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7089> [ALL/에바기반] 푸른 바다의 진실 - 1 :: 888

◆5J9oyXR7Y.

2023-10-04 00:00:01 - 2024-09-06 22:34:31

0 ◆5J9oyXR7Y. (gtEaxe6hh2)

2023-10-04 (水) 00:00:01

※ 본 어장은 < 붉은 바다를 위해 > 어장의 2기격 커뮤 입니다.
※ 본 어장은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기반으로, 해당 작품을 감상하지 않았을 시 러닝이 불가능합니다.
※ 본 어장은 러닝 중 / 엔딩 이후 연공 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진행 도중 사망 및 부상당할 수 있습니다.



 웹박수 https://forms.gle/MM5yPMMNffC2DD8c8
 홈페이지(완성본) https://ttbo1004.wixsite.com/blueocean
 임시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62070/recent

410 코후쿠 요우 / 진행 (5RHQHR9Aio)

2024-01-19 (불탄다..!) 23:04:46

 "……."

 선임에게 대꾸하지 않았다. 당연하게도, 신분증쯤은 얼마든지 위조할 수 있다.
 저렇게 막무가내로 나온다는 것은 믿는 구석이 있다는 뜻이고.

 요우는 책임연구원이 조사관을 상대하는 동안 조용히 사무실을 빠져나왔다.
 머릿속에 떠오른 사람이 하나 있었다.
 그 사람이라면 분명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고 있겠지…….

 @윤리감사실로 향해 미야미즈 감사위원을 찾아봅니다.

411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3:06:06

.dice 1 100. = 26
.dice 1 100. = 37
.dice 1 100. = 16

412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3:12:32

처리가 지금 늦어지고 있는 사유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지금 둘을 마주치게 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되어 노아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413 요우주 (5RHQHR9Aio)

2024-01-19 (불탄다..!) 23:17: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이건 기회다! 해서 윤리감사실로 향해 보았습니다.
만약 늦어지시면 아마네야에 들렀다 가는 걸로 하겠습니다^_^//

414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3:25:15

30분까지 기다린 다음에 판정 레스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415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3:37:34

>>410
다소 어수선한 복원연구실 사무실을 나와, 요우는 윤리감사실로 향하려 하였습니다.....

행정동으로 이동합니다!

역시 이 쪽도 연구동 못지않게, 어수선한 분위기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야 조사관들이 이곳 역시 방문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한가지 이상한 점은 행정동은 연구동만큼 아수라장이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조사관들은 조심스러운 태도로, 개찰구를 지나는 행정동 직원들을 붙잡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ー 와......설마 했는데 여기도 왔구나.......

1층 로비 한 켠에서, 요우는 직원들이 수근거리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ー 미야미즈 감사위원님 출근 안하실 때 이게 뭔 일이래....?
ー 모르겠어. 대체 그 사람들 누구야? 뭐하는 사람들이야?
ー 아 그래도 요새 새 감사위원님 출근하고 계신다며?
ー 아, 그래 맞아. 분명 이름이.........?

잠시만요,
새 감사위원이 출근하고 있다고요?
이건 또 이거대로.....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416 코후쿠 요우 / 진행 (5RHQHR9Aio)

2024-01-19 (불탄다..!) 23:44:45

 새 감사위원⋯⋯. 그들의 대화에서 '오미 노아'라는 이름까지 훔쳐듣고는 뒤를 돌았다.
 당장 '편'이라 할 수 있는 미야미즈 감사위원이 부재한다면 요우에겐 윤리감사실 방문이 무용했다.
 조사관들은 어쩐지 행정동 직원에겐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대놓고 연구 가운을 입은 연구직인 요우에겐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었다.
 이럴 땐 피하는 게 상책이다.

 '다른 볼일이 끝나면 다시 들러 보자.'

 다른 볼일이라 함은 당연히⋯⋯ 점심 식사였다.
 식사는 중요했다. 어제 저녁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만큼 더더욱.

 @아마네야로 향해 후지와라 박사를 만납니다.

