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2087>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33펄롱 :: 1001

안카자카 경기장 ◆orOiNmCmOc

2023-09-16 20:14:28 - 2023-09-17 15:56:35

0 안카자카 경기장 ◆orOiNmCmOc (kY4KeNjFVM)

2023-09-16 (파란날) 20:14:28


보우시 헤이터 「크아아아악! 머리에 그거 얼른 떼어내!!!」

오즈 학원장 「... 뭔가 미안하게 됐군요.」
미모토 트레이너 「아뇨, 며칠 전부터 저 상태였어요.」


【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1087>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543 유키무라주 (VZxXOQ3j7U)

2023-09-17 (내일 월요일) 05:07:03

wwwwww유키무라 허접무라라서 제대로 긁혀버린wwww 뭔가 불편한게 있으면 언제든 말씀주시는wwwwwww

>>536-537 wwwwwwwwwwwwwwwwwww 이건 100% 와따시의 잘못인wwww 면목이 없는wwww
당연히 오케이 오케이인wwwwwww 휙 뺏어버려도 괜찮은wwwwww

흑흑
유키무라도 트리거가 너무 쉽게 당겨져서 미안해.... 까칠해서 미안해.................


앗 그리고 와따시 잠깐 30분정도 바빠질것같은데 잠시만 자리비우고 다시 오는ww 중간에 사라져서 죄송한ww
느긋하게 답레 주시면 감사하는www

544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05:07:31

안되겠어...어서 평화로운 일상을 하지 않으면...

545 유키무라주 (VZxXOQ3j7U)

2023-09-17 (내일 월요일) 05:08:40

wwwwwwwwww와따시는... 평화개그일상을 할 생각인...........(전혀 설득력이 없다)

546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05:10:07

천천히 잇는거심.
내가 그렇게 심한말을 했나??라고 오늘도 마리야는 고뇌합니다...

547 레이니주 (mvHl0LgNXM)

2023-09-17 (내일 월요일) 05:10:57

아타시쟝도 평화 개그 일상이 좋은wwwwwwwwwwwwww 으흐흐흐흐흑

548 히다이 - 유키무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05:14:01

>>534 유키무라

"아니, 아니. 잠깐. 어이. 어이...! 멈춰봐, 내 말은 그러니까."

너는 유키무라 뒤에도 뭐가 있었잖아~~!!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말하고 싶었는데. 돌겠네 진짜! 유키무라가 찍은 사진은 정말 절묘하게도 내가 담배를 권하는 것처럼 보였고, 딱 봐도 그걸 누군가에게 전송하려는 모습.

정말 오만 생각이 다 들었다.
치정모노가타리의 사례를 보면 알겠지만, 츠나센의 굶주린 우마무스메들은 다 미쳐있다. 여고생의 얼굴을 한 아귀라고 할 수 있겠지. 자극적인 소문은 귀에서 귀를 타고 무한하게 부풀려진다.
저 사진이라면 내가 온갖 유해한 무언가를 권유했다는 느낌으로 와전되겠지.

그리고 나는 불명예 퇴직, 동네에 소문나서 또 이사를...! 그건...!
누님에게 날라차기 맞아서 창문에 반 정도 걸친 변사체가 될 미래가 100%.

나는 그래서, 누님에게 죽을 바에는 초면의 우마무스메에게 죽자며 온몸 대쉬로 핸드폰화면을 가로막아버렸다.

"제발내이야기좀들어주세요저 저는 유키무라씨의이름을 못들은셈치려는 치졸한행위따위를하려한게완전아니고, 제기억으로는유키무라씨존함뒤에세글자가더있던거같아그걸묻고싶었던거고"

"저이런사진퍼지면불명예퇴직이고그러면누나한테죽는단말이에요...!!!!진짜이것만큼은절대안됩니다정말요차라리죽이세요!"

" 이 사진 지워주면 소원이 뭐든 간에 들어드릴 테니까요! "

...속사포처럼 말하고 나니까 이 나이 먹고 누나 누나 하는 게 너무 꼴사납다. 귀까지 빨개지는 게 느껴졌다.
히다이 유우가, 오늘도 본인의 무덤을 하나 파다.

