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20084>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18. Fire!!! :: 1001

화르륵!◆ws8gZSkBlA

2023-08-11 23:56:05 - 2023-08-21 00:59:17

0 화르륵!◆ws8gZSkBlA (7BN3fM2BRE)

2023-08-11 (불탄다..!) 23:56:05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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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아회주 (cLl4BwTzqo)

2023-08-15 (FIRE!) 00:55:52

캡틴 푹 주무시길 바라요. 출근하는 분들은 오늘도 힘내길 바라고, 폭염이 연일 계속된다니 부디 지치는 일 없길 바랄게요...😇

하 사감님의 절반이 처형자라면 확실히 많은 인간군상을 보았겠어요...🤔 와중에 동사감님... 첫째를 잠근 뒤 누구도 기억하지 않았다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첫째야.... 올라타서 앉는 춘 사감님도 귀여워요. 커다란 고양이가 일단 앉는 느낌...🤔 추 사감이 영 사감과 대국 두는 갓을 즐긴다라. 영 사감님은 자포자기 하셨단 부분이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학생에게 계속 정이 있다는 점도 그렇고... 영 사감님...(안쓰럽)

289 온화주 (Ree.egOLfM)

2023-08-15 (FIRE!) 00:57:24

>>284 엣 왜 아회 머리에 꿍이야 아회는 잘못없숴~~ 어.. 다갓이 잘못했어 암튼 그럼! >:3 영이...진짜 지옥까지 갈거 같아... 영원한 수발 끝나지 않는 호위생활...^^

온화(10년후) : 도망? 한번 해보시게. 금줄 걸려 털만 홀랑 벗겨지는 꼴 참 우습겠으이.

상자에 몸 구겨넣고 골골이라... 만약 호랑이가 아닌 사람 모습으로 그런다면...? (희번득) ㅋㅋㅋㅋ 아니 저기요 그렇게까지 긴건 아니었는데 어어 ㅇ어어 으아아 그만 길어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아회 일생 완벽 압축한 한줄(?)이다... 한결같은 크레이지도끼맨 마무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온화는 은근~ 잘 반하는 타입이라~ ㅋㅋㅋㅋㅋ 아회랑 첫 일상 때 느낀건데 온화는 아회를 이상에 가까운 우상으로 보고 있었구나~ 싶더라구~ 뭐 과거는 그렇다 치고... (옆눈) 아 ㅋㅋㅋㅋㅋ 아회한테 절대 안들켜야지 ㅋㅋㅋㅋㅋㅋ 들키면 온화 저기 호수에 냅다 뛰어들지도 모름 뽀그르륵~

290 아회주 (cLl4BwTzqo)

2023-08-15 (FIRE!) 01:07:17

>>289 다갓이 잘못했다지만 행한 것은 '아'의 자아니까요! >:3(?) 도원결의를 하긴 했는데 그게 애프터 서비스까지 포함인 그런 거죠 응... 영이야 미안하다 하지만 너도 다갓에게 걸려 살아남아버린 잘못이 있다 생각해(아무말)

금줄 걸려서 무'민'아회 되냐고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진짜 스님이 되어버리고(?)

골골골... 핫! :ㅁ 사람 모습으로 상자 속에 웅크려서 편안함을 느끼는 아회...? 분명 본인이 도술로 변했다 생각하는데 실제론 고양이처럼 상자 좋아하는 사람이었던 거예요... 어렸을 때 상자만 보면 들어가려던 그런... 잼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확률조작 슬롯 777머신까지 들어가기엔 여백이 부족해서 그만...😂😂 온화는 금사빠 금애빠군요~ 금방 애정에 퐁 빠져버리는 귀여운 온화... 이상에 가까운 우상... 사실 아회도 온화의 자유로운 듯 방종에 가깝던 그 모습을 내심 부럽게 생각했다나 뭐라나... 아안돼요 안돼안돼 어디 가세요~!!! 온화야 가지마!(붙잡ㅂ) 아회를 상자에 넣어줄게!!

아회: 어감이 이상하오
아회주: (상자 꺼냄)
아회: (호랑이 됨)(쏙)(골골골골....)

