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6606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01.새로운 코뿔소들의 이야기 :: 1001

◆TMmm6tsoPA

2023-10-02 10:36:26 - 2023-10-03 22:59:46

0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10:36:2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390 아지주 (0LlfQlorig)

2023-10-02 (모두 수고..) 23:25:45

>>385 대충격의 도가니탕

391 정하 - 아지 (ugLt7xjRNM)

2023-10-02 (모두 수고..) 23:27:53

"아, 아지구나, 잘부탁해. 전화번호...?"

스마트폰은 딱히 없어보이는데, 아 요즘 유행하는 밴드형 전화려나?

그렇게 웃으며 빙글빙글 도는 아지를 바라본다... 안어지러우려나? 여러모로 독특한 사람이야...에초에 여기 와서 멀쩡한 사람이 있던가...? 아 물론 멀쩡하지않다라는 말은 좀 그러려나? 그냥 개성이 강하...으음... 이런저런 잡 생각을 하다가, 옆 의자에 앉으라는 말에 웃으면서 앉는다.

"아, 그럼 사양하지 않을게."

앉아서 아지가 권한 티라미수를 한조각 베어문다. 달큰하면서도 커피향이 강하고, 입을 감싸는 부드러운 치즈크림의 맛이 인상적이다.

"응~ 맛있네! 어디서 산거야? 저기 앞에 시내쪽? 나중에 나도 한번 사먹어봐야겠어!"

그렇게 말하며 다음 입을 가져다대는 순간, 갑자기 훅 하고 날린 가루에 강하게 사레가 들린다.

"!!!!"

기침을 꾸역꾸역 참다가, 공중의 물을 모아 한모금 삼키고선 헛기침을 두어번한다.

"콜록...어...미안해, 추태를 보였네"

392 혜우주 (MMCfnDhd06)

2023-10-02 (모두 수고..) 23:28:40

>>385 헉 그럴수가 믿을수없어 이건 배신이야! (???)

혜우 : (커피 마시며 아지한테 티라미수 출처 물을까 말까 고민)
혜우 : (포기)(책 펼침)

393 혜우주 (MMCfnDhd06)

2023-10-02 (모두 수고..) 23:29: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라미수 가루사레는 국룰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4 희야주 (tM5bN0dq7U)

2023-10-02 (모두 수고..) 23:29:21

>>386 난 좋아~~~😙 임시 가서 얘기할까? :3

>>389 병원메이트~🤔 희야가 1인실을 쓰긴 했는데, 그래도 뭐 휴게실이나 그런 곳에서 마주쳤을 가능성도 있으니까~ 거기서 통성명 하면서 친해지고 그랬을 가능성도 많지! 2년 전이라도 희야... 그 이전에도 병원을 자주 다니기도 했고.... 허접♡ 몸뚱이의 안희야... 생수통 들고 팔랑거림(?)

충격비설 어떻게 더듬이가 안 움직이지 ㄴㅇㄱ

395 정하주 (ugLt7xjRNM)

2023-10-02 (모두 수고..) 23:29:27

>>392
그 고민, 정하가 깔끔하게 해결해드렷습니다!

396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23:31:17

>>394 어. 조금 곤란하지 않을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비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을테니.. 그냥 일단 가볍게 그런 느낌으로 정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397 수경 - 한양 (DQp6FntkwQ)

2023-10-02 (모두 수고..) 23:31:47

"네."
살짝 닦아서 다시 귀걸이를 달려 합니다. 완전 수수한 게 아니지만 수경이와 함께면 어쩐지 화려함이 죽는 것 같습니다.

"맞아요 김수경이라고 해요."
특별할 거 없는 이름이라. 오히려 매치하기 어려웠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살짝 하지만 그런 건 티내지 않으려 합니다.

"아직은요."
한양의 질문을 듣고는 고개를 저으며 대답합니다. 처음에는 적응하기에도 바빠서 오히려 질문거리가 없는 것일 수 있습니다..

