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37091>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20. Syren :: 1001

이름 없음

2023-08-29 00:28:42 - 2023-09-05 00:54:16

0 이름 없음 (oFCrdoeh3Y)

2023-08-29 (FIRE!) 00:28:42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요괴들이 뒷산 어딘가에 모이고 있다는 걸 눈치챈 사람이 누구일까:)

104 ◆ws8gZSkBlA (xpfebYMSFc)

2023-08-30 (水) 02:14:42

오 유현이 성공했다!!! 근데 제가 졸려여.... 다들 잘자요오....

105 유현주 (vlx3HCZg4M)

2023-08-30 (水) 02:15:25

>>102 ???
아 아니 그럴 필요까지는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
이 우정... 아름답다...... ...😊

유현이 그냥 치미한테 잡아먹히겠대요(유현: 뭐라고요?)

106 온화주 (CDA6bYvW5U)

2023-08-30 (水) 02:17:10


캡틴 잘 자~ 굿잠굿밤~ (。・∀・)ノ゙

>>1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저기 유현이가 뭐라고 하는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어허 몸 함부로 하는거는 눈 하나로 족해! 그 이상 하면 유현이 등짝부터 때려줄테다! >:3

107 아회주 (ck5Wuj8SOI)

2023-08-30 (水) 02:17:16

유현이가 성공했어요!!! 만세!🥰

아니 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곱게 절구를 가져와 가루로 만들어 빻아 먹을게요... 취향도 잘 빻아서 먹어야 소화가 잘 되는 걸요...(이 말 벌써 두번째 하고 있음)

캡틴 푹 주무세요...! 저도 오늘은 약기운이 독하네요...🤦‍♀️ 언제 나는 기침에서 작별할 수 있지...

108 ◆ws8gZSkBlA (xpfebYMSFc)

2023-08-30 (水) 02:17:20

하필 계약하는 상대가 본인 좋을대로 말하고 사는 용이라, 도움이 안되어서 계속 물어보게 만드는 유현이와 유현주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도캡이 뭘 말하는지는 아마ㅡ.. 다들 아시리라..... 예.. .개떡같이 말하는 거 같은데 그거 제가 졸려서 지그금 어휘력이 약간 많이 안좋아여....

109 온화주 (CDA6bYvW5U)

2023-08-30 (水) 02:21:44

>>107 코로나 기침이 그렇게 질기다더라... (토닥토닥) 얼른 나아야할텐데잉 ;ㅅ;

>>108 (졸린 캡틴 쓰담)(안 도망!)

110 유현주 (vlx3HCZg4M)

2023-08-30 (水) 02:32:10

>>106 에~ 그건 무슨 소리지~ 전 몰루겠는데여~😗
(유현: (도술-물리))

앗.... 이미 사고친 게 맞아서 할말 없다.....👀
이 흥미맨 자기 몸 함부로하는 걸로 얻는 재미 알아버려서 앞으로는 더 흥미맨 짓 하게 될지도 모르는데 열심히 고?삐 잡아 봐야겠어요...🤦🏻‍♀️

>>1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회주~ 저는 빻가루 물에 타먹는 쪽이 좋아요(?)
웃... 아직도 기침 증상이.... 내일은 조금 더 괜찮아질 거라고 믿어요...🥺

>>108 도움이 안돼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ㅡㅜㅜ
하지만 본인 좋을대로 말하는 상대방 말만 듣고도 '흠... 내 눈 버리기? 재밌겠군 #가보자고' 하는 괴상한 친구니까 나?름? 대화는 잘 맞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저는 괜찮고요!! 캡틴은 어서 주무시는 거예요~

111 온화주 (CDA6bYvW5U)

2023-08-30 (水) 02:42:33

>>110 아니 유현이 이녀석? 그러다 치미님 추종자 되려고?(?) ㅋㅋㅋㅋㅋ 조만간 일상하게되면 혼남과 오구둥둥이 공존하는 환장콜라보가 펼쳐지겠군~

온화 : (한대 쥐어박고 싶은데 때릴곳이 없음)(씁 어떡하지)

112 유현주 (vlx3HCZg4M)

2023-08-30 (水) 02:54:57

>>111 치미의... 추종자...? 유현이가 들으면 눈 가늘게 뜨고 말도 안 되는 소리 들었다는 표정 짓는대요~😗거래는 했지만 치미형님 유현이한테 안 좋게 찍히셔서....(?)