어째서 1시일까요, 여가시간은 어쩜 이리도 빨리 흐르는지, 그리고 어째서 8월의 중순인지... 어느덧 눈 깜빡하면 9월이 오게 생겼어요...😮‍💨

291 아회주 (cLl4BwTzqo)

2023-08-15 (FIRE!) 01:09:37

무엇보다 아회가 가장 부러워할 것은 온화의 가족관계겠지만 이건 논외로 두자구요...😏 형이 궁기인 시점에서 이미 글러먹은 논제라서...(?)

292 아회주 (cLl4BwTzqo)

2023-08-15 (FIRE!) 01:18:50

일단은 저도... 자러갈게요...🥲 피로가 쌓인 탓에 꾸벅꾸벅, 몇 번이고 졸았다 깨어버리니...🤦‍♀️ 썰풀이는 아침에 이을게요! >:3 즐겁다!

다들 늦지 않게 주무시길 바라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라요!

293 온화주 (Ree.egOLfM)

2023-08-15 (FIRE!) 01:35:12

세상에 '아'의 자아가 범람한다~~ 하지만 영이도 걸려버린 걸 보면 역시 다갓도 갯강구임~~ 흑흑 아회랑 영이도 행복하게 해주세오 ;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 민!에 포인트를 줘버리면 나 웃다 죽엇 ㅋㅋㅋㅋㅋㅋㅋㅋ 강제 출가 되어버린 아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심경 궁금하다 가쓰오부시 통짜로 줄게 인터뷰 좀~~ ㅋㅋㅋㅋㅋ

상자 좋아하는 사람...? (캐해 필터 위이잉) 어 그 어릴때 별채에 틀어박힌 시기가 길었으니까 그 영향이 고양이처럼 상자에 쏙 들어가있는 걸로 발현되었다...? (아무말) XD 으악 그거까지 들어가면 넘쳐버려 ㅋㅋㅋㅋ 근데 아회... 도박은 잘 할까? (뜬금) :3 금사빠는 아니구 금애빠는 맞는걸루~ 온화가 애기때나 지금이나 헤실거리고 다녔어도 사랑과 정은 확실히 선을 그엇달까~ 여기서 은근슬쩍 푸는 뒷설정 사실 온화는 흑룡이 될 상이었다! 하지만 당시 흑룡이 많아서 비율 맞출 겸 적룡으로 옮기고 지금과 같은 핵폭탄 비설도 추가해버림~ 대신 흑룡 재질을 지금도 남아있다는 걸로 해서 선관도 잘 짜고 일상도 무난무난하게 돌렸다~ 이런 온화한테 아회도 부러워한 점이 있다니 뜻밖인 걸? 방탕함이 부러웠다니 역시 적룡동지 ㅋㅋ

온화 : (돌아와서 상자 속 아회 쓰다듬)(세상 행복)

가족관계가 부러워? 10년 후에 사고 거하게 치고 류 가로 들어오셈^^ 가족 한사바리 늘어남 애칭 별명 다 생기고 팔자에도 없던 애들 생기고(?) 매일매일이 유쾌해짐~ ㅋㅋㅋㅋ

휴 어째서 벌써 1시 반...? 아와와 숙제 아직 다 못했는데~~ 얼른 하구 답레만 쓰구 자야지~

아회주도 잘 자~ 좋은 꿈 꾸고 굿밤이야~ :)

294 류 온화 - 하 사감 (Ree.egOLfM)

2023-08-15 (FIRE!) 05:06:13

얼레벌레 댄 변명을 정면으로 받아치는 것이나 무엇이 치사하느냐 하는 듯한 저 얼굴이나. 정말이지. 하나부터 열까지 눈에 밟히고 귀가 간지러웠다. 아. 그냥 별개의 용무 있다며 복도에서 도망쳐 버릴 걸 그랬나. 뒤늦게 그런 생각 해봐도 이미 제 몸은 사감의 방 소파에 앉아 있었다. 모순적이게도 혼란한 정신과 달리 몸은 그 장소를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 사감 피하듯 굴고 있긴 했지만.

"무슨 바람이 불긴 무어가 불어. 입을 것 없어서 입었다니까."