"부부장님은 처음에는 질문이 많으셨나요"
부부장님은 많았는지 의문을 표하는 수경입니다.

398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23:32:26

그리고 혹시 연홍주 계시나요? 제가 시트 검사를 하면서도 물을까 한건데 성격란은 혹시 빼먹으신건가요? 아니면 일부러 안 쓰고 공란으로 두신건가요? 가끔 성격을 공란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지라!

399 아지-정하 (0LlfQlorig)

2023-10-02 (모두 수고..) 23:35:01

"으응. 여기에 칩을 심어서~ 전화도 하고 이것저것 하고!! 그럴 수 있어어"

자기 머리를 가리켜보이며 신난 듯이 말한다. 사실 칩 이식에 대해서는 여러 우려가 많지만 아지는 긍정적인 편인데다 최근 실험중이라며 거저 준다고 해서, 해버렸다.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헤헤..."

직접 만든 것은 아니지만 선물을 가져온 최고의 대가는 역시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인 것 같다. 방긋방긋 웃으며 탁자에 기대다가 콜록거리는 정하를 놀라 바라본다.

"어... 어... 아니야. 괜찮아?"

허둥지둥 물을 한컵 따라 내민다.

"티라미수라면 시내쪽의 카페에서 샀어어~ 새로 생긴 곳인데 까눌레도 맛있고 몽블랑도 맛있고 이것저것 맛있어~"
"너도 단 거 좋아해~?"

고개를 갸웃하며 묻는다.

400 희야주 (tM5bN0dq7U)

2023-10-02 (모두 수고..) 23:35:21

>>396 앗 :ㅁ 그렇지~~!!! 그러면 은우랑 희야랑 가볍게 우리 고등학교 친구에요~ 정도로 해둘게~ 0.<

아마 희야 1학년 때 은우한테 특유의 판타지 소설에서 인간 관찰하는 드래곤같은 시선 엄청 보냈을 것 같은데...🤦‍♀️

희야: .oO(인간의 머리가... 보라색일 수도 있구나...) < 지는 투톤임

401 아지주 (0LlfQlorig)

2023-10-02 (모두 수고..) 23:36:31

아지 방글방글 웃는게 빙글빙글로 착오되어서 빙글빙글도는 아지 되버린게 너무 웃겨서 웃음못참 중
아지너 오르골출신이었어?

402 이레주 (4xBhNzDuRs)

2023-10-02 (모두 수고..) 23:38:14

다들 반가워 반가워~

참 캡틴! 이레 능력 읽으면서 살짝 감이 안 잡히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 좀 해도 괜찮을까?

403 아지주 (0LlfQlorig)

2023-10-02 (모두 수고..) 23:38:38

situplay>1596966068>392 나중에 데려가줘야겠다 ㅋㅋㅋㅋㅋㅋ 혜우를 귀여워혜우

>>394 그럼 임시스레에서 나중에 조율해보자!! 막 희야랑 일상 돌리기 전에 해도 괜찮고.

404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23:40:48

>>400 그거야...ㅋㅋㅋㅋㅋ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확실히.

>>402 네. 질문은 얼마든지 환영이에요!

405 연홍주 (NNwjE1WVZo)

2023-10-02 (모두 수고..) 23:41:52

>>398

마이

!!!!!!!!!!!!!!!

어쩐지... 오 특이하게 성격란이 없네, 기타에다 좀 적어놔야겠다.... 하고 적었는데 아마 메모장에 양식 복붙해서 시트 적어내려갈 때 잘못해서 사라진 모양입니다......
기타란에 적어놓은거 뜯어내서 위키란에 다시 써 두겠습니다.....😭

406 정하 - 아지 (ugLt7xjRNM)

2023-10-02 (모두 수고..) 23:42:15

"...오오..."

그러고보니 들어본적 있다, 전뇌시술마냥 뇌에 칩을 심어서 스마트기기를 조작하는 기기였나? 위험성문제로 이것저것 널리 상용화는 아직 안됐지만, 몇몇 사람들은 그걸 감수하고도 사용한다고 들었다.