549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05:17:43

히다이 "차라리 죽이세요!"
유키무라 "그럼 죽어."

550 레이니 - 히다이 (tXVc2IqD7s)

2023-09-17 (내일 월요일) 05:21:46

“뭐야. 아는 사이셨나요. 미스터 시라기랑.”

 뭐, 마을 주민 1이 아닌, 트레이너겠거니 하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츠나센에서 돌고 있는 소문 중에, 아저씨에, 늘 다크서클을 달고 다니는데다가, 혼활에는 매번 실패하지만, 유부녀를 꼬시는 능력은 가지고 있고, 허약해서 귀엽다는 소문이 드는 트레이너가 있었기에. 이름이... ‘몬다이 유우가’였나... 아무튼, 그 트레이너의 소문과, 눈 앞의 청년은, 꼭 닮아있었다.
그런데, 다이고랑 아는 사이일 줄이야.

“...”

 누가 봐도 농담인 말에, 레이니・왈츠는 대답하지 않는다. 얼굴은, 하얗게 질리기 시작해, 눈동자를 좌우로 열심히 굴리면서 손가락을 가만히 두지 못해 꼼지락거린다.

“시... 시, 싫어...”

 그냥, 아는 사이라면. 글쎄. 다이고는 그런 소리를 전해듣더라도 대신 사과하지 않을까. 하지만, 형 동생하는, 친밀한 사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질지도 모른다.
레이니・왈츠는 히다이에게로,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히다이가 손수건을 들고 있는 팔을 향해 손을 뻗었다.

"싫어! 싫어!!! 도, 돌려줘...! ㄴ, 내가... 잘못, 했으니까! 돌려줘!!!!"

551 나니와주 (Oowa2uZdcY)

2023-09-17 (내일 월요일) 05:22:31

나니와주 <- 코이츠 아직도 자지 못한... 큰일난...

552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05:23:17

553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05:23:39

레이니는 히다이가 손을 피하면 계속 뻗을까요? 그러다가 넘어지기도 하려나요? 🤔

554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05:24:15

>>551 일요일이니까... 밤을 새는 것은 어떠세요 🙂
히다이주는 그것을 택한wwww

555 레이니주 (b/VeX8NAdg)

2023-09-17 (내일 월요일) 05:24:49

>>551 나니와주 대체 어째서...
>>553 예스 예스 피하면 뺏으려고 버둥거림다 넘어지기도 함다 눈에 뵈는게 없는 상태기 때문에...

556 마리야 - 유키무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05:31:47

>>540
꼴불견의 정의란 하는 행동이나 겉모습이 보기 싫다는 뜻을 나타낼 때 흔히 말하는 것이다.
과연, 확실히 아니라는 한마디만으론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 뜻이라는 걸 마리야는 인지했다.
그점에 대해선 확실히 오해를 풀도록 하자.

하지만 미승리전의 이야기를 꺼낸 것은 어느 부분이 NG였을까?

1착이 너무나도 강했기에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제 3자의 의견.
3착이였던 원더와는 다르게 눈앞의 1착을 따라잡을 수 없었던 유키무라는...분한 마음을 가졌을 것이다.

"그럴 의도는 없었어."

그래. 누구나 자신이 1착이 아니였다는 사실에 분하고 납득하지 못할 수 있다.
그건 매우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그녀에게 자신의 의도를 정정해야겠지.

"그때의 미승리전은 이기기 힘든 레이스였다고 말했을 뿐이야."

동정도, 도발을 할 의도따윈 어디에도 없다.
그날의 결과가, 그럴 수밖에 없는 레이스였다는 걸 묵묵하게 이야기하고 있었으니.

"...틀렸을까."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면서 긁는 것처럼 보이게 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야(어이)
대놓고 긁어버리면 그냥 마리야가 눈치가 없는 토레나가 되버리니까!!
틀렸을까(틀렸으면 어떡하지 싶어서 묻는 대사)

557 히다이 - 레이니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05:34:01

>>550 레이니

레이니 왈츠의 얼굴은...
엉망이 되어가고 있었다. 멀쩡했던 표정에 공황이 찾아들고 불안이 번지는 걸 실시간으로 보는 기분은... '잘 모르겠다'였다.

