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37091>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20. Syren :: 1001

이름 없음

2023-08-29 00:28:42 - 2023-09-05 00:54:16

0 이름 없음 (oFCrdoeh3Y)

2023-08-29 (FIRE!) 00:28:42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요괴들이 뒷산 어딘가에 모이고 있다는 걸 눈치챈 사람이 누구일까:)

186 ◆ws8gZSkBlA (mPT5l/kd06)

2023-08-31 (거의 끝나감) 02:10:34

도대체 어쩌다가 M자탈모와 발레리노가...(흐릿)

187 온화주 (W2piw2sdP.)

2023-08-31 (거의 끝나감) 02:32:37


아회 범귀 범꼬리에 입에 물기라니 또다시 정신이 혼미해진다... 아... 온화 못참을거 같은데 만질거 같은데 괜찮나...? 으아아

188 ◆ws8gZSkBlA (4yP0hVrImc)

2023-08-31 (거의 끝나감) 02:35:07

온화주 어서오세요!! 저는 슬슬 자러 가볼게요! 뭔가 약간 추워졌어요!

189 온화주 (W2piw2sdP.)

2023-08-31 (거의 끝나감) 02:36:51

새벽 깊어지면 쌀쌀하더라~ 이불 꼭 덮구 잘 자 캡틴~ 굿나잇~

190 ◆ws8gZSkBlA (m4UcZ3U2tw)

2023-08-31 (거의 끝나감) 09:20:00

모닝입니다!!!

191 아회주 (YjP5mCE1vs)

2023-08-31 (거의 끝나감) 10:53:17

잠깐 갱신해요! 그렇게 마셔놓고 숙취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대체 뭘 적은건가요 전... 그래 M자 탈모 발레리노들이 인생이란 원래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이라 했지마는 술김에 답레 이었다고 시인하며 미래의 내게 모에아회를 역임할 필요는 없었잖니~🤦‍♀️

꼬리! 귀! 만져도 된답니다~ :D 꼬리 와앙 문 설표... 아니 설범(?) 앞발도 둔둔하게 털찐 편이라 분명 뚱땅뚱땅 걸을 거야...(대체)

192 ◆ws8gZSkBlA (m4UcZ3U2tw)

2023-08-31 (거의 끝나감) 11:01:19

귀여우셨으니 된 거랍니다!! 아회주 어서오세요!

193 류 온화 - 무 아회 (W2piw2sdP.)

2023-08-31 (거의 끝나감) 14:12:53

술 배울 적 가장 먼저 들은 말 있었다. 술은 마시되 술에 취하지 말라고. 마시면 필연적으로 취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술인데 어떻게 취하지 말라는 것일까. 그 말 떠오를 때마다 종종 궁금했는데. 오늘에서야 알 것 같다. 아마도 어렴풋이겠지만 말이다.

낭낭하게 술기운 오른 아회는 자잘하게 이 말 저 말 잘 하더니 슬쩍 던진 물음에 평소라면 절대 보여주지 않을 부분까지 틈새 정도나마 내비쳤다. 정말 뜻 밖의 수확이었으나. 동시에 여태 마신 술이 핏속에서 싹 물러가지 않을까 싶을 만큼 깊고 어두운 심연이었다. 무서운 것. 온화 그것 그렇게 표현했다. 흉흉하다던가 음험하다던가 음습하다던가- 그런 말 많지만 다 집어치우고 딱 하나. 무서운 것이라 하였다. 제가 가진 깊이로는 재단하기에 턱없이 부족할 만큼 깊고 깊은 무언가를 제대로 알 리가 없었으니.

게다가 그런 것 품고서 저렇게 웃는 이를 어찌 감히 이해할 수 있을까. 아회 사랑스레 웃을 적 제 내장까지 소름 돋는 착각 들었다. 그 쭈뼛한 감각이 아마 오늘을 오래도록 잊지 못 하게 되는 계기 되리라. 모든 것이 잘 풀린 후라도.

"...그런 무서운 소리 해놓고 웃긴."