헤실거리는 아지의 모습을 보고, 너무나 자각없이 먹었나 라는 생각이 들어, 약간 얼굴이 붉어진다. 잠시 헛기침을 두어번 하고, 다시 따라준 물을 받아 삼킨다. 다행히, 사레는 금방 멈췄다.

"고마워, 덕분에 살았네."

시내쪽 새 가게면... 아 그쪽인가? 아, 그쪽이겠구나.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어. 까눌레랑 몽블랑이라니...으음...비쌀것같아서 조금은 망설여지네.

"뭐... 이 나이대 여자애는 단거, 마라탕, 떡볶이로 돌아가는법이라구. 주변 여자애들한테 물어보면, 다 똑같이 대답할걸?"

대화를 나누다 보니, 펑키한 외관과는 다르게, 굉장히 무해하고 마음이 따듯해지는 친구같다. 아지?...으음... 강아지같은 느낌인걸.

실례이려나?

"아, 그러고보니까. 오늘은 왜이리 사람이 많은거야? 평소에도 종종 들렀지만, 이렇게 많은건 처음인데"

407 아지주 (0LlfQlorig)

2023-10-02 (모두 수고..) 23:42:39

희야랑 선관 왕 고민된다 짱 고민된다
기왕 짜는 거 좀 재밌게 엮일 건덕지가 있으먼 좋겠는데

408 정하 (ugLt7xjRNM)

2023-10-02 (모두 수고..) 23:43:11

>>401

윽 악 엑 미안!!! 내가 잘못읽었ㅈ나봐 아아ㅏㅏㅏㅏ 미안해!!!...그치만 아지라면 굳어버린 의자 위에서 빙글빙글 돌만하겠다 싶어서...미안!!

409 혜우주 (MMCfnDhd06)

2023-10-02 (모두 수고..) 23:44:39

>>395 하지만 정하가 들었지 혜우가 들은건 아닌걸! 고민 미해결이다!

>>403 아지가 나중에 티라미수 카페가자! 했을 때 60% 확률로 다음에/30% 확률로 뭐좀하고/10% 확률로 그래 라고 대답합니다 :3

410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23:45:22

>>405 아앗.. 공란이 아니었군요! 나중에 위키 등에 추가하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거 개인적으로 궁금한건데.. 연홍이는 저지먼트 올해부터 시작한건가요? 아니면 이전부터 있었나요?

411 혜우주 (MMCfnDhd06)

2023-10-02 (모두 수고..) 23:47:37

아 나 이거 봤나 못 봤나 싶은데.. 학생 개인 생활비는 인첨공에서 주나? 집에서 보내주기도 하나?

412 정하 (ugLt7xjRNM)

2023-10-02 (모두 수고..) 23:49:24

>>409
혜우...혜우... 누가봐도 엮일게...으음.... 벽에 그림그리는 정하를보고 말리는 혜우. 그걸보고 '아 X댔다...저지먼트한테 들켰네'라고 생각하는 정하정도밖에...

413 아지-정하 (0LlfQlorig)

2023-10-02 (모두 수고..) 23:50:10

"이런 것도 할 수 있다아"
"빔~~"

이라고 하자 아지의 양 눈에서 굉장한 빛이 난다. 이것은 핸드폰의 플래시를 켰을 때의 그 광량...!

"죽으면 안 돼~~"

덕분에 살았다는 말을 그런 식으로 받고서 헤헤거리며 웃는 아지다.

"남자아이도 단거, 마라탕, 떡볶이 좋아해애"
"돈가스랑 제육볶음만 좋아하라는 법은 없다구"

그렇게 말하고서 반가워한다.

"음식 취향이 잘 맞는 것 같다~ 매운 건 잘 못 먹지만~!"

말해놓고 민망해진 모양인지 웃는 눈썹이 조금 찌그러진 것 같다.

