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7082> [도술학당 도화 해리포터AU/1:1:1:1] 오러사무국 페어리테일 01. :: 847

도술학당 도화의 AU!◆ws8gZSkBlA

2023-09-10 15:24:23 - 2023-09-24 23:47:27

0 도술학당 도화의 AU!◆ws8gZSkBlA (GTzRn3Vbzw)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4:23

1. 본 스레는 [도술학당 도화]의 오러사무국AU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24시간 full 개인진행이 이뤄집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도술학당 도화에서 현재 진행 중인 시트캐들을 제외하곤, 시트를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104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01:16:32

우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이 악몽은 절대 실현되지 않을거예요....;ㅁ;!!!!

105 여령주 (QUmJv/5rJw)

2023-09-15 (불탄다..!) 01:19:17

아회은/는 꿈 속에서 들은 말을 떠올린다...

"네가 행복하면 좋겠어."
"미안해."
"거짓말이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35864

>거짓말이야<


여령은/는 꿈 속에서 들은 말을 떠올린다...

"나를 찾지 마."
"죽고싶지 않아."
"미안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35864

여령: (귀 후비적) < 달리 막... 그럴 과거사가 없음

앗, 생각해 보니 나를 찾지 마... 이거는 자기를 키워준 마법사가 어딘가로 떠나기 전에 나 집 나간다~ 했을 것 같고...?

106 온화주 (4ce3OFDK6M)

2023-09-15 (불탄다..!) 01:29:25

음~ 원래 꿈은 현실의 반대라는 말도 있으니까~ :3 하지만 꿈도 이루어지는 이곳 도화 어장...★(?)

아회의 거짓말이야는 왠지 어머니일 것 같... ;ㅅ; 여령이는 그냥 왠 개꿈이야 반응이네 ㅋㅋㅋㅋㅋㅋㅋ

107 여령주 (QUmJv/5rJw)

2023-09-15 (불탄다..!) 01:31:14

아니 스포 뭐예요! (비명을 질러요!) 우리 애들 절대 지켜!

108 온화주 (4ce3OFDK6M)

2023-09-15 (불탄다..!) 01:32:49

오호 스포~ 과연 폭식일까 탐욕일까 둘 다일까~

109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01:39:14

아니 아회와 여령이;ㅁ;!!!!

스포는... 히히히히.....

110 요여령 (QUmJv/5rJw)

2023-09-15 (불탄다..!) 01:45:32

아! 감탄과 박수갈채! 이 여령…… 누구이든 아름다운 박수갈채 한 번이면 모든 죄를 사해줄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여령은 묘한 부분에서 뿌듯함을 느끼듯 흐흥, 하고 웃어 보였다.

"물론이죠!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그 공포심이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잖아요?"

언니라고 불려도 개의치 않는지 여령은 생글생글 웃는 낯으로 온화를 슬쩍 쳐다 보더니, 슬쩍 엄지를 치켜 올렸다. 우리 지금 마음 통한 것 같은데… 짱. 당신은 나와 이제 영원한 베프인 거야. 알겠어?! 단 걸 좋아하는 사람은 나쁠 리가 없으니까! 다같이 영화를 보고, 같이 얘기하다가, 마법사 사회로 안전히 데려가면 오늘의 일은 끝나겠지! 그러면 돌아가서 푹 쉬어야지. 오늘은 제발 푹 잘 수 있기를! ……소금빵은 이미 머리에서 사라진지 오래인 듯싶다.

"어머나-!"

거실은 말 그대로 '미국'이구나! 활짝 열린 페퍼로니 피자, 무시무시한 영화, 그리고 이 여령의 품에 안긴 팝콘…! 이 상황에 두근거리지 않을 사람이 어딨지? 어디 있냔 말이야! 아름다워! 고져스해, 최고야! 머글은 이런 삶을 살아간다더니 진짜잖아? 아, 은퇴하고 나도 확 머글 사회에서 살아버릴까?! 들끓는 생각과 탐구열, 찬사를 속에 꾹꾹 담고, 여령은 마일로라 불린 학생 근처로 종종 다가가 팝콘이 든 통을 슥 내밀었다. 같이 이 중요한 장면을 팝콘과 함께 즐기잔 뜻이었다.

바사삭... 소리 한 번 조심스럽다.