술 따르며 툭 하니 중얼거렸다. 나즈막히 뱉은 말이었으니 안 들렸을 수도 있겠다. 하물며 지금 같은 상태로는 들리는 것도 듣는 것도 가물가물 할 지도 모르지. 어물어물 하는 것 보라. 먼저 술잔 비우고 저를 보는 아회의 시선 잠시 마주했다. 술로 번뇌 씻은 듯 말간 눈동자가 색 잃은 구슬 같다. 그랬던 눈이 제 돌발행동에 동그랗게 커졌다. 놀랐구나- 하고 놀리려는 것도 잠시. 손 대려던 귀 없어지고 대신 생겨난 귀와 쑥 튀어나온 꼬리의 등장에 쭈뼛함이니 무서움이니 싹 날아갔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저 역시 술 제법 마셨으니 말이다. 단숨에 미소 활짝 피며 분위기 일변했겠지.

"뭐- 뭐야 이거?"

처음 반응은 그저 깜짝 놀란 듯 했다. 눈 커지고 입 딱 벌어지고. 평소 말투 잊고 그리 중얼거렸으니. 하지만 아회에게 불행히도 온화의 변화는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뭐야. 뭔데 뭐야 이거! 세상에 세상에나-"

귀걸이에 대해 설명해주는 말 들리는지 어떤지도 모른다. 온화 그저 눈 반짝반짝 빛내며 귀와 꼬리 번갈아보고 있었다. 보기만 했을까. 슥 옆으로 돌아앉으며 허공에 수상한 손놀림을 하는가 싶더니 대뜸 아회 끌어안으려 했다. 무슨 짐승 습격하듯이 와락 안고 한 손으론 귀를 한 손으론 꼬리를 쥐고 쓰다듬고 간질이고 조물거리고 등등등- 평소의 장난보다 짖궂은 손놀림으로 아회의 정신 쏙 빼놓았을 것이다.

"뭐야 이거 귀여워- 이거 이거 귀랑 꼬리만 나올 수도 있었던 거냐구- 귀여워- 와하 귀 복슬복슬해 꼬리 보들보들- 어떡해 너무 귀여워- 오라버니 이렇게 귀여웠단 말야? 이런 걸 여태 숨겼어? 안 되겠다 괘씸죄야- 히히- 아으아 귀여워-"

손놀림 뿐만 아니라 거의 폭격 수준으로 쏟아붓는 '귀여워' 공격도 한 몫 했겠지만은. 탓하기엔 온화 표정 정말 행복해 보였을 터다. 이대로 툭 쓰러져 성불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194 온화주 (W2piw2sdP.)

2023-08-31 (거의 끝나감) 14:14:17


온화 : (후... 그래 누구나 속에 어둠 갖고 있는 법이지...)


온화 : (귀여워 머신이 되어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업보가 되어 돌아올듯한 그런 느낌~

195 아회주 (qOfkbZO06g)

2023-08-31 (거의 끝나감) 18:49:42

집갱해요...!! ㅋㅋ..ㅋㅋㅋㅋㅋ꺄아아악!!! 연쇄 귀여워마다!!!!(아회: 꺄아악)

196 온화주 (W2piw2sdP.)

2023-08-31 (거의 끝나감) 19:05:52

갱신이야~ ㅋㅋㅋㅋㅋㅋㅋ 후후 더이상 부정조차 할수없게 귀엽다고 해주겠어~~ >:3

197 ◆ws8gZSkBlA (mPT5l/kd06)

2023-08-31 (거의 끝나감) 19:08:12

집에 와서 저녁도 먹었고........ 일단 이번 주말 진행 보고 조금... 회의? 같은 걸 해볼까 해요! 다들 좋은 저녁입니다!!!XD

198 아회주 (qOfkbZO06g)

2023-08-31 (거의 끝나감) 19:14:11

>>196 온화주 어서 오세요~ 흑흑, 무야호의 귀여움(부정형)이~!!

>>197 캡틴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앗, 그런데 회의라면... (끄덕) 응, 아무래도... 부디 좋은 결과로 이끌어지면 좋을 텐데요...😶

199 온화주 (W2piw2sdP.)

2023-08-31 (거의 끝나감) 19:15:44

어서와 캡틴~ 오늘도 고생많았구~ (쑤담꼬옥) 회의라~ 흠~ :3

200 ◆ws8gZSkBlA (mPT5l/kd06)

2023-08-31 (거의 끝나감) 19:16:17

아회주 어서오세요:3!! 역시 아무래도...(끄덕)

어느 방향이더라도 저와 여러분들에게 좋은 방향이면 좋겠어요. 지금 당장? 해도 괜찮긴 해요.... 아회주나 다른 분들이 괜찮으실지는 모르겠지만.