417 요우주 (5RHQHR9Aio)

2024-01-19 (불탄다..!) 23:45:16

노아와 근시일 내로 만날 수 있길 바라며...
@))----

418 요우주 (5RHQHR9Aio)

2024-01-19 (불탄다..!) 23:49:48

이제 봤는데 네르프 쪽 NPC들 프로필이 추가되었네요
무척 흥미로워요...

419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3:51:13

>>416
아마네야로 이동합니다!

행정동을 나와 아마네야로 이동하는 길은, 어쩐지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던 이유는 그래서일까요, 아니면 조사관과 대치중이어서 그런 것일까요. 도착했을 즈음에 아마네야는 생각 이상으로 한적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자리 중 하나, 구석진 2인석에.
요우가 찾고 있는 인물이 앉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곳 직원과 같은 복장을 하고 있습니다.
영업은 분명히 하는 것 같은데..... 사람이 없어서 그런 것일까요?

"이제 오는 구나, 아이야. "

여성은 예와 같은 부드러운 미소로 요우를 맞이합니다....

420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3:53:07

NPC 문서 부분은 시간이 될때마다 수시로 또 추가될 예정입니다.
아마 October 파트가 끝날 무렵에는 상당히 많은 인물이 추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21 노아주 (bv1/GOLeb.)

2024-01-19 (불탄다..!) 23:55:34

안녕하십니까대역죄인등장입니다.

422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3:56:09

>>421 안녕하십니까 노아주 아마네야로 오십시오.

423 노아주 (bv1/GOLeb.)

2024-01-19 (불탄다..!) 23:57:43

예지금갑니다^^

424 오미 노아 / 진행 (yvbGKebQic)

2024-01-20 (파란날) 00:02:24

유독 신경이 곤두선 그는 뒤늦게 자신의 사무실에 얼굴을 비췄다. 비록 지각한 그를 질책할 상사는커녕 오히려 이제야 왔냐며 그를 반기는 듯한 텅 빈 사무실의 모습에 기분이 한층 더 나락으로 굴러떨어진 건 당연한 일이었다.
뒤늦은 출근에도 그를 아니꼬운 시선으로 보는 사람이 없음은 좋았지만, 기분이 썩 침울했다.

결국 그는 안 그래도 흉흉한 연구소의 분위기에 굴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짝 흐트러진 외관을 정돈하고 아마네야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달리 식사가 목적은 아니고, 그저 늦게라도 식사를 하려 간 사람들의 분위기라도 볼 겸.

@아마네야로 향합니다.

//(지각레스에 그저 손발이사라질정도로 파리가되어등장한 노아주입니다.)

425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00:04:03

타이밍이 엇갈린다는게 이런 걸 말하는 건가 싶군요.....
오늘의 마지막 판정 레스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두분 모두 토요일 진행때 뵙시다.

426 오미 노아 / 진행 (yvbGKebQic)

2024-01-20 (파란날) 00:05:05

두분 다 수고하셨습니다 하필 제 지각으로 노아와 요우의 만남이~~~~!!!! 인생은 사랑만 타이밍이 아닌 모양입니다

427 노아주 (yvbGKebQic)

2024-01-20 (파란날) 00:05:34

그럼 두분 다 좋은 밤 보내시고 다음 진행때 뵈어요... 🥹🥹

428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00:07:13

>>424
아마네야로 이동합니다!

어........
웬일로 사람이 적군요.
오늘의 아마네야는, 웬일로 한적한 분위기입니다.
사람이 없고, 직원은 웬 구석진 곳에 앉아있고, 연구직으로 보이는 사람 몇몇이 드물게 들어와 있을 뿐입니다.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이상한 일입니다. 아마네야가 원래 이런 분위기인가 싶을 정도로.

지나칠 정도로.....조용합니다.

