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요일 밤 10시 진행에서 뵙겠습니다!

773 코후쿠 요우 / 진행 (Rr6o1KZo4Y)

2024-02-25 (내일 월요일) 22:53:31

"잠깐......"

자신도 모르게 입 밖으로 목소리를 내뱉었다.
...... 그러나 수 초 내로 곧 정신 차리고 펜을 쥐었다. 정리는 다음, 듣는 것이 먼저다.

[ O계획은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 계획입니까? ]
[ 단순히 바다 복원이 아니었던 건가요? ]

774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22:58:37

.dice 1 100. = 78

775 오미 노아 / 진행 (TbIkUEqpMs)

2024-02-25 (내일 월요일) 23:17:26

"... 할 수 없습니다."
"당장은 그 사람도 위험을 느끼고 강하게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조금 더 기다리는 편이 현명합니다."

뭐 당신은 듣지도 않겠지만,
그럼에도 그는 꿋꿋하게 말하고 입을 다물었다.

"오히려, 이미 알고 계시다고 생각했는데요."

776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23:19:59

>>773
[ O계획은 바다 복원만이 아닌 보다 다양한 것을 아우르는 계획입니다. ]
[ 자세한 것은 저 역시 기밀이기에 명확히 설명드릴 수 없습니다. ]
[ 코후쿠 연구원. 당신 스스로 알아내셔야 합니다. ]
[ O계획 안에 또 다른 계획, [ 프로젝트 OO ] 이 있습니다. ]
[ 지금으로썬 이것이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최선입니다. 죄송합니다. ]

777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23:24:08

>>775
"감사위원님께서는, "
"사람을 휘두르려 하시는 재주가 있으시군요? "

타카야마는 말도 안되는 소리 말라는 듯 고개를 까딱이며 대답하였습니다.
그리고. 알고 있을 줄 알았다는 노아의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는 듯 고개를 저었습니다.

"정말로 위치를 알았다면 진작에 끝날 일이 아니었겠습니까? "
"작정하고 숨은 사람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

778 오미 노아 / 진행 (TbIkUEqpMs)

2024-02-25 (내일 월요일) 23:45:37

"설마 그럴리가요."

하나도 먹히지 않은 상대를 보며 한숨을 쉬고 싶었으나 참았다.

"조금 더 시간이 있었다면 충분했습니다."
"이렇게 급하게 들쑤시면 좋을 게 없을 텐데요, 어째서 합의되지도 않은 일이 진행된 겁니까."

대화를 이어나가야 했다.
이것이 지금의 최선이므로.

779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lSKMqv4oGQ)

2024-02-25 (내일 월요일) 23:51:19

>>778
"놀랍게도, "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

이건 또 무슨 소리인 걸까요?
같은 생각이 들기 전에, 타카야마는 설명을 시작하였습니다.

"9월 중순부터 충분히 시간이 있었지요.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했던 일입니다. "
"우리가 마침내 이 곳까지 다다랐을 뿐, 그 이전에도 진행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

잠시 헛웃음을 짓고는, 타카야마는 노아를 향해 되묻습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는지 기억하고 있습니까? "

780 코후쿠 요우 / 진행 (Rr6o1KZo4Y)

2024-02-25 (내일 월요일) 23:53:38

"...... 알겠습니다. 더는 지체할 수 없겠군요."

[ 우선 그 USB는, 빼앗기지 않도록 유의하십시오. ]

거기까지 작성하여 요시다 박사에게 보여 준 후, 필담 나눈 종이는 사무실 한쪽에 있을 파쇄기에 넣었다.
전부 갈갈이 찢겨 나간 걸 확인한 후, 박사에게 눈인사를 건넸다.

'안에 계십시오.'

입만 벙긋해서 그렇게 말하곤, 급박한 마음을 억누르며 문고리를 잡아 열었다.

@ 밖으로 나가서 노아와 합류합니다.

781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cVGOHFhRn6)

2024-02-26 (모두 수고..) 00:09:26

>>780
밖으로 나가자마자 요우가 보게 된 풍경은, 다소 중요한 얘기를 나누는 듯한 '조사관' 과 '감사위원'이었습니다.
아니, 보통 중요한 얘기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의 이어지는 말에서 무엇이 들렸는지를 들었다면.

"우리가 무슨 일을 하는지를 기억하고 있습니까? "

.......대체 이 둘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까?
생각할 틈도 없이 조사관은 요우를 향해 고개를 돌리고는 이리 가벼이 말해 보입니다.
너무나도 가벼운 낯빛으로.

"용건이 완전히 끝나신 모양이군요. 연구원님. "

그러나 속일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모든 것을 알고 있고, 더 이상 속일 수 없습니다.

782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cVGOHFhRn6)

2024-02-26 (모두 수고..) 00:10:07

오늘의 본진행은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참여해주신 여러분들 모두께 감사드립니다. 금요일 밤 10시 본진행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783 Personal… ◆5J9oyXR7Y. (w3QUO/We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2:41:29

.dice 1 100. = 40
.dice 1 100. = 45

784 Personal… ◆5J9oyXR7Y. (w3QUO/We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2:42:40

문고리를 여는 순간, 당장은 아무도 없는 듯 조용하였습니다.
방금 전까지 조사관이 왔다 간 것 치고는 조용합니다.
오가는 사람 이 한명도 없습니다.
모두가 출근한 상황이라 조용한 것일까요?

자, 이동해도 좋을 듯 합니다.

785 Personal… ◆5J9oyXR7Y. (w3QUO/We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3:26:04

.dice 1 100. = 3
.dice 1 100. = 2

786 Personal… ◆5J9oyXR7Y. (w3QUO/We6E)

2024-02-29 (거의 끝나감) 23:35:42

복도를 뚜벅뚜벅 지나가는 내내 주변에 부딪힌 사람 하나 없었습니다.
정말로, 주변에 사람 하나 없이 수월하게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하기 전까지는요.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한 순간.
당신을 포함한 '여러분' 은 예의 그 사람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검은 양복을 빼입은 채 팔짱을 끼고 이 쪽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
조사관입니다.

"어디로 외출하시는 길이십니까? "

직원복을 입고 있는 여인에게는 시선을 두지 않고, 그는 당신을 향해 물으려 하였습니다.
별 질문 아닐 겁니다.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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