[>팝콘을 먹는다]

111 온화주 (4ce3OFDK6M)

2023-09-15 (불탄다..!) 01:51:41

여령이 행동 하나하나 잔망 그 자체라 너무 귀여워~~

112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01:54:48

잔망 여령이 여유로운 온화 너무 좋아요🥰🥰

113 여령주 (QUmJv/5rJw)

2023-09-15 (불탄다..!) 02:03:22

온화의 느긋하고 여유로우니 앙큼한 모습에 빠져버려요...!🥰
캡틴도 사랑스럽지요...!👍👍👍

114 온화주 (4ce3OFDK6M)

2023-09-15 (불탄다..!) 02:04:28

ㅋㅋ 맞다 맞다~ 최고 이쁜이 귀염둥이는 캡틴이지~ (≧∀≦)ゞ

115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02:05:08

으엥?! 저는! 저는 귀엽지 않아여!!!

116 류 온화 (4ce3OFDK6M)

2023-09-15 (불탄다..!) 02:19:07

마법사 사회에서 별난 사람만 모여있다 해도 좋을 곳이 오러사무국이고. 그 속에서 저도 한 개성 한다고 스스로 생각하지만. 여령 앞에 서면 온화의 개성은 그냥 평범한 수준으로 밖에 보이지 않게 된다. 그만큼 여령이 독특하고 개성적이고- 솔직히 여자로 봐도 예쁘긴 하다! 봐라. 저기 저 남자애도 아랑이도 여령을 여성으로 착각하지 않는가? 정말 마성의 미모라고 생각하며 혼자 키득. 웃었다. 이 둘에게 여령이 남자라는 걸 알려줬을 때의 반응이 살짝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일단 질문에 대답은 해줘야겠지?

"그럼 알고말고. 귀여운 후배님♥ 뭐어 걱정하지 말아- 나는 이런 일탈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쪽이니까. 마음껏 즐긴 후에 예쁘게 내 손 잡고 같이 돌아가주면 만사 오케이야-"

저나 여령이 누구인지는- 먼저 말하진 않기로 할까. 오러라고 밝히면 괜히 경계할지 모르니. 지금은 그저 같이 영화를 보자 했으니 다같이 거실로 간다. 도중에 여령과 아랑이 얘기하는 것은 옆에서 슬쩍 들어주고. 여령의 엄지에는 가느다란 눈웃음으로 화답한다. 타인의 호의를 받는 일은 언제나 즐겁지. 그것도 직장 동료에게서라면 사양할 이유가 있을까! 앞으로의 사무실 생활이 조금 더 재밌어지겠다며 거실을 들여다보니 와- 이것 참 완벽한 여가 시간의 모습이로구나- 뒤에서 제 감탄을 대신하듯 여령의 탄성이 들렸다. 후후! 다시금 귀엽다고 생각하며 아랑을 이끌어 소파에 앉히고 저도 옆에 앉으려 한다.

"얼른 와서 피자가 식기 전에 먹는게 좋을 거 같은 걸-?"

여령과 남자애- 마일로를 향해서도 얼른 앉으란 듯 손짓한다. 손수 피자를 집어 나눠주거나 하기도 하고. 저도 한 조각 들고서 영화가 나오는 화면에 시선을 두었다.

[>거실에서 영화를 본다]

117 온화주 (4ce3OFDK6M)

2023-09-15 (불탄다..!) 02:20:09

>:3 캡틴이 귀엽지 않다면 온화즈도 공식 설정에 못난이를 넣어주겠어! 더이상 이쁜 네카픽크루는 나오지 않게 될거야 후후후!

118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02:23:57

느엥!!! 안대여!!!

119 온화주 (4ce3OFDK6M)

2023-09-15 (불탄다..!) 02:27:49

후후... 그렇다면 순순히 귀여움을 인정하라구 캡틴~ ψ(`∇´)ψ

120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02:29:15

>>110 여령 >>116 온화

' ?! '

아랑은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자신의 손에 들린 페페로니 피자를 얌전히 먹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을 학원에서 봤는지 떠올리려는 것 같습니다. 금방 포기했지만. 

' 어? 어?! '

멍하니 있던 마일로는 여령이 내미는 팝콘을 받았습니다. 와작, 팝콘을 씹기 시작합니다. 영화는 악마가 깃든 집에 살게 된 주인공 가족의 생존기를 다루는군요. 주인공이 악마를 잡기 위해 총을 손에 쥐었고 영화 속 어두운 집 내부의 문이 열리는 순간ㅡ


똑 . 똑 . 똑 .

?
누군가가 밖에서 문을 두드립니다.

' 어...? 누가 올 리는 없는데...? '
' 아저씨랑 아줌마는 내일 오시지? '
' 응. '

마일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고 아랑 역시 소파에서 고개만 빼꼼 내밀었습니다.