429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21:59:24

진행 1분전 끌어올립니다.....☺️

430 오미 노아 / 진행 (yvbGKebQic)

2024-01-20 (파란날) 22:16:47

그는 도착한 후 주위를 한번 둘러보았다. 직원들, 직원들. 별다른 점을 발견하지 못한 채 살짝 내부를 방황하다 적당한 자리에 앉았다.
남들의 대화를 엿듣는 취미는 없지만, 그래도 이 흉흉한 분위기 속에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직접 듣고 싶었기 때문에 대화 소리가 드문드문 들릴법한 애매한 중간 위치에.

@자리에 앉습니다.

431 노아주 (yvbGKebQic)

2024-01-20 (파란날) 22:18:04

좋은 밤입니다 모두들 오늘은 제때 도착해보았습니다

432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22:19:19

.dice 1 100. = 87

433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22:20:50

좋은 밤입니다 노아주. (@@)
자.....오늘의 판정 레스 작성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434 코후쿠 요우 / 진행 (FJUypQ7Z.Q)

2024-01-20 (파란날) 22:22:26

 지난번과 달리 오늘 후지와라 박사는 직원복을 입고 있었다.
 확실히, 변장하면서 지내면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 숨어다닐 수 있을 것이다.

 '⋯⋯ 저 부드러운 미소는 잊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요우는 조용히 후지와라 박사의 맞은편에 앉았다.
 구석진 자리인지라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웠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주문할까요?"

 @후지와라 박사와 동석합니다.

435 요우주 (FJUypQ7Z.Q)

2024-01-20 (파란날) 22:23:24

오히려 아마네야에서 요우&노아&에피소드 핵심인물 후지와라 박사 셋이 만나는 전개가 되었으니 더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두근두근두근─!!

436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22:30:36

>>430
중간 자리에 자리를 잡습니다!

이곳의 아마네야의 분위기로 말할 것 같으면.......일본식 덮밥을 주력으로 하는 가게 아니랄까봐, 우드톤의 화풍和風 분위기로 장식된 것이 눈에 띕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아무 특별한 점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특별히 무언가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어느 곳을 살펴보아도 금방 발견되던 것이, 이곳에서는 단 하나도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주문하시겠어요? "

한참을 기다릴 것도 없이, 직원이 메뉴판을 노아의 자리에 놓으며 물으려 하였습니다.....

무엇을 주문해 보도록 할까요?
아, 이곳의 주력 메뉴가 규동이긴 하지만, 규동만 파는 것은 아닙니다.

>>434
"늦지 않았으니 괜찮단다. 아이야. "
"바깥이 지금 많이 어수선하지 않니. 당연한 일이란다. "

넌지시 바깥의 상황이 좋지 않음을 암시하며, 후지와라 박사는 메뉴판을 건네보입니다.

"편히 주문하려무나, 아이야. 주문은 내가 가져오도록 할테니. "

자신이 입고 있는 직원복을 가리키며 후지와라 박사는 웃어보였습니다.
아, 역시......이곳 아마네야의 직원 인 모양이군요. 표면상으로는.

무엇을 주문해 보도록 할까요?
아, 이곳의 주력 메뉴가 규동이긴 하지만, 규동만 파는 것은 아닙니다.

437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22:35:44

이번 주말 진행은 가벼울수도 가볍지 않을지도 있을 것 같군요.
다음 판정에 앞서 일단 다이스 한번 굴려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dice 1 100. = 60
.dice 1 100. = 9
.dice 1 100. = 60
.dice 1 100. = 58
.dice 1 100. = 83
.dice 1 100. = 44

438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22:37:30

...
......
...........
꼬리도 길면 잡힌다더니 이렇게 쉽게?

439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22:39:50

.dice 1 100. = 67
.dice 1 100. = 99
.dice 1 100. = 92
.dice 1 100. = 16
.dice 1 100. = 84
.dice 1 100. = 11
.dice 1 100. = 42
.dice 1 100. = 49
.dice 1 100. = 57
.dice 1 100. = 79

.dice 1 100. = 80
.dice 1 100. = 28
.dice 1 100. = 60
.dice 1 100. = 55
.dice 1 100. = 98
.dice 1 100. = 6

440 오미 노아 / 진행 (yvbGKebQic)

2024-01-20 (파란날) 22:39:52

'주문하시겠어요?'