"평소에 들렀어? 음~? 너 누구 친구야?"
"오늘은 부장이 저지먼트를 모두 소집했어~ 혹시 모르고 온 거야~?"

핸드폰 보면 메시지 와 있을거얼 하고 말해주는 것이다.

414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23:50:14

>>411 레벨3부터는 주기적으로 지원금이 나오긴 하지만 그보다 아래 레벨일때는 딱히 주진 않아요. 다만 맨 처음에 인첨공에 들어와서 개화 커리큘럼을 할 때 어느 정도 지원금이 나오기 때문에 그 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인첨공 밖에 가족이 있다면 집에서 보내주는 경우도 있긴 하죠! 가족이 함께 들어왔다면.. 거기서 평범하게 일하면서 살아갈테고요!

덧붙여서 레벨3일땐 십만원 단위, 레벨4일땐 백만원 단위, 레벨5일때는 천만원 단위로 매달 지원금이 나온답니다.

415 이레주 (4xBhNzDuRs)

2023-10-02 (모두 수고..) 23:51:01

1. 감각을 마음대로 심어주거나 > 이게 특정한 이미지를 비춰주거나 오렌지를 먹는데 사과 맛이 나게 하는 식으로 감각 자체를 교란이 가능한건지, 아니면 단순히 on/off 기능인지?
2. 여러 사람에게 사용하는 건 무리 > 한번에 딱 한명에게만 사용 가능하다는 뜻으로 보면 될까? 그렇다면 한 사람을 대상으로 동시에 다수의 감각에 간섭하는 건?

얼마든지 환영이라니 마구 질문해버리고 싶잖아 XD 아무튼 헷갈리는 건 이정도인 것 같아!

416 희야주 (tM5bN0dq7U)

2023-10-02 (모두 수고..) 23:51:15

조금 설정을 풀자면~ :3

1. 희야는 1년 동안 병원에 있을 때 연구원이 곁에서 무슨 엘리트 보살피듯 너댓명 정도 우르르 붙어다녔다~ 법적 보호자가 연구소장임...
2. 그 이전에도 병원 다닐 적엔 연구원 두~세명이랑 경호가 붙었지요~ :3

아무튼 연구원들이랑 우르르 몰려다니는데다 1인실 쓰는 권력남용 레전드 이 정도~? :3

417 아지주 (0LlfQlorig)

2023-10-02 (모두 수고..) 23:51:33

퀄이 떨어지는 건 양해부탁 지금 밖이라

situplay>1596966068>408 진짜 욱긴다
괜찮아 그냥 돌릴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받아라 아지 원심분리기다

418 아지주 (0LlfQlorig)

2023-10-02 (모두 수고..) 23:54:06

>>416 일단 저장... ㅇㄴ 어떡함 선관 못짤것같아

경호가붙는데 낯가리는 아지아지한아지가 어캐 다가가 ㅋㅋㅋㅋㅋㅋㅋ아지가 병실에서 바깥의 희야에게 비행기라도 날릴까 했는데

419 한양 - 수경 (v46QBky1pY)

2023-10-02 (모두 수고..) 23:54:13

"수경양이 맞구나.다시 한 번 저지먼트에 입부한 걸 환영해요."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두 마리와 한양이 마치 카카오톡 라이언 이모티콘처럼 축하나팔을 불고 있다.

"아직은 없구나."

그럴 수 있다는 한양의 반응이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한양의 경우 "왜?"가 아닌 "그렇구나" "아 그럴 수도 있겠당."이 주가 된 사람이기에 무언가 의문을 가지는 경우가 별로 없었다.

"저도 후배님처럼 질문이 없었어요. 뭘 알아야 되는지도 모르는 시기니깐요."

"뭐..궁금한 거야 나중에 생기면 그때 물어보면 되니깐요."

근무표를 게시판에 게시하고, 다시 본인의 PC로 돌아가며 말했다.

