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606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01.새로운 코뿔소들의 이야기 :: 1001

◆TMmm6tsoPA

2023-10-02 10:36:26 - 2023-10-03 22:59:46

0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10:36:2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798 정하 - 세나 (skPsZH1uVY)

2023-10-03 (FIRE!) 18:05:37

응... 아까전 사고를 저지르고 무작정 도망쳐 나온곳은,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봄, 번화가 거리였다. 사람들이 많아져 무작정 나온 거리 한가운데에 서서 뭘 해야할까, 헬멧을 들고 멍하니 서있는다.

아무것도 안하고 서있기만 해도 꽤나 오며가며 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는것도 기분 좋은 일이였기에, 한동안 스쿠터에 기대 서있기만 한것 같다.

학교에선 꽤 떨어진곳이라 아는사람을 만날일은 없을것이라 생각했지만, 큰 오산이였나보다. 등 뒤에서 갑자기 놀래키는 소리에, 들고있었던 헬멧을 떨어트리며 뒤를 돌아본다.

"우왓?!"

소스라치게 놀라며 뒤를 돌아보자, 보기만해도 여름의 청량감이 놀려오는듯한, 긴 생머리의 소녀가 이쪽을 바라본다.

정하...? 음...내가 맞긴 한데?

"네...제가 정하가 맞긴 한데..."

대체 누구지? 조금 진정하고 옷차림을 살펴본다. 목화고등학교의 교복, 아무리 교풍이 자유로워 대충대충 입고다닌다 손 쳐도, 교복을 잊어버릴일은 없다. 으음... 교복에 내 이름을 안다라... 혹시 저지먼트 사람인가?...저지먼트...파랑... 한손레 든 우산...

"아! 2학년 세나선배님? 처음뵙겠슴니다. 1학년 저지먼트소속 진정하에요!"

사실 이름보단 우산선배로 더 많이 불리는 학교의 분위기 메이커, 항상 떠들썩하게 다닌다고 1학년 사이에도 나름 유명하다.

"무슨일이세요? 학교에서 꽤나 떨어진 번화가인데... 놀러오셨나요?"

799 은우 - 청윤 (Ug7W2hqCRo)

2023-10-03 (FIRE!) 18:06:14

"처음부터 뭐든지 다 잘 되는 법은 없어. 나도 공으로 압축한 것을 성공했어도 던지는 방법에 대해선 수도 없이 연구하고 던졌으니까. 우리 학교 동아리 야구부보다 내가 더 공을 많이 던졌을걸? 솔직히."

현재진행형으로 포함해서 말이야. 장난스럽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자신의 오른손 어깨를 톡톡 두들겼다. 마치 그곳이 아프다는 듯이. 물론 실제로 아픈 것은 아니었지만, 괜히 어깨를 돌리는 시늉까지 하던 그는 이제는 텅 빈 탄산수 병을 근처에 있는 쓰레기통으로 휙 집어던져 깔끔하게 골인시켰다.

"덕분에 이런 재능만 늘었단 말이야."

한편, 고맙다는 말을 청윤이 하자 은우는 뿌듯하게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어쨌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나 같은 저지먼트 부원이고 에어로기네시스 계열의 능력자이기에 더더욱.

"천만에. 오히려 도움이 되어서 다행이야. 그럼 남은 것은 꾸준한 연습 뿐이니까 열심히 해. 혹시나 도움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얘기하고,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 에어로기네시스 능력자와 손잡고 함께 해도 될거고. 우리 저지먼트에도 다른 에어로기네시스 능력자가 있잖아?"

올해 새로 들어온 2학년 아이라던가. 동갑이라서 지내기는 편하겠네. 그렇게 이야기 한 후 그는 아주 가볍게 손짓했다. 공기를 압축할듯 말듯한 타이밍에서 압축을 하지 않고 다시 풀어해치면서 주변에 바람이 불게 한 그는 그 바람이 그녀와 자신의 머리를 살짝 스쳐지나가게 했다. 집중했으니 조금은 바람을 쐬라는 느낌으로.

"그러면 이 선배는 혼자서 조용히 연습할 수 있도록 가볼게. 아. 한가지만."

이어 그는 잠시 말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슬며시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이야기했다.

"능력 연마가 잘 안된다고 해서 주변의 이상한 유혹에는 귀를 기울이지 마. ...이를테면, 한번에 레벨4 최상급으로도 오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던가 식으로 말이야."

조금은 의미심장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던 그는 슬슬 가보겠다는 듯이 오른손을 가볍게 흔들었다.

