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5J9oyXR7Y.
(gtEaxe6hh2 )
2023-10-04 (水) 00:00:01
※ 본 어장은 < 붉은 바다를 위해 > 어장의 2기격 커뮤 입니다. ※ 본 어장은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기반으로, 해당 작품을 감상하지 않았을 시 러닝이 불가능합니다. ※ 본 어장은 러닝 중 / 엔딩 이후 연공 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진행 도중 사망 및 부상당할 수 있습니다.
웹박수 https://forms.gle/MM5yPMMNffC2DD8c8 홈페이지(완성본) https://ttbo1004.wixsite.com/blueocean 임시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62070/recent
328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lAYBGB9Y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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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00:02:42
금일 [ また、地下の所へ ] 에피소드 진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내일 밤 10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329
요우주
(33SMrh22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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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00:17:51
수고하셨습니다~!
330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lAYBGB9Y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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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00:18:45
오늘 진행 관련해서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질문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위키 세계관 부분에서만 나오던 것들이 지금 풀리기 시작한 지라 궁금하신 것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331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lAYBGB9Y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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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1:50:20
본진행 시작 10분 전 끌어올립니다. 😌
332
오미 노아 / 진행
(dgVivT8w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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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2:12:40
직원이 다급하게 뒤로 물러난 사이, 빠르게 탕비실 내부에서 살펴볼 것이 있는지 돌아봤다. 냉장고도 다시 열어보고, 분명 '저것'이 있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하며. 설령 그런 의도 없이 단순 감시 목적일지라도 그가 확인해서 나쁠 것은 없었다. @탕비실 내부에, 눈에 띄는 것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333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lAYBGB9Y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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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2:13:02
.dice 1 100. = 6 .dice 1 100. = 68 .dice 1 100. = 65 .dice 1 3. = 3
334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lAYBGB9Y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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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2:13:24
좋은 밤입니다 노아주. 판정 레스 지금부터 작성토록 하겠습니다.....🤭
335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lAYBGB9Y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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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2:18:46
>>332 냉장고를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왼쪽 위쪽에 반짝이는 것 하나. 탕비실 내부에는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이 없습니다. 다만 찬장 중 하나를 열어보려 한다면, 이야기가 조금 많이 달라질겁니다. [ 도망처 ] [ 이 회사에서 ]세번째 윗칸 왼쪽 바닥에 하나. 어.....이런 메모지 가 왜 붙어있는지 모르겠습니다?
336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lAYBGB9Y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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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2:29:02
.dice 1 100. = 53 .dice 1 2. = 2
337
오미 노아 / 진행
(dgVivT8w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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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2:30:16
냉장고를 쓱 둘러보며 다시 한번 위쪽을 바라봤다. 무언가 있나? …. 찬장 하나를 열어본 채 잠시 멈칫했다. 그리고 아무 말 없이 메모지를 떼어 자신의 품속에 넣었다. 직원이 오기 전까지 빠르게 찬장을 열어보기 위해 맨 위에서부터 찬장을 하나하나 열어 확인했다. @냉장고의 위쪽을 살펴보고, 위에서부터 찬장을 빠르게 확인해 내려옵니다.
338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lAYBGB9Y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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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2:38:11
>>337 냉장고의 위쪽에 있는 것은........녹음이 되는 카메라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CTV? 라기엔 지나치게 작습니다. 대체 이런 곳에 왜 이런 것을 설치한 것일까요? 피치못할 이유 가 있어서 일까요? ー 벌컥! 두번째 찬장을 개방합니다. 스티로폼 접시와 종이컵, 플라스틱 숟가락과 젓가락 외에는 특별히 눈에 띄는게 없습니다. 아니, 정정합니다. 은빛으로 빛나는 식칼이 올려져 있습니다. 보통 식칼은 아래쪽에 꽂혀 있는게 일반적입니다. 어째서 식칼이 이곳에 있습니까? ー 벌컥! 세번쨰 찬장을 개방합니다. 세번째 찬장에는....믹스커피 박스와 종이컵, 테이프와 청테이프를 비롯한 각종 사무용품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특별히 볼 것이 없습니다. 두번째 칸에 뭔지모를 권총이 올려져 있는 것을 제외하자면요. 네번째 찬장을 개방합니다. 어째서인지 모르겠으나, 이곳에는 담요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주무시는 직원이 아무래도 있는 모양입니다. ー ~🎵 노아가 천장을 하나하나 열어서 살펴보는 동안, 노아의 휴대폰에서 작게 벨소리가 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만약에 핸드폰을 열어서 확인하려 시도한다면, 다음과 같이 표시가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발신자 표시제한 ] ..........? 이 상황에 갑자기 전화라니 굉장히 당황스러운 것 같습니다. 전화를 받으시겠습니까?