'어, 어, 어어... 얘, 얘 왜 이러지.'

그냥 딱 이런 기분. 3초 정도,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생각지 못하던 나는 레이니 왈츠가 우마무스메의 피지컬로 손을 뻗자 본능적으로 피해버렸다. 그럴 때마다 흰 분말이 떨어졌다.

"야, 잠깐. 레이니. 잠깐만. 너 왜 그래? 농담이야, 농담. 농담!"

소녀는 눈에 보이는 게 없다는 것처럼 나에게―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든 손수건에― 달려들었고, 나는 계속 뒷걸음질 쳤다. 그리고는― 잘 모르겠다. 아까 레이니 왈츠가 내려놓은 소화기를 밟아버렸던 것인지, 그쪽이 나를 과하게 밀친 것인지.

하여튼 우리 둘은 넘어졌다.
흰 가루가 사방팔방 자욱해졌다.
그리고 늑골이 아팠다.

"아, 아 쫌...! 아, 씁, 악... 레이니 왈츠. 좀 정신 좀 차려봐 이 자식아!!!"

아픈 기운에 일단 호통부터 나왔다. 나도 숨을 고르고, 소화기 분말에 콜록거리고,
레이니 왈츠의 눈 앞에서 손수건을 찢었다.

"농담. 알겠어? 농. 담."

"콜록콜록, 허윽... 하하, 내가 정말, 별 짓을 다 한다..."

"농담이야. 난 그럴 마음 없었어. 그리고 말한대도 그 녀석은 웃어넘길 거야. 얼마나 긍정적인데, 걔가."

"하...... 하하, 하하. 흐하하하. 아프니까 미친, 웃음이 다 나네... 괜찮냐? 이제 좀... 괜찮아? 응?"

558 레이니주 (atFzHOxwdU)

2023-09-17 (내일 월요일) 05:37:33

.dice 1 2. = 1
지뢰계 우마무스메들의 대환장 일상 파티.... 아 너무 신난다(신난다는 구라고 죽을것 같아요)

559 레이니주 (atFzHOxwdU)

2023-09-17 (내일 월요일) 05:37:44

아 다갓!!!!!!!!!!

560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05:39:27

......🥲
저는 요 다음 답레만 잇고 갈게요. 밤을 새려했는데 꽤 피곤하네요... 🙂

561 레이니주 (6flj9BJHfg)

2023-09-17 (내일 월요일) 05:40:04

지금 주무시러 가셔도 전 괜찮은데!!! 흑흑 히다이주 죄송합니다...

562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05:40:07

레이니를 울리묜 긴빠이 요정이 나타납니다...

563 유키무라-히다이 (VZxXOQ3j7U)

2023-09-17 (내일 월요일) 05:40:11

"하아?"

이제와서 용서해줄것같아? 안되겠어. 당신은 한번 단단히 혼내줘서 두번다신 내 이름을 잊지 못하게 해주겠어. 사실 레이스에서 보란듯이 1착해서, 날 잊지 못하게 해주려고 했는데. 내면의 양심이 그건 추하다는듯 일러오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무를 순 없지. 나는 빠른 속도로 타자를 치기 시작했다.

[코코쨩 담배냄새가 나서 와보니까 이사람이 하핫 고멘고멘 마 마 너도 그러지 말고 한대 피면서 릴렉스하지그래? 라면서 미성년자인 나한ㅌ]

"뺘앗?!"

당신은 나한테 전력 태클을 날렸다! 그리고 핸드폰 화면을 가로막으며 움직였고...
우마무스메의 선천적인 근육량, 그에 따른 힘, 나름 무술(?)을 수련한(?) 유키무라의 특성상, 히다이가 사진을 막기위해 필생즉사의 각오로 날린 태클은... 그저 안겨온것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자자자자자쟘간만?"
"이이이일단떠더더더덜어져서엇...."