"그럼 나는 가볼게. 연습 열심히 해. 청윤아."

/일단 상황상 막레로 해도 될 것 같고, 한턴 정도 더 잇고 싶다면 이어도 괜찮아요!

800 아지주 (fwThwTwWGk)

2023-10-03 (FIRE!) 18:17:31

휴일을 이렇게 보낼 순 읎어
이대로는 안된다구

801 정하 (skPsZH1uVY)

2023-10-03 (FIRE!) 18:19:00

은우 너무 멋있어...! 뭐지 저 멋있는 생뭏은...! 이게 레벨5?!

802 희야주 (pcNF/Obhlk)

2023-10-03 (FIRE!) 18:21:08

퇴근길에 갱시인~ :3

하기가 무섭게 토요일-다음주 연휴 스케줄도 내 것이었음을 깨닫고... 추가수당 대박 낭낭하지만 인생이 쓰다...🥲

803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8:21:44

아닌데요! 청하가 훨씬 더 늠름하고 붙임성이 있고 멋지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희야주는 어서 오세요!

804 아지주 (fwThwTwWGk)

2023-10-03 (FIRE!) 18:22:10

부자되자 희야주
퇴.축

805 희야주 (pcNF/Obhlk)

2023-10-03 (FIRE!) 18:22:11

안녕안녕~ 다들 좋은 저녁~

806 청윤 - 은우 (Srv89qR6ig)

2023-10-03 (FIRE!) 18:26:34

역시 레벨 5란 것일까, 사람들은 천재에 대해 레벨이 다르다고 하며 칭송하지만, 그들이 들인 노력의 양도 다르기 때문에 그런 자리에까지 오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단숨에 쓰레기통에 골인하는 것을 보고 감탄하며 언젠가 자신도 저렇게 될 수 있을지 그런 기대감과 의문이 뒤섞인 감정이 느껴졌다.

"아, 분명.. 은우 선배나 저 말고도 그런 친구가 있었죠?"

정확히 어떤 능력일지 궁금해져 한번 만나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다는 말에 인사하려고 했던 청윤이었지만 한번에 레벨4 최상급으로도 오를 수 있다는 처음 듣는 얘기가 나오자 왠지 모를 경계심이 들었다.

"..네, 그래야죠."


그렇게 은우가 가자 공손히 인사한 후 누군가가 단숨에 레벨4가 되는 방법이 있다는 유혹을 퍼트린다는 말을 곱씹던 청윤은 피식 웃곤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타인을 단숨에 레벨 4로 올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왜 굳이 낮은 레벨들을 도와줄지 생각해본다면야.. 제 사상으로 옮고 그름을 판단할 필요도 없이 상식적으로 봐도 속임수가 느껴지는 헛소리네요."

다시금 연습에 집중하기 시작한 청윤이었다.

/막레! 수고하셨어요!

807 정하 (skPsZH1uVY)

2023-10-03 (FIRE!) 18:26:43

희야주 어서오세요!( ゚∀゚)ノ

808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8:32:54

마찬가지로 일상 수고하셨어요!

이렇게 1챕터 떡밥을 살살 뿌려주기도 성공!

809 아지주 (fwThwTwWGk)

2023-10-03 (FIRE!) 18:33:53

일상 맛있다
아지는 레벨 4로 올려준다고 하면 따라가버릴지도 모르는데 어캄

810 정하주 (skPsZH1uVY)

2023-10-03 (FIRE!) 18:36:52

정하 : 레벨4....으음...별거 아닌데... 아 근데 생활가전 안사도 돼. 냉풍기나, 제습기 가습기나, 음식물쓰레기 건조분쇄기같은거? 아. 전자레인지도 안사도 돼. 세탁기....도 할수는 있는데 귀찮아서 건조만 하는편이야.

811 세나 - 정하 (kdDdELnOUc)

2023-10-03 (FIRE!) 18:37:17

오오. 역시 놀란다 놀라.
지극히 당연한 반응이긴 하지만, 헬멧까지 떨어트리는 건 생각 외의 수확이었다. 퍽 마음에 드는 반응이라 나도 모르게 소리내서 웃어버렸다. 처음 볼때 생각하긴 했지만, 이 애는 의외로 경계가 허술해 보여서 장난치고 싶어진단 말이지~

"아하하, 그렇게 놀랐어? 미안미안. 네 이름은 특이하니까 금방 외워버렸거든. 그래서 아는 체 하고 싶어져서 와버렸다☆ 아, 그렇다고 다른 애들 이름을 잊고 산다는 건 아니지만?"