339
오미 노아 / 진행
(dgVivT8w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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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2:49:30
녹음 기능이 있는 카메라, 가만히 바라보다 회수했다. 누가 설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 찬장 하나하나를 열수록 그의 얼굴에 경악 어린 금이 하나둘 생겼다. 우선 식칼은 그렇다 쳐도, 총은 도저히 이 부서에서의 이 장소에는 있을 이유가 없었으니까. 총은 그가 잡아들어 가장 큰 코트 주머니에 쑤셔 넣었다. 그리고 모든 찬장을 다시 닫아 원상복구 시킨 후 계속 울리고 있는 핸드폰의 화면을 켰다. 하필이면 발신자 표시 제한이라,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딱딱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카메라와 총을 챙겨보고 전화를 받습니다.
340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lAYBGB9Y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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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2:52:13
>>339 [ 탐색은 즐거우셨습니까? ] .... .....이 목소리,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목소리입니다. 날카롭게 곤두선 남성의 목소리, 낮게 말하고 있으나 발음 하나하나에 날이 서 있습니다. 깊게 한숨을 내쉬곤 남성은 말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 당신에게 말씀드릴 '제안' 이 있습니다. ] [ 싫더라도 따라야 할 겁니다. 조만간 관찰하러 갈 것이니까. ]
341
코후쿠 요우 / 진행
(33SMrh22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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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3:00:36
거대한 탈 것, 로봇 같은 생명, 그리고 파일럿. 조금씩 퍼즐들이 짜맞추어지고 있었다. 마침내 이름으로만 전해 들었던 이름의 행방을 안다는 이야기가 요시다 박사의 입에서 흘러나오자, 요우는 고개 들어 시선을 맞추었다. "⋯⋯ 박사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342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lAYBGB9Y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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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3:00:59
.dice 1 100. = 82 .dice 1 100. = 49 .dice 1 100. = 68 .dice 1 3. = 3
343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lAYBGB9Y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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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3:01:26
.dice 1 9. = 5
344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lAYBGB9Y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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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3:04:42
>>341 "........후지와라 박사는, 202동 10층에 있습니다. " "제가 숨을 곳을 마련해 주었기 때문에, 지금쯤 직원들 중 하나로 변장해 있을 겁니다. " 202동은 행정동......행정직 직원들이 묵고 있는 단지입니다. 연구직과는 전혀 다른 위치에 묵고 있군요. 이 또한 추측을 피하기 위한 것일까요? "이 이야기를 드리는 이유는, 코후쿠 연구원은 어디 말할 것 같은 사람이 아닐 것 같기 떄문입니다. " "절대로, 절대로. 누군가가 물어온다고 해도 그녀의 행방을 말해주면 안됩니다. 명심하셨나요? "
345
오미 노아 / 진행
(dgVivT8w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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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3:07:50
날카롭게 곤두선 상대의 목소리에, 갑작스러운 내용들. 놀랄 법도 한데 어째서일까, 그는 마치 이 순간이 올 것임을 알고 있었던 것처럼 차분한 마음이었다. 탐색은 즐거웠냐는 말은 분명 대답을 듣고자 한 것이 아닌, 부정적인 어조가 섞여 있음에도. [ ... 말씀하십시오. ] 별다른 반응 없이 대답하는 그의 모습은 어딘가 익숙한 것으로 보였다. 오히려 아슬아슬한 선 위에서 이야기를 듣고자 말을 붙이던 모습보다 훨씬 안정적인 형태로. @응답합니다.