당장에라도 떨어지지 못하겠느냐아아앗~!!! 하고 크게 소리치며 비장의 유키무라 7식 "유성 떨구기" 로 히다이의 목을 붙잡고 얼굴부터 떨어트린 다음 유키무라 7식 2순 "새우껍질 벗기기" 로 척추를 즈려밟고 다리를 잡아당기는 무시무시한 일이......


"떠더덜어져 주세요옷......"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다. 이 녀석, 우마무스메가 아니라 천년에 한번 태어나는 허접무스메였다(각주:아닙니다)
그녀는 연애할 생각이 없지만, 러브코미디 장르를 아주 좋아했고, 이렇게 지근거리에서 스킨십을 나눈 것은 마사바와 언그레이가 전부였다. 그렇기 때문에, 귀와 꼬리를 쫑긋 세우고서는.
귀만 빨개진 당신과 대조되게, 목까지 온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채로 말하는게 전부였다....

"그게엣... 쇼언입니다....."

564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05:41:46

자와자와... 아니 글쎄 몬다이 트레이너랑 유키무라가... (아닙니다)

565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05:41:47

크큭...
크하하핫.........
크하하하하하하하하!!!!!!!!!!!!!!!!!!!!!!!!!!!!!!!!!!!!!!!

566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05:42:04

크하하하하하하핫!!!!!!!!!!!!!!!!!!!!!!!!!!!!!!!!!!!!!!!!!!!!!!!!!!

567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05:42:18

이어올게요 😉

568 유키무라주 (VZxXOQ3j7U)

2023-09-17 (내일 월요일) 05:42:22

>>550 wwww아니 코이츠 반응이 너무 슬픈wwwwwwwww 진짜 찐으로 슬퍼서 미치겠는wwwww

>>551 나니와쟝 어째서 못주무신wwwwwwww 세상에.... 조금이라도 주무셔야 하는거 아닌?ww

wwwwwwww히다이주 피곤하시면 무리하지 말고 내일 이으셔도 괜찮은www

>>558 wwww와따시 찔려서 죽을것같은wwwwwww

569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05:43:29

아너무웃기다
이걸 일어나자마자 본 내가 ㄹㅈㄷ다

570 유키무라주 (VZxXOQ3j7U)

2023-09-17 (내일 월요일) 05:43:29

아니세상에 님아제가혼신의힘을다해 러브코미디개그일상으로 넘어갔는데 제안의악마가 히다이에게 힐링일상해요~ 라고 말하고 히다이를 마구마구 사회적으로 괴롭히는 일상이 되어버린겁니까?????? 미치겠다 할복해야만해 진짜죄송합니다제가히다이주를웃겨드리려고진짜열심히생각해서이어온건ㄷ에에이이이에에엥엑ㄱ으아악

571 유키무라주 (VZxXOQ3j7U)

2023-09-17 (내일 월요일) 05:44:21

wwwwwwwwwwwww미즈호주 그동안 스불재로 괴롭혀서 죄송한wwwwwwww 와따시 지금미쳐버리겠어서 찐으로 숨이 안쉬어지는wwwwwwwwwwwwwwwwwwwww 하 이게 역지사지의 기분인가....흑흑 마리링 답레 열심히 쓰면서 진정헤야만.........

572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05:44:58

릴랙스 릴랙스

573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05:45:21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진짜 오자마자 너무 즐거운wwwwwwwwwwwwwwwwwwwwwwwww

574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05:45:30

히다이 인생 최대 억까의 순간...!

575 유키무라주 (VZxXOQ3j7U)

2023-09-17 (내일 월요일) 05:45:37

wwwwwwww미쳐버리겠는wwwwwwwww

576 레이니주 (xA2bykohvQ)

2023-09-17 (내일 월요일) 05:46:39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슬 졸려오고 있었는데 너무 웃겨서 잠 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7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05:46:54

ㅋㅋ
일어나자마자 일상 구하려고 하는 나... 정상인가요?

578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05:47:36

지나가던 말딸들 럽코의 현장을 목격하여...

579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05:47:49

너무 웃겨서 일상력이 풀충전됨
일상구함

580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05:51:12

>>579 안되겠어...어서 힐링일상으로 어장을 정화하지 않으면...