' 혹시, 살인.. 마...?! '

영화 속 살인마가 연상된 건지, 아랑은 소파에 기대듯 쏙 숨었고 마일로는 아랑을 뒤로 숨기듯 팔로 가렸습니다.


초대 받지 않은 자가 방문했습니다

노크 소리가 함께 초인종 누르는 소리 또한 계속 들립니다.

[>문을 연다]
[>문을 열지 않는다]


121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02:30:01

으에에엥 저는!!!
저는!!!!
<ruby 귀여워요.....> </ruby>

122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02:30:20

에엥 루비도 안 먹혔어...!!!

123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02:38:50

저는 이만 가볼게여!! 다들 잘자여!!!!

124 온화주 (4ce3OFDK6M)

2023-09-15 (불탄다..!) 02:40: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이 귀여움을 인정했다! 이제 세계제일최고존엄 귀여운 도캡인 것이다-! ╰(*°▽°*)╯

캡틴 잘 자~ 굿밤~!

125 온화주 (4ce3OFDK6M)

2023-09-15 (불탄다..!) 03:00:17

어머어머 얘들 분위기봐 너네 그렇고 그런 사이였어~? 우헤헤~

여령주~ 저기 진행에서 온화는 위험하니 문을 열지 말자고 할거 같은데 여령이는 어떨까나~

126 여령주 (QUmJv/5rJw)

2023-09-15 (불탄다..!) 03:36:31

조...졸았어요... 캡틴 안녕히 주무시구, 여령이도 문을 열지 말라고 할 것 같아요...🤔 내심 경계는 할지도~?

여령: 공포영화를 보는데 문을 두드려? 그것도 가장 긴장되는 순간에?
여령주: 문 열어주든 안 열어주든 무시무시한 클리셰야! 너도 곧 저기 지랄수가 왜 웃는지 알게 될 걸?
여령: 그게 문제가 아니라 흐름이 끊기잖아 이 씨@봉방ㄱ (뒷골목 출신)
여령주: 어어 안 돼 캐릭터성 그쪽으로 흐르면 (입 틀어막음)

127 온화주 (4ce3OFDK6M)

2023-09-15 (불탄다..!) 03:51: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여령아 참아! 너 그이상 말하면 큰일나!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온화는 문 열지 말고 조용히 경계하자는 식으로 진행 이을게~ 애기들 너무 무서워하지 말라고 다독이기도 하고~

그리고 여령주도 졸았으면 얼른 자자...? (희번득)

128 여령주 (QUmJv/5rJw)

2023-09-15 (불탄다..!) 03:56:37

더 얘기하면 이제 여령이는 '후드'의 존재가 되어버려요...!(대체)

네에, 부탁드려요...! 그, 그리고 곧 자려고 했답...니다...!👀 온화주도 너무 늦게 주무시지 마셔요...!!🥺 이번 하루만 고생하면 주말이니 다들 힘내자구요...!!

129 온화주 (4ce3OFDK6M)

2023-09-15 (불탄다..!) 03:59:54

:ㅇ 후드 오브 여령? 어 어라 한번 보고 싶을지...도? ㅋㅋㅋㅋㅋㅋ 오 순간 완전 찰떡이야 생각해버렸어...

나도 곧 잘 예정~ 여령주도 잘 자~!! 이번주 마지막 평일 화이팅! 굿나잇~~

130 여령주 (QUmJv/5rJw)

2023-09-15 (불탄다..!) 04:03:04

아니 자려구 했는데 ㅋㅋㅋㅋ쿠ㅜㅜㅜㅜ 후드여령... 능률 상승 가루약을 판매하며((여기서부터 웃참챌 큰일났대요)) 사람들을 보며 예술적 영감을 떠올릴만한 상황이 생기면 썅@너메거! 하는 걸 생각하고 웃어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진짜 자야지... 온화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131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10:36:05

모니잉.... ㅇ<-<

132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11:54:50

아랑은/는 꿈 속에서 들은 말을 떠올린다...

"난 혼자가 아냐."
"죽을 것 같아."
"보고싶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35864


???은/는 꿈 속에서 들은 말을 떠올린다...

"난 혼자가 아냐."
"너를 찾을게."
"내 이름 부르지 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35864

(((((도캡 뼈 맞았어요)))))

133 류 온화 (4ce3OFDK6M)

2023-09-15 (불탄다..!) 14:49:10

아랑에겐 피자를. 마일로에겐 여령이 팝콘을. 그렇게 두 아이와 함께 영화를 즐기고 있었다. 제법 진부해 보이는 영화 장면을 보며 피자를 뜯다 문득 지금 상황을 돌이켜본다.