346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lAYBGB9Y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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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3:09:58
>>345 [ 좋습니다. 설명하도록 하죠. ] [ 당신이 있는 이 연구소 어딘가에, 쥐새끼 한 마리가 숨어들어갔습니다. ] [ 우리에게는 아주 골치 아픈 쥐이지요. ] [ 당신의 목표는 그 쥐새끼를 찾는것이고, 찾아서 흔적을 남기지 않고 없애는 겁니다. ] ..... ......지금, 뭐라고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들으시겠습니까?
347
오미 노아 / 진행
(dgVivT8w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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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3:14:58
상대가 누구인지 의문조차 갖지 않은 그이지만 어쩐지 상대를 알 것만 같았다. 너무도 당연하지만 어째서인지 그에게만큼은 지금껏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던 인물. [ 특정할 방법은 있습니까. ] 평소에는 나긋나긋한 톤의 목소리가 지금은 마냥 무뚝뚝하고 흔한 것처럼 나왔다.
348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lAYBGB9Y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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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3:20:23
>>347 [ 긴 갈색 생머리를 느슨하게 묶고, 동그란 검은 테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 [ 나이가 아주 지긋한 여인이죠. 찾는 데는 어렵지 않을 겁니다. ] 목소리는 여전히 날이 서 있으나, 발음 하나하나가 또박또박합니다. 마치 이자리가 다른 곳이었다면 취조받는 느낌이 들 정도로........ 그렇습니다. [ 우리는 제로(0)에서 이치(1)를 지향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 [ 지하에서 지상으로. 다시 지하로. 당신의 발자취가 누구에게도 닿지 않게 움직이십시오. 명심하셨습니까? ]
349
코후쿠 요우 / 진행
(33SMrh22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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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3:33:58
행정동, 202동 10층. 속으로 중얼거리며 단단히 새겼다. 잊지 않도록. "알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겠습니다." 단정적으로 말하며 끄덕였다. "다만⋯⋯ 박사님의 사진이 있다면 제가 받아 볼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생기셨는지 알아야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후지와라 박사의 생김새를 묻습니다.
350
오미 노아 / 진행
(dgVivT8w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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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3:35:50
[ 그럴 정도면 차라리 이름을 말하시죠. 이것도 도청당하고 있을까 봐 그러십니까? ] 차갑게 가라앉은 목소리가 공허하게 공간에서 울렸다. 아아, 직원이 돌아오기 전에 끝내야 한다. [ 정확히 어떤 이유로 그녀가 하필 쥐새끼라는 이름을 받았는지 알려주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 [ 굳이 지금, 이 시점에서지금 이 시점에서, 하필 제게 말씀하시는 이유도. ] 지하에서 지상으로, 그리고 다시 지하로 돌아가야 할 곳은 존재했다. 그러나 정말 나는 그곳으로 돌아가는 것이 맞나?