581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05:51:47

이미 하고 있는거심...
멀티는 굇수들이나 하는거야아...

582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05:53:01

>>580 자 @코우주
스위밍 인형에 대한 반응레스를 받겠읍니다.
이와시캔 다음날 트레이너실을 배경으로 선레 ㄱ

583 히다이 - 유키무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05:55:32

>>563 유키무라

뺘앗?! 이라는 말에 대해서 논해보자. 나는 이것이 아기고양이의 밥달라는 소리로 느껴지지만, 누군가는 병아리같다고 할 것이며, 누군가는 눈도 못 뜬 강아지의 응석이라고 말하겠지.

하지만 나는 그것이 다름 아니라, 500kg를 짊어지고, 시속 60km를 넘는 속력으로 달리는 우마무스메의 놀란 소리라고 말하고 싶다.
왜냐면 진짜 그렇거든.

아아, 이해한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나도 그랬기 때문에, 멍청하게 시뻘건 얼굴을 들고, 멍청해보이는 표정으로 그 소리를 낸 당사자, 아니 당사마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홍당무 둘이서 뭐하냐.
그런 마음의 소리가 들려왔을 때에야 황급하게 떨어져서는, 정말 들어주지 못할 헛소리를 늘어놓을 수밖에 없었다.

"하! 하하! 소원 그럼 내가 지금 이뤄준 거다? 그, 그치? 난, 나 제대로 떨어져 있으니까 그러니까, 하, 후, 뭐래냐. 아무튼. 그, 사진을 지워주시는 데에 저도, 유키무라 쨩도 동의를? 한, 뭐 그런 거죠? 응?"

딱봐도 '저 연애에 약해요' 하는 얼굴을 하고 있는 우마무스메를 똑바로 보지않으려고 애써 눈을 피해가며, '나 연애에 약해요' 하는 얼굴의 나는 허접무스메의 스마트폰으로 향해 손을 뻗었다.

"그러니까... 그, 잠깐만 빌려주시면. 제가 지우고 순식간에, 바~로 돌려드릴..."

두근 두근 두근. 아 미친. 소수를 세는 거다. 소수를.
2, 3, 5, 7, 9... 아니, 사실 못배워서 못 세겠는데. 하. 씁. 아무튼. 화면을 뒤집었는데.

[코코쨩 담배냄새가 나서 와보니까 이사람이 하핫 고멘고멘 마 마 너도 그러지 말고 한대 피면서 릴렉스하지그래? 라면서 미성년자인 나한ㅌㄴㄱㄷㅇㄴ2]
[코코쨩 : 확인.]

"이..."

"이......."

"이 망할무스메녀석이~~~!!!!!!!!!!!!!!!!!!!!!!!!!!!!"

나는 괘씸한 허접무스메의 머리를 붙잡고 까슬까슬한 수염을 마구 문질러버린 것이었다...

584 유키무라-마리야 (VZxXOQ3j7U)

2023-09-17 (내일 월요일) 05:55:52

나는 당신을 빤히 노려보았다. 여전히 차가운 미소를 띄운 채로, 살기라고도 느껴질법한 기백을 숨기지 않으며.

“하아?”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그럴 의도가 없었다면... 아니, 아니야. 나는 고개를 떨구며 짧게 숨을 내뱉고, 천천히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보며, 다음 말을 기다렸다.

그러나, 기다린 뒤에 이어진 말은...

”레이니 양이 너무 강해서.“

”나로써는. 나같이 약해서, 지방 G3 데뷔전에서도 이기지 못해서.“

”미승리전으로 추락했음에도.“

"더 밑바닥을 기어야 하는 내겐 어려운 레이스니까."

”이기지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들리는데.“

내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을까? 눈을 휘어 웃으면서, 한걸음 더 당신에게로 다가갔다. 안에서 무엇인가 끊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당신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당장에라도 코가 닿을 것 처럼 얼굴을 바싹 대려 움직이며.