낯선 사람을 둘이나 집에 들이고 경계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니! 이 아이들. 저나 여령이 오지 않았으면 분명 못된 시간을- 이 아니고! 아까 문 제대로 닫혀 있지 않은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불안한 아이들이었다. 만약 이럴 때 정말로 나쁜 인물이 찾아와 해코지를 하면 어쩌려고 그랬을까? 어. 그러고 보니 제가 이 곳으로 임무를 오게 된 것도 그 때문인데...?

에이. 고작해야 영화 한 편 그것도 보던 거 마저 보는 동안인데 무슨 일 생기겠어?

라고 생각하자마자 거짓말처럼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영화에서 난 거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아니었다. 순식간에 편안했던 실내 분위기가 역전되고. 훅 올라오는 긴장감을 입 안에 남은 피자와 함께 씹어 삼켰다. 짧게 나누는 대화 소리에서 이 시간 이 집에 오기로 한 사람은 '없다'라는 것을 듣자마자 자켓 안 쪽에서 지팡이를 꺼낸다. 그리고 아이들과 여령을 보며 싱긋 웃으며 작게 말한다.

"이미 낯선 사람을 집에 들여놓고 무서워 하는 거니? 귀엽긴- 그래도 안심하렴. 적어도 우리는 너희를 해치러 온게 아니니까."

여령의 임무는 모르지만 최소한 제 임무는 그랬으니까. 물론 둘 다가 아닌 한 명. 아랑 뿐이지만.

"여령 자기는 그 소년을 부탁할게. 나는 이 귀염둥이를 맡을 테니. 그런 '임무'라서 말야. 음. 너희 지팡이는 가지고 있니? 플루 가루는? 이 집에 플루 가루를 쓸 만한 벽난로나 화덕은 있니?"

작은 목소리로 빠르게 지시를 내리며 소파에 숨은 아랑을 제 쪽으로 데려오려 한다. 긴장감 흐르는 분위기 속에 긴장하지 말란 듯 안고 어깨를 토닥이려 했겠지. 낯선 침입자가 억지로 들어오기 전에 플루 가루로 이곳을 벗어나자 하며. 문 쪽을 향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언제든 제압 마법을 쏠 수 있게 지팡이를 들고서.

[>문을 열지 않는다]

134 온화주 (4ce3OFDK6M)

2023-09-15 (불탄다..!) 14:50:07

AU에는 무슨 썰이 있길래 캡틴이 진단에 뼈를 맞았을까! :ㅇ

갱신하구 이따 올게~ 꺄아악 오지마 현생~~

135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15:21:41

어서오시구 다녀오세요 온화주!! 여령주 레스까지 올라오면 한 번에 진행할게요!!!

136 요여령 (QUmJv/5rJw)

2023-09-15 (불탄다..!) 18:26:23

이런 무시무시한 영화엔 팝콘이 빠질 수 없지! 여령은 할 일을 까먹은 사람처럼 영화에 집중했다. 악마가 깃든 집이라니, 무시무시해라! 디멘터가 깃든 집이랑 비슷하지 않은가? 이 생존기를 만들어낸 감독은 대단한 사람임이 분명하다. 일상 속의 비일상적인 존재와 맞서야 하는 가족이라, 아름다운 생존기여라……. 팝콘 씹는 소리가 점차 작아진다. 총을 손에 쥐는 모습에 자연스럽게 입이 조심스럽게 움직인 탓이다. 문이 열리고…….

여령은 몸을 파드득 떨었다. 엄마야! 깜짝 놀란 몸을 추스리며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아저씨와 아줌마는 내일 오시는데, 캄캄한 미국 시골 속에서─! 사, 살인마?! 여령은 눈을 휙 굴렸다.

"아우웅, 무서워라. 이 여령, 어쩔 수 없지요. 온화 자기가 있어서 참 든든해- 마침 임무가 비슷한 것 같지만요?"

여령은 지팡이를 꺼내 쥐고는 마일로 곁에 섰다. "이 여령에게 맡겨줘요, 음- 그러니까, 마일로?" 샐쭉 휜 눈을 뒤로 시종일관 여유롭던 여령의 눈에 이채가 감돌았다.

"그리고 플루 가루가 없어도 급조하면 되는 법이죠. 맡겨만 줘요, 비슷하게 배합하는 법은 아니까요……."

한 이틀 정도 멀미하는 등 부작용이 좀 심할 뿐이지……. 여령은 뒷말을 삼켰다.

[>문을 열지 않는다]

137 여령주 (QUmJv/5rJw)

2023-09-15 (불탄다..!) 18:27:03

집갱할게요...! 으으, 하루종일 바빴네요...🫠 내일도 모레도 업무랑 약속이 겹쳐서 좀 바쁘겠지만 틈틈이 들어오도록 노력할게요...