351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lAYBGB9Y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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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3:38:32
>>349 요우의 물음에, 요시다 박사는 조용히 증명사진을 내놓습니다. 비록 빛이 바래기는 했으나, 찍은 지 아주 오래되지는 않은 것 같은 증명사진입니다. "지금은 머리가 많이 바뀌어 있을 지도 모르기에, 다를 지도 모릅니다. " "이곳으로 오면서 꽤 많은 것을 바꾸고 왔을 테니까요. 아무도 자신을 찾을 수 없도록. " "...이 역시, 미야미즈 감사위원이 도와줬을 겁니다. " 라 덧붙이며, 요시다 박사는 요우를 향해 물었습니다. "후지와라 박사에 대한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신가요, 코후쿠 연구원님? "
352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lAYBGB9Y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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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3:44:14
>>350 [ 이곳에서 이것을 소리소문없이 처리 가능한 사람은, 당신이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 [ 우리들의 시선은 모든 곳에 있습니다. 도청기를 누가 달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 ....하하. 답은 멀지 않은 곳에 있었군요. 정말로.... 멀지 않은 곳에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 누구인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알 수 있게 될겁니다. 곧 그럴 만한 상황이 벌어질 테니까요. ] [ 하지만 그런 상황이 벌어지기 전에.........찾는 게 나을 겁니다. ] 여전히 또박또박한, 날이 서있는 목소리로 남성은 말합니다. [ 전체의 평온을 깨뜨리고 다니는 [ 공공의 과학 ] 은, 사라지는 게 낫다는 것이 상부의 명령입니다. ]
353
코후쿠 요우 / 진행
(33SMrh22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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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3:46:32
요시다 박사가 보여 준 증명사진에선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다. 요우는 이런 것을 좋아했다. 빛이 바랜 것, 오래된 것, 옛것⋯⋯. 지금으로썬 「긴 갈색 생머리」에 「동그란 검은 테 안경」을 쓴 여성이란 것 정도가 단서인가. "바쁘신 분을 제 욕심으로 더 붙잡아 둘 수는 없으니까요." 가벼운 목례만 했던 아까와 달리, 일어서 있는 지금은 허리 숙여 정중히 인사했다.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354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lAYBGB9Y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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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3:49:55
>>353 "별 말씀을요, 저야말로 좋은 면담 시간을 가진 것 같아 기뻤답니다. " 자리에서 일어서며 요시다 박사는 요우를 향해 꾸벅 고개를 숙이려 하였습니다. 가볍게 고개를 숙이는 것이 아닌, 허리까지 살짝 숙이는 제법 정중한 인사입니다. "조심히 들어가시길, 코후쿠 연구원님. 참, 그거 아시나요? " "아마네야에서 오늘 특식이 나온다는 군요. 시간이 되신다면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이랍니다. "
355
오미 노아 / 진행
(dgVivT8w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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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파란날) 23:58:49
[ 하필 이런 외딴 부서에 떨어뜨려 놓은 이유도 이걸 위해서였나요. 덕분에 잘 돌아다니긴 했습니다. ] [ ... 아아, 유능하기도 하시지. ] 그의 무감한 얼굴이 조소하듯 살짝 찡그려졌다. [ 찾아서, 보고는 필요합니까. 그것도 아니면 제 재량에 맡기겠다 하실 겁니까. ] [ 아아, 그럴 필요도 없을까요? 시선은 모든 곳에. 참 무서운 말이죠. ] 왜 이리 그마저 날이 서려는 모양인지. 글쎄요, 어째서인지 그는 유독 냉랭한 모습입니다. 마치 오래전의 분노를 삭여두기라도 한 것처럼. [ 공익을 위해서가 저희 모토였던 것 같은데, 착각이었나 싶어지네요. 우선 상부의 의사는 알아두겠습니다. ] [ 곧 한바탕 뒤엎기라도 하실 기세네요. 내각과는, 이야기된 부분입니까? ]
356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aTtZU/bR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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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00:03:23
>>355 [ 내각과는, ] [ 이야기 되지 않은 부분입니다. ] .......네? 이건 또 놀라운 이야기인데요. 같은 아래에서 서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작전을 진행한다? 뭔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당장은 알 수 없습니다. [ 명심하십시오, 당신을 그곳으로 보낸 것 역시 상부의 뜻임을. ] [ 보고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중간 보고자가 파견되어 있으니까요. 그녀를 찾아가면 됩니다. ] 남성은 깊이 한숨을 들이쉬었다 내쉬고는, 이렇게 덧붙이려 하였습니다. [ 모든 것이 뜻대로 돌아가길 빌겠습니다. ]
357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aTtZU/bR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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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00:05:00
금일 [ また、地下の所へ ] 진행은 여기까지입니다. 일요일 밤 10시, [ また、地下の所へ ] 에피소드의 마지막 진행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끝까지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 중요한 것이 공지될 예정이므로, 내일 진행은 12시~1시까지 부디 남아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358
요우주
(pel3fzEw3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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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00:13:06
어머나....... 두근두근... 수고 많으셨습니다♡
359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aTtZU/bR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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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00:14:09
>>358 수고많으셨습니다 노아주. 내일 9월 4째주 마지막 진행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360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aTtZU/bR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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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21:58:01
진행 시작 2분 전 끌어올립니다.......