이미 하나 잡혔으니 두 번은 안 잡혀주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그의 말에 대꾸했다. 무어랄까. 기묘한 오기였다. 저 분위기에 어울려주지 않겠다는 오기? 왜 그런게 들었는지는 모르겠다. 제가 생각해도 종잡을 수 없을 만치 머릿속이고 가슴속이고 소란스러웠다. 그것 티 내지 않으려 애꿎은 역린만 만지고 일부러 딴 곳 보며 안 하던 소리도 하고 그래봤는데. 갑자기 안 하던 짓 한다는 말에 괜히 불퉁하게 대꾸도 해보려 했는데- 이것 참.

"내가 뭘 어쨌다고 그렇."

투덜대려는 말 딱 끊겼다. 정말 그대로 딱! 끊기고 제 앞의 상황을 보았다. 그 얼굴 한가득 놀란 기색 번졌다. 하도 정신없어서 다가오는 기척도 몰랐다. 그러니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을까. 늘상 화만 내던 하 사감이 제 앞에 무릎 구부려 앉아 저를 보고 있었다. 심지어 시선도 위로 들었다! 지금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그 의문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얼굴로 눈 깜빡이는 것도 잊고 있다가 재차 들리는 그의 목소리에 정신 차린다. 동시에 얼굴에서 귀 끝 거의 목덜미까지 새빨갛게 물들었고. 깨닫자마자 두루마기 소매 끌어다 제 얼굴 가렸다. 이하 그 가린 소매 너머에서 흘러나온 말이다.

"머 머머 뭐 지금 뭐 하는 거에요?! 누 누가 그러면 좋아 앗 아니 그- 봐줄 줄 알고?! 착각- 도 유분수지! 그런- 그런다고! 내가 홀랑 넘어- 넘어갈- 아으-"

얼굴 가려놓고 어떻게든 말하려고 했지만 장렬하게 실패- 했달까.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 모르겠달까. 더듬더듬 웅얼웅얼 떠들다가 제 풀에 답답해 앓는 소리까지 냈다. 아으으- 어디 아픈 사람마냥 연거푸 소리내더니 이내 깊이 숨 쉬었다. 습- 하. 그걸로 조금 진정 됐는지 얼굴 가린 소매 슬쩍 내리자 두 눈만 빼꼼히 드러났다. 눈가 아직 벌건 것 보니 얼굴 여즉 뜨겁나보다. 슬쩍 내놓은 두 눈이 제 앞에 앉은 하 사감 보았다. 지그시 보다 흘기듯 가늘게 좁아진다. 그 눈이 또 치사해- 하고 말하는 듯 했다. 저만 이리 갈팡질팡 하게 되는 것 정말 치사하다고.

"...흥이다. 댁이야말로 안 하던 짓 말고 여 앉기나 하소."

눈만 내놓은 채로 그리 중얼거린 온화 한 손 내리더니 제 옆 두드렸다. 그리고 다시 냉큼 손 올려 눈 아래 얼굴 가렸다. 또 안 볼 거냐며 뭘 할까싶어 눈은 드러내었나 보다. 그렇다 한들 또 슬그머니 반대편으로 굴러가 뭐 있지도 않은 허공인지 벽인지 보고 있었지만은.

295 윤하주 (Al1t16JWC.)

2023-08-15 (FIRE!) 08:55:33

다들 오랜만 ~~ (늘어짐)

296 ◆ws8gZSkBlA (BLEm85Op.c)

2023-08-15 (FIRE!) 10:04:47

대한독립만세!! 라 외치고 싶어요... :D 갱신합니다! 와아아 공휴일은 공휴일이네요! 사람 많아....(흐릿)

297 ◆ws8gZSkBlA (BLEm85Op.c)

2023-08-15 (FIRE!) 10:05:04

퇴근쯤에야 답레가 가능해여!

298 온화주 (Ree.egOLfM)

2023-08-15 (FIRE!) 11:49:35

갱신이아~

299 온화주 (Ree.egOLfM)

2023-08-15 (FIRE!) 15:48:58

바깥 너무 더웟~~ 다들 땡볕 조심~~

300 ◆ws8gZSkBlA (DOJEHqDCJ2)

2023-08-15 (FIRE!) 16:18:44

드디어 퇴근을..... 해요.....!!!!!!!! 바.. 바빴다....

301 ◆ws8gZSkBlA (DOJEHqDCJ2)

2023-08-15 (FIRE!) 16:37:06

옴마야 관전자분이 귀여운 그림을 주셨어요 감사해요 관전자분🥰🥰🥰🥰🥰 아잇 귀여워라!