“네 말이 틀리진 않았지. 그렇게 보일수 있고. 이해해. 나도, 나 자신이 싫어서 어쩔 도리가 없으니까. 엉망진창인 레이스를 보여줘서 오히려 이쪽이 미안하다고, 사과해야 하니까. 응, 그렇네.“

”그런데.“

”할 말은 그게 전부? 그럼 시시한 언쟁은 여기까지면 되겠다.“

”덤벼. 공평하게, 네가 원하는 만큼 때린 뒤에 널 박살내버릴거니까.“

턱을 바짝 들어, 여기를 치라는듯, 주먹을 들어 툭, 툭 하고, 무거운 물건을 드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제 턱을 치고서는.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았다. 걸어온 싸움을 피할 정도로 내 꿈은, 내 신념은 가볍지 않아. 진흙투성이가 되어서라도 반드시 지켜내야만 하는, 목숨보다 무거운 그 둘을.
넌 내 앞에서 모욕했어.

// wwwwwwwwww미치겠다 갑자기 울타리를 부수는 김렛이 된 기분인wwwwwww 싸움을 거는 미친 우마무스메가 되어서 대단히 죄송한ww 아까 즐겁다고 하셨던것 같아서 열심히 이어온.... 와따시도 스불재긴 하지만 상당히 즐거운ww 뭔가 불편한게 있으면 언제든 수정도 가능하고 사과도 드릴테니 편하게 말씀주시는www

585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05:56:58

레이니 답레만 잇고 잠시 낮잠?을 자고 오겠습니다
크큭... 좋은 꿈을 꿀 것 같군요 🤭

586 유키무라주 (VZxXOQ3j7U)

2023-09-17 (내일 월요일) 05:57: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진짜 미치겠네 님 진짜 개그만화 그리는 사람이죠?????? 진짜돌겠네wwwwwwwwwwwwww

587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05:59:02

수상할정도로 개그일상에 진심인 히다이주

588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05:59:03

히다이 존재 자체가 개그인 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9 레이니 - 히다이 (mYmHcX717.)

2023-09-17 (내일 월요일) 05:59:39

 히다이의, 당황스러운 목소리는, 레이니・왈츠에게, 들려오지 않는다. 그저 손수건을 향해, 필사적으로 팔을 뻗고, 발을 한 걸음 앞으로 내딛을 뿐인, 무의미한 행위의 반복...

“웃어, 넘길거라니... 뭐야, 그, 게...”

 소화기의 흰 분발이, 호흡기를 넘어 폐로 들어와, 기침이 끊이질 않는다. 그녀가 지금 흘리는 눈물도, 넘어진 고통과 괴로운 숨쉬기 때문에, 흘리는 눈물일 것이다.
...아마도.

“그, 그런거... 웃어, 넘기는건... 멀쩡하게, 계약을 맺, 은... 트레이너랑, 우마, 무스메여야...”
“나, 같은 골칫, 덩어리... 다이고는, 억, 지로... 떠맡았는데...”
“형, 동생하, 는... 친한 사람한, 테... 심한 장난, 쳤, 다는거...”
“웃어, 넘길리가, 없잖... 아...”

 손수건은, 이미 찢어진지 오래다. 히다이의 농담도, 절대로, 다이고에게 들어가는 일은 없을것이다. 그런데, 그런데도.

“...아, 파...”

 레이니・왈츠는 고개를 숙인다. 눈 앞에 있는 히다이가 더, 아플텐데도.

590 나니와주 (Oowa2uZdcY)

2023-09-17 (내일 월요일) 06:01:40

...근데 진짜 히다이에게 나니와 일상이 그나마 제일 순탄하게 돌아간건가(다른 일상들을 보며)

591 나니와주 (Oowa2uZdcY)

2023-09-17 (내일 월요일) 06:03:16

랄까... 친구인 모모카와 레이니를 울리고 토레나인 코우에게 도발까지 했넹

이건 케지메 안건인것이(?)

592 레이니주 (9.OdgKOO86)

2023-09-17 (내일 월요일) 06:05:18

>>591 안 돼~~~~~~~~~~~~

593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06:05:32

나니와의 진심 케지메 오는 겁니까... (이건 진짜 두려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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