361
코후쿠 요우 / 진행
(pel3fzEw3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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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22:05:23
면담 시작 시간이 오후 7시, 그리고 지금이⋯⋯. 이제는 제법 한산해진, 올라왔던 계단으로 내려가며 시계를 확인했다. 시간은 한두 시간 정도 흘러 있었다. 저녁을 걸렀기 때문에 아마네야에 먼저 들를까 싶기도 했지만, 더 늦으면 행정동이 빌지도 몰랐다. '⋯⋯ 확인차 먼저 가 보자⋯⋯.' 들고 나온 쿠키를 저녁 대신 삼키며 연구동을 나섰다. @면담 마치고 202동 10층으로 갑니다.
362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aTtZU/bR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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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22:13:13
>>361 202동, 직원거주단지로 이동합니다! 직원거주단지의 분위기는 바다 위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곳이란 것이 여지없이 티가 나는 곳이라 할 만 하였습니다. 온통 바다로 둘러싸인 곳에서 풀숲을 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주변에 드문드문 심어져 있는 나무, 지나칠 정도로 규칙적으로 띄엄띄엄 심어져 있는 나무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듯한 블록들. 이 모든 것이 이곳 직원거주단지를 인공적인 분위기로 느껴지게 하였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슬슬 저물어가고 있을...... 아니, 지금쯤이면 이미 저물고도 남을 시간이지요. 완전히 해가 지고 가로등이 이따금씩 켜져있는 직원단지로 요우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ー 키이이이이 .... [ 문이 열립니다. ] 10층, 202동에 도착하였습니다. 202호에는 총 15호실이 존재합니다. 어디부터 찾아보시겠습니까?
363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aTtZU/bR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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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22:15:21
그러고보니 요시다 박사님께서는...... 후지와라 박사가 몇 호실에 머물고 있는지는 말하지 않았네요. (....)
364
오미 노아 / 진행
(P2ubzahvS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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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22:17:49
[ ...? ] 내각과는 이야기되지 않았다는 말을 듣자 그의 표정이 한층 오묘해졌다. 같은 상부를 두면서 어째서? 그러나 당장 그가 의문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 ... 누굽니까? 제가 열심히 돌아다니긴 했지만 못 만난 사람이 훨씬 많은지라. 확실하게 알려주셔야 하는데요. ] [ ... 아아. 네. 모쪼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옳다고 믿는 곳을 향해. ]
365
코후쿠 요우 / 진행
(pel3fzEw3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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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22:19:35
복도 양옆으로 1호실부터 15호실까지 늘어선 방들을 훑어보았다. 하나하나 확인하기엔 방이 많을 뿐더러 쉬고 있을 직원들에 대한 예의도 아닌 것 같았다. 복도에 난 창문을 통해 주홍빛 햇살이 비스듬히 들어와 요우의 옆얼굴을 밝혔다. 그는 기다리기로 했다. 가장 자신 있는 일이었다. @누군가 문 열고 나오는 사람이 생길 때까지 일단 기다립니다.
366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aTtZU/bR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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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22:20:32
.dice 1 100. = 90 .dice 1 100. = 78 .dice 1 100. = 87 .dice 1 100. = 21 .dice 1 100. = 20 탐색 다이스 입니다.