201 아회주 (qOfkbZO06g)

2023-08-31 (거의 끝나감) 19:17:32

저는 매도 먼저 맞지! 주의라서 괜찮지만, 다른 분들이...:3

202 온화주 (W2piw2sdP.)

2023-08-31 (거의 끝나감) 19:18:53

>>198 ㅎ우후후후후 부정형을 긍정형으로 바꿔주마~! >:3

>>200 앗 나도 지금 해도 괜찮아~ 시간도 있구 예상되는 것도 있구~ 지금 찬성표 하나요~

203 ◆ws8gZSkBlA (mPT5l/kd06)

2023-08-31 (거의 끝나감) 19:28:58

온화주 어서오세요!!! 엗 무슨 찬성표요...!?!?!(동공지진)

아 아무튼 이야기를 좀 할게요?

204 아회주 (qOfkbZO06g)

2023-08-31 (거의 끝나감) 19:31:31

답레는 회의가 끝나면 드릴게요, 온화주! :)

부디 편히 말씀해주셔요.😊

205 유현주 (ExdLBIx6FM)

2023-08-31 (거의 끝나감) 19:32:23

천천히 답레 작성~하면서 등장이에요! 저도 지금 들어도 오케이랍니다!

모두 안녕이에요~ 저녁 시간은 잘 보내고 있으신가요?😊

206 아회주 (qOfkbZO06g)

2023-08-31 (거의 끝나감) 19:35:14

유현주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랍니다. 저녁도 간단히 먹고 후식으로 청귤차랑 밀크티중에 뭘 마셔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던 참이에요~ :3c

207 ◆ws8gZSkBlA (mPT5l/kd06)

2023-08-31 (거의 끝나감) 19:36:19

일단, 지금 현재 상황에서 스레에 오는 사람은 온화주, 아회주, 유현주 이렇게 세 분이세요. 제가 소수 인원이어도 상관은 없긴 하지만, 5명도 아닌 3분인 상황. 꽤 전부터 주말 진행을 하려고 하면 인원수 부족으로 진행 자체가 아예 불가했었던 적이 많았잖아요?

그래서 이 스레의 존속에 대해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말씀드렸듯 아마 닫히게 된다면, 더 이상 이 세계관은 열리지 않을 예정이예요. 물론, 이대로 완전히 닫기만 하면 서로에게 너무 가혹한 처사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여러분들께 제안을 조금 하려고 해요.

1. 리부트로 연다.(아마 열리게 된다면, 도화가 아닌 오러사무국이 될 예정입니다)

2. 현재 상태를 그대로 유지한다.

3. 완전히 닫는다.

어느 방향이더라도 1:1이나, 다른 분이 또 스레를 열고 싶다 하시면 모든 설정을 양도드릴 생각입니다. 설정을 모두 밝힐 생각이기도 해요. 음.... 그래서...... 여러분의 대답이 듣고 싶어요.

208 ◆ws8gZSkBlA (mPT5l/kd06)

2023-08-31 (거의 끝나감) 19:36:30

다른 의견이 있다면 얼마든지 말해주세요:)

209 ◆ws8gZSkBlA (mPT5l/kd06)

2023-08-31 (거의 끝나감) 19:36:47

유현주 어서오세요!! 맛저하셨을까요!

210 아회주 (qOfkbZO06g)

2023-08-31 (거의 끝나감) 20:00:23

음, 아무래도 이제 어장에 남은 사람은 ㅇㅎ라인 3명밖에 없지요. 어느 순간부터 그렇게 되었고, 그럴 수밖에 없게 되고. 그렇다고 떠나신 분들을 탓하는 건 아니랍니다. 각자의 사정이 있을 테니까요. 주말 진행도 요원하거니와 일상에도 어려움이 있으니 그런 고민을 하는 건 당연하고, 또 캡틴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혹시라도 이런 말을 드려서 죄송하다 같은 생각이 드셨더라면 그러지 않으셔도 좋답니다. 저였어도 당연히 얘기를 꺼냈을 상황이니까요. 이해할 수 있거니와 오히려 서로 선택하고 의견을 나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지요.