절대 들키지 말아아지
오늘부터 한쪽눈에 흑염룡 봉인됐다는 설정으로 안대 하고 다녀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온화 혼내도 오구둥둥은 같이 하나고요ㅋㅋㅋㅋ!!!! 역시 온화가 최고야...
못 때리고 있으면 더 뺀질거리니까 정수리에 핵꿀밤이라도 먹여주는 거예요!ヽ(•̀ω•́ )

113 온화주 (CDA6bYvW5U)

2023-08-30 (水) 03:23:59

>>112 안 좋게 찍혔어? 어... 갈굼의 낌새가 느껴졌?나? ㅋㅋㅋㅋㅋㅋ 요 눈치 빠른 뇨속! >:3 가리고 다니면 안 들출거 같으냐 보이자마자 당장 옆구리에 끼고 안대부터 아웃시켜버린다~~ 그리고 핵꿀밤 꿍! 한 다음에 무릎에 앉혀놓고 무슨 일 있었는지 낱낱이 불으라고 다 불때까지 안 놓아준다고 어- 어... 설득(?)해야지~

114 ◆ws8gZSkBlA (Q9L6RViPbo)

2023-08-30 (水) 10:55:33

잠깐 갱신!!!! 흑염룡ㅋㅋㅋㅋㅋㅋzzzzz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ㅊ근데 용은 용(의 자식)이라 틀린 말은 아니어섴ㅋㅋㅋ큐ㅠㅠㅠㅠ

115 유현주 (vlx3HCZg4M)

2023-08-30 (水) 11:43:49

>>113 악감정...은 아닌데
1.아 어떤 녀석 눈 안 가진다고 하길래 나무에 매달아버렸지~(=싫다고 해도 내맘대로 할 거다) 발언 2.자꾸 스파르타 교육 시키려고 함 3.강해서 여차하면 튀기도 힘듦

이런 이유로 '말 안 통하고 같이 있어서 좋을 일 없음'이라는 평가를 얻었대요... 유현이한테 이런 평가 받기 힘든데 치미씨가 해냈어요(?)
그... 그치만 저는 치미씨가 좋거든요!! 진짜 좋으니까요 캡틴은 캐릭터 마음껏 굴려주시길!!!

갸아아아아아악(엄마한테 혼나는 짱구 짤)
ㅋㅋㅋㅋㅋㅋㅋ어... 왜 설득 뒤에 물음표가 붙어 있나요...?👀
못 도망가니까 어쩔 수 없기도 하고, 걱정?해주는 반응 구경하고 싶으니까 솔직하게 털어놓는대요...아아 추가 꿀밤 두렵다...(?)

>>1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득하게 스쳐 지나가는 한쪽눈에 봉인이나 계약이나 마안이나 암튼 초능력 있는 캐릭터들....)

갱!신!이에요~ ٩(◦`꒳´◦)۶

116 아회주 (R6wubbunIc)

2023-08-30 (水) 11:51:45

(나무에 매달린 녀석)

하루 중 즐거운 점심! 갱신해요~ :D (대롱대롱...)

117 유현주 (vlx3HCZg4M)

2023-08-30 (水) 11:58:14

>>1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회야~!!!!!
저분 아직 포기 안 하신 것 같은데 도망쳐!!!

아 아니 근데 왜 아회주도 대롱대롱 매달려 계시는 거예요~!!!!😭 좋은 점심이에요!

118 치미 - 유현◆ws8gZSkBlA (Q9L6RViPbo)

2023-08-30 (水) 12:39:39

' 그럴건데? 그래야, 내가 빌려주는 의미가 있지. '

남자가 말했습니다. 그는 정말 그럴 생각이었던 듯 당신을 보며 두 눈을 깜빡였습니다.

' 인간의 편의를 왜 봐줘야하지? 내가 왜? 그 눈을 돌려받는 걸 정하는 것도 나, 보는 시기를 정하는 것도 나야. 다른 건 난 허락 안했어. '

치미는 으르렁거리듯 말했습니다. 그것도 잠깐, 유현이 가리킨 회색 눈 쪽을 보더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적어도 뭘 저지를 지 모르는 이 용은 그 눈을 가져갈 듯 합니다.