사람 용모나 이름 외우는 것은 나름 특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엄청 어릴때의 일이긴 하지만, 그걸로 소매치기 잡았던 적도 있었으니까.
뭐, 몸 쓰는 건 경찰아저씨가 다 하긴 했지만 단서를 준 건 나였다구. 엣헴.
그보다도 눈 앞의 동료다! 아무튼 우연찮게 마주친 정하는, 역시 놀러왔다고 생각했는지 그쪽을 물어봐왔다. 나는 조금 고민하는 눈치로 대답해준다.

"으응~ 놀러왔다기보다는, 일종의 탐색? 탐방? 뭐 그게 그건가? 헤헤. 실은 말야, 전학 온지 얼마 안되서 인첨공 지리는 조금 어둡거든. 어차피 저지먼트 하려면 어느정도 익혀두는게 좋겠구나~ 싶어서. 그래서 이렇게 싸돌아 다니고 있다는 말씀이지!"

어떠냣. 하는 괜히 비장한 얼굴을 하며 말해본다.
어떠냣. 하고 말하고는 있어도 결국 인첨공 알못인 촌놈이라는 정도지만.
그래도 결국 촌놈이라면 당당한 편이 좋다. 자아, 어떠냣.
그러다 문득 생각 난 듯이 눈을 깜빡이고서는 정하에게 되묻는다.

"응, 그러고보니 후배님은 어떠셔? 후배님도 산책?"

여러모로 신경쓰인단 말이지~ 아는 사람이 홀로 번화가 안에 서있으면. 거기에 스쿠터까지 있으면 신경쓰임 두 배다!
역시 자기 걸까나? 신경쓰지 않으려 하고 있지만, 역시 헬멧도 그렇고 시선강탈이라 자꾸 힐긋힐긋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큭, 조금은 진정해라 나의 눈알!!

812 정하주 (skPsZH1uVY)

2023-10-03 (FIRE!) 18:37:34

>>810
진심으로 이렇게 말할것같은 무신경한 정하...

813 아지주 (fwThwTwWGk)

2023-10-03 (FIRE!) 18:37:43

situplay>1596966068>810 완전 별건데요

814 아지주 (fwThwTwWGk)

2023-10-03 (FIRE!) 18:39:51

이명따고싶은 마음과 캐릭터 컨셉 사이에서 고민중
훈련 열심히 한다 vs 안한다

815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8:41:41

챕터1이 시작되고서 대혼란이 시작되는가.(팝콘)

816 아지주 (fwThwTwWGk)

2023-10-03 (FIRE!) 18:42:18

>>815 오 뭔데 뭔데 ㅋㅋㅋㅋㅋ
대혼란이 될만한 기미가 보이는 말이 있었던가?

817 아지주 (fwThwTwWGk)

2023-10-03 (FIRE!) 18:44:10

저녁먹어야돼서 킵해도 될까 한양주?
답레 편할때 올려놓아도 돼고
저녁먹고 개인일좀 하다가 되는대로 이어올게

818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8:45:31

아니요. 벌써부터 아지는 유혹에 넘어갈 것 같니..라고 하기도 했었고..(옆눈)

자세한 것은 챕터1을 시작하면 그때부터 나오는 이야기에 주목해주세요!


덧붙여서 챕터1부터는 따로 스토리 요약을 제가 만들 예정이에요!

819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18:45:56

>>815 혹시 시작부터 레벨4로 넘어간 파 vs 안 넘어간 파로 시빌워가 벌어지는 건 아니겠죠?

820 아지주 (fwThwTwWGk)

2023-10-03 (FIRE!) 18:45:59

아하 그거였구나 완전 기대된다 챕터 1
캡틴 화이팅

821 수경주 (gx3jt4PTIw)

2023-10-03 (FIRE!) 18:46:11

갱신이어요. 다들 안녕하세요.

822 아지주 (fwThwTwWGk)

2023-10-03 (FIRE!) 18:46:14

>>819 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3 아지주 (fwThwTwWGk)

2023-10-03 (FIRE!) 18:46:24

수경주 안녕!

824 세나주 (kdDdELnOUc)

2023-10-03 (FIRE!) 18:47:13

수경주 어서와아아앙

825 수경주 (fFFc9wST8E)

2023-10-03 (FIRE!) 18:47:19

레벨 4 최상위권으로 올려준다니.
수경이는 제의 받지도 않을것같아(농담)

826 수경주 (fFFc9wST8E)

2023-10-03 (FIRE!) 18:47:33

세나주도 아지주도 안녕하세요

827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18:48:40

안녕하세요 수경주! 좋은 밤이네요!