302 온화주 (Ree.egOLfM)

2023-08-15 (FIRE!) 16:50:40

캡틴 고생했어~~ (쑤담쑤담) 핫 그림 먼데! 나도 보여조라! >:3

303 ◆ws8gZSkBlA (DOJEHqDCJ2)

2023-08-15 (FIRE!) 16:57:46

히히 비밀이예요🥰🥰🥰:3 우는 참치를 냠 하려는 모습이라고만 알려드리져!!>:3

304 아회주 (XOxRYRg9n2)

2023-08-15 (FIRE!) 17:27:59

집에...가..는...길에...갱...신...해요...

>>293 민!아회... 이제 무 씨가 아니라 무'민'씨인... 하지만 대머리라도 잘생기면 된 거 아닐까요? 이렇게 불교에 귀의하게 되고 법명도 생기고(?) 으악 고양이 캐해 귀엽잖아요~!!! 내 캐가 귀여워보이는 이상한 현상...🤔 어, 도박...? 음~ 다른건 모르겠지만요, 의외로 고스톱을 되게 잘 칠지도 모르겠어요. 이제 자유자재로 패놀음 하는거죠... 헉 온화는 초기에 흑룡으로 생각했군요...(본투비 적룡으로 생각함) 핵폭탄 비설...ㅋㅋㅋㅋ 다 똑같아... 매콤한 맛 추가한다면서 그게 한국인 기준이라 팍팍 넣어야 성에 차죠 응...

아회: (골골골골골) < 행복하게 모터소리 더 커진대요!

ㅋㅋㅋㅋㅋㅋ사고...(덜덜) 일단 팔자에도 없는 자식은... 지금도 있게 생겨서...(아회: 아악 혼사 거절했다고 그 가문 형님이 눈치채고 엎기 전에 내가 먼저 엎어버릴거라고) 👀

으으 몸이 조금 안 좋은데 신나게 뛰논 탓이겠죠...ㅇ<-<

305 ◆ws8gZSkBlA (DOJEHqDCJ2)

2023-08-15 (FIRE!) 17:32:23

아회주 어서오세요! 즐겁게 노셨군요!

306 ◆ws8gZSkBlA (DOJEHqDCJ2)

2023-08-15 (FIRE!) 17:32:47

악 전철역에다 두고 왓네.. 내 양산....

307 아회주 (XOxRYRg9n2)

2023-08-15 (FIRE!) 17:39:36

>>305 오늘은 일을 했답니다...🥲 주말을 바쳐 불태운 탓인가봐요 흐흐...🫠🫠

308 유현주 (lgdoKdhw.w)

2023-08-15 (FIRE!) 17:50:45

야호~ 갱신합.......

아회가
민머리가 됐어.....?😲

순간 저도 모르게.... 일본에서는 전통적 역사적으로 미남 승려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있어 왔다는 tmi가 떠올라 버렸어요.........(?)

>>306 아앗... 。゚(゚´ω`゚)゚。

>>307 아회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얼른 괜찮아지셨으면 좋겠구...!

309 ◆ws8gZSkBlA (DOJEHqDCJ2)

2023-08-15 (FIRE!) 18:16:36

유현주 어서오세요..!! 3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사라졌네요... 와....

310 ◆ws8gZSkBlA (DOJEHqDCJ2)

2023-08-15 (FIRE!) 18:17:03

>>307 고생 많으셨어요...!!!

311 온화주 (Ree.egOLfM)

2023-08-15 (FIRE!) 19:00:26

>>304 대머리라도 잘 생기면...? (오오쿠 떠올림)(끄덕) ㅋㅋㅋㅋ 아회는 귀엽다구~ 아 공주님 안기 한번은 더 했어야 했는데~ ㅋㅋㅋ 눈 감고 패놀음 하는 아회라~ 한 폭의 그림 같은 걸? 의외로 타짜일거 같고~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 특 적당히가 없음 >:3 흑룡에서 적룡으로 바꿀 적에 거의 역천급으로 바꿔버린거라 매운맛은 기정사실이었다~ 사실 지금 비설들이 오히려 매운맛 줄인거야~ 너무 과하면 아예 공개도 못 할거 같아서...(옆눈) ㅋㅋㅋㅋㅋ

골골 데시벨과 함께 높아지는 행복지수~ 하지만 아회 범 크기 생각하면 대형트럭 엔진 같겠는걸...?