367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aTtZU/bR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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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22:20:56
! 판정 레스 이어오도록 하겠습니다. 🤭
368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aTtZU/bR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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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22:24:31
>>364 [ 슬슬 움직이기 시작할 테니 곧 알 수 있을겁니다. ] [ 다시 지하로 가는 길이, 무탈하길 빌겠습니다. ] ー 뚜우 - 뚜우 - 통화는 그 말을 끝으로, 더이상 이어지지 않고 끊겨버립니다...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걸려온 전화인지라, 다시 전화를 걸기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노아는 이제부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369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aTtZU/bR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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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22:27:40
>>365 한참을 기다리고 있던 요우는, 곧 어느 층에서 누군가가 문을 열고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나이가 지긋해보이고 머리를 중간 길이로 자른, 회색으로 머리가 센 듯한 여인입니다. .... ....... 행정직인가요? 아니면 단순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 일까요? 복장만 봐서는 알수가 없습니다. 일상복으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거기, 아이야. 여기 사는 아이니? " 그녀는 요우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그 쪽으로 다가가려 하며, 이렇게 물으려 하였습니다.... "왜 그리 가만히 서 있니, 어서 들어가지 않고. "
370
코후쿠 요우 / 진행
(pel3fzEw3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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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22:36:29
'아이⋯⋯.' 평상시 자주 듣는 호칭이기도 하고 나이 차이가 있어 별 꼬투리를 잡지는 않았다. 다만 가운 주머니에 넣어 놨던 뿔테 안경을 꺼내 썼다. "안녕하세요. 찾는 사람이 있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인류를 위한 과학에 힘쓴 분을요." 비록 도수가 없는 안경이지만, 상대의 얼굴이 한결 또렷해 보이는 듯도 했다. @요시다 박사가 보여 줬던 사진을 토대로, 이목구비가 후지와라 박사와 동일해 보이는지 생각해 봅니다.
371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aTtZU/bR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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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22:40:59
>>370 인류를 위한 과학에 힘쓴 사람, 이란 부분에서 여인은 표정을 굳혔습니다. 주변을 잠시 살펴보던 그녀는, 깊게 한숨을 쉬고는 요우를 향해 말하기 시작합니다......복도 중앙 천장에 하나. 이쪽을 또렷하게 응시하고 있습니다. "글쎄다, 아이야. 내가 네가 찾는 사람일지는 대답해 주기 어렵겠구나. " "적어도 이곳에서는, 말할 수가 없어. 보는 눈이 많거든. " .....? 보는 눈이 많다구요? 이곳에는, 지금 여인과 요우 둘을 제외하면 아무도 없는데요. 진심으로 하는 이야기일까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말해줄 수 있겠구나. 아이야. 손바닥을 이쪽으로 들어주련? " 여인은 그렇게 말하며 요우를 향해 손을 뻗어보이려 하였습니다. 아, 저 부드러이 웃고 있는 표정. 묘하게 요우가 방금 전에 보고 온 '박사님' 과 닮은 모습입니다.
372
오미 노아 / 진행
(P2ubzahvS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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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22:47:12
"..." 이젠 도청기와 카메라가 사방에 깔린 이 연구소에서 상사 욕도 못하게 생기자 그는 잠시 눈을 감고 마음을 가라앉혔다. 갈색 긴 생머리, 둥근 테 안경, 나이가 지긋한 여인, 쥐새끼, 과학, 상부의 판단, 그리고 공공의 안전. "... 직원은 언제 오는 거지?' @아까 자료를 찾으러 간 직원이 오길 기다립니다.
373
코후쿠 요우 / 진행
(pel3fzEw3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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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22:47:35
그녀의 시선은 요우의 어깨 너머 천장을 향해 있었다. 무엇을 보고 있는지 확인하려 구태여 뒤도는 짓은 하지 않았다. 그저 미야미즈 감사위원이 보았던 것과 같은 것을 보았겠거니 속으로 어림짐작할 뿐이었다. "⋯⋯." ⋯⋯ 성격상 마주 미소 지어 주진 못했다. 가만히 고개를 끄덕인 후 순순히 왼손을 내밀기만 했다. @손바닥을 내밉니다.