감히 의견을 내자면 2번에 조금 치우쳤답니다. 조금 나쁜 말이지만 현재 상황극판의 상황을 보면 1번을 선택한다고 쳐도 반짝하고 올라섰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생길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 없으니까요... 기껏 리부트로 열었는데 다시금 이런 상황을 마주한다면 그것만큼 아쉬운 일이 어디 있을까요.

완전히 닫는 것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캡틴께 맡기고 싶어요. 하지만 역시 욕심이 있어서 그런지, 이 부분은 살포시 옷깃이라도 잡아보고 싶네요...😂 각 캐릭터마다 서사가 있고, 그 설정들이 하나하나 매력적이라 놓치기가 아까운 심정이라서요, 네...

의견을 조금 드리자면, 스토리 진행을 하되 슬로우 어장으로 기조를 바꾸는 것은 어떨까 싶어요. 캡틴께서 어장을 잇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스토리의 끝을 보시고 싶다는 전제 하에서요. 스토리 출석이 한 명이더라도 이제 남은 사람은 충성참치(?)밖에 없으니 갑자기 사라질 일도 없을 것 같고...🙄 진행하는 날짜가 굳이 정해지지 않더라도 시간이 나면 평일에도 한 두턴 정도만 잇고, 처리하는 방식으로 바꿔도 괜찮고요...

무작정 인원수가 부족하니 부캐를 추가하자는 너무 성급하고 좋지 않은 방향(임시방편이죠, 아무래도...?)이기도 하고... 응. 그렇답니다. 일단은 2번에 기울어져 있어요, 저는. 욕심쟁이라서 어쩔 수 없는 걸...! 말이 마구 헛나오네요. 으으으...

211 ◆ws8gZSkBlA (mPT5l/kd06)

2023-08-31 (거의 끝나감) 20:13:47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이대로 완전히 끝을 내버릴까, 가 있기는 있어... 요.. :) 그렇지만 아직.. 아직 안 풀린 이야기들이 많은 걸..>!!!!! 아직 아이들이 보고 싶은데..!!!! 의 갈등 그 자체랍니다😂😂

5명만, 하다못해 4명만 되더라도 제가 어떻게든 괜찮을 거다, 라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 사실, 음.... 뭐 가신 분들을 제가 뭐라고 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죠. 각자 사정이 있으실 것이고 제 이야기에 완전히 질려버리셨을 수도 있고. 많이 허망하긴 한데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보면, 지금 거의 그 상태거든요. 전체 스레가 아닌, 1:1:1:1 스레 같은 느낌이라, 어떻게 해야 하나 싶은 게 커요.

부캐는 제가 도저히 그 부캐들까지 다 다르게 보지 못할 거 같아요..ㅠ 그래도 슬로우 어장은, 고려해볼게요. 의견 고마워요 아회주. 사실 이런 결정을 내릴 때가 가장 고민됩니다......!! 어째야 하나, 이거.

212 ◆ws8gZSkBlA (mPT5l/kd06)

2023-08-31 (거의 끝나감) 20:14:51

늦더라도 이번주 토요일까지는, 회의 결과에 따라서 적용을 할 예정이예요. 닫는 문제 또한 그 때 말씀 드릴게요.

213 유현주 (ExdLBIx6FM)

2023-08-31 (거의 끝나감) 20:21:17

모두 안녕이에요~ 저도 맛저하고 왔답니다!😏

>>206 앗 후식 맛있겠다🤤
그래서 청귤차랑 밀크티 중에서 어느 걸로 픽하셨나요?

>>207 음... 어느 정도는 예상한 주제네요...🤔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정~말로 고민되는 사안이라 생각하는 시간이 길었어요.... 왜냐면 3번 의견도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저 역시도 여러분들과 캐릭터들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지친다고 해야 할지... 참. 이 부분은 절대로 스레의 화력 문제 때문이 아니랍니다! 정말이에요! 오너의 만성 기력부족 때문에 스레가 장기화되면 이런 경우가 많답니다...🫠 그러면서도 저는 장기 스레를 선호하죠🤦🏻‍♀️ 그러니까 혹시라도 미안한 마음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3번 의견을 고민하면서도 이대로 스레를 끝내 버리기엔 너무 아쉬운 것도 사실이고, 2번을 확실하게 선택하기엔 제 기량이 문제고…….
캡틴이 제시하신 의견은 아니지만, 그런 의미에서 저도 아회주의 슬로우 어장 전환 의견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이런 의견도 괜찮다면 조심히 제시해 볼게요....😗

214 온화주 (W2piw2sdP.)