' 되네? 그럼 겪어봤으니까 한 번 해 봐. '
' 날 죽이겠다 뭐 그런 상상하면서. 너네는 하 사감이라 부르던가? 내 아우. 걔도 있는 힘껏 덤벼도 나 못 죽이거든. '

강하게 해보라고 말한 그가 당신을 응시합니다. 그 자리에 가만히 있을 모양새입니다.

//치미가 이렇게 막 나가는 놈이라 미안합니다아ㅏㅏㅏㅏㅏㅏㅏ 너무하다 싶으면 꼭 말해주세요.....!!!!!!!

119 치미 - 유현◆ws8gZSkBlA (Q9L6RViPbo)

2023-08-30 (水) 12:40:41

>>>>말 안 통하고 같이 있어서 좋을 일 없음<<<<

어쩜 이리 정확한 평가일수가...(?(치미: 뭐

120 치미 - 유현◆ws8gZSkBlA (Q9L6RViPbo)

2023-08-30 (水) 12:41:47

바빠져서 가볼게요!!!!

121 류 온화 - 무 아회 (CDA6bYvW5U)

2023-08-30 (水) 13:57:27

"목숨까지야- 내 다리가 싫거든 베개라도 주어?"

절반 농으로 제 허벅다리 내어줄까 했더니 머리카락이라도 닿았다간 목숨 보전하기 어렵겠다는 둥 한다. 얼근히 취해보이는데 저 정도 사리분별은 가능한가 보다. 고개 툭 꺾이면 그대로 폭 쓰러져버릴 것 같은데. 정 아니면 베개라도 주냐. 그리 말하고 아회 빤히 보았다. 그 외에는 뭐. 농 치는 것이나 연신 샐샐 웃는 것이나. 어딜 봐도 취해보인다. 취해서 홍홍한 아회를 학당 안에서 보게 되다니. 제 얘기 털어놓은 것보다 귀한 것 보는 날이거니 싶었다.

"괘씸한 존재라. 그래. 영 거슬리는 것 생기거든 얼른 쫓아가 일러드리지."

취기에 하는 말들이래도 듣기에 나쁜 것은 아니라. 외려 듣기 좋은 말들 뿐이라 괘씸한- 이라 했을 적 누군가 떠올랐음에도 말하지 않기로 한다. 그래뵈도 제 오라비고 그의 벗이다. 졸업까지 얼마 안 남은 지금. 굳이 사이 틀 이유는 없으니. 다만 곧 가닥 잡힐 제 결심 고하기 위해서라도 맡작업은 해두어야지. 다시금 넘기는 술 한 잔에 그런 생각들 같이 담겼다.

그런 푸근한 분위기가 제 물음 하나에 슬그머니 일변했다. 아회의 형님은 어떤 사람이느냐고. 궁기- 가 아니라 아회가 기억하고 아회가 알고 있는 형님은 어떠한 사람인가 하고. 취했어도 당황한 듯 입가에 술 한 방울 흘린 아회가 그것 닦듯 소매 올렸지만. 그 소매 내려가는 것은 한참 뒤였다. 모든 말이 다 흘러나온 후에.

아회가 차근히 풀어놓은 것은 기억을 하나하나 되짚는 듯한 이야기였다. 아주 오래 전이지만 지금도 생생한 기억을 손 끝으로 훑으며 읊조리는 고저 없는 목소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격렬한 흔들림 없이 우아하게 나락으로 떨어져내려 이윽고 그 바닥에 닿은 것 같은- 닿아본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만들었다. 빛을 잃은 눈이 저렇게까지 선명히 감정을 담을 수 있음을 이제야 알게 된다. 부드러이 형님이라 읊조릴 때부터 아회 얼굴에 드리운 미소가 저리도 진한 것이었나. 적룡의 기질 터뜨릴 적과는 전혀 다른 무언가 있었다. 차라리 잿더미 들쑤셔 화상 입는 것이 백번 천번 나을 만큼. 어떤 말로도 표현하지 못 할 깊고 스산한 감정 같은 무언가의 편린을 아주 잠깐 엿본 기분이 들었다. 혹은 그마저도 착각이거나.

현실과 현실 아닌 곳 사이 어딘가 헤매는 듯한 정신 되돌린 것은 아회가 술 청하는 소리 들렸을 때다. 그 순간 흠칫. 하며 제 몸 제 자리 실감한 온화 멍한 눈으로 아회 보았다. 그리고 끔뻑끔뻑 하다가 고개 끄덕이며 술병 집어왔다. 이도 저도 아닐 땐 그저 마시는게 답일 때도 있지. 암 그렇고말고.