828 정하-세나 (skPsZH1uVY)

2023-10-03 (FIRE!) 18:49:38

"...뒤에서 모르는사람이 그렇게 뛰어들어서 놀래키면 당연히 놀랄거라 생각해요. 이름이 특이한...건 잘 모르겠지망, 기억해주신건 영광이네요."

그렇게 이야기하며 땅에 떨어진 헬멧을 툭툭 두어번 털고 다시 그쿠터 위에 올려둔채 대화를 이어나간다. 저지먼트 업무를 위한 지리탐색이라... 존경스러울 정도로 성실하네. 나는 저지먼트여도 이것저것 나 하고싶은것만 하는데...

"대단하시네요, 그렇게 노력을 기울이시다니."

진심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왜 여기 왔냐는 선배의 말씀에, 차마 물로켓을 발사해서 피신했다고는 말할 수 없어. 황급히 핑계를 찾는다.

"아...저는 중학교가 여기 근처여서요, 가끔 놀러오곤 하거든요. 그 때 까지만 해도 이렇게 됳줄은 볼랐는데...아하하"

갑작스레 한 변명에 멋쩍어하며 뒤통수를 두어번 긁고, 선배의 눈치를 살핀다. 선배는 스쿠터를 보고선 시선을 떼기 힘들어보인다. ....확실히 저지먼트면 이런건 좀 신경쓰일 수 있겠지.

"신경쓰이세요?"

그렇게 물으며 선배의 안색을 살핀다...아무래도 신경쓰임 max상태인것같다. 안절부절못하는게 강아지같이 보이기도 해서, 괜히 선배라는 위치를 잊고 귀엽다는 생각을 해버려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제꺼에요. 엄연히 합법이구요....한번 타보실래요?"
잠깐 스쿠터쪽으로 팔을 뻗어, 스쿠터의 좌석을 손으로 두어번 팡팡친다. 선배정도면...아슬하게 둘이서 탈 수 있을것같다. 그러고보니 저번에 아지한테 추천받았던 맛집이 여기 근처였던가?

"식사 안하셨으면 겸사겸사 먹으러 가도 괜찮구요."

829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8:49:47

어서 오세요! 수경주!!

>>819 그리고 이제 마지막 흑막으로 은우가 씨익 웃으면서 등장하면 되는거 맞죠?! (안됨)

830 정하주 (skPsZH1uVY)

2023-10-03 (FIRE!) 18:53:14

>>814
정하처럼 생활속 훈련을....

수경주 어서오세요!!!

831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18:53:14

>>829 그리고 은우를 상대하는 잔존파 멤버들을 보여주는 것을 끝으로 챕터 1에서 모카고 스레 완결(?)

832 정하주 (skPsZH1uVY)

2023-10-03 (FIRE!) 18:54:37

>>831

...은우 vs 나머지 전부해도 이길지 모르겠는데요?!

833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8:56:00

세은:이미 시빌워가 아니라 엔드게임이잖아. (절레절레)

834 희야주 (S74kbI31mg)

2023-10-03 (FIRE!) 18:57:13

집갱~인데 희야는 들으면 아무 말도 안 하고 상대랑 눈 마주치면서 미소지을 것 같아~ ;3

그런데 말을 계속 안 해서 상대가 눈 마주치는 거 불쾌하게 느끼는 나머지 도망치지 않을까... 애초에 희야 눈 기백 섬찟하니 오래 마주치면 본능적인 위화감 느끼게 만드는 건 공설이고~

835 혜우주 (6QBwNMQ1Ak)

2023-10-03 (FIRE!) 19:02:26

밥먹으러왔다 히히 타코 과카몰리!

혜우는 레벨 올려준다하면 냉큼 넘어가버려 :3 인생 굵고 짧게 불태움!

836 정하주 (skPsZH1uVY)

2023-10-03 (FIRE!) 19:02:26

희야주 어서와요!
희야....희야... 먼가 예쁘고 미스테리하고 조곤조곤한 남자친구라는 인상이 강해요... 살짝 인자강느낌

837 정하주 (skPsZH1uVY)

2023-10-03 (FIRE!) 19:03:03

>>835
혜우 그런캐릭터였던가요?! 좀더 신중하고 차가운친구가 아니였던건가...

838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19:03:58

>>837 늘 부족하다고 느끼는 결핍이 이성을 잡아먹은게 아닐지..