문득 고개를 들자, 앞에 직원이 보인다. 아, 여긴 식당이다. 그는 살짝 당황한 기색을 뒤로하며 웃는 얼굴로 메뉴판을 주워 들었다.

"음, 아아. 혹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종류가 있을까요? 샌드위치 같은."

메뉴판을 간단히 넘겨보지만 쉽게 원하는 부류를 찾기 어려운지 살짝 곤란한 목소리로 읊조렸다.
그로서는 당장의 식사보다 더 신경 쓰이는 것이 많았으니, 굳이 이 식당 내에서 오랜 시간을 쓰려는 생각이 없었다.

441 코후쿠 요우 / 진행 (FJUypQ7Z.Q)

2024-01-20 (파란날) 22:40:23

 건네진 메뉴판을 한번 훑어 보고는, 물끄러미 박사를 올려다보았다.
 성격상 평소라면 메뉴 하나 정하는 데도 한세월은 족히 걸렸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은 달랐다.

 "규동으로 하겠습니다."

 메뉴판에 강조된 대표메뉴.
 남들이 많이 주문하는 것을 따르고 싶었으니까.

 @규동 주문합니다.

442 노아주 (yvbGKebQic)

2024-01-20 (파란날) 22:43:18

메뉴 선택에서도 갈리는 노아와 요우.....

443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22:50:14

>>440
덮밥가게에서 샌드위치를 찾는 모습에 고개를 갸웃이던 직원은, 고민하던 끝에 메뉴판을 넘기다가 하나를 가리켜 보입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일반 정식 세트도 있습니다만, 특별히 원하는 것이 있으십니까, 손님? "

어.....일반 정식 세트라면 그러니까 백반 종류, 가 맞겠지요.....?

>>441
"좋아, 아이야. 잠시만 기다리고 있도록 하거라. 금방 가져오도록 할테니. "

후지와라 박사는 그렇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서다가, 문득 중간 자리에 자리를 잡은 눈에 띄는 그라데이션 머리의 손님을 바라보고는 부드러이 미소를 지으며 요우에게 살짝 말을 건네려 하였습니다.

"어떻게, 그동안 손님 응대를 한번 해보겠니? "
"때로는 곤란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도 좋은 인연을 쌓는 방법이란다. "

 ー 혹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종류가 있을까요? 샌드위치 같은.....

음.....확실히 곤란한 상황에 처한 건 맞는 건 같습니다......
응해보시겠습니까? 후지와라 박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아올 겁니다.

444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22:53:30

진행에서 거의 처음으로 개그적인 상황이 나오는 것 같군요......

445 노아주 (yvbGKebQic)

2024-01-20 (파란날) 22:57:23

요우 행동 보고 지문 써오겟ㅅ습니다...
참고로 저는 진지하게 샌드위치 없나 고민하고 쓴 레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446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22:59:37

[리빙포인트] 사실 아마네야에는 비밀메뉴로 카츠샌드가 있기는 합니다.

447 코후쿠 요우 / 진행 (FJUypQ7Z.Q)

2024-01-20 (파란날) 23:04:59

박사의 말에 자연스레 시선이 다른 테이블로 향했다.

"......"

검은 정장, 화사한 코트, 선글라스. 잘 만든 칵테일처럼 화려한 인상.
누가 봐도 연구원처럼 차려입은 요우와는 상반되는 자유분방한 차림이었다.

"...... 간단히 빵 사이에 고기를 끼운 메뉴가 있을 법도 한데......"
"...... 카츠샌드 같은......"

......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으나 직원에겐 충분히 닿을 터였다.
...... 그것이 물과 기름 같은 두 사람의 첫 만남이었다......

448 오미 노아 / 진행 (yvbGKebQic)

2024-01-20 (파란날) 23:21:10

'간단히 빵... 고기를 끼운... 법도 한데...'
'... 카츠샌드 같은...'