"어. 어어. 그려. 마셔야지. 응."

말도 좀 어벙하게 했지만은 술 따르는 손만큼은 정확했다. 각 잔에 술 채워주곤 병 내려놓기 무섭게 바로 잔 비웠다. 한참 마셨음에도 갓 마신 듯 목구멍 찌르르한 느낌에 고개 돌려 작은 기침 내뱉곤 그제야 제대로 된 말을 할 수 있었다.

"내 일 잘 풀릴 것 만큼. 오라비 일도 잘 풀렸으면 싶구만. 그리도- 그렇게도 무서운 것. 속에 품고 어찌 평생을 살까. 언젠가 헌 옷 벗듯 훌훌 놓는 날 오길 바라. 진심이여."

그 날의 형태는 아회가 정할 것이니 그저 그런 날 어서 오길 바란다 말하고 아회 보았다. 멀거니 뜬 눈 두어번 깜빡이다 휘릭 굴러 얼굴 옆으로 향한다 싶더니. 막을 새도 없이 온화 손 올라와 아회 귀를 건드리려 했다. 그 귀에 걸린 검은 귀걸이를 말이다.

"이잉. 내 이것 묻는다는 것 여태 깜빡했구먼! 몸에 걸치는 것 고작해야 비녀 한 벌이던 오라비가 왠 일이랴. 응? 것도 요로코롬 시꺼먼 것을 보란 듯이 달았네잉. 누가 주었는감? 아이구. 혹여 그 누가 손수 달아주기라도 했나? 요래 내 방 올 적에도 한 것 보면 말이네-"

여느 계집아이 떠들듯 조잘조잘 늘어놓으며 검은 귀걸이 유심히 살피려 했을 것이다. 직전까지 그런 얘기 해서 그런가. 새까만 귀걸이에 혹시- 하는 생각이 들지만 자연스레 무시하고 어서 얘기해보라며 아회 채근하기나 했다. 그 방정맞음으로 분위기 띄우려는 듯이.

122 온화주 (CDA6bYvW5U)

2023-08-30 (水) 13:58:30

온화 : (정신이 아득해짐)
온화주 : (같이 정신이 아득해짐)

을 최대한 답레에 표현해보았다... 아회의 심연 무써워욧!

123 아회주 (Kq5hl1jHtU)

2023-08-30 (水) 15:09:39

집에 가서... 답레 쓸게요...🥺 (고통받는 중)

ㅋㅋㅋㅋㅋㅋ 온화야 미안해... 아회도 술 깨고 이불 팍팍 한대요~ 그런데 답레에서 꼬리 꺼내도 되나요...? 휴대용 베?개

124 온화주 (CDA6bYvW5U)

2023-08-30 (水) 15:13:37

>>123 앗 그럼 귀도 꺼내줫(?) 아회 꼬리 와앙 나오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 물논 환영이지~

125 ◆ws8gZSkBlA (xpfebYMSFc)

2023-08-30 (水) 18:15:39

집갱할게요!!>:3 헤헤헤헿.... 비 제법 많이 오니까 머리가 아프네용.... ;ㅅ;

126 온화주 (CDA6bYvW5U)

2023-08-30 (水) 18:48:02


으어어 하루가 잠으로 날아갓숴

127 ◆ws8gZSkBlA (Q9L6RViPbo)

2023-08-30 (水) 18:56:43

온화주 어서오세요! 푹 주무셨을까요??

128 온화주 (CDA6bYvW5U)

2023-08-30 (水) 19:02:35

캡틴 안녕~ 엄청 잤는데도 개운해~! 몸은 좀 맹하지만? 캡틴도 오늘 하루 고생 많았어~

129 ◆ws8gZSkBlA (xpfebYMSFc)

2023-08-30 (水) 19:16:45

고마워요 온화주:3!! 맛저하고 갱신합니다1 다들 맛저하시길!!!!!