2023-08-31 (거의 끝나감) 20:22:32

>>207 나도 요즘 이 관련으로 생각이 좀 많았는데 막상 마주해도 생각 정리가 깔끔히 되진 않네... 그럼에도 의견 살짝 내보자면~

나는 2번...으로 유지했으면 해! 아직 스토리 더 보고싶어! 궁금해! 1번은 솔직히 요즘 상판 분위기 봐서 지금처럼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을 거 같아. 새로이 시작하기에는 여태 진행한게 너무 아쉬워...

그래도 최종적으로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캡틴에게 맡길거고 어떤 결론이더라도 수긍할거야. 어장이란건 나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캡틴이 의지가 있어야 진행도 이벤트도 가능할 테니까. 음. 정리해서 이 정도인걸로~

215 온화주 (W2piw2sdP.)

2023-08-31 (거의 끝나감) 20:23:14

유현주도 어서오구~ 자 이제 내가 저녁을 먹으러 갈 차례군! >:3 (?)

216 ◆ws8gZSkBlA (mPT5l/kd06)

2023-08-31 (거의 끝나감) 20:28:12

유현주 어서오시고 온화주 맛저하세요!

217 ◆ws8gZSkBlA (mPT5l/kd06)

2023-08-31 (거의 끝나감) 20:33:26

세 분 다 2번을 원하시는 거군요... :) 일단, 거듭 말씀드렸듯 [어느 방향이더라도 1:1이나, 다른 분이 또 스레를 열고 싶다 하시면 모든 설정을 양도드릴 생각입니다] 이거 진짜니까요. 지금까지 모든 기수 분들께 다 말씀 드렸던 부분이기도 하고...

으음.... 슬로우어장은 제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사실 많이 두렵긴 한데... 한 번 생각을 계속 해볼게요! 어떤 결론이든, 토요일까지는 꼭 드리겠습니다.

218 아회주 (qOfkbZO06g)

2023-08-31 (거의 끝나감) 20:41:14

1:1:1:1 (팩트라서 할 말이 없어 가격담합 3천원 비싸짐)
질려버렸을 리가 없지요! 캡틴은 스스로의 스토리에 대해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봐요...! >:ㅁ 무엇보다 캡틴께서는 충분히 잘 해주고 계시니까요. 그러니까 나 때문이야 금지예요! >:0

토요일까지 평온히 생각해주셔요. 어떤 결과이든 기꺼이 따를 테니, 너무 부담 갖지 마시구요. :>
온화주는 맛저하세요~!

>>213 밀크티를 마셨답니다. 대만으로 여행 갔을 때 사온 애라서 진~하니 맛있네요...! :D

219 ◆ws8gZSkBlA (VsEUc6kLks)

2023-08-31 (거의 끝나감) 20:42:17

사실 그냥 이대로 스레 닫고 1:1:1:1 오픈 이럴까 고민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0 ◆ws8gZSkBlA (VsEUc6kLks)

2023-08-31 (거의 끝나감) 20:42:49

밀크티!! 맛잇죠 응... 밀크티 마시고 싶어지네요

221 아회주 (qOfkbZO06g)

2023-08-31 (거의 끝나감) 20:44:05

>>219 어어 그것도 좋은 방법이긴 한데 어어어...
그건 최후의 보루로 쓰죠...? (대체)

222 ◆ws8gZSkBlA (mPT5l/kd06)

2023-08-31 (거의 끝나감) 20:50:42

그건 최후의 보루니까여.(끄덕)

223 온화주 (W2piw2sdP.)

2023-08-31 (거의 끝나감) 20:58:34

착잡한 기분 맛저로 날아가버렸다... 아안대 이렇게 기분 좋을 때가 아니라고 으아~~ 갱신이야~~

224 ◆ws8gZSkBlA (mPT5l/kd06)

2023-08-31 (거의 끝나감) 21:03:07

어서오세요 온화주:) 맛저하셨나요!

225 온화주 (W2piw2sdP.)