420 연홍주 (NNwjE1WVZo)

2023-10-02 (모두 수고..) 23:54:45

>>410 아앗... 헤헤. 헤헤헤. 가능하다면 이전부터 있었다는 설정으루 가고 싶은뎁쇼 혹시 괜찮은지()... 부장 부부장이 너무 유능한 탓에 그냥 부실 장식용 다육이화분같은 느낌이었을 거 같긴 한데요,

421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23:54:49

>>415 정말로 질문은 얼마든지 환영이랍니다! 막막 하셔도 괜찮아요! 아무튼 답을 하자면...

1.둘 다에요. 눈앞에 환영을 띄워버릴 수도 있고, 아예 시각을 뺏어버릴 수도 있고, 오렌지를 먹는데 사과맛이 나도록 미각을 교란시킬 수도 있고, 분명히 소리가 들려야하는데 청각을 차단해버릴 수도 있어요. 블리치라는 작품을 아신다면.. 음. 경화수월을 떠올리면 좋을 것 같네요.

2.레벨이 정말로 높다면 2명까지는 가능하겠지만 그보다 더 많이는 힘들어요. 동시에 다수의 감각에 간섭할 수도 있겠지만 역시 어느 정도 레벨이 높아야 가능하겠죠. 일단 레벨 몇 때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지는 능력마다 제가 다 정해줄 수는 없기 때문에 개개인의 양심적 사용에 맡기고 있어요.

어차피 판정을 내리거나 할 땐 딱 그 정도 평균 레벨 정도로만 판정을 내리니까 얼마든지 편하게 서술하셔도 괜찮아요.

422 아지주 (0LlfQlorig)

2023-10-02 (모두 수고..) 23:56:05

다육이화분이래 너무귀여워
물주기 까먹어도 너는 항상 그자리에 있구나...

423 ◆TMmm6tsoPA (.pC9VbHTXE)

2023-10-02 (모두 수고..) 23:56:10

>>420 앗. 그 부분은 얼마든지 자유롭게 해도 돼요! 3학년이니까요! 사실...그래주세요! 안 그러면 현재 시트 캐릭터 중에서 이전부터 저지먼트에 있었던 이가 부장과 부부장밖에 없게 되어버려요! 현 상태에선. (옆눈)

그런데 사실 은우는 딱히 레벨이 낮다고 무시하진 않을거고 동기 사랑, 나라 사랑 분위기였기에 그러진 않았을 거예요!

424 아지주 (0LlfQlorig)

2023-10-02 (모두 수고..) 23:57:19

situplay>1596966068>409 이거이거 첫일상부터 다이스 운이 좋길 바라야하는 각인가

425 정하 - 아지 (ugLt7xjRNM)

2023-10-02 (모두 수고..) 23:57:50

"...오!"

이건 남자의, 아니 여자의 로망이야! 오타쿠면 누구나 즐거워할거라구! ...적어도 어두운거 찾을때 불편할일은 없겠는걸?

"어? 너도 매운거 못먹어? 나도 엄청 맵찔이라서, 나중에 맛집리스트 공유해줄게, 나중에 같이 가자!"

간만에 취향이 맞는 녀석을 만났다. 친구들은 매운걸 엄청 좋아한다거나, 그거 먹을바엔 피씨방이나 가자거나, 완전 딱 취향에 맞는걸 먹으러 가긴 힘들었으니까.

"...문자? 잠깐만. 그런게 왔었나?"

핸드폰을 뒤적거리다가 부장이 보낸 메시지를 찾는다. 도저히 못찾겠어서 스팸통까지 뒤져보자, 아까 그래피티 하고 있을때, 시끄럽게 울려서 차단처리해둔 문자가 눈에 띈다.

"저지먼트 부장 정은우입니다. 전에도 공지했다시피 오늘은 첫 소집이 있을 예정입니다. 가능하면 모두 참석해서 인사도 나누고 소개도 나누고, 가벼운 질문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럽시다. 시간은 00시까지....?"

...조졌네 이거. 에초에 소속감도 적긴 했지만, 부장을 차단해버린 부원이라니...