130 온화주 (CDA6bYvW5U)

2023-08-30 (水) 19:25:48

어서와 캡틴~ 나도 곧 먹어야지~ (뒹굴) 아 그냥 배달시켜버릴까~

131 ◆ws8gZSkBlA (Q9L6RViPbo)

2023-08-30 (水) 19:27:27

저도 배달시켰어요!! 배달드셔요!>:3

132 온화주 (CDA6bYvW5U)

2023-08-30 (水) 19:36:16

응으ㅡㅁ 배달하면 메뉴고민인데... 슥 보고 눈에 들어오는거 있으면 시킬래~ ( *︾▽︾)

흠~ 아 계속 멍해진다 이러다 또 잠들 ㄱ(커어어)

133 ◆ws8gZSkBlA (xpfebYMSFc)

2023-08-30 (水) 19:44:49

으아아 잠들면 안 되여어!!!!(쾅쾅쾅쾅)

134 온화주 (CDA6bYvW5U)

2023-08-30 (水) 19:58:53

졸았다아아아 안돼 일어나자... 오늘도 그냥 누룽지 ㄲㅀ여야겠다...

135 ◆ws8gZSkBlA (xpfebYMSFc)

2023-08-30 (水) 20:01:51

감기가 심하셔서 우째요... ;ㅁ;

136 온화주 (CDA6bYvW5U)

2023-08-30 (水) 20:25:28

맹맛이지만 배고프니 한냄비 다 먹어지는구나... (머엉) 음~ 약을 좀 독하게 지어달랬더니 그게 문제였나버~ 일단 잠은 다 깼으니 갠춘갠춘~

핫 짬 나느 ㄴ 김에 별사탕이나 굴려볼까!

137 ◆ws8gZSkBlA (YoqFrdq3e6)

2023-08-30 (水) 20:29:04

굴려보세요!!@ 감기 다 나을 때까지 무리는 금물이예요!8ㅁ8

138 류 온화 (CDA6bYvW5U)

2023-08-30 (水) 20:38:38

언제까지고 방에만 있으면 나을 것도 안 낫는다는 말 들었다. 수일에게 말이다. 아. 수 오라비가 한 말만 아니었으면 기분이 좀 덜 더러웠을 것을.

그래도 틀린 말이 아니니 해 질 무렵 산책을 나갔다. 두루마기 헐렁하게 걸치고 밖에 나가 학당 안을 느긋하게 돌아다닌다. 한 손은 허리에 맨 역린이 만지작거리며 천천히 걸었지만 얼마 가지 않아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왔다. 결국 정원수 사이 그늘진 자리에 털석 주저앉아 으휴- 하고 한숨 몰아쉬어야 했다.

역시 그 때 좀 더 필사적으로 도망칠 걸 그랬나-

잘그락.

"으응?"

바닥 짚은 손에 무엇 걸려 집어보니 아니나다를까. 별사탕이다. 만쥬 때 마냥 시간과 장소 가리지 않고 나오는 이것에 피식 실소했다.

그래. 뭐라도 보여줘라. 기분 전환이나 하게.

뚜껑 열어 양 슬슬 가늠해보고. 입 안에 쏟아넣었다. 으적으적.

.dice 1 4. = 3

1. 과거를 환상으로!
2. 숨겨진 진실을 한 번!
3. 무지개를 토해보자!
4. 동물의 귀와 꼬리가 뿅!

139 온화주 (CDA6bYvW5U)

2023-08-30 (水) 20:39:28

으아아 무지개토 2트 :ㅁ

무리하고 싶지 않아도 현생이 가만 안두는걸~ 후후 가련한 현대인의 삶... 후식은 아이스크림이다(?)

140 ◆ws8gZSkBlA (xpfebYMSFc)

2023-08-30 (水) 20:43:03

(뽀다다다담) 아이스크림 드셔요!!>:3

무지개토를... 다이스가 참 많이 사랑하더라구요...(유구한 무지개의 역사를 되짚어봐요)(지금까지 모든 기수에서 무지개는 필수요소였어요!)

141 아회주 (Jz5TnAm8Ms)

2023-08-30 (水) 20:44:07

((술자리에 끌려왔어요))

142 ◆ws8gZSkBlA (YoqFrdq3e6)

2023-08-30 (水) 20:49:49

아회주 어서오시구... 아아앗.... 무, 무사귀환을 바라요..!!!!

143 온화주 (CDA6bYvW5U)

2023-08-30 (水) 21:27:56

유구한 무지개의 전통~ 무지개토하는 온화를 본 학생 왈 "숙취로 무지개도 토할 수 있구나..."

아니 평일 술자리라니 :ㅁ 아회주 부디 과음만은 회피하길...!