839 희야주 (S74kbI31mg)

2023-10-03 (FIRE!) 19:04:15

맑은 눈(사실 죽은눈임)의 광인......

다들 안녕안녕~!!!

840 수경주 (qPF/P8hBq.)

2023-10-03 (FIRE!) 19:04:59

다들 안녕하세요.

느긋하게 일상도 하나 구할까.. 싶네요

841 한양 - 아지 (VREvRdNUMw)

2023-10-03 (FIRE!) 19:05:35

"조만간 이 자료가 통과되면 제 주관으로 교육이 있을 거예요. 후배님처럼 신입생들을 모집해서 교육하는 걸 계획하고 있거든요."

'물론 최종 결정권자는 은우라서 어디까지나 계획 중에 있는 상태지만.'

고생이 많다는 말에 고개를 휘저으며 말했다.

"저야 뭐 한가하게 키보드나 두들기기만 해서..고생은 부장이 하죠. 지금도 부실에 부장 없는 거 보이죠? 워낙에 바빠서 그래요. 게다가 최종적인 결정권도 부장에게 있으니, 완장이 다른 친구에 비해서 무거울 수 밖에 없어요. 책임을 지는 자리니깐. 그러니깐 부장 보이면 좀 잘해줘요."

'누군가를 진압해야 되는 일이 많냐라..애매하네.'

"음..적지는 않죠. 규모도 워낙에 다양하고.. 그리고 상황이 정해진 시간에 딱딱 발생하는게 아니잖아요.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니깐..그게 힘들어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우리가 나서서 진압해야 된다.. 저지먼트의 힘든 점이지.'

진압에 관련된 일에 자신이 없다는 말에 한양은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너무 겁먹을 필요 없어요. 못하는 걸 시키지는 않을 테니깐. 그리고 저지먼트가 진압 말고 다른 일도 얼마나 많이 하는 걸요~ 저지먼트=무조건 진압은 아니니깐 걱정하지 마세요."

"대신에 후배님도 나중에는 더 성장해야 해요. 선배들도 후배님들이 성장할 수 있게 이끌어줄 테니깐 성실하게 따라와야 해요."

-------------------
자취방 도착!

842 청윤주 (Srv89qR6ig)

2023-10-03 (FIRE!) 19:05:39

근데 모카고에서 급식은 주겠죠?

843 혜우주 (6QBwNMQ1Ak)

2023-10-03 (FIRE!) 19:06:29

>>837 평상시는 그런데 능력 관련해서는 예민하거나 충동적이게 되는 면이 있어! (무능한 자신에게 열등감 있음)(소곤)

844 아지주 (fwThwTwWGk)

2023-10-03 (FIRE!) 19:07:04

>>842 헉 나갈채비하다가 발견
다녀와서 막레 써올테니 편히게 멀티 덜리고 있어도 좋아

845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9:07:28

>>834 어서 오세요! 희야주! 으앗... 공포를 준다! 희야가 공포물을 찍고 있어! (왜곡)

>>835 혜우주는 식사 맛있게 하세요!

그리고 일상은.... 방금 막 끝나기도 했고 조금 더 후에 저녁도 먹어야 해서..(옆눈) 다음 기회에!

그리고 조금 고민을 하긴 했는데 챕터1 스타트를 그냥 이번주 토요일.. 7일에 하기로 할게요! 뭔가 다음주 토요일로 하자니 뭔가 그동안 여러분들이 너무 기다리게 되는 것 같아서! 어차피 이번 주말은 딱히 하는 것도 없고 하니.. 그냥 스타트 느낌으로만 가볍게!

846 희야주 (S74kbI31mg)

2023-10-03 (FIRE!) 19:07:55

학교니까 당연히 주지 않을까? >:3

근데 이제 코다리강정+클로렐라 쌀밥+근대 된장국 이런 거 나와서 애들 단체로 탈주하고 그런 시츄 나와도 재밌겠다~ 부실에서 단체로 뭐 시켜먹기...ㅋㅋㅋ

847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19:08:24

어서 오세요! 한양주!!

>>842 급식도 주고 도시락을 먹을 사람은 도시락을 싸와도 괜찮아요.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 은우와 세은이 남매는 은우가 싼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는답니다.

848 희야주 (S74kbI31mg)

2023-10-03 (FIRE!) 19:08:37

>>845 왜곡하는 캡틴을 위해 은우를 늘 그런 눈으로 쳐다볼게(?) 친해지길 바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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