아무도 못봤겠지? 현란한 손놀림으로 빠르게 차단을 해제하고, 부장의 전화번호를 저장한다. 음...응. 아무일도 없었어.

전화번호 저장...

"아, 그러고보니, 네 전화번호도 알려줄래? 난 아직 저장 못했으니까. 전화해도 좋고."

"...그건그렇고, 오늘 뭐 중요한 이야기라도 있었어?"

426 혜우주 (u0L5flbUDE)

2023-10-03 (FIRE!) 00:02:39

>>412 벽에 그림 그리는 거면 중학생 때일까? 그 때는 혜우도 저지먼트 아니니까 딱히 뭐라고 하지도 않고 슥 보고 지나갈 가능성 무려 99.9%...

>>4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라면 어떻게든 픽뚫 가능할거라 믿어! 혜우 연락처 제2번인걸!

427 수경 - 한양 (gx3jt4PTIw)

2023-10-03 (FIRE!) 00:02:49

"...네..축하 감사합니다..?"
염동력으로 불고 있는 건가 싶지만 그런 광경을 보고도 표정변화가 크진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약간 당황스러워하는 티는 날 것 같네요. 그리고 없다는 것에 긍정하는 한양에게 고개를 끄덕여 그렇다고 의견을 표한 뒤 한양도 별 질문이 없었다는 것에 그래서 쉽게 납득하신 건가. 하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생긴다면 물어봐야 하지만.."
지금은 딱히 없어요. 라고 말하면서 근무표를 살펴보려 합니다.

"근무표에 2인 1조는 어떤 기준으로 짜신 건가요?"
2인 1조인 건 알지만 그 조원을 조합하는 건 어떤 기준이 있을 것 같다.. 그걸 간단하게 물어보려 합니다.

428 진정하주 (wH/iCExB.g)

2023-10-03 (FIRE!) 00:03:46

>>426

...지금도 그리고다닙니다!(두둥)

429 희야주 (S74kbI31mg)

2023-10-03 (FIRE!) 00:04:39

>>418 아니 종이비행기!! 비행기! (오열)

안되겠다 희야야 혼자 어떻게든 이거 놓아 나 바람쐴거야 하고 탈주해보자............

희야: 우와~

430 진정하주 (wH/iCExB.g)

2023-10-03 (FIRE!) 00:05:40

>>429
...오오 911희야...

431 아지-정하 (RVzpLjFuVs)

2023-10-03 (FIRE!) 00:05:40

"아하하! 정하야~ 너 리액션 좋구나아~"

잘 반응해준다! 그덕에 기분이 좋아진 아지는 눈의 불을 끄고서 조금 더 긍정적인 인상을 갖고서 싱글벙글 상대방을 바라본다.

"와아~ 좋아~~ 나도 자주 가는 가게 알려줄게에"

하지만 맵찔이도 레벨이 있는 법. 이쪽이 오이고추도 마다하고 초밥의 와사비도 떼놓고 먹는 심한 맵찔이라는 걸 정하는 알까...

핸드폰을 뒤져보는 정하의 손이 빠르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는 아지다. 하지만 그 뒤에서 어떤 조작이 일어났는지는 상상도 못하고 있겠지. 음. 무슨 일이 있었나? 다시 싱글벙글로 돌아간다.

"으응. 내 번호는..."

저지먼트 명단에도 있었지만 머릿속의 칩을 이용해 정하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건다.

"지금 뜨는 번호야~ 받아줘어~"
"오늘의 중요한 얘기라..."

한참 느긋~ 하게 고민하던 아지는 조금 서늘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부장이 인천 앞바다에 사람을 담가본 적이 있대애"

432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00:05:44

>>428

은우:그건 내가 혼내야 하는 문제 아니냐. (빤히)
세은:.....(빠안히)

433 이레주 (8jKX1arRwM)

2023-10-03 (FIRE!) 00:06:33

>>421 블리치는 읽다 말아서 잘 기억이 안 나긴 한데🤔 나중에 찾아봐야지. 아무튼 덕분에 좀 감이 잡혔어! 고마워!