작게 들릴듯 말듯 한 소리로 중얼거린 목소리에 무심코 고개를 돌렸다.
시선 긑에는 어떤 한 남성이, 그러니까 정확히 말해 시선은 마주하지 못했지만 얼핏 봐서는
'이 시설에 저렇게 젊은 직원도 있었나?'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이가 있었다.

"... 아, 카츠샌드는 있나요?"

잠시 상대를 응시하다 빠르게 시선을 돌려 직원을 바라보며 웃었다.
처음 마주하는 상대를 지나치게 빤히 바라보는 것은 무례이며, 이상하게 보일 행동이다.
다만 그 중얼거림은 분명 그를 도와주려는 의도가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사람 돕는 걸 좋아하는 편인가? 하고 넘기는 수밖에 없었다.
아아, 그도 분명 누군가를 돕고 싶어서 이곳에 있었다. 근데 지금은 남들 대화나 엿들으려고 하고, 저질이네.

직원에게 웃으며 주문을 마치고 살짝 시선을 돌려 자신을 도와준 남성이 있는 곳을 바라봤다.
작게 고개를 까딱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주문을 마칩니다.

449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23:25:55

>>447
"후훗. 그러면 나는 이만 다녀오도록 하마. "

박사는 그렇게 말하며 요우에게 잘 해보라는 듯 어깨를 톡,톡 두들겨주고는 자리를 나섭니다.....
후지와라 박사는 .dice 20 30. = 24 분 뒤에 돌아올 겁니다!

>>448
"카츠 샌드요? ......아아, 그거라면.........."

직원은 뒤를 둘러보더니 주방으로 막 들어가려 하는 회색 머리 여인과 눈을 마주치고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네. 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

직원은 그 말을 끝으로 종종걸음으로 자리를 나서려 하였습니다......

분명.....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게 혹시 말하는 [ 비밀 메뉴 ] 인가, 그거인것 같습니다.
메뉴판에 없는 메뉴를 찾았다던가 말입니다......

노아는 주문을 하는데 성공합니다!

450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23:26:43

진행은 11시 50분부터 다시 처리가 재개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두분이서 짧게나마 일상을 즐겨주셔도 괜찮습니다......🤭

451 노아주 (yvbGKebQic)

2024-01-20 (파란날) 23:32:06

아아....... 요우주께서 이어주시면 넙죽 이어오고 부담스러우시면 스루해주셔도 만사 ok입니다
부디 편하신대로!!!

452 코후쿠 요우 / 진행 (FJUypQ7Z.Q)

2024-01-20 (파란날) 23:39:26

요우는 정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따라서 시선이 마주치진 않았고, 감사 인사 역시 무시하는가 싶었으나......

"...... 새 감사위원님이시군요."

...... 그는 단지 반응 속도가 느린 사람이었다.

새 감사위원. 이건 간단한 추론이었다.
주문에 어려움을 겪은 걸로 봐선 조사관인가 싶었지만, 정말 조사관이라면 연구소를 들쑤시느라 바쁠 테니 제외하고.
정장 세트에, 처음 보는 얼굴과, 행정동에서 주워들은 '오미 노아'라는 새 감사위원의 이름의 정보를 조합하면 쉽게 도출되는 결과였다.

453 오미 노아 / 진행 (yvbGKebQic)

2024-01-20 (파란날) 23:49:13

그는 한동안 상대를 바라보고 있었다.
단지, 상대가 쭉 정면만을 바라보고 있어 인사가 제대로 전달되긴 했을까 싶어지던 무렵.

'...... 새 감사위원님이시군요.'

돌아오는 대답에 잠깐 멈칫했다. 그리고 늘 그랬던 것처럼 싱긋 웃으며 입을 열었다.
아까처럼 작은 목소리는 아니었기에 문제없이 대답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네, 맞아요. 바로 알아보시네요. 사실 가끔 누구냐고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아서...'

머쓱한 웃음을 지으며 친근하게 대답해 오는 그의 모습은 별다른 오해거리를 만들만한 점이 없었다.
쉽게 말해 무난하게 호감을 살만한 행동이었단 의미다. 물론 평범한 다수를 대상으로 한 것뿐이지만.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혹시 어느 쪽에서 일하고 계신가요? 아, 이건 감사 목적으로 물어보는 게 아니니까요, 걱정 마시고요!"