에이 그 혼사는 아회가 잘 엎어버릴거라고 믿어~! 영이도 살아돌아왔는데 집안 하나 말아먹는 것 쯤이야 ^오^ 난중에 아회랑 일상하다 가문 얘기 나오면 넌지시 말 꺼내봐야지~ 히히~

다들 오늘도 고생했구~ 맛저하기야~!

312 ◆ws8gZSkBlA (JVw0HTkH8.)

2023-08-15 (FIRE!) 19:50:44

드디어 집에 왔어요!!!

313 온화주 (Ree.egOLfM)

2023-08-15 (FIRE!) 20:04:06

>>312 (토닥토닥) 어서와 캡틴~

314 아회주 (cLl4BwTzqo)

2023-08-15 (FIRE!) 20:19:52

갱신해요!!!

는 몸이 점점... 묵직한 것이 어라, 이거 감기기운...?

315 ◆ws8gZSkBlA (JVw0HTkH8.)

2023-08-15 (FIRE!) 20:20:24

어라..... 호, 혹시 모르니.. 자가검진을...!!!

어서오세요 아회주!

316 아회주 (cLl4BwTzqo)

2023-08-15 (FIRE!) 21:21:45

>>315 자가검진...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긴 하네요... 불안불안하다...!!🥲

간만에 정주행을 해보다가 이전의 아회에게 얻어맞았어요...(?)

317 농질 - 늘봄◆ws8gZSkBlA (JVw0HTkH8.)

2023-08-15 (FIRE!) 22:02:27

' 으응ㅡ 그러니까..... 조금 놀러 나왔지...♡ '

얼굴을 붉히며 말하는 그녀의 팔 안 쪽에 붕대가 감겨있습니다. 농질은 기쁜 듯 미소지었습니다.

' 오랜만이네♡ 학당은 재미있어? 잘 지냈구나ㅡ 다행이야♡ 어느 기숙사야? 애정은 잘 받아주고 있니? 애정이 함께 해? '

농질이 당신에게 물었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미쳐있습니다. 자신을 여전히 당신의 선배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척임에도.

' 너무 오래는 못 나와있어.. 같이 지내는, 동료가... 후후후...♡ '

말하던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즐거워합니다. 같이 나오는 인어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답레를 가져왔습니다!

318 夏 - 온화◆ws8gZSkBlA (JVw0HTkH8.)

2023-08-15 (FIRE!) 22:03:09

아무 이상이 없길 바라지만.. ;ㅁ; 그래도 만약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별 일 아니길 바라요....!!!!

319 온화주 (Ree.egOLfM)

2023-08-15 (FIRE!) 22:11:27

하그야 안 졸았더요 +ㅁ+

320 夏 - 온화◆ws8gZSkBlA (JVw0HTkH8.)

2023-08-15 (FIRE!) 22:13:43

온화주 어서오세요! 안 졸았나요!? +_+

321 夏 - 온화◆ws8gZSkBlA (JVw0HTkH8.)

2023-08-15 (FIRE!) 22:14:11

((((계속 夏사감이 급발진하려고 해서 당황 중인 도캡이예요))))

322 온화주 (Ree.egOLfM)

2023-08-15 (FIRE!) 22:19:05

👀 아...안졸앗어오 그냥 헤드뱅잉한거에오!(?)

캡틴 안녕~ ㅋㅋㅋㅋㅋㅋㅋ 헤에에 무슨 급발진일까 헤에에에 궁금하다아 (⊙▽⊙)

323 아회주 (cLl4BwTzqo)

2023-08-15 (FIRE!) 22:19:09

오호...(팝콘을 꺼내요!)

324 온화주 (Ree.egOLfM)

2023-08-15 (FIRE!) 22:22:26

아회주도 안녕~ (팝콘루팡) 컨디션 좀 괜찮아?