144 ◆ws8gZSkBlA (xpfebYMSFc)

2023-08-30 (水) 21:58:27

무지개의 전통이 덮쳐와요!!

145 온화주 (CDA6bYvW5U)

2023-08-30 (水) 22:01:52

류온화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생일인데_아무도_몰라준다면
음~ 아무에게도 말을 안 해서 몰라주는 걸 테니까 딱히~? 온화 본인도 가끔 깜빡할 걸~
뒤늦게 알고서 너 언제 생일이었네 왜 말을 안했어 이런 말 하면 히히 웃어넘기지~ 늦게라도 뭐 좀 줄텨? 하고 능청 피우거나~

TV에서_귀신이_기어_나온다면_자캐는
에? TV가 모죠? (댕청) 도화엔 없는 걸~
비슷하게 치환해보면~ 책에서 요괴 같은게 튀어나오려고 한다던가? 그럼 당장 역린이로 쑤신 다음에 활활 태워버려야지~ 그 다음 잿가루는 바다에 뿌려버린다~ >:3

자캐식으로_난_널_더_이상_못_믿겠어
오호~ :3

"어이. 보소. 하 이거 참 나 웃음도 안 나오는 구만. 네 전에 내게 어찌 했는지 기억 안 나는가? 내게 무슨 말을 하고. 무엇 했는지 기억이 안 나? 허. 허 참! 가증스럽긴... 헛소리 그만하고 봐줄 때 꺼져. 나는 더 이상 널 믿을 수 없게 되었으니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류온화:
072 금전감각은 현실적인 편? 비현실적인 편?
현실적~ 가문에 돈이 많긴 하니까 낭낭하게 쓰긴 하지만 의외로 합리적인 소비를 합니다~ (9할 이상 술값임)

231 무거운 것을 잘 드나요?
나름? 힘도 체격도 있으니까 또래들 중에서 잘 드는 편 일지도?
그런데 온화는 무거운 걸 잘 들기보다 아구힘이라 하나 손힘이 센 편이야~ 그리고 턱 힘도!(?)

273 식사량은 어느정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3 이미 밝힌 듯이 현재 온화는 맛을 전혀 느끼지 못 해서 식사도 강제적으로 섭취 중~ (온화 : 으 쉽노맛)
그래서 식사량도 체격 대비 체력이 유지되는 정도만 어찌저찌 먹는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동료가 방황하고 있을 땐 어떻게 하는 유형?"
류온화: 한 번 끌어당겨는 주어야지. 사람은 혼자 못 살어. 주저앉았을 때 당겨주어야만 일어서는 이도 있는 법이야.
류온화: 물론 나도 포함이고.

"너의 거짓말을 하는 모습은?"
류온화: 요란스럽다- 일까? 부러 과장하고 야단을 떨어 거짓이 사실인 양 구는 게지. 대부분은 이리 하면 속아.
류온화: 아니다. 속아주는 것일 지도 모르지-

"어떤 것을 가장 후회해?"
류온화: ...견디지 못 하고 죽여버린 것.
류온화: 그 이상의 후회는 없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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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진단~ 어예~ ~( ̄▽ ̄)~*

146 ◆ws8gZSkBlA (xpfebYMSFc)

2023-08-30 (水) 22:05:58

우와 온화주의 온화 진단!!!!

147 ◆ws8gZSkBlA (xpfebYMSFc)

2023-08-30 (水) 22:10:26

온화 생일 반응 너무해여;ㅅ;!! 생일에 하 사감 찾아가면 하 사감이 잘 해줄거예여!!>;3

148 유현 - 치미 (vlx3HCZg4M)

2023-08-30 (水) 22:10:58

"싫다 말하면 저도 매달 건가요? 먹지만 않으면 내 생사는 어떻든 상관 없으니?"

아무리 유현이 저 좋을대로 구는 인물이라 해도 저만한 수준은 아니다. 정확히는 저만치 방종한 행동 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 역시 인간도 아닌 데다 저리 굴어도 될 힘이 있어 그런 걸까. 속내 어찌되었건 실질적으로는 평범한 소시민이자 미성년 학생밖에 되지 않는 그로서는 탐탁지 않은 상황에 적극적으로 저항할 능력 없다. 지난번에도 간신히 도망치는 것밖에 하지 못했지 않나. 그마저도 사감이 막아주어 산 것이지, 다른 곳으로 향했더라면 결국 탈진해 잡아먹히는 운명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뭐, 제게 거부할 권리 없다면 그냥 진행하시죠. 답 정해져 있는 마당에 이것저것 견주어 보는 것 무의미하고. 당신 말대로 그리 비싼 값은 아니란 건 맞으니까."