뭐랄까, 직책에 비해 살짝 가벼워 보이는 언동도 그렇고.
아무것도 모르는 직원이 봤다면 분명 감사위원들은 원래 다 저러나? 싶었을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직원이 봤다면.

454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23:50:22

.dice 1 100. = 72

455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23:53:48

둘이 한창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이, 주방에서는 뭔가가.....뭔가가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게, 주방에 들어간 후지와라 박사가 오랫동안 나오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카츠 샌드는, 빠른 속도로 준비되어 나왔습니다.........

"주, 주문하신 카츠 샌드 나왔습니다! "

직원은 빠른 속도로 주방에서 나와 접시를 노아의 자리에 내려놓고 나가려 하였습니다.
어라, 분명히 1인분을 주문했을텐데요. 왜 2인분이 나오는 걸까요?

그리고 왜.....
영수증에는 1인분만 나와있는 거죠?

456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23:57:03

일상은 금일 안으로 편히 두분이서 인사 나누시면 될 것 같습니다.
후지와라 박사는 일요일 10시 정각에 규동과 같이 돌아오실 예정입니다.....😇

457 노아주 (yvbGKebQic)

2024-01-20 (파란날) 23:59:58

으아아앗,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나온 레스 천천히 미리 이어두겠습니다, 일상은 요우주 일정에 따라 느긋하게 이어가든 적당히 마무리하든 할게요!

458 오미 노아 / 진행 (ghhBazmFr2)

2024-01-21 (내일 월요일) 00:22:15

'주, 주문하신 카츠 샌드 나왔습니다!'

빠른 속도로 나와 자리에 음식을 놓고 나가려는 직원의 모습을 보며 약간의 의아함을 느낀 그는, 문득 자신의 앞에 놓인 접시를 가만히 바라봤다.
아무리 봐도 1인분으로는 보이지 않는 양, 하지만 정작 같이 나온 영수증에는 1인분이라 기재된 상황.
어쩌면 주방 안에서 무슨 일이 생겼던 걸지도 모른단 생각에 일단 자리에서 급하게 일어났다.

어쩌면 누군가 이곳으로 오기 위해,
설마 이미 표적인 누군가를 찾아서,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수많은 가정이 어지럽게 그의 머릿속을 왔다갔다 했다.

@주방으로 향합니다.

//미리 올려두고 갑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459 伝えるだけが仕事じゃない ◆5J9oyXR7Y. (3qCU4q/3JM)

2024-01-21 (내일 월요일) 21:10:43

>>458
주방으로 향한 노아는, 평소와 다름 없이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다소 의아해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서비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어쩌면 혼자 온 노아를 배려해주기 위해 있지도 않은 상대를 만들어 준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어머, 어서오세요. "

여기저기 흰 머리가 새 있는 회색 머리칼의, 안경을 쓴 여인이 한창 규동을 만들다 말고 나와 노아를 반기려 하였습니다...

"못 보던 얼굴인데, 신입이신가요? "
"아, 카츠샌드는 그냥 드셔도 괜찮답니다. 서비스로 드린 것이니. "

460 오미 노아 / 진행 (ghhBazmFr2)

2024-01-21 (내일 월요일) 22:35:52

주방에 도착해 보인 풍경은 생각보다 너무나 평화로웠다.
그러니까, 그게, 아아.

"아, 네 얼마 전에...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얼떨떨한 채로 그는 잠시 감사인사를 한 후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지 깨닫고 슬쩍 주위를 둘러봤다.
그리고 앞에 있는 여성을 한 번.
일상적인 행색에 단지 나이가 조금 있는 안경을 쓴 여인.
머리카락 색은 달랐지만, 어째서인지 잠시 머뭇거리다 웃으며 말을 건넸다.

"안 그래도 요즘 연구소 내 분위기가 흉흉하길래요. 별 일은 없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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