2023-08-31 (거의 끝나감) 21:08:43

안녕 캡틴~ 응응 엄청나게 맛저하고 왔지~ 사흘만?에 죽 말고 밥이랑 고기 먹으니까 완전 신세계였어...ㅋ ㅋㅋㅋㅋㅋ

226 ◆ws8gZSkBlA (mPT5l/kd06)

2023-08-31 (거의 끝나감) 21:12:33

그렇다면 완전 신세계지요>:3 맛저하셨다니 다행이군요!

227 온화주 (W2piw2sdP.)

2023-08-31 (거의 끝나감) 21:16:33

맛저해서 그런가 컨디션도 좋아~ 약 다 먹기 전에 나을 느낌~ ヽ(✿゚▽゚)ノ

228 ◆ws8gZSkBlA (mPT5l/kd06)

2023-08-31 (거의 끝나감) 21:17:24

우와아아 그렇다면 좋겠어요!!!!

229 유현주 (ExdLBIx6FM)

2023-08-31 (거의 끝나감) 21:31:33

답레는 완성했다....!!! 그... 그러니까 진행하던 일상 잇기는 아직 오케이죠?? :3c
온화주 다시 안녕이에요~

>>218 앗 맛있겠다!!!! 우웃 밀크티 부러워요......

>>225 그 황홀감은 최고죠!!!! 아파서 먹고 싶은 걸 못 먹는 것만큼 안달나는 일이 별로 없어요...😭

230 온화주 (W2piw2sdP.)

2023-08-31 (거의 끝나감) 21:34:22

맛저의 부작용 자꾸 졸음... 안댓 지금 자면 밤에 못잣

231 ◆ws8gZSkBlA (mPT5l/kd06)

2023-08-31 (거의 끝나감) 21:34:53

네네 오케이입니다:)

일단은, 제가 고민 중이기 때문에 답레가 조그음~ 늦어져요..

232 유현 - 치미 (ExdLBIx6FM)

2023-08-31 (거의 끝나감) 21:39:01

거부하면 어떤 의미로든 좋은 꼴 못 본다 인정한 시점에선 더 할 수 있는 일도 없고, 눈의 기능만 고려하자면 손해만 있을 건 아니니…… 피할 수 없으면 즐기란 말의 뜻이 무엇인지 그는 이제야 알 것도 같아졌다. 유현은 치미의 행동을 지켜보다, 그가 금방 휙 튀어서 빠져나오는 것을 보자 천천히 팔짱을 끼었다. 큰 기대는 않았지만 역시 이 정도로는 완전히 묻어버리는 건 불가능인가? 곧장 다시 도술을 쓸까 하던 차에 훈련이 잠시 중단되었다.

"거래부터 한 다음 마저 이어가는 쪽은요?"

치미로부터 받는 교습 더 이어가기는 사실 달갑지 않지만 이왕 대가까지 내었는데 대강 끝내고 싶지는 않았다. 물론 저 작자가 반격까지 한다니 정말 꺼려지지만, 인간을 아주 데굴데굴 굴리다 못해 신변이 위태로워질지도 모르지만, 도움이 된단 것은 사실이니 효율의 측면에서 고려한다면 그만둘 수 없다.
그는 치미를 향해 몇 걸음 걸었다. 그리고 가깝지는 않으나 멀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를 둔 채로 상대방을 쳐다본다. 얼른 거래부터 하고 보자는 듯.

233 유현주 (ExdLBIx6FM)

2023-08-31 (거의 끝나감) 21:40:42

>>230 으음~ 자리에서 일어나서 춤을 추는 건 어떨까요? 민망하지만 효과는 확실할 것 같은데(?)

>>231 저도 오케이예요! 천천히 주셔도 되니까 마음 편히 가지시기!😉

234 온화주 (W2piw2sdP.)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0:29

>>2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춤은 좀 그렇고 스트레칭 찐하게 했어~~ 몸이 찌뿌둥해서 자꾸 늘어졌었나봐~

235 유현주 (ExdLBIx6FM)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8:18

>>234 쳇 안 통하는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깨셨나요?? 며칠간 몸이 좀 안 좋아서 소화하느라 졸린 거였을지도요~

236 아회주 (qOfkbZO06g)

2023-08-31 (거의 끝나감) 22:00:05

정말 쓸데없는 얘기지만요... :0

어린 시절의 아회가 형님이나 가주님의 꼬리를 이렇게 와앙... 물어본 적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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