434 혜우주 (u0L5flbUDE)

2023-10-03 (FIRE!) 00:07:50

>>428 >>432 혜우 : (말없이 부장에게 정하의 만행 전송함)(가던길 총총)

435 연홍주 (QQXMU.PP0k)

2023-10-03 (FIRE!) 00:07:50

>>422 새로운 아아덜이 많이 들어와서 행복해진 다육화분이 될 예정이빈다.

>>423 허걱 진짜요🥹 아싸 감사합니다악~~~!~!~!~!!!!! 맨날맨날 부실에서 죽치고 앉아있던 애 해야지,

436 ◆TMmm6tsoPA (Ug7W2hqCRo)

2023-10-03 (FIRE!) 00:09:59

아. 그리고 이거 진짜 혹시나 해서 말하는건데.. 제가 설정집에도 표시를 하긴 했지만...

'위크니스'라는 개념은 아직 캐릭터들은 아무도 모른다는 설정이에요! 일단 설정상 제가 시트에 적어뒀을 뿐이지. 실제로는 세은이가 은우의 위크니스다. 이런 것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답니다.


...알려졌다가는 진짜 큰일나고요. (옆눈)

437 혜우주 (u0L5flbUDE)

2023-10-03 (FIRE!) 00:10:49

사실 위에 캐들 노래 나온거 보고 계속 혜우 분위기 곡 찾는데 없다... 뭐이렇게 암것도 없니 혜우야! (< 얘가 오너다)

438 진정하 - 아지쿤 (wH/iCExB.g)

2023-10-03 (FIRE!) 00:11:28

"...아니?! 별로?! 그렇게 좋진 않아!"

...부끄러워 죽을것만같다... 언제나 그렇지만, 언제나 부끄러워... 하아... 이제 고등학생씩이나 됐는데, 고쳐야할텐데... 너무 방정맞잖아 솔직히.

그래도 맛집교환은 성공적이여서 기분은 좋다.

잠깐 내 핸드폰을 쳐다보더니, 내 전화번호로 전화를 거는 아지를 보며, 새삼 신기하다. 우리가 사는곳이 아무리 바깥이랑 50년은 차이가 날만한 초 미래 도시라지만, 이런것도 되는구나...

곧바로 지금 뜨는 전화를 받고, 귀에 가져다 댄 체 가볍게 이야기한다.

"응, 저장했어."

그리고 내 앞에 있는 아지의 목소리와 핸드폰으로 동시에 들리는 목소리 사이에서 신선한 느낌을 받는다.

"응...응... 사람을 담갔...사람을 담가?!"

너무나 담백하고 느긋하게 이야기하는 아지의 모습에, 자제력을 잃고 소리를 약간 크게 낸다.

...주변 시선을 한번 둘러보고 다시 자리에 앉아 아지를 향해 허리를 굽히며 자그마하게 물어본다

"그러니까. 이 주변을 치안을 담당하는 저지먼트의 톱이, ㅅ..ㅅ.ㅏ사사....사람을 담가봤다고...?"

사시나무 떨리듯 떨리는 목소리와 시선... 진짜 차단한거 들키면 어떡하지...사실 전화도 몇번 해본거 아냐?

439 진정하지 못한 진정하주 (wH/iCExB.g)

2023-10-03 (FIRE!) 00:13:04

>>432

으으으으ㅡ음...ㅇ.음.으믕.......부장님? 잠깐 그 싸늘한 눈빛좀 내려놓고 제 말좀 들어주시겠어요...?

아니 잠깐 세은아 잠깐 그런눈으로 보지 말아줘어!!!

그러니까 그게...그...스킬아웃 아지트 근처에서....조금씩만...예쁘게....
......
죄송합니다...

440 동월주 (Jd1WdnnoMI)

2023-10-03 (FIRE!) 00:14:56

와아아아 통과됐다!!! 다들 반갑습니다! 겨울을 베어버리는 동월주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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