325 아회주 (cLl4BwTzqo)

2023-08-15 (FIRE!) 22:31:31

꺄아악 제 팝콘! ;0; 온화주도 안녕하세요~ 컨디션은 몸이 으슬으슬 추워서 이것저것 껴입은 나머지...👀 그거 빼고는 괜찮답니다... 자가키트가 집에 없어서(편의점도 가기 애매한 컨디션이라) 내일 병원에 가보려고요...🥲

326 온화주 (Ree.egOLfM)

2023-08-15 (FIRE!) 22:35:38

이 더위에 추워...? :ㅁ 어어어 내일 병원 꼭 가기야! 그냥 과로로 인한 몸살 그런거면 좋겠는데... (토닥토닥) 약으로라도 후딱 낫길... ;ㅅ;

327 夏 - 온화◆ws8gZSkBlA (JVw0HTkH8.)

2023-08-15 (FIRE!) 22:47:55

자꾸 키...스를..... 하려고... 해요................

키로 시작하고 스로 끝나는 말을 "키사마오코로스"로만 쓰던 夏사감이 어쩌다 이렇게 됐지(정말 어쩌다)

328 夏 - 온화◆ws8gZSkBlA (JVw0HTkH8.)

2023-08-15 (FIRE!) 22:48:08

으악 아회주 내일 꼭 병원 가기예요!!!!! ;ㅁ;

329 夏 - 온화◆ws8gZSkBlA (JVw0HTkH8.)

2023-08-15 (FIRE!) 22:49:30

' 먼저 다가올 때는 언제고 또 이리 부끄러워 할까. '

夏사감이 소리 없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는 당신을 보더니,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곤 다시 웃었습니다.

' 이제야 봐주는구나. '

夏사감이 몸을 천천히 일으켰습니다. 온화가 얼굴을 가렸지만 말이죠. 그는 옆을 두드리는 손과 온화의 얼굴을 한 번씩 번갈아보더니, 다시 허리를 숙여서 온화에게로 상체를 가까이 했습니다.

' 계속 다른 곳을 보고 안 하던 짓을 하기에. 내가 싫어졌나 싶어서 말이지. 설마 농으로 반려가 되어달라 한 것은 아니겠지? '

온화의 귓가에 속삭이듯 말하던 그는 온화의 볼에 살짝 입을 맞추려 했습니다. 막는다면 씩 웃었습니다. 夏사감이 당신을 보며 눈을 휘었습니다.

' 그래서 왜 나에게 거짓말을 하려 했는지가 매우 궁금한데, 류 온화. '

으르렁거린 夏사감이 당신을 빤히 바라봅니다.

' 갑자기 사람이 변한 이유도 꽤나 궁금하고 말이지. '

인간군상이 다양하다고는 하나, 夏사감의 입장에선 그다지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에겐 인간은 인간일 뿐이었으니 말이죠.

//(고삐를 확 틀어잡은 도캡이어요)

330 아회주 (cLl4BwTzqo)

2023-08-15 (FIRE!) 22:53:23

키스(키사마오코로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뒤집어짐)

331 온화주 (Ree.egOLfM)

2023-08-15 (FIRE!) 22:54:30

키사마오코로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의미로는 죽이는거 맞긴 해 어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답레 진짜 치여서 우주 저편으로 날아가버렷...

332 ◆ws8gZSkBlA (JVw0HTkH8.)

2023-08-15 (FIRE!) 22:55:35

>>323 (목이 막히지 않도록 콜라도 꺼내요!)

333 아회주 (cLl4BwTzqo)

2023-08-15 (FIRE!) 22:56:25

>>332 야호!!

334 ◆ws8gZSkBlA (JVw0HTkH8.)

2023-08-15 (FIRE!) 23:01:45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5 온화주 (Ree.egOLfM)

2023-08-15 (FIRE!) 23:07:12

어장에 팝콘 꼬순내가 넘친다 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6 ◆ws8gZSkBlA (JVw0HTkH8.)

2023-08-15 (FIRE!) 23:32:07

저는 이만 슬슬 자러 가볼게요:3 졸려요......,

337 온화주 (Ree.egOLfM)

2023-08-15 (FIRE!) 23:34:26

후 답레 너무 날뛴다 진정해라 나야...

오늘도 신데렐라 캡틴이군! >:3 캡틴 잘 자~ 덥지 않게 하구 푹 자라구~

338 류 온화 - 하 사감 (afxbTyfhUs)

2023-08-16 (水) 00:23:04

평소라면 한 마디도 지지 않고 따박따박 대꾸해서 제 흐름으로 끌어왔을 텐데. 오늘은 어째 그러질 못 한다. 왜- 라고 생각해보기엔 이미 문 앞에서 잡혔을 때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그걸 피하지 않고 제 발로 들어왔으니 스스로 부른 재앙일까. 그래도 싫지 않으니 재앙 보다는 별 일 정도로 치부하자. 정말 별 난 하루다. 오늘은.