138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18:45:45

.dice 1 100. = 91-70 아이고 여령주8ㅁ8(뽀다다담

139 온화주 (4ce3OFDK6M)

2023-09-15 (불탄다..!) 19:10:44

다이스야 독백 반응 때나 그렇게 나와~~ 여령주는 너무 무리하지 말구! 느긋하게 가자구~

갱신이야~

140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19:31:42

쓰다가 배고픈 나머지... 옥수수캔을 먹고 있어요 히히 맛있어요:3

141 온화주 (4ce3OFDK6M)

2023-09-15 (불탄다..!) 19:33:08

캔수수 냠냠하는 캡틴? 귀여워~~ (쑤다다담)(도망!챠)

142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19:35:16

끼야아악!!! 어딜 도망가여!!!!!(쫓아가기)

143 온화주 (4ce3OFDK6M)

2023-09-15 (불탄다..!) 19:40:58

꺄아아아앙 왜 쫓아오는거야~~ :ㅇ (필사의 도주)

144 여령주 (QUmJv/5rJw)

2023-09-15 (불탄다..!) 19:46:29

저녁을 먹고 왔더니 추격전이 보여요...:ㅁ

145 온화주 (4ce3OFDK6M)

2023-09-15 (불탄다..!) 19:51:28

어서오라구 여령주~~ (여령주 뒤에 숨음)(호달달)

146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20:00:24

>>133 온화 >>136 여령

당신들은 문을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 그, 그게.... '

마일로가 아랑을 곁눈질로 살폈습니다. 아랑은 여전히 겁에 질린 듯 소파에 숨은 상태입니다. 다만, 당신들의 지팡이를 보고 둘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습니다.

' 마, 마법사였어요..!? '

아무래도 자신들이 썼던 주문 때문에 잡으러 왔나 싶었던 듯 마일로가 사색이 되어 물었습니다. 그것도 잠시, 그는 벽난로를 찾는 온화에게 거실 한 쪽에 벽난로가 있다 알렸습니다.



문을 두드리던 누군가가 문 밖에서 누군가가 한 마디 했습니다.

' *알로호모라 '

*잠금쇠를 여는 주문


달칵, 소리와 함께 문이 천천히 열립니다. 검은색 정장을 슬쩍 넘긴 남자가 안에서 당신들을 발견하곤 반갑다는 듯 손을 흔들었습니다. 아하. 통칭, 폭식Glua으로 불리는 범죄자입니다. 그가 이 곳에 출몰했습니다. 마일로와 아랑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습니다.

' Trick or Treat☆ '

폭식, 파운드 스위츠가 웃으며 집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왔습니다.

' 베이킹 재료를 찾으러 왔더니ㅡ 이렇게나 보석 상자 같은 경우가 생기네? '

파운드 스위츠가 여상한 투로 말했습니다. 그는 당신 둘과 두 명의 학생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머글에 순혈에ㅡ 재료가 한가득이네에♡? '

그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매우 가느다란, 검은색 지팡이를 손에 쥐었습니다.

폭식(0/20)

147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20:00:44

여령주 어서와요! 앗! 돌아와여! 온화주!!!!>:3

148 온화주 (4ce3OFDK6M)

2023-09-15 (불탄다..!) 20:07:17

엣 폭식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못 알아본 건가? 알아보기 전에 튀어야햇

149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20:14:37

과연 폭식쟝은 알아봤을까요!? .dice 1 1000. = 594900이상 알아봤어요!

150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20:14:46

못알아봤습니다!:3

151 여령주 (QUmJv/5rJw)

2023-09-15 (불탄다..!) 20:23:04

:ㅇ 어서 도망쳐야 해요!

여령: 여기 미국이잖아
여령주: 응, 그렇지...
여령: 그러면 벽난로 위에 샷건은 필수옵션 아냐?! 마 뜨겁나!!! (평화로운 후드여령 자아 on)
여령주: 네가 그럴까봐 도망치자 하는 거야...😦

152 온화주 (4ce3OFDK6M)

2023-09-15 (불탄다..!) 20:30:15

휴 못알아봤다^^ 아니 여령이 후드자아 집어넣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행은 밥먹고 와서 달게~~ (진짜 호다닥!)

153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20:31:00

맛저하세요 온화주!!>:3

154 ◆ws8gZSkBlA (Gxb9UpyHlY)

2023-09-15 (불탄다..!) 20:31:13

아 맞다

이번 진행.........

히든 루트 있어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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