374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aTtZU/bR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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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22:50:26
>>372 모든 전화가 끝나고 나서야, 직원이 다소 무거운 서류더미를 들고 탕비실로 들어섭니다. 때맞춰 왔군요. 지나칠 정도로 적절한 타이밍에 와주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부, 부탁하신 서류 가져왔습니다.....! 2015년 프로젝트 진행 보고서입니다! " 아. 이 많은 서류들이 ......다 SW개발본부의 보고서들인가요? 봐야 할 것이 많겠군요. 아주 많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비단 서류만이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375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aTtZU/bR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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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22:54:24
>>373 여인은 부드러이 웃으며, 요우의 손바닥에 글을 적어내리기 시작하였다. [ 대답은 하지 말고 듣는 즉시 돌아가거라 ] [ 이곳은, 이 연구소는 모든 것이 도청되고 있단다 ] [ 도청만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니지 ] [ 하지만 네가 원하는 답을 내가 줄 수 있다, 정도만 알아두거라 ] "아마네야로 오너라. " 여인은 부드러이 웃으며, 요우를 향해 나직이, 간신히 들릴 정도로 만 속삭이려 하였습니다...... "꼭, 영업시간에 와주어야 한단다. 지금은 영업시간이 아니니, 다음 시간에 보도록 하자꾸나. " "이곳까지 와주어서 고맙구나. 작은 아이야. "
376
오미 노아 / 진행
(P2ubzahvS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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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23:00:09
그는 직원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저 조용히, 아무 말도 없이. ... 아아, 이렇게 살 수는 없다. 적어도 모든 이를 의심하며 살아가는 세상은 그가 바란 곳이 아니니까.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이 서류는 오늘 전부 보긴 힘들 것 같고, 제가 따로 사무실에서 읽어봐도 괜찮을까요? 마침 급하게 다녀올 곳도 생겨서." 싱긋 웃는 낯을 하며 그가 말했다. 분명 이곳에 들어올 때도 비슷한 미소를 지었는데, 왜인지 미소에 감도는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았다. "감사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서류만 확인 후 따로 연락 드릴테니 앞으로도 계속 연구소를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려요." 그는 직원으로부터 서류를 받아들었다. 어쩐지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류 때문만은 아니었다. @서류를 받아들고 탕비실을 나와 그대로 사무실까지 직행합니다.
377
また、地下の所へ ◆5J9oyXR7Y.
(aTtZU/bR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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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23:04:43
>>376 직원은 다소 바뀐 노아의 분위기에 의아해 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넵, 수고하십쇼, 감사위원님! " 감사위원님, 이라 불리는 것의 무게가 무겁습니다.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해 생각하는 것 역시 무겁습니다. 모든 것이 무겁습니다. 노아가 사랑하는 세계는, 너무나도 무거운 현실입니다. ー 벌컥! 탕비실을 나와, 바로 노아는 윤리감사실이 있는 곳으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로 연구동을 나와, 서류를 들고 행정동으로 직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개찰구에 서둘러 카드를 찍고, 엘리베이터에 올라, 층수를 누르는 그때까지, 뒤도 돌아보는 일 없이 그대로 직진하였습니다. 이것이, 노아가 가야하는 길입니다. 갈수밖에 없는 길입니다. 더이상 물러설 곳도, 물러설 수 있는 곳도 없습니다. [ 윤리감사실 ] 다시 돌아온 사무실은, 싸늘한 풍경만이 노아를 맞아주고 있었습니다. 아아, 이 적막한 사무실. 이곳에는 이제 오롯이 노아밖에 없습니다.
378
코후쿠 요우 / 진행
(pel3fzEw3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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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내일 월요일) 23:09:12
손바닥에 천천히 쓰이는 히라가나를 받아들였다. 대답하지 말라고 했기에 여전히 고개만 끄덕였다. 어쩌면 아마네야는 도청 장치가 없는 몇 안 되는 장소일지도 모른다. 행정동의 실장실처럼. ⋯⋯ 가까이 있는 박사만이 눈치챌 수 있을 정도로 미세하게 눈인사를 하고 발걸음을 뗐다. 마치 처음부터 모르는 사람이었던 것처럼, 누가 보면 매정하다 싶을 만큼 스쳐 지나갔다. 당장 할 수 있는 건 그것뿐이었다⋯⋯. @후지와라 박사와 헤어져 하루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