더럽게 까다롭군. 유현은 속으로 생각했다. 그는 속된 표현은 쓰지 않는 편이었으나 저 자의 성미 표하기엔 이 말이 제격이라.
그에 맞추어 태도도 미묘하게 불손해진다. 그다지 예의 차리지 않고 싶은 기분이냐면 그렇다 할 수 있겠다. 다만 억울한 상황에 대한 불만과 분노라기보단 그저 저 작자 곁에 있기 꺼려진다는 쪽의, 말하자면 귀찮음과 불편에 가까운 태도였다. 사실 그리 분통스럽진 않았던지라……. 날 적부터 죄인의 핏줄이며 제 근간조차도 당초 제 것이 아닌데 종살이 하기쯤이야. 그는 한쪽 눈썹 치켜올리며 재촉하듯 상대를 바라보았다.


죽이는 상상 해 보라면서 몰입을 어렵게 만드는 소리는 왜 하는지 모르겠다. 짧게 그런 생각 스치다가 이내 지워내었다. 잡념 떠올린 시간에 가르침 따라가는 편이 더 나으리라. 그나저나 상상은 구체적으로 해야 하는 건가? 우선은 저 자 눈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땅을 엎어 보려 한다.

[지맥]
.dice 1 2. = 1
.dice 1 4. = 1

149 온화주 (CDA6bYvW5U)

2023-08-30 (水) 22:12:17

>>147 하지만 그런 날 안 찾아가는게 온화인걸~ 하 사감님도 모를거라구~

유현주 어서와~ :3

150 ◆ws8gZSkBlA (xpfebYMSFc)

2023-08-30 (水) 22:13:56

유현주 어서와요!! 오 성공했다!!!!

151 ◆ws8gZSkBlA (xpfebYMSFc)

2023-08-30 (水) 22:14:25

.dice 10 45. = 11

>>149 우에엥 ;ㅁ;!!!

152 유현주 (vlx3HCZg4M)

2023-08-30 (水) 22:17:55

저야말로 치미 디스 죄송,,,,하빈다,,,,,,,(머쓱)

앗 온화 진단이잖아!!!! 호로록!!!! >:3
읽고 가장 먼저 감상 포인트 생각난 건 맛 부분인데, 지난번에 온화는 매운 거 잘 못 먹는다고 했던 것 같고~
매운 건 미각이 아닌 통각이고, 맛 잘 못 느끼는 입맛에는 매운 게 너무 강한 자극이라 잘 못 먹는 걸까~하는 궁예가 생각났어요🤔

153 유현주 (vlx3HCZg4M)

2023-08-30 (水) 22:24:18

속된 표현은 쓰지 않는다<< 에서 생각난 tmi: 화유현은 욕을 잘 못합니다,,,,,

욕은 원래 진심전력을 담을수록 더 기깔나고 생생해지기 마련인데, 진심으로 욕을 하기엔 이 인간 성격이......(유현: 오... 흥미로운데 더 해보세요)(🤦‍♀️)
애초에 욕을 할 정도로 쉽게 화를 내지도 않는 성격이고, 욕을 자주 하면 어휘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라 일부러 자제하는 편이기도 하네요.

더럽게 까다롭군 ←이 정도도 유현이 한 서술치고는 굉장히 과?격?한 표현이네요. 그 이상의 욕은 시켜 봐도 시리한테 한국어 시키는 수준으로 영혼이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154 온화주 (CDA6bYvW5U)

2023-08-30 (水) 22:25:37

>>151 우히히~ >:3 그치만 다 잘 풀려서 같이 나가 살 수 있게 되면 안 숨기고~ 음~ 뭐 갖고싶은데 아님 뭐 하고싶은데 하고 애교? 정도는 부려볼 지도?

>>152 오호... 이래서 눈치 빠른 유현주는... (철컥)(?) 슬쩍 풀었던 걸 용케 기억하고 있었구나 유현주여~! 마즘마즘 어느 정도 칼칼한 건 괜찮은데 자극적인 매운 맛은 못 견뎌~ 맛은 쏙 빼고 뜨겁고 얼얼하고 심하면 따끔따끔 하니까 고문이 따로 없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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