"잔말 말고 앉기나 하지... 이...!?"

늘 화로 가득하던 얼굴로 연신 웃어주니 차마 제대로 마주할 수가 없었다. 그냥 빨리 옆에 앉아서 조금 덜 보였으면 했다. 그러면 머릿속도 가슴속도 진정시켜 조금이나마 제가 주도권을 쥘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얼른 앉기나 하라고 손짓까지 해주었는데 이-

이 신수가! 왜 가까이 오는 건데! 왜?! 아니 앞 말고 옆에 앉으라니까! 옆엣!!!

보지 않아도 다가오는 기척은 느껴지기에 하 사감 다가올 적 온화 심장 고장난 것 마냥 심히 쿵쾅대었다. 뭘 하려고 이러나! 일단 얼굴 반은 가렸으니 아무 것도 못 하겠지 했으나 귓가의 속삭임은 또 예상 외였다. 보이지 않는 당황으로 눈만 지진난 듯 부들거리는 중 뺨에 뭐가 닿았다. 어라. 뭐가 닿았지? 이 상황에서 뺨에 닿을게 하나 밖에 없...지 않...? 아니 지금 뭐라고 부른 거...?

아. 심장... 제대로 뛰고 있니...? 나 아직 살아있지...? 살아있구나... 그렇구나...

파르르 떨리던 눈이 하 사감에게 향했다. 저 저 웃으면서 으르렁 하지 말란 말이다. 얄미워 죽겠다는 듯 온화의 눈 가늘어졌다. 뭐가 궁금하던가 말던가 그냥 마냥 얄밉다. 노리고 저러는 건지 그냥 제가 이러니 저러는 건지 알 수가 없으니 더 얄밉다. 그러니 눈 내놓고 하 사감 빤히 보기만 하고 입 꾹 다물고 있었다. 한참을 그러다가 눈 홱 돌리고 작게 중얼거렸다. 언제까지고 입 다물고 있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싫어졌으면 여 오지도 않았겠지. 반려 되달란 것도 농 아니라 몇 번을 말하게 하는 거요."

다 알면서 놀리긴. 짧게 투덜대고 손으로 마른 세수 한 번 했다. 끌어내린 소매로 여즉 붉은 얼굴 슥슥 문지른 후 손 내려 무릎 위에 올렸다. 한참만에 드러낸 얼굴 참 말로 못 할 얼굴이었다. 여유라곤 티끌만치도 없으며 잘 익은 사과인가 싶을 만큼 익었고 표정은 울상인지 찡그린 건지 이도저도 아니다. 그런 얼굴로 눈 두어번 깜빡이다가 비스듬히 고개 돌렸다. 흐. 날숨인지 한숨인지 모를 소리와 함께 말했다.

"거짓말이고 변한 것이고... 그냥 이리 마주하니 하나부터 열까지 다 부끄러운 것을 어쩌란 말이오. 내 아무리 망나니처럼 굴었어도 맹세컨데 단 한 번도 연모하느니 반려가 되달라느니 해본 적 없소. 일생 기대도 아니하고 여생 바라지도 않았으니. 일전에 말할 때는- 나도 모르게 튀어나간거라 에라 모르겠다 하고 밀어붙였지만은."

흥. 불만스런 소리 나며 입술 비죽 튀어나온다.

"그리고 뭐. 댁은 신수라 잘 모르겠지만 내 이래뵈도 계집애라 이거요. 반려에게 잘 보이고 싶으니 옷 좀 차려 입을 수도 있고 안 하던 짓도 할 수 있는게지. 뭘 그리 꼬치꼬치 캐묻는담! 눈치 없긴!"

그래. 이제 생각해보니 제가 왜 이렇게 당황하고 혼란스러워야 하나 싶다. 못 할 짓 한 것도 아닌데! 다시금 흥! 하고 제 팔 겹쳐 팔짱 꼈다. 그리고 눈 당당하게 뜨고서 어디 할 말 있으면 해보란 듯 하 사감 빤히 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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